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lililillli선생님 와이프 분하고 대화를 한번 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댓글 보니 선생님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를 육체적으로만 바라보지마시고 정신적으로 인생의 동반자이자 힘들 때 같이 갈 수 있는 반려자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라도요
@@illililillli중학생입니다. 성관계도 부부관계에 중요한 포인트겠죠. 그러나 내가 늙더라도 내가 지쳐쓰러지더라도 탱탱하고 아름답던시절은 가고 세월이지나 아이를 키우며 추하고 쳐진 육체미라곤 없는 그 반려자는 아저씨께서 지옥을가던 연옥을가던 두려운맘 꾹참고 같이 걸을거같아요 부모는 떠나보내고 아이는 키워보내고 세월은 지나보내고 다보내고 나면 "반려자"만 있어요 먼저가는이 두손잡아줄 그때까지 밉더라도 겉보기 추하더라도 한생명 사랑과 의리로 다하는게 진정한 사랑인거 같아요❤
한때 저도 장수생 중 하나였기에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저 늪에 한번 빠지면 벗어나기 정말 어렵죠. 세상은 변하는데 나만 화석이 된 기분은 정말..결국 틀을 깨야합니다 밑바닥부터 시작할 각오를 하세요. 고시 준비 시작한 사람치고 명문대 우등생 아니었던 사람 없습니다. 다 부질없으니 내려놓으십쇼.
저도 군대 다녀오고 23살부터 장장 5년간 의대 장수생으로 똥빠지게 고생하다가 결국 28살에 붙어서 34살에 의사면허 따고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못붙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안돼요. 수능이든 고시든 중독되면 답이 없어요. 정말 안해본 사람은 모르는 저 기분……. 저들이라고 저렇게 살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그래도 집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됐으니까 망정이지 일하면서 하던 주변 장수생 친구, 형, 누나들 수능 낭인으로 지금까지 재종반 있는 사람도 있고, 보험 파는 사람들도 있고, 배달투잡 도 있고, 몇명은 연락 안되고.. 그렇다고 그들이 전부 못난것도 아닌데.. 점수로치면 연고대 정도는 갔을 사람들이 특정 직업에 눈이 돌아가면 그야말로 낭인이 됩니다. 시험 한방에 인생이 결정되니까 정말 피말리는 삶의 연속이고…. 생각도 하기 싫네요. 안되겠다 싶으면 그만둘줄 아는것도 용기인것 같음.
고시는 아니지만 약대준비 3년하다 그만둬서 저 마음 공감된다... 안그래도 멘탈이 탄탄하진못해 우울증 불안증 얻었었고.ㅠ진짜 죽음 생각한 날들이 많았었는데 ㅜ 그때 생각하면 지금의내가 대견하기도하고. 이번에 신림에서 행시준비하던 친구도 3-4년 하다 그만뒀는데 살이 20키로는 찐거같음. 오랜만에 만났는데 함부로 위로를 건네기 힘들었음.. 압박감+ 무기력이 학습되기 딱 좋은... 오래붙잡고있으면 있을수록 더 힘듦. 너무 자주 심하게 우울하다싶으면 바로 그만두는게 좋음. 멘탈이 버텨줘야 공부든뭐든 할수있는거라 생각
말하는 뽄새보소. 글쓴이분 인성더러운 댓글은 무시하시구요 백세시대에 3년정도 꿈을 위해 투자한 기억 가져볼수 있죠! 도전안해봤으면 남은 생 계속계속 미련갖고 아쉬웠을거에요! 사람의 성장에는 성공의 기억만 있으면 안된다고해요. 실패도 한번해봐야 시야가 넓어진대요. 다른 길로 턴했는데 오히려 더 큰 성공을 맛보는 분들도 많구요. 남은 날 꽃길만 걸으세요^^
저도 2000년 초반때부터 약 10년 가까이 관악산 꼭대기 고시원 살면서 집안형편도 안좋아 하루 한끼먹으며 공부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비록 목표치에는 도달 못하고 30대 초반 중소기업 취직해서 다니다가 하위직이지만 5년전 운좋게 경력채용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들어와 근무중인데 백프로는 아니더라도 정년보장 하나만 보면서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 저 상황 겪어보지 못한 사람 정말 모릅니다.. 깜깜한 미래에 하루하루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정도 였으니까요..
저는 자격시험만 10년 준비했고, 신림동에도 몇년 있었는데 그 동네 특유 분위기가 있습니다. 뭔가 착 가라앉은 느낌. 그 시절엔 낭만이라 여겼지만 나이가 들면 그러기 어렵죠. 저도 윗동네 15만원짜리 고시원에 있었는데 영상에도 그 동네가 나오네요. 저는 34살에 합격해서 고시낭인 탈출한지 9년정도 되었는데, 다들 탈출하셔서 그곳에 있던 기간들이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시절도 지나면 추억이 되는 것 처럼.
자존심때문에 포기를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어릴적에, 자존심에 다시 대입 볼까하다가, 대학등록금도 비싸고... 그냥 나보다 학벌좋은 사람들에겐 고개 숙이면서 살자하니깐, 나름 편하고 운이 좋게 풀렸던... 자신의 냉혹한 현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더라고요! 그래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8년간 사시준비 34에 그곳에서 나와 이제 48 먹고살만합니다 나름사업으로 자리좀잡았지만 사실 아직도 동기 변호사들보면 부럽고 항상 제가 부족해보인다는 생각이 고시병이 이리무섭네요 사업시작하던 초기에도 텝스점수 기준점수이상받아놓구 언제든돌아가려했습니다 저곳보면 항상 애려요
고시낭인 문제 진짜 심각하죠....저도 저 길로 빠져들 뻔 하다가 빠져나와 취직했습니다. 저것도 빠져나오는게 용기인데 어떤 면접관은 그게 무슨 용기냐며 폄하하더군요 당연히 그 기업은 떨어졌지만 붙었어도 안갔을거 같습니다. 저 바닥의 늪에 빠져보지 않으면 몰라요. 저기서 나와 나의 현실을 인식하고 이상이 아닌 현실을 찾아 가는 것도 용기입니다.
그걸 용기라고 불러야 되나?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을때 본인들은 어찌돼었건, 걱정 없이 편하게 공부만 하고 있었던거 아닌가? 생산적이지 않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당장 생계를 유지하고 나라와 사회를 유지하는 사람들에 비해 뭐 그리 용기가 많이 필요할까? 역으로 당신들이 용기라고 이야기하는것부터가 이미 선민사상이고, 사회인들에 대한 폄하가 아닌가 생각된다.
노후준비 30대부터는 시작해야합니다.. 하는 시험공부 좀처럼 성과가 안나고 수년 째 목표한바 못이루면 포기하는것도 용기입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서울만 사람사는곳 아니고 꼭 사자 들어가는 직업 공무원 만이 직업에 다가 아닙니다.. 조금만 내려놓고 닫혀있던 생각을 자유롭게 놓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고아로 자라 군면제까지 받고 우울증도 걸리고 정신못차려서 고시원에서 8년정도 전전했습니다. 그마저 월세도 못내서 야밤도주한적도 있구요. 성인이 되면서 의료보험도 유료화돼서 상식이상으로 아파도 병원도 못갔습니다. 그 덕에 담배도 술도 끊은지 9년됐습니다. 늦었다. 벗어나고싶다. 아직성공하고싶다. 등등 잡생각말고 그냥 무작정 행동을 하세요. 잃을것도 없다면서 뭘 주변 눈치보고 자꾸 생각만 합니까? 있는 8년간 그저 컨디션 조금 안좋아도 나는 아프다 생각했고, 지나가며 웃는 사람만 봐도 나랑은 다른인생 배부른것들 생각했습니다. 그곳은 핑계만 있는 무덤입니다. 자꾸 스스로 핑계만 만들고 인정하지 못하는 인생을 살지마세요. 스스로도 인정 못하면서 남이 봐주고 인정해주길 바라십니까? 갈곳이없다? 저는 어디서부터 온것인지도 모르는 태생인데 오죽했겠습니까? 가족도 전혀없고, 도와주는이도 없이 다달이 위경련도 앓아가면서 8년을 고시원에 쳐박혀있다가. 그냥 움직였습니다. 지금은 댕댕이 가족도 있어 외롭지 않고 몸도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일이 이런저런이유로 가기싫고 그만두고싶고만이 아닌 그냥 나의 하루입니다. 인정했습니다. 나를 주제파악하고 인정해야하고 내가 움직여야 한다는걸. 욕심을 갖지 않는다면 실패하지않습니다. 비교당하지 않습니다. 멀기만 하던 성공이라는것도 갈구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어느것 하나 작은것은 없습니다. 작은욕심에서 부정이 시작되기도 하듯 내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됩니다.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고 큽니다. 내 하루는 소중합니다.
댓글들 왜이리 날 서있는건지 모르겠네. 저 사람들 사연이야 당장 눈에 안들어오고 이해가 안되겠지만, AI기술 발전과 국가 간 기술초격차 등으로 인해 개인이 국가 경제 재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10년 20년 뒤에 고시원에 갈 사람은 날선 댓글 쓰는 당신이 될 수도 있음. 저사람들한테 냉소적인 댓글 달 시간에 미래준비 하는게 더 생산적일듯한데
저는 재수 실패하고, 반년 대학 다니다가 어설피 공시에 뛰어들었는데 도저히 합격할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년 정도 하다가 다시 수능쳐서 벌써 졸업반이네요.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때만 생각하면 어린나이에 맘고생을 너무 많이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때는 벼랑 끝에 내몰렸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살아보니 그건 아니더라고요. 저를 위한 몫의 멋진 세상은 존재하더군요.
고시처럼 평균적으로 년 단위 이상 쏟아부어야하는 시험은 실제로 해 본 사람이 아닌 이상 체력적으로, 또 감정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이해 못합니다. 소수의 합격자 뒤에 얼마나 많은 수험생들이 존재하는지..남들 일하는 날, 쉬는 날에도 매일 쳐박혀서 공부하며 느끼는 감정은 허망 그 자체. 제 3자가 보기엔 몇년을 저기에 목숨 바치는게 한심하고 바보 같을 수 있는데 이해는 갑니다.
고시란 어찌보면 중독되기 쉬운 도박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학 3학년때 기술고시 1차를 넘 쉽게 합격하고 본격적인 고시 생활을 기숙사에서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경제적인게 컸지만) 공부에 몰두하지 못했습니다. 교수님의 끈질긴 강권?으로 대학원도 입학했지만 맘에 두진 못했고, 두어번의 도전에 고배를 마시면서 가족과 친척들의 걱정은 아쉬움과 그만 두고 직장얻어 장가나 가길 바라는 눈치로 결국 내려놓게 된 것이 벌써 20년도 넘었네요... 머리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경제사정도 맞어야 하고... 지금 이순간에도 공시다 임용고시다 열심히 책 붙들고 사시는 젊은 또는 중장년 분들의 앞날에 밝은 희망이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옛날에 노무사 공부하느라 머물던 동네라서 추억이 돋네요. 저마다 큰 꿈을 가지고 모여서 열심히 생활하고 경쟁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모두다가 승리자가 될수는 없다는게 참 서글프죠.. 여러시험의 많은 합격자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신림동 고시촌은 모든힘을 빠르게 쏟아붓고 최대한 빠르게 합격하고 빠져나와야 한다고 많이들 얘기 하시는데요, 그런말들 하나하나가 저 동네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죠. 앞날에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하고 친한 친구가 노무사 시험 합격하고 개업한지 15년이 넘었는데 이쪽 계통에서 나름 자리 잡아서 한달에 최소 1000-1500은 버는거 같음.20대 중반에 사시 시작해서 10년 공부해 나름 1차도 두번 붙고 2차경험도 네번 있었는데 결국 최종 불합격해서 사시 접고 노무사 시험으로 돌려서 3년만에 시험에 합격함.어떻게보면 인생 선택의 기로에서 잘 선택해서 그래도 전화위복이 된 경우임
나중에 제가 자리잡고 잘 산다면 저런곳에서 사화안전망 같은 일을 하는분들에게 작게나마 기부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참 인간의 생명이란건 태어난 이후론 맘대로 못하는것이니까요.. 시험에 합격할만큼 훌륭하지 못했다는게 아무쓸모없다랑 같은말은 절대 아닌데.. 무조건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여러모로 씁쓸하네요.
퇴근후 소주 한잔 하며 알고리즘 따라가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영상의 분위기나 나오는 사람들을 보며 시대 가늠이 되지 않아 당연5~10년 전 촬영한거라 생각했어요. 우울한 영상은 항상 옛날에 찍은것처럼 보이고 빛바랜 느낌이 나네요. 저 분들에게 실례일 수 있으나.. 보면서 탈출구 없는 절망감과 먹먹한 감정이 강하게 드네요.
큰 꿈도 꾸셨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신 분들이 최빈층의 삶을 살아가신다는게 너무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건강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몸도 마음도 꼭 잘 챙기시다보면 반드시 웃을 날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드시겠지만 희망만은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2003년에 인터뷰한 원진수氏를........20년 후인 2023년에 다시 찾아내어 인터뷰한 KBS도 대단하네... 1994년에 신림동 맨 꼭대기 '신림고시원'에서 5년 살다가 그 근처 다른 고시원으로 옮겨 공부했던, 신림동 고시낭인 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부자도 가난한 자도 결국엔 같이 죽게되니...그렇게 보면...인생도 공평한 거지요...숨쉬고 살아 있을때...왠만하면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려고 노력합시다...
1990년대 중후반까지 신림동에서 학업과 고시를 병행 했었는데... 그때 고시생들 자기관리 잘하면서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들 이었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러나 합격과 불합격이 인생을 천당과 지옥으로 바꿔 놓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다들 훌륭한 인재들 이었는되 안타깝습니다.
제 친구가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변리사 공부 한다고 했을때, 부인 처가 친가 모두 반대했죠. 이 친구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처음에는 부인도 어느정도 용인하고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딱 1년 지나니깐 바로 아내쪽에서 바로 태클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특히 아내의 친구들...그렇게 이혼해라고 옆에서 바람 살살 넣는데... 거기에 처가집까지 '우리애가 너랑 살아주는거다. 고마운줄 알아라.' 이런식으로 나오고.. 나중되면, 부인까지 거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라고.. 그때 정말 독하게 마음먹었다고 하더군요. 첫째, 지금부터 와이프도 다 남이다! 오직 내 새끼만 생각할거다. 둘째, 주말은 일요일은 무조건 쉰다. 하지만, 내일 내가 죽는다는 마음으로 공부한다.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자. 이거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변리사 시험 합격했다고 합니다. 정말 자살충동 느껴질 정도로 공부했다고 하더라구요... 노력이 아니라 정말 목숨걸로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안 하면 자기도 주변에 이혼당한 장수생 꼴 나걸 같아서 이 꽉물고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부인하고 처가집하고 어느정도 오해도 풀고, 했지만...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한다고 하더군요...^^; 꼭 독하게 준비하셔서 잘 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것은 내가 열심히 노력하며 살든 아니든 내가 정성을 다하며 살든 아니든 내가 수행을 하며 살아가든 아니든 모든세상과 나를 마음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때에도 모를때에도 나의 모든 삶이 그 자체로 온전하고 완벽하다 나는 이미 온전하고 완벽한 진리의 삶 신성의 삶을 살고 있고 체험하고 있고 경험하며 살고 있다
고시실패했다고 남의 인생 비난하고 한심하게 보는 사람들 저사람들은 삶의 목표를 가지고 빛나는 청춘을 꿈에 바친 사람들이다. 인생에서 열정을 가지고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공부라곤 해본적도 없으면서 남의 인생을 비난하고 헐뜯기 바쁘지. 니네 인생이나 한번 직시해봐라 대~단한 인생들 살고있는지 돌아봐
우리 오빠도 부모님의 권유로 고시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만두겠다 했을 때 부모님이 여태 아까운것도 있고 본인도 취업 1년했지만 계약직으로 ㅈㄴ 구르다가 전환못하고 결국 몸과 마음의 상처만 얻고 사회생활에 시야도 생각도 좁아져버림 그러다가 결국은 자기 스스로도 머리로는 아는데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지 모르겠고 부모님이 하랬으니까 하는 삶을 살게 됨 (후에 이걸로 부모님이랑도 싸움 자긴 하기싫었는데 하래서 했다고 부모님은 너가 나이가 몇 갠데 알아서 혼자 못하냐고) 부모님도 어찌해야될지 답답해만 하셨음 다행히 내가 중간에서 부모님이랑 오빠 오해한거 풀어주고 내가 본격적으로 나서서 알아봐주기 시작함 (복잡한 집안 사정이라 내가 일찍이 나서서 중재하기 어려웠음...) 결국 36에 내 조언으로 고시 싹다 마무리하고 4대보험되는 머기업 프렌차이점에 입사, 세후 월 160 받으면서 드디어 사람답게(?) 살고있음 처음엔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회사도 아니고 몸쓰는데라고) 본인들이 오빠 인생을 망치게 한거 같아서 조용히 내 말에 따랐고 의외로 오빠도 이게 마지막이라고 느겼는지 열심히 하는 중임(진짜 돈벌고 싶었나봄...) 지금은 부모님이랑 오빠랑 잘 지내며 오빠는 부모님 고생시킨거 자기 식대로 갚아나가는 중임 영상보면서 우리 오빠도 저렇게 될 뻔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끄적여봄...
한국에 모든 학부모들이 봐야 할 영상..공부에 대한 환상을 이젠 버리세용. 고졸해도 진짜 잘 노는 애들이 성공하고 재벌 반열에 오르는 세상 입니더. 내가 공부로 될 끼가 있는지는 부모와 본인이 누구보다 더 잘 알듯..젊을때 실패도 겪으면서 이일 저일 많은일을 해봐야 합니더 공부라는 환상에 빠져 인생 허비 하지 말길
공부뿐이겠나 다 자기 능력치에 안맞는 목표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다 그렇다 가수나 배우가 목표여서 몇십년 붙잡고 있어도 똑같지 뭘 잘하는지 아니면 그냥 적당선에서 타협해서 살아야지 고졸이여도 재벌인애들은 그냥 대졸이고 뭐든 잘 했을 놈들이고 대졸중 가난하면 고졸갔어도 똑같어 학벌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사람 가다임
행시/사시 기준으로 써봄 9,7급 객관식은 그게 가능하다 생각함. 근데 5급 행시, 사시는 주관식이다보니 진짜 자가진단이 힘듦. 작년에는 면접탈(3차)한 사람이 올해 2차 과락맞기도 하고, 1차 7번 떨어진 사람이 한번에 최종합격까지 간 케이스도 있을만큼 스펙트럼이 너무 넓음
@@7LivemyLife7 첫줄은 공감함. 근데 내시험이 쉽고 니시험이 어렵다는 취지는 아님. 예측불가능성에 초점을 두는거지. 객관식은 컷이나 이런게 예측가능한데, 주관식은 과락률이랑 합격컷이 널뛰기해서 예측불가능하다는게 취지임. 절대평가 아닌 상대평가에서, 컷이 널뛰기하는데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케 알 방법이 없지
좀더 자세히 현실을 보면 그저 드러늅는건 아니란걸 알수있어요.. 저러다 한해두해 낙방하며 인간관계 축소되고 정신적으로 우울증등 쇠약해지고 그러다 당장 단기간 일하면서 공부 좀더 하려도 하다보면 할수있는일는 위험한일 험한일 단기뿐이거든요. 처음엔 그렇게 일하다 아니나다를까 몸 어디하나 다치면서 저렇게 되는거죠. 참 그렇게 사람 일거에 무너지는겣아니라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무너지는거란걸 아니까 참 보면서 착잡하네요
노량진에서 2~3년 공부하다가 내 의지부족이란걸 뒤늦게 깨닫고 다른일 시작해 가정꾸려 살고있는 32살입니다 학교랑 똑같더라구요 한 학급 40명이라 치면 진짜 하는사람은 10명 이내.. 피시방이나 술집 가보면 항상 가득차있고 스터디랍시고 모여서 술마시고.. 이사람은 되겠다 했던사람들은 지금 다 시험붙어있더라구요 될사람들은 이길이 "아닌가" 라는 생각 절대 안하고 장수생활없이 붙습니다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때 하루라도 빨리 다른 일 찾아보셔요 아직까진 열심히만 일하면 가정꾸리고 살기에 충분합니다
정말 많은 수재들이 큰 꿈을 품고 신림동에 왔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른 길을 택하시는걸 봤습니다. 저도 신림동 고지대에 있는 고시원 생활을 해봤기에 더 크게 와닿네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로운 삶을 건강히 사실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의 보살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잠깐의 인터뷰로 타인의 인생을 재단하기에는 너무나 짧은 찰나죠.
본인 앞길 한치도 모르면서 누군가를 조소하기에는 인생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어떤 이도 여기 댓글보고 상처받지 않으셨음 하네요
요즘엔 조롱 비난 비하 비아냥 없으면 말을 못하는 병에 걸린 사회성제로 맥락충들이 진짜 많습니다. 청소년들 실상 보면 정말 끔찍해요. 그렇게 만든 사회 기조 탓이겠죠.
@@guns_germs_steel사회 기조는 청소년이 아니라 너같은 흰머리 꼰대 진보대학생이 만든건데 뭔소리 ㅋㅋㅋㅋㅋㅋ
정말 멋진 댓글 입니다👍
악성댓글에 상처 받지 않고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살아가시려고 하는 모습을 보니 응원합니다
ㅇㅈㅇㅈ,,, ㅠㅠㅠㅠㅠ
멋진 말씀입니다..
빈곤이 눈에 안보이는 시대라는 말이 참 마음 깊이 가라앉네요.
○결혼하고서야 남자가 느끼게 되는것들.고시원탈출해도 인생 그닥?
1. 결혼한다해도 다른여자가 눈에들어오는구나. 와이프가 애낳고 못생겨 보이니 돈쓰는게 아까워지고 열받는게 사실임. 반찬.청소.시댁행사나 안부전화 하찮게 여기면 생활비 안주고싶어짐.
2. 총각이자 솔로들이 그렇게 부럽다는게 현실적으로 팍팍 느껴짐.. 특히 자식들이 생기고 더더욱. 요즘세상 차대출,집대출,부모님 노후고려 맞벌이.생활비 반반 각출은 필수다//업소외 모솔이었던 나인데 결혼하고 또 업소에 돈을 펑펑쓰게됨.허탈.
3.. 직장내에서 은근히 상존하던 총각 프리미엄이 사라져서 은근히 관심보이던 솔로녀 및 유부녀 직원들도 사라지고 여러모로 관심도가 낮아졌다는게 느껴짐
4. 법적인 부부관계: 연애를 2년반동안 오래하고 결혼해서 그런지 아내와 점차 성관계 하는게 싫어짐. 업소가서는 풀발되나 애낳은 와이프는 근육이 망가져서 발사가 안됨.여자로서 기능을 못함.그나마 일주일한번 빼내고 싶을때 거부당하면 퐁퐁남인가 싶어 이혼하고 싶어짐.
@@illililillli 몸 다 망가져가면서까지 네 애 낳아준 니 와이프가 참 불쌍하다. 이 댓글 보여주고 싶은 심정이네..
@@illililillli와 얘는 인간말종이네
@@illililillli 이거 니 가족들 앞에서 복창하며 읽어라
@@illililillli 업소외 모쏠이였다라..
진짜 얼마나..외모가 하타치에
ㅈ븅신이였길래...아니 대학 다닐 때에 조차 연애를 안했다고?여자를 업소가서 돈주고 만나고 했다고??...페미들이 남혐 일으키기 위해 쓴 주작글인가;;
5년차 공부하다가 오늘 최종합격 뜨고 기분좋아서 한잔하고 누웠더니 이게 무슨 알고리즘입니까ㅋㅋ; 저분들보면서 남일같지않아서 눈물이도네요
축하드려요 !! 꽃길만 걸으시길
축하드립니다🎉🎉
저도 5년공부 합했어요 ㅜ
축하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mz세대의 노년기가 참 걱정된다. 지금의 노인 빈곤보다 더 심할듯..
국민연금은 파탄나고 부양가족내지 부양노인증가로 세금도 늘어남
멀쩡히 생산활동하는 사람들도 말년이 위험해져버림
당연하겠죠 그래도 지금은 나름 잘 찾아보면 국가,지방,단체 도움 받을게있지만 mz세대가 늙었을시대엔 노인들많고 온난화로 전세계 혼란기이니 불보듯뻔함
일을 안하고 노니까
지금 20~30대 미래가 저 노인보다 더 비극임 . 남일 처럼 보겠지만 저출산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청년은 부족한데 노인복지를 받아야 할 노인은 넘쳐남 . 100% 그때쯤 되면 지금 태어난 갓난애기들이 성인되서 " 늙으면 빨리 죽어 " 라고 할 꺼임
@@gggg33333ee 북한 먹으러 가야지 옛날같으면 전쟁 해야됩니다 이리죽으나 저리죽으나 아님 무정부 상태 북두신권 같은 세기말 되는거지
신부님들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나쁜생각 안하고 이렇게 버티시며 사는것도 대단하세요
솔까 내 와이프는 애낳고 일때려치고 거머리짓하고 있는데 한숨만 나온다. 우울증있는 여자랑 결혼하지마라. 유부남선배님들 제아내가 출산하고 배에 튼살 전체도배되고 회음부 칼자국이며 제왕 지렁이가 툭 크게 튀져나왔는데 축쳐진가슴에 관계할때마다 너무 징그럽고 추하고 제가비위가 워낙약해서 ㅠㅠ 수유핑계로 돈도 못버니까 찔렸는지 저한테 음식도 지극정성인데 그럴수록 더 제엄마로 느껴지네요ㅠㅠ 휴 슴가도 애낳으니 빅파이가 미친듯이 꺼매져 확대되고 아이우유통으로 느껴져서..아래도 근육이 망가져서 공중에 하는 느낌이네요 이러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혼하고싶네요;;; 왜다들 와이프 샤워소리만 들어도 공포라는건지 이제야 이해가된다는;;; 솔직히 생활비 100이면 이쁘고 어린여자들 만나고도 남는데 퐁퐁남각인가요;;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금발미녀들이었으면 남편이 월30만원 벌어도 애순풍 열심히 낳으며 일나가드만 일본녀들처럼 남편을 하늘같이 모시고 생활비 적다느니 바가지 안긁고 일하든가 한국여들은 독박육아라느니 수유핑계대며 일도 안하는데 백씩이나 줘야하나요?산후조리원도 여신 백인미녀들은 안가는데 한국여들만 가는거 아시죠? 애낳았단걸로 일안하면 본인이 매매 결혼 자청하는거 아닐지;; 이래서 여자는 크리스마스케잌이라하는거 같네요
남자돈 탐낼수도있으니 비혼주의강추. 애낳는 기생충 키우는거아님. 퐁퐁남 절대 안될거다. 여기에 이의제기하면 ●페미●인증임.
@@illililillli선생님 와이프 분하고 대화를 한번 해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 댓글 보니 선생님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한 것 같습니다 와이프를 육체적으로만 바라보지마시고 정신적으로 인생의 동반자이자 힘들 때 같이 갈 수 있는 반려자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라도요
@@illililillli중학생입니다.
성관계도 부부관계에 중요한 포인트겠죠.
그러나 내가 늙더라도 내가 지쳐쓰러지더라도
탱탱하고 아름답던시절은 가고 세월이지나 아이를 키우며 추하고 쳐진
육체미라곤 없는 그 반려자는
아저씨께서 지옥을가던 연옥을가던 두려운맘 꾹참고 같이 걸을거같아요
부모는 떠나보내고 아이는 키워보내고 세월은 지나보내고
다보내고 나면 "반려자"만 있어요
먼저가는이 두손잡아줄 그때까지 밉더라도 겉보기 추하더라도
한생명 사랑과 의리로 다하는게 진정한 사랑인거 같아요❤
@@캔들워머 어그로끄는 개저씨한테 이런 좋은 댓글 남기지 말고 재밌고 좋은것만 보며 힐링하세요
@@새밝-g2b어그로한테 관심주기 금지
신림동에서 고시공부했던 사람으로써 너무 마음이 아프다. 언제나 가도 아린동네..
존재를 나타낼 땐 '서'
사람으로서
저러다 범죄로 죽어도 경찰들은 오히려 돈먹고 미제사건 뒤집어 쓰지나 않음 다행
-로서 입니다 ㅋ
@@곡이-q6c자존감이 얼마나 없으면 이런 글에도 맞춤법 타령하고 자빠졌냐
@@chansoo8610 자존감과 맞춤법엔 무슨 연관이죠? ㅋ 오히려 괜한 부정적이 관점이 삶은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주네요ㅎ
한때 저도 장수생 중 하나였기에 심정 백번 이해합니다. 저 늪에 한번 빠지면 벗어나기 정말 어렵죠. 세상은 변하는데 나만 화석이 된 기분은 정말..결국 틀을 깨야합니다 밑바닥부터 시작할 각오를 하세요. 고시 준비 시작한 사람치고 명문대 우등생 아니었던 사람 없습니다. 다 부질없으니 내려놓으십쇼.
그렆죠.핑계 없는 무덤 없죠.
니가 패배자라고 해서 타인까지 패배자라고 몰아갈 필요는 없는거야
내려놓고 말고는 본인들이 선택하는거야
@@connectingthedots0 저기 영상 속은 이미 패배하다 못해 그냥 거름이 된거 같은디?
@@connectingthedots0많이 힘드시군요. 모든 말이 거슬릴 겁니다. 나는 다르다고 믿고 싶고. 저는 정말 진심으로 당신이 다르길 바랍니다. 그저 인생은 너무 짧다는 거 그것만은 명심하세요.
고시낙방하고 공인중개사따서 부동산일 하십니다 시골에서 수재소리들으면서 법대간분인데
당시 포기 어려웠답니다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27년은 너무 미련하시다. 포기할 줄 아는 용기도 있어야
새로운 도전도 할 수 있는법..
8:49 고양이 키우시는 아저씨 옆집에 재작년까지 살던 총각인데, 추억돋네요... 지금은 동생이랑 사업한다고 그곳을 나왔지만, 그래도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많이 챙겨주시고 좋은 추억이 많네요.. 계신분들 화이팅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평판조회 뒷조사 오지게하넼ㅋ 평판조회하는 인간들은 평상시 일상생활 가능한갘ㅋ 평판조회도 엄연히 취업방해금지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인데 대단하닼ㅋ
나이 쳐 먹고 뭐하는짓이냐?ㅋㅋㅋ 쪽팔리지도 않냐?ㅋㅋㅋ
저도 군대 다녀오고 23살부터 장장 5년간 의대 장수생으로 똥빠지게 고생하다가 결국 28살에 붙어서 34살에 의사면허 따고 사회생활 시작했습니다.. 못붙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도 안돼요. 수능이든 고시든 중독되면 답이 없어요. 정말 안해본 사람은 모르는 저 기분……. 저들이라고 저렇게 살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저는 그래도 집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됐으니까 망정이지 일하면서 하던 주변 장수생 친구, 형, 누나들 수능 낭인으로 지금까지 재종반 있는 사람도 있고, 보험 파는 사람들도 있고, 배달투잡 도 있고, 몇명은 연락 안되고.. 그렇다고 그들이 전부 못난것도 아닌데.. 점수로치면 연고대 정도는 갔을 사람들이 특정 직업에 눈이 돌아가면 그야말로 낭인이 됩니다. 시험 한방에 인생이 결정되니까 정말 피말리는 삶의 연속이고…. 생각도 하기 싫네요. 안되겠다 싶으면 그만둘줄 아는것도 용기인것 같음.
공감합니다
시험 붙잡다가 인생조진 케이스는 많아도
시험 포기하고 딴길찾아서 망했단 얘긴 들어본적이 없음
Gp에요?
@@KiSoYouYe 이분말이 정답
와... 저도 의대 가고 싶었지만, 재수도 너무 힘들었고, 의대 성적대는 나올 각이 안 보여서 그냥 서성한 라인의 공대 진학했는데... 어떻게든 진학하신거 부럽습니다😢
그래도 그 정도 성적이면 진로방향만 잘 잡으면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무료로 도시락 나눠주는 시민단체나, 음식 해주시는 쉼터 분들 정말 복 받으실거에요 🙂
남의 일 같지가 않다 나와의 유일한 차이는 난 아직 사지가 멀쩡하다는 것 뿐이네
불쌍하시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건강이 최고입니다
고시는 아니지만 약대준비 3년하다 그만둬서 저 마음 공감된다... 안그래도 멘탈이 탄탄하진못해 우울증 불안증 얻었었고.ㅠ진짜 죽음 생각한 날들이 많았었는데 ㅜ 그때 생각하면 지금의내가 대견하기도하고.
이번에 신림에서 행시준비하던 친구도 3-4년 하다 그만뒀는데 살이 20키로는 찐거같음. 오랜만에 만났는데 함부로 위로를 건네기 힘들었음..
압박감+ 무기력이 학습되기 딱 좋은... 오래붙잡고있으면 있을수록 더 힘듦. 너무 자주 심하게 우울하다싶으면 바로 그만두는게 좋음. 멘탈이 버텨줘야 공부든뭐든 할수있는거라 생각
자기 자신이 공부를 어중간하게 하는 주제에 나 정도면 할줄 안다고 (착각)생각하면 그대들처럼 되는군요..
말하는 뽄새보소.
글쓴이분 인성더러운 댓글은 무시하시구요
백세시대에 3년정도 꿈을 위해 투자한 기억 가져볼수 있죠! 도전안해봤으면 남은 생 계속계속 미련갖고 아쉬웠을거에요!
사람의 성장에는 성공의 기억만 있으면 안된다고해요. 실패도 한번해봐야 시야가 넓어진대요. 다른 길로 턴했는데 오히려 더 큰 성공을 맛보는 분들도 많구요. 남은 날 꽃길만 걸으세요^^
@@캬캭큐큑주접을 싸네 ㅋ
핏 장수생이고 어찌저찌 합격해서 다니고 있지만.. 수많은 고시낭인 양성한 시험이었죠. 20대를 갈아넣었는데.. 안 됐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정말 아찔합니다.
군휴학 중 PEET 1년동안 준비해봤는데 적성에 안맞아서 안될거 알아채고 빨리 딴 직종 찾아본게 저한테 신의 한수 같네요
저도 2000년 초반때부터 약 10년 가까이 관악산 꼭대기 고시원 살면서 집안형편도 안좋아 하루 한끼먹으며 공부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비록 목표치에는 도달 못하고 30대 초반 중소기업 취직해서 다니다가 하위직이지만 5년전 운좋게 경력채용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들어와 근무중인데 백프로는 아니더라도 정년보장 하나만 보면서 만족하며 살고 있네요..
저 상황 겪어보지 못한 사람 정말 모릅니다.. 깜깜한 미래에 하루하루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정도 였으니까요..
인생한끗차이네요..
몇수해서 어떻게든 합격해서 대통령 국회의원도 하고
끝내 안되신분은 여전히 신림동..
합격이라는 그 한끗차이가 이다지도 크네요..
30살 중반 이후로는 50까지 정말 시간이 후딱 가죠...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더 빨라지고요... 나만 이럴게 느린가 이런 생각도 들죠.
그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밀려나 무력감이 많겠지만 어떻게 해서든 일자리를 찾고 돈을 모으고 여러 방법을 찾아보셨으면 좋겠네요...
@live-jh8ld 구라까지 말아라. 에휴!
서른부터
세월총알이야
문제는 저분의 연세에 일을 구하기가 더 어렵다는 거.... 내로라했던 어르신들도 혀를 내두르던데 저분은 이렇다 할 직장 경력이 별로 없으셔서 더 어려운지도
35이후가 아니구 29살부터 그냥 빛의 속도임
@user-tr1nj2si1rㅋㅋㅋㅋㄲㅋ
저는 자격시험만 10년 준비했고, 신림동에도 몇년 있었는데 그 동네 특유 분위기가 있습니다. 뭔가 착 가라앉은 느낌. 그 시절엔 낭만이라 여겼지만 나이가 들면 그러기 어렵죠. 저도 윗동네 15만원짜리 고시원에 있었는데 영상에도 그 동네가 나오네요. 저는 34살에 합격해서 고시낭인 탈출한지 9년정도 되었는데, 다들 탈출하셔서 그곳에 있던 기간들이 추억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군시절도 지나면 추억이 되는 것 처럼.
맞아요 대학동이 착가라앉는 느낌이 있는 동네에요. 저도 거기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살았는데 정말 고독했습니다. 근데 가끔 그동네를 가면 옛추억에 잠기곤 해요. 가끔은 인생다걸고 미친듯이 한달 두달 공부만했던 그 어릴때가 그립기도
뭔말인지알거같음 노량진 놀러가도 좀 그런 기운느낌
ㄹㅇ임 몇년전까지 노량진에서 공부했는데 그 분위기가 있음
자기 주제를 일찍 깨닫는 것도 중요한듯.
결과가 어떠하든 수고했다고 고생많았다고 다독여드리고싶네요... 열심히 했다는 과정을 겪으셨던거니깐 스스로 대견하다 말해주셔요...
그런 감성팔이로 해결되는거 1도 없음 정신 바짝들게 쓴소리를 해야지. ㅉ
포기하는 것도 용기다.
ㄴㄴ 포기도 지능순이다! 포기도 할 줄 알아야 진짜 똑똑한 사람임! 서울대 나오고 어릴때 머리 좋다는 소리를 들었어도, 포기를 몰라서 인생 ㅈ된사람들 개 많음! 포기를 아는것도 지능으로 봐야됨!
자존심때문에 포기를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어릴적에, 자존심에 다시 대입 볼까하다가, 대학등록금도 비싸고... 그냥 나보다 학벌좋은 사람들에겐 고개 숙이면서 살자하니깐, 나름 편하고 운이 좋게 풀렸던... 자신의 냉혹한 현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더라고요! 그래야,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막상 시작하면 포기가 쉽지 않으니
@@내셔츠에울쎄라500샷 지능순이라고 합리화하며 인생의 모든걸 포기하고 징징대며 살면 좋아 ?? ㅋㅋ
명언이네..
8년간 사시준비 34에 그곳에서 나와 이제 48 먹고살만합니다 나름사업으로 자리좀잡았지만 사실 아직도 동기 변호사들보면 부럽고 항상 제가 부족해보인다는 생각이 고시병이 이리무섭네요
사업시작하던 초기에도 텝스점수 기준점수이상받아놓구 언제든돌아가려했습니다
저곳보면 항상 애려요
로스쿨 해보세용
님 머리가 나빠서 합격을 못했는데 뭔 마음이 애림??
평생 도전한번 안해온건 알겠네 ㅋㅋ 그차이로 저분은 지금 사업으로 자리잡았고 넌 남은인생 그렇게 살수도 ..?@@seyujun
@@seyujun 당신머리 좋냐??
왜 남에 8년동안 노력한 시간를 니가 먼데 판단하냐?
하긴 모라구 성품 꼬라지 보니. 알겟네
@@seyujun ㄴㄴ시험운이라는게있음실제로
실력은거기서거기임 다똑똑
너같은댓글쟁이들이라생각ㄴㄴ
건설현장에서 다쳤으면 산재로 보상이 되었어야 맞는건데..... 하청에 하청을 주고 건설사들이 나몰라라 하는게 너무문제네요
이게 진짜 문제 같음....
분양가 팍팍 올려서 저분들도 충분한 보상을 받으면 좋겠네요
MZ세대의 게으름이다
믿나요? 산재처리 다 해 줍니다.지금어떤시대인데요.원청사도 들고 중간 건설사도 들어요
저분 기껏해야 약값 진료비값만 산재처리되신듯...생활은 어찌하라고ㅠ
앞으로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될 노후빈곤에 대해 많이 다뤄야 합니다. 노후준비는 생존입니다.
나라 부동산으로씹창내놓고서 노후빈곤은책임지라고? 개빡쳐서 댓글남기고갑니다 어르신
@@bmerb8083 노인 복지는 민주당이 젤 잘해줘도 빨간당 뽑는데 뭘 ㅋ 사이비에 잘 잘빠지는것도 답 없지
고령화사회에서 빨리빨리 사라져 주는게 애국이다
@@bmerb8083부동산이 씹창이 났던 뭐던 개빡쳐서 인생 포기할라고? 노인빈곤은 저출산보다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거라는건 불보듯 뻔한데 나라가 ㅈ같으면 각자도생해야지
@@jmybeerlao6564인정 ㅋㅋㅋ 주위에 미혼에 노후대책 안하고 천지도 모르고 명품에 해외에 놀러다니는것들 많은데 아무리 친구라지만 이것들도 사회에 나와서 도와달라고 빼액거릴텐데 앞으로가 더 문제 ㅋㅋㅋ
고시낭인 문제 진짜 심각하죠....저도 저 길로 빠져들 뻔 하다가 빠져나와 취직했습니다. 저것도 빠져나오는게 용기인데 어떤 면접관은 그게 무슨 용기냐며 폄하하더군요 당연히 그 기업은 떨어졌지만 붙었어도 안갔을거 같습니다. 저 바닥의 늪에 빠져보지 않으면 몰라요. 저기서 나와 나의 현실을 인식하고 이상이 아닌 현실을 찾아 가는 것도 용기입니다.
거기는 블랙기업이 맞는거갘내요
그딴 게 무슨 용기야?? 포기하는 게 용기면 실패한 놈들 전부 다 용자다
자기객관화 안되는 본인 잘못 아닌가
그걸 용기라고 불러야 되나?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고 있을때 본인들은 어찌돼었건, 걱정 없이 편하게 공부만 하고 있었던거 아닌가?
생산적이지 않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당장 생계를 유지하고 나라와 사회를 유지하는 사람들에 비해 뭐 그리 용기가 많이 필요할까?
역으로 당신들이 용기라고 이야기하는것부터가 이미 선민사상이고, 사회인들에 대한 폄하가 아닌가 생각된다.
여기 공부안해본사람 많네
저 분위기가 그냥 참 먹먹하다. 저기 계신분들 다 힘들어도 포기하지마시고 잘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노후준비 30대부터는 시작해야합니다.. 하는 시험공부 좀처럼 성과가 안나고 수년 째 목표한바 못이루면 포기하는것도 용기입니다. 세상은 넓습니다. 서울만 사람사는곳 아니고 꼭 사자 들어가는 직업 공무원 만이 직업에 다가 아닙니다.. 조금만 내려놓고 닫혀있던 생각을 자유롭게 놓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와 pd도 대단하시네. 30년전 인터뷰한 고시생을 30년 후 인터뷰하다니
저러고 사는 사람이 더 신기하다
밧줄 묶고 생활한 코끼리는 밧줄이 없어도 말뚝 근처를 떠나지 못합니다
[정보]근거없는 헛소리다
ㅇㅉ 관심없음ㅋㅋㅋ
고아로 자라 군면제까지 받고 우울증도 걸리고 정신못차려서 고시원에서 8년정도 전전했습니다. 그마저 월세도 못내서 야밤도주한적도 있구요. 성인이 되면서 의료보험도 유료화돼서 상식이상으로 아파도 병원도 못갔습니다. 그 덕에 담배도 술도 끊은지 9년됐습니다.
늦었다. 벗어나고싶다. 아직성공하고싶다. 등등 잡생각말고 그냥 무작정 행동을 하세요. 잃을것도 없다면서 뭘 주변 눈치보고 자꾸 생각만 합니까? 있는 8년간 그저 컨디션 조금 안좋아도 나는 아프다 생각했고, 지나가며 웃는 사람만 봐도 나랑은 다른인생 배부른것들 생각했습니다. 그곳은 핑계만 있는 무덤입니다. 자꾸 스스로 핑계만 만들고 인정하지 못하는 인생을 살지마세요. 스스로도 인정 못하면서 남이 봐주고 인정해주길 바라십니까? 갈곳이없다?
저는 어디서부터 온것인지도 모르는 태생인데 오죽했겠습니까?
가족도 전혀없고, 도와주는이도 없이 다달이 위경련도 앓아가면서 8년을 고시원에 쳐박혀있다가. 그냥 움직였습니다. 지금은 댕댕이 가족도 있어 외롭지 않고 몸도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일이 이런저런이유로 가기싫고 그만두고싶고만이 아닌 그냥 나의 하루입니다. 인정했습니다. 나를 주제파악하고 인정해야하고 내가 움직여야 한다는걸. 욕심을 갖지 않는다면 실패하지않습니다. 비교당하지 않습니다. 멀기만 하던 성공이라는것도 갈구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어느것 하나 작은것은 없습니다. 작은욕심에서 부정이 시작되기도 하듯 내 작은 움직임에서 시작됩니다. 당신은 생각보다 강하고 큽니다. 내 하루는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멋있습니다
멋지세요
정신이 건강하신 분이네요 화이팅!!
고생하셨네요.
근데 야반도주한 집 월세는 지금이라도 사과하고 갚으셨나요?
신부님 좋은일 하시네요. 복 받으실꺼에요
댓글들 왜이리 날 서있는건지 모르겠네. 저 사람들 사연이야 당장 눈에 안들어오고 이해가 안되겠지만, AI기술 발전과 국가 간 기술초격차 등으로 인해 개인이 국가 경제 재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10년 20년 뒤에 고시원에 갈 사람은 날선 댓글 쓰는 당신이 될 수도 있음. 저사람들한테 냉소적인 댓글 달 시간에 미래준비 하는게 더 생산적일듯한데
우리는 100년 후엔 아무도 없다.
그 전에 가실 분들도 많고. 살아생전에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가시는 것이 인생 최고의 행복이 아닐까.
그건 에어컨 틀고 침대 위에 누워있을 때 생각이고
현실은 그런 추상적이고 준철학적인 내용으론 밥 못 먹고 삽니다…
새벽감성에 적합한 소리 정도네요.
나는 이딴 합리화가 제일 웃김 ㅋㅋㅋㅋ 정신승리 합리화에 최적화 된 멘트라 봅니다 ㅋㅋㅋ
유전자변형 및 베아줄기세포로 장수 및 회춘 가능해짐
돈 없는데 건강은 어케 유지함?
@@크로바-d1m 정신승리해도 남한테 피해안주고 스스로 밥벌이하면서 행복하게만 살수있으면 문제없지
저는 재수 실패하고, 반년 대학 다니다가 어설피 공시에 뛰어들었는데 도저히 합격할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년 정도 하다가 다시 수능쳐서 벌써 졸업반이네요.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그때만 생각하면 어린나이에 맘고생을 너무 많이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때는 벼랑 끝에 내몰렸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살아보니 그건 아니더라고요. 저를 위한 몫의 멋진 세상은 존재하더군요.
무슨 대학 가셨나요
고시처럼 평균적으로 년 단위 이상 쏟아부어야하는 시험은 실제로 해 본 사람이 아닌 이상 체력적으로, 또 감정적으로 얼마나 힘든지 이해 못합니다. 소수의 합격자 뒤에 얼마나 많은 수험생들이 존재하는지..남들 일하는 날, 쉬는 날에도 매일 쳐박혀서 공부하며 느끼는 감정은 허망 그 자체. 제 3자가 보기엔 몇년을 저기에 목숨 바치는게 한심하고 바보 같을 수 있는데 이해는 갑니다.
누가 쳐박혀서 공부하라고 칼들고 협박함?
@@namchangp.1721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행동은 네 습관이된다. 네 습관은 네 가치가 된다. 네 가치는 네 운명이 된다.
합격해서 인생 역전할 생각으로 한건데 왜 그과정의 어려움을 이해시키려하지...
@@ThecoinSecret누칼협?
@@namchangp.1721 어휴 말하는 꼬라지 하고는ㅋㅋㅋ 하긴 ㅆ덕이 저렇지 뭘ㅋㅋㅋ
마음이 무겁네요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도와주시는 분들 멋지고 훌룡합니다
고시란 어찌보면 중독되기 쉬운 도박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학 3학년때 기술고시 1차를 넘 쉽게 합격하고 본격적인 고시 생활을 기숙사에서 했지만, 이런 저런 이유(경제적인게 컸지만) 공부에 몰두하지 못했습니다. 교수님의 끈질긴 강권?으로 대학원도 입학했지만 맘에 두진 못했고, 두어번의 도전에 고배를 마시면서 가족과 친척들의 걱정은 아쉬움과 그만 두고 직장얻어 장가나 가길 바라는 눈치로 결국 내려놓게 된 것이 벌써 20년도 넘었네요...
머리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경제사정도 맞어야 하고... 지금 이순간에도 공시다 임용고시다 열심히 책 붙들고 사시는
젊은 또는 중장년 분들의
앞날에 밝은 희망이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잘 이겨내셨음 합니다ㅠㅠ!!!! 아직 우리나라에 저렇게 어려우신분들이 많다는게 가슴아프네요 다들 잘되실거에요!
가슴아플건없죠^^
본인이 선택한길이니까요
@@Klinsmann64 일방적으로 선택한게 아닌 어쩔수없이 선택한 길일수도 있는거죠 ㅎㅎ 인간은 환경에 영향을 받기도 하니까요
타의로 어렵게 살면 응원 해주는데 말 그대로 누가 고시생 하라고 협박해서 한것도 아니고.. 아니다 싶으면 빨리 다른 진취적이고 건설적인 일을 해야지 뭔 동정 감성 이딴...아휴
@@Fuwawang-u4m누가 칼들고 고시준비하라고 협박했다는 말?
ㅅㅉㅉㅊㅈㄴ. ㄴ😅
그래두 신부님이나 봉사해주시는 분들이 계셔 감사하고 아름답습니다 ~ 미국이나 다른여러 나라 노숙인 빈곤층의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는 행복하고 죠은 나라인것 같습니다 건강과 희망을 갖고 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왜 적어도 굶을 걱정은 안하니까 행복하고 죠은 나라냐? 저기 나온 분들한테 가서 그딴 소리 한번 지껄여봐라 ㅋ 공감능력 진짜 떨어지는 인간이네.
영화 내부자들중 이병헌 대사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엔 미련을 버려 "
이 말이 생각나네.
살아가면서 아니다 싶은건 미련없이 메듭을 질 수 있어야한다.
저 중에 부모 노릇 똑바로 안 하다가 자식한테 버림 받은 사람도 있을 듯 ㅋ
자수.
저분들 가장 큰 문제는 돈이 없는게 아닙니다. 그냥 절망과 무력감으로 가득찬 정신상태인 것입니다. 저들보다 수백배 돈많은 사람도 괴로움에 발버둥치는 사람 널렸습니다. 반면에 땡전한푼 없이도 자연인으로 굳건히 살아가는 사람도 많죠 생각하기에 달린겁니다. 힘내세요
맞아요 공감합니다 반복된 실패, 사람과의 소통하나 없는 정신적인 문제가 커요... ㅠ 완전 무기력을 학습한 상태..
이말이 정답
돈이 없어서 절망과 무력감이 생김 결론은 돈임 자연인도 돈 한푼 없으면 못함 다 돈임 돈없으면 비참해짐 그게 자본주의
어떤 고시든 5년이 맥시멈입니다. 그 이상 된 사람들은 마음접고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야 그나마 한살이라도 어린 나이에 제대로 된 직장 얻을 수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5년도 길어요 ㅠ
5년??
7급 2년
9급 1년 반
그 안에 안붙으면
노력이라는 재능이 없거나
공부 재능이 없는거니
그냥 하루라도 빨리 때려치고 기술 배우는게 나중에 처자식들 먹여 살릴 길임
고시는 2년만에 승부 봐야함.
그후에는 다른거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공무원 2년이상가면 그냥 빡대가리거나 딴짓한거라고 생각하고 딴데로 빠져라
엄청 길어도 3년이 마지노선임 5년은 ㅈㄴ 너무 길어요
젊을때 인생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노후준비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이 영상에 있음
요즘 2030들 노빠꾸로 사는 애들 많음 ㅋㅋㅋㅋㅋㅋㅋ 자기는 평생 건강할줄 아는거지
@@OI0H7l부모 탓하지 말아라. 성인이면 자신을 성찰 할 줄 알아야 한다
@@RohanJu부모땜에 정서학대 가정폭력 당하고 인생 망가진 사람들이 널린 나라에서 부모 탓하지 말라고? 넌 평생 부모 되지 말기를. 이런 것들이 꼭 지들 자식한테 잘못 저질러놓곤 부모탓하지 말라 ㅇㅈㄹ 역겹다
신빈곤시대 유튜브를 통해 이렇게 볼수없는 곳까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영상 감사합니다
진짜 암울하구만... 이래서 선택이 중요해. 안된다 싶으면 빨리 딴길 알아봐야지 허구한날 붙잡고만 있으니 사회 저 밑바닥으로 썩는거지.. 그래도 이해는 한다. 할줄 아는게 그것밖에 없으면 포기하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법.. 힘들 내시길
수능을 삼수해도 그기간이 얼마나 우울하고 그기간에 듣던 노래는 지금들어도 그때의 우울감이 다시 떠오릅니다. 저분들이 저렇게된게 개인이 나태해서 가아니라 그냥 어쩌다보니 저렇게 되어있는걸꺼에요. 이걸보면서 세월은 참빠르고 매일매일 살아가다보면 인생은 금방지나가겠구나 싶어서 갑자기 허무해지네요.
의치한약수나 서울대 갈 거 아니면 수능을 왜 삼수하누😂😂😂😂😂😂😂
2년 더 들어간 세월+2년 일찍 취직시 월급+국민연금 2년치 추납+2년치 호봉 인정+2년 일찍 대출을 통한 조기 래버리지 하면 날린게 도대체 얼마나 많을까😢😢
@@SayNoToChauvinism 삼수해서 치대갔다 이놈아 ㅎㅎ 재밌어서 추천해준다 칫솔질 잘하고 치실도좀쓰고 그래
@@SayNoToChauvinism이런 말 하는 틀니 치고 번들거리는 인생 사는 애 하나도 없음 ㅋㅋㅋㅋ
@@musist2010 ㅎㅎ 난 소년급제했으니 조금 더 나은 처지인거 같네?! 요즘 한의대랑 입결에서 열심히 다투고 있는 치대 출신 화이팅!
@@SayNoToChauvinism 굿!! 유윈!! 추천할께! 혹시라도 정치 할려면 지금같은 마음가짐은 바꾸고 하길 바래. 진심으로 충고하는거야.
화이팅 입니다
40대에 고시텔에서 지낸지 3개월차 입니다
천장에 에어컨
화장실 욕실 있는곳이네요..
명절전에 나가고 싶습니다
나가면 좋고
못나가도 좋습니다
목표는 있되
욕심없이 하루하루 사는것.. 그게 제 목표입니다..
저도 40대인데,꼭 고시텔에서 나가실수 있을껍니다!!!
명절전에 못 나가신다 하더라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꼭 지금보다 더 좋은 공간으로 이사하시길!!!힘내십시요!!!
화이팅입미다!!!힘내세용
계속거기있어용
잘되기를 기원합니다. 꿈을 갖고 사시면 꿈을 이룰겁니다.
어쩌다 40대에 고시텔,, ㅜㅜ 욕심이있어야 성과도 있지요 욕심부려봤자 안될거아니까 욕심안부린다고하는건데 욕심이란게 정도차이지 나쁜게아닙니다
귀한 영상 감사드리며...모든눈들의 건강과 행복을...
옛날에 노무사 공부하느라 머물던 동네라서 추억이 돋네요. 저마다 큰 꿈을 가지고 모여서 열심히 생활하고 경쟁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모두다가 승리자가 될수는 없다는게 참 서글프죠..
여러시험의 많은 합격자분들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 신림동 고시촌은 모든힘을 빠르게 쏟아붓고 최대한 빠르게 합격하고 빠져나와야 한다고 많이들 얘기 하시는데요, 그런말들 하나하나가 저 동네의 분위기를 잘 표현해주죠.
앞날에 좋은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하고 친한 친구가 노무사 시험 합격하고 개업한지 15년이 넘었는데 이쪽 계통에서 나름 자리 잡아서 한달에 최소 1000-1500은 버는거 같음.20대 중반에 사시 시작해서 10년 공부해 나름 1차도 두번 붙고 2차경험도 네번 있었는데 결국 최종 불합격해서 사시 접고 노무사 시험으로 돌려서 3년만에 시험에 합격함.어떻게보면 인생 선택의 기로에서 잘 선택해서 그래도 전화위복이 된 경우임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 눈에 띄네요. 어떤 상황이든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게 제일 중요해보입니다. 더 가졌다고 더 나은 것은 꼭 아니니깐요. 좋은 기획 감사합니다.
나중에 제가 자리잡고 잘 산다면 저런곳에서 사화안전망 같은 일을 하는분들에게 작게나마 기부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참 인간의 생명이란건 태어난 이후론 맘대로 못하는것이니까요.. 시험에 합격할만큼 훌륭하지 못했다는게 아무쓸모없다랑 같은말은 절대 아닌데.. 무조건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 여러모로 씁쓸하네요.
기부를 당연히 여기는게 실상ㅋㅋ
웃기고 있네. 너처럼 머릿속에 꽃밭만 가득한 인간들이 가장 먼저 저 나락으로 떨어지는 거야. 너도 신림동에서 6000원짜리 칼국수 돈까스 세트나 먹으면서 비참하게 살길 바란다.
@@lIIlllIlIllIㄹㅇㅋㅋㅋ
@@lIIlllIlIllI얼마나 삶이 적적하면 그러겠니 ㅉ
퇴근후 소주 한잔 하며 알고리즘 따라가다 여기까지 왔습니다. 영상의 분위기나 나오는 사람들을 보며 시대 가늠이 되지 않아 당연5~10년 전 촬영한거라 생각했어요. 우울한 영상은 항상 옛날에 찍은것처럼 보이고 빛바랜 느낌이 나네요. 저 분들에게 실례일 수 있으나.. 보면서 탈출구 없는 절망감과 먹먹한 감정이 강하게 드네요.
큰 꿈도 꾸셨고 그걸 이루기 위해서 공부도 많이 하신 분들이 최빈층의 삶을 살아가신다는게 너무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건강이 가장 큰 자산입니다.. 몸도 마음도 꼭 잘 챙기시다보면 반드시 웃을 날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드시겠지만 희망만은 놓지 마시길 바랍니다.
2003년에 인터뷰한 원진수氏를........20년 후인 2023년에 다시 찾아내어 인터뷰한 KBS도 대단하네...
1994년에 신림동 맨 꼭대기 '신림고시원'에서 5년 살다가 그 근처 다른 고시원으로 옮겨 공부했던, 신림동 고시낭인 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부자도 가난한 자도 결국엔 같이 죽게되니...그렇게 보면...인생도 공평한 거지요...숨쉬고 살아 있을때...왠만하면 긍정적으로 즐겁게 살려고 노력합시다...
ㅋㅋ 저 할아버지 면전 앞에 가서 그딴 소리 해봐라
격어본 사람만이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이겠지요. 사는게 죽는거 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데 지나고 나면 생각만 고쳐먹으면 간단한 것을 왜그리 살았나 싶기도 해요.
@@cheesekiller넌 몬데?
@@cheesekiller 전형적인 사회부적응자 패턴이 댁 같은 사람 입니다. 이 다큐의 취지와는 상관없이 지엽적인 부분에 ㅋㅋ으로 댓글 다는 부류,,, 쉽게 말해, 남들 짜장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짬뽕 맛있다고 외치는 그런 종자죠.. 네 잘 봤어요.
@@부에노스아이레스-i7e일목요연하게 줘.패.주셨네요 👍
1990년대 중후반까지 신림동에서 학업과 고시를 병행 했었는데... 그때 고시생들 자기관리 잘하면서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들 이었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러나 합격과 불합격이 인생을 천당과 지옥으로 바꿔 놓는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다들 훌륭한 인재들 이었는되 안타깝습니다.
어텋게바꿔놓죠?
자세히좀
아프면 수렁처럼 빠져 나오지 못 할듯...
건강들 하시길...
고시생이 계속 버틸 수 있는 동력은
주변의 밥집과 싼 방값(물,전기세 포함)
어차피 계속 혼자 고립되기때문에 어떻게든
버틸 수 있게됨…
장수생들아 전부 집으로 돌아가라
합격만이 인생역전은 아니더라…기간을 정하고 오바되면 돌아가
나도 2년반을 고시촌에서 살다 나왔지만, 자신없으면 딴일하는게 맞음. 살다보면 대박나는 일이 많음.
인생한끗차이네요..
몇수해서 어떻게든 합격해서 대통령 국회의원도 하고
끝내 안되신분은 여전히 신림동..
합격이라는 그 한끗차이가 이다지도 크네요..
별거 아니래도 내 직업 갖고 내 밥벌이 하는게 엄청 난거구나..
참 이 짧은 다큐가 많은걸 느끼게 하네
나도 나이 33세에 전문직 시험준비한다고 신림동 고시촌 생활 3년 했는데, 열심히 했고, 운이 따라 다행히 합격해서 탈출했는데. 정말 해본 사람만 알지...그게 벌써 10년 전인데 아직도 생생하네....
참 해본사람만 안다는거에 공감합니다
저도 이곳 탈출하고나면 제가 있었던 저런곳에 나락에 빠진사람들 끼니 지원하는 저런 좋은분들한테 작게나마 도와야겠단 생각입니다.
참.. 나도 좀더 운이 나쁘고 뭐든 좀만더 부족했다면 저리될수 있었다고 생각해보면 참.. 그렇네요
어떤 시험 합격하셨나요??
@@hwa9742변리사 정도될듯
전문직 = 공인중개사? 엌ㅋㅋ
@@cheesekiller 공인중개사를 전문직이라고 말할수가 있냐 ㅋㅋㅋㅋㅋㅋ8대 문과 전문직이나 이과 전문직중 하나겠지??공인중개사 장난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저기서 10년살았는데.. 진짜 혼자 벌어먹기도 힘든데 가정이루고 애까지 낳아서 키우는 부모들 존경스러움
자식들이 개피보자나
옛날에 한글도 모르는 흙수저들끼리 결혼해서 자식들 잔뜩 낳아서 힘들게 살음!!
지금 20대30대 손주들이 개피봄!!
길거리에 해맑게 뛰어노는 유치원생들
헬조선에 대해 서서히 알겠지
자식들이 죽어나가요
서울 30평 15억 분양해도 수 만명 몰리는데 뭐했노
애 생각은 하나도 안하는 이기적인거지
사회가 어지러운 이유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
30대 고시생으로서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저는 직업을 가지고 결혼후에 재도전인데 마음이 묵직하네요
저도 30대에 합격했습니다. 할 수 있습니다. 화이팅!!
제 친구가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잘 다니던 직장 때려치고, 변리사 공부 한다고 했을때, 부인 처가 친가 모두 반대했죠.
이 친구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처음에는 부인도 어느정도 용인하고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딱 1년 지나니깐 바로 아내쪽에서 바로 태클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특히 아내의 친구들...그렇게 이혼해라고 옆에서 바람 살살 넣는데...
거기에 처가집까지 '우리애가 너랑 살아주는거다. 고마운줄 알아라.' 이런식으로 나오고..
나중되면, 부인까지 거기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더라고..
그때 정말 독하게 마음먹었다고 하더군요.
첫째, 지금부터 와이프도 다 남이다! 오직 내 새끼만 생각할거다.
둘째, 주말은 일요일은 무조건 쉰다. 하지만, 내일 내가 죽는다는 마음으로 공부한다. 내일이 없다고 생각하자.
이거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변리사 시험 합격했다고 합니다.
정말 자살충동 느껴질 정도로 공부했다고 하더라구요...
노력이 아니라 정말 목숨걸로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안 하면 자기도 주변에 이혼당한 장수생 꼴 나걸 같아서
이 꽉물고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부인하고 처가집하고 어느정도 오해도 풀고, 했지만...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울컥한다고 하더군요...^^;
꼭 독하게 준비하셔서 잘 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것은
내가 열심히 노력하며 살든 아니든
내가 정성을 다하며 살든 아니든
내가 수행을 하며 살아가든 아니든
모든세상과 나를 마음이 만들었다는 것을 알때에도 모를때에도
나의 모든 삶이 그 자체로 온전하고 완벽하다
나는 이미 온전하고 완벽한
진리의 삶 신성의 삶을 살고 있고
체험하고 있고 경험하며 살고 있다
고시실패했다고 남의 인생 비난하고 한심하게 보는 사람들 저사람들은 삶의 목표를 가지고 빛나는 청춘을 꿈에 바친 사람들이다. 인생에서 열정을 가지고 살아보지 않았으면서, 공부라곤 해본적도 없으면서 남의 인생을 비난하고 헐뜯기 바쁘지. 니네 인생이나 한번 직시해봐라 대~단한 인생들 살고있는지 돌아봐
맞아요 연탄재함부로 차지마라 너희는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 해본적 있는가 이런 시가 생각나네요
공감
27년은 열정이 아니라 미련한 거지. 아집이고...
열심히 노력은 하시면서 사셨어요! 이해 합니다! 그래도 실망은 하지 마세요! 차분한 정신으로 길을 잘 찿아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길이 있을것입니다.
저도 2015년부터 2016년까지 2년간 고시생활했는데 진짜 사람이 피폐해지고 할짓못됩니다. 공부머리 없는사람은 빨리 정리하시고 새 갈길 찾아가세요 저는 20대후반에 깨달아서 30대 초반인 지금은 회사 잘다니고 있습니다
그때 공부하셨던게 인생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어린 나이에 빨리 나오셨네요 20대 후반이시면
빨리 접는게 나음
부모지원받아서 공부 하는거랑
거지처럼 고시공부하면 공부가 더 안됨
@@user-Griezman 지원받는 사람도 부모가 포기하고 지원을 끊어버리면 못하게 됨. 부모님이라고 무한정으로 기다려 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될놈될 안될안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저 나이대 분들은 공부하다 안되면 그만두고 중견기업, 대기업에 지원하면 그냥 들어가는 세대고, 현세대에 저러면 그냥 인생 조지는 길입니다. 공부하다 틀면 처음부터 스펙쌓고 늦어진만큼 받아주는 곳도 없는게 현 대한민국입니다.
맞아요....
정답
나이는 들어가는데 합격은 안되고... 결국은
염치가 없다는 생각에 가족으로부터도 단절
되고야 마는 무서운 굴레...자본주의에는
그에 맞는 방법이 있는 것을... 겪어본 일이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 나이 쳐 먹고 부모님한테 효도안하고 자기 부모님 등골 빼먹고ㅋㅋㅋ
난 딱 3년 공부해보고 길이 아니다 싶어 30살에 포기함. 신림동은 반 년 살아봤었는데, 어느새 만화방, 피씨방, 디비디방 등에 종종 가는 자신을 보고 ‘이자식은 안되겠다’싶었지.. 지금 적당히 벌면서 그냥 살고 있는데, 그때 포기한게 나로선 잘한 일..
도망갈 줄 아는 것도 능력임
ㅋㅋ 자기 인생 패배한 거를 그렇게 포장하고 싶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slkjbwk 네네~ 인생 평생 그렇게 비참하게 사세요 엌ㅋㅋ
@@cheesekiller 패배가 맞긴한데 ㅋ 공부한답시고 아직도 저기에 갖혀 잇는거랑 자기자신을 알고 빠르게 턴한거랑 진짜 누가 패배자일까
저렇게 해서 공무원된다한들 그만한 가치잇는 직업처럼 보이지도 않던디
나랑 똑같네요~
대학졸업하고 2년반 공무원셤 준비하다 독하게까지는 못하는 나를 보고 30살에 포기하고 취직, 큰돈은 못벌어봤지만 그후 20년 가까이 잘지냅니다ㅎㅎ
우리 오빠도 부모님의 권유로 고시 시작했는데 처음엔 그만두겠다 했을 때 부모님이 여태 아까운것도 있고 본인도 취업 1년했지만 계약직으로 ㅈㄴ 구르다가 전환못하고 결국 몸과 마음의 상처만 얻고 사회생활에 시야도 생각도 좁아져버림
그러다가 결국은 자기 스스로도 머리로는 아는데 어떻게 빠져나와야 할지 모르겠고 부모님이 하랬으니까 하는 삶을 살게 됨
(후에 이걸로 부모님이랑도 싸움 자긴 하기싫었는데 하래서 했다고 부모님은 너가 나이가 몇 갠데 알아서 혼자 못하냐고)
부모님도 어찌해야될지 답답해만 하셨음
다행히 내가 중간에서 부모님이랑 오빠 오해한거 풀어주고 내가 본격적으로 나서서 알아봐주기 시작함
(복잡한 집안 사정이라 내가 일찍이 나서서 중재하기 어려웠음...)
결국 36에 내 조언으로 고시 싹다 마무리하고 4대보험되는 머기업 프렌차이점에 입사, 세후 월 160 받으면서 드디어 사람답게(?) 살고있음
처음엔 부모님이 반대하셨지만(회사도 아니고 몸쓰는데라고) 본인들이 오빠 인생을 망치게 한거 같아서 조용히 내 말에 따랐고
의외로 오빠도 이게 마지막이라고 느겼는지 열심히 하는 중임(진짜 돈벌고 싶었나봄...)
지금은 부모님이랑 오빠랑 잘 지내며 오빠는 부모님 고생시킨거 자기 식대로 갚아나가는 중임
영상보면서 우리 오빠도 저렇게 될 뻔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서 끄적여봄...
좋은 동생이네여. 부모님과 오빠 3명을 구제하샸네요
내 몰라라
하기 쉬운데
이런 동생 한테
옷 한벌
소고기 한번 사 줘야
됨
오빠가 동생 잘뒀네
훌륭한 여동생 !
존경하는 여사님께서도 행복하시길!
👏👏👏👏👏💥😆👍🙏🙏🙏🙆❤️💢
님이 님의 가정을 살리셨네요
저도 경찰고시 다붙었다가 최종면접에서 두번 떨어졌는데 마음을 내려놓기까지 꽤 긴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때 신림동 풍경이 가슴아프게 다가오내요 암튼 어떤자리든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좋은결말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경찰이 고시냐 머갈 수준..
경찰간부후보생이 그당시에는 경찰고시라고 했어요 전국에서 일반보안수사 35명 뽑습니다
오해하지마시길 ᆢ
지금은 어떤 일 하고 계시나요
서울ㆍ 시흥 ㆍ안양서 학원강의하다가 지금은 숙박 과 요식업 하고 있어요ㆍ
아 신림9동............ 삼십대에 가산 탕진하고 가족과도 멀어져
들어간 곳...꼭대기 고시원에 5년 살며 낮엔 상담원, 밤엔 학원에서ㅗ 강의하며
악착같이 모아 탈출.....
고시촌인데 바는 왜 그리도 많은지....
탈출하셨군요 진심 축하드립니다
人間 勝利네. 대박
그래도 밥챙겨주시는 사회시민단체무료도시락나눔과 쉼터에계신좋은선생님도 계셔서 아직까진 살만한세상이네요.감사한분들 모두 천당에가소서🙏
한국에 모든 학부모들이 봐야 할 영상..공부에 대한 환상을 이젠 버리세용. 고졸해도 진짜 잘 노는 애들이 성공하고 재벌 반열에 오르는 세상 입니더. 내가 공부로 될 끼가 있는지는 부모와 본인이 누구보다 더 잘 알듯..젊을때 실패도 겪으면서 이일 저일 많은일을 해봐야 합니더 공부라는 환상에 빠져 인생 허비 하지 말길
님말도 맞는데 고졸해서 뜨는애들이 많을까 학벌좋은 애들이 잘사는게 많을까?
@@Love_Conseillante저 영상에 나온 사람들이 학벌이 안 좋을까? 공부머리가 나쁘지 않다는 객관적 증거가 있으니 고시에 도전을 했겠지. 학벌이 모든 걸 보장해주지는 못함. 한두 번 찔러보고 안 되면 이건 내 길이 아님을 인정하고 포기해야 됨
@@rakopens사례가 아니라 보편적으로 봐야죠 대졸이어도 떨어지고 인생망할 수는 있는데 고졸인분들이 훨씬 많은데
공부뿐이겠나 다 자기 능력치에 안맞는 목표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 다 그렇다 가수나 배우가 목표여서 몇십년 붙잡고 있어도 똑같지 뭘 잘하는지 아니면 그냥 적당선에서 타협해서 살아야지 고졸이여도 재벌인애들은 그냥 대졸이고 뭐든 잘 했을 놈들이고 대졸중 가난하면 고졸갔어도 똑같어 학벌때문이 아니라 그냥 그사람 가다임
전한길쌤 말이 맞다. 딱딱 자가 진단해가 안될놈들은 빨리 때리치아라.
행시/사시 기준으로 써봄 9,7급 객관식은 그게 가능하다 생각함. 근데 5급 행시, 사시는 주관식이다보니 진짜 자가진단이 힘듦. 작년에는 면접탈(3차)한 사람이 올해 2차 과락맞기도 하고, 1차 7번 떨어진 사람이 한번에 최종합격까지 간 케이스도 있을만큼 스펙트럼이 너무 넓음
@@kimminwoo3279정말 다들 손에 들어왔다 나간거랑 똑같은기분이실텐데 저였어도 포기 쉽지는 않았을거같아요
객관식인 9급 7급 공시와 주관식 논술형인 행시 및 다른 젼문직 시험은 천지 치이 입니다ㅠ
내시험은 어려워 니시험은 쉬워 하는건 의미 없음. 자기 직렬에서 내가 목표치에 도달안된다고 판단되면 빨리 때려치워야함. 일도 마찬가지고, 인생에 거의 모든 측면에서 맞는말..어렵긴함 해왔던시간이 아깝고, 조금만 더하면 될것 같다고 착각하기때문에..
@@7LivemyLife7 첫줄은 공감함. 근데 내시험이 쉽고 니시험이 어렵다는 취지는 아님. 예측불가능성에 초점을 두는거지. 객관식은 컷이나 이런게 예측가능한데, 주관식은 과락률이랑 합격컷이 널뛰기해서 예측불가능하다는게 취지임. 절대평가 아닌 상대평가에서, 컷이 널뛰기하는데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케 알 방법이 없지
신빈곤의 시대라는 말이 와닿네요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머물게 된 분들은 특히 더 안좋아지는 일 안생기면 좋겠네요
이분들은 노숙자들보다 삶의 의지를 갖춘분들이니 사회적안전망으로 희망을 되찾아지길 바래봅니다
우리나라는 중장년층...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함 나라자체가 실패를 하면 재기를 할수있는 방법이 없음 ㅠㅠ 정말 불쌍해 ㅜㅜ
시험은 다르지만 목표를 향해 한 청춘 불태웠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먹먹하네요.
이영우신부님 감사합니다 ⭐️
신부님 고생 많으십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고시하다가 안되서 공기업들어오긴 했는데 정말 저의 20대를 대부분 저기서 보냈는대 인생은 짧네요
먹먹하네요.. 좋은 일만 있길ㅠㅠ
우와~ 중간에 고양이가 중성화된고양이네요.. 힘드신 와중에도 하실 도리를 아시는 분이시네요.. 중성화 안 된 고양이 길에서 밥주며 1년에 2~3배 늘리는게 많은 경우인데..
자기는 도시락받아서 먹고살면서 고양이 츄르 사주는것만 봐도 알것 같네요
부자이면서도 나누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는데 저분은 어렵게 사시면서도 고양이한테 베푸시네요.
관악구에서는 구 차원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및 관리 잘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user-oq3xr5bt5v 그렇개 생각하실수있지만
저도 요즘 동물 키워보니 보통은 나 먹을거 아껴가면서 키워지는게 반려동물이더라고요..
저렇게 살다가 여러번 탈출했지 진짜 몸아퍼도 죽어라 아끼며 열심히 살았지 지금은 나름 살만하다...다들 힘내시길...
이런거 마니 올려주는거 참 좋은거같다ㆍ모든간에 포기할줄도 알아야지
거북이 발 받침대라도 하나 놔주지ㅜㅜ 힘겹게 숨쉬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주인공 같기도 하고. . 마음 아프다ㅠ
저도 그생각에 맘아프더라구요. 자라나 거북이는 돌같은곳에 쉴수있어야하는데 ㅠ
근데 영상이 아주 오래전같네여.
오 저도 그생각 ㅠㅜ 반수생거북이를 수생으로 길러버리기
진짜 저건 거북이의 저주임...
거북이 불쌍하다 금방 죽었을듯
@@Maulwurf-w5m진짜 그럴수도
와 그렇내요 이걸 또 이렇게 표현하시다. 굿
아 진짜 1살이라도 젊을 때 치열하게 살아야겠다. 진짜 공부를 하든 아님 일을 하든 치열하게 하고 악착같이 돈을 모아야 한다는 걸 느꼈네요.
저런 곳에서도 열심히? 살다 보면 다른 길이 보일 수도 있죠! 훗날 잘 되면 그것도 추억입니다.
단 그들이 아직 그곳에 산다 하여 그들이 열심히 살지 않는건 아닌듯 합니다.
이런게 정상 댓글 그리고, 대댓글이죠. 여기서도 남녀 가르기 바쁘고 복지 해준다고 댓글달고.
만약 나라면 고시원은 추억이 아닐듯 지긋지긋한 가난이지
쯪쯪, 겨우 생각하는 게 그거냐.....
ㅋㅋ니가 치열하게 살아봤자지
노비가 양반돼야겠다고 치열하게 살아봣자지 ㅋ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 적어도 본전은 찾자는 생각이 결국 고시원이나 시험에서 빠져나가기 힘들게 하는 원인인 것 같습니다. 도박 중독과도 같더군요…
회계사 해보겠다고 한 이년 저기서 썩혔는데 내 주제 알고 접은게 진짜 지금생각해보먄 신의 한수였어요…
딱한 사정과는 별개로 어릴때 자기객관화를 잘 해야함. 우리나라는 이미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단계는 지난 반면 인구는 드럽게 많음. 어차피 안 될 시험 붙잡고 있다가 10년 뒤쳐진 사람까지 대우해줄만한 자원이 없는 나라임..
건설현장에사 몸 다쳐서 일을 못한게 된 사람들은?
현실은 이건데 언론과 사회는 개인탓만 하죠 우리나라는 여유가 없어요 유학갔다가 망한 사람 본적있는데 한국인들은 망했다고 손가락질하는데 그나라 한인2세들은 그게 왜? 그렇게 살수도 있는거야 인생망한거아니야 라고 말하더라구요
좀더 자세히 현실을 보면
그저 드러늅는건 아니란걸 알수있어요..
저러다 한해두해 낙방하며 인간관계 축소되고 정신적으로 우울증등 쇠약해지고
그러다 당장 단기간 일하면서 공부 좀더 하려도 하다보면 할수있는일는 위험한일 험한일 단기뿐이거든요. 처음엔 그렇게 일하다 아니나다를까 몸 어디하나 다치면서 저렇게 되는거죠.
참 그렇게 사람 일거에 무너지는겣아니라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무너지는거란걸 아니까 참 보면서 착잡하네요
막노동 1년짜리 비정규직이냐 하는 문제이다
@@정-q2o2g그런 극단적인 케이스는 예외임
지인분 고시 수차례 낙방하고
공인중개사따서 부동산일하면서
잘살고 있습니다 가끔 술자리에서
공부미련이 남지만 선택잘했다고
합니다 법대나온 형님인데 당시 고시포기하기 어려웠답니다
맘아프네요
노량진에서 2~3년 공부하다가 내 의지부족이란걸 뒤늦게 깨닫고
다른일 시작해 가정꾸려 살고있는 32살입니다
학교랑 똑같더라구요 한 학급
40명이라 치면 진짜 하는사람은
10명 이내.. 피시방이나 술집 가보면 항상 가득차있고 스터디랍시고 모여서 술마시고..
이사람은 되겠다 했던사람들은
지금 다 시험붙어있더라구요
될사람들은 이길이 "아닌가" 라는 생각 절대 안하고 장수생활없이 붙습니다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때 하루라도 빨리 다른 일 찾아보셔요 아직까진 열심히만 일하면 가정꾸리고 살기에 충분합니다
평판조회 뒷조사 오지게하넼ㅋ 평판조회하는 인간들은 평상시 일상생활 가능한갘ㅋ 평판조회도 엄연히 취업방해금지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인데 대단하닼ㅋ
그래 너가 공부 못하는건 유전이야 부모를 탓해 ㅠㅠ쯧쯧
고시원27년은 정신과 가는게 빠름...
정말 많은 수재들이 큰 꿈을 품고 신림동에 왔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른 길을 택하시는걸 봤습니다. 저도 신림동 고지대에 있는 고시원 생활을 해봤기에 더 크게 와닿네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새로운 삶을 건강히 사실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의 보살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엥?? 본인 선택에 따른 책임이죠.
나라가 어디까지 해줘야 되나요??
@@이너노-v7u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이너노-v7u ㅋㅋ 너가 변호사씩 되고서나 개인 책임 운운해라. 꼭 보면 못 배우고 가난한 것들이 복지는 오히려 이 악물고 반대하더라.
@@Dal_lawyer
보통 저기서 꿈을 이루지 못하는 청년들은 뭐하면서 먹고 사나요?
공장이나 중소기업밖에 길이 없을런지요?
궁금합니다!
국가의 보살핌?? 저짓꺼리 하다가 빠져나온사람으로써 진짜 단언할수있는건 모든건 개인의 의지입니다
응원합니다 열심히 최선다해서 살다봄 분명 좋은일이생깁니다
아~나도 저기서 공부했는데. 아직도 남아 있는 분들이 있구나. 안타깝네요ㅠ
포기하는 게 쉽지 않지…
열심히 공부해왔을 분들인데, 안타깝습니다ᆢ 미래에는 좀 더 나아지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