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게이트에 대해 굵직하게 다뤄주셨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의 댓글도 그렇고, 키노게이트라 하면 라이트한 축구팬이나 일반 팬분들께선 자세히 모르실거라 생각됩니다. 맨유팬 역시 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는 많지 않죠. 비록 부족하지만 오랜 맨유팬으로서 몇 자 부연설명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에도 소개된 부분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우선 퍼기경은 자신이 함께한 선수들 중 키노가 가장 훌륭했다고 말했습니다. 키노 역시 퍼기경의 경기 운영이나 전술의 역량에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는 걸 보니 그런 면으로 불만이 있는 건 아닌듯 하죠. 또 키노는 성격이 자체가 군인성격으로 편을 가르지 않고 너나할 것 없이 못하면 갈구고 지랄맞은 성격입니다. 키노게이트를 정확히 하고 가야하는데, 키노게이트는 로이 킨이 맨유가 운영하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동료들을 맹비난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데이비드 길 단장과 퍼거슨 감독은 킨의 인터뷰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의 방영을 금지하는 등 파문 진화에 주력했죠. 그럼에도 더 선, 데일리 미러 등 대중지들은 킨이 비난한 맨유오적의 실명을 공개하고 킨이 밝힌 그들의 잘못을 보도합니다. 나아가 맨유가 릴과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자 인디펜던트, 가디언, 더 타임스등 정론지들도 키노게이트를 크게 다루기 시작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지죠. 이에 퍼거슨은 팀을 위해 당시 주장이었던 로이킨을 쳐내기로 결정하고 셀틱으로 이적을 보냅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퍼거슨 감독과 길 단장이 킨의 인터뷰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내용이 워낙 신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데일리 미러는 맨유의 릴전 패배상황과 맞춰 킨의 발언을 전격 공개, 핵심 내용은 ‘능력없는 선수들은 떠나라’ 킨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그런 놈들에게 말하기도 지쳤고 그놈들도 내 잔소리를 듣기가 지겨울 것”이라며 퍼디난드, 오셰어, 리처드슨, 플레처, 스미스를 강도높게 비판하죠. 퍼거슨 감독과 고향이 같은 플레처에 대해서는 “나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왜 그에게 열광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자신의 고향(아일랜드) 후배인 오셰어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주급 12만파운드를 받는 퍼디난드에 대해서는 “진짜 스타도 아닌 게 거드름을 피운다”는 식으로 고주급을 받으면서 그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쏘아붙입니다. 킨은 이 인터뷰를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 맨유는 이들을 처분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는 말로 마무리하죠. 키노게이트에 대한 팬의 반응은 킨이 옳다. 당시 더 선에 의하면 “맨유 선수들이 격앙된 감정으로 킨과의 면담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팬들은 오래간만에 듣고 싶은 소리를 들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맨유 대 릴전을 지켜본 맨유 서포터스는 경기 내내 “키노, 오직 한명밖에 없는 키노”라는 노래를 부르며 응하죠. 또한 킨의 주장에 동조한 팬들은 “내년 1월 중앙 미드필더 발락(바이에른 뮌헨), 측면 미드필더 호아킨(레알 베티스), 수비수 콤파니(안더레흐트)를 데려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비판 내용을 자세히 보면 퍼디난드에게 "12만 파운드 받는다... 이거지. 그리고 말야, 네가 토튼햄 전에서 겨우 20분 잘 막았다고 네가 뭐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거냐? 네가 진짜 수퍼스타라도 되는 건줄 아냐? 축구는 90분 경기란 말이다. 정신 차려.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아주 어처구니 없는 수비다.” 반데사르에게 "미들즈브러전 첫번째 골은 정말 막았어야 했다. 정말 막을 수 있는 골이 었다" 리차드슨에게 "정말 게으른 수비수다. 그런 비난을 받아도 충분하다. 도대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알란 스미스에게 "도대체 얜 그라운드에서 뭘 하고 있는 거지? 길을 잃은 거 마냥 우왕좌왕하고 있잖아. 도대체 난 얘가 거기서 뭐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플레처에게 "도대체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왜 플레쳐에 열광하는 지 모르겠다" 오셔에게 "얜 진짜 대단한 노력을 기울여 수비 자리를 잡아야 할 때 왜그리 어정대는 지 모르겠다" 이어서 키노가 "미들즈브러전이요? 별로 충격도 아닙니다. 이런 날이 올거라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왜 이러냐고 질문을 받는 것도, 이에 대해 대답하는 것도 이제 질렸습니다. 선수들요? 정신력 제롭니다. 자신의 가치를 보고 맨유 유니폼을 입혀준 클럽과, 감독과 스태프, 팬들을 기만하는 것이죠." "이 친구들이요? 지네들이 새롭게 계약하면 그날이 지들 인생 최고의 날인 줄 알고 착각합니다. 자기들을 필요로 할 때 최고를 다해 더 뛰어야 할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도 모르고... 그 정도 돈을 받으면 그정도 가치를 해야죠. 밥값만 축내야 되겠습니까?"라고 합니다. 해당 비디오에서 최근 맨유의 부진엔 반데사르나 반 니스텔루이, 폴 스콜스 등 선배들의 책임이 크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인터뷰 전반을 요약하면 팀을 제대로 콘트롤 못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키노가 키노게이트를 통해 밝히고자 했던건 어린 친구들의 부진이었습니다. 긱스나 네빌 등이 부상당해 제 역할을 못할 때 젊은 친구들이 나서 그라운드에서 더 날아다니고, 맨유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 할 때인데, 아주 늘어진 플레이로 제 얼굴에 침뱉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증거는 키노가 알란 스미스에 대한 칭찬을 했었던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맨유는 장기적인 키노 대체자로 키우고자 했었고 키노가 게이트 얼마 전 인터뷰에서 ‘스미스는 잘 할 가능성이 있고, 내가 내 이름을 걸고 밀어주겠다’며 응원하는 인터뷰를 하였죠. 여기까지 요약하자면 키노 입장에서 키노게이트는 퍼기경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 아니라, 기존 주전 선수들의 부진에 대한 아쉬움과 언젠가는 자신들(키노와 퍼기의 아이들을 비롯한 OB)을 뒤이어야 할 선수들의 정신력과 플레이를 꾸짖으면서 이를 해결해야한다는 한탄이었습니다. 맨유에 대한 불만? 퍼기경에 대한 불만? 없었다고 할 수 있죠.
한편 이 밑으로는 많은 분들이 퍼기경의 입장에서만 키노게이트를 바라보는 것 같아 키노 입장을 최대한 적어 보았습니다. 이전에 인터뷰를 통해 밝힌 키노게이트에 대한 키노의 입장은 “억울하다.”와 퍼기경에 대한 비판. 키노에 따르면, 당시 퍼기경, 케이로스 수석코치, 팀 동료들과의 논쟁이 끝나고 키노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동료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죠. 키노의 제안에 따라 선수단은 그 인터뷰 영상을 봤습니다. 그 후 현재 자기를 ‘또라이’처럼 보이게 만들 정도로 그 사건이 잘못 전해졌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과할 생각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은 퍼거슨의 인간 경영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넌센스다" "나는 퍼거슨을 용서하지 않을 거야. 내가 모든 사람을 화나게 만든 것처럼 보이게 만든 '언론들의 부풀리기'는 전부 개소리야.” “알렉스 퍼거슨이든 교황이든 다 상관없어. 나는 날 변호할 거야" "사람들은 퍼거슨의 상남자식 선수 관리에 대해 얘기하지. 근데 그거 다 개소리야" 라며 퍼거슨의 선수 관리와 인간관계가 평가만큼은 좋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사람들은 퍼거슨이 항상 맨유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했다고 말해. 근데 그거 다 개소리야. 축구 더럽게 못했던 아들 대런 퍼거슨 목에 있는 메달, 이거 어떻게 얻은 걸까? 대런이는 운이 아주 좋았던 것 같네?" 또한, 12년 동안 퍼거슨에게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퍼거슨이 내 곁에 있었다고 사람들은 말해. 물론 내가 34살일 때는 그랬지. 그런데 내 맨유 커리어가 끝날 무렵에는 아니었어. 그때 퍼거슨은 갑자기 나한테 '꺼져! 로이'라고 말했지" "사람들은 퍼거슨이 항상 맨유를 위해 옳은 것을 했다고 말해. 그런데 난 퍼거슨이 그렇게 했다고 생각 안 해. 퍼거슨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했어" 인터뷰 내용을 보면 팀을 위하던 본인을 내친 것에 대한 배신감과 언론으로부터 제대로된 보호를 받지 못한 것, 그리고 맨유 깊은 곳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퍼기경의 가족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특히 퍼기경이 그의 가족까지 맨유에 합류 시킨 것이 지나치다고 지적합니다. 참고로 퍼거슨의 아들은 대런 퍼거슨으로 맨유 선수 출신이고, 실력보다 아버지 후광으로 맨유에서 뛸 수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위 대런 퍼거슨에 대한 인터뷰를 자세히 보면 "퍼거슨 가족이 맨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컸다. 대런이 우승 메달을 받은 건 행운이었다"라고 평가합니다. -대런 퍼거슨은 우승한 시즌에 15경기를 뛰었고 맨유에서 뛴 4년 동안 출전한 경기는 27경기뿐 입니다. 이후 대런 퍼거슨은 지도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피터보로우를 거쳐 프레스턴에서 일했고, 이때 대런 퍼거슨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맨유 선수들을 대거 임대 영입합니다. 퍼거슨은 다른 팀이 아닌 아들의 팀으로 선수를 보냈고, 퍼거슨은 아들이 경질되자 곧바로 맨유 선수들을 복귀시켰죠. 키노는 "대런이 직장을 잃었을 때 맨유가 임대 보낸 선수들이 있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가? 다 맨유로 돌아갔다. 이것이 맨유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는가" 라며 퍼거슨이 그당시 맨유 경영보다 가족을 우선한 사례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나아가 맨유 스카우터로 일한 퍼거슨의 형제를 언급하며 "퍼거슨의 형제까지 스카우터로 일했다. 퍼거슨의 아내가 맨유 직원으로 일하지 않은 게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비판하죠. 또 자신을 내쳤던 것에 관한 인터뷰를 자세히 보면 냉정한 선수 방출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퍼거슨은 구단의 레전드라 하더라도 팀 재편을 위해 과감한 교체를 하는 편인데, 대단한 맨유 레전드인 스티브 브루스, 브라이언 롭슨도 전성기가 지나가 맨유에서 각각 버밍엄, 미들즈브러로 떠났습니다. 각각 브루스는 맨유에서 9년 롭슨은 맨유에서 13년을 뛰었습니다. 구단 레전드의 대우를 온전히 받진 못했죠. 키노는 "브루스와 롭슨이 떠날 때 난 맨유에서 함께 뛰고 있었다. 그들은 맨유의 훌륭한 충신이었다. 하지만 그들을 대한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며 레전드를 가차 없이 내보낸 퍼거슨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키노의 방출에 대하여 키노게이트는 명분에 불과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키노게이트 이전에 당시 맨유의 수석코치던 케이로스와의 말다툼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케이로스와 키노는 훈련 중 언쟁을 하게 되었는데, 케이로스가 키노에게 충성심 내지 팀에 헌신적이지 않은 독불장군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이에 키노는 케이로스에게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하다 돌아온 것으로 응수합니다.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주장직을 맡고 있는 자신에게, 맨유의 수석코치로 지내다가 레알 마드리드에게서 감독직의 제안이 오자 맨유를 떠났으면서 레알의 흑역사를 낳고 경질되어 퍼기경의 부름에 다시 돌아온 케이로스가 자신의 충성심을 운운하는 것에 화가 난 것입니다. 둘은 큰 다툼으로 번졌고, 결국 퍼기경이 직접 둘을 떼어 놓는 것을 일단락됩니다. 퍼기경에게선 피치 위의 감독이자 감독 사무실에선 선수들을 대변하는 키노를 내칠 수도 없었고, 케이로스가 수석코치를 떠난 후 다소 흔들린 전술에 다시금 수석코치로서 세부적 전술을 담당하는 케이로스도 내칠 수 없었죠. 그러나 키노가 키노게이트와 함께 케이로스가 자신에게 너무나 많은 책임을 안겼다고 인터뷰하자 키노를 내치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정말 키노의 인터뷰, 즉 키노게이트는 문제였나 살펴봐야 합니다. 앞서 다룬 선수들에 대한 비판 중 반데사르는 미들즈브러 전의 첫번째 골은 온전히 자신의 실수였다고 인정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비판받았던 선수 중 하나인 플레쳐는 키노의 독설이 내겐 약이 되었다며 오히려 감사함을 표합니다. 맨유가 플레쳐를 처분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키노의 주장에 더 타임즈 인터뷰에서 "킨은 내가 진정한 프로 선수로 발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다. 그는 진정한 맨유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모든 선수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라며 킨의 독설이 자신에게 약이 됬다고 밝힙니다. 이어 "킨이 나를 비판했던 이유는 그가 나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랬기 때문이다. 사실 킨은 비판뿐만 아니라 종종 선수들과 1:1로 만나 자신감을 붓돋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사들은 아무도 그 점에 주목하지 않았다." 라며 잉글랜드 언론이 필요 이상으로 '키노 게이트' 사건을 부각시켰다고 주장합니다. 결론은 키노가 마냥 구단과 선수단을 비난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선수 입장에서도 키노의 발언이 언론에 의해 과하게 부각되고 포장되었다고 하죠. 12년을 헌신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언론이 또라이로 만들어버린 것이죠. 맨유를 가장 사랑했던 선수와 맨유를 가장 사랑했던 감독의 안타까운 결말입니다.
현시대 축구판에선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단한가지 저시절 프리미어리그는 정말 지독했어요. 슈퍼 태클들 난무 하고 파워첵은 기본이고 후려 차기 심판한테 침뱉고 퇴장 당하기 등. 심판이 넋을 놓기 시작하면 난리가 났습니다. 그만큼 기싸움이 엄청 났고 맨유는 그 중앙에 로이킨이 있었죠. 그 시절이 만들어낸 그 시절의 선수 이죠. 문제는 아직도 그시절에 사는거 같은게 문제죠
근데 로이킨 레드카드 수가 13장 밖에 안된 건 놀랍네...(러프 플레이어로 알려지지 않고 섬세한 플레이를 하는 지단이 레드카드 14개임) 프리미어리그가 당시에 맨유 영향력이 워낙 세고 러프 플레이에 훨씬 관대해서 저런 거지 지금 같았으면 홀란드(알프 잉게 홀란드)한테 한 행동 보면 영구제명도 가능했을 것 같음.
결과적으로 보면 로이킨 버린건 진짜 신의한수였음 퍼거슨이 항상 강조하는게 팀보다 위대한선수는 없다 아무리 실력적으로 잘하는 선수라도 팀의 기강을 해치면 본인이 잘한다고해도 11명 축구에서 나머지 10명을 죽이는건데 저 5인방도 지금에서야 로이킨이 비판한게 도움이 되었다 이러는거지 당시에 로이킨 안버리고 계속 퍼거슨이 감싸안고 데리고 갔으면 저 5명 이적하거나 지금처럼 절때 성장못했음 그리고 어차피 나이도 많고 언제 기량하락이 와도 이상하지 않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도 잘되었음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이나 학교 대표 수준에서 그런 말을 했다면 본심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성인 프로 무대에서 그것도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 축구리그에서 매년 우승하는 팀이라면, 벤치도 아니고 무려 주장이 그런 팀웍을 해치는 행동을 했다면 의도가 행위를 덮을 수 없지. 감독이라는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내부의 혼란을 잠식 시키고 팀의 사기를 위해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지. 학교의 선생이나 동아리부장이었다면 그래도 에이스니까 우승을 위해 서로를 중재 시키고 갈 수 있지만 킨이 기량이 우수한 선수긴 해도 그가 없다고 팀이 강등되거나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것도 아닌데 굳이 사건을 무마 하면서 또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 했을 것. 거기서 덮고 간다고 다시 선수단 내부에서 예전같은 신뢰가 생기고 좋은 팀웍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한번 쏟은 물은 주워담아지지 않잖아.
키노게이트 뭐 특별할것도 없음...퍼거슨 팀운영 방침이 선수가 팀위에서 군림하지 않는다 팀분위기 망치는것 같으면 그냥 가차없다는거임 본인이 욕을 먹던 욕을 하던 이미 팀 분위기에서 멀어지거나 위험할것 같으면 칼같은 결단을 내림 잘잘못을 따지자면 밑도 끝도 없음 로이킨 자체로 에고가 강하고 팀 고참의 역할을 보여주려 했지만 방식이 후짐 그가 좋은감독으로 성장하지 못한것도 그이유중 하나라 추측해봄 맨유는 퍼거슨의 원팀이었음 그걸 인정해야함..
키노게이트의 핵심이 자꾸 키노가 비난한게 잘못이냐 아니냐로 가는데 핵심은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구단의 허락없이 맘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는거임 비난을 했든 칭찬을 했든 구단의 규율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게 잘못임 지금 클롭이 락커룸 보안을 진짜 목숨을 걸고 지키고 있는데 아무리 클롭이 좋은 이야기를 했다고 한들 그걸 영상찍고 마음대로 언론에 뿌리면 그 선수는 어떻게 되겠음? 클롭이 락커룸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중요허지 않음 문제는 규율을 어겼다는거지 키노도 마찬가지임
@@user-qu5fm5rk3m 비디치, 퍼디난드는 스탐이랑 비교되는데 둘의 수비 콤비가 워낙 대단해서 둘이 묶어서 올타임에 넣고 에브라의 경우에는 1990년대 최고의 왼쪽 풀백중 하나였던 데니스 어윈이랑 비교되긴 하는데 전체적으로는 어윈이 더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인거 같아요
박지성의 스승이란 이유만으로 한국에선 퍼거슨을 신처럼 떠받드는 경향이 있는데 도리어 영국에선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감독으로서 존경할뿐 비판받을점도 다 공개적으로 말함. 다만 맨유에서 커리어를 쌓은 출신으론 킨이 처음인거 같고. 퍼거슨의 좋은점과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한다음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때가서 저울질해도 늦지 않음 가장 멍청한게 남들도 그러니까 본인도 멋모르고 편승하는 인간임. 퍼거슨마저도 그런 개돼지는 싫어할 것
로이킨이 긱스가 오버래핑하고 수비가담 거의안하고 왼쪽 중미 스콜스도 공격작업하러 올라가면 중앙공간이랑 왼쪽 공간 혼자서 다막음 영상만 봐도 반다이크가 시소코 막는거마냥 다 그렇게 막고 볼은 맨유가잡고잇는데 계속 골이 안들어가면 가서 직접마무리함 그리고 스타플레이어들이 몰리는 맨유에서 주장이 기강잡고 카리스마잇으니깐 감독한테 대들기는 커녕 주장한테 대들지도 못함 그리고 파이터여서 경기 개꿀잼으로 만듬 그래서 ㅈㄴ 좋아하지 ㄹㅇ ㅋㅋ
키노게이트에 대해 굵직하게 다뤄주셨네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의 댓글도 그렇고, 키노게이트라 하면 라이트한 축구팬이나 일반 팬분들께선 자세히 모르실거라 생각됩니다. 맨유팬 역시 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이는 많지 않죠. 비록 부족하지만 오랜 맨유팬으로서 몇 자 부연설명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에도 소개된 부분이 함께 담겨있습니다.
우선 퍼기경은 자신이 함께한 선수들 중 키노가 가장 훌륭했다고 말했습니다.
키노 역시 퍼기경의 경기 운영이나 전술의 역량에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는 걸 보니 그런 면으로 불만이 있는 건 아닌듯 하죠.
또 키노는 성격이 자체가 군인성격으로 편을 가르지 않고 너나할 것 없이 못하면 갈구고 지랄맞은 성격입니다.
키노게이트를 정확히 하고 가야하는데,
키노게이트는 로이 킨이 맨유가 운영하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동료들을 맹비난한 것에서 시작합니다.
데이비드 길 단장과 퍼거슨 감독은 킨의 인터뷰 내용이 담긴 프로그램의 방영을 금지하는 등 파문 진화에 주력했죠.
그럼에도 더 선, 데일리 미러 등 대중지들은 킨이 비난한 맨유오적의 실명을 공개하고 킨이 밝힌 그들의 잘못을 보도합니다.
나아가 맨유가 릴과의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예선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자 인디펜던트, 가디언, 더 타임스등 정론지들도 키노게이트를 크게 다루기 시작하면서 걷잡을 수 없이 커지죠.
이에 퍼거슨은 팀을 위해 당시 주장이었던 로이킨을 쳐내기로 결정하고 셀틱으로 이적을 보냅니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 부분입니다.
퍼거슨 감독과 길 단장이 킨의 인터뷰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내용이 워낙 신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데일리 미러는 맨유의 릴전 패배상황과 맞춰 킨의 발언을 전격 공개, 핵심 내용은 ‘능력없는 선수들은 떠나라’
킨은 MUTV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그런 놈들에게 말하기도 지쳤고 그놈들도 내 잔소리를 듣기가 지겨울 것”이라며 퍼디난드, 오셰어, 리처드슨, 플레처, 스미스를 강도높게 비판하죠.
퍼거슨 감독과 고향이 같은 플레처에 대해서는
“나는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왜 그에게 열광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자신의 고향(아일랜드) 후배인 오셰어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주급 12만파운드를 받는 퍼디난드에 대해서는 “진짜 스타도 아닌 게 거드름을 피운다”는 식으로 고주급을 받으면서 그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쏘아붙입니다.
킨은 이 인터뷰를 “내년 1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 맨유는 이들을 처분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해야 한다”는 말로 마무리하죠.
키노게이트에 대한 팬의 반응은
킨이 옳다.
당시 더 선에 의하면 “맨유 선수들이 격앙된 감정으로 킨과의 면담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팬들은 오래간만에 듣고 싶은 소리를 들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맨유 대 릴전을 지켜본 맨유 서포터스는 경기 내내 “키노, 오직 한명밖에 없는 키노”라는 노래를 부르며 응하죠.
또한 킨의 주장에 동조한 팬들은 “내년 1월 중앙 미드필더 발락(바이에른 뮌헨), 측면 미드필더 호아킨(레알 베티스), 수비수 콤파니(안더레흐트)를 데려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비판 내용을 자세히 보면
퍼디난드에게
"12만 파운드 받는다... 이거지. 그리고 말야, 네가 토튼햄 전에서 겨우 20분 잘 막았다고 네가 뭐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거냐? 네가 진짜 수퍼스타라도 되는 건줄 아냐? 축구는 90분 경기란 말이다. 정신 차려.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아주 어처구니 없는 수비다.”
반데사르에게
"미들즈브러전 첫번째 골은 정말 막았어야 했다. 정말 막을 수 있는 골이 었다"
리차드슨에게
"정말 게으른 수비수다. 그런 비난을 받아도 충분하다. 도대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알란 스미스에게
"도대체 얜 그라운드에서 뭘 하고 있는 거지? 길을 잃은 거 마냥 우왕좌왕하고 있잖아. 도대체 난 얘가 거기서 뭐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플레처에게
"도대체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왜 플레쳐에 열광하는 지 모르겠다"
오셔에게
"얜 진짜 대단한 노력을 기울여 수비 자리를 잡아야 할 때 왜그리 어정대는 지 모르겠다"
이어서 키노가
"미들즈브러전이요? 별로 충격도 아닙니다. 이런 날이 올거라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왜 이러냐고 질문을 받는 것도, 이에 대해 대답하는 것도 이제 질렸습니다. 선수들요? 정신력 제롭니다. 자신의 가치를 보고 맨유 유니폼을 입혀준 클럽과, 감독과 스태프, 팬들을 기만하는 것이죠."
"이 친구들이요? 지네들이 새롭게 계약하면 그날이 지들 인생 최고의 날인 줄 알고 착각합니다. 자기들을 필요로 할 때 최고를 다해 더 뛰어야 할 인센티브가 주어지는 것도 모르고... 그 정도 돈을 받으면 그정도 가치를 해야죠. 밥값만 축내야 되겠습니까?"라고 합니다.
해당 비디오에서 최근 맨유의 부진엔 반데사르나 반 니스텔루이, 폴 스콜스 등 선배들의 책임이 크다는 말도 덧붙입니다.
인터뷰 전반을 요약하면 팀을 제대로 콘트롤 못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키노가 키노게이트를 통해 밝히고자 했던건 어린 친구들의 부진이었습니다.
긱스나 네빌 등이 부상당해 제 역할을 못할 때 젊은 친구들이 나서 그라운드에서 더 날아다니고, 맨유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 할 때인데, 아주 늘어진 플레이로 제 얼굴에 침뱉고 있다는 것.
이에 대한 증거는 키노가 알란 스미스에 대한 칭찬을 했었던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시 맨유는 장기적인 키노 대체자로 키우고자 했었고 키노가 게이트 얼마 전 인터뷰에서 ‘스미스는 잘 할 가능성이 있고, 내가 내 이름을 걸고 밀어주겠다’며 응원하는 인터뷰를 하였죠.
여기까지 요약하자면
키노 입장에서 키노게이트는 퍼기경에 대한 비난과 비판이 아니라,
기존 주전 선수들의 부진에 대한 아쉬움과 언젠가는 자신들(키노와 퍼기의 아이들을 비롯한 OB)을 뒤이어야 할 선수들의 정신력과 플레이를 꾸짖으면서 이를 해결해야한다는 한탄이었습니다.
맨유에 대한 불만? 퍼기경에 대한 불만? 없었다고 할 수 있죠.
한편 이 밑으로는 많은 분들이 퍼기경의 입장에서만 키노게이트를 바라보는 것 같아 키노 입장을 최대한 적어 보았습니다.
이전에 인터뷰를 통해 밝힌 키노게이트에 대한 키노의 입장은 “억울하다.”와 퍼기경에 대한 비판.
키노에 따르면,
당시 퍼기경, 케이로스 수석코치, 팀 동료들과의 논쟁이 끝나고 키노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동료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죠.
키노의 제안에 따라 선수단은 그 인터뷰 영상을 봤습니다.
그 후 현재 자기를 ‘또라이’처럼 보이게 만들 정도로 그 사건이 잘못 전해졌다고 느끼기 때문에 사과할 생각없다고 밝혔습니다.
"사람들은 퍼거슨의 인간 경영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넌센스다"
"나는 퍼거슨을 용서하지 않을 거야. 내가 모든 사람을 화나게 만든 것처럼 보이게 만든 '언론들의 부풀리기'는 전부 개소리야.”
“알렉스 퍼거슨이든 교황이든 다 상관없어. 나는 날 변호할 거야"
"사람들은 퍼거슨의 상남자식 선수 관리에 대해 얘기하지. 근데 그거 다 개소리야"
라며 퍼거슨의 선수 관리와 인간관계가 평가만큼은 좋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사람들은 퍼거슨이 항상 맨유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했다고 말해. 근데 그거 다 개소리야. 축구 더럽게 못했던 아들 대런 퍼거슨 목에 있는 메달, 이거 어떻게 얻은 걸까? 대런이는 운이 아주 좋았던 것 같네?"
또한, 12년 동안 퍼거슨에게 버려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퍼거슨이 내 곁에 있었다고 사람들은 말해. 물론 내가 34살일 때는 그랬지. 그런데 내 맨유 커리어가 끝날 무렵에는 아니었어. 그때 퍼거슨은 갑자기 나한테 '꺼져! 로이'라고 말했지"
"사람들은 퍼거슨이 항상 맨유를 위해 옳은 것을 했다고 말해. 그런데 난 퍼거슨이 그렇게 했다고 생각 안 해. 퍼거슨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했어"
인터뷰 내용을 보면
팀을 위하던 본인을 내친 것에 대한 배신감과 언론으로부터 제대로된 보호를 받지 못한 것, 그리고 맨유 깊은 곳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퍼기경의 가족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특히 퍼기경이 그의 가족까지 맨유에 합류 시킨 것이 지나치다고 지적합니다.
참고로 퍼거슨의 아들은 대런 퍼거슨으로 맨유 선수 출신이고, 실력보다 아버지 후광으로 맨유에서 뛸 수 있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위 대런 퍼거슨에 대한 인터뷰를 자세히 보면
"퍼거슨 가족이 맨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컸다. 대런이 우승 메달을 받은 건 행운이었다"라고 평가합니다.
-대런 퍼거슨은 우승한 시즌에 15경기를 뛰었고 맨유에서 뛴 4년 동안 출전한 경기는 27경기뿐 입니다.
이후 대런 퍼거슨은 지도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피터보로우를 거쳐 프레스턴에서 일했고, 이때 대런 퍼거슨은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맨유 선수들을 대거 임대 영입합니다.
퍼거슨은 다른 팀이 아닌 아들의 팀으로 선수를 보냈고, 퍼거슨은 아들이 경질되자 곧바로 맨유 선수들을 복귀시켰죠.
키노는
"대런이 직장을 잃었을 때 맨유가 임대 보낸 선수들이 있었다.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는가? 다 맨유로 돌아갔다. 이것이 맨유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는가"
라며 퍼거슨이 그당시 맨유 경영보다 가족을 우선한 사례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나아가 맨유 스카우터로 일한 퍼거슨의 형제를 언급하며
"퍼거슨의 형제까지 스카우터로 일했다. 퍼거슨의 아내가 맨유 직원으로 일하지 않은 게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비판하죠.
또 자신을 내쳤던 것에 관한 인터뷰를 자세히 보면
냉정한 선수 방출 방식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퍼거슨은 구단의 레전드라 하더라도 팀 재편을 위해 과감한 교체를 하는 편인데, 대단한 맨유 레전드인 스티브 브루스, 브라이언 롭슨도 전성기가 지나가 맨유에서 각각 버밍엄, 미들즈브러로 떠났습니다.
각각 브루스는 맨유에서 9년 롭슨은 맨유에서 13년을 뛰었습니다. 구단 레전드의 대우를 온전히 받진 못했죠.
키노는
"브루스와 롭슨이 떠날 때 난 맨유에서 함께 뛰고 있었다. 그들은 맨유의 훌륭한 충신이었다. 하지만 그들을 대한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며 레전드를 가차 없이 내보낸 퍼거슨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키노의 방출에 대하여 키노게이트는 명분에 불과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키노게이트 이전에 당시 맨유의 수석코치던 케이로스와의 말다툼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케이로스와 키노는 훈련 중 언쟁을 하게 되었는데, 케이로스가 키노에게 충성심 내지 팀에 헌신적이지 않은 독불장군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이에 키노는 케이로스에게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하다 돌아온 것으로 응수합니다.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주장직을 맡고 있는 자신에게, 맨유의 수석코치로 지내다가 레알 마드리드에게서 감독직의 제안이 오자 맨유를 떠났으면서 레알의 흑역사를 낳고 경질되어 퍼기경의 부름에 다시 돌아온 케이로스가 자신의 충성심을 운운하는 것에 화가 난 것입니다.
둘은 큰 다툼으로 번졌고, 결국 퍼기경이 직접 둘을 떼어 놓는 것을 일단락됩니다.
퍼기경에게선 피치 위의 감독이자 감독 사무실에선 선수들을 대변하는 키노를 내칠 수도 없었고, 케이로스가 수석코치를 떠난 후 다소 흔들린 전술에 다시금 수석코치로서 세부적 전술을 담당하는 케이로스도 내칠 수 없었죠.
그러나 키노가 키노게이트와 함께 케이로스가 자신에게 너무나 많은 책임을 안겼다고 인터뷰하자 키노를 내치기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정말 키노의 인터뷰, 즉 키노게이트는 문제였나 살펴봐야 합니다.
앞서 다룬 선수들에 대한 비판 중
반데사르는 미들즈브러 전의 첫번째 골은 온전히 자신의 실수였다고 인정하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으로 비판받았던 선수 중 하나인 플레쳐는 키노의 독설이 내겐 약이 되었다며 오히려 감사함을 표합니다.
맨유가 플레쳐를 처분하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키노의 주장에
더 타임즈 인터뷰에서
"킨은 내가 진정한 프로 선수로 발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 사람이다. 그는 진정한 맨유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모든 선수들에게 가르쳐 주었다.”
라며 킨의 독설이 자신에게 약이 됬다고 밝힙니다.
이어
"킨이 나를 비판했던 이유는 그가 나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랬기 때문이다. 사실 킨은 비판뿐만 아니라 종종 선수들과 1:1로 만나 자신감을 붓돋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언론사들은 아무도 그 점에 주목하지 않았다."
라며 잉글랜드 언론이 필요 이상으로 '키노 게이트' 사건을 부각시켰다고 주장합니다.
결론은
키노가 마냥 구단과 선수단을 비난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다른 선수 입장에서도 키노의 발언이 언론에 의해 과하게 부각되고 포장되었다고 하죠.
12년을 헌신하였는데, 결과적으로 언론이 또라이로 만들어버린 것이죠.
맨유를 가장 사랑했던 선수와 맨유를 가장 사랑했던 감독의 안타까운 결말입니다.
와 무슨 책 읽는 급의 몰입도로 봤습니다; 글 굉장히 잘 쓰시네요 감사히 봤습니다
와 이렇게 긴 글인데도 가독성이 좋네요...킨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보니 킨도 억울하겠네요
고생추
@@llIlllIIlllllIil 감사합니다^^
26시간은 선 넘었지..
누가 최초공개 알려줬냐
저런 사태로 팀 주장과 선수들 부상 등등의 악재가 겹쳤는데도 리그2위하네 ㅋㅋㅋㅋ 갓거슨 ㅋㅋ 겨울에 급하게 사온 비디치랑 에브라는 추후 맨유왕국을 건립하고 월베에도 당당히 뽑힘 ㅋㅋㅋㅋ 존테리 제외하곤 pl에서 비디치 커리어 넘는 애 거의 없다고 보임 ㅋㅋㅋ
퍼디난드
@@donggo10 퍼디난드도 비디치한테 안 됨 개인경력에서
@@심슨-r1y 그건맞죠
@@donggo10 pl에선 걍 존테리가 넘버원에 세컨드가 비디치임
반다이크를 비디치에 비비는 애들도 있는 거 보고,,,참,,,
@@심슨-r1y 존테리는 진짜ㅋㅋ 넘사벽급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캡틴이라도 팀의 사기를 떨어트리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면 감독으로서는 팽시키는게 최선임
오비레이님, 요즘 매주 한 편 씩 영상 올려주시니 넘 감사하네여!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진짜 이 말이 정답이네요
메갓..
@@신예은사랑해 그래서8대2때 슈팅2개때림 오호...
@@신예은사랑해 마라도나
마라도나 메시 제외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이 노래의 제목은
"Here comes the raindrops" 입니다!
퍼디난드는 ㄹㅇ 로이킨 직속 갈굼 대상일 정도로 갈궜음 입단 첫 훈련때 횡패스 했다고 로이킨이 맨유와서 하는 패스가 그 꼬라지냐 하면서 욕 존나 했다던데 ㅋㅋㅋ
백패스아님?
@@sexupya 전진패스 아니였다는건 확실함
여기가 니가 뛰던 씹창클럽인줄아냐 백패스하지마라ㅋㅋㅋ
플래쳐 아님? 빌이먹을 백패스하지마라 여기는 맨유다 능력안돼면 나가라
@@가가개 캐릭임
최초공개 이렇게 길게 하는거 아니야ㅜㅠㅜㅜㅜ
근데 알고도 이렇게 하시는 거래요 ㅋㅋ
현시대 축구판에선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단한가지 저시절 프리미어리그는 정말 지독했어요. 슈퍼 태클들 난무 하고 파워첵은 기본이고 후려 차기 심판한테 침뱉고 퇴장 당하기 등. 심판이 넋을 놓기 시작하면 난리가 났습니다. 그만큼 기싸움이 엄청 났고 맨유는 그 중앙에 로이킨이 있었죠. 그 시절이 만들어낸 그 시절의 선수 이죠. 문제는 아직도 그시절에 사는거 같은게 문제죠
급하게 산 선수가 비디치, 에브라ㅋㅋㅋ
저 둘을 합쳐서 180억에 대려옴ㅋㅋㅋㅋㅋ
페페 1000억 케파 1000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디치는 ㄹㅇ 수산시장에서 주워온것같은 가격에...
@@김대훈-y3l 그 때 100억이랑 지금 100억이랑은 다르잖아
@@true_d4762 저때도 100억이 그렇게 비싼건 아니었음 ㅋㅋ 지금 3~ 400억이지 ㅋㅋㅋ 근데 1000억은 지금도 좆같이 어메 큰돈이잖어 ㅋㅋ
@@true_d4762 ㅋㅋㅋㅋㅋ 그냥 우습네
0:49 !들어가서 더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영상 퀄리티가 역대급으로 좋네요
주제도 자극적이여서 더 그런거도 있고
정말 영상퀄리티, BGM까지 너무 좋네요.. 항상재밌게보고있습니다ㅎㅎ
새해복많이받으시고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근데 로이킨 레드카드 수가 13장 밖에 안된 건 놀랍네...(러프 플레이어로 알려지지 않고 섬세한 플레이를 하는 지단이 레드카드 14개임) 프리미어리그가 당시에 맨유 영향력이 워낙 세고 러프 플레이에 훨씬 관대해서 저런 거지 지금 같았으면 홀란드(알프 잉게 홀란드)한테 한 행동 보면 영구제명도 가능했을 것 같음.
그렇게 치면 그 전에 홀란드가 제명되어서 복수 못해서 로이킨이 제명당할 일이 없음
지단 플레이가 카드캡쳐성향이 아닌건 사실이지만 기억에 남는 박치기도 두번있고 98때도 선수 밟아서 레카 적립해서 8강 못나온거 생각하면 지단도 다혈질인건 사실인듯
지단 다혈질임
그리고 수비적인 측면에선 발이 느려서 발 뒤늦게 집어넣다가 파울많이함
공간이해력이랑 연계가 씹사기라 빠른것처럼 보여도 몸은 굼뜬편임
홀란드 아직22살인게 놀랍네
이런 2000년대 초 EPL 얘기 너무 좋아요...
😆😆😆
그런데도 2005/2006 시즌 리그 2위ㄷㄷㄷ
첨보는데 지식채널e같은 영상이었어요!!
아무리 저때 시세라고 해도 비디치랑 에브라를 180억에 데려옴?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레전드네
그래서 데려온 두 선수가 비디치, 에브라 ㄹㅈㄷ
퍼거슨의 기강도있었지만 저때 맨유가개잘나갔던건 로이킨도 중앙에서 선수들을 개갈궈서 기강이 잘 잡혔다고본다
개x끼는 맞으나 팀에 어느정도 저런선수가있어야 한다고봄
누가 최초공개 알려줬어 ㅠㅠㅠ
여담으로 당시 퍼거슨 한테서 로이킨은 캡틴임을 제외 하고도 굉장히 중요한 수미 자원이었기에 모든 선수들 앞에서 공개 사과하라고 했으니 킨이 이를 거부해 2주 동안이나 잠에 들지 못할정도로 심각하게 걱정+고민하다 결국 이적 시키기로 결정 했다죠,,
결과적으로 보면 로이킨 버린건 진짜 신의한수였음
퍼거슨이 항상 강조하는게 팀보다 위대한선수는 없다
아무리 실력적으로 잘하는 선수라도 팀의 기강을 해치면
본인이 잘한다고해도 11명 축구에서 나머지 10명을 죽이는건데
저 5인방도 지금에서야 로이킨이 비판한게 도움이 되었다 이러는거지
당시에 로이킨 안버리고 계속 퍼거슨이 감싸안고 데리고 갔으면
저 5명 이적하거나 지금처럼 절때 성장못했음
그리고 어차피 나이도 많고 언제 기량하락이 와도 이상하지 않기때문에
자연스럽게 세대교체도 잘되었음
인정합니다. 퍼기 경은 조직경영의 천재죠.
그리고 그는 당찬포부와 함께
셀틱으로 이적하게 되지만
이적 후 첫경기에서
머나먼 대륙에서 온
같은팀 거물급 수비수에 의해
그의 셀틱 데뷔전은
처참히 찢어 발겨지게 됩니다.
누구죠?
@@AS_monaco 두웨이!
형님 혹시 분데스리가 영상이랑 콜리나 영상 풀어주실 생각 없으신가요? 그 외에도 한두개 정도는 안올라온거같던데 올리실 생각없나요? 형님 영상볼때마다 그것들이 생각나네요
노려보고 흘겨보고
신경질내고 화내는게 카리스마는 아님
심혈관 뇌혈관질환을 앞당기는 행위
로이킨 방식의 팀에대한 애정인듯.
이 영상에 처음부터 계속 나오는 브금이 뭔지 아시나요? 너무 좋고 중독적이라서 알고 싶어요!!!!
최초공개 왜이렇게 길어ㅋㅋㅋㅋ 제발 우리한테 이러지 말아주세요ㅠㅠ
저런 살얼음판에서 원클럽맨으로 은퇴한 긱스, 스콜스, 게리네빌이 진짜 대단한거였어.
키노게이트 항상 ㅈㄴ 궁금했는데 드디어 알아가내용 긋긋
뮌헨관련영상 한 번 보고싶어요 ㅠ
킨의 리더십있고 고집이 세고 강하면서 지기를 싫어하는 성격이 도움을 줄 때도 있지만 키노게이트 당시에는 큰 단점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퍼기도 대단하다 ㅋㅋ 팀 저리 난리나도 2위했네 진짜 팀이 감독빨받는다의 전형적인 유형ㅋㅋㅋ
월클 센백 풀백을 헐값에 사왔네 비디치 에브라 ㄷ ㄷ
킨,스탐,칸토나…저당시 맨유는 진짜 무슨 실력도 실력인데 열받거나 불리하면 상대방 담가버리는 팀이었음..킨이 저러는건 뭐 지금도 나이먹고도 캐러거랑 방송에서 저러는데 뭘..
일단 로이킨을 의심한다면 네덜란드 대 아일랜드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보는걸 추천함. 메시도 한경기에서 그정도 지배력은 못보여줌 당시 최강 네덜란드를 사실상 혼자 이긴정도임
비디치가 100억이라니 에브라 80억 어떨결에 신의한수가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이나 학교 대표 수준에서 그런 말을 했다면 본심을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성인 프로 무대에서 그것도 세계 최고 수준의 프로 축구리그에서 매년 우승하는 팀이라면, 벤치도 아니고 무려 주장이 그런 팀웍을 해치는 행동을 했다면 의도가 행위를 덮을 수 없지.
감독이라는 리더의 자리에 있는 사람이 내부의 혼란을 잠식 시키고 팀의 사기를 위해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지.
학교의 선생이나 동아리부장이었다면 그래도 에이스니까 우승을 위해 서로를 중재 시키고 갈 수 있지만 킨이 기량이 우수한 선수긴 해도 그가 없다고 팀이 강등되거나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것도 아닌데 굳이 사건을 무마 하면서 또 언제 터질 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가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 했을 것.
거기서 덮고 간다고 다시 선수단 내부에서 예전같은 신뢰가 생기고 좋은 팀웍이 나온다면 모르겠지만 한번 쏟은 물은 주워담아지지 않잖아.
1:33 말잇못
키노게이트 뭐 특별할것도 없음...퍼거슨 팀운영 방침이
선수가 팀위에서 군림하지 않는다
팀분위기 망치는것 같으면 그냥 가차없다는거임
본인이 욕을 먹던 욕을 하던
이미 팀 분위기에서 멀어지거나 위험할것 같으면
칼같은 결단을 내림
잘잘못을 따지자면 밑도 끝도 없음
로이킨 자체로 에고가 강하고 팀 고참의 역할을 보여주려 했지만
방식이 후짐
그가 좋은감독으로 성장하지 못한것도
그이유중 하나라 추측해봄
맨유는 퍼거슨의 원팀이었음
그걸 인정해야함..
사운드가 좋네요 곡 제목 뭔가요
이 형 요즘 최초공개에 맛 들렸나ㅋㅋㅋㅋㅋ
키노게이트의 핵심이 자꾸 키노가 비난한게 잘못이냐 아니냐로 가는데 핵심은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구단의 허락없이 맘대로 인터뷰를 진행했다는거임 비난을 했든 칭찬을 했든 구단의 규율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행동한게 잘못임 지금 클롭이 락커룸 보안을 진짜 목숨을 걸고 지키고 있는데 아무리 클롭이 좋은 이야기를 했다고 한들 그걸 영상찍고 마음대로 언론에 뿌리면 그 선수는 어떻게 되겠음? 클롭이 락커룸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중요허지 않음 문제는 규율을 어겼다는거지 키노도 마찬가지임
이때 사건으로 아직도 퍼거슨이랑 사이가 썩 좋지는 않다던데
형 다음날 걸 최초공개 하는건 좀 아니지 않아?
그렇게 영입한 비디치, 에브라는 겨울에 와서 그런지 해당시즌에 개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디치 데뷔경기는 거의 뭐 울려고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담시즌부터 EPL씹어먹기시작함
리암밀러는 뭐에요?
저사람이 잘한다면 진짜 잘하는거고 못한다면 진짜 못하는거임 가식 겉치레 이런거 없음
아니 야발 올타임에 드는 선수 2명을 단돈 180억에 사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급하게 구한 매물
퍼거슨 선수보는눈은 ㄹㅇ 그누구도 넘을수도 없다
그때 180억이면 지금 400억 이상일텐데..
@@펀쿨섹-d8e 지금 400억이면 B급 선수 사올듯 ㅋㅋ
@@user-qu5fm5rk3m 에브라도 대단했고 비디치야 말할게 없음 다만 지금 우리가 보는 축구에는 맞진 않죠
@@user-qu5fm5rk3m 비디치, 퍼디난드는 스탐이랑 비교되는데 둘의 수비 콤비가 워낙 대단해서 둘이 묶어서 올타임에 넣고 에브라의 경우에는 1990년대 최고의 왼쪽 풀백중 하나였던 데니스 어윈이랑 비교되긴 하는데 전체적으로는 어윈이 더 위라는 평가가 지배적인거 같아요
@@shp1012 ㅇㅇ 정확함. 퍼디치는 묶어서 두고 어윈 에브라는 경합인데 어윈이 조금 앞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지성의 스승이란 이유만으로 한국에선 퍼거슨을 신처럼 떠받드는 경향이 있는데 도리어 영국에선 그정도는 아니고 그냥 감독으로서 존경할뿐 비판받을점도 다 공개적으로 말함. 다만 맨유에서 커리어를 쌓은 출신으론 킨이 처음인거 같고.
퍼거슨의 좋은점과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한다음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때가서 저울질해도 늦지 않음
가장 멍청한게 남들도 그러니까 본인도 멋모르고 편승하는 인간임. 퍼거슨마저도 그런 개돼지는 싫어할 것
이건 솔직히 로이킨이 잘못한거지. 주장을 8년씩이나 역임했으면 좀 주장답게 팀을 이끌어야 하는데 괜히 저 지랄 맞은 성격 때문에 다 망한 케이스. 감독 되서도 성격 때문에 개망한거 보면 답이 나옴.
킨이 저렇게 강하게 말했다는것은 그만큼 맨유를 사랑했다는 뜻….. 그립습니다 캡틴…ㅠㅠ…..
호날두가 하면 왜 인성 문제있다고 하는거임? 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때 데려온 비디치랑 에브라는 대박났지
노래 뭔지 궁금한데
저랬는데 리그 2위한게 미친거 같은데 ㅋㅋㅋㅋ
로이킨 최대 명언 : 퍼디난드 이적 후 야 이 개 xx야 여기가 아직 웨스트햄인줄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엥 로이킨이 대체 언제 epl 역사상 가장 위대한 미드필더가 된거지?
퍼거슨은 인격적으로 우수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로이킨자체도 그때 그상황에서 자기는 억울하다해도 동료들에 대해서 잘하지못했던걸 얘기해야지 퍼디난드에게 했던얘기는 인격적인모독이라서
잘못된 언행이죠 한마디로 완장채워줬더니 기고만장해서 본인인성 다드러낸 사람일뿐...
이거 브금몬지 아시는분
지금 호날두와 맨유 관계가 딱 키노게이트 때랑 판박이 아닌가? 현재 동료들을 호날두가 비난한건 아니지만 텐하흐와 구단, 전 동료에 대해 날선 비난을 하고있음.
로이 킨ㅠㅠ 어쩌다가
저 이전부터 맨유팬이었는데 솔직히 키노 5적이 개씨발같긴 했음. 그런데 로이 킨의 저 지랄은 로이 킨이 아니라 롭슨이 했어도 바로 퍼거슨한테 썰렸을 것
썅 이거 오늘 6신 줄 알았는데ㅠㅠ
어찌보면 맨유가 당시 세계 최고클럽이었다는 반증이지
이랬던맨유가...마샬..ㅅㅂㄹㅇ
읍참마속의 대표적 사례...
그래서ㅜ아직까지 화해 안함?
팀 보다 위대한 선수가 없는데
호날두를 아직도 안 내쫓았네 ㅋ
지금 맨유랑 퍼거슨의 맨유랑 다른 팀입니다
저걸 내버려두면 감독위의 선수가 나오는건데 당연한거아님? 열정적인건 좋아하는데 그실수는 잘못한거맞음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당. 주인장님 여쭤볼 게 있는데, 영상에 제이미 바디 영상은 내린 건가요? 늦게 피는 꽃이였나... 영상 제목도 좋고, 가끔 힘들 때 다시 보면 힘이나서 보려고 했는데, 제가 못 찾는 건지 없는 것 같아서요 ㅠㅠ
그거 이분이 아니라 도헌이라는 분이예요 늦게 핀 꽃의 아름다움 이거 말씀하시는거죠?
넹? 저는 레스터시티 영상은 만들었지만 바디 단독영상은 만든 적이 없습니다. 아마 다른 분 영상과 혼동하신 것 같습니다...!
@@오비레이 그렇군요 ㅠㅠ 죄송합니다
노빠꾸 그자체인 사람 ㅋㅋㅋ
K국이었다면 인성 논란으로 힘들었을것 같아요.
엄준식 화이팅
팀의 고참선수가... 그것도 주장이 저런 짓을 하면 무조건 나쳐야지 뻔한 얘기지만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누가 아무리 뭐라해도 로이킨 넌 맨유의 최고의 캡틴이다 ㅜㅜ 보고싶다 ㅠㅠㅠ
로이킨의 인성 칸토나보다는 안 좋지만 호날두보다 훨씬 양반이다.
아직도 이해가 안감 왜 맨유팬들은 팀분위기 좆창내고 나가고 그후에도 퍼거슨이나 팀 존나 까대는데 왜 이사람을 레전드 취급을 해주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실력으로 보면 레전드 대우 해줘야지;; ㅋㅋ 인성이 졸라 터졌어도 그시절 로이킨 없었으면 트레블도 없었을걸?
로이킨이 긱스가 오버래핑하고 수비가담 거의안하고 왼쪽 중미 스콜스도 공격작업하러 올라가면 중앙공간이랑 왼쪽 공간 혼자서 다막음 영상만 봐도 반다이크가 시소코 막는거마냥 다 그렇게 막고 볼은 맨유가잡고잇는데 계속 골이 안들어가면 가서 직접마무리함 그리고 스타플레이어들이 몰리는 맨유에서 주장이 기강잡고 카리스마잇으니깐 감독한테 대들기는 커녕 주장한테 대들지도 못함 그리고 파이터여서 경기 개꿀잼으로 만듬 그래서 ㅈㄴ 좋아하지 ㄹㅇ ㅋㅋ
일단 주장이었으니까?
당연히 래전드지. 실력은 비에이라와 EPL 투탑에 팀 까는것이 선넘긴하지만 또 누구보다 팀을 사랑하는 선수였고 지금도 잘할때엔 누구보다 팀을 사랑하는 인터뷰를 많이하는데
퍼거슨의 442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할정도로 미친실력을 가졌으니 그렇지
누가 ㅅㅂ 최초공개 알려줬냐 새해부터 빠따맞자
그저...롤렉슨
롤렉스 썰 언플이나 다름 없는데..
잼민이 진짜 인중 ㅈㄴ세게 때리고싶다
우리 민규 닥치고 씻고 잠이나 자러가라
퍼디난드 는 무조건빼고..플레쳐 .....음..중박 빼고 3명18다.맞잖아?안그래?플래쳐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