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58 더빙판 대사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슬램덩크 한국판 번역올 때 대사 오역이 있었다고 합니다. 번역본 : 니들 바스켓 나부랭이 상식은 나한테 통하지 않아 너흰 풋내기니까 실제 대사 : 니들 바스켓 나부랭이 상식은 나한테 통하지 않아. 풋내기니까 본인이 풋내기란 의미로 한 대사인데 번역에 오역이 생겨서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되더라구요. 오역본이 강백호 성격상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두 대사 다 생각해서 보며 느끼는 것도 새 재미가 되네요
참고로 만화가 아닌 극장판의 더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멍청하긴, 너희같이 굳은 머리에 박힌 농구 상식들은 나한테 안 통해. 나는 완전 초짜거든." 개인적으로 제대로 번역된 이 대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풋내기지만 그렇기에 머리가 굳어버린 너희들과는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이 엿보이는듯 했거든요
이명헌이라는 정상급 수비수 앞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슛이 없는 단신 가드가 해결해나가야할 난관, 형이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플레이 했을까 같은... 많은 사람들이 정대만을 좋아하지만 저는 송태섭에게 이입이 많이 되는 영화였네요. 자막판으로 3번이나 봤지만 매번 눈물이 났어요.
슬램덩크는 인상 깊은 인물들이 많음 다시 보면 볼 수록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모습들이 계속 보이는 작품임 정대만, 강백호는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채치수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비웃고 비아냥대고 쓰레기 같은 팀 동료(안경 선배 제외)들 때문에 매번 전국체전 못나갔던 비운의 센터인데 강백호가 산왕전 때 전국 최강팀을 상대하면서 ''주장! 우리 이길 수 있는거지!!'' 이랬을때 채치수가 ''그래!!'' 이러면서 과거 회상하며 울컥해하는 모습 보면서 나도 순간 울뻔했음 이 인물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해왔을까 하고... 그리고 신현철이라는 몇 수 위 센터를 만나 자신의 기술들이 하나도 안 통해서 좌절할 때 변규엽의 가자미가 되어라는 말을 듣고 본인이 이 팀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깨닫고 경기장에서 표효하는 장면도 너무 감동적이었음 서태웅도 너무 멋있는 캐릭터인게 이정환, 윤대협 같은 강자들을 만나서 회의감이 와 미국으로 도피하려고 할때 안 감독님한테 팩폭 맞고 산왕전 때 정우성에게 ''전국 1위? 하고 싶은 해 난 미국에 갈거거든!! 그때 해ㅋㅋ'' 이 말 듣고 개긁혔을텐데(물론 정우성 성격상 긁으려고 한게 아니라 순수하게 얘기한거지만) 자신 보다 몇 수 위인 세계관 끝판왕 정우성에게 쫄지 않고 오히려 ''나도 미국에 갈거다 여기서 널 쓰러뜨리고!!'' 이러면서 돌파하는 모습은 서태웅이 어떤 캐릭터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과묵해서 성격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이 인물이 얼마나 승부욕 강하고 남자답고 멋있는 캐릭터인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안 감독님도 산왕전때 성장한 강백호, 서태웅 보면서 죽은 옛 제자 재중군 떠올리며 ''보고 있나 재중군 자네를 뛰어넘을 선수가 여기 있네 그것도 둘이나'' 이러면서 머리 부여잡고 덜덜 떠는데 이 부분도 울컥하드라
그리고 난 이번에 작가님이 정우성을 또다른 주인공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함. 송태섭과 대조되는 넘치는 재능, 서태웅마저 따라잡지 못하는 스피드와 체력, 패배를 모르는 승리자의 마인드, 평생을 농구만 보며 살아온 배경을 보면 완벽한 대척점에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농구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발전을 이뤘음. 그러나 대척할 자가 없어지니 경기 중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더이상 일본에서 이룰게 없다 생각했을 때 본인과 완전히 다른 북산이라는 언더독을 만남.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루저팀이었지만 이들 덕분에 신사에서 기도했던 새로운 경험인 패배를 겪게됨. 이때 머리로는 패배를 인정하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드리지 못해 결국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정우성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암시하는 장면임.
처음 슬램덩크를 볼때 당연히 강백호가 주인공인건 알았지만 막 호감가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너무 장난스럽고 억지스러운 캐릭터. 그런데 몇화인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이 강백호 출전을 못하게 할때에 도대체 왜! 하면서 답답했었던게 기억이 난다. 지금나이에 슬램덩크는 도전하지못했던 과거의 나약함에 대한 반성이고 제일 멋진 캐릭터는 강백호였다.
이 영상 보면서 많이 느꼈다. 항상 도전하는 게 두렵고 외면하면서 하루하루 핑계만 되고 살아갔어 실패가 두려워서 욕먹는 게 두려워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패배 주의가 되었구나 느꼈다. 형 리뷰는 물론 어릴 때 슬램덩크 봤을때는 나도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항상 도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지더라 지금도 그렇고 형 영상보고 슬램덩크 한번 더 봤거든 진짜 눈물이 나오더라..나 혹은 우리들 보다 실력이 뛰어난 상대를 만나도 기죽지 않고 도전하는 북산의 열정을 보니까 너무 좋고 슬프더라.. 강백호가 안선생님 한테 말한 영광의 시대는 지금이다. 이 대사가 내 마음을 다시 연 것 같아 사실 난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아직 영광에 시대가 오지는 않았지만 이제부터 만들어 갈려고 해 나의 꿈 혹은 내가 하고싶은 모든 것을 나만의 코트 안에서 도전 해 볼거야. 지금까지 본 흑자명화 중에서 가장 좋았어 고마워
트집은 아니고, 안경선배랑 채치수는 마지막 경기는 아닙니다. 다음 경기인 지학과의 경기는 비록 광탈했지만 토너먼트로 치르지요. 채치수는 대학농구를 목표로 수험생활을 하니까 실력으로 대학 농구부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대만은 겨울 대회까지 나가기로 해서 몇 달 정도는 선수생활을 연장합니다.
1:05:54 이 부분 예전 만화책 번역이 잘못되서 흑자형이 얘기한 것 처럼 알고있는 사람이 믾은데 반대에요! 강백호가 "너희들의 바스켓 상식은 나에게 통하지 않아! 난 풋내기(초짜)니까!" 라고 한거고 천재무새인 강백호가 처음으로 자기가 초짜인걸 받아들이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장면이었어요
저때 90년대 초반이면 우리나라가 일본 농구 쳐바를때인데 (실제로 이상백배도 저당시에 우리나라가 압도) 신현철이고 정우성이고 나발이고 90년대 초반 고교-대학 씹어먹은 서장훈 현주엽의 발끝에 때임. 정우성도 김훈 김택훈선에서 정리임 만화에 구현되었으면 괴수로 나왔을듯 (지금은 일본 농구 절대 못이김)
솔직히 이분 영상 보면서 머 딱히 느낀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영상 끝에 독후감 쓰듯 아무런 감회가 없었는데 이 영상은 다르네요. 뭐 슬램덩크가 메세징이 뚜렷한것도 있지만, 듣기쉽게 풀어서 우리들로 하여금 생각하게끔 하는 메세지가 있네요.개인적으로 이 채널 최고의 영상이 아닐까 싶슴다
![[흑자명화] 비스티 보이즈 (하정우x윤계상) (결말포함)](http://i.ytimg.com/vi/S8wZP8WyPus/mqdefault.jpg)
![[흑자명화] 비스티 보이즈 (하정우x윤계상) (결말포함)](/img/tr.png)
![[흑자 NBA] 7화 - 흑자가 뽑은 역대 TOP 5](http://i.ytimg.com/vi/uCf3rgedtU8/mqdefault.jpg)
이야 하다하다 이제 2시간 30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리뷰계의 혁명이다 ㄹㅇ
말죽거리 잔혹사 6시간 나오게 생겼어..
@@rittosok 예? 도대체 무슨일이 있던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므와브노30분 했는데 두시간넘어감 ㅋㅋㅋㅋㅋ중간에 짠지랑 드필이 폭주해서 리뷰해주느라
@@주먹-f5h 앜ㅋ 보러가야지ㅋㅋ
@@rittosok존나 기대되네 ㅋㅋㅋㅋㅋ
편집자 월급 더줘라 진짜
썸네일 보고 클릭 안 할수가 없다
@denesebrandenberggthycg 아버지 보여드려라
@@arnononim새엄마 만들기?
@denesebrandenberggthycg 진짜인가요?
썸네일 이쯤되면 진짜 이젠 좀 예술의 경지 비슷하게 느껴진다?
온 세상이 흑자다
여셩킹족부를 만드신 킴대즁대통령과
최초로 펨미즘을 지지한 대통령이며 펨미즘을 거대하게 키우신 문대통령을 겪어보고 몰라?? 왜 지긋지긋하게 좌파가 잘못한건 흐린눈뜨고 넘어가는거지?
간첩을 다풀어준 놈우현대통령까지 정상적인 좌파로보여? 걍 자유민주주의망치고 공산주의 가는게 지금도보이는데?
떼쓰면 법 개정되는거봐봐
마녀사냥 저게 전체주의지 뭐야
이래도 좌클릭???
좌탈출은 지능순이다
근데왜 우파대통령은 여가부 못없애냐고?
대통령만되면 기가막히게 민주당 국회의원수가 벽치고있잖아
무슨 부를 하나없애든 법을 폐지하든 국회의원의 과반찬성이 필요하다
근데 만진당이 무조건 반대하는건 찾아보기귀찮고 해줘해줘 하지말고 제대로뽑으라고 ㅋㅋㅋ ㅈㄴ게 뽑아주잖아 니들이 ㅋㅋ 다반대중인건 저짝인데
이미 여갸부 폐지는 ㅈㄴ게 하려햇다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이 반대하니까 과반수가 안되서 통과가 안되는거지
이러고도 욕한다 능지문제
자기얼굴에 침뱉는수준
만든것도 저들이고 키운것도 저들인데 그리도 운동권재내들이 운동하면서 뭘함? 그래놓고 똥은왜 다른데다가 치우라는거야
벌써 문시절때 정권비판만해도 영상다 짤려나가던 그시절을 잊은거야? 노딱붙던그시절을
썸네일이 예술이군요.
채치수를 닮은 흑자님인지? 흑자님을 닮은 채치수인지?
ㄹㅇ 썸넬 왜 잘어울림? ㅋ
리바운더형 관상
내가 뽑은 레전드 흑자명화
1:05:58
더빙판 대사가 어떤지 모르겠는데
슬램덩크 한국판 번역올 때 대사 오역이 있었다고 합니다.
번역본 : 니들 바스켓 나부랭이 상식은 나한테 통하지 않아 너흰 풋내기니까
실제 대사 : 니들 바스켓 나부랭이 상식은 나한테 통하지 않아. 풋내기니까
본인이 풋내기란 의미로 한 대사인데 번역에 오역이 생겨서 확실히 다른 분위기가 되더라구요.
오역본이 강백호 성격상 더 어울릴지도 모르겠지만 두 대사 다 생각해서 보며 느끼는 것도 새 재미가 되네요
번역본이 더 좋네요 강백호 성격상 자신을 아래로 생각하는것보단 니들보다 내가 더 잘한다 라고 생각하는게 더 멋지네요
참고로 만화가 아닌 극장판의 더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멍청하긴, 너희같이 굳은 머리에 박힌 농구 상식들은 나한테 안 통해. 나는 완전 초짜거든."
개인적으로 제대로 번역된 이 대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풋내기지만 그렇기에 머리가 굳어버린 너희들과는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이 엿보이는듯 했거든요
강백호가 맨날 슬램덩크만 외치면서 그게 제일인줄 알고 제목부터가 슬램덩크인데 풀엄점퍼로 마무리 지은거는 그만큼 강백호가 마인드든 실력이든 발전했다는걸 보여준거니깐 실제대사가 강백호가 성숙해진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아서 더 좋은거 같네요
인스타 계정 삭제할때처럼 빠르게 눌러서 들어왔습니다.
그만 좀 달려와 이제ㅠ
터치 몇번으로 왔으면서
@@Darkdarida 누가달려왔다고 했음. 니말대로 빠르게 눌렀다고 했잖아
@@누리-t5j 헐진짜네..헛것을봤나봄
@@Darkdarida 근데 이런 댓글 진짜 유치하고 ㅈ같긴 해 ㅋㅋㅋㅋㅋㅋㅋ
@@Darkdaridaㅋㅋㅋㅋ 기출변형 당했네
슬램덩크 전혀 안봤고 스포츠는 축구밖에 안좋아하는데 라디오처럼 듣다가 세기의 명경기 생중계듣는거마냥 생동감오져서 결국 참지못하고 찾아봤습니다... 작품도 미쳤는데 흑자명화 진짜.. 롱런해주세요ㅠ
흑자형 확실히 농구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다.
느바관련 영상보면서 항상 느꼈지만 이번 슬램덩크 리뷰로 확실히 알게됨
이 형은 농구에 진심이다.
이명헌이라는 정상급 수비수 앞에서 느껴지는 압박감, 슛이 없는 단신 가드가 해결해나가야할 난관, 형이라면 이 상황에 어떻게 플레이 했을까 같은...
많은 사람들이 정대만을 좋아하지만
저는 송태섭에게 이입이 많이 되는 영화였네요. 자막판으로 3번이나 봤지만 매번 눈물이 났어요.
진짜로 이번편 흑자명화중에서 최고로 친다
이런영상보면서 울컥한적은 처음임
생방으로 봤는데 흑자명화중에 제일 재밌었음…
정보 : 오키나와 출신은 제주도라기 보다는 탈북민에 가까움.(본토에서 차별 존나 심함)
애초에 아예 다른 나라였다가 비교적 정말 최근에 병합된 곳이라
추격자 , 말죽거리 잔혹사 , 바람
이 3개 시급하다 흑자형 ..
말죽거리 5시간 나오게 생겼음ㅋㅋ
흑자 웰케 해남 선수처럼 생겻냐 ㅋㅋㅋ
나가서 비비세요. 비비다 지세요.
그것이 인생입니다.
안 뒤졌으면 게속 비비세요.
-명언-이다
흑자님은 영화보고 감동받았다고 하셨는데, 전 이 영상 보고 영감받내요.
감사합니다
흑자형보다 더 슬램덩크 좋아하는 덕후들 많을거고 흑자형보다 더 농구 좋아하고 잘 하는 사람 많을텐데 두가지 다 교집합으로 진심인 사람은 흑자형이 최고일지도 침국지에 이은 레거시의 등장 흑램덩크
뭔 침착따리를..
뭔 만화영화 한경기 평을 두시간 하냐?ㅋㅋㅋ
사실 저 한경기 1년 연재했음
썸넬 ㅅㅂ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직 슬램덩크 보기전이라면 영화먼저 보고 흑자명화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몇일전 흑자명화 먼저보고 어제 슬램덩크 봤더니, 영화보는 내내 신현철 나올 때마다 "좋은거 들어갔네" 생각나서 감동적인 장면에서도 웃겨서 집중이 잘안돼요.
이형 아가리 존나 부럽다 ㅋㅋㅋㅋ 슬램덩크 20번 넘게 읽었는데 말하는 족족 화면이 머리속에 지나간다
슬램덩크는 인상 깊은 인물들이 많음 다시 보면 볼 수록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모습들이 계속 보이는 작품임
정대만, 강백호는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채치수는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비웃고 비아냥대고 쓰레기 같은 팀 동료(안경 선배 제외)들 때문에 매번 전국체전 못나갔던 비운의 센터인데
강백호가 산왕전 때 전국 최강팀을 상대하면서 ''주장! 우리 이길 수 있는거지!!'' 이랬을때 채치수가 ''그래!!'' 이러면서 과거 회상하며 울컥해하는 모습 보면서 나도 순간 울뻔했음 이 인물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해왔을까 하고...
그리고 신현철이라는 몇 수 위 센터를 만나 자신의 기술들이 하나도 안 통해서 좌절할 때 변규엽의 가자미가 되어라는 말을 듣고 본인이 이 팀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깨닫고 경기장에서 표효하는 장면도 너무 감동적이었음
서태웅도 너무 멋있는 캐릭터인게 이정환, 윤대협 같은 강자들을 만나서 회의감이 와 미국으로 도피하려고 할때 안 감독님한테 팩폭 맞고 산왕전 때 정우성에게 ''전국 1위? 하고 싶은 해 난 미국에 갈거거든!! 그때 해ㅋㅋ'' 이 말 듣고 개긁혔을텐데(물론 정우성 성격상 긁으려고 한게 아니라 순수하게 얘기한거지만) 자신 보다 몇 수 위인 세계관 끝판왕 정우성에게 쫄지 않고 오히려 ''나도 미국에 갈거다 여기서 널 쓰러뜨리고!!'' 이러면서 돌파하는 모습은 서태웅이 어떤 캐릭터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과묵해서 성격 표현하기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이 인물이 얼마나 승부욕 강하고 남자답고 멋있는 캐릭터인지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
안 감독님도 산왕전때 성장한 강백호, 서태웅 보면서 죽은 옛 제자 재중군 떠올리며 ''보고 있나 재중군 자네를 뛰어넘을 선수가 여기 있네 그것도 둘이나'' 이러면서 머리 부여잡고 덜덜 떠는데 이 부분도 울컥하드라
괜히 사람들이 아직까지 명작 1위로 꼽는게 아닌듯.
그리고 난 이번에 작가님이 정우성을 또다른 주인공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함. 송태섭과 대조되는 넘치는 재능, 서태웅마저 따라잡지 못하는 스피드와 체력, 패배를 모르는 승리자의 마인드, 평생을 농구만 보며 살아온 배경을 보면 완벽한 대척점에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농구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발전을 이뤘음. 그러나 대척할 자가 없어지니 경기 중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 자주 나오고 더이상 일본에서 이룰게 없다 생각했을 때 본인과 완전히 다른 북산이라는 언더독을 만남. 전혀 신경쓰지 않았던 루저팀이었지만 이들 덕분에 신사에서 기도했던 새로운 경험인 패배를 겪게됨. 이때 머리로는 패배를 인정하지만 마음으로는 받아드리지 못해 결국 무릎 꿇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정우성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암시하는 장면임.
능남 안영수는,,?ㅜㅜ
혹시 연세가?
채치수가 진짜 진국임
처음 슬램덩크를 볼때 당연히 강백호가 주인공인건 알았지만 막 호감가는 캐릭터는 아니었다. 너무 장난스럽고 억지스러운 캐릭터. 그런데 몇화인지는 모르겠지만 감독이 강백호 출전을 못하게 할때에 도대체 왜! 하면서 답답했었던게 기억이 난다.
지금나이에 슬램덩크는 도전하지못했던 과거의 나약함에 대한 반성이고 제일 멋진 캐릭터는 강백호였다.
이 영상 보면서 많이 느꼈다. 항상 도전하는 게 두렵고 외면하면서 하루하루 핑계만 되고 살아갔어 실패가 두려워서 욕먹는 게 두려워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패배 주의가 되었구나 느꼈다.
형 리뷰는 물론 어릴 때 슬램덩크 봤을때는 나도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항상 도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지더라 지금도 그렇고 형 영상보고 슬램덩크 한번 더 봤거든
진짜 눈물이 나오더라..나 혹은 우리들 보다 실력이 뛰어난 상대를 만나도 기죽지 않고 도전하는 북산의 열정을 보니까 너무 좋고 슬프더라.. 강백호가 안선생님 한테 말한 영광의 시대는 지금이다.
이 대사가 내 마음을 다시 연 것 같아 사실 난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아직 영광에 시대가 오지는 않았지만 이제부터 만들어 갈려고 해 나의 꿈 혹은 내가 하고싶은 모든 것을 나만의 코트 안에서 도전 해
볼거야. 지금까지 본 흑자명화 중에서 가장 좋았어 고마워
위 친구는 그게 없나?
@@루키-g1x ...힘내
썸네일 너무 잘만들었넼ㅋㅋㅋ
그냥 만화영화 리뷰지만 무언가 힘이나네요 흑자님! 저도 지금 너무 고민 많고 힘든데 힘이 너무 나네요! 저도 끝까지 비벼보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흑자님도 계속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냥 만 화 영 화?
농구도 잘모르고 슬램덩크도 본적없지만 너무재미있게 들었네
와 말빨ㄹㅇ...
일하면서 듣게 빨리올려 주십셔ㅠ행님!
트집은 아니고, 안경선배랑 채치수는 마지막 경기는 아닙니다. 다음 경기인 지학과의 경기는 비록 광탈했지만 토너먼트로 치르지요. 채치수는 대학농구를 목표로 수험생활을 하니까 실력으로 대학 농구부에 들어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정대만은 겨울 대회까지 나가기로 해서 몇 달 정도는 선수생활을 연장합니다.
우리같은 독자들이야 이기는걸 아니까 산왕전이 마지막이 아니란걸 아는거지 실제 경기전엔 선수들은 고등학교에서의 마지막경기가 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죠.
1:05:54 이 부분 예전 만화책 번역이 잘못되서 흑자형이 얘기한 것 처럼 알고있는 사람이 믾은데 반대에요!
강백호가 "너희들의 바스켓 상식은 나에게 통하지 않아! 난 풋내기(초짜)니까!" 라고 한거고
천재무새인 강백호가 처음으로 자기가 초짜인걸 받아들이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한 장면이었어요
정우성의 또다른 서사
마지막이 제목인 슬램덩크가 아닌
이만번 연습한 미들점퍼
농구 좋아하세요?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떡 밥회수 .. ㅠㅠ
님들ㅋㅋㅋㅋㅋ 말죽거리 잔혹사 6시간입니다 ㅋㅋㅋㅋㅋ 각오하세요 ㅋㅋㅋㅋ
이 리뷰가 흑자헬스 모든 영상 중에 최고다!!!!!!!!!!!!!!!!!!!
내가 이거 보고 못봤던 슬램덩크를 봤는데 흑자가 확실히 맛깔나게 리뷰 잘하드라~오히려 원작보면서 실망할정도야~
흑자 때문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 다시 시청했다...
농구 플레이 설명 기억하며 다시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
ㅅㅂ ㅈㄴ 울면서 봤다 ㅜㅜㅜㅜㅜㅜㅜ
와 나는 슬램덩크 진짜 개 좋아해서 흑자형보다 내가 잘 알거라고 자만하고 볼까 말까 했는데... 개인적으로 흑자명화 중 베스트였어.
나도 이번거 역대 베스트라고 생각함
진짜
이벤트호라이즌
엣지오브투모로우
에너미앳더게이트
이거 리뷰좀 제발
영화보다 더 재밌는 리뷰 나올거 같구만
썸네일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 산왕 식스맨으로 들어가도 아무위화감없네
슬램덩크 초반 소연이 얼굴이랑 다르게
후반부로 갈수록 얼굴이 못생겨지게 그려지는데 이게 점점 백호가 소연이보다 농구를 찐으로 사랑하게되서 점점 콩깎지가 벗겨지는걸 표현했다는 설이 있더라고여 진짜면 이노우에는 진짜 갓..
채치수 유전자는 어디가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썸네일 원래 잘하지만 이번건 역대급이다😮
썸네일 흑치수는 위화감이 전혀 없는걸?
ㄹㅇㅋㅋ
도리야마 아키라, 조산명 선생님 돌아가셨을 때 일주일간 진짜 공허했는데, 이노우에 선생님이 먼훗날 돌아가신다면 가족 외에 제일 큰 상실감이 들 것 같음.
좀 바보 같긴 한데 리뷰 들으면서 울었음
슬램덩크 볼때 막연히 흘리는 눈물의 이유를 설명해주네
오늘 한번 더 보려고
진짜 달변가다.
흑자 사이비 교주 안해줘서 고맙다!
진짜 이것만기다리거있었다
저때 90년대 초반이면
우리나라가 일본 농구 쳐바를때인데 (실제로 이상백배도 저당시에 우리나라가 압도)
신현철이고 정우성이고 나발이고 90년대 초반 고교-대학 씹어먹은 서장훈 현주엽의 발끝에 때임.
정우성도 김훈 김택훈선에서 정리임
만화에 구현되었으면 괴수로 나왔을듯
(지금은 일본 농구 절대 못이김)
@@OQCG그게 풍전임
진짜 최고의 해설이었음. 와 연예인도 아닌데 이 정도 원맨쇼를 장시간 막힘없이 해내네.
나 흑자랑 동갑인데 내년에 주짓수 5년차가 되는데 세계대회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비벼볼게
잘해라
한국사람들, 특히 영화평론가들(라이너같은) 신파극 극혐하면서 슬램덩크 더퍼스트는 이렇게까지 좋아하는거 참 모순됨...
흑자형 무비팬더 슬덩 리뷰 한 번 봐. 이노우에 작가가 고교시절 키작은 가드 출신이고 농구부 매니저랑 결혼했어. 송태섭이 작가 본인을 투영한 인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면 더 재밌음
솔직히 이분 영상 보면서 머 딱히 느낀건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영상 끝에 독후감 쓰듯 아무런 감회가 없었는데
이 영상은 다르네요. 뭐 슬램덩크가 메세징이 뚜렷한것도 있지만, 듣기쉽게 풀어서 우리들로 하여금 생각하게끔 하는 메세지가 있네요.개인적으로 이 채널 최고의 영상이 아닐까 싶슴다
썸네일 채치수 고릴라선배 폼 미쳣네 ㅋㅋㅋㅋ
최치수는 누구냐
@@장거한-c7q 미안하다 난 애니로만 봐서 지금까지 최치수 인줄 알았다... ㅅㅂ ㅠㅠㅠㅠㅠ
반지의제왕 리뷰하면 10시간 하겄네 ㅋㅋㅋ
오늘도 출근길 감사❤
출근을 어디까지 하시는 겁니까.:
농구를 안좋아하는편이라 슬램덩크 만화책한번만보고 그냥 저냥 퍼스트 슬램덩크도 안보고 있었는데 1시간 듣다가 퍼스트슬램덩크 보고 와서 이어서 다시 듣고있네요 ㅋㅋㅋㅋ 진짜 입담 쥑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하다 2시간이 넘넼ㅋㅋㅋ
내눈을 의심했닼ㅋㅋ 형 최고야...
소라의 날개는 에니메이션은 모르겠는데 만화책으로보면 오히려 슬램덩크보다 더 작전이나 현재 돌아가는 상황에 대한 묘사가 좋은데. 주인공 키가 너무 작아서 판타지처럼 보이긴 함.
전혀 이질감이 없는 썸네일!! 내인생 최고의 작품..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ㅎㅎ
노력이 전부가 아닌데
운도 노력을 해야 잡을 수 있지
로또 될 운이 와도 사러갈 노력이 필요하지
와 레전드다
알람 뜨고 오열했습니다 ㅋㅋ
썸네일 진짜 잘 만들었네ㅋㅋ
썸네일 채치수 ㅋㅋㅋㅋㅋ 이질감이 하나도 없다 ㅋㅋㅋㅋㅋㅋ 그냥 채치수를 형님 보고 그린 수준 아닙니까? ㅋㅋㅋㅋ 전생에 채치수 였던거 아닌가요??? ㅋㅋㅋㅋㅋ 혹시나 다음에 창씨개명 하실 일 있으면 아카기로 하세요 ㅋㅋㅋㅋㅋㅋ
결국 우승팀은 명정인건가
오늘 운동 시간은 좀 버겁노….
뚫어야 됨 스크린 걸러 오면 수비수도 같이 와서 못뚫음 올코트프레스.
가드가 뚫고 가는수밖에 없음
좋아하는 작품 리뷰하니까 귀호강하네
난 슬램덩크 보지도 않았는데 중간중간에 울컥했음 ㅜ
최동오 평가하는거 개재밌네 ㅋㅋ
이건 댓글을 안남길수 없는 명작리뷰면 개추
진심어린 리뷰 잘 봤습니다~
슬램덩크에 녹아있는 인생의 교훈을 되새기며 오늘도 잘 비벼보겠습니다.
리뷰들으며 눈물흘리긴 또 첨이네요. 😂
섬네일 흑치수 ㅋㅋㅋ
1:53:46 정우성 아버지가 어떻게 에드워드 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ㅌㅋㅋㅋ
썸네일 자연스럽놐ㅋㅋㅋ
1:55:18 정우성은 줄리어스 어빙이 아니라
대놓고 페니 하더웨이 임.
난 그래서 나루토보다는 마이트가이,록리같은 케릭터한테 더 정이가더라….
진짜 이거 마지막1분은 나도 숨이안쉬어지던데
진짜 ㅈㄴ 좋아하는 만화고 영화인 만큼 간혹 10초 뒤로가면서 꼭꼭 씹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실
강백구:감독님 감독님의 영광의 시대는..
암감독: 닥치고 리바운드나 잡아 필드에서 영영 떠나기 싫으면
크흡!
부랄이 웅장해진다
내가 토리야마아키라 였으면 슈퍼 만든 색기들 싹다 고소했다ㅋㅋㅋㅋㅋㅋ ㅈㄴ 열받는게 애니를 개 저딴식으로 만들어도 원작뽕을 ㅈㄴ게 먹으니까 돈 ㅈㄴ마니 벌어 그게 개열받음
썸네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가 124분인데 리뷰가 2시간30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이상하게 신파라고만 하는데 송태섭 가족사 연출 특히 죽은 아들의 경기 비디오를 보며 숨죽여 울면서 ㅂ보내지못하고 있던 큰아들을 마주하고 보내는 준비를 하려는 어머니의 모습은 너무 슬펐음.
마지막에 울었어 형 퓨ㅠㅠ
사랑해 형
뭐라고 지껄이든..송기흔 밖에 기억 안나네 ㅅㅂ
디스 지분을 채치수가 최동오랑 같이 거의 90%를 노나먹어서 그런가 썸네일까지 채치수네ㅋㅋㅋㅋ
구독자는 좋을뿐 (왼손은 거들뿐)
지금까이 이런 영화리뷰유튜버는 없었다
진짜 너무 재밌다 미칠거 같다 이런거 많이 해주세요 진짜 행복해 으아 말로 표현이 안됨 이미 난 흑자에 미쳐버렸어
슬덩은 잘봤는데 농구자체는 잘몰라서 이해설너무재밌음ㅋㅋ
이 영상은 끝까지 볼 수가 없네... 보다 보면 이걸 보는 내가 패배자 같아서 컴터 끄고 내일을 위해 의자에 엉덩이를 때고 무엇인가를 해야한다.
신현철 가드 출신에 갑자기 키크고 덩치 커져서 센터로 전향함 내가 볼땐 성장맞은듯
2시간 30분 짜리 영상을 스킵 하나 없이 다 봤습니다. 여운이 진한 리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슬램덩크가 명작인건 농구만으로 캐릭터성을 만들어냄 ㅋㅋ 다른 스포츠만화 대부분은 판타지가 되죠 ㅋㅋㅋㅋ
흑자헬스에는 희노애락이 다 있어 참 좋음
흑자님 멘트하나하나가 울림이 장난 아니네요... 20대 시절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대뇌이며 열심히 살았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아 눈물 나려고 하네
영화 볼때도 눈물이 앞을 가리더니 리뷰를 들을때도... 난 언제 저런 삶을 살아봤나 생각하게 됨
지금까지 흑자명화 중 최고!
와..... 농구에 대한 지식이 상당하시네요. 놀랐습니다. 인상깊게 봤어요.
2시간 30분 이정도면 영상 안틀어도 저작권법 위반 아니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