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 영화는 너무 슬프죠. 볼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슬픈지 ㅠㅠ 기억속에서 클레멘타인을 지우지 않으려고 조엘이 노력하는 모습,, 서점장면에서 조엘에게 날 잊지말라는 클레멘타인의 대사와 첫 만남의 장소에서 어차피 이 기억은 다 잊혀질거라며 체념한듯 치킨을 뜯는 둘의 모습까지 눈물 퐁퐁
서점 장면이 어느 시점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 데 설명 해주실 수 있을까요..? 클레멘타인이 조엘에게 도망쳐놓고 또 왔다며 결혼했잖아라고 말하고, 조엘은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말하고 클레맨타인이 자기를 기억하라며 이번에는 다를수도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저는 결혼했잖아라는 대사 때문에 첫 만남에서 동거녀에 대해 말하고 빈집에 들어갔다 도망쳐나온 이후 서점에 다시 찾아간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점 상 서점에 근무하는지도 몰랐을테고, 이별 후 재회 같은 느낌의 대사들이 연달아나와서 뭔가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장면이라고 느꼈어요,, 뭔가 둘다 기억을 지웠다가 메리에 의해 지운 사실을 알게되고 다시 만나기 시작한 후의 장면 같은 느낌이요,, 뭐가 맞는걸까요?
바닷가 빈집에 들어갔다가 나온 시점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둘의 두번째 만남이죠. 기억을 지우기 전에 둘이 실제로 사귀기 전인 두번째 만남이요. 그리고 서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건 충분히 알 수가 있죠. 바닷가에서 처음 만났을 때 물어봤을 수도 있고 또 조엘과 클렘이 같이 아는 지인이 있었기에 그 바닷가 파티에서 만남을 가질 수도 있었던 거니까요.
오래 사귀면서 그 사람의 장점이 단점으로 보이게 되고 그게 쌓이고 서로의 불만만이 가득차게 됩니다 험담하기도 하죠 그렇게 미워하며 잊으려 합니다 그 후 서로 다 잊고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 단점으로 보였던 것이 호감으로 보이면서 사이가 좋아집니다 그러나 진료기록들이 남아있었고 그 때 당시의 녹음 테이프를 서로가 듣게 되죠 .. .. 결국 사랑엔 완벽한 것은 없다는 거죠 처음 볼때 정말 지루하고 어지럽고 뭐가 뭔지 몰랐는데 한번 곱씹게 되는 영화네요
연인과의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이 실제로 있다면 그곳에 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아픈 사람들일까요 . 사랑했는데 사랑하고 있는데 너무 아파서 행복하고 좋았던 추억까지도 함께 지워야 하는 그 사람을 우린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고 아팠던 난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미래 , 그때도 서로가 항상 okay로 끝나길 바랍니다.
헤어진지 두 달쯤됐나? 영화보고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시엔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지만 내가 힘들었던 이유마저도 사실 그 사람과 나의 깊은 관계를 설명해주는 단적인 조각들이었구나 나쁜기억이라고 한동안 끝없이 자기암시를 해왔어요. 얼른 잊어내고 좋은 사람 만나자라고 혼자 되뇌이고 또 되뇌였어요. 근데 영화를 보고 몇 시간동안 멍 하더군요. 아..나쁜기억은 없구나 그저 매 순간 존재했던 우리. 우리여서 가능했던 대화들..웃고 울고 화내고..했던 우리를. 그저 덤덤히 기억하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내가 있었어요. 그럴만한 시기가 된건지 영화를 보게되어 그렇게 된건지 헷갈리지만..이젠 덤덤하게 그때의 우리를 볼수있게되어 한결 마음이 편안하네요
짐캐리를 좋아해서 본영화인데 코미디 연기뿐만 아니라 로맨스연기도 뛰어난 배우라는걸 느끼게 해준 작품으로 기억됨. 배우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이 있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됨.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지금 나이가 많아서 젊은시절만큼 코미디는 힘드시겠지만 이런 작품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음. 소닉개봉은 좀 걱정되긴함 워낙 비난이 많아서 그나마 짐캐리가 나오니까 흥행하길 바람
댓글들을 봤는데 연애경험 없는 중학생이 보기에도 인생영화가 될 정도로 좋은 영화였습니다. 평소에 권태기란거에 관심이 많았고 주변의 꽁냥꽁냥->권태기 이런 과정을 굉장히 덧없고 유치하다고 중2병같이 생각하고있었는데 결국에 권태기도 뭐 어때라는 마인드를 가르쳐주는 하나의 과정이란걸 이 영화를 보고서 알게된것같아요
영화자체는 좋은 영화지만 나는 지독히도 힘들었던 최악의 전남친이 날 붙잡으며 이 영화 봐달라고 했던것때문에 이 영화만 보면 안좋은 기억만 떠오른다 하루에도 2-3번씩 악 지르며 싸우고 울며 싸우다 뒷목에서 혈관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 들리더니 손이랑 안면에 마비까지 왔었는데 지금도 심하게 울면 안면마비 오고.. 너무너무 끔찍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 나 좀 놔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도 가게 앞에 차 대놓고 숨어있다 쫓아오고 가게앞에 꽃다발에 이터널선샤인 영화 한번 봐달라고 쪽지 남겨놨었지 그리고나서 이 영화를 봐서 그런가 슬프지도 애절하지도 사랑이라고 느껴지지도 않았음 너무나 이기적으로 보였던 영화
클레멘타인이 마지막에 그랬죠 조엘에게 지금은 완벽해보이더라도 나중에는 나는 당신을 지루해할테고 당신은 나를 거슬려 할 것이라고 그럼에도 조엘은 괜찮다고 하죠 그리고 서로가 지금만을 생각하기로 하죠 끝을 두려워하며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를 사랑할 수 있으며 그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랑이 변하는 게 당연한 것임을 깨달아야 마지막장면의 감동을 제대로 느낀다고 봐요 5년 10년 함께하다보면 사랑의 온도가 변하기 마련입니다 남보다 더 차갑게 느껴질때도 있구요 그러다가도 언제나 늘 내편이 돼주고 오랜시간 나와 함께해온 사람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듯 하고 정말 뜨겁진 않지만 얄미울때가 더 많기도 한것 같지만 나에게 없어선 안될 것 같은 존재라는 걸 느끼면 마지막 장면처럼 사랑하는 내 사람과 아파져도 다시 사랑할 수 있는 확신과 용기같은게 느껴져요 확실한건 더 성숙해진 서로는 더 행복한 사랑을 나눌 수 있을거구요ㅎㅎ
보석같은 리뷰네요.. 제 인생영화입니다. 이렇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사랑에 빠져보기 전에는 신비의 환상의 나라같은 영화였는데, 그 이후에는 감성폭탄 영화였습니다. 조엘 뿐 아니라 매리 보면서도 많이 울었었는데, 알렉산더 포프의 시의 의미는 몰랐었네요.. 품격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작년 제가 고1이었을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이해도 안 되고, 지루하지만 많은 분들의 인생영화라고 하셔서 일주일 동안 나눠서 봤어요. 다 보고 나서도 물음표만 가득했던 영화이지만 제가 성인이 되고 진짜 사랑을 하고 나서 다시 보고 싶네요!! 그때를 위해 이렇게 미리 댓글 남겨둡니다. 고2가 된 지금도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ㅎㅎ
솔직한 내 감정을 담자면 괜찮지가 않다 솔직하게... 술을 먹고들어온 오늘 이터널 션샤안을 틀고 보고있다 술을먹었고 슬픈 영화를 봤으니까 우는 내가 합리화가 될것같아서. 즐겁게,즐거운척 술을 마시고 들어와 이 영화를 보고 우는 내가 한심하고 바보 같다고 느낀다 티내면 안되니까 나혼자 슬퍼도 되니까. 너와 헤어지기전부터 만나기전부터 좋아했던 영화를 보면서 지금의 나와 비교하고 또 비교한다 조엘의 모습이 내 모습과 닮아서 나도 알고있다 지금은 네가 내가 이영화의 주인공이 되니까 진짜 기억을 지울수있으면 누가 먼저 기억을 지우려했울까? 공상이기에 시간이 지나 서로 잊게됐을꺼? 지금도 너의 대답은 들을수 없다는걸 분명히 알고있다 너는 외국영화 안좋아했잖아 지나가면서도 절대 볼수없는게 지금 내 글이잖아 그냥 혼자되뇌인다 대답도 나혼자 상상한다 지금의 나는 너가 그리운걸까 영화를보고 이러는걸까, 내삶을 살면서 널 생각하지않으려고 발버둥친다 그냥 그게 다다
진짜 줄거리와 더불어 비하인드 스토리, 역사, 영화사 모두 들을 수 있는 너무 고퀄 채널이예요 헤더님 알게 돼서 정말 행복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똑똑한 영화해설 그런데 남자들이 대부분이라고 여겨지는 영화광, 해설 분야에서 여자분이라 더 좋고요ㅠㅠ 빨리감기 한번도 안하고 보게 됩니다
나는 이걸 모쏠때 봤다. 진짜 전혀 아무감정도 들지 않았을 뿐더러, 도무지 영화가 뭘 말하고자하는건지 당최 이해가 안갔다. 많은 극찬을 받고있는 이유 또한 몰랐다. 그리고 지금의 내 여자친구와 자주싸우는 지금 시점, 영화를 보고 너무 많은걸 느꼈다. 왜 도대체 그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극찬을 해댔는지 이해가 지금에서야 가서 글을 남긴다. 하 시발 언젠가 이별은 하겠다만 하고나서 이영화는 보기가 무서울것같다.. 정말이다. 이 영화를 보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면 아직 진짜 사랑을 안해본 거다. 사랑을 해보고 이영화를 봐라. 3류작이라 생각했던 영화가 니 가슴속 뒤지게 후벼팔거다.
어릴때 보면 지루하고, 한번 보면 난잡한데. 나이들어 보면 눈물이 터지고, 두번 세번 보면 세련되기 그지 없는 영화.
J.Peter Kim 엇 진짜 공감.... 어릴때 봤을때 진짜 재미없어서 얼마 안보다가 껐는데 몇달전 다시 봤을땐 느껴지는것들이 많았어요 ㅎㅎ
진짜 누군가를 미친듯이 사랑 해 보시면 눈물이 그냥 나오고 완벽한 영화입니다
사랑을 모를 때 보고, 첫사랑 후 보고, 몇 번의 사랑 후 보고, 나의 사랑을 찾은 후 보았을 때, 영화가 나에게 오는 감정의 깊이가 상당히 달라졌었어요. ㅠㅠ
미친듯이 공감...
이영화 처음봣을때가 중2때 처음보고 잔잔하니 재밋다 근데 좀 지루하다 는 느낌받았고 고2때 다시봣을땐 조금 뭉클한 정도? 그리고 저번주에 다시 봣을땐 걍 폭풍오열해버림....ㅠ 현재 21살... 내년 내후년엔 어떤느낌으로 볼지 궁금한 영화..
그 기억들을 가진 건 세상에 딱 둘 뿐인데, 내가 아까워서 어떻게 잊나요 그걸.
(왓챠-camellia)
눈물터지네
같은 기억을 가진 건
세상에 딱 둘뿐ㅜㅜㅜ
하..
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이 영화 처음 볼땐 정말 지루하게 봤었었는데...
이 영화가 와닿는 감정의 시기가 있는거 같음.
맞아요
살아가다가 어느시점인것 같아요
사랑도 해보고 이별도 해보고
공감
20대에 왜 이해가 안되는지 30대후반 아저씨가 되서야 맘에 와닿네요
지루하다고 느낄수도 있구나.... 처음에 뿌린떡밥 중간중간에 회수하는거나 처음부분이랑 마지막이 이어지는 재밌는부분 많았는데
처음부터 내용 예상해서 살짝 노잼이였음
노트의 한 페이지를 찢어내도 그 뒷 장에 글을 쓴 흔적은 고스란히 남아있는다. 최고의 한 줄평입니다.ㅎㅎ
감정에 따라서 결말이 다른 영화.
한없이 아파하기위해 보는 것인가
돌아가고 싶어서 보는 것인가
용기내기 위해서 보는 것인가
유지하기 위해서 보는 것인가
최고의 리뷰네요
와아........
잊고싶지만 잊혀지지않는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1순위 명작일수 밖에 없는 영화
그냥 이 영화는 너무 슬프죠. 볼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슬픈지 ㅠㅠ 기억속에서 클레멘타인을 지우지 않으려고 조엘이 노력하는 모습,, 서점장면에서 조엘에게 날 잊지말라는 클레멘타인의 대사와 첫 만남의 장소에서 어차피 이 기억은 다 잊혀질거라며 체념한듯 치킨을 뜯는 둘의 모습까지 눈물 퐁퐁
이 영상 보다가도 눈물 줄줄..ㅠㅠ
진짜..볼때마다 눈물..음악까지...최고..
서점 장면이 어느 시점인지 잘 이해가 안가는 데 설명 해주실 수 있을까요..? 클레멘타인이 조엘에게 도망쳐놓고 또 왔다며 결혼했잖아라고 말하고, 조엘은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말하고 클레맨타인이 자기를 기억하라며 이번에는 다를수도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저는 결혼했잖아라는 대사 때문에 첫 만남에서 동거녀에 대해 말하고 빈집에 들어갔다 도망쳐나온 이후 서점에 다시 찾아간 장면이라고 생각했는데, 시점 상 서점에 근무하는지도 몰랐을테고, 이별 후 재회 같은 느낌의 대사들이 연달아나와서 뭔가 기억을 지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장면이라고 느꼈어요,, 뭔가 둘다 기억을 지웠다가 메리에 의해 지운 사실을 알게되고 다시 만나기 시작한 후의 장면 같은 느낌이요,, 뭐가 맞는걸까요?
바닷가 빈집에 들어갔다가 나온 시점이 맞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둘의 두번째 만남이죠. 기억을 지우기 전에 둘이 실제로 사귀기 전인 두번째 만남이요. 그리고 서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건 충분히 알 수가 있죠. 바닷가에서 처음 만났을 때 물어봤을 수도 있고 또 조엘과 클렘이 같이 아는 지인이 있었기에 그 바닷가 파티에서 만남을 가질 수도 있었던 거니까요.
4년만난 여자친구와 잦은 다툼과 권태기로 서로 좋지못할때 이영화를 보고 서로 안고 펑펑 울었죠
이별의 경험이 없다면 그냥 지루한영화
한번이라도 이별한 경험이 있다면 눈물나는 명작
여자친구와 권태기를 극복하고 사랑의 교훈이 넘치는 영화
시발 부럽다ㅠㅠ
나:야 저장면 진짜 너무슬프지않냐ㅠㅠ
내남친:Zzz...
@@user-pq9or4vs9m 그래서 커플이시겠다??
저도 거의 헤어진거나 마찬가지인 7년 만난 여자친구랑 같이 보다가... 정신 나갈뻔한..
??: 그 때 이 영화를 보지 말았어야 했다..
"아빠 목마 태워줘!"
힘든이별후에는 꼭 찾아보게된다는...
속는셈치고 진짜 사랑을 믿어볼까 했던 영화라는 평점 댓글이 기억난다 ㅠㅠ
진짜아니고 다시입니다 어감이확다름
@@user-fv1yn2yr1u 뭔소리임 이건
진짜랑 다시랑 애초에 단어뜻이 다른데
이말 한사람의 의도에따라 달라짐ㅇㅇ
진짜가 틀린게 아님
사오정도아니고 에효.. 거기원본댓글을 기억한다잖아 거기원본댓글이 진짜아니고 다시인데 이분은 진짜라고했으니 틀린게맞지..이래서 가만있음 중간이라도간다한거 이해못할까봐 설명해줌 네이버에서 이터널선샤인 평점드가면 베스트댓글이 "속는셈치고 다시 사랑을 믿어볼까 했던 영화" 이게 베댓이었음
@@user-fv1yn2yr1u 아ㅋㅋ 난또 어감이 다르다길래 이상한걸로 태클거는줄알았지
@@dnev4441 훈ㅡ훈
조엘도 클렌멘타인한테 몬탁에서 만나자고 한건가
클렌멘타인 시점으로도 다시보고싶다ㅠㅠㅠ
와ㅠㅠㅠㅠㅠㅠ
와 클렘시점은 생각 안 해봤는데 ㄷㄷ👍
오래 사귀면서 그 사람의 장점이 단점으로 보이게 되고 그게 쌓이고
서로의 불만만이 가득차게 됩니다 험담하기도 하죠 그렇게 미워하며 잊으려 합니다 그 후 서로 다 잊고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 단점으로 보였던 것이 호감으로 보이면서 사이가 좋아집니다 그러나 진료기록들이 남아있었고 그 때 당시의 녹음 테이프를 서로가 듣게 되죠 .. ..
결국 사랑엔 완벽한 것은 없다는 거죠
처음 볼때 정말 지루하고 어지럽고 뭐가 뭔지 몰랐는데 한번 곱씹게 되는 영화네요
연인과의 기억을 지워주는 병원이 실제로 있다면 그곳에 가는 사람들은 얼마나 아픈 사람들일까요 . 사랑했는데 사랑하고 있는데 너무 아파서 행복하고 좋았던 추억까지도 함께 지워야 하는 그 사람을 우린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고 아팠던 난 조엘과 클레멘타인의 미래 , 그때도 서로가 항상 okay로 끝나길 바랍니다.
이 영화에서 명장면은 맨 마지막에 조엘이 헤어질걸 알면서도 지금은 너무나 사랑하니까 괜찮다고 할때임
이 영상의 퀄티리는 개인이 만들수 있는 퀄리티의 최상이다 ..
The quality of this video is the best quality an individual can make..
영화랑은 다르게 설명해주시는분 목소리가 너무 낭랑발랄하심...
기억을 지웠지만 운명은 맞는거죠. 다시 만난 두 사람.
와.. 헐크도 나오고 반지의제왕도 나오고 스파이더맨 여친도 나오고 타이타닉 여친도 나오고 짐케리도 나오네..
Yaro Chopa 헐크 맞구나!!!! 헐크 맞나? 아닌가? 헷갈렸었는데 역시 헐크가 맞았어 ㅎㅅㅎ
헐크 vs 간달프 vs 스파이더맨 vs 마스크/브루스 올마이티
아니 타이타닉 여친이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인생영화 이터널선샤인을 다뤄주시다니!!!! 머리색이 사랑의 온도인줄은 전혀 몰랐어요 그 외에도 영화에 대한 뒷 이야기와 배급사는 찾아봐도 자세히 알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알려주시니 너무 감사해요
윈슬릿이 그냥 타이타닉 여배우가 아니라 연기파임을 알게 해준 영화. 2004년 오스카는 윈슬릿이 받아야 했다.
윈슬릿이 대단한 연기를 보여줬지만 2004 그분은 솔까 거의 역대급에 들어가는 수준이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사라맷 갠적으로 힐러리연기는 좀 클리세적인 감이 있네요. 그래도 명연기였습니다.
절대공감!
레볼루셔너리 로드 꼭보세요 연기력 폭발합니다
@@맷사라-h9h 2004 그분이 누군데요...
헤어진지 두 달쯤됐나? 영화보고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당시엔 너무 힘들어서 헤어졌지만 내가 힘들었던 이유마저도 사실 그 사람과 나의 깊은 관계를 설명해주는 단적인 조각들이었구나
나쁜기억이라고 한동안 끝없이 자기암시를 해왔어요. 얼른 잊어내고 좋은 사람 만나자라고 혼자 되뇌이고 또 되뇌였어요.
근데 영화를 보고 몇 시간동안 멍 하더군요.
아..나쁜기억은 없구나 그저 매 순간 존재했던 우리. 우리여서 가능했던 대화들..웃고 울고 화내고..했던 우리를. 그저 덤덤히 기억하고 그것을 바라보고 있는 내가 있었어요.
그럴만한 시기가 된건지 영화를 보게되어 그렇게 된건지 헷갈리지만..이젠 덤덤하게 그때의 우리를 볼수있게되어 한결 마음이 편안하네요
ㅜㅜ모야 이댓글 읽고 울었어요
몇 십 번을 보아도 마지막의 두 사람을 보면 그립고 서럽고 처절한 눈물이 흐르는 영화... 사랑을 하고 이별을 해 본 사람들은 꼭 보았으면..
짐캐리를 좋아해서 본영화인데 코미디 연기뿐만 아니라 로맨스연기도 뛰어난 배우라는걸 느끼게 해준 작품으로 기억됨. 배우에 대한 고정관념 편견이 있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됨. 정말 좋아하는 배우인데 지금 나이가 많아서 젊은시절만큼 코미디는 힘드시겠지만 이런 작품을 많이 하셨으면 좋겠음. 소닉개봉은 좀 걱정되긴함 워낙 비난이 많아서 그나마 짐캐리가 나오니까 흥행하길 바람
저도요
댓글들을 봤는데 연애경험 없는 중학생이 보기에도 인생영화가 될 정도로 좋은 영화였습니다. 평소에 권태기란거에 관심이 많았고 주변의 꽁냥꽁냥->권태기 이런 과정을 굉장히 덧없고 유치하다고 중2병같이 생각하고있었는데 결국에 권태기도 뭐 어때라는 마인드를 가르쳐주는 하나의 과정이란걸 이 영화를 보고서 알게된것같아요
이 영화는 실제로 나이가 들어 첫사링조차 희미해져갈때 다시보면 진짜로 찐....
권태기때 이 영화를 못본게 너무 아쉽네요
한 3년에 한번 정도 보고 감상문 써서 한 마흔 되었을 때 그동안 써놨던걸 한번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haj1126 ㄹㅇ...
생각했던 권태기로만은 설명이 다 안 될 어떤 경험들을 하실거에요~아름다운 인생 기도할게요~
이 영화보고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었죠 너무 소중한 영화입니다
케이트 윈슬렛ㅜㅜ 정말 뛰어난 배우인 것 같아요
갠적으로 케이트가 제일 예쁘게 나온영화.. 개이뻐 진짜
타이타닉에서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보니까 더 이쁘네요
각자가 느끼는 진짜 사랑을 한 후에 보면 가장 슬픈 영화
권태기가 온 연인들이 보면 좋은 영화같음… 당장에 헤어지고싶고 누구하나 먼저 그만하자는말 나올땐가지 기다리는 연인들.. 이러나 저러나 좋았던 순간들은 다 있고, 한순간에 다 잊기엔 너무 소중한 기억들..
이터널선샤인 인생영화에여...뭔가 직관적이고 의식의 흐름적인 느낌적인 설명못하겠지만 으 ㅠㅠ최고
진짜 꿈을 잘 표현한영화인듯
기억을 지우고 새로 시작할수있다면 기억을 지우고싶다.
Youngmin Park 기억은 소중한거에요 아픈기억이더라고 좋았던 기억이 엮여있을수도 있는거죠
아니 이 영화가 지루할 수도 있구나... 대박이다 댓글보고 충격먹음.. 조엘 나레이션으로 시작되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몰입해서 봤는데.. 깔리는 음악도 너무 좋고 연출 카메라 워킹 뭐 하나 내 취향 아닌 게 없었는데..
보다가 딥슬립갈김
보는 나이에 따라 느끼는게 다른듯 저도 전에는 재미없었는데 다시 보니 너무 좋네요
나이가 어리거나 사랑을 못해봤으면 지루할수도있다 생각함
취향차이
저도 ㅎㅎ… 신기하네요
짐캐리 최고의 연기.... 보는 사람이 부담스럽지 않은 연기
이 영화를 보고 괜히 짐캐리 짐캐리하는게 아니구나라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인셉션을 제치고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가 될뻔했던 영화
@@mekkeh5235 인셉션을 제치고
@@김임덕-v2n ㅋㅋㅌㅋㅋㅋㅋㅋㅋ이러네
기억은 지우거나 편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전 영화가 기억은 지울 수 있어도 사랑은 지울 수 없다는 걸 아야기한다고 생각했어요!
@@user-wc7uv6co1m 그렇죠 사람에 대한, 사랑에 대한 기억은..
Huijeong Kang 아아.. 그것이 ‘약속’ 이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기억은 지워질 수 있어도
그 기억에 있었던 감정만큼은 쉽게 지워지는 게 아니라는 거..그러고보면 다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 얼마나 넌센스인지..
결국 이사람 저사람 만나도 자기가 본능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있고 그사람과 잘해보는게 좋음. 성격이야 당연히 안맞지. 저 둘이 잘 맞아보임? 가장 사랑하고 콩깎지 세게 씌였을때부터 조건없이 내일 죽을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져주는 연습해야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캡쳐된 장면만 봐도 눈물이 나요 ㅠㅠㅠㅠㅠ
초반에 시간흐름이 후반부까지 봐야 이해해서 소름돌았던 기억이 나네요. 배우들 연기도, 시나리오도, 연출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마스크의 과장된 표정보다 조엘로서의 표정이 좋아서 몇번을 봤던 좋은 영화.....
처음 봤을때와 40대에 봤을때가 다른 영화… 잊을수 없는 사람이 있으면 가슴에 사무치는 영화
영화소리는 작고 영화설명 해주시는분 소리는 커서 볼륨을 높이면 영화설명할때 시끄럽고 볼륨을 낮추면 영화배우들이 말하는 소리가 잘 안들려용 ㅜㅜ
불편하셨을텐데 봐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사운드를 제대로 조절하는 걸 최근에서야 배우게되었거든요ㅠㅠㅠㅠ그래서 예전 영상들은 사운드가 좀 별류에여,,,,최근 영상들은 이런 부분 보완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생각나실때 가끔 들려쥬세욚ㅎㅎㅎ
@@HeathersTurningPage ㅌ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답글이 매우 규ㅣ여우시네욚ㅎㅎㅎㅎ
@@hslee7501 피드백을 해줘도 비난하네 ㅋㅋㅋㅋ
@@키묘준 영화가 좋으니 영화로보라는거아님?
@@skfkdb9817 그런 거 같네요
와 얼마전에 구독하고 영상 하나하나 보는데 헤더님 해설 전부 다 주옥같음...ㅠㅠ
이 영화를 저는 대학생때 처음 접하고 그 이후 십여년간 수차례 보았지만
클레멘타인 머리색에 관한 복선은 오늘 처음 알고갑니다! 늘 너무 유익하고 흥미로운 해설 잘 보고있어요!!!
제가 생각한 이 영화에서 명대사
메리: 나 어때보였어? (자신이 기억을 지웠음에도 또 다시 교수님을 사랑한 걸 알고 난 후)
동료: 행복해보였어
-
잘봤습니다.
예전에 tv에서 하던거 대충봤었는데 이렇게 깊이 있는 영화인줄 몰랐네요.
기억을 지워주는 곳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영화가 언제쯤 나한테 와닿을까......아직은 너무 어려운 영화....
영화자체는 좋은 영화지만
나는 지독히도 힘들었던 최악의 전남친이
날 붙잡으며 이 영화 봐달라고 했던것때문에
이 영화만 보면 안좋은 기억만 떠오른다
하루에도 2-3번씩 악 지르며 싸우고
울며 싸우다 뒷목에서 혈관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 들리더니 손이랑 안면에 마비까지 왔었는데
지금도 심하게 울면 안면마비 오고..
너무너무 끔찍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만 나 좀 놔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도
가게 앞에 차 대놓고 숨어있다 쫓아오고
가게앞에 꽃다발에 이터널선샤인 영화
한번 봐달라고 쪽지 남겨놨었지
그리고나서 이 영화를 봐서 그런가
슬프지도 애절하지도 사랑이라고 느껴지지도
않았음
너무나 이기적으로 보였던 영화
해석 너무 좋아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느낌? 시원한 해석... 풀어나가는 방식도 넘 좋아용... 거기다 부가적인 정보들도 넘 유익해용...♡
잠시나마 밝게 빛나던 너와 나의 사랑이 끝내 빛을 잃었을때가 되서야 내
온 몸이까맣게 그을린 것을 볼 수 있었다
너와 나는 서로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몸을 태워가며 사랑하였구나
서정홍 시인
-타인이이 되어 버린 너에게-
이게 전체 시인가요? 너무 좋아서 간직하고 싶은데 검색을 해도 전문이 안나오네요ㅠㅠㅠ
내가 가장 좋아하는영화. 미쉘 공드리. 내가 좋아하지않는 두 배우가 약간의 악역으로 나오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내 개취최애영화.
중간 중간 설명 없는 구간에 영화 자체 볼륨을 올려서 편집해보세요.
그럼 몰입감이 더 좋을거예요
대박쓰
@@hslee7501 ㅋㅋㅋㅋ 또 이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급식인가??
처음 두 번 세 번은 힘든 영화지만..
나이들어서
이별 후 보니 마지막 부분이 제일 와 닿았어요
서로의 테이프를 들은 후 돌아가는 클레멘타인을 잡은 조엘과 그녀의 대화요
중간 중간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구요
첫사랑이면서 전여자친구가 자주 즐겨보던 영화,, 그 첫사랑은 누굴 생각하며 나와같이 이 영화를 봤을까 난 이제 너를 생각하며 이 영화를 보는데,,
와 좀전에 이 영화보고 혼란스러웠는데, 이 유튭 영상보고 영화의 시간 흐름이랑 스토리에 숨어 있던 감동적인 속뜻을 알아냈어요!!감사합니다!!내용 모를땐 난해하고 별로라 느꼈는데 이해하고나니 너무 감동적이네요
제 인생영화이자, 무한반복해도 질리지 않아, 이 영화로 영어공부까지 하고 있는 영화예요, 완전 강추 👍🏻
2년 만나다 헤어지고 이 영화 봤는데
지금 너무 힘들어서 영화 처럼 그 사람 기억 모두 지어버리고 싶은데 나중에 너무 후회될거같다 결국 나중에는 다 추억이 되겟지 그치만 지금 너무 힘들다 만약 아주 만약에 너랑 다시 만난다면 꼭 같이 이 영화 보고싶다
이 영화는 진짜 봣던기억을지우고 다시 또 보고 싶은 영화임 진짜 시간있으신분들은 영화소개영상보단 풀영상으로보는거 강추 근데 초반에 지루한거 참을수있어야함
난 시선이 좀 비딱한게 어차피 둘이 다시 만나도ㅠㅠ 관계가 변하지 않을거 같고 다시 헤어질것같아 씁쓸했어요
마지막 둘의 대사에 나온 것처럼
결국 그렇게 될 것을 짐작하고도 시작하려는 거 아닐까요
힘든 이별이나 끝이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삶보단 어떠한 결과가 오더라도 부딪혀보는 것이 후회도 없고 진정 살아있는 삶이겠지요
클레멘타인이 마지막에 그랬죠 조엘에게 지금은 완벽해보이더라도 나중에는 나는 당신을 지루해할테고 당신은 나를 거슬려 할 것이라고 그럼에도 조엘은 괜찮다고 하죠 그리고 서로가 지금만을 생각하기로 하죠 끝을 두려워하며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를 사랑할 수 있으며 그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거 원래 시나리오 첫 씬이 늙어서 할머니가 된 클레멘타인이 기억을지우러 오는거에요..ㅜㅜ
@@성현-k4v 삭제된씬이죠 원본 대본에만 있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랑이 변하는 게 당연한 것임을 깨달아야 마지막장면의 감동을 제대로 느낀다고 봐요
5년 10년 함께하다보면 사랑의 온도가 변하기 마련입니다 남보다 더 차갑게 느껴질때도 있구요
그러다가도 언제나 늘 내편이 돼주고 오랜시간 나와 함께해온 사람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듯 하고 정말 뜨겁진 않지만 얄미울때가 더 많기도 한것 같지만 나에게 없어선 안될 것 같은 존재라는 걸 느끼면
마지막 장면처럼 사랑하는 내 사람과 아파져도 다시 사랑할 수 있는 확신과 용기같은게 느껴져요
확실한건 더 성숙해진 서로는 더 행복한 사랑을 나눌 수 있을거구요ㅎㅎ
이별로 힘들어 했던 사람들이라면 꼭 봐야 되는 영화..또는 이별을 앞두고 있거나 서로 관계가 좋지 않은 커플이라면 꼭 봐야 되는영화..
내가 생각하는 그사람이 이 영화를 꼭 봤으면 하는 영화....
진짜 리얼 명영화. 백번은 남게 봤은데 시기별로 다른 느낌의 영화! 제발 모든 연인들이 꼭 보길!
13:40 클레멘타인에게 사과하가 위해 따라가다 긁은게 아니라 클렘이 술 먹고 들이 받아놓은걸 빼는 장면입니다.
헤어진 여친와의 추억을 억지로 지운건 아니지만 시간이 흘러 자연스럽게 지워지니깐 마음이 정말 편하고 좋아요.
고등학생때 봤을땐 잘 못느꼈는데 22살이되고 본 지금 넘사벽 로맨스영화다
어릴적에 본 영화네요. 펑펑 울면서 비디오로 본 기억이 납니다. 말미에 한줄 평이 인상 깊습니다. 소개해주신 영화들도 메모해놓고 볼께요.
클레멘타인의 별로인 츄리닝 차림도 .. 그저 그런 모습도 좋았다는 대사가 짧지만 제일 강렬했음
이별을 했어도 이 사람이다 싶어서 다시 시작하고플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고비를 잘 넘겨야합니다.
진짜 이 영화는 그냥 내 심장을 꺼내놓은거 같은 그런 뭉클한 영화.
고등학교때 본 적이 있는 영화에요. 그땐 보는 내내 도대체 왜 이걸 인생 영화라고 추천 하는걸까 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난 후에 뭔가 말로 못할 감정이랑 소름이 돋았어요. 여운도 너무 진하고 한동안 멍때리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나중에 나이 더 드시고 보는 것도 좋아요
6:34 정말 너무 공감되고 슬픈 장면이에요 .. 또 봐도 슬프네요
목소리가 깔끔하고 옆에서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
고등학교때10분보다껐는데,알고보니그건재미없어서가아니라많이어렸어서그런거였고 성인이되서다시본이터널선샤인은정말인지 사랑과이별에관한최고의영화👍
짐케리의 순수함이 너무좋아!!!
너무 좋아서 세번봤는데 왜 자꾸 눈물이 쏟아지던지..
이걸 처음봤을때는 너의옆에서 첫사랑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지만.. 지금 이영화를 보면 너가생각나서 눈물이나.... 나중에 이영화를 또다시볼때쯤 지금내옆에있는 남자가떠오를까? 현재 사랑에 최선을다하지만 이별은 이렇게 아프다.
제목이 왜 이건지 진짜 궁금했었는데 덕분에 궁금증 해소! 현란했던 헤어컬러 역시 의미가 있었던
꼭 보고싶었던 영화.
나는 몇번이나 봤지만
너랑 꼭 보고싶었는데
이제 다시는 못 볼 영화.
내 기억을 잘라서 없애고 싶다
민수없따
@@박수영-v5d ㅋㅊㅋㅊㅋㅊㅋㅋㅊㅍㅋㅋㅋㅊㅊㅋㅊㅋㅊㅋㅋ존나 댓글 아련하게 보다가 댓글 보고 터졋네
민수는 혼란스럽다 ㅋㅋㅋㅋ
다신 너같은 사람 안 만나겠다고
다짐은 했지만..
이별의 상처 와 곧 길을 잃은 방황에
힘듬보다 . 결국 마지막에 남는 가장큰
기억은 너와 나의 벽이 없던 많은 날들이 였어
내 인생중 가장 솔직했던 시절은 너였다.
보석같은 리뷰네요.. 제 인생영화입니다. 이렇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사랑에 빠져보기 전에는 신비의 환상의 나라같은 영화였는데, 그 이후에는 감성폭탄 영화였습니다. 조엘 뿐 아니라 매리 보면서도 많이 울었었는데, 알렉산더 포프의 시의 의미는 몰랐었네요.. 품격있는 리뷰 감사합니다.
작년 제가 고1이었을 때 이 영화를 보면서 이해도 안 되고, 지루하지만 많은 분들의 인생영화라고 하셔서 일주일 동안 나눠서 봤어요. 다 보고 나서도 물음표만 가득했던 영화이지만 제가 성인이 되고 진짜 사랑을 하고 나서 다시 보고 싶네요!! 그때를 위해 이렇게 미리 댓글 남겨둡니다. 고2가 된 지금도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ㅎㅎ
영화는 잔잔인데 나레이션이 너무 명랑해요ㅠㅠㅠ
오늘 19살 나이에 이 영화를 처음 봤어요. 신선하고 알듯말듯한 영화인데 오년후에 보면 또 느낌이 다를까요?
아껴서 여러번 보고싶은..연애와 사랑을 표현한 영화!!👍
이터널 선샤인 열번은 넘게 봤는데 첫 비밀 내용은 전혀 모르던 내용이에요.... 감동이 더 커졌어요. 고마워요!!😍
짐캐리가 단순히 개그만 잘 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연기를 잘함을 알 수 있다.
우연히 뜬 영상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영화 선정도 좋고 말도 이쁘게 하셔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ㅎㅎ구독이랑 좋아요는 당연히 했구요 앞으로도 좋은 영화리뷰 부탁드릴게요!!
처음에 봤을때는 결말의 부분만 이해가 가서 아리송한 영화였지만 두번봤을때는 그전까지 보이지않았던 부분들이 보여서 신기했고 세번째쯤에는 영화 캐릭터의 선택하나하나에 의미가 있었다는걸 꺠달아서 놀랐던 영화였습니다
인생최고영화! 넘버23과 함께 짐캐리의 정극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 게다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도 좋고ㅜㅜ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찰떡 ost, 겨울의 몬탁바다까지 모두 기억과 마음에 강하게 남은 영화에요! 일년에 한두번씩, 그리고 이별후에도 늘 찾게되는 영화입니다♡
솔직한 내 감정을 담자면 괜찮지가 않다
솔직하게...
술을 먹고들어온 오늘 이터널 션샤안을 틀고 보고있다 술을먹었고 슬픈 영화를 봤으니까 우는 내가 합리화가 될것같아서.
즐겁게,즐거운척 술을 마시고 들어와 이 영화를 보고 우는 내가 한심하고 바보 같다고 느낀다 티내면 안되니까 나혼자 슬퍼도 되니까.
너와 헤어지기전부터 만나기전부터 좋아했던 영화를 보면서 지금의 나와 비교하고 또 비교한다 조엘의 모습이 내 모습과 닮아서 나도 알고있다 지금은 네가 내가 이영화의 주인공이 되니까
진짜 기억을 지울수있으면 누가 먼저 기억을 지우려했울까? 공상이기에 시간이 지나 서로 잊게됐을꺼?
지금도 너의 대답은 들을수 없다는걸 분명히 알고있다 너는 외국영화 안좋아했잖아 지나가면서도 절대 볼수없는게 지금 내 글이잖아 그냥 혼자되뇌인다 대답도 나혼자 상상한다 지금의 나는 너가 그리운걸까 영화를보고 이러는걸까, 내삶을 살면서 널 생각하지않으려고 발버둥친다 그냥 그게 다다
전 헤더님의 영화해석이 너무 좋아요. 멀리서 응원합니다!!! 화이팅!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라 너에게 보여줬지, 너가 언젠가 이 영화를 다시 볼 기회가 생기면 내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어..ㅜ
리뷰구성이 좋아요! 덕분에 좋아하는 영화 복습하고 다시 그 기분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진짜 줄거리와 더불어 비하인드 스토리, 역사, 영화사 모두 들을 수 있는 너무 고퀄 채널이예요 헤더님 알게 돼서 정말 행복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렇게 똑똑한 영화해설 그런데 남자들이 대부분이라고 여겨지는 영화광, 해설 분야에서 여자분이라 더 좋고요ㅠㅠ 빨리감기 한번도 안하고 보게 됩니다
와 진행 너무 잘하세요....크게되실것같음
마지막 장면은 조엘과 클레멘타인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지만 이건 현실에서 이별후 또 다른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같아 보이네요.
이별을 겪지 않고선 완성형으로 볼 수 없는 영화.
처음 부분이 너무 지루해서 여러번 보려다 꺼버린 영화인데 너무 평이 좋아서 한번만 참고 보자 했다가 엄청난 충격에 빠졌고 눈물 줄줄..그리고 안 본 사람들이 부러워졌다 이 영화 본 제 기억도 좀 지워주세여..
악플 왜이렇게많아... 영화먼저보고 찾아보는 사람인데 난 오히려 차근차근 설명해줘서 좋은데 한번보고말기엔 헷갈리는 영화라 난 좋은뎈...
정신없다가 마지막에 비로소 울어버린 영화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의 단점만 보이지만 그럼에도 '좋아'라고 말할 수 있는것.
진짜 나는 이터널 보고 타이타닉 봤는데 케이트 윈슬렛 너무 이쁨 진짜 너무 예쁘고 연기 진짜 개잘해서 놀랐음 타이타닉 하면 디카프리오밖에 몰랐는데 대체 왜 윈슬렛을 몰랐는지 모르겠음 아니 연기 너무 잘해..타이타닉 볼 때는 진짜 너무 예뻐서 입 틀어막고 봤는데
해석과 감상평이 예술이네요. 봤던 영화지만 미처 발견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되고 다시 보고싶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리뷰였어요. 다른 리뷰들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나는 이걸 모쏠때 봤다. 진짜 전혀 아무감정도 들지 않았을 뿐더러, 도무지 영화가 뭘 말하고자하는건지 당최 이해가 안갔다. 많은 극찬을 받고있는 이유 또한 몰랐다.
그리고 지금의 내 여자친구와 자주싸우는 지금 시점, 영화를 보고 너무 많은걸 느꼈다. 왜 도대체 그많은 사람들이 명작이라고 극찬을 해댔는지 이해가 지금에서야 가서 글을 남긴다. 하 시발 언젠가 이별은 하겠다만 하고나서 이영화는 보기가 무서울것같다..
정말이다. 이 영화를 보고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다면 아직 진짜 사랑을 안해본 거다. 사랑을 해보고 이영화를 봐라. 3류작이라 생각했던 영화가 니 가슴속 뒤지게 후벼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