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국제이혼ㅣ🕯️돌아가신 시할머니 장례식에 가려다 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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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6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213

  • @rootandwings
    @rootandwings  Рік тому +33

    *타임 라인
    00:06 빈이 외증조할머니의 별세
    03:31 전 시어머니가 형제들과 등 돌린 이유
    04:07 할머님과 우리의 마지막
    05:23 장례식에 우리가 오면 참석 않겠다는 전 시어머니
    07:15 외가식구들과 절연한 전남편
    09:25 괜찮다고는 했지만 안 괜찮았던 속마음 두 가지 - 화 나는 마음, 상처받은 마음
    10:18 화가 났던 첫 번째 이유와 해결
    12:37 화가 났던 두 번째 이유와 해결
    14:13 상처 받은 것같은 마음의 원인 두 가지
    14:48 첫 번째 원인과 해결
    17:39 상처의 매커니즘, 상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받을 수 있다
    18:14 두 번째 원인과 해결
    19:33 장례식에 안가서 좋은 점들과 할머님의 선물
    20:31 우리끼리 추모식을 한 이유
    22:37 할머님께 띄우는 편지
    "뿌리와날개" 브런치 주소입니다.
    이 곳에서 저의 브런치북 8권을 모두 읽으실 수 있습니다.
    brunch.co.kr/@rootandwings
    #국제이혼
    #독일시댁
    #독일남자

  • @naok1188
    @naok1188 Рік тому +47

    저도 아이키우면서 해외에서 살아요. 그냥 살아도 힘든데... 많은 일을 겪어오셨네요. 한 동네 살면 차라도 한잔 마시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 @rootandwings
      @rootandwings  Рік тому +14

      안녕하세요, naok1188님! 댓글과 소중한 후원 감사드립니다. 짧은 문장에서도 naok님의 깊은 마음이 느껴지네요. 타향살이하며 서럽고 고되어보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도 이렇게 서로의 존재가 순간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 채널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며 Naok님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합니다♥️

  • @너를생각해-l7m
    @너를생각해-l7m Рік тому +57

    이분이 속상하게 생각하는 마음은 아이가 친척에게 배척당하는 상처를 받을 마음을 알기에 그랬던거 같습니다
    힘든 독일생활을 하시는 이유도 아이가 살아 가야할 나라고 전 남편과의 인연은 끊났지만 시이모님을 통해서 작은 인연이라의 끈을 만들어 주고픈 엄마의 마음땜에 그런거 같네요
    참 아이를 사랑하시는게 너무 많이 느껴지네요
    아이에게 정말 좋은 엄마 같아요

  • @박미정-z4w
    @박미정-z4w Рік тому +116

    영상을 보는 내내 너무 마음이 아퍼서 나도모르게 울게 되네요. 그렇지만 아주 멋지시고 씩씩하게 살아가시는 대한민국의 장한 딸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자랑스러워요.
    지금 옆에 계시다면 진심으로 허그해드리고 싶답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 @엘리-u4t
    @엘리-u4t 5 місяців тому +28

    남편이 버렸어도 시어머니가 품었으면 좋았겠지만 시이모님이 대신 해주셨으니 얼마나 고마운일인지 다행입니다

  • @kjlee773
    @kjlee773 Рік тому +55

    오늘영상 쉽게 답을내리기어렵네요. 일단 한국과 문화가다른독일인. 마인드가 많이다를겁니다. 저는 미국에서. 30년이 넠게살아도. 미국친구들의 마인드와 일치가 안되요. ㅠㅠ. 그래도.좋으신 시이모님께서 곁에계시니. 참다행이예요. 님이 넘 속상해하면. 시이모님께서 슬프고 안타갑겠지요. 어쨋던 그분이 친자매인데. 얼마나곤란하시겠어요. 부디 빨리마음추스시고 의연하시면 좋겠네요. 그런게 한국사람의 내공이라생각하시고,.. 힘내시고 다시. 홧팅 ...

  • @nojive131
    @nojive131 Рік тому +178

    모전자전이라고 시어머니와 남편은 불안하고 심하게 나약한 멘탈이 꼭 닮았네요 .. 회피형 인간들. 현실을 못 받아들이고 짊어질 조그마한 책임도 두려워 회피하는 유형.. 뿌리와날개님은 강한 분이고 책임감이 대단하신 분이에요. 앞으로 멋진 나날들 응원합니다

  • @hillbillyfoodtrip3215
    @hillbillyfoodtrip3215 Рік тому +42

    현명하게 잘 대처 하셨어요
    복 받으실겁니다

  • @나사랑스러워
    @나사랑스러워 Рік тому +63

    참 지혜롭게 슬픔을 극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마음 한켠에 있다는 그 아쉬움에 저도 공감해요. 현재 잘 살고 있는 뿌리와 날개님의 모습과 그들이 외면한 아기가 어떻게 잘 성장했는지 보고 한번쯤 미안한 마음과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지 못한 아쉬움을 느껴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저도 해 보았는걸요... 근데 다 의미 없는 일이죠. 뭣이 중헌디!!! 그런건 중요한게 아니니까.... 지혜롭게 할머니를 보내드린 모습 그게 중요한거죠. 모질게 외면한 독한 시어머니 만큼 또 조카 손주인데 따뜻하게 감싸준 흔치 않은 시이모님도 계시니 독일인들은 참 한국인의 정서와 아주 다르긴 다른가봅니다. 그런 곳에서 아이를 잘 키우며 살고계신 뿌리와 날개님 화이팅!!!

  • @schorli_apfel
    @schorli_apfel Рік тому +65

    이틀전에 이 채널 우연히 발견하고 정주행중입니다. 너무 맘이 아름답고 현명하고 재주 많으신분이세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스위스에서

  • @Somue_in_Iceland
    @Somue_in_Iceland Рік тому +50

    마지막 할머님께 보내는 메시지 보고 오열했어요.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독이는 능력도 대단하신데 글과 말씀에도 엄청난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저도 함께 위로받고 갑니다.

    • @dextrin777
      @dextrin777 Рік тому +7

      정말 정서적으로 가장 높은 단계-승화-가 너무 훌륭하게 잘 되신 분 같아요 물론 아무나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니 기본적으로 그럴만한 자질이 있으신 거 같구요 어쩌다 엊그제부터 알고리즘에 걸려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상의 이야기를 다 들었는데 정말 그 짦은 시간 인간에 대해 너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가네요 이렇게 자기객관화나 승화가 제대로 되신 분들이 이 세상에는 정말로, 정말로 드물기 때문이에요 제 이야기도 아니지만 뭔가 깨달음을 얻고 확 트이는 느낌도 받네요 유튜브에서 이런 분들 5분만 만나도 인간사는 통달하지 않을까 싶어요

  • @cha_cha333
    @cha_cha333 Рік тому +77

    그런 상황에서 본인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정리하시는게 내공이 보통이 아니세요! 저 같으면 엄청 씩씩거리면서 오래갔을듯ㅠ 현명하시네요. 응원합니다! :)

  • @해피-w1w
    @해피-w1w Рік тому +56

    힘든 상황인데도 잘이겨내시고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시는 모습 멋있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rootandwings
      @rootandwings  Рік тому +8

      안녕하세요, 해피님! 귀한 시간과 수고를 들여 소중한 돈을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해피님 마음이 담긴 댓글을 보니 해피님도 참 멋진 분 같습니다. 저도 해피님의 아름다운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

  • @sunap3427
    @sunap3427 Рік тому +107

    이래서 죄짓고는 못산다는..그들도 자신들이 한짓이 잘못됐다는걸 분명히 인지하고 있으니 안오겠다한것같습니다.
    손주 보기 부끄럽고 껄끄러울겁니다

  • @Min-nm3oi
    @Min-nm3oi Рік тому +31

    느끼는게 많네요 저도…뿌리와날개님처럼 저도 괴로운 과거의 상처에 의한 아픔도, 그 근원이 뭔지 작가님처럼 분석해보면서 마음을 정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파헤쳐보니 제 감정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 것 같네요.
    덕분에 제 어린시절의 상처,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 등을 돌아보며 조금씩 상처가 아무는것 같아요..!
    그리고 나와 관계가 없는 사람은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는 말…맞네요.
    에구… 저같으면 시이모님한테 섭섭했을거 같은데 성숙하게 잘 대처하셨네요. 이렇게 저도 배우고 갑니다^^화이팅!! 지금 6살 아들이 있는 엄마가 되어보니…그간 싱글맘으로 어떻게, 고군분투 하시고 견뎌내셨을까,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어떻게 그렇게 추스리셨을까 존경스러워요.! 많이 응원해드리고 싶어요.

    • @rootandwings
      @rootandwings  Рік тому +3

      민아님, 항상 따뜻한 댓글 잘 읽고 있습니다. 후원 감사드려요😊

  • @eal289
    @eal289 Рік тому +39

    신앙 생활 시작하는 것을 정말 축하드려요~!!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주님께서 뿌날님과 빈이와 함께 동행하실거예요! 샬롬~ :)

  • @STJ888
    @STJ888 Рік тому +29

    유튜브 알고리즘 칭찬합니다❤ 저에게 왜 뿌리와 날개님 영상을 추천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ㅎㅎ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와 극복과정을 담담히 얘기해주시는 님의 이야기가 전혀 다른 종류의 힘듦을 겪고있는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되네요.늘 타국에서 아이와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고수연-m9j
    @고수연-m9j Рік тому +45

    독어가 가슴아프게 느낀건 처음이에요
    좋은곳으로 가셨을거니 행복한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 @yunkzxcv
    @yunkzxcv Рік тому +109

    시모님이 어찌그리 모질게 변했을까요
    이혼전엔 다정했다던 사람이..
    사람속은 알수가없다더니 극단적인일을 겪어봐야 민낯이 드러나나봐요
    언젠가 그들도 님께 용서를 구할날이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화이팅 하시고 앞으로는 꽃길만걷길 바래요~

    • @dreameroh4819
      @dreameroh4819 Рік тому +15

      팔은 안으로굽는다고 이렇게 유투브활동하는게 어찌됐건 본안아들얘기도나올거고 거리를 두나보네요 그래도 손자도 자기핏줄인데 손자봐서라도 인간으로써 축은한마음이 우선일텐데 힘내서 아들키우며 씩씩하게 삽시다.할머님은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 @사랑과진실-h2g
      @사랑과진실-h2g Рік тому +17

      아들 대신 떠맡아야 될지도 모를 그 심적 경제적 책임으로부터 피한 거겠지요 법적으로는 책임이 없더라도...

    • @totohana07
      @totohana07 9 місяців тому +6

      ​@@사랑과진실-h2g 님말이 정답인듯요. 아들대신 뭔가 책임지는것도 싫고 아들도 싫어라했겠지요.

  • @cherrylove1293
    @cherrylove1293 Рік тому +36

    와 그 엄마에 그 아들이네요. 그래도 다른 가족들은 좋으신 분들 같아 다행이에요. 그 시엄니는 그 집안의 돌연변이인가봐요😢

  • @시클라멘-r4n
    @시클라멘-r4n Рік тому +21

    50중반이 되어보니 내게 악인의 역할을 했던 사람이 나중에 돌이켜보니 악인의 역할을 맡은 천사였습니다. 한번도 아니고 이런 경험은 여러번이었습니다. 그 악인덕분에 나는 더 성장하고 더 행복한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잘 풀어내셨습니다 ~ . 같은 날이 였다니 ! 고인꼐서 뿌리님과 빈이의 추도를 보고싶으셨나봅니다...죽을떄까지 철이 안드는 사람이 어디에나 참 많죠~ 하지만 어리석음으로 인한 고통은 그들의 몫이에요.

  • @Gettingbetter-everyday
    @Gettingbetter-everyday Рік тому +78

    정말 못된 전남편+시부모에요.
    이혼 할 때 하셨던 말 그대로 그 분들은 자기의 행동이 부끄럽고 아직도 부끄럽기때문에 저렇게 어이없이 나오는거 같아요.
    브런치 글을 읽고와서 더욱 더 어이가 없는 한편 뿌날님이 이렇게 의연하게 넘어가시는게 대단하고 멋져요.

  • @cho-hw2ot
    @cho-hw2ot Рік тому +12

    진심이 묻어나는 ᆢ
    소중한 인연 곱게곱게 이어지시길 기도 드립니다
    빈이와함께 늘 행복하세요 ~♡~

  • @minscho6972
    @minscho6972 Рік тому +50

    시모는 아들의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일겁니다. 아들의 인정 아들의 대우 아들의 친절을 갈구하는. 그래서 님을 받아드리고 애정을 베푼것도 아들이 사랑하는 여자를 통해 보내는 메세지였을겁니다. 나는 아들 너의 마음과 같다, 너의 편이고, 너의 뜻을 따르겠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한 아들의 뜻에 바로 거짓말같은 변심을 님께서 보실수 있었을겁니다.
    아들에게 전전긍긍하는 어머니는 아들의 뜻에 거스를까 평생 두려울겁니다. 장례식장도 같은 이유였겠죠. 내 아들의 맘이 불편해질까봐. 그게 자신에게도 불이익으로 돌아올테니까요. 게다가 잘못을 내 아들보단 며느리에게 돌리면 편하잖아요. 너와 만나고 헤어지게 된 후, 내 아들과 더 멀어졌어! 네 탓이야!
    근데, 사연을 다 떠나 누구든 헤어진 며느리 게다가 아들이 원치않는다면 우리집안 행사 경조사에 참석하길 원치않을겁니다. 목에 걸린 가시같으니까요. 잘못이 누구에게 있든지, 옳고 그른지와 상관없이요. 게다가 장례식 문제 이건 옳고 그른 문제도 아니구요...

  • @JJ-vc1de
    @JJ-vc1de Рік тому +77

    빈 친할머니와 이모할머니가 같은 자매인데 어쩜 인격이 다른지… 너무 의아하네요..같은 가정교육을 받고 자라났을텐데 말이죠..

    • @HK-yn1vl
      @HK-yn1vl Рік тому +55

      자매나 형제들 피로만 묶였지, 성격이나 성품 많이 다를 수 있지요. 그렇게 생각안하다가 큰코 다치는 사람들 많아요. 사람들은 조심 또 조심, 특히 가족들은 더. 제 경험입니다.

    • @뷰티보틀
      @뷰티보틀 7 місяців тому +1

      형제자매라고 부모자식이라고 다 똑같나요? 당연히 다르죠 그게 사람입니다

    • @JJ-vc1de
      @JJ-vc1de 7 місяців тому +2

      @@뷰티보틀 대부분 무한한 사랑과 동일한 가정교육에 성품이 조금씩은 달라도 저렇게 반대일순없어요 특수한 경우만 제외하고는 그런 얘기를 한거죠 누가 모르나요 다른 케이스가 있는걸

  • @aprilp5366
    @aprilp5366 Рік тому +18

    많이 배우게됩니다 축복해요❤

  • @sis2642
    @sis2642 Рік тому +43

    뿌날님 빈이랑 행복하고 씩씩하게 사세요 한국에서 응원합니다 전남편 모자가 보고 언젠간 깨닫길 바랍니다 왜 안보려고 하겠어요 자기들 마음 한 구석에 양심이 캥기니까 그런거죠

    • @dreameroh4819
      @dreameroh4819 Рік тому +10

      같은나라사는데 외할머니장례식도 안가는…ㅉㅉ본인친아들 마주치는것도 싫은회피평사람인가봐요 이혼해서 본인은 안봐도 자식은 봐야하는거아닌지…맘이아픕니다.엄마니까 상처받죠.아이엄마니까

  • @nohkang
    @nohkang Рік тому +17

    저는 뿌리와 날개님 시어머니 이야기를 들으면서 보니 정작 뿌리와날개님을 위해서 해주신건 없는거 같은데요… 너무 착하셔서 아이를 위해 해주신 것까지 본인이 받은것처럼 감사하시는거 같아요ㅠㅠ 출산전이나 후에 뿌리와날개님 본인을 위한 선물을 해주셨으면 진짜 좋은 시어머니 이었다고 해드리고 싶은데.. 원래 그렇게 좋은분도 아니셨던것 같아요.. 그런사람들까지 너무 마음에 담지 마세요ㅠㅠ 그래도 이모님이 더 큰 사랑을 주시는걸 보면 너무나 감동 이에요. 시어머니는 상처를 주셨지만, 그래도 다른 가족들은 사랑을 아는 분들이라서 너무나 다행이에요. 너무나 좋은 할머님을 보내신 슬픈시간이시겠지만 잘 이내겨실 분이라 믿어요❤ 앞으로 더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되시길 바래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greenlatte99
    @greenlatte99 Рік тому +7

    8년전의 내가 아파하고 있다는 말은 너무 와닿네요 자신의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감정을 분리해서 생각해보는 자세는 정말 배우고 싶습니다 소중한 깨닳음을 얻고 갑니다

  • @anny3am
    @anny3am Рік тому +4

    Thanks

    • @rootandwings
      @rootandwings  Рік тому +3

      안녕하세요, 김민영 님! 호주에 계시는 걸로 추측만 할 뿐 아무런 정보가 없어 별다른 말씀을 남기기가 어렵네요. 어쩌다 저희 채널까지 오셔서 이 영상에 마음을 남기고 가시게 된 건지는 모르지만, 소중한 후원에 깊은 감사인사 전합니다. 어디서 어떤 일을 하며 사시든 늘 건강하시고, 오늘 전해주신 예쁜 마음이 언덴가 더 큰 축복으로 민영 님 삶에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Danke schön! ♥️

  • @sunny_today
    @sunny_today Рік тому +10

    에고고 큰일 치루셨네요… 수고하셨어요❤

  • @totohana07
    @totohana07 9 місяців тому +7

    꼭 장례식 안가도 시할머님 무덤에 가서 기도해도되고 말씀하신대로 교회나 성당같은데서 초를 봉헌하고 기도드려도 된다봅니다. 마음이 중요하지요. 그리고 안가신게 차라리 잘된거같습니다. 이렇게 마음정리도 더 되고...브런치글에서 봤는데 정말 친절했던 사람들은 작가님 어려울때 뒤통수와 배신때린적많았는데 정작 무섭고 불친절했던 2층할머님경우도 있듯 가족이라고 다 가족이 아니네요. 사실 저도 그럽니다. 저도 친형제와 절연해서 마음이 안좋네요.작가님처럼 비슷하게 연락차단받았는데 그게 아직도 이핸 잘 안되지만 그러려니하지요. 힘들때 형제가 이러면 의미없단 생각도 들고 인생은 정말 혼자 가는거같애요. 전 작가님 남편이 '우리애가 기형아면 버릴거다'라는 말을 한적있다는데 뭔가 애정결핍같은걸 느끼긴했어요. 자신이 사랑을 충분히 받아봐야 줄수있는거지요.좋은 대학나오고 돈도 잘번다했는데 그만큼 치열하게 살긴했을것이고 그렇게 안함 버림받거나 인정못받을수도 있단게 깔리지않았을까.....그래서 지금 시어머니가 그렇게 눈치보고있는건지도...그냥 불쌍한 분이라고생각해주시면됩니다.
    전 작가님이 부러워요. 작가님은 귀여운 아드님이 계시니까....게다가 시이모님이 너무나 좋은 분들이시네요. 요즘은 친이모님들과도 교류가 거의 없는데말이죠. 사실 사촌들은 얼굴만 겨우봅니다. 누가 죽어도 그리 안슬플거같은. 한국도 서양못지않게 많이 변했습니다.

  • @gangilti
    @gangilti 11 місяців тому +11

    저는 이해가 되는걸요. 뿌날님이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누군가는 시이모님과의 친분을 시댁을 배회한다하는 관점으로 볼수있겠지만.. 저는 아이에게 연결고리를 만들어주고싶은 부모의 마음 이라고 생각해요. 시이모님처럼 시모보다 따뜻하게 감싸주는 사람도 있어야 아이와 함께 타국에서 꿋꿋하게 살아가죠. 그걸 꼭 왜 시댁을? 이라고 하면 안되는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뿌날님이라도 낯선 타국에서 온정의손길이 절실할거에요. 그게 시댁식구라고 해도 거부할 여유가 없을거구요..
    참 못났네요 그댁들..그래도 아이는 자기들 핏줄인데.
    뿌날님을 항상 응원해요..

  • @박가장-r2j
    @박가장-r2j Рік тому +19

    그간의 감정의 변화를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너무 이해가 잘되었고, 공감했습니다
    알면알수록 뿌날님은 참 배울게 많고 매력적인 사람인거 같아요
    내면의 깊이와 넓이가 가늠이 안가네요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애도의 기간 잘 치루시길 비라며, 다음 영상 기다릴게요🙏

  • @gemini_of_garden
    @gemini_of_garden Рік тому +10

    참지만 말고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사세요!

  • @도라도라-h7p
    @도라도라-h7p Рік тому +27

    제가보기에는 독일 국제이혼문제가 아니라, 결혼하셨던 독일 시어머니 남편이 넘 이상한분이신것 같아여.. 세계 어디를 가든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답니다. 인성 좋은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고.. 다 똑같아여. 한국도 여러 막장부부 이상한 분들 많습니다. 그래도 응원합니다. 독일 타지에서 자녀분이랑 고생 많으셨을텐데 깨끗히 지워버리고 앞으로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 @영희02
    @영희02 Рік тому +8

    오늘 처음 영상을 봤는데 정말 배울 점도 많고 생각도 깊으신거같아요. 멋진 분의 영상이라 정주행을 하려 합니다. 모든 일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 @Chanel_77-u6e
    @Chanel_77-u6e Рік тому +27

    저였음 시댁과 연을 끊고 살거 같은데 마음이 넓으세요~ 계속 이런 시댁과 마주하면 맘님과 아이에게 오히려 더 상처가 굳어질거예요.

  • @andykim6434
    @andykim6434 Рік тому +23

    결론은 서양이건 동양이건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거. 결국 부모는 못나도 자기 자식편 들 수 밖에 없음. 자식의 배후자는 갈라서면 남이고, 더더군다나 며느리가 독일여자가 아니여서 무시한 걸 아들땜에 속마음을 안드러낸거.

    • @epark4133
      @epark4133 Рік тому +13

      며느리가 독일여자여도 아들이 이혼해서 새여자와 살면 전 며느리 잘 안보고 삽니다.

  • @user-2puhc5u7ie3
    @user-2puhc5u7ie3 Рік тому +14

    뿌날님의 영상은 정성스럽게 연필로 꼭꼭 눌러 쓴, 편지와도 같아서
    자꾸 열어보게 되네요

  • @김혜숙-i6y
    @김혜숙-i6y Рік тому +11

    딸같은 님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영상으로 접하고 충분히 공감하며ᆢ시댁과의 교류는 아이한테도 중요하기에 잘 하는 겁니다.

  • @TkimkimkimA
    @TkimkimkimA Рік тому +18

    독일어 처음 들어보는데 목소리가 예쁘셔서 그런지 독일어 너무 예쁜 언어처럼 들리네요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 @milimkim4680
    @milimkim4680 Рік тому +4

    마음이 너무 예뻐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이수윤-d4r
    @이수윤-d4r Рік тому +13

    댓글에 다양한 의견이 많네요. 긍적에 부정에 의견에 마음이 편치 않으실거 같네요. 저는 삶의 다양한 방식, 문화 그리고 개개인의 선택이라 생각 합니다. 두가지 의견 모두 님을 응원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그러니 너무 힘들지 마셨음 합니다.마지막 할머니께 남기시는 말씀에 눈물 찔끔 했네요.

  • @inuuyuu5847
    @inuuyuu5847 Рік тому +9

    뿌리와 날개 님 브런치 보고 반해서 유튜브까지 구독했어요. 솔직히 저였다면 진짜 열불나고 화가 날 것 같은데, 현명하고 아름답게 일을 해결하신 날개님은 역시 글과 같은 분이다 싶어요. 그래도 마음이 안 좋으셨을텐데 나름대로 날개님 방식으로 잘 보내드렸을 거라고 믿어요. 시어머니란 사람은... 미숙하고 어리네요... 참... 그건.. 협박이죠. 아무리 문화와 정서가 달라도 인간 보편의 감정과 상식이란 게 있을텐데,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 자기 아들에게 먼저 질책하는 것이 먼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한데 ㅠㅠ 그래도 마음 잘 추스르신 것 같아 정말 다행이에요. 브런치 글 모아서 책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백 권 살 거라서! 여기서도 정신 못차리고 힘든 일을 이야기하고 있는 분한테 국제 결혼과 이민에 대한 비뚤어진 환상을 불쾌할 만큼 투영하는 사람, 몇 년 좀 더 살았다고 자기 인생이 정답인 줄 알고 날개님께 훈계질하는 사람 참 여러가지가 있지만... 날개님이 늘 현명하게 넘기실 거라 믿으면서 조용히 좋아요 누르고 갈게요! 항상 좋은 기분이고 행복한 날만 있을 수 없지만, 그래도 날개님의 오늘 하루에 슬픈 마음보다 기쁜 마음이 더 많이 생긴 날이었길 바라요. :)

  • @이수연-x4j
    @이수연-x4j 4 місяці тому +7

    시어머니는 남 중에서도 일등 남이에요. 좋을때야 다 좋죠. 하지만 유사시에는 무섭게 아들편으로 돌아섭니다ㅎㅎ 저도 겪어봐서 너무 잘 알아요.

    • @이수연-x4j
      @이수연-x4j 4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좋은것만 보고 감사하며 사려고 합니다.하지만 또 그런 상황이 된다면 미리 성향알기에 덜 상처받을 것 같아서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 @nosearid
    @nosearid Рік тому +4

    뿌날님은 마음에 사랑이 정말 많으신 분 같아요. 뿌날님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 @신미경-k3b
    @신미경-k3b Рік тому +7

    너무 잘하셨어요…ㅜ.ㅜ

  • @jeoh6950
    @jeoh6950 Рік тому +41

    뿌리와 날개님께서 홀로 타지에서 아이를 키우시느라, 재판에서 승소하시느라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데, "나 너희들이 외면한 내 아들이랑 잘 살고있어!"라고 못된 시댁 식구들에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하시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에요.
    부끄러워해야하는 건 자기 핏줄을 외면한 전시어머니와 전남편이겠죠.
    뿌리와 날개님께서 범죄를 저지르신 것도 아니고, 자녀분께 최선을 다하셨을 뿐이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이런 생각을 하다니 난 너무 이기적이야. 내가 부끄러워' 라는 생각을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 @user-nb8ft5yw5o
    @user-nb8ft5yw5o Рік тому +26

    힘내세요.
    꼭 좋은날 올거예요.

  • @hahap8964
    @hahap8964 Рік тому +9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시라 아이가 참 잘 자라겠어요~^^ 피붙이라고 다 가족은 아니죠~ 현명한 엄마덕에 아이가 이모할머니들과 교류가 되어 참 행복하겠어요~^^ 젊은 엄마가 타국에서 아주 잘 살고있어서 막 응원해주고 싶네요!! ❤ 못되고 수준낮은 댓글들이 여럿 보이는데 무시하셔요~ 더럽다 생각하시고~😂 보통 그런 사람들은 생각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런 사람들은 본인에 대한 파악도 안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그 외로움.막막함 가슴으로 느껴본적도 없는 인간들이 남 인생에 훈수두며 attitude 운운하는 모습이 너무 한심하고 웃기네요,,,

  • @HK-yn1vl
    @HK-yn1vl Рік тому +53

    외증조 할머니가 시어머니랑 전 남편의 성격을 잘 알고 있겠지요. 그러니까 님과 님의 아들을 품어 주시지 않았나 해요. 시이모님도 마찬가지구요. 자매들이니까 시어머니 성격을 누구보다 아는 시이모님이 님을 아껴주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님이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좋아요. 굳이 전남편이나 전 시어머니땜에 시이모님이랑 교류를 안할필요는 없어요. 왜냐면 님의 아들한테 사랑을 주시는 분들을 굳이 전남편과 엮인 사람들이라고 쳐낼 필요는 없다는 거에요. 미국 사는데 별의별 관계가 있더라구요. 인생에 정답은 없어요. 마음 편하게 사셨음해요.

  • @울랄라-l9l
    @울랄라-l9l Рік тому +6

    안타깝네요.. 그렇게 힘들게한 남편과 시부모를.. 이젠 다 잊으시고 본인의 행복만 생각하시길~

  • @Lee인성
    @Lee인성 Рік тому +9

    힘들었지만...씩씩하게 지혜롭게 이겨나가고 지켜주려고 노력하는 당신이 참 용감하고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

  • @LydiaHyun
    @LydiaHyun Рік тому +9

    지금 현재 가까이 잇는자 만이 날 괴롭힐수잇다!면 수년전 날 괴롭힌 사람은 현재 없으니 만약 그자가 날 괴롭히면 날 괴롭히는자는 그자가 아닌 나자신이네요 감사드리고 건강히 행복하세요 ❤

  • @yejikim5928
    @yejikim5928 Рік тому +9

    Thanks

  • @라떼라떼-r3x
    @라떼라떼-r3x Рік тому +11

    뿌리와날개님
    글도 잘 쓰시고 사람도 좋아하고
    정도 많고
    정이 넘치는 분 같아요~
    유럽 문화권에 살다온 경험으로보면 ~
    그냥 앞만 보고 가시면 해요
    억지로 인연을 이어가려고
    애써도 결국 상처만 받아요
    아마 그런 시댁식구들을
    아들도 원하지 않을 거에요
    아빠이기를 거부하는
    그런 남자에게
    그런 가족들에게
    좋았던 기억으로 인연을
    이어가는건
    의미가 없을듯해요
    시이모님도요~
    인생을 살다보면
    상상도 못할 방향으로
    삶이 틀어져버리죠
    소중한 아들이 있으니
    뭐가 중요해요~
    한국에도 그런 남자들 많잖아요
    제가 처음 칼리지에 갔을때
    Writing 첨삭교수님이
    독일식?으로 사고를 바꿔라
    였어요 독일식으로 살면
    되실듯해요
    아들도 독일 사람으로
    자라는데 우리네 정서가 나중에 힘들수도 있어요
    그럴리는 없지만요
    아까운 청춘 다 지나가요~

  • @AnnaS-rg7lo
    @AnnaS-rg7lo Рік тому +37

    전시모가 그런행동을 하는게 여전히 아들이 작가님에대해 말한대로 믿고있는거같아요..아님 진실을 알았어도 본인자존심에 여전히 외면하고싶은거일수도..작가님이 안가신건 잘하신거예요...뭐어쨋든 8년의기간 보단 이혼후 전시모가 외가 왕래 없더라도 60년 넘는 부모자식관계였잖아요...
    제생각으론 작가님이 안가는게 맞는거같아요.. 근데 전시모는 자녀들이 무시하는것보니 좋은가정주부였는지 몰라도 독립적이지않고 자기주관이 별로없는? 늘 남편자식한테 무시받았던 그런사람인거같아요..이런사람들이 본인의견이나생각은 없고 그들이 좋음 나도좋고 그들이 싫어하게됨 나도싫어하는? 그렇거든요.제주변에 그런사람 있어요..작가님 글들중 인상깊은게 전남편이 이혼전 아기가 문제있음 안키울거라는둥 이상한발언한걸 보니 전시부모가 이런마인드아니었나 싶어요...이혼하고 갑자기돌변한게 아니라 원래그런사람들이 아녔나싶어요.

  • @NoNo-pc9ml
    @NoNo-pc9ml Рік тому +20

    ㅎㅎ 왜 이혼한 시댁과 연락하냐뇨 ㅎㅎ아이에게는 친가에요…. 친부가 제 몫을 안해서 친가 시이모님, 시할머니께서 보살펴주신다는데 나 마음 꽁해서 아이의 절반 뿌리를 끊어요?! ㅎㅎㅎ 그리고 뿌날님이 시이모께 서운했던 찰나의 감정을 스스로 반성하셨는데도 그걸 또 꼬투리잡아 이해 안간다니… 끝까지 안보셨거나, 보셨어도 그런 댓글을 남긴거라면… 이해와 공감은 지능 문제라는 말 밖에…😅

  • @jsu6958
    @jsu6958 Рік тому +21

    젊은 분인데 지혜롭고 넘 현명하시네요.

  • @한마당-p2l
    @한마당-p2l Рік тому +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힘내요

  • @mihokang0920
    @mihokang0920 Рік тому +11

    더욱단단해지시길 바랍니다.

  • @annauspm
    @annauspm Рік тому +2

    너무 멋진 마인드 배웁니다!!!

  • @oooooo-td9zj
    @oooooo-td9zj Рік тому +10

    이혼하면 나와 시집과의 인연이 끊나는 것이지만 내 아이한테는 친가 친척들입니다. 아이한테는 가족이죠. 나한테는 웬수일 수 있지만요. 아래 댓글 보면 이혼하면 시집하고 인연이 끝이라고 하는데 애한테까지 친가를 빼앗는 거죠. 애는 반쪽 가족으로 커야 하나요? 애가 이빠랑 크면 외가집하고 인연 끊ㅇ니야 하나요? 그게 더 이해가 안 되네요.
    외숙모의 오빠가 30년 전에 이혼했는데 외숙모는 이혼한 올케랑 지금도 만나요.

  • @도솔엔지니어링
    @도솔엔지니어링 Рік тому +19

    토닥토닥...모든게 다 잘 될거에요.

  • @최진호-g1t
    @최진호-g1t Рік тому +23

    인연 끝났습니다
    이제 전 남편이건 시부모건 기억에서 완전히 끊으세요
    그래야 새출발할수 있습니다
    그래야 더 좋은 인연을 만날수 있습니다

    • @uki2116
      @uki2116 Рік тому +16

      그건 이혼한 사람 입장이고요. 아이의 입장에는 친척이 있고 교류하는게 필요하죠.

    • @Gjaowj
      @Gjaowj Рік тому +21

      그럼 아이만 보내면 되죠 전남편 입장에서는 이혼해서 이제 완전 남인데도 자꾸 내 인생, 내 가족들 있는 곳에 나타나니까 엄청 싫겠죠 물론 그것과 별개로 자식에 대한 애정과 교류가 없는 것과 바람나서 돌도 안된 처자식 길거리에 버리는 걸로 보아 전남편이 폐기물 쓰레기인 건 몹시 자명하지만요
      유튜버님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몹시 현명하신 것 같은데 아직도 아이 핑계로 전시댁 식구랑 교류하는 것은 마음에 위안은 될지언정 본인 새출발에는 좋지 않다는 걸 깨달으셨으면 좋겠어요

    • @씨카-t7n
      @씨카-t7n 5 місяців тому +1

      전 처음 이해가 잘안됐는데 자식이 있으셔서 전남편 친척들과의 연을 못끊으시는건가보네요 탈렌트 박원숙씨는 아들이 죽고 며느리가 아이데리고 떠나 얼굴도 못보고 산다는데 전남편에게 그리 수모를 당하고 헤어졌는데 그친척들과 교류한다는게 전 이해가 잘안됐거든요

  • @오떼르의전원사시사
    @오떼르의전원사시사 Рік тому +38

    마음이 아프겠지만 시댁과 모든걸 끝내세요.. 그게 옳습니다.
    시어머님과 전남편도 외가와 절연했는데 이혼한 며느리와 전아내가 외가 식구와 교류를하니 더욱 부채질을 하는 겪입니다.
    이혼을 했어도 빈이가 있고 시댁을 떠나 인간대 인간의 정을가진 빈이어머님 입장을 충분히 알겠으나 아닌건 아닙니다.
    시어머님이 아무리 좋아도 남편과 아님 끝이고
    시댁식구가 제 아무리 훼방을 놓아도 부부간에 돈독하면 아무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미 그 남편과는 끝났으니.. 빈이엄마는 완전한 해방을 하시기 바랍니다

    • @아를-z1m
      @아를-z1m Рік тому +19

      이분 참 이상하시네. 무슨 자신감으로 남의 인생에 이게 옳다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 하시는건지. 이분의 삶을 살아보셨읍니까? 사람에게는 각자의 다른 사정이 있는건데 너무 자기위주로 얘기하시는게 보기 불편하네요

  • @캠브리지니콜라스
    @캠브리지니콜라스 Рік тому +20

    참...제가 더 화가나네요.
    나이는 뭘로 먹는건지?어른노릇까진 아니여도,
    옹졸하고 유치하고...전며느리만 있는것도 아니고, 본인의 친손주까지 있는데...못됐네요.
    저도 독일살면서, 주변에 생각보다 나이값 못하는 인간들 왕왕 봅니다. 어쩌다 몇번 잘해줬던 기억으로, 자기자식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인간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계시는것만도 대단하시네요. 지금도 잘하고 계시니, 아들과 행복한 일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 @JeehyeShin-yx4wh
    @JeehyeShin-yx4wh 9 місяців тому +2

    전 정떨어져 시짜라면 어떤 장례식에도
    안갔네요. 웬지 죽어서도 미움으로 가야
    되는거 같아. 즐겁게 가시라고 안갔네요.

  • @user-zo7vn9qp7r
    @user-zo7vn9qp7r Рік тому +8

    대인관계 잘 유지하고 계시네요. 이혼하면 만나는 것이 꺼려지긴 할건데.
    외국인은 이혼 잘하죠. 너무 억울한 감정 가지지 마세요. 싱글맘들 외국은 많고 복지도 잘 되어 있어서 싱글맘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 @kimyui2680
    @kimyui2680 Рік тому +1

    장례식때 예쁜꽃을쓰는군요.
    참~문제를 스스로 잘 풀어가시는게 이과 성격같아요.하나하나 문제를 꺼내고 이유를 파해치고 어떻게 정리할지를 잘알고계시내요.
    상담사같아요.심리치료사요

  • @황금향-l1z
    @황금향-l1z Рік тому +2

    자매님과 귀한 아들을 하나님께서 깊이 사랑하실거라 느껴집니다 아들도 하나님아버지께서 부족한 육신의 아버지 보다 만배나 더 많이 사랑하실 겁니다 자매님 그동안 고난이 꼭 유익이 되고 축복이 될겁니다 💕 아멘

  • @susan770able
    @susan770able Рік тому +5

    생각도 깊으시고 마음도 따듯한분 같은데 결혼에 대한 실패로 생각이 많으신거 같아요 이혼은 정말 큰 상처가 되지 않나 합니다 아이가 있으면 더 심할거 같아요 행복한 결혼이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저도 외국인이랑 결혼했는데 최선의 선택인가 후화할때가 있어요

  • @reelsuper4737
    @reelsuper4737 Рік тому +6

    그러니까 요약은, 이혼 전에는 그렇게 친절하시던 시어머니가 이혼하니까 갑자기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다는 거죠?

  • @북어국-c8w
    @북어국-c8w 12 днів тому

    아름다운 현숙한 여인이시네요 존경합니다

  • @매크로투자-q7y
    @매크로투자-q7y Рік тому +3

    한국적 인간관계는 한번 맺어지면 진짜 끊기가 힘들군요. 취업도 결혼도 그냥 인간의 끝을 볼 때까지...남편과 시어머니가 진짜 나쁜 인간이란 건가요?

  • @I53533
    @I53533 Рік тому +43

    사실 이혼하셨는데 가시려고 하는 것도 한국 정서로는 좀 상식적이진 않습니다

  • @Mmmmmmmmmm8618
    @Mmmmmmmmmm8618 5 днів тому

    헤어지고 엮일일 없으면 남보다 못한사이잖아요. 남의 엄마가 멍멍짖는데 뿌날님 하고싶은거 다하셔도 아무 불이익없지 않나요?하고싶은거 다하고 사셨음 좋겠어요.

  • @연-k3f
    @연-k3f Рік тому +4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나간다니...
    든든하고 반갑고 좋고 축복합니다.
    독일은 진실한 기독교국이여서 국민성안에 예수님이 계시니 ;;.
    늘 함께 하시길 엄마와 아들에게 축하 ㆍ축복 합니다.
    당신은 존귀한 예수님의 딸입니다~~^♡^❤

  • @jeoh6950
    @jeoh6950 Рік тому +27

    영상 속 이야기를 들으며 화가 났어요.
    당시 갓난아기였던 손자와 타국에서 아기를 낳은지 얼마 안된 외국인 며느리가 대체 뭘 잘못했다고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독하게 구는 전 시어머니라는 사람에게요.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싫다고 얘기하는 건 손자를 남처럼 대하는 것을 넘어 이물질 취급하는 거잖아요.
    뿌리와날개님과 자녀분이 대체 왜 그런 대접을 받아야하는 거죠?
    뿌리와 날개님께서 고생하시고 괴로우셨던만큼 결정적인 순간에 뿌리와날개님의 편이 되어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함께 싸워줄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 @epark4133
      @epark4133 Рік тому +7

      애비나 시모나 이혼했다고 애한테 전혀 애정이 없고 애정이 안생기는 거죠. 이런 부류들이 종종 있어요, 8-9년간 행적을보니 아비가 안그래도 이기적인데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아빠가 된것 같군요

  • @gaussmate57
    @gaussmate57 26 днів тому +2

    원래 독일인들 차가워요. 이혼하면 당연히 엄마는 아들편입니다.
    미국은 이혼하더래도 아이땜 왕래하고 친구같이 지내는데....
    이혼하면 남편의 친척들과의 관계도 끊어집니다. 넘 섭섭하게 생각하지마세요.
    보란듯이 아들 잘 키우고 성공하세요.

  • @ruru6918
    @ruru6918 9 місяців тому +7

    타국에서 너무 외로워 시가식구가 챙겨주면 마음이 가는건 인지상정이지요
    그래도 인연 끊어진 사람들과 왜 엮이는지 전남편도 안가는데...

  • @때댁이
    @때댁이 Рік тому +1

    영화나 드라마 보면 서양인들은 이혼하고도 친구처럼 잘 지내는것 처럼 보이던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국적을 떠나서 어딜가나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존재하는거 같더라고요...ㅜㅜ

  • @Chj_29
    @Chj_29 Рік тому +49

    시댁( 시모, 시부, 전남편, 시누) 이 모두 님과 빈이를 안만나겠다고 끊어낸것은 그들이 개같은 인격인건 맞는데,,, 이혼한 전며느리가 왜 자꾸 시댁 행사에 들낙거리는지 저는 이해가 안되요.
    이제 더 이상 유아가 아니므로 빈이만 시이모님 손에 맡겨서 가족 행사에 보내는 것이 정황상 맞다고 봅니다. 이혼한 전 며느리가 당연한 일인양 시댁 대소사에 가는거 예의가 아니에요
    원칙적으로라면 전남편이 그 모든 가족행사에 빈이를 데리고 다 다녀야 하는게 맞는데, 전남편이 안하면 시댁쪽의 다른 분( 정황상 시이모님이 제일 적합하겠네요)이 빈이를 데리고 다녀야지 이혼한 전며느리가 왜 시댁 갖은 행사에 참여합니까?
    이전 영상들에서 시이모님 가족과여행도 다니고 하는 것도 시이모님이 인격이 좋아서 빈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자 선의를 베푸시는 거지만, 엄밀히 뿌날님은 그 자리에 맞지는 않아요 , 전남편이 그 역할을 안하니 뿌날님이 빈이를 늘 데리고 대동하시지만.
    번듯이 잘 살고 있다는 것을 보이는 장소로는 시댁 행사가 아니라, 빈이가 훌륭하게 잘 자라서 어엿한 성인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것으로 보여 주시면 됩니다. 시댁 행사를 이혼한 전며느리가 나 버젓이 잘 살고 빈이도 이렇게 잘 키웟다 과시용 용도로 사용하겠다는 마인드도 상황에 맞지 않습니다
    님 영상들 쭉 보면서 제가 점점 느끼는 바는,,, 예전에 경제관념 이야기 하면서 뿌날님 부모님이 반지하 단칸방에 살 지언정 먹고 싶은거 못먹고 사고싶은거 못산적 없다는 말을 아무 부끄럼 없이 하시는 모습이며, 시댁행사에 본인이 당연히 갈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남편에게 한국으로 쫓겨 보내진후 연락이 끊긴후에 다시 독일로 돌아와 머물 곳이 없어 지인들 집에 머문 상황들,,,,, 네 안쓰럽고 개같은 전남편인건 맞지만,, 그런 상황에 남편이 이사간 새 집에 들여보내달라고 구걸하지 않아도 될, 나와 내 아이의 존엄을 지켜줄 수 있게 에어비앤비에 들어가 지낼 단 돈 몇십 만원 몇백만원도 없이 독일로 돌아왔다는 사실이, 님도 님 친정도 정말 경제적으로 답 없고 대비책 없슴을 여실히 보여주는 케이스라서, ,, 진짜 독일인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어 보이고 무시 안당할수가 없는 처신을 해오셨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하실까 구독자인 제가 두려울 정도 입니다.
    저는요. 저희 부모님이 두분다 엄청 가난한 어린시절을 겪엇던 분이라 제가 어릴때에는 중산층 정도로 삶이 그나마 폇슴에도 가지고 싶은 물건, 먹고 싶은 음식 그거 다하면서 돈 못모은다는 잔소리 맨날 들었구요. 그때마다 이렇게 안쓰고 모은돈 너 결혼할때 다 그 빛을 발하게 해준다 소리 하시길래 뭐 얼마나 주시려 저러나 생각햇는데, 결혼할때 친정에서 1억 현금으로 주셧어여. 정말 깜짝 놀랏구요. 어릴때 늘 저만 친구들보다 옷도 가짓수가 적고 음식도 값비싼거 안먹던 우리 집인데 저희 부모님이 늘 검소하시더니 결혼할때 니가 가진 돈이 어느정도 있어야 가정도 안 싸우고 더 화목해진다고 하시면서 저 금액을 주셧고 저도 직장생활하며 모은 7000만원 정도가 더 잇엇거든요.
    님아,,,,, 아니 아무리 열렬한 사랑이네 전남편이 뭐 사랑으로 감싸줫네 하는데,
    님 자체가 너무너무 경제관념이 없엇네요! 솔직히 남편이 질려서 떠나갈만 해요( 저렇게 버리듯 끊어버린건 개새끼 맞지만 이혼 하고 싶어질만 함)
    제가 너무 팩폭해서, 아마 엄청난 악플로 여기실듯 한데,, 님이 모르는 매우 많은 사람들이 대학생때부터 돈을 다들 열심히 모아놓는 답니다 미래를 위해서 !!
    너무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들어주시면 좋겟어여. 님 약간 배운 사람들의 애티듀드? 이런거에 너무 무지하신거 같아요.저 님 영상보며 같이
    눈물도 나고 맘 아퍼서 슈퍼챗인지
    몬지도 보내고 그랫슴에도 시댁이 왜 님을 그렇게 끊어버렷는지
    솔직히 영상들 쭉 보니 알거 같아요 ㅜㅜ 못배운 느낌,격 떨어지는 행동을 자꾸만 하시고 그걸 말하면서 전혀 스스로 부끄러운 일이란거 당당히 요구할게 아니란걸자각도 못하시네요
    이혼한 전 며느리는 시댁의 결혼 및 장례식 같은 대소사에 참여 안하는 것이 예의구요. 아이만 들여보내는 거에요. 이제껏 시이모님과 다른 시어른들이 뿌날님과 계속 왕래해온 것은 원래 빈이를 그분들과 연결역할 해줄 전남편이 전혀 그 역할을 안하니까 뭐 3살 애가 혼자 걸어서 시이모님과 만날순 없으니 뿌날님이 대동한 것이지 이제 빈이가 어느정도 크면 뿌날님은 그 모든 모임에서 빠지셔야 해요. 어찌보면 이혼후에도 빈이가 이렇게 챙김 받는 것도 유일한(?) 손자이기 때문같은데 (제가 이 부분은 정확히 모르니 추정만합니다). 전남편이 정상인이엇어서 재혼해서 새 자식 가졌으면 시이모님과 시댁 어른들 다 거기로 출동하지 빈이에게 오지 못해요. 즉 님이 , 시어머니가 님이 장례식에 오면 나는 안가겟다고 하셔서 화다 나더라 라고 코멘트 달 입장이 전혀 아닌 위치이신데 너무 당당하게 그런,,,,😅 전남편이 원래 딩크족이엇던거, 그래서 새장가 안가고 다른 자식이 안생긴게 시이모님이 꼬박 빈이를 이렇게 만나고 뿌날님과도 빔이 핑계로 연락이 닿는 거지 다른 손자 손녀생겨서 전남편이 걔네를 시댁 어른들에게 선보이는 순간 많은게 변할거에요. 그때 가서도 왜 지금까지 처럼 정성으로 우리를 안 들여다봐주시냐고 요구하실건가요 .
    하아… 너무 답답해서 제가 진짜 프로 악플러 되네요 ㅠㅠ 제발 자기 객관화좀..

    • @이은희-e1c
      @이은희-e1c Рік тому +15

      글쎄요....시댁 행사에 전 며느리는 아들만 보내야 한다는 건, 오로지 한국의 예절아닌가요?
      실제로 한국에선 그렇게 하는게 상식이긴 한데, 여긴 독일이잖아요....초대했으니 가고 싶으면 가는거고...만나고 싶으면 만나는 거죠.

    • @Chj_29
      @Chj_29 Рік тому +16

      @@이은희-e1c 네 맞습니다! 제가 하루에 몰아서 이분 스토리 다 시청하고 나니 울화통이 터져서 좀 모질게 말이 나오네요. 좀 더 야무지게 좀 더 준비가 되어서 그 미친 전남편 새끼를 밟아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안타까운 맘에 막 뭐라고 했어요 ㅜㅜ 하아.. 그냥 이분과 하빈이가 정말 정말 x 1000 행복해지고 재정적으로도 안정되고 이 분 재혼도 하시고 해서, 나중에 전남편이 화들짝 놀라게 될 정도로 잘 되시면 좋겠습니다

    • @hseo4209
      @hseo4209 Рік тому +3

      구독 취소하고 가세요! 참..

    • @김경화-e5c
      @김경화-e5c Рік тому +30

      저도이분글에 공감이 가요 아기데리고들어갔을떠
      남편이연락도끝었다했는데 아무준비없이 독일에 간거 너무 힘들어보였어요

    • @scarletj1823
      @scarletj1823 Рік тому +27

      뿌날님을 위해 좋은 진심을담은 충고를 해주셨네요.
      모든이가 의견이 같을수 없지만
      긴 장문의 글을 보면서 공감합니다.

  • @tgkim2780
    @tgkim2780 Рік тому +68

    시이모가 유튜버님을 장례식에 못오게 하는 시모랑
    강하게 싸워주지 않아서 섭섭하다 하시는데 시이모입장도 생각하셔야지요.
    온가족을 갈갈이 찢어놓구 싶으신가요
    끝난 인연은 끝난겁니다.
    피는 물보다 진해요. 시이모가 이혼후에도 잘대해주시는건 안쓰러워서 그런건데 아직도 자기를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착각에 빠져 계신거 같네요.
    시모가 자기엄마 장례식에 유튜버님을 오지 말라면 그냥 받아들이면 되지 왜 그게 화가 날 일이죠?
    그리고 자기한테 잘해준 시이모를 난처하게 하지않는
    의미에서도 오지말라면 안가면 되지 왜 이렇게 자기위주로 생각하죠.
    제가 이 경우라면 시이모가 그집식구들이 장례식에 유튜버님이 오는걸 원치 않는다고 전해주면 알려주셔서 고맙다고, 그런줄도 모르고 가서 분위기 흐릴뻔했네요 하고
    쿨하게 받아들일텐데 그게 왜 화가나고 서운하죠??
    그 집안과 끝났는데 왜 그들이 싫다는 일을 할려고 집요하게 구시는지 딱하네요

    • @jk8807
      @jk8807 Рік тому +19

      이 유투버 동영상 다 훑어봤는데 차라리 전 남편 입장도 들어봐야할거같네요. 물론 바람핀놈이 잘못이긴 한데 그걸 떠나서 정상은 아닌거같고 세금빨아먹으면서도 저기에 인종차별 받으며 들러붙어서 살 이유도 모르겠고. 애초에 1세대라서 언어못하니까 열심히 살려고 몸을 써서라도 고생을 해서 그랫다면 말이라도 돼지

    • @황금너구리
      @황금너구리 11 місяців тому +9

      저도 이분 행동하시는게너무 이해가안되고 정상이아니신것같아요

    • @씨카-t7n
      @씨카-t7n 5 місяців тому +4

      그런점이 좀있네요 이해가 안되는 ...왜 미련을 갖는건가 뭐지

  • @tokki9237
    @tokki9237 Рік тому +13

    시어머니와 전 남편의 성격이 같은 면이 있나봐요 … 그런데 이혼한 전 남편의 가족들과 계속 관계를 이어 오신 것도 한국적인 사고방식으로는 좀 이해하기 힘들기도 하네요 … 물론 좋은 분들이기도 하지만요 … 시어머니 입장에서는 충분히 불편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 어찌됬든 안타까운 일입니다

  • @neillcorea
    @neillcorea Рік тому +1

    복잡하네요. 들으면서 이해하기 쉽지가 않네요. 살다보면 마음 속에 아쉽고 원한이 생기기 마련인데, 저는 잘 다스려지지않던데...아직 수행의 시간이 필요할듯 싶네요.

  • @루루짱-u8e
    @루루짱-u8e Рік тому +33

    왜 인연이 다 끝난 시댁식구들을 힘들게 하는지. 이혼했으면 완전하게 인연을 끊으세요~

  • @jamescunard1545
    @jamescunard1545 Рік тому +1

    현명한 사럼입니다.

  • @michaelshin7146
    @michaelshin7146 Рік тому +26

    엄마는 이혼했으니 시외할머니 장례식에 안가시는게 당연하지요
    아드님만 보내시지 그러셨어요.

    • @hahap8964
      @hahap8964 Рік тому +10

      애기엄마가 장례식에 안가는게 뭐가 당연한가요? 기차로만 8시간 걸리는 거리를 어떻게 어린 아들만 보내나요? 이딴 댓글을 왜 쓰는거죠?

    • @kimm4020
      @kimm4020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독일은 가나요?​@@hahap8964

    • @김유진-n9r7c
      @김유진-n9r7c 4 місяці тому +1

      그랬다 아들 뺏기면 어쩌려구요?

  • @두둠치-d9f
    @두둠치-d9f 11 місяців тому +2

    현명한 의식의 흐름.. ❤

  • @surisurilove
    @surisurilove Рік тому +42

    이혼했으니 이미 인연 끝났고 전남편도 외가에 왕래 안하는데 본인이 왜 부득부득 그 장례식을 못가서 안달인지… 아직도 그 집안에서 식구로 인정 받고 싶으신가요?;;; 이제 며느리도 뭣도 아니에요. 이상하네요.

    • @SJ-ki4pm
      @SJ-ki4pm Рік тому +12

      문화가 달라요. 유럽인데 충분히 이혼해도 전남편 시부모랑 잘 지냅니다 저렇게 예민하게 손주 안보려고 하고 아예 면접자체를 안하는 저 모자가 오히려 저는 의아하게 느껴져요…. 다들 아무리 깊은 감정의 골이 있어도 잘 갈무리하고 아들의 부모로서 부족하지 않은 환경을 만들려고 하거든요

    • @NoNo-pc9ml
      @NoNo-pc9ml Рік тому +16

      아이에게는 증조할머니잖아요….? 심지어 매년 만났다고 하잖아요…..? 이게 이해가 안가서 이상하실 일인지….???

    • @timtam1571
      @timtam1571 5 місяців тому

      그건 본인 생각이신거고 사람은 다 다르죠. 어찌됐든 한번 맺은 인연은 소중하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뿌날님 같을수 있을듯. 저도 스치거나 지나간 인연에 그리 의미를 두지 않는 편인데, 저와는 달리 작은 인연도 잘 가꿔서 의미있게 만드는 사람들 제 주변도 있구요. 더구나 아이한테는 반쪽에 해당하는 가족이고 또 낯선땅에서 양방의 의지로 따듯한 가족으로 관계를 맺어왔으니 전남편을 빼고도 충분히 본인에겐 의미있을수 있다고 봅니다.

  • @YlangYlang-x1g
    @YlangYlang-x1g 4 місяці тому +1

    진짜 그릇이이 간장종지만한 사람들이네요 ㅎㅎ 아이고 같잖아라 생각하고 웃어넘기세요

  • @평균남-f4k
    @평균남-f4k Рік тому +4

    그래도 사랑했던 사이였는데 헤어지면 원수보다 못하다는게 아직 결혼 안해본 저로서는 이해불가네요 다른 일도 아니고 조사에 관한건데

  • @tgkim2780
    @tgkim2780 Рік тому +56

    시모가 자기엄마 장례식장에 불편한 사람을 오지말라는데 그게 왜 화가나고 그 시모랑 싸워지 않은 시이모한테 왜 서운하지? 이분 꽤 자기위주의 사고로 사시네.
    이런 사람은 같이사는 상대를 숨막히게 하는 스타일인데

    • @ROSE-qe8dw
      @ROSE-qe8dw Рік тому +5

      인간이면 서운할수도 있지 멀 그래요

    • @김유진-n9r7c
      @김유진-n9r7c 4 місяці тому

      이분 끝까지 안보고 댓글 다셨네. 본인이야말로 다 들어보지도 않고 이러쿵저러쿵. 본인위주의 생각만으로 제단하는 나쁜사고를 가진 분이네

  • @소나무-u1d
    @소나무-u1d Рік тому +1

    아들의 뿌리니까 마냥 모른척할수도 없고....

  • @daejungnoh
    @daejungnoh Рік тому +10

    나르시시스트는 자기에게 연관된거 이익이 되는거는 지극정성잊니다.
    하지만 거리가 생기면 완전 악마가 됩니다.

  • @진심이-d9w
    @진심이-d9w Рік тому +8

    오십초반 아줌마입니다. 이혼 전ㆍ후 시댁이 저와 비슷해 놀랐어요.

  • @kathylee1791
    @kathylee1791 Рік тому +28

    시어머니는 남편의 어머니이죠.
    저도 아들의 엄마이기에 시어머니가 그럴수 밖에 없는 이해가 아주 쪼금가네요.
    내 며느리이기에 넘 예쁘고 다 해 주고 싶지만 내 아들과 등돌리고 내 아들이 만나고 싶어하지 않는 며느리에게 좋은마음을 드러낼순 없을것 같아요.
    이렇게 relationship 이 깨어지는건 참으로 마음이 아픈일이네요^^
    반대로 뿌리와 날개님의 마음도 애처롭고 아프네요 한데 이 현실을 즉시하면서 나아가야 하는게 길이라면 이것도 아픔을 싸매며 상처를 치유받으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살다보면 크고 작은일에 얼마나 상처될일이 많은지요. 아마 이번일은 지나고 나면 큰 아픔이 아니것이 될수도 있어요~~ 그렇게 살다보면 단단해 질것입니다^^ 나아가는 앞길에 화이팅!

    • @user-boriunni
      @user-boriunni Рік тому +21

      이혼 사유는 잘 모르고 유튜브를 보고 있지만 손주도 있는데 극단적인 표현을 하시는건 어른 으로서 미숙하네요
      저도 60을 향해가는데 좀더 성숙해지려 늘 노력중입니다
      저같음 잘 살고 있니? 하고 물어봐주고 손주를 안아주겠습니다

    • @saltyilllillli
      @saltyilllillli Рік тому +7

      마음이 아픈데 웃음 이모티콘을...;

    • @나여시야
      @나여시야 Рік тому +5

      할망구 글이 거의 사패수준이네

    • @tjdnftkfka309
      @tjdnftkfka309 Рік тому

      너무 착하시다 튼튼하시다 엄마가 되려면 마음이 단단해야 하는구나

    • @epark4133
      @epark4133 Рік тому +17

      전남편 입장에선 상대가 정말 싫어서 이혼하고 전혀 안보고 사는데, 심지어 본인도 상황 상, 본인 친척을 잘 안찾아보고 있는데, 안좋게 헤어진 전처가 자꾸 자기 이모 만나고 할머니 만나고하고 다녀서 기분이 상하고 불편해 하는것 같습니다. 입장 바꿔서 내가 남편과 안좋게 이혼하고 서로 안보고 사는데, 전남편이 나도 몰래 내 가족.친척들을 계속 만나고 다니면 좀 황당하고 자연스레 화날것 같아요...이게 뭐지 이 남자, 뒷통수치는것도 아니고 나 일부러 골릴려고 그런걸로 받아들일 수 있어요. 너무 시모에게 서운해하거나 이해 못할것도 없을것으로 봅니다. 시모는 역시 아들편이고 확실한것은 전남편이랑 시모가 아이에대한 애정이 별로 없어 보여요.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전남편과 전시모 - 상대가 얼마나 불편할까요? 99%는 이혼하면 전남편식구들이 아닌 친한 친구들과 친정식구들과 더 가깝게 지내잖아요.

  • @michaelshin7146
    @michaelshin7146 Рік тому +11

    과거의 인연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