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한국에는 삼덕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어지간히 '진심' 이 아니라면 이 컨텐츠를 다루기 쉽지 않다 이말이야! 온갖 판본으로 번역된 삼국지연의 약 30여번, 파성넷 시절로 단련된 정사 완독, 후한서, 자치통감 완역본, 바이두 검색까지 거치며 왕찬의 영웅기 주석 같은 것까지 읽어본 사람들도 많은 이 험난한 한국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컨텐츠일지 지켜보겠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미친놈중에 하나니까 일단 선댓글 후감상 합니다.
지식의밤 띄엄띄엄 보다가 관심있는 주제가 나와서 자세히 시청했는데 너무 좋네요. 출연진 각자가 맡은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내면서도 그 케미가 전체의 흐름을 깨지 않고 조화롭네요. 자칫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시청자 모두가 웃으며 볼 수 있게 해학적으로 꾸며낸것도 좋구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자~ 삼덕후로서 하나 짚고 가겠습니다. 20:20 초부터 시작되는 진궁 예시는 '연의 한정' 으로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정사로 보자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진궁은 조조 휘하이던 시절 여백사 사건으로 인해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정사에서조차 여백사 사건은 좀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데, 배송지는 이 사건에 대해 주석을 달면서 무슨 해석이 맞는지 판단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조가 실제로 여백사 일가를 오인하여 전부 살해한 뒤 '천하가 나를 배신하게 할 순 없다' 라는 언급을 남긴 주석과 더불어 '실제로 여백사의 식솔들이 조조를 잡으려했고 조조는 정당방위였다' 라는 내용의 주석을 같이 실었죠. 아무튼, 그보단 진궁의 행보에 관한 해석인데, 진궁은 여포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진궁이 선택한건 어디까지나 장막이었고, 진궁이 여포를 끌어들인건 장막이 실제적인 총알받이가 되는걸 원치 않았기에 전투력은 강하지만 멍청한 여포와 연합을 추구한 것 뿐입니다. 당시 여포는 원가에게서조차 배척받아 유랑하던 처지였는데 장막이 내민 손을 거절 할 수 없었죠. 진궁은 그 뒤에서 여포를 방패삼아 쓰려던 것 뿐이었습니다. 절대 자신의 주군으로 여포를 섬기려던게 아니죠. 그러나 서주대효도를 마무리지은 조조의 빠른 철군과 순욱, 정욱의 필사적인 수비로 인해 조조의 근거지를 털어버린다는 전략이 막혀버렸고(사실 거의 성공하긴 했었습니다. 그러나 순욱과 정욱이 지키던 동아, 범, 견 3현은 통합할 수 없었고 이 3현이 조조의 근거지가 되어 다시 여포와 장막을 연주에서 밀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막은 사망하며 여포는 패퇴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여포와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되었을 뿐입니다.
안될과학의 궤도님의 언급중19분쯔음 친숙한 것에 고민을 넣으면 새로운 것을 찾는다. 이말에 저는 동의 하는것이 늘 운동화나 신발은 나*키, 아**스 같은 브랜드 사다가, 내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때 신어 볼만한거 뭐있나 라는 고민이 섞이니 예전 언더*머(300대미만 착용금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언*아머의 신발및 히트기어, 콜드기어 등등 다 사게 되더군요. 겪어보니 그렇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내가 착용 할것이고, 헬스 하는 사람들의 검증이 끝났는데, 그정도면 충분히 나에게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궤도 저 양반은, 진짜, 알쓸신잡에 나와도 될거 같을정도로 담겨 있는게 많은데, 뽑아 내질 못하네요. 아니면 적당한 때를 찾아서 한발 쎄게 때리고 빠지는 컨셉일지도 모르겠네요
삼국지 게임을 처음 해보는 유저로써, 우연찮게 광고를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빨리 지루해하는 스타일이라 게임을 금방 접는데 삼국지 전략판의 경우는 유저들과의 '단합'이 특별히 더 필요한 부분이다보니 개인주의 게임보다는 장수 육성에 있어서 큰 차이점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한 장수를 꾸준히 키우는 개념에서 벗어나 매 시즌마다 초기화된다는 방식또한 큰 매력으로 자리잡고있는거같아요 앞으로 더 흥하는 '삼국지전략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리 나라에 촉빠가 많은 이유는,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60권짜리 만화 삼국지가 제일 많이 읽혔기 때문이고, 그 만화는 삼국지연의의 스토리를 따라가서 어쩔 수 없이 유비가 주인공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학구열이 불타는 대한민국에서 삼국지연의 기반 지식, 지혜 탑 오브 탑 제갈량이 속한 촉나라를 부모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죠
오프닝에 적벽대전이 나왔는데 적벽대전은 의외로 엄청난 대규모 전쟁이 벌어졌냐에 대한 논쟁들이 꽤 있더라고요 이릉대전과 관도대전은 엄청난 대규모 전투를 벌였다는데 아무도 이견이 없는데 적벽대전은 엄청난 화공술과 큰 전투가 벌어졌냐에 대해서 사실 여부가 갈림 적벽대전이 역사적으로는 중요하기때문에 연의에서 많이 과장시켰다는 말들도 있기는 하고요
연의의 과장이 아니라 진수가 어쨌든 위를 이어받은 진의 사관이었기 때문에 큰 패전을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연의가 촉빠라면 진수의 정사는 위빠니까요. 그렇기에 후에 배송지가 주석을 달때 정사에 대한 비판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진수의 정사뿐만 아니라 여러 사서들과 민간으로 전해져오는 얘기까지 참고해서 소설로 쓴게 연의구요. 연의가 소설이긴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볼때 정사보다 더 참고할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워낙 중국사서들이 공평하지 못하기떄문에 정사도 그대로 못 믿을 정도니까요. 애초에 공자라는 인물부터가 안좋은 얘기는 수치가 되니 기록하지 말라는 나라입니다. 철저하게 승자의 입장에서 역사서 기록되죠. 적벽대전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그 전투이후에 삼국이 정착되고 조조의 남하가 멈칫한걸로 보아 큰 패전이고 동시에 큰 전투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n-tw9ds 진수가 진나라 사람이라 위나라를 옹호했다는 말이 많은데 위나라 옹호한 거 못지않게 촉을 옹호했음. 애초에 진수 자체가 촉나라 유민임. 정사가 아무리 회호함이 많다 해도 연의가 정사보다 참고할만한 점은 연의가 나올 당시 민간인의 인식 정도밖에 없음. 자서전은 본인 미화하는게 많을 수 있으니 만난 적도 없는 제3자가 그 사람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이 더 믿을만한 부분도 있다라 말하는 격 적벽에서 큰 전투가 벌어진 건 아니라고 봄. 1차 접전에서 주유한테 진 조조가 계속해서 대치하다가 황개의 사항계에 당해 붕괴한 사건이고, 오나라 측 기록에도 딱히 치열한 수전이 벌어졌단 말이 없음. 다만 안그래도 역병 돌던 와중에 화공당했으니 피해는 컸을 것이라 생각. 형주군 상당수가 손권한테 항복하기도 했고.
침착맨 없는 삼국지 이야기에 나와서 죄송합니다.
ㅋㅋㅋ 왜 고해성사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심려치 마세요
다들 그냥 농담으로 하는말입니다ㅋㅋ
그런 의미에서 성회님 통해서 침튜브에 한번 출현하시면 모두가 만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왜 사과하시는뎈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침착맨에 나오시면 되겠네요!
침투부 나와서 사과하시고
겸사겸사 역사민수 자리 채워주시죠.
궤도님이 다른방송에선 과학적이고 전문가적인 모습인데,
여기서는 찐 교수님에게 혼나는 조교나 대학원생 같아서 재미있네요 ㅋㅋㅋ
아무 것도 모를 어릴적엔 유비를 연호했고,
어느 정도 나이가 찼을 땐 조조가 진정한 능력자라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어 다시 보았을때 유비만큼 무서운 자가 없었다.
또 나이 먹을 수록 관우는 더욱 우러러 보게됨.
저는 아직 조조를 빠는중 입니다 ㅎㅎㅎ
삼국지를 오래 느끼면 느낄수록 이게 맞말임.
@안녕 (안녕)지금 시대에 간략하게 비교하면 대기업의 스카웃 제의를 여러차례 거절하고, 자발적으로 신생 중소 기업에서 온갖 궂은일 하면서 살아갈 사람 없음.
@안녕 (안녕) 뭔 핀트고 자시고야. 알기쉽게 비유한거지 답답한 사람아. 중소 임원해봐야 대기업 차부장보다 못한 곳도 수두룩함. 그리고 창립멤버라 해도 유비가 망한게 몇번인데. 방구석에서 혼자 졸렬하게 남 비하하지 말고 나가서 알바라도 해라.
2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매 판타지 개 미쳤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갠적으로 이번 회차 올타임 레전드
진궁한테 마음이 간다는 말이 여러모로 의미 심장하네요.
내가 만난 수장이 누구냐에 따라 인생이 뒤바뀌는 건 예나 지금이나 같죠
침착맨님없이 삼국지라니...붕어없는 붕어빵이네요
엄마 없는 엄마손파이!
아 이게 아닌가
어? 그럼 없는게 맞네
침착맨 나오면 안됨...분량 터져요 ㅋㅋㅋ
ㅋㅋㅋㅋㅋ 합격
침촉맨
교수님 너무 좋음 전문적인것도 그렇고 말이 탁탁탁 꽂힘
1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침착맨 있었으면 기본 5시간에 궤도님 버프 걸려있으니 족히 2일 정도는 가벼웠을거라 예상합니다..
그러게 왜 하필 삼국지에 침착맨이 없냐구...
2일은 가볍다 ㄴㄴ
2일도 부족하다, 2일도 거뜬하다
@@엔도르 황건적이 아니죠? 침건당이라고 불러주십시오.
그럼 지식의 밤이 아니잖아유
@@jyj2002kr 침착맨 나오는순간 지식의밤이 아니라 침소리의 향연이 되버리니깐
궤소리 회소리에 호통치는 전교수님 너무 좋음 ㅋㅋㅋㅋㅋㅋ
곽민수 소장님 빠지시면서 좀 아쉬웠는데,
이 미치광이들 사이에서 당황하는 정상인 포지션의 전혜정 교수님도 너무 재밌음 ㅋㅋㅋㅋㅋㅋ
3픽이 엄백호 이각 곽사인데 교수님도 만만치않음 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도 원래는 정상인 포지션이 아닌데 여기서는 못버팀 ㅋㅋㅋ
쓰레빠 축구 못참지
미치광이라니 이 말이 왜 이렇게 싹 감기냨ㅋㅋ
애굽민수 교수님이 나와야 잼난디~
끝끝내 자수성가 이루긴한 유비, 본인이 밥상 다 차례놓고 스스로 엎어버린 손제리, 유부녀 패티쉬로 다 먹은거 남줘버린 쬬갈통.. 승자가 없기에 매력적인 5호 16국시대
진짜 능력자는 유비와 조조이고, 손권보다 손책이 좀 더 능력자입니다.😊
5호 16국 시대는 삼국시대 뒤의 일이죠
밥상 스스로 엎은건 유비죠
@@1cyclohexane손책은
진짜 멋진캐릭터로 나왔는데
오지게 불같은성격때문에
너무 빨리죽어버려서
그게 ㅈㄴ아쉬운캐릭
3국지인데 뭔 16국시대야
침공... 어째서 목조차 안 오셨소...
자~ 한국에는 삼덕후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어지간히 '진심' 이 아니라면 이 컨텐츠를 다루기 쉽지 않다 이말이야!
온갖 판본으로 번역된 삼국지연의 약 30여번, 파성넷 시절로 단련된 정사 완독, 후한서, 자치통감 완역본, 바이두 검색까지 거치며 왕찬의 영웅기 주석 같은 것까지 읽어본 사람들도 많은 이 험난한 한국땅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컨텐츠일지 지켜보겠습니다.
물론 저도 그런 미친놈중에 하나니까 일단 선댓글 후감상 합니다.
개방장 아저씨의 5시간짜리만 봐도 삼국지는 정복할수 있다~ 이말이야!
자치통감 완역본. 그거 아무나 읽는 게 아닌데. 인정. ㅎㅎ.
@@qodlscjf11 그건 개론이다 이마리야
@@jeongsachung + 이집트사ㅋㅋ설 모씨의 나락에 거한 일조를..
@@jeongsachung 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합니다...
7:33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은 언급조차없이 사라지는구나
지식의밤 띄엄띄엄 보다가 관심있는 주제가 나와서 자세히 시청했는데 너무 좋네요.
출연진 각자가 맡은바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내면서도 그 케미가 전체의 흐름을 깨지 않고 조화롭네요.
자칫 민감할 수 있는 주제를 시청자 모두가 웃으며 볼 수 있게 해학적으로 꾸며낸것도 좋구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딱히 대한민국에만 유비와 촉한빠들이 많은게 아니라 그냥 중국사 전체를 봐도 제갈량이나 유비 관우는 꾸준히 칭송받음 애당초 촉한이라는 나라 자체가 낭만 그 자체라서
일단 돗자리장사하던 주먹패가 피한방울 안섞인 의형제들하고 합심하여 고생끝에 황제가 되는 스토리가 뽕이 안찰수가없음....ㅋㅋ
윤리적으로도 가장 결함이 덜한 팩션(?)이라 현대인의 도덕관으로도 빨기에 거부감이 없는것도 한몫하는거같고
삼국지를 다룬 작품은 굉장히 많은데 제갈량 사후부터 진의 삼국통일까지 다뤄준 작품은 몇 없는게 아쉬움 제갈량 사후에도 매력있는 캐릭터들 많이 나왔는데
2천년 삼국지 이후 역사에서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제갈량 이후 삼국지조차 제대로 다룬 최훈 당신은 대체...
침촉맨: 제갈무후 뒤로는 삼국지가 아니다! 갈!
재미가 없으니까요.
ㅇㅇ 매력있는거 인정.
근데 앞선이야기가 대하드라마 원피스인데... 솔직히 못비비죠
그런데 그 뒤가 재미가 덜하긴 하죠 ㅋ
오늘도 궤도님때문에 급발진해버린 교수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삼덕후로서 하나 짚고 가겠습니다.
20:20 초부터 시작되는 진궁 예시는 '연의 한정' 으로 맞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정사로 보자면 조금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진궁은 조조 휘하이던 시절 여백사 사건으로 인해 갈라지지 않았습니다.
정사에서조차 여백사 사건은 좀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데, 배송지는 이 사건에 대해 주석을 달면서 무슨 해석이 맞는지 판단을 하지 않았습니다.
조조가 실제로 여백사 일가를 오인하여 전부 살해한 뒤 '천하가 나를 배신하게 할 순 없다' 라는 언급을 남긴 주석과 더불어 '실제로 여백사의 식솔들이 조조를 잡으려했고 조조는 정당방위였다' 라는 내용의 주석을 같이 실었죠.
아무튼, 그보단 진궁의 행보에 관한 해석인데, 진궁은 여포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진궁이 선택한건 어디까지나 장막이었고, 진궁이 여포를 끌어들인건 장막이 실제적인 총알받이가 되는걸 원치 않았기에 전투력은 강하지만 멍청한 여포와 연합을 추구한 것 뿐입니다.
당시 여포는 원가에게서조차 배척받아 유랑하던 처지였는데 장막이 내민 손을 거절 할 수 없었죠.
진궁은 그 뒤에서 여포를 방패삼아 쓰려던 것 뿐이었습니다. 절대 자신의 주군으로 여포를 섬기려던게 아니죠.
그러나 서주대효도를 마무리지은 조조의 빠른 철군과 순욱, 정욱의 필사적인 수비로 인해 조조의 근거지를 털어버린다는 전략이 막혀버렸고(사실 거의 성공하긴 했었습니다. 그러나 순욱과 정욱이 지키던 동아, 범, 견 3현은 통합할 수 없었고 이 3현이 조조의 근거지가 되어 다시 여포와 장막을 연주에서 밀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막은 사망하며 여포는 패퇴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여포와 불편한 동거를 하게 되었을 뿐입니다.
오늘도 계속되는 궤소리에 결국 나와버린 "너 죽을래 진짜"ㅋㅋㅋㅋㅋ 궤도님이랑 전교수님 조합 진짜 너무 웃김 ㅋㅋㅋㅋㅋㅋㅋ
삼국지의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죠ㅋㅋㅋㅋㅋㅋ 한창 빠졌을 무렵인 어렸을땐 병법서도 구매하고, 친구 앵무새 깃털모아다가 부채만들어서 제갈량 따라하고, 막대기 빙글빙글 돌리면서 장군놀이도 하면서 덕질했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ㅋ
병법서는 어디서 사신 거에요?! 😄😅😆
친구 앵무새는 뭐야
ㅋㅋㅋㅋ교수님 너 주글래? 넘 귀여우시네ㅋㅋㅋㅋㅋㅋㅋ
삼국지를 처음 접하믄 주인공인 촉빠였다가, 조금 나이를 먹으면 실리의 위빠로 많이 가다가 거기다 더 나이를 먹으면 다시 의를 챙기는 촉빠로 가게된다는 소리를 들은 기억은 있긴 한데..
남자의 로망은 촉이죠
얼핏보면 단순한 영상일 수 있는 트레일러를 짜임새있게 설명해주시니 이해가 쏙쏙되네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드디어 시즌 3이군요!! 잘 보겠습니다
시네마틱 보니깐 초반부가 아두구하고 탈출하는 조운에서 장판파 장비 느낌으로 조조를 막아서는 그런 느낌 같네요 진짜 잘만들었네...
1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상 앞에 한번 더 있는데 편집된듯 너무 웃기네 ㅋㅋ
과거에 했던 코에이 삼국지를 밤새서 했던 추억으로 현재 삼국지전략판 게임을 하고 있어요. 맹원들과 함께 패업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저역시 마찬가지예요. 삼전 화이팅~^^
안될과학의 궤도님의 언급중19분쯔음
친숙한 것에 고민을 넣으면 새로운 것을 찾는다.
이말에 저는 동의 하는것이
늘 운동화나 신발은 나*키, 아**스 같은 브랜드 사다가, 내가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때 신어 볼만한거 뭐있나 라는 고민이 섞이니
예전 언더*머(300대미만 착용금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언*아머의 신발및 히트기어, 콜드기어 등등 다 사게 되더군요.
겪어보니 그렇다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내가 착용 할것이고, 헬스 하는 사람들의 검증이 끝났는데, 그정도면 충분히 나에게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궤도 저 양반은, 진짜, 알쓸신잡에 나와도 될거 같을정도로 담겨 있는게 많은데, 뽑아 내질 못하네요.
아니면 적당한 때를 찾아서 한발 쎄게 때리고 빠지는 컨셉일지도 모르겠네요
13:27 교수님 1화 때도 그렇고 궤소리 못참는거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궤소리좀 안나게하라!
13:27 아저씨들 뇌절 막는 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 촉 없었으면 조조가 원소 이기고 끝나는 얘기 유비가 다 분탕쳐서 간신히 재밌게 만든건데 촉빠 많을 수 밖에 없음. 촉이 있기에 삼국지가 재밌는거고 유비가 있기에 촉이 규합될 수 있는거지. 우리나라는 촉빠가 많은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저평가당하는 감이 있음.
삼국지 광팬으로써 삼국지전략판 재밌게하고있는 와중에 이런 이벤트 자주 해줘서 고맙습니다. 삼국지 전략판 화이팅!!
촉에는 낭만이 있기 때문에.. 유관장의 형제애.. 제갈량의 출사표.. 강유의 고전분투..
27:53 엄백호 이각 곽사 픽 개무서운데 ㄷㄷㄷㄷ 그거 완전 썩은물 픽 아냐
요즘 지식에밤 보는 낙으러 저녁을 보내요~~
25:38 갑자기 카메라 쳐다보면서 전문가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27:48 덕왕을 고른 것부터서 이미 고수의 냄새를 풍기시는 픽 ㅋㅋㅋ
1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이런 아크샨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너죽을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략에서 가후가 나오지 않는 것이 그저 눈물...
지략 그리고 처세술 하면 역시 가후...... 사회생활도 가후처럼 한다면 오래 살아 남을듯...
진짜 책략으로 전투 뒤집은건 가후가 젤 많은거 같은데
이벤트를 계기로 보게됐는데, 앞 내용까지 정주행했네요. 삼국지이기에 게임 외적으로도 다룰 내용이 많은 것 같아요.
와 내가 보는 채널 중에 두선생님 출연한 것 처음 봐서 너무 반갑네
14:00 이게임 시작한 가장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네요
삼전은 대규모전쟁게임이라 재미적인측면에선 리니지의 그것과 매우 비슷함.
돈은 그렇게안쓰려면 안쓸수있지만 쓰려면 또 끝도없이 들어가는겜이기도함.
교수님 말하는거랑 상황에 따라 말하시는거 보면 팬이 되어버릴거 같아요~
삼국지 전략판이 지식의 밤에 주제로 나온다니 감격입니다 ㅠㅠ
ㅎㅎ
영상해설 잘봤습니다.
다만 영패를 던진것이 아니고 탁자를 칼로
내려친것이죠.
이부분은 원래 탁자모퉁이를 자른것으로
아는데 언제부턴 탁자를 양단하던군요.
21:25 웃긴데 왜 눈물이 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프닝 '그' 브금 시즌1을 떠올리게 해서 반갑네요 ㅋㅋㅋㅋ 선추천 후감상입니다
게임야화때부터 삼국지 봐왔는데 패널이면 패널 게스트면 게스트 꾸준히 재밌네요 ㅋㅋ
삼국지 이후 모든 동양의 냉병기 전투 관련 소설은 삼국지가 묻어 있을 수밖에 없음 ㅋㅋㅋㅋ
내 나이 26 동년배들 다 삼국지 좋아한다 이말이야
내 나이 29 동년배들 다 삼국지 좋아한다 이말이야
요즘 애들 삼국지 들으면 모바일 똥겜들 먼저 생각할듯ㅋㅋㅋ
내나이 27,, 동년배들 다 삼국지 좋아한다,, 요즘도 다시 읽는다,, 삼국지에는 낭만이 있다,,,
내 나이 25 동년배들 삼국지 안 읽었다 이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님 '너 죽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0 독이 든 성배로 1000만을 우려내는 침착맨
항상 재밌게 보는 컨텐츠!!! 삼국지 공부가 되는 느낌입니다 ㅎㅎ
게임의 순기능을 계속적으로 전파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겠습니다 ◡̈
쏘님도 삼국지세대
개방장 세모입으로
하고픈말엄청많은대 참는중 ㄷㄷ
13:40
의외로 의도한 것일 수 있는게 아크샨이 훅샷을 이용해도는거니까 연상되도록 한 것일지도?
1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교수님 너무 귀여우심...
삼국지게임 코에이 삼국지 가, 영토 나 인물들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묘사함...
ㅋㅋㅋㅋ 너 죽을래 진짜?! 아 빵터졌네요 지하철에서 ㅋㅋㅋ
13:29 텀을 보니까 대본 없이 찐텐이다 ㅋㅋ
g식의 밤에서 문명 한번 해주길.. 3시즌째 존버중..
25: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죽을래 진짜! 진심어린 표정 잘봤습니다 ㅎㅎ
18:18 이거 완전 고급시계 얘기잖아
21:32 시부린은 미소녀 맞지 아 ㅋㅋㅋㅋ
와아아ㅏ 기다렸습니다
침착맨이 나오는 순간 32분 영상이 320분으로 바뀔듯...
지식의 밤 너무 재밌네요~ 패널들 조합이 너무 좋아용~!
촉은 유비가 개답답이지만 삼국지 최강 관우가 있고 공명 영입 후 위.오와 전략적 대치도 가능하고. 백성 사랑도 있고 약자의 강자 대처법도 있어서 그렇죠. 하지만 삼국지는 위빠가 더 매니악이죠
13:28 너 죽을래 진짜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우세요 ~~
삼국지 게임을 처음 해보는 유저로써, 우연찮게 광고를 통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빨리 지루해하는 스타일이라 게임을 금방 접는데 삼국지 전략판의 경우는 유저들과의
'단합'이 특별히 더 필요한 부분이다보니 개인주의 게임보다는 장수 육성에 있어서 큰 차이점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한 장수를 꾸준히 키우는 개념에서 벗어나 매 시즌마다 초기화된다는 방식또한 큰 매력으로 자리잡고있는거같아요
앞으로 더 흥하는 '삼국지전략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엔 임용한 아조씨도 모셔와서 삼국지 털어주세요!!
삼국지를 가장 좋아하는 삼국이 있다.
PD님 기회가 된다면 페르소나 시리즈를 주제로 해서 만들어 주면 좋겠어요ㅠㅠ
삼국지 시리즈를 만든 코에이의 회장님을 와이프로 둔 사장이 가장 상공한 인생임....
재밌다 재밌어
"너 죽을래 진짜!" ㅋㅋㅋㅋ 여자분 귀엽다ㅋ
역사이야기인데 역사민수가 없네요
너무 재밌어서 30분이 후딱 갔네요 ㅋㅋㅋㅋ
우리 나라에 촉빠가 많은 이유는,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60권짜리 만화 삼국지가 제일 많이 읽혔기 때문이고, 그 만화는 삼국지연의의 스토리를 따라가서 어쩔 수 없이 유비가 주인공이 되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학구열이 불타는 대한민국에서 삼국지연의 기반 지식, 지혜 탑 오브 탑 제갈량이 속한 촉나라를 부모들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죠
위나라는 최강자라 낭만이 없잖아요, 촉은 어떨때는 안될걸 알면서도 계속 시도하는 측은한 낭만이 있죠
오프닝 영상을 보고 말하자면, 조자룡은 촉의 주요 장군이었으니 분명 범상치 않은 인물이었겠지만 그렇다쳐도 너무 심하게 과대평가 되었음. 반면 실제로 제갈량을 넘어설 인물인 순욱은 갖출 거 다 갖춘 인물인데도 아예 나오지도 않음.
13:30 ㅋㅋㅋㅋ 딥빡
덱을 짜보면은 조운(or장료), 곽가(or가후or육손), 제갈량(or순욱) 정도가 괜찮을 듯?
무력으로 조운 넣고 곽가가 군사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제갈량이나 순욱이 내정과 보급등을 책임지면 괜찮을 듯함
삼국지이 대해 무지했었는데 전략판 게임을 시작해보고 흥미가 생겨 이것저것 인물 스토리나 관계에 관심이 가지게 됐습니다~
간혹 이런 컨텐츠 아주 조아용~
촉아 빠르게 가!! 촉빠가!
솔직히 모바일 삼국지게임은 삼국지 조조전온라인이 최고였는데 넥슨이 부활시켜줬으면좋겠네요
코에이쪽에서도 계속운영해주길원했는데
넥슨이 수익성 적다는이유로 접어버림...
돈슨은 돈밖에
악플한번 달겠습니다!! 너어어어어무 재미있습니다! 또해주세요!
침착맨 있을 때 또국지 얘기하면 큰일나는걸 제작진도 알고있구나
투)스미골 PD는 좋은말할때 얼른 삼국지 풀버전을 내놓아라!!!!!! 내놓아라 내놓아라!!!(쟁
삼국지 컨텐츠에 침착맨을 모시지 못하다니... 진짜 아쉽네요. 어떤식으로 킹받게 할까 기대했었는데
13:29 "너 죽을래 진짜?"
하앗~ 교수님~♥
13:47 게스트분들 단골 멘트인듯 ㅋㅋㅋ
13:27 궤도님 스택적립ㅋㅋㅋㅋㅋ
이각 곽사에 가후를 붙여주면 여포도 잡아내는 괴력을 보여주죠 ㅋㅋ
오프닝에 적벽대전이 나왔는데 적벽대전은 의외로 엄청난 대규모 전쟁이 벌어졌냐에 대한 논쟁들이 꽤 있더라고요
이릉대전과 관도대전은 엄청난 대규모 전투를 벌였다는데 아무도 이견이 없는데
적벽대전은 엄청난 화공술과 큰 전투가 벌어졌냐에 대해서 사실 여부가 갈림
적벽대전이 역사적으로는 중요하기때문에 연의에서 많이 과장시켰다는 말들도 있기는 하고요
연의의 과장이 아니라 진수가 어쨌든 위를 이어받은 진의 사관이었기 때문에 큰 패전을 자세히 다루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연의가 촉빠라면 진수의 정사는 위빠니까요. 그렇기에 후에 배송지가 주석을 달때 정사에 대한 비판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분위기에서 진수의 정사뿐만 아니라 여러 사서들과 민간으로 전해져오는 얘기까지 참고해서 소설로 쓴게 연의구요. 연의가 소설이긴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볼때 정사보다 더 참고할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 워낙 중국사서들이 공평하지 못하기떄문에 정사도 그대로 못 믿을 정도니까요. 애초에 공자라는 인물부터가 안좋은 얘기는 수치가 되니 기록하지 말라는 나라입니다. 철저하게 승자의 입장에서 역사서 기록되죠. 적벽대전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그 전투이후에 삼국이 정착되고 조조의 남하가 멈칫한걸로 보아 큰 패전이고 동시에 큰 전투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San-tw9ds 진수가 진나라 사람이라 위나라를 옹호했다는 말이 많은데 위나라 옹호한 거 못지않게 촉을 옹호했음. 애초에 진수 자체가 촉나라 유민임.
정사가 아무리 회호함이 많다 해도 연의가 정사보다 참고할만한 점은 연의가 나올 당시 민간인의 인식 정도밖에 없음. 자서전은 본인 미화하는게 많을 수 있으니 만난 적도 없는 제3자가 그 사람을 주인공으로 쓴 소설이 더 믿을만한 부분도 있다라 말하는 격
적벽에서 큰 전투가 벌어진 건 아니라고 봄. 1차 접전에서 주유한테 진 조조가 계속해서 대치하다가 황개의 사항계에 당해 붕괴한 사건이고, 오나라 측 기록에도 딱히 치열한 수전이 벌어졌단 말이 없음.
다만 안그래도 역병 돌던 와중에 화공당했으니 피해는 컸을 것이라 생각. 형주군 상당수가 손권한테 항복하기도 했고.
18:14 오버워치2에 대한 설명이네요 성회형
궤도선생 여기서 쩌리인게 너무 웃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