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이영화는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리모콘 사용법을 알려주는게 어릴적 가장 기억에 남았지만 지금 보니 마지막 영정사진을 다시 촬영하기 위해 온 분의 마음이 헤아려져 마음 한구석이 먹먹해집니다. 정말 좋은 영화를 봤었다는 것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또 다시 알게되네요.
성인 남녀의 사랑이 이렇게 순수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음.'썸'이라는 단어로 조금은 관계를 가볍게 만드는, 어쩌면 결정적 순간 '우린 그냥 썸이었잖아'라는 말로 쉽게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밑밥을 깔아놓는 식의 계산하고 따지고 재는 사랑이 대부분인 요즘을 살다가 이영화를 보면 '이런 사랑도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한구석이 쓸쓸해지는 영화임.그래서 늘 생각할때마다 먹먹해지는 영화.
지금은 가벼워진 하지만 그때는 어느 한장면을 위해 수많은 고민을 해야만했던 사진 이라는 메타포가 다시보니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놀이공원씬에서 벤치에서 웨딩촬영하는 커플이 지나간것은 감독의 특성상 절대 우연이 아니죠 이장면이 수많은 장면중 가장 짠했어요 둘다 결혼을 생각할정도로 사랑하고있다는걸 한장면으로 은은하게 보여준 명장면이라 생각됩니다
이 영화도, 영화속에서 아름다운 주연배우들의 젊은 얼굴도, 느릿느릿 전개되는 영화속 시간도, 그리운 담벼락과 구식전화기와 촌스러운 간판들도, 오래된 사진관의 특유의 향기도, 사라진 코닥이라는 잊혀진 브랜드도, 지금은 구할수 없는 파란색 날개의 선풍기도 모두모두 그립고 그립고 그립습니다. 저 시절이 이리도 그리운걸 보니 내가 늙었다는건 알겠어요. 오랜만에 다시 곱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웃는 모습의 김광석 영정사진이 이 영화의 모티브였다고 어느 인터뷰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에 멜로를 잘 풀어놓은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놀이공원 데이트 후 밤에 골목길을 걷는 장면에서 정원이 군대 귀신 이야기를 하는데 다림이 살짝 팔짱을 끼는 순간 정원이 살짝 움찔 하는 장면이 제게는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제 인생영화 중 하나로 남는 작품입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 영화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네요. 영화를 보며 문득 든 생각이 전 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할머니와 상우(유지태)가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버스하고 여자는 떠나면 잡는 게 아니라는 대사가 여전히 기억에 남네요.
얼마전 올 여름의 끝자락에 영화 본지 20여년을 훌쩍지나 초원사진관을 실제로 보고 왔습니다. 어쩌면 뻔하고 흔하디 흔한 소재일수도 있는 내용으로 저리도 가슴 떨리면서도 아픈 그리고 진한 여운을 남길수 있다는것에 한석규 심은하 배우와 허진호 감독을 칭찬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자극적이지 않으면 거들떠도 안보는 요즘 같은때... 흔한 키스나 펑펑 울며 눈물을 짜내는 신파와 격정적인 사랑나눔 , 흔한 억지 이별 , 지겨울정도 읊퍼대는 사랑 대사 없이도 그저 대화와 눈빛 만으로도 가슴떨리고 조심스럽게 살짝 끼는 팔짱만으로도 그 감정이 느껴지는 또 구차한 설명 없이도... 알수있는 주인공들의 마음이 영화 내내 가슴을 적시고 언제라도 먹먹한 기억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엄청난 신파 소재를 담백한 멜로의 기억으로 남겨놓은 8월의 크리스마스 그시대를 같이 살았던 저의 최고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그리고 한석규씨의 OST 또한 담담한 목소리로 울림을 줬던 너무 좋은 곡... 언제 들어도 영화가 스윽 생각나네요 ;;;;
하.. 콜미바이유어네임 리뷰 때도 러브레터 리뷰때도 느꼈지만 정말 라이너님의 멜로물 리뷰는 특히나 더 너무나도 좋아요 여러번 보았던 영화인데 이렇게 라이너님과 리뷰로 다시 보니 다시금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정말 좋은 영화였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좋은 리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학교 1학년때 우연히 보았던 그저그런 멜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군대다녀온뒤 교양수업시간에 이 영화를 교수님이 리뷰해주더군요. 무심코 봤던 영화인데 장면 하나하나에 소품 하나에도 의미가 있을수도 있구나라고 영화를 보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놓은 영화입니다. 명작이면서도 그 시절의 저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네요.
도입부 3분동안의 메세지가 쎄네요 . 영화 채널에서 서론이 길면 보통 싫어하는편인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하나같이 다 맞는말같아요.. 대만의 청설이나 그시절... 같은 멜로물 되게 감명깊게 봤었고 청춘물은 웹드로 소비하고 있었고 더해서 뭔가 갈등도많고 연애도 결혼도 점점 하기 힘든 세상이 되면서 그런 시대적 상황도 영향이 있는가 싶기도하구..
영화 평점을 안준게 사실살 이영화에게 한 가장 완벽한 리뷰이지 않나 싶다,...
영화가 시처럼 절제되고 함축되어있기때문에 보는 사람의 경험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평점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때는 지루한 영화였는데 지금보니 눈물을 펑펑 흐르게하는 영화였네요. 몇년 뒤에는 무슨 느낌을 줄지 궁금한 영화에요
나에게 이영화는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리모콘 사용법을 알려주는게 어릴적 가장 기억에 남았지만 지금 보니 마지막 영정사진을 다시 촬영하기 위해 온 분의 마음이 헤아려져 마음 한구석이 먹먹해집니다. 정말 좋은 영화를 봤었다는 것을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또 다시 알게되네요.
아 진짜 리뷰 너무 좋네요. 진짜 허진호 감독의 작품같은 멜로가 한국영화에 다시 나올까 싶습니다. 지금도 멜로 영화가 보고싶으면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봅니다. 영상 늘 챙겨보는데 댓글은 처음 다네요. 좋은 리뷰 감사해요.
놀이공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있는 정원에게 맛의 조합이 전혀 되지 않는 이온음료를 따서 주는 장면은 이런거 저런거 재지 않고 무엇이라도 더 해주고싶은 다림의 마음을 잘 표현한거죠. 다시 보고싶다...
이 부분이 궁금해서 리뷰찾아 여기까지 오게되었는데 바로 이런뜻이었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와...저도 그렇게 생객했는데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행동이 가장 잘 표현된 씬이라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성인 남녀의 사랑이 이렇게 순수할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음.'썸'이라는 단어로 조금은 관계를 가볍게 만드는, 어쩌면 결정적 순간 '우린 그냥 썸이었잖아'라는 말로 쉽게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밑밥을 깔아놓는 식의 계산하고 따지고 재는 사랑이 대부분인 요즘을 살다가 이영화를 보면 '이런 사랑도 있구나' 싶어서 마음이 따뜻해지면서도 한구석이 쓸쓸해지는 영화임.그래서 늘 생각할때마다 먹먹해지는 영화.
지금은 가벼워진 하지만 그때는 어느 한장면을 위해 수많은 고민을 해야만했던 사진 이라는 메타포가 다시보니 색다르게 다가오네요
놀이공원씬에서 벤치에서 웨딩촬영하는 커플이 지나간것은 감독의 특성상 절대 우연이 아니죠 이장면이 수많은 장면중 가장 짠했어요 둘다 결혼을 생각할정도로 사랑하고있다는걸 한장면으로 은은하게 보여준 명장면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여러번 본 영화이고 가장 사랑하는 영화 중 하나입니다. 훌륭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제가 소장는 한국영화중에서 제일 1순위 작품입니다.
보는내내 잔잔하게 봤다가 끝은 너무나 벅차서 멍해지는 완벽한 멜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 작품에서 심은하 연기는 정말 놀라움..
아직도 군산에 가면 8월의크리스마스 촬영 사진관이 보존되어있고 나는 그 젊은 시절에 우연히 본 8월의 크리스마스를 아직도 기억한다...
이 영화도, 영화속에서 아름다운 주연배우들의 젊은 얼굴도, 느릿느릿 전개되는 영화속 시간도, 그리운 담벼락과 구식전화기와 촌스러운 간판들도,
오래된 사진관의 특유의 향기도, 사라진 코닥이라는 잊혀진 브랜드도, 지금은 구할수 없는 파란색 날개의 선풍기도
모두모두 그립고 그립고 그립습니다. 저 시절이 이리도 그리운걸 보니 내가 늙었다는건 알겠어요.
오랜만에 다시 곱씹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아름답다. 영화, 8월, 심은하 님..
웃는 모습의 김광석 영정사진이 이 영화의 모티브였다고 어느 인터뷰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삶과 죽음 사이에 멜로를 잘 풀어놓은 뛰어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놀이공원 데이트 후 밤에 골목길을 걷는 장면에서 정원이 군대 귀신 이야기를 하는데 다림이 살짝 팔짱을 끼는 순간 정원이 살짝 움찔 하는 장면이 제게는 최고의 장면이었습니다.
제 인생영화 중 하나로 남는 작품입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저도 이장면을 가장좋아합니다^^ 진짜 최고의 인생영화^^
마찬가지로 제에게도 최고의 장면입니다, 순간 머릿속이 멍해지고 바보처럼 헤 하고 웃는 디테일이 정말 좋은 장면이죠
내 눈물버튼... 한석규님이 부른 노래도 좋습니다
라이너 님의 리뷰는 다 좋지만,
기왕이면 명작을 소개할 때가 더 좋은 거 같습니다.
가치를 더 빛나게 하는 멋진 리뷰,,,
이번에는 점수가 없어서 궁금한데, 추측해보면
한석규 배우의 점수가 라이너 님의 점수인 듯,,,
3:50 멜로영화 좋아하는데 아직 안본 사람은 다 보고 와. 이게 점수가 아닐까요?
자연광 만을 이용해 촬영했다는...그 어떤 영화보다 아름답다....한석규가 버스 안에서 햇볕을 받으며 나부끼는 바람을 느끼며 창 밖을 바라보던...최고의 장면....
감독도 그때 뭐가 들어온건지.. 그냥 영화 사상 최고라고 생각해요. 영화가..너무 완벽함.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었지.
와..어차피 명작이지만... 리뷰를 보고 나서 일시정지를 누른 후 잠깐동안 멍..... ㅋㅋ 8월이 오면 생각나고, 비가오면 생각나고, 불현듯 문득문득 또 보고싶어지는 영화.. 리뷰 너무 훌륭하네요~ 잘봤습니다..!!
제 평생에 절대 잊혀지지 않는 영화입니다. 당시 영화가 끝난 후 짙은 여운에 자리에서 쉽게 일어서지 못한 기억이 나네요.. 함께 본 그녀가 "끝이 이게 뭐야~ 시시해!" 라고 투정 해서 김이 확 빠진 기억까지! ^^ ㅎㅎ
지금까지 수십번은 봤는데, 볼때마다 가슴저미는 감정이 한결같이 드는, 신기한작품입니다. 또 한번 그립네요. 주말에 봐야겠습니다.
라이너님의 리뷰중에 제일 최고네요.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 영화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네요. 영화를 보며 문득 든 생각이 전 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 할머니와 상우(유지태)가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버스하고 여자는 떠나면 잡는 게 아니라는 대사가 여전히 기억에 남네요.
나의 20대 마지막에 저 마지막 장면보며 나도 모르게 극장에서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왜 울었는지 모르지만 지금도 다시보면 마음이 슬프다는거!
그당시 저만 그런감정을 가진게아니였군요 ㅠ
크 8월의 크리스마스..
처음 봤을 땐 그 신파 천국이었던 한국에서 멜로영화를 이렇게나 감정선을 절제하며 표현할 수도 있구나
한방 세게 맞은것같이 영화 끝나고도 여운이 엄청 많이 남았던 영화였어요.
요즘은 이런 영화가 없는게 아쉽습니다.
돌아이4 이후로 한국영화를 안보다가 다시 보게된 한국영화입니다. 세월은 흐르고 사람은 떠나지만 작품은 남는다..라는 말을 들을 만한 작품입니다
최근 이 영화를 봤는데 라이너님의 명작 리뷰를 보고 되새겨 보니 몰랐던 장면의 의미들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의미가 담긴걸 알았습니다. 다시한번 명작이라고 느껴지네요
얼마전 올 여름의 끝자락에 영화 본지 20여년을 훌쩍지나 초원사진관을 실제로 보고 왔습니다.
어쩌면 뻔하고 흔하디 흔한 소재일수도 있는 내용으로 저리도 가슴 떨리면서도 아픈 그리고 진한 여운을 남길수 있다는것에
한석규 심은하 배우와 허진호 감독을 칭찬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자극적이지 않으면 거들떠도 안보는 요즘 같은때...
흔한 키스나 펑펑 울며 눈물을 짜내는 신파와 격정적인 사랑나눔 , 흔한 억지 이별 , 지겨울정도 읊퍼대는 사랑 대사 없이도
그저 대화와 눈빛 만으로도 가슴떨리고 조심스럽게 살짝 끼는 팔짱만으로도 그 감정이 느껴지는 또 구차한 설명 없이도...
알수있는 주인공들의 마음이 영화 내내 가슴을 적시고 언제라도 먹먹한 기억으로 남겨 놓았습니다.
엄청난 신파 소재를 담백한 멜로의 기억으로 남겨놓은 8월의 크리스마스 그시대를 같이 살았던 저의 최고의 로맨스 영화입니다.
그리고 한석규씨의 OST 또한 담담한 목소리로 울림을 줬던 너무 좋은 곡... 언제 들어도 영화가 스윽 생각나네요 ;;;;
전미선배우...
웃음이 참 예쁜 배우님 이셨습니다...^^
보고싶습니다 많이
영화평이 참 좋았습니다.
가슴이 막 아려오네요...
'봄날은 간다'와 '8월의 크리스마스'는 한국인의 정서를 오롯이 표현한 작품이죠.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빛나는 명작으로 남을 듯 합니다.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동경 이야기와 더불어 제 인생 최고의 영화입니다. 열번 이상 본 듯 하네요. 저런 영화들로... 살아갈만 합니다.
와, 방금 8월의 크리스마스 보고 왔는데.. 일년에 세번씩은 봄.
진짜 오늘 저녁 5시부터 봤는데 신기하네요.
7:15 선풍기를 다림의 방향으로 틀어주던 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매년 볼때마다 다르게 느껴지는 영화. 최애의 영화! 이것이 리뷰다!!!!!!!!!!!!! 라이너 최고!
좋아요와 댓글을 안넣을 수 가 없네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보면서 예전에 느꼈던 그감정이 다시 올라오네요 아침인데 눈물찔끔 흘렸습니다
다사봐도 가슴이 먹먹해요......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노스텔지어~
중간 중간 나오는 음악 "라그리마" 정말 영화의 내용과 함께 눈물을 참을 수 없게 합니다.
너무 감동이에요. 감사합니다.
리뷰가 정말 경이롭네요
슬픈영화
참 성숙한 리뷰
고맙습니다
작년 재개봉할 때에야 처음 관람했는데, 한국 멜로 영화의 최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봄날은 간다 보다 더 좋게 느껴지네요.
이번 리뷰는 정말 좋았습니다. 평가보다는 감상의 비중이 커 보이지만 그래서 더 와닿는군요.
최고의 리뷰 👍
8월의 크리스마스는 정말 명작이죠
항상 좋은리뷰 감사드립니다~
항상 당신을 응원하겠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뭔가 여운이 남는 영화가 진짜 훌률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면서 지루하지 않는영화
90년대 멜로영화로는 한국의 8월의 크리스마스와 외국의 비포 선라이즈가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비포 선라이즈도 리뷰 기대해봅니다.
리뷰만 봐도 가슴이 쥐어지는 기분이네요.
어린 나이 때 봤던 영화라 "왜?"라는 질문으로 가든찼던 영화인데..
감사합니다. 이젠 느낄 수 있는 나이가 되었으니 다시 이 영화를 감상하고프네요
이 영화도 명작이고 라이너님의 리뷰도 명작입니다
우리는 행운아입니다
한석규와 심은하가 이렇게 애뜻한 사랑연기를 하고 고작 1년 뒤에 텔미썽씽에서 재회했는데 같은 배우임에도 느낌이 많이 달랐던 기억이 나네요.
하.. 콜미바이유어네임 리뷰 때도 러브레터 리뷰때도 느꼈지만 정말 라이너님의 멜로물 리뷰는 특히나 더 너무나도 좋아요 여러번 보았던 영화인데 이렇게 라이너님과 리뷰로 다시 보니 다시금 마음이 먹먹해지네요 정말 좋은 영화였다는 생각이 새삼 듭니다. 좋은 리뷰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장면이 머릿속 지나며 눈물이 난다…. ㅠ
진짜 마지막 장면이 최고의 장면입니다
다른 영화였다면 ‘아저씨~!!!! 엉엉엉~’ 이랬겠지만
이 영화는 미소로 끝냈다
이 영화 보고 바로 든 느낌이었습니다
Cgv에서 그나마 시그니처 k로 재개봉해줘서 극장에서 보길 잘 했다 생각한 영화였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영화입니다 라이너님.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불쇼 잘 보고있어요~~거의 대부분 비슷한 성향!
너무나 완벽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보았고....그 이후로는 다시 안보는 영화.
그때의 감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서 못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흐르면 언젠가 꼭 다시 볼껍니다.
극장에서 다시개봉하면 좋겠어요. 그때 그 감성 또 느끼고파오~~~~
전 영화속에서 밤에 둘이 걷다가 정원이 귀신얘기할때 다림이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는 장면이 참 기억에 남네요
진짜 8월의 크리스마스 같은 영화 한번 더 보고싶네요.
보면서 눈물은 안나오는데 이상하게 가슴은 찢어지게
아픈 유일한 영화였어요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능 국어 ptsd가 와서 눌러봤는데, 이런 좋은 영화일 줄은 몰랐네요. 영화에 대한 식견을 넓힐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말이 필요없는 명작
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리뷰해주셨네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라이너님!
너무 좋은 리뷰네요 ...
라이너의 영상 중 가장 맘에듭니다.
영화는 멜론데 이놈의 유튜버들 때문에 누가 멜로에 투자 하고 싶겠어요. 라이너를 말하는 것은 아님
너무 좋았던 영화…
그에 못지않은 리뷰
영화속에 90년대 모습이 추억을 불러일으키네요. 따뜻한 리뷰 감사합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진심으로 잘 봤습니다.
8월의크리스마스는 제가생각하는 감히 한국영화 최고의걸작이라생각합니다^^
제방 한가운데 포스터를 붙여놓았습니다.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포스터 한장이지만 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마음이 따뜻하게 저미네요...좋은 리뷰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학교 1학년때 우연히 보았던 그저그런 멜로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군대다녀온뒤 교양수업시간에 이 영화를 교수님이 리뷰해주더군요. 무심코 봤던 영화인데 장면 하나하나에 소품 하나에도 의미가 있을수도 있구나라고 영화를 보는 방법을 완전히 바꿔놓은 영화입니다. 명작이면서도 그 시절의 저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네요.
아…ㅎㅎ 좋았죠 정말
내가 좋아하는 영화라 그런가? 오늘따라 리뷰가 더 좋네
98년 영화관에서 앉은자리에서 두번 보고 나왔죠~~그때는 한자리에서 두번 볼 수 있었죠~~진짜 명작이죠~~그 이후 허진호 감독은 데뷔작을 능가하는 작품이 없어서 실망스러웠어요~~
영화 해석 마음에 와 닿네요
다른게 힐링이 아니라,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너무나도 아름답고 사랑스런 8월의 크리스마스여.
시간이 흐를때마다.. 다시볼때마다..내감정이 달라질때마다.. 모든 장면장면들이 명장면으로 바뀐다.
좋은 채널을 이제야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녁에 라디오에서 이 영화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이렇게 리뷰까지 올려주셨군요^^!
잘 보겠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멜로영화입니다.
조용하게 그러나 묵직하게 가슴에 남게 해요.
라디오에서 리뷰하시는것 들었어요!ㅎㅎ
많은 영화를 시청했지만 나에게 있어 는 모든 영화를 통틀어 부동의 1위이다
최고의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충격적인건 이런 레전드가 감독데뷔작이라는것..한국영화중 절대적 일등이라고 본다
미술관 옆 동물원도 좋습니다. 심은하의 사랑스러움이 폭발하는 영화
볼때마다 먹먹함에 눈물흘리는 영화입니다
어쩜 작품을보는 관점과생각이 이러
케겹칠수있나여ㅎ😍👍
매불쇼듣다 라이너님의매력에빠져
완전찐팬이되어 구독누르고갑니당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없이 사랑이 무엇인지 그 어떤 영화보다 잘 말해주는 영화다
언어는 실체를 다 설명할 수 없다
이 감독은 천재다
그냥 그시절 그향기에 눈물이 나는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행복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은 도대체 어디로 간걸까요? 그때의 폼이 그립습니다
생의 마지막으로 한편의 영화를 본다면 볼 영화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리뷰입니다.
먹먹함. 애뜻함 때문에 이 영화 다시 은 보려고 했는데, 리뷰보고 또 그 감정에 휩싸이네.
도입부 3분동안의 메세지가 쎄네요 .
영화 채널에서 서론이 길면 보통 싫어하는편인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하나같이 다 맞는말같아요..
대만의 청설이나 그시절... 같은 멜로물 되게 감명깊게 봤었고
청춘물은 웹드로 소비하고 있었고
더해서 뭔가 갈등도많고 연애도 결혼도 점점 하기 힘든 세상이 되면서 그런 시대적 상황도 영향이 있는가 싶기도하구..
프리 가이 리뷰도 보고 싶어요ㅜㅜ😪
3주째 존버중 ㅠㅠ
리뷰만 봐도 눈물이 나는 영화...
좋다 좋다~ 리뷰도 좋고 좋아하는 영화의 리뷰라서 좋고~
저 투샷 ~ 보기만해도 눈물나 ㅎㅎ
멜로영화는 보는사람이 쓰리고.. 애잔해야.. 오래남는다
최고였다....
라이너 선생께서 리뷰하시는 '접속'도 고대하게 되네요.
이 유튜버를 알게된 후로.. 이곳에서 떠날 수 없다..
라이너님 넷플릭스 D.P 리뷰해 주세요. 우리나라 군대가 가장 싫어할 드라마 인듯 합니다 6부작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최근 본 영화&드라마 중 가장 몰입도 있게 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