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도 결혼 열흘전에 파토 내고 ~ 지금 너무 잘 살고 있어요 ...:) 그당시 소식 들었을때는- 어?! 결혼 안하나보네 무슨일 있나- 파혼할만한 일이 있으니 그렇겠지-하고 넘어갔어요~ 물론 나중에 수다로 다 들었지만. 들어보니, 애를 완전 무시하는 과정이 있었더라구요. 호의를 보여도 비꼬아서 보구요. 남친은 가만히 있거나 그쪽편을들거나요. 파혼하길 잘 했더라구요. 결혼도 축하하지만 파혼도 축하할 일! 😊 본인이 행복한 길로 가려고 삶의 길을 선택했다면 괜찮다고 생각
와... 이 얘길 35년전에 들엇으면 ㅠㅠㅠㅠㅠㅠㅠ 지금막 소송시작하고 일년 지나서 합의로 이혼했습니다. 재판하려니 돈들고 더 받을것도 아니고 하니까 억지로 해준거지요. 그래도 어쨌든 파혼햇다가 시어머니 연락 오고 달래고 ㅠㅠㅠㅠㅠ 어른한테 예의 아닌거 같아서 말 잘듣다 보니 내 인생이 쓰레기로 보낸 시간 됏네요 ㅠㅠ 평생 외도 경제적 궁핍 하게 하면서 상간녀 아파트 차 생활비 반반 이러고 살고 있더군요 ㅠㅠ 간신히 이혼햇는데 파혼이 낫습니다 ㅠㅠ
찜찜하면 일단 멈추라는 말이 저는 가장 와 닿더라고요. 청첩장 돌렸다, 식장 들어갔다 등등 따지지 말고 돈 아까워도 일단 멈추는 거요. 식 중에도 멈춘 사례가 아예 없진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견례 자리가 각자의 부모까지 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예비 부부가 얼마나 중심이 되는지를 보는 중요한 자리일 것 같아요. 부모가 이랬다고 부르르 떨거나(남의 편) 무례한 자기 부모 행동을 보고도 아무 말 못한다든가 부모 기운이 너무 세다든가(자녀들을 쥐락펴락)...이런 건 매우 중요한 시그널이죠. 설사 부모가 엉망이라 해도 차단 방어 가능하고 예비 부부가 중심 잡고 살 수 있으면 결혼... 200% 깰 건 아니라 봅니다. 내 부모가 이래서 미안해, 앞으로 이렇게 할게... 명확하게 선 그을 수 있죠. 또한 상견례 하는 중 또는 신혼 즈음에 바람피운다든가 호빠나 영업장(수위 높은 마사지샵) 다녀온 거라든지... 명확한 시그널을 보였다면 무조건 멈춰야 하는데 다들 별거도 못하겠고, 동굴 속에 들어간 식으로 지내다가 어영부영 사는 것 같더라고요. 안 된다 봅니다. 그럼 어떻게 할 거냐~ 어리둥절쓰님들 있을 텐데 이런 사람을 믿고 살 순 없으니까 결단을 내려야지요. 잘못한 사람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정확히 치러야죠. 스스로 안 하면 억지로라도 받아내야 피해자가 병나지 않아요. 또 무슨 대가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돈이든... 또 그런 유사한 일이 발생한다면 유책인에게 매우 불리하게 이혼 정확히 한다는 걸 법적으로 해결하러 가든... 힘들지만 용기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살아가면서 생기는 찜찜한 일들에 대해서 자꾸 대충 피하고 싶고... 그랬는데(이때까지만 나는 좋은 사람이 됨), 그럴수록 나중엔 더 큰 문제로 다가오더군요. 나중에 모아서 말하면 다 사실이고 상대의 잘못인데 말한 사람만!!! 불만투성이 인간이 되어버리게 되고. 다들 힘내시고 스스로의 인생을 내팽개치지 않도록 합시다. 너무 늦지 않게 해결봐야 한이 안 맺혀요. 결혼 생활이 희생과 배려의 삶이라고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요. 극도로 참아야 하는 일을 만들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 정도로 괴로워야 할 일 없어야 하는 게 결혼 생활이죠. 정신과 약까지 먹는 (특히) 여자들 보면 너무 ...(생략)... 그 정도까지 나를 죽이면서 지켜야 할 게 결혼도 아니라 봅니다.
미혼이신 분들 잘 새겨들으셨으면 좋겠어요. 파혼을 결정내리지 못하는 이유를 정말 정확히 짚으셨어요. 저는 결혼3년후 이혼했어요. 이혼을 결정내리고나니 가족 친구들이 비슷한 얘기하더라고요. 결혼을 이미 결심한사람에게는 안좋은 얘기를 하기가 어렵다면서..하긴 그때 '지인'하지못한 어리석은 저라면 주변의 얘기를 듣고 용기있는 결정을 내릴수있었을까는 모르겠습니다.
모욕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느낌과 타이밍이라는 것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기분이 나쁜 것을 부정하려고 했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변호사님의 이 영상을 저 포함해서 우리나라의 많은 여성분들이 좀 더 일찍 봤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악의가 없다는게 더 나쁜 일이다' 라는 것에도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많은 순간들에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었을 때 '악의가 없고 순수한 사람이다' 라는 것에 오히려 상대에 대한 실망을 품었던 저를 탓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늘 반복이 되었고 자존감 까지 바닥을 치는 일이 반복되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삶의 지혜를 위해 링크해주신 이립 강의를 초등학생인 저희 딸과 함께 공부해도 좋을 것 같네요.
지금은 결혼했지만 이전에 파혼하고 한 2년을 죽은 듯 살았었던 직업이 변호사인 사람입니다. 헛똑똑이였죠. 결혼 준비 시작과 함께 그사람과 그 집안 본모습을 보고... 화를 내도 되는건가...? 기뷴 더럽네 하다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극대노를 때리고 파혼이 아닌깽판을 놓은 적이 있었는데,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 같습니다. 저도, 저희 가족들도 또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였지만... 돌아보니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ATM기가 될 뻔 했었죠ㅋ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전 파혼한지 2개월 반 되었습니다. 사람은 너무 사랑하는데 상황은 너무 나빠서 도저히 결혼이 어렵겠더라구요. 전 그래도 의리와 정으로 손을 못 놓았고.. 결국 파혼하자는 말은 그가 했어요. 노후 재산 아무것도 없는 홀시어머니에 외아들.. 부유한 제 가족들. 그가 느낀 열등감과 상처를 제가 더 따뜻하게 받아주고 이해해 주지 못한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도 결혼했다면 ATM기 될뻔했겠죠. 제 주변인들은 헤어져서 다행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도 사랑하긴 했어서 요즘 내내 그가 너무 그립고 계속 눈물바람 이었는데요.. 결혼도 하셨고 행복해지셨다니 용기를 얻고 가요. 저도 빠른 시일 내에 부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최근 파혼 통보 받고 마음이 심란했는데, 다른 분들 댓글 보며 저에게도 잘된 일이라 생각들고 별일 아니다 마음 다지게 되네요. ㅎㅎ 가족들과 지인들도 소식 듣고 그간 말 아꼈지만 너무 잘된 일이라고 조상신이 도왔다 하는데, 그간 안개 속에 있다 빠져나가는 느낌입니다. 7년간 만나고 카톡으로 통보 받아 헤어진것도 엽기인데… ㅋㅋ 다 맞출것처럼 굴더니… 악의가 없는 똥멍청이라 기억조차 안난다고 되려 모든걸 제탓을 하고.. 결국은 사람 바뀌지 않더라고요. 전 이사람과 죽을 각오로 결심한 결혼이었는데 이거부터 잘못된 생각이겠죠. 상대측 어머니도 저한테 삿대질이며 고성이며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사람 잡더니.. 지난 몇년간 나 자신에게 화가 나지만 .. 마지막까지 파혼통보 후 회피하는 놈땜에 모든 예약 취소까지 제가 하고나니 무너지고 또 무너졌지만 좋은 말씀 매일 새기고 나아가겠습니다.
후…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열받네요 또……….. 감정 이입이 안될수가 없네요…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ㅠㅠ 전 차라리 너무 잘됐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나르시시스트에 사회성도 경우도 없고 자격지심 심한 사람들과 가족이 됐으면 매일 무식한 소리들을 들을 생각에 벌써 아득해지네요. 매너없는 것들은 이별도 매너가 없더라구요. 그냥 신호지키며 차 몰고가고있는데 옆에서 누가 갖다박아서 교통사고가났다 생각하면 좀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전.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았으면해요. 화이팅해요 우리!
입체적인 평가가 되면 좋긴 하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인이나 가족의 입장에서 평가를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말을 안하는게 현명한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을 말 해줘서 다행히 파혼이 된다고 해도 당사자는 고마워 하지 않아요. 원망이나 안하면 다행이죠. 파혼을 안하고 그대로 결혼을 하게 되면 나중에 그 단점으로 트러블이 생겼을 때도 오히려 원망을 해올 수도 있구요. 왜 더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냐면서요.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잘 사는 경우에도 뒷담화 까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 수 있죠. 물론 그 단점의 성질이나 정도에 따라 가족이라면 그 리스크를 감수해가며 조언을 해줄 수도 있긴 하겠죠. 근데 그 판단이란 것도 결국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는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파혼할 즈음 말하는 건 힘들고 1~2년 사귈 때 주변에 조금씩 공유하면 남들이 말해주죠. 근데 본인이 알아도 눈 감고 결혼까지 많이 하더군요. ㅎㅎ 제 동생 한 명도 남자가 결혼 전...그때는 피씨방 게임중독??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몇 번 싸우고 문제시 했는데 이거... 돈도 그다지 잘 버는 남자도 아니고. 몰랐다고 해도 딱 거기까지가 자기 인식의 수준인 것 같았네요. 제 동생은 누구한테 조언 따위 오히려 차단한 케이스였어요. 자기 남자를 지키고 싶었던 건지도요. 이런 사람도 있긴 있죠. ^^
저는 예식장, 드레스, 허니문항공티켓, 스튜디오, 상견례장 예약까지 모든 계약을 끝냈지만 과감히 파혼했습니다. 그쪽 부모가 불러 두번째 간 인사에 현업에 계신 제 아버지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해당 직업에 대한 무시발언과 나이먹고 고생하면 비참하다. 한달에 한번(예비시댁에)무조건 와라. 본인 죽으면 제사지낼지 똑바로 얘기해라 치부책에 써놓을거다. 여자가 잘해야 집안이 잘돌아간다. 맏며느리인 네가 사이좋게 지내라는둥 이런 취급을 받고 이건 잘못되었다는 제 말에 네가 뭐같이 듣는다. 본인 부모는 절대 너네 집안 무시한적없다. 네가 피해의식에 자격지심이있다. 라고 말하더군요. 변호사님 말씀처럼 의도하지 않는 잘못을 계속 할 거라는 뜻이죠.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고 지금도 내상이 심하지만 이혼보다 훨씬 낫다고, 절대 결혼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뼛속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제 결혼관은 아변님의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책을 읽고 다시 세워졌습니다. 미혼인 제가 아변님을 알게된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파혼 후 보게된 채널이지만 내 선택이 옳았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안도합니다. 아변님 감사합니다!
애초에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굳이 나서서 고기를 구워놓고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고 고마워해주기를 바라는게 더 어리석은 행동 같습니다. 본인의 가치나 대우는 스스로 챙기는 겁니다. 내가 눈치보고 굽히고 나서서 을을 자처해놓고 상대방이 안알아준다고 씩씩대는건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어요. 파혼이 이혼보다 낫기 때문에 결단력이 필요한 것에는 동의하지만 예시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 ... 그러나 , 나 자신이 너무 촌놈(별 대단히 않은 ..) 이라서, 자기가 아까운 등급이라 생각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저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 여자들이 나 자신을 가지고 이래 저래 평가하던 것이... 너무나도 불쾌하고 자본주의 와 학벌주의 에 찌든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나네...
파혼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이혼을 했지만 결혼 전에 그때 끝냈어야하는데 후회한 적도 있네요 남자가 잘못한 거였는데 그 당시에는 시누이에 시어머니까지 미안하다 우리애가 백번 잘못한 거다.. 이러길래 아 경우가 있는 사람들이구나 싶었어요 근데 웬걸 ㅋㅋㅋㅋ 결혼하고나니 사람들이 바뀌더라고요 지 동생편만 지 아들편만.. 모든 일은 다 제 잘못이다 본인들이 부담해야 할 집 반반 부담도 못 해주면서 대전 지하상가 가면 박스 덮고 자는 노숙자도 많은데 그거에 비하면 우린 못 해주는 거 아니다 이런 ㄱㅅㄹ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어도 자기엄마 누나 틀린 말 아니라며 지 가족 편만 들던 남편을 보면서 좌절을 많이 했었어요 어쩜 결혼 전 전조증상들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현명한 척 연기한 엑스시댁사람들 때문에 믿고 결혼했다가 이혼을 했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아이도 없을 때 이혼을 했고 내 일을 하면서 나한테 집중하는 삶을 사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결혼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다들 왜 그렇게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를 속상하게 하는지 참.. 나만 그런 결혼생활 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결혼 전 아니다 싶을 때 진짜 그만둬야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진짜 결혼할 수 없을 것도 같아요 결혼준비할 때 별의별 다 일어나니까요
지난주 상견례했는데 예비 시부모님 충주 저희는 서울 저희 어머니가 5월에 상견례하는건 어떻냐 하셨으나 4월말 웨딩촬영 전 보자고 하시며 4월로 변경 남자친구왈 시간 맞춰주셧으니 시부모님 고속버스타고 서울 오신다 하셔서 제가 3월초 카페 블로그 다 뒤져서 최상의 상견례 장소 예약완료! 상견례 3일전 남친과의 통화 시부모님 고속버스말고 자가용 가지고 오셔서 당일 남친 집에 아침일찍 오신다며 상견례 장소 그냥 동네로 바꾸자고 결정했다고 통보..우리 부모님은 상견례 긴장하시며 한달전부터 고속터미널 근처 상견례 장소 인걸로 인지하고 계심.. 예비 시어머님께서는 제가 열심히 리서치해서 예약한것도 아신다 하시고 서울까지 와주셔서 감사하지만 상의도 아닌 본인들 편의를해 3일전 통보는 저도 저희 부모님도 무시당한것 같아 너무 화가납니다.. 남자친구도 엄마말 듣고 그러기로햇어 이러길래 그래서 취소하고 갈 음식점은 찾아는봤어? 물었더니 아니 이제부터 해야지 이러고 있는... 급하게 3일전 본인이 예약하시고 금액낮춰 찾은 상견례장엔 분위기 서비스 어수선함 불친절 지하에 좌식 습하고 비와서 덥고 음식 소개 없는.. 이미 3일전 통보하듯 상견례 자리 바뀌었다 들으셔서 맘상하신 저희부모님들도 여기 누가 예약했냐 물으시고.. 이결혼 맞을 까요?
@@냐-y3l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 사실 시부모님들보다도 남편분 중간대처가 많이.이쉽네요 이 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셨을텐데 그때 어떻게 대처하는지.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결혼전 부모님들 식사자리로 마음 상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긱해보면 그때 이상하다 느꼈던 작은 일들이 결혼후에도 상황만 달라지지 맥락은 그대로 이어지더라고요 물론 님께서는 저와는 다를 수도 있으니까 다른 갈등이나 이상한 게 있다 싶으시면 꼭 친정어머님께 꼭꼭 상담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 엄마 마음 아프실까봐 결혼전에 있었던 갈등이나 상처들을 말을 안 했고 다 좋다 다 잘해준다고만 했거든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이런 일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기라도 했다면 더 나았을텐데.. 아무래도 엄마는 우리들보다 더 오랜 결혼생활을 하셨고 아시는 게 많으실테니까 본인이 지금 겪고있는 좀 쎄..한 것들 꼭 부모님과 상의하기릴 바랍니다 그럼 의외로 내 생각이 짧은 것일 수도 있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도 있게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난주 상견례했는데 예비 시부모님 충주 저희는 서울 저희 어머니가 5월에 상견례하는건 어떻냐 하셨으나 4월말 웨딩촬영 전 보자고 하시며 4월로 변경 남자친구왈 시간 맞춰주셧으니 시부모님 고속버스타고 서울 오신다 하셔서 제가 3월초 카페 블로그 다 뒤져서 최상의 상견례 장소 예약완료! 상견례 3일전 남친과의 통화 시부모님 고속버스말고 자가용 가지고 오셔서 당일 남친 집에 아침일찍 오신다며 상견례 장소 그냥 동네로 바꾸자고 결정했다고 통보..우리 부모님은 상견례 긴장하시며 한달전부터 고속터미널 근처 상견례 장소 인걸로 인지하고 계심.. 예비 시어머님께서는 제가 열심히 리서치해서 예약한것도 아신다 하시고 서울까지 와주셔서 감사하지만 상의도 아닌 본인들 편의를해 3일전 통보는 저도 저희 부모님도 무시당한것 같아 너무 화가납니다.. 남자친구도 엄마말 듣고 그러기로햇어 이러길래 그래서 취소하고 갈 음식점은 찾아는봤어? 물었더니 아니 이제부터 해야지 이러고 있는... 급하게 3일전 본인이 예약하시고 금액낮춰 찾은 상견례장엔 분위기 서비스 어수선함 불친절 지하에 좌식 습하고 비와서 덥고 음식 소개 없는.. 이미 3일전 통보하듯 상견례 자리 바뀌었다 들으셔서 맘상하신 저희부모님들도 여기 누가 예약했냐 물으시고.. 이결혼 맞을 까요?
지금은 친구가 있고 부모가 있고 주변들이 있어서 못느낄거다. 본인이 늙으면 친구는 부모도 죽고 주변사람들도 죽고 친구도 죽는다. 그러면 보인 혼자남는다. 남자든 여자든 독거노인이되는거다. 지금 일본이 독거노인이 심각하다. 외로워서 찾아올사람없어서 자살을 한다. 그래서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도 님들도 그걸거다.
👉 아류논어 나무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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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똑똑이를 위한 결혼수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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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1. 결혼은 안 해도 된다는 사실.
2. 결혼이 목적이 되면 안 된다는 사실.
3. 조급할 때 하는 선택이 최악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
4. 부부와 그 가족들은 서로 대등해야 한다.
저는 예식 5개월 남기고 파혼했는데, 파혼한 당시에는 너무 힘들어서 잘한 선택이 맞는지 혼란스럽고 괴로워했는데 지금 돌이켜 보니 불행을 피해가는 능력이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혹시 뭐때문에 파혼 하셨을까요ㅠㅠㅠ
제 친구도 결혼 열흘전에 파토 내고 ~
지금 너무 잘 살고 있어요 ...:)
그당시 소식 들었을때는- 어?! 결혼 안하나보네 무슨일 있나- 파혼할만한 일이 있으니 그렇겠지-하고 넘어갔어요~ 물론 나중에 수다로 다 들었지만. 들어보니, 애를 완전 무시하는 과정이 있었더라구요. 호의를 보여도 비꼬아서 보구요. 남친은 가만히 있거나 그쪽편을들거나요. 파혼하길 잘 했더라구요. 결혼도 축하하지만 파혼도 축하할 일! 😊 본인이 행복한 길로 가려고 삶의 길을 선택했다면 괜찮다고 생각
딱 제 얘기네요,,, 파혼선언했을때 좀더 용기를 갖고 파혼했어야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이십년을 너무 힘들게 살았어요. 인생공부 혹독하게 했다고 생각하고 이제부터 제 인생살려고 합니다. 아류논어 많이 기대됩니다
정답
저두.하고싶지않은결혼생활하다보니
25년살고보니.이젠이게.아니다싶어서
이혼은아니지만.합의에의해.편하게
안보고삽니다.~~~😊😢😅😊
와... 이 얘길 35년전에 들엇으면 ㅠㅠㅠㅠㅠㅠㅠ 지금막 소송시작하고 일년 지나서 합의로 이혼했습니다. 재판하려니 돈들고 더 받을것도 아니고 하니까 억지로 해준거지요. 그래도 어쨌든 파혼햇다가 시어머니 연락 오고 달래고 ㅠㅠㅠㅠㅠ 어른한테 예의 아닌거 같아서 말 잘듣다 보니 내 인생이 쓰레기로 보낸 시간 됏네요 ㅠㅠ 평생 외도 경제적 궁핍 하게 하면서 상간녀 아파트 차 생활비 반반 이러고 살고 있더군요 ㅠㅠ 간신히 이혼햇는데 파혼이 낫습니다 ㅠㅠ
찜찜하면 일단 멈추라는 말이 저는 가장 와 닿더라고요.
청첩장 돌렸다, 식장 들어갔다 등등 따지지 말고 돈 아까워도 일단 멈추는 거요. 식 중에도 멈춘 사례가 아예 없진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상견례 자리가 각자의 부모까지 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예비 부부가 얼마나 중심이 되는지를 보는 중요한 자리일 것 같아요. 부모가 이랬다고 부르르 떨거나(남의 편) 무례한 자기 부모 행동을 보고도 아무 말 못한다든가 부모 기운이 너무 세다든가(자녀들을 쥐락펴락)...이런 건 매우 중요한 시그널이죠. 설사 부모가 엉망이라 해도 차단 방어 가능하고 예비 부부가 중심 잡고 살 수 있으면 결혼... 200% 깰 건 아니라 봅니다. 내 부모가 이래서 미안해, 앞으로 이렇게 할게... 명확하게 선 그을 수 있죠.
또한 상견례 하는 중 또는 신혼 즈음에 바람피운다든가 호빠나 영업장(수위 높은 마사지샵) 다녀온 거라든지... 명확한 시그널을 보였다면 무조건 멈춰야 하는데 다들 별거도 못하겠고, 동굴 속에 들어간 식으로 지내다가 어영부영 사는 것 같더라고요. 안 된다 봅니다. 그럼 어떻게 할 거냐~ 어리둥절쓰님들 있을 텐데 이런 사람을 믿고 살 순 없으니까 결단을 내려야지요. 잘못한 사람이 그에 상응한 대가를 정확히 치러야죠. 스스로 안 하면 억지로라도 받아내야 피해자가 병나지 않아요. 또 무슨 대가냐 하는 사람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돈이든... 또 그런 유사한 일이 발생한다면 유책인에게 매우 불리하게 이혼 정확히 한다는 걸 법적으로 해결하러 가든... 힘들지만 용기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저도 살아가면서 생기는 찜찜한 일들에 대해서 자꾸 대충 피하고 싶고... 그랬는데(이때까지만 나는 좋은 사람이 됨), 그럴수록 나중엔 더 큰 문제로 다가오더군요. 나중에 모아서 말하면 다 사실이고 상대의 잘못인데 말한 사람만!!! 불만투성이 인간이 되어버리게 되고.
다들 힘내시고 스스로의 인생을 내팽개치지 않도록 합시다. 너무 늦지 않게 해결봐야 한이 안 맺혀요. 결혼 생활이 희생과 배려의 삶이라고 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니지요. 극도로 참아야 하는 일을 만들면 안 된다고 봅니다. 그 정도로 괴로워야 할 일 없어야 하는 게 결혼 생활이죠. 정신과 약까지 먹는 (특히) 여자들 보면 너무 ...(생략)... 그 정도까지 나를 죽이면서 지켜야 할 게 결혼도 아니라 봅니다.
미혼이신 분들 잘 새겨들으셨으면 좋겠어요. 파혼을 결정내리지 못하는 이유를 정말 정확히 짚으셨어요. 저는 결혼3년후 이혼했어요. 이혼을 결정내리고나니 가족 친구들이 비슷한 얘기하더라고요. 결혼을 이미 결심한사람에게는 안좋은 얘기를 하기가 어렵다면서..하긴 그때 '지인'하지못한 어리석은 저라면 주변의 얘기를 듣고 용기있는 결정을 내릴수있었을까는 모르겠습니다.
아변님 고정해주셍
파혼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더 잘 산다고 합니다.
주체적인 삶😊
모욕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는 느낌과 타이밍이라는 것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기분이 나쁜 것을 부정하려고 했던 과거가 떠오르네요. 변호사님의 이 영상을 저 포함해서 우리나라의 많은 여성분들이 좀 더 일찍 봤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악의가 없다는게 더 나쁜 일이다' 라는 것에도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많은 순간들에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었을 때 '악의가 없고 순수한 사람이다' 라는 것에 오히려 상대에 대한 실망을 품었던 저를 탓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늘 반복이 되었고 자존감 까지 바닥을 치는 일이 반복되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여러가지 삶의 지혜를 위해 링크해주신 이립 강의를 초등학생인 저희 딸과 함께 공부해도 좋을 것 같네요.
대화 해본적도 없는데 모욕감 드는 듣보들은 뭔가요? 성범죄
헤헤 결국 두달 남기고 파혼합니다 3개월전부터 생각햇던 일 결국 행합니다! 그치만 넘 속시원
지금은 결혼했지만 이전에 파혼하고 한 2년을 죽은 듯 살았었던 직업이 변호사인 사람입니다. 헛똑똑이였죠.
결혼 준비 시작과 함께 그사람과 그 집안 본모습을 보고... 화를 내도 되는건가...? 기뷴 더럽네 하다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극대노를 때리고 파혼이 아닌깽판을 놓은 적이 있었는데,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 같습니다.
저도, 저희 가족들도 또 제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였지만...
돌아보니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ATM기가 될 뻔 했었죠ㅋ
? 본인이 변호사인게 파혼이랑 무슨 상관?
@@런더너29 다른 사람 이혼 소송을 도우니까요...ㅜ 헛똑똑...🥲 그렇게 일하면서 이런 저런 사례를 보고 접할 수 있어도 우리 모두 그런 상황에 삐끗하면 놓여질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감정이 생기면 이성과 판단이 무너지기도 하고 그러니까요~
저랑 너무 비슷하네요. 전 파혼한지 2개월 반 되었습니다. 사람은 너무 사랑하는데 상황은 너무 나빠서 도저히 결혼이 어렵겠더라구요. 전 그래도 의리와 정으로 손을 못 놓았고.. 결국 파혼하자는 말은 그가 했어요. 노후 재산 아무것도 없는 홀시어머니에 외아들.. 부유한 제 가족들. 그가 느낀 열등감과 상처를 제가 더 따뜻하게 받아주고 이해해 주지 못한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도 결혼했다면 ATM기 될뻔했겠죠. 제 주변인들은 헤어져서 다행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래도 사랑하긴 했어서 요즘 내내 그가 너무 그립고 계속 눈물바람 이었는데요.. 결혼도 하셨고 행복해지셨다니 용기를 얻고 가요. 저도 빠른 시일 내에 부디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10:31🕥 결혼 안하셔도 되요
10:50 파혼의 타이밍 - 파혼의 기준 -대등하지 않을때
가슴에 맺혀서 한이되는... 천프로 공감합니다...
최근 파혼 통보 받고 마음이 심란했는데, 다른 분들 댓글 보며 저에게도 잘된 일이라 생각들고 별일 아니다 마음 다지게 되네요. ㅎㅎ 가족들과 지인들도 소식 듣고 그간 말 아꼈지만 너무 잘된 일이라고 조상신이 도왔다 하는데, 그간 안개 속에 있다 빠져나가는 느낌입니다.
7년간 만나고 카톡으로 통보 받아 헤어진것도 엽기인데… ㅋㅋ 다 맞출것처럼 굴더니… 악의가 없는 똥멍청이라 기억조차 안난다고 되려 모든걸 제탓을 하고.. 결국은 사람 바뀌지 않더라고요. 전 이사람과 죽을 각오로 결심한 결혼이었는데 이거부터 잘못된 생각이겠죠.
상대측 어머니도 저한테 삿대질이며 고성이며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내 사람 잡더니.. 지난 몇년간 나 자신에게 화가 나지만 .. 마지막까지 파혼통보 후 회피하는 놈땜에 모든 예약 취소까지 제가 하고나니 무너지고 또 무너졌지만 좋은 말씀 매일 새기고 나아가겠습니다.
후… 저랑 상황이 너무 똑같아서 열받네요 또……….. 감정 이입이 안될수가 없네요…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ㅠㅠ 전 차라리 너무 잘됐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나르시시스트에 사회성도 경우도 없고 자격지심 심한 사람들과 가족이 됐으면 매일 무식한 소리들을 들을 생각에 벌써 아득해지네요. 매너없는 것들은 이별도 매너가 없더라구요. 그냥 신호지키며 차 몰고가고있는데 옆에서 누가 갖다박아서 교통사고가났다 생각하면 좀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전.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았으면해요. 화이팅해요 우리!
요즘 좀 괜찮으신가요
맞아요 생각도 못한 상황이 오면 당황하다가 이건모지 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십년이 지났더라구요.. 십년만에 확실히 이건 잘못됬구나를 깨달았어요 그렇게 제 삼십대가 사라짐.. ㅠ
딸이있는데.배우고갑니다
결혼 하기전에.많이알고
살면 굿굿 입니다 👍 😊😊😊
배웁시다.~~~~
입체적인 평가가 되면 좋긴 하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인이나 가족의 입장에서 평가를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말을 안하는게 현명한 일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단점을 말 해줘서 다행히 파혼이 된다고 해도 당사자는 고마워 하지 않아요. 원망이나 안하면 다행이죠. 파혼을 안하고 그대로 결혼을 하게 되면 나중에 그 단점으로 트러블이 생겼을 때도 오히려 원망을 해올 수도 있구요. 왜 더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냐면서요.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고 잘 사는 경우에도 뒷담화 까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 수 있죠.
물론 그 단점의 성질이나 정도에 따라 가족이라면 그 리스크를 감수해가며 조언을 해줄 수도 있긴 하겠죠. 근데 그 판단이란 것도 결국 주관적인 것이기 때문에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다는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파혼할 즈음 말하는 건 힘들고 1~2년 사귈 때 주변에 조금씩 공유하면 남들이 말해주죠.
근데 본인이 알아도 눈 감고 결혼까지 많이 하더군요. ㅎㅎ 제 동생 한 명도 남자가 결혼 전...그때는 피씨방 게임중독??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몰라도 몇 번 싸우고 문제시 했는데 이거... 돈도 그다지 잘 버는 남자도 아니고. 몰랐다고 해도 딱 거기까지가 자기 인식의 수준인 것 같았네요. 제 동생은 누구한테 조언 따위 오히려 차단한 케이스였어요. 자기 남자를 지키고 싶었던 건지도요. 이런 사람도 있긴 있죠. ^^
와 이 영상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늦지 않았어요
저도 리모콘 잡고있는데 저보다 어린 남자 (친척) 가 와서 눈을 흘기며 계속 자기가 채널 바꾸던게 기억납니다. 소름돋습니다. 무언으로 계속 자기 뜻대로 되게 하려는데 그게 이상한것도 모르고 하는게.... 자기가 그걸 해도 된다고 생각중인거죠. 걔 머릿속에서.
저는 예식장, 드레스, 허니문항공티켓, 스튜디오,
상견례장 예약까지 모든 계약을 끝냈지만 과감히 파혼했습니다.
그쪽 부모가 불러 두번째 간 인사에
현업에 계신 제 아버지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해당 직업에 대한 무시발언과
나이먹고 고생하면 비참하다.
한달에 한번(예비시댁에)무조건 와라.
본인 죽으면 제사지낼지 똑바로 얘기해라
치부책에 써놓을거다.
여자가 잘해야 집안이 잘돌아간다.
맏며느리인 네가 사이좋게 지내라는둥
이런 취급을 받고 이건 잘못되었다는
제 말에 네가 뭐같이 듣는다.
본인 부모는 절대 너네 집안 무시한적없다.
네가 피해의식에 자격지심이있다.
라고 말하더군요.
변호사님 말씀처럼 의도하지 않는
잘못을 계속 할 거라는 뜻이죠.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고
지금도 내상이 심하지만
이혼보다 훨씬 낫다고,
절대 결혼이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뼛속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제 결혼관은 아변님의
‘결혼은 신중하게 이혼은 신속하게’
책을 읽고 다시 세워졌습니다.
미혼인 제가 아변님을 알게된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 모릅니다.
파혼 후 보게된 채널이지만
내 선택이 옳았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안도합니다.
아변님 감사합니다!
아변님, 유튜버중에 결혼정보회사 운영하는 유투버가 여자 나이 이야기 하면서 겉 스펙만 따지고, 결혼해야한다고 가스라이팅 하는데 이거에 관해서도 좀 올려주세요
맞아요, 여자 나이 30대만 되어도 가치없어진 물건처럼 말을 하던데 너무 불쾌하더라고요
동등한 관계인데 마마보이라면요...ㅜㅜ 마마보이라서 파혼했어요..
마마보이는 독립된 개인이 아니라서 동등한 관계라고 말할수가 없을듯요.
저두 마마보이랑 싸이코 시댁? 보고
끝냈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때 했어야 했는데 ㅠ
아 지금 지옥같은 십여년이 흘러버렸네요
이제라도 하는게 맞겟죠
똑똑똑순씨,,,,논어야놀자,,💘💘💘💘💘👍🏿👍🏿
얼마전에 하소연하듯 dm 보냈는데 이번 영상 유념해서 보겠습니다 ㅠㅠ
애초에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굳이 나서서 고기를 구워놓고 상대방이 알아주길 바라고 고마워해주기를 바라는게 더 어리석은 행동 같습니다. 본인의 가치나 대우는 스스로 챙기는 겁니다. 내가 눈치보고 굽히고 나서서 을을 자처해놓고 상대방이 안알아준다고 씩씩대는건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어요.
파혼이 이혼보다 낫기 때문에 결단력이 필요한 것에는 동의하지만 예시가 적절치 않은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알아가는데, 영상들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이혼의 타이밍도 알고싶습니다
그럼 상견례에서 그거 하나만 보고 바로 파혼이란 걸 할 수있을까요..그 이전까지 많은 신호가 있었을텐데 그 때에는 모른척, 혹은 못보고 있다가 상견례에서 큰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얘기 ... 그러나 , 나 자신이 너무 촌놈(별 대단히 않은 ..) 이라서, 자기가 아까운 등급이라 생각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저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 여자들이 나 자신을 가지고 이래 저래 평가하던 것이... 너무나도 불쾌하고 자본주의 와 학벌주의 에 찌든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기억나네...
정답
14:00
파혼은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이혼을 했지만 결혼 전에 그때 끝냈어야하는데 후회한 적도 있네요
남자가 잘못한 거였는데 그 당시에는 시누이에 시어머니까지 미안하다 우리애가 백번 잘못한 거다.. 이러길래 아 경우가 있는 사람들이구나 싶었어요
근데 웬걸 ㅋㅋㅋㅋ
결혼하고나니 사람들이 바뀌더라고요
지 동생편만 지 아들편만..
모든 일은 다 제 잘못이다
본인들이 부담해야 할 집 반반 부담도 못 해주면서 대전 지하상가 가면 박스 덮고 자는 노숙자도 많은데 그거에 비하면 우린 못 해주는 거 아니다
이런 ㄱㅅㄹ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어도 자기엄마 누나 틀린 말 아니라며 지 가족 편만 들던 남편을 보면서 좌절을 많이 했었어요
어쩜 결혼 전 전조증상들이었을지도 모르는데 너무 현명한 척 연기한 엑스시댁사람들 때문에 믿고 결혼했다가 이혼을 했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해요
아이도 없을 때 이혼을 했고 내 일을 하면서 나한테 집중하는 삶을 사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결혼하는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다들 왜 그렇게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를 속상하게 하는지 참..
나만 그런 결혼생활 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결혼 전 아니다 싶을 때 진짜 그만둬야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진짜 결혼할 수 없을 것도 같아요
결혼준비할 때 별의별 다 일어나니까요
아이가 없었던게 정말 다행이네요 ^^
지난주 상견례했는데 예비 시부모님 충주 저희는 서울 저희 어머니가 5월에 상견례하는건 어떻냐 하셨으나 4월말 웨딩촬영 전 보자고 하시며 4월로 변경 남자친구왈 시간 맞춰주셧으니 시부모님 고속버스타고 서울 오신다 하셔서 제가 3월초 카페 블로그 다 뒤져서 최상의 상견례 장소 예약완료! 상견례 3일전 남친과의 통화 시부모님 고속버스말고 자가용 가지고 오셔서 당일 남친 집에 아침일찍 오신다며 상견례 장소 그냥 동네로 바꾸자고 결정했다고 통보..우리 부모님은 상견례 긴장하시며 한달전부터 고속터미널 근처 상견례 장소 인걸로 인지하고 계심.. 예비 시어머님께서는 제가 열심히 리서치해서 예약한것도 아신다 하시고 서울까지 와주셔서 감사하지만 상의도 아닌 본인들 편의를해 3일전 통보는 저도 저희 부모님도 무시당한것 같아 너무 화가납니다.. 남자친구도 엄마말 듣고 그러기로햇어 이러길래 그래서 취소하고 갈 음식점은 찾아는봤어? 물었더니 아니 이제부터 해야지 이러고 있는... 급하게 3일전 본인이 예약하시고 금액낮춰 찾은 상견례장엔 분위기 서비스 어수선함 불친절 지하에 좌식 습하고 비와서 덥고 음식 소개 없는.. 이미 3일전 통보하듯 상견례 자리 바뀌었다 들으셔서 맘상하신 저희부모님들도 여기 누가 예약했냐 물으시고.. 이결혼 맞을 까요?
@@냐-y3l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
사실 시부모님들보다도 남편분 중간대처가 많이.이쉽네요
이 일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보셨을텐데 그때 어떻게 대처하는지.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결혼전 부모님들 식사자리로 마음 상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 생긱해보면 그때 이상하다 느꼈던 작은 일들이 결혼후에도 상황만 달라지지 맥락은 그대로 이어지더라고요
물론 님께서는 저와는 다를 수도 있으니까 다른 갈등이나 이상한 게 있다 싶으시면 꼭 친정어머님께 꼭꼭 상담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 엄마 마음 아프실까봐 결혼전에 있었던 갈등이나 상처들을 말을 안 했고 다 좋다 다 잘해준다고만 했거든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이런 일들이 있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보기라도 했다면 더 나았을텐데..
아무래도 엄마는 우리들보다 더 오랜 결혼생활을 하셨고 아시는 게 많으실테니까 본인이 지금 겪고있는 좀 쎄..한 것들 꼭 부모님과 상의하기릴 바랍니다
그럼 의외로 내 생각이 짧은 것일 수도 있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도 있게될 수도 있으니까요
지난주 상견례했는데 예비 시부모님 충주 저희는 서울 저희 어머니가 5월에 상견례하는건 어떻냐 하셨으나 4월말 웨딩촬영 전 보자고 하시며 4월로 변경 남자친구왈 시간 맞춰주셧으니 시부모님 고속버스타고 서울 오신다 하셔서 제가 3월초 카페 블로그 다 뒤져서 최상의 상견례 장소 예약완료! 상견례 3일전 남친과의 통화 시부모님 고속버스말고 자가용 가지고 오셔서 당일 남친 집에 아침일찍 오신다며 상견례 장소 그냥 동네로 바꾸자고 결정했다고 통보..우리 부모님은 상견례 긴장하시며 한달전부터 고속터미널 근처 상견례 장소 인걸로 인지하고 계심.. 예비 시어머님께서는 제가 열심히 리서치해서 예약한것도 아신다 하시고 서울까지 와주셔서 감사하지만 상의도 아닌 본인들 편의를해 3일전 통보는 저도 저희 부모님도 무시당한것 같아 너무 화가납니다.. 남자친구도 엄마말 듣고 그러기로햇어 이러길래 그래서 취소하고 갈 음식점은 찾아는봤어? 물었더니 아니 이제부터 해야지 이러고 있는... 급하게 3일전 본인이 예약하시고 금액낮춰 찾은 상견례장엔 분위기 서비스 어수선함 불친절 지하에 좌식 습하고 비와서 덥고 음식 소개 없는.. 이미 3일전 통보하듯 상견례 자리 바뀌었다 들으셔서 맘상하신 저희부모님들도 여기 누가 예약했냐 물으시고.. 이결혼 맞을 까요?
삶의 지혜 감사합니다.^^
아는 변호사 Korea Lawyer 에서 Korea 와 Korean 은 어떻게 다른가요?
8:30
7:20
10:20
청첩장까지 돌린 다음에 파혼하면 사실혼 파혼이라 위자료 줘야 되지 않나요?
함께 살은 세월이 있지 않았으니 사실혼에 해당하지 않지 않을까요 ~?
결혼식을 거쳐야만 사실혼이 될 것이구요
청첩장 자체가 효력이 있어 보이지 않는데...:)
@@user-chanwon 구글에 보니까 어떤 글에 "상견례"와 "결혼발표"가 사실혼의 기준이 된다고 나와 있더라구요.
아는 언니가 파혼하고 위자료를 3천 물어줬는데 그걸 보니 맞나보네요. 여자쪽에서 파혼한 경우였거든요.
이게 문제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친구가 있고 부모가 있고 주변들이 있어서 못느낄거다. 본인이 늙으면 친구는 부모도 죽고 주변사람들도 죽고 친구도 죽는다. 그러면 보인 혼자남는다. 남자든 여자든 독거노인이되는거다.
지금 일본이 독거노인이 심각하다. 외로워서 찾아올사람없어서 자살을 한다. 그래서 사회적인 문제가 심각하다. 우리나라도 님들도 그걸거다.
그냥 다들 혼자 사세요 ㅋㅋ
40넘어서 혼자면 남자여자 팔쟈에 이성복 없는겨~ 혼자가 편할수도~
결론은 한국 ㅅ 끼리서로부디치며 머리굴리며 시간소비말고 각자 남자도외국여자 여자도 굳이시집을 가고십거든 이집트나 중동남 자( 큰남자) 나가살던 여기서살든 그럴능력이 안되문 혼자들 사는것이 정답인거갇습니다 평등이 말은맞는데 쉬운일이아닙니다 민족이 좀 유벌난것을( 민족성) 그런것을 ...다른나라에서오래살았고 한국여자는 안만나서 (그것이이유)
왜 이집트나 중동남자한테 시집을 가나요? ㅋㅋㅋ 논리가 이상한데요?
남자죠ㅠ ?
궤변으로 이혼을조장하지마세요.이혼을권장하는것은 죄를짓는것입니다.
이혼 조장이 아니라 심각한 문제가 있을때 용기있게 파혼하라는 뜻일뿐. 문제를 무시하고 어차피 결혼해봤자 분명히 언젠가 끝날테니. 이걸 궤변이라고 하다니..
이혼 권장한적 없어요
궤변도 아니고요
죄는 무슨...
이혼이 왜 죄인가요
도수령님 글을보니 지난날의 삶이 간파 되네요 이율배반 내로남불 자기애에 빠져 아쉬울땐 태새변환 연민 동정 구걸기만 작전쓰며 죄책감 심어주며 가스라이팅 선동 호소 어필하여 자기중심적 이율배반적 내로남불 카멜레온식 사랑 용서 포용 관용 화합 봉사 희생 헌신 인정 나눔 베품 호의 의리 강조하고 운운하며 상대방 빨대 꼽으며 살아온게 온 몸으로 느껴지네요 아변님 덕에 크나큰 통찰력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 좋아요 꾹 구독 꾹 👍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