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텨서 되는 직군이 있고 억지로 버텨도 안되는 직군이 있습니다 이 직군이 그래요 적성없이 유망하다는 말만 듣고 이 직군으로 오시는 분들 70퍼이상 중도하차 합니다 취업하기전에 빡세게해서 취업후 편하게되는 구조라면 버티기가 가능하지만 취업후에도 신기술 계속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구조에서는 적성이 맞지않으면 힘듭니다 판단 잘 하셨습니다
개발도 적성에 맞아야 해요. 저는 중학생 때부터 코딩 배워서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로 개발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도 컴퓨터 공학으로 진행했고요. 대학생 때도 알바로 개발을 했었고요. 그런 경험들이 쌓여여서 대학 졸업할 당시에 빠른 취업도 했었고요. 지금은 20년 차가 넘는 개발자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코딩(Coding)'은 밥벌이하는 능력이자, 잘하고 잘 아는 분야 이자, 취미입니다. 개발 공부 자체가 취미가 되어서 책 쌓아 놓고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그게 어떻게 보면 저에게 개발이 적성에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80세까지 개발을 하고 싶네요. 어떤 일을 하든지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입니다. 이번 백수라는 시간을 잘 활용해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기 바랍니다. 쓸 때 없이 인맥 만든다고 사람 만나는 거보다 가성비가 갑인 곳이 '도서관'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개발자가 힘든이유 : 끝이 없다는것.... 몸쓰는 일은 ex) 밤을 새워서라도 저거 1000개 옮겨.. 안되면 인력을쓰든 두배로 빨리움직이든 끝이 납니다. 개발자는 밤을 새워서라도 안되는 일이 주업무 이므로... 개발자의 숙명은 흐르는물을 거꾸로 타는것과 같습니다. 공부와 자기개발은 현상유지 일뿐 회사 흐름대로 흘러가면 뒤쳐집니다. 시대흐름을 앞서가야 간신히 생존합니다. 그게 가장 힘든 부분이었던것 같네요. 노가다는 30대 중반은 아이돌 쥬니어 입니다.
4:40 오히려 후회없이 돌아설 수 있게 된거 아닐까요? 남들이 시키는대로 살고 대충 놀고사셨으면 오히려 더 포기가 어려우셨을지 모릅니다 노력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포기하는것에 확신이 서지 않죠 저도 20년도에 4년 경력의 직업을 때려치고 IT 국비에 다니게 됐었는데요 이전에 정말 열심히 주경야독해서 노력했었기에 포기하는 것에 후회한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잠깐 방황하시지만 말씀하셨듯 창창한 27살이시니 맞는 길을 걸어보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30살에 직무 변환했어요 어려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 매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100세시대 생각하면 정말 찰나잖아요 10년 방황한다 쳐도 10프로밖에 안돼요
저도 비전공자 국비출신 프론트엔드 취준생인데.. 적성에 대해선 애매하고 (플젝 구현은 막상하면 재밌긴한데.. CS 공부는 지루하고 안맞긴해요 ㅠㅠ 그래도 노력하면 되겠지, 생각했습니다만.) 저는 연봉 적어도 좋으니 우선 작은회사 어디든 들어가고 싶었는데요. 일단 현재 신입 수요는 적은데 작은회사도 경쟁률이 엄청나서, 그만둘까 합니다... AI 발전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요샌 풀스택까지 해야하는것 같기도하네요,. 여튼 저도 고민하는 상황에서 공감이 갔어요! 엄청난 용기를 내셨네요..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저도 3년하고 번아웃오고 현타와서 개발자 그만뒀다가 한 1년쉬고 다시 돌아와서 12년째 잘 적응 중입니다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적당히 만족하고 공부도하고 새로운 걸 알아가고 개발자도 트랜드에 맞춰 직군을 변경하기도 하고하면서 성장해나가면 연봉도 커리어도 직업 만족도도 올라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고 트랜드를 쫓아가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성장하는거같아요~ 어떤직업이든 계속 스스로 노력해야지 살아남는거같아요 좀 쉬고 다른일 하면서 잘생각해보세요
고생 하셨네요. 숨 쉬듯이 개발 정보 습득과 동향 파악,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개발자들이 있죠. 그들은 그걸 공부나 노력이라고 생각 않으며 심지어 거기에 재능에 지능까지 있는 사람들이 널린게 개발업계입니다. AI의 발전으로 더욱 날개를 달았죠. 남들 놀때, 일하는 셈인데 그 속도가 더 빨라졌으니까요. 그들과의 경쟁이 의식되고, 노력으로 이기려한다면 개발자는 늘 압박만 받는 최악의 직업일겁니다. 실제로 그런 이유로 많이들 그만두죠.
어떤 이유에서인지 유툽 알고리즘에 떠서 보이길래 보고 가는, 현직 디자이너+퍼블리셔+프론트개발자인데 길게 썼다가 지우고 짧게 댓글 남기고 갑니다. 초중고는 한번만 가지만, 대학교는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도 갈 수 있습니다. 돈 벌려고 하는 일 말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세요. IT가 요즘에야 고소득이지 옛날엔 고소득이 아니었는데 하고싶어서 하다보니 지금 시대가 온거예요. 돈이 되니까 선택한 사람들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과 경쟁 한다면 당연히 힘들수 밖에없어요.. 3학년인데 휴학이라.. 그 분야를 포기하던 안하던 이미 3년을 했다면, 힘들어도 꼭! 마무리해서 졸업하길 추천합니다.
장문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시간을 갖고 고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대학교는... 개발자 그만두면서 깔끔하게 관련된 거 다 그만두자고 생각해서 휴학한 건데 전공을 바꾸거나 해서 졸업하는 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저도 이게 개발자 공부의 맹점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술을 공부하는건 능률도 오르지 않을 뿐더러, 기억에 오래 남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회사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 자체가 공부가 되어야 하고, 이는 결국 운적인 요소가 큽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것 중 하나가 기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매몰되어 있다는건인데, 사실 개발자로서 롱런하는데 있어서 기술은 여러가지 역량중 하나일 뿐입니다. 논리적 사고와 개발 기본기, 비즈니스 이해 역량, 요건정의능력, 의사소통능력, 설계역량, 중간연차 이후로는 팀원관리역량 등등 여러 복잡적인 요소들로 개발자의 실력과 가치를 판단하지, 기술에 대한 이해는 그 무수한 요소중 하나일 뿐이죠.
이런 사람이 대부분임. 연봉 많이준다고해서 배우면 좋다니깐 그게 어떤 일인지도 모르고 대뜸 시간과 돈 노력 쏟아부음. IT도 대표적이지만 의대도 비슷한 현상. 일단 정년 보장되고 연봉 억대라고 하니깐 죄다 수능 재시험 보고 있음. 일단 내가 모르는 분야라고 하면 내가 이것을 배워서 어떠한 것을 구현하겠다라든지 어떤 가치를 창출하겠다라든지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있는데 접목해보겠다라든지 이런 얘기하는 사람 못봤음. 돈 많이 준다니깐 그냥 내 몸값을 올려준다고 하니깐. 프로그래밍이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단정지었지만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모름. 프로그래밍 지식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결합해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수도 있음. 어짜피 인공지능이 만들어주니깐 쓸모없다가 아니라 사람이 검수는 해야함. 고작 2년가지고 앞으로 벌어질 인사이트를 예상못함. 그냥 내가 앞으로 할일에 써먹을 도구를 배웠다고 생각하고 업계를 나왔지만 꾸준히 공부해야함. 공부를 할때는 큰 그림을 그리고 일부일부를 채워나가는 식으로 해야함. 프로그래밍 뿐아니라 그와 관련된 다양한 배울거리가 많음. 개별 지식이 아니라 모든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걸 아는 사람이 적어도 한국에는 없거나 극소수임. 프로그래밍 지식은 그냥 연필같이 공부할때 필수라고 보면됨.
개발을 좋아하고 재미있었지만 조현병과 악덕기업 때문에 개발일을 절대 직업으로 갖지 못하게 된 1인입니다. 15살때부터 코딩했고 나름 전공자에 가까운 비전공자라(컴퓨터 하드웨어 계열 전공) 이 일을 못하게 되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예 없을 줄 알았어요. 게다가 조현병이면 정상적인 회사에는 생산직으로도 입사가 어려운 게 현실이구요. 심지어는 저는 나이도 영상에 나오신 분보다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먹고살고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부득이한 사유로 개발자로 절대 먹고살지 못하게 되더라도 개발로 쌓은 능력치는 어디 가지 않습니다. 비개발자로 살아도 개발일은 언젠가 필요할 날이 와요.
자신을 잘 알고 빠르게 포기하는 결정을 내리는것도 아무나 못하는거죠. 말씀하신대로 20대라면 뭐든 새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친구나 지인들보며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차근차근 본인 페이스대로 준비해가시다보면 결국엔 다 똑같이 살아집니다.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힘내서 다음 스텝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시길!
개발자도 참 분야가 많은데요 쉬운길이 절대 아니죠. 하지만 한번 자리 잡기 시작하면 그 뒤로는 구직/이직/적응 등 점점 편해집니다. 야근도 줄어들구요. 경력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야근이 많은건 회사가 문제거나 개발직이 안 맞는거에요. 전자는 이직을 노려야하고 후자는 업을 바꾸기 위해 회사다니며 준비를 해야죠.
저도 공감을 위해 적습니다. 저는 5수 실패해서 26살에 군입대했었습니다. 입대할때 제대하고 뭐하냐 는 생각에 눈물도 안나더라구요 지금은 32살인데 주말 알바 병행하면서 IT스타트업 운영하고 2년만에 첫 계약을 땃습니다 판교에 사무실도 얻었고요 저두 제가 잘 가고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저희가 열심히했지만 실패한 모든 점들이 나중에 하나로 연결되어서 성공으로 이어진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같이 같은 젊은 청춘으로서 젊음을 후회없이 고생을 사서 해서 보내봐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안맞을뿐 남들 한다기에 먹고 살기 쉽다기에 해버리면 남들도 똑같은 생각으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래서 경쟁율이 치열해지고 금방 시장의 가치가 하락해 버리죠 개발자 부분은 코로나 전만해도 3d였습니다 코로나때 잘처준다고 반짝한거고 미국 급여만 비싸게 쳐주지 다른 나라들은 그닥입니다 즉 이 직군이 신기술 나오면 습득해야하는 분야라 잘 판단하시길. 10년전 치킨집 사장님에게 코딩 숙제 물어보면 풀어준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내가 있는 영역의 공부가 재밌어야된다. 버티는게 아니고 재미가 있어야되. 요리사를 하더라도 일끝나고 요리에 대한 영감이 떠올라야되고 그런거임. 이 분야의 공부가 재미없으면 여기에 쏟아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그리고 사실 개발자라는 직업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음. 엑셀 잘한다고 엑셀러라는 직업이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ㅋㅋㅋ 다만 내가 지금 하는 업무에 날개를 달아줄 뿐이지.
열심히 하셔서 더 미련없이 원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업무만 하는 개발자로 3년 살다가 1년 쉬고 이직했는데 이제서야 퇴근 후 공부를 합니다ㅋㅋㅋㅋ 딱히 좋아하는 일도 싫어하는 일도 없어서 그냥저냥 하고있지만 10년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종종해요. 아무튼 서로 화이팅합시다!
어느덧 나이는 40대 중반이 다 되어가고 개발 경력은 20년이 되어가네요... 저도 제 인생을 뒤돌아보니 한가지 잘한거는 30대 이후로는 직업을 한번도 바꾼적이 없다는거 20대 때는 괜찮아요 그냥 해보고 싶은거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의미 없는 시간은 없어요(백수생활도)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생산직 영상도 봤지만 어쨋든 잘 선택해서 하시길.. 저도 닷넷으로 몇년하다가 다른 웹 프론트 직무전환 하다 일년 쉬고 한 삼년 넘게 다시 다니고 있네요 전환도 하고 이직도 꽤 했는데 어쨋든 목표가 높고 명확해야 롱런 하는거 같습니다 쉴라면 제대로 딱 쉬고 마음 가는 방향으로 쭉 가시면 될듯하네요
학원에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아까워요. 아무래도 일 자체가 너무 어렵기도 하고 해서 취업했다는 것 만으로도 실력이 있으신 분 같은데 연봉 말고 나중에는 자기 사업체 운영이나 다른 목표에 중점을 두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계속 공부해야 하니까 넘나 힘든 직업이긴 하지만 휴식도 중요한데 저도 이쪽 계통 준비 중인데 전 지병까지 있어서 말씀 듣고 걱정이 되네요. 실력이 아까우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만두기로 마음 먹고 다른 일 고민하고 알아보니 개발자로 일할 때 누렸던 환경이나 복지들이 비교돼서 가끔 아쉽긴 합니다. 지병까지 있으신데 이쪽 계통으로 준비 중이시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는내내 나이도 그렇고 첫취직시기도 그렇고 완전히 비슷해서 보는내내 공감했습니다. 저도 지금 이직내지 퇴사를 고민중인데 완전히 개발을 내려놓고 다른 업종으로 변경으로 해볼까 생각은 해보면서도 당장 생각나는게 없어서 막막하네요. 어떤 길을 걸어가실진 모르겠지만 가시는 길에 행운을 빕니다
게임할때 "게임을 해야한다" 라고 생각해서 하기보단 "그냥" 게임을 키고 하죠? 개발도 그런사람 아니면 대부분 못버티거나 적당히 월급루팡 가능한 회사에서 물경력 쌓으면서 개발하거나 그럽니다. (머리가 너무 좋아서 적당히 해도 네카타쿠배당토급 이신분들은 제외) "게임 == 개발" 인 느낌이라 "공부" 보단 그냥 유튜브 쇼츠보듯이, 게임하듯이, 연예인 기사 읽듯이...
@@김현수-c8u OSI 7계층에서 낮은 레벨대의 개발을 수행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장비나 모터, 디바이스 등 전기, 전자, 기계 장치 간의 통신을 수행하는 부분을 개발하거나 전자 회로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등의 개발업무를 수행하는 직업군은 개발자가 항상 부족한 편입니다.
30살인 저도 27살땐 늦었다 생각했어서 업종변경을 생각조차 못했는데 29살 퇴직하고 보니 그때가 빨랏고 지금은 늦었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누군가는 지금도 젊다고 합니다 거기서 느낍니다 내인생에서 늦었다 생각했을때가 변화하기 가장 빠른시간이고 그걸 깨닫는 순간 앞으로 버려질 시간들과 후회를 깔끔히 청산하는 멋진 생각이란걸요 어디서든 뭐든 잘할수 있을겁니다
남의 인생에 훈수처럼 이래라저래라 하는게 제입장에서도 참 기분나쁠수도 있고 별로 선호하진 않는데요. 대학 3학년까지 하셨는데 힘드시겠지만 졸업은 하시는게 어떨까요 아직 학력으로 연봉 테이블 차이 두는 곳도 많고 나중에 대학원이라든지 물론 안할수도 있지만 많은 선택권과 투자한 시간을 포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첫 직장 1년 다니고, 원래도 별로 적성에 안맞는 것 같던 개발자 하기 싫어서 다른 거 하려다가... 그냥 개발자로 다시 취업해서 좀 근근히 하다가, 결혼하고 먹고 살라고 1년 동안 열심히 개발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1년만에 실력이 많이 자라서 지금은 웬만한 건 다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한 2년 정도 이런 페이스를 유지하면 항상 먹고 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IT는 여전히 박봉이고, 결국 실력이 자랄 수록 개발만으로 잘먹고 잘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문제죠.
@전용음악-v8e 2년차 말미인데 감사하게도 테크리드 포지션을 받아서 저보다 경력이 긴 분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 진행중입니다. 3-5년 차에 겪는 어려움을 미리 땡겨서 경험하고 있는 같네요. 그보다도 어려움 자체는, 나이가 먹으면서 항상 겪게 되는 생존 문제이다 보니, 연차에 관계없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냥 사는데 최적화 되어있는듯 합니다 ㅎㅎ 그래도 개발자는 아주 좋은 직업입니다. 에어컨 밑에서 + 눈칫밥 안먹고 일할수 있는게 남자들 직업중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인 경찰 등 공무원들은 진급누락 퇴직확정되면 그때부터 이판사판 놀아버리는게 가능은 합니다. 대부분은 에어컨 화장실 없는 야외를 돌아다니고 몸으로 때우면서 사무직들처럼 앱으로 실적까지 체크되고요 물론 기기도 잘 다뤄야겠죠 장비 기술도 있어야 아니면 영업하면서 술대접 싹싹하게 하고
고졸 비전공자가 업계에서 대졸 전공자들과 발맞춰 가려면 당연히 회사 끝나고 추가 공부가 필수 아닌가 합니다. 그게 싫다면 그만두는 것이 맞지요. 제가 볼때는 기회를 놓친 느낌이 강하네요. 그리고, 기술자로서 수준이 올라오지 못했는데 워라밸 찾는 건 좀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사회의 다른 분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입니다.
전공자가 공부했던거 쫓아가려면, 비전공자는 일하면서 공부를 더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비슷해지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길이 힘든것같아요.그런데 인생은 롱런이니까 2,3개월 특정 기술에 대해서 집중력있게 공부하고, 그러고 2,3개월은 좀 쉬는 것의 반복으로 해도 괜찮더라구요. 일도 하면서 공부한다는게 쉽지는 않죠. 그리고 레거시 기술을 쭉 써도 한동안은 큰 문제가 없기도하구요. 그래도 공부는 필요한건 맞아서, 공부와 삶의 균형을 자기만의 페이스로 적절히 유지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일자리와 좋은 연봉을 원한다면 어쩔수 없이 내 삶은 후순위가 될것같아요
버텨서 되는 직군이 있고
억지로 버텨도 안되는 직군이 있습니다
이 직군이 그래요 적성없이 유망하다는 말만 듣고 이 직군으로 오시는 분들 70퍼이상 중도하차 합니다
취업하기전에 빡세게해서 취업후 편하게되는 구조라면 버티기가 가능하지만
취업후에도 신기술 계속해서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구조에서는
적성이 맞지않으면 힘듭니다
판단 잘 하셨습니다
저도 이 직군이 유망하다는 말에 도전했고 취업만 하면 편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했지만 막상 해보니 취업 후에 살아남는 게 더 힘든 것 같더라고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개발도 적성에 맞아야 해요.
저는 중학생 때부터 코딩 배워서
고등학생 때부터 알바로 개발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학도 컴퓨터 공학으로 진행했고요.
대학생 때도 알바로 개발을 했었고요.
그런 경험들이 쌓여여서 대학 졸업할 당시에 빠른 취업도 했었고요.
지금은 20년 차가 넘는 개발자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코딩(Coding)'은
밥벌이하는 능력이자, 잘하고 잘 아는 분야 이자, 취미입니다.
개발 공부 자체가 취미가 되어서 책 쌓아 놓고 공부하고 있으니까요.
그게 어떻게 보면 저에게 개발이 적성에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80세까지 개발을 하고 싶네요.
어떤 일을 하든지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의 적성'입니다.
이번 백수라는 시간을 잘 활용해서
'자신의 적성'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기 바랍니다.
쓸 때 없이 인맥 만든다고 사람 만나는 거보다
가성비가 갑인 곳이 '도서관'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2년차 개발자인데요.
주니어때는 그냥 업무가 곧 공부예요.
기술직은 경력 쌓이면서 스킬쌓이길 마련인데 그 시간을 견뎌내는게 힘들긴하죠....
어디에서건 건투하세요~
22년차 넘멋졍
엄청나다
현제 호텔전공에 호텔에서 일하는 26살 요리사 입니다 매일 야근에 3000안돼는 연봉으로 일해도 좋으니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해도 될까요?
@@컨템왜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부터 여쭤봐도 될까요
개발자가 힘든이유 : 끝이 없다는것.... 몸쓰는 일은 ex) 밤을 새워서라도 저거 1000개 옮겨.. 안되면 인력을쓰든 두배로 빨리움직이든 끝이 납니다. 개발자는 밤을 새워서라도 안되는 일이 주업무 이므로... 개발자의 숙명은 흐르는물을 거꾸로 타는것과 같습니다. 공부와 자기개발은 현상유지 일뿐 회사 흐름대로 흘러가면 뒤쳐집니다. 시대흐름을 앞서가야 간신히 생존합니다. 그게 가장 힘든 부분이었던것 같네요. 노가다는 30대 중반은 아이돌 쥬니어 입니다.
또 하나 햔타오는거 며칠을 고민해서 겨우 구현해내거나 안될거 같다고 말했는데 다른 개발자가 몇시간만에 해결해버림;;
개발자는 적성입니다. 저녁에 신나서 공부해야 적성입니다. 그만두기 잘하셨어요.
4:40 오히려 후회없이 돌아설 수 있게 된거 아닐까요? 남들이 시키는대로 살고 대충 놀고사셨으면 오히려 더 포기가 어려우셨을지 모릅니다
노력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포기하는것에 확신이 서지 않죠
저도 20년도에 4년 경력의 직업을 때려치고 IT 국비에 다니게 됐었는데요 이전에 정말 열심히 주경야독해서 노력했었기에 포기하는 것에 후회한점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잠깐 방황하시지만 말씀하셨듯 창창한 27살이시니 맞는 길을 걸어보세요 정답은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30살에 직무 변환했어요 어려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 매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100세시대 생각하면 정말 찰나잖아요 10년 방황한다 쳐도 10프로밖에 안돼요
27살이라는것에 놀랬네... ㄷㄷㄷ... 너무 창창한것 맞네요.. 그래도 빠른 고민으로 다시 복귀를 하던 바꾸던 빨리 결정하려고 해야져 ㅎ
댓글들이 실패자로 낙인찍지 않는 사회로 가는게 보여서 좋네요
개발자는 이젠 처우도 별로고 그냥 코딩이 재밌어서 하는 적성맞는 사람들이 하는게 맞을 듯...
같이 일했던 사람 중에 누가 봐도 개발 자체를 재미있어 하시는 분이 종종 있더라고요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런분들이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처우가 왜 별로지
인생이라는 것은 원래 시도와 실패 그리고 작은 성공의 반복입니다. 컴퓨터를 어느 정도 안다는 것 자체가 어떤 분야에 가더라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미래에 좋은 일만 있기를, 꽃 길만 펼쳐지기를 응원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움츠러들지 않고 계속 시도하면서 살겠습니다!
그냥 호황기에 들어오셔서 불황기에 직면하신겁니다. 자연스러운 거에요. 아마 비슷한 처지에 계신분들 많을거에요. 힘내세요.
경력만 시니어 개발자인데 공감합니다😂
학원에서 공장형으로 찍어내는듯.2010년도 상황하고 다르다. 지금은 너도나도 월300-400원하는듯.옛날에 수도권4년제 컴공과만 나와도 실력부족해도 중견기업가거나 신입을 많이 키워줌.
3학년이면 너무 아까운데요 학사는 가져가세요 고졸이랑 학사랑 임금차이도 크구요 너무 손해가 커요
저도 비전공자 국비출신 프론트엔드 취준생인데.. 적성에 대해선 애매하고 (플젝 구현은 막상하면 재밌긴한데.. CS 공부는 지루하고 안맞긴해요 ㅠㅠ 그래도 노력하면 되겠지, 생각했습니다만.) 저는 연봉 적어도 좋으니 우선 작은회사 어디든 들어가고 싶었는데요. 일단 현재 신입 수요는 적은데 작은회사도 경쟁률이 엄청나서, 그만둘까 합니다... AI 발전에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요샌 풀스택까지 해야하는것 같기도하네요,. 여튼 저도 고민하는 상황에서 공감이 갔어요! 엄청난 용기를 내셨네요..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저도 3년하고 번아웃오고 현타와서 개발자 그만뒀다가 한 1년쉬고 다시 돌아와서 12년째 잘 적응 중입니다
마음먹기에 달렸어요 적당히 만족하고 공부도하고 새로운 걸 알아가고 개발자도 트랜드에 맞춰 직군을 변경하기도 하고하면서 성장해나가면 연봉도 커리어도 직업 만족도도 올라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공부하고 노력하고 트랜드를 쫓아가는 사람들이 성공하고 성장하는거같아요~
어떤직업이든 계속 스스로 노력해야지 살아남는거같아요
좀 쉬고 다른일 하면서 잘생각해보세요
잠시 개발자 쉬었다가 다시 복귀하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은데 대단하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년 쉰게 신의한수
공감이 많이 되네요. 7년차 개발자인데 개발공부를 따로 하는게 정말 어려웠습니다. 뭐.. 저의 핑계였죠...여전히 회사를 다니고 있지만 디자인도 해보고 이것저것 해보면서 제가 하고 싶은거 찾아가고 있습니다. 솔직한 얘기 듣고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응원할게요!
고생 하셨네요. 숨 쉬듯이 개발 정보 습득과 동향 파악,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개발자들이 있죠. 그들은 그걸 공부나 노력이라고 생각 않으며 심지어 거기에 재능에 지능까지 있는 사람들이 널린게 개발업계입니다. AI의 발전으로 더욱 날개를 달았죠. 남들 놀때, 일하는 셈인데 그 속도가 더 빨라졌으니까요. 그들과의 경쟁이 의식되고, 노력으로 이기려한다면 개발자는 늘 압박만 받는 최악의 직업일겁니다. 실제로 그런 이유로 많이들 그만두죠.
어떤 이유에서인지 유툽 알고리즘에 떠서 보이길래 보고 가는, 현직 디자이너+퍼블리셔+프론트개발자인데 길게 썼다가 지우고 짧게 댓글 남기고 갑니다. 초중고는 한번만 가지만, 대학교는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도 갈 수 있습니다. 돈 벌려고 하는 일 말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하세요. IT가 요즘에야 고소득이지 옛날엔 고소득이 아니었는데 하고싶어서 하다보니 지금 시대가 온거예요. 돈이 되니까 선택한 사람들이 아니라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들과 경쟁 한다면 당연히 힘들수 밖에없어요.. 3학년인데 휴학이라.. 그 분야를 포기하던 안하던 이미 3년을 했다면, 힘들어도 꼭! 마무리해서 졸업하길 추천합니다.
장문의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것도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시간을 갖고 고민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대학교는... 개발자 그만두면서 깔끔하게 관련된 거 다 그만두자고 생각해서 휴학한 건데 전공을 바꾸거나 해서 졸업하는 것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전공자인데 비전공자분들만큼의 실력도 없고 적성에 안맞아서 걱정이 너무 많은데 ... 영상 감사합니다
공부하고 실력 늘린다고 연봉이 올라가지않죠 정치도 잘하고 어필도 잘하고 회사나 사람만나는 운이 따라야죠 ㅠ
저도 이게 개발자 공부의 맹점이라고 생각해요. 회사에서 사용하지 않는 기술을 공부하는건 능률도 오르지 않을 뿐더러, 기억에 오래 남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회사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 자체가 공부가 되어야 하고, 이는 결국 운적인 요소가 큽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것 중 하나가 기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에 매몰되어 있다는건인데, 사실 개발자로서 롱런하는데 있어서 기술은 여러가지 역량중 하나일 뿐입니다. 논리적 사고와 개발 기본기, 비즈니스 이해 역량, 요건정의능력, 의사소통능력, 설계역량, 중간연차 이후로는 팀원관리역량 등등 여러 복잡적인 요소들로 개발자의 실력과 가치를 판단하지, 기술에 대한 이해는 그 무수한 요소중 하나일 뿐이죠.
충고 드린다고 할까… 즐겁지 않다면 안하는게 맞긴 해요. 대신 애매한 태도면 안됩니다. 방통대 휴학해놓고 여차하면 돌아갈 플랜 비 같은게 있으면 당연한 말이지만 다른 경쟁에서도 또 이게 내일이 아닌갑다 하는 생각만 들거에요.
자기 적성에 맞는 직업 찾아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8년동안 웹->백->안드->iOS 로 가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른직군 공부해서 맞는 방향 찾아보시는것도 방법이에요
저도 이제 그만둬야하나 싶어요.. 그냥 혼자 시간짬날때마다 개발하고 다른 직종알아볼까 해요..
3년차 개발자도 취업이 안되서 개발 포기하고 다른직종 알아 보고 있습니다.
개발자가 퇴근하고 공부한다기 보다는,짬내서 밥먹을때 자기전에 등등 계속 정보 모니터링을 해야됨, 머리에 쑤셔넣어야되요 언제쓸지 모르기때문에
업무중에도 이거 어떻게 해결하지 싶은걸 엄청 찾아서 정리 해놔야되고
It쪽은 잠깐 멍때리면 기술격차 1년 나있음, 삶의 질은 생산직이 나을수 있습니다 40대까지는... 요새도 새벽2 4시에 퇴근한적도 있고; 시간은 유동적으로 조절가능하긴한데, 여유가 있는건 아니고요
27살 일때 결정 잘해야되요.. 27살일때 it창업 제대로 할걸 ㅋㅋ 방향을 잘못갔더니 아직도 삽질중이네요 ㅋㅋ 24살때 창업 했어야됨;
저도 최근에 일 그만둬서 직업관련고민때문에 검색하다가 이 채널 들어왔는데 많이 도움되네요..
이런 사람이 대부분임. 연봉 많이준다고해서 배우면 좋다니깐 그게 어떤 일인지도 모르고 대뜸 시간과 돈 노력 쏟아부음. IT도 대표적이지만 의대도 비슷한 현상. 일단 정년 보장되고 연봉 억대라고 하니깐 죄다 수능 재시험 보고 있음. 일단 내가 모르는 분야라고 하면 내가 이것을 배워서 어떠한 것을 구현하겠다라든지 어떤 가치를 창출하겠다라든지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있는데 접목해보겠다라든지 이런 얘기하는 사람 못봤음. 돈 많이 준다니깐 그냥 내 몸값을 올려준다고 하니깐. 프로그래밍이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단정지었지만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모름. 프로그래밍 지식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결합해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수도 있음. 어짜피 인공지능이 만들어주니깐 쓸모없다가 아니라 사람이 검수는 해야함. 고작 2년가지고 앞으로 벌어질 인사이트를 예상못함. 그냥 내가 앞으로 할일에 써먹을 도구를 배웠다고 생각하고 업계를 나왔지만 꾸준히 공부해야함. 공부를 할때는 큰 그림을 그리고 일부일부를 채워나가는 식으로 해야함. 프로그래밍 뿐아니라 그와 관련된 다양한 배울거리가 많음. 개별 지식이 아니라 모든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는데 이걸 아는 사람이 적어도 한국에는 없거나 극소수임. 프로그래밍 지식은 그냥 연필같이 공부할때 필수라고 보면됨.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생활에 개발 공부(알고리즘?)가 남아 있는 사람들이 남는 거 같더군요
개발을 좋아하고 재미있었지만 조현병과 악덕기업 때문에 개발일을 절대 직업으로 갖지 못하게 된 1인입니다. 15살때부터 코딩했고 나름 전공자에 가까운 비전공자라(컴퓨터 하드웨어 계열 전공) 이 일을 못하게 되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예 없을 줄 알았어요. 게다가 조현병이면 정상적인 회사에는 생산직으로도 입사가 어려운 게 현실이구요. 심지어는 저는 나이도 영상에 나오신 분보다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먹고살고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부득이한 사유로 개발자로 절대 먹고살지 못하게 되더라도 개발로 쌓은 능력치는 어디 가지 않습니다. 비개발자로 살아도 개발일은 언젠가 필요할 날이 와요.
지금은 혹시 무슨일을 하시나요?
@@발라더닐스 공장일 하게된지 한참 됐습니다. 식품공장이구요. 당연히 코딩은 회사에서는 써먹을 일이 거의 없습니다. 개발일은 회사 말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는 거구요.
@@조아하자 아하 그렇군요.. 생산직도 엄청 하드한데 대단하십니다...언제간 꼭 개발로 좋게 잘 풀리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당!!저는 이제 뒤늦게 it쪽 입문하려는데 막막허네요...ㅜㅜ
27살 ㄷㄷㄷ 개발자 다시 하셔도 아무 상관없는 나이네요
대학 3학년이시면 학업을 마무리하셔서 학사를 따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장기적으로 봤을때 학사없는 상태에서보다는 직업 선택의 제약이 조금이라도 줄어듭니다.
자신을 잘 알고 빠르게 포기하는 결정을 내리는것도 아무나 못하는거죠. 말씀하신대로 20대라면 뭐든 새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친구나 지인들보며 너무 조급해 하지마시고 차근차근 본인 페이스대로 준비해가시다보면 결국엔 다 똑같이 살아집니다. 너무 좌절하지마시고 힘내서 다음 스텝 나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시길!
개발자도 참 분야가 많은데요 쉬운길이 절대 아니죠. 하지만 한번 자리 잡기 시작하면 그 뒤로는 구직/이직/적응 등 점점 편해집니다. 야근도 줄어들구요. 경력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야근이 많은건 회사가 문제거나 개발직이 안 맞는거에요. 전자는 이직을 노려야하고 후자는 업을 바꾸기 위해 회사다니며 준비를 해야죠.
지금 개발자 취업이 엄청 어려운 상황이긴합니다
몇년전부터 부트캠프 출신들 엄청 많이 뽑았는데, 코파일럿때문에 전체 개발자들의 생산성이 크게 증가해서
더이상 신입을 채용할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캐파가 남습니다.
2년에서 많이들 지쳐 그만두져..저는 10년 이상인데, 그때가 좀 힘들었던 것 같내여.
저도 2년전에 it 국비학원을 비전공자이지만 배워 봤어요..저는 ..적응을 못하겠더라구요ㅠㅠ그래서 빠르게 그만뒀어요..😅😅
저도 공감을 위해 적습니다.
저는 5수 실패해서 26살에 군입대했었습니다.
입대할때 제대하고 뭐하냐 는 생각에 눈물도 안나더라구요
지금은 32살인데 주말 알바 병행하면서 IT스타트업 운영하고 2년만에 첫 계약을 땃습니다 판교에 사무실도 얻었고요
저두 제가 잘 가고 있는지는 모르겟지만
저희가 열심히했지만 실패한 모든 점들이 나중에 하나로 연결되어서 성공으로 이어진다는걸 알고있습니다.
같이 같은 젊은 청춘으로서 젊음을 후회없이 고생을 사서 해서 보내봐요!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대단하십니다
컴퓨터 공학 과 교수도 취미로는 프로그램 코딩이 가능한데, 직업/업무로 하루종일
코딩은 아무구나 못하죠... 코딩 전문가는 한번 앉으면 3시간 이상 코딩을
해야 살아나죠...
현역 12년차 개발자 친구가 7년만 넘기면 괜찮다고했는데..마의 7년을 못넘으셨네요...힘내세요
어떤 분야든 해당분야 공부 계속 안하면 도태되는 건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남들 다 부러워하는 전문직들도 퇴근 후 새로운 정보들 공부하구요. 워라벨 다 지키고 자유시간이 있는 직업은 공무원 제외하면 몇 없지요
즐기지 않으면 이 일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일등이 아닌 나만의 특별함도 없으면 빠른 판단도 좋다고 봄니다
다른 일도 한번 해보시고 경험도 개발자에게는 좋은 스팩임니다
안맞을뿐 남들 한다기에 먹고 살기 쉽다기에 해버리면 남들도 똑같은 생각으로 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래서 경쟁율이 치열해지고 금방 시장의 가치가 하락해 버리죠 개발자 부분은 코로나 전만해도 3d였습니다 코로나때 잘처준다고 반짝한거고 미국 급여만 비싸게 쳐주지 다른 나라들은 그닥입니다 즉 이 직군이 신기술 나오면 습득해야하는 분야라 잘 판단하시길. 10년전 치킨집 사장님에게 코딩 숙제 물어보면 풀어준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내가 있는 영역의 공부가 재밌어야된다. 버티는게 아니고 재미가 있어야되. 요리사를 하더라도 일끝나고 요리에 대한 영감이 떠올라야되고 그런거임. 이 분야의 공부가 재미없으면 여기에 쏟아내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그리고 사실 개발자라는 직업이 따로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음. 엑셀 잘한다고 엑셀러라는 직업이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ㅋㅋㅋ 다만 내가 지금 하는 업무에 날개를 달아줄 뿐이지.
개발하지 마세요.
해외에서 개발중인데 진짜 머리 좋은 사람만 해야될 직업입니다..
한국에서 밀려나 해외에서 개발중인 1인.
그리고 요즘엔 LLM이 코딩 더 잘해요!
LLM한테 코딩은 누가 시키나요?
안타깝네요 ㅠㅠ
전 올해 48살이고
엑셀 vba 로 타 개발자들이
무시하는 스크립트를 하고있지만
만족하고
연봉도 1억은 안되지만 근사치는 되는데
vba 특성상 부업 수익도 꽤 되는데요
중요한것은
내가 좋아서 했는가 ? 일거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여러 의견들이 있으신데, 솔직히 개발자는 전문직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자격증 체계가 너무 부실하고, 이런 것을 만든 인간들의 무지함 때문에 단기 국비교육으로 개발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인식이 깔려있죠. 우리나라는 IT강국이 아니예요.
27살?? 내년이면 28살 졸라 젊네요
코딩이 나한테 안맞은거라 생각하시고 또 찾아보시면 되는거에요 ^^
열심히 하셔서 더 미련없이 원하는 방향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업무만 하는 개발자로 3년 살다가 1년 쉬고 이직했는데 이제서야 퇴근 후 공부를 합니다ㅋㅋㅋㅋ 딱히 좋아하는 일도 싫어하는 일도 없어서 그냥저냥 하고있지만 10년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종종해요. 아무튼 서로 화이팅합시다!
저는 반대 경우입니다 기존하던일 그만두고 준비해서 IT업계로 뛰어듭니다 상황은 반대지만 화이팅입니다
응 너 깡통잉야
@@scratched6880 인간쓰레기네
저도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이제 3년차인대, 많이 공감되네요
다른일을 하시더라도 건승하시길
시대가 변하면서 점점
착실히 돈 벌어서 성공(?)은 어렵고, 돈버는 것에 자체가 운빨이 많습니다.
직설적으로 대부분 직장생활은 삶을 연명하는 수단이고, 변화는 거 없습니다.
어느덧 나이는 40대 중반이 다 되어가고
개발 경력은 20년이 되어가네요...
저도 제 인생을 뒤돌아보니 한가지 잘한거는
30대 이후로는 직업을 한번도 바꾼적이 없다는거
20대 때는 괜찮아요 그냥 해보고 싶은거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의미 없는 시간은 없어요(백수생활도)
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백수는 좀 아깝긴함 백수는 진짜 길어야 한달이어야됨 그 이상가면 1년 훅지나감;
1년 남았는데 방통대 졸업하고 학사학위는 취득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직업을 찾더라도 최소한의 도움(?)은 될꺼에요.
생산직 영상도 봤지만 어쨋든 잘 선택해서 하시길..
저도 닷넷으로 몇년하다가 다른 웹 프론트 직무전환 하다 일년 쉬고 한 삼년 넘게 다시 다니고 있네요 전환도 하고 이직도 꽤 했는데 어쨋든 목표가 높고 명확해야 롱런 하는거 같습니다
쉴라면 제대로 딱 쉬고 마음 가는 방향으로 쭉 가시면 될듯하네요
퇴근하고 공부안해도 되는데요. 그냥 하고 있는일 열심히 하면 스킬은 늡니다.
응원합니다.🎉
네이버카카오쿠팡이런데 지원했을때 드갈수있는 포트폴리오가지고있어야 고연봉받을거같은데, 개발자라고 죄다 it쪽만가니.. 반도체쪽도 고연봉인데
맞습니다 그만큼 실력이 되어야 연봉도 많이 받는 거죠 무조건 개발자만 되면 연봉을 잘 받을 줄 알았던게 큰 착각이었습니다
땀흘리면서 열심히 화팅요
항상 응원합니다👏😃
만2년차정도로 보면 그시기에요
이게 내길인가 방황의 시기 ㅋㅋ
ㅠㅠ 지금 퇴사기로에 서있는데 너무 공감해요.. 억지로 일하고 공부하는기 너무 괴롭습니다 ...
학원에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너무 아까워요. 아무래도 일 자체가 너무 어렵기도 하고 해서 취업했다는 것 만으로도 실력이 있으신 분 같은데 연봉 말고 나중에는 자기 사업체 운영이나 다른 목표에 중점을 두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계속 공부해야 하니까 넘나 힘든 직업이긴 하지만 휴식도 중요한데 저도 이쪽 계통 준비 중인데 전 지병까지 있어서 말씀 듣고 걱정이 되네요. 실력이 아까우세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만두기로 마음 먹고 다른 일 고민하고 알아보니 개발자로 일할 때 누렸던 환경이나 복지들이 비교돼서 가끔 아쉽긴 합니다. 지병까지 있으신데 이쪽 계통으로 준비 중이시라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국비 받을때 20명 정원이었는데 끝날땐 절반 남더라구요..ㅠㅠ 지금은 또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겠네요
많은 댓글처럼 개발자는 적성에 맞아야 합니다. 다행히 저는 적성에 맞네요.
친구가 국비지원 받고 솔루션개발회사에서 일하는데 칼퇴근에 일 할만하다고 하던데 이거랑은 다른건가보네요?
보는내내 나이도 그렇고 첫취직시기도 그렇고 완전히 비슷해서 보는내내 공감했습니다. 저도 지금 이직내지 퇴사를 고민중인데 완전히 개발을 내려놓고 다른 업종으로 변경으로 해볼까 생각은 해보면서도 당장 생각나는게 없어서 막막하네요. 어떤 길을 걸어가실진 모르겠지만 가시는 길에 행운을 빕니다
화이팅
게임할때 "게임을 해야한다" 라고 생각해서 하기보단 "그냥" 게임을 키고 하죠?
개발도 그런사람 아니면 대부분 못버티거나 적당히 월급루팡 가능한 회사에서 물경력 쌓으면서 개발하거나 그럽니다. (머리가 너무 좋아서 적당히 해도 네카타쿠배당토급 이신분들은 제외)
"게임 == 개발" 인 느낌이라 "공부" 보단 그냥 유튜브 쇼츠보듯이, 게임하듯이, 연예인 기사 읽듯이...
ㅠㅠㅠㅠㅠ 잘 되실꺼에요!
잘되시길😊
로우레벨 개발자는 돈도 많이 주는데 사람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자바를 사용하는 응용레벨 개발자들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문제라고 하는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이과쪽 공부를 조금만 하면 로우레벨도 어렵지 않습니다. 많이 지원해주세요.
로우레밸 개발자는 무엇을 말하나요?
@@김현수-c8u OSI 7계층에서 낮은 레벨대의 개발을 수행하는 사람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장비나 모터, 디바이스 등 전기, 전자, 기계 장치 간의 통신을 수행하는 부분을 개발하거나 전자 회로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등의 개발업무를 수행하는 직업군은 개발자가 항상 부족한 편입니다.
@@OpenCodex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기존 개발직군보다는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울까요 요즘 진로고민이 후..
일종의 펌웨어인건지 이해가 어렵네요 ㅎㅎ
@@김현수-c8u 펌웨어도 일부 포함되는 영역이긴 합니다.(최근에는 펌웨어쪽은 대다수 웹으로 대체되는 중으로 보입니다.)
기존 개발직군이라고 표현하신게 응용개발자를 말씀하시는 거라면응용소프트웨어를 개발하시는분들 보다는 배워야하는 공부 양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OpenCodex 네 안그래도 개발 관련 검색해보니 하이,로우 개발 이렇게 있는데 결국 다 할줄알아야하는영역아닌가요
30살인 저도 27살땐 늦었다 생각했어서 업종변경을 생각조차 못했는데 29살 퇴직하고 보니 그때가 빨랏고 지금은 늦었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누군가는 지금도 젊다고 합니다 거기서 느낍니다 내인생에서 늦었다 생각했을때가 변화하기 가장 빠른시간이고 그걸 깨닫는 순간 앞으로 버려질 시간들과 후회를 깔끔히 청산하는 멋진 생각이란걸요 어디서든 뭐든 잘할수 있을겁니다
분명 이렇게 못 버티고 나가는 사람이 있어야 함. 모든 산업에는 싸이클이 있음.
우연히 봐서 쇼츠몇개봤는데 유튜브 재밌으신데요?
뭐든지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재미있다고 하시니 힘이 나네요!
잘생각하셨어요. 노가다 임금도 일에 15만원인데 벌수있을때 벌어놔야죠.
남의 인생에 훈수처럼 이래라저래라 하는게 제입장에서도 참 기분나쁠수도 있고 별로 선호하진 않는데요.
대학 3학년까지 하셨는데 힘드시겠지만 졸업은 하시는게 어떨까요
아직 학력으로 연봉 테이블 차이 두는 곳도 많고 나중에 대학원이라든지 물론 안할수도 있지만 많은 선택권과 투자한 시간을 포기하게 될 것 같습니다.
고민 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5초의 법칙"이란 도서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될 거에요. 뿐만아니라 다양한 도서를 읽어보면서 삶의 지혜를 얻고 실천하면서 지금보다 나은 인생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27살이면 창창하다.. 혹시 마음 바껴서 나중에 개발자 하더라도 언제든지 돌아갈수 있는 나이라 생각함. 끌리는거 하세요 하고싶은거
첫 직장 1년 다니고, 원래도 별로 적성에 안맞는 것 같던 개발자 하기 싫어서 다른 거 하려다가... 그냥 개발자로 다시 취업해서 좀 근근히 하다가, 결혼하고 먹고 살라고 1년 동안 열심히 개발했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1년만에 실력이 많이 자라서 지금은 웬만한 건 다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한 2년 정도 이런 페이스를 유지하면 항상 먹고 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한국에서 IT는 여전히 박봉이고, 결국 실력이 자랄 수록 개발만으로 잘먹고 잘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문제죠.
제가 1년차때 그생각했는데요, 3~5년차때 1년차랑 비교안될정도의 고비가 옵니다. 주니어 벗어나는 순간부터 그냥 아예 새로 배운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전용음악-v8e 2년차 말미인데 감사하게도 테크리드 포지션을 받아서 저보다 경력이 긴 분들과 협업하며 프로젝트 진행중입니다. 3-5년 차에 겪는 어려움을 미리 땡겨서 경험하고 있는 같네요.
그보다도 어려움 자체는, 나이가 먹으면서 항상 겪게 되는 생존 문제이다 보니, 연차에 관계없이 오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할게요😊
혼자 공부하는게 어려운거같아요
개발자 그만 두고 앞으로 데요님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당 ~👏🏻☺️
저도 개발자말고 무슨 길이 있을까 많이 생각합니다. 참 어렵네요. 무슨 자격증따고 뭘 하는 게 좋을지
데요님은 뭐든지 다 잘 하실 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
개발자 메리트 없어진게 사실이죠 충분히 더버는 직업이 널렸어요
꼴랑 2년하다현타올정도면 빨리그만두는게 나음. 국비잠깐하다온 학생을 누가 고연봉워라벨좋게 채용해감
프론트 개발자 이셨겠죠?
저는 개발자 직업만 해봤고 10년을 해왔는데... 근데 결국 다른 직업도 공부를 해야 도태되지 않는건 같은거 아니에요? 다른 직업을 안가져봐서.. 그냥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Ps. 너무 열심히 하셔서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닐까요.
AI로 IT의 장벽은 점점 낮아질테니 언제든 환영합니다🎉
몸쓰는직업을 해보세요. 개발자가 다시 그리워질수있습니다. 저는 블루칼라로 전향했는데 오히려 적성에 맞네요.
일찍이 관리자로 가는것도 괜찮지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도 비전공자인데 아이티쪽에 다시 도전하려고 하는데 30대 중후반 입니다. 저도 같은 고민중이네요. ㅠㅠ 참 ...어렵습니다.
어렵죠... 고민 끝에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
아직 나이가 깡패네요
그냥 사는데 최적화 되어있는듯 합니다 ㅎㅎ
그래도 개발자는 아주 좋은 직업입니다. 에어컨 밑에서 + 눈칫밥 안먹고 일할수 있는게 남자들 직업중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군인 경찰 등 공무원들은 진급누락 퇴직확정되면 그때부터 이판사판 놀아버리는게 가능은 합니다.
대부분은 에어컨 화장실 없는 야외를 돌아다니고 몸으로 때우면서 사무직들처럼 앱으로 실적까지 체크되고요 물론 기기도 잘 다뤄야겠죠 장비 기술도 있어야 아니면 영업하면서 술대접 싹싹하게 하고
이제 예전 벤처붐처럼 애매하게 익힌분들은 딴길찾거나 열악한 환경속에서 일하는구나
고졸 비전공자가 업계에서 대졸 전공자들과 발맞춰 가려면 당연히 회사 끝나고 추가 공부가 필수 아닌가 합니다. 그게 싫다면 그만두는 것이 맞지요. 제가 볼때는 기회를 놓친 느낌이 강하네요. 그리고, 기술자로서 수준이 올라오지 못했는데 워라밸 찾는 건 좀 무리라고 보여집니다. 사회의 다른 분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입니다.
개발자로 2년 조금 넘게 일하시다 다른일 뛰어들기에 괜찮은 일이 어떤게 있을까요? 아예 다른 업종이라면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이죠?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서 여쭙니다😅
저는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지금은 사회복지사 쪽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도 확실하지는 않네요 참 어려운 고민입니다!
전공자가 공부했던거 쫓아가려면, 비전공자는 일하면서 공부를 더 해야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물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비슷해지겠지만 거기까지 가는 길이 힘든것같아요.그런데 인생은 롱런이니까 2,3개월 특정 기술에 대해서 집중력있게 공부하고, 그러고 2,3개월은 좀 쉬는 것의 반복으로 해도 괜찮더라구요. 일도 하면서 공부한다는게 쉽지는 않죠. 그리고 레거시 기술을 쭉 써도 한동안은 큰 문제가 없기도하구요. 그래도 공부는 필요한건 맞아서, 공부와 삶의 균형을 자기만의 페이스로 적절히 유지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좋은 일자리와 좋은 연봉을 원한다면 어쩔수 없이 내 삶은 후순위가 될것같아요
공부와 삶의 균형을 자기만의 페이스로 적절히 유지하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에 많이 공감합니다! 제게는 그게 참 힘들었던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