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종료라는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셔서 반갑고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영상이라 좋네요. 만남만큼 헤어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거죠.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거니까..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이상은 추구하지만 언제나 이루기가 어렵죠. 섭종의 좋은 예시들은 정말 보기 드물고... 그래서 영상 보면서 저도 깔끔하게 스토리 라도 끝내고 끝나는 사례로는 MOE가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한명의 유저로써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섭종은 유저들이 추억을 다시 볼 수 있게 기록을 남겨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말일수도 있겠지만요. 가능하다면 오프라인으로 지금까지 나온 콘텐츠 라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면 정말 게임사한테 고맙겠네요. 다른분들 처럼 옛날에 섭종한 게임은 아직까지도 게임 파일을 지우지 못하고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
월드플리퍼 마지막까지 했던 유저 중 한명입니다. 개인적으로 섭종한 거 자체는 굉장히 아쉽긴 했습니다만 메인스 자체는 끝까지 잘 나온 게 사실이고, 카카오게임즈의 배려로 1일 뽑기권도 10장 이상씩 받고 한정 전부 풀어주는 이벤트도 해줘서 마지막엔 도감까지 올 컴플리트하고 잘 즐기다가 잘 떠나보냈습니다. 월드플리퍼2가 나온다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11:43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통칭 M.O.E)는 당시 캐릭터 나왔을 땐 "서브컬쳐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인간들이 대충 인기있는 요소 때려박아 만든 안일한 캐릭터"라는 비웃음을 샀었는데 의외로 서비스 종료와 더불어 엔딩은 깔끔하게 내 주었네요. 비록 완성도는 부족했지만 자신들이 만든 작품과 세계에 대한 책임감은 있었던 듯
모바일은 아니지만 오래전에 섭종한 판타지 마스터즈와 슈미드디바가 떠오르네요, 둘 다 제오닉스의 게임이구요. 게이머 인생 25년간 섭종한 게임을 숱하게 봐 왔고, 개중에는 다시 서비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몇몇 게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워하는 게임은, 기약은 없지만 어쨌거나 NC가 IP를 가지고 있는 팡야와 민트로켓이 프로젝트에 래퍼런스 삼고 있는 택티컬 커맨더스가 있죠. 다들 시대를 너무 앞섰거나 시대에 뒤떨어져 망해버린 게임이지만, 어쨌거나 정식 후속작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판타지마스터즈와 슈미드디바는 회사가 무너지며 그 당연한 듯 한 서비스종료 공지조차 없이 사라졌습니다 인사도 없이 떠나간 그 게임이 괘씸하기 그지 없지만, 나중에 드는 생각은 절망감이었죠. 이 게임은 앞으로 만족스러운 유사품조차 나올 여지가 없다는 그 절망감. 게임의 룰이야 카드게임이다보니 하는 사람만 하는 다소 하드코어한 게임이긴 했어도 수준높은 일러스트와 다양한 카드로 덱을 짜는 그 맛에 있어서는 저에게 그 어떠한 TCG보다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 게임에 대한 기억이 애증이 아니라 고통으로 남은 추억인 이유겠지요. 그것이 게임이 유종의 미를 보다 아름답게 거둬야 하는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작품을 사랑해 준 유저를 위로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주기 위해서.
서비스를 이어나가는건 어찌보면 고객과의 약속인데, (약관 상의 내용을 이야기하는게 아님) 그 약속을 게임업계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무슨 Lifeware support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고객 신뢰를 저버리지만을 않길 바랄 뿐인데, 솔직히 그것마저도 기대하는게 사치가 되어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나이 한두살 먹은것도 아니고 사업적인 측면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건 머리로는 이해하고, 당장 재무재표에는 고객과의 신뢰따위 같은 무형적인 손해가 나타날 일이 없겠지만...
저는 이야기를 끝을 설득의 과정이라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는 이 끝을 납득할 수 있고 누군가는 할 수 없고요. 많은 사람들이 설득이 되면 명작이 되눈거죠. 결국 게임이 시작되면 언데인지 모르는 끝을 달리는 과정이고 이 과정이 마음에 안들면 유저들은 떠나고 과정이 마음애 들면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여기에 게임이나 영화같은 컨텐츠 산업들은 시간과 돈 그 밖에 부가적인 요소가 추가되죠. 어쩔 수 없음애도 납득을 할 수 없움에도 현실적인 이유로 억지로 납득을 해야 할 때가 있으니 이개 참으로 안타깝다 느낍니다
영상을 반만 보신거 같으시네요;; 섭종의 이유에는 스토리의 완결이 아닌 순수히 매출부족 단 하나로 결정됩니다. 대충 픽업 하나만 던져도 탑10에 들락날락 하는 겜을 게임사가 절대 놔줄리 없죠 저는 반대로 대체 어떤 똥꼬쇼로 서비스를 기어이 유지 할지를 조롱반 기대반으로 지켜보고 있죠
@@gummybear3753 영상 초반을 다시 보시면 기본적으로 돈 문제지만 그 외의 이유들도 있다고 합니다. 전 그저 페그오를 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페그오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페그오는 게임의 재미 때문이 아닌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의 서사 때문에 하는 게임이니까요. 결국 페그오는 스토리가 곧 매출로 직결되기에 스토리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기대될 수 밖에 없는거죠 심지어 페이트 시리즈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틀, 설정 등을 만드는 시나리오 감수자가 타입문의 대표이사인 나스 키노코니까요. 페그오에서 메인 스토리를 억지로 끌다가 망치면 그건 페이트 라는 IP자체의 추락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페그오를 하면서 각 장별로는 서로 다른 작가가 집필하기에 욕을 많이 한 장도 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나스가 쓴 장만큼은 호평일색이라 유저들이 계속해서 메인스토리를 기대하고 있고요 물론 나스가 예전에 페그오는 2부로 완결낼 것이다라고 말했다가 자신이 끝낼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번복하긴 했지만 그 이유가 매출이 잘 나와서가 아닌 인기가 좋고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랜 달빠로서 나스 말은 믿는게 아니기도 하고요) 심지어 제작사가 타입문이니까요 사실상 타입문 IP 하나만을 중심으로 한 제작사가 섭종을 할지언정 이 IP가 망가질 선택을 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gummybear3753 영상 초반을 다시 보시면 순수히 매출 뿐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수지만 다른 이유들도 있다고 하시죠 그리고 오랫동안 페그오를 해온 입장에서 이 게임이 다름 게임과는 다른 지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페그오는 게임의 재미보다는 스토리와 캐릭터 때문에 하는 게임이죠. 거기에 개발사가 IP의 주인이자 원툴인 타입문이고 시나리오 검수자가 대표이사인 나스 키노코이고요. 그렇기에 이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한다면 매출이 원인이 아니라 스토리가 원인이 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나스도 예전 인터뷰에서 2부에서 스토리를 완결하고 게임을 끝낼 예정이었다라고 말했고요. 물론 지금은 번복되어 2부 주장으로 이어나가고는 있습니다만 이것도 인터뷰에서 서비스 종료전에 끼워넣을려 했던 스토리가 시나리오 하나로는 부족해져서 주장으로 이어나간다고 설명이 되었고요 사실상 스토리가 끝나면 게임이 서비스 종료한다는 건 기정사실인거죠 그렇다고 타입문이 게임을 더 이어나간다고 무리하게 스토리를 더 끈다? 나스가 검수하는 스토리가 망한다는건 곧 IP의 평가와 신뢰가 떨어지는 결말로 이어진다는 것을 타입문이 모를 것 같지는 않네요.
커뮤에서 본 짤 생각나네.
죽을뻔 하다가 살아난 놈 : 림버스 컴퍼니
죽었다가 살아난 놈: 트릭컬 리바이브
죽은 놈: 콩코드
살아보지도 못한 놈: 프로젝트 KV
죽은줄 알았는데 관 뿌순 놈:아르케 랜드
마지막은 낙태냐? ㅋㅋ
관짝 걷어차고 나온 놈: 라스트 오리진
섭종 무서워서 개발만 10년 가까이 하고있는 놈: 마비노기 모바일
@@canmoon956이건 본작유저들도 안나오길 바라는 게임임 ㅋㅋ ip훼손각이라
장례식장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할 행동 : 부활
서비스 종료라는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셔서 반갑고 많은 생각을 들게 해주는 영상이라 좋네요. 만남만큼 헤어짐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거죠.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거니까..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이상은 추구하지만 언제나 이루기가 어렵죠. 섭종의 좋은 예시들은 정말 보기 드물고... 그래서 영상 보면서 저도 깔끔하게 스토리 라도 끝내고 끝나는 사례로는 MOE가 좋았다고 생각하네요. 한명의 유저로써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섭종은 유저들이 추억을 다시 볼 수 있게 기록을 남겨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 말일수도 있겠지만요. 가능하다면 오프라인으로 지금까지 나온 콘텐츠 라도 즐길 수 있게 해준다면 정말 게임사한테 고맙겠네요. 다른분들 처럼 옛날에 섭종한 게임은 아직까지도 게임 파일을 지우지 못하고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
트릭컬이 리바이브한게 새삼 대단하네요
보통 회사대표가 집까지 내걸어서 게임하나 살리진 않음
택찌니 형이었으면 트릭컬 개같이 버렸을껄?
와 릭트컬 대뾰 집문서 쇼맨십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애가 진짜 있구나ㅋㅋㅋㅋ나도 버터 때문에 머리 깨지긴 했어도 그걸 단 한번도 쇼가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 집문서 쇼를 다큐로 받고 찬양하는 애들에 비하면 나는 머리 깨진것도 아니었노...
월드플리퍼 마지막까지 했던 유저 중 한명입니다. 개인적으로 섭종한 거 자체는 굉장히 아쉽긴 했습니다만 메인스 자체는 끝까지 잘 나온 게 사실이고, 카카오게임즈의 배려로 1일 뽑기권도 10장 이상씩 받고 한정 전부 풀어주는 이벤트도 해줘서 마지막엔 도감까지 올 컴플리트하고 잘 즐기다가 잘 떠나보냈습니다. 월드플리퍼2가 나온다면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해줬음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11:43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통칭 M.O.E)는 당시 캐릭터 나왔을 땐
"서브컬쳐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인간들이 대충 인기있는 요소 때려박아 만든 안일한 캐릭터"라는 비웃음을 샀었는데
의외로 서비스 종료와 더불어 엔딩은 깔끔하게 내 주었네요.
비록 완성도는 부족했지만 자신들이 만든 작품과 세계에 대한 책임감은 있었던 듯
아직도 카페 관리 해주고 팬서비스는 잘해줌
카와이헌터 아직도 서비스하는 미호요가 대단하긴 하네
X나게 아름다워서 게임이 부활해버린 파판14
그리고 모바일섭종중에선 제일 아름다운 엔딩에 가까운건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MOE)가 아니였나 싶음
월드플리퍼 섭종 57일차.
접속도 안되는 이 게임을 난 아직 지우지 못하고 있다.ㅠㅠ
11:36 좋은, 아름다운 마무리로서의 섭종 들을 때마다 이 게임 생각했는데 역시나 ㅠ ㅠ 참 애정했는데😢😢
모바일은 아니지만 오래전에 섭종한 판타지 마스터즈와 슈미드디바가 떠오르네요, 둘 다 제오닉스의 게임이구요.
게이머 인생 25년간 섭종한 게임을 숱하게 봐 왔고, 개중에는 다시 서비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몇몇 게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워하는 게임은, 기약은 없지만 어쨌거나 NC가 IP를 가지고 있는 팡야와 민트로켓이 프로젝트에 래퍼런스 삼고 있는 택티컬 커맨더스가 있죠.
다들 시대를 너무 앞섰거나 시대에 뒤떨어져 망해버린 게임이지만, 어쨌거나 정식 후속작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판타지마스터즈와 슈미드디바는 회사가 무너지며 그 당연한 듯 한 서비스종료 공지조차 없이 사라졌습니다
인사도 없이 떠나간 그 게임이 괘씸하기 그지 없지만, 나중에 드는 생각은 절망감이었죠.
이 게임은 앞으로 만족스러운 유사품조차 나올 여지가 없다는 그 절망감.
게임의 룰이야 카드게임이다보니 하는 사람만 하는 다소 하드코어한 게임이긴 했어도
수준높은 일러스트와 다양한 카드로 덱을 짜는 그 맛에 있어서는 저에게 그 어떠한 TCG보다 매력적인 게임이었습니다.
그 게임에 대한 기억이 애증이 아니라 고통으로 남은 추억인 이유겠지요.
그것이 게임이 유종의 미를 보다 아름답게 거둬야 하는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작품을 사랑해 준 유저를 위로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주기 위해서.
슈미드디바 ㄹㅇ 재밌었는데...숲덱 짠다고 돈도 꽤 썼고...다시 한번 해보고싶네요
우리 브라운 더스트.. 12월 섭종해요... 마지막으로 찍먹 한번 하러 오세요.. 2말고 1..
댓글 먼저 쓰고 영상봣는데..
형님 짧은 한마디가 ...참 재대로 알아봐 주셧다는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뭐야 한동안 안했는데
이런거 보면은 이제 3주년이 되어가는 미니어스가 대단하내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하면서 늘 언젠가는 섭종을 하겠지 하는 미묘한 기분을 안고갔었는데 게임사 입장도 알게되니 참 어딘가 시원하면서도 착잡하네요..😂
섭종한 게임들 중에서 오프라인식 패키지 게임으로 나오면 어떻까 생각합니다. 그 예시는 '록맨X 다이브'와 '메탈슬러그 어택'이 패키지 게임으로 부활했으니까요. 섭종하려는 브라운더스트 1편는 오프라인모드로 개발한다는 것은 패키지 게임식으로 나온다는 뜻
작년 10월에 업데이트종료 선언한
크루세이더 퀘스트
기존 이벤트 주기적으로 반복하도록 서버를 열어놔서 전 아직도 하고 있음ㅋㅋㅋㅋㅋ
5:02 이거 진짜 서류에 ‘부활’ 체크 항목 있엇던 짤을 본거같은데..
솔직히 이 영상을 보고 제가 섭종에 안 좋은 이미지로만 생각을 했어는데 제가 보지 못한 관점을 알게 되고 섭종이 전뷰 나쁜게 아니라는 의미도 알게 된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라운더스트는 2 만든다고 1 유저들을 너무 쭉쭉 빨아 먹은 것 같음.
내가 그래서 저 회사 게임만 봐도 이가 갈림
여러분!! 호요버스는 안전합니다!!
나도 테라 문 닫아버린 크래프톤 구블루홀에 여전히 악감정이 있는지 뭐든 다 꼬와보이는 경향이 있긴함..
이번에 팰월드 협작으로 엎어질뻔하니깐 뭔가 꼬시기도..
웹젠은 진짜 개 양아치지 어둠의 실력자 일본 픽업 일정 따라 잡는다고 픽업 엄청 당겨서 돈 쪽 빨고 1년도 안되서 섭종 ㅋㅋㅋ 뽑기에 바닥을 깔더니 nc보다 더 한 놈들이 있다는걸 새삼 느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서비스를 잘 하는 게임도 결국 언젠가는 섭종하게 되어 있는데,
돈 안 돼서 접히는 거 말고, 라이브 게임이 마무리를 잘 맺는 그런 틀은 아직 잡혀있지 않은듯 하네요
데차오픈부터 마지막까지 한 유저로서 오래동안 힘들게 유지해온것도 알겠고 어느순간 섭종할 수있겠단 생각은있었는데 마지막에 급히 섭종한것이 가장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메모리얼도 만들어주고 한 것은 좋았으나 좀더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저도 데차 섭종 전주까지 붙잡고 있던 유저인데 마무리가 참 아쉽긴 했음. 뭐 적자 전환한지 오래되서 '조만간 섭종하겠구나' 싶긴 했는데 섭종 공지 후 여유 시간을 좀 더 주었으면 어땟을까하는 생각...
결국 다 돈 문제죠 적자인걸 뻔히 알고 서비스 종료가 확정적인 상황에서 개발자들을 붙잡고 돈을 더 들이며 서비스를 유지하는건 회사입장에선 힘든일이니..
웹젠은 국내유저들 개인정보 팔아먹는 매국을위한 오픈과 종료를 하는듯 개들 게임 계정가입 필수사항에 개인정보 해외유출을 허용하겟느냐?! 는 질문도 있던데…
붕괴3 섭종 걱정없게 해준 대웨이 감사합니다
페그오가 내년에 2부 코스모스 인 더 로스트벨트를 마무리 지을거라 했는데 이후에 어떻게 될지가 궁금하네요. 10주년에 아직도 유저도 많고 매출도 잘 나오는데 다음 이야기를 이어갈지 아니면 마무리한 다음 천천히 규모를 줄이면서 다음 작품을 준비할지
듀랑고 섭종은 언급될 법도 했는데
서브컬쳐가 아니긴 했어도
국내는 아니지만 니어 리인카네이션도 스토리만큼은 완결내고 가서 나름 끝마무리를 잘하기는 했더라구요. 많은 게임들이 단타치기가 아닌 뒤를 보기에, 어떻게 끝낼지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모에 다시 부활해줘...ㅠ
섭종이 아름답게 하지 못하는 이유가
섭종 주된 이유는 매출인데
매출이 떨어지면 운영도 개판되는 경우가 많아서 공들여서 마무리가 잘 안되는 느낌임
서비스를 이어나가는건 어찌보면 고객과의 약속인데, (약관 상의 내용을 이야기하는게 아님) 그 약속을 게임업계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무슨 Lifeware support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 고객 신뢰를 저버리지만을 않길 바랄 뿐인데, 솔직히 그것마저도 기대하는게 사치가 되어버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나이 한두살 먹은것도 아니고 사업적인 측면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건 머리로는 이해하고, 당장 재무재표에는 고객과의 신뢰따위 같은 무형적인 손해가 나타날 일이 없겠지만...
예토전생한 게임ㅋㅋㅋ 빵터졌내요 ㅜㅜ
프리코네야 오래 서비스해줘서 고마워 월정액 열심히 지르고있어 ㅠㅠ
섭종은 자연스러운것이다
생각해보니 대여라고 해둔게 나중에 소유의 개념이되면 섭종할때 돌려줘야 하니까 꼼수 부린건가
프문처럼 얇고 길게가라고 ㅋㅋㅋ 김지훈 파이팅
만남은 쉽고 이별은 참 어려워
어떤 스포츠 선수들처럼 박수칠 때 떠날 수 있는게 아니다보니
아름다운 이별이 가능은 한데, 쉽지는 않지요.
관계자랑 유저들이 비교적 깔끔하게 보내준 게임을 한 기억이 있지만, 진짜 드문 사례라...
11년된 모바일게임을 하고있는데요 이거 섭종하면 이제 모바일 게임 못할듯....(한섭은 이미 옛날옛적에 섭종함) 스탠드얼론 해줬으면
브라운더스트나 데차나 서비스 과정은 어찌됐건
섭종한다음 다시 들여다볼 오프라인 컨텐츠 남겨주는건 정말 좋다고 봄
블록체인 P2E는 로아나 와우, 리니지라이크같은 자체적인 경제시스템이 있는 온라인 겜에서야 유의미하다 생각하는데
서브컬쳐에는 별로 어울리지않는거같은데..
제목 보고 한 적도 없는 데차 생각하고 왔는데 떡하니ㅋㅋ
블루 프로토콜 잊고 있었는데 섭종했구나 ㄷㄷ
대충 돈될거라고 누가 꼬드겨서 냈다가
생각보다 돈 안되니까 응 안해 한거같죠..
돈 퍼먹는게 한두푼이 아닌데 돈된다고 만들고 안된다고 섭종하면 솔찍히 칼맞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큰돈이 벌리면 책임감이있어야죠
탁퍼스 엔딩이라도 봐서 좋았다
그래도 1년도 못채운건 너무 아쉽네....
솔직히 대호연 막차 탄거 아님?
썸네일 우측겜은 뭔게임임?
그리운 게임 섭종하는건 아쉽다
진짜 재미없어서 섭종하는건 그렇다치지만
하지만 부활시키면서 그 상태그대로 가져오는것도 최악의 수다 그래픽과 조작감을 바꿔서 부활시켜야지
3:40 깨스통은 40덕이야
카트라이더야 살아 돌아와줄래?
앞으로 웹젠게임은 쳐다도 안봄
테르비스 1년 섭종각 본다
야스쿠니차일드.. 사람고쳐쓰는거 아니다😊
데챠 유저로서 시프트업 게임은 평생 다시는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니 라이브서비스에 별준비도 없이 뛰어드는 회사들이 불나방처럼 부쩍 많아 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
저는 이야기를 끝을 설득의 과정이라 생각을 합니다. 누군가는 이 끝을 납득할 수 있고 누군가는 할 수 없고요. 많은 사람들이 설득이 되면 명작이 되눈거죠.
결국 게임이 시작되면 언데인지 모르는 끝을 달리는 과정이고 이 과정이 마음에 안들면 유저들은 떠나고 과정이 마음애 들면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여기에 게임이나 영화같은 컨텐츠 산업들은 시간과 돈 그 밖에 부가적인 요소가 추가되죠.
어쩔 수 없음애도 납득을 할 수 없움에도 현실적인 이유로 억지로 납득을 해야 할 때가 있으니 이개 참으로 안타깝다 느낍니다
그래서 약간 이상한 말이지만 전 페그오의 섭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끝을 향해 달려가면 유저들 모두가 이제 진짜 섭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알텐데 이걸 개발사가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하죠
영상을 반만 보신거 같으시네요;; 섭종의 이유에는 스토리의 완결이 아닌 순수히 매출부족 단 하나로 결정됩니다.
대충 픽업 하나만 던져도 탑10에 들락날락 하는 겜을 게임사가 절대 놔줄리 없죠 저는 반대로 대체 어떤 똥꼬쇼로 서비스를 기어이 유지 할지를 조롱반 기대반으로 지켜보고 있죠
@@gummybear3753 영상 초반을 다시 보시면 기본적으로 돈 문제지만 그 외의 이유들도 있다고 합니다.
전 그저 페그오를 하는 유저의 입장에서 페그오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페그오는 게임의 재미 때문이 아닌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들의 서사 때문에 하는 게임이니까요.
결국 페그오는 스토리가 곧 매출로 직결되기에 스토리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는 기대될 수 밖에 없는거죠
심지어 페이트 시리즈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틀, 설정 등을 만드는 시나리오 감수자가 타입문의 대표이사인 나스 키노코니까요.
페그오에서 메인 스토리를 억지로 끌다가 망치면 그건 페이트 라는 IP자체의 추락으로 이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페그오를 하면서 각 장별로는 서로 다른 작가가 집필하기에 욕을 많이 한 장도 있었습니다만
그럼에도 나스가 쓴 장만큼은 호평일색이라 유저들이 계속해서 메인스토리를 기대하고 있고요
물론 나스가 예전에 페그오는 2부로 완결낼 것이다라고 말했다가 자신이 끝낼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번복하긴 했지만 그 이유가 매출이 잘 나와서가 아닌 인기가 좋고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랜 달빠로서 나스 말은 믿는게 아니기도 하고요)
심지어 제작사가 타입문이니까요 사실상 타입문 IP 하나만을 중심으로 한 제작사가 섭종을 할지언정 이 IP가 망가질 선택을 할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gummybear3753 영상 초반을 다시 보시면 순수히 매출 뿐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수지만 다른 이유들도 있다고 하시죠
그리고 오랫동안 페그오를 해온 입장에서 이 게임이 다름 게임과는 다른 지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페그오는 게임의 재미보다는 스토리와 캐릭터 때문에 하는 게임이죠.
거기에 개발사가 IP의 주인이자 원툴인 타입문이고 시나리오 검수자가 대표이사인 나스 키노코이고요.
그렇기에 이 게임이 서비스 종료를 한다면 매출이 원인이 아니라 스토리가 원인이 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나스도 예전 인터뷰에서 2부에서 스토리를 완결하고 게임을 끝낼 예정이었다라고 말했고요.
물론 지금은 번복되어 2부 주장으로 이어나가고는 있습니다만 이것도 인터뷰에서 서비스 종료전에 끼워넣을려 했던 스토리가 시나리오 하나로는 부족해져서 주장으로 이어나간다고 설명이 되었고요
사실상 스토리가 끝나면 게임이 서비스 종료한다는 건 기정사실인거죠
그렇다고 타입문이 게임을 더 이어나간다고 무리하게 스토리를 더 끈다?
나스가 검수하는 스토리가 망한다는건 곧 IP의 평가와 신뢰가 떨어지는 결말로 이어진다는 것을 타입문이 모를 것 같지는 않네요.
웹젠은 그냥 들여오면 안되는 게임을 들여온거지..오타쿠 고용해서 물어볼것도 없이 그냥 인터넷 게시판에 물어봐도 아는거 아닌가? 누가 저런 발상을 하는건지..
그런의미에서 미호요는 유지관련 신뢰하나는
떡카리는 뽑음.. 히나타도 뽑음
저러면 웹젠게임 절대 돈 안 쓰겠지
M.O.E. 야말로 아름다운 이별.
유저 대표가 제작진에게 선물 보내고 스토리도 끝내주고 떠났으니
스토리 끝내고 한 두달 지나서 섭종했지 아마?
대신 한 기체 의존도가 컸고 밸런스와 난이도가 좀 무너지긴 했지만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이 리메이크 되서 나오면 좋을텐데... 역시 관짝문은 함부로 여는게 아니겠죠
웹젠絶許
웹젠은 딱 주가부양용 돈빨기 후에 버린듯
블아는 평생가자 용하형^^
모에 아시는 구나 ㅠㅠ
트릭컬 없?다
아....마스터 오브 이터니티 오랜만이다...당시에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후속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비노기 클래식 서버 열어주면 다시 할려나 ㅋㅋ 대학 수업 째고 방직 재봉하던 열정은 이제 없는데
서든2: 난 23일만에 섭종을 했지
콩코드: 훗 가소롭군 난 2주만에 섭종이다
클로저스RT: 하 다들 귀엽구나 난 7일이다
귀살의 검: 난 4일이다
돈이 될까?
개씹좆리퍼 ㅋㅋㅋㅋ ㅜㅜ....
모든 게임이 가만 보면 화무십일홍인듯..
요즘 스쿠에니 등 몇몇 회사들이 오프라인 클라이언트 마지막으로 배포하고 그러는 건 그래도 매우 긍정적인듯...
7일!!! 자랑스럽다 클로저스!!!!!
데빌메이커 도쿄 였나 어릴때 재밌게 했는데 섭종했던 기억이 있네
아무리 그래도....캐릭터가 멋져야 그걸 보고 게임을 시작하거나 돈을 투자하는데....캐릭터 자체가 혐오 스러울 정도인데 대체 누가 돈을 지르고 할것인지...
브더1 섭종은 미화돼면안됨;
내가 그래서 니케를 안하고 김형태를 좋아하지 않지. 데차를 그렇게 버렸는데 니케 유저들은 대체 뭘보고 니케를 그렇게 옹호하고 좋아하는건지 잘 모르겠다.
니케 지금 매출1위인데 매출안나오는 데차랑 상황이 같냐?
꼬우면 섭종 안되게 돈이라도 많이 지르던가ㅋ
데차에 데였다는 자칭 데차 유저들이 이악물고 무시하는것: 니케 나오기 전 시프트업 3년간 적자가 330억이라는점 ㅋㅋㅋㅋㅋ 좀 급하게 발표한감이 있긴 해도 이미 다 망한 게임 섭종시킨거라는건 쏙 빼놓고 말하더라
요즘 느끼는거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기업의 입장도 생각해 줘야함'
결국 게임이라는 물건도 게임사라는 상인이 만들어 판매하는 상품에 불과하니까요 그걸 서브컬처 유저들이 애정에 눈이 멀어 과몰입을 해버리는게 근본적인 문제기도 하죠
안될꺼 뻔히 보이면 출시를 하지를 말어
내 걸카페건
아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가슴 아프게 만든 게임입니다......😢
브라운더스트 섭종은 유저 의견 개무시하고 운영하다 대차게 말아먹고 지들 미화시킬려고 오프라인이니 뭐니 해주는 거니까
절대 아름다운 이별이라고 속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