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조용하고 아련한 버전 🎧 ua-cam.com/video/ygBLUfJTBfA/v-deo.html 심해공포증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저처럼 수영을 못 하는 사람도, 깊은 바닷속 수압의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도 문제 없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바닷속 피아노의 아늑한 선율에 몸을 맡길 시간입니다. 유튜브와 이어폰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 편안한 물소리 시리즈 조용한 욕조 안 ua-cam.com/video/L2lXkHxjV4c/v-deo.html 바닷속 피아노 1탄 ua-cam.com/video/ygBLUfJTBfA/v-deo.html 바닷속 피아노 2탄 ua-cam.com/video/GPP-WSxxaBY/v-deo.html 바닷속 피아노 3탄 ua-cam.com/video/1TmeAj3RAZk/v-deo.html 🌙 피드백/비즈니스: Natzamzzzz@gmail.com 🌙 본 영상에는 직접 녹음, 라이센스 취득을 거쳤거나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청각장애가 있어서 물이 있는 환경에선 인공와우를 빼고 들어가야 했던지라 물 속에서는 어떻게 들리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걸 보고 어떤 느낌이구나 하는 걸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기술이 발달해서 물 속의 소리들을 들어볼 수 있을 때가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우와아아.. 진짜 갓 asmr채널을 발견.. 진짜.. 진짜 너무 최고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분을 왜 이제야 발견해서.. 왜!!!!!!!! 막 이런건 생각없으신가요.. 조용히 독서... 벽난로앞에서 무릎담요덮고.. 티타임... 책 사락사락넘기면서.. 찻잎 바스락소리... 컵받침과 컵이 부딪히는 소리... 티포트 물끓는 소리.. 벽난로소리... 무릎담요가 부딪히면서 나는 천소리... 막.. 이런것들... 의견 하나 던지고 가봅니다
중이와 연결된 유스타키오관의 공기가 압력이 높아져 찌그러지며 귀가 아팠다. -삐 하는 이명과 함께 잠겼던 숨을 내뱉었다. 물방울은 천천히 떠오르고 있다. 천천히, 천천히 올라가 결국에는 수압이 낮아지고 내부의 압력이 바깥보다 커져 터질 테다. 나 또한 가라앉아 언젠가 이 물에 호흡하지 못하고 죽을 테니, 또한 내가 떠오르는 것과 다름이 무엇이겠어. 나는 비상하고 있는 거야.
혹시 무슨 책인가 궁금해하시는 분들 위해서 책 소개 겸 문장 발췌해놓고 갑니당... 다들 읽어주시떼ㅜㅜ "또다시 물에 빠진다면 인어 왕자를 두 번 만나는 행운이란 없을 테니 열심히 두 팔을 휘저어 나갈 거에요. 헤엄쳐야지 별 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 없는 물이기도 하고."
마치 지브리 영화속에서처럼, 무언가를 찾아 바닷속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 있던 오래된 성 중앙홀에 울리는 피아노를 보는느낌이네요.. 또.. 천공의 성 라퓨타처럼 고대부터 있었지만 전쟁이 있고나서 최후의 로봇이 치는 마지막 피아노 연주를 듣게되는 느낌이랄까 .... 넘 좋아요 !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거같은 기분이에요 겪어보진못했지만...마지막으로 과거들이 아주 긴 영화처럼 스쳐지나가고 점점 의식은 잃어가고 기분은 모든감정이섞여 눈물 웃음 모든것을 가지고 천천히 바다속으로 깊게 더욱더...가라앉는기분이에요 행복해요 진짜 오늘 잠 편하게잘수있을거같아요 바다에서 천천히 잠아 드는거 같아요 음...뭐 이대로 평생 안일어나고싶을정도로 너무 편해요
와 제가 진짜 바다, 우주 같은 신비롭고 웅장한자연? 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태껏 우주 asmr은 몇번 쩌는거 찾았지만 제맘에드는 바다asmr은 도저히 못찾겠었는데요, 이건 진짜 대박이에요진짜 와 오늘은 그냥 곯아떨어질것같으니 앞으로 낮잠잘때마다 꾸준히 들어야겠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제눈에 띄어주신 것또한 영광이에요ㅠㅜㅠ
세상이 살아가기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려고 물속에 스스로 빠졌을때의 느낌같다,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들으면서 지금까지의 내 모습과 가족, 생활 이런거 회상하면서 천천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야 몸속에 들어오는 물이 답답하면서 그제서야 해방감을 느끼는 자신에 모순됨을 느끼고 큭큭거리면서 떠오르는 물방울을 체념하듯이 바라보는거같다
기억나니? 네 몸에 내 신을 내벗어 잃은 그 날 너는 강이요. 나를 끝없는 어둠 가운데, 죽음의 가운데서 끌어낸 용 한마리. 그래, 어찌 그 날을 잊을 수 있겠니. 잠잠히 물을 가르는 몸짓에 반짝이는 비늘 청아하게 공명하는 너의 이름은 코하쿠강. 아득히 먼 기억속 선율같던 그 수면의 울림을 다시 들을 수 있다면, 이 목숨 아깝지 않으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_치히로의 기억
어젯밤에는 옛날 생각이 났어요. 저는 한겨울을 사랑하는데, 그 이유를 통 몰랐어요. 어제 새벽에 떠올랐어요. 10년 전 제가 어렸을 때는 12월이 참 따뜻했죠. 온 광장과 거리마다 캐롤이 흘러나오고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었어요. 모두 웃고, 성탄절을 모르는 이들과 축하했는데... 왜 모두 잊어버린 걸까요? 그때 경험했던 추억과 따뜻함을 나눈 사람들은 누가 감춰버린 걸까요? 사람은 소중한 추억 하나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의 싸늘한 온도, 칼바람, 죽은 나무를 사랑한 게 아니라 따뜻한 겨울을 사랑하고 있었던 거예요...
뭔가 인어공주가 물 속에서 눈감고 힘없이 떠다니면서 저 아래에서 인어공주 언니가 피아노치고있는 걸 듣고있는 것같은 소리... 차분하면서도 살짝 무섭고 외로운데 따뜻하고 거기에 물방울들이 하나둘씩 올라가는 소리까지 합해지니 더 편안하고 안정되고 .. 아몰라 걍 너무좋아요,, 이 영상 이제 내 최애 ASMR영상이야,,,♥
Don't know how I got here or what are coments saying but I couldn't be happier. This is the most relaxing, peaceful and beautiful thing I've ever heard. It feels like a nostalgic distant dream and I love it so much. Edit: spelling corrections
이 영상은 정말 매일 밤 소중하게 듣고 있어요. 어떤 날은 물 속에 푹 잠겨 답답한 느낌도 들고 또 어떤 날은 고래가 되어 물 속을 자유롭게 다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음.. 또 '수레바퀴 아래서' 라는 책의 마지막 부분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이런 좋은 앰비언스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의 죽음을 맞이하는 길은 고작 한 발자국 걷는 것이었다 한강다리 가장자리에 메달려 허공에 한 발자국을 내딛자 나의 몸은 깃털처럼 날아 올랐고 차디찬 물이 내 몸을 닿는건 한 순간이었다 헛된 꿈을 쫓던 인생 처럼 나의 한걸음은 허공에서 먼지처럼 사라지고 무능력했다 공깃방울들이 나의 볼을 타고 올라와 햇빛이 내리 쬐는 수면으로 떠올랐다 물밖 세상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몸은 가라 앉았고 나는 그러길 바랬다 도로의 경적 소리, 교실의 연필 소리, 집에 계신 어머니의 울음 소리. 물 밑 세상은 모든 것이 들리지 않았고 나는 그 정적 속에 영영 스며들고 싶었다 이대로 끝인가? 이제 만족하는 것일까? 물 속의 웅웅거림 너머에서 건반 소리가 들려왔다 어린 아이의 손엔 악보가 들려 있었고 그애와는 달리 내 손엔 연필이 쥐어져 있었다 아이는 악보를 찢기 시작하였고 나는 그만두라 소리 쳤다 정적. 내 목소리 조차 전달되지 않는 이곳에서 오로지 슬픈 멜로디만 들려왔다 나의 꿈, 나의 미래. 현실이라는 세계가 무너뜨린 나의 유년이 물속으로 한 없이 가라앉았다 멜로디의 마지막 건반이 들리는 순간 아이가 말하였다 늦지 않았어 이 바보야. 내 몸은 하나의 공깃방울이 되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니 수면 위로 난 헤엄쳤다. 이 공허함 속에 사라지기엔 너무 이르기에, 포근한 듯한 정적에 편히 쉬기엔 이루지 못한게 많기에 피아노의 선율이 들리는 저 위까지 나는 헤엄치기를 멈추지 않았고 무거운 몸을 견디기도 어려웠지만 양손으로 악보를 꼭 쥔채 나는 햇빛이 보이는 곳으로 날아올랐다.
아래 댓글 글이 너무 보기 좋아서 댓글 꾹 참았는데.. 결국 이렇게 댓글 달아요. 일단 낮잠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사실 최근 환청 때문에 힘든 사람이에요.. 중간에 자다가 깨면 어김없이 누군가 밖에서 의자를 끌고 나무 바닥을 걸어 다니거나 언니가 깔깔 웃는 소리나 오빠가 절 찾는(이름을 부르는)소리가 들려요. 그럼 깜짝 놀라서 매번 방문을 열고 거실을 확인합니다. 어쩌면 진짜 절 찾는걸지 몰라서요. 그럴리 없는건 알지만 그래도 확인합니다 그럴게 계속 들리는걸요 정말 이 새벽에 언니가 누구랑 통화하면서 웃었는지 또는 누군가 의자를 정말 끌었는지 전 모릅니다 눈으로 확인하기 전 까지는요. 위 같은 소리가 들리면 (진짜이든 환청이든 난 그냥 자면 그만이라 생각하면서도)무의식 적으로 온몸을 긴장합니다.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고, 너무 졸린데 소리가 선명해서는 죽을 맛이었어요. 이제는 이럴 때면 이 동영상을 재생합니다. 그러면 어린 시절 잠수하면서 놀았던 그 따뜻한 물 아래가 생각나고 그 생각은 가슴이 벅차게 평화롭기에 그리운 마음을 품고 그 감정에 집중하며 안정을 찾습니다. 때로는 이 asmr이 떠올리게 만들는 우울과 나락의 몸을 맡기고 (다 내려두고 긴장을 풀고 그래서 모순적인 평온함)천천히 물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결국 새벽의 감성들도 물 아래로 같이 내려가서 잔잔하게 잠듭니다. (어느새 절 힘들게 만들었던 그 아이는 물 아래로 못 내려오고 저만 물 아래 머물면서) 낮잠님 덕분에 샤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게 들렸던 그 소리가 이 asmr의 몸을 맡기면 안들려요 그게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낮잠님의 작품은 감정을 만져주고 때로는 흥을 끌어올리고 또 자장가며 일상의 브금이고 저에게는 치료제입니다. 사랑하고 사랑해요 고마워요.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아... 좀 민망하고 미안하네요; 새벽에 자다가 깨서 쓰는 글이라 이해해줘요. 다들 잘자요🌙 -아래 댓글 너무 좋은데 미안해요ㅠㅠ 그래도 그래도 고마움 전달하고 싶었어요
이 Asmr 들을때마다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물 속에서 찬찬히 떨어지고있는 도중에 그 물이 차갑지도 않고 그냥 내 온도에 맞춰지듯 미지근해지는 그 느낌에 맞춰서 눈을 감으면 이상하게 아무런 소리도 못듣고 그냥 물소리랑 공기방울 올라는 소리 뿐일텐데 귓가에서 작게나마 울려퍼지는 피아노 소리여서 기분이 좋네요
이 영상에 깔린 물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요..! 언젠가 한 번은 피아노 소리 없이 물소리만 들어간 영상도 보고 싶어요!🙆🏻♀️ 불면증보다도 자기 전 생각이 너무 많은게 고민이었는데 소리에 집중하니 마음이 편해져서 계속 찾아듣게 되네요 영상도 너무 적절해서 상상하며 잠들기 더 좋은 것 같아요 항상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당신은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었다 정신이 혼미해질 무렵 잔잔한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어쩐지 죽어가는 내 마음을 다독여 주는 것 같아 눈물이 흘러버렸다 눈물은 곧 바다와 섞여 사라졌다 정신을 이렇게 나 혼미한데 몸은 움직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신은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았다 단지 이 피아노 소리를 듣다 물에 녹아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노래가 마치고 나는 반 정도 사라져간다 눈이 감겨 그저 몸이 따르는 데로 감았다 평안하게 잠들기를,
물기 묻은 손으로 하얀 욕조를 한 번 쓸었다. 성공하면 좋을 텐데. 발끝을 물속으로 천천히 집어넣는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에 놀라 발을 빠르게 뺐다가도 어차피 끝일 텐데,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자 헛웃음이 절로 났다. 겁 없이 두 다리를 넣고 온몸으로 타고 올라오는 냉기에 살갗을 덜덜 떨며 숨을 내뱉는다 조금씩 몸을 움직여 물이 들어찬 욕조에 앉고 눈을 감는다. 차가운 물이 순식간에 차올랐다가 넘실넘실 넘쳐흘렀다. 물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손끝으로 수면을 어루만지고 쥐었다 피며 손가락이 하얗게 질리는 모습을 바라본다. 차갑게 굳어 뻣뻣해진 손가락 관절을 일부러 움직이며 아직 살아있구나. 입술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파랗게 질려 벌벌 떨린다. 내가 살아온 길만큼 차가운 물에 벌써부터 심장이 얼어붙을 거 같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웃음을 지어본다. 마지막으로 웃어보고 나니 모든 것이 비통해 차갑게 굳은 얼굴 위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물기 어린 손을 덜덜 떨며 얼굴을 애써 닦아내고 씩 웃는다. 안녕. 머리통을 욕조 안으로 모두 밀어넣고 눈을 뜨니 방울이 흩어진다. 아가씨 언제 나오실 겁니까?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문을 쿵쿵. 귀를 막으니, 피아노 소리가 작게 들린다. 웃음이 난다. 모든 상황이 웃기고 비통해 물 속에서 눈을 감고 웃었다. 피아노 소리가 선명해진다.
더 조용하고 아련한 버전 🎧 ua-cam.com/video/ygBLUfJTBfA/v-deo.html
심해공포증이 있어도 괜찮습니다.
저처럼 수영을 못 하는 사람도,
깊은 바닷속 수압의 느낌을 싫어하는 사람도 문제 없습니다.
아무 걱정 없이 바닷속 피아노의 아늑한 선율에 몸을 맡길 시간입니다.
유튜브와 이어폰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 편안한 물소리 시리즈
조용한 욕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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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피아노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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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피아노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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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피아노 3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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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에는 직접 녹음, 라이센스 취득을 거쳤거나 저작권 문제가 없는 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심해열차 탑승완료:)
반존대 너무 설레네욧
와 낮잠님....저 이거 오늘 처음 발견했는데 세상이 아름답게 보여요.. 보고서 쓰기 싫어서 밍기적대고 있는데 즐겁게 하겠습니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낮잠님💙🌷
저 물속 들어가는거 너무 싫어하는 사람인데 영상은 좀 무서윤데 소리는 좋아요 ㅎㅎ
하얀원피스
우린 깊은 심해속에 있습니다...
잠시 명상에 잠겨 생각을 해봅시다...
저 멀리서 상어가 다가옵니다...
어..시ㅂ
아니 미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춘식아 뒤지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가끔 목욕하다 잠수하면 들렸던 윗층집 피아노 소리 같다 정말 그립다...
와 ,,,,
와...
어줍잖은 표현력 뽐내는 글 많은데 이게 더 찐인듯 ㄹㅇ;
와,,,,,
윗층집이 피아노를 참 잘쳤나보네요. 안그러면 그냥 개짖는 소리처럼 들리는데
유튜브와 이어폰만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어..☆
하늘나라?
ㅋㅌㅋㅋㅌㅌㅋㅋㅋㅌㅋㅌㅌㅋㅌㅋㅌㅋㅋㅌㅋㅋㅋㅋㅌㅋㅋㅋ
Wls
???: 힁천과 바람만 잇다며언 어디등지 갈수잇써허..
Your comment perfectly explains why I'm so into ASMR!! Thank you!! ^^
심해속으로 점점 몸이 가라앉습니다. 점점 의식도 가라앉아갑니다. 발버둥을 칠 기력마저 없습니다. 옆에서 친구가 말합니다. 야, 거기서 뭐하냐?
이런 얕은물이었군요 쪽팔려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래서 한국말은 끝까지 읽어야하는거야 ㄹㅇ 반전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 감성젖어있다가 깼네ㅋ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ㅌ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동파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마지막때문에 웃고 갑니다
28:51 짐노페디 1번
ㅎㅎㅎㅎ
ㅠㅠ 제 최애곡 타임라인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짐노팬티1번
@@njj4182 네
@@njj4182 아... 웃었어... 자존심상해
하 ... 뭔가 나한테 이 느낌을 설명하자면 내가 쫓기는 상황에서 누가 날 밀쳐서 바다에 빠졌는데 깊은 바다 속으로 천천히 잠식되어 가는데 바다 바깥으로 나오고 싶지도 않고 그냥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 같음. 눈을 감으면 나의 일생이 천천히 보이는 것 같고.
그러다 구조될것같다
@@정혈구 아 잠만 이 댓 때문에 생각이 갑자기 사라졌어...;;
@@히히-h1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폐소생술 할줄하시는분??!! 바로 실시해주세요!
실제로 사람이 바다밑으로 천천히 가라앉으면 엄청난 수압으로 눈알이 머릿속으로 쏙 들어가겠지
님들아ㅠㅠ 제발 감정이입 좀 하게 해주세요 왜그러세요 ㅠ
듣다가 잠들었는데 꿈에서 익사했습니다;;
앜ㅋㅌㅌ ㅅㅂ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어뜨켘ㅋㅋㅋㅋㅋㅋㅋㅋ
ㅋ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개웃곀ㅋ
이 댓글이 레전드네ㅅㅂ
R.I.P....
사람이 죽은후 제일 오래 유지되는 감각이 청각이라던데
물에빠진 직후는 살기위해 발버둥치느라 주변소리를 못듣겠지만
몸에 힘이 풀리고 의식이 아른해 졌을때 아스라이 들려올것 같은 소리
실제로 사람은 숨을 거둔 후 약 30초 동안 소리를 들을 수 있대요! 그리고 다른 감각이 더 둔해졌을 때는 정신이 청각에 집중되어 더 잘 들릴 것 같네요 uwu..
연뮤덕 30초에요???3초라고 알고있는데
아니ㅋㅋ큐큐쿠ㅜㅜㅜㅜㅜㅜㅜ아니 갑분끔찍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
@@강단-h4h ?????ㅋㅋㅋㅋㅋㄱ이동욱님 같은 분..
뷔글뷔글해 이동욱 잘생겼죠🥺 내최애
깊고 우울한 심해의 소리와 높고 영롱한 피아노 소리가 합쳐지니 눈을 감고 있으면 누가 심연으로 끌어 당기는 느낌이 들어요.소리의 능력이 정말 무한해서 끝을 알 수 없는 것 같네요.
네
필력 보소
하 이 좋은 걸 생선들만 듣고 있었음
🤣🤣🤣🤣 아 새벽 두시 반에 빵터젔네욬ㅋㅋㅋㅋㅋㅋ 생선ㅋㅋㅋㅋㅋㅋ 🐟
지나가던 낮잠네 생선 1
in 매운탕
@@내금니돌려주세요 ㅋㅋㅋㅋㅋ 매운탕 ㅋㅋㅋㅋㅋ
ㅎㅎ 댓글도 느무 죻군요 ㅎㅎ
여러분 이 asmr은 에어팟 프로 노이즈캔슬링 켜고 들어야 찐입니다..물속에서 소리가 먹먹하게 전달되는 느낌?을 진짜 잘 살려줘요 개쩖
갖고싶게 왜그래요.. 그거 사고나면 거지되는데..ㅠ
와 대박 이거 진짜 대박이요.... 귀에서 수압느껴지는 기분
Ddooda Kim 비싸서 못사고있는데....
지금 새벽 다섯시에 그렇게 듣규 있습미당 ㅎㅎㅎㅎ 개쩌네여
잘때 망가지거나 없어질까봐 프로안끼는데 지금 이거때뭉에 끼는중
엄마 뱃속에서 태교듣는다면 이런 기분일까.. 안락하고 편안하고 무중력에 온몸을 맡긴것 같아요
여러분 막 시간이 지날수록 소리를 낮춰보세요. 점점 의식이 없어지며 소리가 안들려지는 느낌이 들겁니다...
@@hanajueng8399 그냥 안들려요 제가 너무 빨리 줄인건가요리
@@로체시 ㅋㅋㅋ 살살 그리고 전 컴뷰터를 추천합니다
@@hanajueng8399 .
@@hanajueng8399 ..
영화: 눈떴다가 감면서 서서히 잠김 (치마흩날리면서)
현실: ㅇ으야가각ㄱ 퓨ㅜ우맘 살려우르르르ㅡ를 어아우우우르르르르우듀꼬르르르..잠잠해진다..눈을떠볼ㄱ... 아악 짜!!! 우어어억 눈에 소금물 우어어억..
카악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귀여우셔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 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HEA소하 ㄲㄲㄲ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ㅎ헤헤
@@춘팔-z2l 시간 늦었는데 답해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얼른 주무세요 겨운채봄님💗💗
SOHEA소하 오모 친절하셔라ㅠㅠㅠ 고마어용 : )
청각장애가 있어서 물이 있는 환경에선 인공와우를 빼고 들어가야 했던지라 물 속에서는 어떻게 들리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걸 보고 어떤 느낌이구나 하는 걸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기술이 발달해서 물 속의 소리들을 들어볼 수 있을 때가 왔으면 좋겠네요ㅎㅎ
기술이 더 발전되면 물속뿐만아니라 여러가지 못듣는(기술의 한계로 인한) 소리를 들을수 있을거에요!
😊😊😊😊😊
얼른 기술이 발달하면 좋겠네요
우와아아.. 진짜 갓 asmr채널을 발견.. 진짜.. 진짜 너무 최고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분을 왜 이제야 발견해서.. 왜!!!!!!!! 막 이런건 생각없으신가요.. 조용히 독서... 벽난로앞에서 무릎담요덮고.. 티타임... 책 사락사락넘기면서.. 찻잎 바스락소리... 컵받침과 컵이 부딪히는 소리... 티포트 물끓는 소리.. 벽난로소리... 무릎담요가 부딪히면서 나는 천소리... 막.. 이런것들... 의견 하나 던지고 가봅니다
오 ...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asmr soup 채널에도 그런게 많긴해요. 여기도 좋네요 ㅎㅎ
@@xanxy333 soupe
바닷속에 가라앉아있던 배 타이타닉 같은 배를 찾아 들어갔는데 배 안의 물결 때문에 간간히 울리는 피아노를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와우
오 침몰한 배에 혼자연주하는 피아노라니 오늘 잠 다 잤다 씨앙ㄹ
표현 대박이시네요 ..
피아노가 물속에 있으면 소리가 안납니다
엄마쟤흙먹어 ㅋㅋㅋㅋㅅㅂ
@@엄마쟤흙먹어-h1s 왜요?
06:41 와... 짐노페디 첫 선율 들리는 순간 온 몸에 소름 돋았다 너무 좋다... 이 좋음을 이렇게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내가 싫어질만큼ㅜㅜ
중이와 연결된 유스타키오관의 공기가 압력이 높아져 찌그러지며 귀가 아팠다. -삐 하는 이명과 함께 잠겼던 숨을 내뱉었다. 물방울은 천천히 떠오르고 있다. 천천히, 천천히 올라가 결국에는 수압이 낮아지고 내부의 압력이 바깥보다 커져 터질 테다. 나 또한 가라앉아 언젠가 이 물에 호흡하지 못하고 죽을 테니, 또한 내가 떠오르는 것과 다름이 무엇이겠어. 나는 비상하고 있는 거야.
이 어려운걸 이과가 해냅니다...
@@NZAmbienc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글 진짜 잘쓰시네요ㅠㅠ 마지막에 비상하고 있다는 문장이 너무 잘 어울리고 소설 보는 줄 알았어요ㅠㅠ 완전 인상깊게 봤네요...😢👍
완벽한 문이과 통합...
와...
구병모 작가님의 읽으면서 들으면 너무나 찰떡일 것 같네요ㅜㅜ 제 인생작인데 다시 읽고싶어지게 만드는 앰비언스에요!! 도서관 다녀와야겠당...
어떤내용인지 하나도 모르지만 뭔가 내일 도서관에 가야할것같은..
아가미 진짜 재밌죠ㅠㅠ 친구한테 파과 영업 당하고 너무 재밌어서 아가미도 봤었는데.. 내용이 진짜 죽입니다...
@@d0hyuni 맞아요 저 아가미를 시작으로 구병모 작가님 필모깨기 하고 있어요ㅎㅎ
혹시 무슨 책인가 궁금해하시는 분들 위해서 책 소개 겸 문장 발췌해놓고 갑니당... 다들 읽어주시떼ㅜㅜ
"또다시 물에 빠진다면 인어 왕자를 두 번 만나는 행운이란 없을 테니 열심히 두 팔을 휘저어 나갈 거에요. 헤엄쳐야지 별 수 있나요. 어쩌면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 없는 물이기도 하고."
@@yeonwooj2265 ㅋㅋㅋ 구병모 작가님 신작 내신다고 sns 글 올리셨던데.. 언제 나올지 너무 기대되고 최근 몸 상태 안좋다고 하셔서 걱정도 되네요ㅜㅜ 파과 읽은 뒤로 작가님 작품만 기다려지고 읽게돼요..😂
마치 지브리 영화속에서처럼, 무언가를 찾아 바닷속으로 들어갔는데 그곳에 있던 오래된 성 중앙홀에 울리는 피아노를 보는느낌이네요..
또..
천공의 성 라퓨타처럼 고대부터 있었지만 전쟁이 있고나서 최후의 로봇이 치는 마지막 피아노 연주를 듣게되는 느낌이랄까 ....
넘 좋아요 !
ㄴㄴ천공의 성 라퓨타
@@박가람-z3v 헐ㄹ그러네요
근데 상어가 피아노 치고있고 상어들이 파티여는데 혼자 벌컥하고 들어서니까 상어한마리가 뭐야 너때문에 흥이 다 ㄲ져버렸으니 책임 져 하면 ㄹㄱㄴ
아...왠지 스포당한 기분이야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 이거 듣고 자다가 촉수물 꿈 꿨엌ㅋ 막 대왕오징어가 내 몸을 휘감아가지고는 놓아주질 않는데 앞에서 가오리가 웃는 표정으로 지나가곸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오리:
:)
저기.. 촉수물이 뭔진 아시는지..;
@@아-g5w ㅗㅜㅑ
@@아-g5w ㅗㅜㅑ
자기 전 들으실 때 이어폰으로 듣는 것 보다는 노래를 튼 채로 휴대폰을 배개 밑에 넣고 누워보세요. 사운드가 굉장히 감미롭게 들립니다.
신기하네용
이거대박신기하네욬ㅋㅋㅋ
이거 대박 리얼해요ㅠ
ㅁㅊ 너무좋다
머리맡에 두고 자는거 진짜 안좋은 습관임 전자파 땜에 백혈병 까지 감
늘 이상한곳으로 알려준 알고리즘이
이젠 제대로 정신을차린거같다
고마워!
와...진짜 눈 감고 들으면 계속 아래로 빨려들어가는데 숨이 막힌다거나 불편한 그런 느낌
하나도 없이 편안하게 내려가는 느낌이다...
피아노 치고 있는 서양 여자아이의 집에 있는 어항 속 물고기가 된 기분... 음악에 맞춰서 움직이는 기분
...니모?
와 표현 쩐다...
아 이거 진짜다.
난 한국 미청년의 거실 속. 물고기. 몸이 허약한 그 청년은 갸냘픈 손으로 늘 혼자 연주를 합니다.
그 손으로 내게 먹으를 주고, 가끔 손가락으로 물결을 쓰다듬어요. 그도 모르게 그 손가락에 입을 스칩니다.
@@K.J.H.0403 와 스토리를 만들어버리는 당신 리스펙
(꿀렁꿀렁)
듣는 내내 마지막 생을 다하고 지난 날 떠올리며 깊은 심해 속으로 가라앉는 인어가 된 느낌이 들었네요ㅋㅋㅋㅋㅋㅋ뭔가 많은 생각이 들며 잠 잘 오게 되는 게 좋아요...이런 asmr 채널을 이제서야 발견하다니 바로 구독했어요ㅎㅎ영상 감사합니다!
오 표현갑
정보 : 인어는 물에서 숨을 쉰다
엥 내가 언제 이런 댓글을
구독 눌러줬으니 자주 입수시켜주세요
쓰으읍...? 뭔가 이상한데 인정되는 말이야....;;
입수!!!
@희희 예 형님
3년째 듣고 있어요. 무기력증 우울증이 심해 과호흡이 올 때마다 진정하려고 들으러 와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만우울해지나...?
누가 물속에서 끌어당기는거같다...
같..이..가..
처..녀...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글 뭐꼬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갈치가... 천원...
@@하리보-q5n ㅋㅋㅋㅋㅋ ㅁㅊ
흐린날 호텔 수영장에 나밖에 없을때 깊게 잠수한 느낌.. 고요하고 좋네요. 구독💗
이 영상은 내 인생 영상임...2년 넘게 내 잠과 공부를 책임지고 있어요...다른거 듣다가도 이 영상만한게 없어서 다시 돌고 돌고 돌아오게되는 영상임ㄹㅇ..
감미롭게 데쳐지는 소세지 시점 같아요...좋네요....
눈감고 들으니까 내가 영화의 비극적 엔딩 장면의 주인공이 되어 물속에 가라앉으면서
서서히 화면이 검게 변하고 엔딩크레딧 올라올거같음
와 ㅁㅊ....
ㅁㅊ 진짜 이런 엔딩있으면 여운 오지겠다...존나 세드세드세드하잖어..
수능공부 할때 이분을알았다면 좋았을것을ㅠㅠ 제가너무 늦게왔습니다ㅠ 정말 몽환적인 asmr컨텐츠 잘만드시는것같아요 특히그냥 사진이아니라 물속꼬르륵영상이라 넘나좋은것..
마지막 생을 마감하는거같은 기분이에요 겪어보진못했지만...마지막으로 과거들이 아주 긴 영화처럼 스쳐지나가고 점점 의식은 잃어가고 기분은 모든감정이섞여 눈물 웃음 모든것을 가지고 천천히 바다속으로 깊게 더욱더...가라앉는기분이에요 행복해요 진짜 오늘 잠 편하게잘수있을거같아요 바다에서 천천히 잠아 드는거 같아요 음...뭐 이대로 평생 안일어나고싶을정도로 너무 편해요
와 제가 진짜 바다, 우주 같은 신비롭고 웅장한자연? 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태껏 우주 asmr은 몇번 쩌는거 찾았지만 제맘에드는 바다asmr은 도저히 못찾겠었는데요, 이건 진짜 대박이에요진짜 와 오늘은 그냥 곯아떨어질것같으니 앞으로 낮잠잘때마다 꾸준히 들어야겠어요 진짜 감사합니다 제눈에 띄어주신 것또한 영광이에요ㅠㅜㅠ
저도 우주 정말 좋아하는데 우주asmr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ㅠㅜ
저도 우주 asmr 추천좀여 ㅠㅠ
우주 asmr 로 그냥 간접 체험인건데요 , Ella님이랑 임한올님 추천드려요 진짜 개좋아요
우주는 진공상태로 소리를 전달할 매질이 없어서 소리가 전파될 수 없고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고로 우주 asmr은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박성환-q1i ㅋ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그렇긴하네요....
영화 시작할때 나올 거 같아 쪼끔 따듯한 색감 영화구 누가 주인공 부르면 주인공 욕조에서 숨 몰아쉬면서 나오면서 이 노래 끝날 거 같아
바닷속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리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선율이 희미하게 울리면서도, 물 속에서 톡톡 터지는 물방울들은 오히려 피아노소리와 더 무겁게 침잠하는 듯한...
그런 느낌이 진짜 잘 살려진 거 같아요ㅠㅠ
살짝 무서우면서도 포근하고 목욕탕 따뜻한 수증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
6:40 짐노페디 물소리랑 너무 찰떡이당 ㅜㅜ
인간세상이 궁금했던 인어가 긴 여행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마치 자기 별로 돌아간 어린왕자처럼...!!
세상이 살아가기 너무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려고 물속에 스스로 빠졌을때의 느낌같다,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들으면서 지금까지의 내 모습과 가족, 생활 이런거 회상하면서 천천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야 몸속에 들어오는 물이 답답하면서 그제서야 해방감을 느끼는 자신에 모순됨을 느끼고 큭큭거리면서 떠오르는 물방울을 체념하듯이 바라보는거같다
너무 슬프네요 몸속에 물이 들어와 해방감을 느끼는게 아닌 지금 부담이 느껴지는 일들을 하나씩 찾아 없애보는건 어떨까요
제 자신에게 하는 말입니다 해방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에 혹했거든요 그런 제모습이 안쓰러워 마음다잡아보자 댓글 남겨봅니다
다 포기해버리고싶고 몸도마음도 힘든데 멀정한척하느라지쳤거든요......어디 말도 못하고...이거 들으니까 나혼자 심연에 있는거같아서 위로가 되요....진짜 감사합니다...
물 시리즈 중에 잠잘때 듣기는 최고
1번은 살짝 아쉽고 3번은 물소리가 엄청리얼하지만 잠잘때 듣기에는 살짝 거슬림 2번이 딱 심연 느낌임..
요즘 너무 우울하고 힘드네요... 이유를 콕 집을 수 없어서 더 답답하고 누구한테 털어놓을 수도 없고... 불면증이 엄청 심해져서 asmr 찾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듣게 되었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억나니?
네 몸에 내 신을 내벗어 잃은 그 날
너는 강이요. 나를 끝없는 어둠 가운데,
죽음의 가운데서 끌어낸 용 한마리.
그래, 어찌 그 날을 잊을 수 있겠니.
잠잠히 물을 가르는 몸짓에
반짝이는 비늘 청아하게 공명하는
너의 이름은 코하쿠강.
아득히 먼 기억속 선율같던 그 수면의 울림을
다시 들을 수 있다면, 이 목숨 아깝지 않으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_치히로의 기억
하쿠ㅠㅠㅠㅜㅠㅜ
원래 댓글 잘 안다는편인데 이건 진짜 소재도 신박하고 소리도 너무 좋아요 잘들을게요!!
소리가 너무 예뻐요 ㅠㅠ
감사합니다 아라시님 :)
이런 asmr 채널을 찾았어요ㅠㅠㅠ 정말 인위적이지도 작위적이지도 않고 마음이 실제로 너무너무 편해지는.... ㅠㅠㅠ아아... 진짜 롱런해주세요 제발 ㅜㅠ
이건 정말 심연으로 데려가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슬픈일 있을 때 들으면 끝까지 가라앉을 수 있는 느낌
마치 제가 바다속에서 피아노 소리들으며 편하게 누워있는 듯해요... 아주 편안히... 모든 근심이 없어지는 기분이랄까.. ASMR들을때면 이런 기분까지는 안들었는데 정말 처음이네요...... 마음이 느긋해지는 느낌...빨려들어간다ㅏㅏ......ㅡㅡ
ㅇㄴ 이 앰변스 진짜 개쩌는것같아요 분위기가 너무... 와,,.,.. 좀 다크한데 되게 아름다운 소설책 한권 뚝딱한느낌
뭐랄까...수조에 잠긴 채로 바깥의 피아노 소리를 듣는 기분이에요. 뭔가 미드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
불면증 있고 그 어떤 최면 수면법 에셈알 들어도 잠이 안 왔는데 이것만 들으면 1분 안에 하품나와요ㅠㅠㅠㅠㅠ진짜 이 영상 덕에 사네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어젯밤에는 옛날 생각이 났어요. 저는 한겨울을 사랑하는데, 그 이유를 통 몰랐어요. 어제 새벽에 떠올랐어요. 10년 전 제가 어렸을 때는 12월이 참 따뜻했죠. 온 광장과 거리마다 캐롤이 흘러나오고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져 있었어요. 모두 웃고, 성탄절을 모르는 이들과 축하했는데... 왜 모두 잊어버린 걸까요? 그때 경험했던 추억과 따뜻함을 나눈 사람들은 누가 감춰버린 걸까요? 사람은 소중한 추억 하나로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지금의 싸늘한 온도, 칼바람, 죽은 나무를 사랑한 게 아니라 따뜻한 겨울을 사랑하고 있었던 거예요...
되게 무기력해지는데 몸은 가벼워지는 기분이에요..
아이디어 미친것 아니신지 구독좋아요하고갑ㄴ다...!
새벽에 자다깨서 울고 너무 힘들었는데 거짓말처럼 화가 가라앉네요 고맙습니다
라벨 피아노 콘체르토.. 완전 최애중 최애 곡이에요ㅠㅠ 그걸 물속에서 듣다니 완전 최고다....♡♡♡♡♡♡♡
소리를 들으면서 영상을 함께 보면 물거품이 제 얼굴과 온 몸을 간지럽히는 느낌...!
어렸을때, 수영장에서 헤엄치고 놀때면 정말 그렇게 물 속이 편안할 수 없었다... 친구들이랑 가족이랑 놀러간 노래 틀어진 곳에서 잠수해서 헤엄치면 들릴것 같은 소리..
물속 소리 중에 이게 제일 조용하고 듣기 좋네요
낮잠채널 최애영상인 바닷속피아노 ㅠㅠㅠ몇번을 들었는지... 오늘 왠지 물 속에 잠겨있고싶은 기분이라 들으러왔어요! 두번째 버전도 오리지널이랑 비슷한듯 다른 느낌이 역시나... 최고에요...ㅠㅠㅠ 나른나른... 한 없이 잠겨있고 싶어요~ -ㅁ-
물소리를 좋아하는 올루님!! 나른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으셨길 바라요 :)
뭔가 인어공주가 물 속에서 눈감고 힘없이 떠다니면서 저 아래에서 인어공주 언니가 피아노치고있는 걸 듣고있는 것같은 소리...
차분하면서도 살짝 무섭고 외로운데 따뜻하고 거기에 물방울들이 하나둘씩 올라가는 소리까지 합해지니 더 편안하고 안정되고 ..
아몰라 걍 너무좋아요,,
이 영상 이제 내 최애 ASMR영상이야,,,♥
심해공포증 있어서 누를까 말까 했는데 물소리만 났으면 바로 껐겠지만 피아노 소리가 신의 한 수인 거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무섭당,, 근데 좋당,,, ㅎㅁㅎ
블투 스피커에 스탠드랑 침대조명만 켜놓고 들으면 새벽에 이런 감성만한게 없다 ,, 내 책상위가 바닷속 물방울로 가득찬 느낌
asmr들어온지 4년됐고 진심으로 댓글 처음 달아보는데 그만큼 정말 보석같은 채널이예요...💖💖 대략적으로 영상들 다 봤는데 소리 퀄리티, 소재, 컨셉 삼박자가 완벽한것같아용
저는 이거 들으면 바로 자요 진짜 1년 간 거의 매일 듣습니다 감사해요 저의 수면을 책임져주셔서
느낌이 너무 좋네요. 듣고 있으면 심신이 치유되는 기분이에요. 이거 들으면서 좀 쉴게요!
요즘 이거 없으면 못자여 진짜 수면유도 음악도 사람마다 맞는게 있나봐요 저는 찾은거같아서 너무 좋아여 감사합니다 잘잘게요
6:41 다 너무 좋은데 특히 이 부분 뭔가 내가 상상하는 그 순간의 그 허하면서 자유로운 감정을 극으로 올려버림
하..진촤하..제가 너무 좋아하는 느낌이에요..텅 빈 노랫소리..약간 페쇄된 놀이공원에 쓸쓸히 울리는 테마곡 같은 느낌..ㅠㅠ
Don't know how I got here or what are coments saying but I couldn't be happier. This is the most relaxing, peaceful and beautiful thing I've ever heard. It feels like a nostalgic distant dream and I love it so much.
Edit: spelling corrections
이 영상은 정말 매일 밤 소중하게 듣고 있어요. 어떤 날은 물 속에 푹 잠겨 답답한 느낌도 들고 또 어떤 날은 고래가 되어 물 속을 자유롭게 다니는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음.. 또 '수레바퀴 아래서' 라는 책의 마지막 부분이 떠오르기도 하구요.
이런 좋은 앰비언스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NZ Ambience 님은 꼭 뜨실 거예요.. 오늘도 잘 듣고 갑니다 ! 항상 좋은 음악들 감사해요♡
어젯밤 들으면서 잤는데 꿈 속에서도 바닷가를 걷고 있었습니다, 오늘밤에도 그 바다를 다시 보고 싶네요 :)
계속 듣다보니 인어공주가 만약 정말로 있었다면 물 위로 올라간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조용하고 물소리만 나는 바닷속에 있다가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누가 안 올라가볼수 있을까요
약간 사이렌이 물 속으로 잡아 당겨서 귓가에 환청이 들릴때 나는 소리 같아요... 확 차분해 지네요!!! 낮잠님 최고
알고리즘 일했다..
평소에도 아쿠아리움이나 물에 잠기는 소리 엄청 좋아하는데 이건 신세게다..
나의 죽음을 맞이하는 길은 고작 한 발자국 걷는 것이었다
한강다리 가장자리에 메달려 허공에 한 발자국을 내딛자
나의 몸은 깃털처럼 날아 올랐고 차디찬 물이 내 몸을 닿는건 한 순간이었다
헛된 꿈을 쫓던 인생 처럼 나의 한걸음은 허공에서 먼지처럼 사라지고 무능력했다
공깃방울들이 나의 볼을 타고 올라와 햇빛이 내리 쬐는 수면으로 떠올랐다
물밖 세상을 떠올릴 때마다 나의 몸은 가라 앉았고 나는 그러길 바랬다
도로의 경적 소리, 교실의 연필 소리, 집에 계신 어머니의 울음 소리.
물 밑 세상은 모든 것이 들리지 않았고 나는 그 정적 속에 영영 스며들고 싶었다
이대로 끝인가?
이제 만족하는 것일까?
물 속의 웅웅거림 너머에서 건반 소리가 들려왔다
어린 아이의 손엔 악보가 들려 있었고 그애와는 달리 내 손엔 연필이 쥐어져 있었다
아이는 악보를 찢기 시작하였고 나는 그만두라 소리 쳤다
정적. 내 목소리 조차 전달되지 않는 이곳에서 오로지 슬픈 멜로디만 들려왔다
나의 꿈, 나의 미래. 현실이라는 세계가 무너뜨린 나의 유년이 물속으로 한 없이 가라앉았다
멜로디의 마지막 건반이 들리는 순간 아이가 말하였다
늦지 않았어 이 바보야.
내 몸은 하나의 공깃방울이 되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니 수면 위로 난 헤엄쳤다.
이 공허함 속에 사라지기엔 너무 이르기에, 포근한 듯한 정적에 편히 쉬기엔 이루지 못한게 많기에
피아노의 선율이 들리는 저 위까지 나는 헤엄치기를 멈추지 않았고
무거운 몸을 견디기도 어려웠지만 양손으로 악보를 꼭 쥔채 나는 햇빛이 보이는 곳으로 날아올랐다.
지금도 듣는 한 사람인데 그냥 끝없이 가라앉는 듯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
혹시 이런 바닷속 사운드랑 타이타닉 ost랑 합쳐서 올려주실수있으신가요?
요즘 타이타닉에 늪에 빠져 못나오고있어요 ㅜㅠㅜㅜㅜ
꼭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댓글
올려봅니당당..
앰빼 동의합니당 ㅠㅠㅠㅠ 잭이 마지막으로 로즈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
@@천-i6m 뭘 좀 아시네요ㅜㅠㅜㅜ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
@@Lalalilala___ 그츄ㅜㅠㅜㅠㅠ
ㅠㅠㅠㅠ저도 타이타닉 빠순이인데 정말 찰떡일 것 같아요 ㅠㅠㅠ
어렸을 때 가끔 욕조에서 물놀이하다 잠수하니 느껴지는 공허함 같은 느낌 세상에 나 혼자만있고 아무소리도 안들리니 평화롭던 세계같은 느낌 났었음..
인어가 물 밖에서 들리는 피아노 소리에 반해서 더 연주해달라고 연주자를 물 속으로 끌고 가는데..... 그렇게 생각하니까 갑자기 분위기 잔혹동화
엌ㅋㅋㅋ갑작스런 잔혹동화 전개
내가 꿈꾸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이런거 들으면 예전에 꿨던 신비한 꿈속으로 다시돌아가는기분임...너무좋음
아래 댓글 글이 너무 보기 좋아서 댓글 꾹 참았는데.. 결국 이렇게 댓글 달아요. 일단 낮잠님 정말 감사합니다 전 사실 최근 환청 때문에 힘든 사람이에요.. 중간에 자다가 깨면 어김없이 누군가 밖에서 의자를 끌고 나무 바닥을 걸어 다니거나 언니가 깔깔 웃는 소리나 오빠가 절 찾는(이름을 부르는)소리가 들려요. 그럼 깜짝 놀라서 매번 방문을 열고 거실을 확인합니다. 어쩌면 진짜 절 찾는걸지 몰라서요. 그럴리 없는건 알지만 그래도 확인합니다 그럴게 계속 들리는걸요 정말 이 새벽에 언니가 누구랑 통화하면서 웃었는지 또는 누군가 의자를 정말 끌었는지 전 모릅니다 눈으로 확인하기 전 까지는요. 위 같은 소리가 들리면 (진짜이든 환청이든 난 그냥 자면 그만이라 생각하면서도)무의식 적으로 온몸을 긴장합니다. 이 모든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고, 너무 졸린데 소리가 선명해서는 죽을 맛이었어요. 이제는 이럴 때면 이 동영상을 재생합니다. 그러면 어린 시절 잠수하면서 놀았던 그 따뜻한 물 아래가 생각나고 그 생각은 가슴이 벅차게 평화롭기에 그리운 마음을 품고 그 감정에 집중하며 안정을 찾습니다. 때로는 이 asmr이 떠올리게 만들는 우울과 나락의 몸을 맡기고 (다 내려두고 긴장을 풀고 그래서 모순적인 평온함)천천히 물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결국 새벽의 감성들도 물 아래로 같이 내려가서 잔잔하게 잠듭니다. (어느새 절 힘들게 만들었던 그 아이는 물 아래로 못 내려오고 저만 물 아래 머물면서) 낮잠님 덕분에 샤워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명하게 들렸던 그 소리가 이 asmr의 몸을 맡기면 안들려요 그게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낮잠님의 작품은 감정을 만져주고 때로는 흥을 끌어올리고 또 자장가며 일상의 브금이고 저에게는 치료제입니다. 사랑하고 사랑해요 고마워요. 누군가 이 글을 읽는다면 아... 좀 민망하고 미안하네요; 새벽에 자다가 깨서 쓰는 글이라 이해해줘요. 다들 잘자요🌙 -아래 댓글 너무 좋은데 미안해요ㅠㅠ 그래도 그래도 고마움 전달하고 싶었어요
이 Asmr 들을때마다 머리속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는 물 속에서 찬찬히 떨어지고있는 도중에 그 물이 차갑지도 않고 그냥 내 온도에 맞춰지듯 미지근해지는 그 느낌에 맞춰서 눈을 감으면 이상하게 아무런 소리도 못듣고 그냥 물소리랑 공기방울 올라는 소리 뿐일텐데 귓가에서 작게나마 울려퍼지는 피아노 소리여서 기분이 좋네요
소설 어디갔어... 매번 여기 오면 짐노페디 부분틀고 보는 소설 있었는데.... 베스트 도전에서 정식연재로 떠났나요...?
모든 기억과 감정들이 공깃방울 하나하나에 녹아 떠오르고 나는 말그대로 침전하는것 같네요
이 영상에 깔린 물소리가 너무 듣기 좋아요..! 언젠가 한 번은 피아노 소리 없이 물소리만 들어간 영상도 보고 싶어요!🙆🏻♀️ 불면증보다도 자기 전 생각이 너무 많은게 고민이었는데 소리에 집중하니 마음이 편해져서 계속 찾아듣게 되네요 영상도 너무 적절해서 상상하며 잠들기 더 좋은 것 같아요 항상 멋진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타이타닉 로즈랑 잭에 빙의한 기분...막 배 침몰하고 가라앉으면서 배 안에서 서로 춤추고 사랑했던 기억들 떠오르는 것 같음 ㅠㅠㅠㅠㅠ
이거 들으니까 하루가 그리워지시는 분?
미쳤다....눈 감으니까 심해속 어두컴컴한 바다 안에 홀로 잠겨가면서 귓가에 먹먹하게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같아..
당신은 물에 빠져 죽어가고 있었다
정신이 혼미해질 무렵
잔잔한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어쩐지 죽어가는 내 마음을 다독여 주는 것 같아
눈물이 흘러버렸다
눈물은 곧 바다와 섞여 사라졌다
정신을 이렇게 나 혼미한데
몸은 움직일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신은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았다
단지 이 피아노 소리를 듣다 물에 녹아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노래가 마치고
나는 반 정도 사라져간다
눈이 감겨
그저 몸이 따르는 데로 감았다
평안하게 잠들기를,
쉴 때 듣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어제 시험 보고 지쳐있었는데 이거 들으면서 좀 쉬었습니다 진짜 바닷속에 있는 것 같아 재미있고 소리가 너무 예뻐요 앞으로도 잘 들을게요
물기 묻은 손으로 하얀 욕조를 한 번 쓸었다. 성공하면 좋을 텐데. 발끝을 물속으로 천천히 집어넣는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에 놀라 발을 빠르게 뺐다가도 어차피 끝일 텐데,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가자 헛웃음이 절로 났다. 겁 없이 두 다리를 넣고 온몸으로 타고 올라오는 냉기에 살갗을 덜덜 떨며 숨을 내뱉는다 조금씩 몸을 움직여 물이 들어찬 욕조에 앉고 눈을 감는다. 차가운 물이 순식간에 차올랐다가 넘실넘실 넘쳐흘렀다. 물이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손끝으로 수면을 어루만지고 쥐었다 피며 손가락이 하얗게 질리는 모습을 바라본다. 차갑게 굳어 뻣뻣해진 손가락 관절을 일부러 움직이며 아직 살아있구나. 입술이 가만히 있지 못하고 파랗게 질려 벌벌 떨린다. 내가 살아온 길만큼 차가운 물에 벌써부터 심장이 얼어붙을 거 같지만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애써 웃음을 지어본다. 마지막으로 웃어보고 나니 모든 것이 비통해 차갑게 굳은 얼굴 위로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 물기 어린 손을 덜덜 떨며 얼굴을 애써 닦아내고 씩 웃는다. 안녕. 머리통을 욕조 안으로 모두 밀어넣고 눈을 뜨니 방울이 흩어진다. 아가씨 언제 나오실 겁니까? 아가씨. 아가씨··· 아가씨···!! 문을 쿵쿵. 귀를 막으니, 피아노 소리가 작게 들린다. 웃음이 난다. 모든 상황이 웃기고 비통해 물 속에서 눈을 감고 웃었다. 피아노 소리가 선명해진다.
..힘든 삶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했나보군요ㅠㅠ
들고 가도 되여..? 소설로 엮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아..
물과 피아노 하니까 생각난다.. 해변가에 놓여져 있던 피아노.. 펜션에 놀러갔다가 밤 산책 중 우연히 발견했는데 소리가 너무 이뻤고.. 파도 소리랑 합쳐져서 진짜 꿈같았음 그때만큼 내가 flower dance라는 곡을 손에 익혀둔게 고마웠던적이 없다...
6:41 짐노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