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13년 키운 강아지를 장례했는데요.. 정말 이 아이가 집에 없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데… 이틀은 내내 울기만 한 것 같아요 자꾸 더 잘 해주지 못한 게 생각나고 제 품에서 따듯했던 온기가 생각나서 참 슬프네요.. 집안이 너무나 허전하고 쓸쓸하고 조용해요 어릴 때부터 키우면서 같이 자라고 그동안의 많은 추억들이 스쳐 지나가요..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보고 싶네요 우리 아기 너무 사랑해~ 이 말을 직접 해주고 싶어요..ㅜ
강형욱: "누군가의 전부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전부가 됐을 때의 책임감과 부담감도 상당할 거에요. 이게 준비돼있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아요." 정말 이 말이 정답인 듯. 강아지를 키우기 전 한번이라도 이 말을 꼭 한번씩 기억해서, 세상에 버려지는 강아지가 없기를..
저희 봄이가 좋아하던곳에 아직 냄새가 남아있습니다 가끔씩 좋아하던 자리를보면 눈물이 흐르고 그 자리 앞에서 3분정도 생각없이 있습니다 다시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껴안고싶지만 그럴수가 없는게 슬프죠 더 잘해줄걸 이라는 생각뿐입니다 다른강아지를 키워보려해도 다른강아지가와도 그만큼 사랑할수있을까? 그 강아지와 혹시 이별했을때 버틸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몸과 마음 머리를 지배합니다..강아지가 뇌수두증으로 떠났는데 힘 없이 있다 간것이 너무 힘듭니다 요즘 강아지 자는 모습만봐도 심장이 자꾸 철렁거리고 약간씩 불안합니다 어느날 멀쩡하다가 갑자기 아퍼하다 갔습니다 그래서 멀쩡한 강아지를봐도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저희 같이 화이팅합시다
키우던 아기를 보내고 한동안 미친듯이 울다가 또 어떨때는 무덤덤한 제 자신이 이해도 안가고 했는데 슬픔을 유예한다는 말이 진짜 200% 와닿는거 같아요. 매일 슬프고 힘들순 없으니까... 그 슬픔을 종이처럼 고이 깊숙히 넣어뒀다가 그 슬픔을 감당할 수 있는 순간에 꺼내서 또 울고 그러면서 살아가는것 같아요 ㅠ
반려견과의 이별을 유예한다.. 슬퍼하고 몇번 울고 끝낼사이가 아니라는 말이 진짜 헤아릴수없는 모든 감정이 다 들어가있는 말같네요.. 정말 저 말한마디가 강훈련사님이 강아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담겨있네요.. 영상을 보다가 저말을 듣고서 뭔가 한대 얻어맞은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솔직히 강형욱 등장 전후로 산책에 중요성,강아지들마다 성격이 있다는것과 강아지의 행동 이상등에 대해 더 관심가지게 되고,내가 지금 강아지한테 하는게 이아이에게 도움이되는가라고 한번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 보이게 된것이 이사람덕분이라 생각이든다 이분덕에 한마리의 강아지라도 산책을 더할 수 있게된거라면.. 강아지계의 신이 맞다 할 수있다.. 강아지는 시간과 돈이 진짜진짜 많이들어요. 진짜로.. 책임감없으면 못키웁니다.....! 다시한번 꼭 생각하고 한번 더 고민하고 가족으로 받아주세요.
첫 고양이 무지개다리 건너 보내고...무척 슬펐지만,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지 믿고 버티고 버티다 결국 1년 지나 와르르 무너져서 건강도 잃고 우울증 약물치료도 받고서야 겨우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저도 제가 그렇게까지 힘들줄 정말 몰랐어요. 지금도 그녀석 이름을 듣거나 펫로스 같은 주제의 제목만 봐도 제 감정과 관계 없이 고장난 수도처럼 눈물이 그냥 줄줄 나와요. 아마도 평생 고쳐지지 않겠죠...
천번만번 공감합니다.많이 아프실거예요.그치만 그 아이는 그걸 원치 않을겁니다.전 2년에 걸쳐 세 아이를 보내고 정말 죽을거 같았지만 남아있는 9냥과 바깥 아이들을 챙겨야 하기에 개통령님 말처럼 제 슬픈 맘을 유예 시키고 있네요.어느날 터질지 모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듯해서. 무지개 다리 저편에서 님이 행복하게 지내는걸 보고 싶어할 아일 위해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주제 넘은 잔소리 죄송합니다.
저도 10살 고양이 키우는 중인데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내가 과연 얘가없을때 살수 있을까.. 어떻게 지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프고 두려워요 .. 고양이의 수명은 왜이리 짧을까? 내가 죽기 딱 3일전까지만 살아줬으면 해요. 장례치르고 함께 지낼거 준비해놓고 마음놓고 세상 떠나고 싶어요 ㅠㅠ
예전에 댓글에서 읽은 내용인데.. 아이들이 있는 천국의 시간은 10년이 한 시간이라서 반려 동물들 잠시 낮잠 자는 동안에 어느새 집사들이 곁에 있다고.. 그래서 그렇게 외롭지 않다고.. 그 댓글이 저에게 위로가 되었어요. 오직 집사에게 의지하는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더 사랑해줘요 우리...
어제 제가 사랑하는 제가족막내동생 애기를 갑자기 보냈습니다. 이제 하루지나가는데 너무 힘들고 눈물만흐르네요 이름도 같아서 너무 보고싶고 한번더 안아줄껄 후회됩니다. 코코야 형 열심히살다가 갈테니까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꼭 다시만나자 너무 사랑해 내동생 세상무엇보다 사랑하고 그동안 못난 우리가족곁에서 즐거움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저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같이 있기만해도 이 아이들이 저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느껴져요. 그래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챙겨주고 놀아주고 하는게 귀찮아도 절대 싫지는 않아요. 같이 있기만 해도 사랑받는 것을 느끼니, 매일이 행복합니다. 어떤 존재의 전부가 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투명하게 느끼는 경험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았다면 절대 느끼지 못했을 것 같아요.
강아지를 키우면서 돌보는 책임감이 가장 클 줄 알았다. 경제적 책임감이 가장 클 줄 알았다. 근데, 가장 큰 것은 무지개 다리를 떠나보내는 영원한 책임감에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다. 반려견이 내 곁에 온 순간부터 노령견이 되어 떠나는 순간까지 보호자인 자신이 항상 돌봐주어야 한다.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떠난 자리에. 빈자리에. 말똥말똥 눈을 뜨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나를 반겨주었던. 조건없는 돌봄과 사랑은 내가 받았군아… 덜 고통스럽게 떠나보내기 위해 선택해야만 했던. 그리고. 떠났던 그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반려견이 떠난지 2일이 지난 오늘.. 강형욱 지도사 말대로. 슬픔이 극복이 아니라. 내 숨속에 내 삶속에 영원히 유예하고 가슴속에 남아 있겠군아. 그렇게 느낀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그 순간이 오면. 아쉬움과 후회는 어떻게 해서든 남겠지만. 그 마음이 덜하려면. 더 사랑하고 더 표현해주시길….. 고맙다.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에전에는 강아지를 무지개다리로 보낸 주인분들이 더 이상 강아지를 못키우겠다고 하면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13년째 같이 하는 강아지를 보면서 이제는 이해가 가요. 강아지를 보내고 난후 그 슬픔을 정말 감당 못할꺼 같은 그 마음. 요즘 저희 강아지가 점점 약해지는걸 보면 두렵고 겁나네요. 정말 영원히 같이했으면 좋겠는데.
더미야 이제는 언니가 나가자 하면 나가고, 목줄채워서 하는 산책말고 더미가 놀고 싶을때 놀고, 언니가 이끄는 방향이 아닌 애기가 가고싶은곳 가 배고픈데 언니가 밥줄때까지 못 먹는 삶말고 애기 먹고싶을때 먹고싶은거 먹어 하고싶은 말 하는건데 짖는다고 시끄럽다고 혼나서 답답해하지 말고 더미보고 더 얘기해달라는 친구들 하고 놀고있어 그리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 할 수 있어서 바로 병원가자 그리고 이제 더미도 취미생겼음 좋겠다 그러다 나중에 언니를 만나게 됐을때 더미는 막 그림을 그리든 피아노를 치든 바쁜데 언니는 더미보고 놀아달라고 더미만 기다릴게 평생 사랑해 내동생 내애기 내가족
강아지 키우는 데 정말 많은 시간과 돈이 드는데 아깝다고 생각해본 적 없고 오히려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생각을 해요 어릴 때는 귀엽고 커가는 모습이 사랑스러웠고 좀 컸을 때는 말이 잘 통해서 매순간이 좋았고 나이가 든 지금은 언제 갈 지 모른다는 생각에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해요 전 다시는 강아지 안 키우려고요
무민님! 다시는 안카우겠다고 하셨죠? 저는 20대초반에 본가에서 키웠고 30대 초반에 분가할때까지 그리고 몇년후, 울 메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그때 다시는 강아지 못키우겠다 했는데 20년 지난 지금 다시 강아지 키웁니다 넘 좋아요 이별의 아픔보다 함께하는 기쁨이 더크다는걸 이젠 알겠어요 😊
개나 고양이를 반려견 반려묘로 맞이한다는 건 아기를 키우고 한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 과 같다고 생각해요. 그런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한 순간 순간이 새로운 추억이고 기억이고 여러 감정일텐데 그걸 한 순간에 잊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저 각자가 갖는 애도의 기간이 다른 것 뿐이겠죠. 그저 마음 깊숙한 곳에 묻어두고 언젠가 웃으면서 스치듯 만나기라도 할 것 이라고 할 것 이라고 믿으면서 그리 애도하고 그리워하고 추억하는거겠죠..?
어린시절 본가에서 강아지를 키우다 대학생때부터 독립하여 고양이를 키웠어요. 그러다 작년 이맘쯤 13년을 함께해온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멀다는 핑계로, 분기에 한번정도 고향에 갔던 것 같아요. 볼때마다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우리 강아지에게 저는 늘 나중에 산책시켜줄게, 나중에 여행가자, 더 자주올게, 앞으론 더 잘해줄게, 라는 말을 자주 했었습니다.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고 제가 본가에 가기로 한 날보다 딱 일주일 전에 떠났어요. 제가 아이를 본 지 3개월이 훌쩍 넘었을 때였죠...나와 우리 가족이 세상에 전부였을 그 아이에게 너무 너무 미안해서, 1년이 지난 지금도 이 슬픔을 계속 유예하고 있던 것 같아요. 평생 저를 기다렸을 그 아이에게 드는 죄책감을 덜기 위해, 그저 지금 제 곁에 있는 고양이들에게 더 잘해주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요. 짱아야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 너는 내 외로웠던 시절에 늘 내곁에 있어줬는데...나는 그러지 못해서 정말 미안했어. 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늘 나를 기다렸을 너를 또 만나고 싶어. 그때는 내 세상에 네가 전부로 태어나 이 생에 받은 사랑을 모두 돌려줄게.
17년간 함께한 울 멍이가 3일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장례를 치르면서도 그 현실을 믿고 싶지가 않았고 눈물은 미친듯이 흘러 나왔다. 자꾸 못 해준것만 생각나고 조금이라도 더 안아줄걸 산책도 많이 시켜줄걸 그런 후회들만이 가득한... 너무 사무치게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안고싶어ㅠ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우리 가족의 품에서 너의 애교가득한 모습으로 가족의 분위기도 바꼇으며 우리 가족의 웃음과 행복이 되어줘서 고마워 꿈에서라도 널 볼수만 있다면 너무 행복할것만같아.. 사랑해 평생나의단짝 절대 잊지못할꺼야~
저는 글을 쓰는 오늘 3일전 13년 동안 키운 반려견을 보냈어요. 무지개다리 건너기 전날 갑자기 음식을 먹길래 좋아졌구나 하고 잠들었는데 아이도 새벽에 무지개다리 건넜더라구요.. 두번째인데도 너무 힘드네요.ㅜ 남겨진 한 아이가 걱정되서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고 있지만 남겨진 아이도 자꾸 구석만 찾아들어 너무 가슴아프네요.. 언제나 사랑만 주고간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요. ㅠ
@@lamyhwang4851 저도 아직 2주 조금 넘었지만 아직 까지도 우는 날이 더 많은거 같아요. 강아지들은 떠나기전 입맛도 없어진다곤 하지만 저희 먹성좋은 강아지도 ,떠나기 하루전에 몇개는 뱉어냈지만 잘 먹다가 자면서 떠낫는데ㅠㅠ 누가 그러시더라구요~ 강아지들은 떠나기전 죽음을 직감한데요. 간혹, 음식 먹고 떠나는 아이들은 주인에게 마지막순간조차도 예쁜 모습만 남기고싶어서 넘어가지도않는 음식을 꾸역 먹으며 떠난다고... 저도 들은 말 이긴하지만. 그렇게듣고 그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마음이 너무 찢어질듯합니다ㅠㅠ 그리구 강아지들도 죽음을 안다고 하던데 남겨진 아이가 구석 찾는것도 아마 같이 힘들어하고잇는 과정 아닐까요?ㅠㅠ 아직 힘은 안나시겠지만 남은 아이 봐서라도 힘을 좀 더 내셔서 남은아이랑 함께 하심을ㅠㅠ 사람은 나가서 밥도 먹고 영화도보고 말도하고 배고플때 밥도 먹는다지만 강아지는 주인 오기만을 기다리며 주인만 바라보고 사랑만주는 바라기인데 그런아이가 떠나갔으니 안 아플수가잇을까요. 너무 잊으려 애쓰면 더 생각나는법이니까, 슬픈생각. 못해준기억 보단~ 좋앗던기억만.. 그런기억들만 생각하며 너무 슬퍼마시고 그리워만 하시길ㅠㅠ 이름은 모르지만 저희 콩이랑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하네요🙏 그리구 힘 내시길 바랍니다~~~
아직 2살밖에 안된 우리 애기인데도 벌써부터 애가 내눈앞에 사라지면 어찌될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어요ㅠㅠ 아가때부터 아팠던 애긴데 이제 평생 관리해줘야하는 병까지 왔는데 제가 얼마나 돈이 많이들던 죽을때까지 관리 해줄거에요 이젠 제 새끼고 제 아들이니깐요 춘식아 평생 건강하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즐겁게 살자 엄마가 그렇게 해줄게!
애기 2살에 처음 만나 15년동안 함께했던 우리 천사 오늘 장례식으로 보내주고 왔어요 마음이 미어지고 가슴이 터질것같이 아프다가도 마치 아직 집에 있는것 같아 현실감이 없네요..지금도 애기가 쓰던 담요 끌어안고 있어요 마음 한쪽이 텅 빈 것 같아요 이제 평생 그리워하며 살겠죠 이별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지만 그 힘듦보다 아이가 제게 줬던 행복과 사랑이 훨씬 더 커서 아이에게 너무 고마워요 저도 매일 슬픔을 유예하며 살아가겠네요..그동안 착하게 예쁘게 살아줘서 고마워 내가 너의 전부가 되어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행복했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유예의 시간. 이별의 때 인사를 건네었지만, 16년 그 순간이 오기까지. 저도 강아지도. 귀한 선물의 시간이었어요. 강아지들은 천사인가봐요. 저희 강아지는 마지막 순간 선물을 하나 주었어요. 날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 너무 고통받지 않게 잠을 자듯이 평온하게 가달라는 저의 소원을 들어주었거든요. 그날은 작은 무지개가 뜨고 날이 너무 좋아서 정말 산책나가듯이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는 느낌이었어요ㅎㅎㅎ 마지막 순간까지 강아지는 남은 주인을 생각하고 사랑하나봐요^^
그냥 학교마치고 와보니 있던 강아지가 저의 일상이 되고 행복이 되었어요 아무것도 몰랐던시절 나만 보고 살았던시절조차도 옆에서 기다려줬어요 반려견이라는 말이 생겨나고 산책.훈련등이 당연시 되가면서 더 시간을 내고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족모두가 산책시키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한명이 안되면 한명이 대신해가며 온전히 책임지고 있어요 얘가 내일상이 될수록 내인생에 강아지는 얘가 마지막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 15년을 넘게 사는 얘를 책임지는걸 생각하면 버겁고 힘들때도 있고 내가 있어 얘가 행복한가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이영상을 보고 얘는 그래도 내가 전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다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어요
저도 그런고양이 키우고 있어요 어쨋든 먹고살려면 약을 먹어야하는데 그약이 부작용이 좀 있어서 서서히 내장이 안좋아져요 어쩔수없이 평생살게하겠다는맘은 버리고 사는동안이라도 편하게 살다 가라고 그약먹이고 집도 이사하고 뭘하든고양이문제 먼저생각후하고 후에 정해요. 언제갈지모르는 시한부아닌 시한부고양이에요 암것도 모르고 길냥이를 치료하면낫겠지 맘으로 키우기시작했던건데. . 그래도 미리 맘의 준비를하면 진짜 이별할땐 덤덤해지지않을까싶어요.... 이렇게 아픈 아이가 고양이 트라우마 있는 고양이에게(서열?) 먼저 다가가서 드러눕고 배보이고 장난치고 냄새맡았어요 그모습보고 정말 울컥하고마음이아팠어요 착한아이고 병걸렸다는게 ㅜ그 트라우마있는고양이는 사람만좋아하고 다른고양이에겐 하악질엄청했는데 지금은 다른아이랑잘지낼정도로 나아졌어요
3월 19일 우리 애띠 언니가 지켜줬어야 했는데 혼자 쓸쓸하게 보내서 너무 미안해 마지막이 너무 안좋아서 떠올릴때마다 심장이 찢어질 것만 같아 매일매일 너무 보고싶고 안아주고싶어 너가 없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그래도 우리 애기 거기선 아프지말고 꼭 행복하게 먹고 싶은것도 다 먹고 뛰어놀아야해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어 사랑해
한여름 휴가철만 되면 그렇게 전국에서 휴양지 등 와서 키우던 개를 버리고 가곤 합니다 그러면 그 개는 비가오나 비바람이 부나 그 전 주인이 마지막으로 본 곳에서 하염없이 기달려요 주인하고 차색깔이 비슷한 차가 보이면 도로를 막 달려가서 죽는 개도 많이봤습니다 제발 본인이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하지마시길 ~난 휴양지에서 집잃고 주인 잃고 초점없는 개 눈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
우리 14살 애기같은 코코 .. 어제저녁에 잠들었어요 .. 보름동안 호흡이랑 너무 힘들어했는데 .. 병원에 데려가도 별 방법없이 이뇨제소화제약만 처방받고 먹고, 보름동안 혼절 여러번하고 울면서 엄마랑 깨워내서 살려내고 반복했는데 어제는 정말 힘이 다 빠졌는지 소리하나 안지르고 제품안에서 숨이 멎어갔어요 호흡이 점점 약해지고 느려지는게 느껴지는대도 아무것도못하는 내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러웠어요 눈도못감고 죽었는데 눈을 감겨주고보니 표정이 너무나 평온하고 편해보였네요 .. 오늘 저녁에 장례해야하는데 새벽내내 숨이멎은 차가운아이안고 울었네요 ..제 심장이 뜯겨져 나간것같아요 너무나 저한테 많은 위로와 안정과 사랑을 줬던 내 첫사랑이자 내 베프인데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극복이 될런지 하루종일 눈물만 나네요
저도 어젯밤 8년동안 키우던 바비를 떠나 보냈어요 항상 몸을 계속 안고 있으면 뜨거울 정도로 몸이 따뜻하고 부드러웠는데 눈도 못 감고 가니까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 눈을 감겨주니 그 어느 때보다 편하게 자는 것 처럼요 다음날 장례식장에 데리고 갔을 때, 털은 여전히 부드러웠지만 몸이 굳고 차갑고 딱딱했어요 하지만 화장을 하고도 꽤 덤덤하게 버텼죠 그렇게 잘 보내주고 집에 오니 집에서 눈물이 모두 다 터졌어요 매일 당연하게 생각했던 존재가 한 순간 사료와 물 깔고 자던 방석, 케이지만 덩그러니 남기고 대성통곡을 하며 정말 구슬프게 울었어요 미안하면서도 고맙고 이제 호흡도 못하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안 봐도 돼니까 마음이 편한 것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다는 사실이 아직까지 믿기지 않네요 코코도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아서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곤히 자고 있을 것 같지만 아무것도 없네요 보고싶지만 이제 정말 마음속에서도 보내주는게 주인으로서의 도리인 것 같아요 힘내세요 저도 힘 낼게요
진짜 펫샵 소비 하지 말자.. 유튜브에 펫샵 검색하면 어디서 데려오는지 어떻게 태어나는지 쉽게 알 수 있음.. 정녕 그렇지 않고 정당한 펫샵이라고 하더라도 그 많은 강아지들이 주기적으로 어디서 태어나서 오겠음? 어쨌든 임신 출산을 반복하는 모견들이 있는 거,.. 걔네들이 태어나서 평생을 강제 출산을 반복하고 싶었을까? 과연? 그렇게 실컷 사놓고 아프면 버리고 , 본인 임신했다고 보내고 포기하고.. 인간들이 할 짓인가 싶다 진짜
@@미나-g1u 제 말의 요지는 펫샵 자체가 아닌 펫샵에 유통되는 경로 시발점을 말 하는거죠. 자격이 엄격? 관리를 잘 하는 곳? 모순 덩어리네요 ㅋㅋㅋ 펫샵에 있는 새끼 강아지들이 어디서 오는데요.. 강제 출산이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져야되는건데 엄격해지고 관리를 잘하면 새끼가 하늘에서 뿅 하고 나타나나요?
@@미나-g1u 개농장이나 펫샵 영상 찾아보셨어요? 그러면 정책 탓 못하죠. 그 애들 보면서 정책 소리 나오진 않죠^^ 그리고 펫샵에서 산 사람들 특이 뭔지 아시나요? 우리 애는 저기서 열악하게 안 태어났겠지 생각하며 인정하기 싫어하는 겁니다. 걍 인정하시고 안사면 됩니다.
우리뚜바.. 너가 내곁에서 떠나간지 3일째다. 아직도 죽을것같이 보고싶어 누나 너무 힘들어 아가야 괜찮아지기 힘들어 자꾸 울기만해 제발 아프지 않고 잘갔다 다시 와줘 누나는 우리 아가 기다릴거야 누나는 언제나 우리아가 곁에 머물러 있을거야 사랑해 많이많이 너의 21살 벚꽃 보여주기로 했는데 못 보고가서 누나는 너무 슬퍼
다른 프로그램에서 뵐 때 정말 강아지가 사람으로 환생하면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그만큼 강아지를 너무 아끼시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강아지를 떠나보낼 때의 마음도 사실 겪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서도 슬픔을 유예했다는 말이 너무 인상깊게 다가왔어요
저는 게으르고 규칙적이지 않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매일 술먹고 외박하기 일수였어요 그런데 우리 강아지가 나이가 먹어가고 저도 20대 후반이되니 참 어릴때 잘뛰어다닐때 좋은곳 못대리고가고 못뛰어다니게한게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지금은 아침6시에일어나서 밤10시에 같이자는게 일상이되었네요 가끔 귀찮고 힘들지만 좋아하는모습보면 너무 행복해요. 아직 어린 댕댕이들과 함께하시는분들은 어릴때 더욱 많이 산책해주시길바래요. 나이들고 산책많이가려하면 많이 늦어요. 댕댕이들의 시간은 저희와는 다르게 흐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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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
오늘 15살 내 강아지 장례식하고 보내줬다. 딴생각하면서 잊고싶어서 유튜브 들아왔는데 이 영상이 뜨네... 우리집에 진짜 없다는게 너무 잔인하다 내 천사가 진짜 없다...
맞아요...
늘 그자리에 우리 강아지가 없단 사실이
제일 괘롭고 맘이 우글어 지는것 같아요
어떻게 위로을 해야 할지 ......
며칠 전에 13년 키운 강아지를 장례했는데요.. 정말 이 아이가 집에 없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부르면 달려올 것 같은데… 이틀은 내내 울기만 한 것 같아요 자꾸 더 잘 해주지 못한 게 생각나고 제 품에서 따듯했던 온기가 생각나서 참 슬프네요.. 집안이 너무나 허전하고 쓸쓸하고 조용해요 어릴 때부터 키우면서 같이 자라고 그동안의 많은 추억들이 스쳐 지나가요.. 너무나도 정말 너무나도 보고 싶네요 우리 아기 너무 사랑해~ 이 말을 직접 해주고 싶어요..ㅜ
저도 오늘 16살 강아지 장례식을 치르고 왔네요... 마음이 너무 헛헛하고 그냥 눈물만 나요..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해보려고 유투브를 보다가 여기 들어왔는데 더 생각이 많이 나네요
15살, 13살, 16살…
다들 15년, 13년, 16년을 여러분들 곁에서 잘지냈기에 그만큼 살았던걸거에요
행복한 견생이었을 것이고 위에서 항상 주인 지켜보면서 잘지내고 있을 거에요😊
강형욱: "누군가의 전부가 되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전부가 됐을 때의 책임감과 부담감도 상당할 거에요. 이게 준비돼있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아요."
정말 이 말이 정답인 듯. 강아지를 키우기 전 한번이라도 이 말을 꼭 한번씩 기억해서, 세상에 버려지는 강아지가 없기를..
기분이 너무 이상해요.. 뭐랄까.. 심장이 아려온다..? 너무 미안해서.. 심장이 아려요.. 우리 강아지의 전부라는게 강아지한테 미안하네요..
슬픔을 유예했다,,, 라는 말 진짜 깊이 있는 말이네요,, 개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이 제 마음 깊은 곳까지 와닿습니다
그래
닉이 와닿지가 않네요
유예하다…진짜 반려동물 하늘에 보낸 보호자들은 다 같은 마음일거예요. 7년차 인데 늘 생각하고 생각하면 늘 눈물이 흘러요 너무너무 보고싶고 안고싶고 냄새맡고 싶고 체온을 느끼고 싶네요 우리 아들 잘있겠지 ㅜㅜ
너무 보고싶고 너무 안고싶을것같아요... 너무 두렵습니다....정말..정말....
저희 봄이가 좋아하던곳에 아직 냄새가 남아있습니다 가끔씩 좋아하던 자리를보면 눈물이 흐르고 그 자리 앞에서 3분정도 생각없이 있습니다 다시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껴안고싶지만 그럴수가 없는게 슬프죠 더 잘해줄걸 이라는 생각뿐입니다 다른강아지를 키워보려해도 다른강아지가와도 그만큼 사랑할수있을까? 그 강아지와 혹시 이별했을때 버틸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몸과 마음 머리를 지배합니다..강아지가 뇌수두증으로 떠났는데 힘 없이 있다 간것이 너무 힘듭니다 요즘 강아지 자는 모습만봐도 심장이 자꾸 철렁거리고 약간씩 불안합니다 어느날 멀쩡하다가 갑자기 아퍼하다 갔습니다 그래서 멀쩡한 강아지를봐도 불안하고 무섭습니다 저희 같이 화이팅합시다
우리 막냉이가 떠난지 47일째네요
하루에도 계속 갑자기 눈물이나고 생각이나고 하루에 3번정도
다른사람이랑 대화하다가도 눈물이나고
제정신이 아니예요
뇌수막염으로 경련있고 병원가서 mri찍고
깨어난지얼마안되서 그냥 모든게 멈췄어요
그때 깨어나자마자 데리고올껄 정말후회되고 병원에서 저기다리다 떠난거 같아서 매일매일 괴롭고 힘드네요
우리사랑하는 막냉이 못보내겠어요
절에도가고 좋은곳에가라고 매일매일기도하면서 눈물이 멈추지가않아요
막냉이를 떠나보내는게 이리힘든지
그냥 오늘은 제가슴에 묻었어요
떠나지말고 그냥 저랑 제마음에 있으라고요
천국에가라고 기도하고
환생하라고 기도하고
기도47일째인데
매일매일 좋아하는 닭안심살에 육포를 주면서 49일째는 보내려했는데
보내려는 이마음때문에 더괴롭다는걸 오늘알았네요
그냥 내마음에 쉬고있어 아가야
항상 생각이나네
한달넘게 눈물이나는게 엄마가 진짜 사랑했어 아가야
지금도 가슴이 찢어지네 미어지네
저도 저희 반려동물 하늘에 보낸지 1년 3개월정도 됐어요 ~ 생각하면 보고싶고 냄새도 맡고 싶고 그래요 ~ 우리밍키 친구들하고 잘지내고 있지 ? 😂
저도 두달째입니다
그 맘 ㅡㅡ너무너무 힘들고 정말이지 다시 내 반려견이 돌아온다면 불평불만없이 감사하게 살수 있을거같아요
너무 보구 싶어요
못해준것만 생각나고ㅡㅡ한순간도 잊어본적이 없어요
키우던 아기를 보내고 한동안 미친듯이 울다가 또 어떨때는 무덤덤한 제 자신이 이해도 안가고 했는데 슬픔을 유예한다는 말이 진짜 200% 와닿는거 같아요. 매일 슬프고 힘들순 없으니까... 그
슬픔을 종이처럼 고이 깊숙히 넣어뒀다가 그 슬픔을 감당할 수 있는 순간에 꺼내서 또 울고 그러면서 살아가는것 같아요 ㅠ
나도 키워보면서 알았다 책임감이란게 귀찮음을 감수해야하는 일이라는 것을...진짜 우리 댕댕이 천사임 난 천사와 같이 살고 있어
말씀이 너무 아름다우세요.천사들이 사는 집일듯하네요.님도 천사입니다.오래 행복하시길.
맞는 말씀이네요
어릴때 늘 개와 고양이가 집에 있는 환경에서 자라서 개와 고양이를 가족처럼 좋아하는데
혼자 독립하고 나서는 쉽게 키우지를 못하겠더라고요
책임감때문에
하지만 괴롭히는 것이 견주 삶의 낙이죠...
반려견과의 이별을 유예한다.. 슬퍼하고 몇번 울고 끝낼사이가 아니라는 말이
진짜 헤아릴수없는 모든 감정이 다 들어가있는 말같네요..
정말 저 말한마디가 강훈련사님이 강아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담겨있네요..
영상을 보다가 저말을 듣고서 뭔가 한대 얻어맞은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솔직히 강형욱 등장 전후로 산책에 중요성,강아지들마다 성격이 있다는것과 강아지의 행동 이상등에 대해 더 관심가지게 되고,내가 지금 강아지한테 하는게 이아이에게 도움이되는가라고 한번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이 보이게 된것이 이사람덕분이라 생각이든다
이분덕에 한마리의 강아지라도 산책을 더할 수 있게된거라면.. 강아지계의 신이 맞다 할 수있다..
강아지는 시간과 돈이 진짜진짜 많이들어요.
진짜로.. 책임감없으면 못키웁니다.....!
다시한번 꼭 생각하고 한번 더 고민하고
가족으로 받아주세요.
15년을 키우고 보낸지 10년이 넘어가고... 대학생이던 저도 어느덧 아빠가 됐지만,
지금도 가끔 보고싶어서 눈시울이 붉어질 때가 있어요. 이별은 언제나 힘든 것 같습니다.
첫 고양이 무지개다리 건너 보내고...무척 슬펐지만,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지 믿고 버티고 버티다 결국 1년 지나 와르르 무너져서 건강도 잃고 우울증 약물치료도 받고서야 겨우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이 되었습니다...저도 제가 그렇게까지 힘들줄 정말 몰랐어요. 지금도 그녀석 이름을 듣거나 펫로스 같은 주제의 제목만 봐도 제 감정과 관계 없이 고장난 수도처럼 눈물이 그냥 줄줄 나와요. 아마도 평생 고쳐지지 않겠죠...
천번만번 공감합니다.많이 아프실거예요.그치만 그 아이는 그걸 원치 않을겁니다.전 2년에 걸쳐 세 아이를 보내고 정말 죽을거 같았지만 남아있는 9냥과 바깥 아이들을 챙겨야 하기에 개통령님 말처럼 제 슬픈 맘을 유예 시키고 있네요.어느날 터질지 모르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듯해서. 무지개 다리 저편에서 님이 행복하게 지내는걸 보고 싶어할 아일 위해 행복한 삶 살아가시길.주제 넘은 잔소리 죄송합니다.
저도 10살 고양이 키우는 중인데 하루하루 지날때마다 너무 무서워요.. 내가 과연 얘가없을때 살수 있을까.. 어떻게 지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프고 두려워요 .. 고양이의 수명은 왜이리 짧을까? 내가 죽기 딱 3일전까지만 살아줬으면 해요. 장례치르고 함께 지낼거 준비해놓고 마음놓고 세상 떠나고 싶어요 ㅠㅠ
내가없어서 거기서도 울고있지나않을까 놀지못하고 기다리고있진않을까 미친듯이 억장이 무너져요.......마지막까지 나를 기다리게해서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할수만있다면 전해주고싶네요
예전에 댓글에서 읽은 내용인데.. 아이들이 있는 천국의 시간은 10년이 한 시간이라서 반려 동물들 잠시 낮잠 자는 동안에 어느새 집사들이 곁에 있다고.. 그래서 그렇게 외롭지 않다고.. 그 댓글이 저에게 위로가 되었어요.
오직 집사에게 의지하는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을 더 사랑해줘요 우리...
아휴ᆢ어떡해ᆢ집사의 선물님ᆢ나도 어제 아이를 보냈지만 님의 아픔이ᆢ
몇일 전에 15년같이 산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너무너무 가슴이 아리고 몇일을 가족들과 울었는지 모릅니다. 정말 가족이라는 말이라는 온 가슴으로 느끼게 해준 아이이고 고맙고 더 잘해주지 못한 맘에 미안했습니다.
코코야 항상 가슴 속에 영원히 사랑하고 있다.
우리 아이랑 이름이 똑같고 나이도 비슷하네요ㅠㅠㅠ 저도 작년에 16살된 코코 수술후 떠나보냈는데 회복이 잘 안되서 입원 기간동안 정말 엄청 울고 그랬네요.. 애 가고나서 후회되는게 어쩜이리 많은지... 가슴속에 묻었는데 너무 그립고 보고싶고 그러네요ㅠㅠ 강아지별에서 아이들이 행복하길 기도할게요
코코야 무지개동산 도착하면 새로운 멈무 친구들이 반겨줄꺼야 재밌게 놀구있어...♡
제 친구 강아지랑 이름이 같은 코코라 더 마음이 가요 코코야 부디 하늘에서는 고통없이 행복하거라
어제 제가 사랑하는 제가족막내동생 애기를 갑자기 보냈습니다. 이제 하루지나가는데 너무 힘들고 눈물만흐르네요 이름도 같아서 너무 보고싶고 한번더 안아줄껄 후회됩니다. 코코야 형 열심히살다가 갈테니까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꼭 다시만나자 너무 사랑해 내동생 세상무엇보다 사랑하고 그동안 못난 우리가족곁에서 즐거움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책임감을 가지세요.물건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가족입니다. 제발 유기하지마세요. 키우시기전에 많이 알아보고 열번이상 생각해보고 신중히 입양해주세요 부탁합니다.
그러니까요 물건이 아닙니다!!!!!!!!!!!!!!!!!
싫증나고 힘들어진다 싶으면 버려도 되는 !!!!!!!!!!!!!!!!!!
우리 강아지가 15살인데 요즘 강아지 정보 넘쳐나는 거 보면서 과거에 이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무지로 인해 강아지한테 잘못한게 많다.... 너무 미안해
님이 그런생각을 가지고 15년을 함께 한것만으로도 반려견은 행복합니다
극복이 안되더라고요.. 유예가 맞는 거 같아요.
1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먼저 나서 생각을 못 하겠고 아직도 계속 미루고 있네요..
보고싶다 해피야..
못해준것만 생각남
마지막 날 그동안 간식을 많이 못 줬던게 너무 미안했는데 꿈속에서 저한테 안겨서 간식을 받아 먹고 있더라고요. 별이 된지 7개월 되었는데 한달에 한번씩 꿈에 나옵니다. 그때마다 잠 다깨서 앨범 봅니다 ㅠ.ㅠ
@@쌀빵-y1c 그러게요 좋은 것보다 못해준것만 기억에 남네요.
@구마 고 저희 강아지는 아파서 간거라 더 좋은 약 못써준게 후회로 남네요
@@ssttynet6211 저희 강아지는 마지막날 맛나게 먹고 갔네요. 그리고 꿈에도 나와주지도 않고..10년 넘었으니사람으로 태어났겠지요. 사람으로 태어나서 행복하게 아프지 말고 살으라고 염을 계속 두고 있네요.
우리나라 반려문화가 하루빨리 성숙해졋음 좋겟어여.. 더이상 유기되는 동물이없기를...모든반려동물이 행복하기를... 강형욱님 고생많으십니다...더욱 애써주세여..감사합니다
반려문화가 성숙해질려면 사람이 성숙해야죠
@@soribomx 그말이 그말이져^^; 좋은 말에 꼭 이렇게 삐뚤어지게 얘기하는 건 왜 그러는 거에요?
저는 고양이를 키우는데, 같이 있기만해도 이 아이들이 저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는지 느껴져요. 그래서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챙겨주고 놀아주고 하는게 귀찮아도 절대 싫지는 않아요. 같이 있기만 해도 사랑받는 것을 느끼니, 매일이 행복합니다. 어떤 존재의 전부가 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투명하게 느끼는 경험은,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았다면 절대 느끼지 못했을 것 같아요.
우리 러블 하리 집사로서 댓남깁니다. 공감 무한대 드리겠습니다 꾸벅
@좃같으면야리는 개 14:06 뭐ᆢ 이런 감정을 죽을때까지 모를수도 있죠. 그건 잘못이 아닙니다.
@좃같으면야리는 개 당신은 가족을 사랑하지 않나봐요?
@좃같으면야리는 개 한번 반려동물 키워보시는게 어떠실까요
사람에게 못받는 위안도 받고
어느순간. 가족의 일부란 걸 깨닫게되실거에요
동물도 감정이 있다는것도 느끼실거구요
@좃같으면야리는 개 님은 사랑은 하시나요?
14:48 반려견을 키울때 누군가의 전부가 된다는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반려견을 입양하자~ 명언입니다~👍
입양은 신중히~~!
다올이 오랜만에 봐서 또 눈물이ㅠㅠㅠ반려동물도 수명이 길었으면 좋겠다…
수명이 길다면 유기되고 학대받는 동물들이 늘어날겁니다. 차라리 짧은게 좋다고 생각해요
길어진거임. 예전엔 10년은커녕 5년 이상 살기 힘들었음.
유예하고 있다는말이 맞다...
그 슬픔을 꺼내면 내가 감당할수 없이 슬플꺼 같아서 인정을 안하고,못하고 있는거지..ㅠㅠ
내딸로 아들로 다시 태어나서 나를 만나러 올꺼라고 굳게 믿고 있기 때문에 이 슬픔을 버틸수 있는거다...
와이프 만삭 일때 우리 콩이 떠나보내고 두달있다 태어난 우리 둘째가 콩이처럼 행동할때 좀 소름이었어요 ㅎㅎ 이름불러도 안 처다.보던 애가 콩아 하니까 처다봄 우연이지만 5살땐 자꾸 배를 까고 긁어달라고하고
말티즈 1마리 키우는데 13년 동안 하루 2번씩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일 산책시켰습니다
그래서 가족여행도 못갓구요
근데 노견이 됫는데도 건강하고 좋아하는모습볼때마다 뿌듯합니다
참 어려운일인데 대단하시네요
진짜 출근과 외출을 알더라구요 ㅠㅠ 루키야 하늘 나라에서 행복하렴 담에 생에 꼭 또 보자 그 때는 평생 함께 하자 너무 보고 싶구나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을때 하루종일 울다가 다음날 외출하고 집에 딱 들어왔을 때 그 고요함은 진짜.. 막 꼬리 흔들면서 뛰어오는 모습 오버랩되면서 주저앉아 삼심분을 울었던 기억이ㅠ
상상만해도 너무 가슴이 저리고 눈물나요….ㅠ
강아지를 키우면서 돌보는 책임감이 가장 클 줄 알았다.
경제적 책임감이 가장 클 줄 알았다.
근데, 가장 큰 것은 무지개 다리를
떠나보내는 영원한 책임감에 가슴이 미어지게 아프다.
반려견이 내 곁에 온 순간부터 노령견이 되어 떠나는 순간까지 보호자인 자신이 항상 돌봐주어야 한다.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떠난 자리에. 빈자리에. 말똥말똥 눈을 뜨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나를 반겨주었던. 조건없는 돌봄과 사랑은 내가 받았군아…
덜 고통스럽게 떠나보내기 위해 선택해야만 했던. 그리고. 떠났던 그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반려견이 떠난지 2일이 지난 오늘..
강형욱 지도사 말대로.
슬픔이 극복이 아니라.
내 숨속에 내 삶속에 영원히 유예하고
가슴속에 남아 있겠군아. 그렇게 느낀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 그 순간이 오면. 아쉬움과 후회는 어떻게 해서든 남겠지만. 그 마음이 덜하려면.
더 사랑하고 더 표현해주시길…..
고맙다. 미안하다. 그리고 사랑한다.
진짜 멋진사람.. 사람들의 인식을 바꾼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그걸 해낸사람.. 매번 많이 배우고 존경합니다
강아지는 아기 갖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고 그 무거움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니, 아기보다 더 어렵죠. 아기는 크면서 조금씩 독립하지만, 강아지는 내가 평생 책임져야 하는 존재니까..
강아지 5년 키워보니까 정말 공감해요
아이는 자라서 점점 자기 스스로 할일 하지만
강아지는 평생 아가네요 ㅋㅋ그래서 더 힘든거같아요
맞아요 우리집 개도 출근하는 날이랑 쉬는 날을 알아서…쉬는 날 나가면 짖고, 간식 줘도 뱉어요…쉬는 날 나갈려면 출근 할 때랑 같은 시간에 나가야해요
쉬는날 분리수거 한다고 옷 안갈아입고 마스크만 껴도
귀신같이 알아요 쪼로로~~~
산별아 보고싶다
잘 지내지?
이거 보니 더 생각나네
언젠가 또 내곁으로 와줘
슬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유예했다....는 표현이 가슴에 박히네요
진짜 강아지들은 너무 천사다ㅠㅠㅠ 근데 한 13년키우다 보면 점점 시간이 다가오는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두 그래요 시간이 가는게 두려워요 이별 진짜 무서워요
@@김경희-v7i4o 무지개다리 건너서 후회하지말고 잘합시다 ㅠ 저도 노력 중
@@숲-z9l 전 24시간 같이 지내고있어요 그래서 더 걱정이네요
누군가의 전부가 되는것.. 진짜 멋진말
진지하게 개 흉내를 내는 모습이 재밌는데 그럼에도불구하고 참 성숙하고 품위있어 보여요. 항상 멋지고요.
강아지만큼 주인을 반겨주는 생명체는 없을거다 ㅠㅠ 하루라도 집에 없으면 너무 허전해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에전에는 강아지를 무지개다리로 보낸 주인분들이 더 이상 강아지를 못키우겠다고 하면 이해가 안갔는데 지금 13년째 같이 하는 강아지를 보면서 이제는 이해가 가요. 강아지를 보내고 난후 그 슬픔을 정말 감당 못할꺼 같은 그 마음. 요즘 저희 강아지가 점점 약해지는걸 보면 두렵고 겁나네요. 정말 영원히 같이했으면 좋겠는데.
🤍
오늘 보내주고 왔어요
퇴근하고 집에오니 혼자서 죽어있었는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 삼일전까지 산책 잘 다녔는데... 잘 보내주고... 집에왔는데 정말 잠도안오고 너무 보고싶고... 15년간 같이 잤는데 어디갔니....
힘드셨겠어요..저희아이도 15년같이살고있는데 요즘 너무아파서 힘들어하네요 ㅜㅜ
@@자두-z3i 어디가 아파요? ㅠㅠ 울 쿠키는 다행히도 노령견으로 아프지않고 자연사해서 다행이긴한데 ㅠ 어제도 꿈에 나오고 ㅠ
@@jgy1004y 최근에 처음으로 발작 하구 치매증상을 보여서 병원갔는데 폐종양이 발견되었고 수술이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어요ㅜㅜ 보내주고 넘 힘드셨을거같아요
감자야 할미도 널 평생 잊지 못한다미안하고 사랑한다
하늘나라간 우리강아지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았음 좋겠어요
더미야 이제는 언니가 나가자 하면 나가고,
목줄채워서 하는 산책말고 더미가 놀고 싶을때 놀고,
언니가 이끄는 방향이 아닌 애기가 가고싶은곳 가
배고픈데 언니가 밥줄때까지 못 먹는 삶말고
애기 먹고싶을때 먹고싶은거 먹어
하고싶은 말 하는건데 짖는다고 시끄럽다고
혼나서 답답해하지 말고
더미보고 더 얘기해달라는 친구들 하고 놀고있어
그리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 할 수 있어서
바로 병원가자
그리고 이제 더미도 취미생겼음 좋겠다
그러다 나중에 언니를 만나게 됐을때
더미는 막 그림을 그리든 피아노를 치든 바쁜데
언니는 더미보고 놀아달라고 더미만 기다릴게
평생 사랑해 내동생 내애기 내가족
강아지 키우는 데 정말 많은 시간과 돈이 드는데 아깝다고 생각해본 적 없고 오히려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생각을 해요 어릴 때는 귀엽고 커가는 모습이 사랑스러웠고 좀 컸을 때는 말이 잘 통해서 매순간이 좋았고 나이가 든 지금은 언제 갈 지 모른다는 생각에 순간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해요 전 다시는 강아지 안 키우려고요
저도 다시는 안키우려고요. 매순간순간 마음이 아파요. 아플때는 가슴 찢어지고 놓고 나갈때도 속상하고 강아지보다 먼저 죽을까봐 걱정되고 다시는 못 키울거 같아요.
무민님,
어쩌면 제 마음을 하나하나 그대로 적어주셨는지요,,, 우리 강쥐가 코로나 펜데믹에 학교를 가지못하고 온라인 수업을 하던 고등학생 아들이 원해서 입양했는데 정말 아이 키우듯이 시간도 돈도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하나도 아깝지 않고 사랑스럽고 매일 매일이 소중해요…
백프 공감입니다
무민님! 다시는 안카우겠다고 하셨죠? 저는 20대초반에 본가에서 키웠고 30대 초반에 분가할때까지 그리고 몇년후, 울 메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그때 다시는 강아지 못키우겠다 했는데 20년 지난 지금 다시 강아지 키웁니다 넘 좋아요 이별의 아픔보다 함께하는 기쁨이 더크다는걸 이젠 알겠어요 😊
동물을 제대로 키워본적없지만 사람이 죽고 키웠던 동물이 무지개 다리 먼저건너고 그 편에서 기다라고있다는말이 여전히 마음에 남네요..
개나 고양이를 반려견 반려묘로 맞이한다는 건 아기를 키우고 한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 과 같다고 생각해요.
그런 소중한 존재들과 함께한 순간 순간이 새로운 추억이고 기억이고 여러 감정일텐데 그걸 한 순간에 잊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저 각자가 갖는 애도의 기간이 다른 것 뿐이겠죠. 그저 마음 깊숙한 곳에 묻어두고 언젠가 웃으면서 스치듯 만나기라도 할 것 이라고 할 것 이라고 믿으면서 그리 애도하고 그리워하고 추억하는거겠죠..?
맞아요. 가족이죠. 제가 힘들때 어떻게 아는건지 절 안아줘요.신기하죠.
어린시절 본가에서 강아지를 키우다 대학생때부터 독립하여 고양이를 키웠어요. 그러다 작년 이맘쯤 13년을 함께해온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멀다는 핑계로, 분기에 한번정도 고향에 갔던 것 같아요. 볼때마다 미친듯이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는 우리 강아지에게 저는 늘 나중에 산책시켜줄게, 나중에 여행가자, 더 자주올게, 앞으론 더 잘해줄게, 라는 말을 자주 했었습니다.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고 제가 본가에 가기로 한 날보다 딱 일주일 전에 떠났어요. 제가 아이를 본 지 3개월이 훌쩍 넘었을 때였죠...나와 우리 가족이 세상에 전부였을 그 아이에게 너무 너무 미안해서, 1년이 지난 지금도 이 슬픔을 계속 유예하고 있던 것 같아요. 평생 저를 기다렸을 그 아이에게 드는 죄책감을 덜기 위해, 그저 지금 제 곁에 있는 고양이들에게 더 잘해주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니 오늘따라 더 보고싶어요. 짱아야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 너는 내 외로웠던 시절에 늘 내곁에 있어줬는데...나는 그러지 못해서 정말 미안했어. 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늘 나를 기다렸을 너를 또 만나고 싶어. 그때는 내 세상에 네가 전부로 태어나 이 생에 받은 사랑을 모두 돌려줄게.
맞아요 개 고양이 들에겐 보호자가 세상 전부입니다ㅜㅜ
우리 강아지 12살인데 점점 늙어가는 모습 보면 눈물남 ㅠㅠㅠ 더더 건강하게 오래 나랑 쭉 살았으면 좋겠다 정말…
건강검진 보다 자주 하시고 늘 체크해주는 게 길이랍니다
누군가의 전부가 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 정말 가슴깊이 새기게 됩니다..
정말 많이 배우고갑니다. 고맙습니다.
토순아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자!
옆에 있어줘서 너무고마워!
10:58 가끔 이상한 느낌?에 눈이 뜨이면 내 얼굴 앞에 들이민 우리 강쥐 눈이 마주칠 때가 있는데 ㅋㅋㅋㅋ 이유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 ㅠㅠㅠㅠㅠ
집에서 태어나서 18년 키운 우리집 강아지 몇년전에 하늘나라갔는데 아직도 가끔 자기전에 생각납니다.. 산책 많이 안시키고 사진 많이 안남긴거 후회하고있네요
한 개체가 온전히 나를 바라보고 전부라고 생각한다.
공감해요 . 소중한 내 반려견이
14살 말티즈 떠난지 이제 2일차..그냥 눈물이 흘러요. 보고파서요
무지개다리 보낸지 8년 됐는데도 길가다가도
같은 견종보게되면 괜히 마음아프고 슬퍼지면서
생각나더라고요 저도 극복 해내지 못했는가봐요
워낙 잘해주지 못해서 그런건지 더 아쉽고
안타깝고 보고싶네요 너무 보고싶다 사랑한다 통키야
와이프랑 나가서 데이트하다가도 밤늦기전에 항상 집들어가자고 얘기하고 일찍 귀가해서 밥주고 산책하는데 가끔은 데이트도 늦게까지 하고싶고 씻기는게 귀찮을때도 있지만 집들어가면 항상 꼬리흔들며 반겨주고 누워서 티비보고 있을때 와서 그큰 몸둥이로 날깔고 앉을때를 보면 너무귀엽고 행복하다 3년동안 건강하게 잘지냈으니 앞으로 남은견생 동안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17년간 함께한 울 멍이가 3일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장례를 치르면서도 그 현실을 믿고 싶지가 않았고 눈물은 미친듯이 흘러 나왔다.
자꾸 못 해준것만 생각나고
조금이라도 더 안아줄걸 산책도 많이 시켜줄걸
그런 후회들만이 가득한...
너무 사무치게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안고싶어ㅠㅠ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고
우리 가족의 품에서 너의 애교가득한 모습으로 가족의 분위기도 바꼇으며
우리 가족의 웃음과 행복이 되어줘서 고마워
꿈에서라도 널 볼수만 있다면
너무 행복할것만같아..
사랑해 평생나의단짝
절대 잊지못할꺼야~
저는 글을 쓰는 오늘 3일전 13년 동안 키운 반려견을 보냈어요. 무지개다리 건너기 전날 갑자기 음식을 먹길래 좋아졌구나 하고 잠들었는데 아이도 새벽에 무지개다리 건넜더라구요.. 두번째인데도 너무 힘드네요.ㅜ 남겨진 한 아이가 걱정되서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하고 있지만 남겨진 아이도 자꾸 구석만 찾아들어 너무 가슴아프네요.. 언제나 사랑만 주고간 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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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2주 조금 넘었지만 아직 까지도
우는 날이 더 많은거 같아요.
강아지들은 떠나기전 입맛도 없어진다곤 하지만
저희 먹성좋은 강아지도 ,떠나기 하루전에
몇개는 뱉어냈지만 잘 먹다가 자면서 떠낫는데ㅠㅠ
누가 그러시더라구요~
강아지들은 떠나기전 죽음을 직감한데요.
간혹, 음식 먹고 떠나는 아이들은
주인에게 마지막순간조차도 예쁜 모습만 남기고싶어서 넘어가지도않는 음식을 꾸역 먹으며
떠난다고...
저도 들은 말 이긴하지만. 그렇게듣고 그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마음이 너무 찢어질듯합니다ㅠㅠ
그리구 강아지들도 죽음을 안다고 하던데
남겨진 아이가 구석 찾는것도
아마 같이 힘들어하고잇는 과정 아닐까요?ㅠㅠ
아직 힘은 안나시겠지만 남은 아이 봐서라도
힘을 좀 더 내셔서 남은아이랑 함께 하심을ㅠㅠ
사람은 나가서 밥도 먹고 영화도보고
말도하고 배고플때 밥도 먹는다지만
강아지는 주인 오기만을 기다리며
주인만 바라보고 사랑만주는 바라기인데
그런아이가 떠나갔으니 안 아플수가잇을까요.
너무 잊으려 애쓰면 더 생각나는법이니까,
슬픈생각. 못해준기억 보단~
좋앗던기억만..
그런기억들만 생각하며 너무 슬퍼마시고
그리워만 하시길ㅠㅠ
이름은 모르지만 저희 콩이랑 마음껏 뛰어놀았으면 하네요🙏 그리구 힘 내시길 바랍니다~~~
ㅠㅜ 네.. 감사합니다. 같이 좋은 추억 생각 하면서 힘을 내요..
2년이 지났는데도 슬픔은 극복되지 않는다 여전히 생긱나면 그립고 슬프고 보고싶고 눈물남
너무 공감해요 작년 8월에 우리모모 보내고 정말 이럴수있나 싶을정도로 힘들더라구요ㅠㅠ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그래도 꼭 다시만날수 있을거란 믿음으로 살고있네요
아직 2살밖에 안된 우리 애기인데도 벌써부터 애가 내눈앞에 사라지면 어찌될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어요ㅠㅠ 아가때부터 아팠던 애긴데 이제 평생 관리해줘야하는 병까지 왔는데 제가 얼마나 돈이 많이들던 죽을때까지 관리 해줄거에요 이젠 제 새끼고 제 아들이니깐요 춘식아 평생 건강하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즐겁게 살자 엄마가 그렇게 해줄게!
세 살 된 강아지 있는데 정말 댓글만 읽어도 눈물이 흘러요 .. 사랑하는 내 동생, 건강히 오래오래 살자 언니랑 ❤️🙏🏼
14년 15년 키운 강아지가 2년전에 떠났는데
아직도 사진 들여다보며 가끔 그날들을 생각하네요 하다못해 간식이라도 더 줄껄..
산책 한번이라도 더 할껄.. 후회도 후회지만
그렇게 떠나보낸 애들때문에 다른 반려견을 못키우네요 다시 그 슬픔을 맞이할 자신이없어서..
얼마나 사랑했으면 유예라는 단어를 쓸까... 진짜 상상도 못한 대답이다
12년째 같이 사는 우리 멍멍이..
아직 건강하지만 앞으로 몇 년 안에 떠난다는 생각만해도 슬픔
그게 너무 힘들어서 절대 새로운 강아지는 못 만날듯
반려견으로 인해 느낀 행복이 반려견을 잃었을 때 한꺼번에 슬픔으로 돌아올 것이란 생각을 하면 감히 키울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애기 2살에 처음 만나 15년동안 함께했던 우리 천사 오늘 장례식으로 보내주고 왔어요 마음이 미어지고 가슴이 터질것같이 아프다가도 마치 아직 집에 있는것 같아 현실감이 없네요..지금도 애기가 쓰던 담요 끌어안고 있어요 마음 한쪽이 텅 빈 것 같아요 이제 평생 그리워하며 살겠죠 이별이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지만 그 힘듦보다 아이가 제게 줬던 행복과 사랑이 훨씬 더 커서 아이에게 너무 고마워요 저도 매일 슬픔을 유예하며 살아가겠네요..그동안 착하게 예쁘게 살아줘서 고마워 내가 너의 전부가 되어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고 행복했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만약 우리 강아지가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면 부디 많이 아파하며 가지 않길..
그리고 혼자 남겨진 나로 인한 걱정에 뒤를 너무 많이 돌아보지 말것.
그냥 우리가 서로 사랑했던. 그래서 그저 행복했던 추억만을 가득 안고 가볍게 떠나길.
가만히 있는 사람 젤 좋아하는거 ㄹㅇ인게 집안에서 자기한테 젤 관심 없는 우리 아빠한테만 가서 비집고 누워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밥주고 산책하는 나보다 가만히 티비보는 엄마를 더좋아했던거구나ㅜㅜㅜㅜㅜ
흑흑ㅜㅜ 저만 뽀뽀안해줘요ㅜㅜ
이 늦으시간 또 산책하러갑니다아............ 🤦♂️ ㅋㅋㅋㅋㅋ
유예의 시간.
이별의 때 인사를 건네었지만, 16년 그 순간이 오기까지. 저도 강아지도. 귀한 선물의 시간이었어요. 강아지들은 천사인가봐요.
저희 강아지는 마지막 순간 선물을 하나 주었어요. 날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 너무 고통받지 않게 잠을 자듯이 평온하게 가달라는 저의 소원을 들어주었거든요. 그날은 작은 무지개가 뜨고 날이 너무 좋아서
정말 산책나가듯이 무지개다리를 건넌다는 느낌이었어요ㅎㅎㅎ 마지막 순간까지 강아지는 남은 주인을 생각하고 사랑하나봐요^^
그냥 학교마치고 와보니 있던 강아지가 저의 일상이 되고 행복이 되었어요 아무것도 몰랐던시절 나만 보고 살았던시절조차도 옆에서 기다려줬어요 반려견이라는 말이 생겨나고 산책.훈련등이 당연시 되가면서 더 시간을 내고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족모두가 산책시키는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한명이 안되면 한명이 대신해가며 온전히 책임지고 있어요 얘가 내일상이 될수록 내인생에 강아지는 얘가 마지막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가끔 15년을 넘게 사는 얘를 책임지는걸 생각하면 버겁고 힘들때도 있고 내가 있어 얘가 행복한가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 이영상을 보고 얘는 그래도 내가 전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다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어요
저희집은 개는 아니지만
시한부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올이 얘기를 하는데 참 너무 마음이아프고 슬프네요..
모든 반려견 반려묘들이 아프지않고 우리곁에 오래있어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런고양이 키우고 있어요 어쨋든 먹고살려면 약을 먹어야하는데 그약이 부작용이 좀 있어서 서서히 내장이 안좋아져요
어쩔수없이 평생살게하겠다는맘은 버리고 사는동안이라도 편하게 살다 가라고 그약먹이고 집도 이사하고 뭘하든고양이문제 먼저생각후하고 후에 정해요. 언제갈지모르는 시한부아닌 시한부고양이에요 암것도 모르고 길냥이를 치료하면낫겠지 맘으로 키우기시작했던건데. .
그래도 미리 맘의 준비를하면 진짜 이별할땐 덤덤해지지않을까싶어요....
이렇게 아픈 아이가
고양이 트라우마 있는 고양이에게(서열?) 먼저 다가가서 드러눕고 배보이고 장난치고 냄새맡았어요 그모습보고 정말 울컥하고마음이아팠어요 착한아이고 병걸렸다는게 ㅜ그 트라우마있는고양이는 사람만좋아하고 다른고양이에겐 하악질엄청했는데 지금은 다른아이랑잘지낼정도로 나아졌어요
저는 개를 키울 마음이 없습니다.
책임지고 싶지 않습니다.
혼자두고 가기 미안합니다.
먼저 보낼까 속이 상합니다.
우리스카웃 제발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나이가많아서 꿈에 스카웃 이빠지고막 이런꿈 꾸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철렁 ㅠㅠ 우리애들이 제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
개들은 환경이 중요하지 않고 보호자랑
가는 곳이 다 좋거든요..하 ..눈물 난다
3월 19일 우리 애띠 언니가 지켜줬어야 했는데 혼자 쓸쓸하게 보내서 너무 미안해 마지막이 너무 안좋아서 떠올릴때마다 심장이 찢어질 것만 같아 매일매일 너무 보고싶고 안아주고싶어 너가 없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 그래도 우리 애기 거기선 아프지말고 꼭 행복하게 먹고 싶은것도 다 먹고 뛰어놀아야해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어 사랑해
아이고 맘 아프시겠어요. 우리 쌔미도 3월 못 넘길 것 같았는데 아직 잘 버텨주고 있어요. 그 아픈 맘 어서 치유되시기 바래요
오늘 19년 동안 제 옆에 있던 강아지 보내고 왔습니다. 너무 아프고 힘드네요.
한여름 휴가철만 되면 그렇게 전국에서 휴양지 등 와서 키우던 개를 버리고 가곤 합니다 그러면 그 개는 비가오나 비바람이 부나 그 전 주인이 마지막으로 본 곳에서 하염없이 기달려요 주인하고 차색깔이 비슷한 차가 보이면 도로를 막 달려가서 죽는 개도 많이봤습니다 제발 본인이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하지마시길 ~난 휴양지에서 집잃고 주인 잃고 초점없는 개 눈빛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
난 우리 강아지들 강아지별갈때 후회없이 보내주고 싶어 사랑하는 만큼 보다 더욱 해주고 보내주고싶다
좋은 주인 만나 행복하게 제명 잘살다 갔으니 행복한 시간이였을거에요
이 분 정말 진심인 듯...
너무 사랑해요!!!! 너무 좋아요!! 이 세상에 있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눈물이 났다. . ㅠ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우리 애기🤍 언니랑 오래오래 살아줘 제발🐕💙💚
누군가의 전부가 된다...좋은 말씀이네요.
그럴 마음으로 유기묘 3년째 키우고 있습니다...마지막까지 제가 돌봐줘야죠..
우리 14살 애기같은 코코 .. 어제저녁에 잠들었어요 .. 보름동안 호흡이랑 너무 힘들어했는데 .. 병원에 데려가도 별 방법없이 이뇨제소화제약만 처방받고 먹고, 보름동안 혼절 여러번하고 울면서 엄마랑 깨워내서 살려내고 반복했는데 어제는 정말 힘이 다 빠졌는지 소리하나 안지르고 제품안에서 숨이 멎어갔어요 호흡이 점점 약해지고 느려지는게 느껴지는대도 아무것도못하는 내자신이 너무나 원망스러웠어요 눈도못감고 죽었는데 눈을 감겨주고보니 표정이 너무나 평온하고 편해보였네요 ..
오늘 저녁에 장례해야하는데 새벽내내 숨이멎은 차가운아이안고 울었네요 ..제 심장이 뜯겨져 나간것같아요 너무나 저한테 많은 위로와 안정과 사랑을 줬던 내 첫사랑이자 내 베프인데 어떻게 감당해야할지 극복이 될런지
하루종일 눈물만 나네요
저도 어젯밤 8년동안 키우던 바비를 떠나 보냈어요 항상 몸을 계속 안고 있으면 뜨거울 정도로 몸이 따뜻하고 부드러웠는데 눈도 못 감고 가니까 가슴이 찢어지더라구요 눈을 감겨주니 그 어느 때보다 편하게 자는 것 처럼요 다음날 장례식장에 데리고 갔을 때, 털은 여전히 부드러웠지만 몸이 굳고 차갑고 딱딱했어요 하지만 화장을 하고도 꽤 덤덤하게 버텼죠
그렇게 잘 보내주고 집에 오니 집에서 눈물이 모두 다 터졌어요 매일 당연하게 생각했던 존재가 한 순간 사료와 물 깔고 자던 방석, 케이지만 덩그러니 남기고 대성통곡을 하며 정말 구슬프게 울었어요 미안하면서도 고맙고 이제 호흡도 못하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을 안 봐도 돼니까 마음이 편한 것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만질 수도 볼 수도 없다는 사실이 아직까지 믿기지 않네요 코코도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아서 주인님을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곤히 자고 있을 것 같지만 아무것도 없네요 보고싶지만 이제 정말 마음속에서도 보내주는게 주인으로서의 도리인 것 같아요 힘내세요 저도 힘 낼게요
누군가의 전부가 된다는 말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강아지와 소통하는 법 정말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 다짜고짜 뛰어와서 예쁘다고 소리지르고 만져봐도 돼요? 안된다고하면 물어요? 너무 예의없는 말입니다.
아 강형욱 나온대서 봤는데...눈물 주르륵 ㅜㅜ괜히 봤다 ㅜㅜ
저도 결국 콧물땜 코막혀서 호흡곤란중🤧😭
저도 첫째 21년만에 무지개다리건너보내고 8년째 슬픔유예중이고 극복할생각없고 아직도 사진도 못꺼내봅니다. 그리고 오늘 19살 20살쯤 되는 둘째를 제품에서 또 소풍보냈네요. 아직 옆에서 자는듯이 있는와중에 잠시 눈물멈추려 영상보았어요. 이번에도 역시 유예할거예요...
진짜 펫샵 소비 하지 말자.. 유튜브에 펫샵 검색하면 어디서 데려오는지 어떻게 태어나는지 쉽게 알 수 있음.. 정녕 그렇지 않고 정당한 펫샵이라고 하더라도 그 많은 강아지들이 주기적으로 어디서 태어나서 오겠음? 어쨌든 임신 출산을 반복하는 모견들이 있는 거,.. 걔네들이 태어나서 평생을 강제 출산을 반복하고 싶었을까? 과연? 그렇게 실컷 사놓고 아프면 버리고 , 본인 임신했다고 보내고 포기하고.. 인간들이 할 짓인가 싶다 진짜
펫샵이 절대 나쁜것만은 아닌듯해요.정책이 잘못된거지.살수있는 사람에 대한 자격이 엄격해지고 관리도 잘할수있음 무조건 반대할일도 아니겠죠.돈만 내면 무조건 살수있는 물건취급이 애초에 잘못이고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고 ㅠㅠ
@@미나-g1u 제 말의 요지는 펫샵 자체가 아닌 펫샵에 유통되는 경로 시발점을 말 하는거죠. 자격이 엄격? 관리를 잘 하는 곳? 모순 덩어리네요 ㅋㅋㅋ 펫샵에 있는 새끼 강아지들이 어디서 오는데요.. 강제 출산이 무조건적으로 이루어져야되는건데 엄격해지고 관리를 잘하면 새끼가 하늘에서 뿅 하고 나타나나요?
@@미나-g1u 나쁜거 맞아요..반려동물을 사고파는거 자체가 문제인것같아요..
@@미나-g1u 개농장이나 펫샵 영상 찾아보셨어요? 그러면 정책 탓 못하죠. 그 애들 보면서 정책 소리 나오진 않죠^^ 그리고 펫샵에서 산 사람들 특이 뭔지 아시나요? 우리 애는 저기서 열악하게 안 태어났겠지 생각하며 인정하기 싫어하는 겁니다. 걍 인정하시고 안사면 됩니다.
오히려 순종이 유전적 다양성을 해치고 유전병도 있는데 왜 사람들은 잡종을 기피하는지 모르겠네요...
특정 종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이런 방식을 불러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울애기 넘보고 싶고 안고싶고 못다한 사랑 만이줄께 꼭 꿈이라도 꾸고싶다 잘지내지 담에 꼭만나자 감자야 미안해 사랑해
저도 15살14살푸들을 키우고 있는데 마음의 준비를 지금부터 하고있습니다..엄마.남동생을 연이은해에 보내고 저에게 위로가 되어준 아이들을 또 떠나보내면 정말 몐탈붕괴가 올거같아서 미리부터 맘을 정리중이에요...
우리 아이들....
잘이겨내셔야 합니다 꼭이요 건강하세요
그 전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을때의 상실감때문에 다시는 개와함께하지않겠다 다짐하고다짐합니다. 16살 우리 강아지 생각나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마음속에 묻어두고 매일매일 꺼내봅니다.
수업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누워서 쉬고 있었는데,이 영상 보고 바로 하네스 가지러 가는 중이에요😂 사랑해 내새낑
반려견들은 아무조건 없이 사랑을 주는 친구들이다
우리뚜바.. 너가 내곁에서 떠나간지 3일째다.
아직도 죽을것같이 보고싶어 누나 너무 힘들어 아가야
괜찮아지기 힘들어 자꾸 울기만해
제발 아프지 않고 잘갔다 다시 와줘
누나는 우리 아가 기다릴거야
누나는 언제나 우리아가 곁에 머물러 있을거야
사랑해 많이많이 너의 21살 벚꽃 보여주기로 했는데
못 보고가서 누나는 너무 슬퍼
재석이형, 마음 고생한게 보이세요. 얼마 전 이슈는 너무 개념치 마시고, 지금처럼만 하시면 계속 꽃길 걸을 거예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저는올해9년..하루라도잊어본적생각안날...자다가다새벽..보고싶어서울컥해서울다이름부르다잠들어요 꿈에2번와주고한번도안와주네요엄마가너무울어서미운가봐요 집사님들힘내시고식사잘챙겨드세요화이팅
떠나보낸 강아지 떠나갈 강아지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언니랑 어디든 같이 가고싶을텐데..
다른 프로그램에서 뵐 때 정말 강아지가 사람으로 환생하면 저런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그만큼 강아지를 너무 아끼시고 사랑하는 마음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강아지를 떠나보낼 때의 마음도 사실 겪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서도 슬픔을 유예했다는 말이 너무 인상깊게 다가왔어요
다올이의 명복을 빕니다 다올아 화면으로 보는것도 오랜만이네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렴
웅이야, 항상 미안하고 또 미안한 내 첫강아지 웅이. 기다리지말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있어. 보고싶다 우리 웅이…
저는 게으르고 규칙적이지 않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매일 술먹고 외박하기 일수였어요 그런데 우리 강아지가 나이가 먹어가고 저도 20대 후반이되니 참 어릴때 잘뛰어다닐때 좋은곳 못대리고가고 못뛰어다니게한게 너무 후회되더라고요. 지금은 아침6시에일어나서 밤10시에 같이자는게 일상이되었네요 가끔 귀찮고 힘들지만 좋아하는모습보면 너무 행복해요.
아직 어린 댕댕이들과 함께하시는분들은 어릴때 더욱 많이 산책해주시길바래요.
나이들고 산책많이가려하면 많이 늦어요.
댕댕이들의 시간은 저희와는 다르게 흐르잖아요.
키우기 시작할땐 마지막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키우기 시작하고 9년이 지난지금 그마지막이 너무 두려워졌습니다.
훈련사님이 하신 말씀 중에
개 키우면 안 되는 사람
1.바쁜 사람
2.혼자 사는 사람
3.친구 안 만들어 주는 사람
이거 머릿속에 박아두고
나도 키워볼까?이 생각 들면
세 가지 떠올리며 포기 합니다.
보호는 하겠지만
제 손에 길러지는 동물은
평생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