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최종 빌런인 조윤(강동원)이 마지막까지 아기를 손에 들고 싸우는 건, 그 아이가 조씨 가문의 장손이기 때문입니다. 조윤은 조씨 가문에서는 [서자]도 아닌 [서얼]입니다. 아예 없으면 모를까, 태어난 장손은 본인이 무슨 일이 있어도 손에 쥐고 있어야만, 자신의 신분적 약점을 커버하고, 후견인의 위치에서 다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본인이 미혼인지라, 양자로 받아들여 키우면 금상첨화가 되죠. 더불어서 설정상, 조윤은 아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아기를 죽이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아이뾰님이 궁금해 하시는 나이로, 극중 조윤의 최종 나이가 31세, 도치가 20세.....
강동원이 아기를 지킨건 마음의 변화 이런게 아니에요 감독의 메세지가 담긴거죠 강동원이 사실 나쁜놈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조선시대 적장자 위주의 사회에서 그냥 착하고 재능있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사회적 구조와 관습이 사람을 그렇게 변화시켰다는걸 전달하려는 의도인거죠 강동원이 했던 나쁜짓들은 영화에서도 나오듯 모든게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리고 그 인정욕구와 사회적 구조가 한 인간을 괴물로 만든거죠 그리고 아기를 끝까지 지키려다가 죽은 강동원의 모습에서 구조적 문제가 제거된 한 인간으로서의 강동원을 보여준거에요
[더러운 땅에 연꽃이 피는것은 신의 뜻인가 연꽃의 의지인가??]라는 독백으로 이 아이도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고 싶어 우는데 자기와 다를게 무엇인가?? 라고 동병상련을 느꼈을듯.. 서얼이여서 차별받고 버려진 아이로 자랐는데 이아이는 적자라는 이유로 죽어야하는가.. 그것에 대한 심경변화.. 어릴적 자기 동생을 죽이려다가 들킨후 아이는 죽이지 못하는 숨겨진(?) 트라우마도 있는걸로.. 앎
신과함께 드디어 보시는군요 한국의 사후세계관을 다루고 가장한국적인 감성을 다루는 영화라 다른나라 사람들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 생각하던 영화라 기대가 됩니다. 거기에 오늘 영상같이 솔직한 리뷰를 남기시는 분들이 보고 감상을 말해주신다 생각하니 더 궁금해지고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ㅋㅋ
아이뾰님 초반에 졸리신 거 같아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서부극의 탈을 쓴 사극인 군도 보셨으니까 찐 서부극 ㅋㅋㅋ 놈놈놈도 보시는 게 어떨런지...ㅋㅋㅋ 정우성님 말 타면서 총 돌리는 씬은 대역 없이 본인이 하셨다는 걸 꼭 다 보고 말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미오님은 이거 읽으시려나요!!!)
원피스 전혀 모르는 한국 사람에게 원피스 극장판 추천하거나 광주 시민한테 전두환 자서전 추천할 분들 많네요..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영화면 모르겠는데, 저번 활도 그렇고 이번 군도도 그렇고 계속 추천 올라오는 명량 암살 밀정 이런거 시대 흐름과 배경, 디테일한 설정을 모르고 보면 일본인 뿐만 아니라 제 3자인 미국인 한테서도 이게 뭐냐는 소리 나올겁니다. 특히 명량은 문제가 심각한 영화인데...난중일기 본 사람들이 더 욕하는 영화에요. 겸상을 처 하지 않나 판옥선 위에서 백병전을 하고 있지 않나. 판옥선을 거의 수평 각에서 침입해 오지 않나. 아이고..
이런 거 설명하면 좀 그렇지만.. 스스로도 악인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평가되는 자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도 죽었고 아기의 부모도 죽었고, 남은 '가족'이라고는 자신 밖에 없는 피가 이어진 유일한 혈족에 대한 본능적인 집착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토록 아기를 찾아내 죽여서 아버지의 유일한 '혈족'이 되고 싶었지만 그 아버지도 자신이 죽여버린 이후 세상에는 본인과 조카인 아기 뿐이었으니... 후에 자신이 결혼도 하고 가족을 이룬 뒤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지만 세상에 유일한 가족인 아기를 죽여서 외로워지고 싶지는 않았을테니까요. 앞부분의 성장과정에 대한 부분에서 조윤은 소속감을 갖고 싶어하고 외로움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던 나약한 모습을 가졌는데 어른이 되어 힘을 가진 뒤에는 그 부분이 드러날 일이 없었을 뿐이지 - 가문의 일원이고 본인이 이끌고 싶어하는 부분을 채워나가는 모습은 보여줍니다만 - 극복하지는 못했고 무력하고 무해한 아기를 죽여서 외로움에 빠지는 것은 피하고 싶었을 겁니다.
칼 쓰는 것을 춤추는 것처럼 보여주기 위해 발을 잡고 얼굴 잡고 그런거임. 이 작품은 액션 포함해서 많은 것들을 작품에 집어 넣고 이런 저런 실험을 한 것을 높이 사는 영화임. 아이 같은 경우도 그렇고 스토리는 한국의 옛 문화적 관습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사건들과 컷씬들이 많아서 외국인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한국인이어도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면 전혀 이해 못함. 범죄자의 전쟁도 당시 시대의 문화를 알아야 이해가 되는 영화임. 이래저래 대중성과 매니악함을 동시에 잡으려고 시도했고 나름 성공한 케이스임. 원래 그러면 죽도 밥도 안되고 쫄딱 망하는데ㅋㅋㅋ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밑에 리스트를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나의 해방일지, 최고다 이순신, 응답하라 1997/1994/1988, 주군의 태양, 스카이캐슬 영화: 웰컴 투 동막골, 공동경비구역 JSA, 친구, 해치지 않아, 남자가 사랑할 때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강동원 배우나 검술액션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강동원, 하지원 주연의 사극 2005년작 '형사 듀얼리스트' 추천드립니다. 스토리는 좀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검술액션씬과 영상미만은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넘사벽이라 생각합니다.(사실주의의 액션이 대세인 지금보면 좀 과장됐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요) 참고로 강동원 배우는 한국에서 칼을 들고 하는 액션씬의 선이 가장 아름다운 걸로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활동이 뜸해 아쉽네요ㅡ
솔직한 평가여서 너무 좋은 웅짱 TV에여 ㅋㅋ 너무 많은 배우가 나와서 영화 시간은 길지만 영화에서 강동원이 나오는 씬은 강동원 위주의 구도가 많아서 강동원과 "액션씬"은 "강동원"과 액션씬 이라는 비판도 있엇어요 저도 그냥 보는 아는 배우 많이 나와서 데이트할때 좋았던 영화였네요 나중에 아래도 추천한 한국 서부극 영화인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추천하고 싶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군도는 상영 당시 "왜 강동원 나올 때만 꽃잎 뿌려줘요?" 라는 후기가 유명했죠ㅋㅋㅋ
그댓글 말고도 강동원만 반사판 쓰냐 소리도 많았지요^^감독이 강동원 사심팬이냐 소리 들엇으니까^^
솔직한 평가 너무 좋아요! 다들 같이 영화보는 거 너무 좋아요!!
엄청 논란이 된 영화
왜 강동원만 벗꽃뿌려주고 하정우는 안뿌려 줬냐 그랬는데 다시보니 오히려 하정우한테 벗꽃이 더 많음
그냥 사람이 빛나는 거였음
심지어 그 감독님 하정우배우님 후배임
용서받지못한자에서 하정우배우님께 전화교육받던 감독님
나이 부분은 누가봐도 역시나 가장 먼저 빵 터지는군요 ㅎ
강동원님이 나오는 검은사제들 꼭 보고 리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가 봤던 강동원님의 아우라가 멤버들도 보이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이거 개명작..
향로 들고 종 흔들며 나오는 장면 말씀하시는거죠?
명 등 뒤에서 광휘가 뻗어 나오는 걸 봤는데 나중에 다시 보면 그냥 어두운 배경이었음...
검은사제 추천, 사바하도 추천
@@leokenygud 군도에서도 강동원 나올때만 벚꽃잎이 휘날린다고 이야기가 나왔었죠 ㅋㅋㅋㅋ
시살은 씬 전체에 다 ㄴ벚꽃이 나왔다는 ㅋㅋㅋ
윗분과 같이 검은사제나, 사바하 추천. 동감합니다.
어두운 분위기에 배우 연기력들도 전부 훌륭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다음 올드보이구나 기대된다~
오
이 영화의 최종 빌런인 조윤(강동원)이 마지막까지 아기를 손에 들고 싸우는 건,
그 아이가 조씨 가문의 장손이기 때문입니다.
조윤은 조씨 가문에서는 [서자]도 아닌 [서얼]입니다.
아예 없으면 모를까, 태어난 장손은 본인이 무슨 일이 있어도 손에 쥐고 있어야만,
자신의 신분적 약점을 커버하고, 후견인의 위치에서 다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거기에 본인이 미혼인지라, 양자로 받아들여 키우면 금상첨화가 되죠.
더불어서 설정상, 조윤은 아기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 아기를 죽이지 못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아이뾰님이 궁금해 하시는 나이로, 극중 조윤의 최종 나이가 31세, 도치가 20세.....
같은 형제 항열인데 무슨 양자요
서얼이 어떻게 적장자를 ㅎㅎㅎ
집안에서 가만 두겠어요 ㅋㅋㅋ
@@thc5110 같은 형제 항렬이라니요...
저 아이가 누구 자식인지 다시 알아보세요...
이복 동생의 자식입니다. 영화 초반에 죽은...
영화를 보긴 한 겁니까?
좋은 설명입니다. 사실 영화만 잘 집중해서보면 조윤의 심경이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하죠. 하지만 고마워 스피드웨건! ㅎㅎ
서자도 아닌 서얼이란 건 대체 무슨...
서자와 얼자를 합쳐서 부르는 게 서얼입니다
? 뭔솔. 잘못이해한듯
호화 캐스팅에 비해 보는 내내 이게 뭐야 했던 영화...ㅋㅋ
강동원....저 영화에선 ㄹㅇ 사극 옴므파탈의 끝이었죠 ㅋㅋ
강동원이 아기를 지킨건 마음의 변화 이런게 아니에요 감독의 메세지가 담긴거죠 강동원이 사실 나쁜놈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조선시대 적장자 위주의 사회에서 그냥 착하고 재능있을 수 있는 한 사람을 사회적 구조와 관습이 사람을 그렇게 변화시켰다는걸 전달하려는 의도인거죠 강동원이 했던 나쁜짓들은 영화에서도 나오듯 모든게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싶어서 였습니다. 그리고 그 인정욕구와 사회적 구조가 한 인간을 괴물로 만든거죠 그리고 아기를 끝까지 지키려다가 죽은 강동원의 모습에서 구조적 문제가 제거된 한 인간으로서의 강동원을 보여준거에요
이 댓글을 베스트로
후기 영상이 너~무 좋아서 항상 즐겁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갑니다.
님들이~"짱" 입니다.
다양하고 솔찍한 의견 너무 좋았어요!!
사실 이거 본다고 했을 때브터 걱정..했던 작품..이었어요ㅎㅎ
도깨비 전원 영상 기대합니다.매번 구독자로써 좋아요만 누르며 응원하는데 언젠가는 봐주시겠죠 ^^
강동원 외모 넘사...
역시 저도 미오님이 생각한데로 음악의 쓰임새가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강동원 보는 맛으로 본 영화
솔직한 평가 너무 좋습니다
개봉 당시에도 강동원 CF라고 놀림 받기도 했었죠
멤버들이 배우들 못 알아볼 때마다 웃음 참는 웅짱님 보는 맛이 쏠쏠 ㅋㅋ
아기를 보호하는 이유는
자기가 서자여서
적자인 아기를 미워하면서도
지킬수밖에 없는 운명이랄까
[더러운 땅에 연꽃이 피는것은 신의 뜻인가 연꽃의 의지인가??]라는 독백으로
이 아이도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고 싶어 우는데 자기와 다를게 무엇인가?? 라고 동병상련을 느꼈을듯..
서얼이여서 차별받고 버려진 아이로 자랐는데 이아이는 적자라는 이유로 죽어야하는가.. 그것에 대한 심경변화..
어릴적 자기 동생을 죽이려다가 들킨후 아이는 죽이지 못하는 숨겨진(?) 트라우마도 있는걸로.. 앎
@@고리액션 영화 미자막 대사를 보면 이런 점도... 동의합니다.
그러게요 나도 이작품은 그닥 비추인데 빵빵한 출연진 대비 볼께 없고 캐릭터가 미흡함이 많아보이는 작품이였죠.. 상대적으로 강동원이 미모가 빛을 발하긴하죠
신과함께 기대되네요 예전부터 궁금했는데ㅋㅋ
웅짱 TV 보면 예전에 봤던 영화도 다시 보고 싶어집니다 ㅎㅎㅎㅎㅎ
"내가 스물둘"은 충격이지...
오... 웅짱티비에서 '올드보이'를 보는군요. ㅋ '신과 함께'도 괜찮죠.
다들 평이 제 생각과 비슷하네요 너무 뻔한데 길어서 힘든 영화였어요 ㅋㅋ
모리는 엄청 솔직하군!!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인들 눈치보면서 재..재밌어요. ㅎㅎ 이러는거보다 나음
미오씨는 오늘 헤어스타일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다음 영화 예고가 뭔가 올것이 왔다 하는 느낌이네요.
드디어 올드보이를 보시는군요! 올드보이 원작이 일본 만화라 더 기대가 되네요. 영화를 다 감상하고 난 뒤에 친구분들께 알려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강동원님 출연작 중엔 마스터랑 의형제 추천이요! 갠적으로 진짜 좋아하는 출연작입니다. 특히 마스터 강동원은 미쳤어요ㅋ
영화 리뷰 해주는게 젤 잼나요
영화 천군 리뷰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영화보다 더 재미있어요~~!!!
???: 왜 강동원만 꽃뿌려줘요?
감독: 하정우도 뿌렸는디?
하정우: 🙄???
꽃잎: (...)
신과함께 드디어 보시는군요
한국의 사후세계관을 다루고 가장한국적인 감성을 다루는 영화라 다른나라 사람들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 생각하던 영화라 기대가 됩니다.
거기에 오늘 영상같이 솔직한 리뷰를 남기시는 분들이 보고 감상을 말해주신다 생각하니 더 궁금해지고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ㅋㅋ
멤버들의 가감없는 평가가 믿고보게 되는 요소 중 하나임
와카상 카와이!!!! 못또 카와크 나르~~~
군도는 솔직히 화려한 출연진 말고는... 잘 봤습니다.
넷플릭스 마이네임도 리뷰해주세요ㅎㅎ 구독과 추천하고 갑니다
군도는 정말 영화관에서 봐야만이.. 연출이 전부라서 사운드빵빵하게 봐야 장점을 느낄수 있음.강동원 영상화보..
군도가 아닌 조윤전입니다
악역 하정우가 조카안고 싸운 강동원을 죽인 새드결말
아이뾰님 초반에 졸리신 거 같아 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서부극의 탈을 쓴 사극인 군도 보셨으니까 찐 서부극 ㅋㅋㅋ 놈놈놈도 보시는 게 어떨런지...ㅋㅋㅋ
정우성님 말 타면서 총 돌리는 씬은 대역 없이 본인이 하셨다는 걸 꼭 다 보고 말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미오님은 이거 읽으시려나요!!!)
5:57 이 장면과 그 리액션 부분을 아에 편집하셔서 너무 아쉽네요.
그게 꿀잼포인트인데...
신과 함께 너무 기대된다..
더테러라이브도 좋은 평이 나올거라고 예상했었는데 당시 반응 좋았네요 터널 청년경찰도 킬링타임으로 최고라 생각합니다
범죄와의 전쟁 다같이 봐야겠네요!!
역시ㅋㅋㅋ
전우치도 다같이 보면 좋으실거 같은데~
11:27 아기가 정말 형의 아기일까요? 😊
전 사실은 강동원 자기 자식이라고 해석 하고 봤던 기억이 있는데 영화관에서 봤던거니 오래돼서 기억이 희석됬을수있고
드디어 올드보이다 ㅋㅋㅋㅋ
신과 함께는 개인적으로 비추..
크.. 드디어 올드보이군요~~
범죄와의전쟁 존버중존버중존버중!!!
(그해우리는) 드라마 리뷰도 부탁드려요!!
정말 재밋습니다 강추!!!
와카님의 이번 영상은~ 보면서 와 엄청 늘었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마지막에 언급이 되는군요... 와카님 이제 행성만 고치면 됩니다... 아이뾰와는 다른 차원을 보여주세요~
한국의 서부극이라고 하니 "놈놈놈" 영화를 추천하고 싶네요 ㅋㅋ 실험적인 한국의 서부극 영화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죠. 물론 극중에 일본 제국군이 등장하긴 하지만 그다지 크게 비중없는 조연들로만 나오니 친구들도 그렇게 불편해할거같진 않고요
군도를 그렇게 많이 봤다는 것도 신기하네요 ㅋㅋㅋ 물론 저도 보긴했는데 보고 좀 뭐지 이 영화 싶었는데 ㅋㅋㅋ
멤버들 모두 관람포인트가 조금씩 다른데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도 캐릭터 한 두개쯤 희생해서라도 영화가 조금만 더 압축됐어도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원피스 전혀 모르는 한국 사람에게 원피스 극장판 추천하거나
광주 시민한테 전두환 자서전 추천할 분들 많네요..
특정 사건을 중심으로 하는 영화면 모르겠는데,
저번 활도 그렇고 이번 군도도 그렇고 계속 추천 올라오는 명량 암살 밀정 이런거
시대 흐름과 배경, 디테일한 설정을 모르고 보면 일본인 뿐만 아니라
제 3자인 미국인 한테서도 이게 뭐냐는 소리 나올겁니다.
특히 명량은 문제가 심각한 영화인데...난중일기 본 사람들이 더 욕하는 영화에요.
겸상을 처 하지 않나 판옥선 위에서 백병전을 하고 있지 않나. 판옥선을 거의 수평 각에서 침입해 오지 않나.
아이고..
영화관에서 처음 보고 너무 재미없어서 돈 아까운 영화는 첨이었는데... 강동원 얼굴 밖에 볼 게 없는 영화
배경음악 개틀링건 등등
애초부터 마카로니 웨스턴을 오마주 영화입니다 개연성보다는 영화의 재미로 보는재미 ㅋ
군도는 진짜 최고의 전쟁 영화인데 웅짱형님과 친구들이 요새 넷플릭스 1위의 한국드라마 "수리남"도 진짜 재밌으니 꼭 다뤄주세요!
모리짱 배고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아시스요~
수리남처럼 드라마로제작됬어야했음
됐
@@jj00112 중요함?
이 맴버들로 장진감독의 영화를 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영화 사도 리뷰 추천드려요. 사도세자 이야기를 외국 분들이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합니다!
이런 거 설명하면 좀 그렇지만.. 스스로도 악인이라고 생각하고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평가되는 자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아버지도 죽었고 아기의 부모도 죽었고, 남은 '가족'이라고는 자신 밖에 없는 피가 이어진 유일한 혈족에 대한 본능적인 집착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토록 아기를 찾아내 죽여서 아버지의 유일한 '혈족'이 되고 싶었지만
그 아버지도 자신이 죽여버린 이후 세상에는 본인과 조카인 아기 뿐이었으니... 후에 자신이 결혼도 하고 가족을 이룬 뒤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지만 세상에 유일한 가족인 아기를 죽여서 외로워지고 싶지는 않았을테니까요.
앞부분의 성장과정에 대한 부분에서 조윤은 소속감을 갖고 싶어하고 외로움을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던 나약한 모습을 가졌는데 어른이 되어 힘을 가진 뒤에는 그 부분이 드러날 일이 없었을 뿐이지 - 가문의 일원이고 본인이 이끌고 싶어하는 부분을 채워나가는 모습은 보여줍니다만 - 극복하지는 못했고 무력하고 무해한 아기를 죽여서 외로움에 빠지는 것은 피하고 싶었을 겁니다.
드디어 군도!
서부극 이야기 나오니 놈놈놈도 볼만하겠네요
신과함께도 같이 봐줬으면 좋겠네요..!
아...... 다음 영상 기대됩니다!!^^
군도는 배경을 어느정도 알면서 보면 좋았을뻔 했네요..^^;;
칼 쓰는 것을 춤추는 것처럼 보여주기 위해 발을 잡고 얼굴 잡고 그런거임.
이 작품은 액션 포함해서 많은 것들을 작품에 집어 넣고 이런 저런 실험을 한 것을 높이 사는 영화임.
아이 같은 경우도 그렇고 스토리는 한국의 옛 문화적 관습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사건들과 컷씬들이 많아서
외국인들은 이해하기 힘들고 한국인이어도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면 전혀 이해 못함.
범죄자의 전쟁도 당시 시대의 문화를 알아야 이해가 되는 영화임.
이래저래 대중성과 매니악함을 동시에 잡으려고 시도했고 나름 성공한 케이스임. 원래 그러면 죽도 밥도 안되고 쫄딱 망하는데ㅋㅋㅋ
벗꽃을 다 뿌려줘도 관객은 강동원주위에서만 발견한다는 그 영화군요 ㅋㅋㅋㅋ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밑에 리스트를 추천드립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나의 해방일지, 최고다 이순신, 응답하라 1997/1994/1988, 주군의 태양, 스카이캐슬
영화: 웰컴 투 동막골, 공동경비구역 JSA, 친구, 해치지 않아, 남자가 사랑할 때
범죄와의전쟁한번해주세요
강동원 하지원 나온 형사도 봐주시면 좋겠어요 싸우는신 좋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사극액션은 2010년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2009년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항상 1순위로 꼽히네여..
기억해보면 뭔가 대단한 액션 장면은 없었던거 같은데 항상 제목이 머릿속에 맴도는 영화입니다.
아..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ㅠ 한동안 차승원 앓이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강동원을 위한, 강동원에 의한, 강동원의 영화였던 기억이. ㅋㅋ
강동원과 아기의 관계는 여러 영화해석을 보면 아~ 라고 나올듯
신과함께 CG 지옥 각 관문 반응과 후반 모래폭풍때 반응 있엇으면 좋겟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혹 응답하라 시리즈로 가는건 어떨까요? 양국 이 비슷한 부분도 있을듯합니다. ^^
@yoon yoon 혹시 아다치 미츠루인가요? 보면서 딱 그거네 라고 생각했는데. 어떤 상황은 노래 가사에서 따오는 것도 있고 해서 좀 그르트라그요.
군도는 오래전 극장 개봉때 보고 최근에 넷플에서 다시한번 봤었는데...
두번째 볼때... 영화가 이렇게 길고 지루했었나,,, 라는 느낌 많이 들더군요...
그나마 같은 남자가 봐도 강동원의 역할만큼은 여전히 뇌리에 남을정도로 멋있었던...
처음 봤을땐 저게 스무살 엌ㅋㅋㅋ 이랬었는데 8~90년대 30살이라는 사람들 짤을 보고나니까 납득되버렸음
킬러들의수다 한번보셨으면..옛날영화긴하지만 호화캐스팅입니다ㅎ
다음에 다같이 영화 관상 어떨가요~
강동원씨 잘 모르신다니까 강동원씨 뇌리에 팍 박히는 영화, 전우치의 김윤석님이 악역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지만 괴짜 선생님 역할도 잘 어울리는 그 영화, 검은사제들 함 가시죠??ㅋㅎㅎㅎㅎ
'강동원물'은 '검은 사제들'이 일단 최신작으로는 압권이죠. ㅋㅋ 그리고 코믹 연기가 나름 돋보이는 '검사 외전'도 있습니다.
강동원 나오는 영화는 왠만하면 거르는데, 전우치만큼은 정말 잼있게 봤어요. 이상하게 강동원은 작품 고르는 운이 없는 듯…
올드보이는 원테이크 엑션 촬영과 생각지도 못한 소재로 당시 전세계 영화계의 극찬을 받았던 영화죠ㅋㅋㅋ 헐리웃,인도등 많은 나라에서 리메이크도 했었고 지금 트렌드로 찍어서 개봉했었으면 오징어게임만큼 이슈였을지도ㅋㅋㅋ기대해봅니다
@JHEE choe 살짝 네오도쿄 혹은 네오홍콩의 대체물같은 느낌으로 영화팬들이 받아들였을거 같아서
한국의 그당시 감성을 엄청 상업적으로 세심하게 연출해서 성공했던 영화라고 생각하기에 매우 동감합니다.
@JHEE choe 뭐 저도 그랬을지 않았을까 하는거지요ㅋㅋ 화낼 이유가 있나요ㅋㅋ
나두 별루였는데 😆 내가 이상한게아니었어
이게 왜... 마동석 22살에서 갑자기 엔딩으로..?
강동원 절벽 앞 간지포풍 씬은 어디로 가고 흑흑
가히 역대 한국 영화 중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올드보이는 과연 일본 분들에게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모리는 영화 평론가 느낌이라 꼭 유명작이라서 높게 평가하지 않아요.
분명히 나쁜놈인데 강동원 상투가 잘려서 머리카락이 풀어지는 순간 여자도 남자도 순간 입을 벌리고 ‘와..ㅅㅂ’를 외쳤다는 엘라스틴장면..
그리고 윤종빈 감독은 하정우씨 친구입니다.
용서받지 못한자에서 주인공을 하기도 했지요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강동원 배우나 검술액션에 흥미가 있으시다면, 강동원, 하지원 주연의 사극 2005년작 '형사 듀얼리스트' 추천드립니다. 스토리는 좀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검술액션씬과 영상미만은 아직도 개인적으로는 넘사벽이라 생각합니다.(사실주의의 액션이 대세인 지금보면 좀 과장됐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요)
참고로 강동원 배우는 한국에서 칼을 들고 하는 액션씬의 선이 가장 아름다운 걸로 유명했었는데 지금은 활동이 뜸해 아쉽네요ㅡ
군도는 액션보려고 보는영화라 액션씬만 편집한 영상은 외국에서도 이슈되고 조회수나왔죠. 근데 지금와서 다시보니 그당시 킹덤이전에 조선시대 분장에서 제일 고증이 잘된 예가 아닌가싶네요. 다들 꾀 제제 거지분장 현실감 쩌는거같네요. 그리고 강동원 이쁜줄 몰랐다고 하시는데 데뷔작 늑대의 유혹 다같이 보시는건 어떠세요.ㅎㅎㅎㅎ
영화 사바하 추천합니다 잘만든 영화인데 어디서도 리뷰를 못보겠어요 보고싶어요
개인적인 의견은 영화에서 강동원은 엄마없이 서러움과 한을 가지고 살았는데. 그아이 핏줄의 조카를
본인의 어릴때가 생각나고.그리고
아무리 악한이라도 본인조카인 갓난아기
는 조금은 남아있는 선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악한자라도 선함이 있다는 뜻으로 봤습니다.~~^^
1987은 다큐멘터리 느낌이라 화면이 어둡다...는 느낌이라 그렇게 안 보였을지도요 ㅎㅎ 군도에선 정말 뽀샤시 하게 나왔죠 ㅎㅎ
저도 정말 길다고 생각 했어요.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왠만하면 중간에 화장실 안 가는데 두번이나 갔었어요 ㅎ
놈 놈 놈 리뷰 해줘요(나쁜놈.좋은놈.이상한놈)
달콤한인생 리뷰해주세요
역시 봤을때 재미가 별로 없었는데 솔직해 리뷰가 보기 좋습니다.
솔직한 평가여서 너무 좋은 웅짱 TV에여 ㅋㅋ 너무 많은 배우가 나와서 영화 시간은 길지만 영화에서 강동원이 나오는 씬은 강동원 위주의 구도가 많아서 강동원과 "액션씬"은 "강동원"과 액션씬 이라는 비판도 있엇어요 저도 그냥 보는 아는 배우 많이 나와서 데이트할때 좋았던 영화였네요 나중에 아래도 추천한 한국 서부극 영화인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추천하고 싶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