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살 할머닙니다. 제가 대학생 때, 그 때 고작 40대 인 성가대의 집사님들을 보며 "저 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 낙이 뭘까?"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뚜렷합니다. 40대면 얼마나 젊고 예쁜 나인데...그렇듯이 지금의 제 나이 또한 아직도 예쁜 나입니다. 첫사랑도 생각나고. ㅋㅋ 저는 이곳 아프리카에서 나름 바쁘게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고 있는데. 그래요. 당장 오늘부터 일기를 써야겠어요. 여기 댓글 단 분처렁 아침 저녁 일기를 쓰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부터 시작 안 하면 십년 뒤엔 분명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리.
저는 일기를 쓰다 보면 스스로를 자책하는 말들만 계속 기록하게 되는데 ..그걸 계속 기록하는 것도 보는 것도 불편하니까 일기를 꾸준히 써오지 못 했던 것 같아요..항상 일기를 꾸준히 쓰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러웠거든요ㅜ 즐겁게 일기를 쓸수 있는 비결은 "거창하고 대단한 무언가를 적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점, 어떤 말이든 내 안에 있는 것을 다 풀어내고 자세히 들여다 보고 관찰해보려는 마음"으로 일기를 써나가셨다는 말씀이 와닿았어요 ~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내 자신의 관찰자가 되어서 다시 한번 일기를 써보려구요 :) 귀한 강연 감사합니다 ^^
강연 너무너무 잘 들었습니다 작가님 :) 저는 현재 약 450일째 군복무 중인 현역 장병입니다. 작년 봄 군대에 입대한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적고 있어요! 과거 내가 느꼈던 감정을 돌이켜 볼 수도 있고 작가님이 느끼셨던 것처럼 뭔가 꾸준히 한다는 것 자체로도 나 자신에 대한 굉장히 큰 성취감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일기를 쓰다보니 나 자신에게 꾸준히 드는 질문이 몇 개 생겼어요. 그 중 가장 큰 질문은 나는 왜 일기에서까지 거짓말을 하느냐는거에요.. 자주는 아니지만 너무 깊은 나의 속 이야기는 일기 위에조차도 적기 힘들더라구요. 직면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있고 혹시나 남이 볼까봐 하는 걱정도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하지 않기도 하고 과거의 내가 읽기 좋게끔 가공을 해서 적은 적도 있어요. 작가님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는지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 번 강연 너무 잘 들었고 저도 작가님도 꾸준히 일기 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소중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작가님의 말씀을 기다리셨을텐데, 별 거 없는 제가 몇달 전 고민했던 내용과 너무 비슷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아침일기와 저녁일기를 병행하며 이 고민을 조금씩 해결할 수 있었어요~ 우연히 유튜버 이연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일어난 직후 글을 쓰면 자신의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전이라 정말로 내밀한 내 마음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꾸준히 일기를 쓰면서도 나의 진실된 고민보다는 그 가장자리를 맴돌기만 하는 기분이었는데 (적어주신 내용과 같은 이유로요!) 아침일기장을 따로 준비해 망설임없이 쏟아내듯 글을 쓰기 시작한부터는 제게 좀 더 진실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필요했던 고민을 마주하니 복잡한 마음이 사그라들고 저녁일기도 보다 정돈된 언어로 적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유튜버님이 아침일기를 쓸 생각에 설레며 일어나게 될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몇 달째 그렇게 아침을 시작하고 있어요. 지금 군인이셔서 이런 패턴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실 때 한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덧붙여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하시길 기도합니다🙏🙏
플젝미에서 함께했던 일본맘이에요~ 당장 일기를 쓰고 싶어지는,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일에 여전히 헌신하고 있는 70대의 나를 상상하게 되는 강연!! 작가님 고맙습니다! 외모와 내면이 참한 분이라는거 알고 있었는데 목소리도 참 좋으세요~ 뻔하지 않은 통찰력 있는 내용, 배움이 됩니다. 늘 성장하시는 작가님 보니 좋은 자극이 되어 기분 좋게 하루를 엽니다. 좋은 책과 강연 감사드려요!
차분하게 들려주시는 영상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예쁜 편지지가 눈에 띄여 몌모식으로 기록했는데 일년이 지나니 문장이 점점 길어지면서 내감정과 함께 일상들을 기록하면서 하루가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세월이 흘러 4년차가 되어 가네요 이렇게 쓰게 될 줄은 모르고 시작한건데 지금은 안쓰면 뭔가 잃어버린듯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좋은 점은 삶에서 그때는 별거 아닐꺼라 느꼈는데 필요할때 찾아서 도움 받기도 해요 오늘 영상에 힘 입어 함께 공유해 봅니다~♡
공감하며 강의를 보았습니다. 예민하고 불안이 심했던 저도 4개월동안 매일 아침 일기를 쓰며 이전보다 빨리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오는 자신을 느낍니다. 때론 명상하는 듯한 개운한 기분에 의욕이 넘치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조급하지 말자며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하지요. 쓰는 대로 자신을 조절할 수 없는 날이 많지만, 나를 향한 관심과 돌봄을 느끼며 과하게 좌절하거나 자책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으로도 삶이 살만해지더군요. 21년동안 일기를 쓰셨다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제 일기에 대해 확신을 얻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라 너무 놀랍고 공감했습니다 :) 저도 대학생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매일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매일 지나가는 제 하루를 기억하고 싶다 생각했기 때문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기 쓰는 만큼은 아주 솔직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생각했던 내용을 적고 있어요~ 회사에서 힘든일이 있었을땐 일기를 쓰면서 풀어내기도 하구요!!! 아주 먼 훗날 제 일기장을 제 자녀에게 물려 주고싶기도 하고 제 젊은 날의 기록을 회상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매일의 습관 태도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내 하루를 끝까지 마무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좋은 책 너무 감사합니다. 어른의 일기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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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년째, 최근 일기장을 5권째 쓰고 있는 20대 어른이에요. 초등학교 때 충효일기를 쓸 때는 오로지 선생님의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고 싶어서 매일 열심히 썼어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흘러 저 조차도 나를 모르고 아끼지 않아 발생한 일들을 겪으며 스스로를 많이 미워하고 증오했던 암흑기를 거쳤죠.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혹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아직 어둠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온갖 우울한 표현들을 많이 썼던 것같아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시집을 읽기 시작했고 나의 생각들을 조금 은유적으로 표현하면서 감성적인 나를 발견했죠. 솔직히 말해 그 때 일기로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스스로에게 가치를 발견했어요. 마치 성장 드라마 처럼 불안하고 우울했던 일기장이 희망과 감사함으로 빛나기 시작했고 현재 저는 제 목표를 이루기까지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에요. 이 목표를 이루기까지 일기장의 역할은 가족의 그것과 같았어요. 숨어있던 나를 발견하는 재미를 알게 해주고, 솔직한 감정들을 모두 다 털어놓을 수 있게 해주었죠. 그래서 강연자님께서 하신 말씀들 모두 다 공감했고 직접 쓰신 ‘어른의 일기’책이 더 궁금해졌어요. 내가 쓴 일기도 어른의 일기라 감히 칭할 수 있을까 알고 싶기도 하고요. 평소에 수필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데 딱 와닿는 일기에 관한 책은 아직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세바시 강연으로 이런 소중한 책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려요!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진짜 일기의 진가를 알아가면 좋겠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몇 년 동안 매일 일기를 적다가 어른이 되면서 지금까지(57세)띄엄띄엄 적었는데 이 강연을 듣고 저도 저에게 위로하고 저를 이해하고 저를 알아가는 일기를 매일매일 적고 싶네요~~ 이 나이가 되니 친구 관계도 좁아지고 아집에 빠지기 쉬운 자신을 돌아도 보고~~ 감사히 잘 들었어요^^
다른 분들 처럼 저도 일기만 쓰면 되게 우울한 일기만 썼었는데요, 전 작가님 강의에서 인정을 남한테서 받아야만 하는줄 알았다고 하셨었는데 일기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이 부분이 너무 공감됩니다. 제가 이번에 퇴사하고 가장 힘들었던건 남의 인정이 없었어요. 못하는 부분만 까이고, 좋았던 부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일기 정말 쓰고 싶습니다. 좋은 수단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가 날 더 알아주고 내가 잘하는거 많이 해주고 내 일상을 기록해보고 싶네요.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엔 초등학생이 쓰는 작은 일기장을 완성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되네요. 내일 다이소까지 가는 내 일상을 기록하는것도 정말 좋겠네요.
작가님 대단하세요~~ 한결같이 꾸준히 이어온 마음이 엄청나보여요~ 지금 제가 쓴 일기는 속상하거나 울고싶을때 남들에게 다 털어놓지 못하니 적어놨던게 전부예요. 다시 읽어보니 다 너무 힘들고 지친마음 밖에 안 보이네요.. 오늘부터 작고 소소한 일상들도 조금씩 적어보면 앞으로 나 자신도 찾을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해보렵니다~^^ 아들이 일기쓸때 저도 함께 일기 쓰고 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와우~ 100%공감요 지금64세 인데요 매순간 쓰고 있습니다 쓴것을 보니까 좀 유치해서 버렸는데 지금은 후회 스러워요 지금은 예쁘게 기록합니다 어쩜 제 맘에 속에 있는 것들을 논리 정연하게 표현 할까요? 놀랍습니다 요즘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쓰기를 하시라고 외치고 다닙니다 자신의 마음이 보인다고~ 할말이 진짜 많아요 제가~ 댓글이라서 여기까지만~♡ 감사해요 꾸뻑~♡
어린시절 늘 선생님께 검사받기 위해 꾸역꾸역 밀린 날짜만큼 급하게 써내려갔던 추억의 일기가 '어른의 일기'라는 멋진 의미으로 새롭게 다가오네요! ^^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내게 직접 해주자! 그리고 누구를 위한 글이 아닌 오롯이 나만을 위한 글... 요즘 저도 생각이 이것저것 많아져서 기록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었는데 강의 보고 동기부여가 제대로 돼네요. 서른한살 중반기인 지금부터 매일매일 써보려고요 나만의 이야기를요. 내일 예쁜일기장 사러가야겠어요♡ 그리고 일기라는거 거창하게만 생각이 들어서 늘 부담이었는데 그저 어떤 형태의 글이든 그것 또한 내 안의 이야기니 조금은 가볍게 시작해보려구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19살부터 5년째 일기를 쓰고 있는데 최근에 일기를 왜 쓰고 있는걸까 약간의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한 가지 깨닫고 갑니다. 일기를 쓰는 행위가 제 자신도 모르게 나의 일상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는 도구로써 사용되고 있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일기를 써내려가서 저도 나중에 할머니가 되었을 때도 예쁜 공책에 일기를 쓰고 있는 미래를 상상해봅니다 ㅎㅎ
"일생의 동반자는 나"라는 말이 와닿았던 거 같아요 일생의 동반자는 나 니까 나를 더 소중히 여기고 아끼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꾸준히는 아니지만 오늘 겪은 일을 기록 하고 싶을 때 휴대폰 메모에 기록하는 습관이 있어요 나의 가치를 만드는 일인 일기 쓰기를 꾸준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꾸준히 무엇이든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강사님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강연 감사합니다. 어릴 적에는 일기쓰는걸 귀찮고 힘든 숙제로 생각하기보다 즐겁게 내 생각들을 적어나갔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고 나서는 일기를 써야겠다 다짐하고 작심삼일로 끝난 게 여러번이었습니다. '어른다운 일기', 뭔가 그럴듯한 내용을 잘 써야만 한다는 강박이 어렴풋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말 대잔치라도 꾸준히 적다보면 나의 든든한 보물같은 일기장이 완성되어 있겠죠. 내년 이맘때에는 나 진짜 잘 살고 있는거 맞나?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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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지 않은 날도 없고 특별하지 않은 날도 없다. 소소한 일상도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는 누구도 모른다. 좋은 습관 중 하나가 일기를 남긴다는 건데 18살부터 계속 해오셨다는 것이 놀랍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단 1년을 목표로 일기를 써야지 다짐하고 노트를 구입했지만 얼마 못가 그만두고 말았거든요. 쓰는 것에 대한 귀찮음도 있지만 뭐 특별할 것 없으니 남길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다시 시작해 볼게요~ 어떤 순간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요^^ 감사합니다.
일기를 숙제처럼 어릴때쓰다 십대때 내감정을 호소하다 다시 작가가 된마냥 시를쓰고 남의 연애편지를 대필해주기도 한 나의 소녀시절 펜한제대로 안잡은지 20년되가네요 ㅎ 이제 다시 나를 관찰하기위해 뻥뚫린가슴을 위해 써내려 가볼까합니다. 일기장 충효일기부터 비밀일기장까지 다있었는데 삶에풍파속에 내 일기장은 어디로갔는지 아깝지만 다시 고고!!^^ 강의 감사드려요~!
저또한 무엇이든 적는것을 좋아해서 일기는 40년쯤 쓴것 같아요. 3년전부터는 영어일기를 기록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성취감도 생기고 10년후에 나를 돌아봅니다. 문법이 틀리든 안틀리든... 그냥 적다보니 잊기쉬운 스펠링도 익숙하게 되더라구요..(가계부 쓰고 ..다음줄부터 날마다 일상을 영어로 적습니다) 스스로의 칭찬은 잘 늙어가는 나를 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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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도 예쁘시고 말씀도 차분히 잘하시네요 따님도 아주 똑똑하네요 어떻게 사는 할머니라~~ 저는 독특하고 재밌는 할머니로 살고 싶어요 저도 일기씁니다 일기쓴지는 1년반 되가고 놀러가서도 새벽에 밤늦게 꼭 씁니다 일기를 쓴후로 어느순간 자신감이 생겼어요 왜냐 어떤 일이 생겨도 나를 위로해주는 소중한 친구가 생긴 느낌이거든요 쓰기에 재미가 생겨서 글쓰기수업도 배우러 다닙니다 매일매일 설레요
20년을 꾸준히 일기를 써왔다는 게 너무 대단하세요. 초등생 딸도 4년째 매일 일기를 써오고 있고 50대지만 저도 블러그에 일기를 쓴지 한달이 넘었어요. 첨에 매일 뭘 써야할지 몰랐지만 하루일상을 그냥 기록하다고 생각하고 하고 있어요. 공감은 남이 꼭 해줘야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와 닿았어요. 제가 저를 공감해줘야겠어요. 꾸준히 도전해보고 싶네요.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
오랜세월 동안에 일기를 쓰셨다는것에 대한 부러움과 나는 마흔중반이 되어가는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가..하는 아쉬움이 들어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결혼과 동시에 엄마로서의 삶만을 살면서 아이의 성장일기는 열심히 썼었는데.. 나 자신을 바라봐주고 내 마음을 알아봐주는 것은 생각을 못하고 산 것같아요. 한편의 심리학강의를 듣는것같았어요. 70대에도 꾸준히 일기쓰는 할머니를 생각해보니 아름다운 모습이 상상됩니다. 도전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초등6학년때부터 일기 쓰기 시작 사춘기때는 나의 가장 은밀한 친구였고 대학교때는 잼나는 연애사, 데모, 이야기 결혼후~지금 60이 넘어서도 일기쓰기는 계속이다. 그동안 이사할 때마다 짐이 되어 버리고 또 버리고. 이제는 겨우 다섯권 정도만 갖고있다 정리 할 때가 될 나이 인지라 가벼운 맘으로 인생스토리를 쓰기로 맘 먹었다. 괜찮아 이제까지 잘 살아왔다 스스로 다독이면서... 강사님 말씀에 백퍼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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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일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매일의 습관 태도 마음 에 대한 나의 성찰은 일기를 통해 할수있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하루의 끝에서 어제와 다른 하루였는데 나는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한 생각은 피곤함에 묻혀 잠들면 내일이오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줄 두줄 오롯이 나에 대한 이야기를 써야겠습니다. 오늘 마음이 어때... 중학교 사춘기 아이의 표정으로 마음을 읽어보고 초등학생 막내가 씩씩하게 하교하는걸 보고 아이의 학교생활을 짐작해보고 아이스크림 잔뜩 사들고 오는 남편을 보고 기분을 해아려보고 그런데 오늘 나는 어땠는지 오늘 나의 마음을 살펴볼 시간이 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일기는 내 자신을 위한 마음을 살펴볼수 있는 시간이 되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지나치치 않고 강의를 들은 나에 대해 작은 칭찬을 해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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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40되면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나의 10대 20대 30대는 너무 힘들고 벅찬 하루하루였기에 40대가 되면 안정되고 편안할줄알았어 덕분에 불안장애 우울증이 왔고 50대를 시작하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흥미롭고 편안해지는 제 마음을 느낄수있었어요 어른의 일기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결혼하고 쓴 육아일기를 아이들이 자신의 육아일기를 읽으며 자신들의 출생을 엄마 뱃속에서부터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ㅎㅎ 결혼전부터 일기를 노트에 쓰다가 컴퓨터에 쓰기 시작하면서 끊기기도 한 50에 접어든 주부예요~^^ 결혼전부터 쓴 일기와 금전출납부를 갖고 있는데 요즘은 바쁘단 핑계로 일기 쓰기를 멈췄었는데 오늘 예쁜 노트 사서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설레임이여요~^^
좋은 강연을 들으며 마음 깊이 공감이 되는 부분에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더 먹는다고 수월한 삶이 되는것은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나이만큼 삶의 무게는 더 무거워 지는듯...^^ 제2의 성장기인 질풍노도 시기때부터 지금까지 오랜세월 써온 저의 분신같은 일기장에서 지난날 감당하기 어려웠던 시절의 시간에는 그 절박함을 이겨내기 위해 날마다 기도문 같은 간절함을 빼곡히 적어 나갔고 그것이 오히려 성찰의 시간이 될때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때론 외로움, 그리움을 시로 그림일기로, 실천 하려는 계획들을 적어 두기도 하며 계절들의 아름다운 변화와 소박한 일상생활들을 적으며 그 순간 누리게 되는 작은 행복들~ 일기쓰기를 하는 그 시간 만큼은 평안한 시간 속으로 이끌어 줄 때가 많아서 위로와 행복이 충만해집니다. 청소년들이 일기쓰기를 꼭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떤 형식으로라도 현재의 심정이나 상황을 표현해 보다보면 스스로의 감정이 정리되고, 앞으로의 일들을 예상하고 계획하여 실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일을 지속하고 성취감을 얻는 것” 제가 느끼기엔 오늘 강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같네요. 하시는 말씀들이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저도 일기 쓰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처럼 누군가 보고 평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숙제와 같다고 느끼며 나를 꾸며내기도 하고, 꼭 써야한다며 억지로 일기를 많이 썼던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식보다는 나에게 대화를 한다는 느낌으로, 또다른 하루를 새로 살아가는 나를 발견하고 알아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일기를 지속해서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초등학교 4학년 겨울 방학 때 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물론 숙제 때문에요. 마흔 중반인 지금도 중요한 일들은 일기장에 기록하고 있어요. 영상을 보니 제가 기특하네요^^ 진짜 나와 만나는 지난 날의 일기를 보며 얼른 일기장을 덮기도 했지요. 추억인데도 부끄러운 마음이 살아 나더라고요.^^
오늘 나의 마음이 뭔가 불안하거나 나의 하루가 불만족스러울 때, 내가 오늘 다른 사람들과 나눈 대화 중 어떤 부분이 작은 앙금 처럼 남아있을 때, 퇴근길에 원인을 딱히 집어낼 수 없는 화가 내 안에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더 이상 그것들을 다른 것들로 덮어버리지 말고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어루만져 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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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이후로 일기를 써 본 적이 없는데 스무 살이 넘어서부터 일기를 쓰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봄부터는 거의 매일 일기를 쓰고 있어요. 저는 일기는 매일 써도 매일 어렵다고 느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너무 매일 잘 쓰려고 노력해서였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책 사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초등까진 의무적으로 숙제제출을 위해 썼지만 그 의무로 적은 글로도 담임 선생님께 글 잘쓰네 칭찬을 받았었어요 담임쌤께 칭찬을 받는건 좋았지만 그보다 내 마음을 대놓고 들여다보는게 무례하다고 여겨져서 숙제일기가 싫었었죠 그러다 중1부터 지금까지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나만의 비밀일기를 쓰면서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일기장이 너무 부담이고 짐이네요 저에게 일기는 기록이고 가장 친한 비밀친구입니다 아무도 읽지 않는데 쓴다는게 엄청 가치있는것처럼 표현하셨는데 저는 바로 그렇기에 솔직한 맨얼굴로 나를 드러내며 해우소처럼 제 감정과 생각을 쏟아내거든요 누군가 본다는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저는 일기라는 내면 친구가 있어서 타인보다 외로움을 덜 타는것 같아요 내 마음을 내가 들여다보고 속상한 일 행복한 일 감사한 일을 기록해왔지만 제 사후를 생각하면 언제나 언제나 이 일기장들은 저에겐 짐입니다 버릴수도 안고 살 수도 없는 제 생각과 감정의 해우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쨌든 전 죽을때까지 제 내면과 얘길 나누며 기록하며 살아갈테지만요... 일기를 쓴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나를 위한 행동이니까요 항상 수다쟁이 앤처럼 많은 말을 쏟아내는 제 생각창고에 일기란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긴 해요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일기는 제 가장 친한 친구이니까요 어떤 할머니가 되고 싶냐고 제게 물으신다면 저는 따뜻하고 귀여운 소녀같은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김혜자배우님처럼 세상을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하고 나누고 베풀줄 아는, 굳은살이 없는 소녀같은 마음의 따뜻하고 귀여운 할머니가 되고 싶다 소망해 봅니다^^
기다리던 김애리작가님 강의네요^^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좋든 싫든 평생 데리고 살 나를 관찰자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일기의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여전히 초등학생 일기처럼 하루일과를 나열하는 수준이지만 조금더 나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고싶어 마흔이 넘었지만 일기쓰기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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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일기 쓰기에 대해서★ 아이의 일기쓰기는 예를 들어 고구마를 먹었다.. 맛있었다.. 주로 이런 내용을 반복하면.. 아빠인 저는 일기는 그렇게 쓰면 안되고 하나 하나 가르칩니다.. 반면.. 엄마는 일기는 프라이버시 인데 간섭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68살 할머닙니다. 제가 대학생 때, 그 때 고작 40대 인 성가대의 집사님들을 보며 "저 분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 낙이 뭘까?"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뚜렷합니다. 40대면 얼마나 젊고 예쁜 나인데...그렇듯이 지금의 제 나이 또한 아직도 예쁜 나입니다. 첫사랑도 생각나고. ㅋㅋ 저는 이곳 아프리카에서 나름 바쁘게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고 있는데. 그래요. 당장 오늘부터 일기를 써야겠어요. 여기 댓글 단 분처렁 아침 저녁 일기를 쓰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부터 시작 안 하면 십년 뒤엔 분명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리.
그러시군요. 저는 7학년 초반이 훌쩍 넘었네요. 아프리카..어디메 쯤, 살고 계시나요? 저는 지금 미동부 뉴져지에 살고 있지요.
❤멋지십니다!!!
소녀의 글 같습니다 😊
60대 70대 다들 나이를 밝히고 댓글을 다니 기특합니다. 그리고 다들 노인이 되었지만 유투브도 보고 생각도 하고 댓글도 달고 , 나이만 많지 젊은이나 다르지 않네요.
할머니 너무 멋지고 대단하세요. 자기의 낮음을 인지하고 그걸 부끄럽게 여기지 않아하고 더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 어느 누구보다 마음만은 젊고 빛나고 계신 것 같아요. 할머님의 나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이분 글 진짜 잘쓰십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글귀가 기억나거든요
초등학교부터 지금 65세까지 일기쓰고 지내요. 잠시 육아시기만 못 썼어요. 직장다니며 계속 하루 밥먹듯이 썼어요 그냥 습관적으로요. 내 손이, 사고가 작동하는 날까지 쓸겁니다. 이유는 없어요. 일기장 둘 곳 부족해 거의 버리고도 써요
저는 육아 일기를 우리아이에게 물려줄려고 1년만 써서 줘야지 했는데 23년이 되었네요 감사한일 특별한일 생일 상장 시도 적고 가수 만났던일 브런치 콘서트 관람했던일 일기장 보고 있으면 기쁩니다 아 그때 이랬었지 아이가 제 일기장이 보물 이랍니다 죽을때까지 쓰려고요
우와 너무 귀하시네요, 자녀에게 엄청난 보물이 될 수 있을것 같아요!
고등학교일학년때부터 일기를 쓴 60세 할머니 여기 미국에서 살고있어요. 강의 잘들었습니디. 작가님, 분명 예쁜 일기쓰는 할머니로 잘 늙으실거예요. 축복합니다.
저는 일기를 쓰다 보면 스스로를 자책하는 말들만 계속 기록하게 되는데 ..그걸 계속 기록하는 것도 보는 것도 불편하니까 일기를 꾸준히 써오지 못 했던 것 같아요..항상 일기를 꾸준히 쓰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러웠거든요ㅜ 즐겁게 일기를 쓸수 있는 비결은 "거창하고 대단한 무언가를 적으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점, 어떤 말이든 내 안에 있는 것을 다 풀어내고 자세히 들여다 보고 관찰해보려는 마음"으로 일기를 써나가셨다는 말씀이 와닿았어요 ~ 오늘 잠자리에 들기 전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내 자신의 관찰자가 되어서 다시 한번 일기를 써보려구요 :) 귀한 강연 감사합니다 ^^
오늘부터 소소하지만 솔직한 일기를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ㅎㅎ @gonna be님의 새로운 도전 응원합니다~
저도 자책과 자기혐오로 힘들게 살아왔는데요 정우열선생님 유투브로 생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습니다
자신을 소중히 대하시고 내편이 되어주세요
힘든 세상에 나만큼은 내편이어야 살수 있어요
강연 너무너무 잘 들었습니다 작가님 :) 저는 현재 약 450일째 군복무 중인 현역 장병입니다. 작년 봄 군대에 입대한 이후로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적고 있어요! 과거 내가 느꼈던 감정을 돌이켜 볼 수도 있고 작가님이 느끼셨던 것처럼 뭔가 꾸준히 한다는 것 자체로도 나 자신에 대한 굉장히 큰 성취감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일기를 쓰다보니 나 자신에게 꾸준히 드는 질문이 몇 개 생겼어요. 그 중 가장 큰 질문은 나는 왜 일기에서까지 거짓말을 하느냐는거에요.. 자주는 아니지만 너무 깊은 나의 속 이야기는 일기 위에조차도 적기 힘들더라구요. 직면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있고 혹시나 남이 볼까봐 하는 걱정도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하지 않기도 하고 과거의 내가 읽기 좋게끔 가공을 해서 적은 적도 있어요. 작가님도 이런 경험이 있으셨는지 어떻게 대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한 번 강연 너무 잘 들었고 저도 작가님도 꾸준히 일기 또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의 일상을 소중히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하 진짜 공감이네요
네 정말 좋은 질문이네요~~ 작가님~의견을~
안녕하세요! 작가님의 말씀을 기다리셨을텐데, 별 거 없는 제가 몇달 전 고민했던 내용과 너무 비슷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저는 아침일기와 저녁일기를 병행하며 이 고민을 조금씩 해결할 수 있었어요~ 우연히 유튜버 이연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일어난 직후 글을 쓰면 자신의 방어기제가 작동하기 전이라 정말로 내밀한 내 마음에 대해 글을 쓸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꾸준히 일기를 쓰면서도 나의 진실된 고민보다는 그 가장자리를 맴돌기만 하는 기분이었는데 (적어주신 내용과 같은 이유로요!) 아침일기장을 따로 준비해 망설임없이 쏟아내듯 글을 쓰기 시작한부터는 제게 좀 더 진실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진짜 필요했던 고민을 마주하니 복잡한 마음이 사그라들고 저녁일기도 보다 정돈된 언어로 적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유튜버님이 아침일기를 쓸 생각에 설레며 일어나게 될 거라고 하셨는데 정말 몇 달째 그렇게 아침을 시작하고 있어요. 지금 군인이셔서 이런 패턴이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실 때 한번 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덧붙여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하시길 기도합니다🙏🙏
맞아요 인간은 일기장에서도 거짓을 쓴다고 ...
너무 좋은 질문인데 작가님이 답글을 좀 달아주시면 좋으련만 ㅠㅠ
질문자님 군생활 하시며 글도 쓰시고 대단하시네요 군생활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플젝미에서 함께했던 일본맘이에요~
당장 일기를 쓰고 싶어지는,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일에 여전히 헌신하고
있는 70대의 나를 상상하게 되는 강연!!
작가님 고맙습니다!
외모와 내면이 참한 분이라는거
알고 있었는데 목소리도 참 좋으세요~
뻔하지 않은 통찰력 있는 내용, 배움이 됩니다.
늘 성장하시는 작가님 보니 좋은 자극이 되어 기분 좋게 하루를 엽니다.
좋은 책과 강연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차분하게 들려주시는 영상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예쁜 편지지가 눈에 띄여 몌모식으로 기록했는데 일년이 지나니 문장이 점점 길어지면서 내감정과 함께 일상들을 기록하면서 하루가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어요
세월이 흘러 4년차가 되어 가네요
이렇게 쓰게 될 줄은 모르고 시작한건데 지금은 안쓰면 뭔가 잃어버린듯 허전함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좋은 점은 삶에서 그때는 별거 아닐꺼라 느꼈는데 필요할때 찾아서 도움 받기도 해요
오늘 영상에 힘 입어 함께 공유해 봅니다~♡
공감하며 강의를 보았습니다.
예민하고 불안이 심했던 저도 4개월동안 매일 아침 일기를 쓰며 이전보다 빨리 회복하여 일상으로 돌아오는 자신을 느낍니다. 때론 명상하는 듯한 개운한 기분에 의욕이 넘치기도 하고, 그럴때마다 조급하지 말자며 스스로를 다독이기도 하지요. 쓰는 대로 자신을 조절할 수 없는 날이 많지만, 나를 향한 관심과 돌봄을 느끼며 과하게 좌절하거나 자책하지 않으려 애쓰는 것으로도 삶이 살만해지더군요. 21년동안 일기를 쓰셨다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듣고, 제 일기에 대해 확신을 얻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제가 생각했던 내용이라 너무 놀랍고 공감했습니다 :) 저도 대학생부터 지금까지 약 10년간 매일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저는 매일 매일 지나가는 제 하루를 기억하고 싶다 생각했기 때문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기 쓰는 만큼은 아주 솔직하게 내가 하고 싶은 말, 내가 생각했던 내용을 적고 있어요~ 회사에서 힘든일이 있었을땐 일기를 쓰면서 풀어내기도 하구요!!! 아주 먼 훗날 제 일기장을 제 자녀에게 물려 주고싶기도 하고 제 젊은 날의 기록을 회상해보고 싶기도 합니다. 매일의 습관 태도 마음가짐을 돌아보고 내 하루를 끝까지 마무리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좋은 강의, 좋은 책 너무 감사합니다. 어른의 일기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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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년째, 최근 일기장을 5권째 쓰고 있는 20대 어른이에요. 초등학교 때 충효일기를 쓸 때는 오로지 선생님의 참 잘했어요 도장을 받고 싶어서 매일 열심히 썼어요. 그리고 나서 시간이 흘러 저 조차도 나를 모르고 아끼지 않아 발생한 일들을 겪으며 스스로를 많이 미워하고 증오했던 암흑기를 거쳤죠.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혹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아직 어둠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온갖 우울한 표현들을 많이 썼던 것같아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시집을 읽기 시작했고 나의 생각들을 조금 은유적으로 표현하면서 감성적인 나를 발견했죠. 솔직히 말해 그 때 일기로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스스로에게 가치를 발견했어요. 마치 성장 드라마 처럼 불안하고 우울했던 일기장이 희망과 감사함으로 빛나기 시작했고 현재 저는 제 목표를 이루기까지 얼마남지 않은 상황이에요. 이 목표를 이루기까지 일기장의 역할은 가족의 그것과 같았어요. 숨어있던 나를 발견하는 재미를 알게 해주고, 솔직한 감정들을 모두 다 털어놓을 수 있게 해주었죠. 그래서 강연자님께서 하신 말씀들 모두 다 공감했고 직접 쓰신 ‘어른의 일기’책이 더 궁금해졌어요. 내가 쓴 일기도 어른의 일기라 감히 칭할 수 있을까 알고 싶기도 하고요. 평소에 수필책을 읽는 걸 좋아하는데 딱 와닿는 일기에 관한 책은 아직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세바시 강연으로 이런 소중한 책을 알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드려요!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진짜 일기의 진가를 알아가면 좋겠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몇 년 동안 매일 일기를 적다가 어른이 되면서 지금까지(57세)띄엄띄엄 적었는데 이 강연을 듣고 저도 저에게 위로하고 저를 이해하고 저를 알아가는 일기를 매일매일 적고 싶네요~~
이 나이가 되니 친구 관계도 좁아지고 아집에 빠지기 쉬운 자신을 돌아도 보고~~
감사히 잘 들었어요^^
📖🎶78세 할머니 한줄씩 써볼레요. 용기 주셔 감사해요💙
다른 분들 처럼 저도 일기만 쓰면 되게 우울한 일기만 썼었는데요, 전 작가님 강의에서 인정을 남한테서 받아야만 하는줄 알았다고 하셨었는데 일기로써 자신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이 부분이 너무 공감됩니다. 제가 이번에 퇴사하고 가장 힘들었던건 남의 인정이 없었어요. 못하는 부분만 까이고, 좋았던 부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일기 정말 쓰고 싶습니다. 좋은 수단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도약하기 위해 내가 날 더 알아주고 내가 잘하는거 많이 해주고 내 일상을 기록해보고 싶네요.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엔 초등학생이 쓰는 작은 일기장을 완성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되네요. 내일 다이소까지 가는 내 일상을 기록하는것도 정말 좋겠네요.
글쓰기를 습관화한다는거 자체가 이미 성공한 사람이지 않나란 생각이 듭니다.
습관화시킨다는게 쉽지 않듯 대단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물며 글을 쓰며 나를 진정으로 마주보는 것은 그것의 배의 용기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도 저를 바라보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가님 대단하세요~~ 한결같이 꾸준히 이어온 마음이 엄청나보여요~ 지금 제가 쓴 일기는 속상하거나 울고싶을때 남들에게 다 털어놓지 못하니 적어놨던게 전부예요. 다시 읽어보니 다 너무 힘들고 지친마음 밖에 안 보이네요.. 오늘부터 작고 소소한 일상들도 조금씩 적어보면 앞으로 나 자신도 찾을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시작해보렵니다~^^ 아들이 일기쓸때 저도 함께 일기 쓰고 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울컬하네요.. 오늘도 제 맘을 모르고 뭘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렇네요. 위로받고 갑니다😊
47권 박수를 보내요! 일기 쓰는 할머니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 넘 사랑스러워요.아들이 끄적끄적 일기를 일곱살 부터 매일밤 써서 열두살 지금까지 43권의 노트가 있어요!우리집 보물입니다.^^
와 대단해요~!
와우~
100%공감요
지금64세 인데요
매순간 쓰고 있습니다
쓴것을 보니까
좀 유치해서
버렸는데
지금은 후회 스러워요
지금은 예쁘게 기록합니다
어쩜 제 맘에 속에
있는 것들을
논리 정연하게
표현 할까요?
놀랍습니다
요즘저는 만나는
사람마다
쓰기를 하시라고
외치고 다닙니다
자신의 마음이 보인다고~
할말이 진짜 많아요
제가~
댓글이라서
여기까지만~♡
감사해요
꾸뻑~♡
삶의 단계마다 품은 고민과 생각이 달라지는것
다들 처음 겪는 나이이고 오늘 하루도 처음 살아보는 시간이라는것
나 자신과 대화하듯 글을쓰며 스스로를 위로했었는데 언제부터 바쁘다는 이유로 내 마음을 돌보지 못했네요 오늘부터 당장 다시 글을쓰며 내 마음의 상태를 알아주어야겠어요
글을 너무잘쓰고싶습니다. 독서와글쓰기 올한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늘 며칠 가지 못하고 그만두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그 이유를 알았네요.대단한 것을 쓰고 싶은 마음. 일상을 소중히 여기고 들여다보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어요.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어린시절 늘 선생님께 검사받기 위해 꾸역꾸역 밀린 날짜만큼 급하게 써내려갔던 추억의 일기가 '어른의 일기'라는 멋진 의미으로 새롭게 다가오네요! ^^ 내가 듣고 싶은 말을 내게 직접 해주자! 그리고 누구를 위한 글이 아닌 오롯이 나만을 위한 글... 요즘 저도 생각이 이것저것 많아져서 기록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었는데 강의 보고 동기부여가 제대로 돼네요. 서른한살 중반기인 지금부터 매일매일 써보려고요 나만의 이야기를요. 내일 예쁜일기장 사러가야겠어요♡ 그리고 일기라는거 거창하게만 생각이 들어서 늘 부담이었는데 그저 어떤 형태의 글이든 그것 또한 내 안의 이야기니 조금은 가볍게 시작해보려구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19살부터 5년째 일기를 쓰고 있는데 최근에 일기를 왜 쓰고 있는걸까 약간의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한 가지 깨닫고 갑니다. 일기를 쓰는 행위가 제 자신도 모르게 나의 일상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내는 도구로써 사용되고 있었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일기를 써내려가서 저도 나중에 할머니가 되었을 때도 예쁜 공책에 일기를 쓰고 있는 미래를 상상해봅니다 ㅎㅎ
"일생의 동반자는 나"라는 말이 와닿았던 거 같아요
일생의 동반자는 나 니까 나를 더 소중히 여기고 아끼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꾸준히는 아니지만 오늘 겪은 일을 기록 하고 싶을 때 휴대폰 메모에 기록하는 습관이 있어요 나의 가치를 만드는 일인 일기 쓰기를 꾸준히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꾸준히 무엇이든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강사님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강연 감사합니다.
어릴 적에는 일기쓰는걸 귀찮고 힘든 숙제로 생각하기보다 즐겁게 내 생각들을 적어나갔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고 나서는 일기를 써야겠다 다짐하고 작심삼일로 끝난 게 여러번이었습니다. '어른다운 일기', 뭔가 그럴듯한 내용을 잘 써야만 한다는 강박이 어렴풋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말 대잔치라도 꾸준히 적다보면 나의 든든한 보물같은 일기장이 완성되어 있겠죠. 내년 이맘때에는 나 진짜 잘 살고 있는거 맞나? 라는 질문에 자신있게 답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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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리 강연자님, 일상이 전부다 라는 말이 참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 일상을 돌아보며 일기를 쓴다면 하루하루가 소중할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새롭지 않은 날도 없고 특별하지 않은 날도 없다. 소소한 일상도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리고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는 누구도 모른다. 좋은 습관 중 하나가 일기를 남긴다는 건데 18살부터 계속 해오셨다는 것이 놀랍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저는 단 1년을 목표로 일기를 써야지 다짐하고 노트를 구입했지만 얼마 못가 그만두고 말았거든요. 쓰는 것에 대한 귀찮음도 있지만 뭐 특별할 것 없으니 남길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다시 시작해 볼게요~ 어떤 순간도 소중하게 생각하면서요^^ 감사합니다.
네 응원합니다~
전 5년 다이어리를 쓰고 있습니다 5년을 꽉 채우고 올해 다시 구입해 쓰고있어요 매일 노트를 만지작거리며 이거저거 쓰며 뿌듯해 하지요 69세입니다
일기를 숙제처럼 어릴때쓰다 십대때 내감정을 호소하다 다시 작가가 된마냥 시를쓰고 남의 연애편지를 대필해주기도 한 나의 소녀시절 펜한제대로 안잡은지 20년되가네요 ㅎ 이제 다시 나를 관찰하기위해 뻥뚫린가슴을 위해 써내려 가볼까합니다. 일기장 충효일기부터 비밀일기장까지 다있었는데 삶에풍파속에 내 일기장은 어디로갔는지 아깝지만 다시 고고!!^^ 강의 감사드려요~!
저또한 무엇이든 적는것을 좋아해서 일기는 40년쯤 쓴것 같아요.
3년전부터는 영어일기를 기록하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성취감도 생기고 10년후에 나를 돌아봅니다.
문법이 틀리든 안틀리든...
그냥 적다보니 잊기쉬운 스펠링도 익숙하게 되더라구요..(가계부 쓰고 ..다음줄부터 날마다 일상을 영어로 적습니다) 스스로의 칭찬은 잘 늙어가는 나를 보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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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도 예쁘시고 말씀도 차분히 잘하시네요
따님도 아주 똑똑하네요 어떻게 사는 할머니라~~ 저는 독특하고 재밌는 할머니로 살고 싶어요 저도 일기씁니다
일기쓴지는 1년반 되가고 놀러가서도 새벽에 밤늦게 꼭 씁니다 일기를 쓴후로 어느순간 자신감이 생겼어요
왜냐 어떤 일이 생겨도 나를 위로해주는 소중한 친구가 생긴 느낌이거든요
쓰기에 재미가 생겨서 글쓰기수업도 배우러 다닙니다 매일매일 설레요
'뒷다마' 이야기에 빵 터졌어요.
김애리 작가님의 인생이 책으로 되었네요. 역시 꾸준함과 자기성찰!!!
귀중한 강연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년을 꾸준히 일기를 써왔다는 게 너무 대단하세요.
초등생 딸도 4년째 매일 일기를 써오고 있고
50대지만 저도 블러그에 일기를 쓴지 한달이 넘었어요.
첨에 매일 뭘 써야할지 몰랐지만 하루일상을 그냥 기록하다고 생각하고 하고 있어요.
공감은 남이 꼭 해줘야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 와 닿았어요.
제가 저를 공감해줘야겠어요.
꾸준히 도전해보고 싶네요. 힘이 나요.
감사합니다.
오랜세월 동안에 일기를 쓰셨다는것에 대한 부러움과 나는 마흔중반이 되어가는 시간동안 무엇을 했는가..하는 아쉬움이 들어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 결혼과 동시에 엄마로서의 삶만을 살면서 아이의 성장일기는 열심히 썼었는데..
나 자신을 바라봐주고 내 마음을 알아봐주는 것은 생각을 못하고 산 것같아요. 한편의 심리학강의를 듣는것같았어요. 70대에도 꾸준히 일기쓰는 할머니를 생각해보니 아름다운 모습이 상상됩니다. 도전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해요~
작년부터
일일일회 일기쓰기하고
있어요 감사한것들, 반성하는것들 꼭
쓰고요 . 브런치 글쓰기도 도전중인데.소재가 생각이 잘 안나는데 책 읽어보고 싶네요🙏💝💝💝
초등6학년때부터 일기 쓰기 시작
사춘기때는 나의 가장 은밀한 친구였고
대학교때는 잼나는 연애사, 데모, 이야기
결혼후~지금 60이 넘어서도 일기쓰기는 계속이다.
그동안 이사할 때마다 짐이 되어 버리고 또 버리고.
이제는 겨우 다섯권 정도만 갖고있다
정리 할 때가 될 나이 인지라 가벼운 맘으로
인생스토리를 쓰기로 맘 먹었다.
괜찮아
이제까지 잘 살아왔다
스스로 다독이면서...
강사님 말씀에 백퍼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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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리님은 너무나 강의를 잘 하시네요!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7년동안 꾸준히 일기를 써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일기를 써야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면서 힘들어졌고, 감정이 아닌 있었던일 위주로만 서술하는걸로 바뀌더라고요.. 강연 잘 들었습니다. 책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나는 어떤일상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매일의 습관 태도 마음 에 대한 나의 성찰은 일기를 통해 할수있다는 점을 깨닫습니다.
하루의 끝에서 어제와 다른 하루였는데 나는 어떻게 살았는가에 대한 생각은 피곤함에
묻혀 잠들면 내일이오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한줄 두줄 오롯이 나에 대한 이야기를 써야겠습니다.
오늘 마음이 어때...
중학교 사춘기 아이의 표정으로 마음을 읽어보고
초등학생 막내가 씩씩하게 하교하는걸 보고 아이의 학교생활을 짐작해보고
아이스크림 잔뜩 사들고 오는 남편을 보고 기분을 해아려보고
그런데 오늘 나는 어땠는지
오늘 나의 마음을 살펴볼 시간이 있었는지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일기는 내 자신을 위한 마음을 살펴볼수 있는 시간이 되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지나치치 않고 강의를 들은 나에 대해 작은 칭찬을 해봅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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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이전과 달라지고 싶다는 생각에 유튜브에서 눈에 들어오는 이 강연을 들었는데 좋아요만 누르고 가려다 감사함으로 적습니다. 강사님의 진심이 전달되는 목소리와 내용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고, 또 이 강연처럼 일기를 쓰며 나를 바꾸자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중1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쓰고있는데 그안에 시인이 되었다는겁니다
일기를 쓰면 글문장도 늘고 내삶도 정리가 되고 내가 알지못하는 내가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작가님의 말씀에 적극 동감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어느때부터 일기,다이어리,여행기,성경통독큐티등등 쓰는걸 즐기게 되었습니다.
글로 써지는 순간 그냥지나칠수 있는시간이 특별해지더라구요
글은 놀라운 힘이 있어요^^
@@she711
그렇죠~
저도 성경쓰기 하고 있어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일기가 강연소재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강연자님 멋지네요
일기는 나를 들여다보는 성찰의 거울이지요. 이 루틴에 힘을 불어넣어준 강연자님의 글을 읽어보고 싶네요 ㅎ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를 쓰다가 멈췄는데 작가님의 심금을 울리는 외침이 저를 다시 일으켜세우네요~감사합니다~할머니가 되서도 예쁘게 일기쓰며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따뜻한 느낌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도 일기 써보려고 합니다.
세상살이. 팍팍하지요..
일기만이라도, 널널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저는 매일의 일들을 기억하기 위한 메모도 하고 그 끝에 맘을 적습니다 ㆍ좋더라구요 ㅎㅎ우리가 생각하는 형식에 매인 일기가 아닌 자유로운 한 줄의 마음표현으로 합니다
좋은 강연 고맙습니당
나두 40되면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나의 10대 20대 30대는 너무 힘들고 벅찬 하루하루였기에 40대가 되면 안정되고 편안할줄알았어 덕분에 불안장애 우울증이 왔고 50대를 시작하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흥미롭고 편안해지는 제 마음을 느낄수있었어요 어른의 일기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멋지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잘살고 있다는 확신은 어디서 어떻게 얻으세요? 내가 내 일상을 잘 꾸리고 있다는 자부심이 생긴다. 그것은 내가 나를 관찰자 입장에서 보게 된다 "일상은 내가 가진 전부이다-"
일상의 기록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갖게 되니 좋겠어요. 좋은 인사이트 감사하며 응원합니다.
결혼하고 쓴 육아일기를 아이들이 자신의 육아일기를 읽으며 자신들의 출생을 엄마 뱃속에서부터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 하곤 합니다..ㅎㅎ
결혼전부터 일기를 노트에 쓰다가 컴퓨터에 쓰기 시작하면서 끊기기도 한 50에 접어든 주부예요~^^
결혼전부터 쓴 일기와 금전출납부를 갖고 있는데 요즘은 바쁘단 핑계로 일기 쓰기를 멈췄었는데
오늘 예쁜 노트 사서 다시 시작해보려합니다.
설레임이여요~^^
기록 그리고 일생의 동반자가 나라는 것을 깨닫는 중요한 계기를 준 영상이라 한 번만 보지 않고 반복해서 보려고 합니다.
감사해요~
일기장에 한단어 만큼은 꼭써야 한다면 무엇이 좋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자신을 관찰자처럼 들여다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좋으련만 솔직히 쉽지는 않죠. 보다 쉬운 방법은 없을까요. 일상에서 눈에 보이고 느낄 수도 있는 방법 말이죠.
좋은 강연을 들으며 마음 깊이 공감이 되는 부분에서는 눈물이 났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더 먹는다고 수월한 삶이 되는것은 아닌 듯 합니다
오히려 나이만큼 삶의 무게는 더 무거워 지는듯...^^
제2의 성장기인 질풍노도 시기때부터 지금까지 오랜세월 써온 저의 분신같은 일기장에서 지난날 감당하기 어려웠던 시절의 시간에는 그 절박함을 이겨내기 위해 날마다 기도문 같은 간절함을 빼곡히 적어 나갔고 그것이 오히려 성찰의 시간이 될때가 많았던것 같습니다.
때론 외로움, 그리움을 시로 그림일기로, 실천 하려는 계획들을 적어 두기도 하며 계절들의 아름다운 변화와 소박한 일상생활들을 적으며 그 순간 누리게 되는 작은 행복들~
일기쓰기를 하는 그 시간 만큼은 평안한 시간 속으로 이끌어 줄 때가 많아서 위로와 행복이 충만해집니다.
청소년들이 일기쓰기를 꼭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떤 형식으로라도 현재의 심정이나 상황을 표현해 보다보면 스스로의 감정이 정리되고, 앞으로의 일들을 예상하고 계획하여 실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쁨과 즐거움으로 일을 지속하고 성취감을 얻는 것”
제가 느끼기엔 오늘 강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같네요. 하시는 말씀들이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었어요. 저도 일기 쓰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어렸을 때처럼 누군가 보고 평가할 수 있다는 생각에, 숙제와 같다고 느끼며 나를 꾸며내기도 하고, 꼭 써야한다며 억지로 일기를 많이 썼던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식보다는 나에게 대화를 한다는 느낌으로, 또다른 하루를 새로 살아가는 나를 발견하고 알아가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일기를 지속해서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소소하지만 나를 알아가는 솔직한 일기가 중요하죠^^ @AIG_Maria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자신과의 대화..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어 저도 일기를 써야겠다 또 다짐합니다
저두 예전엔 쓰면서 뭔가 마음이
해소된적이 있었었는데ㆍ이제는 남들과
수다를 떨며 푸는거같아요 그 뒤탈도많고ᆢ다시한번 일기의 힘을 믿으며 매진해봐야겠어요 좋은영상
감사드려요
초등학교 4학년 겨울 방학 때 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물론 숙제 때문에요. 마흔 중반인 지금도 중요한 일들은 일기장에 기록하고 있어요. 영상을 보니 제가 기특하네요^^ 진짜 나와 만나는 지난 날의 일기를 보며 얼른 일기장을 덮기도 했지요. 추억인데도 부끄러운 마음이 살아 나더라고요.^^
저도 일기를 쓰며 나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 었습니다 최근 일기쓰는거에 일기를 거창하게 잘쓰고 싶다는 욕심이 났었다는 걸 작가님 영상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어떤말이든 풀어내보자는 말 너무 좋았고 저도 늘 일기와 함께이고 싶어요!
작가님 책 읽어보고 싶네용🙏🏻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7권이라니!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 저는 매해 새로운 다짐을 하면서 사는데...!! 반성해야겠어요. 저도 몰아서 쓰는 한이 있더라도 올해, 지금부터는 꾸준히 써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오늘 나의 마음이 뭔가 불안하거나 나의 하루가 불만족스러울 때, 내가 오늘 다른 사람들과 나눈 대화 중 어떤 부분이 작은 앙금 처럼 남아있을 때, 퇴근길에 원인을 딱히 집어낼 수 없는 화가 내 안에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더 이상 그것들을 다른 것들로 덮어버리지 말고 일기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어루만져 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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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는건 학교 다닐때 쓰고 어른이 되어서는
핸드폰에 일기처럼 그날 그날 있었던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에 남겨요 메일 매일이 아니더라도 쓰다보니
지나고 나면 내가 그날 무슨 일을 했는지 궁금할때
찾아보기도 하죠 좋은 강의 잘 듣고 갑니다 ^^
감사해요~
저는 일기도 오래 썻지만 요즘엔 폰
메모장에 하기도 하고 스토리에는 사진과함께 하니 매일 일기처러 즐시기고 있어요.
스토리에 나만 보기로 하며 사진과함께 올리면 거의 벡점 기분풀이 됩니다. 😂😂😂❤
이야~~~ 말을 너무 또박또박 야무지게 잘 하시네요..
아무도 보지않을 책에 헌신하는 것 만큼, 내 삶이 가치있다고 판단하는 것.
일생의 동반자는 나 자신
내 행복을 외주주지 말자.
1. 오늘 하루 어땠어?
2. 내가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
^^
아침에 기도를 글로써보니까 잠깐이지만 행복하더라구요
어른의일기 도서관에서 빌려봐야 겟다는 생각이
유트브 파도 타기 하다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예전 30~40대때 일상이 너무 힘들때만 일기를 썼던거 같아요 그나마 그거라도 쓰면 속이 후련해지는 느낌이랄까
다시 일기를 쓰며 남은 인생 아름답게 살아보려구요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기를 솔직하게 쓰기 무서운 이유는…계속 부정적인 감정만 계속 써내려가서..
ㅜ.ㅜ 일부러라도 긍정적인 거 단 한 줄이라도 쓰는...
@@sebasi15 계속 일부러 억지로 긍정적인 문구 하나라도 더 쓰는것도 힘들었고 또 일기를 쓰기 위해서 저를 힘들게 했던 일들을 한번 더 떠올려야하는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 아무 생각도 안하는게 가장 편하더라구요..
어른일기!!
어제 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하고
찬찬히 다 읽고 위로와 감동은 받은 책인데
이렇게 영상으로 작가님 직접 뵈니 너무 좋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책 많이 내주세요
와 감사해요~
작가님 덕분에 큰 힘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때 이후로 일기를 써 본 적이 없는데 스무 살이 넘어서부터 일기를 쓰려고 계속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봄부터는 거의 매일 일기를 쓰고 있어요. 저는 일기는 매일 써도 매일 어렵다고 느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너무 매일 잘 쓰려고 노력해서였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책 사서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많이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썼는데
어느날 보니 조금 성장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야도 넓어진 것 같고
감정의 폭도 그렇고
뭘 쓴다는 것이
좋다는 것은 느꼈어요.
성의 껏 써봐야 겠네요.
매일 기록의 힘! 방법은 좀 다르지만 지금 하고 있어서인지 더 공감되네요😊
남는건 기록과 사진뿐이라는 말
기록의 힘이 이렇게 크다는 건 알지만 곧 불혹을 앞둔 저는 남겨놓은게 없어서 ㅜㅜ 슬프네요 오늘부터 남은 저의 생애를 다시 적어보겠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연 잘 들었어요. 일기 쓰는게 좋다는 거 알면서도 잘 안쓰게 되네요.
언젠가는 저도 꾸준히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돼요^^
저는 카스에 일기를 써요.
누가 보든말든 나자신에 주인은
저니까요.고딩때 부터 종이에 일기를
쓰다가 나이먹으니 휴폰에 카스라는
곳이 있더라구요.상처 투성인
저는 저에게 큰 위로가 되요
멋있습니다!☺️ 지금의 글들이 모여 더욱 단단한 @미챠아ㅋ 님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시네요
12:49 공감되요! 좋은 강연 감사드리고 작가님 책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
일기쓰기 주제는 무엇이든 좋다.
내 안의 이야기를 옮겨 적는다.
나를 타자를 보듯이 관찰하고, 나를 위로하고 공감해주고, 질문해주고, 무슨 말이 듣고싶어? 어떻게 해줄까? 나에대해, 내 일상에 대해 잘 알게되면 두려울 것이 없어진다.
일상이 삶의 전부이다.
멋진 외모와 조곤조곤 강연하는게 귀에 박히네요 ㅎㅎ
내 삶이라는 소설을 저도 써보고 싶네요.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초등까진 의무적으로 숙제제출을 위해 썼지만 그 의무로 적은 글로도 담임 선생님께 글 잘쓰네 칭찬을 받았었어요
담임쌤께 칭찬을 받는건 좋았지만 그보다 내 마음을 대놓고 들여다보는게 무례하다고 여겨져서 숙제일기가 싫었었죠
그러다 중1부터 지금까지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나만의 비밀일기를 쓰면서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일기장이 너무 부담이고 짐이네요
저에게 일기는 기록이고 가장 친한 비밀친구입니다
아무도 읽지 않는데 쓴다는게 엄청 가치있는것처럼 표현하셨는데
저는 바로 그렇기에 솔직한 맨얼굴로 나를 드러내며 해우소처럼 제 감정과 생각을 쏟아내거든요
누군가 본다는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저는 일기라는 내면 친구가 있어서
타인보다 외로움을 덜 타는것 같아요
내 마음을 내가 들여다보고
속상한 일 행복한 일 감사한 일을 기록해왔지만 제 사후를 생각하면 언제나 언제나 이 일기장들은 저에겐 짐입니다
버릴수도 안고 살 수도 없는 제 생각과 감정의 해우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쨌든 전 죽을때까지
제 내면과 얘길 나누며 기록하며 살아갈테지만요...
일기를 쓴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나를 위한 행동이니까요
항상 수다쟁이 앤처럼 많은 말을 쏟아내는 제 생각창고에 일기란 공간이 있어서 다행이고 감사하긴 해요
처음 시작했을때부터 일기는 제 가장 친한 친구이니까요
어떤 할머니가 되고 싶냐고 제게 물으신다면
저는 따뜻하고 귀여운 소녀같은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김혜자배우님처럼
세상을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으로 볼 수 있다면 좋겠어요
항상 감사하고 나누고 베풀줄 아는,
굳은살이 없는 소녀같은 마음의 따뜻하고 귀여운 할머니가 되고 싶다 소망해 봅니다^^
일기를 다시 시작한다. ㅎㅎ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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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나이이지만 일기를 써보려합니다. 강연 잘 들었습니다.
13살 아들 일기장 40권 보물처럼 책장에 있어요.저도 일기를 쓰는 순간이 행복해요!
일기를 계속 적었는데 새언니가 몰래보고 오빠한테 이야기하고 해서 그뒤부터 안적었네요
일기를 20년동안 썼다는 것만으로 부럽습니다 인생 역사네요 많은것을 느낀 강의 였습니다
💜항상 응원드립니다💜
구독 ✅ 좋아요👍알림🔔꾸욱 👇 꾸욱 👇 눌러 주시는것은 기본입니다💜
잘 들었어요. 감사해요.
나자신을 위한 글쓰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작가님, 구독자 김동조 입니다. 제 수업영상에 이 강연영상을 좀 활용해도 되겠습니까?
"나"라는 책!!!
정말 감사합니다!!!
순수한 어려서부터 오래된 습관이여서 스마트폰이 없었을때라서 글쓰는 루틴이 잘 되신걸까요? 50대 중반 글을 써본적도 두려운 사람은
어떻게 극복할까요 ? ㅜ
할 수 있겠죠? ㅜ
감사합니다
하루10분 투자하니까 가성기 짱이 었다. 안보이던 내가 보였다
기다리던 김애리작가님 강의네요^^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 좋든 싫든 평생 데리고 살 나를 관찰자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일기의 매력으로 느껴집니다.
여전히 초등학생 일기처럼 하루일과를 나열하는 수준이지만 조금더 나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고싶어 마흔이 넘었지만 일기쓰기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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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에서 관심이 없고 나 혼자만 나를 애써 더 동반하면 외롭지 않을까요
★아이의 일기 쓰기에 대해서★
아이의 일기쓰기는
예를 들어
고구마를 먹었다..
맛있었다..
주로 이런 내용을 반복하면..
아빠인 저는
일기는 그렇게 쓰면 안되고 하나 하나 가르칩니다..
반면.. 엄마는 일기는 프라이버시 인데 간섭하지 말라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40살에 시작해서 70살까지만 써도 30년 일기장인이 될 수 있겠네요. 나도 희망이 있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