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상황들의 유튜브를 보며 좋은 지적을 통해 우리 모든 건축인이 반성하며 전문가들 답게 건축의 본질을 실천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며 보고 있습니다. 진행 과정에 듣다 보면 마치 모든 악의 시작이 건축사인 것처럼 확신하는 것 같은데요 최정만님도 건축사 맞죠 본인 일부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공동의 무지로 일관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묻고 싶네요. 능력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모든 현장의 디테일을 어떻게 건축사가 챙기나요?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과 그와 관계되는 관계자들의 의식, 능력,환경, 시대 상황, 경제 관념 등등. 참으로 선행돼야 할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요 본인은 본인이 생각하는 악 말고도 현장에서 그 목적물이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중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있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 모든 문제도 건축사가 문제인가요? 그럼 당신은 그 정도로 도면을 디테일하게 작성하고 있나요? 또한, 현장에서 본인도 상주하듯 하나하나 챙기고 있나요? 건축사의 책임이라…. 허허 그 근거가 뭔가요…. 한번 본인의 도면과 감리상황을 보고 싶네요. 얼마나 자신이 있으신지요. 건축사는 법에 의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준행하면 됩니다. 법정 공방에 판사 앞에 서보세요. 더한 것이 발목을 잡을 때도 있어요. 제가 갠 적으로 하고 싶은 의견은 단지 부실 공사는 우리 모든 건축인(건축주,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교육자, 국가)의 책임이며 아울러 그 해답을 찾는 것도 우리 모든 건축인이 해야 일인 겁니다
??? 그러면 건축사가 현 상태를 개선 시키려고 하는데 갑자기 건축사 말고 다른애가 잘못했다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건축주 머리에서 시작된 생각을 구체화 해주고, 건축 전문지식을 폭 넓게 아는 건축사가 시작하는게 제일 타당해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현장 작업자, 건축주, 건축 비전문가 이지만 힘은 있는 의원, 기타 시설 설비 하시는 분들이 먼저 시작하는 것도 이상한 듯 합니다만... 결국 이거 바꾸려면 건축사 외에는 건축사 만큼 건축 공부 해야하지 않나요?
영상의 내용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요... 기계설비쪽 내용이라서 몇가지 정정할 부분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앞부분에서 언급하신 나선형 배관은 천장속의 수평배관에서는 사용하는 배관이 아닙니다. PS 내의 입상관에 설치하는 배관인데 수직으로 낙하하는 배수가 회전하면서 중간에 공기 코어를 형성하여 통기가 원활하게 되도록 하기 위해 설치합니다. 이러한 오배수 배관 및 통기방식을 신정통기방식이라고 하는데, 요즘 시공하는 전국의 아파트 거의 대부분의 오배수 입상관이 이러한 신정통기방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입상관으로 나선형 PVC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선형 배관을 수평배관으로 사용하시면 돌기에 오물이 걸려서 배관 막힘 하자가 발생합니다) 천장 속의 수평배관에는 요즘은 차음성이 향상된 저소음배관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PVC 배관이지만 차음성이 좋은 재질이 한겹이 더 있는 두겹이 일체화된 배관을 생각하시면 되는데, 거의 대부분의 PVC 업체에서 이같은 저소음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택설비 관련된 법규에도 오배수관을 층하배관으로 시공할 경우 기존의 PVC 두꺼운 관(VG1)보다도 5데시벨 이상 소음저감이 되는 배관을 사용하도록 법이 개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관련 법규의 대상이 되는 공동주택에서는 요즘은 일반 PVC관(VG1, VG2)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앞에서 언급한 저소음PVC관을 사용하거나 층상배관공법으로 시공합니다. 설비 배관에 소요되는 자재도 국가건설기준 표준시방서에 그 종류나 사양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뽁뽁이와 같은 자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차음을 위해 그라스울 25T 정도 시공하는 것은 소음 저감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 여러 건설사들에서는 자체 실험결과로 대부분 알고 있어서 저소음 PVC관이 개발된 대략 15년 전부터는 대부분 오배수관의 흡음재 시공은 사라진 상황입니다. (소규모 주택에서 윗층의 화장실 배관이 아래층의 주거공간을 지나가서 소음이 우려가 된다면 배관 자재로는 주철관이나 저소음 PVC관을 사용하시면 되고, 천장고가 여유가 있거나 상황이 된다면 배관 외부 주변을 석고보드나 합판으로 감춰지도록 한번 감싼 뒤 그 하부에 천장마감을 하는 형태로 이중천장해 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입상관과 연결되는 오배수 수평배관의 스리브 틈새나 벽돌 틈새는 모두 우레탄폼으로 막거나 방화구획일 경우 내화충진재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입상PS가 방화구획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틈새를 내화충진재로 적법하게 마감하지 않으면 소방 준공검사가 나지 않습니다. 급수배관도 약 15년 전부터는 전국의 아파트 현장 거의 대부분이 이중관 배관 공법(또는 이중관헤더공법)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CD전선관을 매립하면서 그 내부에 PB급수관을 삽입해 넣은 이중관 형태이고 중간에 티나 엘보와 같은 부속을 사용하지 않고 급수급탕 헤더에서 각 위생기구까지 배관 직관만으로 연결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누수가 되거나 교체할 일이 있으면 내부의 PB관만 빼내서 교체가 충분히 가능하도록 시공되고 있습니다. 근래 지어지는 아파트 거의 대부분(95% 정도?)은 그렇게 시공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부분이 주로 패시브하우스나 소규모 주택이다보니 언급하신 상당 부분의 사례가 잘못된 부실 시공이거나 법규에 미흡한 시공 사례들도 많은데, 이러한 것들이 흔히들 그렇게도 하더라 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건물이라도 기술의 원리는 같기 때문에 제대로 공사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자는 발생하게 되어 있고, 제대로 하고 있는 다른 사례들을 참고하고 배워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이 채널을 시청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소규모 주택을 건설하고 계신 업체분들이거나 또는 자기 집을 짓고자 하는 개인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혹시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까 싶어서 외람되지만 몇 자 적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신축한 건물인데 옥상 우수관을 외벽 물도이에 연결시키기 위해 콘크리트 타설시 L 모양 pvc 를 묻었습니다. 근데 비만오면 옥상 L자형 우수관으로 물흐르는 소리가 아래층 화장실 천장(우수관묻은 슬라브 밑이 화장실임)으로 울려서 ‘쫄쫄쫄~’ 비가 그칠때까지 소리가 나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노출이 되어 있으면 방음재라도 싸맬텐데 묻혀있다보니 방법을 못찾겠네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그게 쉽지 않지만..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매립 위치를 알고 계시거나 찾을 수 있다면.. 배관이 지나가는 구간을 중심으로 약 1미터 폭으로 20mm 이상의 고무발포 단열재를 붙이는 방법 2. 옥상 배수구의 트랜치를 들어 내고, 배수관 속의 90도로 꺽인 부분에 얇은 고무판 등을 밀착해서 넣어 두는 방법, 단 빗물에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유의
정말 새로 집 짓는다는 건축주들 보면 시공 중에 설계 변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하더군요. 가구 같은 것만 만들어봐도 처음 설계 후, 재단이 끝난 순간 변경은 못한단 말이죠. 그 시점이 지난후에 변경하면, 도면 변경후 다시 무결성 체크하고 재료 발주 다시하는거라 그냥 별개의 것을 새로 만드는 셈인데 이걸 잘 모르더군요.
신축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이사온 날이후로 매일밤 비슷한 시간대에 샤워부스 윗쪽으로 물소리랑 마찰음? 마치 탈수소리처럼 10분동안 크게 들려서 스트레스예요ㅠㅠ 배관문제때문에 소음이 큰건지 윗층에서 뭐하는 건지 헷갈리네요... 씻기만 해도 엄청 크게 물소리가 뭔가 치듯이 날 수도 있나요?ㅜㅜ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자기 집처럼 지어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있을 수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집은 계약사항에 따라 지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계약(계약서 및 각종 도서,도면)을 꼼꼼히 챙기셔서 계약을 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람은 그 다음인 것 같습니다. 하자가 난 집을 지으신 분도, 사람은 다 좋으셨을 것이기에.... 괜한 노파심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phikonet343 횡주관에 저소음배관 사용하는건 맞는 말씀이신데 영상에 소개된 스핀 저소음관을 횡주관에 설치 하자는건 아니시죠? 현장에서는 스핀관은 입상에만 사용하고 횡주관은 일반저소음관을 쓰고 있거든요. 횡주관에 스핀저소음관 사용하는거 맞는건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여러 가지 상황들의 유튜브를 보며
좋은 지적을 통해 우리 모든 건축인이 반성하며
전문가들 답게 건축의 본질을 실천해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며 보고 있습니다.
진행 과정에 듣다 보면 마치 모든 악의 시작이
건축사인 것처럼 확신하는 것 같은데요
최정만님도 건축사 맞죠
본인 일부의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공동의 무지로 일관하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묻고 싶네요.
능력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모든 현장의 디테일을 어떻게 건축사가 챙기나요?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과 그와 관계되는 관계자들의
의식, 능력,환경, 시대 상황, 경제 관념 등등.
참으로 선행돼야 할 문제가 얼마나 많은데요
본인은 본인이 생각하는 악 말고도 현장에서 그 목적물이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중에 얼마나 많은 오류가 있는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 모든 문제도 건축사가 문제인가요?
그럼 당신은
그 정도로 도면을 디테일하게 작성하고 있나요?
또한, 현장에서 본인도 상주하듯 하나하나 챙기고 있나요?
건축사의 책임이라…. 허허
그 근거가 뭔가요….
한번 본인의 도면과 감리상황을 보고 싶네요.
얼마나 자신이 있으신지요.
건축사는 법에 의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준행하면 됩니다.
법정 공방에 판사 앞에 서보세요.
더한 것이 발목을 잡을 때도 있어요.
제가 갠 적으로 하고 싶은 의견은 단지
부실 공사는 우리 모든 건축인(건축주,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 교육자, 국가)의
책임이며 아울러 그 해답을 찾는 것도 우리 모든 건축인이
해야 일인 겁니다
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뭐 하나 뺄 것이 없는 내용이라, 허락없이 공지로 고정을 하였습니다. 널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 결론이 마음에 걸립니다. 모두의 책임은 누구의 책임도 아니게 되는 것이 보통이라.
@@안지형-p1v 맞습니다. 정확한 분석이세요..
그 것에 대한 언급이 악시리즈 14편 초반에 들어 있습니다...^^
??? 그러면 건축사가 현 상태를 개선 시키려고 하는데 갑자기 건축사 말고 다른애가 잘못했다 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객관적으로 봐도 건축주 머리에서 시작된 생각을 구체화 해주고, 건축 전문지식을 폭 넓게 아는 건축사가 시작하는게 제일 타당해보이고 그렇지 않으면 현장 작업자, 건축주, 건축 비전문가 이지만 힘은 있는 의원, 기타 시설 설비 하시는 분들이 먼저 시작하는 것도 이상한 듯 합니다만... 결국 이거 바꾸려면 건축사 외에는 건축사 만큼 건축 공부 해야하지 않나요?
@@포포-x1p9n 네.. 맞아요..
결국 가장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또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건축사가 가장 먼저 시장을 변화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 처럼. 수많은 난관을 극복해야 하지만.. 그래도 건축사이기에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이 불시에 점검 나가서 저소음배관 안쓰는 시공사는 영업 영구정지 시키고 벌금 천배 때려서 인생 아예 조지도록 법제도화 하면 건축주가 뭔 짓거리를 하든 시공자가 절대 불법 안저지른다. 근데 그렇게 안하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거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아파트 확장을 할 때에 우수관이 방 안에 들어오게 되는데 우수관이 소음이 꽤 있는 상황입니다. (구축 1층입니다ㅠ)
이러한 우수관 소음도 1:10부터 말씀하시는 방법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네..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여유가 있다면 아래와 같은 고무발포 보온재로 한번 더 감싸주면 좋습니다.
www.11st.co.kr/products/3802661782
@@phikonet343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1:25 4:35 6:30 8:25
와 이런 좋은 영상이 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파트 외벽 방수는 어떻게 시공이 되나요
콘크리트는 균열이 없다면 "수직면"에서는 방수층의 역할을 할 수 있긴 합니다.
다만 층간 이어치기를 한 부분에서는 누수가 생길 수도 있는데.. 반턱이음 형식으로 이를 막고 있습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이제 곧 새해입니다.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ne N one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저도 항상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신축부터라도 그냥 무소음배관을 의무적으로 싹다 사용하도록 하는 게 싸고 편하게 먹히겠군요 ㅠㅠ 무소음배관 생산이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면 가격도 싸지겠고 ㅠ
네.. 그게 정답일 것 같습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습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인테리어보다 이런 채널이 더 많아졌으면합니다. . 건강한 건축물이 겉으로 미장만 썩은집보다 많아지길 빕니다. . .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한 내용입니다.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아파트 아주더러운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정말 서울 아파트 공화국은 최악의 주거형태다. 화장실 배관 정말로 장난아니고 그리고 위 아래집 소음도 그렇고 그래서 문제가 많은 주거?
그러게요.. ㅠㅠ.. 나아지겠죠.. ㅠ
항상 좋은 이야기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명언 전문가는 사회적 책임을 져야한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늘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건축주의 인식만 바뀌어도 지금의 고민은 덜 할것 같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k앙리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하시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영상의 내용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저도 공감하는 부분도 있고요...
기계설비쪽 내용이라서 몇가지 정정할 부분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앞부분에서 언급하신 나선형 배관은 천장속의 수평배관에서는 사용하는 배관이 아닙니다. PS 내의 입상관에 설치하는 배관인데 수직으로 낙하하는 배수가 회전하면서 중간에 공기 코어를 형성하여 통기가 원활하게 되도록 하기 위해 설치합니다. 이러한 오배수 배관 및 통기방식을 신정통기방식이라고 하는데, 요즘 시공하는 전국의 아파트 거의 대부분의 오배수 입상관이 이러한 신정통기방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 입상관으로 나선형 PVC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선형 배관을 수평배관으로 사용하시면 돌기에 오물이 걸려서 배관 막힘 하자가 발생합니다)
천장 속의 수평배관에는 요즘은 차음성이 향상된 저소음배관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PVC 배관이지만 차음성이 좋은 재질이 한겹이 더 있는 두겹이 일체화된 배관을 생각하시면 되는데, 거의 대부분의 PVC 업체에서 이같은 저소음 제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택설비 관련된 법규에도 오배수관을 층하배관으로 시공할 경우 기존의 PVC 두꺼운 관(VG1)보다도 5데시벨 이상 소음저감이 되는 배관을 사용하도록 법이 개정된 상태이기 때문에, 관련 법규의 대상이 되는 공동주택에서는 요즘은 일반 PVC관(VG1, VG2)을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앞에서 언급한 저소음PVC관을 사용하거나 층상배관공법으로 시공합니다.
설비 배관에 소요되는 자재도 국가건설기준 표준시방서에 그 종류나 사양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뽁뽁이와 같은 자재는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차음을 위해 그라스울 25T 정도 시공하는 것은 소음 저감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 여러 건설사들에서는 자체 실험결과로 대부분 알고 있어서 저소음 PVC관이 개발된 대략 15년 전부터는 대부분 오배수관의 흡음재 시공은 사라진 상황입니다. (소규모 주택에서 윗층의 화장실 배관이 아래층의 주거공간을 지나가서 소음이 우려가 된다면 배관 자재로는 주철관이나 저소음 PVC관을 사용하시면 되고, 천장고가 여유가 있거나 상황이 된다면 배관 외부 주변을 석고보드나 합판으로 감춰지도록 한번 감싼 뒤 그 하부에 천장마감을 하는 형태로 이중천장해 주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입상관과 연결되는 오배수 수평배관의 스리브 틈새나 벽돌 틈새는 모두 우레탄폼으로 막거나 방화구획일 경우 내화충진재로 마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입상PS가 방화구획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 틈새를 내화충진재로 적법하게 마감하지 않으면 소방 준공검사가 나지 않습니다.
급수배관도 약 15년 전부터는 전국의 아파트 현장 거의 대부분이 이중관 배관 공법(또는 이중관헤더공법)으로 시공하고 있습니다. 콘크리트에 CD전선관을 매립하면서 그 내부에 PB급수관을 삽입해 넣은 이중관 형태이고 중간에 티나 엘보와 같은 부속을 사용하지 않고 급수급탕 헤더에서 각 위생기구까지 배관 직관만으로 연결되어 있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누수가 되거나 교체할 일이 있으면 내부의 PB관만 빼내서 교체가 충분히 가능하도록 시공되고 있습니다. 근래 지어지는 아파트 거의 대부분(95% 정도?)은 그렇게 시공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부분이 주로 패시브하우스나 소규모 주택이다보니 언급하신 상당 부분의 사례가 잘못된 부실 시공이거나 법규에 미흡한 시공 사례들도 많은데, 이러한 것들이 흔히들 그렇게도 하더라 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아무리 작은 건물이라도 기술의 원리는 같기 때문에 제대로 공사하지 않으면 반드시 하자는 발생하게 되어 있고, 제대로 하고 있는 다른 사례들을 참고하고 배워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이 채널을 시청하시는 분들 상당수가 소규모 주택을 건설하고 계신 업체분들이거나 또는 자기 집을 짓고자 하는 개인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 혹시 잘못된 정보가 전달될까 싶어서 외람되지만 몇 자 적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장문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재밌고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
감사합니다.
제 채널 숏츠 동영상으로 올렸는데 옆호수 샤워시 삐리리리 반복소음 …
빌라 탑층입니다
옆 호수 수압을 올리니 소리가 조금 줄기는 했습니다 도대체 원인이 뭘까요 ??
근본 해결책이 있을런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번에 신축한 건물인데 옥상 우수관을 외벽 물도이에 연결시키기 위해 콘크리트 타설시 L 모양 pvc 를 묻었습니다.
근데 비만오면 옥상 L자형 우수관으로 물흐르는 소리가 아래층 화장실 천장(우수관묻은 슬라브 밑이 화장실임)으로 울려서 ‘쫄쫄쫄~’
비가 그칠때까지 소리가 나니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노출이 되어 있으면 방음재라도 싸맬텐데 묻혀있다보니 방법을 못찾겠네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그게 쉽지 않지만..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매립 위치를 알고 계시거나 찾을 수 있다면.. 배관이 지나가는 구간을 중심으로 약 1미터 폭으로 20mm 이상의 고무발포 단열재를 붙이는 방법
2. 옥상 배수구의 트랜치를 들어 내고, 배수관 속의 90도로 꺽인 부분에 얇은 고무판 등을 밀착해서 넣어 두는 방법, 단 빗물에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유의
@@phikonet343 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데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정말 새로 집 짓는다는 건축주들 보면 시공 중에 설계 변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긴 하더군요.
가구 같은 것만 만들어봐도 처음 설계 후, 재단이 끝난 순간 변경은 못한단 말이죠. 그 시점이 지난후에 변경하면, 도면 변경후 다시 무결성 체크하고 재료 발주 다시하는거라 그냥 별개의 것을 새로 만드는 셈인데 이걸 잘 모르더군요.
맞습니다.
옆집에서 애기가 목욕하면서
떠드는 소리는 어떻게 퍼져서 들리나요?
건물의 유형은 어떻게 되세요. 아파트, 빌라, 다세대 등
원룸 같은 형식인지도 중요합니다.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을 고민해주시니~ 넘 감사 감동입니다 연구원님의 경험과 함께 고민이 더해져 더 밝은 미래가 조금더 앞으로^----^
에궁.. ㅎ 감사합니다.~~
결국은 다 부실공사
저도 물어보고싶어요. 어디로사진을보내면될까요 천정을뜯엇어요. 잠자는머리의에배관이잇어요
아래 게시판입니다.
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
안방에서 유독 위아래집 말소리가 잘들리는고 물소리 소변보는소리가 잘들립니다. 화장실 천정에 귀를대보니 확실히 소리가 큽니다. 이런경우 화장실 천정 배관공간쪽 차음흡음 공사를 하면 좀 나아질까요 ?
우선 천장을 열고, 그 속을 보셔서 소음의 통과지점을 찾는 것이 우선이긴 하나, 그 원인이 무엇이든.. 소리라는 것이 매우 단순한 전달과정을 거치므로.. 공사를 하면 확실히 좋아 질 수 있습니다.
@@phikonet343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또하나 문의드려도될까요 ? 시공방식에 따라 천지차이일 것 같은데 흡음재를 배관과 빈공간에 실리콘처럼 아예 꽉꽉 채우는게 나은방법일까요. 아니면 각목으로 틀을 짜서 그위로 흡음재들을 지지시키고 흡음재를 마구잡이로 다 쑤셔넣는 방식도 있던데.. 어떤게 나을까요
@@ykim5262 두 방법 모두 지금 이런 대화로 정하실 수는 없으세요.
분명 둘 다 효과는 있을 것이고, 다른 요인이 없다면 아래의 방법이 더 유효하기는 하나, 이 모든 것은 화장실 천장 속을 열어 보고 나서 결정을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축사는 건축법에 의한 책임이 있어 기본도면만 그려도 분쟁시 법에 의해 책임과 처벌을 받습니다.
시공자 또한 건설기술진흥법 기준에 의해 책임을 져야합니다.
건축설계인으로 책임을 회피보다
각자의 역활을
(국가ㆍ건축주ㆍ설계자ㆍ시공자)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연질폼과 경질폼의 차이 단열 흡음등에 관한 설명이 있으면 좋을듯해요 창호에 연질폼이 사용되야 하는 이유도요
네.. 알겠습니다. 다룰 예정이긴 한데.. 좀 시간이 걸릴 듯 싶습니다. 일주일에 한편 밖에는 제작을 못해서요.. ㅠㅠ
자기 집을 지으면서 화장실 환기니 하수냄새 역류니 이런 거 아무리 설명해도 안받아들이더군요. 설계사분이 필요하다고 해도 갑인 건축주 수준이 보이는 것만 인식하니 건축이 나아질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는 그 반대라는. ㅎㅎㅎㅎ 웃픈 현실입니다.
ㅎ 반대 상황이셨군요.. 고생많으셨겠습니다.
허가 도면이라 고민이 없다에 ㅠㅠ PD에서 벽을 관통할때는 배관 재질과 관통부 사이즈에 따라 내화충전구조와 방화재가 달라져야합니다 차음도 STC60대까지 가능한디 😢 아파트도 냉온수배관과 CCTV 통신선 교체후 우레탄 폼으로 마감합니다 우레탄 한주먹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안화수소로 5명 즉사 시킵니다 화장실배기는 다들 풍량만 생각합니다 정압과 유체 이동 기본 거리와 각은 생각안합니다 팬 지름의 최소 2ㆍ5D는 직선으로 확보해줘야 정압도 회복되는디 수압처럼요 기류 소음도 ㅎㅎ 감사합니다 잘 배웠습니다 😍 한국은 엉터리 짝퉁 국토교통부고시 내화충전구조용 방화재 기준 때문에 인증만 하나 받으면 되는 나라임 소방방재학과 교수들 ㅠㅠ
신축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이사온 날이후로 매일밤 비슷한 시간대에 샤워부스 윗쪽으로 물소리랑 마찰음? 마치 탈수소리처럼 10분동안 크게 들려서 스트레스예요ㅠㅠ 배관문제때문에 소음이 큰건지 윗층에서 뭐하는 건지 헷갈리네요... 씻기만 해도 엄청 크게 물소리가 뭔가 치듯이 날 수도 있나요?ㅜㅜ
안녕하세요..
해당 질문을 아래 홈페이지 질문게시판에 올려 주시면 좀 더 대응이 원할할 것 같습니다.
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
결국엔 건축법이 개정되어야될거같네요.. 최근 택배 사태도 법이 원인이고.. 소음도 그렇고 ..
그러게요.. ㅠㅠ
자기 집처럼 지어주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ㅜㅜ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자기 집처럼 지어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있을 수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집은 계약사항에 따라 지어지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므로 계약(계약서 및 각종 도서,도면)을 꼼꼼히 챙기셔서 계약을 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사람은 그 다음인 것 같습니다. 하자가 난 집을 지으신 분도, 사람은 다 좋으셨을 것이기에....
괜한 노파심에 말씀을 드렸습니다.
최근인테리어공사를 했습니다 ㅋ근데 화장실문을 열때마다 화장실 천장이 덜컹덩컹하면서 살짝들리면서 소리가 심하게나요 ㅠㅠ 사소하다면 사소하지만 스트레스 받네요 ㅜㅜ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네.. 그건 문을 닫으면서 천장 점검구가 들썩이는 거라서요. 제대로 해결하는 것은 어렵고요..
점검구의 틈새에 휴지를 접어서 끼워 넣으시면 되세요.. 물론 문이 닫히는 힘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여야 하므로.. 몇 번 해보셔야 합니다.
저소음 배관은 수직 부분만 사용하나요?
아니어요.. 수평관도 전부 다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수직과 수평이 만나는 부위 (슬라브 바로 하부)에서의 소음이 꽤 크거든요..
그래서 수직/수평 구간 모두 사용을 해주는 것이 최선입니다.
@@phikonet343 횡주관에 저소음배관 사용하는건 맞는 말씀이신데 영상에 소개된 스핀 저소음관을 횡주관에 설치 하자는건 아니시죠?
현장에서는 스핀관은 입상에만 사용하고 횡주관은 일반저소음관을 쓰고 있거든요.
횡주관에 스핀저소음관 사용하는거 맞는건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Jmuk822 아.. 맞습니다. 영상에서는 그저 퉁쳐서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비전문가 입장에서 내용이 너무 어려워요.
조금 상세히 설명 부탁합니다.
특히 용어가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ㅠㅠ
PD???
그러시군요.. ㅠㅠ
PD는 Pipe Duct 의 약자로써... 각종 배관을 모아서 수직으로 내려가게 만든 작은 공간입니다.
모든 아파트 마다 주로 화장실 옆에 붙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은 부위입니다.
m.cafe.daum.net/philipeng/FABB/84?
어려운 얘기했다! 위화감 없이 얘기하신건
더 큰 스킬.. 대단하십니다
안방과 거실 화장실 천장에서 항상 같은 시간대에 탁! 탁! 하는 소리가 나는데 점검구를 열어보면 배관소리나 누수는 아닙니다. 위에서 나는건 확실한데 벽을타고 내려오는 것 같아요. 이럴 경우도 천장쪽 틈을 메꾸면 확 줄어들까요ㅠ
앞선 영상의 올리신 글에 댓글로 답변 드렸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실제로 천장마감과 상층부 구조체 사이에 공간이 어느정도로 설계되어야 시공에 문제가 없을까요~?
사무소에서는 100-150정도 얘기하는데... 구배까지 생각하면 턱도 없어 보여서 여쭤봅니다 ㅎ
배관이 ㄴ자로 꺾이는 길이 최소 50, 배관 지름 100, 구배 2% 하면 약 50 하면.. 순 높이가 최소 약 200은 되어야 합니다.
거기에 마감재와 이를 붙이기 위한 바탕재를 위한 두께를 고려하면 천장 높이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phikonet343 감사합니다 :) !
윗집인지 대각선 방향인지..구슬이 굴러가는듯한 소리가 들리는데 배관소리인거 같거든요. 다른소음은 일절 안들리고 그 소리만 들려요 ㅠ 혹시 저와 비슷한 소리 들우시는분 있나요?
저도 구슬치기하는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