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게 현실화 되면 되돌릴 수 없을듯. 그리고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을 줄 확률이 더 큰듯. 예를 들어 가족, 친구, 연인들을 업로드 했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업로드를 유지시켜줄 수 없다면 업로드 된 사람은 두번 죽는거고 산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죽이는 꼴. 게다가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듯. 인간 정신 감금이라던가
이거 깊이 들어가면 문제가 복잡해지는데.... 그 기억이 옳겨진 나도 정말 "나"인것인가 아니면 기억이 그대로 복제된 또다른 "나"인 것인가 하는 문제로 지금도 싸우고 있는데 내 생각은 결국은 복제된 또다른 나에 불과하고 결국은 나 자신의 죽음은 다를바 없다는 생각임. 복제된 "나"도 "나"일지라도 본체인 "나"랑은 다른 존재니까.
그런데 복사는 어쨌든 붙여넣기+기존 데이터 삭제일 뿐이니 업로드 된 사람들은 진짜가 아니라 방대한 양의 코드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어쨌건 현실의 뇌와 같은 원본 육체는 소멸당한 것이고... 지금 움직이는건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은 가짜죠...아니라면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업로드는 현실의 자신은 죽지만 카피는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을 진짜로 여기며 존재하는, 그저 살인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요.
@@qq-dw3si 전 이 드라마 속 세계관에 한해 꺼낸 얘기니 인공육체 같은 비약적인 논제는 제외합시다. 트름할 때 입에서 쏟아져나오는 된장찌개 냄새, 출근길 앞차의 난폭운전으로 두근거리는 가슴, 평생을 앓아온 천식때문에 공공장소를 좋아하지 않는 성향 사람의 정체성은 육체라는 그릇 안에서 끊임 없이 변화하고 자극 받고 영감을 얻는 정신과 생체활동의 총체이자 연속성이에요. 시뮬레이션 된 신경세포는 말 그대로 시뮬레이션 된 신경세포일 뿐입니다. 정체성의 일부를 재현한 가공물에 불과하죠. 디지털 데이터로 재현된 정신이 온전히 그 사람과 같다고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평생을 지병으로 고생한 프리다칼로가 만약 디지털 신경세포로 온라인 세상에 되살아난들 같은 창작물을 낼 수 있을까 생각해보시면 답은 쉽게 나오죠.
아직 우리가 무엇인지 뇌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에서 님이 하는 말이든 지금 댓글에서 판치는 뇌피셜 좆문가 말이든 그 어떤 인간이 와도 확답을 내주지못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도 모르거든요. 인간이 뇌에 대해 어느정도만이라도 파악하는 그날 인간은 영생을 살게 될겁니다
덧붙여, '이미지는 본질이 아니다' 라는 명제도 현대미학에서는 낡은 사유로 치부되고 있죠. 이미지(껍데기)도 본질을 구성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영혼이 뒤바뀐 차은우와 옥동자를 생각해봅시다. 몸이 바뀐 그들이 예전과 동일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 세상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가만히나 둘까요?
나 아는분이 병원에 중환자실에서 일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몇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가락 하나 제대로 움직이면서 누워있다고 한다 근데 이 사람들이 인지는 살아있어서 말을 하면 알아먹고 눈깜빡이는걸로 의사표현 한다더라 그런 사람들한테 이런 기술력이 하루빨리 개발되면 좋겠다 ㅠ
영화나 드라마는 세계적인 계획을 세울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실제로 구글의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을 '특이점의 해'로 명명해서 그때가 되면 인간의 기억을 업로드하여 늙고 병들어 죽은 신체는 버리고 새로운 신체에 기억을 이식하여 영생을 누릴 수 있을거라고 하죠. 실제로 레이 커즈와일은 자신이 그런 영생을 누리기 위해 지금 엄청나게 건강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소재가 나오면 항상 도돌이표처럼 묻게 되는 질문, 그럼 그 새로운 육체는 어디서 구하나요? 라는 윤리의식에 빠지죠. 그런 영화도 있었죠. 복제인간을 만들어 자신의 정신데이터가 옮겨갈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 놓는다는. 하지만 그 복제인간도 엄연히 자신의 의식과 기억이 있는데, 그게 overwrite되는거죠. 디지털세상의 가장 큰 약점은 물리적인 에너지를 간과한다는거에요 (예를들어, 아무리 기술이 좋아져서 정신 세계를 업로드를 할수있는 시대가 되어도 결국 인간의 육체가 필요하다는 그 육체는 결국 식량이 필요하다는 또 응가를 해야한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
한 때 자율 주행으로 폭발적인 홍보를 했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 주춤한 이유.... 실제 자율 주행 테스트 중에 불가결한 사고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기도 해서 현재 자율 주행 테스트가 주춤한 상태이죠. 실제 운전해서 사고 날 확율 보다 자율 주행으로 사고 나서 죽을 확율이 엄청 높다고 하네요. 크루즈 드라이버 기능을 쓰지 않는 이유..... 참고로 당신이 크루즈 드라이버 기능으로 죽을 확율은???
영혼은 복제 못합니다... 다만 같은 기억을 가진 또 다른 나의 존재가 탄생 할뿐이죠... 디지털 복제, 유전자 복제는 사실상 같다고 봐야죠. 육체가 있냐 없냐의 차이 인것 같아요. 그래도 육체가 있는것이 났지... 육체가 없는 데이터 그자체라면 그건 더이상 인간이 아니고 디지털신호 일뿐입니다. 사실상 인간은 디지털로 바뀌면 죽은겁니다. 혼백은 분리가 되고 기억만 디지털 세계에 복제가 되는겁니다...
역시 엄청난 상상력이 엄청난 영화를 만들었군요. 죽은자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개입하고 상호영향을 주고 받고 대단하네요. 빌 게이츠같이 벌어놓은 돈이 아까워 죽기 억울한 사람들이나 회사명을 페이스북에서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로 바꾼 주커버그 같은 사람들이 눈독들이는 세상이겠네요. 시리즈 물은 처음의 아이디어는 충격과 혁신으로 열광하지만 시간이 아까워 착수하기 싫은데 충격과 혁신 알짜배기만 맛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아쉽게도 불가능합니다. 뇌의 데이터를 복제하면, 단순한 데이터일뿐. 의식은 없습니다. 뉴런의 실제 작동방식이 양자중첩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 과학자들이 이 때문에 큰 실망을... 쿨럭... 이미지 100만장을 USB에 넣는다 해서, 의식이 생겨나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아쉽지만, 그렇습니다.
@@NaIo98234 앎. 과학적 고증을 하려구 쓴 불편한 댓글이 아님. 최근에 발표된 최신 논문에서 양자중첩에 의한 뉴런 작동방식에 대한 이론이 발표되서, 그 동안 상상해온 가상공간으로의 의식 이동이 불가능 할 수도있어졌기에, 대부분 아는 사람이 없을 듯 해서 한 말임.
@@비공개투자 아직 인류는 뇌에 대해 아예 모른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린 그 어떤것도 확답을 못내리구요. 님이 말한 그 논문도 결국엔 이러이러 할수도 있다. 이기에 그 연구진들도 확답은 못내립니다. 언젠가 우리가 전부 죽고 나서든지 인류가 뇌에 대해 어느정도라도 알게됐다 싶어질때쯤 인류는 영생을 살게 되겠죠
저런걸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영혼"을 옮기는게 아니잖아? 그냥 '데이터화'할 뿐 "나"는 내 육신과 함께 죽는거지. 아무리 데이터화한 가상세계의 내가 나와 똑같이 행동해도 그건 내가 아니고 나의 복제일 뿐. 다른 사람들에겐 나와 같다고 느껴지겠지만, 진짜 나는 죽고없는 것 아닌가.
허상이라 한들 나의 생전의 생각, 의지 정신에 향유하고 있는 존재라면 그게 "나"라고 볼수조차 없는가? 만일에 하나 그것이 맞다면.. 골똘히 생각해보라.. 늙은 나의 신체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살 새로운 "나"에게 늙은 손으로 기꺼이 박수를 쳐주겠노라고.
저는 솔직히 이런 영화보면 생각합니다 내 기억을 지닌 로봇이나 프로그램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한들 나 자신은 이미 죽어있고 현실은 깜깜한 화면일텐데 그냥 얘는 날 복제한 다른 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 기억만 가진 다른 무언가일뿐 죽음은 그대로라고 결국 내 기억은 영원하긴 하지만 진짜 내 자신은 죽은채로 그냥 내 기억만 가진 무언가가 계속 살아갈 뿐이라고 저는 인지 하지 못하겠죠 이미 죽고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니
정말 내가 옮겨진건게 아니라 데이터만 복사되어 옮겨져 실제의 나는 없고 나라고 착각하는 ai데이터들만의 세상으로 보여 더 무서워요
동기화가 잇지않은이살 그럴겁니다
그냥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타인이죠 뭐 ㅋㅋㅋ 연속성이없으니
@@캘리x사실상 그게 나 자신이지 나랑 똑같은 생각하는게
@@Lonewolfdebnfㄴㄴ 님 도플갱어가 님이 아니잖음
@@박준우-u8g 그거야 또다른 기억을 갖고 있는 내가 있으니까 다르지
사실상 같은거 아닌가? 생명체도 결국 뇌가 데이터를 컨트롤하는건데
그 데이터를 컨트롤하는게 기계로 바뀐거뿐이니. 단지 남이 컨트롤 가능하나는게 좆같은거지
그냥 저 사후에서도 돈 시스템이 적용되면,, 그냥 죽지않는삶이잖아...끔찍
일단 이게 현실화 되면 되돌릴 수 없을듯.
그리고 좋은 영향보다 나쁜 영향을 줄 확률이 더 큰듯. 예를 들어 가족, 친구, 연인들을 업로드 했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더 이상 업로드를 유지시켜줄 수 없다면 업로드 된 사람은 두번 죽는거고 산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죽이는 꼴. 게다가 새로운 형태의 범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을듯.
인간 정신 감금이라던가
여자친구 생각보다 순애보네 처음에 협박한거 빼고 살리려고 코드 주려고도 했고 마지막엔 같이있으려고 멀쩡한데 업로드한거잖어 ㄷㄷ
ㄹㅇ 저런 조강지처가 없다
본체는 사망한것이고 복사본이 프로그램안에서 사는것처럼 보이는겁니다.
본인은 끝이고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은 덜 슬픈것이죠.
이거 깊이 들어가면 문제가 복잡해지는데....
그 기억이 옳겨진 나도 정말 "나"인것인가 아니면 기억이 그대로 복제된 또다른 "나"인 것인가 하는 문제로 지금도 싸우고 있는데 내 생각은 결국은 복제된 또다른 나에 불과하고 결국은 나 자신의 죽음은 다를바 없다는 생각임. 복제된 "나"도 "나"일지라도 본체인 "나"랑은 다른 존재니까.
동감. 저게 영생이라는 사람들은 소름이네요.. 주변 사람들에게는 똑같은 나로 느껴지겠지만 본인은 이미 죽은 것..
저두...
그런 욱매ㅋㅋ
테세우스의 역설이군요
그렇다면 당장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내일의 나는 같은 사람이 맞음? 잠을 자는 순간 의식이 끊어져버리는데?
같은 기억을 가진 또 하나의 인물이 가상세계에 만들어질뿐 죽음이 사라지는 개념은 아닐지도요. 누군가의 기억마저도 복제한 완벽한 복제인간이 생긴다면 그때부터 원본과 복제인간은 둘 다 진짜지만 서로 다른 존재니까요.
복제인간은 존재하지 않지. 그냥 내가 둘이 되는 거지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그게 그 말 아님?
복사 붙여넣기를 어렵게 써놨네
아직은 자신이 복제인간인지 아니면 또 다른 존재인지 입증되지 않았죠. 언젠가는 그 답이 생기겠죠. 그걸 영화화한 것도 있었는데.... 뭐엿지....
ㅋㅋ 이거 소마에 나옴
흥미롭네요 덕분에 좋은 영상을 알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달까지 비활성화되는 입장에서는 어차피 그 시간동안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테니 계속 이어지는 것처럼 느끼지 않을까요?
사후세계를 말하는게 아니라 현 자본주의 진짜 민낮을 꼬집은 영화
뭔가 머리에 선 같은거 연결해서 의식을 옮기는게 아니라,
그냥 머리를 통으로 날려버리는거 너무 잔인한데;;;;;;
그런데 가상 세계에 업로드 하는것만 비용이 드는게 아니라,
그곳에서 뭔가를 하려면 그만큼 비용이 더 청구된다는거 소름돋네
아이디어 죽인다 어케 이런 플롯을 짰을까
결말이 저따위로 끝나버려서 오늘 밤은 잠 못잘듯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리뷰 잘 봤어요!
ㅋㅋㅋㅋㅋ 😂
드라마라 완결 된게 아니라
원본은 의식의 연속성이 끊긴 채 죽고, 고스란히 복사된 카피가 실제 인간처럼 행동하는 건 좀 무섭다...
이대로 죽는것보다는 저렇게라도 오래 살면서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고싶음.
기억이 있고 그걸 인지할수있다면 내 육체가 없더라도 그건 나라고 생각함.
죽어서도 돈에 억압받으며 살아야한다는건 너무하다...
어차피 현실을 빗대서 만든 영화일뿐임 똑같지뭐 ~
사는건 생각하기 나름이지 ~
차라리 죽을..ㅡ
게임으로치면 서버운영비 같은 정도로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정도인데 처음 들어갈때가 엄청 비싸다고 나오네 ㅜㅜ
오 모야?? 당연히 잉그리드가 흑막인 뻔한전개일줄 알았는데 마지막 반전이네 ㄷㄷ 재밌었습니다~
근데 업로드 하기 전에 멀정한거 같은데....
이유가 잇슴
기흉으로 죽어가는중이었음
@@이상현-b4j7xㄴㄴ 끝까지보면 옆에서 간호사가 계속 맥박수치 떨어지고 있다고 했는데 나중가면 수치가 오히려 안정되고 있었다는 말도 있음 음모때매 강제 업로드당함.
@@damianOh-jr5ej음모~
@@damianOh-jr5ej음모~
난 업로드 되는순간 죽는거고 AI가 나랑 똑같은 내가 되고 나 이외의 사람이 봤을땐
그냥 나로 보이는거지... 결국 업로드는 나를 위한게 아닌 남을 위한거라고 생각함
블랙미러에도 이것과비슷한에피소드가있는데 자율ai에 나의 자아와 기억메모리가 전송하는 기술이발전한다면 그게또하나의 나가 되는거임. 인간의영혼은 자아와 기억 두가지로 이루어져있으니까
그런데 복사는 어쨌든 붙여넣기+기존 데이터 삭제일 뿐이니 업로드 된 사람들은 진짜가 아니라 방대한 양의 코드일거라고 생각되네요... 어쨌건 현실의 뇌와 같은 원본 육체는 소멸당한 것이고... 지금 움직이는건 하나부터 열까지 똑같은 가짜죠...아니라면 좋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업로드는 현실의 자신은 죽지만 카피는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을 진짜로 여기며 존재하는, 그저 살인과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되어요.
진짜 신선하면서도 몰입감있다...사후세계를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정말 이런 세계가 있을수도...
기계로 옮길 수 있는 건 '기억'이라는 데이터 뿐.
사람의 정체성은 육체와 떼어놓고 정의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를로퐁티의, 몸의 현상학이 떠오르네요.
@@qq-dw3si 전 이 드라마 속 세계관에 한해 꺼낸 얘기니 인공육체 같은 비약적인 논제는 제외합시다.
트름할 때 입에서 쏟아져나오는 된장찌개 냄새, 출근길 앞차의 난폭운전으로 두근거리는 가슴, 평생을 앓아온 천식때문에 공공장소를 좋아하지 않는 성향
사람의 정체성은
육체라는 그릇 안에서 끊임 없이 변화하고 자극 받고 영감을 얻는 정신과 생체활동의 총체이자 연속성이에요.
시뮬레이션 된 신경세포는 말 그대로 시뮬레이션 된 신경세포일 뿐입니다.
정체성의 일부를 재현한 가공물에 불과하죠.
디지털 데이터로 재현된 정신이 온전히 그 사람과 같다고 볼 수 없는 이유입니다.
평생을 지병으로 고생한 프리다칼로가 만약 디지털 신경세포로 온라인 세상에 되살아난들 같은 창작물을 낼 수 있을까 생각해보시면 답은 쉽게 나오죠.
아직 우리가 무엇인지 뇌가 무엇인지. 하나도 모르는 상황에서 님이 하는 말이든 지금 댓글에서 판치는 뇌피셜 좆문가 말이든 그 어떤 인간이 와도 확답을 내주지못합니다.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도 모르거든요. 인간이 뇌에 대해 어느정도만이라도 파악하는 그날 인간은 영생을 살게 될겁니다
덧붙여, '이미지는 본질이 아니다' 라는 명제도 현대미학에서는 낡은 사유로 치부되고 있죠.
이미지(껍데기)도 본질을 구성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영혼이 뒤바뀐 차은우와 옥동자를 생각해봅시다.
몸이 바뀐 그들이 예전과 동일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아니 세상이 그렇게 살 수 있도록 가만히나 둘까요?
그럼 육체까지 완벽하게 복제해낸다면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요?
6:43, 6:49 X-FILE 의 SMOKE MAN의 역할로 나온 분 아닌가요?
허허허 너무 방가워요 정말 잼 나게 본 드라마 ...그립네요
업로드하는 사후세계작품 또있는데
블랙미러 시리즈중에
실현가능하다는게 놀라움
실현불가능함
이건 사후세계가 아니라 죽은 가족들의 기억을 가진 AI를 만들어 남아 있는 가족들이 위안을 얻는것뿐이지 않을까요.. 많은 생각이 드네요
그렇죠 AI네요. 조작이 가능하고 복제도 가능하니 이미 나는 없는거죠.
와 근데 여자친구 진짜 엄청 이쁘다......... 그나저나 반대로 저것이 가능하단건 지옥도 가능하단거고, 죽어서도 교도소 생활 쌉가능하겟네..........탈출 불가능한 .......
회색인간이라는 책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역시 이런 내용은 재미있네요
이천고?
디지털 고려장
김동식 작가님 책 인가요?
@@DariBuger 맞음
@@DariBuger 네
첨에 머리 날라가는거 보고 조금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뒤로 나가기하려다 참고 봤는데 마지막에 여자친구가 1기가 추가해줬는데 한마디하고 다시 비활성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 개떡같은 소리에 뇌에 과부화온듯ㅋㅋㅋㅋㅋㅋ
나 아는분이 병원에 중환자실에서 일하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몇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가락 하나 제대로 움직이면서 누워있다고 한다 근데 이 사람들이 인지는 살아있어서 말을 하면 알아먹고 눈깜빡이는걸로 의사표현 한다더라 그런 사람들한테 이런 기술력이 하루빨리 개발되면 좋겠다 ㅠ
소재 개신박하네 재밌다
영화나 드라마는 세계적인 계획을 세울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 앞으로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단입니다. 실제로 구글의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을 '특이점의 해'로 명명해서 그때가 되면 인간의 기억을 업로드하여 늙고 병들어 죽은 신체는 버리고 새로운 신체에 기억을 이식하여 영생을 누릴 수 있을거라고 하죠. 실제로 레이 커즈와일은 자신이 그런 영생을 누리기 위해 지금 엄청나게 건강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영생은 얼마못갈겁니다 그게가능해지면 해킹도가능하다는거고 기억의조작도가능해지고 인공지능이발전해서 인간을뛰어넘는특이점도 오게됨 과도한 기술의발전은 그만한대가를 치루게되어있음
이런 소재가 나오면 항상 도돌이표처럼 묻게 되는 질문, 그럼 그 새로운 육체는 어디서 구하나요? 라는 윤리의식에 빠지죠. 그런 영화도 있었죠. 복제인간을 만들어 자신의 정신데이터가 옮겨갈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 놓는다는. 하지만 그 복제인간도 엄연히 자신의 의식과 기억이 있는데, 그게 overwrite되는거죠. 디지털세상의 가장 큰 약점은 물리적인 에너지를 간과한다는거에요 (예를들어, 아무리 기술이 좋아져서 정신 세계를 업로드를 할수있는 시대가 되어도 결국 인간의 육체가 필요하다는 그 육체는 결국 식량이 필요하다는 또 응가를 해야한다... 아주 기본적인 것들)
커즈와일은 2021년에 나노봇으로 모든 질병 완치한다는 소리도 했음. 2045년은 아무리 봐도 너무 빠름..
@@초초초-m2b 특이점을 전혀모르셔서 이런댓글을 쓰시는겁니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난 특이점은요....대가같은게아니라 그게 가능해야 특이점이 오는겁니다....
@@초초초-m2b 간단하게말해 아인슈타인보다 수십배 뛰어난 인공지능이 1000만개 양산된다고생각해보세요. 과학기술 발전속도가 어떨것같나요?
저 디지털 세계는 환상이다 그냥 기억을 복제해 AI가 흉내내는거지 머리통 날라갈때 진짜 사람은 죽는거임
현실에서 나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가 고스란히 가상세계로 넘어가진다면 그것은 분명 나겠지만 그건 어떤 방식으로 가능할지 가늠도 안되고, 영상 내용처럼 나를 스캔해서 데이터를 받아내어 그것을 바탕으로 만드는 한 결국엔 복제인간의 영역이라고 생각함.
마지막에 여자친구 왔는데 화내다가 비활성화되는거 개귀엽네ㅋㄱㅋ
여자친구 개이쁨ㅋㅋ
0:55 일단 자전거 도둑맞을 일은 없을듯
자전차왕 엄복동
나라는 것은, 나의 육체와 기억인데, 육체의 경계를 벗어난 기억은, 확장과 병합이 가능하며, 하드웨어조차 다르므로 내기억을 기반한 새로운 존재일거라 생각됩니다.
흥미진진하다가 결말에..같이 왓?😤
이걸보니....한 기업의, 또는 기업들의 시장 독과점이 이후에 큰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업로드된 저사람이 진짜 살아있는게 맞는건가? 또하나의 인공지능이 아닌지..
그게 맞죠.
뇌를 유지하는 형태로 가상 현실에 연결하면 완벽한 형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중
사람의 육체는 어짜피 생물학적으로는 끊임없이 환생(분해,재생산) 하기 때문에 진정한 가치는 그 생명체가 가지고 있는 '기억'이죠 '기억'만 이전시킬수있다면 사실상 영생이 가능합니다
당신의 경험과 지식이 당신을 구성한다고하지만 그것이 과연 자아일까요? 그런 질문을 던지는 영화인것같아요
쉽게보면 과학기술ai가
인간지능앞서면 인공지능이 아닐듯
머리를 물리적으로 몸에서 분리 하는걸 보면 뇌의 정보만 복사해서 업로드 시키는게 아니고 물리적인 뇌를 살려두고 통속의 뇌처럼 관리하는 방식이면 '나'의 의식까지 업로드 하는게 맞는듯
1:01 인스타에서 본 콘돔 사이즈 밈 원조가 이거였구나 ㅋㅋ
별다섯개 이유없이주면서 가까워지는거 보고 너무 뭉클설렘 ㅜ.ㅜ
결국 내가 아니고 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버튜버잖아 ㅋㅋㅋㅋ
이건 그냥 매트릭스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 매트릭스가 아닐까..
네 아닙니다!
네 아니죠
내가 누워있는곳은 메트리스
그런 말이 있죠.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게 시뮬레이션이 아닐 확률은 10억분의 1이라고ㅋㅋ 괴짜 일론머스크가 한 말이지만
무조건 시뮬레이션이지 ㅋㅋ
이 말도 안되게 넓은 우주에 외계인이 아직 업뎃이 안되어있잖음 ㅋㅋ
개발자년이 버린 시뮬임
다른 시뮬에는 외계인 존나 많아서 외계전쟁하고 그럴걸
진짜 죽음이란 너무 무서운거같음 죽는거 자체는 그닥 안두렵고 안무서운데 가족이랑 헤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 너무 두렵고 무서움.... 제발 사후세계가 있었으면 좋겠다
백투더퓨처에서도 2015년이면 하늘에 자동차가 날라다닌다고 했었음 고작 11년만에 가능할리가… 현실은 AI가 개발되기까지도 엄청난 세월이 걸릴거임
전 무어의 법칙처럼 점점 가속력을 받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드론택시가 이미 상용화 되었는데 법적인 문제때문에 힘들뿐임 도시의 시민들 머리위로 쇠덩어리가 날아다니는건 아주 큰 정치적 문제임.
날라다니는 자동차는 2020년에 이미 만들어 졌습니다 대신 상용화가 아직 안됬으며 운전할때 사고위험성의 책임과 안전보장이 없기때문에 나오지못한거라고 뉴스에서봤습니다
날라다닐라면 비행기처럼 노선 있어야될듯
ai가 자체 사고를 하게 된다면 발전속도는 지금처럼이 아닌 배의 수가 되겠죠
한 때 자율 주행으로 폭발적인 홍보를 했을 때가 있었는데 지금 주춤한 이유....
실제 자율 주행 테스트 중에 불가결한 사고등으로 인해 사람들이 죽기도 해서 현재 자율 주행 테스트가 주춤한 상태이죠.
실제 운전해서 사고 날 확율 보다 자율 주행으로 사고 나서 죽을 확율이 엄청 높다고 하네요.
크루즈 드라이버 기능을 쓰지 않는 이유.....
참고로 당신이 크루즈 드라이버 기능으로 죽을 확율은???
엄청 신선한 작품이네요 재미있어요 리뷰 감사합니다^^
영혼은 복제 못합니다...
다만 같은 기억을 가진 또 다른 나의 존재가 탄생 할뿐이죠...
디지털 복제, 유전자 복제는 사실상 같다고 봐야죠.
육체가 있냐 없냐의 차이 인것 같아요.
그래도 육체가 있는것이 났지...
육체가 없는 데이터 그자체라면 그건 더이상 인간이 아니고 디지털신호 일뿐입니다.
사실상 인간은 디지털로 바뀌면 죽은겁니다.
혼백은 분리가 되고 기억만 디지털 세계에 복제가 되는겁니다...
@@배뱀배-x8u 전세계 사람중 일부는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유전자 복제가 될 경우 새로운 생명체의 탄생이기 때문에 다른 영체가 내려 앉는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게임 SOMA하고 소재가 비슷한것같음 진짜 재밌게 했는데
무섭지 않나요..
어우 그거하다가 진짜 잠못잤어요..하지마세요 진심
저정도 과학기술이면 의학기술도 발달되어 있어야하는거 아님?
바이오 분야에서 영생보다 저런 IT 뇌공학기술이 더 실현가능성이 높을것 같네요..!
그럼 영화진행이 안되자나요 😅😅
의학이 아무리 발달되도 안되는건 안될것같은데
친구야 스토리를 보란말이야 진지하게 굴지말고 ~ 드라마라고~
컵 잡는 안드로이드 만드는 것보다 가상현실에서 건물을 짓는 a.i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더 쉬우니까요.
몰아보기인데 드라마 끝이 저런건가요?
넹 시즌1은 저렇게 끝나더라구요 ㅋㅋ
다음시즌을 보라고 저렇게만들엇나보네요...
마지막에 내용 더 있어요!! 아마 이 채널은 스포까지는 안하려고 한거 같은데 타 채널보면 내용이 더 있어요 뭔가 이것만 보면 똥싸다 끊긴 기분일거 같아서 ㅎㅎ
딱봐도 시즌제로 궁금하게 끝나는 전개인데 몰아보기는 무슨상관인지 모르겠네요
@@leechanghyun ㄴㄴ 내용더 있음
블랙미러 시리즈 중 샌쥬니페로랑 유사하네요
버그꼼수 사용해서 음식먹는거는 ㄹㅇ 참신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SF중에서 실화된게 많아서 이젠 그냥 영화구나 하고 웃고넘기기가 힘들어지네요.
걱정마셈 님 죽은뒤에도 안일어날것들이니까
그래도 이건 말이안되짘ㅋㅋㅋㅋ
@@worbs3959 ㅋㅋ자율주행도 성공했는데,,,
뉴럴링크 업글해서 메타버스로 업로드?
아주 먼미래는 ㄱㄴ할듯
진짜 저런게 현실로 일어난다면 대박인데
기술적으로는 대박일꺼 같긴한데 빈부격차가 그냥 말도 안되게 일어날꺼 같아서 난 반대
@@mgo6198이미 세상이 그런데
반대하는 거는 세상을 반대하는 거노
@@mgo6198 이미 현실이 그런데요 뭐..
@@잼민이-w7w 저 분 얘기는 지금 살아생전 이 현실에서도 빈부격차로 열등감 느껴야 하는데
사후세계에서 "조차도" 빈부격차로 갈려야 하는 건 너무 서글퍼서 싫다
그런 얘기인 거 같음
@@ooooo211 열등감은 본인이 없애야지 자기 능력을 업하든지
재밌겠네요 아마존 한글 자막 나오나 모르겠지만요
잘보고 가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이곳으로..
갤럭시 제트제트 플립플립플립플립은 어디있나요?
이거 전부 다 봤는데 엄청 재밌어요!! 추천!
사이버세상? 데이터와 서버처리는 감당할수 있을까요??
몇십년 몇백년후에는 디지털 사후세계 같은게 생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드라마네요.
이거리뷰 보자마자 재밌을거같아서 아마존 가입하고 하루만에 시즌2 까지 다봤네요ㅋㅋㄱ
개꿀잼이에요,,, 미드덕후로서 오랜만에 진짜 재밌고 참신했습니다. 당장 다들 보세요!!ㅠ
첫달무료니깐 추천해요!!!
아마존프라임은 어서 시즌3 내놔~~!!ㅠ
시즌2 이영화랑 내용 이어지나요 .??.? 저마지막에 잉그리드가 업로드하러온 이유도요?
@@user-bbogle 우선 이거 영화아니고 미드구요!
당연히 내용도 다이어지구, 잉그리드가 업로드 왜하려는지도 다나와용!
진짜 존잼이에요!!^~^
@@user-hn7fu9qx5f 와아아아ㅏㅏ 감사합니다!! 드라마였군요 ~! 시간되면 꼭 찾아볼게요 !!
오 현실성 있는 영화 잘 보고 갑니다
완전 비현실적인데 ㅈ같은소리하네
이런 류의 소재 영화가 나올때 마다 하는 질문이 있지...
복제된 나의 기억과 인격은 과연 나일까? 나와 나의 기억을 가진 인격체가 공존하는 순간 둘은 모든걸 깨닫게 된다. 복제된 나는 다른 존재라는걸....
방금 현실을 그대로 옮겨다 놓는 메타버스를 구상하는 국내 기업 기사를 보고 왔는데 메타버스 세계가 고도화 되면 충분히 될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되네요~
어느기업인가용
@@와우앙-t7e 게임회사 컴투스의 컴투버스 입니당
@@임문혁-d8m 기대를 아예 안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지금 인류 문명 기술 수준 봐서는
영화에서처럼 되려면 최소 못해도 300년 이상은 필요
@@ooooo211 진보는 계단식의 양상이기 때문에 어느 순간 혁신이 일어나게 되어있음.
인류가 100만년동안 쌓아온 것보다 지난 100년간 쌓아온게 훨씬 더 많고
앞으로의 100년은 그것보다도 많을테니까.
사실상 죽으면서 또다른 나한테 권한을 넘겨주는 거 아냐? 데이터가 넘겨지니까 업로드에선 옮겨졌다고 생각하겠제만 사실 그 순간 자기는 죽은거잖아...
역시 엄청난 상상력이 엄청난 영화를 만들었군요. 죽은자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개입하고 상호영향을 주고 받고 대단하네요. 빌 게이츠같이 벌어놓은 돈이 아까워 죽기 억울한 사람들이나 회사명을 페이스북에서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로 바꾼 주커버그 같은 사람들이 눈독들이는 세상이겠네요.
시리즈 물은 처음의 아이디어는 충격과 혁신으로 열광하지만 시간이 아까워 착수하기 싫은데 충격과 혁신 알짜배기만 맛볼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Oo
아니 갈땐 가는거고
얼굴 나라간걸 가족들이 지켜봐야해?? ㅋㅋㅋ
재미있는 내용.. 감사요~!! ㅎㅎ
실제 머리가 파괴된 순간 난 영원히 사라진거지 복제된 개체는 내가 아님
뇌자체를 이식했다면 몰라도 데이터만 카피한건 내가 아님
아쉽게도 불가능합니다. 뇌의 데이터를 복제하면, 단순한 데이터일뿐. 의식은 없습니다.
뉴런의 실제 작동방식이 양자중첩과 깊은 연관이 있기 때문이죠. 최근에 과학자들이 이 때문에 큰 실망을... 쿨럭...
이미지 100만장을 USB에 넣는다 해서, 의식이 생겨나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아쉽지만, 그렇습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봐주십쇼.
@@NaIo98234 앎. 과학적 고증을 하려구 쓴 불편한 댓글이 아님. 최근에 발표된 최신 논문에서 양자중첩에 의한 뉴런 작동방식에 대한 이론이 발표되서, 그 동안 상상해온 가상공간으로의 의식 이동이 불가능 할 수도있어졌기에, 대부분 아는 사람이 없을 듯 해서 한 말임.
가능합니다 방법은 많아요 무로가설 이겠지만 이미 북제기술이 발달했으니 뇌를 복제해서 가상현실과 연결하는 방법도 있고 인공 뇌를 만들수도 있고 아니면 뇌의 아날로그신호를 디지털신호로바꾸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해서 뇌처럼돌아 가게할 수도 있고
@@비공개투자 아직 인류는 뇌에 대해 아예 모른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린 그 어떤것도 확답을 못내리구요. 님이 말한 그 논문도 결국엔 이러이러 할수도 있다. 이기에 그 연구진들도 확답은 못내립니다.
언젠가 우리가 전부 죽고 나서든지 인류가 뇌에 대해 어느정도라도 알게됐다 싶어질때쯤 인류는 영생을 살게 되겠죠
@@user-xq7on1bk6m 뇌를 복제해도 그간 경험한 기억들까지 똑같이 복제 되는걸까요? 되면 쩌는거긴한데 ㄷㄷ
저런걸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영혼"을 옮기는게 아니잖아? 그냥 '데이터화'할 뿐 "나"는 내 육신과 함께 죽는거지.
아무리 데이터화한 가상세계의 내가 나와 똑같이 행동해도 그건 내가 아니고 나의 복제일 뿐. 다른 사람들에겐 나와 같다고 느껴지겠지만, 진짜 나는 죽고없는 것 아닌가.
나도 그렇게 생각함.. 진짜 영원히 사는건 판타지적이지만 영혼을 다루는 기술이 생겨나는 것 외에는 답이 없을듯ㅠㅠㅠ
애초에 영혼이 있냐부터가 문제지만..
이런 스타일 드라마 최애입니다
애매하다... 서버상에 존재하는게 살아있는건가? 나의 허상이지
허상이라 한들 나의 생전의 생각, 의지 정신에 향유하고 있는 존재라면 그게 "나"라고 볼수조차 없는가? 만일에 하나 그것이 맞다면.. 골똘히 생각해보라.. 늙은 나의 신체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세상에 뿌리를 내리고 살 새로운 "나"에게 늙은 손으로 기꺼이 박수를 쳐주겠노라고.
@@machinekim646 원본은 기억의 연속성이 끊기고 죽는 것에 불과하고, 복사본이라는 프로그램이 자신을 진짜라고 여기며 활동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생각함. 그냥 NPC꼴 나는거...
진짜 내 자아가 가는게 아니라 나와 같은 외모 기억 생각을 가진 복제인간이 가는것일수도 있으니까 난 절대 안할듯....
저정도의 초지능이 필수인 정신나간 초기술이필요한 가상현실을 구현했는데.....
정작 발생하는 문제들은 벌레수준의 기술력인게 이 영화의 말도안되는점임.
비유하자면 스마트폰 쓰는데 유선전화나 흑백티비의 오류 걱정하는꼴임.
이런 미래기술관련 영상물의 어쩔수없는 한계고, 이걸로 미래 걱정하는걸 뻘걱정임.
UN세계미래보고서2033이였나 정확한 년도는 기억안나는데 거기서 나온 것 중에 이 영화에 있는 기술이 실제로 개발 되어있으나, 윤리적인 문제로 법적으로 일시 중단 된 상태입니다.
모든조건을 다 주고 20대 젊은 뇌 몸매 재산 학벌 갖춰진 조건을 준다해도 싫은데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게좋지
인간이 줄 수 있는 완벽한 조건을 다 갖춘다 해도 난 영원히 사는건 딱히 이땅에서 현재가 불행하던 행복하던 그냥
인간으로 한번 살았으면 그저 만족함
영생을 얻으면 수많은 가치가 무의미해질듯
그니까 사랑도 우정도 삶도 끝이있으니까 소중하도 의미있는거지 평생 이어지면 지루하고 괴로울듯....
끝이 왜 없어 삭제해달라하면 그만인데
네
좋은 마인드네요! 부럽습니다.
진짜 인간의 미래가 될거 같다.
이 영화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일단 가까운(?) 넷플 티빙 쿠플에 봤지만 없어서...ㅠㅠ
아마존프라임
순간이동도 그렇고 이런업로드 기술도 그렇고 기억의 연속성. 즉, 전송됐을때 전송전의 나의 의식이 이어지는지 아니면 나와똑같은 또다른내가 저기로 가는건지가 매우중요함. 만약후자일경우 본체는 그냥 죽는거임 ㅋㅋㅋ 똑같은 복제가 저기간거지 본체가아님
저는 솔직히 이런 영화보면 생각합니다 내 기억을 지닌 로봇이나 프로그램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한들 나 자신은 이미 죽어있고 현실은 깜깜한 화면일텐데 그냥 얘는 날 복제한 다른 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내 기억만 가진 다른 무언가일뿐 죽음은 그대로라고 결국 내 기억은 영원하긴 하지만 진짜 내 자신은 죽은채로 그냥 내 기억만 가진 무언가가 계속 살아갈 뿐이라고 저는 인지 하지 못하겠죠 이미 죽고 세상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니
이렇게 죽고나서 디지털화된 나는 지금의 나일까 나인척하는 새로운 나일까요 조금은 무섭네요🤔
이런 빌어먹을 드라마야
또 시즌1에서 뭔가 결말이 날듯말듯 하면서 시즌2 떡밥만 던지고 끝내고
시즌5쯤 가면 사후세곈지 뭔지는 아무 상관없다는 듯이 이상한 소리 하고 초자연적 무언가까지 나오다가 시즌 6-7쯤에는 풀어놓은 떡밥도 다 못 풀고 제작중단 뜨겠지 ㅠㅠㅠㅠㅠㅠ
엄청 흥미진진하다ㅋㅋㅋ
우리는 언제쯤 재벌 불륜 출생의비밀 불치병 기억상실등을 버리고 이런 참신한 드라마를 볼수있을까?
죽음이라는 공포적감정을 인질삼아 영생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하고 그것을 상품화하는 드라마
그것은 바로 바이블...😂😂
이거 어디서볼수잇나요?
사후 디지털서계라 흥미로운 소재네요ㅎㅎ
근데 결국 밖에서 그 컴퓨터를 관리하고 돌릴 인력과 서버와 전력이 필요하지 않나여? 영생이라 보기엔...
소재가 재밌네요 ㅋㅋ
네이선이 만드려는 무료 사후세계 프로그램도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현재가 고비인 업무에 고통받는 사람이라거나 수험생들이 도피하듯 자살할 수 있으니까요
저게 실현되면 죽어서도 일해야 될거 같은데..
완전한 감정노동자 인가
잼 있겠네... 하면서 누워서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17:00 "디지털 사후세계라는 아직 존재하진 않지만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높은." 에서 하마터면 그냥 '그렇지' 하면서 넘어갈 뻔.
좋은 드라마 리뷰 잘 볼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
광고가 도대체 몇개인지 보다가 포기 중간중간 6개
어디서 볼수있나요?
넷플릭스에서 방영하나요^^
아르테타 감독님 언제 영화 출연하심?
1기가 한번에 증발하는거보고 뿜어버렸다 ㅋㅋㅋㅋ
양자컴퓨터가 실현되면 저런 것도 가능은 해질듯
머리통을 양자단위로 나눠서 그걸 양자컴퓨터에 정보를 담는 그런 방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