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골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지만..회음부압박은 자전거사이즈와 관련이 깊어요 낙차가 중요한데 낙차의 중심은 다리길이에마추고 다리길이에 맞는자전거 사이즈가 가장 중요합니다.다리길이보다 작은 자전거를 사면 핸들보다 안장이 올라가서 회음부압박이 강하게 옵니다.ㄱ 이 마추어지면 안장 각도는 좀 뒤로 하면 편합니다.
실제로 안장통 중 좌골압박뿐 아니라 골반자세가 전방경사로 무너져서 사타구니가 먹먹해지는 안장통도 있는데 이경우엔 아무리 안장각도를 눕힌다고 해결이 되는부분이 아니라 골반을 세우고 상체를 숙임으로써 해결해야하는데 이건 진짜 역치 이상의 빡센라이딩으로 토크형 페달링을하면(어쩔수없이 자세가 에어로해져야하니ㅋㅋ) 다음부터는 자세가 잡히더라구요. 이러한 사타구니가 먹먹해지는 안장통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업힐 자주 안타보신분들에게 많이 나타나고(상체가 은연중에 쏠리니) 소변볼때 통증을 동반하죠. 항상 화이팅입니다.
몸통의 힘으로 앞으로 쏠리는 상체의 무게를 충분히 잡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것은 "자세" 편에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엉덩관절을 더 강하게 잘 쓰면 반작용으로 상체가 들리는 힘이 생겨 압박이 줄어듭니다. 영상에서 토크형 페달링의 비율을 높이라는 의견과 같은 맥락입니다.
자전거 한 사이즈의 차이는 대부분 20mm 입니다. 간단하게 안장 뒤로 조금 보내고 스템 조금 긴 것으로 교체하면 20mm 이상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탑튜브가 경사가 있는 프레임이라면 키 177cm에 프레임 490 크기도 대부분 피팅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탑튜브가 수평인 프레임이고 크기가 490이면 프레임이 작습니다. 상체가 긴 체형이라면 정사이즈나 한 사이즈 큰 프레임으로, 표준 체형이나 상체가 비교적 짧다면 정사이즈나 한 사이즈 작은 프레임이 좋습니다. 지금 가진 모델이라면, 안장을 조금씩 뒤로 보내면서 자세를 잡아보고, 핸들바가 가깝고 핸들바에 상체 무게가 많이 실리지 않는다면 스템을 20~30mm 긴 것으로 교체하면 맞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wia.thessing바로 해볼게요.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오히려 반대로 스템을 순정 100에서 80으로, 안장을 뒤에서 중간 위치로 바꾸었더니 오히려 기본 세팅보다 편하게 느껴지군요..설명해주신 내용을 말로 표현해본다면, 사이클 선수들과 같이 앞으로 숙여져서 모아지는 그런 자세가 되어야한다는 의미가 맞을까요? 그리고 탑튜브가 가장 상단에 있는 프레임이지요? 일직선의 프레임이네요..
최근에.. 기존 안장 앞코가 닳아 구멍이 나서 안장을 교체 하였는데.. 말씀 하신것 처럼... 뒷주머니에.. 렌치 넣고 다니면서.. 조금씩 각도 등을 조정 해 주면서 탓더니 ..다행히도 안장통 없이.. 잘 적응 되었읍니다... 그리고.. 전에 안장은 뒤에서 봤을 때 아치형이었고.. 이번에 안장은 약간 평평한 스타일인데.. 오히려 평평한 스타일이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시마노 스텔라. 파워. 파워아크. 파워미믹. 로민미믹 테스트 중인데. 이상하게 아크는 저한테 안맞더라구요. 아크가 제일 잘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안장 좌우 크기가 파워랑은 갖지만 좌골이 얹혀지는 실제 넓이는 좀 작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럴경우 아크 사이즈를 한사이즈 업 해보는것도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처럼 진짜 앉아봐야 하는거 같아요. 결국 몇미리 차이긴한데 ㅎㅎ
각도가 정말 중요한게 이번 연휴간 어디 움직이지 못하고 5일동안 400키로 좀 넘게 탔는데 4일차 까진 괜찮았는데 5일차(80키로 주행)에 통증이 올라옴.. 내 생각인데 난 원래 레버보다 드롭바를 잡고 숙이는게 별로 힘들지 않아서 거의 대부분을 그렇게 타는데 4일동안 TSS 405 404 265 257로 타니 근육 피로가 쌓여서 어제는 3시간동안 살살타며 자연스럽게 주변 경치도 좀 보며 허리를 좀 피고 핸들 상단만잡고 탔더니 엉덩이가 ㅎ
어떤 때는 전세계 자전거 동호인들이 집단 또라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경기나 시간 단축 목적이 아니고 건강과 생활을 즐기기 위해 자전거를 탄다면 왜 얄팍한 안장을 타면서 아퍼서 결국 자전거를 포기하는지... 이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고문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스스로 좌골 건강을 파괴하는 어리석은 행동임에도 왜 얄팍하고 딱딱한 안장을 타고 다니는지 당췌 이 부분은 이해가 가질 않음.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을 때 성적쾌감을 느끼는 메조키스들인가?)
안장통으로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로드자전거의 단단한 안장은 푹신한 안장과 다른 목표로 사용합니다. 1. 무게 감량 2. 접촉면적의 최소화 3. 자세 보조 상대적으로 작은 부피에 최대한 가볍고 날렵하게 만들어진 안장은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도와주고, 접촉하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서 마찰로 인한 통증을 억제해줍니다. 그리고 일부 안장은 골반을 전방경사가 되도록 보조해줘서 허리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쓰기 쉽도록 보조해주지요. 생활차의 쓰이는 푹신한 안장은 분명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먼 거리를 주행하면 땀이차고 안장에 맞닿아 있는 살이 쓸리면서 쓰라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실이나 가까운 거리의 출퇴근은 푹신한 안장이 알맞고, 먼거리를 계속 땀을 흘리며 이동해야 하는 운동 목적의 라이딩은 땀이 잘 마르는 자전거의류와 사이에 공기가 잘 통하고 닿는 면적이 적은 안장이 알맞습니다.
아,,이 영상을 이제야 보게됬네요; 정말 일주일만 일찍 봤어도ㄷㄷ설명이 너무 합리적이네요
전 안장통때문에 고생하다가 얼마전에 까도사 자전거안장으로 해결하긴 했어요
선생님이 말씀해주신내용 숙지해서 활요하겠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오늘 처음으로 선생님의 싸이클에 설명 들었는데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고수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받겠습니다
좌골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지만..회음부압박은 자전거사이즈와 관련이 깊어요 낙차가 중요한데 낙차의 중심은 다리길이에마추고 다리길이에 맞는자전거 사이즈가 가장 중요합니다.다리길이보다 작은 자전거를 사면 핸들보다 안장이 올라가서 회음부압박이 강하게 옵니다.ㄱ 이 마추어지면 안장 각도는 좀 뒤로 하면 편합니다.
토크형 비율 높인다? 뭔말일까요??
13년 탄 내경험
안장을 바꿔본적이 없고, 걍 단련하는방법밖에 없더라~~~~
팔이 힘주고 체중을 팔에전달 - 이러면 팔이 아프더라
안장각도를 좀 내리면 - 어덩이가 흘러내리더라 ㅋ
뼈에는 통증세포가없고, 우리가 느끼는 통증은 골반을 싸고있는 골막이 느끼는 통증.
자주타면 골막이 단련되서 아프긴 하지만 참을정도의 통증임...더이상은 안되더라....
토크형이 뭐예요?
저도 진짜 아픈대 댄싱도 잘 못하고 3번 추천 허벅지를 주고 엉덩이를 취한다
토크형이뭐죠?
저도 약간 앞으로 숙였는데요 한 2도내로요 근데 갑자기 왼쪽 엉덩이만 아프고 오른쪽 엉덩이는 이상이 없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실제로 안장통 중 좌골압박뿐 아니라 골반자세가 전방경사로 무너져서 사타구니가 먹먹해지는 안장통도 있는데 이경우엔 아무리 안장각도를 눕힌다고 해결이 되는부분이 아니라 골반을 세우고 상체를 숙임으로써 해결해야하는데 이건 진짜 역치 이상의 빡센라이딩으로 토크형 페달링을하면(어쩔수없이 자세가 에어로해져야하니ㅋㅋ) 다음부터는 자세가 잡히더라구요.
이러한 사타구니가 먹먹해지는 안장통도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업힐 자주 안타보신분들에게 많이 나타나고(상체가 은연중에 쏠리니) 소변볼때 통증을 동반하죠. 항상 화이팅입니다.
몸통의 힘으로 앞으로 쏠리는 상체의 무게를 충분히 잡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것은 "자세" 편에서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엉덩관절을 더 강하게 잘 쓰면 반작용으로 상체가 들리는 힘이 생겨 압박이 줄어듭니다.
영상에서 토크형 페달링의 비율을 높이라는 의견과 같은 맥락입니다.
키177인데 490 알루 클라 자전거입니다. 구입 5년인데도 천키로도 못 달린 것이 사이즈 미스라고 그런가요? 피팅은 둘째 치고 본인 키에 490이면 도저히 타지 못하는 수준?인지요? 자전거는 예거메티3라는 첼로 제품입니다.
자전거 한 사이즈의 차이는 대부분 20mm 입니다. 간단하게 안장 뒤로 조금 보내고 스템 조금 긴 것으로 교체하면 20mm 이상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탑튜브가 경사가 있는 프레임이라면 키 177cm에 프레임 490 크기도 대부분 피팅으로 맞출 수 있습니다. 탑튜브가 수평인 프레임이고 크기가 490이면 프레임이 작습니다.
상체가 긴 체형이라면 정사이즈나 한 사이즈 큰 프레임으로, 표준 체형이나 상체가 비교적 짧다면 정사이즈나 한 사이즈 작은 프레임이 좋습니다.
지금 가진 모델이라면, 안장을 조금씩 뒤로 보내면서 자세를 잡아보고, 핸들바가 가깝고 핸들바에 상체 무게가 많이 실리지 않는다면 스템을 20~30mm 긴 것으로 교체하면 맞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wia.thessing바로 해볼게요.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본인은 오히려 반대로 스템을 순정 100에서 80으로, 안장을 뒤에서 중간 위치로 바꾸었더니 오히려 기본 세팅보다 편하게 느껴지군요..설명해주신 내용을 말로 표현해본다면, 사이클 선수들과 같이 앞으로 숙여져서 모아지는 그런 자세가 되어야한다는 의미가 맞을까요? 그리고 탑튜브가 가장 상단에 있는 프레임이지요? 일직선의 프레임이네요..
@@jinu408 탑튜브가 수평형태라면 52나 54가 맞습니다. 49면 많이 작은 프레임입니다.
그래도 가까운 곳을 가볍게 다니시는 데는 괜찮을 겁니다.
경험상 어느정도 단단한 안장에 좌골로 정확히 앉는 것이 젤 중요하고 본인 라이딩 자세(골반각도)에 맞는 안장의 모양이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쿠션이 있는 안장은 좌골 외 부위가 눌려 신경 압박에 의한 안장통이 생기더군요.
오래 탈 때는 쿠션이 있으면 더 불편하고 피팅도 흐트러지죠.
그저 기록목적 아니고
운동목적 기분전환 용도라면
푹신하고 빵빵한 안장이 최곱니다
단지 안장코를 약간 앞쪽으로 내려앉히는게
편하고 좋습니다
그렇게 용도에 맞게 쓰면 됩니다.
안장통...제 경우에는 빕도 영향을 줬습니다. 내 몸에 잘 맞는 빕 찾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맞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여기서는 변화없이 안장통을 줄이는 요령만 말씀드렸습니다.
최근에.. 기존 안장 앞코가 닳아 구멍이 나서 안장을 교체 하였는데.. 말씀 하신것 처럼... 뒷주머니에.. 렌치 넣고 다니면서.. 조금씩 각도 등을 조정 해 주면서 탓더니 ..다행히도 안장통 없이.. 잘 적응 되었읍니다... 그리고.. 전에 안장은 뒤에서 봤을 때 아치형이었고.. 이번에 안장은 약간 평평한 스타일인데.. 오히려 평평한 스타일이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자신의 궁둥이에 맞는 안장을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이제 찾으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시마노 스텔라. 파워. 파워아크. 파워미믹. 로민미믹 테스트 중인데. 이상하게 아크는 저한테 안맞더라구요. 아크가 제일 잘 맞을거라 생각했는데 안장 좌우 크기가 파워랑은 갖지만 좌골이 얹혀지는 실제 넓이는 좀 작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럴경우 아크 사이즈를 한사이즈 업 해보는것도 어떨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처럼 진짜 앉아봐야 하는거 같아요. 결국 몇미리 차이긴한데 ㅎㅎ
❤️
각도가 정말 중요한게
이번 연휴간 어디 움직이지 못하고 5일동안 400키로 좀 넘게 탔는데 4일차 까진 괜찮았는데 5일차(80키로 주행)에 통증이 올라옴..
내 생각인데 난 원래 레버보다 드롭바를 잡고 숙이는게 별로 힘들지 않아서 거의 대부분을 그렇게 타는데 4일동안 TSS 405 404 265 257로 타니 근육 피로가 쌓여서 어제는 3시간동안 살살타며 자연스럽게 주변 경치도 좀 보며 허리를 좀 피고 핸들 상단만잡고 탔더니 엉덩이가 ㅎ
이렇게 실력이 느는 거죠. 축하드립니다.
생활형 자전거의 두툼하고 푹신한 안장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걸 탈 땐 안장통이 도무지 뭔지 몰랐음.
안타다타거나 장거리타면 아프죠 ㅋ
그래서 지금 ㅈ됐습니다
어떤 때는 전세계 자전거 동호인들이 집단 또라이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경기나 시간 단축 목적이 아니고 건강과 생활을 즐기기 위해 자전거를 탄다면 왜 얄팍한 안장을 타면서 아퍼서 결국 자전거를 포기하는지...
이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고문하는 것과 마찬가지고, 스스로 좌골 건강을 파괴하는 어리석은 행동임에도
왜 얄팍하고 딱딱한 안장을 타고 다니는지 당췌 이 부분은 이해가 가질 않음.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을 때 성적쾌감을 느끼는 메조키스들인가?)
안장통으로 포기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로드자전거의 단단한 안장은 푹신한 안장과 다른 목표로 사용합니다.
1. 무게 감량
2. 접촉면적의 최소화
3. 자세 보조
상대적으로 작은 부피에 최대한 가볍고 날렵하게 만들어진 안장은 무게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게 도와주고,
접촉하는 면적을 최소화하고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서 마찰로 인한 통증을 억제해줍니다.
그리고 일부 안장은 골반을 전방경사가 되도록 보조해줘서 허리근육과 엉덩이 근육을 쓰기 쉽도록 보조해주지요.
생활차의 쓰이는 푹신한 안장은 분명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먼 거리를 주행하면 땀이차고 안장에 맞닿아 있는 살이 쓸리면서 쓰라린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가벼운 마실이나 가까운 거리의 출퇴근은 푹신한 안장이 알맞고,
먼거리를 계속 땀을 흘리며 이동해야 하는 운동 목적의 라이딩은 땀이 잘 마르는 자전거의류와 사이에 공기가 잘 통하고 닿는 면적이 적은 안장이 알맞습니다.
그건 오해입니다...............푹신하고 넙대대한 안장은 5시간이상 탈수가 없어요
어느정도 작고 단단해야 장거리할때 부담이 적습니다
안장통 호소하는분들중에 상당수가 안장이 너무 높아요................
그것땜에 떨어져나갈 사람이라면 자전거를 아직 수박겉핥기로 탄거라 생각됩니다
와 전세계 수천만명의 라이더들과 세계적인 브랜드가 생각지도 못한걸 이 사람이 생각해냈어~ 천재인가봐
장시간 장거리 타보면 힘손실 이런부분 빼고도 푹신한.안장은.파뭍혀서 오히려 더 넓게 아픔. 혈액순환이 더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