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인트로 00:41 음악과 함께 듣기 1:00:00 음악 없이 듣기 새벽 한 시. 몸은 피로한데 정신이 맑다. 아. 낮에 마신 커피 때문인가. 나도 모르게 불면의 원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아닌데. 오늘 마신 커피는 디카페인이었어. 설마 무설탕 두유에 디카페인 스틱을 두 개나 타서 마신 게 화근이었나. 이런. 그냥 연하게 마실걸. 나이가 들긴 하나보다. 이젠 디카페인 커피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다니. 그런데 이상하지. 나이를 먹으면 그만큼 삶의 지혜도 쌓여야 하는 것 아닌가. 왜 나는 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까. 이십 년 후의 어느 밤에도 비슷한 후회를 하고 있을 것만 같다. 이십 년 후에도 살아있다면 말이지. 새벽 세 시. 말도 안 돼. 침대에 누운지 벌써 네 시간째란 사실이 도무지 믿겨지질 않는다. 처음 한 시간은 잠을 청해 보려고 오디오북을 들었고, 그래도 잠이 오질 않아서 각종 수면 유도 음악과 ASMR, 앰비언스도 찾아들었다. 그러다 어느 시점부턴 귀에 닿는 소리보다 생각이 더 시끄러웠다. 머릿속 생각은 재생을 멈출 수도 없다. 지난 두 시간 동안 나는 밤거리를 방황하는 길고양이였다가, 우주를 유영하는 먼지였다가, 외계 행성 하나를 파괴하고 지구에 불시착해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었다가, 2105년의 어느 한여름을 통 속의 뇌로 살아가며 양고기 스테이크를 먹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이러니 잠이 올 리가 있나. 새벽 다섯 시. 의식이 몽롱하다. 너무 많은 생각을 했더니 이젠 내가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사실 잠 속에서 꿈을 꾸고 있었던 건지 분간이 되질 않는다. 건조하고 어둑한 방 안 벽지와 천장과 잔무늬들 사이를 이리저리 배회하는 시선은 벌써 몇 시간 째 똑같은 화면이다. 다만 삼십 분쯤 전부터 이런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식할 수 있어 다행이다. 그 마음을 가진 덕택인 것 같다. 뱃속 한구석에 몇 시간째 도사리던 조급함, 불안, 걱정 같은 게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아아. 잠 다운 잠을 자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니 깨달았다. 겨울밤의 정적, 불면의 적요. 그것은 나를 한낮의 소란으로부터 충분히, 마음껏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구나. 다행이다. 참 사소히도 감사한 일이다. * * * 좋은 휴식 되세요. :)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별도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글이며 무단 배포/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 낮잠 채널 멤버십되기! ua-cam.com/channels/bWzWaGembaIceXDiLWl9ew.htmljoin 🌙 영상 소재 추천하러 가기 ua-cam.com/video/gZWu0cfCO6k/v-deo.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manager@gmail.com 🌙 인스타그램 @natzamzzzz 🌙 채널 내 영상의 재사용은 불가하며, 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이거 들으시는 분들의 밤이 평안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불면증을 겪은 사람으로서 잠 못드는 밤의 괴로움을 참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바랜 과거에 대한 후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이 아니라 희망으로 가득 찬 내일을 기다리는 설렘과 오늘 하루의 감사함등을 떠올리며 느끼는 행복감, 고요하고 한적함이 주는 편안함으로 여러분들의 밤이 채워지기를 진심을 다해 바라봅니다. 모두 편안하고 소중한 밤 보내시길 🌃🌙
낮잠님 덕분에 매일 새로운 영상 업로드될 때마다 소소하게 행복해요 힘들 때도 기분 좋을 때도 꼭 들으러 자주 와요 소리로 위로받은 순간들이 이제는 제 일상에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 같아서 참 신기하답니다 감사해요 낮잠님 일상에도 소소한 행복이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 고시를 준비하면서 잠이 안온 날들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지금 자야되는데, 못자면 내일 또 졸텐데, 왜 잠이 안오지 하면서 냅다 운 적도 많고요. 원래 눕자마자 자는 사람이라 그런 경험이 생전 처음이어서 덜컥 겁부터 먹었던 시간들이었는데, 그 때의 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과 보여주고 싶은 글인 거 같아요. 올해도 똑같은 상황에 있게 되었지만 .. 덕분에 잠이 안와 무서울 때 언제든 찾을 곳이 생겼어요 고마워요 나짬님
그 하늘 위를 나는 영상이었나요 예전에 낮잠님이 '굳이 잠 자려 애쓸 필요 없다'라고 한 후로 한결 마음이 편했었는데 이제는 다음날 피곤하지 않으려면, 그리고 자꾸 일 생각에 침대에 있는 시간까지 괴롭지 않으려고 잠에 억지로 잠들려고 하고 있어요 언젠가 저도 잠다운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날이 올겁니다
중학생 때부터 공부할 때 낮잠님 영상 들으면서 했는데, 어느새 고3이 되었네요 🥲 방학하고 종일 스카에서 공부하는데, 낮잠님 영상 들으면서 하니까 집중도 잘 되고 마음도 평온해져서 좋아요 🥰 올 한 해 낮잠님 영상과 함께 잘 버텨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해요 🩷
잠이란 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하루종일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면 정말 바로 자야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 가면 오는 동안 잠이 깨는건지 잠이 통 안 온단 말이죠. 그러다 또 늦게 잠을 자게 되고..그 다음 날 또 피곤해서 죽겠고...참.....신기하기 그지없어요. 🤔🤔🧐🧐🧐
몇시간 이상은 꼭 자야해! 라는 강박이 있던 거 같아요. 그 때문에 새벽에 자다깨면 괜히 불안해지고 아 빨리 자야하는데... 하면서 자고 일어나면 늦잠 잘까봐 걱정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불안과 걱정이 되려 불면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몇시간 좀 덜 잤다고 하루를 불편하게 보낼 이유는 되지 않아요. 다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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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한 시.
몸은 피로한데 정신이 맑다. 아. 낮에 마신 커피 때문인가. 나도 모르게 불면의 원인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아닌데. 오늘 마신 커피는 디카페인이었어. 설마 무설탕 두유에 디카페인 스틱을 두 개나 타서 마신 게 화근이었나. 이런. 그냥 연하게 마실걸. 나이가 들긴 하나보다. 이젠 디카페인 커피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다니. 그런데 이상하지. 나이를 먹으면 그만큼 삶의 지혜도 쌓여야 하는 것 아닌가. 왜 나는 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걸까. 이십 년 후의 어느 밤에도 비슷한 후회를 하고 있을 것만 같다. 이십 년 후에도 살아있다면 말이지.
새벽 세 시.
말도 안 돼. 침대에 누운지 벌써 네 시간째란 사실이 도무지 믿겨지질 않는다. 처음 한 시간은 잠을 청해 보려고 오디오북을 들었고, 그래도 잠이 오질 않아서 각종 수면 유도 음악과 ASMR, 앰비언스도 찾아들었다. 그러다 어느 시점부턴 귀에 닿는 소리보다 생각이 더 시끄러웠다. 머릿속 생각은 재생을 멈출 수도 없다. 지난 두 시간 동안 나는 밤거리를 방황하는 길고양이였다가, 우주를 유영하는 먼지였다가, 외계 행성 하나를 파괴하고 지구에 불시착해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는 인간이었다가, 2105년의 어느 한여름을 통 속의 뇌로 살아가며 양고기 스테이크를 먹는 상상을 하고 있었다. 이러니 잠이 올 리가 있나.
새벽 다섯 시.
의식이 몽롱하다. 너무 많은 생각을 했더니 이젠 내가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사실 잠 속에서 꿈을 꾸고 있었던 건지 분간이 되질 않는다. 건조하고 어둑한 방 안 벽지와 천장과 잔무늬들 사이를 이리저리 배회하는 시선은 벌써 몇 시간 째 똑같은 화면이다. 다만 삼십 분쯤 전부터 이런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식할 수 있어 다행이다.
그 마음을 가진 덕택인 것 같다. 뱃속 한구석에 몇 시간째 도사리던 조급함, 불안, 걱정 같은 게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다. 아아. 잠 다운 잠을 자야만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니 깨달았다. 겨울밤의 정적, 불면의 적요. 그것은 나를 한낮의 소란으로부터 충분히, 마음껏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었구나. 다행이다. 참 사소히도 감사한 일이다.
* * *
좋은 휴식 되세요.
:)
* * *
*관련 문의가 많아 덧붙입니다.
위 글은 별도의 원작이 없는 순수 창작글이며
무단 배포/복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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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manage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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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또는 배려 없는 댓글은 무통보 삭제됩니다.
🌙 낮잠 채널에서는 원저작물에 새로운 창작성을 가한 2차 창작물의 경우, 라이센스를 해소한 음원과 영상을 통해 변형·각색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정 이용'의 범위에 속하며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습니다.
요즘 잠들기 전 매일 책을 읽는데요. 방 불을 끄고 낮잠님 작품을 머리맡에 틀어놓고 ebook 리더기를 켜서 좋아하는 작품 읽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더라고요. 포근하고 안정감있는 밤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주 편안한 밤 되세요 :)
오.................. 😮
이거 들으시는 분들의 밤이 평안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불면증을 겪은 사람으로서 잠 못드는 밤의 괴로움을 참 잘 알고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바랜 과거에 대한 후회,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걱정이 아니라
희망으로 가득 찬 내일을 기다리는 설렘과 오늘 하루의 감사함등을 떠올리며 느끼는 행복감, 고요하고 한적함이 주는 편안함으로 여러분들의 밤이 채워지기를 진심을 다해 바라봅니다.
모두 편안하고 소중한 밤 보내시길 🌃🌙
말하시는게 너무 예쁘세요!! 감사해요😊
@Nanlyu0330 난류님 따스한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날은 춥지만, 따뜻하고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라요 🥰🌙🌃
잠다운 잠을 자야만 한다는 강박 때문에 항상 더 못 자는 거 같아요. 그 긴 밤이 잠 못 들다 보면 불안과 후회로 뒤덮여 힘들었는데, 이마저도 쉼이 될 수 있다니 위로가 되네요.
한 폭의 수묵화를 보듯 상념이 스쳐 지나네요, 감사합니다
낮잠님 덕분에 매일 새로운 영상 업로드될 때마다 소소하게 행복해요 힘들 때도 기분 좋을 때도 꼭 들으러 자주 와요 소리로 위로받은 순간들이 이제는 제 일상에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 같아서 참 신기하답니다 감사해요 낮잠님 일상에도 소소한 행복이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낮잠님 아름다운 멜로디로 어둑한 밤을 다독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악이 이렇게 좋을수가.... 우주에 있는 기분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네요🫠 감사합니다..😴
자기전 누워서 듣기 넘 좋아요. 눈감으면 달과함께 제가 둥둥 떠있는거 같아요 고맙습니다 🙏🏻
낮잠님은 항상 제게 위로와 휴식이 되어주시네요....오늘도 감사합니다!항상 느끼는 거지만 낮잠님 덕분에 소소한 기쁨으로 내일도, 그 다음날도 더 더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역시 믿고 듣는 낮잠
작년에 고시를 준비하면서 잠이 안온 날들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너무 무서웠던 기억이 나요. 지금 자야되는데, 못자면 내일 또 졸텐데, 왜 잠이 안오지 하면서 냅다 운 적도 많고요. 원래 눕자마자 자는 사람이라 그런 경험이 생전 처음이어서 덜컥 겁부터 먹었던 시간들이었는데, 그 때의 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과 보여주고 싶은 글인 거 같아요.
올해도 똑같은 상황에 있게 되었지만 .. 덕분에 잠이 안와 무서울 때 언제든 찾을 곳이 생겼어요 고마워요 나짬님
일할때 틀어두는데 너무~~너무 좋아서 듣다가 댓글 남겨요! 좋은 사운드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뭐야...너무 좋잖아요❤어쩌다보니 불면증이랑 친구가 된 저에게도 이런 고요한 휴식이 필요했나봅니다...부디 오늘 밤은 편안히 잠드소서...😴낮잠님의 영상에 힐링하고 갑니다ㅎㅎ
우와 잘 들을게요..!
요즘 매일 새벽에 꼭 한번은 깨는데 또 쉽게 잠들지 못해요 많은 이유 중 불면에 이르게 하는 것이 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떤 불안이 마음 한켠에 있기 때문이겠죠 잠들지 못하면 내일을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해지거든요 낮잠님 영상듣고 오늘은 편해져볼게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
최근에 잠을 좀 못자고 있는데.. 낮잠님이 제 마음을 알아주신걸까요
오늘도 감사히 잘 들을게요!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 낮잠님 영상 정주행 하고 있어요. 그거들으면서 공부하면 집중이 그렇게 잘되더라고요😢 하기 싫은 공부도 낮잠님 영상 들으면서 할 생각하면 하고 싶어지고 중간에도 너무 재밌어요. 항상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하늘 위를 나는 영상이었나요 예전에 낮잠님이 '굳이 잠 자려 애쓸 필요 없다'라고 한 후로 한결 마음이 편했었는데 이제는 다음날 피곤하지 않으려면, 그리고 자꾸 일 생각에 침대에 있는 시간까지 괴롭지 않으려고 잠에 억지로 잠들려고 하고 있어요 언젠가 저도 잠다운 잠을 자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는 날이 올겁니다
중학생 때부터 공부할 때 낮잠님 영상 들으면서 했는데, 어느새 고3이 되었네요 🥲 방학하고 종일 스카에서 공부하는데, 낮잠님 영상 들으면서 하니까 집중도 잘 되고 마음도 평온해져서 좋아요 🥰 올 한 해 낮잠님 영상과 함께 잘 버텨보겠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제작해 주셔서 감사해요 🩷
너무 제 스타일이네요! 감사합니다❤😊
잠이란 건 참 신기한 것 같아요. 하루종일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가면 정말 바로 자야지~~라는 생각을 하는데, 막상 퇴근하고 집에 가면 오는 동안 잠이 깨는건지 잠이 통 안 온단 말이죠. 그러다 또 늦게 잠을 자게 되고..그 다음 날 또 피곤해서 죽겠고...참.....신기하기 그지없어요. 🤔🤔🧐🧐🧐
생각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누가 머릿속에 스위치라도 만들어줬으면...
아름다워요
아앗…설명란의 글이 요즘 저의 모습과 비슷해서 웃프네요…오늘은 금방 잘 수 잇엇으면 좋겟어요!
잘 들을게요🫶🏻
몇시간 이상은 꼭 자야해! 라는 강박이 있던 거 같아요. 그 때문에 새벽에 자다깨면 괜히 불안해지고 아 빨리 자야하는데... 하면서 자고 일어나면 늦잠 잘까봐 걱정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런 불안과 걱정이 되려 불면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평소보다 몇시간 좀 덜 잤다고 하루를 불편하게 보낼 이유는 되지 않아요. 다들 편안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뇌는 그냥 눈만 감고 누워만 있어도 자고 있다고 착각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조급해 마시고 차분히 쉬어 주세요.
어릴때 읽었던 할미꽃 이라는 동화가 떠오르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