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무정 (C) / 오기택 노래 하모니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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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8 лют 2025
  • 제목 : 고향무정
    노래 : 오기택
    연주 : 이준희
    고향무정은 서영은이 작곡하고 김운하(본명 김득봉)가 작사했다. 남인수의 항구의 청춘시, 손인호의 물새야 왜 우느냐, 이미자의 임이라 부르리까 등을 작사한 김운하는 1966년 정초에 이북 실향민들과 함께 눈 내리는 임진강에 갔다.
    그곳에서 자신에게 월남을 권유했던 친구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고향 무정의 가사를 썼다고 한다. 김운하는 일본 명지대 문학부를 졸업한 엘리트였다. 그는 평양 숭실대 교수였던 대학 동창생의 아버지 김민규 교수가 공장 감독관으로 있던 함경북도 웅기의 정어리 공장에서 잠시 일했다. 해방의 감격이 가시기도 전에 웅기 부근의 국경 지대인 경흥의 아오지 탄광에는 끌려 온 사람들이 넘쳐났다. 이에 동창의 아버지는 아들과 김운하에게 월남을 권유했고 두 사람은 남으로 내려왔다. 김운하는 눈 내리는 임진강에서 김민규 교수를 그리워하며 고향무정의 가사를 썼다.
    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고향무정
    노래가사
    구름도 울고 넘는 울고넘는 저 산 아래
    그 옛날 내가 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산골짝엔 물이 마르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 있네
    새들도 집을 찾는 집을 찾는 저 산아래
    그 옛날 내가살던 고향이 있었건만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지금은 어느 누가 살고 있는지
    바다에는 배만 떠 있고
    어부들 노래 소리 멎은지 오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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