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도 방학이 필요한 이유 (feat. 갭이어)

Поділитися
Вставка
  • Опубліковано 14 гру 2024

КОМЕНТАРІ • 59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4

    [추가 당첨자]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사인본 받으실 분들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저자 김진영 님과 출판사 자기만의방에서 여러분의 댓글에 감동해서 추가로 다섯분께 책을 보내드리고 싶다고 전해오셨어요! 추가 당첨자는 진영님이 직접 선정하셨답니다. 일하는 여러분의 시간에 위로가 되길 🙏
    kkomak
    MH L
    갈렙caleb
    hyo
    Sunhee Lee
    위 다섯분께 진영님의 사인이 담긴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 )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15)
    *당첨자 정보 입력하기 forms.gle/kQLEt6CNoYiiLpJv7

  • @대박나쟈
    @대박나쟈 2 роки тому +8

    진짜 싫어가.. 아니라 못하겠다는 느낌 너무 괴로워요...

  • @jeonhy957
    @jeonhy957 2 роки тому +19

    지난 2월에 졸업한 스물다섯 취준생입니다. 초등학생때부터 대학교 졸업까지 한번도 소속이 없었던 적이 없는데.. 인생 처음으로 마주한 무소속(?)이 상당히 낯설고 불안한 요즘입니다. 취준 시장에서는 이런 시기를 ‘공백기’라고 이름 붙이고 공백기에 뭘 했는지 증명해라, 라고들 하니 이 시기에 서있는 제가 마냥 불안했어요. 근데 ‘갭이어’라는 용어를 듣고 나니 제가 보내고 있는 요즘이 다르게 느껴지네요. 이런 시기에서 빨리 벗어나려고만 했지 어떻게 이 시기를 잘 보내야할지는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앞으로 사회인으로서 건강하고 즐겁게 일하려면 부지런히 역량을 키우고 제 마음도 키우는 시기로 소중히 잘, 보내야 할 것 같아요. 두려워하지말고 이 시기동안 저를 잘 키우면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주말 밤을 조금 더 기분 좋게 마무리하네요. 좋은 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hyo5069
    @hyo5069 2 роки тому +14

    12년 동안 항공사 국제선으로 근무 중이예요. 이 일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이렇게 온 세상을 떠도는 삶 자체를 사랑하며 지냈어요.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서 강제로 일을 쉬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저 자신을 처음으로 탐구하게 되었어요.
    넓은 세상을 다 봤다고 생각했지만 제가 아는 세상은 우물 안이었더라구요. 그리고 '생산성'이라고는 아예 없는, 소모적이기만 한 이 일에 대한 허무함과 공허함이 밀려왔어요. 12년을 힘들게 일했지만 결국은 그.날 그.날의 비행만 해결 할 뿐, 시간이 지나고 남은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삶 자체가 되어버린 이 일을 놓을 자신은 없어요. 이 직업이 주는 장점도 굉장히 많거든요. 무엇보다도 온 세상을 자유롭게 여행 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이 일의 모든 괴로움을 상쇄 시킬 정도예요.
    그래서 저는 이 일을 계속 해나가면서, 사이드프로젝트로 개인적인 생산을 하는 방법을 택하기로 마음을 굳혔어요. 일과 별개로, 또 저의 경험과 연결해서 프로젝트를 해보려 합니다.
    어쨌든 삶과 생산성은 뗄 수 없는 것 같아요. 생산 없이 보낸 시간들은 허무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코로나 덕분에 강제 갭이어를 가지면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에 보게 된 진영님의 영상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선정한 추가 당첨자에 선정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15) 저자사인본 보내드릴게요 :)
      forms.gle/kQLEt6CNoYiiLpJv7

  • @withjoeblack
    @withjoeblack 2 роки тому +23

    직업이 곧 나의 명함이 되는 시기라 오랜만에 영상 정주행 했습니다. 말하면 그래도 거의 알 법한 곳에서 일하는데.. 현실은 매일 자정이나 새벽까지 일일일.. 결과 압박에 회사 꿈까지 꾸고, 잘하고 싶은데 잘 되지도 않고.. 커리어는 중요하고, 그만두면 나는 뭐하나 싶고ㅎㅎ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myspace192
    @myspace192 2 роки тому +22

    기획자로서 작년에 번아웃을 겪고 그 감정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쉼표 없이 일을 하고 있는데,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공감이 많이 가는 영상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전문가에게 맡기셨다는 제목 안에 '무언가가 꼭 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에 위로 받고 갑니다. 책으로 더 깊은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어요 :)

  • @henie_park
    @henie_park 2 роки тому +22

    안녕하세요. 내가 겪었던 이 모든 것들이 번아웃인 줄 모르고 지냈던 디자이너입니다.
    댓글로 제 얘기를 하게 될거라 생각도 못했지만, 너무 공감가는 영상이라 손이 먼저 가네요ㅎㅎ
    지난 1년을 쉴 틈 없이 달리면서 많이 지쳤었나봐요. 저는 늘 먼저 나서고, 책임감 있는 사람인데 말씀해주신것처럼 일을 하기 싫은게 아니라 못하겠더라구요.정말 제일 힘들었던 건 '아..나 원래 안 이런 사람인데..' 라며 자책하며 회의를 하다가도 눈물나고, 비상구가서 하루도 빠짐없이 울었어요. 유일하게 회피할 수 있는 통로가 비상구였던 것 같아요. 다시 자리에 돌아와 마음을 가다듬고, 일을 하고, 해서는 안되는 생각까지 해보고... 회사에서 뿐 만이 아닌 내 삶에 있어서 취미생활도 못 즐기게 되고, 그냥 온 몸에 힘이 없어졌어요. 알맹이 없이 껍데기로만 살게 되었달까요... 결국 버티다 공황장애와 강박증을 앓게되어 심리치료와 약물을 병행하여 어찌 저찌 버티다 퇴사를 결심하게되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번아웃이었다 생각이 들어요. 퇴사 후, 약 1년간 나를 돌아보며 일과 삶을 어떻게 즐겨야하는지 연구도 해보고, 왜 갭이어가 필요한지도 알게되었어요. 다행히 지금은 회복하게 되어 4월부턴 새로운 직장으로 출근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조직생활로 회사에서 번아웃이 오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없단게 제일 겁나지만, 또 오게 되었을 땐 무던하게 받아들이려구요. 아 지금 내 상태가 지쳤구나.. 어떻게 리프레쉬를 해볼까 하면서요ㅎㅎ 이전처럼 저 자신을 나약하다며 절대로 자책하진 않을거에요! 그리고 저 또한 생산적인 일을 함으로써 제가 살아감을 느끼고 있어요. 주위 지인들한테 얘기하며 미쳤다고 할 얘기인데, 이 영상 속에서 작가님이 해주신 모든 말들이 힘이 나네요! 제 편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
    적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 화이팅~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책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7)
      forms.gle/kQLEt6CNoYiiLpJv7

  • @parkjungeun1
    @parkjungeun1 2 роки тому +8

    쉬면서 나를 돌아보는 갭이어가 '빨리빨리'한국사회에도 꼭 필요함을 다시금 느끼게해준 영상이었어요. 일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내가 소모되는 느낌을 받아서 다시는 일하고 싶지 않고 쉬었을때가 있는데 그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저는 나름 건강하게 갭이어를 보내고 다시 일을 시작한 사람인데, 제 주위에도 이런 사람들이 정말 많거든요.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12:49 깨닫다 인데 오타가 있어요...!!)

  • @calebkimm
    @calebkimm 2 роки тому +10

    퇴사를 앞두고 1년 간의 '갭이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적성과 전혀 맞지 않는 일이지만 주변 사람들의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억지로 시간들을 버텨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자기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사람은 없다, 지금 퇴사를 하면 또래보다 뒤쳐진다.' 라는 생각에 스스로를 갉아먹으며 월급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일을 너무 사랑해서 번아웃이 온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도 싫어하는 일을 버텨내는 과정에서도 번아웃이 오게 될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많은 고민을 하지 않고 커리어를 시작해 어려움을 겪은만큼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저를 위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갭이어 기간동안 제주도에서 시간을 좀 보낼 예정인데, 그 때 이 책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라는 책 제목처럼 저도 무엇이든지 될 수 있도록.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선정한 추가 당첨자에 선정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15) 저자사인본 보내드릴게요 :)
      forms.gle/kQLEt6CNoYiiLpJv7

  • @kimandrea11
    @kimandrea11 2 роки тому +11

    작가님께서 하시는 이야기가 너무 제 이야기 같아서 많이 공감했어요
    일을 너무 사랑했고, 일 외에 취미생활도 다 일로 직결되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또 사랑하고...
    그 어느때보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요즘인데..
    지난주 큰 프로젝트를 땄을때는 정말 눈물만 나더라구요. 그렇게 하고싶던 기획이었고, 성과도 냈는데, 복잡한 마음과, 떠나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많이 심란했거든요..
    역시 저에게도 갭이어라는 시간이 필요할꺼라는 생각은 들지만, 다시 원래의 내가 좋아하는 일로 못 돌아올까봐 훌쩍 떠날 수 없는 고민들로 복잡한요즘입니다. 그래도 빨리 결정을 내려야 빨리 돌아 올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인터뷰 너무 감동적이고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책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7)
      forms.gle/kQLEt6CNoYiiLpJv7

  • @jlee1966
    @jlee1966 2 роки тому +3

    그동안 저는 일을 통해 저를 증명하고 싶은 마음에 항상 일을 이기려고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일이 주는 기쁨보다 슬픔이 컸고 그 때문에 제가 일을 싫어한다고 생각했어요. 갭이어 비슷한 시기를 겪다보니 사실 제가 너무나 일을 좋아하고있다는 걸 깨닫는 중인데.. 작가님 말 한 마디가 너무 공감가고 또 위로가 되네요. 생산에 대한 강박을 나를 증명하는 일이 아닌 오롯히 나를 대접하기 위한 귀한 시간으로 승화하고싶네요 :)

  • @보토-j9t
    @보토-j9t 2 роки тому +9

    갭이어 라는 생경한 단어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었어요. 사실 이제껏 아이, 학생, 취준생, 알바생 더 나아가 직장인이 될 때까지 저에게 작은 틈을 오롯이 나를 위해 벌린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언제나 타인이 우선시되고 나를 2순위에 배치하더라고요.
    본격적인 직장인이 된 지 3년차에 되던 해, 회사가는 길에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본 적이 있어요. 지금 무엇을 위해 사는가? 회사에 가는 게 맞는가? 그냥 사라지고 싶다. 아 버겁네..
    그땐 이 기분을 쉽게 넘겼고 가볍게 취급했는데 요새 스멀스멀 저를 사로잡고 있다는 걸 느껴요. 평생 일을 해야 나란 존재가 증명될 것 같은 불안감과 평생이라는 단어에 나도 모르게 한숨이 쉬어지는 갑갑함이 저를 옥죄고 있는 와중에 이 영상을 봤어요.
    어쩌면 갭이어의 시간이 필요해진 게 아닐까..
    나를 위한 틈을 벌릴 때가 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작가님의 책을 읽고 저를 깊이 관찰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책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7)
      forms.gle/kQLEt6CNoYiiLpJv7

  • @longlonggirl
    @longlonggirl 2 роки тому +4

    이영상을통해서구독도 누릅니다 ㅎㅎ
    이번년도 너무 퇴사하고싶었어요. 이영상을 보고 일을 못하겠다 였는데 제자신을 잘 몰랐다는 생각이드네요. 직업특성상 일년은 책임지고 가야해서 오늘까지도 내가 나인지 일인지 .나는 누군지 . 나는 누군지알아야할지 . 지금까지그냥 살아진것처럼 계속 지내면 안될지...
    퍼스널브랜딩.소속감.난..다 없어도되는데 ..그럼 난 왜? ...여러질문과생각이들어요..
    사랑했던일이 애증이되고 조울증같이 힘들었다가 또해야되니좋아하는척했다가... 그럼진짜좋은거같고 이제괜찮은거같고... 또열심히하다가... 어느날은 출근길 교통사고라도났으면좋겠다싶기도하고...
    나를 살피고 돌보는 시간을 꼭 가져야겠습니다..
    괜찮다는말 나만그런게아니라는말 저한테 꼭 필요한 말이었어요감사해요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무엇이안되는것조차 무엇이된것이다 👍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8

    ✨ 책나눔 이벤트 참여 방법✨
    진영님과 요즘사가 나눈 인터뷰 잘 보셨나요? 지금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적어주세요!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책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 사인본'을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기간: ~4/3 일요일 자정 마감
    당첨자 발표: 4/4일 요즘사 유튜브 커뮤니티에서 발표

  • @february2379
    @february2379 2 роки тому +1

    달리고는 있는데, 숨은 차는데
    어디로 가는 건지, 이 길은 맞는 건지
    '현명한 멈춤'이 필요한 순간에
    만난 귀한 영상이네요.
    책으로 지혜를 탐독하고 싶습니다.

  • @rightnow.chunee1002
    @rightnow.chunee1002 2 роки тому +5

    '나를 정의하는 직업'이 없는 순간들에 나를 무엇이라고 말해야 할지 머뭇하게 될 때가 있는데, 공감하는 대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디자이너수수
    @디자이너수수 2 роки тому +6

    저도 최근에 번아웃이 와서 퇴사하고 쉬는 중인데 저랑 비슷한 상황인 거 같아서 되게 공감되네요..😭

  • @dyonee0411
    @dyonee0411 2 роки тому +1

    사실 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제가 번아웃인지 아닌지, 제가 일을 사랑하는지 아닌지... 인터뷰를 보면서도 스스로가 그냥 일을 하기 싫은 사람은 아닐까? 나는 일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아닌것 같은데... 하면서요. 근데 왜 자꾸 눈물이 났을까요? 인터뷰를 보고나서 그저 작가님의 책을 읽어보고, 조금 더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지금당장 멈출수 있는 용기도 없고, 그럴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꼭 찾아내고 싶어요, 제 안의 정답을요. 그렇게 한발자국 나갈 힘을 얻어갑니다.

  • @urbansketch_mm
    @urbansketch_mm 2 роки тому

    세상은 무엇이 정답이며 이리이리 해라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고 있고 그것은 내안에서 헛돌다 나가버리고 무언가 정답을 찾기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저같은 사람에게 필요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에게 같은 정답은 없겠지만 최소한 자기안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글귀를 만나보고 싶네요.

  • @행쇼행쇼
    @행쇼행쇼 2 роки тому +1

    저는 지금의 일을 버텼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누군가는 좋아하거나 잘하는 일을 직업으로 가진 행운의 사람도 있지만 저는 맞지않지만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했거든요. 잘 버텼고 그래서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누구보다 더 잘할 자신도, 내가 잘 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보통의 사람인 내가 살아남기엔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되고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수많은 의문을 가진채로 출근하고 있어요. 그러다 이 영상을 봤습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여유를 가지고싶지만 끊임없이 남들보다 잘해야 인정받는 직장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순간, 수많은 위로의 말보다 이 책 한 번 읽어보고싶어요.

  • @always-z2x
    @always-z2x 2 роки тому +4

    작년부터 번아웃을 겪었습니다. 예체능 분야에 선수로 활동하면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냈지만 그만큼 흔들렸던 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일을 ‘못’ 할것 같은 느낌이 너무 공감됩니다. 그리고 6개월을 쉬며 시간을 보냈고 마냥 쉴 수 없다는 압박과 진영님 말씀처럼 질문받는게 싫어 다시 소속되었습니다. ‘더 쉰다고 내가 괜찮아 질까?’ 라는 생각도 컸구요. 아직도 진행 중인 이 감정은 제가 이 일을 좋아했었는지 조차 의심하게 만들어요. 매일 매일 고민하고 있는데 콕 찝은 영상이 올라와서 너무 좋아요! 그렇다고 고민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구나,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자체로 조금 안심이 됩니다.

  • @압구정맘
    @압구정맘 2 роки тому +2

    대학원생으로 연구에 대한 회의감이 몰아치는 저에게 의미있는 인터뷰였어요. 처음 대학원을 들어왔을 때 마냥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던게 떠오르면서 초심이라는 걸 지키는게 어렵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에 대한 저의 마음을 정리해보고 싶네요..!!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4

    🎁피카터뷰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 사인본 책나눔 이벤트 당첨자 발표합니다!
    @유아니 yooan'i
    @kimandrea11
    @딩딩
    @heni park
    @혬의 여행 기억
    진영님과 요즘사 모두 매일 매일 올라오는 댓글 읽으며 감동하는 날들이었어요. 이번 인터뷰 하길 참 잘했다고, 이런 마음들을 나눌 수 있다는 게 참 소중합니다🙏각자의 번아웃과 갭이어에 대한 마음과 경험들 진심어린 댓글로 나눠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위 다섯분께 진영님의 사인이 담긴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 )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7)
    *당첨자 정보 입력하기 forms.gle/kQLEt6CNoYiiLpJv7

  • @권진아-z9h
    @권진아-z9h 2 роки тому +2

    우.아.무 읽고 싶던 책인데 요즘사 피카터뷰에서 진영님의 이야기를 먼저 듣게 돼 기쁘네요! 저도 작년에 암 수술로 멈춤의 시간을 보내면서 저를 내밀하게 돌아보고 일과 저의 관계를 재정립할 수 있었는데 구구절절 공감되는 이야기 감사해요. 일을 너무 사랑하지만 여전히 그 일을 하는 매일이 매번 기쁜 것만은 아닌데요, 일의 기쁨과 슬픔을 알고 내 안에 기준을 세우는 게 누구에게나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음 한 그릇 필요할 때 이 책이 힘이 될 거 같네요!

  • @혬의여행기억
    @혬의여행기억 2 роки тому +5

    기획자들은 항상 이런 번민에 빠지는 거 같아요. 새로운 아이디어, 프로그램을 개발 해야하는 사람이다보니, 일과 내 생활이 분리 되지 않고, 계속 그 어디 한 가운데 머물러서 이후에 에너지가 고갈 되는 거 같아요.
    저도 2~3년차에는 내가 게으른 건가? 힘든 일도 아닌데 힘들어 하는 건가? 이러면서 채찍질을 했던 거 같아요. 진영님처럼 정말 번아웃이 씨게 온 다음에는 저를 내려놓고, 일과 다른 일들 뭔가를 내 손으로 만들어보고 그걸 다른 사람과 나누는 일들을 하면서 나를 다시 만나게 된 거 같아요.
    영상을 보면서 많은 공감이 되고 우리나라도 쉼, 휴식에 대해 관대해지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다 생각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진영님의 책을 읽어보게 된다면, 한번 더 자신을 돌아보고 싶고 비슷한 고민을 가지신 분에게 책을 선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1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책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7)
      forms.gle/kQLEt6CNoYiiLpJv7

  • @OkttoinHK
    @OkttoinHK 2 роки тому +5

    저도 최근에 이런저런 생각으로 해외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괜한 퇴사였나 싶기도 하고, 이상하게 싱숭생숭한 마음이었거든요~ 중간에 나온 모든 질문에 공감이 많이 되었고 위안도 얻었습니다:) 좀 더 마음 편하게 저의 시간을 가져볼 용기도 얻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 @Dingool
    @Dingool 2 роки тому +3

    작가님 이야기를 들으며 정말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저는 정말 하고 싶던 일, 즐거워하는 일을 하며 몇 년을 쉬지않고 일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알 수 없는 공포감과 공황상태가 이어졌고, 저 스스로 갭이어를 갖게 되었습니다. (갭이어라는 표현 참 좋네요*.*)
    그땐 제가 이 일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고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만둔 것이었어요. 그런데 퇴사 이후 심리상담을 받다보니, 정말 제가 하고 싶던 일은 결국 '같은 일'이더라구요. 1년 정도 쉼 이후 저는 다른 곳에서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다시 번아웃이 오면 어쩌나 두려운 마음이 남아있는데...ㅎㅎㅎ 저말고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고민을 했다니 조금 위안이 되기도 하구요.
    작가님의 인터뷰 프로젝트를 진작 알았더라면 저도 함께 이야기나눴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여러 고민들을 책으로 엮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저도 한권 읽고 주변에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도 선물해주고 싶네요🥰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1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책나눔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7)
      forms.gle/kQLEt6CNoYiiLpJv7

  • @이영구-o3x
    @이영구-o3x 2 роки тому +2

    작년5월부터 당뇨합병증으로 집에서 누워 있는 생활을 하면서 나는 왜 건강할때 행복을 느끼지 못했을까 라는 후회가 되네요....
    영상보면서 힐링받고 갑니다♥

  • @한채영-s5h
    @한채영-s5h 2 роки тому +1

    너무좋네요
    저도 요즘 번아웃이와서 일하는게 굉장히 버겁고 마음적으로 힘들었는데
    위로 많이 받았습니다♡

  • @mingusam
    @mingusam 2 роки тому +2

    회사와 집만 반복하는 요즘 저의 상태를 무엇이라 딱히 정의할 수 없었는데 번아웃이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을 내려놓고 쉴 수 는 없지만 좀 더 나를 들여다 보고 보살피는 시간을 주어야겠네요
    책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고 싶습니다.

  • @lanjegal6979
    @lanjegal6979 2 роки тому

    저도 10년넘게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일에 끌려다니고, 잘 해낼 수 있을지 불안해하기 시작하면서
    모든걸 잠깐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더군요. 작가님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고 하셔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배움과 휴식 없이는 생산이라는 것도 없을텐데, 정신없이 일을 하다보니 무엇을 채우는 과정 없이 그동안 갖고 있던 것들을 꺼내쓰면서 소진만 해왔던 것 같아요.
    이제는 조금 쉬었다 가도 괜찮다고, 평가받는 것만이 일의 전부는 아니라고 내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나만의 속도여도 괜찮다고.
    책을 통해 갭이어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용기와 힘을 받고 싶네요 :)

  • @Comzang2
    @Comzang2 2 роки тому

    너무 멋진 인터뷰 요즘사 짱입니다! 최근 퇴사를 한 동생에게 주고 싶어요,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는데 갈팡질팡 고민은 어쩔 수 없죠. 이 책이 너무나 힘이 될 것 같네요,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무엇이든 정말 무엇이든~ 될 수 있다!

  • @MHL1016
    @MHL1016 2 роки тому +4

    우연히 클릭했는데 인터뷰 내용이 너무 공감되네요…
    저는 중간에 길게 쉬지 않고 같은 전공의 일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 난 왜 이 일을 하고있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ㅎㅎ 이 일이 싫은건 아닌데 ‘왜’라는 물음에 답할 수 없는 느낌… 쉬어간다는 게 중요한건 아는데 ‘어떻게’ 쉬어야할지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은 없는 거 같아요. 인터뷰를 쭉 보니 말씀하시는 책에서는 답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인터뷰 너무 잘 봤습니다:)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1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선정한 추가 당첨자에 선정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15) 저자사인본 보내드릴게요 :)
      forms.gle/kQLEt6CNoYiiLpJv7

  • @kkomak6511
    @kkomak6511 2 роки тому +2

    코로나와 번아웃이 겹쳐서 지난 2년을 방황하며 보냈던거같아요. 앞으로의 인생의 방향에 대해 늘 고민하고 노력하는데 큰 도움이 될 책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어요! 저 또한 주변 사람들에게서 받는 관심과 질문이 부담으로 다가왔었던 기억이 떠올라서 많이 공감되더라고요. 위로가 되어준 인터뷰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1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선정한 추가 당첨자에 선정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15) 저자사인본 보내드릴게요 :)
      forms.gle/kQLEt6CNoYiiLpJv7

    • @kkomak6511
      @kkomak6511 2 роки тому

      @@yozmsa 작은 넋두리도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책 만날 생각에 벌써 설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udontknowwhat
    @udontknowwhat 2 роки тому

    아직 뭔지 모르겠고 실수하는 나날이라 앞으로의 커리어가 걱정되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며 사는걸까 싶어 괜히 따분해지기도 하는 요즘이었습니다.
    진영님의 얘기를 들으며 앞으로 내 커리어를 쌓아가되, 적당한 거리와 내 삶의 균형을 지키며 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얘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책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

  • @minyounglee6441
    @minyounglee6441 2 роки тому +1

    일과 나의 관계에서 고민하는 사람 여기있습니다! 저는 첫 직장에서 심한 스트레스와 번아웃과 여러 힘든 감정들로 퇴사 후 다음 회사가 아닌 다음 업을 찾고있는 사람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닌데 일을 잘하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으로 일을 하고 그거에 혼자 지쳐서 일하는게 사회에 나가는게 조금 무서워졌달까요,,! 사회에서 일을 하지 않으면 인정받지 않으면 내 인생이 너무 가치없어 보여서 일을 하지 않는 지금도 일을 했던 그때도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요 아직도 고민이고 무서운데 조금씩 움직이면서 나아가보려고 노력중이에요. 저도 작가님 책에서 무언가 힌트를 얻을수 잇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드림-o3g
    @드림-o3g 2 роки тому

    제가 너무 읽고 싶었던 책 이벤트라 참여해요! 진영님처럼 저 또한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 일로서 건강을 잃고 일에 대한 회의감까지 가지게 되어 무계획으로 퇴사 후 갭이어 시간을 가지며 그 기간 동안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기쁘고 행복하게 하기 시작하면서 극복해 나갔고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 물론 완전히 회복된 건 아니지만 예전과 다르게 자신과 확신이 있어 매일 만족하며 살아가고 또 일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 갭이어 동안에 인터뷰 프로젝트를 진행했었고 지금까지도 인터뷰를 콘텐츠로 다방면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말씀해주신대로 그 인터뷰를 통해서 오히려 제가 많은 것을 배우고 또 그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그 배운 것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으로 살고 있습니다! 진영님, 혜민님 감사해요 !

  • @sunheelee5284
    @sunheelee5284 2 роки тому +1

    그동안 일욕심이 많다, 일하지 않고서는 못 살 것 같다고 생각하며 살다가 결혼 후 거주지를 옮기게 되면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다시 일자리를 구할 때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고 이후 다른 직종으로 일자리를 구하고 생각했던 것보다 이르게 이직을 거듭하게 되며 최근엔 근무하며 예상치 못한 일까지 겪으며 일이 하기 싫고, 의욕이 사라진 채 하루하루 버티고 있네요. 지금 일에 대한 열정이 식어사는 과정인지도 모르겠고, 언제까지 일을 하게 될 지 모르겠지만 '건강하게'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 @yozmsa
      @yozmsa  2 роки тому +1

      축하합니다! 《우리는 아직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저자가 직접 선정한 추가 당첨자에 선정되셨습니다. 아래 링크에 당첨자 정보 남겨주세요! (마감일: 4/15) 저자사인본 보내드릴게요 :)
      forms.gle/kQLEt6CNoYiiLpJv7

  • @이병직-b5f
    @이병직-b5f 2 роки тому +1

    인터뷰 잘봤습니다..! 취준생인데 일에 대해 더 깊게 고민해보고, 번아웃 온다면 어떻게 할지 더 생각해보게 됐어요.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삶도 잘 챙겨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책 내주셔서 감사해요

  • @Anastravel
    @Anastravel 2 роки тому

    작가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다 내이야기인 것 같은 분들 많이 계실 것 같아요.ㅎㅎ 이벤트 참여하고싶지만 당장 읽어보고싶어서 구매했습니다~~ㅎㅎ

  • @구하람국제관재팀
    @구하람국제관재팀 2 роки тому

    일등이에요!! 요즘사 다시 정주행 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요새 창작하고 기록하는 거에 관심이 너무 많아져서 잠이 잘 안오더라구요..
    책 제목부터 위로가되요! 🤎🙂저에게 필요했던 문구라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회사일하고만 살아왔던 저에게 이 책이 도움을 줄거 같아요.
    당첨되서 읽고싶네요🥰
    오늘 인터뷰도 정말 좋네요. 항상 좋은 인터뷰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aionnajlee
    @aionnajlee 2 роки тому

    I am excited to read this book! Thank you.

  • @starryhanaful
    @starryhanaful 2 роки тому

    티팟 정보 궁금해여… ㅋㅋㅋ

  • @밈밈-g5h
    @밈밈-g5h 2 роки тому +1

    안녕하세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저는 특성화고를 졸업해서 19살에 바로 취업을 했다가 6개월도 안 되서 퇴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첫 사회생활을 실패로 끝냈다는 사실에 꽤 오랫동안 우울하게 지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3년동안 원하는 직무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이 길이 아닌건가? 나는 너무 약한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회사를 다니는 어느 순간부터 숨 쉬기가 버거워지고 회사 가는게 무서워지더라구요 지금은 결국 대학교에 들어왔는데 딱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고등학교때와 똑같은 계열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회사생활하는 동안 나를 아껴주지못하고 방치해뒀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대학교 다니면서 마음도 다스리고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몇개월밖에 회사를 다니지 않았지만 퇴사 후 대학 입학까지 주어진 기간동안 푹 쉬니까 자동적으로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삶에 있어서 아무 걱정하지않고 푹 쉬어가는 시간을 가진다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최영빈-l4b
    @최영빈-l4b 2 роки тому

    안녕하세요, 석사 첫학기의 첫 한달을 어떻게 보낸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항상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해요. 어느 한 순간에서 내가 잠깐 다른 생각으로, 정반대의 선택을 하면 아예 가능성이 없던 상황이 결국엔 내 앞으로 다가오게 되니깐요. 요즘 것들의 사생활을 만나게 된 것도 그런 결에서 시작했던 것 같아요. 뉴스레터의 시대에서 뉴스레터를 추천하는 뉴스레터를 받게됐고, 그 메일을 제가 관심있게 열어봤던 결과 이렇게까지 흘러들어 왔네요! 대학원이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원하는 공부하는데 그렇게 힘들까? 네 진짜 힘들더라구요.. 물론 첫 시작이고 삶의 패턴이 아예 바뀌는 대전환이기에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항상 예상을 넘는 어려움은 언제나 존재하고, 그런 상황이 쌓이다보면 무너지지 않을 것 같던 열정도 동기도 차츰.. 힘을 잃어가는건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버티고 이겨내고 당연한 고통의 시간을 너무나 올바른 과정으로 겪고있다. 라며 살아왔었는데, 어제 저녁에 특강을 듣는데 중간 쉬는시간에 노래를 틀어주시더라구요. 그때 상황이 창문 너머로 슬렁슬렁 봄바람이 들어오고 적당한 조명에 어느정도의 휴식,그리고 음악 이라는 삼중주가 너무나 잘 맞았던 탓도 있었겠지만, 한 소절을 딱 듣는데 순간 정말 울컥하더라구요. 흔히들 노래를 통해 힐링 받는다, 위로 받는다 라고 하는데, 그 순간에 이해를 넘어 공감이 한번에 되더라구요. 그 흔한 음악도 못들으면서 달려왔었구나..근데 한편으로는 또 나 그래도 진짜 열심히 잘살고있구나? 하는 뿌듯함도 느껴지면서요 바쁘고 힘들어도 새로움을 습득하고 기존의 것들과 융합하면서 무언가 나만의 생각을,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것 같아요. 그리고 영상 마지막에 '누구나 다 그런 상황을 겪고있다'라는 말이 또 여유를 가져다 주더라구요. 어차피 쉬운일 없고 어려운일 하는데 차분히 하다보면 언젠간 자연스럽게 의미있는 것들로 전환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됐어요! 어떻게보면 제 경험이 '갭이어'와 일정부분 같은 궤를 형성했던 것 같아서 댓글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 @jingsaurus
    @jingsaurus 2 роки тому

    저도 최근 안식월을 갖고 있어요! 일을 하다 쉬는 것도 아니라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는데 그냥 쉬기로 했습니다. 어느덧 한달 정도 되었는데 이제서야 부담감이 조금 줄어든 기분이 들어요. 내 처지가 이렇다보니 일부러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찾아보지 않고 있었는데 괜히 위로가 되는 인터뷰네요! 저도 이제 슬슬 걸어보려구요. 잘보고갑니다ㅎㅎ

  • @블링블링-x3z
    @블링블링-x3z 2 роки тому

    이게 번아웃인가?
    맨날 맨날 같은 고민을 하지만 우유부단함에 뭐 하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계속 같은 선택만하고있어요
    사실 남이야기가 다 들이지 않아요
    공감되기도 하지만 어쩔수없다라는 말에 요즘 다 힘들어 하는 말에 자기 위안을 삼으며 살고 있는데
    잘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