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위 길이 222m,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ㅣMBC충북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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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5 лют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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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이 출렁다리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풍경이 뛰어나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옥순봉을 잇는 무주탑 방식으로 건설했는데요.
새로운 관광자원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통행로로도 활용하게 됩니다.
이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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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호수와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 사이 긴 다리가 놓였습니다.
제천 수산 괴곡마을과 국가 명승지로 지정된 옥순봉 사이를 잇는 출렁다리입니다.
착공 1년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출렁다리는 폭 1.5m, 길이 222m에 이릅니다.
[이지현 기자] 다리 양쪽을 지탱하는 기둥이 없는 무주탑 방식으로 지어져, 보시는 것처럼 중앙으로 갈수록 수면과 가까워지는 게 특징입니다.
다리 중앙을 기준으로 만수위일 때는 수면과 12.8m, 최저 수위일 때는 32.4m까지 높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명승지, 즉 문화재구역에 들어선 출렁다리라는 것.
풍광을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은 곳인 만큼 공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문화재청 심의를 받는 데만 3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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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명/제천시 관광개발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일단 옥순봉이 문화재이다 보니까 목재를 이용해서 최대한 친환경 콘셉트를 살려서 추진했고"
충주댐 수몰로 마을이 갈라지고 길이 막혀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은 출렁다리가 건너편을 오가는 통행로 기능과 함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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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영/제천시 수산면
"우리 동네 한 번 가려 그러면 8km를 돌았어요. 그러던 게 출렁다리로 해서 이제는 3km 정도로, 한 5km 가까워졌으니까 반가운 일이죠."
제천 도심과 30km 넘게 떨어져 있어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쉽지 않은 건 해결 과제.
카약 체험, 국궁장, 케이블카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돌파하겠다는 제천시가 경쟁해야 할 출렁다리는 전국적으로 170곳이 넘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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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흔들거려서 멀미 나지만 너무 멋진 다리
1:39 주민들 불편 해소를 위한 통행 교통로는 제대로된 도로망이 우선이다.
실제로 이번 주말에 저쪽가는 방면 어마어마하게 밀렸음,,,16000명 다녀갔다나
전국토가 몸살을 앓는다. 남 따라하기 경쟁이네. 언제는 둘레길을 만든다고 난리법석
떨더니 이젠 출렁다리 전 국토에 벗나무 가로수 뭐 독창적인 게 없다....
옥순봉 출렁다리 출렁이고 너무 재미있게 해주는게 ㅈㆍ
통행료는 있나요?
4월부터 통행료 3,000원 받는다고 합니다. 아직은 무료
감사해요
👍
출렁다리가 전국에 너무 흔해서 새롭지않이요 ! 새로운 형태의 다리를 개발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