공부를 시켜보면....그 과정에 인성과 과제 집착력, 끈기와 자기에 대한 이해, 부모에 대한 이해, 선생님에 대한 이해, 자신의 시간분배, 시간에 대한 진지함, 시험결과에 대한 분석, 그것을 디디고 앞으로 나가는 저력... 정말 삶에 필요한 중요한 자질을들 다 들여다 볼수 있다... 여러분...공부란...이런거예요..
글이 너무 와닿아서 댓글 넘겨요.중1아이가 머리는 있는데 학교 수업태도도 좋고... 초등때 아이가 다니고 싶어 했지만 경제적 여건이 안되서 영어 수학등등 학습적인 사교육은 못 시켰는데 다시 생각 해보니 영어 초3~초4 일년, 초등6~중1 일년 수학 이정도 보냈는데 그당시 학원에서의 평가도 수업집중 잘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이해력이 좋고 예의가바르다 였는데요.. 아이가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습관이 안되 있어서 중등준비도 안되있는채로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첫시험 전부 서술형이였는데 영어.수학 80점대였는데 공부를 거의 안하고 친거라 집에서 제가 붙잡고 습관잡아주기도 힘들고해서 몇달전부터 무리해서라도 동네 영어,수학학원 보내는데 아이가 좋아하며 다음 시험에는 90점 이상 받을것같다고 하는데 학원에서는 열심히 하는데 집에서는 공부를 학원과제외에는 하질않네요 아이아빠가 집에 거의없고 엄마인 저랑 사이도 안좋은데 가끔 아이가 엄마랑 아빠 가 안싸우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얘기 듣고 아무래도 부부사이가 안좋으니 아이가 신경이 쓰였나싶어서 미안하던데 거의 저혼자 아이키워서 정서적으로는 신경 써준다고 많이 써줬는데 아이도 나름 상처가 있지싶어요. 아이한테 학원도 늦게 보내줘서 미안하다고하니 자기가 이제부터 열심히 하면된다고 하던데 아이친구들보니 대부분이 초1부터 영어,수학학원 논술도 다니는애들도 있고 기본 초1부터 다니던데 그렇게다녀도 중학교 첫시험에서 20점대 40점대아이들도 많긴한데 저희아이 성향 비슷한아이인데 초저학년 부터 영.수다닌애들은 거의 90점대이상 만점받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더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을 못키워준것 같아 너무 마음아픈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하면 자사고도 갈수 있을까요?
ㅣ @@orange9610 학원쯤에서? 중학때는 학원에서 학생들 점수를 좀 올릴수가 있는데. 관건은? 공부에대한 집중력. 사고력 판단력 정신력 의지력. 감성 정서. 집안환경. 특히 인생에대한 부모의 판단력. 이런게 학생의 집중력에 영향을주는요소. 이런거에 대해서 학생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집중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하며 번민하는. 공부에대한 능동성과 독립성이 부실하면? 그공부는 그저 학업이될뿐. 대학에서 시대삶의 구도 방향성 체계를 연구하는 공부를 해야하는데. ㅎ ㅣ
@@orange9610본인의 고3성적+남편의 고3 성적을 더한후 2로 나누면 평균이 나오죠? 그게 아이 고3성적입니다. 기본적으로 0~19세까지의 가정에서의 정서적안정+부모와 사이+부부간의 사이+5세부터 관심있는 교육 또는 독서.+조금나아가 경제적 여유가있다면 5,6,7세 학습식 영유+사고력수학+영재학술원+부모의 집안에서 영어회화 가능여부+사립초+초등때 각종 과학,수학 경시대회와 스피치 대회 참여 여부+ 초1부터 2년선행+초2때는 초4선행완료로 유명수학학원(황x,양x,등) 레테보고 입학+초5때 영어 문법시작+중딩때 고딩 수학,영어,과학 선행완료+중딩때 토플만점 등등등 서울학군지3곳과 대구,부산,대전,광주 학군지에 이런애들 많더라구요.타고난공부머리 제외한 일반아이들 성적은 90%가 이미 5~7세에 정해집니다. 유아 수학,과학,영어 학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돈되고,부모정서 안정적이고,가정적이고 이게뿌리죠.그래도 노력하시니 결국 잘되실겁니다. 제 아시는분이 고졸 공장 생산직이신데 부모가 신경 한번안쓰고 학원도 19년간 수학 동네학원 6개월보낸게 단데 서울대 의대들어갔어요. 5세때 사칙연산과 한글 혼자 마스터했다던데 그런애는 타고난거겠죠.
다음달 수능을 앞둔 현 고3입니다. 제 생각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들이 정말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동기부여나 흥미를 이끌 퀄리티 있는 교육과정이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맹목적인 대학을 가야한다는 분위기와 압박,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는 본인이라는 점을 불투명하게 흐리고 개개인의 선택의 받침이 되고 뿌리가 되는 인간으로써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깎아먹고 성적에 목을 매다는 풍습을 만드는 것 등이 교육과정을 다시 되돌아 봐야하는 시사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현재 대한민국 입시시스템을 경험하는 학생들에게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스스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고3 으로써 떨어지면 가장 고통스러운건 1. 우선 목표한 대학을 떨어졌다는점 2. 불합격 함으로써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무의미해졌다는점 3. 나를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부모님께 배신과 불효를 했다는점. 인거같습니다. 아직 현역에 정시파라서 겪어보진 못했어도 솔직히 대학을 불합격 할거였으면 잠,식사시간,인간관계,외모를 다 버리고 살았던 세월이 허송세월같다는 기분일거같아요. 물론 열심히 노력과 열정은 마음 한켠에 자리잡아 원동력이 되어주겠지만 이 사회에는 결과없이 아무도 노력한 과정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비참하네요
일단 저는 해외에서 나고 자라서 지금도 해외 생활 중이라 한국 정서랑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하기 싫었던 과목 공부도 해서 꽤나 명문대에 왔는데.. 그때 참고 공부했던 걸 별로 후회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생각이 많은 편이라, 혼자 배낭여행으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북미 다녀도 보고 하고 싶은 것도 할만큼 해보고, 약간은 미친 도전도 해봤는데.. 역시나 뭔가 스스로 통제하며 유혹 뿌리치고 뭔가 이뤄냈던 그 경험이 중요하지 않진 않은 것 같아요. 저를 믿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제가 제 모교가 아닌 별 볼 일 없는 학교에 가서, 이렇게 큰 비전 있는 사람들을 못 만났다면 오히려 후회했겠다는 생각도 참 많이했고요..
님이 말하는 건 성취 경험이라기 보다는 자존감 같은데요, 그 방법 중 하나가 노력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건 맞지만 저는 동의하고 싶지가 않네요. 무엇보다 해외에서 나고 자라신 분이면 이 정서를 잘 모르실 거라 생각이 드는 게 한국에서의 노력은 일반적으로 그 구조가 참 수동적이에요. 자신이 목표를 만들기 전에 타인의 목표를 보고 자라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정의해 나갈 여유를 사회에서 주지 않고 낙오된다는 사회적 공포감을 기반으로 내가 날 어떤 사람으로 정의 하느냐가 아니라, 타인에게 얼마나 멋진 사람으로 보일까 그것을 위한 노력이에요 개인의 성장 과정에 삶을 잠시라도 돌아볼 여유가 없으며 항상 비교와 경쟁을 하다 보니 기괴하게 꼬인 천편일률적이면서도 극도의 이기적인 정서가 생겨나는 사람들이 많죠. 이 사고방식을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남을 돕는 행동조차도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누군가에게 비춰질 멋진 나" 를 상상하며 타인과 자신의 급을 나눠 남보다 우위에 올라서려 하는 심리입니다. 내적 동기에서 행해지는 일은 자신의 허영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일 외에는 거의 발생하지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현 시대 한국 사람들 상태에요
재수생인데 수능때메 공황장애 오고 우울증 걸려서 약먹음,,,ㅋㅋ 재수 초반에는 안울었던 날이 없을정도로 엄청 힘들엇음 밥먹다가도 울고 집들어가기전에 놀이터에서 울고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그럼 내 주변 애들중에도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는 사람 엄청 많고 허리,목디스크에 너무 오래앉아있어서 치질온애도 있고 그냥 뭐 대학에대한 욕심때문이긴 하지만 좀 슬프다 ㅠㅜ 그래도 인생에 겨울은 누구든 있는법이고 겨울이 오면 봄도 오는게 자연의 진리이니 열심히 견뎌보자 수험생들아,,,!!
지금 재수 1년 엄청 뒤쳐지는 것 같지만 30대가 되어보면 그때의 1년은 여태껏 수많이 지나온 하나의 계절 정도란다. 내친구도 3수해서 sky가서 바로 졸업과 취직 바로 하니 전문직이나 취준으로 2-3년씩 버리는 다른 친구들과 똑같아지던데? 이번 exit 못 나왔다고 좌절말고 그 다음 exit을 찾으면 된단다. 지나고나서보니 대입은 성인이 된 가장 첫 발자국이고, 그 앞에펼쳐질 수많은 길에 한 발을 뗀거야! 누구든지 얼마든지 나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어! 힘내라 우리 대한민국 고3 모두 화이팅!!!
나랑 동갑인 97년생들이 나와 괜히 더 반갑네요 뒤돌아보면 정말 인생의 조금 더 중요한 한 관문이었는데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을 했을까요 아래 댓글처럼 학벌보다 그 시절을 참고 견뎌왔던 인내가 이후의 삶에서 다가오는 고난을 이겨나가게 해주고 그러한 경험들이 쌓여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을 다시 보내보고 싶네요 정말 열심히 했으면 그 시절로 절대 돌아가기 싫다고 하는데 더 열심히 못했던 아쉬움과 나와 다르게 더 처절하게 시험을 생각하며 준비했던 친구들에 대한 경외심이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회환으로 남아있네요 하지만 그 시절의 교훈을 통해 20대 후반의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현재 대학원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시야가 좁아서 대학이 전부인줄 아는데 막상 사회나오면 대학 물어보는건 실례고 나오면 직업/돈으로 갈림 특히 공부가 아닌쪽으로 성공한 사람이 엄청 많기 때문에 왜 어렸을때 그게 전부인줄 알았을까 후회 엄청함 20대 중후반 넘어가면 돈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결국 기성세대 가스라이팅이라서
학벌보다 더더욱 중요한 "적응력"입니다. 아프리카 가서 잘 적응한 사람도 있고, 허름한 공장에서도 잘 적응한 사람도 있고, 농어촌에서도 잘 적응한 사람도 있음. 생존환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 사람임. 누구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잘 적응하고 해처나간다면 그 인생은 위대한 것입니다.
의치한도 곧 AI 로 대체 된다느니~ 의대 들어가서 10년 이상 공부하면서 레지던스 수련의 거치고 끝내 전공의 보다는 차라리 개원의로 개인 병원 차려서 건보료 뻥튀기, 실비 공장 차려서 편하게 레이저 쏘면서 돈 버는게 차라리 나았는데, 이번 정부에서 의료법 개정하면 앞으로 이제 달달한 그 꿀통이 박살 난다느니~ 제아무리 그렇다고 한들... 뭐니뭐니 해도 여전히 명문대 의치한 학과는, 그래도 대학에 뜻이 있어서 치열하게 공부하려는 모든 모범생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변치않는 가고싶은 대학 학과 원탑 일 듯 함
너무 불쌍하다 아가들 너무 안타깝다 사랑스러운 아이들.... 10년전에 첫수능 망하고 살고싶지 않을 정도로 괴로웠고, 재수 나름 성공 후에도 학벌주의에 쩌든 뇌가 열등감과 교만함으로 오랜시간 괴로웠다.. 그런데 정말 확실하게 그건 전부가 아냐! 분명히 행복한 미래가 있어!! 가장 아름다운 길은 아직 걷지 않은 길이라는걸 항상 믿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응원해요 사랑스럽고 빛나는 아이들!!
저도 고등학교 때 전문대 진학 못할 성적이어서 재수하고 삼수해서 대학에 들어가서 졸업후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박사 과정을 진행하면서 고3시절 혼자 수능을 못봐서 자책했던 과거의 나에게 그때 실패한것이 그당시 크게 다가왔으나 돌이켜보면 아름다운 학창 시절 중 하나 였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그리고 내자신을 끝까지 격려해 주는것!!! 고3 수험생분들 응원합니다! 원하시는 뜻 이루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아직은 학벌 사회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같이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나중에 30대가 되어서 보면 결국 들어간 대학 레벨에 따라서 스펙트럼이 쫙 갈라져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개인차원까지 내려가면 예외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향성이 매우 뚜렷하다는 것 또한 사실이죠. 학벌로 만들어진 기득권층이 그 학벌의 특권을 쉽게 놓아줄 리가 없습니다. 그 영향력이 완화되는 시기가 오더라도 여전히 학벌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유효하고 또 유용한 사회적 자산이 될 겁니다. 대학 진학을 목표한 학생이라면 목숨을 걸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참 뭐랄까.. 주변에서 나를 좋게 평가해줘도 대학 불합격하면 여태 살아온 내 인생이 부정당하는 아 아니다 앞으로 인생 마저 지하로 파고드는 그 기분을 느끼게 하는게 대한민국의 교육인데 너무 싫네요. 나도 느끼고싶지 않고 내 뒤로도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도저히 말로써는 형언이 불가능한 기분이죠. 현재 수험생인데 지금만 지나가면 다 괜찮을거라는거 아는데 목표한 대학 떨어진다고 하늘 두쪽나는게 아니라는걸 잘 아는데 이 어린 나이에 대학 합격 불합격으로 성공 실패로 나누는 사회에, 시선에 치가 떨려요. 스스로가 딱 그 순간 죽는 걸 느껴요. 공부하는 중간중간에도 내가 죽어요. 살고싶게 해줘야죠. 앞으로 살 용기를 줘야죠. 너무 아프지 않게 잘 타일러 줘야죠. 12년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미지수 루트 광합성 갈등론 기능론 그거 배워서 뭐해요. 그것 때문에 내가 죽는데 왜 해요. 나중에 이걸 보면 그냥 이런저런 투정같겠지만 나중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지금 힘들어 죽겠다는데 나중에 다 괜찮아 질거라고 위로는 왜 해요. 나중이 있을지 누가 알아요. 지금도 간신히 간신히 버티고 있단말이예요.
시불 현 고1인데 제가 하고 싶은 분야는 정보 보안 쪽과 디자인 쪽으로 이렇게 2가지 생각 하고 있습니다만... 이걸 뒤로 하고 내신이랑 정시 공부 한다는 게 참 졌같네요 진짜 너무 하고 싶은데 애들하고 선생님은 내신,정시 공부하라 하고 나중에 할 수 있다고 그러는 데 참 너무 맞는 말이라..하..공부는 하기 싫고 컴퓨터는 하고 싶고 이번에 중간 성적도 떨어지고 아아아 고민이 참 많아서 뭣같습니다
학벌 안중요하고 능력이 중요햐 것 맞음. 하지만 내가 이 사회에서 인정받을 능력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들이 태반임. 그게 다시 대학에 올인으로 나타나는거고. 결국 학교에서 얘들이 능력을 찾게 도와야함. 안그러면 수십년이 지나도 학생은 학벌학벌 거리고 사회는 능력능력 거리는 괴리적인 상황이 지속될거임.
어차피 수능도 본인의 노력을 표현하는 수단중 하나일뿐 토익이든 뭐든...좋은 직장가지고 싶으면 수능아니더라도 결국 시험의 연속일뿐임 어느 나라나 다 그럼 구글 아마존은 그냥 추첨으로 뽑아주나? ㅋㅋㅋ 뭐 한국 교육과정 타령하는사람도있는데 그게 어떻게 바뀌든 명문대 가는 애들은 바뀐 교육과정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거고 하위권은 그대로 하위권일거임
좋은대학나오면 주변사회적인 시선,인식이 당연히 다르고 사회나가서 같이일하는 주변 선후배 동료들도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좋은 학연들끼리의 그런 인프라, 대우.. 어쩔수없습니다. 그러나 저시절의 대학입시에대한 절망은 시간지나면 정말그렇게 좌절할일은아닌데.. 20살의문턱에서 인생망했다라고 절대 생각하지말기를. 세월지나면 별일아니라생각힐날도 올겁니다
대학교육이 필요한 분야가 있다. 그 외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근데... 여긴 한국이라.... 안타깝다. 의미없는 대학 순위만해도 그렇다. 여기선 입결로 순위를 매기고... 제일 중요한 대학 자체의 역량은 아무도 관심 없고 오로지 수도권에 집중된 입결만 중시되고 애들도 그걸 기준으로 서로간의 등급을 매긴다. 고기도 아닌데....
나도 30대 중반인데 06년도 대학 학벌 지금보다 훨씬 심했다. 서울권 대학 아니면 인간 취급안하던 때였지. 그때는 진짜 대학 안나오면 뭐 잉여인간, 덜떨어진 인간 취급하던 때였다. 근데 살다보니 회사 생활하면서나 돈 벌때나 학벌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부산대 공대나 갈걸 후회한다. 어차피 회사 다닐거면 지역 공단 부근 대학다니면 수도권대학 보다 훨씬 더 잘 뽑아준다. 그리고 대학 안나와도 사업해서 돈 잘 버는 사람은 잘 살고. 고졸이라도 인생 편하게 살긴 힘들지만 대학 나온다 하더라도 편하게 살기는 힘들다. 걍 인생은 타이밍이다. 니들도 나이먹으면 안다. 대학은 인생 사는 데 10%로도 안되더라. 근데 이거는 참고해라. 대학 학벌은 평생가는 말은 맞아도 이름 있는 대학 아니면 그것도 무용지물이다.
근데 아무리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학벌은 일종의 신분증 느낌이라서 어쩔 수 없는 듯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학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지잡 나오거나 고졸이면 내가 왜 거길 갔고 어떤 생활을 했는지 설명해야 하는 방면 스카이 나왔어 라고 하면 더 이상의 구차한 말이 필요없는 것처럼
적어도 대공중견기업 회사 인사담당자니 상무 이사니 뭐니..실제 그들도 취업에선 직장 사회생활에선 학벌 학연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단지 취준생이나 청년들에게 본인들이 재직 중인 기업이 학벌학연주의에 얽매인듯한 부정적 이미지상으로 보일까 차마 중요하지 않는 듯이 말할 뿐... 단 인생에선 학벌이 중요하진 않다..오래 사느냐 못 사느냐.. 부자인가 가난한가 등등이 중요하다..
형이 말해준다 학벌은 중요한게 아니다 실력이 중요하다? 니가 딱히 지금은 미래에 대해서 별생각은 없을거고 손흥민,이강인,황희찬,김민재처럼 축구를 잘할 확율도 페이커 처럼 게임을 잘할 확율도 없다고 본다 그러면 일단 배치표에서 니가 갈수 있는 최대한의 맥시멈 학교를 가는게 현재 니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며 나중에 생각해봐도 가장 중요한 일이였을 것이다.
사회구조와 정서가 그렇게 형성된걸 어쩌나요. 대학은 서열화 되어있고 공부를 잘하면 인문계, 공부를 못하면 공고. 이렇게 사회가 낙인을 찍어버리는걸요. 부모세대들이 그렇게 만든걸요. 웃긴건 그런 부모세대를 경멸하며 자란 자녀들도 나중에 커서 부모가 되고 경제적 여유가 되면 자식교육에 열을 올리게 된다라는거죠. 자긴 안그럴거 같지만 나이가 들면 변해요.
근데 대학 중요함 바쁜 현대사회에서 학벌로 사람판단하는게 제일 효율적임 꼭 서연고가 아니라 상위10%~15%국숭세단 광명상가 인천가천경기대 까지라도 가라고 삼성전자는 경제상황 좋으면 인가경까지도 입사시켜줌 한국사회에서 대학이라는건 많은 걸 내포하고 있음 일단 학교다닐때 이상한 짓 안했구나 성실하겠네 또 집안이 화목했겠구나 보통 화목하고 경제적어려움 없는 집 애들이 공부잘함 등등의 이유로 기업에서 돈들여 뽑는데 최소한의 장치임 기업취업할거 아니고 장사해서 돈 벌거나 미장 타일 도배 용접 하겠다고 하면 대학안가도 된다. 근데 미장 도배 이런 공사판 가면 주변인들이 온통 진짜 이런 인간들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거야 못 버틸껄
@@Sjdjjskmd 음 20년 뒤 고등학교 동창회 나가면 그냥 학벌 좋았던 애들이 더 잘 살고 있음 물론 집안 빽 있고 운좋아서 부동산이나 주식코인 대박 난 애들도 있지만 그건 드물고 대학안가고 사업해서 무슨 사장님 돼서 돈 많이 벌거 같냐? 공부 잘한다는건 똑똑하다거나 성실하다거나 똑똑하고 성실하다거나이런 경우인데 사업도 잘 하려면 똑똑하고 성실해야함 학벌 개 중요함 나중에 동창회 나가봐 생각보다 학벌 순 대로 취업하고 학벌순대로 결혼하고 집사고 좋은 직장에서 잘 생활하고 있음 공부해라 나중에 피 눈물 흘리지 말고
대학이 직업의 스펙이고 화이트칼라가 성공한 인생 취급받는 사회 풍조가 문제입니다. 대학을 학문의 장으로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면 국가 경쟁력을 올리는 동시에 경쟁과다 문제도 해결될 테죠. 거기에 기초과학력 부족의 문제도 해결될 테고요. 위정자들이 '대학 진학률'이라는 수치 따위에 더는 목매이지 말고 진짜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이란 내가 얼마만큼 희생과 최선, 노력에대한 산물입니다. 공부못해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이였지만 내일 모레 50을 앞에 두고 사람을 뽑는 자리에 서게 되니 대학이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성실 인내 정직 승리 자존감 위기관리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공부를 시켜보면....그 과정에 인성과 과제 집착력, 끈기와 자기에 대한 이해, 부모에 대한 이해, 선생님에 대한 이해, 자신의 시간분배, 시간에 대한 진지함, 시험결과에 대한 분석, 그것을 디디고 앞으로 나가는 저력... 정말 삶에 필요한 중요한 자질을들 다 들여다 볼수 있다... 여러분...공부란...이런거예요..
글이 너무 와닿아서 댓글 넘겨요.중1아이가 머리는 있는데 학교 수업태도도 좋고... 초등때 아이가 다니고 싶어 했지만 경제적 여건이 안되서 영어 수학등등
학습적인 사교육은 못 시켰는데 다시 생각 해보니 영어 초3~초4 일년, 초등6~중1 일년 수학 이정도 보냈는데 그당시 학원에서의 평가도 수업집중 잘하고 다른 아이들보다 이해력이 좋고 예의가바르다 였는데요..
아이가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습관이 안되 있어서 중등준비도 안되있는채로 중학교에
들어갔는데 첫시험 전부 서술형이였는데 영어.수학 80점대였는데 공부를 거의 안하고 친거라 집에서 제가 붙잡고 습관잡아주기도 힘들고해서 몇달전부터 무리해서라도 동네 영어,수학학원 보내는데 아이가 좋아하며 다음 시험에는 90점 이상 받을것같다고 하는데 학원에서는 열심히 하는데 집에서는
공부를 학원과제외에는 하질않네요
아이아빠가 집에 거의없고 엄마인 저랑 사이도 안좋은데 가끔 아이가 엄마랑 아빠
가 안싸우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얘기 듣고 아무래도 부부사이가 안좋으니
아이가 신경이 쓰였나싶어서 미안하던데
거의 저혼자 아이키워서 정서적으로는
신경 써준다고 많이 써줬는데 아이도 나름
상처가 있지싶어요. 아이한테 학원도 늦게
보내줘서 미안하다고하니 자기가 이제부터
열심히 하면된다고 하던데
아이친구들보니 대부분이 초1부터 영어,수학학원 논술도 다니는애들도 있고
기본 초1부터 다니던데 그렇게다녀도 중학교 첫시험에서 20점대 40점대아이들도 많긴한데 저희아이 성향 비슷한아이인데 초저학년 부터 영.수다닌애들은 거의 90점대이상 만점받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더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을 못키워준것 같아 너무 마음아픈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하면 자사고도 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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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9610
학원쯤에서?
중학때는 학원에서 학생들 점수를 좀 올릴수가 있는데.
관건은?
공부에대한 집중력.
사고력 판단력 정신력 의지력.
감성 정서.
집안환경.
특히 인생에대한 부모의 판단력.
이런게 학생의 집중력에 영향을주는요소.
이런거에 대해서 학생이 스스로 능동적으로,
집중력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연구하며 번민하는.
공부에대한 능동성과 독립성이 부실하면?
그공부는 그저 학업이될뿐.
대학에서 시대삶의 구도 방향성 체계를 연구하는 공부를 해야하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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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9610본인의 고3성적+남편의 고3 성적을 더한후 2로 나누면 평균이 나오죠? 그게 아이 고3성적입니다. 기본적으로 0~19세까지의 가정에서의 정서적안정+부모와 사이+부부간의 사이+5세부터 관심있는 교육 또는 독서.+조금나아가 경제적 여유가있다면 5,6,7세 학습식 영유+사고력수학+영재학술원+부모의 집안에서 영어회화 가능여부+사립초+초등때 각종 과학,수학 경시대회와 스피치 대회 참여 여부+ 초1부터 2년선행+초2때는 초4선행완료로 유명수학학원(황x,양x,등) 레테보고 입학+초5때 영어 문법시작+중딩때 고딩 수학,영어,과학 선행완료+중딩때 토플만점 등등등 서울학군지3곳과 대구,부산,대전,광주 학군지에 이런애들 많더라구요.타고난공부머리 제외한 일반아이들 성적은 90%가 이미 5~7세에 정해집니다. 유아 수학,과학,영어 학원들이 얼마나 많은데요...돈되고,부모정서 안정적이고,가정적이고 이게뿌리죠.그래도 노력하시니 결국 잘되실겁니다.
제 아시는분이 고졸 공장 생산직이신데 부모가 신경 한번안쓰고 학원도 19년간 수학 동네학원 6개월보낸게 단데 서울대 의대들어갔어요. 5세때 사칙연산과 한글 혼자 마스터했다던데
그런애는 타고난거겠죠.
가벼운맘으로 볼 수록 시험은 잘쳐진다
대학 떨어졌다고 이상한 생각까지 했다는 학생보면서 마음이 참 아프다. 시험 잘 봐서 좋은 대학 갔다고 더 잘나고 중요한 인생이 아니고 대학 떨어졌다고 패배자도 아니다. 모두 다 귀한 아들 딸이다. 한국의 교육이 잘 못된거다.
ㄹㅇ 4년제 학사 학위는 이제 기본 인권이 되어버린 세태가 참 이상함
@@오리쭌-p6t 인터넷에선 중경외시 부터 기본 인권임 건동홍 국숭세단은 유사 인간 취급 받음
저는 20대지만 공부안하고 못해서 대학안간 친구중에 사업수완이 엄청나 지금 의류쪽에서 달에 3000씩 끌어모으고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대학교의 명예와 사회적위치만으로 성공할 수 있는 시대는 끝났다는것을 이 친구를 보면서 느낍니다..
하.. 수능이 29일 남았네요. 고3으로써 돌이켜보면 스트레스만 받는 일만 태산인거 같은데 막상 또 한 건 없는거 같고.. 남들 눈치도 보이고 살기 싫어지네요
다음달 수능을 앞둔 현 고3입니다. 제 생각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학생들이 정말 하고 싶은게 무엇인지 동기부여나 흥미를 이끌 퀄리티 있는 교육과정이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맹목적인 대학을 가야한다는 분위기와 압박, 세상을 살아가는 주체는 본인이라는 점을 불투명하게 흐리고 개개인의 선택의 받침이 되고 뿌리가 되는 인간으로써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깎아먹고 성적에 목을 매다는 풍습을 만드는 것 등이 교육과정을 다시 되돌아 봐야하는 시사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한 현재 대한민국 입시시스템을 경험하는 학생들에게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스스로 끊임없이 생각하고 건강하고 행복하라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작년 수능봤었습니다 비록 원하는 대학은 가지 못했지만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힘내세요 후배님들!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왜 대학교를 가야하지." 지금의 교육의 현실. 왜?를 존중하고 가르치는 교육이 구현되는 것을 받아들입니다.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아들 딸들아 고생 많았다...ㅜ
고3 으로써 떨어지면 가장 고통스러운건 1. 우선 목표한 대학을 떨어졌다는점 2. 불합격 함으로써 지금까지 해온 노력이 무의미해졌다는점 3. 나를 기다려주고 응원해준 부모님께 배신과 불효를 했다는점. 인거같습니다. 아직 현역에 정시파라서 겪어보진 못했어도 솔직히 대학을 불합격 할거였으면 잠,식사시간,인간관계,외모를 다 버리고 살았던 세월이 허송세월같다는 기분일거같아요. 물론 열심히 노력과 열정은 마음 한켠에 자리잡아 원동력이 되어주겠지만 이 사회에는 결과없이 아무도 노력한 과정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비참하네요
정확합니다 ㅡ현직 고3
수능잘봤어요?
인생은 선택
단순히 학벌보다는.. 하기 싫어도 꾹 참고 악착 같이 노력해서 성취해 본 경험이 인생 전반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전혀요? 하고 싫은걸 참고 하기는 시간이 짧은걸요? 본인이 하는 일을 사랑하고 노력해야하지.
일단 저는 해외에서 나고 자라서 지금도 해외 생활 중이라 한국 정서랑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저 같은 경우는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하기 싫었던 과목 공부도 해서 꽤나 명문대에 왔는데.. 그때 참고 공부했던 걸 별로 후회하진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도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생각이 많은 편이라, 혼자 배낭여행으로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북미 다녀도 보고 하고 싶은 것도 할만큼 해보고, 약간은 미친 도전도 해봤는데.. 역시나 뭔가 스스로 통제하며 유혹 뿌리치고 뭔가 이뤄냈던 그 경험이 중요하지 않진 않은 것 같아요. 저를 믿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저는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제가 제 모교가 아닌 별 볼 일 없는 학교에 가서, 이렇게 큰 비전 있는 사람들을 못 만났다면 오히려 후회했겠다는 생각도 참 많이했고요..
@@ih4437특출난 재능이 없으면 그렇게만 살다간 대부분 인생 망함 ㅋㅋ 본인 선택이긴 한데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했으니까 돈도 못 벌고 해도 감수해야지 뭐
@@ih4437 초중고생들이 사랑하는 일 : 게임하기, 틱톡 보기, 유튜브 보기
님이 말하는 건 성취 경험이라기 보다는 자존감 같은데요, 그 방법 중 하나가 노력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건 맞지만 저는 동의하고 싶지가 않네요.
무엇보다 해외에서 나고 자라신 분이면 이 정서를 잘 모르실 거라 생각이 드는 게 한국에서의 노력은 일반적으로 그 구조가 참 수동적이에요.
자신이 목표를 만들기 전에 타인의 목표를 보고 자라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정의해 나갈 여유를 사회에서 주지 않고
낙오된다는 사회적 공포감을 기반으로
내가 날 어떤 사람으로 정의 하느냐가 아니라, 타인에게 얼마나 멋진 사람으로 보일까
그것을 위한 노력이에요
개인의 성장 과정에 삶을 잠시라도 돌아볼 여유가 없으며 항상 비교와 경쟁을 하다 보니
기괴하게 꼬인 천편일률적이면서도 극도의 이기적인 정서가 생겨나는 사람들이 많죠.
이 사고방식을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남을 돕는 행동조차도 "그 모습을 보고 있는 누군가에게 비춰질 멋진 나" 를 상상하며
타인과 자신의 급을 나눠 남보다 우위에 올라서려 하는 심리입니다.
내적 동기에서 행해지는 일은 자신의 허영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일 외에는 거의 발생하지가 않는 것이 일반적인 현 시대 한국 사람들 상태에요
재수생인데 수능때메 공황장애 오고 우울증 걸려서 약먹음,,,ㅋㅋ 재수 초반에는 안울었던 날이 없을정도로 엄청 힘들엇음 밥먹다가도 울고 집들어가기전에 놀이터에서 울고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그럼 내 주변 애들중에도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는 사람 엄청 많고 허리,목디스크에 너무 오래앉아있어서 치질온애도 있고 그냥 뭐 대학에대한 욕심때문이긴 하지만 좀 슬프다 ㅠㅜ 그래도 인생에 겨울은 누구든 있는법이고 겨울이 오면 봄도 오는게 자연의 진리이니 열심히 견뎌보자 수험생들아,,,!!
오바좀 하지마세요 제발
@@hazardofeden니 수능 안 쳐봤지
@@Bringmeback358 현재 재수중임 막상 각잡고 해보면 별거없는게 공부임 오히려 저런식으로 힘들다고 생각하고 자꾸 그걸 티를 내려하게되면 진짜로 힘들어진다고 생각함 저렇게까지 오바할 필요가 없어요 정신차리고 그냥 무덤덤하게 꾸준히하면 됩니다
나는 수능, 재수 다 망하고 소위 지잡에서 편입으로 대학가고 그 학교에서 석사까지 하고 해외에서 박사과정중이다. 저때 잘못되어도 충분히 자기 길 찾아갈 수 있으니까 힘내고 제발 이상한 생각 하지 말아라.
재수하게 될 거 같아요.. 재수하고 싶어도 절대 안시켜준다지만.. 사는게 참 뜻대로 되지 않아 착잡합니다
지금 재수 1년 엄청 뒤쳐지는
것 같지만 30대가 되어보면 그때의 1년은 여태껏 수많이 지나온 하나의 계절 정도란다. 내친구도 3수해서 sky가서 바로 졸업과 취직 바로 하니 전문직이나 취준으로 2-3년씩 버리는 다른 친구들과 똑같아지던데? 이번 exit 못 나왔다고 좌절말고 그 다음 exit을 찾으면 된단다. 지나고나서보니 대입은 성인이 된 가장 첫 발자국이고, 그 앞에펼쳐질 수많은 길에 한 발을 뗀거야! 누구든지 얼마든지 나만의 길을 만들어갈 수 있어! 힘내라 우리 대한민국 고3 모두 화이팅!!!
서울대만 가면 바로 성공인데 왜 삥둘러서...ㅠ
혹시 박사하고 나시면 그 다음엔 뭐하시나요
@@bbiyack0615그 나라에서 취업하죠. 만약 미국stem전공 박사면 기업에서 모셔갑니다
공부가 체력을 정말 많이 필요로 합니다.
학생분들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루 30분 정도 운동을 해보세요.
자존감도 높아지고 집중력도 확 올라갑니다. 화이팅!
이런영상보고 괜히 딴길로 세다가 후회하지마세요 그냥 이상적으론 당연히 자신의 적성에 맞고 흥미가 있는걸 하는게 당연하지만 길가다가 일하는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세요 과연 자신이 하고싶고 적성에맞아서 하는사람이 몇명일지
대학떨어져도 잘 살수있는건 맞지만, 그럴수 있는 사람은 대학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임. 합격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 시절에 최선을 다 해본 경험이 더 중요해
오늘 골라듄다큐를 심각하게 봤다. 전에 프로가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의미를 가지고 본 것은 오늘이 처음. 그런데 지방대의 문제를 다룬다는 프로를 보니 이 프로야말로 대학 서열화를 공식화하고 부추기는 프로임을 곧 알게 됐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만드는 프로일까?
ㅠㅠ 현역때 하나빼고 수시원서 다떨어진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너무 슬펐는데 진짜
대학을 가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취향은 무엇인지 자기에게 맞는 분야는 무엇인지 찾게 해주고 배우고 싶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 합니다.
교육은 상품이 아닙니다. 권리입니다.
2016년 방송된 다큐네요 지금은 그때보다는 학벌주의가 약화되지 않았을까..ㅠㅠ
왜가고싶어요? 에서 저 답변이 예상이 됐다. 나 또한 뒤늦게 깨달았거든. 나 뿐만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다르지 않다는 것. 지금 현 교육의 문제점이 너무나도 직면하게 드러난.. 무지성 대학입학강요😥
내가 저 시험 치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7년이 되어가네.....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기사 시험까지 치른 마당에 저 시절이 그립기만 하네
하고싶은일을 잘찾길 기원합니다
현역으로 작년에 수능봤었습니다. 비록 수능을 망쳤지만, 어쨌든 추가 합격해서 만족합니다. 현재 지방 국립대학교에 다니고 있어요. 편입이라는 제도도 있고, 지방에서도 '배움'의 뜻을 펼칠 수 있습니다. 다들 떨지말고 이번 시험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네요.
아무문제 없음 인생 매우길고 기회가 많습니다.
나랑 동갑인 97년생들이 나와 괜히 더 반갑네요 뒤돌아보면 정말 인생의 조금 더 중요한 한 관문이었는데 왜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을 했을까요
아래 댓글처럼 학벌보다 그 시절을 참고 견뎌왔던 인내가 이후의 삶에서 다가오는 고난을 이겨나가게 해주고 그러한 경험들이 쌓여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을 다시 보내보고 싶네요 정말 열심히 했으면 그 시절로 절대 돌아가기 싫다고 하는데 더 열심히 못했던 아쉬움과 나와 다르게 더 처절하게 시험을 생각하며 준비했던 친구들에 대한 경외심이 돌아갈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회환으로 남아있네요
하지만 그 시절의 교훈을 통해 20대 후반의 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현재 대학원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는 시야가 좁아서 대학이 전부인줄 아는데 막상 사회나오면 대학 물어보는건 실례고 나오면 직업/돈으로 갈림 특히 공부가 아닌쪽으로 성공한 사람이 엄청 많기 때문에 왜 어렸을때 그게 전부인줄 알았을까 후회 엄청함 20대 중후반 넘어가면 돈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기 때문에 결국 기성세대 가스라이팅이라서
여전히 중요하긴 하죠
현실이 가혹하다. 초경쟁사회 대한민국에서 살아남는다는것, 또 그런세상을 살아내야한다는것.. 얼마나 힘든지...
입시에 목숨거는 우리아이들현실 진짜 참담하다
우리나라 고딩들 짠하다 ㅜㅜ 힘내라. 너희들모두 사랑받기위해 태어났다 ㅜㅜ
_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과정이 전부 공부이다._
논문을 쓰는 이론 공부가 아니어도 모두 공부에 해당한다.
공부 없이는 살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과정이 공부이기 때문이다.
중요하지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닌데 상당부분 차지함. 잘본놈이 잘살확률 높음
의치한 아니고서 정확히는 대학이 중요한건 아닌데, 수능을 준비하면서 노력한 과정이 인생에 영향많이 끼치는듯
@@qwert7130 의치한은 중요하지 않음 요새그런직업 사서고생안함 ㅇㅇ
@@호히히-y1m 유투브에서 코인, 자영업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 소개영상 많이 보셨나요;;
학벌보다 더더욱 중요한 "적응력"입니다. 아프리카 가서 잘 적응한 사람도 있고, 허름한 공장에서도 잘 적응한 사람도 있고, 농어촌에서도 잘 적응한 사람도 있음. 생존환경에 잘 적응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 사람임. 누구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잘 적응하고 해처나간다면 그 인생은 위대한 것입니다.
의치한도 곧 AI 로 대체 된다느니~
의대 들어가서 10년 이상 공부하면서 레지던스 수련의 거치고 끝내 전공의 보다는 차라리
개원의로 개인 병원 차려서 건보료 뻥튀기, 실비 공장 차려서 편하게 레이저 쏘면서 돈 버는게 차라리 나았는데,
이번 정부에서 의료법 개정하면 앞으로 이제 달달한 그 꿀통이 박살 난다느니~
제아무리 그렇다고 한들...
뭐니뭐니 해도 여전히 명문대 의치한 학과는,
그래도 대학에 뜻이 있어서 치열하게 공부하려는 모든 모범생들에게 있어서 영원히 변치않는 가고싶은 대학 학과 원탑 일 듯 함
대학이 전부가 되버린 아이들. 에휴 저도 같이 긴장하고 같이 울었네요.
언제쯤 우리 아이들이 자기 하고 싶은 아니 대학이 전부가 아닌 사회가 될까요? 과연 그렇게 될까요? ㅠㅠ
오랜만이다 나 자신⭐️ 많이 성장했다
너무 불쌍하다 아가들 너무 안타깝다 사랑스러운 아이들....
10년전에 첫수능 망하고 살고싶지 않을 정도로 괴로웠고, 재수 나름 성공 후에도 학벌주의에 쩌든 뇌가 열등감과 교만함으로 오랜시간 괴로웠다..
그런데 정말 확실하게 그건 전부가 아냐! 분명히 행복한 미래가 있어!!
가장 아름다운 길은 아직 걷지 않은 길이라는걸 항상 믿었으면 좋겠어요 모두들
응원해요 사랑스럽고 빛나는 아이들!!
저도 고등학교 때 전문대 진학 못할 성적이어서 재수하고 삼수해서 대학에 들어가서 졸업후 가정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박사 과정을 진행하면서 고3시절 혼자 수능을 못봐서 자책했던 과거의 나에게 그때 실패한것이 그당시 크게 다가왔으나 돌이켜보면 아름다운 학창 시절 중 하나 였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그리고 내자신을 끝까지 격려해
주는것!!! 고3 수험생분들 응원합니다! 원하시는 뜻 이루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공부의목적은 돈이다.. 하지만 돈은 사무실이나 회사에 있는건 월급 진정한 돈은 힘들고 어렵고 장사 사업 위기와 희생에 같이 있다는걸 지금에 와서야 알겠됫네요 . 어릴수록 사화나오면 얻는게 많다는게
안타까운건 저거 2010년대 중반에 찍힌 다큐멘터리인데 10년이 지나도 그대로라는게 안타까움. 그리고 저기 고려대 떨어진 남자는 서울대 붙어서 유학다니고 있다고 들었음
열심히 하는데도 그만큼 결과가 안나오는 사람들보면 짠하기는 하죠.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학벌 중요함.
학벌 안중요한 나라 찾기가 더 힘듬.
그냥 만족하면서 사는거지 대부분의 나라가
좋은 대학 나오면 첫인상 좋게봄
마치 잘생기고 이쁜사람이 첫 인상 좋듯이
우리나라만 그런건 아님.
독일은 대학 평준화임 그리고 대부분의 나라가 좋은 대학 나오면 첫인상 좋게본다 이 워딩은 한국 한정인거 같은데
@@이지민-p2r2o미국에서도 소위 아이비리그,UCLA,스탠퍼드,칼텍 등등 같은 명문대 나오면 사람이 달라보임
@@흐구녀이런 애들 대학에 대자도 모르는 ㄴ임
고3맘으로 보니까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러네요. 아이들 표정 하나하나에 제 마음도 미어지네요. 고3맘..ㅜㅜ
저도 울면서 봤네요
학생으로서 가장 자기를 잘 표현하는 수단이 대학이지,,
아이들이 더 성장하고 의젓하고 어른스럽네요...마지막에 친구들 말들 감동적이에요....맞아요 합불을 떠나...이것이 인생이고,,,우리는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삶을 사는것
잘봐야한다는 부담으로 가득한 학생에게, 잘 하고와/울지마 같은 조언은 부담만 안길 뿐이다.
그보다는 이런 표현이 어떨까.
떨어져도 괜찮아, 기대한 것에 비한 결과를 마주하지 못해도 괜찮아, 울어도 돼
시험 직전에 그런 소리 들으면 너무 기운 빠질 것 같은데..
저도 기운빠질거 같은데요ㅎ
아ㅜㅜ 보기만해도 떨리고 눈물나네😢
할 수 있다 날아 올라라 ❤
대학을 안좋은데가서 이상한생각을하는게아니라 존나열심히했는데 안되니까 그 점이 괴로워서 그러는거임
아직은 학벌 사회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같이 어울려 놀던 친구들이 나중에 30대가 되어서 보면 결국 들어간 대학 레벨에 따라서 스펙트럼이 쫙 갈라져 서로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개인차원까지 내려가면 예외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경향성이 매우 뚜렷하다는 것 또한 사실이죠. 학벌로 만들어진 기득권층이 그 학벌의 특권을 쉽게 놓아줄 리가 없습니다. 그 영향력이 완화되는 시기가 오더라도 여전히 학벌은 한국 사회에서 매우 유효하고 또 유용한 사회적 자산이 될 겁니다. 대학 진학을 목표한 학생이라면 목숨을 걸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참 뭐랄까.. 주변에서 나를 좋게 평가해줘도 대학 불합격하면 여태 살아온 내 인생이 부정당하는 아 아니다 앞으로 인생 마저 지하로 파고드는 그 기분을 느끼게 하는게 대한민국의 교육인데 너무 싫네요. 나도 느끼고싶지 않고 내 뒤로도 느끼지 않았으면 하는 그런 도저히 말로써는 형언이 불가능한 기분이죠. 현재 수험생인데 지금만 지나가면 다 괜찮을거라는거 아는데 목표한 대학 떨어진다고 하늘 두쪽나는게 아니라는걸 잘 아는데 이 어린 나이에 대학 합격 불합격으로 성공 실패로 나누는 사회에, 시선에 치가 떨려요. 스스로가 딱 그 순간 죽는 걸 느껴요. 공부하는 중간중간에도 내가 죽어요. 살고싶게 해줘야죠. 앞으로 살 용기를 줘야죠. 너무 아프지 않게 잘 타일러 줘야죠. 12년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미지수 루트 광합성 갈등론 기능론 그거 배워서 뭐해요. 그것 때문에 내가 죽는데 왜 해요. 나중에 이걸 보면 그냥 이런저런 투정같겠지만 나중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내가 지금 힘들어 죽겠다는데 나중에 다 괜찮아 질거라고 위로는 왜 해요. 나중이 있을지 누가 알아요. 지금도 간신히 간신히 버티고 있단말이예요.
공부로 인생 단정 지을 순 없는데
다른 진로를 찾았거나 진행 중인 것이 아니면
고딩까지의 인생의 지표는 공부 밖에 없지
물론 늦게 진로 찾아도 성공은 가능하니 남은 인생 다시 열심히 살면 됌
나도 지금 고3인데
아직 수시 발표전이라 경험이 없지만 저 심정이 진짜 너무 공감되요 ㅜ😢
화이팅하자!!!!!!!!
어른들이 좁은 세상을 아이들한테 보여주니 시야가 좁아지지. 근데 어쩔 수 없지 대한민국 대부분의 어른들도 좁은 새장속에서 살아가더라.
시불 현 고1인데 제가 하고 싶은 분야는 정보 보안 쪽과 디자인 쪽으로 이렇게 2가지 생각 하고 있습니다만... 이걸 뒤로 하고 내신이랑 정시 공부 한다는 게 참 졌같네요 진짜 너무 하고 싶은데 애들하고 선생님은 내신,정시 공부하라 하고 나중에 할 수 있다고 그러는 데 참 너무 맞는 말이라..하..공부는 하기 싫고 컴퓨터는 하고 싶고 이번에 중간 성적도 떨어지고 아아아 고민이 참 많아서 뭣같습니다
점수 떨어졌다고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아직 고1인걸요 전 3모 때랑 10모 비교하면 30점 오른 과목도 있어요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그냥공부하지 말고 겜이나 해
대한민국 수험생 모두 파이팅입니다!!
1:12 7년만에봐도 동거이햄 현타온장면은 ㅈㄴ 인상깊노 ㅋㅋㅋㅋㅋㅋㅋㅌㅋ
남들이 보기에도 그런데 당사자는 얼마나 그랬을지 ㅎ😢
학벌 안중요하고 능력이 중요햐 것 맞음. 하지만 내가 이 사회에서 인정받을 능력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들이 태반임. 그게 다시 대학에 올인으로 나타나는거고. 결국 학교에서 얘들이 능력을 찾게 도와야함. 안그러면 수십년이 지나도 학생은 학벌학벌 거리고 사회는 능력능력 거리는 괴리적인 상황이 지속될거임.
@@ddggj1889 그게 쉽지 않죠. 혹시 잘못된 길을 탔다가 능력에서 밀리면 그대로 추락하는 거잖아요. 학생들은 그 도박이 싫어서 공무원 의대에 매달리는 거구요. 의사는 저점이 많이 높지만 고점은 평범해요. 그게 많은걸 반증한다 생각합니다.
고2인데 딱 이 영상이 뜨다니! 미쳐버리겠구만~
잘해보자! 우리 고3!!
최저는 무조건 맞출 테니까… 붙여주세요 .. ㅠㅇ ㅠ
전국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입니다 ^ㅡ^
어차피 수능도 본인의 노력을 표현하는 수단중 하나일뿐
토익이든 뭐든...좋은 직장가지고 싶으면 수능아니더라도 결국 시험의 연속일뿐임
어느 나라나 다 그럼
구글 아마존은 그냥 추첨으로 뽑아주나? ㅋㅋㅋ
뭐 한국 교육과정 타령하는사람도있는데
그게 어떻게 바뀌든 명문대 가는 애들은 바뀐 교육과정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할거고 하위권은 그대로 하위권일거임
"살아남기 위한 경쟁을 하는 공부가 아니라,아이들이 자기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를 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좋은대학나오면 주변사회적인 시선,인식이 당연히 다르고 사회나가서 같이일하는 주변 선후배 동료들도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좋은 학연들끼리의 그런 인프라, 대우.. 어쩔수없습니다. 그러나 저시절의 대학입시에대한 절망은 시간지나면 정말그렇게 좌절할일은아닌데.. 20살의문턱에서 인생망했다라고 절대 생각하지말기를. 세월지나면 별일아니라생각힐날도 올겁니다
대학교육이 필요한 분야가 있다. 그 외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근데... 여긴 한국이라.... 안타깝다. 의미없는 대학 순위만해도 그렇다. 여기선 입결로 순위를 매기고... 제일 중요한 대학 자체의 역량은 아무도 관심 없고 오로지 수도권에 집중된 입결만 중시되고 애들도 그걸 기준으로 서로간의 등급을 매긴다. 고기도 아닌데....
나도 30대 중반인데 06년도 대학 학벌 지금보다 훨씬 심했다. 서울권 대학 아니면 인간 취급안하던 때였지. 그때는 진짜 대학 안나오면 뭐 잉여인간, 덜떨어진 인간 취급하던 때였다. 근데 살다보니 회사 생활하면서나 돈 벌때나 학벌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부산대 공대나 갈걸 후회한다. 어차피 회사 다닐거면 지역 공단 부근 대학다니면 수도권대학 보다 훨씬 더 잘 뽑아준다. 그리고 대학 안나와도 사업해서 돈 잘 버는 사람은 잘 살고. 고졸이라도 인생 편하게 살긴 힘들지만 대학 나온다 하더라도 편하게 살기는 힘들다. 걍 인생은 타이밍이다. 니들도 나이먹으면 안다. 대학은 인생 사는 데 10%로도 안되더라. 근데 이거는 참고해라. 대학 학벌은 평생가는 말은 맞아도 이름 있는 대학 아니면 그것도 무용지물이다.
지금도 심하긴해요 인터넷 내에선..
중딩 때 처음 봤을 때는 별 감흥 없었는데 이게 곧 나에게 벌어질 일이라니...
앞으로 10년후 에는 학생 인구수 때문에 절반은 인서울 하니 앞으로의 스카이나 학벌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됩니다 ㅎㅎㅋㅋ 고3 15만명선이니 인서울 대부분 쌉가능
와 떨린다.. 18 19 두 번의 수능을 보고 지금은 직장인이 되었는데 저런 영상 보면 너무 떨린다 ㅠㅠ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었네요,,
근데 아무리 대학이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학벌은 일종의 신분증 느낌이라서 어쩔 수 없는 듯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학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데 지잡 나오거나 고졸이면 내가 왜 거길 갔고 어떤 생활을 했는지 설명해야 하는 방면 스카이 나왔어 라고 하면 더 이상의 구차한 말이 필요없는 것처럼
학벌이 아니라 엄연히 수준차이를 나타내는 거죠.
학벌이지
이거 자주 봤을 때가 중3이었는데 그 후 고3이 되었네요.. 1.05라는 내신 만드는 동안 정말 많이 노력했고,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아직도 힘듭니다ㅠㅠ 의대 면접 준비때문에.. 이제 조금만 더 해볼게요😂
중학교 3년내내 전교꼴찌, 수능 미응시, 지잡대 사범대 수시합격, 임용 8수만에 합격 후 교사로 재직 중에 있습니다.
수능을 쳐보진 않았지만, 수능을 잘보든 못보든 안보든 자기 하기에 따라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대학이 인생의 끝이 아니니, 멀리 내다보면 좋겠습니다.
제발 학벌사회가 아닌 능력사회 부탁드립니다.
성적으로 모든걸 인정해버리니..
갈 수록 의대파업은 심각해지고
참.. 외국인노동자 계속 수입하고
전부 대학가고 학벌로 사는게 맞는건지 그게 최고의 자리라는게
한국문제가 큽니다.
우리딸도 고1인데 ...불합격해서 낙담하고 눈물흘리는 아들딸보니 짠하고 안타까워서 같이 눈물나네요 한창 꿈을키우고 무한한 가능성이있는 십대들인데 당장의 대학타이틀로 자살을 생각할정도로 괴로워해야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슬프네요
학벌보다.집안이중요하다는걸알았다
내가 벌써 수능이 30일 남았다니...
끝까지 화이팅❤❤❤
빨리 가서 공부하세요 수능1기가 응원합니다!!!
안자고 모하냐~~
내년엔 나다..
내가 수능이 29일.. 남았다니..
작년 수능보고 난 직후가 생각나네요. 수능이 한달쯤 남은 지금!! 멘탈 잡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길 바랍니다👍지나고보면 다 추억이에요😀
대학교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지금의 한국 교육은 기술 중심교육으로 바껴야지 지금은 차별화된
시스템이 아닌 이상 사회에
나오면 좋은 대학이 무의미 하다는걸
알게 될겁니다. 성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걸
깨닫게 됩니다.
적어도 대공중견기업 회사 인사담당자니 상무 이사니 뭐니..실제 그들도 취업에선 직장 사회생활에선 학벌 학연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단지 취준생이나 청년들에게 본인들이 재직 중인 기업이 학벌학연주의에 얽매인듯한 부정적 이미지상으로 보일까 차마 중요하지 않는 듯이 말할 뿐...
단 인생에선 학벌이 중요하진 않다..오래 사느냐 못 사느냐..
부자인가 가난한가 등등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목표를 정하고 노력해서 성취해본 경험은 대학 이 후의 과정에도 자신감을 줄 수 있다.
꼭 목표한 대학을 가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 후, 어떤 분야든 자신이 직접 목표를 선정하고 노력하고 계속 시도하고 있다면, 또 이뤄낸다면 모두가 대단하다.
제2의 예수 조남호가 알려주는 공부법 강의 사서 SKY가세요
너무 마음 아프다...
사회가 더 잔인하지만야 초중고생이 겪기에는 참 잔인하다 이게 맞냐...? 교육제도는 바뀌어야해....
저도 개같이 공부해서 정시로 대학 갔음. 중상위권대학이라 바로 대기업 입사하긴했는데, 업무강도가 너무너무 쎄서 퇴사하고 공기업옴. 근데 여기 공기업은 학벌을 안보는 블라인드 채용임. 주변사람들보면 고졸, 전문대, 지방대 다있음. 대학 좀 못갔다고해서 포기할거없음
작년에 찍은 건가보네요 ㅜㅜ 애가 고3이라 ...건강하게만 커다오
2016년에 찍은거에요 . 아래 설명란에 써있네요
2015년 이면 지금 저학생들 이미 27살 청년이 되었겠네요
난 고졸인데..
내가 월급주는 직원들은 죄다 대졸 ㅎㅎ
집이 어려어서 대학은 못갔지만 후회는1도없음
부모밑에서 공부하는게 엄청난 행복이다 물론힘들긴하지만..
참 인서울 몇몇 명문대 안가면 쓰레기가 되는 사회를 만든 어른들 잘못입니다...
학벌이 왜 중요하냐고 이녀석들아?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고 성공한 애들이 서울대생이야..니들과는 달라..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대학의 마지노선은 건동홍이다 수험생들아 잘 새겨듣도록. 요즘엔 대학가기도 엄청 쉽던데
요즘 50퍼센트 가량은 수능이 별 의미 없을듯.
메디컬 고시가 돼버린 수능
그러지마 ㅠㅠ힘내ㅠㅠ대학이 다는 아니야
대학나오면 또 취업! 끝이없어
재수해서라도 마음에 드는 대학 가세요
학벌 평생갑니다
오히려 재수했던 그 때가 인생에서 처음 패배를 맛보고 열심히 노력했던 기억입니다
요즘 세상 이유없이 왜 대학에 목매다니? 그게 발판은 될지언정 밥은 안먹여준다🌹🌜
내자신은 대학원 나온 박사, 그래도 강의실에서 하염없이 졸고있는 젊은애들보면 뭔가잘못돼도 한참. 비교말고 나에게 맞는갈 찾아가는게 정답임. 수능, 인생의 절대가아님. 속지마. 구세대 자리잡고 밥그릇챙기는 분들의 꺾은 사고방식에 속지마세요.
내 말이..그렇게 대학타령질 하던것들이 막상 대학가서도수업시간에 뻘짓하고 잠이나 퍼자면서 무슨 대학이 인생이 전부인양 오바하는건지.
이 영상이 2016년 영상인데..
지금은 얼마나 더 심할까..
저 때 7년전이라 수험생 63만 지금45만인데 대학가기 훨씬 쉬운데요?
형이 말해준다 학벌은 중요한게 아니다 실력이 중요하다? 니가 딱히 지금은 미래에 대해서 별생각은 없을거고 손흥민,이강인,황희찬,김민재처럼 축구를 잘할 확율도 페이커 처럼 게임을 잘할 확율도 없다고 본다 그러면 일단 배치표에서 니가 갈수 있는 최대한의 맥시멈 학교를 가는게 현재 니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며 나중에 생각해봐도 가장 중요한 일이였을 것이다.
메디컬전문대 갈거 아니면 하루하루 도태되지 않기 위해 발악하면서 살아야하는건 똑같습니다. 차라리 유튭이라도 성공하는게 훨 낫지 ㅋㅋ
사회구조와 정서가 그렇게 형성된걸 어쩌나요. 대학은 서열화 되어있고 공부를 잘하면 인문계, 공부를 못하면 공고. 이렇게 사회가 낙인을 찍어버리는걸요. 부모세대들이 그렇게 만든걸요. 웃긴건 그런 부모세대를 경멸하며 자란 자녀들도 나중에 커서 부모가 되고 경제적 여유가 되면 자식교육에 열을 올리게 된다라는거죠. 자긴 안그럴거 같지만 나이가 들면 변해요.
근데 대학 중요함
바쁜 현대사회에서 학벌로 사람판단하는게 제일 효율적임
꼭 서연고가 아니라 상위10%~15%국숭세단 광명상가 인천가천경기대 까지라도 가라고
삼성전자는 경제상황 좋으면 인가경까지도 입사시켜줌
한국사회에서 대학이라는건 많은 걸 내포하고 있음
일단 학교다닐때 이상한 짓 안했구나 성실하겠네
또 집안이 화목했겠구나 보통 화목하고 경제적어려움 없는 집 애들이 공부잘함 등등의 이유로
기업에서 돈들여 뽑는데 최소한의 장치임
기업취업할거 아니고 장사해서 돈 벌거나 미장 타일 도배 용접 하겠다고 하면 대학안가도 된다.
근데 미장 도배 이런 공사판 가면 주변인들이 온통 진짜 이런 인간들이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거야 못 버틸껄
아직도 대학 타령하고 있네
@@Sjdjjskmd
음 20년 뒤 고등학교 동창회 나가면 그냥 학벌 좋았던 애들이 더 잘 살고 있음
물론 집안 빽 있고 운좋아서 부동산이나 주식코인 대박 난 애들도 있지만 그건 드물고
대학안가고 사업해서 무슨 사장님 돼서 돈 많이 벌거 같냐? 공부 잘한다는건 똑똑하다거나 성실하다거나 똑똑하고 성실하다거나이런 경우인데 사업도 잘 하려면 똑똑하고 성실해야함 학벌 개 중요함 나중에 동창회 나가봐 생각보다 학벌 순 대로 취업하고 학벌순대로 결혼하고 집사고 좋은 직장에서 잘 생활하고 있음
공부해라 나중에 피 눈물 흘리지 말고
@@Sjdjjskmd 그건 니가 지잡이라 아니꼬운거임 ㅋㅋ
15년에 촬영된거니까 이친구들 지금 20대 후반이겠네
고대 신입생입니다 … 그냥 이 일들이 지나가서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ㅎㅎ..
ㄷㄷ 고려대.. 천재네요 존경합니다
안녕하세요 동기님.. 저도 이거 보니까 그냥 다행이네요 민족 고대!
@@쿠우쿠우-c1v 반가워요 ㅎㅎ 시험 잘보세요,,!!!
@@하나의눈 아뇨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용🥰
형이 연세대 편입생인데
재수해서라도 원하는 학교가라
좋은대학 와서 보니
애들 첫 스타트부터 다르다
내가 재수성공해서 처음부터 연세대 왔으면 어떨까 맨날 생각든다
혹시연락되나요 저도편입준비하고있는데.. 대단하다고느껴집니다
아 아니 지금 이게 뜨면 떨리잖아요
대학이 직업의 스펙이고 화이트칼라가 성공한 인생 취급받는 사회 풍조가 문제입니다. 대학을 학문의 장으로서 인지할 수 있도록 하면 국가 경쟁력을 올리는 동시에 경쟁과다 문제도 해결될 테죠. 거기에 기초과학력 부족의 문제도 해결될 테고요. 위정자들이 '대학 진학률'이라는 수치 따위에 더는 목매이지 말고 진짜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이란 내가 얼마만큼 희생과 최선, 노력에대한 산물입니다. 공부못해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사람이였지만 내일 모레 50을 앞에 두고 사람을 뽑는 자리에 서게 되니 대학이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성실 인내 정직 승리 자존감 위기관리 확연하게 차이납니다.
그건 니 편견적 생각이고요
@@Sjdjjskmd 편견적 생각? 한국에선 이런 워딩.. 좀 익숙지 않은데... 중국인가 보구나. 이게 왜 편견적(?) 생각인지 내용 좀 달아줄래.. 중짱왈
이런다큐 만들면 머하냐고 안바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