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80억 인구중에 단 1명만이 정상인 세계 [영화리뷰/결말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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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вер 2024
  • 도로 한복판에서 차를 움직이지 않고있는 어느 일본인 남성
    그 남성은 한 순간 눈이 멀어버려 장님이 되고마는데
    다음날 같은 증상을 앓는 사람들이 속속히 나타난다.
    감염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져 사회는 정지되고
    판데믹 현상이 도래한 현재, 단 한명 멀쩡한 여자가있으니
    과연 이 여자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КОМЕНТАРІ • 662

  • @dodonpha
    @dodonpha 2 роки тому +542

    제일 먼저 눈이 멀었다는 사람이 다시 눈이 회복되었다는 순간 느꼈을 감정은,
    축하한다는 기쁨도 있겠지만, 나도 곧 나을 수 있겠구나 라는 희망도 있었을 거라 생각함.
    이 영화 보자마자 바로 서점에가서 책을 구입했지,,,

    • @풀버전-야뎡-t2u
      @풀버전-야뎡-t2u 3 дні тому

      솔직히 내가 저 의사아내 입장이면 똑같은행동 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른사람들은 죄다 눈안보여서 씻는건커녕 청소도 안되서 다 지저분해지고 컨트롤도 안되는 마당에 정작 군인들은 가지고 놀고 있고 심지어 여자들까지 유린당하는데 빡치지.... 수용소에 있어봤자 서로 물어뜯기만할텐데 먹을것도 없고...
      설령 수송차에 태워질때 짐이라도 더챙겼다고 해도 다 뺏길텐데

  • @oyzo0o
    @oyzo0o 2 роки тому +3497

    눈먼자들의 도시 .. 책 읽어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묘사가 세세하게 되어있는데 영화화에 나오지않는부분들도 있어요 분위기도 조금씩다르고 후에 영화로 보니까 제가 생각했던부분들이 다르게 표현된것도 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책이 더 좋았습니다.

    • @두리냥-s2n
      @두리냥-s2n 2 роки тому +15

      네ㅎ

    • @Deutsch-f9c
      @Deutsch-f9c 2 роки тому +147

      이분 말에 동의
      노벨상을 받을만한 소설이죠.
      표현력이 어마어마합니다.
      글을 읽는데 영화를 보는것 같아요

    • @bedenhelm
      @bedenhelm 2 роки тому +34

      가물가물한데 책이 엔터키마려웠던 기억이...

    • @dodooodooo1252
      @dodooodooo1252 2 роки тому +15

      책이 ㄹㅇ임

    • @Fennecf0x.
      @Fennecf0x. 2 роки тому +34

      책을 영화로 만든 것 중 책을 뛰어넘는건 거의 없죠.. ex)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etc

  • @Irinotecan
    @Irinotecan 2 роки тому +772

    이거 진짜 대작임....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게 진짜 대박이었음

    • @yozmjalzacoolnyang
      @yozmjalzacoolnyang 2 роки тому +9

      포스트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장르 너무 좋아

    • @joebtt
      @joebtt Рік тому +3

      지금이 포스트 아포칼립스 직전인데...

    • @bca749
      @bca749 Рік тому +2

      사실 그것의 반하는 모습도..
      밝은 결말과 달리 중간에서 겪게되는 생생한 재현들이
      참 압도였어요. 적나라하면서도 끈질긴 표현

    • @user-gy7dx8qx3n
      @user-gy7dx8qx3n Місяць тому

      ​@@joebtt 븅신 ㅋㅋㅋㅋㅋㅋ 평생 그렇게 살아라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dly3938
    @hdly3938 2 роки тому +1368

    학생 때 [눈먼 자들의 도시] 소설을 보고 너무 재밌어서 꼭 영화화 되기를 바라던 작품인데… 어느새 리뷰 영상까지 보는 날이 되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Movie.D
      @Movie.D  2 роки тому +25

      소설이 더 재밌다고는 하더라구요~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rlaskdma0512
      @rlaskdma0512 2 роки тому +9

      ㅎㅎ..십사년 전 영화에여

    • @AAA-gc5xf
      @AAA-gc5xf 2 роки тому +17

      @@rlaskdma0512 그니까 유튜브로 그 영화의 리뷰 영상까지 보게 됐다는 거 아님..??

    • @이형민-o8i
      @이형민-o8i 2 роки тому +3

      난이거영화보고 ㅈ노잼 ㅆㄹㄱ라생각했는데ㅋ

    • @reciprocalbeing
      @reciprocalbeing 2 роки тому +1

      오 저도요! 소설 재밌게 봤어요 ㅎㅎㅎ

  • @user-jv3qj1hf4i
    @user-jv3qj1hf4i 2 роки тому +423

    인상 깊었던 영화였죠. 보통 이런 영화는 설정에 중심을 두고 헤쳐나가는 것이 주제인데 이 영화는 설정보다는 상황에 떨어진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여줘서 보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에 다시 보이는 장면은 지금 봐도 등골이 쩌릿하는 느낌을 주네요

  • @GOOD-DADDY
    @GOOD-DADDY 2 роки тому +245

    모든 사람이 변하고 단 한명이 정상으로 살아 남았다 그러면 결국 그사람이 비정상이 된건데..
    주인공 보면서 참..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네요
    힘들고 외롭겠지만 한편으론 신과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으니까요

    • @Movie.D
      @Movie.D  2 роки тому +28

      맞아요~ 풀 영화에선 주인공이 외로워하는 장면도 나오고
      마지막에 희망이 보이자 이젠 나도 정상인이구나라는듯
      표정을 짓기도 하더라구요~

  • @Hodu11811
    @Hodu11811 2 роки тому +171

    결말에서 연출이 소설이든 영화든 진짜 잘 표현한거같아요

  • @바비인형v
    @바비인형v 2 роки тому +661

    사람이 얼마나 기회주의자에
    추악한지 보여줬던 영화...
    리뷰에는 잠깐 나왔던 죽은여자
    그여자를 무슨 물고기라고 했었는데...
    오래전에 본거라 다시 리뷰로 보니 새롭네요

    • @gege2830
      @gege2830 2 роки тому +7

      죽은생선마냥 어쩌구저쩌구~

  • @goat_2222
    @goat_2222 2 роки тому +414

    책에서는 한번도 등장인물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데
    오히려 더 등장인물들이 잘 구분됐음.... 신기했었는데 ㅎ

    • @AbrahamBuffett-h6z
      @AbrahamBuffett-h6z 2 роки тому +149

      의도적인 장치 같아요 이름을 지명하는 순간 그 사람의 이미지가 시각적으로 또렷해지는데 작가님이 그걸 원치 않으신 듯

    • @allem49
      @allem49 2 роки тому +80

      소설읽을 떄 이름을 잘 기억 못하는 사람이 있음 내용은 기억나는데 주인공 이름도 기억이 잘안나..

    • @user-ns9el3sc3d
      @user-ns9el3sc3d Рік тому +2

      @@allem49 그게나야

    • @msk6966
      @msk6966 Рік тому

      @@AbrahamBuffett-h6z 이게 맞음 일부러 이름으로 지칭하지 않은거임

  • @눈누난나-p7x
    @눈누난나-p7x 2 роки тому +83

    아이고.. 눈안보이는거보다 극한상황에서 나오는인간의 악마성이 더무섭네요..
    그래도마지막에 행복해보여 다행ㅜ
    오늘도재밋게감상하고갑니다.

    • @Movie.D
      @Movie.D  2 роки тому +1

      인간의 악마성.. 맞아요ㅜ
      시청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

  • @decide9491
    @decide9491 Рік тому +40

    ㄹㅇ 이건 책으로 봐야됨 눈이 안보인다는 전제라서 묘사가 진짜 장난아님 몰입도 장난아니고 그만큼 머릿속으로 상황이 계속 그려짐

  • @korean_1000
    @korean_1000 2 роки тому +11

    1:15 화를 내면 초록색 괴물로 변하기 때문이에요..

  • @user-nn9jp4zg7s
    @user-nn9jp4zg7s 2 роки тому +78

    아주 어렸을 땐 본거라 기억 나는 건 다들 시력을 찾아 갈때 유일하게 시력을 가지고 있던 주인공이 내 눈이 멀어가고 있어? 라는 대사와 함께 구름낀 하얀 하늘을 올려다보는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 나네요.

    • @5am473
      @5am473 2 роки тому +5

      와…진짜…

    • @전원고양이합동101
      @전원고양이합동101 2 роки тому +1

      헐..잔인

    • @진하-k6n
      @진하-k6n 2 роки тому +70

      제 기억으로는 마지막에 주인공이 창밖을 바라보고있을때 시력이 돌아온 사람들의 환호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시야가 하얗게 변하는걸느껴서 공포감이 몰려오니 눈을 감고 다시 뜨니까 시력을 잃은게 아니라 구름이였다는 그런 결말이였음. 우린 사실 시력을 되찾은게 아니라 원래부터 눈이 멀어있었다. 보고는 있지만 보지않았다 뭐 이런 내용이였는데

    • @user-nn9jp4zg7s
      @user-nn9jp4zg7s 2 роки тому +2

      @@진하-k6n 그렇군

  • @yong.yong_95
    @yong.yong_95 2 роки тому +126

    책으로 읽어보면 이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은 항상 존재한다는 주제 의식이 이야기 전체를 관통하는게 잘 느껴지는데 그에 비해 영화는 희망적인 모습은 맨 마지막에 잠깐 보여주고 말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대신에 영화에서는 인간이 본성만이 남아 추악해지는 모습에 촛점을 맞춘듯 해서 영화도 다른 관점으로 재밌게 봤네요.

  • @juneshines
    @juneshines 2 роки тому +7

    4:15 썸네일 산드라오 진짜 넘 조탕,,❤

  • @공용-j7f
    @공용-j7f Рік тому +6

    내가 중학교 때 정말 감명깊게 본 소설ㅠㅠ 아직도 맘 속 탑 5 안에드는 소설임… 생각의 깊이를 더 깊게 만들어줌

  • @user-bs1cl5yb9f
    @user-bs1cl5yb9f 2 роки тому +52

    배우들 한명한명 연기력도 좋아서 몰입감 좋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

  • @coldblue999
    @coldblue999 2 роки тому +25

    일본인 남자가 눈이보일때 찡하면서 희열이 느껴지네요

  • @leeyouwon6969
    @leeyouwon6969 2 роки тому +75

    저 의사를 화나게 하면 안돼는 스릴넘치는 영화였죠...

  • @user-gdragon
    @user-gdragon 2 роки тому +48

    80억이 눈이 멀면 이제 눈이 먼게 정상입니다.
    모든건 상대적이기 때문이죠

  • @been7489
    @been7489 2 роки тому +89

    저런영화..늘 현실적이지 않고 가끔은 참 바보같은 내용이라 느꼈는데...코로나를 겪는 지금은 역병과 질병에 무기력한 우리 모습이..영화보다 더 영화같네요...

  • @user-bloodycandy
    @user-bloodycandy 2 роки тому +11

    솔직히 내가 저 의사아내 입장이면 똑같은행동 하지 않았을까 싶다.... 다른사람들은 죄다 눈안보여서 씻는건커녕 청소도 안되서 다 지저분해지고 컨트롤도 안되는 마당에 정작 군인들은 가지고 놀고 있고 심지어 여자들까지 유린당하는데 빡치지.... 수용소에 있어봤자 서로 물어뜯기만할텐데 먹을것도 없고...
    설령 수송차에 태워질때 짐이라도 더챙겼다고 해도 다 뺏길텐데

  • @River-yw3tr
    @River-yw3tr 2 роки тому +291

    이거 책으로 먼저 보긴 했지만 영화로 이렇게 까지 구현해낸 게 놀라움..
    물론 아쉬운 부분도 분명 있긴 하지만..
    그리고 남편은 진짜 용서가 안된다.. ㅠㅠ 그 와중에도 인간의 본능이란.. ㅎ ㅏ...

  • @eternalatake9717
    @eternalatake9717 2 роки тому +25

    원작 소설을 중1때 처음 접하고 엄청난 충격이었는데.. 눈 뜬 자들의 도시도 읽을라고 했는데 아직까지 안읽어서 이제는 읽어 봐야겠네요

    • @user-ce3hy7nf6y
      @user-ce3hy7nf6y 2 роки тому +1

      눈뜬은 너무 정치적인 내용이라서 별로에요

  • @goyange7
    @goyange7 Рік тому +40

    중2때 책으로읽었었는데 19요소빼곤 매우 재밌었음.이해안가는 19요소가 몇몇있었고 굉장히 잔인해서 스토리랑 잘맞는거같음

  • @sbhyunkooify
    @sbhyunkooify 2 роки тому +7

    이거 소설 넘사에 영화도 진짜 잘 뽑은 케이스~진짜 몰입해서 읽었던 소설중 하나

  • @SeoSooha
    @SeoSooha 2 роки тому +7

    눈먼자들의 도시..... 책으로도 읽어보신는걸 추천해요... 소설 진짜 명작 입니다... ㅠㅠ

  • @lileyes132
    @lileyes132 2 роки тому +6

    이거 되게 재밌게 봤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 @LandmineSoldier
    @LandmineSoldier 2 роки тому +8

    비극이지만 그 비극 덕분에 깨달은 소중한 것들 그리고 그 비극이 끝나 소중한 것들을 기억한 채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 @DoonDoon.
    @DoonDoon. 2 роки тому +14

    눈뜬자들의도시 이름없는자들의도시 주제사라마구 책으로 꼭 보세용.. 재밌어요

  • @영도리-u5e
    @영도리-u5e 2 роки тому +2

    소설도 꼭한번 읽어보시길
    고딩때 읽었던 소설의 안개낀 분위기를 잊지못함... 그 몰입감을 잊지못함...!

  • @user-kj3nm9hh2l
    @user-kj3nm9hh2l 2 роки тому +17

    소름 돋으면서도 인간에 욕심은 끝도 없다라는 걸 알겠네요...많은걸 배워갑니다.....

  • @토일-k3s
    @토일-k3s 2 роки тому +10

    흑인 할아부지 ㅠㅠㅠ이런 세상이 더 나은 외로움이였다니

  • @홍이-s1w
    @홍이-s1w 2 роки тому +15

    사회체제가 어느정도를 버틸수 있는지도 보여주죠

  • @user-mg8kx2qj3s
    @user-mg8kx2qj3s 2 роки тому +20

    이거 보면서 답답하던데;; 저런 취급받고 ㅅ접대 금품등등 비인간적인거 당하면서 눈보이는 사람이 안나서거나 자기도 그일을 당하는거 보고는 머리에 문제가 있나? 싶던데

  • @찔이
    @찔이 2 роки тому +28

    현시국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운 영화네요...
    언젠가 세계적으로 코로나19도 감기의 일종으로 공표되는 날이 오길....희망해 봅니다.

    • @user-mo7vj5ny4e
      @user-mo7vj5ny4e 2 роки тому +3

      원래 감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모두 속음

    • @e3ye
      @e3ye 2 роки тому +12

      이미 그냥 감기에요...

    • @jihojio2118
      @jihojio2118 Рік тому +1

      최초 몇달 이후론 감기였음

  • @jack-zv5pr
    @jack-zv5pr Рік тому +8

    책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들의 도시라 그런지 영상보다는 책으로 상상하는 것이 훨씬 더 감정이입이 잘 되는 거 같아요. 물론 영화도 꽤 잘 뽑아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소시민-s8r
    @소시민-s8r 2 роки тому +17

    전 이거 책으로 보고서는 영화로 절대 보지 말아야지.. 하면서 지금까지 안보고 있습니다 ^^;; 뭐 영상도 나쁘지는 않긴 하지만.. 이건 역시 책으로 봐야될듯..

    • @바비인형v
      @바비인형v 2 роки тому +6

      모든 원작만한게 없는거죠
      특히 책은 상상력까지 더해져서 잘쓴 작품은 글로 읽지만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을 주죠

  • @user-wv8qe1xn2c
    @user-wv8qe1xn2c 2 роки тому +16

    헐크가 화를낼줄 모른다니…지구는 누가 지키나..

  • @봄셀-i8e
    @봄셀-i8e 4 місяці тому +3

    극장에서 봤는데 갑자기 5분정도 화면이 어둠으로 들어가고 소리만 들리게 연출하는 장면이 있었슴.
    아직도 기억나는데 꽤 길었슴. 와 시력이 없어지니까 이렇게 답답하구나를 느낄수 있는 좋은 연출이었슴.

  • @레벨-y8w
    @레벨-y8w 2 роки тому +40

    저 시절이면... 의사가 화나면 병원에 있는 사람들 다 죽을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이였던거 같네요

  • @dannyl.4109
    @dannyl.4109 5 днів тому

    이런 아포칼립스 장르를 보면 사람들 모두가 한없이 나약해지면 결국 서로 연대한다는 게 느껴짐.

  • @최현호-q9o
    @최현호-q9o 2 роки тому +5

    책으로 읽었던거라 바로 봤는데 책을 볼때 느꼈던 여운이 가시질 않았던 기억이 나네요 보이지 않으므로 이름대신 그 사람의 구분에 의사와 같은 그 사람 자체를 이루는 구성요소를 통한 지칭, 마지막에서의 상황의 반전 등 감명깊게 읽었던 책입니다

  • @Eldydhdhd
    @Eldydhdhd Рік тому +18

    영화 보면서 개인적으로 심기가 불편했던 부분..
    1. 주인공 앞 보이면서 진작에 권력을 잡지 않음.. 남자들이 하고싶은대로 맘대로 하게 놔둠. 매우 답답했음.
    2. 식량때문에 누군가의 아내들이 한 방에서 동시에 다 같이 겁탈당하던 장면.

  • @raun_kim
    @raun_kim Рік тому +3

    정말 아포칼립스라는 장르는 인간의 날것 그대로의 감정과 본능을 보여주는듯함

  • @김영희-y7j2t
    @김영희-y7j2t 2 роки тому +9

    사람들이 다시 눈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 쥔공은 눈이 멀어져버리는 끔찍한 상황일까 맘 졸였어요.

  • @user-iq8yg2qi9g
    @user-iq8yg2qi9g 2 роки тому +10

    정말 의미있는 영화네요 ᆢ

  • @꿀펄센
    @꿀펄센 2 роки тому +9

    07년도에 군에서 읽고 정말 잼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 @kaeulii
    @kaeulii 2 роки тому +6

    갑자기 코로나 19가 이 영화처럼 눈이 머는 병이었다면... 하면서 상상을 해보았는데... 와 끔찍하다 ㄷㄷㄷㄷ

  • @영롱이-j4o
    @영롱이-j4o 2 роки тому +20

    80억이 비정상이고 한명이 정상이면 그 한명이 비정상인 시대 아닐까

    • @river_bill
      @river_bill 2 роки тому +4

      이게 맞지
      정상이란것은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규정
      이니까

    • @gh7879
      @gh7879 2 роки тому +3

      애초에 정상이라는것이 정확한 기준이 없으니…..주변사람들의 평균치를 보고 정상 비정상을 따지니….

  • @KimJaeho
    @KimJaeho 2 роки тому +2

    이번 기회에 눈을 잠시나마 감아보고 인생에 쫒기지 않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Taeng-p8n
    @Taeng-p8n Рік тому +3

    고등학생 때 과제하면서 읽었던 책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장에 꽂혀있는데 시간 날 때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

  • @UKGRADE
    @UKGRADE 2 роки тому +1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영화... 다시 봐야겠네요

  • @황석현
    @황석현 2 роки тому +13

    초딩때 워낙 독서를 좋아해서 읽었는데..
    초등학생이 읽을 책은 아니었지.. 아직도 기억나네..

  • @user-er7js4dk1t
    @user-er7js4dk1t 2 роки тому +4

    처음부터 저 여자가 눈이 보임을 밝혔다면? 그 여자는 해당 질병에 항체가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저런 가치보다 먼저 떠오르네...........

  • @gomdorij3213
    @gomdorij3213 2 роки тому +6

    무비디바비디뷔 님~~~ 리뷰 고맙습니다 ^^*

    • @Movie.D
      @Movie.D  2 роки тому +1

      관심갖고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 @유미도한입
    @유미도한입 2 роки тому +11

    이번 코로나사태가 왜 이 영화에서 보이는걸까요 마지막 나레이션처럼 누군가에게 코로나는 기회였고 누군가에겐 외로움, 누군가에겐 오히려 축복이었습니다

  • @lyaich9838
    @lyaich9838 2 роки тому +1

    소설을 보고 보게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소설이 훨씬 좋았습니다
    영화는 표현이 살짝 모자르고 이야기 흐름도 자주 끊기더라구요.

  • @돌석-b1b
    @돌석-b1b 2 роки тому +6

    1:00 헐크선생님???

    • @쿠킨이
      @쿠킨이 28 днів тому +1

      배너 박사님?

  • @제이리
    @제이리 2 роки тому +12

    09년도에 처음으로 대학생 신분으로 방학을 맞이했던 여름에 봤던 영화인데 코로나에 대입해서 보니 또 새롭네요

  • @user-ok5ke3yb4o
    @user-ok5ke3yb4o 2 роки тому +21

    핵보다도 무섭겠다... 눈멀게하는 폭탄같은거 있고 그게 전염까지 된다면 가장 효과적인 무기일듯.

  • @zzz-rt8gm
    @zzz-rt8gm 2 роки тому +7

    이건 무조건 책으로 먼저 읽어봐야 함.
    명작.

  • @Immorta1ity
    @Immorta1ity Рік тому +3

    어릴적엔 해피엔딩이라 생각했지만
    사회 기반이 무너진 상황에서 사람들이 다시금 눈을 뜬다면 그야말로 지옥도가 펼쳐지지 않을까?😢

  • @smkoo9999
    @smkoo9999 2 роки тому +60

    내기 태어난 해에 이런 띵작이 있었다니.....감사합니다!!!

    • @user-bt6fy9lh1c
      @user-bt6fy9lh1c 2 роки тому +35

      ㅁㅊ 08년생이냐...

    • @smkoo9999
      @smkoo9999 2 роки тому +2

      @@user-bt6fy9lh1c 넹ㅎㅎ

    • @smkoo9999
      @smkoo9999 2 роки тому

      @@옥황 ???왜요???

    • @Fennecf0x.
      @Fennecf0x. 2 роки тому +32

      @@smkoo9999 2008년에도 사람이 태어난다고??? 이런느낌

    • @준주-m3r
      @준주-m3r 2 роки тому +1

      @@user-bt6fy9lh1c 15살임

  • @URezlol
    @URezlol 2 роки тому +5

    진짜...이렇게 되는 세상이오면 어쩌지 막막하다

  • @새옹지마-b9h
    @새옹지마-b9h 2 роки тому +76

    오리지널 장님의 악행을 보면서
    약한자가 선은 아니다란걸 일깨워주죠
    전에 회사 여사님 다리장애인하고
    불쌍해서 결혼했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엄청나게 이기적인
    인간이더라구요
    아마도 평생 그리 살다보니 성격이 그리된듯요

  • @seechanjang6933
    @seechanjang6933 2 роки тому +1

    님 영상은 최고에요

  • @vivip.2863
    @vivip.2863 Рік тому +4

    옛날에 감각을 하나씩 다 잃어가게되는 영화도 봤던거 같은데 그거랑은 다르게 또 다른 따뜻함이 있네요 그영화는 이름이 뭐였더라

    • @아리스-v4q
      @아리스-v4q Рік тому +1

      퍼펙트 센스 인가요?

    • @vivip.2863
      @vivip.2863 Рік тому +1

      @@아리스-v4q 맞네요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다시보니까 코로나증상 생각하면 그렇게 남일이 아닌 느낌이ㅋㅋ

  • @쭈꾸미-d8u
    @쭈꾸미-d8u 2 роки тому +4

    지금 사회를 보면 차라리 이런 세상이 오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 @SeoDara
    @SeoDara 2 роки тому +5

    책으로 봤는데 정말 재밌게봤었어요

  • @chakanbrazil
    @chakanbrazil Рік тому +1

    이 영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촬영됐습니다. 영화 촬영 현장 아주 인상 깊게 봤습니다.

  • @hahhhhhhhhhh
    @hahhhhhhhhhh 2 роки тому +3

    학생때 제목은 봤었는데 진짜 눈이먼 사람들이였구나 비유같은 표현인줄 ㅋㅋ

  • @taehee4779
    @taehee4779 Рік тому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마이크 뭐 쓰시는 지 알 수 있을까요?
    깔끔하니 좋네요.

  • @user-dajingogi
    @user-dajingogi 2 роки тому +6

    와..이제 인구를 80억이라고 하는구나..

  • @범준-j1g
    @범준-j1g 2 роки тому +5

    이 책 자체가 이 장르 가이드라인급임. 전형적이라고 느낀다면 이게 시초격이니까 뭐

  • @Maverick12341
    @Maverick12341 2 роки тому +5

    크게 안와닿다가 마지막에 눈 다시 보일때 소름돋았다.. 갖고있을땐 소중함을 모르는법

  • @10년차대기업중소인사
    @10년차대기업중소인사 2 роки тому +4

    진짜 잘만든영화

  • @79lovelee
    @79lovelee 2 роки тому +1

    무언가 메세지를 주는~~
    잘보았습니다.

  • @사람-p6z
    @사람-p6z 2 роки тому +1

    도덕선생님이이책 리뷰?해주셨어욬 존ㅈ잼 ㅏ.. 이거 언능볼걸

  • @loleiha6574
    @loleiha6574 2 роки тому +4

    아무리 봐도 눈과 보인다라는 감각의 우월함 밖에 안 느껴지는데 ㅋㅋ 만약 시각, 청각 같은 감각 외에 인간이 못 가진, 그러나 시각처럼 엄청난 감각을 가진 생명체가 있으면
    인간 정도는 뛰어 넘고도 남을듯. 물론 뇌와 지능도 중요하겠지만

  • @dkrhd0706
    @dkrhd0706 Рік тому +1

    책이 더 재미있습니다! 책 읽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 @thirah11
    @thirah11 2 роки тому +31

    너무 잘 봤었고 또 보고 싶지만 충격과 실망때문에 두 번 다시 못 보는 영화가 되었어요. 내용을 말하면 스포라 말 못하지만 그냥 스토리 자체가 너무 맘아프고 슬프고 그래서ㅠㅠ

  • @김맛있다-e3d
    @김맛있다-e3d 2 роки тому +71

    저런세상에선 눈이 아닌 청각,촉각 등으로 세상을 본다고 표현해도 문제 없을 정도로 감각이 예민하거나 한 사람이 그나마 잘살겠네요.
    TMI:예전에 상상한 이야기랑 비슷한데 너무 비슷해서 다시써야 될것 같네요ㅠ(취미로 글써요) 책 많이 읽으라는 이유가 진짜 와닿네요

    • @derick97
      @derick97 2 роки тому +46

      실제로 저책에선 원래 맹인이었던 사람들이 권력자가 됨

  • @alaaala
    @alaaala Рік тому +1

    원작 진짜 대박임
    원작이 정말 진짜 미친 재밌음
    책 펼치고 나서 손에서 뗄 수가 없어가지구 죽치고 앉아서 한번에 쭉 읽었던 걸로 기억

  • @WONFILM
    @WONFILM 2 роки тому +16

    책 보고 영화로 나온다해서 기대했는데, 그 이상으로 잘 표현한 영화같아요👍🏻😌

  • @쇠파이프-v9t
    @쇠파이프-v9t 2 роки тому +8

    상황설정이 허접한 영화.
    눈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저런상황이 되지? 하는 장면이 많았음.

  • @user-ji5pk8gg1h
    @user-ji5pk8gg1h 2 роки тому +9

    오늘도 재밌게 보고갑니다 ㅎㅎ

    • @Movie.D
      @Movie.D  2 роки тому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TAMZSAAZ
    @TAMZSAAZ 2 роки тому +9

    제목만 들어봤지.. 스토리는 몰랐는데 이런 스토리 영화였구나 ㅋㅋ
    아 근데 좀 마지막 그냥 저렇게 눈 시력 되찾는거는 좀
    이야기 더 없나요? 그냥 저렇게 돌아온거?

    • @JamesDukBaeKim
      @JamesDukBaeKim 2 роки тому +5

      소설 기준 후속작인 눈 뜬 자들의 도시가 있습니다.

    • @jaeppoong
      @jaeppoong 6 місяців тому

      마지막에 모두 시력이 돌아오고 유일하게 눈이 보였던 아내만 시력을 잃습니다. 원작이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책 한번 읽어보세요 영화보다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 @user-fe6yh1bq8z
    @user-fe6yh1bq8z 3 місяці тому +1

    지금 보고와서 댓글 다는데 사람이 제일 무섭다

  • @떳떳이
    @떳떳이 2 роки тому +1

    영화 소리가 너무 작은거 같아요!!!

  • @핀이-q5g
    @핀이-q5g 2 роки тому +2

    1:15 항상 화나 있어야 하는거 아님 ? ㅋㅋㅋ

  • @jhj8367
    @jhj8367 Рік тому

    "사람값이 열냥이면 눈이 아홉냥이다"
    "눈 없으면 가질수 있는 유일한 직업은 거지다"
    눈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는 격언이다

  • @K-I-M
    @K-I-M 2 роки тому +9

    "비정상사이에 정상은 비정상이다"

  • @user-ih2ip3xi6k
    @user-ih2ip3xi6k Рік тому +2

    소설로 봤는데 명작인데 의사 아내에 감정 이입하고 보니까 중간에 너무 역겨워서 그뒤로 안 읽었네요.. 그만큼 절망적인걸 잘 묘사하고 실제로 그럴 것 같이 쓴 명작인거 같아요
    본인은 멘탈이 허약해서 못봤지만ㅠ

  • @훈형-n9o
    @훈형-n9o 2 роки тому +7

    띄어쓰기가 없는 특이한 소설책이었던 기억이나네 암튼 소설 꿀잼이었음

  • @sebisama773
    @sebisama773 2 роки тому +5

    의사는 화내면 헐크가 되니까 화를 잘 참는구나

  • @Yoo_J0
    @Yoo_J0 2 роки тому +3

    점심쯤 올라왔다가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공개돼서 당황했는데 ㅋㅋㅋ 이제 올라왔넹

  • @5takoo
    @5takoo Рік тому +1

    처음엔 너무 절망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끝까지 보면서 많응 생각이 드네요

  • @namjada
    @namjada 2 роки тому +24

    결말이 다소 아쉬웠지만 진한 여운으로 남겨져 있는 영화입니다 ㅎㅎ

  • @bandme8128
    @bandme8128 2 роки тому +1

    1:17 화 내면 큰일나는 분 아니신가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