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2000년대 초반에 이미 인구 250만을 훨씬 넘긴 대도시이고, 6.25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도시이고, 420여년 전부터 경상감영이 있었던 경상도의 수부도시, 중심도시였으니...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가 다양하게 발전했지요. ㆍ ㆍ ㆍ 50대 이상 대구 토박이는 대부분 따뜻하게 먹는 콩국을 잘 알겝니다. ㆍ 1970년대, 1980년대 초반만 해도... 동성로ㆍ향촌동ㆍ종로 등 도심지와 대구역 북부정류장 등지 포장마차에서도 많이 팔았습니다. ㆍ 냄비에 콩국을 끓여서... 설탕, 소금 간을 해서 먹는데... 달걀을 풀어 먹기도 했지요. ㆍ 지금도 대구에는 따뜻한 콩국 파는 전문점이 20개 가까이 있습니다.
대구 콩국은 호불호가 갈려서 모르는 사람은 영 모름. 하지만 대한콩국이라고 프렌차이즈가 있을정도로 찾는 사람은 계속 찾습니다. 그리고 명덕역 부근에 많이 몰려 있는데 주간만 하는 집이 있고 야간만 하는 집이 있을정도로 찾는 사람이 꽤나 되고 야간만 하는 집은 야간에 택시기사들이 엄청 찾죠
대구사람인데 식당에서 땡초 좀 주세요~그러면 청양고추 주죠. 마트가서도 땡초 있어요? 그러면 청양 주고요. 품종으로 식물학적 차이가 있을진 모르지만 생활언어에서는 동일하게 쓰이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궁금해서 사전 찾아보니 나오네요. 땡초검색어 트렌드 뜻풀이부 1. 아주 매운 고추(청양고추)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
"청양고추" 이게 사실 이상한거죠. 원래 한국 어떤 육묘회사에서 심었던 매운고추가 경북 청송과 영양에서 재배를 했는데 그 앞뒤글자를 따서 "청양고추"라고 불렀는데 그게 또 뜬금포로 충청도 "청양"이 끼어들어 이름이 같다고 고추축제를 하면서 전혀 상관없는 충청도 청양과 억지로 연결을해서 지금은 완전히 이상한 말이 됨. 그냥 "매운고추"가 제일 맞는 말.
순대는 소금 주는곳이 80프로 소금이랑 막장(묽은 쌈장 소스) 주는곳이 20프로 정도라는 느낌이네요 된장국수는 유행한게 어디서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구에 있는 막창, 고기집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한게 10년도 안된거 같은 비교적 최근 생긴 메뉴고요 콩국은 대구의 전통음식이라기 보단 오래전에 화교들이 많이 살고 있을때 전해져서 지금의 대구식 콩국이 됐다는게 정설입니다.
몰랐네.. 당연히 콜라는 500 준다고 생각했음ㅋㅋ 이천원 받으면서 뚱캔 나오면 대부분 메뉴 가격 창렬이거나 임대료 비싼곳에 식당있음ㅋㅋ 이천 이상의 탄산음료가격은 약간 선 넘네..?라고 생각하게 됨. 그리고 발렛비 받는 식당있으면 대구 사람들 뭐야.. 미친거아냐? 먼저 육성으로 나올듯.. 주차는 그 식당의 서비스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ㅎ
내가 알기론 보통 우뭇가사리 넣은 콩국이 대구사람이 말하는 '콩국'으로 알고있어요. 발렛비는 호텔제외하고 식당의 음식값에 포함된 서비스라 생각해요. 군만두는 대구는 대부분 저렇게 붙어나와서 먹을때 잘떼먹어야 하는데 원래 다 저렇게 나오는줄알았네요. 고기는 예전엔 1인분도 가능했는데 물가오르면서 꽤오래전부터 3인분부터 주문으로 바뀌었어요. 예전 경기도 살때 놀랬던게 치킨집에서 찜닭을 안팔아서 놀램. 대구는 거의 모든 치킨집에서 당면들어간 찜닭을 파는데 윗쪽은 당면없는 닭도리탕?만 팔더라.. 찜닭은 찜닭전문점에서만 파는 느낌? 지금은 치킨이랑 찜닭 프랜차이즈가 엄청생겨서 쉽게 접할수있는데 20년전만 해도 찜닭을 시키려니 파는곳 찾기가 힘들었음ㅠ
재래시장에서 대접에 단술(식혜)랑 같이 팔곤 했던 콩국(콩물)은 우뭇가사리를 넣어 시원하게 팔았고요. 소위 콩국 가게, 요즘 대구 곳곳에 지점도 많던데, 가게에서는 영상 속 콩국을 판매하는 것 같네요. 어찌됐든 이런 콩국이 타지 보다 대구에 정착된 건 재미있는 점이네요.
인근지역인 부산에 사는데 정육점을 식육점인 것은 저도 첨 들었고(혹시 들어보신 부산분들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육개장 국수는 첨 듣지만 회사 근처에 육개장 전문점에서 육개장 칼국수 판매하고 있어서 먹어본 적 있었습니다! 같은 경상권에 속한 지역이지만 저도 놀랍고 재밌게 봤네요ㅎㅎ
4.대구도 예전엔 막장 이라고 쌈장과 얼핏 비슷하지만 쌈장보다 묽은 농도에 양파와 고추가 들어간 일명 막장을 줬다 옛날에 순대는 보통 재래시장이나 가서냐 사먹을수 있는 음식이였는데 시대가 흐르면서 순대가 보편화되면서 막장 또한 같이 사라졌지만 대구에 유명한 서문시장에 가면 순대에 막장 내어주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게가 있다 나는 그집만 간다
대구의 붙은만두보니 일본 교자(=만두)가 붙어있는... 그리고, 소금찍어 먹는 대구의 순대를 보니 일본 덴뿌라 전문점에선 덴뿌라를 소금에 찍어먹는게 떠오르네요....💡 (참고로 저의 아버지&어머니는 대구출신이신데 저는 8년차 동경에 살고 있어요. 😅) 추신,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 여전하시네요~
콩국도 난생 처음 보는 음식이지만 몰랐던 지역 음식이구나 생각하고, 된장이나 육개장에 국수 넣어먹는 것도 처음 보지만 지역에 따라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만두가 왜 붙어 나오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걸 먹는 사람이 속 안 터지게 수고스럽게 떼어먹는 것도 웃기다기보다는 아무리 생각할 수도 그냥 이해할 수가 없어요 ㅋㅋ
대구도 인천못지않게 화교들 많았습니다 광복이후 지금봉덕동 대백플라자 자리가 화교촌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은대구인데도 화교음식영향이 시내(교동시장)부터 수성구 남구로 이어지는 동쪽만 발달했고 그반대편 서쪽으로는 저런콩국이 대구에 있었다는걸 모르시는분들도 꽤 있습니다 간혹 서쪽에도 중국집하시는 화교분들 몇분계셨는데 그런집은 확실히 맛이 틀리더군요^^
대구 사람들은 삼겹살 먹을까 막창 먹을까 고민하지 않음 막창집 가면 둘다 팔기 때문
콜라의 경우는 진짜 몰랐었네 ㅋㅋㅋㅋ 오히려 대구에서 배달시켰는데 깡통오면 섭섭해하는데 ㅋㅋ
요새 새로생긴 가게들 뚱캔 3천원씩 받는 곳들 있던데 ㅋㅋ 안그래도 비싼데 뚱캔나오는거보고 기분 나빴음ㅋㅋ
대구음식이나 음식점에 국수가 많은 이유는
풍국면이라는 한때 우리나라 최대 최초 국수공장이 대구에 있어서
국수를 구하기가 쉬워서 대구음식에 많이 들어간 걸로 들었네요.
풍국면 공장이 아직도 성업에 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모르겠으나 대구에는 풍국면 이라는 국수집 프렌차이즈도 성업중이지요
삼성상회 때문이죠
경상도는 대부분 배달시키면 페트병콜라 줍니다(치킨 피자 등등 배달음식)
야채찜닭을 서울사람들은 모르더라구요
닭볶음탕을 조린거 아니냐고 하는데~
다르거등요~
대구에도 거진 간장양념인 안동찜닭들이 많아서 그게 정형화된거같지만~
전 어릴때 찜닭하면 야채찜닭을 먹엇거등요~
대구 좋아요 ~^^
정도 많구 맛있는음식도 많답니다
서울음식은 달어 대구는 매콤함
전국에서 놀고 먹는거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대구사람 임....놀고 먹는데 많은 소비를 해도,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은 도시임...
제 지인 분들은 고깃집에서 국수 시켰을 때 시원한 잔치국수 나오니까 많이들 놀라더라구요. 서울에는 시원한 잔치국수가 없다고 해서 저도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결혼식장에 잔치국수도 대구만 찬거 나옵니다. 더운동네라 그런 듯. ㅇㅇ
닭도리탕도 많이 다릅니다.
서울서 닭도리탕 시키면 거의 닭볶음 수준인데 대구 포항쪽에선 닭전골이라 할 만큼 국물이 아주 많은게 특징이죠.
대구 순대가 소금찍어먹는 이유는
교동에 대구 최초로 서울순대를
가져와서 팔기시작한 할머니가
서울식 그대로 소금에 찍어먹게 장사하셔서
그래 된겁니다
유명하죠 교동순대
오오.. 교동에 유명?한 순대할매집 간적있는데 혹시 그집이 그집?
대구는 2000년대 초반에 이미 인구 250만을 훨씬 넘긴 대도시이고,
6.25의 피해를 거의 입지 않은 도시이고,
420여년 전부터 경상감영이 있었던 경상도의 수부도시, 중심도시였으니...
대구만의 독특한 문화가 다양하게 발전했지요.
ㆍ
ㆍ
ㆍ
50대 이상 대구 토박이는 대부분 따뜻하게 먹는 콩국을 잘 알겝니다.
ㆍ
1970년대, 1980년대 초반만 해도...
동성로ㆍ향촌동ㆍ종로 등 도심지와 대구역 북부정류장 등지 포장마차에서도 많이 팔았습니다.
ㆍ
냄비에 콩국을 끓여서...
설탕, 소금 간을 해서 먹는데...
달걀을 풀어 먹기도 했지요.
ㆍ
지금도 대구에는 따뜻한 콩국 파는 전문점이 20개 가까이 있습니다.
제일콩국 진짜 가끔 생각나서 가면 토스트, 돈까스, 콩국 시켜먹는거 국룰이지. 뭐 ㅈㄴ 맛있다 이런거 보다 그냥 뭔가 저 3가지 음식이 합이 잘맞음 ㅋ
대구 콩국은 호불호가 갈려서 모르는 사람은 영 모름. 하지만 대한콩국이라고 프렌차이즈가 있을정도로 찾는 사람은 계속 찾습니다. 그리고 명덕역 부근에 많이 몰려 있는데 주간만 하는 집이 있고 야간만 하는 집이 있을정도로 찾는 사람이 꽤나 되고
야간만 하는 집은 야간에 택시기사들이 엄청 찾죠
처음에 콜라가 나와서 엥? 했는데 용량이 다를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ㅋ
거의 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인데 다르다니 신기해요 ㅋㅋ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저는 대구 사람이라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인데 타지역과 차이가 있다니 신기하네요 ㅎㅎ
콜라 시키면 당연히 저 페트준다 생각했는데 다른 지역은 아니었나보네요 신기합니다 ㅎㅎ
대박나겟는데 이친구 깔끔해 건승하소
영상 콸러티와 센스있는 편집이 프로페셔널, 목소리와 딕션도 최고!
식도락 컨텐츠는 개인적으로 관심밖인데도 자꾸 보게 됩니다~~
역시나 국수를 가장 사랑하는 대구 답네요 ㅎㅎㅎㅎㅎㅎ
풍국면 이라고 국수 공장도 대구에 있죠 ^^
서울 대구 왔다갔다 10년인데 거의다 인정입니다.
처음에 고기 2인분시켰다 이상한 눈초리 받은 기억이 있네요~
아 그리고 대구 경북이 소면 소비율이 1위라네요 국수 좋아해서 된찌도 육계장도 그런듯 합니다.
콜라는 킹정ㅋ
진짜... 고등학교때 학교 근처에 콩국집 있어서 난 떡볶이 보다 콩국을 더 좋아했음 ㅠ 설탕 소금 팍팍 뿌려서 단짠에 콩물먹은 도너츠 ... 내 소울푸드 ㅠ.ㅠ
대구사람인데 식당에서 땡초 좀 주세요~그러면 청양고추 주죠. 마트가서도 땡초 있어요? 그러면 청양 주고요. 품종으로 식물학적 차이가 있을진 모르지만 생활언어에서는 동일하게 쓰이는 건 맞는 것 같아요. 궁금해서 사전 찾아보니 나오네요. 땡초검색어 트렌드
뜻풀이부
1. 아주 매운 고추(청양고추)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
대구 토박이인데요... 가장 놀라운건 가격입니다. 대구가격 생각하고 서울가면 밥 못먹어요...
맞습니다.
정식집가보면 반찬 8~9가지 나오는데 아직 6천원 받는곳도 있죠...
와 영상이 정말 풍부하고 재밌어여! 만드시느라 얼마나 수고하셨을지!! 좋아요구독누르고 한번더보네요 ㅋㅋㅋ
재래기가?? 파지래기라고.....
쪽파를 덤썽덤썽 쓸어서 식초에
고추가루 깨 조선간장으로 버무린
파지래기 라고.... 옛날 모친이
해주든.... 파지래기.... 대구쪽
에만 있는 반찬인것같아오!!
고향떠난지 오래되었지만
서울. 경기도쪽에는 아예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게요 파채재래기 잘 안나오더라구요. 상추랑 같이넣어서 같이 무쳐버무리면 참 맛있죠
대구 오시면 교동따로국밥 이라는 식당 있습니다.24시간이고..
파지래기를 반찬으로 나옵니다.깍두기랑 ㅋㅋ
깍두기 무우도 제주도산만 사용..시원하고 맛나요..
대구 오시면 한번 드셔보세요..
파재래기는 파 채 썰기 힘들어서인지 점차 안보이더라구요
1.대구사람인데 저 콜라 서울은 없다구요? 오잉ㅋㅋ
2, 혼자는 안가니 당연 3인분이상햇는데ㅋㅋ
3, 대리주차비를 받는다구요? 오잉 ㅋㅋ
4, 군만두는 집마다 다를걸요 알쏭달쏭
5, 나가는 고기집에 된장국수 하는집은 별루없던데 막창집에서 먹어봣는데 색다르고맛남
7, 콩국 대구사람인데 안먹어봄
8, 순대는 당연 소금 아닙니꺼ㅋㅋ
9, 똥ㅋㅋ 글쿤요 궁전떡볶이 저도 아주 좋아합니다.
10, 사투리 제대로아시네요ㅋ
너무 신기하고 재밌게 봤어요. 영어 방송도 하시면 채널 대박날 듯요. 형 목소리 명품!
대구토박?이 입니다
갠적으로 된장에 밥비벼먹는거 좋아하는데 첨에 된장소면
(된장국수라고 적힌데도 있고요) 보고 저게 머야~했더랬어요
근데 옴총 맛나요~ 한번쯤 먹어봐도 괜춘할듯
다른점이 많았네요 궁전떡볶이 못참죠(츄릅~)
영상 잼있었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홧팅하세요
저도 이거 적으로 왔는데 경남 경북에 오래 살았는데 된장밥은 대구에만 있더라구요 ^^
고깃집할때 된장국수 맛있다고 손님들 좋아 했는데..ㅎㅎㅎㅎ
"청양고추" 이게 사실 이상한거죠. 원래 한국 어떤 육묘회사에서 심었던 매운고추가 경북 청송과 영양에서 재배를 했는데 그 앞뒤글자를 따서 "청양고추"라고 불렀는데 그게 또 뜬금포로 충청도 "청양"이 끼어들어 이름이 같다고 고추축제를 하면서 전혀 상관없는 충청도 청양과 억지로 연결을해서 지금은 완전히 이상한 말이 됨. 그냥 "매운고추"가 제일 맞는 말.
순대는 소금 주는곳이 80프로 소금이랑 막장(묽은 쌈장 소스) 주는곳이 20프로 정도라는 느낌이네요
된장국수는 유행한게 어디서 시작인지는 모르겠지만 대구에 있는 막창, 고기집들 사이에서 나오기 시작한게 10년도 안된거 같은 비교적 최근 생긴 메뉴고요
콩국은 대구의 전통음식이라기 보단 오래전에 화교들이 많이 살고 있을때 전해져서 지금의 대구식 콩국이 됐다는게 정설입니다.
부모님도 서울 토박인데 콩국 국민학교 다닐때도 먹었습니다
된장밥을 40대인 내가 20대부터 먹었으며 나초딩때 저 콩국을 냄비들고 사러 다님 그땐 2000원에 양이 한가득
된장국수도 10년은 된줄알고있뜸요
밎아요 된장국수는 일빈적인 메뉴 아니고 최근에야 고깃집등에서 생긴 음식이죠
일평생 대구 살았는데 순대에 막장주는곳을 못봤는데 아직 대구에 제가 못가본곳이 많군요~
@@배혜경-y2i 서문시장에는 꼭 막장 줍니다
몰랐네.. 당연히 콜라는 500 준다고 생각했음ㅋㅋ 이천원 받으면서 뚱캔 나오면 대부분 메뉴 가격 창렬이거나 임대료 비싼곳에 식당있음ㅋㅋ 이천 이상의 탄산음료가격은 약간 선 넘네..?라고 생각하게 됨. 그리고 발렛비 받는 식당있으면 대구 사람들 뭐야.. 미친거아냐? 먼저 육성으로 나올듯.. 주차는 그 식당의 서비스 개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ㅎ
오그락지 경우는 그냥 무말랭이만하는게아니라 구운오징어두넣긴해요
내가 알기론 보통 우뭇가사리 넣은 콩국이 대구사람이 말하는 '콩국'으로 알고있어요. 발렛비는 호텔제외하고 식당의 음식값에 포함된 서비스라 생각해요. 군만두는 대구는 대부분 저렇게 붙어나와서 먹을때 잘떼먹어야 하는데 원래 다 저렇게 나오는줄알았네요. 고기는 예전엔 1인분도 가능했는데 물가오르면서 꽤오래전부터 3인분부터 주문으로 바뀌었어요.
예전 경기도 살때 놀랬던게 치킨집에서 찜닭을 안팔아서 놀램. 대구는 거의 모든 치킨집에서 당면들어간 찜닭을 파는데 윗쪽은 당면없는 닭도리탕?만 팔더라.. 찜닭은 찜닭전문점에서만 파는 느낌? 지금은 치킨이랑 찜닭 프랜차이즈가 엄청생겨서 쉽게 접할수있는데 20년전만 해도 찜닭을 시키려니 파는곳 찾기가 힘들었음ㅠ
10년전에도 그랬습니다. 치킨집에서 찜닭이랑 똥집 안파는거 컬쳐쇼크 . .
대구사람이 대구 보고갑니다. 대구는 면의고향이라 서문시장가보면 쭈우욱이어지는 밀가리로 만든 국시집들이 정말 바글거립니다. 전 너무많이 사먹어 요즘은 안먹습니다.
콜라 500이 기본 아입니까? 고기는 3인분 부터가 기본 아입니까? 손님부터 당연히 고기는 3인분 시키니 콜라는 500으로 돌아오는거죠ㅎ 서로를 위한 선순환이라 봅니다ㅎ
딕션이 정말 좋으시네요 서울사는 대구사람인데 핵심만 쏙쏙 뽑으신듯 ㅎㅎ
우와 잘봤습니당
윤옥연에 떡볶이 아니라 순대먹으러가는거 어찌아셨데요 ㅎㅎㅎ내장도 마싯똥ㅎ
콩국을 모른다고? 대구에서 나고 자란 서른 이상이면 먹어보진 않아도 존재는 알아야 정상이지...새벽에 먹는 콩국에 토스트가 얼마나 맛있는데ㅠ
콩국을 모른다기 보단 저런 찹살도너츠를 넣은게 아닌 우묵가사리가 드간걸 보고 자랐습니다
저 찹쌀도너츠있는건 명덕역 근처에서 첨봄
된장국수 진짜 존맛👍
재래시장에서 대접에 단술(식혜)랑 같이 팔곤 했던 콩국(콩물)은 우뭇가사리를 넣어 시원하게 팔았고요. 소위 콩국 가게, 요즘 대구 곳곳에 지점도 많던데, 가게에서는 영상 속 콩국을 판매하는 것 같네요. 어찌됐든 이런 콩국이 타지 보다 대구에 정착된 건 재미있는 점이네요.
우뭇가사리 넣는 콩국이랑 제일 남문 같은 공국은 아예 다른 음식이죠
제가 듣기론 화교분들이 때문에 콩국이 시작되서 타지역 콩국보단 더 진한 콩국이 되엇다고 하내요
다름형식의 콩국입니다. 저 콩국은 따듯하게 먹는게 기초고, 안에 찹쌀튀김이 고명으로 들어갑니다.
2000년까지만 대구에 살아봤던 경험으로 보자면 떡볶이 말고는 기억이안나네요ㅠㅠ잘보고갑니다
대구에서 배달로 캔주면 좀...섭하긴함 ㅋㅋㅋㅋ
그리고 다른건 몰라도 발렛비는 그렇네?! 준적이 없음
근데 대구 30년 넘게 살았는데 된장국수나 육개장국수는 ㄹㅇ 처음보네
정말 재미 있네요.
음식 이름도 특이하죠. 찜갈비 찜닭 무침회 등 앞뒤가 바뀐 음식명이 종종 보이죠 😊
대구사람인데..
서울사람들이 보기엔 저게 그렇게 놀랍나여??
콜라는 뚱캔주는곳도있고 페트병주는곳도 있긴한데 보통 페트를 많이주졍
첫주문은 보통 2~3인분부터 시키는데 대구만 이러는거 였군여
대리주차비는 서울에선 다 내는군요?..대리주차비 까지 받는다닝..
군만두는 보통 붙어서 나오긴한데 이게 대구만 이러는거 였나여?
된장국수나 육개장국수는 모든매장에서 팔지는않고 대구 음식점중 한 반? 정도
콩국은 대구에서 맛볼수있는거죵..예전엔 택시기사들이 즐겨먹었다는뎅..
순대는 소금이 짱이죠! 된장이나 초장 간장에 찍어먹는다는것에 놀랍긴한데 대구는 소금!
떡볶이 양념은 요즘 떡볶이 집은 저렇게 안해줘요..ㅜ 할머니들이 하시는 오래된떡볶이집? 에서 저렇게 해줍니다!
맞는 말입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지역과 차이가 있네요.
사거리는 네거리 회무침은 무침회 갈비찜은 찜갈비 기타등등
갈비찜이랑 찜갈비 다른 음식임 회무침이랑 무침회도 다른 음식
대구에도 회무침 있고 갈비찜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음식입니다
사거리 네거리는 신기하긴 해요 네거리 가 있으면 세거리 다섯거리도 있을법한데 희한하게 없음 ㅋㅋㅋ
죽을 사 자라 해서 네거리라 부른다 해요.
네거리 아니고 로타리 . .
ㅋㅋㅋ 공감간다ㅋ
정확히 알고있네요.
많이 돌아다녔군요
인근지역인 부산에 사는데 정육점을 식육점인 것은 저도 첨 들었고(혹시 들어보신 부산분들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육개장 국수는 첨 듣지만
회사 근처에 육개장 전문점에서 육개장 칼국수 판매하고 있어서 먹어본 적 있었습니다!
같은 경상권에 속한 지역이지만 저도 놀랍고 재밌게 봤네요ㅎㅎ
재미있네요 표현잘해주셨네예
대리주차 무료는 당연한 거 아닌가?
생고기(뭉티기) 용어도 다르고 양념장도 지역마다 다르죠.
대구 시뻘건 소고기국도 소개해주세요
그게 이 분이 육개장국수랑 소개한겁니다 육개장 아닌데 잘못 알고계심 영상 속 음식에 면 안넣은게 소고기국이죠
소고기국은 원래 시뻘건거아닌가욤?
ㅡ대구토박이ㅡ
@@번개찡 인천사는데 이동네는 쇠고기국이 경상도에서 제사상에 올리는 탕국?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여기서는 빨간 쇠고기국은 육계장인줄 압니다 국수도 잔치국수를 여름에도 뜨거운 육수로 먹습니다
냉국수는 열무국수 밖에 없더라구요
이런게 서울에 없나요?
오늘 유튜브로 처음 알았네
대구 가 치킨, 콩국, 막창, 생고기 이런거 유명하지만, 내가 보기엔 육개장 이야말로 전국에서 제일 맛있음...
호박전이랑 소고기국 나올줄알았는데 안나오네요 시무룩
서울은 중화 잡채밥 시키면 짜장 안준다는거도 놀라웠는데...
진짜요? 잡채밥에 짜장 안 나오면 어떻게 먹지?
짜장 안나오면 무슨 맛으로 먹노??
대구사람들 타지역사람들이 팥죽에 설탕 넣어먹는거보면 기절함 ㅋㅋ
부산 거제도도 페트인건 똑같음 가격은 대구가 더 싸네용
대구는 전골 자체가 걸죽하게 나오는게 많은데
타지역들은 전골이 맑은거 보고 충격먹음.
떡볶에에 그거 걍 양념장 아님 다대기라고 부르지
똥이라고 절대 안불러여 무슨 말씀이세여 ㅠㅠ
저랑 친구들은 할매 떡볶이 똥 많이 추가해달라고 해요. 세대 마다 좀 다른가보네요. 국밥 양념장은 다대기라고 하고요. 이게 문화의 다양성이자 재미있는 것 같아요.
세대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저도 양념장 혹은 다대기라고 했는데
친구들이랑 궁전가면 안경 끼신 사장님께 주문하면서 매운 양념똥 많이 달라하면 맵게~~ 라고 옆에 아주머니들께 전달하곤 하셨죠ㅋㅋ그러곤 어디? 어디 앉을거냐고 물어보시고요.ㅋㅋ할매 떡볶이는 직접 양념 더 가져가라고 하고요ㅋㅋ먹으면 또 생각나는 떡볶이들이죠.
강원랜드 가서 카지노랑 스키 즐기고, 삼겹살집에 소주 한잔 하러 가서 재래기좀 더 달라니깐 종업원이 뭔말인지 모르더라구요.
재래기 달라구요.
재래기가 뭐죠?...
잠시 대치하다가 같이 간 일행이 겉절이 주세요. 하니깐 바로 갖다줌 ㅋㅋㅋㅋ
맞죠 ㅋㅋㅋ 겉절이는 또 대구에선 배추나 얼갈이만 겉절이라고 부르는거같아요
@@백곰대장-o1g 봄동 겉절이가 또 벨미 아잉교? ( 벨미 아이니껴? 하면 안동 포항 출신 )
된장국수보다 된장밥이 신기하던데요. 그리고 납작만두!!
보통 술밥이라고 부릅니다 된장찌게에 공기밥 넣어서 술안주로 고기집에서 많이 먹지요
된장밥은 파는된장 특유의 조미료감칠맛이 있어야되고 촌된장은 절대그맛 안납니다 그리고 납작만두의 진수는 라드유(돼지기름)를 철판에 가득붓고 튀기듯구운다음 특제 조미간장에 양파땡초 가득넣은다음 찍어먹는 맛이죠 이역시 집에선 낼수없는 맛입니다 사실 얇은밀가루피에 당면몇가닥 넣은게 다인만둔데 무슨맛이나겠습니까? 기름맛 조미간장맛의 조합인데 이게 한번각인되면 또 끊을수 없는 조합이죠^^
나중에 고깃집 가시면 된장찌게 시킬때 양은냄비에 달라고 하시고 불에 올려서 밥과 마늘 고추 그리고 깻잎을 넣어서 끓여 드시면 됩니다.
이건 고깃집 된장만이 먹을수 있는맛..
집 된장찌게는 이맛 안나요..
제가 장사 할때 보통 된장 3가지 썩어서 사용...ㅋㅋㅋㅋ
4. 그래서 된장베이스 안성탕면이 대구나 경북에서는 신라면보다 더 많이 팔리는구나.
??????
옛날에나 싼맛에 먹던거지.
ㅈ노맛임.
신라면 먹음.
신라면도 맛 없어지면서 요샌 열라면
부산.경남이죠
@@뽀얀허벅지 그래요? 난 신라면은 정말 맛없어서 안성탕면이나 소고기면 주로 먹어서요
@@강푼나-r8z 그런가요? 유통하시는 분에게 저도 들은 얘긴데 경상도지역에선 유독 안성탕면이 신라면보다 더 많이 팔린다고 하더라구요. 대구쪽이라고 들었는데 경남부산도 그런줄은 ..
안성탕면 최애라면
대구42년거주중
콩국은 다 비슷한데 제일콩국이 양이 젤 많고 손님이 젤 많음~
대구가 대한민국에서 맛집 1번지임
대구는 고기먹고나서 밥시키면 된장은 공짜 서울은
7천원 ㅠㅠ 겁나비쌈
요세는 돈받는집이 많습니다 그레도 일이천원 수준이지만요
아!다른동네엔500미리피티콜라가 없구나?
콜라는 500 당연한거 아니였어?
이런차이점 잼있네요^^
4.대구도 예전엔 막장 이라고 쌈장과 얼핏 비슷하지만 쌈장보다 묽은 농도에 양파와 고추가 들어간 일명 막장을 줬다
옛날에 순대는 보통 재래시장이나 가서냐 사먹을수 있는 음식이였는데 시대가 흐르면서 순대가 보편화되면서 막장 또한 같이 사라졌지만 대구에 유명한 서문시장에 가면 순대에 막장 내어주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게가 있다 나는 그집만 간다
30년40년전에도 대구 일반적인 동네분식집은 전부 소금줬음 막장은 막창집이나 줬지 님이 간 집이 꽤나 좋은 집이네요
@@sksskdi 좋은집이 아니라 시장쪽에서 사먹었는데 대부분 다 막장을 줬어
그리고 나 어릴때80년대때는 분식집이라.캐봐야 떡볶이 핫도그 라면 정도밖에 안팔았음
뭐 동네마다 틀리겠지만 난 대구칠곡에서 그때도 지금도 살고 있음
80년대 대구 칠곡은 완전 깡촌이였지
@@orange5595 저 어릴적 80년대 대구 시내일대는 대부분 소금을 줬네요 흔히 있는 시장이나 학교앞 분식집 대부분이요
@@sksskdi 아직도 서문시장가면 암뽕골목에 막장주는 할매 있다 가게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는데 니는 우연인지 똥손인지 모르겠는데 소금 주는집만 골라서 갔네 ㅋㅋㅋ
@@orange5595 그런 골목까지 기어들가야 맛볼수 있나 보네요 전 그냥 소소하게 학교앞이나 동네 시장 아니면 접하지 않아서요
10번의 경우에는 사투리라기 보다는 예전부터 쓰던말과 근현대에 들어서 정제된말의 차이라고 보면 될겁니다
서울=고추장 위주 대구=된장or고춧가루 위주
오그락짘ㅋㅋㅋㅋㅋ 경북 상주에서는 골굼짠지라고 해서 한참 웃었는데
대구는 탕에 간마늘 마지막 들어가는거 많은듯
음료수 용량차이는 좀 충격이네요ㅋㅋㅋ 당연히 500ml만 먹었어서ㅋㅋㅋ
대구의 붙은만두보니 일본 교자(=만두)가 붙어있는...
그리고, 소금찍어 먹는 대구의 순대를 보니 일본 덴뿌라 전문점에선 덴뿌라를 소금에 찍어먹는게 떠오르네요....💡
(참고로 저의 아버지&어머니는 대구출신이신데 저는 8년차 동경에 살고 있어요. 😅)
추신, 중저음의 멋진 목소리 여전하시네요~
콩국도 난생 처음 보는 음식이지만 몰랐던 지역 음식이구나 생각하고,
된장이나 육개장에 국수 넣어먹는 것도 처음 보지만 지역에 따라 뭐 그럴 수 있다 생각했는데...
만두가 왜 붙어 나오는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걸 먹는 사람이 속 안 터지게 수고스럽게 떼어먹는 것도 웃기다기보다는 아무리 생각할 수도 그냥 이해할 수가 없어요 ㅋㅋ
군만두는 공감 안되고 콩국 안먹어본 대구사람 많음, 순대 소금은 인정 막장 주는곳 드뭄, 떡볶이 간 맞추는건 첨봄, 콜라-기본3인분-발렛비는 깜놀
355ml 병 콜라가 있었어? 대구에서는 못봤는데
캔 ㅋㅋㅋ
찰수제비가 있습니다.
구독자가없네 백만간다 삘온다 홧팅
부산사람인데 오그락지 첨들음요
연결된만두도 처음봄
일부러붙여만드는건가요?
고기3 인분 기본인건 같음
서울은 물가가 비싸서2 인분도 되는가봐요
같은경상권인데도 오그락지라는 말을 안쓰는구나
어렸을 때 경북에 살다가 대구 왔는데 경북서는 오가리라고 했는데 대구 오니 다 오그락지라고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한식을 세계화 할려면
강원도, 경기도, 대구 요리 중심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함.
깔끔하고 새빨갛지 않으며 설탕을 덜 사용하며 정갈하기 때문임.
대구는 아닌거 같네요 시뻘겄고 찐하고 이런게 기본 대구음식으로 먹고자라서요
@@심규정-s3g
내 어릴적 우리집 밥상은 시뻘건 요리는 많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엄마가 식초가 들어가는 요리에만 설탕을 넣었던것 같구요.
저도 이건 거짓말같네요 . . [소고기국]은 시뻘건게 국룰인 곳인데 . .
대구 토박이 촌놈 40대 아재가 문화충격 받았네요.. ㅜㅜ 내가 알고 살아가는 세상의 룰이 전국 룰이 아니었다니....
서울은 잡채밥에 짜장 소스도 안 줘요ㅠ 한 군데도 안 줘요ㅠ
맞아융 3인분부터 ㅋㅋㅋ 근데 둘이서 먹어도 양작아서 3인분 부터 먹어야도ㅑ용 ㅎㅎ
군만두붙여서 나오는건 일본여행가면 교자가 다 붙어서 나오는데 그거랑 비주얼적으로 똑같ㅋ
서울에 식당가서 주차비 달라그래서 당황스러웠음ㅎㅎ
콜라하고 대리주차 충격이네 태어나서 돈 내본적이 없는데 돈을 받아?ㄷㄷ
재밌다... 짱 재밌다...
서울경기도 500ml 주는데 많습니다
간혹 1.25L 파는 곳도 ㅋㅋㅋㅋㅋㅋ
충주도 초장입니다
청양고추가 땡초?
땡초는 따로있는데요..
청양보다 더 작고 매운고추임..
대구50년토박이로 새로운건 군만두.콜라가 다르다니..
어학사전에 아주매운고추 청양고추를 땡초라 부른다고 적혀있어요
콩국은 중국 처럼 유부피 넣고 주는거고
(떠거워요) 여름에 콩물은 우뭇가사리 넣어 파는거임(차가워요)
유부피 아닙니다요
찹쌀반죽해서 튀긴것이요
찹쌀반죽 튀긴 것 또는 밀가루 도나스 튀긴 것
그거 유부피가 아니라 요우티아오라고 안 달게해서 튀긴 중국식 도너츠임. 콩국 자체가 대구에 살던 화교들이 팔던거라서 그런 것 같음. 실제로 중국 조시장가면 아침에 콩물에 요우티아오 넣어서 팔던데 정작 대구 콩국이랑은 맛이 다르긴 했는데 아마 원류는 같은 음식일듯
@@이재진-x9x 40년 전에는 대구 곳곳에 콩국가게가 있어 집에서 냄비 들고가서 콩국 사가지고 오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대구의 몇군데 전문점에서만 판매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아직 그때 콩국 맛을 볼 수 있다는데 감사할 뿐입니다
대구도 인천못지않게 화교들 많았습니다 광복이후 지금봉덕동 대백플라자 자리가 화교촌이었습니다 그래서 같은대구인데도 화교음식영향이 시내(교동시장)부터 수성구 남구로 이어지는 동쪽만 발달했고 그반대편 서쪽으로는 저런콩국이 대구에 있었다는걸 모르시는분들도 꽤 있습니다 간혹 서쪽에도 중국집하시는 화교분들 몇분계셨는데 그런집은 확실히 맛이 틀리더군요^^
3인분은 부산도 그래용
육국수 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