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님 예전 영상중에 유독 좀 우울하셨던 날 카페에 가서 커피를 쏟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울컥하셨던 장면 있잖아요. 그 장면에서 저도 울컥해서 눈물이 났거든요. 당시의 조우님의 감정을 상세히 알 수는 없지만 자주 우울하던 때의 제 모습이 투영돼서 울컥하더라고요. 기분 전환이라도 해보자 싶어서 밖으로 나왔는데 무언가 더 막막하고 외로워지는 것만 같은 기분. 그리고 스스로 저지른 사소한 실수에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서 숨을 곳을 향해 다시 집으로 가던 제가 생각났어요. 그런데 조우님은 집으로 오셔서 된장국에 밥을 드시면서 다시 힘을 얻으시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이 사람은 자신을 잘 돌볼 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우울할 때 스스로 차린 밥을 나에게 먹이면서 다시 힘을 낼 수 있다면 인생 뭐 무섭고 두려울 것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덩달아 용기가 생기면서 이 사람은 자신과 어떻게 소통할까? 같은 궁금증이 막연하게 있었는데 오늘 영상이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느낌이네요ㅎㅎ 저는 아직도 제 자신과 마주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몰랐고 자신에 대한 기대도 애정도 없어서 그럴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좀 붙잡아서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회피형이라 쉽지 않겠지만 끈질기게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비참하던 날은 꼭 세상에서 혼자가 된 것 같은데... 그날의 제가 혼자가 아니었다는 걸,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과연 수요가 있을까? 하고 시험 삼아(?) 급히 준비해 본 영상이었는데, 더할 나위 없는 선물 같은 댓글이네요 ㅎㅎ 영상에서 다 담지는 못했지만... 회피한다는 것도 사실 어떤 관계가 시작된 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미 잘 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에세이를 한 편 읽는 기분이 드네요. '나'라는 존재를 조우하기까지 제게는 이삼십년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제가 사용했던 가장 쉬운 방법은 인정과 내려놓기 였습니다. 나는 완벽하지 않았구나, 하지만 완벽하지 않으니 발전도 있겠다. 그제야 타인들이 용기와 무례를 감수하고 제게 알려줘 왔던 외면의 제 모습들, 제 스스로는 너무 익숙해 체계화하지 않았던 내면의 제 모습들을 알게 되더라고요. 조우님처럼 아직 저도 제 스스로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 또한 마음에 변수를 둘 만큼 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시작한 이 컨텐츠 너무 좋네요 ㅎㅎ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
그냥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의 우울감만 있다고 인식하고 방치했는데, 조우님께서 꿈얘기 하시는 시점부터 울컥울컥하다가 조우님께서 스스로를 찾았다고 말씀하실 땐 눈물을 흘렸네요. 스스로한테 와 나 에바다, 하면서도요. 저 역시 그럴 때 아니라고 방치해뒀던 저를 하루 빨리 만나서 화해하고 대화 좀 해야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네요. 저도 언젠가 저의 못난 부분은 와우 이건 좀 별루;;내일부터 하나씩 고치자!하고 털어버리고 좋은 점은 칭찬만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저는 제 자신을 인지하는데는 오래걸리지 않았는데 저를 보살피는 방법을 몰라서 오랜시간을 헤맸어요. 내가 화가났을 때, 우울할 때, 짜증이 났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몰라서 저의 우울을 키워버렸고 지금은 늦게 나마 치료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저를 돌보는 방법이 이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오늘 조우님의 영상을 보면서 제 자신을 조금더 세밀하게 살펴보고 보살피는 방법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느낍니다. 4천명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조우가 쓰는 글들.
k10r.imweb.me/
조우님 예전 영상중에 유독 좀 우울하셨던 날 카페에 가서 커피를 쏟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울컥하셨던 장면 있잖아요. 그 장면에서 저도 울컥해서 눈물이 났거든요. 당시의 조우님의 감정을 상세히 알 수는 없지만 자주 우울하던 때의 제 모습이 투영돼서 울컥하더라고요. 기분 전환이라도 해보자 싶어서 밖으로 나왔는데 무언가 더 막막하고 외로워지는 것만 같은 기분. 그리고 스스로 저지른 사소한 실수에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서 숨을 곳을 향해 다시 집으로 가던 제가 생각났어요. 그런데 조우님은 집으로 오셔서 된장국에 밥을 드시면서 다시 힘을 얻으시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이 사람은 자신을 잘 돌볼 줄 아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우울할 때 스스로 차린 밥을 나에게 먹이면서 다시 힘을 낼 수 있다면 인생 뭐 무섭고 두려울 것도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덩달아 용기가 생기면서 이 사람은 자신과 어떻게 소통할까? 같은 궁금증이 막연하게 있었는데 오늘 영상이 명쾌하게 해결해주는 느낌이네요ㅎㅎ 저는 아직도 제 자신과 마주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몰랐고 자신에 대한 기대도 애정도 없어서 그럴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좀 붙잡아서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회피형이라 쉽지 않겠지만 끈질기게 시도해봐야겠어요. 저를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비참하던 날은 꼭 세상에서 혼자가 된 것 같은데... 그날의 제가 혼자가 아니었다는 걸,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걸 알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과연 수요가 있을까? 하고 시험 삼아(?) 급히 준비해 본 영상이었는데, 더할 나위 없는 선물 같은 댓글이네요 ㅎㅎ 영상에서 다 담지는 못했지만... 회피한다는 것도 사실 어떤 관계가 시작된 거라고 저는 생각하기 때문에! 이미 잘 하고 계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
에세이를 한 편 읽는 기분이 드네요. '나'라는 존재를 조우하기까지 제게는 이삼십년의 시간이 걸렸는데요, 제가 사용했던 가장 쉬운 방법은 인정과 내려놓기 였습니다. 나는 완벽하지 않았구나, 하지만 완벽하지 않으니 발전도 있겠다. 그제야 타인들이 용기와 무례를 감수하고 제게 알려줘 왔던 외면의 제 모습들, 제 스스로는 너무 익숙해 체계화하지 않았던 내면의 제 모습들을 알게 되더라고요. 조우님처럼 아직 저도 제 스스로가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그것 또한 마음에 변수를 둘 만큼 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롭게 시작한 이 컨텐츠 너무 좋네요 ㅎㅎ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
조우님 오늘 영상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었어요😊
오늘도 감사하구 4천명 달성 축하드려요🎉
오늘 영상 라디오 듣는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무한반복해서 듣고 싶어요.ㅎㅎ
그냥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의 우울감만 있다고 인식하고 방치했는데, 조우님께서 꿈얘기 하시는 시점부터 울컥울컥하다가 조우님께서 스스로를 찾았다고 말씀하실 땐 눈물을 흘렸네요. 스스로한테 와 나 에바다, 하면서도요. 저 역시 그럴 때 아니라고 방치해뒀던 저를 하루 빨리 만나서 화해하고 대화 좀 해야하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네요. 저도 언젠가 저의 못난 부분은 와우 이건 좀 별루;;내일부터 하나씩 고치자!하고 털어버리고 좋은 점은 칭찬만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무미건조할때, 감정에 휩싸였을때는 부정적으론 쇼윈도같고, 좀 더 긍정적으로는 '부정적이다'라고 생각이드네요.
관심을 좀 더 갖고 오늘 일기를 써보도록 해야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해요❤
오늘 영상 감동이에요💛 저에게 질문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저는 제 자신을 인지하는데는 오래걸리지 않았는데 저를 보살피는 방법을 몰라서 오랜시간을 헤맸어요.
내가 화가났을 때, 우울할 때, 짜증이 났을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몰라서 저의 우울을 키워버렸고 지금은 늦게 나마 치료하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저를 돌보는 방법이 이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오늘 조우님의 영상을 보면서 제 자신을 조금더 세밀하게 살펴보고 보살피는 방법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느낍니다.
4천명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이런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확실하게 4천명 돌파하셨네요 축하드려요🎉
혈육 합격
쌈@뽕하네
무슨 소리시죠 동생1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