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포스터, 10월의 첫 영상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영상을 제작하기 전에 운이 좋아서 [리즈와 파랑새] 시사회도 다녀오고, 굿즈 상영회도 다녀왔습니다. 정식 개봉일은 9일인데 그 전에 벌써 2번이나 봤네요 =ㅂ= 저는 지금 이 작품의 후유증이 큽니다. 보고 와선 지금 미조레의 오보에 솔로만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는데 그 때마다 가슴이 미어질 지경이네요, 으으...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전 야마다 나오코 감독 작품에 비교해도 훨씬 더 섬세한 관찰과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다지만, 저 개인적으론 정말 황홀한 경험을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니 감독님, 어서 다음 작품을....!! 다음주는 저 개인적으로 처리해야할 일이 좀 많아서 영상은 한 주 쉬어가고, 그 다음주 4번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4번째 이야기는 아마 제가 공식적으로 언급하는(사실 [울려라! 유포니엄]도 장기 프로젝트에 속했던 편이어서..)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깨끗한 하늘을 흠뻑 만끽할 수 있을 요즘인데, 어제께의 태풍 피해 소식이 또 안타깝게 다가오기도 했던 요즘입니다. 피해 입으신 분들은 잘 복구되었음 좋겠고, 요새의 예쁜 하늘과 상쾌한 날씨를 마음껏 즐기시는 나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해서 덧붙입니다! 1. 의 연주 장면을 설명할 때 자막에 '3D를 썼다'고 적어드렸는데, 잘못된 정보였네요. 해당 장면은 캐릭터와 똑같은 복장을 한 실제 모델을 움직임을 그대로 평면 원화로 옮기는 2D 원화 기법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로토스코핑 기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에서 화제였던 3화 엔딩의 춤 장면을 베이스로 '로토스코핑 기법'에 대해 설명한 블로그 글입니다. blog.naver.com/bakemono1/221456839592 2. OST 스타일을 감독의 영역으로 넣은 것에 대하여 정확히 말하면, 음악은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권한이나 영향이 다소 적은 영역입니다. 처음 설명할 때도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은 애니메이터, 그러니까 작화팀 스태프에서 출발했다고 알려드렸죠. 그래서 작곡 담당 스태프가 따로 계시는 데도 불구하고, OST까지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영향으로 언급한 것은 조금 영향력을 과하게 본 게 아닌가 생각이 드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은 음향 쪽 일에 대해선 를 제작할 시기에 입문하셨죠. 하지만 '이런 느낌의 곡으로 해달라', '이 장면에 쓸 수 있도록 러닝 타임을 길게 해달라'와 같은 요청은 감독의 영역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요청입니다. 에 작곡가 우시오 켄스케 씨를 캐스팅한 것도, 자연스러운 소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선택'이었구요. 디테일한 부분은 당연히 작곡가의 공이지만, 음악 작곡의 방향을 제시하는 건 감독의 디렉팅 영역이기에 OST 또한 감독님의 영향으로 보고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평소에 쿄애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면서도, 왜 좋아하는걸까, 겉으로 보기에는 작화만 이쁜 어떻게 보면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애니메이션인데 왜 나는 쿄토애니메이션의 작품을 매번 챙겨보게 되는 걸까 항상 궁금하였습니다. 유튜버님의 영상을 보고 마치 저의 무의식 속 심리가 파헤쳐진 느낌이 듭니다. 제가 쿄토 애니메이션의 작품에서 여운을 느끼고 왜인지 모를 전율을 느끼는 이유가 이런 것들이였군요.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이렇게 실감나게 다가올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야 이런 채널을 알게 된 것이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쿄애니 작품은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이 보입니다. 하나는 캐릭터들의 일상 속에서 엉뚱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개그 활극이고, 다른 하나는 담고 싶은 메시지나 철학을 진지하게 붙잡고 표현하는 정극이죠. 그리고 이번 영상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은 같은 개그 활극으로 시작했다가 여러 작품을 거쳐 정극 쪽에 점점 무게를 두고 있는 게 보이는 감독님이죠. 제가 이 감독님에게 관심이 생긴 건 부터였는데, 그 때부터 이 감독님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온 신경이 서는 느낌이랄까, 그런 섬세한 느낌이 어디서 오는지 꽤 궁금해지더라구요 :) 이 영상은 그 질문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대답입니다. 덕분에 성격이 다른 이전 작품에서도 이 감독님 특유의 색이 여기저기 있었구나, 라는 새로운 발견도 했었고... ㅋㅋ 이 감독님의 작품을 나도 좋아한다고 말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뵐 수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 영상 잘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지금 알았다고 죄스러워하실 필요까지는 없구요 ㅋㅋ 가끔 또 마음에 맞는 작품 이야기를 할 때 놀러와주세요 😀
[울려라! 유포니엄]은 정확히는 "이시하라 타츠야"라는 감독님이시지만, 그럼에도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색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질감을 그렇게 크게 느끼시진 않을 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려요!!! :) 케이온과 타마코 마켓을 생각하시면 그 이후 작품은 무게가 좀 많이 느껴지실 건데, 무게를 올린 감독님 스타일을 보시는 것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가을의 선선한 공기가 기분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스카이포스터입니다. [애니메이션 재상영관]은 몇 가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번주도 쉬어갑니다. 이번주에 올라갈 예정이었던 [애니메이션 재상영관] 영상은 UA-cam를 통해 토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네이버/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로는 여건이 되면 거의 영상을 공개할 시점에 같이 공개하고, 아니면 영상이 공개된 이후 2~3일 안으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네이버 블로그 링크입니다)를 봐주시고, 특별히 제 사정이 궁금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음주 토요일 UA-cam 영상을 기약해주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영상이라도 만들어드릴까 했는데 이번주는 그 간단한 영상도 만들 여건이 되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으로 갈음했습니다. 뜻깊은 한주 되시길 바라고, 저는 돌아오는 토요일에 [재상영관] 영상을 데리고 찾아뵙겠습니다. thewinter777.blog.me/221381835049
감독님 이름을 최근에 알게됐는데 하신 작품 전부 재밌게본 애니인거알고 완전 팬됐어요ㅠㅠㅠ 이런영상이다있네 짱짱 감사해용 + 앞에 스포주의 주셨는데도 주요내용을 아끼는거보니까 진짜 좋아하시는 작품이란게 느껴지네요ㅋㅋㅋㅋ 분석 너무좋아요.. BGM이 좋다고는생각했는데 요소요소 따져서 분석해주시니까 이유가 알겠어서 더 흥미롭네요
ㅋㅋㅋㅋ 작품 아끼는 거 티 많이 났나요..? ㅋㅋㅋㅋ 하지만 이 영상을 만들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 감독님과 이 감독님의 작품들 정말 많이많이 애정합니다 ㅠㅠ... 정말 섬세한 표현들을 잘 하시는 감독님이죠 ㅠㅠ... 저랑 같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엉엉 ㅠ.ㅠ..
수 많은 애니메이션을 봤었지만, 그 중 최고의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는 울려라 유포니엄 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럼 그 다음은 뭐냐? 라는 질문엔 케이온이라 할 거구요. 사실 그냥 재밌게 봐서 좋아하는 작품이었었는데, 이 두 작품이 같은 감독(연출?)의 작품이었군요.. 제가 두 작품을 왜 좋아하는지 알게 된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더 공부 해야겠어요.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의 감독은 사실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님이시지만, 그런데도 시리즈 연출 담당인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스타일이 짙게 느껴지는 작품이라 감독 작이 아니지만 집어넣었습니다. 몇몇 편은 겉은 이시하라 감독님 스타일인데, 내용물은 야마다 감독님 스타일이라는 느낌이 드는 편도 있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이죠. 왜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건 참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하는 작업들도 "왜 좋을까"를 어떻게 말로 풀어보려고 하는 것이고... 사실 그래서 이따금씩은 그렇게 논리 정연하게 안 되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한 번 의식적으로 각인되었을 때서야 다가오는 게 있어서, 저도 그걸 계속 찾으려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공부가 되었다'는 호칭을 받기엔 제가 좀 양심에 찔리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걸 발견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칭찬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
석상환 님 음.. 제가 파악한 바로는 루머이거나 다른 분하고 혼동하셨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림체는 이를테면 사람의 지문 같은 거라 혹시나 가명을 썼다고 해도 무심코 습관이 드러나는 부분이라 정체가 드러나기 쉽기 때문에... 상당히 세세하게 관찰하는 일본 현지 팬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선거 포스터를 그렸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슈가 안 되고 넘어갈 리가 없을 거라 생각해요. 제 정보력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지만, 현지 구글링을 해본 결과로는 야마다 감독님이 선거와 연관된 단서는 보이지 않네요 :)
스카이포스터, 10월의 첫 영상과 함께 인사드립니다.
영상을 제작하기 전에 운이 좋아서 [리즈와 파랑새] 시사회도 다녀오고, 굿즈 상영회도 다녀왔습니다. 정식 개봉일은 9일인데 그 전에 벌써 2번이나 봤네요 =ㅂ=
저는 지금 이 작품의 후유증이 큽니다. 보고 와선 지금 미조레의 오보에 솔로만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는데 그 때마다 가슴이 미어질 지경이네요, 으으...영상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이전 야마다 나오코 감독 작품에 비교해도 훨씬 더 섬세한 관찰과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 다르다지만, 저 개인적으론 정말 황홀한 경험을 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러니 감독님, 어서 다음 작품을....!!
다음주는 저 개인적으로 처리해야할 일이 좀 많아서 영상은 한 주 쉬어가고, 그 다음주 4번째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4번째 이야기는 아마 제가 공식적으로 언급하는(사실 [울려라! 유포니엄]도 장기 프로젝트에 속했던 편이어서..)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 같습니다.
깨끗한 하늘을 흠뻑 만끽할 수 있을 요즘인데, 어제께의 태풍 피해 소식이 또 안타깝게 다가오기도 했던 요즘입니다. 피해 입으신 분들은 잘 복구되었음 좋겠고, 요새의 예쁜 하늘과 상쾌한 날씨를 마음껏 즐기시는 나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추가 정보가 필요해서 덧붙입니다!
1. 의 연주 장면을 설명할 때 자막에 '3D를 썼다'고 적어드렸는데, 잘못된 정보였네요.
해당 장면은 캐릭터와 똑같은 복장을 한 실제 모델을 움직임을 그대로 평면 원화로 옮기는 2D 원화 기법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로토스코핑 기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에서 화제였던 3화 엔딩의 춤 장면을 베이스로 '로토스코핑 기법'에 대해 설명한 블로그 글입니다.
blog.naver.com/bakemono1/221456839592
2. OST 스타일을 감독의 영역으로 넣은 것에 대하여
정확히 말하면, 음악은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권한이나 영향이 다소 적은 영역입니다. 처음 설명할 때도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은 애니메이터, 그러니까 작화팀 스태프에서 출발했다고 알려드렸죠. 그래서 작곡 담당 스태프가 따로 계시는 데도 불구하고, OST까지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영향으로 언급한 것은 조금 영향력을 과하게 본 게 아닌가 생각이 드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은 음향 쪽 일에 대해선 를 제작할 시기에 입문하셨죠.
하지만 '이런 느낌의 곡으로 해달라', '이 장면에 쓸 수 있도록 러닝 타임을 길게 해달라'와 같은 요청은 감독의 영역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요청입니다. 에 작곡가 우시오 켄스케 씨를 캐스팅한 것도, 자연스러운 소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선택'이었구요. 디테일한 부분은 당연히 작곡가의 공이지만, 음악 작곡의 방향을 제시하는 건 감독의 디렉팅 영역이기에 OST 또한 감독님의 영향으로 보고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공백의 미를 아는 감독님이라는 말이 정말로 맞는 것 같아요. 그만큼 대다수의 작품 내에서 섬세하고도 말로는 형용하기 어려운 감정을 주제로 다루기 때문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맞아요, 보는 사람들의 감각을 섬세하게 깨워준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ㅠㅠ..
그런 섬세한 발견을 잘 하시는 분이 아닐까 생각해요 :)
쿄토애니 볼때마다 손동작이 항상 귀여웠는데, 역시.. 의도한 연출이었어
평소에 쿄애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면서도, 왜 좋아하는걸까, 겉으로 보기에는 작화만 이쁜 어떻게 보면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그런 애니메이션인데 왜 나는 쿄토애니메이션의 작품을 매번 챙겨보게 되는 걸까 항상 궁금하였습니다. 유튜버님의 영상을 보고 마치 저의 무의식 속 심리가 파헤쳐진 느낌이 듭니다. 제가 쿄토 애니메이션의 작품에서 여운을 느끼고 왜인지 모를 전율을 느끼는 이유가 이런 것들이였군요. 정말.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이렇게 실감나게 다가올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영상을 보고 정말 많은 것들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야 이런 채널을 알게 된 것이 죄스러울 따름입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쿄애니 작품은 크게 두 가지 방향성이 보입니다. 하나는 캐릭터들의 일상 속에서 엉뚱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그리는 개그 활극이고, 다른 하나는 담고 싶은 메시지나 철학을 진지하게 붙잡고 표현하는 정극이죠.
그리고 이번 영상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은 같은 개그 활극으로 시작했다가 여러 작품을 거쳐 정극 쪽에 점점 무게를 두고 있는 게 보이는 감독님이죠. 제가 이 감독님에게 관심이 생긴 건 부터였는데, 그 때부터 이 감독님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온 신경이 서는 느낌이랄까, 그런 섬세한 느낌이 어디서 오는지 꽤 궁금해지더라구요 :)
이 영상은 그 질문에 대한 저 나름대로의 대답입니다. 덕분에 성격이 다른 이전 작품에서도 이 감독님 특유의 색이 여기저기 있었구나, 라는 새로운 발견도 했었고... ㅋㅋ 이 감독님의 작품을 나도 좋아한다고 말하시는 분들을 많이 만나뵐 수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
영상 잘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지금 알았다고 죄스러워하실 필요까지는 없구요 ㅋㅋ 가끔 또 마음에 맞는 작품 이야기를 할 때 놀러와주세요 😀
이번 영상은 지난 영상들보다 훨씬 날이 서 있고 내용도 꽉찬 느낌이 들어 15분이라는 시간이 훅 갔네요!!!
스카이포스터님을 어디 가두고 영상만 만들게 하고 싶네요.
다음 영상도 기다리겠읍니다...!
무한 칭찬 감사드립니다, 눈물이 왈칵할 정도네요 ㅠㅠ...
그래도 가둬두시는 건 좀... ^^;;; 어떻게든 벽을 부수고서라도 탈주할 지 몰라요 ㅋㅋㅋ
다음 영상도 기다려주세요!! :)
어릴때 케이온, 타마코마켓 진짜 몇번씩 정주행했는데ㅠㅠ 이번에 개봉한 리즈와파랑새와 같은 감독님이셨군요..! 유포니엄도 보러가야겠다,, 총총
[울려라! 유포니엄]은 정확히는 "이시하라 타츠야"라는 감독님이시지만, 그럼에도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색이 잘 느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질감을 그렇게 크게 느끼시진 않을 것 같지만, 혹시나 해서 말씀드려요!!! :) 케이온과 타마코 마켓을 생각하시면 그 이후 작품은 무게가 좀 많이 느껴지실 건데, 무게를 올린 감독님 스타일을 보시는 것도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SKYPOSTER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구독 누르고 가욥♡ 컨텐츠 내용 좋은데 구독자 제발 많아지셨으면ㅠㅠ
가을의 선선한 공기가 기분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스카이포스터입니다.
[애니메이션 재상영관]은 몇 가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이번주도 쉬어갑니다. 이번주에 올라갈 예정이었던 [애니메이션 재상영관] 영상은 UA-cam를 통해 토요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네이버/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트로는 여건이 되면 거의 영상을 공개할 시점에 같이 공개하고, 아니면 영상이 공개된 이후 2~3일 안으로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네이버 블로그 링크입니다)를 봐주시고, 특별히 제 사정이 궁금하지 않으신 분들은 다음주 토요일 UA-cam 영상을 기약해주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영상이라도 만들어드릴까 했는데 이번주는 그 간단한 영상도 만들 여건이 되지 않아서 글을 쓰는 것으로 갈음했습니다.
뜻깊은 한주 되시길 바라고, 저는 돌아오는 토요일에 [재상영관] 영상을 데리고 찾아뵙겠습니다.
thewinter777.blog.me/221381835049
이 감독님의 연출스타일들, 그 중에서도 섬세한 몸(특히 손)동작이 정말 볼때마다 감탄하고 봅니다ㅠ 울려라 유포니엄의 디테일한 느낌까지...쿄애니 다운 디테일에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은 정말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ㅠ정말 좋아하는 감독님이죠..
으어어, 여기서 또 감독님의 팬을 만나게 될 줄이야ㅠㅠ 반갑습니다ㅠㅠ
정말이지 감독님의 섬세한 표현들은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된단 말이죠ㅠㅠ
감독님 이름을 최근에 알게됐는데 하신 작품 전부 재밌게본 애니인거알고 완전 팬됐어요ㅠㅠㅠ 이런영상이다있네 짱짱 감사해용
+ 앞에 스포주의 주셨는데도 주요내용을 아끼는거보니까 진짜 좋아하시는 작품이란게 느껴지네요ㅋㅋㅋㅋ 분석 너무좋아요.. BGM이 좋다고는생각했는데 요소요소 따져서 분석해주시니까 이유가 알겠어서 더 흥미롭네요
ㅋㅋㅋㅋ 작품 아끼는 거 티 많이 났나요..? ㅋㅋㅋㅋ 하지만 이 영상을 만들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 감독님과 이 감독님의 작품들 정말 많이많이 애정합니다 ㅠㅠ...
정말 섬세한 표현들을 잘 하시는 감독님이죠 ㅠㅠ... 저랑 같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워요 엉엉 ㅠ.ㅠ..
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자주 못 봐서 세세한 것까지 챙기지는 못하는 편인데 이런 표현들이 있었군요! 목소리의 형태 개인적으로 너네이름은보다 재밌게 봤었는데 스카이포스터님의 좋은 리뷰가 기대됩니다! 감사드리고 힘내세요!
플라나리아 여기에서 또 반가운 분을 만나뵙네요 ㅜ... 저도 목소리의 형태 파랍니다 :) ㅋㅋㅋ 영상 봐주셔서 감사하고, 응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ㅂ=
😊
수 많은 애니메이션을 봤었지만, 그 중 최고의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저는 울려라 유포니엄 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럼 그 다음은 뭐냐? 라는 질문엔 케이온이라 할 거구요.
사실 그냥 재밌게 봐서 좋아하는 작품이었었는데, 이 두 작품이 같은 감독(연출?)의 작품이었군요.. 제가 두 작품을 왜 좋아하는지 알게 된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더 공부 해야겠어요.
[울려라! 유포니엄] 시리즈의 감독은 사실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님이시지만, 그런데도 시리즈 연출 담당인 야마다 나오코 감독님의 스타일이 짙게 느껴지는 작품이라 감독 작이 아니지만 집어넣었습니다. 몇몇 편은 겉은 이시하라 감독님 스타일인데, 내용물은 야마다 감독님 스타일이라는 느낌이 드는 편도 있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이죠.
왜 좋아하는지 알게 되는 건 참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하는 작업들도 "왜 좋을까"를 어떻게 말로 풀어보려고 하는 것이고... 사실 그래서 이따금씩은 그렇게 논리 정연하게 안 되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한 번 의식적으로 각인되었을 때서야 다가오는 게 있어서, 저도 그걸 계속 찾으려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요. '공부가 되었다'는 호칭을 받기엔 제가 좀 양심에 찔리지만, 자신만의 특별한 걸 발견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칭찬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
분석 넘모 좋습니다 대단합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ㅂ=
역시 울려라 유포니엄 방금 다 보고 왔습니당 추천합니다 목소리의 형태는 많이 봤어 이제 리즈와 푸른새 봐야되는데 시간이 없네요 ㅠ 없어진때 봐야되는데
유포니엄이랑 목소리의 형태 재밌게 보셨으면 꼭꼭 챙겨보세요ㅠㅠ....
유포니엄 시리즈와는 감성이 좀 다르긴 한데... 리즈와 파랑새에서만 느껴지는 특별하고 섬세한 게 있어요! 꼭 특별하게 다가가는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처음 보는 리뷰어라 들어왔는데 리뷰를 되게 많이하셨네요. 꼭 성장하길 빌면서 구독할게요 ^
헤헤.. 응원 감사합니다 =ㅂ= 이제 4작품 째이지만, 천천히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2:43 이 애니 이름이 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엔젤 비트]입니다! :)
케이온이랑 타마코도 야마다 감독님 작품이었군요...
목소리의 형태때부터 알게되서 그전까진 감독이름을 몰랐네요.
저도 '야마다 나오코 감독'이라는 이름을 확실히 머리 속에 각인시켰던 건 때였어요! :)
처음 이름을 알았던 건 때였는데... 이 작품 때 감독님 이름을 기억하고 를 보러 가서 그 이후로 확실히 인상적으로 기억하게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무엇을 쓰시나요??궁금합합니다
다음 영상에 집중하고 싶어서 답해드리는 게 많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ㅠ...
편집 프로그램은 어도비 프리미어와 애프터 이펙트를 쓰고 있습니다 :)
@@SKYPOSTER 넵,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목소리의 형태2 나왔으면 좋겠다
리즈와 파랑새 개봉일 조조로 보러 갑니다
오, 조조! 부디 좋은 관람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_+
아아 오늘까지 2회차 달렸습니다. 정말 씹덕감성 터집니다.
울유 지나갔그나 ㅜㅜㅜ 아쉬운데 언제 한 번 울려라 유포니엄도 해주세요! ㅜㅜㅜㅜ 제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ㅂ= [유포니엄]은 2번 시리즈에서 한 번 쭉 훑었습니다 :)
이제 [유포니엄 2]를 조만간 다루려고 하는데, 언제 다룰 지는 한창 고민하고 있어요 ㅠㅠ...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ㅂ=
이 사람이 그 아버지 선거 포스터 그려줬다는 사람인가
석상환 님
음.. 제가 파악한 바로는 루머이거나 다른 분하고 혼동하셨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림체는 이를테면 사람의 지문 같은 거라 혹시나 가명을 썼다고 해도 무심코 습관이 드러나는 부분이라 정체가 드러나기 쉽기 때문에... 상당히 세세하게 관찰하는 일본 현지 팬들의 수준을 생각하면 선거 포스터를 그렸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이슈가 안 되고 넘어갈 리가 없을 거라 생각해요.
제 정보력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지만, 현지 구글링을 해본 결과로는 야마다 감독님이 선거와 연관된 단서는 보이지 않네요 :)
@@SKYPOSTER 아 호리구치 유키코 님 이었네여 아버님께서 포스터 그려줬다고 자랑했다고 하는 글이 본 기억이 있어서..ㅎㅎ
케추ㅎㅎ
ㅋㅋㅋ 케이온 재밌게 보셨나 보네요!! =ㅂ= 저도 영상 때문에 간만에 다시 봤는데 또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