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 반대로 말씀하셨어요 오니는 임란 이후 일본으로 되돌아가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동군)과 대립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에 있던 다이묘라서 장재현 감독 직접 밝힌 거에요 “전쟁터에서 신처럼 모셔지려면 외형부터 거대해서 위압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8척 거구를 생각했고, 2미터 40센치미터로 설정했다. 임진왜란에도 참전했고, 그 뒤 세키가하라 전투에 도쿠가와 이에야스 반대 진영에 참전했다가 패배한 뒤 영화 내용처럼 된 인물이란 설정이다.“라고요 감독님이 밝힌 내용입니다~ -오니가 오백년 전에 불경을 정복했다고 하는 장면은 ‘드라큘라’가 떠오르는데.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 광팬이다. 거기에서 드라큘라가 십자가를 이미 정복했다고 한 장면의 오마주다. -오니가 은어와 참외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일본만화 ‘음양사’를 좋아하는데, 은어와 참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거기에서 전국시대 사무라이가 좋아할 법한 음식들을 고민해서 가져왔다. -음양오행을 마지막 문제 해결의 원리로 사용했는데. 오행이 원래 풍수지리의 베이스다. 풍수사가 과연 어떤 걸 마지막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결국 풍수사가 오행을 고민해서 싸우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영화 속에서 화림과 봉길은 ‘음양’, 상덕 영근은 ‘오행’이란 설정이기도 하다. -영화 속에서 거론되는 그 무덤을 만든 기순애는 일본어로 여우인 키츠네에서 온 것인가. 그렇다. 일제 때 우리나라 문헌에도 여우를 기순애라고 표현한 것들이 있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보국사 표시판에 있는 풍수사 표식은 원래 있는 것인가. 그렇다. 풍수사협회에 따라 다양한 표식들이 있는데 가장 이 영화에 맞는 걸 가져왔다. -화림의 몸주신인 할머니는 일본 음양사랑 맞섰거나 그런 전사가 있는 인물인가. 실제 무속인인 고춘자님이 연기했다던데. 화림의 조상 중 음덕을 많이 쌓은 분이란 설정인데 그런 전사까진 설정하진 않았다. 일종의 수호천사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고춘자님이 두 번 정도 등장하는데, 그 장면들은 직접 찍으셨다. 그런데 워낙 바쁜 분이라 보충 촬영은 대역이 찍었다. -병실에 누워있는 봉길을 놓고 도깨비놀이를 하는데. 제주도에 있는 굿인데, 귀신을 속여서 정체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오니 투구에 지네 문양이 있고, 봉길을 놓고 닭으로 대살굿을 준비하는데. 지네와 닭이 천적이라는 걸 고려한건가. 지네는 항상 북쪽으로 간다. 뒤로 가지 않고 전진을 하고. 그걸 오니의 캐릭터에 은유하고 싶었다. 그리고 닭은 그걸 고려했다기보다 봉길이 닭띠라 닭을 준비한 거다. 일종의 대살굿이니 앞에서 돼지 띠 인부들을 위해 돼지를 준비한 것처럼. 출처: 일간스포츠 전형화 기자, 왜 오니는 은어를 좋아하는가..장재현 감독이 밝힌 ‘파묘’ A to Z [전형화의 직필]
초반에 최민식이 파묘 후에 백원짜리 동전을 던지죠. 그때 동전에 이순신 장군이있는 면으로 떨어지는 것을 카메라가 크로즈업으로 보여줍니다. 이후 오니를 죽일때 검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으로 썰어버리죠. 이전에 최민식은 이순신장군을 연기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건 과한 해석일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을 감독은 연결성으로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렵다는 것이 아마도 대사에 등장하는 음양오행에 관한 내용들이나 사전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일본도깨비나 인면사 같은 것들.. 뭐 이런 섬세한 요소들이 다양하게 다루어져서 더 어려울 수 있는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에요. 두시간 넘는 런닝타임인데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고요. 검은사제들도 정말 너무 재밌게 봤는데 역시 이번 작품도 쵝오에요 후속편도 나오면 좋겠어요 완전 맘에 듦❤
오컬트 장르가 확 바뀌어 이상해졌다느니하는건 식견이 짧은 나는 모르겠고 인디아나 존스가 나치나 kgb소재로 쓰고 기묘한 것들 버무려서 만든 영화인 것처럼 상업적으로 잘 버무려만든 어드벤쳐영화 같았음 ㅋㅋ. 캐릭터를 풍수사. 장의사. 무당. 무당후배. 친일파귀신. 오니. 이렇게 6개로 나누고 잘 배분해서 보여줄 수 있는거 보여준 깔끔한 영화.
@@qwewqewqeqweqwwqe그 당시에는 왕권시대였음 그렇기 때문에 양반집안이나 왕권만 먹고살만 했지 흉작이 되거나 자연재해가 오면 백성들은 다 죽고 힘든시대였다고 그런 시대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쌀을 받고 집을 받는다” 이건 그 시대 당시 센세이션한 사상이었음 ㅇㅇ 지금의 공산당을 생각한게 아님 수업시간에 잤냐 ㅋ
06:15 범의 허리. 저기가 어딘지 알고 있습니다. 그림 보고 아! 했는데요. 태백이 아니라 고성입니다. 파지 못하도록 쇠말뚝이 아니라 쇳물을 부어서 봉인했었죠. 쇠말뚝 자체가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그런 힘을 가져서 민족정기를 끊는다고 믿게 만드는게 핵심이라 봅니다.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의하면 오니는 은어와 마쿠와(참외류 모과라고함)를 말했는데 마쿠와가 오늘날 없어서 화림이 마쿠와를 못 알아듣고 알아들은 은어만 답한거라고 함. 못 알아들어서 패닉에 빠진 표정도 나오는데. 은어와 참외가 진영을 묻는거라는 해석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심. 근데 나도 감독이었으면 그 해석을 더 좋아할듯ㅋㅋㅋㅋ
참 신선하네요. 처음엔 오컬트 적인 느낌이나 나중에는 뭔가 판타지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은근히 오컬트와 판타지스러움이 잘 녹아나서 지루하지 않게 잘 보았네요. 역시 감독님이 사람이 뭐를 무서워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음향이나 미장센 디테일들이 살아 있더라구요.
시나리오 상의 히스토리 연결들이 탄탄하고, 각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한 연기가 잘 녹아 들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 진행에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구요, 개인적으론 국내 오컬트 장르의 영화에선 현재 까진 거의 탑 쓰리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재밋게 봤습니다
오컬트 & 공포 매니아...라는걸 떠나서 ' 파묘 ' 가 표현하고자 한건 알겠지만...솔직히...뒤로 갈수록 엥? 웅? 이런 생각으로 본 1인임...정령으로 육신을 갖고 나타난 오니가 갑툭튀 관과 지붕을 뚫고 튀어나갔단 부분부터;...오니의 그 ...갑옷 어색 휘적휘적한 연기는...진짜 후반 몰입감을 확 깼음... 갠적으로 진짜 넋을 놓고 본 장면은 ...이화림역의 김고은 배우가 돼지띠 인부들과 진짜 '파묘' 를 했던 장면임...진짜 신들린듯한 최고의 장면이었음...이 초반 장면때문에 후반도 그나마 끝까지 본것같네요😅
수와목은 생하는 관계이고요, 화와금은 극을 하는 관계인데 금을 제련하는건 불이거든요. 대장장이가 쇠를 녹여 만드는 이치와 같습니다 수,화 / 목,금은 이 또한 각각 상극의 관계인데요 오니가 쳐맞기 직전 최민식님 살리려고 뿌린 백말피를 뒤집어씀 + (쎈척했지만 오니가 봉길의 배를 뚫을때 몸에 새긴 경전 피해서 가격했지요) 얼굴에 쓰여진 경전 이 필요충분 조건으로 화+금기가 약해졌고 수+목의 기운이 더 강해져 오니를 카운터액션 날린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라고 보여지네요
죄송합니다! 을사오적 부분 편집 과정에서 졸아버린 바람에 잘못 입력한 것 같습니다
나라를 팔아먹은 이완용 이근택 이지용 박제순 권중현
권종현 -> 권중현 입니다!
이완용보다 더 나쁜 ㄴㅁ.. 이 ㅅㅇ만..
권종현씨는 무슨 죄람....ㅋㅋㅋ
나라를 팔아 최고로 호의호식한 사람이 고종인데?
여기서부터 역사의 실상이 꼬였구나.
역사에 무식 한! 을사오적 은 고종이 시켜서 한것 이니 고종이 나쁘지!
할미신이 졌으니 마음아팠음.
사람얼굴한 뱀 잘리면서 비명지를때 엄청 섬뜩했음 ㄷㄷㄷ
전 호텔 전화통화때ㅜ
어우
호텔 통화신 예상은했지만 ㅎㄷㄷ
무서운거 좋아하지만 그 머리 긴 뱀머리 진짜ㅜ자꾸 생각나요ㅜ
일본의 요괴인 누레온나입니다
갑자기 일본 요괴로 내용전환 된다는 암시로 보여집니다
내가 잘못본줄... 소름 그자체
주인공들 이름이 다 독립군이였다는게 소름~~~
차번호 이상하다 했는데
한반도는 토낀데 범이라고 할때 소름
일본까면 좌파라는게 소름~~
@@하리보-n4h 당신이 더 소오름
@@아침햇살-y3s3:39 3:40 3:4
갠적으로 오니랑 할매신이 서로 노려보고 기싸움하는 장면이 젤 지렸음...
쿠소 바바
할매가 걍 세계관최강임
귀멸의 할매
눈물 났어요 그 장면 ㅠㅠ
할매 뒷모습 클로즈업 되면서 웅장한 브금.. 지렸었죠 ㅋㅋㅋㅋㅋ
7:29 반대로 말씀하셨어요 오니는 임란 이후 일본으로 되돌아가서 도쿠가와 이에야스(동군)과 대립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서군에 있던 다이묘라서 장재현 감독 직접 밝힌 거에요 “전쟁터에서 신처럼 모셔지려면 외형부터 거대해서 위압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8척 거구를 생각했고, 2미터 40센치미터로 설정했다. 임진왜란에도 참전했고, 그 뒤 세키가하라 전투에 도쿠가와 이에야스 반대 진영에 참전했다가 패배한 뒤 영화 내용처럼 된 인물이란 설정이다.“라고요 감독님이 밝힌 내용입니다~
-오니가 오백년 전에 불경을 정복했다고 하는 장면은 ‘드라큘라’가 떠오르는데.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드라큘라’ 광팬이다. 거기에서 드라큘라가 십자가를 이미 정복했다고 한 장면의 오마주다.
-오니가 은어와 참외를 좋아한다는 설정은.
일본만화 ‘음양사’를 좋아하는데, 은어와 참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거기에서 전국시대 사무라이가 좋아할 법한 음식들을 고민해서 가져왔다.
-음양오행을 마지막 문제 해결의 원리로 사용했는데.
오행이 원래 풍수지리의 베이스다. 풍수사가 과연 어떤 걸 마지막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 결국 풍수사가 오행을 고민해서 싸우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 영화 속에서 화림과 봉길은 ‘음양’, 상덕 영근은 ‘오행’이란 설정이기도 하다.
-영화 속에서 거론되는 그 무덤을 만든 기순애는 일본어로 여우인 키츠네에서 온 것인가.
그렇다. 일제 때 우리나라 문헌에도 여우를 기순애라고 표현한 것들이 있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보국사 표시판에 있는 풍수사 표식은 원래 있는 것인가.
그렇다. 풍수사협회에 따라 다양한 표식들이 있는데 가장 이 영화에 맞는 걸 가져왔다.
-화림의 몸주신인 할머니는 일본 음양사랑 맞섰거나 그런 전사가 있는 인물인가. 실제 무속인인 고춘자님이 연기했다던데.
화림의 조상 중 음덕을 많이 쌓은 분이란 설정인데 그런 전사까진 설정하진 않았다. 일종의 수호천사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고춘자님이 두 번 정도 등장하는데, 그 장면들은 직접 찍으셨다. 그런데 워낙 바쁜 분이라 보충 촬영은 대역이 찍었다.
-병실에 누워있는 봉길을 놓고 도깨비놀이를 하는데.
제주도에 있는 굿인데, 귀신을 속여서 정체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다.
-오니 투구에 지네 문양이 있고, 봉길을 놓고 닭으로 대살굿을 준비하는데. 지네와 닭이 천적이라는 걸 고려한건가.
지네는 항상 북쪽으로 간다. 뒤로 가지 않고 전진을 하고. 그걸 오니의 캐릭터에 은유하고 싶었다. 그리고 닭은 그걸 고려했다기보다 봉길이 닭띠라 닭을 준비한 거다. 일종의 대살굿이니 앞에서 돼지 띠 인부들을 위해 돼지를 준비한 것처럼.
출처: 일간스포츠 전형화 기자, 왜 오니는 은어를 좋아하는가..장재현 감독이 밝힌 ‘파묘’ A to Z [전형화의 직필]
와
너무 길어요
팩트네요👍🏼
ㅇㄷ
근데 왜 참외는 안주고 생선만 줬지?
중간중간 코미디적 요소도 참 좋게 봤습니다! ㅎㅎ 맨마지막에 뭔가 여운을 주는 말을 남길적에 "잠깐.. 그럼 내 딸래미 결혼식은.." 라는 대사가 나오면서 영화관 사람들 몇몇이 빵터졌다는 ㅋㅋㅋ
세워진 관 부터 섬뜩하더라고요 또 보고싶네요
홍콩이 땅이 모자라서 세로로 묻는다고 줏어 들었어요 😂
@@히히힝-f7n🎉 1:48 ❤😊⁹
무슬림은 관을 세워요
세워진 관이란게 뭔가
바다속에 익사체가 서있는 그런 느낌이라 더 소름돋았음..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있을 수 없단ㄴ 느낌
세워진관의 모양이 말뚝을 땅에 박은 모양을 나타낸거 아님?
초반에 최민식이 파묘 후에 백원짜리 동전을 던지죠. 그때 동전에 이순신 장군이있는 면으로 떨어지는 것을 카메라가 크로즈업으로 보여줍니다. 이후 오니를 죽일때 검을 휘두르는 듯한 동작으로 썰어버리죠. 이전에 최민식은 이순신장군을 연기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건 과한 해석일 수도 있지만) 이런 것들을 감독은 연결성으로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피셜로 원래 10원짜리인데 카메라에 잘 안보여서 100원으로 했다고 하더군요ㅋㅋ 개봉하고 나니 관객분들이 좋게 해석해주셔서 놀랐다고 하시네여
응 아니야
오 이 해석 정말 좋네요
캬 저도 이 해석 좋아요 역시 스토리는 사람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징
응 아니야 원래 노잣돈 주는거야
여기저기 연결점들이 좀 허술하고 뜬금없는 전개들이 있었지만 각 장면들 연출은 꽤 훌륭했음.. 인상깊은 장면들도 많았고 진짜 박진감 넘치는 영화였음. 최민식님 연기는 진짜… 말을 잃게 만들었다..
내용은 진짜~~~그냥 배우들 연기만 보시면 될듯...안보신분들 집에서 보는걸 추천함..
전 최민식보다 김고은에 한표
김고은222 진짜 대박
스토리전개 뜬금 없는 영화 넘 싫음….
@@JHY-sarah 너무 논리적으로 따지지 말것..영화는 그저 영화일 뿐
저 "문을 열라니까" 장면은 진실 알고 나니까 개소름이었음
전화 건 게 할배가 아니라 악령이었냐고ㅋㅋㅋ
디지털에 강한 할배심
어렵다는 것이 아마도 대사에 등장하는 음양오행에 관한 내용들이나 사전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일본도깨비나 인면사 같은 것들.. 뭐 이런 섬세한 요소들이 다양하게 다루어져서 더 어려울 수 있는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에요. 두시간 넘는 런닝타임인데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고요. 검은사제들도 정말 너무 재밌게 봤는데 역시 이번 작품도 쵝오에요 후속편도 나오면 좋겠어요 완전 맘에 듦❤
오컬트 장르가 확 바뀌어 이상해졌다느니하는건 식견이 짧은 나는 모르겠고 인디아나 존스가 나치나 kgb소재로 쓰고 기묘한 것들 버무려서 만든 영화인 것처럼 상업적으로 잘 버무려만든 어드벤쳐영화 같았음 ㅋㅋ. 캐릭터를 풍수사. 장의사. 무당. 무당후배. 친일파귀신. 오니. 이렇게 6개로 나누고 잘 배분해서 보여줄 수 있는거 보여준 깔끔한 영화.
공감합니다. 그냥 호불호 크게 안갈릴만한 선에서 만들어진 대중영화느낌.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예민한 일본소재를 써서 참교육 결말식으로 흘러간 것도 그렇고... 개인적으로 사바하급으로 딥한 느낌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라이트해서 좀 아쉬웠음
@@NE-sr6hx근데 대중적으로 가려면 이정도 라이트 한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너무 딥했으면 천만까진 못 갔을 수도?...
사바하 극 노잼을...
@@에이-v3b 그것도 맞지유
04:26 🇯🇵일본군 (정확히는 관동군)의 후예 ✋🏻
어바웃타임님 왜케잘아세요?
진짜
해석해주시는분들도 공부많이하시는구낭.대단쓰
좌파영화라 리뷰요청하면서 대본도 주지 않을까요?
영화는 잘안보이네요 해설이 많네요
@@싹슬이-x6w제목을 보세요
@@싹슬이-x6w영화 본 사람 입장으로는 좋은 영상이네요
@@NAMIDAAKO 음... 조금 모자를실수도 있죠~ 근데 아프다고 하시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정말 긴장하면서 심장 쿵쿵거리는영화 오랜만이예요
흔히 볼수 있는 선도영화.
영화는 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전편은 다 못봐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쫄보
방금보고왓는데 깔끔한리뷰영상
잘보고가요
주인공 이름들이 다 독립운동가들이라는게 넘 좋앗음
@@흡성대법-j9l그 때 공산당을 지금의 공산당에 대한 가치로 평가하면 안돼요
@@흡성대법-j9l 남로당 박정희도 좋다구 빨잖나요~
@@qwewqewqeqweqwwqe그 당시에는 왕권시대였음 그렇기 때문에 양반집안이나 왕권만 먹고살만 했지 흉작이 되거나 자연재해가 오면 백성들은 다 죽고 힘든시대였다고 그런 시대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쌀을 받고 집을 받는다” 이건 그 시대 당시 센세이션한 사상이었음 ㅇㅇ 지금의 공산당을 생각한게 아님
수업시간에 잤냐 ㅋ
뭐가 그렇게 화가남? 차분하게 말하셈 글에서부터 분노가 느껴지네@@qwewqewqeqweqwwqe
@@qwewqewqeqweqwwqe그때 사람들이 공산당이 뭐 나쁜지 좋은지 알았겠음? 공산주의 들어만 보면 엄청 이상적임 ㅋㅋㅋㅋ 지금에 와서야 공산주의 무너지고 인식도 이렇게 된건데 그냥 하나만알고 둘은 모르는거임
영화 재밌게 봤는데 의문이던 부분까지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박 속시원한 리뷰 짱!!
이해 안되는 부분이 좀 있었는데 엄청 설명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포영화에서느끼는 기분나쁨,잔인함, 불쾌함이없어서 좋았습니다.그러면서도 끝까지 긴장하게만드는 연기자들의 연기로 더재미있는 영화였음.
오 영화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이 설명이 도움되네요.
또 보고 싶어짐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되네요.
진짜 오랜만에 잼있게 본 영화였는데.. 이렇게 해석까지보니 더 좋은거 같네요 암튼 잘봤습니다
오늘보고왔습니다🎉🎉 눈물 났음ㅎㅎ;;
06:15 범의 허리. 저기가 어딘지 알고 있습니다. 그림 보고 아! 했는데요. 태백이 아니라 고성입니다. 파지 못하도록 쇠말뚝이 아니라 쇳물을 부어서 봉인했었죠. 쇠말뚝 자체가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그런 힘을 가져서 민족정기를 끊는다고 믿게 만드는게 핵심이라 봅니다.
????? 진짜 있던 일이에요????
@@asurakang실제로 일제는 쇠말뚝 박은 적 없습니다 한창 전쟁중이라 총탄 포탄 만들 재료도 부족해서 박을 쇠도 없었습니다 영화는 영화일 뿐
댓글과 대댓글 대환장의 콜라보.
여태 본 리뷰중에 가장 쉽게 그림으로 설명하셔서 이해가 잘되네요~
어려웠던 부분이 이제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와... 리뷰 많이 찾아봤는데 여러 부가 설명까지 들을수있어서 최고네요.
개인적으로 좀 더 오컬트적으로 풀어갔으면 좋았을거같음. 무당의식같은걸로 아니면 묫자리 음양오행 풍수지리 등등 섞어서... 귀신이 실체로 나와 사람을 직접 죽이고 다니는 부분에서 1차실망, 도깨비불되는 장면에서 2차실망이었음.....내가 너무 많이 기대하고 봤나 싶음
감독이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에 의하면 오니는 은어와 마쿠와(참외류 모과라고함)를 말했는데 마쿠와가 오늘날 없어서 화림이 마쿠와를 못 알아듣고 알아들은 은어만 답한거라고 함. 못 알아들어서 패닉에 빠진 표정도 나오는데. 은어와 참외가 진영을 묻는거라는 해석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심. 근데 나도 감독이었으면 그 해석을 더 좋아할듯ㅋㅋㅋㅋ
참 신선하네요. 처음엔 오컬트 적인 느낌이나 나중에는 뭔가 판타지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은근히 오컬트와 판타지스러움이 잘 녹아나서 지루하지 않게 잘 보았네요. 역시 감독님이 사람이 뭐를 무서워 하는지를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음향이나 미장센 디테일들이 살아 있더라구요.
해석 리뷰 잘하시네요~😲👍
진짜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재밌고 좋았어요
너무 연기력들이 좋아서 몰입이 잘됐어요😊
어제 파묘 보고왔는데
해석 보니까 더 재밌네요 ㅎㅎ
시나리오 상의 히스토리 연결들이 탄탄하고, 각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한 연기가 잘 녹아 들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 진행에 빨려 들어가는 기분이었구요, 개인적으론 국내 오컬트 장르의 영화에선 현재 까진 거의 탑 쓰리 안에 들어갈 정도로 재밋게 봤습니다
설명 좋네요!
최민식 유해진 나오는영화는 무조건봐야함 시간이 안 아까워요
@@kiig2290 벌레들 알아서 기어나오는거 개웃김ㅋㅋㅋ
'극장'에서 봐야한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배우분들 연기력 하나만큼은 진짜 👍👍
@@새알-g5s초반에만 재밌었지. 사무라이 나오고부터 끝날때까진 진짜 잘뻔했다. 이게 800만이 나온다고 하면서.
유해진이?
ㅋㅋㅋㅋ완젼웃겨요 유해진님 최민식님
솔직히 예고편 처음 봤을때 큰 기대 없었는데 막상 영화관에서 본편을 보니 생각보다 훌륭했음요
앞부분이 루즈하고 뒷부분으로
갈수록 좋다는 사람들이 많던데
난 앞부분이 더 재미있더만
특히 굿하는부분은 연기자들 연기도
너무좋고 인상적이더라
공감. 전반부가훨나았음,후반부는 진짜 으~
저두요! 시작하고 파묘하는 장면의 김고은굿 와~! 멋진연기보고 재밌겠구나하고 보는데.. 점점 내용이 실물귀신?이 나오고.. 머지이게? 이런게 왜?... 후반으로갈수록 잼없어짐
메인 빌런은 관을 연 사람아닌가
분위기가 무섭고 계속 쫄렸어요
영화보고 리뷰 보니 놓쳤던 부분을 다시 보고 이해가 되네요~~~
온몸이 긴장된 상태로 영화를 봤네요
왜요?하나도 안무섭던데
딸이랑 보다가 곱등이 됬어요
무서워서가 아닐것같아용ㅎㅎ 전 보고 여운이 크게 남더라구요ㅠ
@@우리집강아지츄르-f6w😅
@@우리집강아지츄르-f6w꼭 무섭게 생긴 귀신이 나와야 무서운게 아니라 파묘처럼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 유지되게 하는것도 무서운거임
진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여태껏 본 파묘 관련 영상 중 젤 깔끔하다
저도 완전 공감합니다. 완전 신선하고 탄탄한 빌드업 최고였어요.
여우는 햇빛을 좋아해서 양지바른 무덤가를 좋아한대요 옛날엔 그걸보고 여우가 무덤파먹는다고 했다고해요 여우억울쓰..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추천드려요
오늘 보구 왔는대 넘나 잼있었음😊
영화보면서 이해가 안되었는데 해설 듣고나니 알겠네요!!
진짜 무섭기도 하면서 간만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ㅎ
알고봤음 더 잘 즐겼을걸
다시 보려고여~~
이런 정보를 다 올려주시니 와우~~
한번은 재밌게 볼만한 영화네요.
잘보고 갑니다! 해석을 보니 더 이해하기 좋네요
오컬트 & 공포 매니아...라는걸 떠나서 ' 파묘 ' 가 표현하고자 한건 알겠지만...솔직히...뒤로 갈수록 엥? 웅? 이런 생각으로 본 1인임...정령으로 육신을 갖고 나타난 오니가 갑툭튀 관과 지붕을 뚫고 튀어나갔단 부분부터;...오니의 그 ...갑옷 어색 휘적휘적한 연기는...진짜 후반 몰입감을 확 깼음...
갠적으로 진짜 넋을 놓고 본 장면은 ...이화림역의 김고은 배우가 돼지띠 인부들과 진짜 '파묘' 를 했던 장면임...진짜 신들린듯한 최고의 장면이었음...이 초반 장면때문에 후반도 그나마 끝까지 본것같네요😅
도쿠가와 이에야스 참외
오다 노부나가 은어
은어와 참외를 준비해라
-->서군이냐 동군이냐
극중 악지에 묻힌 괴수는 패배한 서군 장수
노부나가는 이미 한참전에 뒤졌는데요? 세키하라 전투랑은 상관이 없습니다만?
도쿠가와vs도요토미의 싸움이죠
서군장수중 수만명 베었다면
임진왜란 참전한 고니시나 구마모토 중
일제 때 은냥 어쩌고 발음 듣고 일본인 구별했는데, 거기서 따온 걸 수도 있음.
세키하라는 도요토미가 죽은 후 도쿠가와랑 미츠나리가 싸운 전쟁
분위기랑 사운드 👍
전 후반부도 좋았어요
오랜만에 영화관에 사람이 많아 행복했습니다
후반부는 좀...
할말이 없다... 이 영화를 천만명넘게.. ㅎㅎ
역시 민식형님 ㅎ 다른 배우 분들 도 연기굿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주먹을 꽉쥐고 봤어요
넘 무서우면서 재밌어요
너무 무섭지만 파묘영화재밌어요..😅
사무라이 귀신(고니시 유키나카)의 실체를 보이지 않게, 마지막까지 궁금하고 음산스럽게 표현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맞아요 중반부지나서 아쉽더라고요 분위기 그대로 자연스럽게 가도 좋았을텐데 감독을 바꿨나 싶을정도 추억의 전대물로 급전개 ㅎ
@@요미-x2b 실물이 나오면서 급 집중력 떨어짐..
@@묵호등대달빛바다 잔뜩 쫄아보던 나자신을 비웃었지요. 후반 재편집 하면 좋겠어요.
저두 그 생각.
실체보니까 뭔가 일본 애니 같던데요ㅋ
도깨비불도 그렇고ㅋ
이순신장군(명량하신 최민식배우님)에게 다이묘가 최후를 맞이하게되서 너무좋음👍🏻👍🏻👍🏻👍🏻
영화 보면서 계속 으아 이순신장군님 저거 혼내주세요 하면서 봤는데 생각해보니 최민식 배우님이 이순신 장군님이셨네요 ㅋㅋㅋㅋㅋ
오컬트고 뭐고 그런거 모릅니다.
김고은의 연기력과 영상미, 첫 스토리텔링에 빠져들었으나 갈수록 산으로 가는 스토리, 이것저것 조미료 집어넣으니 짬뽕이 되더군요.
귀신이 미국으로 넘어갈 때
"어떻게 지평좌표계로 고정하셨죠?" 생각나서 강제웃참..
ㅋㅋㅋㅋㅋ 저도 ㅋㅋㅋㅋㅋ
나만 이런거 아니구나..
핏줄을 타고 넘거간 거임....
당해보지 않으면 못 믿긴하겠지..
@@user-ge4tn5sz1t무서울때 도움많이됨
곡괭이자루에 씌여있는 한문은 또 다른 독립군들의 이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제일 궁금한 점 여기서 설명 들었네요.너무 빨리 지나간 장면이라 다이묘가 쇠말뚝 되는 과정 잘 이해 되었습니다~
은어와 참외는 적인지 아군인지 구분하기 위한거에요 세기하가라 전투당시 은어는 장군의 고향특산물이었고 참외는 적군진영의 특산물이었어서 적아를 구분하기 위한 시험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질문의 요지를 눈치챈 김고은이 은어를 준비했다고 말한것이었고요
오! 궁금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님^^네번째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소재도 그렇고 시리즈로 몇번 더 나와도 충분히 잘됐듯..
너무 존잼이였다 시간이 금방 지나감
방금보고왔음 완전 재밌음
설명 정말 좋더
1:38 어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봤다규~~ 열라 재밌다규~~ 해석 찾아보고 또 보고 싶다규~
배우님들 연기 대단한 영화 간만에 재밌게 본 영화 였는데 깊이있는 설명보고나니 파묘 한번더 보고 싶어지네요~^^
사바하가 더 좋긴 했지만 좀 더 직관적이고 오락성을 의식한 파묘의 연출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충분히 재밌게 봤습니다~ 이런 장르 흥행이 되야 감독이 자신감 갖고 또 이 장르 좋은 영화 또 찍죠 화이팅하십쇼
중반까지 재밌다 니뽄인나오면서 집중파악내려가버림 😢
잘 보고 왔습니다. 리뷰 잘 보겠습니다.
중반이후 어렵다는분들이 적지 않네..
이해할수 있는 용량(?)을 넘어서기에 그런 결과가 생기는 것이겠죠? 그네들은 심형례 감독의 "우뢰메"시리즈에 맞아요!!!
보국사 스님이 봉길이 가위로 나왔을때가 젤 무서웠어요
누가 내 간을 빼갔어😢😢😢
스님이 제일불쌍해 곰이랑
ㅋㅋㅋㅋㅋ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돼지 10마리?랑 사람2명 간빼먹냐고ㅋㅋㅋ 누가보면 반달가슴곰이 최소 북극곰정도 스펙되는줄 알겠음ㅋㅋㅋㅋ
그림으로 설명하니까 이해가 잘 되네요!
수와목은 생하는 관계이고요,
화와금은 극을 하는 관계인데 금을 제련하는건 불이거든요.
대장장이가 쇠를 녹여 만드는 이치와 같습니다
수,화 / 목,금은 이 또한 각각 상극의 관계인데요
오니가 쳐맞기 직전 최민식님 살리려고 뿌린 백말피를 뒤집어씀 + (쎈척했지만 오니가 봉길의 배를 뚫을때 몸에 새긴 경전 피해서 가격했지요) 얼굴에 쓰여진 경전
이 필요충분 조건으로 화+금기가 약해졌고 수+목의 기운이 더 강해져 오니를 카운터액션 날린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설정이라고 보여지네요
김고은 굿하는 장면보고 감탄에 감탄. 진짜 무당같았음 ㄷㄷㄷㄷㄷ
실제 무당한테 연습 엄청했을듯
실제 무당이 저렇게 굿 한다네요 배우를 위해서 조금 간소화 한것일뿐 .... 실제 과정이래요
이 영화는 후반부에 세워진 관짝 나오면서부터가 진짜였음
그때부터 졸리기 시작하며 sf액션활극 시작 ㅋㅋㅋㅋㅋ
04:26 🇯🇵일본군 (정확히는 관동군)의 후예 ✋🏻
근데 선영배우 나올때 나만 든든했냐
1:37 ㅋㅋㅋㅋㅋ무심코 보기 시작했다가 빵터졌네요ㅋㅋㅋ 평소에도 자주 들르던 채널인데 이번에도 정성 가득한 영상 잘보고 갑니다! 이번 영화는 정말 시간 쥐어짜서라도 통으로 달려보고 싶어졌어요.
이분 목소리 엄청 차분하고 리뷰도 엄청 잘하셔~~
5:06 아 진짴ㅋ
영화보고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
진짜 간만에 존나재밌었음
방금 보고왔는데 진짜 재밌게 봤네요.
엄청 두근거리면서 소름돋게 봤는데 해석 보고 다시생각하게 하니까 더재밌는듯 ㅠ
생각보다 짜임새있는 스토리며 연출적인 부분들이 진짜 감만에 볼만한 오컬트 소재의 영화가
나온것같아서 눈과 귀가 흥미진진해하면서 봤습니다. 오니 나왔을땐 너무 놀랬네요 ㄷㄷ
고생하셨습니다
최고의 김고은 연기 최고
전직 이순신 장군님이 다이묘를 벨때, 감동
중 후 반부에 사람얼굴뱀 하고 사무라이 나오는거 보고 좀 뜬금없다 생각하긴했는데 그래도 결말까지 위화감 없이 잘봣음 확실히 잘만든 영화인듯
'파묘'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믿고 보는 최민식배우님 재밋었습니다
재미있음 꼭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