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휘노출 부족 2. 읽기에 질림 3. 불규칙 단어들에 대한 혼란 4. 아이 발달 저해 : 정서적, 인지적 발달 맞아요 정말 딱 저거에요!! 저희 첫째 아이가 파닉스부터 배웠어요. 책 읽기 싫어하고 사이트워드 나오면 진저리 치고.. 자기가 배운데로 읽고 자랑하고 싶은데 그렇게 읽는거 아니다~ 하는 그 절망감에 책 집어 던지고 ㅠㅠ 그 폐혜를 고스란히 느끼고 안되겠다 싶어 다 중단, 엄마표영어에 입문한지 7개월차 입니다. 둘째아이는 현재 너무 즐거운 스폰지 이구요, 첫째아이는 미안한 만큼 더 신경써주고 더 다독여 줍니다. 지금은 즐겁게 영어노래 부르고 컨텐츠 보고 좋아하는 리더스북도 읽습니다. 평화와 행복 그 자체에요. 이런 세계가 있다는걸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라방 길어서 못보고 있었는데, 정리까지 해주시는 달님❤ 감사합니다❤
공감해요. 20년 전 전후만 해도 파닉스가 대세는 아니었던듯요. 영유나 대형영어제외. 그리고 그때 그거 시키는 학부모들 보면서 엉? 저거 몇권 하고 사이트워드를 또 해야하는거야? 라는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또 생각해보니 한글도 말 많이하고 아이랑 대화하고 말하고 하다가 책 읽어주고 그게 어느정도 되고 쌓이면 한글 글자 배우고.. 한글은 그런데 왜 영어는 순서가 아니지? 그런 생각 들었던것도 맞아요. 근데 정말 다들 하는게...이것도 거대한 사업이다 싶어요.
초3, 7세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는 철저하게 내향형 인간이라 ㅠ 엄마들모임 어울리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예 안나가는데, 유일하게 교류하는 동네언니가 학교 입학하면 대부분 영어학원 보낸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다들 그러는지 몰랐어요 ;; 엄마표영어가 알려진지 꽤 되어서 반반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대부분이라고; 왜 보내는 거냐고 했더니 파닉스부터 시킬려고 한대요. 본인이 시킬 자신이 없어서.. 근데 저는 엄마표영어가 유행하기 전부터도 영어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파닉스를 도대체 왜 가르치나.. 했거든요. 저는 일본어를 하는 사람인데, 처음에 일본문화가 좋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한국에 일본문화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을 때여서 자막은 커녕 그냥 영상만 겨우 구해서 미친듯이 보고 1년정도 있다가 나도모르게 말하게 된 케이스에요. (대학시절) 그래서 아 내가 했던 영어공부가 내 영어를 망하게 한거구나 싶어서 아이를 낳고서는 제가 일본어를 했던 방식으로 시킬려고 학원을 한번도 보낸 적 없고 파닉스도 시킨적이 없어요. 앞으로도 보낼생각 없구요. 문자부터 익히는 언어가 얼마나 재미없어지는지....;; 일단 거부감을 심고 시작하는 거라는 걸 엄마들이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영어강사입니다. 이 파닉스 때문에 강사도 참 괴로워요 ㅠㅠ 초등대상인데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가르치는 커리큘럼이다보니 아이들도 괴롭고 저도 괴롭고. 파닉스는 우선 영어를 많이 접해본 아이 대상으로 해야하는게 맞아요. 최소 1~2년 그러면 말씀하신 것 처럼 아이들이 금새 이해를 해요. 다만 많은 학원에서 파닉스를 하는 큰 이유중 하나는 엄마들인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 중 6세 영유다니는데 아이가 A를 못읽는다며 저희센터에 와서 방과후 과정으로 수업을 듣고 있거든요. 언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닌데 엄마들의 조급함이 가장 큰 문제.
파닉스의 기본적인 학습은 음소인식능력, 음운인식능력, 음성인식능력, 일견단어, 디코딩 학습을 기본적으로 학습해야 파닉스를 배웠다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현 시중에 있는 파닉스는 이러한 글자의 소리값을 제대로 지도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의 모든 불규칙한 소리를 이해해지 못했기에 파닉스 학습이 필요한 것이며, 읽기와 디코딩 학습은 읽기의 주목적이기 보다는 글을 글답게 이어서 읽을 수 있도록 수행하는 학습이라 사료됩니다. 파닉스의 기초적인 학습을 잘 이해하였다면 이런한 주장을 조금더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보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새벽달님 말씀해주신대로!! 아이 기준에 딱맞는 아이가 흥미를 느낄수 있을만한 책을 골라 청독에 힘을 주려고합니다!! 한번에 대화로 아이만 청독하게 할려고했던 욕심은 버리고 많이 읽고 소리노출에 더 많이 새로운걸 다양하게 접할수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인풋이 아직 차고 넘치지않은 초등고학년이지만 파닉스가 먼저가 아닌 루틴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영어청독에 흥미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파닉스도 잼있게 풀어주시는 달님😂😅😊 고맙습니다!!❤
다 필요 없어요... 문화적 언어 노출(하루죙일) 아님 무조건 언어는 공부입니다... 대충 토플, 토익 점수 받을 정도면 됨.. 발음 .. 별로 안중요합니다.. . 영어 발음 잘하는 거 보다 자기일을 잘해야 합니다. 영어 적당히 하세요. 영어 발음 보다 어떤 내용을 이야기 하냐가 중요합니다(이건 국어영역)
초1 남자아이 영상노출 딱 2년 됐습니다 올해 스콜라스틱 파닉스 책을 호기롭게 사놓고, 듣고 따라읽게 했으나 아이가 너무 지겨워 하고 힘들어 했어요 그때 저는 한글이 안 되니 영어라도 서서히 해보자는 마음이었고, 요즘엔 한글 읽기와 영어 읽기를 동시에 하나 보다 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달님 라방 자주 듣고부터는 재미있는 인풋만 염두하기로 생각을 고쳐먹었어요
7세여아, 6세 3월부터 매일 1사간이상 영상보기, 책읽어주기는 1~2권부터 원하는 만큼을 거의 매일 해주었더니. 이제는 문장으로 말을하고, 어느 순간부터 잠수네3단계 정도 그림책을 읽어주면 일년전에는 화를 냈는데 이제는 내용을 이해하더라구요.. 요즘은 라푼젤 겨울왕국을 보면서 감동받았다고 울기도하고.. 가끔 에픽도하는데 자기가 퀴즈를 풀고싶어하면 내가 영어로 읽어주는데 거의 80점 이상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읽을 줄 아는지도 몰랐는데 파닉스도 단모음 단자음까지 그냥 읽더라구요.. 근데 자기가 소리내서 읽고싶어할 때 리더스북 1단계는 읽는데, 더 어려운 책은 좀 벅찬거 같은데.. 집중듣기라는 걸 꾸준히 해야 될까요? 저도 영어를 잘 못하는데 그림책을 혼자 신이나서 300권 정도사고 그냥 꾸역꾸역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기쁘고 신기하네요~ 가장 큰 힘이 됐던 새벽달님과 효린파파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스토리텔이라는 것도 그냥 가입하고 애가 듣고 싶어하는 걸 그냥 들려주면 될까요?
저는 엄마표 영어 하다가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영어강사로 취직 되었는데요ㆍ 유치원 수업도 엄마표 스타일로 매일 15분 슈심송 + 스토리를 섞어서 유치원에 보내주고 담임 선생님께서 2주동안 반복해서 보여줘요ㆍ 저는 금요일에 수업 한번하는데 영상본 것 중 하나 뽑아서 말하기 게임 같은 활동으로 체화시키고 있는데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영어를 좋아하고 귀가 뚫리고 있어요ㆍ^^ 파닉스를 7세까지 일부러 안시키고 시청각으로 노출시켜주는 저의 철학을 이해 못하는 학부모님도 계셔서 엄마표영어 특강을 열어 방향성을 잡아드렸는데ᆢ 그래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결국 못 받아들이네요ㆍ 다른 유치원은 예외없이 파닉스하는데 나홀로 이길을 외로이 가고 있답니다ㆍ 아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인풋 제공하기~ ! 아이들은 파닉스 안하는 수업 진짜 좋아해요! 글자는 못읽어도 들어서 아는 단어가 아주 많이 쌓인답니다~^^ 파닉스 꼭 해야 한다면 초등올라가서 해도 된다고 봐요ㆍ😊
@@꿀꿀-k8v 엄마들은 파닉스를 당연히 하는줄 아는거 같아요ㆍ원장님들도 마찬가지구요ㆍ 영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강사를 그리 고용하시는 듯 해요ㆍ 파닉스만 하면 결국 졸업하면 영알못되는데ᆢ 새벽달님처럼 아주 자세히 이야기해줘야 이해하시더라구요~^^ (원장님 먼저 이해시켜드리느라 쉽지않았네요) 일반유치원 중 노부영하는 곳이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 싶네요!
새벽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초 5~6학년보다 잘 읽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수준의 교재인지 알고 싶도 어떤 수준의 초 5~6인지 궁금해요!! 가끔 유의미하지 않은 수준의 교재를 기준으로 하는 특정기관에서의 과장된 좋은평가로 절대적 평가기준이 부족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얼마나 잘 읽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글을 얼마나 이해하고 즐기고 또 때로는 비판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저는 입시를. 가르치는 사람인데 영유의 큰 부작용을 체감합니다! 혼자의 자부심과(또는 미시적으로만 평가해주는 어린 시절의 띄워주기식-비행기 태워주기식- 평가-물론 학원에 나름의 과학적 평가기준 존재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인위적이긴 마찬가지죠!!)는 입시에서의 진정한 실력과 전혀 관계가 없더라구요! 자의식 과잉이 되는 것 같아요~ 올바른 격려를 받고 성장하는것과는 또 다르죠!!(어느 책에서 그러더군요 진정으로 즐기는 아이들에겐 칭찬이 해가 된다고! 저도 동의하구요~) 모든 교육자들이 장기적으로 통찰하며 교육하셨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미국에서 현지 프리스쿨 보내는데 파닉스 발음하는거 이런거 안가르쳐요. 그냥 일주일에 알파벳 하나가지고 놀고 다음주에 다음 알파벳가지고 관련단어, 쓰기, 만들기, 관련놀이 이런거해요. 아이는 본인이 들리는대로 발음하고 말해요. 집에서도 영어 동화책 똑같은거 계속 읽어주면 들리는대로 말합니다.
내년에 유치원가는 4살(한국나이) 아이, 영유는 진작에 걸러내고 일반유치원만 알아보고 있어요. 요즘은 일유도 영어 수업을 굉장히 강조하더라구요. 특성화 수업으로 주 1~2회 정도가 아니고 매일 영어 수업을 집어넣고 비싼 교재 및 프로그램(설명회만 들은건데, 집에서 패드로 뭘 해야하나봐요.)도 구매하게 해요. 그 프로그램으로 파닉스 반복하고 노래를 통해 재미있게 가르친다. 요렇게 설명하더라구요. 그런데, 일유의 영어 수업은 또 다른 문제를 들고 오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요. 요즘은 어린이집에서도 1년 내내 주 2회 영어 수업하면서 알파벳 외우는 걸 그렇게 강조하더라구요. 정작 엄마인 저는 지금 알파벳 달달 외우는 거 아무 의미 없다 싶은데 말이죠. 일반유치원의 영어 수업, 괜찮을까요? 차라리 아예 영어수업 없는데를 찾아 다녀야하나 고민이에요.
일반 유치원 중에서도 실용회화? 놀이 위주의 영어교육 하는 곳을 찾아가시면 되요 윤선생으로 하는데는 거르고요(저희 둘째 유치원이 윤선생이었는데... 지극히 옛날 방식... 파닉스 위주로... 시범수업 가서 ee가르친다고 교재보면서 The queen is on the jeep. 애들이 합창하며 따라 읽는거 보고 기함 했어요 이걸 영어 교육이라고 시키는건가 싶어서요 그걸 보고 뿌듯해하는 엄마와 샘들 보니 더 할말하않...) 그나마 바다나무나 노부영 튼튼영어같은 데서 샘 오시는 데는 좀 낫더라구요 회화위주 놀이위주요
지금초1이구요. 내년초2. 영어학원 영유 경험은 아직 없어요..사이트워드 문제집2권하고나니 좀 읽더라구요..근데 단어를 못읽어요..파닉스가 안되는거죠..읽기연습시키려고하다 방학때 파닉스학원보내야하나 지금 너무고민인데...8세인데도 그냥 영어리딩책(스콜라스틱) 많이 읽어주면될까요? 혼자못읽으니 조급함이 생겨서요ㅠ
영어 단어 못읽으면 영단어 밑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텍스트 보면서 듣게 하세요. 그럼 다 읽죠. 예전엔 파닉스라는거 없었어도 다 했잖아요^^ 짧은 문장 한국어로 발음 받아쓰기 시켜도 좋죠. 프랑스어는 연음 땜에 정말 잘 안들려서 통역사 준비생들도 이렇게 연습해요.
파닉스....미국에서도 90년대에 실패한 시스템이라고 인정되어 무시되던 파닉스가, 한국에서 2000년에 엄청 뜨는거 보고 한창 웃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간단한 영어문장도 안되는 학원원장들 엄청 돈 투자하고, 엄마들도 파닉스에 엄청 돈 퍼붓고, 결과는 아무것도 없었죠!
안해도 돼요 전 늘 주위에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통번역사입니다 그냥 마냥 영상 틀어주세요 맥락에서 보고 듣습니다 다만.. 좀 한계는 있어요 사실 영상도 일방적인 거라서요. 듣기와 리딩이 된다고 해서 스피킹이 되진 않아요 그래서 입으로 많이 따라 하고 소통할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안타까운건 한글이요~ 미국 아이들이 파닉스 배우는 그것 설명해주시는데 우리 아이들이 한글 음가 떼는것과 원리가 비슷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예전에 아이들 가르친다고 일할때 보면 엄마들은 한글도 파닉스 대하는것과 똑같아요. 한글을 읽고 문장을 이해하고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것엔 관심 없어요. 오로지 한글 빨리 떼어달라는 닦달.. 그리고 한글 겨우 떼 놓으면 거기서부터 손을 놓으십니다. ㅠㅠ 그러다가 한참 지나서 읽기힘도 문장 이해 힘도 없는 아이들 5학년 6학년 되면 논술학원에 집어 넣는.🙄 왜 똑똑하다는 엄마들이 아이들 학업에서는 요상한 행동들을 하시는지 참 신비한 현상입니다. 어쨌든~ 전 하던거 그대로~ 들려주고 보여주고 읽어주고 계속 해 가겠습니다. 마음같아선 일반 유치원 영어수업 마저 빼주고싶어지네요. 근데 그것마저 빼면 일반유치원 엄마들 안보내니까.. 어쩔수 없이 하시는 원장님도 너무 안타까워지네요. 선생님들도..😳 서로 고통스러운 수업이라니..😢
집듣만 좋아하는 초2남아는 뭐가 문제일까요? 극귀차니즘 성향? 스스로 읽는것보다 읽어주는것이 훨 잼나대요 ㅠ 더티버티나 a to z 읽고요~ 아직 영어가 그정도 수준이 아닌데 한글책읽는 친구라 스토리의 힘으로 읽는 걸까요? 혼자는 잼나다고 낄낄거리고 몇시간도 들으며 보는데. 기다려줘야하는 건지. 좀 낮은 책을 읽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초2이고, '듣기 실력'이 그정도면 'writing' 해야죠. 쓰다보면 문맹탈출해요. 제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writing 으로 검색하면 "엄마가 대필하는 글쓰기"로 시작하는 이야기들 많아요. 글쓰기도 결국 엄마와 '대화' 나누고, 생각을 말로 정리하는 작업이 80%니.. 아이랑 그렇게 1) 대화하고 2) 대필글쓰기 하는 루틴 만들어보세요. 그러면 문맹탈출도 금방 되요
초3,초4 영어노출 아직까지 전혀 안되어있어도 괜찮아요. 모국어인 한글로 된 책도 많이 읽게 해주세요. 그리고 영어환경 노출도 많이 해 주세요. 배경지식이 많아야 어떤 언어이든 이해하기가 수월하니까요. 한국말로 할 말이 없으면 외국어로도 할 말이 없거든요…영유 다니는 애들 많이 접하는 직장에 다니는데…그냥 엄마들 위로라고 봅니다 ㅋ 효과를 딱히….전반적으로…영어를 워낙 어릴 때부터 듣다 보니 옛날 사람들보다 영어 발음만 좀 좋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더라구요…심지어 한글 읽을 때도 혀가 꼬부라지는 애들이 있어서 뭔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영어 듣기와 말하기가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발음이 좋지 않아도 문장 구성력이 좋은 유명하신 분들도 계시지요…영어 학교 수업은 수업 시간의 집중력과 교과서 그리고 문제집 풀이로 시험유형 익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영어 같은 경우에는 수요가 많다보니요즘엔 저렴하고 좋은 영어 인강들도 많아서 함 검색해보셔서 아이들 흥미 위주에 맞는걸로 들어보시거나 디즈니 만화영화 1편 골라서 100번 이상…외울 정도로 보게 해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스펀지처럼 쑥쑥 흡수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우리나라 어학원 교육 프로그램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언어는 무조건 인풋이 많아야 해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서로 가야합니다.
으아~ 라방영상 내리셨군요 ㅠ 못 봤는데 아쉽지만 이걸로 만족해야겠어욤 ㅎㅎ (라방의 잡담이랑 쓴소리 듣는 것도 즐기는 달님바라기 1인입니다) 초1 키우는데 그전까지 사교육비 안들이고 달님말씀대로 영상&원서 꾸준히 접했어욤( 6세때부터 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핸리엔머지를 낭독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있는 것 같아요 ㅎ 아직 쓰기는 제가 엄두가 안나서 안하고 있어요... 정말 어린이들의 뇌는 신기한 것 같아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시는 의인 달님께 감사드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새벽달 님과 비슷하게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학을 공부했고, 계속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새벽달님의 전체적인 영어교육의 방향과 철학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너무 이른 나이에 파닉스를 가르치는 것(결국 문자 읽는 법을 가르치는 것), 파닉스 조기 교육에 너무 과열된 영어교육시장의 양상에도 결을 같이 합니다. 영상은 꼭 끝까지 보셨으면 해요. 중간만 보시면 자칫 파닉스 교육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봐요. 파닉스도 미국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좁은 의미의 파닉스(Phonics)는 소리(Phono-)에 관련된 학문인 것은 맞지만 '소리'와 '문자'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학문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문자 교육이 어려운 나이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아이들도 영유아기, 문자를 아직 모를 때에도 (우리 아이들이 한글을 모를 때에도 사진이나 사물, 그림을 보고 사물인지로 먼저 소리와 단어를 익히듯) 소리를 통해 사물인지를 먼저 합니다. 현지의 파닉스 교재들은 우리보다 넓은 의미의 파닉스(사실 Phonological awareness, phonemic awareness가 이루어진 다음 마지막에 하는 과정이 파닉스입니다^^;;) 교육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파닉스 책인데 글자 거의 없이 그림책같이 생겼어요. 쓰라고 안해요( 박수치며 음절 인식하거나 rhyme하는 그림에 동그라미 치거나 색칠하는 식). 미국 초등학교에서도 파닉스는 몇 년에 걸쳐 하루 몇 분 정도씩 꾸준히 연습시키긴 합니다. 다만 파닉스를 위한 파닉스는 아닙니다. 예외가 또한 많기 때문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많이 소리내어 읽으며 '충분히 틀릴 기회', '충분히 실수할 기회'를 줍니다. 파닉스의 의미는 파닉스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기회를 갖는 것에 있지 않나 합니다.
파닉스를 위한 파닉스에 돈 수천만원을 쓰는 작금의 현실이 많이 안타까워 시리즈로 같은 목소리를 내지만.. 이 영상을 봐야 할 분들은 보지 않고, 볼 필요 없이 넘 훌륭하게 영어환경 만드는 분들만 보시는 것도 안타깝지만. 이렇게 전공자분들, 아는 엄마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다보면 ‘파닉스나 영어에 무지’한 분들도 한 분 두 분 깨닫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이 레테보고 혼란스러워져서 유튜브 방황하다가 이제야 새벽달님 채널 알아서 몰아서 들으면서 매일 놀라고 또 생각하게 되는 6살 애엄마에요 내내 엄마랑 공부하던 아이에요 블루이 좋아하고 고제터스나 헤이더기를 외우는데, 파닉스는 닥터수스나 파닉스를 위한 리딩북 ㅡ그런걸로 했어요 그러다 레테를 봤어요 (입학을 위해서x 엄마랑 하다보니 어디까지 됐나 불안해서 점검o) 일단 듣고 말하기는 원어민에 가깝다는 점수가 나왔는데 파닉스가 안 되서 읽기기 안 된다고 말하기와 읽기의 점수차가 너무 크다는 평을 들었어요 이런 아이 파닉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파블럭스를 보지만 응용이 안 되는 아이에요
안녕하세요 여섯살 딸을 키우고 있어요 (내년에 7세) 영어는 학원이나 학습지 등 사교육으로 하는건 하나도 없지만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정규 영어만 하고 있어요 ! 그래도 아이가 글밥이 적은 책은 혼자서 곧잘 읽더라구요 원에서 파닉스를 조금씩 배우나봐용 ! 집에서는 영상노출 (매일 평균 1시간정도) 영어그림책 잠자리독서 한권 정도 해주고 있는데 요즘 발화가 엄청(?)나요 ㅜ 근데 저는 영알못 엄마라 .. 대답을 잘 못해주고 있어요 ㅠ 화상영어나 그런거 지금부터 해도 도움이 좀 될까요? 아니면 학교가기 전까지는 학습은 아무것도 하지말자 주의라 .. 그냥 지금처럼 둬야하나 .. 너무 고민입니다 ㅠㅠ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네요 ! 의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궁금한점이 있어요. 이제 막 받침없는 한글 반은 읽고 반은 못읽는 5세 아들과 함께 매일 받침없는 동화책 1권을 낭독합니다. 반은 손으로 짚어서 읽어보게하고 반은 제가 읽는 낭독을 따라 읽습니다. 제가 아이 읽기 연습을 시키는 것이 책에 질리게 하는 행동일까..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유치원생 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평소 파닉스 배우기에 대해 회의감이 있었어요. 오늘 말씀하신게 평소 제가 가졌던 생각인데 새벽달님이 전문적으로 풀어주셔서 이야기 듣고 보니 더 확신이 생기네요!!! 주변에 유치부 아이를 영유에 보내기 위해 사전에 파닉스를 가르치는 영어학원까지 보내고, 심지어 우리아이 일반유치원에서도 가르 치는데요. 파닉스를 배운다고 해서 모든 단어를 읽어낼 수 있는것도 아니고, 뭔가 당연히 해야하는 분위기가 형성된게 뭔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돌이켜보면 막상 제가 영어 처음 배웠을때 (나이40초반 인데요) 파닉스를 배운적이 없고 중1때 발음기호 읽는법을 배워서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처음보는 단어도 읽을 수 있어요. 물론 그 사이에 영어공부했던것들을 빼더라도 처음 영어를 배운 중학교때 이후로 발음하는 법을 배운건 제가 직접 영어단어를 사전 찾아보고 발음기호를 찾아보면서 습득한것이지 파닉스를 배워서 습득한게 아니었기때문에 지금껏 저만의 생각으로 아이 교육에 있어서도 휘둘리지 않으려고 하는중입니다. 오늘 컨텐츠에서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너무 당연시 되는 교육 분위기에 반대의견이나 반감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실텐데, 이렇게 진정성 있는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벽달님, 예전에 우연히 활주로 이론 영상을 보고 제 딸의 외로운 전력질주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사람입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신해철 닮으셔서 더 정이 갑니다 ㅎㅎ 근데 우리나라 애들한테 왜 어릴 때부터 영어를 힘들게 시킬까요? 10명 중 9명은 힘들어서 안 하고 싶어 할거에요. 한국에서 영어 공부하는 이유는 수능영어 1등급을 받아서 영어 안써도 되는 전문직 직업을 갖기 위해서 라고들 합니다. ㅎㅎ 전문직들 영어 전혀 안하고 살아요. 필요하면 정확성 때문에 통역사나 유학파 직원을 쓰죠. 요새 젊은 후배들도 영유 나오고 해도 잘하는 친구들 거의 없어요. 일상이나 업무에서 안해도 되니까 듣기, 쓰기, 말하기 거의 못해요. 고민이 많은 한국 어머니들,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하면 좋을 거라는 무모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되요. 차라리 그냥 중딩때부터 수능 1등급을 목표로 시험영어를 시키는게 현실적입니다. 국내파들이 한국의 전문직종에서 영어로 업무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그럴 이유도 없구요. 영어까지 잘하면 멋있겠지만, 목표가 불분명해서 참 안타깝습니다. 어릴 때는 좋아하는 거 많이 시키고, 공부법과 습관을 잡아줘야 하는데요. 그리고 화이트보드 사서 공부한 걸 선생님처럼 엄마를 가르치게 하는거 그 경험이 젤 필요하죠. 언어습득 이론 이런거 얘기하고 어릴때 영어를 해야 한다는 건 다 어이없는 소리에요. 어차피 업무적으로 영어 잘한다고 명함 내밀 수준은 절대 안돼요. 만약 영어를 좋아하면 영작 많이 하고 토론대회 준비를 시키세요. 좋아하면요. 그럼 영어 순식간에 엄청나게 늘더군요. 부러웠습니다ㅜ.ㅜ 그리고 엄마아빠들이 EBS에서 수능기출 해설강의를 보고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지 연구하는게 필요해요. 여러모로 가슴이 답답하네요. 영유 보내봐야 수능 영어에서 어려운 문제는 못 풉니다. 해설지를 봐보세요. 한국어로 봐도 이해가 안되는 글들이 꽤 많아요. 45문제 중에서 한 10문제는 정신 나간 문제들이 나옵니다. 이거 다 틀리면 3~4등급이에요. 정말 먹고 사는데 영어가 필요하면 수능 1등급 받고 대학생 되서 방학 때 2달간 아이엘츠 7.0을 목표로 하루 종일 미친 듯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연습하면 학교때 공부했던 게 튀어나와서 웬만큼 영어합니다. 파닉스는 또 뭔가요? ㅜ.ㅜ 저는 요새 딸들 때문에 프랑스어 같이 공부하는데 발음 더 어려운 불어발음 공부는 뭘로 해야 되요? ㅎㅎ 그냥 듣고 따라하면 되죠. 발음규칙 1시간만 강의 들으면 다 읽을 수 있어요.
내리셨다고 하셔서 아쉬웠는데~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 감사하네요. 달님 말씀 들으면서 우리집 1호 말하는게 좀 이해가 되었어요. 1호는 일유 다니는데요~ 원장님의 교육 특성상 한글 떼어주는거 그 외 공부 하는거 추구하지 않으시는 분이신데~ 요즘 워낙 엄마들이 영어로 애닳아 하시니 영어 수업이 있어요. 파닉스 배우더라구요. 전 별로 관심외 사항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희집 1호가 언젠가 부터 자기는 영어 싫어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거에요. 집에서 영어 영상 보는거 싫어하지 않고 세이펜 런투리드 듣는거 그냥 가끔 듣기 싫어하는거 빼고 영어책 리틀크리에이터 읽어주고 이런건 싫어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얘가 왜 이런 얘기를 가끔 하지? 궁금했었는데 유치원 파닉스 수업이 문제였던거네요.😅 이 수업이 무서워서 5세 어떤 아이도 영어 싫어한다더니.. ㅜ 그냥 잠깐 하는것도 아이들 뇌를 얼고 멈추게 하는데 하루종일 그 프로그램 안에 있는 아이들은… 🫢
우리 때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발음기호도 배운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단어를 많이 외우게 했지. 사교재에 발음기호 있어서 개인적으로들 외웠던 거 같아요. 발음기호 알아야 사전 봐도 읽는 법을 안다고 하니. 그런데 단어 많이 외우면 발음기호도 필요 없죠ㅎ 발음기호 자체는 학교에서 시험 본 적도 없고. 그리고 감각적으로 이런 스펠링 조합이면 이렇게 읽는구나 했죠. 근데 영어 단어 노출도 없는 상태에서 파닉스는 진짜 말이 안 되는데 영어 유치원에서는 그것부터 시작 하더라구요.ㅠㅠ 주입식으로 시키면 하긴 하겠죠. 그런데 그 시기 뇌발달에는 딱히...
신나게 놀이 중심 일유 다닌지 1년 되었어요 일유 보낼때는 내년 6살에는 영유 꼭 가자 했었는데, 이제 또 고민했어요 파닉스는 내가 가르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이유때문에 영유 보내야되나 생각했어요 빨리 읽어야 빨리 이해하지 않을까? 혼자읽고 단어도 인지하지 않을까? 생각에... 의심을 거둬야 하는데 매순간 그게 힘드네요😢 ㅎㅎ 아이는 노출 만 2년정도 되었어요 영어책도 처음에는 거부햇는데 지금은 포기한건지?(ㅎㅎ재밌는 그림책 위주로 읽어주는데 이해 30-60%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요새는 단어뜻을 가끔 물어보네요 엄마 hide and seek is over 에서 over 이 뭐야? 하더라구요? 듣기많이하니 뭔지몰라도 소리 따라하는구나 단어 소리가 분절인식이 되는구나에 신기해하고 있어요 저 잘하고있는거 맞겠죠? 파닉스는 노출 만 3세 될때 다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만두돌부터 노출해서 이제 곧 만 다섯돌 되는 아이 엄마에요. 올해 oxford reading tree책 음원 틀어놓고 보면서 왠만한 사이트 워드 다 익혔어요. 어차피 애들 보는 책들 단어 수준이 그렇게까지 높진 않아서 그정도로도 왠만한건 읽게 되더라고요. 파닉스 따로 안해도요. 솔직히 전 3학년 되면 파닉스 살짝 해줄까 생각중이에요. 그 전에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영유 200만원vs 유치원40만원 이렇게 내는 비용으로 퀄리티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아요. 유치원은 대출있으면 허가 나기가 어렵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부지원도 있고 원아수도 많고.. 반면에 영유는 임대료도 비쌀테고 정부지원금도 없고 원아수도 적어서 원비가 비쌀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그리고 영유 선생님들 중에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하는 사람도 적을거에요 . 이직률 높아요.. 아는 분이 영유쌤인데 1년하고 한명빼고 다 그만둔 … 이름있는 영유일수록 빡세고 월급도 짜요 대신 경력쌓으려고 다닌다하더라구요. 놀이식영유여도 앉아있는 시간 길고 애들 끝날때쯤엔 제대로 앉아있는애들도 없데요.. 물론 그중에 10프로는 잘배우고 효과좋은 애들도 있구요~6살이 어떻게 저렇게 우울하지 싶을정도로 울상인 애도 있데요.
새벽달님을 만나기 전(엄마표영어를 알기전에) 화상영어를 잠깐 시켰어요. 만5세아이요. 엄마표영어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영어영상만 노출했었더니 아이가 가끔 영어발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줘야 좋을지 몰랐던 엄마는 화상영어를 시킵니다 ㅠ 화상영어 선생님이(필리핀샘) 5세아이에게는 파닉스를 시킨다고 알려줘서 그렇게 진행했는데…4일정도 되니까 아이가 수업하면서 숨죽여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그때 너무 놀라서 수업을 중단하고 앞으로는 책을 읽어달라고 했는데….선생님도 파닉스밖에는 모르겠는지 책을 찾아본다고 몇일 시간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몇일 기다렸더니 자긴 우리 아이는 못 맡을 것 같다고…그때 무지했던 엄마는 파닉스를 시켰던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남은 화상영어는 제가 하고 있답니다.
내 알려드리지. 따분한 영어교과서 6년 공부해도 독해력이 ㅈ만큼밖에 안늘죠. 한때 시사영어사의 명작다이제스트 북이 있었는데 지금 은 절판 됬다오. 톰소여이야기 중1쯤에 한국어로 봤는대 동굴에서 백키와같이 고립되어 겪는이야기가 지금도 생생하고 로맨틱해. 영어교과서를 요런거로 다 빠꾸면 1년안에 10배 일취월장해. 난 젊어서 건강이 안좋아 저런 영어책을 늘 소파에 누워서 많이 봤지. 어려운단어와 문장은 가끔씩 옆에 주석을 달아놔서 사전 찾을 필요가 없었어. 난 내가 박정희라면 교육부장관 영어교수들 몽땅 중정에 불러가 조인트까고 수염을 뺀지로 뽑고샆어. 아직도 바보짓을 먼추지 않아. 위의 그대도 별로 틀리지않아. 내가 회화를 10배 빨리 배우는 책을 냈지. 유튜브, 타잔과 제인 , 성민 기억법영어찾아보시게
유치원 영어수업 너무 짜증나요... 일반유치원 영어수업이라 그런걸까 진지하게 고민될 정도로요.. 집에서 파닉스 따로 안하니 그래 뭐라도 가서 듣고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놀면 되지 했는데 코로나땜에 모르다가 수업방식 3년만에 보고 기함했어요. 주입식으로 단어를 외치는데 단어만 영어지 억양은 한국말이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이 내용은 자꾸 바뀌어 몰아치기만 하고.. 발음 교정해주고 있고.. 애들 발음이 더 좋던데... 집에서 노부영 슈심송 알파블록스 페파피그 블루스클루스 신기한스쿨버스 포패트롤 온갖 영상과 책에 절어 살던 애들이 유치원가서 말도 안되는 책을 받아오고.. 선생님은 그나마 그 책도 한번 안 읽어주고.. 가늘지만 엄마표로 6년째 하는건데.. 첫째가 자기는 영어 잘한다고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너무 속상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영어책이나 한권씩 읽어주지 ... 차라리 애들끼리 장난이라도 치게 슈심송이나 틀어주지... 저희 유치원 다 좋아하지만 영어수업은 진짜 너무했어요.. 꼬깔모자 에이.. 뽈록뽈록 비... 이게 무슨 의미냐고요...어후..
1. 어휘노출 부족
2. 읽기에 질림
3. 불규칙 단어들에 대한 혼란
4. 아이 발달 저해 : 정서적, 인지적 발달
맞아요 정말 딱 저거에요!! 저희 첫째 아이가 파닉스부터 배웠어요. 책 읽기 싫어하고 사이트워드 나오면 진저리 치고.. 자기가 배운데로 읽고 자랑하고 싶은데 그렇게 읽는거 아니다~ 하는 그 절망감에 책 집어 던지고 ㅠㅠ 그 폐혜를 고스란히 느끼고 안되겠다 싶어 다 중단, 엄마표영어에 입문한지 7개월차 입니다. 둘째아이는 현재 너무 즐거운 스폰지 이구요, 첫째아이는 미안한 만큼 더 신경써주고 더 다독여 줍니다. 지금은 즐겁게 영어노래 부르고 컨텐츠 보고 좋아하는 리더스북도 읽습니다. 평화와 행복 그 자체에요. 이런 세계가 있다는걸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라방 길어서 못보고 있었는데, 정리까지 해주시는 달님❤ 감사합니다❤
새벽달님 덕분에 초2,7세 아들 둘 영어를 아주 잘하게 되어 만나면 큰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엄마표 영어 5년째.. 파닉스 무용론 절대 공감합니다.
공감해요. 20년 전 전후만 해도 파닉스가 대세는 아니었던듯요. 영유나 대형영어제외. 그리고 그때 그거 시키는 학부모들 보면서 엉? 저거 몇권 하고 사이트워드를 또 해야하는거야? 라는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또 생각해보니 한글도 말 많이하고 아이랑 대화하고 말하고 하다가 책 읽어주고 그게 어느정도 되고 쌓이면 한글 글자 배우고.. 한글은 그런데 왜 영어는 순서가 아니지? 그런 생각 들었던것도 맞아요.
근데 정말 다들 하는게...이것도 거대한 사업이다 싶어요.
초3, 7세 아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저는 철저하게 내향형 인간이라 ㅠ 엄마들모임 어울리는게 너무 힘들어서 아예 안나가는데, 유일하게 교류하는 동네언니가 학교 입학하면 대부분 영어학원 보낸다고 하더라고요... 아직도 다들 그러는지 몰랐어요 ;; 엄마표영어가 알려진지 꽤 되어서 반반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의 대부분이라고; 왜 보내는 거냐고 했더니 파닉스부터 시킬려고 한대요. 본인이 시킬 자신이 없어서..
근데 저는 엄마표영어가 유행하기 전부터도 영어가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파닉스를 도대체 왜 가르치나.. 했거든요.
저는 일본어를 하는 사람인데, 처음에 일본문화가 좋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한국에 일본문화가 전혀 들어오지 않았을 때여서 자막은 커녕 그냥 영상만 겨우 구해서 미친듯이 보고 1년정도 있다가 나도모르게 말하게 된 케이스에요. (대학시절) 그래서 아 내가 했던 영어공부가 내 영어를 망하게 한거구나 싶어서 아이를 낳고서는 제가 일본어를 했던 방식으로 시킬려고 학원을 한번도 보낸 적 없고 파닉스도 시킨적이 없어요. 앞으로도 보낼생각 없구요. 문자부터 익히는 언어가 얼마나 재미없어지는지....;; 일단 거부감을 심고 시작하는 거라는 걸 엄마들이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영어강사입니다. 이 파닉스 때문에 강사도 참 괴로워요 ㅠㅠ
초등대상인데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가르치는 커리큘럼이다보니 아이들도 괴롭고 저도 괴롭고.
파닉스는 우선 영어를 많이 접해본 아이 대상으로 해야하는게 맞아요. 최소 1~2년
그러면 말씀하신 것 처럼 아이들이 금새 이해를 해요.
다만 많은 학원에서 파닉스를 하는 큰 이유중 하나는 엄마들인거 같다는 생각을 해요.
제가 가르치는 학생 중 6세 영유다니는데 아이가 A를 못읽는다며 저희센터에 와서 방과후 과정으로 수업을 듣고 있거든요.
언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닌데
엄마들의 조급함이 가장 큰 문제.
소비자가 원하니 제아무리 교육철학 투철한 원장님들도 현실과 타협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ㅠㅠㅠㅠ
엄마들 때문이라기보다 파닉스를 첨 들여온 두 회사들이 아주 시스템을 그리 만들어놓았고 학원 학교 유치원애서 다 따라하고 있는 추세
꾸준히 듣고 읽어야한다!! 잠자리독서든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꾸준히!!
이 문장 새기고 갑니다
라방요약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파닉스의 기본적인 학습은 음소인식능력, 음운인식능력, 음성인식능력, 일견단어, 디코딩 학습을 기본적으로 학습해야 파닉스를 배웠다고 정의 할 수 있습니다.
현 시중에 있는 파닉스는 이러한 글자의 소리값을 제대로 지도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의 모든 불규칙한 소리를 이해해지 못했기에 파닉스 학습이 필요한 것이며, 읽기와 디코딩 학습은 읽기의 주목적이기 보다는 글을 글답게 이어서 읽을 수 있도록 수행하는 학습이라 사료됩니다.
파닉스의 기초적인 학습을 잘 이해하였다면 이런한 주장을 조금더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보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
새벽달님 말씀해주신대로!! 아이 기준에 딱맞는 아이가 흥미를 느낄수 있을만한 책을 골라 청독에 힘을 주려고합니다!! 한번에 대화로 아이만 청독하게 할려고했던 욕심은 버리고 많이 읽고 소리노출에 더 많이 새로운걸 다양하게 접할수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인풋이 아직 차고 넘치지않은 초등고학년이지만 파닉스가 먼저가 아닌 루틴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영어청독에 흥미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파닉스도 잼있게 풀어주시는 달님😂😅😊 고맙습니다!!❤
유준이랑 유준맘 화이팅입니다~!
아이가 파닉스 들어갈 때가 됐다고 생각해서 다시 들으러 왔어요! 잘 듣고 다시 마음 잡고 갑니다!❤
다 필요 없어요... 문화적 언어 노출(하루죙일) 아님 무조건 언어는 공부입니다... 대충 토플, 토익 점수 받을 정도면 됨.. 발음 .. 별로 안중요합니다.. . 영어 발음 잘하는 거 보다 자기일을 잘해야 합니다. 영어 적당히 하세요. 영어 발음 보다 어떤 내용을 이야기 하냐가 중요합니다(이건 국어영역)
초1 남자아이 영상노출 딱 2년 됐습니다 올해 스콜라스틱 파닉스 책을 호기롭게 사놓고, 듣고 따라읽게 했으나 아이가 너무 지겨워 하고 힘들어 했어요 그때 저는 한글이 안 되니 영어라도 서서히 해보자는 마음이었고, 요즘엔 한글 읽기와 영어 읽기를 동시에 하나 보다 뭐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새벽달님 라방 자주 듣고부터는 재미있는 인풋만 염두하기로 생각을 고쳐먹었어요
7세여아, 6세 3월부터 매일 1사간이상 영상보기, 책읽어주기는 1~2권부터 원하는 만큼을 거의 매일 해주었더니.
이제는 문장으로 말을하고, 어느 순간부터 잠수네3단계 정도 그림책을 읽어주면 일년전에는 화를 냈는데 이제는 내용을 이해하더라구요..
요즘은 라푼젤 겨울왕국을 보면서 감동받았다고 울기도하고..
가끔 에픽도하는데 자기가 퀴즈를 풀고싶어하면 내가 영어로 읽어주는데 거의 80점 이상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읽을 줄 아는지도 몰랐는데 파닉스도 단모음 단자음까지 그냥 읽더라구요..
근데 자기가 소리내서 읽고싶어할 때 리더스북 1단계는 읽는데, 더 어려운 책은 좀 벅찬거 같은데..
집중듣기라는 걸 꾸준히 해야 될까요?
저도 영어를 잘 못하는데 그림책을 혼자 신이나서 300권 정도사고 그냥 꾸역꾸역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기쁘고 신기하네요~
가장 큰 힘이 됐던 새벽달님과 효린파파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스토리텔이라는 것도 그냥 가입하고 애가 듣고 싶어하는 걸 그냥 들려주면 될까요?
저는 엄마표 영어 하다가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 영어강사로 취직 되었는데요ㆍ 유치원 수업도 엄마표 스타일로 매일 15분 슈심송 + 스토리를 섞어서 유치원에 보내주고 담임 선생님께서 2주동안 반복해서 보여줘요ㆍ 저는 금요일에 수업 한번하는데 영상본 것 중 하나 뽑아서 말하기 게임 같은 활동으로 체화시키고 있는데 아이들이 알게 모르게 영어를 좋아하고 귀가 뚫리고 있어요ㆍ^^
파닉스를 7세까지 일부러 안시키고 시청각으로 노출시켜주는 저의 철학을 이해 못하는 학부모님도 계셔서 엄마표영어 특강을 열어 방향성을 잡아드렸는데ᆢ 그래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 결국 못 받아들이네요ㆍ
다른 유치원은 예외없이 파닉스하는데 나홀로 이길을 외로이 가고 있답니다ㆍ 아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인풋 제공하기~ ! 아이들은 파닉스 안하는 수업 진짜 좋아해요! 글자는 못읽어도 들어서 아는 단어가 아주 많이 쌓인답니다~^^ 파닉스 꼭 해야 한다면 초등올라가서 해도 된다고 봐요ㆍ😊
거기가 어디인지 제가 보내고 싶네요. 일반유치원을 가도 요즘은 다 자기네도 파닉스 가르친다. 그래서 참 고민이에요😅
@@꿀꿀-k8v 엄마들은 파닉스를 당연히 하는줄 아는거 같아요ㆍ원장님들도 마찬가지구요ㆍ 영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강사를 그리 고용하시는 듯 해요ㆍ 파닉스만 하면 결국 졸업하면 영알못되는데ᆢ 새벽달님처럼 아주 자세히 이야기해줘야 이해하시더라구요~^^ (원장님 먼저 이해시켜드리느라 쉽지않았네요) 일반유치원 중 노부영하는 곳이 있으면 그나마 괜찮지 싶네요!
파닉스 지루해하는아이 😅😅읽기 재밌게 해야겠어요 초1이번겨울은 책읽기에 빠져볼게요
지루해 한다는 건 1) 너무 어렵거나 2) 너무 쉬워서 맞지 않는 것이니 3) 퀄리티 좋은 인풋 (음원듣기, 영상보기)에 올인해보세요
새벽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위에 어떤분이 초 5~6학년보다 잘 읽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수준의 교재인지 알고 싶도 어떤 수준의 초 5~6인지 궁금해요!! 가끔 유의미하지 않은 수준의 교재를 기준으로 하는 특정기관에서의 과장된 좋은평가로 절대적 평가기준이 부족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얼마나 잘 읽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글을 얼마나 이해하고 즐기고 또 때로는 비판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저는 입시를. 가르치는 사람인데 영유의 큰 부작용을 체감합니다!
혼자의 자부심과(또는 미시적으로만 평가해주는 어린 시절의 띄워주기식-비행기 태워주기식- 평가-물론 학원에 나름의 과학적 평가기준 존재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인위적이긴 마찬가지죠!!)는 입시에서의 진정한 실력과 전혀 관계가 없더라구요! 자의식 과잉이 되는 것 같아요~ 올바른 격려를 받고 성장하는것과는 또 다르죠!!(어느 책에서 그러더군요 진정으로 즐기는 아이들에겐 칭찬이 해가 된다고! 저도 동의하구요~)
모든 교육자들이 장기적으로 통찰하며 교육하셨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미국에서 현지 프리스쿨 보내는데 파닉스 발음하는거 이런거 안가르쳐요. 그냥 일주일에 알파벳 하나가지고 놀고 다음주에 다음 알파벳가지고 관련단어, 쓰기, 만들기, 관련놀이 이런거해요. 아이는 본인이 들리는대로 발음하고 말해요. 집에서도 영어 동화책 똑같은거 계속 읽어주면 들리는대로 말합니다.
저는 편안하게 되네요 다독했어요
정말 정말 공감합니다:)
내년에 유치원가는 4살(한국나이) 아이, 영유는 진작에 걸러내고 일반유치원만 알아보고 있어요. 요즘은 일유도 영어 수업을 굉장히 강조하더라구요. 특성화 수업으로 주 1~2회 정도가 아니고 매일 영어 수업을 집어넣고 비싼 교재 및 프로그램(설명회만 들은건데, 집에서 패드로 뭘 해야하나봐요.)도 구매하게 해요. 그 프로그램으로 파닉스 반복하고 노래를 통해 재미있게 가르친다. 요렇게 설명하더라구요. 그런데, 일유의 영어 수업은 또 다른 문제를 들고 오지 않을까 걱정이 들어요. 요즘은 어린이집에서도 1년 내내 주 2회 영어 수업하면서 알파벳 외우는 걸 그렇게 강조하더라구요. 정작 엄마인 저는 지금 알파벳 달달 외우는 거 아무 의미 없다 싶은데 말이죠. 일반유치원의 영어 수업, 괜찮을까요? 차라리 아예 영어수업 없는데를 찾아 다녀야하나 고민이에요.
일반 유치원 중에서도 실용회화? 놀이 위주의 영어교육 하는 곳을 찾아가시면 되요 윤선생으로 하는데는 거르고요(저희 둘째 유치원이 윤선생이었는데... 지극히 옛날 방식... 파닉스 위주로... 시범수업 가서 ee가르친다고 교재보면서 The queen is on the jeep. 애들이 합창하며 따라 읽는거 보고 기함 했어요 이걸 영어 교육이라고 시키는건가 싶어서요 그걸 보고 뿌듯해하는 엄마와 샘들 보니 더 할말하않...) 그나마 바다나무나 노부영 튼튼영어같은 데서 샘 오시는 데는 좀 낫더라구요 회화위주 놀이위주요
노부영 하는 곳은 괜찮아요. 노래랑 놀이 중심으로 하니 괜찮더라구요. 매일 알파벳 노래 부르면서 대표 음가도 같이 노래식으로 해서 애들도 공부인지 모르고 해요ㅎㅎ
파닉스 하는 이유 알려드립니다. 초등저학년까지 어떤 아이도 그 자체를 마스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외가 너무 많거든요 ㅎㅎ 마스터 할 수 없으니 학원은 계속 장사를 해먹을 수 있죠
지금초1이구요. 내년초2. 영어학원 영유 경험은 아직 없어요..사이트워드 문제집2권하고나니 좀 읽더라구요..근데 단어를 못읽어요..파닉스가 안되는거죠..읽기연습시키려고하다 방학때 파닉스학원보내야하나 지금 너무고민인데...8세인데도 그냥 영어리딩책(스콜라스틱) 많이 읽어주면될까요? 혼자못읽으니 조급함이 생겨서요ㅠ
영어 단어 못읽으면 영단어 밑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주세요. 그리고 텍스트 보면서 듣게 하세요. 그럼 다 읽죠. 예전엔 파닉스라는거 없었어도 다 했잖아요^^
짧은 문장 한국어로 발음 받아쓰기 시켜도 좋죠. 프랑스어는 연음 땜에 정말 잘 안들려서 통역사 준비생들도 이렇게 연습해요.
극공감합니다. 제 아이 이제 초2 올라가는데 지금부터 소리노출 열심히 해보려고요^^
2점대 읽는 아이랑 writing을 한다면 어떤 수준의 문장으로 쓰게하면 좋을까요?^^
근데 집에서 계획적으로 시키는게 어렵네요 학원안보내고소리노출3년차인데
영상은보지만 책읽기는 싫어하네요ㅜ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요? 새벽달님커리가 있음 따라가고싶네여 😅
1) 달마고치 새벽달 줌강의VOD와 밴드인증 2) 낭독스쿨 명작동화 (이솝우화) 6개월 과정이 그 과정이에요. 1번은 상세모집이고, 2번은 1년에 두번 모집해요. (둘다 새벽달책방에서 신청 가능하고요~)
왜 억지로 시킬라합니까 부모가 책읽는걸 좋아하면 아이는 자연스레 따라 합니다.
아이의 직접적인 요구가 있을때까진 그냥 놔두세요
파닉스....미국에서도 90년대에 실패한 시스템이라고 인정되어 무시되던 파닉스가, 한국에서 2000년에 엄청 뜨는거 보고 한창 웃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간단한 영어문장도 안되는 학원원장들 엄청 돈 투자하고, 엄마들도 파닉스에 엄청 돈 퍼붓고, 결과는 아무것도 없었죠!
안해도 돼요 전 늘 주위에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통번역사입니다 그냥 마냥 영상 틀어주세요 맥락에서 보고 듣습니다 다만.. 좀 한계는 있어요 사실 영상도 일방적인 거라서요. 듣기와 리딩이 된다고 해서 스피킹이 되진 않아요 그래서 입으로 많이 따라 하고 소통할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초1남아 영상보는거 중요성 알고있어 실천중인데~ 디즈니같은 좋은영상아닌, 유튜브에 자극적이고 쓸데없이 재미있는?영상만 찾아보려해요ㅠㅠ 역할극이라고해야하나요? 외국꼬마친구들이주인공이 되어서 보여지는 그런영상물이요( 영어긴하지만 그런거 시청해도 도움이 되는걸까요ㅠ)
그게 더 도움 될걸요?
새벽달님 예전 동영상보다가 EEA교재를 알게 되었는데
어떤 동영상 보면 좀더 자세히 알수 있을까요?
여러종류인데 어떤거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Eea로 검색하면 자세한 활용 영상이 촤라락 나와요~
@@sujinnam2018 네🙂🙂
그리고 안타까운건 한글이요~ 미국 아이들이 파닉스 배우는 그것 설명해주시는데 우리 아이들이 한글 음가 떼는것과 원리가 비슷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예전에 아이들 가르친다고 일할때 보면 엄마들은 한글도 파닉스 대하는것과 똑같아요. 한글을 읽고 문장을 이해하고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것엔 관심 없어요. 오로지 한글 빨리 떼어달라는 닦달.. 그리고 한글 겨우 떼 놓으면 거기서부터 손을 놓으십니다. ㅠㅠ 그러다가 한참 지나서 읽기힘도 문장 이해 힘도 없는 아이들 5학년 6학년 되면 논술학원에 집어 넣는.🙄 왜 똑똑하다는 엄마들이 아이들 학업에서는 요상한 행동들을 하시는지 참 신비한 현상입니다. 어쨌든~ 전 하던거 그대로~ 들려주고 보여주고 읽어주고 계속 해 가겠습니다. 마음같아선 일반 유치원 영어수업 마저 빼주고싶어지네요. 근데 그것마저 빼면 일반유치원 엄마들 안보내니까.. 어쩔수 없이 하시는 원장님도 너무 안타까워지네요. 선생님들도..😳 서로 고통스러운 수업이라니..😢
집듣만 좋아하는 초2남아는 뭐가 문제일까요? 극귀차니즘 성향? 스스로 읽는것보다 읽어주는것이 훨 잼나대요 ㅠ 더티버티나 a to z 읽고요~ 아직 영어가 그정도 수준이 아닌데 한글책읽는 친구라 스토리의 힘으로 읽는 걸까요?
혼자는 잼나다고 낄낄거리고 몇시간도 들으며 보는데. 기다려줘야하는 건지. 좀 낮은 책을 읽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초2이고, '듣기 실력'이 그정도면 'writing' 해야죠. 쓰다보면 문맹탈출해요. 제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writing 으로 검색하면 "엄마가 대필하는 글쓰기"로 시작하는 이야기들 많아요. 글쓰기도 결국 엄마와 '대화' 나누고, 생각을 말로 정리하는 작업이 80%니.. 아이랑 그렇게 1) 대화하고 2) 대필글쓰기 하는 루틴 만들어보세요. 그러면 문맹탈출도 금방 되요
파닉스 공부안하고도 잘 읽는학생도 있긴해요
초3..이제 초4인데 영어 노출 전혀 안돼있어서 겨울에 파닉스를 해야하나...고민중이였어요..영상 보고나니 도대체 뭘어떻게 접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영어 잘하는걸 바라지않고 그냥 학교 수업 따라가는 정도만 하려면 뭐를 시작할지 난감해요 으허ㅇ..😢
초3,초4 영어노출 아직까지 전혀 안되어있어도 괜찮아요. 모국어인 한글로 된 책도 많이 읽게 해주세요. 그리고 영어환경 노출도 많이 해 주세요. 배경지식이 많아야 어떤 언어이든 이해하기가 수월하니까요. 한국말로 할 말이 없으면 외국어로도 할 말이 없거든요…영유 다니는 애들 많이 접하는 직장에 다니는데…그냥 엄마들 위로라고 봅니다 ㅋ 효과를 딱히….전반적으로…영어를 워낙 어릴 때부터 듣다 보니 옛날 사람들보다 영어 발음만 좀 좋을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더라구요…심지어 한글 읽을 때도 혀가 꼬부라지는 애들이 있어서 뭔가 싶습니다. 그렇다고 영어 듣기와 말하기가 좋은 것도 아닌데 말이죠…발음이 좋지 않아도 문장 구성력이 좋은 유명하신 분들도 계시지요…영어 학교 수업은 수업 시간의 집중력과 교과서 그리고 문제집 풀이로 시험유형 익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리고 영어 같은 경우에는 수요가 많다보니요즘엔 저렴하고 좋은 영어 인강들도 많아서 함 검색해보셔서 아이들 흥미 위주에 맞는걸로 들어보시거나 디즈니 만화영화 1편 골라서 100번 이상…외울 정도로 보게 해주시는 것도 추천합니다.스펀지처럼 쑥쑥 흡수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요😊그리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우리나라 어학원 교육 프로그램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언어는 무조건 인풋이 많아야 해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서로 가야합니다.
으아~ 라방영상 내리셨군요 ㅠ
못 봤는데 아쉽지만 이걸로 만족해야겠어욤 ㅎㅎ
(라방의 잡담이랑 쓴소리 듣는 것도 즐기는 달님바라기 1인입니다)
초1 키우는데 그전까지 사교육비 안들이고 달님말씀대로 영상&원서 꾸준히 접했어욤( 6세때부터 달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핸리엔머지를 낭독 할 수 있을 정도의 힘이 있는 것 같아요 ㅎ
아직 쓰기는 제가 엄두가 안나서 안하고 있어요...
정말 어린이들의 뇌는 신기한 것 같아요❤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시는 의인 달님께 감사드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새벽달 님과 비슷하게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학을 공부했고, 계속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선 새벽달님의 전체적인 영어교육의 방향과 철학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너무 이른 나이에 파닉스를 가르치는 것(결국 문자 읽는 법을 가르치는 것), 파닉스 조기 교육에 너무 과열된 영어교육시장의 양상에도 결을 같이 합니다. 영상은 꼭 끝까지 보셨으면 해요. 중간만 보시면 자칫 파닉스 교육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까봐요. 파닉스도 미국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좁은 의미의 파닉스(Phonics)는 소리(Phono-)에 관련된 학문인 것은 맞지만 '소리'와 '문자' 사이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는 학문이라 말씀하신 것처럼 문자 교육이 어려운 나이에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아이들도 영유아기, 문자를 아직 모를 때에도 (우리 아이들이 한글을 모를 때에도 사진이나 사물, 그림을 보고 사물인지로 먼저 소리와 단어를 익히듯) 소리를 통해 사물인지를 먼저 합니다. 현지의 파닉스 교재들은 우리보다 넓은 의미의 파닉스(사실 Phonological awareness, phonemic awareness가 이루어진 다음 마지막에 하는 과정이 파닉스입니다^^;;) 교육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파닉스 책인데 글자 거의 없이 그림책같이 생겼어요. 쓰라고 안해요( 박수치며 음절 인식하거나 rhyme하는 그림에 동그라미 치거나 색칠하는 식). 미국 초등학교에서도 파닉스는 몇 년에 걸쳐 하루 몇 분 정도씩 꾸준히 연습시키긴 합니다. 다만 파닉스를 위한 파닉스는 아닙니다. 예외가 또한 많기 때문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많이 소리내어 읽으며 '충분히 틀릴 기회', '충분히 실수할 기회'를 줍니다. 파닉스의 의미는 파닉스 자체가 아니라 그러한 기회를 갖는 것에 있지 않나 합니다.
파닉스를 위한 파닉스에 돈 수천만원을 쓰는 작금의 현실이 많이 안타까워 시리즈로 같은 목소리를 내지만.. 이 영상을 봐야 할 분들은 보지 않고, 볼 필요 없이 넘 훌륭하게 영어환경 만드는 분들만 보시는 것도 안타깝지만. 이렇게 전공자분들, 아는 엄마들이 함께 목소리를 내다보면 ‘파닉스나 영어에 무지’한 분들도 한 분 두 분 깨닫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아이 레테보고 혼란스러워져서 유튜브 방황하다가 이제야 새벽달님 채널 알아서 몰아서 들으면서 매일 놀라고 또 생각하게 되는 6살 애엄마에요
내내 엄마랑 공부하던 아이에요 블루이 좋아하고 고제터스나 헤이더기를 외우는데, 파닉스는 닥터수스나 파닉스를 위한 리딩북 ㅡ그런걸로 했어요
그러다 레테를 봤어요 (입학을 위해서x 엄마랑 하다보니 어디까지 됐나 불안해서 점검o)
일단 듣고 말하기는 원어민에 가깝다는 점수가 나왔는데
파닉스가 안 되서 읽기기 안 된다고 말하기와 읽기의 점수차가 너무 크다는 평을 들었어요
이런 아이 파닉스 어떻게 해야할까요? 알파블럭스를 보지만 응용이 안 되는 아이에요
안녕하세요
여섯살 딸을 키우고 있어요
(내년에 7세)
영어는 학원이나 학습지 등 사교육으로 하는건 하나도 없지만 일반 유치원에서
하는 정규 영어만 하고 있어요 !
그래도 아이가 글밥이 적은 책은
혼자서 곧잘 읽더라구요
원에서 파닉스를 조금씩
배우나봐용 !
집에서는 영상노출
(매일 평균 1시간정도)
영어그림책 잠자리독서 한권 정도
해주고 있는데
요즘 발화가 엄청(?)나요 ㅜ
근데 저는 영알못 엄마라 ..
대답을 잘 못해주고 있어요 ㅠ
화상영어나 그런거 지금부터 해도 도움이 좀 될까요?
아니면 학교가기 전까지는 학습은
아무것도 하지말자 주의라 ..
그냥 지금처럼 둬야하나 ..
너무 고민입니다 ㅠㅠ
어디 물어볼곳도 없고 해서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네요 !
의견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
궁금한점이 있어요. 이제 막 받침없는 한글 반은 읽고 반은 못읽는 5세 아들과 함께 매일 받침없는 동화책 1권을 낭독합니다. 반은 손으로 짚어서 읽어보게하고 반은 제가 읽는 낭독을 따라 읽습니다.
제가 아이 읽기 연습을 시키는 것이 책에 질리게 하는 행동일까.. 갑자기 의문이 듭니다.
4살 어린이집 주1 특별활동 시간에도 파닉스를 해요😂 교재도 그렇고 영어는 하긴 해야겠는데 보이는건 파닉스라 그런가봐요.. 집에선 하지도 않는 파닉스책이 우수수...
5살 유치원도 매일 아침20분씩 영어시간이 있고, 주3회 방과후도 영어시간이 있던데 무얼 배워올지 기대보단 시간 아까울 걱정이 드네요....😅
파닉스 유딩때 배웠는데 외국애들한테 발음좋단얘기 많이 들음ㅎ 파닉스 중요해요
근데 저 하루배웠어요….(?) 하루만에 다배움..
이런 반전 대환영합니다. 그쵸 파닉스는 하루만에 일이주만에 감만 잡고, 바로 언어컨텐츠의 바다로 빠져야 맞죠.
미국아이들 파닉스공부합니다
유치원생 아이 키우고 있는데요.
평소 파닉스 배우기에 대해 회의감이 있었어요. 오늘 말씀하신게 평소 제가 가졌던 생각인데 새벽달님이 전문적으로 풀어주셔서 이야기 듣고 보니 더 확신이 생기네요!!!
주변에 유치부 아이를 영유에 보내기 위해 사전에 파닉스를 가르치는 영어학원까지 보내고, 심지어 우리아이 일반유치원에서도 가르
치는데요.
파닉스를 배운다고 해서 모든 단어를 읽어낼 수 있는것도 아니고, 뭔가 당연히 해야하는 분위기가 형성된게 뭔가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돌이켜보면 막상 제가 영어 처음 배웠을때 (나이40초반 인데요) 파닉스를 배운적이 없고 중1때 발음기호 읽는법을 배워서 지금까지 큰 어려움 없이 처음보는 단어도 읽을 수 있어요.
물론 그 사이에 영어공부했던것들을 빼더라도
처음 영어를 배운 중학교때 이후로 발음하는 법을 배운건 제가 직접 영어단어를 사전 찾아보고 발음기호를 찾아보면서 습득한것이지 파닉스를 배워서 습득한게 아니었기때문에 지금껏 저만의 생각으로 아이 교육에 있어서도 휘둘리지 않으려고 하는중입니다.
오늘 컨텐츠에서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너무 당연시 되는 교육 분위기에 반대의견이나 반감을 가지신 분들도 있을실텐데, 이렇게 진정성 있는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100000000
안녕하세요~ 영유도 안다니고 엄마가 영어도 모르는사람은 파닉스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파닉스 하지 마세요. 영어 동요 들려주시고 영어영상물 보여주세요. 핀란드 엄마들처럼요.
@@sujinnam2018 지금 매일 그렇게 하고 있는데 이미 8살이얘요ㅠㅠ뒤쳐지는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합니다.언제까지 이렇게 해야하나요?
파닉스만큼 돈아까운 것도 없죠..
새벽달님, 예전에 우연히 활주로 이론 영상을 보고 제 딸의 외로운 전력질주를 생각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사람입니다.^^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신해철 닮으셔서 더 정이 갑니다 ㅎㅎ
근데 우리나라 애들한테 왜 어릴 때부터 영어를 힘들게 시킬까요? 10명 중 9명은 힘들어서 안 하고 싶어 할거에요.
한국에서 영어 공부하는 이유는 수능영어 1등급을 받아서 영어 안써도 되는 전문직 직업을 갖기 위해서 라고들 합니다. ㅎㅎ
전문직들 영어 전혀 안하고 살아요. 필요하면 정확성 때문에 통역사나 유학파 직원을 쓰죠. 요새 젊은 후배들도 영유 나오고 해도 잘하는 친구들 거의 없어요. 일상이나 업무에서 안해도 되니까 듣기, 쓰기, 말하기 거의 못해요.
고민이 많은 한국 어머니들, 영어를 원어민처럼 잘하면 좋을 거라는 무모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되요. 차라리 그냥 중딩때부터 수능 1등급을 목표로 시험영어를 시키는게 현실적입니다.
국내파들이 한국의 전문직종에서 영어로 업무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입니다. 그럴 이유도 없구요. 영어까지 잘하면 멋있겠지만, 목표가 불분명해서 참 안타깝습니다.
어릴 때는 좋아하는 거 많이 시키고, 공부법과 습관을 잡아줘야 하는데요. 그리고 화이트보드 사서 공부한 걸 선생님처럼 엄마를 가르치게 하는거 그 경험이 젤 필요하죠.
언어습득 이론 이런거 얘기하고 어릴때 영어를 해야 한다는 건 다 어이없는 소리에요. 어차피 업무적으로 영어 잘한다고 명함 내밀 수준은 절대 안돼요.
만약 영어를 좋아하면 영작 많이 하고 토론대회 준비를 시키세요. 좋아하면요. 그럼 영어 순식간에 엄청나게 늘더군요. 부러웠습니다ㅜ.ㅜ
그리고 엄마아빠들이 EBS에서 수능기출 해설강의를 보고 어떻게 공부시켜야 할지 연구하는게 필요해요. 여러모로 가슴이 답답하네요.
영유 보내봐야 수능 영어에서 어려운 문제는 못 풉니다. 해설지를 봐보세요. 한국어로 봐도 이해가 안되는 글들이 꽤 많아요. 45문제 중에서 한 10문제는 정신 나간 문제들이 나옵니다. 이거 다 틀리면 3~4등급이에요.
정말 먹고 사는데 영어가 필요하면 수능 1등급 받고 대학생 되서 방학 때 2달간 아이엘츠 7.0을 목표로 하루 종일 미친 듯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연습하면 학교때 공부했던 게 튀어나와서 웬만큼 영어합니다. 파닉스는 또 뭔가요? ㅜ.ㅜ 저는 요새 딸들 때문에 프랑스어 같이 공부하는데 발음 더 어려운 불어발음 공부는 뭘로 해야 되요? ㅎㅎ 그냥 듣고 따라하면 되죠. 발음규칙 1시간만 강의 들으면 다 읽을 수 있어요.
내리셨다고 하셔서 아쉬웠는데~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너무 감사하네요. 달님 말씀 들으면서 우리집 1호 말하는게 좀 이해가 되었어요. 1호는 일유 다니는데요~ 원장님의 교육 특성상 한글 떼어주는거 그 외 공부 하는거 추구하지 않으시는 분이신데~ 요즘 워낙 엄마들이 영어로 애닳아 하시니 영어 수업이 있어요. 파닉스 배우더라구요. 전 별로 관심외 사항이라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저희집 1호가 언젠가 부터 자기는 영어 싫어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거에요. 집에서 영어 영상 보는거 싫어하지 않고 세이펜 런투리드 듣는거 그냥 가끔 듣기 싫어하는거 빼고 영어책 리틀크리에이터 읽어주고 이런건 싫어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얘가 왜 이런 얘기를 가끔 하지? 궁금했었는데 유치원 파닉스 수업이 문제였던거네요.😅 이 수업이 무서워서 5세 어떤 아이도 영어 싫어한다더니.. ㅜ 그냥 잠깐 하는것도 아이들 뇌를 얼고 멈추게 하는데 하루종일 그 프로그램 안에 있는 아이들은… 🫢
안타까운 일이에요 ㅠㅠㅠㅠ
우리나라는 국어도해야하고 영어도해야하고 한자도해야하고 안타까움 ㅠㅠㅠㅠㅠㅠ영어권이면 영어만 하면될텐데..😂😂
선생님 질문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영화를 지금 5번 자막없이 (그림과 내용이 코믹해서 지루해 하지않고요)
봤는데
더빙으로 한번 보고 싶다고 하네요… 더빙으로 보여줘야 할까요?? 아니면 더빙은 한번도 안될까요? 😂 궁금합니다
현재 초1이고 시작한지는 몇달되지 않았어요
공감합니다 👍🏻👍🏻
표현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때도 학교 교육과정에서 발음기호도 배운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단어를 많이 외우게 했지. 사교재에 발음기호 있어서 개인적으로들 외웠던 거 같아요. 발음기호 알아야 사전 봐도 읽는 법을 안다고 하니. 그런데 단어 많이 외우면 발음기호도 필요 없죠ㅎ 발음기호 자체는 학교에서 시험 본 적도 없고. 그리고 감각적으로 이런 스펠링 조합이면 이렇게 읽는구나 했죠.
근데 영어 단어 노출도 없는 상태에서 파닉스는 진짜 말이 안 되는데 영어 유치원에서는 그것부터 시작 하더라구요.ㅠㅠ
주입식으로 시키면 하긴 하겠죠. 그런데 그 시기 뇌발달에는 딱히...
제 댓글 지우셨나봐요 ㅠㅠ
신나게 놀이 중심 일유 다닌지 1년 되었어요 일유 보낼때는 내년 6살에는 영유 꼭 가자 했었는데, 이제 또 고민했어요 파닉스는 내가 가르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이유때문에 영유 보내야되나 생각했어요
빨리 읽어야 빨리 이해하지 않을까? 혼자읽고 단어도 인지하지 않을까? 생각에...
의심을 거둬야 하는데 매순간 그게 힘드네요😢 ㅎㅎ 아이는 노출 만 2년정도 되었어요 영어책도 처음에는 거부햇는데 지금은 포기한건지?(ㅎㅎ재밌는 그림책 위주로 읽어주는데 이해 30-60% 정도 하는 것 같아요)
요새는 단어뜻을 가끔 물어보네요
엄마 hide and seek is over 에서 over 이 뭐야? 하더라구요?
듣기많이하니 뭔지몰라도 소리 따라하는구나 단어 소리가 분절인식이 되는구나에 신기해하고 있어요
저 잘하고있는거 맞겠죠? 파닉스는 노출 만 3세 될때 다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만두돌부터 노출해서 이제 곧 만 다섯돌 되는 아이 엄마에요. 올해 oxford reading tree책 음원 틀어놓고 보면서 왠만한 사이트 워드 다 익혔어요. 어차피 애들 보는 책들 단어 수준이 그렇게까지 높진 않아서 그정도로도 왠만한건 읽게 되더라고요. 파닉스 따로 안해도요. 솔직히 전 3학년 되면 파닉스 살짝 해줄까 생각중이에요. 그 전에 할 필욘 없다고 생각해요.
영유 200만원vs 유치원40만원 이렇게 내는 비용으로 퀄리티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아요. 유치원은 대출있으면 허가 나기가 어렵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부지원도 있고 원아수도 많고.. 반면에 영유는 임대료도 비쌀테고 정부지원금도 없고 원아수도 적어서 원비가 비쌀수밖에 없는 구조거든요. 그리고 영유 선생님들 중에 한 곳에서 오래 근무하는 사람도 적을거에요 . 이직률 높아요.. 아는 분이 영유쌤인데 1년하고 한명빼고 다 그만둔 … 이름있는 영유일수록 빡세고 월급도 짜요 대신 경력쌓으려고 다닌다하더라구요. 놀이식영유여도 앉아있는 시간 길고 애들 끝날때쯤엔 제대로 앉아있는애들도 없데요.. 물론 그중에 10프로는 잘배우고 효과좋은 애들도 있구요~6살이 어떻게 저렇게 우울하지 싶을정도로 울상인 애도 있데요.
선생님 ❤이제 1년차(8세)엄마표로 오알티 4단계 정도 읽고 다른책은 e북을 보는데영 이것도 괜찮을까여?(하루40분 읽고 1시간 영상을 봐여..)😅
참 아이가 청독 후 엄마에게 이야기 하듯 문장읽고 한글로 말해보기는 괜찮을가여?😊
발음기호
새벽달님을 만나기 전(엄마표영어를 알기전에) 화상영어를 잠깐 시켰어요. 만5세아이요.
엄마표영어에 대해서는 잘 몰랐지만 영어영상만 노출했었더니 아이가 가끔 영어발화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 해줘야 좋을지 몰랐던 엄마는 화상영어를 시킵니다 ㅠ 화상영어 선생님이(필리핀샘) 5세아이에게는 파닉스를 시킨다고 알려줘서 그렇게 진행했는데…4일정도 되니까 아이가 수업하면서 숨죽여 눈물을 흘리더라고요. 그때 너무 놀라서 수업을 중단하고 앞으로는 책을 읽어달라고 했는데….선생님도 파닉스밖에는 모르겠는지 책을 찾아본다고 몇일 시간을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몇일 기다렸더니 자긴 우리 아이는 못 맡을 것 같다고…그때 무지했던 엄마는 파닉스를 시켰던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남은 화상영어는 제가 하고 있답니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고, 바로 조치하셔서 다행이에요. 그림책과 영상물로 편안하게 영어소리 노출 시켜 주세요. 조금씩 알아듣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공부라는걸, 자부심 느끼도록 그렇게 환경 만들어 주심 되지요 ㅠㅠ 아이가 눈물을 삼켰다니 넘 마음이 아팠어요 ㅠㅠ
내 알려드리지. 따분한 영어교과서 6년 공부해도 독해력이 ㅈ만큼밖에 안늘죠. 한때 시사영어사의 명작다이제스트 북이 있었는데 지금 은 절판 됬다오. 톰소여이야기 중1쯤에 한국어로 봤는대 동굴에서 백키와같이 고립되어 겪는이야기가 지금도 생생하고 로맨틱해. 영어교과서를 요런거로 다 빠꾸면 1년안에 10배 일취월장해. 난 젊어서 건강이 안좋아 저런 영어책을 늘 소파에 누워서 많이 봤지. 어려운단어와 문장은 가끔씩 옆에 주석을 달아놔서 사전 찾을 필요가 없었어. 난 내가 박정희라면 교육부장관 영어교수들 몽땅 중정에 불러가 조인트까고 수염을 뺀지로 뽑고샆어. 아직도 바보짓을 먼추지 않아. 위의 그대도 별로 틀리지않아. 내가 회화를 10배 빨리 배우는 책을 냈지. 유튜브, 타잔과 제인 , 성민 기억법영어찾아보시게
진보라는 단어 요즘은 비호감입니다.
인졍합니다…
유치원 영어수업 너무 짜증나요... 일반유치원 영어수업이라 그런걸까 진지하게 고민될 정도로요.. 집에서 파닉스 따로 안하니 그래 뭐라도 가서 듣고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놀면 되지 했는데 코로나땜에 모르다가 수업방식 3년만에 보고 기함했어요. 주입식으로 단어를 외치는데 단어만 영어지 억양은 한국말이고..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것 없이 내용은 자꾸 바뀌어 몰아치기만 하고.. 발음 교정해주고 있고.. 애들 발음이 더 좋던데... 집에서 노부영 슈심송 알파블록스 페파피그 블루스클루스 신기한스쿨버스 포패트롤 온갖 영상과 책에 절어 살던 애들이 유치원가서 말도 안되는 책을 받아오고.. 선생님은 그나마 그 책도 한번 안 읽어주고.. 가늘지만 엄마표로 6년째 하는건데.. 첫째가 자기는 영어 잘한다고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너무 속상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영어책이나 한권씩 읽어주지 ... 차라리 애들끼리 장난이라도 치게 슈심송이나 틀어주지... 저희 유치원 다 좋아하지만 영어수업은 진짜 너무했어요.. 꼬깔모자 에이.. 뽈록뽈록 비... 이게 무슨 의미냐고요...어후..
넘 슬픈 현실이요. 제에발. 유치원에서는 영어수업에 ‘영어동요‘만 불러주세요. ’영어그림책‘만 읽어주시고. 라고 강력히 요청하고 싶네요 ㅠㅠㅠ
저희 애 어린이집도 꼬깔모자 a 볼록볼록 b 이거해요ㅜㅜㅠㅠ 안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 진짜 받아오는 책도 제목은 hide and seek인데 내용은 그게 아니에요ㅠㅠ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