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의 박소희, 우리가 몰랐던 재일한국인 배우 - BBC News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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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8 гру 2024
  • 한때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재일한국인(자이니치)의 일터였던 '파친코'. 파친코는 일본에서 국민 오락이면서도 도박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음지의 비즈니스이기도 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는 재일한국인의 애환을 그린 작품이다.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윤여정)의 둘째 아들 모자수 역할을 맡은 박소희(소지 아라이)는 실제 재일한국인 3세다. 그에게 '파친코'에 출연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는 이민진 작가가 2007년부터 일본에 체류하며 '파친코' 집필을 준비할 때, 자주 교류하며 재일한국인의 삶에 대해 알려줬다.
    말하자면 파친코는 그와 그의 가족, 친구, 그리고 이웃이 살아온 이야기인 셈이다.
    "자이니치, 그것도 3세가 한국 이름만 사용하는 경우는 정말 드물어요. 어릴 때는 제 이름이 싫었어요. 학년이 바뀔 때마다 전쟁터에 나가는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이름이 이상하다며 많이 놀렸죠. 하지만 누가 제 이름을 비웃을 때마다 저는 맞서 싸웠어요."
    그는 할머니를 닮은 '선자'를 보며 눈물 흘렸고,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모자수'와 '솔로몬'을 보며 깊이 공감했다.
    그는 '파친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재일한국인에 대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BC 코리아가 재일한국인 3세 배우, 박소희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기획 및 취재: 구유나
    촬영: Ben Cope
    편집: 최정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BBC News 코리아: bbc.com/korean
    #파친코 #박소희 #윤여정 #자이니치 #재일한국인 #영화 #가족 #pachinko #bbckorea #bbckorean #bbc코리아 #비비씨코리아

КОМЕНТАРІ • 342

  • @bbcnewskorean
    @bbcnewskorean  Рік тому +12

    더 자세한 기사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bc.com/korean/features-61022959

  • @david-clip
    @david-clip 2 роки тому +583

    “우리 재일 한국인에게는 모국이 없어요.” 란 말에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 @ghjkh482
      @ghjkh482 2 роки тому

      에그 그러게 외국으로 갈거면 왜 일본으로 건너 갔니? 살기 힘듬 중국으로 넘어오지. 그럼 조선족으로 대접받으며 살지. 조선족으로서 일본 생활 20년인데 일본놈들 정말 싫다. 정이 란게 없어 일본종자 들.

    • @yoosungwoo4993
      @yoosungwoo4993 2 роки тому +6

      @ᄀᄋᄒ 남 일이라고 막말...

    • @dhkim5609
      @dhkim5609 2 роки тому +5

      @@yoosungwoo4993 님의 말씀에 격공. ㄱㅇㅎ 얼마나 ㅆㄹㄱ 인생을 사는지.

    • @user_53217-l
      @user_53217-l Рік тому

      @ᄀᄋᄒ 안타깝다 정말

    • @Sandman-n2i
      @Sandman-n2i 3 місяці тому +2

      자이니치 소설가의 GO라는 작품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죠. "우리들은 조국이라는걸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 @Kevin-bw4dp
    @Kevin-bw4dp 2 роки тому +704

    박소희씨 너무나 좋은 한국이름이네요. 훌륭한 연기 감사합니다. 재일동포로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을텐데 이렇게 훌륭한 배우가 되셔서 같은 한국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이 당신의 모국입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 @waynekim4207
      @waynekim4207 2 роки тому +11

      원래 한국이 모국 그렇게 보였는데 재일한국인이셨군요! 얼마나 힘드셨는지 말 안해도 다 알거 같습니다... 암튼 앞으로 멋진 배우가 되셔서 더 훌륭하게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노민마
      @노민마 2 роки тому

      남자가 수염도 없는 것은 가증스러운 것이다. 의를 모르기 때문에 그러는 거다

  • @moonsukkim1032
    @moonsukkim1032 2 роки тому +395

    소희형 안녕하세요
    캘리포니아 고등학생이던 시절 다운타운 로스앤젤레스에서 Ilene 선생님을 통해 소희형이랑 형이 주연으로 나온 라멘걸 Ackerman 감독님을 만나 뵌게 벌써 십오년 가까이 되네요.
    (얼마전에 Ackerman 감독님이 연초에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May his dear soul rest in peace.)
    일본인도 아니고 한국인도 아닌 그저 진정한 연기자로서 헐리웃이라는 곳에 도전하러 온 형이 어린 제게 큰 정신적인 위안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 또한 혼자 미국에 온 유학생 신분으로 낮선 나라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던 어린 애였으니까요. 그게 공부든, 운동이든, 사교활동이든..
    시간이 지나 형이 나온 도요타 광고, 드라마 단편 출연 등 여러 모습을 우연찮게 많이 보게 되며, 늘 반가웠고 그게 생존신고라 느껴졌네요.
    오년 전에 한국에 놀러오셨을 때 제가 그 당시 일하던 상암동 디지틸미디어시티 투어 해드리며 본 게 마지막이네요.
    그간 더 멋지고 숙련된 연기자가 되신거에 스쳐지나가던 동생으로서 매우 흐뭇합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 파친코를 보지 않았지만(대략적으로 정서적인 공감이 많이 느껴질 것을 대비하여...), 제 마음이 준비가 되었을 때 드라마 속의 형과 형의 스토리가 담긴 서사를 잘 감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감사의 인사를 전할게요.
    배우이자 인간으로서의 박소희/소지아라이를 전세계 보다 먼저 알게되어 언제나 영광었고, 지구 반대편에서 늘 건강하고 건승하는 배우가 되길 바랍니다!
    It has always been an honor to have known you as a great actor and awesome human being.
    Always wising you the best, for both Sohee Park and Soji Arai.

    • @jasonkim854
      @jasonkim854 2 роки тому +36

      참 멋있는 스토리네요… 참으로 대단한 분이라는 생각이 세삼 드네요

    • @agnesl.6635
      @agnesl.6635 2 роки тому +36

      참 감동적인 댓글입니다… 귀한 인연과 멋진 인생 여정에 축하드리고 축복을 빌어드립니다. 박소희 배우님 오래오래 좋은 연기 많이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 @ejl7383
      @ejl7383 2 роки тому

      일본재일교포분들
      투명인간으로 살아온시간들
      일본의역사왜곡과수정으로
      알려선안되는 존재들
      일본국적으로 귀화한분들 엄청많음
      日本歴史歪曲修正主義
      決死反対

    • @성안드레아-q5l
      @성안드레아-q5l 2 роки тому +21

      두분의 진심어린 우정..아름답네요. 오래도록 가진직하시길바랍니다. 이댓글만으로도 한편의 영화를 본듯한 느낌입니다~

    • @dhkim5609
      @dhkim5609 2 роки тому +12

      귀한 인연 앞으로도 계속되시길.

  • @anya-dj4mz
    @anya-dj4mz 2 роки тому +623

    한국영화에도 종종 뵙길 바래요 사람의 분위기 와 말에서 삶의 깊이와 통찰력이 느껴지네요

    • @suhee513
      @suhee513 2 роки тому +20

      앞으로도 자주 뵙고 싶습니다. 말 재주가없어 표현력이 부족하지만, 인터뷰를보니 더 자주보고 알고싶습니다~!!

    • @MOKINTOP
      @MOKINTOP 2 роки тому +2

      반일정서의 대한민국에서 소희씨는 일본인 악역이 될뜻.

    • @대니얼-p5r
      @대니얼-p5r 2 роки тому +18

      @@MOKINTOP 반일정서와 자이니치가 뭔 상관임? 그리고 될 뜻은 무슨 말임? 조선족인가

  • @빠삐두
    @빠삐두 2 роки тому +369

    10년전 일본에 놀러갔을때... 지하철에서 우연히 재일 한국인을 만났습니다
    그 짧은 시간에 인사를 하고, 8정거 남짓 되는 시간동안...
    나를 어찌나 반겨 주시던지...
    단순히 일본에 잠깐 여행 왔음에도...
    제가 느끼던 반가움을 넘어서는... 그리움의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그것이 참 오래토록 기억에 남네요
    박소희님 당신을 응원합니다^-^
    드라마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화이팅

  • @karlpark8575
    @karlpark8575 2 роки тому +269

    캐나다에서 사는 교민인데 지금도 자이니치들이 받는 차별들을 생각하면 참가슴이 아픔니다. 이제는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당당하게 권리를 누리며 살고있는 저로서는 가슴이 아픔니다. 귀화를 해도 온갖 멸시를 당하고사는 자이니치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까 상상도 할수없읍니다. 이제부터라도 한국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자이니치들의 삶이 좋아졌으면 합니다.

  • @mshan9854
    @mshan9854 2 роки тому +462

    재일한국인에겐 모국이 없다는 말이 너무 가슴아프네요...그동안 한국이 너무 힘이 없어 보호하질 못했으니까요..

    • @sia.T
      @sia.T 2 роки тому +2

      국적에 집착하는건 결벽증에 가깝습니다. 유태인들은 국적, 인종에 상관없이 유태인 엄마에게 태어나면 유태인으로 인정하죠. 스스로의 카테고리를 좁히는 것과 확장하는 것과 어느쪽이 더 유리하고 좋은것인가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금새 알수 있는 문제이죠

    • @Hope-le8lh
      @Hope-le8lh 2 роки тому

      공감합니다.

    • @Systemerrorcode
      @Systemerrorcode 2 роки тому +8

      @@sia.T 국적에 집착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모국이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국적, 인종에 상관없이 스스로 모국을 정하는 행위는 이미 이 땅에서 살아가던 민족을 무시하는 행위로 비추어 집니다.

    • @윤슬-l4q
      @윤슬-l4q 2 роки тому +3

      @@sia.T 저는 이 영상을 보고 이방인 얘기 부분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해외입양인들 인터뷰에서 보니까 입양을 받아준 나라의 사람으로써 온전히 살려고 노력해도, 유복하게 잘 살아도 정체성의 혼란이 생겨나는 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정체성의 혼란과 비슷한 거 아닐까?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 @seetosim2029
      @seetosim2029 3 місяці тому

      @@sia.T 왓 더 퍽이냐 시부랄 장난하냐 사람은 다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게 인간이라면 사람이라면 누가나 가져야 할 당연한 생각이다.
      그 정체성 = 국적일텐데 그것을 결벽증에 비유한다고? 진짜 쌍욕보다 더한 말을 해주고 싶지만 세상엔 무식한 놈이 한 둘이 아니니 그냥 넘어간다.

  • @dundi7
    @dundi7 2 роки тому +232

    일본에서 한국 이름으로 살아가기가 쉽지 않으셨을텐데...
    부모님의 결단 그리고 박소희 할머님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
    멋진 배우로서 다시 한번 뵙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 @normal77079
    @normal77079 2 роки тому +325

    일어를 전공하고 일본을 잠깐 어학연수 가볼 기회가 2000년대에 있었습니다. 이야기로만 듣던 재일한국인을 처음 만나게 됐는데 선한분도 많고 울분을 삼키며 사시는 사람이 많았어요. 겨울연가로 조금씩 이미지가 개선되던 시기였는데 한국인이 일본 사회에 본격적으로 미디어에 긍정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는 모습에 놀라워하셨죠. 다양한 영화와 한국 드라마에서도 뵙기를 바랍니다. 파친코에서 접하고 이런 배우도 있었구나 싶었어요.

    • @中川ユウキョン
      @中川ユウキョン 2 роки тому +18

      참 슬픈건 재일교포 이면서 한국을 무시한단거에요 한국인으로 일본살이 는 참 굴곡많고 ,,, 그래서 강하게 합니다

    • @kimyukie1850
      @kimyukie1850 2 роки тому +9

      @@中川ユウキョン 저도 일본 유학생활 하면서 재일교포 분들 많이 봤는데, 한국을 무시한다기보다는… 애증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신 분들을 몇 뵜어요. 한국이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몇 계시더라구요. 완전히 틀렸다고 할 수 없어서 저도 아무말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같은 민족이라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 하시고.. 좋은분들이 훨씬 더 많았네요.

  • @happy_theqoo
    @happy_theqoo 2 роки тому +74

    학교 가는게 매일 전쟁터로 가는 기분이었다니 ㅠㅠ 다 이겨내고 지금처럼 멋지고 훌륭한 배우가 되신 박소희 배우님도, 한국인 이름을 포기하지 않으셨던 부모님도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ㅠㅠ

  • @soeunpaek8591
    @soeunpaek8591 2 роки тому +162

    연기를 너무 안정감있게 잘하시고 인간적으로 너무 좋아요

  • @성이름-t1x6i
    @성이름-t1x6i 2 роки тому +138

    강인한 사람이네요
    한국인 정체성인 한국이름 그대로 일본 학교를 다녔다니...
    남들과 조금이라도 다르면...배척하는 건 일본이 어마어마 할텐데

  • @ktjung8072
    @ktjung8072 2 роки тому +141

    일본에서 자랐는데 영어도 잘해서 인상적이네,,,,나이도 역할보다 젊으신 듯

  • @묘적-b4q
    @묘적-b4q 2 роки тому +451

    한국에 살면서 일본이 한국 대하는 것에 이렇게 평범하게 사는 사람도 문뜩문뜩 분노를 느끼는데,
    일본땅서 굴욕을 참아가며 살았던 긴 세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자이니치의 정확한 의미도 파친코를 통해 처음 알았네요. 부끄럽습니다.
    질곡의 역사를 꿋꿋하게 살아낸 수많은 선자들에게 응원과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배우님, 한국이 모국이 되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 전하며 승승장구 하시길!

    • @sycutiepie
      @sycutiepie 2 роки тому +23

      네 저도 그런 생각 했습니다. 너무 몰랐어요 자이니치의 삶을요 ㅠㅠ 보면서 너무 눈물나고 가슴이 아립니다

    • @younunam959
      @younunam959 2 роки тому +2

      그럼 왜 일본에 가서 사는건가요? 한국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왜 일본에서 돈벌고 사는건데요? 지금 한국의 중국조선족과 다를게 뭔가요? 전 일본사람들도 이해됩니다.

    • @gaeappa
      @gaeappa 2 роки тому +35

      @@younunam959 진짜 한심하다....

    • @lotusflowerbomb5260
      @lotusflowerbomb5260 2 роки тому

      @@younunam959 왜 헬조선이라고 욕하면서 외국으로 이민 안가고 한국에서 사냐고 따지는거랑 뭔 차이입니까? 사람이 뿌리내리고 산다는 것은 특별한 계기나 강한 욕구가 있지 않은 이상 벗어나기 힘든 굴레고 한번 삶의 터전으로 삼은 곳은 쉽사리 떠날 수 없습니다. 지금 님도 한국에서 재난이 일어나고 경제가 박살난다고 한들 가족들과 뿌리내리고 한평생을 살아온 한국을 쉽게 떠날 수 있을거 같습니까? 많은 교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교포들이 각자의 이유와 계기로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정착하기로 맘 먹은 것이고 그렇게 고향을 떠나 뿌리내린 곳을 손바닥 뒤집듯이 떠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님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도 인류의 역사에서 민족 정체성과 삶의 터전, 국적은 늘 일치의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인의 민족적 정체성을 가지고 일본의 국적을 가지고 일본땅에서 돈 버는 삶이 이해가 되지 않으십니까? 세상 모든 사람이 국적과 민족정체성, 삶의 터전을 일치시켜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 @Optimus2022
      @Optimus2022 2 роки тому +1

      @@younunam959 ㅋㅋ진짜 한심하다.넌 왜 니맘에 안드는 대통령.집권당이 정치질 할때 욕하면서 한국에 살고있노??ㅉㅉ

  • @테베의교차로
    @테베의교차로 2 роки тому +50

    재일한국인으로서 많이 힘드셨을것같네요 파친코로 만나게 되서 참 반갑습니다 모자수역에 딱인것같아요. 이렇게 아버지분장을 지우시니 젊어보이세요 박소희 배우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좋은 작품 많이 하시길

  • @luckyblue2758
    @luckyblue2758 2 роки тому +77

    ㅠㅠ 오랜시간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인터뷰 마지막에 박소희 배우님 표정에
    많은 감정이 지나가네요.
    앞으로 더 많은 활동부탁드리고
    행복하시길 바라요.🖤

  • @LeadingWorshiper
    @LeadingWorshiper 2 роки тому +38

    박소희 배우님. 본명 선언하섰었군요
    겪으셨던 이야기 들으며 가슴 아팠고 또 감동했습니다.
    파친코의 히트가 자이니치를 올바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제 바램도 그거에요 🙋‍♀️

  • @cherry-zb3fr
    @cherry-zb3fr 2 роки тому +24

    모국이 없다는 말안에 함축된 서글픔이 느껴져요..마음이라도 만져주고 싶어요.토닥토닥

  • @TheSolongos
    @TheSolongos 2 роки тому +665

    한국인으로서 왠지모르게 재일교포나 고려인 분들에게는 부채의식 비슷한걸 가지게 되는거 같아요. 질곡의 역사와 이념이 낳은 경계인인 이분들의 이야기가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 @성이름-t1x6i
      @성이름-t1x6i 2 роки тому +52

      질곡의 역사... 이념이 낳은 경계인....
      참 가슴아프죠...
      고려인...재일한국인을 이토록 명료하게 설명한 표현은 처음입니다.

    • @서울유감
      @서울유감 2 роки тому +12

      아프다

    • @motohyun9359
      @motohyun9359 2 роки тому +20

      이심전심☯️☯️☯️
      대한국인 은 자이니치' 여러분에게 크나쿤 빚이있음을 잘알고
      있습니다
      한국이 힘들고 어려울때 여러모로 물심양면으로 쿤 도움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조국에서 처음으로 서울하계 ㅡ
      올림팍을 걔최한다할때 교포분들에게서 자금적으로 큰힘이
      됐음을 모두가 잘알고 있읍니다

    • @성이름-o4x2f
      @성이름-o4x2f 2 роки тому +10

      우리는 전쟁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았네요.
      왜 부채의식를 느끼죠.
      저희 외할아버지도 일제 시대때 일본에서 사시다가 폐망 후 귀국 하셔서 참전 하셨습니다.
      저들 중 다수는 전쟁때 일본으로 도망간 사람들이에요.

    • @봄이-c6t
      @봄이-c6t 2 роки тому +10

      모국이 없었다.모국은 할머니란 말에 같은 동포로써 맘이 아팠어요

  • @wawa-eo6kz
    @wawa-eo6kz 2 роки тому +49

    세상에.. 요즘에 '파친코' 새 에피소드가 나오는 날을 제일 기대하며 보내고 있는 데.
    이렇게 "박소희님"을 BBC인터뷰로 만나게 되다니 굉장히 기뻐요 ><
    저는 대학생때 교양수업에서 처음으로 재일한국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남게 된 한국인들과 또 그분들의 자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그 때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파친코'라는 작품으로 아름다운 작품성과 또 역사적인 아픔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어 인상 깊게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극중에 모자수님이 어머니인 선자를 바라보는 눈빛을 보면.. 돌아가진 저희 할머니도 생각이나서 눈물이 나기도 하고 마음이 따듯하면서 애처로워져요. 이번 '파친코'를 통해 알게 되었으니 앞으로 남은 많은 에피소드들과 '박소희'배우님의 다른 작품들도 잘 챙겨서 볼게요 ~
    (P.S '파친코' 오피닝 댄스 영상에서 춤을 굉장히 느낌있게 잘 소화 하시는 것 같아서 . 저도 덩달아 신이 나요 ㅎㅎㅎ 배우님 화이팅 입니다 !)

  • @danielkim2238
    @danielkim2238 2 роки тому +4

    "To us, to me, we don't have a motherland, but if there is a motherland that would be my grandma"(2:55)
    해방되고 얼마 후, 바로 6.25를 겪고 폐허가 된 국토를 재건하느라, 살아남는 것조차 힘겨웠던 대한민국은 재일 동포들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죠.
    그나마 70년대 이후라도 돌봤어야 했는데, 이미 북한에서 원조를 받고 조총련으로 기울어버린 터에, "반공"을 국시로 삼았던 대한민국은
    먹고 사느라 못 찾아봤다고 미안해 하는 대신, 북한과 가깝다며 또 다시 밀쳐냈고 그게 지금도 변하지 않았으니 조국이 없다는 말에 미안하면서 속이, 상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아 ...
    조국 대한민국이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일본에서 그 멸시와 천대를 견뎠는데, 이데올로기가 갈라 논 조국은 대한민국마져도 움직일 수 없게 묶었버렸으니 이데올로기가 뭐라고 ...

  • @FeeL_St
    @FeeL_St 2 роки тому +46

    내가 그리 오래 살진 않았지만 항상 뿌리를 찾고자 한 노력이 있었기에 이 마음을 알 것 같네요. 이 네 시즌을 통해 이 드라마가 전할 줄 의미가 나 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에 가득 뿌려지길 바랍니다. 이민진 작가 본인이 한 노력이 70년간 막대한 돈을 쏟아 부은 어리석음을 바로 잡는 멋 진 일을 하고 있음에 시대에 흐름을 떠나 고마워요.

  • @gjcjf2
    @gjcjf2 2 роки тому +23

    훌륭하신 부모님아래 훌륭하신 인격체를 만드신것 같습니다. 정체성은 자각을 통해서 얻어지는데, 연기로, 삶으로 많은 영향력을 펼치시기를, 아니 이미 펼치고 계셔서 감사합니다.

  • @im9822
    @im9822 2 роки тому +56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삼촌, 고모도 일본에 건너가 10년을 넘게 사셨고, 해방후 장남인 아버지가 한국에 돌아가겠다고 해서 온 가족이 다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한국인의 삶이 저리했다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하지만 돌아온 한국에서도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했으니 20세기 한국의 역사는 한 그 자체다.

    • @ororo1002
      @ororo1002 Рік тому

      돌아오지 못 한 게 아니라 안 돌아온거죠

  • @LKxxROXSTAR15
    @LKxxROXSTAR15 Рік тому +2

    The most perfect role for him omg 😭😭😭

  • @하루웬종일
    @하루웬종일 2 роки тому +30

    박소희님 연기보면서 어디서 봤더라 했는데 일본에서 활동하시는군요...
    앞으로 더욱 좋은연기 기대합니다.
    대한민국 드라마에 더욱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어요...응원합니다.
    파친코 요즘 너무 잘보고있어요~

  • @k.j.h6296
    @k.j.h6296 2 роки тому +183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라가 힘이 약해서 밟혀야만 했던 수모를 몇 세대나 거쳐서 까지 격고 있다니ㅜㅜ

    • @j영수
      @j영수 2 роки тому +3

      시대가 더 지나고 대한민국이 미국만큼 강해지는 날 없어질테죠. 통일이 되거나요. 싸우지도 않고 나라를 내주었으니 그 몫은 후손들의 아픔으로 마주하네요. 대한민국이 바뀌고 변화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 @Uhshyuk
    @Uhshyuk 2 роки тому +30

    파친코를 통해 멋진 박소희 배우를 알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볼 수 있기를 바라용🙏🏻

  • @tjyoo
    @tjyoo 2 роки тому +20

    아으... 그냥 눈물이 나요... 그 한이 바로 느껴져요.

  • @소시민-s8r
    @소시민-s8r 2 роки тому +1

    크으.. 역시 BBC.. 그나저나.. 저 짧은 인터뷰 안에서도 속에 감춰진.. 이미 찢겨져 넝마가 된 다음 다시 아무렇지 않게 보이게 하려고 열심히 천을 덧대서 기워놓은 것 같은 마음이 보이는 것 같다.. 저런 사람들만 수십만명이라니..

  • @mingming57389
    @mingming57389 2 роки тому +49

    박소희씨 너무 선하고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예요. 파친코의 배우들 중 재일교포의 스토리는 그가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다들 응원합시다👏

  • @motohyun9359
    @motohyun9359 2 роки тому +17

    예쁜이름을 갖고계신 박소희님
    에 인터뷰가 진짜 의미심장한
    발언이 마음에 와닿는군요
    백만이상에 자이니치 분들 조금더 힘내시길요
    박소희님 도 자이니치 연기자로서 한층더 성공하시길요
    파친꼬 시즌2가 만들어져서 더욱 스토리가 깊고 여운이 남는
    영상을 기대하겠읍니다☯️☯️🔱❤️❤️❤️

  • @falconkim7818
    @falconkim7818 2 роки тому +10

    눈빛이나 분위기가 너무 멋지네요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

  • @ljwoo0108
    @ljwoo0108 2 роки тому +9

    울컥합니다
    사이다같은 연기 보면서 분노를 삭히고, 울분을 참아냅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천재가 틀림없네요
    이시대의 진정한 예술인입니다

  • @진리의빛-s8g
    @진리의빛-s8g 2 роки тому +2

    99년에 유학가서 일본서 공부하면서 재일동포 차별 문제를 정말 많이 직면하였습니다. 전공이 사회학이다보니 언론에 비친 자이니치 코리안에 대한 기사를 많이 찾아보았어요. 그리고 재일조선인(한국도 북한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통일된 조국을 기다리는. 재일동포)이란 단어의 의미도 알게 되었고. 본명과 지문날인 반대운동에 대한 것도 알게 되었지만 무엇보다 저희 학교에 추성훈을 학교 축제에 초대했다가 혐한 세력의 반발로 직전에 무산된 일을 계기로 학교 안에서 많은 재일동포들을 만났어요. 사회학과 후배 중에서 저에게 본명을 말해주며 졸업 후엔 본명을 드러내고 당당히 취업하겠단 후배들도 대학원생 중에 어딜 봐도 일본인처럼 보이는 외모와 이름으로 일본 국적이었던 재일 동포는 초등학교 시절 사업을 하던 아버지가 가족 모두를 불러놓고 국적과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을 해서 부모님과 자신과 동생들이 참 많이 울었다며 학교 내에서 이루어진 추성훈 초대 무산과 관련된 캠퍼스에 항의를 하고 사과를 받아내는데 함께 해주었던 친구들.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제가 있던 2000년 대 초반에는 본격적으로 혐한에 불이 붙던 시기라 조선학교 여학생들에 대한 지하철 성추행이나 교복 입은 여학생에게 돌을 던져 상해를 입히는 많은 일들이 있었죠. 재일동포 차별문제는 식민지 지배를 당했던 우리의 과거이고 현재이며 미래입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주세요. 재일조선인이란 단어는 북한국적이 아닙니다. 조선학교 역시도 우리가 재일동포들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시절 북한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던 결과물입니다. 단순히 북한과 남한으로 나누기 전 과정을 봐주세요

  • @sharonjung3325
    @sharonjung3325 2 роки тому +13

    자이니치... 한국에서는 조총련계 한국인이라는 인식 또는 조심스러움 때문에 알아도 모른척 하고, 알려고도 안했는데 파친코를 계기로 그들의 존재와 아픔을 편견없이 바라볼수 있게 되어 좋네요. 박소희님 화이팅입니다!

  • @happyheyo
    @happyheyo 2 роки тому +55

    박소희님,
    당신의 모국은 당신의 할머니께서 태어나신 뿌리,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는 우리 역사의 아픔을 안고 살아온 모두를 따뜻하게 품을것입니다.

  • @Dion-vz5sh
    @Dion-vz5sh 2 роки тому +25

    지금은 일본에도 한국음식이 유행하기 때문에 언제나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어려웠다고 합니다. 50대인 자이니치 지인분은 어렸을때 토요일에만 한식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김치냄새 마늘냄새 때문에 눈치가 보일까바.. 이제는 많이 좋아진거 같아요. 혼혈인 자제분이 또래에서는 인싸라고 하더라구요.

    • @MKJHLJ
      @MKJHLJ 2 роки тому +4

      지금은 한류가 일본에 퍼져서 일본 젊은 사람들은 한국인들을 좋아하고 한국에 가고싶어하죠.

    • @Dolphin421
      @Dolphin421 2 роки тому

      ㅠㅠ 다행

  • @_space_5813
    @_space_5813 2 роки тому +5

    아 오늘 업데이트 된 회차 보며 엄청 울었는데 이 인터뷰 보며 또 울게 되네요

  • @아로하-k3i
    @아로하-k3i 2 роки тому +5

    제 할아버지의 형제 중에도 자이니치로 일본에 계신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별 관심도 없었고 그들의 역사와 고통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도 못했네요ㅠㅠ 그래서 파친코를 보면서 남의 이야기 같지 않고 지금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은 어느 날 그저 그렇게 있게 된 것이 아니며 우리는 모두 역사의 일부분임을 느끼게 됩니다... 박소희 배우뿐 아니라 우리 모두는 자신이 있게 된 과정과 그 안에서 고군분투한 사람들,,, 치욕이든 영광이든 다 인정하고 긍정할 수 있을 때 진정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댕기동자
    @댕기동자 2 роки тому +13

    박소희 배우님 삶이 영화고 드라마네요. 좋은 연기 감사합다. 더욱 알려지고 연기력을 인정해 주는 곳이 많아서 다양한 작품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 @pla_art
    @pla_art 2 роки тому +6

    감동적으로 보고 매주 공개되는 에피소드들 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박소희 배우님을 알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 @JCK72825
    @JCK72825 2 роки тому +97

    파친코를 통해서 한국과 한국의 아픔을 알리는것도 감사하죠. 그러나 파친코는 재일 한국들의 삶이 중심이기 때문에 재일한국인들의 처절했던 삶이 알려져야겠죠.
    나라가 힘이 없어서 가난해서 같잖은 나라에 지배 당하면 국민이 어떻게 되는지 알려야겠죠. 일본인들이 얼마나 더러운 정신을 갖고 있는지 알려야겠죠.
    역사를 잊으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알려야겠죠.

  • @youngwoo940
    @youngwoo940 2 роки тому +2

    파친코 정말 잘 보고 있어요! BBC 뉴스 코리아에서 인터뷰 영상 보니까 반갑네요

  • @newjeans3491
    @newjeans3491 2 роки тому +58

    This interview shows that Park So-hee is a good person, a good actor with a deep thought. Also, he's really cool in Pachinko.

  • @고미영-s8i
    @고미영-s8i 2 роки тому +7

    박소희님
    자랑스럽습니다.
    건승하시길

  • @dewamataa
    @dewamataa 2 роки тому +99

    재일한국인임을 밝히는게 용기가 필요한 일본이란 나라

    • @김성빈-h1d
      @김성빈-h1d 2 роки тому +15

      모두에게 친절하지만 외부인이라 판단하면 가장 배척하는 나라가 일본인듯

    • @rimshin
      @rimshin 2 роки тому +8

      차별과 혐오에 진심인 나라

    • @jiyune2312
      @jiyune2312 2 роки тому +7

      음습 치졸 일본인을 대표하는 단어

    • @Cowm935
      @Cowm935 2 роки тому +2

      지금도 지진이 날때마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라는 드립을 치는 소름돋는 종자들..

    • @김깡깡-l4u
      @김깡깡-l4u 2 роки тому

      한국도 화교 or 조선족 출신이라고 밝히면 죽어라 까는데

  • @simscott9659
    @simscott9659 2 роки тому +2

    힘든 삶을 살아오셨으리라
    어릴적 아이들의 생각없는 비교
    차별을 시작으로 점점더 디테일하게 혐오하는
    사화까지… 누가 가늠하겠습니까
    경험한 사람들만이 알겠지요
    그 고통 슬픔 분노…
    승화된 멋진 연기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young_jin9503
    @young_jin9503 2 роки тому +10

    전세계 '와' 코리아에 알려지기를 바란다! 정말 가슴에 와 박히는 말씀입니다. 단 두 나라가 외면하고픈 이야기겠지요.

  • @이기쁨-n1c
    @이기쁨-n1c 2 роки тому +8

    박소희배우님 정말 응원합니다~ ^^♡

  • @happysmile638
    @happysmile638 2 роки тому +14

    모자수로 나올땐 노역분장을 해서 잘 몰랐는데 키크고 잘생기심
    한국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보고싶어요

  • @꼬물이-t4c
    @꼬물이-t4c 2 роки тому +6

    정말 멋잇으심

  • @中川ユウキョン
    @中川ユウキョン 2 роки тому +4

    인터뷰 만 봐도 가슴이 막힌다 울컥???이란 말이 느껴집니다

  • @보리보리-s4p
    @보리보리-s4p 2 роки тому +7

    응원합니다. ♡ 박소희씨^^ 연기 너무 좋아요.

  • @aicpallb
    @aicpallb 2 роки тому +6

    아름다운 사람 와 눈이부시네 또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역활도 기대됩니다.

  • @kharamlee
    @kharamlee 2 роки тому +6

    힘든 시간을 잘 견뎌준 모든 재일 한국인들에게 고생 많았고 힘내라고 하고 싶네요.. 앞으로는 더 나아지길 바라봅니다

  • @TheThirdEYE637Shinhan
    @TheThirdEYE637Shinhan 2 роки тому +71

    솔로몬이 미국교포 3세 느낌이라면
    모자수역을 맡으신 박소희님은 진정한 재일 한국인 느낌이였죠.
    그렇기에 딱 맞는 배역이고 좋은 연기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화이팅이요

  • @h-a-n-
    @h-a-n- 2 роки тому +43

    박소희 씨 응원합니다!! "모국이 할머니" 란 말에 마음이 뭉클합니다. 박 소희 씨는 일본의 명문학교(아오야마가꾸인青山学院)를 다니셨군요~~ 대단합니다.. !! 그리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시고,,, 억척스러운 우리 부모님들의 뒷 바라지가 상상이 갑니다. 저는 일본에 온 지 20년이 지났지만 "차별" 이란 느낌을 직접 겪은 적 없이 평온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것도 다 재일 교포1,2세대 분들이 험한 일들을 몸으로 막고, 버텨주시고, 밭을 잘 일구어 주신 덕분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또 한 일본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연 사마! 이후로 180도 확 달라졌지요. 그 여파로 저도 일본 사람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며 자부심과 자존심을 지켜가며 살고 있습니다.

    • @Giorgio401
      @Giorgio401 2 роки тому

      박소희 씨 와세다 출신입니다. 기사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

    • @Giorgio401
      @Giorgio401 2 роки тому

      미국에는 유학차 간 것이 아니라 미국 영화에서 일본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간 거구요. 그래서 미국에서 연기자 활동할 때는 일본인 역할을 따내기 위해서 아라이 소지 라는 일본식 통명을 쓰고 있는 거구요. 이것도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 @kujuiced134
    @kujuiced134 2 роки тому +6

    박소희님을 응원합니다. 파친코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 @3beans516
    @3beans516 2 місяці тому

    파친코 보면서 박소희배우님에게 큰 매력을 느꼈어요. 궁금하고 어떤 분인지 궁금했는데 멋지게 당당하게 사신 분이네요. 영화든 드라마든 계속 많이 뵙고 싶습니다.😊

  • @user-9g1o2r
    @user-9g1o2r 2 роки тому +1

    박소희배우님
    이 파친코를 통해 뵙게 되서 너무 반갑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많은 곳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고, 당신의 고국, 고향의 나라에서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 @서인환-t8s
    @서인환-t8s 2 роки тому +7

    멋있는 상남자 응원합니다.

  • @beecool8251
    @beecool8251 2 роки тому +1

    ㅜㅜ 파칭코가 잘되서 너무 다행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잘되야합니다. 박소희배우님 응원합니다. 더욱 인정받으시길

  • @joohyunlee2745
    @joohyunlee2745 2 роки тому +1

    그냥 그랬겠지 ...지나가듯이 생각했지만....직접 경험하신 얘기들을 들어보니 얼마나 힘든 인생을 살아오셨을까 하는게 많이 느껴지네요...

  • @simply_boram8474
    @simply_boram8474 Рік тому

    파친코 읽고 노아와 모자수 대목이 인상깊어 찾아봤습니다. 자이니치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얼마나 힘든 역경, 고난을 견디며 살아오셨고 살고계시는지 뼛속 깊게 느껴집니다. 인터뷰에서 박소희 배우님의 뿌리 깊은 자존감이 느껴집니다. 모국이 없다는 말에 너무 가슴이 아파옵니다.. 일본 여행 시절, 저에게 친절히 안내를 해주시다가 일본인이 지나가니 갑자기 일본어를 하시는 한 할아버지를 보았는데 왜 그랬는지 이제야 한없이 이해가 됩니다. 언제나 멋진 연기 부탁드리고, 항상 응원드립니다!!

  • @friendshipj8982
    @friendshipj8982 2 роки тому +1

    재일한국인 이셨군요~ 자이니치에겐 모국이 없다는 말 너무 가슴 아프네요. 파친코 책을 보고 나서야 자이니치 현실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너무 충격이었어요.

  • @THEHEALINGWORLDJSD
    @THEHEALINGWORLDJSD 2 роки тому +3

    와 분이기 되게멋지시다

  • @leomode2
    @leomode2 2 роки тому +1

    모국이 자신의 할머니라는 말에 감동 받았습니다. 할머니 그 자체에서 한국이라는 나라를 느끼셨나봅니다. 저도 저를 너무 이뻐해주셨던, 이미 돌아가신 할머니가 갑자기 생각나는 시간이었습니다.

  • @chrys774
    @chrys774 2 роки тому +26

    어서 통일이 되어 재일동포, 고려인들 모두 조국으로 돌아와 다같이 맘 편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 @r54e66l___
    @r54e66l___ 2 роки тому +25

    일본 연예계에 재일한국인 출신이 많은데 대부분이 숨기고 활동한다죠
    슬픈 현실입니다 혐오와 차별에도 국적을 바꾸지 않고 유지하시는 분들이 참 대단합니다

  • @fact_cheking_y0ung_bl00d
    @fact_cheking_y0ung_bl00d 2 роки тому +14

    앞으로 행보에도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 볼게요.

  • @지금바로-p4s
    @지금바로-p4s 2 роки тому +11

    ㅠ.ㅠ 모국이 없어요....라는 말에 눈물이 나네요..

  • @두메산골-o6h
    @두메산골-o6h 2 роки тому +47

    일본은 극우들의 정치권력을위해 국가가 나서서 주요 정치인들이 사실이 아닌 온갖 편견을 사람들에게 주입시키고 국민들에게 차별과 증오를 복돋으며 뿌려되는데
    결국 그게 어느순간부터는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며 자신들의 나라에 독이되는건데 그렇게 망해가는건데....
    한국도 요즘들어 이런 차별과 갈라치기로 정치하는놈들이 너무 많이 생겨서 불안하다.....

  • @youngwonhada4564
    @youngwonhada4564 2 роки тому

    박소희 배우님, 파칭코에서 너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매 하실때마다 너무 귀여워요ㅠ0ㅠ

  • @jeong-ashin6575
    @jeong-ashin6575 2 роки тому +16

    박소희 배우님의 인상깊은 연기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등장인물보다도 박배우님의 모자수가 엄청 인상깊더라고요 일문과 나와서 교환학생중에 오사카에 잠시 들러 재일교포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잇엇는데 너무나 힘든 역사속에서 꿋꿋이 살아오신 그분들을 보면서 느낀바가 참 많앗어요 그런데 이번에 파친코를 보니 그때 느꼈던 재일 한인들의 입장과 이해관계가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잇더라고요 정말 놀랐어요 이 모든것을 알고 작품에 녹인 작가의 통찰력도 대단하고 배우들의 열연도 멋진 아주 대단한 작품입니다

  • @kakashin8362
    @kakashin8362 2 роки тому +11

    수염 없는 모습 보니까 완전 인상이 새롭네요

  • @나나-z3i
    @나나-z3i 2 роки тому +28

    그들에게 모국은 없다 있다면 할머니다라는 말을 들으니 옛날에 들었던 말이 생각납니다. 자이니치로 일본에서 차별이 심해 한국에 오니 일본인이나 북조선 취급받아 일본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는 말..

  • @susankim2667
    @susankim2667 2 роки тому +2

    소희야~훌륭하게 성공한 모습보고 너무 반갑고 감동~~!!! 千葉の青年会時代が懐かしいなぁ。。。

  • @정재균-b7m
    @정재균-b7m 2 роки тому +2

    지금까지 한국국적을 유지하시고 살아오신게 대단하세요!! 보통은 이민간 사람들만 알죠!! 끌려가신 한국인들은 잊고살았어요!!
    얼마전 재일조선인학교 학생들만 코로나지원품에서 배재했다는 동영상을보고 일제에 화가 났었어요!!
    최고세요!! 이제라도 알려지게되어 다행입니다!!

  • @Qifkti_7107
    @Qifkti_7107 5 місяців тому +1

    2:41 맞는말…

  • @wolff6373
    @wolff6373 2 роки тому +4

    무슨 말씀이십니까. 당신의 조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간 힘이 약하고 못나서 박소희님같은 재일한국인 분들을 챙기지 못했던 대한민국이지만, 이제는 달라질거고 달라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나의 동포이고, 나의 핏줄이고, 외국에서 만나면 너무나 반가울 나의 친구입니다. 한국을 당신의 나라라고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반갑고 고맙습니다.

  • @hasimrisk
    @hasimrisk 2 роки тому +33

    재일동포분들에 대해서 알아갈 수록 더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어요. 우리가 어떻게 해드렸어야 했을까 싶기도 하고...그럼에도 어려울 때 같은 민족이라고 도와줬던 것에 대해선 고맙고 미안하고...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혹시나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때는 부름에 답해야겠다는 정도 밖에 없네요.

  • @내란요정윤두환-q5q
    @내란요정윤두환-q5q 2 роки тому +1

    난 파친코에 나오는 캐익터중 모자수가 제일 매력적인거같음.

  • @트루벌드
    @트루벌드 2 роки тому +1

    재일한국인의 일본에서의 생활은 유도선수 안창림 선수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아는 수준이었는데 이번 파친코를 통해 얼마나 힘들었을지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고 세계 어디에 살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멋있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 @gacktejeo
    @gacktejeo 2 роки тому +3

    이번 파친코를 통해 알게된건 이민진 작가님 말대로 정말 100년가까이 변한게 하나 없네요....그래도 이런 드라마를 통해 조금이라도 일본에있는 한국계사람들을 주목해준다면 눈치많이보는 일본사회가 조금이라도 달라지길 바라네요...

  • @askar55555-r
    @askar55555-r 2 роки тому +3

    心から応援します💕😌💗

  • @miso362
    @miso362 2 роки тому +1

    멋있으세요...응원합니다

  • @여우곰탱이-v2t
    @여우곰탱이-v2t 2 роки тому +1

    그러고보니 파친코라는 작품은 한국,미국,일본에 살았던 모든 한국인에 대한 통찰을 미국자본으로 만들어 낸 작품이네요. 제3자에 시각에 가까운데 또 보다보며 한국인의 '한'의 정서가 왜 생겼는지 잘 묘사된 점이 놀라워요. 작가님,제작진 모두 대단...

  • @이지성-k5j
    @이지성-k5j 2 роки тому +1

    박소희님은 모자역이 너무 잘 어울립니다. 반항아보다는 너그러움이 묻어나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

  • @TM-li7bl
    @TM-li7bl 2 роки тому +2

    😭😭😭😭😭 I’ve learned the painful truth about some Koreans like Jainichi and NK defectors.
    These are beautiful hidden Koreans who inspire me even at my age 62, living in SoCal USA.
    I’m inspired bc I too felt what they feel lots of times bc I lived in the US for 50yrs as a foreigner
    of course in a much smaller scale…, I was blessed to be lived in US rather than NK or Japan.
    I never knew that I could write Japan and NK in a same manner, but in this case, I think I can…,
    Sad but true.

  • @aasdf8276
    @aasdf8276 Рік тому +1

    박소희.연기인물.사고.정신한국인이네요.강하시고대단합니다앞으로성공하세요

  • @엘리스킴-n7j
    @엘리스킴-n7j 2 роки тому

    좋은 배우를 한명 더 알게되어 참 좋습니다. 앞으로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도 자주 뵈면 좋겠네요 ㅎㅎ

  • @natynlo9649
    @natynlo9649 2 роки тому +1

    박소희 배우님 한국소속사랑 계약햇다는데 정말 공중파 예능해서 자이니치의 삶에 대해 많이 알려주셧음좋겟음 ㅠㅠㅜ

  • @모카골드-m8p
    @모카골드-m8p 2 місяці тому

    정말 멋집니다. 다양한 작품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 @네임-n8p
    @네임-n8p 2 роки тому +2

    딱 진짜 얼굴에 한국사람느낌이 있음..저렇게 생긴 사람 가끔 본 것 같은 느낌..

  • @ccbi
    @ccbi 2 роки тому

    연기 너무 좋았습니다 인상깊었구요! 한국 영화 드라마에서도 자주 뵐수있었음 좋겠습니다!

  • @staceywi2288
    @staceywi2288 2 роки тому +3

    와 잘생겼다

  • @알수-w7b
    @알수-w7b 2 роки тому +5

    참 가슴이 먹먹하네요..

  • @이달달-u7r
    @이달달-u7r 2 роки тому +36

    재일인의 삶을 가장 간접적으로나마 우리에게 가르쳐준 분은 이현세와 이상무의 만화를 통해서 였다. 그 책들이 더욱 값진 역사책이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