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밀어내진 않는데 다가와 주는게 좋고, 상대방이 확실하게 말 안 해주고 신호(?)같이 보내는 감정 표현에 골 때릴 정도로 둔감한 듯 합니다. ( 모스 부호 같이 느껴짐 ) 로봇스러운 면이 이런 점에서 나타남. 갑자기 따다다다닥- 거리면서 오류난 것처럼( = 고장난 기계처럼 ) 행동함.. 나만 그런가??
인팁인 나를 돌아보면 1. 내 감정 및 상대의 감정 의심 2. 연애가 끝나면 드는 생각 : 앗싸 자유다 3. 나는 왜 연애를 하는가? 4. 왜 나는 얘에게 이렇게 감정적 소모를 해야하는가? 5. 상대는 나의 취미와 생각을 이해해줄 수 있는 그릇을 가진 사람인가? 6. 많은 소통은 귀찮지만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이야기는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 7. 얼굴은 나의 취향이면 좋겠고 ... 8. 물론 자연스럽게 다가와주고 나만의 기준 및 시험들을 다 통과한 자만이 나의 연애상대가 될 수 있음 9. 어찌어찌 누군가와 사귀게 되어도 갑자기 현타온 순간.. 이별을 생각하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정확해서 뼈맞았음. ㄹㅇ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사람한테는 거부감 느낌. 조신한 타입 좋아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대개 남에게 먼저 고백하는 스타일이 아님. 나도 들이대거나 일부러 시그널 주는 타입이 아니므로 서로 호감느끼면서도 긴가민가 긴가민가 눈치보고 하다가 그렇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임 또 좋아한다고 해도 꼭 사귀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음. 사귀는 건 결혼까지 전제하므로 가치관이 나랑 안맞다 싶은 게 보이면 초반에 두세번 만나고 바로 쳐냄. 그니깐 주변에서 어떻게 어떻게 이어주고 첫인상이 내 마음에 쏙 들어서 몇번 더 만나게 된다 해도 초반에 다 끝내게 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다가왔으면 좋겠냐고 물어본다면, 우선 이성적인 관계나 로맨스적인 시선으로 다가오면 달아날거 같고 아주 가볍게, 자주 마주치면 어쩌다 눈인사를 계속 하고 다니다가 어떤 우연한 기회에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묻는다거나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말을 섞고 그렇게 대화를 튼 이후, 우연히 마주쳤는데 가는 방향이 같으면 동행하면서 공통적인 관심사나 업무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말이 잘 통하고 말하는 방식에 호감이 간다 싶음 톡이나 연락처를 주고 받음. 그러다가 또 우연히 식사타임에 마주쳐서 밥도 같이 먹게 되고 그렇게 두세번 우연히 마주쳐 같이 식사하다가 무슨 음식 좋아하는지도 묻고 다음에 어떤 식당에 같이 가보겠냐고 약속을 잡으면서 이제 우연이 아니라 정식으로 약속을 하고 만나게 됨. 거기서 대화의 내용이 깊어지면 더 가까워지고 취미활동도 같이 하고. 이런 전개를 선호합니다. 처음부터 격식있는 데이트신청을 해온다면 개인적으로는 부담감때문에 스트레스만 엄청 받을거 같네요. 많이 편해지고 친해진 뒤면 상관없지만요. 사실 인팁들은 독거에 최적화된 유형인 것 같습니다만 ㅋㅋㅋ 인팁 파이팅!
인팁중에 연애는 자신감높은 극소수만 할거같음 완벽한 이상형아니면 별로 마음안가는 특성상 이상형을 발견했을때 그만큼 남들에게도 그렇게 보인다고 보통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감 높은거 아니면 말도 못걸어서 진짜 답없음 나같이 자신감 추락한 사람은 평생 ㅁㅆ로 살게 훤히 보여서 절망적임...
내가 처음 사랑에 빠졌을때 : 사랑에 빠졌다에 정확한 기준이 뭘까? ( 서치중 ) 키스를 하고싶냐 안 하고싶냐의 차이라고? 그럼 키스를 안 하고 싶다면 난 저 애한테 사랑에 빠진게 아닌가? 그럴다면 우정의 기준은 뭘까? 등등 마음속으로 사랑이라는 제목에 논문 300장 쓰는 중.
Intp인데 공감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전 추가적으로 읽히기 쉬운 상대에 흥미가 식는것 같아요 이사람에게 진짜 쥐똥만큼의 관심이 있다가도(intp에게 있어선 쥐똥도 나름 큰 의미가 있는거임. 그런일이 매우 드물기때문^^) 이사람이 내가 예상하는대로 내가 짜놓은대로 움직이면 살짝 웃기다가도 뭔가 마음이 식음
모든걸 의심한다, 맞아요. 누군가가 날 좋아하는것 같을때 눈치를 잘 채기도 하지만 동시에 눈치가 0인 경우가 같이 존재할 수도 있는데 모든걸 의심해서 그런 것 같아요. 직감적으로는 눈치를 채는데 집에 와서 방구석에서 검토하면서 의심을 시작하는거에요. 항상 날 좋아할 이유가 없다로 끝나기 때문에 ㅋㅋ 결국에는 상대방이 날 좋아한다는걸 머리로는 잘 모를 때가 많아요. 육감으로 알아챈 걸 머리에서 빠꾸시키는..?
저는 연락하고 이런부분에 있어서는 엄청 집착하는게 아니라면 그냥그냥 지냈던거같은데 제 인간관계에 간섭이 들어올때 답답함+지침+내가뭐하고있지 이런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_;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NTP들은 연애에 있어서도 호기심+재미를 빼 놓을 수 없는 것 같은데.. 연애라는게 어느정도 같은시간을 공유하게되면 반복이되고 지루해지기마련인지라.. 그래서 더 금방 지치는게 아닐까요.. 연락이라는게 시간이 갈수록 저희 성향이 힘들어하는 스몰토크적인 부분이 반복되긴하니까요. 그래서 지식적인면이나 행동이나 정ㅇㅇㅇ말 사소한 부분이라도 내가 몰랐던부분을 깨닫게 해주는 사람이라거나.. 예를들어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면 진심으로 그 취미를 같이 파고들고 점점 전문가처럼 되어가는 그런 부분들이 대화로 연결이되고 피로도도 덜하고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지식수준과 실력이 동반되면 더할나위없이 좋구요 ㅋㅋ #나름 조금만 바라고 적는답시고 적었는데 적고보니 이런분도 전설의동물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인팁화이팅...!
눈이 높다기보다는 본인만의 기준에 부합하는 유형의 스펙트럼이 매우 좁다는 거 그리고 대중적으로 예쁘다 잘생겼다 이런 거랑은 좀 거리가 멀다는 거 오히려 대중적인 기준에서 예쁘거나 잘생겼나 이런 요소는 오히려 재미가 없달까 이것도 아마 마이너한 걸 좋아하는 습성 때문인지는 몰라도...ㅋㅋ
근데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ㅜ 제대로 모르는 상대인데 어떻게 처음부터 좋다고 난리치면서 사귀지..? 그 자체가 더 신기함…. 사람은 누구나 다양하고 자기만의 특색이 있는데 맞춰보기 전에 사귀는 k 연애 스타일이 정말 안맞음… 그래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초면에 들이대는 사람도 그냥 내 얼굴이나 외적인 모습만 보고 그러는 것 깉아서 달갑지 않음,, 그래서 더 자만추 추구하게됨,,
지식부분에 있어서 높은 이상향(혹은 자신과 비슷한 수준) 그런거 필요 없어요 그냥 내가하는 주로 상식에 벗어난 이야기들을 편견없이 잘들어주기만 하는 상대이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이래라 저래라 안하는사람, 그리고 외모기준만 너무높지않게 설정하고 통과 된다면 합격 정도의 기준으로 자기 관심사의 모임 한두개 정도 귀찮더라도 다니면 연애할수있어요
나는 정확한 이상형이 있는데다가 나름 낭만적이고 영원한 사랑을 원해서 내가 봐도 답이 없음 특이한게 이러고 싶은 사람을 아직 만나지 뭇했지만 감정소모 연락 다 귀찮아 하면서도 내 이상형에 완벽히 부합하고 내가 연애를 할 정도로 사랑이라는걸 하게 해준 상대라면 맞춰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음 그리고 그런 격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함 이걸 보면 나는 인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상형- 딱히 외적인 요소는 크게 바라지 않음. But 나랑 생각하는 게 비슷해야 함. 순수학문 좋아하고 그 학문이나 키워드에 대해 토론하는거 들어줄 줄 알아야 함. 취미가 워낙 마이너하고 대인관계용 취미와 심연의 취미로 나뉘어 있어 취미가 같은거까지 바라지도 않음. P.s. 연애를 해봐서 아는데 연애를 하면 지나치게 몰입해서 무서워서 더욱 피하게 되고 상대 성향 분석이나 하고 앉아있기도 하다
저도 인팁인데 사람 사귀는 사고방식이 이거임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막지 않는데 뛰어오는 사람은 저지하는 느낌. 처음 만났는데 친한척하면 뭐야 언제봤다고 친한척이지 하는 느낌. 딱 게임하는 느낌 .호감도작해서 호감도에 알맞는 상호작용이 상승함. 그리고 감나무에서 감떨어지는걸 기대하는게 아니라 그냥 살고있는데 감떨어지는걸 기대함. 이러니까 연애하는게 힘들지... 그나마 감나무에라도 있어야 감을 만나지
제 기준에선 상대방의 수용그릇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전 인팁이고 인티제와 살고있는데 세상 모든 음모론, 과학발전전망, 살인사건 분석등 온갖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십년넘게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떠드는 음모론 같은걸 수용하고 진지하게 토의해주는 인티제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이상한 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사람이 먼저 다가오면(나와 같은 감정이 아니더라도) 좀 뭔가 시험에 빠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모든 걸 의심하게 된다. 약간 뭐지? 나랑 왜 친해지려 하지? 몰카인가? 내가 불쌍해보여서 도와주려는 건가? 이런 걸로 하루 종일 머리아프면서 짝사랑이니까 상대방은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라는 걸 또 자각해줘야 하고 객관화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그냥 갑자기 모든 게 다 귀찮아지고 혼란스러워지면서 내가 내 감정에 휘둘리는 게 너무 짜증나서 좋아하는 마음이 무뎌지는 기분. 근데 또 막상 마주치면 다시 좋아짐 ㅠㅠ ㅋㅋㅋㅋㅋ 어색해서 말은 잘 못하는데 내심 계속 말 걸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근데 또 너무 친해지는 건 부담스럽고 웃으면서 인사하는 정도가 좋음. 가끔은 너무 스스로가 답답해서 차라리 좋아하는 감정을 못 느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함 ㅠㅠ
이 채널 자주 보는 여자 인팁-t인데 이 분은 intp-t에 대해서 잘 알아서 좋음.. 다른 mbti 영상들 보면 항상 인팁은 다 감정없고 냉랭한 로봇으로 표현되고 주로 intp-a만 다루는게 느껴져서 나랑 안맞다고 생각할 때가 자주 있었는데 (보면서 내가 인팁이 아민가? 생각도 자주 듦) 이 분은 인팁-t 랑 -a를 잘 구별할 줄 아시는 것부터 일단 관찰을 잘 했고, 진짜 뇌피셜로만 인팁 특 쓰는 사람들이랑 좀 결이 다르단게 느껴짐..
1. 스킨십 너무너무 좋아하는 댕댕이 2. 흔히 말하는 오글거리는 감정표현 잘 못함 but 의도하진 않았으나, 설렘 장인급 멘트 잘 침. -> 오랜만에 보니까 예쁘게 꾸미고 가야지 이러면 안 꾸미고 와도 원래 예쁜데 이럼..ㅎ 근데 평소에 예쁘다, 귀엽다 등 F형 남친들이 하는 막 절절한 애정표현은 기대하면 안됨. 3. 서로 다른 부분은 그냥 인정해주기 -> 특히 연락 부분. 사바사겠으나, 남친 기준으로 보면 내가 톡 답을 안하거나 바빠서 읽씹하더라도 빈번한 선톡, 나와의 연락을 절대 씹지 않고 준칼답 수준으로 하는데다 답이 늦거나/읽씹한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상세히 설명한다면 진짜진짜 노력하는 것. 연애가 결코 일순위가 아닌 사람이므로 연락도 차라리 서로 합의 하에 약속 정하는게 좋음 (톡 아예 안해도 ㄱㅊ, 하루 일과 끝나고 전화하자 등) 4. 이상형의 기준이 충족되고 더불어 처음 봤을 때부터 일단 인팁 마음에 들어야? 사귈 수 있는 거 맞는 것 같음.. 제가 훨씬 바쁜 터라 움직이기 싫어하는 인팁이가 저 있는데 자주 와주고, 컨디션 안 좋으면 내내 묻고, 프사 바꾸면 왜케 예쁘냐고 소장하고 싶은데 사진 보내달라 그러구, 답 없어도 선톡해주고 그냥 같이 성장하는 연애를 꿈꾸는 사람이면 최상의 상대입니당. 결코 맞춰갈 수 없는 부분은 수용하면 싸울 일 1도 없고 행복하게 연애할 수 있을 듯 싶어욤..! 질문>> 근데 인팁들은 질투가 없나요…? 남친한테 물어보니까 어차피 성인이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본인이 남친이랍시고 개입하는 건 지나친 거 아닌가 이러는데 맞말이라 인정은 했지만? 저는 애정이 있음 어느 정도의 질투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인팁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 기준으로 말하면 질투심 느끼긴하는데 본인이 생각했을때 합리적인 상황,관계다 싶으면 스스로를 계속 설득 및 합리화하면서 질투심을 인정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객관적으로 봐도 질투할 상황이 맞으면 이제 그 질투심을 인정하는데 문제는 보통사람이 연애관계에서 질투심이 생기면 자신이 정한 그 기준안에 들어오게끔 하려고 하는데 intp같은경우에는(저만 그럴수도) 그 선에 걸치는순간 질투를 느끼되 티는 내지않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아요. 그렇게 계속 선에 걸치는 순간이 반복되면 애정이 사라지는데 INTP 특성상 자기사람을 잘 안만들다보니 애정이 사라져도 일단은 자기사람 카테고리안에 놓고 평범하게 연애합니다. 그러다가 어찌 선을 완전히 넘는순간 자기사람 카테고리 안에서도 삭제시키고 걍 깔끔하게 헤어져요.
실제로 한 경험 중 하나가, 당시 21살 즈음, 중1부터 알고 지낸 여사친이 하나 있었음. 중2가 15살이니 대충 6,7년을 알고 지내온 거임.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서로의 집도 한번씩 들른 그런 사이인데 상대에 대한 나의 당시의 감정과 인식은, '육체적 접촉을 조심해야 하는 성이 다른(이성) 친구' 정도였음. 군대 가기 직전이었나, 21살즈음이니 맞을 거임. 어느날 문자를 하나 하는 거임. '내가 너 좋아했던 거 알고 있었냐' 이런 뉘앙스였음. 그래서 내가 답하길 '지금도 좋아하냐'였는데 답변이 '아니'였음. 하지만 이후로도 이전과 비슷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군대를 가서도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하는(본인이 먼저 거는) 그런 사이였음. 걔는 나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전화를 하면 매번 받아주고, 정말 지금 생각하면 난 참 이기적인 놈이었음. 전역 하고서 대학입학을 위해 재수를 했는데, 그 재수학원에 있는 독서실은 CCTV도 없고 항상 어두웠음. 앉은 자리만 불이 켜진 정도. 그래서 내가 거기에 폰을 뒀다가 누가 가져가도 아무도 몰랐을 거임. 어느날 수업 마치고 돌아왔는데 폰이 없는 거임. 미친듯이 뒤졌는데 없는 거임. 구글의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던 본인은 핸드폰이 하루사이에 중국으로 넘어간 걸 알게 됐음. 어떤 돈에 미친 놈이 내 폰을 가져다가 중고로 중국에 팔아넘기는 놈한테 팔았다는 걸 깨달음. 근데 중요한 건 내 폰이 아니라 내 폰에 담긴 지인의 연락처가 중국에 넘어갔다는 거임. 당시에 정말 뭐에 홀린 듯이 카톡계정을 지웠음. 당시 계정이 두 개였는데, 본계정을 지우면 본계정의 정보가 부계정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는, 이성적으로 생각을 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 같음. 결국 카톡 본계정을 지웠고, 그렇게 길게 지냈던 여사친과의 관계는, 이후에 연락처를 찾지 못해 연락이 끊기게 됨. 이 내용을, 이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당시 온라인 상에 유행하던 럽실소(LOVE실화소설)로 기록하여 남겨두었고, 지금도 간간히 그녀석 꿈을 꿈. 본인이 돈이 충분히 생기면 어떻게든 연락을 하고 싶음. 최소한 내가 연락을 끊고 싶어서, 인연을 끊고 싶어서 끊은 게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음. 그런 일이 있던 이후로 내 지인의 연락처는 여러 곳이 복사해서 백업하는 습관을 가지게 됨. 연락처를 적어둔 수첩도 따로 있음. 본인은 이런 경험을 반추삼고 이 기억을 계속 되살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스트레스와 압박을 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나 스스로를 채찍질함. 그리고 추가적인 코멘트를 하자면, 그녀석이 아니면 연애든 결혼이든 힘들 듯함. 계속 생각나서.
그녀석과의 추억을 곱씹다 보면, 어느 부분에서 나한테 호감을 느꼈는지 상상이 감.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시점, 본인은 집에서 15분 떨어진 책방의 단골이었는데, 걔가 거기 알바로 들어온 거임. 시간대가 13시 넘어가는 때였던 걸로 기억함. 그래서 점심 먹었는지 물었는데 아직 안 먹었다고 함. 그래서 걔는 알바 중이니 식사하러 갈 시간이 없다고 판단해서 근처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 한 줄을 사다줌. 당시 하는 일 없는 한량이던 나는 그녀석 퇴근 시간보다 조금 일찍 책방에 다시 들러 시간 때우다가 퇴근할 때 같이 걸어감. 그때 처음으로 걔네 부모님이 운영하는 치킨집을 들르고 부모님은 면접하게 됨. 나중에 몇 년이 지나서 그 치킨집을 다시 찾아보려 했는데 결국 찾지 못함. 위 이야기랑은 크게 관련은 없는 이야긴데, 본인이 걔를 친구로만 대한 이유에는, 당시 굉장히 보수적이었던 본인은, 동성(둘 다 이씨 성) 사이는 결혼을 못한다는 생각에, 정말정말 친한 친구라는 생각? 평가?를 넘진 못했음.
걔한테 잘못했던 일도 생각남. 한순간의 잘못된 본인의 판단으로 걔한테 피해를 줬던 일임. 때는 여름이었음. 본인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본인이 사는 동네는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밭과 가구단지, 꽃집이 많은 한적한 동네였음. 그때 우리는 밭 사이에 난 비포장 도로를 걷고 있었는데 차 한대 + 사람 둘이 나란히 걷기엔 좁았음. 지금은 당시 상황이 뭉뚱그려 생각나는 것이기에 속단할 수 없지만, 걔를 도로 반대편으로 보낼 게 아니라 내 뒤로 오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됨. 우리는 당시에 우측으로 걷다가 차를 발견한 다음에 걔를 좌측으로 보냈고 차가 밟은 물웅덩이를 뒤집어씀. 그 직후의 한 본인의 판단도 지금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을 지경임. ★고혈압 주의 바람. 당시 물을 튀긴 차주도 당황해서 창문을 내리고 세탁비를 주겠다고 했음. 그런데 본인이 거절함. 당시의 본인 심리를 추리하자면, 그냥 그 상황 자체를 벗어나고 싶었던 듯함.
연애를 해도 표현을 안해서 상대방은 외로워하고, 관종에 속좁은 사람이 되어버림. 그러다 상대가 서운함을 토로하면 인팁은 매우 피곤해하며 점점 지쳐감. 그와중에 차이는게 마음편해서 상대방이 찰때까지 기다리고, 이별 후에도 아쉬움 하나없이 솔로를 즐김. (아싸! 주말에 이제 집에있어도 된다!!) 사실상 이상형은 그냥 연예인도 아니고 그 연예인이 연기한 극중 인물같은 비현실적 상대(리정혁)를 짝사랑함. 그래서 일반 사람들중에서 이상형을 찾기도 힘들지만, 만약 진짜 현빈이 집앞에 와서 만나자그래도 귀찮아하고, 사귀게되도 열정적인 애정표현을 하게되는 일은 결코 없어서 믿음을 못주고 또 헤어짐..그래서 내가 애인이 없어...
예전 MBTI 유행하기 전에 난 주말에 쉬고싶었는데 매번 주말마다 데이트 하자고 찾아오는 남친 졸라 짜증났음 심지어 자고갔음 지금 생각해보니 ESFj였던거같음 난 집에서 쉬고싶은데 좀 지나서 오히려 내가 찾아오지말라했음 이주에한번오라고 차라리.. 라고 얘기했는데.. 엄청서운해했음 7살 연상오빠... mbti나오자 마자 이해함..
눈이 높다. 이상형이 존재한다. 동의. 하지만 그것이 백마탄왕자를 기다린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란 것에도 매우 동의. 원하는 이상형이 있다면 독립심 자립심이 강하고, 무던한 사람보다는 고생깨나 해봤고 정서가 특별한 사람, 한 마저 품은 사람이라면 더 좋음. 가장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 할 수 있는 사람. 그게 마음속의 심연을 전부 꺼내 보여준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 취미들을 긍정만 해줘도 기쁘게 만날 수 있음. 그리고 여기까지 생각하고 연애는 포기했음. 사람들에게 녹아드는것이 누구보다 힘든 INTP이고, 그렇기 때문에 만남이 이루어질수 있는 공간에 자신을 노출시키지도 않아서 연애는 글렀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애타게 이상형과의 사랑을 꿈꾸는 것이 실소를 터뜨릴 수 밖에 없음.
오 딱 이런 상황에서 인팁을 만나서(자만추) 사귀고 있는데...! 제가 운 좋게 잘 꼬셨네요 ㅋㅋ 제가 인티제라 연락 문제는 전혀 없으니 다행이고요😁 당연히 인팁이라 좋은건 아니고(?) 그 사람이라 좋은거지만 여기 계신 다른 인팁 분들도 귀여우시군요 ㅋㅋ 인팁만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자기관리 잘 되어있는 게 거부감이 들어서 싫고 잘생겨도 급 거부감이 든다 그냥 어릴적부터 범생이, 마른 체형, 공부 잘하는 우등생을 좋아해왔다 24살이 먹은 지금도 왜인지 모르겠지만 내게 다가오는 밝은 유형보단 말수도 적고 음침하게 생긴 사람이 좋았다 그들과 관계가 깊어졌을때 뒤틀린 기이한 애정표현을 볼 수 있기 때문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아했던 이성들 mbti는 intj였다 그것도 불건강에 속한
ㄹㅇ 이상형 개 비좁음
가만생각해보면. 스스로 금사빠라고 생각하지만
금사빠가 아니라
금호빠임 (금방 호기심에 빠짐)
호기심을 호감으로 착각하는 경우 많은듯.
감정이없는게 아닌데 감정인지 능력이 저세상수준...
INTP-t 여자인데 사랑하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이상형을 그리면서도 딱히 찾으러 나서거나 그런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환경에 스스로를 노출 안 한다는 거 ㄹㅇ공감.. 모순도 이런 모순이 없음
ㄹㅇ
저는 밀어내진 않는데 다가와 주는게 좋고, 상대방이 확실하게 말 안 해주고 신호(?)같이 보내는 감정 표현에 골 때릴 정도로 둔감한 듯 합니다. ( 모스 부호 같이 느껴짐 ) 로봇스러운 면이 이런 점에서 나타남. 갑자기 따다다다닥- 거리면서 오류난 것처럼( = 고장난 기계처럼 ) 행동함.. 나만 그런가??
@@Rrrr-sp5hg 전 누가 은근슬쩍 들이대는데 맘에 안 들면 바로 눈치까고 철벽치는데.. 사바산가봐요
이제 필요에 의해서 찾으러 나서긴 하는데....
나한테 관심 보이는 사람에게 고백절단기로 활동하는 사람으로서 매우 공감입니다.
근데 그런환경에 굳이 나가는거 자체가 귀찮아서 안나가잖슴까
막연하고 채워지지않는 외로움이있음. 그리고 조오온나 귀찮음. 내가 외로울때만 만나고싶음. 근데 상대방은 계속 연락하고 만나야됨 그게 귀찮음. 내중심이고 나한테 맞춰줘야되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어야함. 근데 날 좋아해야함. 헐 ㅆㅂ 그러니까 못사귐 ㅇㅋ 인정
인팁인 나를 돌아보면
1. 내 감정 및 상대의 감정 의심
2. 연애가 끝나면 드는 생각 : 앗싸 자유다
3. 나는 왜 연애를 하는가?
4. 왜 나는 얘에게 이렇게 감정적 소모를 해야하는가?
5. 상대는 나의 취미와 생각을 이해해줄 수 있는 그릇을 가진 사람인가?
6. 많은 소통은 귀찮지만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이야기는 해주면 좋겠다는 바람
7. 얼굴은 나의 취향이면 좋겠고
...
8. 물론 자연스럽게 다가와주고 나만의 기준 및 시험들을 다 통과한 자만이 나의 연애상대가 될 수 있음
9. 어찌어찌 누군가와 사귀게 되어도 갑자기 현타온 순간.. 이별을 생각하는 나.
낄낄거리면서 공감하다가 9번 하.......ㅠㅠ
진짜 지밖에 모르네 ㅋㅋ
진짜 좀 고치세요 ㅋㅋㅋㅋ
ㅋㅋㅋㅋ진짜 나닼ㅋㅋㅋ 개인적으로 연애 귀찮은것도 있는데 나랑 사귀게 될 애가 좀 불쌍해서 연애를 더 꺼리는것도 있는 듯.
ㅋㅋㅋㅋ... 자만추인데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이 누군가와 상호작용을 하는 곳과 거리가 멀다는게 ㅋㅋㅋ 너무 맞아서 소름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정확해서 뼈맞았음. ㄹㅇ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사람한테는 거부감 느낌. 조신한 타입 좋아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대개 남에게 먼저 고백하는 스타일이 아님. 나도 들이대거나 일부러 시그널 주는 타입이 아니므로 서로 호감느끼면서도 긴가민가 긴가민가 눈치보고 하다가 그렇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임 또 좋아한다고 해도 꼭 사귀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음. 사귀는 건 결혼까지 전제하므로 가치관이 나랑 안맞다 싶은 게 보이면 초반에 두세번 만나고 바로 쳐냄. 그니깐 주변에서 어떻게 어떻게 이어주고 첫인상이 내 마음에 쏙 들어서 몇번 더 만나게 된다 해도 초반에 다 끝내게 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에게 어떻게 다가왔으면 좋겠냐고 물어본다면, 우선 이성적인 관계나 로맨스적인 시선으로 다가오면 달아날거 같고 아주 가볍게, 자주 마주치면 어쩌다 눈인사를 계속 하고 다니다가 어떤 우연한 기회에 업무와 관련된 정보를 묻는다거나 의견을 나누는 식으로 말을 섞고 그렇게 대화를 튼 이후, 우연히 마주쳤는데 가는 방향이 같으면 동행하면서 공통적인 관심사나 업무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말이 잘 통하고 말하는 방식에 호감이 간다 싶음 톡이나 연락처를 주고 받음. 그러다가 또 우연히 식사타임에 마주쳐서 밥도 같이 먹게 되고 그렇게 두세번 우연히 마주쳐 같이 식사하다가 무슨 음식 좋아하는지도 묻고 다음에 어떤 식당에 같이 가보겠냐고 약속을 잡으면서 이제 우연이 아니라 정식으로 약속을 하고 만나게 됨. 거기서 대화의 내용이 깊어지면 더 가까워지고 취미활동도 같이 하고. 이런 전개를 선호합니다. 처음부터 격식있는 데이트신청을 해온다면 개인적으로는 부담감때문에 스트레스만 엄청 받을거 같네요. 많이 편해지고 친해진 뒤면 상관없지만요. 사실 인팁들은 독거에 최적화된 유형인 것 같습니다만 ㅋㅋㅋ 인팁 파이팅!
너무 길어서 읽기 귀찮음..
@@밍밍두-n1m 이걸 다 안읽었다니 선생님은 인팁이 아니군요 인팁은 다 읽었습니다
이거다 진짜...편해야됨
아 ㅋㅋㅋㅋ큐 내가 이루어질 수 없는 이유를 완벽히 알아버림... 애초에 불가능한 것이엇군요
내 이상형 특이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인팁 특이라니ㅠㅠ 나 연애 어떻게 하냐고
진짜 개웃긴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준이 높은것도 그렇고 눈치 ㅈ도없는것도 그렇고 스스로의 감정을 의심한다는거
와시바. 진짜 인정.. 썸?타는 인팁 여자인데 내 감정도 스스로 못 받아들이고... 의심하고... 자꾸 감정을 숨김... 최악의 경우만 생각하고.... 자꾸 잘 되가면... 뒤로 주춤거리고..... 진짜 개소름돋게 잘맞음
저도 그러다 차임 ㅋㅋ ㅠ
@@댕댕좌-r5u 저도 썸 끊겼어요 ㅎㅎ -ㅅㅂ-
[일단 이들은 눈이 높다] 놉.
전 애인들 얼굴 보여주면 나더러 왜 이런 애들 만났냐고 함. 성격을 진짜 많이 보는 유형이라고 할 수 있음.(개인차 있을 수 있음)
그리고.. 나머지는 너무 아프다... 다 맞는말이다.
인팁 설명 해주는 유튜버들 중에 이분이 제일 정확함ㅋㅋ
내 머릿속 들여다보는 무서운 사람임 이분;
맞아요 ㅋ ㅋ
@@GenDominion ㅇㄱㄹㅇ 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딴 게 다 있어' 에서 터졌네요ㅋㅋㅋㅋㅋㅋ
역시 인팁만의 언어나 언어 유희 감각 빠질수 없음 ㅎ ㅎ
진짜 틀린 말이 하나도 없어서 너무 공감이 됩니다. 다 맞는 말입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성과 기회가 없던게 아닌데 사고방식이 달라서 파토난게 (나름대로 내가 한 플러팅=상대가 이해할 수 없는 플러팅, 상대의 일반적인 플러팅=눈치를 못챔) 참 많아요.
정답....
인팁이란 사귀는법은 초반에 천천히 가다가 나중에 정신쏙빠지게 흔들어서 직진하고 고백하면 어느순간 인팁이랑 사귀게 되어있음. 다만 인팁이 정신차리고 나면 그관계는 손절되어있을지도
엄...20대 초반에 사회화가 너무 안되서 인간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연애로 연구한 인팁입니다.
그 시기의 남친들에게 좀 미안하네요.
미안하다...자취방 앞에서 물한잔 마시고 싶다고 했는데 진짜 밖에 세워놓고 물만 떠다줘서ㅎ;
ㅋㅋㅋㅋㅋㅋㅋㅋ
너어어어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앜ㅋ
찐 인팁이네요😂😂 섹스남자탐구하려 화려한 연애들을
했지만 결론에 도달하니 남자한테
관심이 사라지더군요
치열하게 매달리지도 않아요
내시간을 소비하며 공들일 인간인가 부터 계산합니다
그래서 남녀관계 쿨합니다
선물받는거 좋아하지않습니다
받고서 되선물주려 신경쓰는게
귀찬고 돈도 아까워요 왜줘 왜받어
꽁으로 꿀꺽 이거 극혐해서
상대가 돈많은사람도 싫습니다
😂😂😂 남녀관계본질을
파악해서 손해보는것도 싫고
손해주는것도 싫죠 딱 거기까지
일단 사람에게 공들이는게 귀찬아서 😂😂😂 공들인다고해도 인간은 당연함에
익숙해져 감사할줄모릅니다
인간관계도 부부관계도 연인관계도
마찬가지이지요 인간자체를 안믿습니다 😂😂😂
동정하듯 그지한테 적선하듯
공들이는척합니다 받을생각도
없어요😂😂😂 그지경이면
알아서 떠나주길 바라죠
상처주는것도 상처받는것도
싫은데 뻔뻔깝치는 상대를
보면 극혐오 인간혐오가 옵니다
가끔 이런개돼지들하고 같이
살아야하나 싶어 환장하죠
이제 인팁인피프시대가 왔습니다
극혐하는 개돼지들의 카르텔시대도
끝나는 인공지능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그동안 인팁분들 힘드셨지요
여러분이 딱맞는 미래가 드디어
조만간 오고있습니다 그래서
기쁩니다 😂😂😂
연애보다 이렇게 유튜브 보면서 낄낄대는게 훨씬 행복함ㅋㅋㅋ
인팁중에 연애는 자신감높은 극소수만 할거같음 완벽한 이상형아니면 별로 마음안가는 특성상 이상형을 발견했을때 그만큼 남들에게도 그렇게 보인다고 보통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감 높은거 아니면 말도 못걸어서 진짜 답없음 나같이 자신감 추락한 사람은 평생 ㅁㅆ로 살게 훤히 보여서 절망적임...
내가 처음 사랑에 빠졌을때 : 사랑에 빠졌다에 정확한 기준이 뭘까? ( 서치중 ) 키스를 하고싶냐 안 하고싶냐의 차이라고?
그럼 키스를 안 하고 싶다면 난 저 애한테 사랑에 빠진게 아닌가? 그럴다면 우정의 기준은 뭘까? 등등 마음속으로 사랑이라는 제목에 논문 300장 쓰는 중.
Intp인데 공감됩니다 ㅋㅋㅋ
그리고 전 추가적으로 읽히기 쉬운 상대에 흥미가 식는것 같아요
이사람에게 진짜 쥐똥만큼의 관심이 있다가도(intp에게 있어선 쥐똥도 나름 큰 의미가 있는거임. 그런일이 매우 드물기때문^^) 이사람이 내가 예상하는대로
내가 짜놓은대로 움직이면 살짝 웃기다가도 뭔가 마음이 식음
ㅋㅋㅋㅋㅋㅋ나도 인팁 내가고백박은사람도 인팁인데 이말똑같이함ㅋㅋㅋㅋ차였음
그렇다고 아무것도 모르겠는 놈은 굳이 파보기 싫음
내가 짜놓은대로 움직인다는 건 더이상 흥미로울 게 없다는 것이니까. 급 흥미 식을 수 밖에.
진짜 이거 공감갑니다. 슬슬 행동패턴이 파악된 상대에게는 흥미와 열정이 삭 식어버려서 개인적으로 고민하는 문제네요.
하지만 반대로 저 또한 패턴이 단순한 사람이라서 다른 intp에겐 저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겠다라는 상상을 하니 모순을 느끼기도 합니다
다른곳에선 읽히기 쉬운 단순한 사람이 좋다던데요... 뭐가맞는겨
뭔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그사람과 사귀고싶다 사겨야지 느낌이 아니라, 좋아하는 곤충을 채집함 넣어 관찰하고 싶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좋아한다가 곧 연애로 이어진다는 생각이 안드는게 문제라면 문제..
ㄹㅇ이거지...
좋아하는 사람 생겼다고 꼭 그 사람과
연애까지 가야 할 필요성을 느끼진않음ㅇㅇ
내가 어엄~청 관찰하고 분석한 그 사람의 빅데이터를 통계로
는 판단이 서면
그제야 '아주 조금' [사귀고싶다]는 마음이 들던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
소름....사냥하고 관찰하고싶어져서 ㅇㅈ...
ㄹㅇ 계속 데이터수집하고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돌리는 걸로 충분
@@user_abc92361 그러다 안좋은 모습보이면 보내드림 ㅋㅋ
인티제인데 나도 이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어찌어찌 연애를 시작했다 해도
인간관계의 쓴 맛을 알아버리고 흑화하게 되는데
모든걸 의심한다, 맞아요. 누군가가 날 좋아하는것 같을때 눈치를 잘 채기도 하지만 동시에 눈치가 0인 경우가 같이 존재할 수도 있는데 모든걸 의심해서 그런 것 같아요. 직감적으로는 눈치를 채는데 집에 와서 방구석에서 검토하면서 의심을 시작하는거에요. 항상 날 좋아할 이유가 없다로 끝나기 때문에 ㅋㅋ 결국에는 상대방이 날 좋아한다는걸 머리로는 잘 모를 때가 많아요. 육감으로 알아챈 걸 머리에서 빠꾸시키는..?
육감으로 알아채고 머리로 빠꾸 ㅋㅋㅋㅋ
와 진짜 딱 이거예요. 그러다가 그냥 생각하기 귀찮아서 생각안해요.
저는 연락하고 이런부분에 있어서는 엄청 집착하는게 아니라면 그냥그냥 지냈던거같은데 제 인간관계에 간섭이 들어올때 답답함+지침+내가뭐하고있지 이런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_;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NTP들은 연애에 있어서도 호기심+재미를 빼 놓을 수 없는 것 같은데.. 연애라는게 어느정도 같은시간을 공유하게되면 반복이되고 지루해지기마련인지라.. 그래서 더 금방 지치는게 아닐까요.. 연락이라는게 시간이 갈수록 저희 성향이 힘들어하는 스몰토크적인 부분이 반복되긴하니까요.
그래서 지식적인면이나 행동이나 정ㅇㅇㅇ말 사소한 부분이라도 내가 몰랐던부분을 깨닫게 해주는 사람이라거나..
예를들어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면 진심으로 그 취미를 같이 파고들고 점점 전문가처럼 되어가는 그런 부분들이 대화로 연결이되고 피로도도 덜하고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지식수준과 실력이 동반되면 더할나위없이 좋구요 ㅋㅋ
#나름 조금만 바라고 적는답시고 적었는데 적고보니 이런분도 전설의동물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ㅋ.. 인팁화이팅...!
ㄹㅇ 딱 나네. 얼마전 1년 3개월한 연애도 내 시간 뺐기는게 힘들어서 지쳤었는데
솔직히 좋아해도 빠르게 다가오면 뭔가가 두렵더라고요, 그런데 엄청 좋아하고 관심있는 상대면 두려워도 그걸 극복하지요 ㅋㅋㅋㅋ
눈이 높다기보다는 본인만의 기준에 부합하는 유형의 스펙트럼이 매우 좁다는 거 그리고 대중적으로 예쁘다 잘생겼다 이런 거랑은 좀 거리가 멀다는 거 오히려 대중적인 기준에서 예쁘거나 잘생겼나 이런 요소는 오히려 재미가 없달까 이것도 아마 마이너한 걸 좋아하는 습성 때문인지는 몰라도...ㅋㅋ
연애 못하는 이유 관련 영상들을 두루 보며 심기 불편?해 하다가 이 영상을 본 후 내가 INTP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시 편해짐
유쾌한 영상 감사, 구독하고 갑니다.
근데 이게 당연한거 아닌가ㅜ 제대로 모르는 상대인데 어떻게 처음부터 좋다고 난리치면서 사귀지..? 그 자체가 더 신기함…. 사람은 누구나 다양하고 자기만의 특색이 있는데 맞춰보기 전에 사귀는 k 연애 스타일이 정말 안맞음… 그래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초면에 들이대는 사람도 그냥 내 얼굴이나 외적인 모습만 보고 그러는 것 깉아서 달갑지 않음,, 그래서 더 자만추 추구하게됨,,
이런 성격임에 불구하고 누구를 만나면 적게는 3년 길게는 6년 넘게 만납니다. 그 어렵고 힘든 가능성을 뚫고 나의 기준에 맞는 사람이니까요
정확하네요 ㅋㅋ 소심해서 고백 못하는 상대 만나면 흐지부지 끝남 ㅋㅋ 절대 먼저 고백하는 일은 없을거임 ㅋ
전설의 포켓몬이냐구요
이거 제 인팁남친한테 하는말인뎈ㅋㅋㅋㅋㅋ하도 만나기 힘들어서 유니콘이냐고 전설의 포켓몬이냐고 투정아닌 투정부림ㅋㅋ
그리고 인팁은 한번 자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면 절대 바람 안피고 충성하지 않나요? 그런데 바람 안피는 이유가 귀찮고 체력없어서 그런 면도 없지않아있네요....
그 사람말고 바람필만큼 관심이 갈 사람이 인팁주변에 생길 가능성이 적음
바람안피는 이유(못핀다고 안했다) : 내가 도덕적 논리적으로 나 자신을 변호할 수 없을만한 일을 요만큼도 만들지않음.
맞아요 한명 만나는것도 힘든데 뭔 바람인지 싶어요
이런건 다 사바사
바람피던데
걍 이 모든 귀찮음을 무시할 만큼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껴보고 싶음
자신의 감정을 의심한다는 부분 정말 공감되네요. 어떤 대상에게 끌림을 느끼면 그 대상에게 느끼는 제 감정에 대해 분석 먼저 합니다. 그러고 나면 대부분 연애감정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나는 게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호작용할 만한 곳에 가지를 않는데ㅋㅋㅋㅋ 이상형 아닌데도 만나줘서 감개무량 합니다, 제발 니가날 무지하게 사랑한다는 걸 이제는좀 인정하면 좋겠다..앞으로봐도 뒤로봐도 옆으로 보고 누워서봐도 니가날 많이 사랑하는데 왜 그걸 본인만 헷갈려하는지..
지식부분에 있어서 높은 이상향(혹은 자신과 비슷한 수준) 그런거 필요 없어요 그냥 내가하는 주로 상식에 벗어난 이야기들을 편견없이 잘들어주기만 하는 상대이면 됩니다. 그리고 모든것을 이래라 저래라 안하는사람, 그리고 외모기준만 너무높지않게 설정하고 통과 된다면 합격
정도의 기준으로 자기 관심사의 모임 한두개 정도 귀찮더라도 다니면 연애할수있어요
나는 정확한 이상형이 있는데다가 나름 낭만적이고 영원한 사랑을 원해서 내가 봐도 답이 없음
특이한게 이러고 싶은 사람을 아직 만나지 뭇했지만 감정소모 연락 다 귀찮아 하면서도 내 이상형에 완벽히 부합하고 내가 연애를 할 정도로 사랑이라는걸 하게 해준 상대라면 맞춰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음 그리고 그런 격한 감정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함
이걸 보면 나는 인팁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인티제 같아용
인팁기준 낭만적이고 영원한사랑이 뭔가용..?
@@buang216 그 사람을 위해 죽어줄 수 있는가 그 사람은 날 위해 죽어줄 수 있는가 서로의 최저점에서도 언제나 곁을 지킬 수 있을까 등등.. 저같은 경우는 상대를 위한 희생을 낭만적이라고 봅니다
이상형- 딱히 외적인 요소는 크게 바라지 않음. But 나랑 생각하는 게 비슷해야 함. 순수학문 좋아하고 그 학문이나 키워드에 대해 토론하는거 들어줄 줄 알아야 함. 취미가 워낙 마이너하고 대인관계용 취미와 심연의 취미로 나뉘어 있어 취미가 같은거까지 바라지도 않음.
P.s. 연애를 해봐서 아는데 연애를 하면 지나치게 몰입해서 무서워서 더욱 피하게 되고 상대 성향 분석이나 하고 앉아있기도 하다
짝사랑 그렇게하다가 스스로 지쳐서 포기...
착한 성격, 안경, 나보다 작은키. 딱 세개였는데(본인 키 185), 딱히 찾아다니진 않다가 대학교 1학년 때 만나서 졸졸 따라다니다 연애만 10년..어느덧 결혼하고 3년차..ㅎ
리듬게임 좋아하는 사람이 이상형임 ㅋㅋㅋㅋ
거 내 취향 참...ㅋㅋ
그냥 맞말이라서 웃김ㅋㅋ 웃으면서 보고있는나..
연애를 할수없는 조건에 최적화 되어있어서 이젠 아무렇지 않음ㅋㅋㅋ
저도 인팁인데 사람 사귀는 사고방식이 이거임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막지 않는데 뛰어오는 사람은 저지하는 느낌. 처음 만났는데 친한척하면 뭐야 언제봤다고 친한척이지 하는 느낌. 딱 게임하는 느낌 .호감도작해서 호감도에 알맞는 상호작용이 상승함. 그리고 감나무에서 감떨어지는걸 기대하는게 아니라 그냥 살고있는데 감떨어지는걸 기대함. 이러니까 연애하는게 힘들지... 그나마 감나무에라도 있어야 감을 만나지
가만히 있는데 감 떨어지는게
사람이 뛰어와주는게 아닌겅가요..?
@@buang216 우연적으로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향상시키는 느낌입니다.
@@김명일-i6b 아하....답변감사합니다!
뛰어오는 사람은 저지한댘ㅋㅋㅋㅋㅋ 귀엽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
정작 진짜 이상형을 만났을땐 이런 일은 처음이라 짐짓 허둥대다 크래쉬랜딩
INTP-A 남자인데 외모기준만 쵸큼 낮추면 얼마든지 좋은사람 만날 수 있더라구요👍 성별의 벽을 허물면 이상형을 만날 확률도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성별이요....?
차원을 낮추는 방법도 있습니다만…매운맛을 좋아하시는군요
성별 ㅋㄱㅋ
게이야...
@@hw3638 게이게이야...
자만추 맞음. 추구한다기보다 누가 소개해줘서 만나거나 잘알지도못하는 인간이랑 교감X
연애상대볼때 눈 안높음 깐깐하지도않음 개념없고 멍청하지만 않으면됨 한번 콩ㅁ깍지 씌이면 끝도없는데 삐지거나 집착하는것도 나에대한 사랑이라 생각하며 은근 좋아하는데 과도하게 선넘는경우 확 식어버려서 헤어짐 매번 똑같음
필요할땐 연애함
필요없을땐 안함 . 연애를 필요유무에 따라하는 나자신 평생 사랑이 먼지 알수는 있을까..ㅜㅜ
제 기준에선 상대방의 수용그릇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전 인팁이고 인티제와 살고있는데 세상 모든 음모론, 과학발전전망, 살인사건 분석등 온갖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십년넘게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떠드는 음모론 같은걸 수용하고 진지하게 토의해주는 인티제에게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혼자 5년 넘게 편하게 살다가 갑자기 결혼하고 애가 낳고 싶어져서(목표생김) 연애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돈 잘 벌고 풍족하게 지냄) 그런데 저 말이 너무 와닿고 소개팅으로는 한계가 있네요.. 하ㅠ 나 어떡해
최근에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INTP 사용설명서를 알게되어 보고있습니다. 근데 매번 볼 때 마다 "뭐 이런 병X신같은 유형이 다있지? 맘에드네"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감사합니다.
'연애' 하면 떠오르는 내 모든 생각을 정리함. 내가 생각해도 노답이긴 한데 나만 그런 게 아니라니 조금은 위안이 되는구나 껄껄
주인장의 분석 수준이 미친 건가. 내가 극강 인팁인 건가 정신이 혼미해진다. 뒷조사 당한 기분이다.
지나가는 인팁입니다
연애가 귀찮기는 한데 한번 연애시작하니 끊을수도 없고..
지옥의 굴레 시작 ㅠㅠ
와 헤어지자 말 못하는것도 인팁특징인가요 혹시...분명 딱히 큰 마음도 없어보이는데 헤어지자말도안함ㅠ큐ㅠ
정말 내 인생 흑역사가 연애한거임··· 물론 깨달은 바가 있지만 진짜 그때만 생각하면 (대충 이마치는 짤)
후 극공임 흑역사야
이상한 게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도 사람이 먼저 다가오면(나와 같은 감정이 아니더라도) 좀 뭔가 시험에 빠지는 기분이 든다. 그리고 모든 걸 의심하게 된다. 약간 뭐지? 나랑 왜 친해지려 하지? 몰카인가? 내가 불쌍해보여서 도와주려는 건가? 이런 걸로 하루 종일 머리아프면서 짝사랑이니까 상대방은 나와 같은 마음이 아니라는 걸 또 자각해줘야 하고 객관화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그냥 갑자기 모든 게 다 귀찮아지고 혼란스러워지면서 내가 내 감정에 휘둘리는 게 너무 짜증나서 좋아하는 마음이 무뎌지는 기분. 근데 또 막상 마주치면 다시 좋아짐 ㅠㅠ ㅋㅋㅋㅋㅋ 어색해서 말은 잘 못하는데 내심 계속 말 걸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듦. 근데 또 너무 친해지는 건 부담스럽고 웃으면서 인사하는 정도가 좋음. 가끔은 너무 스스로가 답답해서 차라리 좋아하는 감정을 못 느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함 ㅠㅠ
인팁한테 가장 어려운 거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번호 물어보는 거
차라리 벌금 100만 원 내겠음
이 채널 자주 보는 여자 인팁-t인데 이 분은 intp-t에 대해서 잘 알아서 좋음.. 다른 mbti 영상들 보면 항상 인팁은 다 감정없고 냉랭한 로봇으로 표현되고 주로 intp-a만 다루는게 느껴져서 나랑 안맞다고 생각할 때가 자주 있었는데 (보면서 내가 인팁이 아민가? 생각도 자주 듦) 이 분은 인팁-t 랑 -a를 잘 구별할 줄 아시는 것부터 일단 관찰을 잘 했고, 진짜 뇌피셜로만 인팁 특 쓰는 사람들이랑 좀 결이 다르단게 느껴짐..
저도 뇌피셜인건 똑같습니다
다만 1인칭 시점인지 3인칭인지가 갈리는것 뿐이죠. 3인칭으로는 확실히 파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Interpretation_of_Intp 저도 글쓰면서 뇌피셜인건 같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확실히 인팁 성격을 남들보다 잘 알아내시는게 차이가 나서요 ㅎㅎ 마땅히 표현할 말이 없어서 걍 썼네요
Intp-a 남잔데 지난 2년 코로나 겪으면서 자만추 완전 포기하고 여러모로 노력하는중입니다 혼자 카페도 가보고 운동도 시작하고 근데 정작 연애빼고 책이랑 운동에 빠져버렸....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스킨십 너무너무 좋아하는 댕댕이
2. 흔히 말하는 오글거리는 감정표현 잘 못함 but 의도하진 않았으나, 설렘 장인급 멘트 잘 침. -> 오랜만에 보니까 예쁘게 꾸미고 가야지 이러면 안 꾸미고 와도 원래 예쁜데 이럼..ㅎ 근데 평소에 예쁘다, 귀엽다 등 F형 남친들이 하는 막 절절한 애정표현은 기대하면 안됨.
3. 서로 다른 부분은 그냥 인정해주기 -> 특히 연락 부분. 사바사겠으나, 남친 기준으로 보면 내가 톡 답을 안하거나 바빠서 읽씹하더라도 빈번한 선톡, 나와의 연락을 절대 씹지 않고 준칼답 수준으로 하는데다 답이 늦거나/읽씹한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상세히 설명한다면 진짜진짜 노력하는 것. 연애가 결코 일순위가 아닌 사람이므로 연락도 차라리 서로 합의 하에 약속 정하는게 좋음 (톡 아예 안해도 ㄱㅊ, 하루 일과 끝나고 전화하자 등)
4. 이상형의 기준이 충족되고 더불어 처음 봤을 때부터 일단 인팁 마음에 들어야? 사귈 수 있는 거 맞는 것 같음..
제가 훨씬 바쁜 터라 움직이기 싫어하는 인팁이가 저 있는데 자주 와주고, 컨디션 안 좋으면 내내 묻고, 프사 바꾸면 왜케 예쁘냐고 소장하고 싶은데 사진 보내달라 그러구, 답 없어도 선톡해주고 그냥 같이 성장하는 연애를 꿈꾸는 사람이면 최상의 상대입니당. 결코 맞춰갈 수 없는 부분은 수용하면 싸울 일 1도 없고 행복하게 연애할 수 있을 듯 싶어욤..!
질문>> 근데 인팁들은 질투가 없나요…? 남친한테 물어보니까 어차피 성인이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본인이 남친이랍시고 개입하는 건 지나친 거 아닌가 이러는데 맞말이라 인정은 했지만? 저는 애정이 있음 어느 정도의 질투는 필수불가결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다른 인팁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지금까지 미치도록? 좋아한 사람은 없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이때까지는 질투 진짜 안났어요... 근데 내가 질투 없으니까 일부러 질투유발 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ㄹㅇ 정다떨어지고 욕나올뻔;; 본인은 내가 눈치 못챌거라 생각하고 그런말 하는거 같던데 하
질투있습니다
어차피 성인이고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내가 개입하는 건 선 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어쩌다가 했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가 나서 세상만물을 되돌아보다가 결국 결과값이 저게 나온거임
@@iluvu5757 ㅇㄱㄹㅇ 질투나도 숨김....
제 기준으로 말하면 질투심 느끼긴하는데
본인이 생각했을때 합리적인 상황,관계다 싶으면 스스로를 계속 설득 및 합리화하면서
질투심을 인정안하려고 합니다
그러다 객관적으로 봐도 질투할 상황이 맞으면 이제 그 질투심을 인정하는데
문제는 보통사람이 연애관계에서 질투심이 생기면 자신이 정한 그 기준안에 들어오게끔 하려고 하는데
intp같은경우에는(저만 그럴수도) 그 선에 걸치는순간 질투를 느끼되 티는 내지않고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아요.
그렇게 계속 선에 걸치는 순간이 반복되면 애정이 사라지는데
INTP 특성상 자기사람을 잘 안만들다보니 애정이 사라져도 일단은 자기사람 카테고리안에 놓고 평범하게 연애합니다.
그러다가 어찌 선을 완전히 넘는순간 자기사람 카테고리 안에서도 삭제시키고
걍 깔끔하게 헤어져요.
@@정윤-n8s 근데 이거 나도 그럼 혼자 마음 정리 해버림....
이게 어지러운 행동인건 아는데
예를 들어서
내 애인이 애정표현이 없음
0:23 용기내어 도전하려다 잠만 이상황에선 어케하지? 만약이러면? 아니 내가 왜이런 고민을해야하지 ?
결국 용기내도 고장나서 하이~말곤 암말못함 😢
휴 본인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경험을 통해 이유를 파악했는데 결론이 저거였음 근데 여기서도 이렇게 말해주니 찐이네
이미 예전에 스스로에 대해 다 파악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영상으로 봐도 너무 웃기네요ㅋㅋㅋ다 너무 맞는말임ㅋㅋㅋ
인팁인데 썸경험 다수, 연애경험 손에 꼽고 오래 못감. 연애하다가 금방 흥이 식어버림
ㄹㅇ 무슨 순정만화에 나오는 눈치 없는 주인공보면서 욕했는데 누가 나 좋아하는거 나빼고 다 알고 있던거 아직도 충격... 알고나서 그동안 이상했던 점들이 쭉 이해되는 편 ㅠ 의심을 넘어 불신....? 그냥 뇌 자체에 안 들어옴
연애를 꿈꾸면서도 막상하면 지쳐서 빨리 쫑냄
ㄹㅇ 모든걸 의심한다...눈치가 준나 없다.
실제로 한 경험 중 하나가,
당시 21살 즈음, 중1부터 알고 지낸 여사친이 하나 있었음.
중2가 15살이니 대충 6,7년을 알고 지내온 거임.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서로의 집도 한번씩 들른 그런 사이인데 상대에 대한 나의 당시의 감정과 인식은,
'육체적 접촉을 조심해야 하는 성이 다른(이성) 친구' 정도였음.
군대 가기 직전이었나, 21살즈음이니 맞을 거임. 어느날 문자를 하나 하는 거임. '내가 너 좋아했던 거 알고 있었냐' 이런 뉘앙스였음.
그래서 내가 답하길
'지금도 좋아하냐'였는데 답변이 '아니'였음.
하지만 이후로도 이전과 비슷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군대를 가서도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하는(본인이 먼저 거는) 그런 사이였음.
걔는 나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전화를 하면 매번 받아주고, 정말 지금 생각하면 난 참 이기적인 놈이었음.
전역 하고서 대학입학을 위해 재수를 했는데, 그 재수학원에 있는 독서실은 CCTV도 없고 항상 어두웠음. 앉은 자리만 불이 켜진 정도.
그래서 내가 거기에 폰을 뒀다가 누가 가져가도 아무도 몰랐을 거임.
어느날 수업 마치고 돌아왔는데 폰이 없는 거임.
미친듯이 뒤졌는데 없는 거임.
구글의 위치추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던 본인은 핸드폰이 하루사이에 중국으로 넘어간 걸 알게 됐음.
어떤 돈에 미친 놈이 내 폰을 가져다가 중고로 중국에 팔아넘기는 놈한테 팔았다는 걸 깨달음.
근데 중요한 건 내 폰이 아니라 내 폰에 담긴 지인의 연락처가 중국에 넘어갔다는 거임.
당시에 정말 뭐에 홀린 듯이 카톡계정을 지웠음.
당시 계정이 두 개였는데, 본계정을 지우면 본계정의 정보가 부계정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는, 이성적으로 생각을 할 수 없는 상태였던 것 같음.
결국 카톡 본계정을 지웠고, 그렇게 길게 지냈던 여사친과의 관계는, 이후에 연락처를 찾지 못해 연락이 끊기게 됨.
이 내용을, 이 기억을 잊지 않기 위해 당시 온라인 상에 유행하던 럽실소(LOVE실화소설)로 기록하여 남겨두었고, 지금도 간간히 그녀석 꿈을 꿈.
본인이 돈이 충분히 생기면 어떻게든 연락을 하고 싶음. 최소한 내가 연락을 끊고 싶어서, 인연을 끊고 싶어서 끊은 게 아니라는 걸 알리고 싶음.
그런 일이 있던 이후로 내 지인의 연락처는 여러 곳이 복사해서 백업하는 습관을 가지게 됨.
연락처를 적어둔 수첩도 따로 있음.
본인은 이런 경험을 반추삼고 이 기억을 계속 되살려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스트레스와 압박을 가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나 스스로를 채찍질함.
그리고 추가적인 코멘트를 하자면, 그녀석이 아니면 연애든 결혼이든 힘들 듯함.
계속 생각나서.
그녀석과의 추억을 곱씹다 보면, 어느 부분에서 나한테 호감을 느꼈는지 상상이 감.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시점, 본인은 집에서 15분 떨어진 책방의 단골이었는데, 걔가 거기 알바로 들어온 거임.
시간대가 13시 넘어가는 때였던 걸로 기억함. 그래서 점심 먹었는지 물었는데 아직 안 먹었다고 함. 그래서 걔는 알바 중이니 식사하러 갈 시간이 없다고 판단해서 근처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 한 줄을 사다줌.
당시 하는 일 없는 한량이던 나는 그녀석 퇴근 시간보다 조금 일찍 책방에 다시 들러 시간 때우다가 퇴근할 때 같이 걸어감.
그때 처음으로 걔네 부모님이 운영하는 치킨집을 들르고 부모님은 면접하게 됨.
나중에 몇 년이 지나서 그 치킨집을 다시 찾아보려 했는데 결국 찾지 못함.
위 이야기랑은 크게 관련은 없는 이야긴데, 본인이 걔를 친구로만 대한 이유에는, 당시 굉장히 보수적이었던 본인은, 동성(둘 다 이씨 성) 사이는 결혼을 못한다는 생각에, 정말정말 친한 친구라는 생각? 평가?를 넘진 못했음.
걔한테 잘못했던 일도 생각남.
한순간의 잘못된 본인의 판단으로 걔한테 피해를 줬던 일임.
때는 여름이었음.
본인의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는데, 본인이 사는 동네는 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밭과 가구단지, 꽃집이 많은 한적한 동네였음.
그때 우리는 밭 사이에 난 비포장 도로를 걷고 있었는데 차 한대 + 사람 둘이 나란히 걷기엔 좁았음.
지금은 당시 상황이 뭉뚱그려 생각나는 것이기에 속단할 수 없지만, 걔를 도로 반대편으로 보낼 게 아니라 내 뒤로 오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됨.
우리는 당시에 우측으로 걷다가 차를 발견한 다음에 걔를 좌측으로 보냈고 차가 밟은 물웅덩이를 뒤집어씀.
그 직후의 한 본인의 판단도 지금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을 지경임.
★고혈압 주의 바람.
당시 물을 튀긴 차주도 당황해서 창문을 내리고 세탁비를 주겠다고 했음.
그런데 본인이 거절함.
당시의 본인 심리를 추리하자면, 그냥 그 상황 자체를 벗어나고 싶었던 듯함.
@주다은 인연이 끊긴 현재, 기억이 흐려져 가는 게 힘드네요.
언젠가 만나는 날이 오면, 만남의 결과가 어떻든 마음만은 가벼워질 거라 믿고 살아가고 있슴다.
@주다은 집주소는 알아볼 생각을 당시엔 하질 못했죠. 트위터 계정은 아는데 걔가 저를 장난으로 차단했다가 풀질 않아서 연락이 안 됩니당.
애초에 걔는 폐쇄적인 녀석이라서 뭐, 그러려니 하고 일단은 살아가는 중이죠.
결과가 어떻게 되든간에 꼭 다시 한번 만나볼수 있다면 좋겠어요.. 🥺
3: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게으르고 실증도 잘냄.
2:47 여기부터 나네... 뼈를 갈아버리네 문장 하나하나 다 나다
저도 자만추인데 활동적이지도 않아 그 만남조차 드물고 개인적으로 바라는 사람인 내적인 요소(가치관 등)를 추구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힘듦..
근데 무엇보다도 문제인 것은 연애에 관심이 적다는 것..(단, 먼저 다가온다면 말은 조금 달라짐)
지나가던 잇팁입니다.
인팁 현남친 먼저 말걸고,먼저 고백 때리심. 뿌듯하네요
성격이 연애하기에 너무 치명적이어서 바뀌고 싶은데
사람 만날 때마다 기 엄청 빨리는 건 타고난 천성이어서 어떻게 해도 못 고친다고 결론내렸습니다.
그냥 AI여자친구 나올 때까지 동결상태로 잠들고 있다가 깨어나고 싶네여...
뒷담을 까는 자리에 있다면 다 잊어버리고 얘기안함. 사람에 관심이 없으니 험담에도 관심이 없어서 신경조차 안쓰기 때문
와.. 진짜 이걸 표현해주신 주인장이 대단
4분동안 얻어맞은 기분이다
자만추를 추구하는데 밖에 나가질 않음.... 이미 만남부터 아슬아슬함. ㅋㅋㅋㅋㅋ
연애를 해도 표현을 안해서 상대방은 외로워하고, 관종에 속좁은 사람이 되어버림. 그러다 상대가 서운함을 토로하면 인팁은 매우 피곤해하며 점점 지쳐감.
그와중에 차이는게 마음편해서 상대방이 찰때까지 기다리고, 이별 후에도 아쉬움 하나없이 솔로를 즐김. (아싸! 주말에 이제 집에있어도 된다!!)
사실상 이상형은 그냥 연예인도 아니고 그 연예인이 연기한 극중 인물같은 비현실적 상대(리정혁)를 짝사랑함. 그래서 일반 사람들중에서 이상형을 찾기도 힘들지만, 만약 진짜 현빈이 집앞에 와서 만나자그래도 귀찮아하고, 사귀게되도 열정적인 애정표현을 하게되는 일은 결코 없어서 믿음을 못주고 또 헤어짐..그래서 내가 애인이 없어...
그래서 저도 애인이 없,,
현빈이 집앞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ㅜㅜ인팁남친 만나는입장에서 공감이요ㅠㅠ표현 더럽게 안하고 나는 이게 사랑하는게 맞나,연애맞나 하면서 외로워하고..근데 전여친하고도 연락문제로 헤어졌고 자긴 고칠생각이 전혀없다는데 이런 서운한걸 얘기하면 멀어질거같아 무서워서 얘기못하구..😢초반엔 정말정말 이해못해서 혼자 상처받다가 인팁특이라는걸 알고는 점차 무뎌지는 중인듯해요..ㅋㅋ
인팁 사귀기 난이도 최상
사귀면 배신할 일 전혀 없음....
1:18 딱 내가 원하던 얼굴에 겹치는 취향과 똑같은 intp인 완벽한 이상형과 같은반이됨.......
예전 MBTI 유행하기 전에
난 주말에 쉬고싶었는데 매번 주말마다 데이트 하자고 찾아오는 남친 졸라 짜증났음 심지어 자고갔음
지금 생각해보니 ESFj였던거같음
난 집에서 쉬고싶은데 좀 지나서 오히려 내가 찾아오지말라했음 이주에한번오라고 차라리.. 라고 얘기했는데.. 엄청서운해했음 7살 연상오빠...
mbti나오자 마자 이해함..
intp-a 연애를 꾸준하게 해 봤지만~ 그렇게 사랑해 본 사람이 없음~ 연애를 해두 외로움보다는
공허함~ 같은패턴~ 지루함~ㅋ
어릴때부터 생각한 이상형은 나의 생각을 깨우쳐주는 스승같은 사람~ 참 어렵쥬~ㅋ 나의 뇌를 쫌 충족시켜줘~!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네요. 굿
잘 봤습니다. 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지 알 것 같네요.
진짜 이상형이 너무 뚜렷해서 큰일ㅋㅋㅋ
뭐 이딴게 다 있어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
솔직히 결혼이고 자시고 연애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 아직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안생겨서 그런가 연애하는 시간이 너무 아까움 그래서 엄청 빨리 헤어짐 ㅋㅋ 전 여자친구가 싫은게 아니라 그냥 진짜 연애자체가 너무 귀찮음
눈이 높다. 이상형이 존재한다. 동의.
하지만 그것이 백마탄왕자를 기다린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란 것에도 매우 동의.
원하는 이상형이 있다면 독립심 자립심이 강하고, 무던한 사람보다는 고생깨나 해봤고 정서가 특별한 사람, 한 마저 품은 사람이라면 더 좋음. 가장 중요한 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 할 수 있는 사람. 그게 마음속의 심연을 전부 꺼내 보여준다는 의미는 절대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 취미들을 긍정만 해줘도 기쁘게 만날 수 있음.
그리고 여기까지 생각하고 연애는 포기했음.
사람들에게 녹아드는것이 누구보다 힘든 INTP이고, 그렇기 때문에 만남이 이루어질수 있는 공간에 자신을 노출시키지도 않아서 연애는 글렀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애타게 이상형과의 사랑을 꿈꾸는 것이 실소를 터뜨릴 수 밖에 없음.
뭐야? 이 영상이 제일 인팁같아요 이게 끝이야??? 더 분석할거없나요
인팁 너무 좋아요 진짜 너무 귀여운성격인거같아요 인팁한테 사랑받고싶어 나날이 애타는 ENFP입니다.. ㅜㅜ
정배속으로 들으면 개구린데 2배속으로 들으면 잘 들리는 주인장의 희한한 딕션...
너무 정확하다.. 저랑 뇌 공유하고 계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팁이 연애하고 결혼하고 자식 낳아서 부모가 되는게 상상이 안간다.
우리 아버지가 그런 사람인데 어떨땐 집에 할아버지가 있는 느낌이고 어떨땐 형이 하나 더 있는 느낌임.
오 딱 이런 상황에서 인팁을 만나서(자만추) 사귀고 있는데...! 제가 운 좋게 잘 꼬셨네요 ㅋㅋ 제가 인티제라 연락 문제는 전혀 없으니 다행이고요😁 당연히 인팁이라 좋은건 아니고(?) 그 사람이라 좋은거지만 여기 계신 다른 인팁 분들도 귀여우시군요 ㅋㅋ 인팁만의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아 ㅋㅋ ㄱㄲ의심하는거 ㄹㅇ..
괜히 날씨탓하고.. 내가 요즘힘든가..
연애를 하도안해서 설렌건가..
계속 스스로 의구심을 품다가 그 설렘조차사라짐.
와... 진짜 딱 저네요
멸종각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나자나?!?!?!?!!!!!!!!
아..ㅋㅋㅋㅋ 너무 팩트로 때리시는...
아 개웃기다 지금까지 본 인팁영상중에 제일 공감감
정보) 본 영상의 대부분은 고양이의 성격과도 일맥상통한다
인팁이 왜 고양이라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인팁엔팁인데… 와 진짜 자신의 감정 모름 개인정
자기관리 잘 되어있는 게 거부감이 들어서 싫고 잘생겨도 급 거부감이 든다 그냥 어릴적부터 범생이, 마른 체형, 공부 잘하는 우등생을 좋아해왔다 24살이 먹은 지금도 왜인지 모르겠지만 내게 다가오는 밝은 유형보단 말수도 적고 음침하게 생긴 사람이 좋았다 그들과 관계가 깊어졌을때 뒤틀린 기이한 애정표현을 볼 수 있기 때문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아했던 이성들 mbti는 intj였다 그것도 불건강에 속한
연애를 못하는 이유 납득 가능한 사람을 못 만났다. 연애에서 원하는 것 만족.. 내가 두명이면 하려나?
비혼 주의라 하나도 안 따지고 오로지 호기심으로만 사람 만나서 인간혐오만 깊어짐.. 연애 때려치우고 인간혐오 극복함ㅋㅋㅋ 내가 아까우니까 아무도 안 만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