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기준이 아비투어 “성적(20프로) + 대기연한”이라니 참 신가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변하면 좋겠어요. 대학 가는 아이들 4-50프로. 공부하고 싶어서 간다니, 신기하네요. 대학을 가지 않든 안가든 모두 존중 받는다. 그러니 대학을 가지 않는 역차별은 당하지 않은다. 기업이 당연히 교육세를 많이 내야한다. 자기들이 나중에 데려가서 일꾼으로 삶을테니 우리와 의식구조가 다르네요. ㅠㅡㅜ
더 재밌는것은 이러한 한국사회사상을 가지고, 해외를 판단한다는것. 예를들어서 일본도 물론 학력사회가 존재하지만, 정작 일본인들은 그렇게 많이 신경을 안쓴다. 즉, 굳이 명문대, 대기업 가지않아도 괜찮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꼭 한국에서 오신분들이 명문대, 대기업을 선호하고 연봉의 높낮이로 사회를 판단해 버리는 경향이 크다. 어딜가든 명문대 대기업 아니면 안갈려고 하고, 그러한 생각을 잣대로 남을 판단하기도 한다. 정말 중요한것은 우리들의 사회가 어떤 사회적배경으로 부터 파생된것인지?를 알아차리고 무조건 대항하는것이 아닌, "분별" 할줄 알아야 한다는것.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고려하면서 시야를넓혀서 무조건 미국영국 같은 영미주의 말고 , 다른 해외는 어떤가?, 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럴러면 대학생들이 돈만번다고 무조건 유튜브 니 주식이니 하는게 아닌, 평상시에 책을 읽고 늘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뜨서 보게 되었습니다. 교육과 직접적으로는 좀 다른 이야기이긴합니다만..오래전 93년도에 회사일로 독일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우연챦게 독일의 사우나,우리나라 개념으로는 대중탕에 가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갔다가 남녀혼탕이더군요.샤워도 같이 했어요.사우나에도 같이 있었고요.결혼전인 총각때 였는데..그당시 문화적 충격이 좀 컸었더랬습니다.독일은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사고체계가 우리와는 너무 다르더군요..동양적 유교문화의 잣대로 성장한 우리들은 납득이 안되더군요.즉,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사회곳곳에 묻어나더군요.
우리나라는 사람 살릴려고 의사되는거 아니잖아. 단지 성적1등이라서 의대가는거지. 마찬가지지. 범인잡을려고 검사 판사 변호사 경찰 되는거 아니잖아? 공부를 잘하니까 된거지. 나라 지킬려고 군인된거 아니잖아? 불끌려고 소방관 된거 아니잖아? 공부 잘했으니까 돈 잘버니까 결혼 잘하니까 된거지. 만약 그게 아니라면 전부 의대에 진학을 원할까? 그게 아니라는 거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으로 독일처럼 하면 전부 의대에 진학한다고 하겠지. 하지만 그게 아이들이 원해서 의대에 가고 싶다는건가? 그리고 단지 의대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은 돈을 주니까 다들 거기에 몰리는거 아닌가. 그래서 사회의 부가 골고루 주어져야 한다는거다. 의대 안가도 안부러울 정도로. 아니 그러면 누가 의대 가냐고 하겠지만, 애들의 능력을 끄집어내다보면 거기에 빠져드는 애들이 있다. 그애야 정말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람이 의사가 되고 범인을 잡고 나라를 안정시키겠다는 사람이 법조계에 가게 되는거다. 공부만 잘하는 의사는 살인마가 될 뿐이다. 모든 의료분야가 천재적인 의사가 필요한 건 아니다. 수많은 횡령범죄,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보고도 느끼는게 없는가? 그렇다면 정말 이기적이다.
한국의 사교육 시장은 학생들의 교육 보조를 위한 것으로 시작하다가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케이스라고 봅니다. 사교육 시장을 위해 학생이 만들어 지는 전도된 사회죠. 이 전도된 시회는 물론 '교육마피아'라는 신자유주의적 자본가들이 주도로 만든 것입니다. 그들은 당연 제도권에서 권력을 가진 자들이며, 거의 모든 법이 가진 자들을 위해 만들어 진 것과 그 연원이 다르지 않은 것이죠. 그런데 왜 한국사회(성원)는 이러한 전도된 체계와 제도에 비판이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문제의식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더 실랄하게 다시 말하자면 '노예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노예가 좋은 점도 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 않고 기득 권력자 또는 가진자들에게 아부하면 물리적으로 편안하기 때문. 지난 20~30여 년 동안 한국대학생들의 시위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미 그들도 .../
김누리 교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공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치고 왔는지.. 딱 오픈해서 솔직한 이야기 한번 듣고 싶네요.....반대 방향일거 같아서요.. 림종석 동무도 자녀들은 미국유학을 보내면서도 평등을 이야기 하고 조국님도 자녀들은 아빠 엄마찬스로 사교육 없이 들어가는데...교수님의 자녀들은 어떤 방향을 잡고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김씨의 고민 2화 2편] 독일은 대학 서열이 없다? - 독일 변화의 근본, 68혁명ㅣ김누리 교수](http://i.ytimg.com/vi/RHyIM5_aPiM/mqdefault.jpg)
![[김씨의 고민 2화 2편] 독일은 대학 서열이 없다? - 독일 변화의 근본, 68혁명ㅣ김누리 교수](/img/tr.png)
![[YTN 라디오 생생경제]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불행이 당연해졌을까](http://i.ytimg.com/vi/k22LOvk2HwY/mqdefault.jpg)
![[김씨의 고민 3화 1편] 평준화된 파리의 대학교, 고3 학생들이 논다? 프랑스 대학 체제와 학생들의 삶 #홍세화](http://i.ytimg.com/vi/44A9xMGljCE/mqdefault.jpg)
너무 경쟁에 내몰리다보니 노예 인생인지도 모르고 평생을 살아가고 있다.
그것만이면 다행이겠는데 과거의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노예제도를 없앨 생각을 못하고 더 좋은밥을 먹는 노예가 되기위해 노력하느라 같은 경쟁하고 있죠ㅠㅠ
@@carydev 금쇠고랑 자랑하는 노예
맞아요ㅠ
기업들이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있다..너무 사실인데 우린 그렇게 생각해보지도 못했군요
맞습니다. 우리 사회의 사회적 상상력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대학입학기준이 아비투어 “성적(20프로) + 대기연한”이라니 참 신가하네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변하면 좋겠어요. 대학 가는 아이들 4-50프로. 공부하고 싶어서 간다니, 신기하네요.
대학을 가지 않든 안가든 모두 존중 받는다.
그러니 대학을 가지 않는 역차별은 당하지 않은다.
기업이 당연히 교육세를 많이 내야한다. 자기들이 나중에 데려가서 일꾼으로 삶을테니
우리와 의식구조가 다르네요. ㅠㅡㅜ
박경진 역차별x
차별o
지금상황에맞는것은 차별이죠
우리나라에서 술, 기름을 사거나, 세금을 낼때 거의 대부분을 교육세가 차지하는데,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효율적으로 대학에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더 재밌는것은 이러한 한국사회사상을 가지고, 해외를 판단한다는것. 예를들어서 일본도 물론 학력사회가 존재하지만, 정작 일본인들은 그렇게 많이 신경을 안쓴다. 즉, 굳이 명문대, 대기업 가지않아도 괜찮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꼭 한국에서 오신분들이 명문대, 대기업을 선호하고 연봉의 높낮이로 사회를 판단해 버리는 경향이 크다. 어딜가든 명문대 대기업 아니면 안갈려고 하고, 그러한 생각을 잣대로 남을 판단하기도 한다.
정말 중요한것은 우리들의 사회가 어떤 사회적배경으로 부터 파생된것인지?를 알아차리고 무조건 대항하는것이 아닌, "분별" 할줄 알아야 한다는것.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고려하면서 시야를넓혀서 무조건 미국영국 같은 영미주의 말고 , 다른 해외는 어떤가?, 를 생각해봐야 한다. 그럴러면 대학생들이 돈만번다고 무조건 유튜브 니 주식이니 하는게 아닌, 평상시에 책을 읽고 늘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이 뜨서 보게 되었습니다. 교육과 직접적으로는 좀 다른 이야기이긴합니다만..오래전 93년도에 회사일로 독일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우연챦게 독일의 사우나,우리나라 개념으로는 대중탕에 가게 되었습니다.
무심코 갔다가 남녀혼탕이더군요.샤워도 같이 했어요.사우나에도 같이 있었고요.결혼전인 총각때 였는데..그당시 문화적 충격이 좀 컸었더랬습니다.독일은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사고체계가 우리와는 너무 다르더군요..동양적 유교문화의 잣대로 성장한 우리들은 납득이 안되더군요.즉,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사회곳곳에 묻어나더군요.
듣기만 해도 너무 멋있고 행복해지는 독일의 교육시스템 입니다. 죽어라 경쟁하며 부모도 아이들도 고통받는 우리나라와 정말 비교가 많이 되네요. 게다 과도한 교육비 지출로 노후빈곤도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평생이 괴롭네요.
우리나라는 사람 살릴려고 의사되는거 아니잖아. 단지 성적1등이라서 의대가는거지. 마찬가지지. 범인잡을려고 검사 판사 변호사 경찰 되는거 아니잖아? 공부를 잘하니까 된거지. 나라 지킬려고 군인된거 아니잖아? 불끌려고 소방관 된거 아니잖아? 공부 잘했으니까 돈 잘버니까 결혼 잘하니까 된거지. 만약 그게 아니라면 전부 의대에 진학을 원할까? 그게 아니라는 거지.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으로 독일처럼 하면 전부 의대에 진학한다고 하겠지. 하지만 그게 아이들이 원해서 의대에 가고 싶다는건가? 그리고 단지 의대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너무 많은 돈을 주니까 다들 거기에 몰리는거 아닌가. 그래서 사회의 부가 골고루 주어져야 한다는거다. 의대 안가도 안부러울 정도로. 아니 그러면 누가 의대 가냐고 하겠지만, 애들의 능력을 끄집어내다보면 거기에 빠져드는 애들이 있다. 그애야 정말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람이 의사가 되고 범인을 잡고 나라를 안정시키겠다는 사람이 법조계에 가게 되는거다. 공부만 잘하는 의사는 살인마가 될 뿐이다. 모든 의료분야가 천재적인 의사가 필요한 건 아니다. 수많은 횡령범죄,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보고도 느끼는게 없는가? 그렇다면 정말 이기적이다.
헬조선이 틀린말이 아님..ㅋㅋ
기업은 투자한다 정치인들에게 돈 퍼다준다
그게 신자유주의 기업독재 체제를 강화하는 투자니까 문제지
기업의 교육세 우리도 도입해야할것 같아요
단맛만 뚝둑 따먹고 버리면서 노인빈곤이 늘어난다곳 그리며 청년 빈곤도 늘어나고 있다.
교육세..근데 연봉을 또 많이 주니까라고 한다면 어떤지..물론 인적자원 받은대가로 주는 연봉치곤 적다고 할순있지만 재원확보가 정말 가능할까요 너무너무 좋은데 독일 세금이 많다고 들은거같아서요
8:25 망치로 머리를 맞은 느낌이 난다... 난 존엄받고 존중받으며 살고있지않는데..
한국에 적용하면 전부 10년씩 기다릴 듯
독일 의사들은 한국처럼 못벌어요 일반 사무직보다 적게 버는게 독일의사들임.. 오로지 사명감으로 일함
한국의 사교육 시장은 학생들의 교육 보조를 위한 것으로 시작하다가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케이스라고 봅니다.
사교육 시장을 위해 학생이 만들어 지는 전도된 사회죠. 이 전도된 시회는 물론 '교육마피아'라는 신자유주의적 자본가들이 주도로 만든 것입니다. 그들은 당연 제도권에서 권력을 가진 자들이며, 거의 모든 법이 가진 자들을 위해 만들어 진 것과 그 연원이 다르지 않은 것이죠.
그런데 왜 한국사회(성원)는 이러한 전도된 체계와 제도에 비판이 없는가라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할 수가 있습니다.
이미, 문제의식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더 실랄하게 다시 말하자면 '노예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노예가 좋은 점도 있습니다. 복잡하게 생각 않고 기득 권력자 또는 가진자들에게 아부하면 물리적으로 편안하기 때문.
지난 20~30여 년 동안 한국대학생들의 시위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미 그들도 .../
단물만 빨아먹고 버린다
모르는 사람이 없죠 사실은 다 알고 있는데
그냥 노예의 삶이라는 것을 자연이라 받아들이고 있는게 아닐까요?
어쩔 수 없는거야...
세상이란 무서운거야...
독일 다시보이네^^
한국은 100년이 지나도 절대 독일민족의 위대성을 못 따라갑니다
유튜브 대학 만들어 주세요.
대학 갈 이유가 사라지고 있어요.
김누리 교수님의 자녀들은 어떻게 공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치고 왔는지.. 딱 오픈해서 솔직한 이야기 한번 듣고 싶네요.....반대 방향일거 같아서요..
림종석 동무도 자녀들은 미국유학을 보내면서도 평등을 이야기 하고 조국님도 자녀들은 아빠 엄마찬스로 사교육 없이 들어가는데...교수님의 자녀들은 어떤 방향을 잡고 가시는지 궁금하네요.
독일은 고졸이래도 대졸이랑 봉급차이가 많지않아요 그래서 내가 하고싶거나 소질이 있는것을 중학교때 까지 찾고
고등학교때 실업학교 80프로랑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가는 20프로 인문계랑 나눠요
@@이유리-t4v 우리 나라도 마이스터고 만들고 전문대 활성화 해야하는데 김대중이가 쓸데 없는 4년제 대학 늘리는 바람에 고졸도 전문대졸도 대졸도 아닌 희안한 계층을 만들어 냈죠. 이런건 지적 안 하고 자본주의 비판이나 하고 그냥 사이비 날라리 교수같아요.
@@이유리-t4v 독일은 유럽에서 대졸 고졸 임금차가 가장 큰 나란데 뭔소리하냐 너 ㅋㅋ
말에 집중하기전 말하는 사람의 진실한 인생을 검토해 보자, 조국사태
한국은 독일을 절대 ~~~ 독일이 위대한건 국민성 민족성 이 위대합니다
닌 왜케 미개하노?ㅋㅋ
이거 히틀러의 주장이었고 결국 이 생각 때문에 유태인 탄압했습니다ㆍ
전후 독일에서 가장 금기시하는 생각인데 위험한 발언입니다 ㆍ
그러시믄 사기가 판치지 않으실까요
사기는 지금이 판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