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공감ㅎ 저도 세차 광택을 좋아하고 외국 유튜브를 찾아보며 와~ 작업좋다~하며 업으로 삼았는데, 막상 업으로 삼으니 사장이 손님한테는 아 저희는 3,4단계로 나눠 작업을하고 하루 반나절은 잡으시고와야합니다! 라고 설명 후 차 넣어두고 세차 하고 초벌작업만해놓고 하루종일 세워두고 다른손님 세차들어오는거 쳐내고서 다음날 아침에 일찍오라하더니 헐레벌레 타임어택하듯 깎고서 원가 5만원도안하는 유리막올리고 보증서에 70짜리라고 쓴거 집어넣고 ㅎㅎ 아주 얼탱이가없어서 관뒀어여
일전에 라이브에서 제이특공대의 정비 영상을 보고 일본에서 정비사로 입문하게 됐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벌써 3년 차 정비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PD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일이 아니면 다른 일은 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각오를 하고 기존에 하던 일을 관두고 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선배가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기에 상급자에게 배우지는 못하고 있지만, 운이 좋게도 일 머리는 타고난 편이라서 혼자서 하나하나 공부하고 알아내 나가는 것에 큰 성취감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메르카바, 원모터스, 정비박스 등등 제이특공대 이외에도 다른 분들의 영상을 봐가며, 정비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시설 여건 상 오버홀 작업은 불가능하지만 요령이 붙어서 진단은 아직 서툴지만 작업에 대해서는 큰 문제 없이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정비하시는 영상을 두 번 세 번 봐가며,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시청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현재에 들어서 '아! 나도 저거 몇 번이고 교환했었지', '그렇지, 저기서 잘 새지', '저게 저런 이유로 자주 고장이 나는구나' 같은, 어떤 점을 주의하고 힘의 배분이나 자세 등등.. 처음에는 몰랐던 점에 대해서도 눈에 밟히고 진단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 뿐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 것과 제가 정비의 길에 들어서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다른분야 기계업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사장님 성품이 좋아서 상향평준화인거지 진짜 상향평준화 시키려면 그 대상이 못따라오는 게 현실입니다. 제가 왜 그렇게 까지 해야되죠? 를 면전에서 들어보면 숨막힐듯. 사장님이 쉽게 재밌게 이야기 풀어주는건 그 일이 쉬워서가 아니라 그 일에 통달했기에 쉽게 설명이 되시는거고 뒤에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야되는지는 유튜브에선 나오진 않으니까요 ㅎㅎ
수입차 서비스센터 정비사입니다. 서비스센터의 환경을 대체적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비스센터의 심리적 환경: 서비스센터는 규모가 크다 보니 대체적으로 직원들 간의 알력 싸움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대가 오면 상처를 받을 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생각 외로 야근 및 초과근무가 매우 많습니다. 회사가 회사다보니 이런 경우 수당은 10원 하나 안빼고 철저히 챙겨주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워라밸이 외부의 공업사보다 압도적으로 좋다고 하긴 힘듭니다. 그리고 나름 장점을 하나 꼽자면, 회사원이다보니 어지간히 큰 사고 치는거 아니면 안잘립니다. 전기차가 나온다? 그럼 그 회사 전기차 관련 교육 어떻게든 시키고 어떻게든 일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정비환경 변화한다고 일자리에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즉 "나는 샵 차릴 생각 없고, 가늘고 길게 회사원으로 안정적으로 다니고 싶다"면 서비스센터 강추합니다. 아 추가로, 수입차 브랜드일 경우 정비사가 고객과 만날 일이 없습니다. 어드바이저라는 고객 상담 직군이 따로 있습니다. 즉 쉽게 말해 "진상" 걱정 안해도 됩니다. 우리는 고객 이름도 얼굴고 모르고 어드바이저가 주는 서류랑 차만 보고 작업합니다. (국산차는 정비사가 직접 고객 상담합니다) 다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꼭 힘든 환경만 모아 놓은 곳은 아닙니다. 제가 다니는 곳이 이 브랜드의 대한민국 서비스센터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인데, 이곳이 그 반대의 예입니다. 전 반대로 처음에 정비를 시작할 때 멋모르고 중정비 위주로 돌아가는 공업사에 갔다가 상처를 받고 2개월 만에 나오고, 이후 서비스센터에 들어간 케이스입니다. 처음 서비스센터로 갈 때는 가정사정상 경제활동이 급한 상황이라 "난 죽었다"는 마인드로 긴장하며 다녔는데, 다행히 제가 일하는 곳은 사내 동아리가 있을 정도로 직원들이 친하고, 윗사람들부터 "안그래도 힘든 일 하는데 마음이라도 안심하고 즐겁게 다녀야 오래갈 수 있다"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어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우리 회사도 2010년대 중반까지는 처음에 언급한 안좋은 문화들이 많았다가 개선이 된 것이고, 정비 업계에서는 특이 케이스라고 뽑힐 정도로 적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센터의 기술적 환경: 모든 브랜드의 서비스센터는 자체 사내전산망에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기술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정비사들은 거의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에게 자체 기술교육 이수를 시킵니다. 여기에는 그 브랜드의 전기차 관련 교육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육을 이수했다고 실무를 수행할 능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은 말 그대로 이론과 표본일 뿐, 실무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더군다나 입사 초기 소모품 교환 위주 작업이 배정될 때는 이런 이론 배워도 쓸 곳이 없습니다. 짬이 차서 내가 진단 업무까지 투입이 됐을 때는? 또 새로운 교육을 들어야 할 것이고 그거 역시 실전과는 많이 다를 겁니다. 즉, "브랜드 서비스센터는 자체 교육도 하며 다 알려준다"는 반은 맞는 말이지만, "그걸 들으면 이 차를 손쉽게 만질 수 있다"는 절대 아니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서비스센터의 경제적 환경: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아, 전에 하던 일 계속 할까"라는 생각 꽤 많이 들었고(자동차와 전혀 상관 없는 다른 전공이어서 그 일 하다가 코로나 시국에 겹쳐서 타격 입고 진로 바꾼 케이스입니다), 지금도 투잡 하는 직원들 꽤 많습니다.
동의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자신이 잘하고 즐기는 일에 종사하는게 맞아요. 자기 적성이 아닌 주변의 권유나 급해서 들어간 사람들 다 거르면 최소 상위 20% 안에는 든다고 봅니다. 어느 직종이건 자신이 타고났다고 혹은 해보니까 타고난거 같다고 생각하던지, 도저히 안되겠으면 자기와 맞는 일을 찾아가길 바래요
다른 업계도 현장에서 일하면 비슷하겠지만 자동차 정비업은 진짜 심각함. 1.최저시급&실력에 따른 상승폭도 적음 (밑바닥부터 시작인데 상승률도 낮음) 2.장시간 근무시간 기본 (아직도 주6일제 많고, 야근은 기본 패시브) 3.근무환경 열악 (뜨거운 여름도 밖에서, 추운 겨울도 밖에서, 햇빛 맞고 비 맞고 눈 맞고 날씨와 싸움) 4.시설이 노후화된곳 많으나 투자 별로 없음 (리프트,오일교환기등 보면 한숨나옴) 5.회사의 기본적인 업무체계가 없음 (신입이 오면 뭐부터 가르칠것인지,업무 범위는 어느정도인지,누가 뭘하고 있는지 스스로 파악해야됨) 6.공구 조차 지급 제대로 안되는곳 많음 (수술 해야 하는데 메스가 없음) 7.공부 많이 해야됨 (하지만 일은 일이고 일 끝나고 집가서 쉬는 시간에 스스로 해야됨. 심지어 제조사 교육 조차 집가서 알아서 보고 알아서 터득해 와야 됨) 8.태생이 서비스직이라 사람 다뤄야함 (기술직의 장점이 일만 잘하면 기술력으로 먹고 사는 건데, 이건 아님. 입 잘터는것도 능력이라고, 최고의 기술을 발휘해서 고쳐도 고객이 삐딱선 타면 욕먹고, 대충 했는데도 입 잘 놀리면 존경받는 정비사가 됨) +@로 한국은 공짜 좋아하는 문화 많음. 타이어공기 넣어주는거, 냉각수 보충해주는거, 누유 누수 봐주는거, 서비스 업종이니 고객을 위해 그 정도는 그냥 해줘야 하는거 아님? 해줘야 다음에 또 오지. 이런 마인드가 많음. 남에게 뭔가를 시키면 본인도 뭔가는 지불해야 한다는걸 모르고 기술직을 천시하는 문화가 머리속에 깔려있음. 제가 봤을때 제일 비슷한 업종이 조선소 용접공인데 거기조차도 7~8번은 해당 안됨 진짜 레전드 직종임. 이 모든걸 이겨낼수 있다면 시작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처음에 제가 이 유투브를 구독하게 된 계기가 공구를 이용해서 딸깍 찰칵 쨍그랑 소리가 이쁘게 들려서 아무생각 없이 보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사장님의 철학과 운영노하우가 은은하게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졌고 이렇게 유투브를 통해 방구석 정비지식도 알아가고 차에 대해 진심인 사람이 유투브를 통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롱런할 거 같네요 잘봤습니다
정말 현실이고 꼭 배워야 겠다면.... 긴시간 끊임없는 공부를 해야하는 그리고 예리하게 집중해야 하는 일 22년동안 열심히 기술 배우면서 엔진 조립할정도 되니 보이는부분만 추려서 작성해봅니다.. 첫번째 문제는 기술력과 신뢰의 문제. 시작하기 위해서 들어간 곳들이 기술력이 모자른곳이 많고 사기꾼도 많다는곳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특히 도박. 도박하는사람 엄청많아요. 자동차 정비업은 생각외로 도박꾼과 사기꾼이 많습니다. 모두다 라는게 아니고 많다는거죠, 그럼 튜닝을 배우면되지않아? 라고 하면 튜닝은 사람목숨 갖고노는 돈생각하는 놈들이 많습니다. 절대 구조상 달면 안되는 부품을 그냥 갈아버리고 문제생기면 고객탓으로 돌려버려요 본인의 무지함을 고객탓으로 돌리죠. 본인이 백야드빌더 수준까지의 기술도 안되면서 그냥 달아놓고 사고났다. 그럼 달아달라던 니책임 내책임없음 ㅇㅇ 시전이죠. 두번째 문제 업주들의 인성 더. 막상 기술을 배우며 기본을 갖추기 시작하면 나가라고 하거나 대놓고 싫어하면서 사람을 무시합니다. 대다수가 그래요 어딜가나 다 그렇습니다. 다른곳을 가봐도 직원 대놓고 싫어합니다. 심지어 정비실수 일어나면 돈에서 까요. 절대 업주로써의 책임 안집니다. 여태까지 이곳저곳 전전하면서 본인이 직접 책임진다. 1번도 못봤어요. 그래놓고 아쉬움울 토로하면 내가 너한테 어떻게했네 저쨌네 .... 인성 쓰레기 많습니다. 조심해야합니다. 마지막문제 안전문제. 리프트 오일교환은 하면서 구동와이어 교환하는거 단 1도 못봤습니다. 와이어 엄청 얇아요, 엔진정비 한다는 사람들이 지들 돈아낀다고 이래요. 결국 일하던 사람만 깔려죽는겁니다. 이거 보상 안해주고 그냥 징역갔다 오면 끝나요. 개죽음이에요. 안전자체에 무지합니다. 그 흔한 소화기 하나 안놓는곳이 많아요. 정비 바닥은 주6일 최저시급에 못미치게 주는곳 태반입니다. 5인미만 사업장이기에 초과근무,특근수당 적용이 안되요. 그거갖고 개처렴 부려먹으면서 4대보험 없이 210~220 줘요. 경력상관없이. 월급 올려달라고 하면 개쌍욕해요. 현실적이고 단면적인 부분이며 카센터가 없어지는 이유중 큰이유입니다. 이런상황에서도 꼭 하실건가요?
문과출신으로 아무 경력도 없이 그냥 기능사만 떨렁 따가지고 차량직 군무원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고생중입니다. 올해까지 채우면 정비기사 응시자격 생기는데 그래도 들어온거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 정비실력은 늘지않고 혹여 잘못 손댔다가 더 망가지면 어떡하나 그 생각만 가득합니다. 여튼 차 만지는 거 아무나 하는일도, 아무나 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나이 36인데 다른 직종 찾는데 쉽지가 않네요.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올해로 만 27세인데 내년 육군 차량직 시험치려고합니다 저도 문과 어문계열출신이고 얼마전에 정비기능사필기 합격해서 이제 실기 준비하려고 하고있습니다. 현역복무했을때 대형버스운전병으로 복무하면서 2년간 5만키로정도 타고 정비병들 도와서 같이 정비까지 했는데 많이 힘들까요 또 업무가 주로 정비쪽이 많은지 운전쪽이 많은지 보통 어떤업무를 많이 하는지 궁금하고 업무강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해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tfghjjbj9659 지금으로서는 다른 길이 보이지 않고 더 지체하다간 늦을거같아 일단 합격해서 다닐수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기능사취득하려고 하는 이유도 면접때 이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서 따두려고 하고있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합격도 못한 준비생 신분 이지만 선배님 앞날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저는 자동차과 전문대 졸업에 산업기사 취득했습니다 졸업 직후에는 자동차 아닌거 같아서 다른 직업 조금하다가 회의감에 이럴꺼면 자동차 정비 후회해도 해보자 싶어서 했다가 두려워져서 그만둔 사람입니다 지금은 다른쪽 직업 준비하고 있습니다 댓글 잘 읽었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현직 시내버스기사 입니다 저는 자동차를 1도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운전직 공무원(운전직 교도관)이 너무 하고 싶어 가산점 준다는 자동차 정비 기능사 필기 공부 하면서 관련영상 유튜브에 검색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제이특공대를 띄워주더라구요ㅋㅋㅋ 진짜 피스톤, 크랭크축 뭔지도 몰랐는데 박보스님이 재밌게 설명 해주시고 하셔서 필기랑 실기 붙었었습니다 (일과 공부 병행하니 자동차 1도 모르는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네요 ㅋㅋㅋ) 이제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준비 해야겠네요ㅋㅋㅋ 운전직 교도관 합격 하고 싶네요!!! 박보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공 유턴하여 나이 차가 좀 나는 동생과 용산에 있는 같은 대학, 자동차과, 특기반(정비)을 나오고 똑같이 정비기능사->정비산업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저는 수석 입학자였고 제 동생은 차석 졸업생이며, 둘 다 학과조교를 했던 나름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이후 같은 회사에 입사를 했었습니다. 그래도 업계에서 아무나 들어가지 못한다는 B사의 K딜러사로. 제 동생은 정비로, 저는 어드바이저(리셉션부터). 약 1년의 인턴 이후. 제 동생은 정비에 남았고요. 저는 리셉션(조금의 어드바이저를 곁들인)을 끝낸 뒤 어드바이저를 이어서 하라는 권유를 거부하고 퇴사했습니다. 정비로 전환하더라도, 자신이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진짜 ㅈ빠지는 곳이에요. 어드바이저도 할 게 못 됩니다. 여느 서비스직이 그렇듯, 내 앞에 있는 무언가가 사람말을 하고 있는데 짐승인 경우가 간혹 있어요. 골 때립니다. 결국 직종을 바꾸어, H사 경매장에서 성능점검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금연에도 성공했는데 정비에 남은 제 동생은 날이 갈수록 줄담배가 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망은 말씀처럼 불확실합니다. 다만 그리 어둡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일정선에서 안착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신규 유입도 박살났고, 초기 이탈율도 엄청 높기에 뭐...
자동차정비 하다가 자동차 도장도색으로 넘어가서 하다가 부모님의 반대로 일을 그만두고 지게차기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자동차정비도 정말 힘들었지만 도장도색도 처음에는 당연히 쉽지가 않았지만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를 정말 힘들게 했던건 자동차정비 센터는 서비스업종에 들어가다 보니까 도장쪽 고객응대가 정말 현타왔습니다. 특히 진상들 하루 70~80명 왔다가면 회식때도 영혼이 나간듯한 표정으로 있다가 취할때까지 마시고 싹 잊어버리자고 한적이 많았죠~ 물론 알아야하고 공부할것도 많지만 고객응대 또한 쉽지 않습니다. 이거는 모든 자동차 정비센터에 다 있는건데 사장이 매출압박을 주는곳이 대부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원하는 금액만큼 매출이 안나오면 직장내 분위기가 줄초상이고ㅠ 원하는 매출이상만 나온다면 항상 웃음꽃입니다.
호주에서 닛산 메카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분위기가 한국과 다른한것 같습니다. 다들 자기일 바빠서 눈치 보거나 하지 않고 급여도 나쁘지 않고 시급에 딱 맞춰서 나오고 8시 출근 4시 퇴근.. 4시 넘으면 바로 오버타임 1.5배 받구요. 일년에 몇번 할까 말까. 정기적으로 연수도 보내주고.. pr때문에 늦은 나이에 시작했는데 어린친구들도 다들 친절했고.. 원래 pr받으면 그만하려고 했는데 벌써 10년차가 넘었네요.. 저는 만족합니다. 끝나고 집에와도 5시가 안되는데 저녁이 충분한 삶이구요 ㅎㅎ
지금도 내연기관차들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정비기술, 새로운 차량이 나오면 거기에 대한 또 공부나 연구가 필요함. 어느분야든지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그리고 무거운 장비 위험한 연장들을 매일 다룰수있는 강한 체력과 인내심도 필수적인데, 겉만보고 멋있고 괜찮다고 들어오는것은 철이 없다고 생각함. 차라리 몇일간 현장체험을 시켜주고 계속 할수있는일인지 본인이 선택하도록 하는 기회를 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전기차는 베터리에서 전류 뽑아서 인버터로 3phase AC 돌리고 모터가 흡힙하는 방식이라 그렇게 공부는 안할겁니다. 뭐 부품 자체 성능향상에 따른 결함....정도가 공부일듯. 가동 원리가 간단해서 수명이 내연기관 대비 (이론상) 오래가는건데..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낭만이 조또없음... -전기전공과
이 영상을보고 공감되서 댓글남깁니다. ㅎ 자동차정비는 정말 열심히 10년정도는 해보면 감이좀오고 20년정도 되면 방향성이 잡히는거같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정비 외 모든일들이 매 한가지 라고 하더군요... 미래에대한 준비는 열심히 하다보니까 되는것이지, 지금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닌거같습니다. 자동차 정비를 시작 하는분들께서 최근 전기차? 없어질 직업? 고민할 시간에 좀더 집중하여 공부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할일없으면 정비나 배워" 이건 이제 지나갔고, 몽키스페너로 맞으면서 배우는 기술? 이것도 지나갔고, 최저임금 못받는 직업? 이것도 지나갔고... 자동차 정비가 어려워진만큼 그만큼희소성이 있고, 대우도 계속 올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정비사 말씀그대로 지금이 저점 입니다.ㅎㅎㅎ 현명한사람은 남들이 아니라고할때 시작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정비사들 화이팅 입니다.
저도 정비사든 튜닝원이든 자동차 만지는걸 해보고싶어서 꿈꾸고 있는데... 영상에 참 진솔하게 표현하신거같네요... 호락호락하지않죠... 그건 비단 정비뿐아니라 사회 그자체가 그런거같아요....ㅋㅋ 그래도 해보고 싶으니 도전은 해볼 계획입니다. 무서운 포스를 가지고 계시지만...마음은 따뜻하고 차에대해 진심이신거같은데..저도 그런사람 만나서 그 밑에서 일을 배우고 싶군요...그렇게 되기를... 물론 이 채널 영상 몇개 안보긴했는데 ㅋㅋ 뭔가 진심이신거같아서 한번씩 와서 보게되네요...
골프장내 사용되는 장비 정비쪽 2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장비정비쪽 신규유입이 인원이 없어서 인력수급이 어렵습니다 왜냐면 장비수리를 안하고 코스관리쪽에서 잔디만 깎아도 급여가 비슷하니 장비수리하며 책임질려고 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유압에서 전기장비로 넘어가는 중이라 더더욱 기술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 더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운전병 출신으로 자가정비도 하고, 튜닝도 하고, 맡기기도하고,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공부도 계속 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입니다... 직업으로 하겠다면, 해당 업무를 알아보는게 아니고 본인의 자아실현이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철학적인 내용과 현실적인 내용들을 다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현재 정비업계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전문집이지만 본사의 지원으로 국산차 정비 및 수입차량 경정비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직장에 오기 전에 현대에서 3개월 근무하고 상사의 무시, 및 “어차피 얼마 안하고 그만둘거야 쟤는” 이 마인드로 가르쳐 줘서 청소만 하던 저는 겨우겨우 오일 및 벨트교환, 암대류, 차량 하체털이 등 겨우겨우 어께넘어로 배우고 나왔습니다 당시 저는 절대로 다시 공구잡을 생각을 안했지만 어릴적부터 공구잡는게 너무 좋았고 순수했던 그때가 계속 생각나서 다른업체로 이직 후에 사람간의 티격태격은 없었지만 굉장히 만족하며 일하고 있고, 저는 계속 배우고 공부하고, 영상에 보는 제이특공대 분들을 공경하고, 진짜 꼭 찾아뵙고 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교육도 받아보고 싶은 맘이 큽니다😂😂 하지만 현장 반장은 정비를 몇십년 해왔고, 아마도 다른업체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다 안다고 생각 하시더라고요. 사실 요즘 나오는 현대기아차량은 제가 더 잘만지고 더 잘 해나가는게 당연하지만 저희 반장님처럼 다 안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5년만 지나도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매년 새로운 차량이 만들어지고 있고, 계속 다른게 연구되고있는 연구소 일거고, 한 차종이 아닌 다른차종도 있고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구조와 엔진의 형식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비를 시작하고 싶은 분이 예시다면 칼을 갈고 시작해야 하며, 내가 한 실수로 인해 사람이 죽을수도 있다는걸 생각하고 절때로 어떤 작업이든 무겁게 해야합니다. 저는 알려주지 않아서 혼자 공부하고, 혼자 찾아보고, 주변에 정비하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등등 많이 해야합니다 어릴적부터 자동차를 좋아했고, 정비에 관심이 많았지만 운동하겠단 핑계로 전문학교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20살이 되서 첫 차가 생기고 처음으로 이것저것 뜯어보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올해 25살, 당시 24살 정확히 1년전에 정비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 1년차네요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아직 배우고 싶은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계속 노력하다보면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저는 오늘도 상사인 반장님보다 더 위로 올라갈 목표를 잡고 일해야겠습니다
자동차 정비를 사랑하는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미래에 정비의 형태가 어떻게 바뀔지 예상하고 항상 공부하고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하는 지금 내연기관을 평생을 바라보고 정비를 하셨던 경험을 뒤로하고 새로이 익히는건 정말 쉽지 않은일인데 이 시대의 변화에 대해 대비하려는 자세는 정말 프로답고 무슨 어떤 일을 하던 적응하고 프로답게 일하실것 같아 존경심이 느껴지네요.,.!!
자동차 검사 5년 자동차 정비 3년 하고 타 기계수리 16년 사업 하고 있는 40대 아재 입니다 자동차 정비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만약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10년 죽으라고 정비분야에 몸담고 내사업 하겠다 생각하시면 시작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자동차과 대학 동기들 100명중 현기차 gm 르노삼성 그리고 보험회사 등등 빼놓고 이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손꼽습니다 그만큼 춥고 덥고 배고픈 직업이고 토요일은 더더욱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10명중 9명 되는 직업입니다 사장에게 쓴소리는 기본이고 손님에게 대우 못받고 하는 직업이니 잘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빌겠습니다 참고로 카센타로 성공하신 선배님은 두분계십니다.
자동차는 아니지만 중장비 정비는 미래 전망이 밝은건 아니지만 계속 수리하러 들어오고 그전보다 줄어 들어도 현재는 수리 해야할 장비는 들어 오는 상태 배우려고 들어 오기는 해도 얼마 못가 금방 나가고 군기 잡는거 없고 지적질 없고 먹는거 주고 작업복 안전화 지급하고 하지만 부속이 중량물 이고 각종 오일 구리스 용접 전기 유압 엔진 등 알아야 할것도 다양하고 유압이 보기보다 단순한게 아니라서 여기서 힘들어 하고 밤에 정비 지침서 놓고 공부하고 장비가 못 움직이면 출장 가서 현장에서 정비시 그늘도 없고 흙먼지 진흙 속에서 정비 하려면 이것도 힘들고 중량물 다루고 용접해야 하고 구리스 유압오일 흙먼지 중장비 정비 하려다 나가면 대형 화물차 정비나 버스정비 가고 정비 하고는 다르지만 특장차 제작 장착 하는곳 으로 젊은이 가고 현장에 뛰어 들어 배우는게 어렵다 하는 이들은 수입차 교육생 으로 들어가서 배우기도 하고 자동차 하고는 다른 중장비 이지만 배우려고 하거나 시작하려 하는건 비슷한건 아닐까 하고 적어 봅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기술 관련쪽 it 쪽은 정말 현직 몸담은 사람들도 갑자기 사라지는 시대 입니다. 하이브리드도 벌써 엄청 인기를 자랑하는 X5 50e 만 봐도 전기로만 80km 이상을 달리고 타유튜브 실험보니 100km 달리더군요. 심지어 평일날 단지내에서 충전해서 출퇴근을 전기로만 다닐정도 입니다. 아마 더 발전 한다면 더 늘어나겠죠 지금 전기차가 화재로 주춤 하지만 해방되는 시기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많이 전기차로 많이 넘어가겠죠.
정비를 멋으로 본다니...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이 대략 30만개 입니다...그 많은 물리 기계적인 매커니즘을 하나하나 연관지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끈기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직업 입니다. 타인이 하는거보니 쉬워보이던데? 그분은 프로 입니다. (참 쉽죠?) 대표님께서 영상에서도 말씀 하신것처럼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살아 남습니다
바이크 정비 하다 그만뒀씁니다 전자적인 시스템 기능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캔 없으면 정비가 불가할정도로 발전했죠 그에따른 고가의 장비들을 투자하고 공부하고 토크렌치도 잘 없던시절 오로지 손에 감각 으로 하던때와는 천지 차이죠 그마만큼 소비자 분들도 인식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죠 그마만큼 충족 시킬려면 공부해야 됩니다 인터넷 보급화로 엄청난 정보력이 상승했죠 20 년 전에는 정비료가 부르는게 값이죠 소위 말해 눈탱이 만연하던시절 지금은 눈탱이 치다가는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됐죠 지금현시점에서는 바람직하게 자리 잡고 있다봅니다 유투부 영상을 보면서 공부도 하지만 정비소 입장에서 보면 나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공개할 의무는 없씁니다 내 밥줄인데 굳이 공개해서 득이될것은 무엇이냐죠 물론 양심적이고 깔끔하게 수리해서 소비자에게 인도 하면 그만큼 뿌듯하고 자긍심은 올라가죠 흔히 말하는 진상손님은 수리를했어 근데 간단한거야 근데 아니 이까짓거 간단한거 하기를 돈을받는다고 모라하시는 분이 있어 그럼 오지말라고 다른데 가시라고 돈 안받고 보내 버립니다 부품이들어가든 안들어가는 손을댔다면 응당 지불해야하는 값인데 다른거 하면서 서비스로 해줄수는 있죠 그러나 그게다 돈인데 내가 일해서 받을돈 안들어오면 쌩날리를 치면서 지불할 값은 아까워하는 마인드 전 차든 오토바이든 정비하면 자리를 빌려쓰고 공구 쓰면 그에 따른 지불을 합니다 방법이 다르더라도 밥을사던 돈을주던 그게 맛다고 봅니다
어떤 일이든 계속 발전 하지않으면 후퇴하는법이지요.....인테리어도 그리고 건축도 가구분야도 유명한건 디자인과 품질이기에 한발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죠 물론 이건 다른 업종에서도 같고 정비소는 정비도 그렇고 서비스까지 중요하죠. 그리고 그게 쌓여서 브랜드가 되고요....😢 또한 공구를 쓰든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행위는 모르니까 남이 뭐라하면 당시엔 기분나빠도 하다보니 그게 맞더라라는거죠...ㅠㅠ
제가 굉장히~~~ 엄청 힘들게 피눈물 날 정도로 거의 독학식으로 배워서 지금까지 온 11년차 정비사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리자면, 가~~~~장 처음으로 시작하신다면 하나의 브랜드로만 일단 시작하세요 현대기아면 현대 기아 수입차면 수입차로 하나의 브랜드로 진짜 최소 3년은 하시고, 어느정도 공구와 손기술 손 기능이 눈에 편할정도가 되었을때 다양하게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국산차로 먼저 시작하였고, 5년차가 넘을 시점에 수입차 경정비에 도전하였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정말 엄청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수입차 오일 레벨 측정+ 오일리셋+ 랜드로버 신,구형 오일리셋+ 벤츠 + Bmw등등의 경정비만 하시는데도 진짜 빨라야 최소 10년은 걸립니다. 저도 지금도 계속 공부중입니다. 자동차 수리에 이런분들은 도전하지 마세요. 손과 얼굴 몸에 기름때 묻는걸 지저분하게 생각하는 사람 힘들다고 조금 하려다가 그만두는 사람. 춥고 덥다고 온갖 핑계로 일을 내빼려는 사람. 공공의 공구들을 내것처럼 쓰지 않는 사람. 쬐금 혼났다고 하기싫어하는 사람. 조금 배우고 안다고 나도 할줄 안다며 깝죽대는 사람. 이런 부류는 절대 도전하지마세요 개망신 당하실겁니다. 자동차 수리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정말 365일 선배들과 사장님 혼나고 하루종일 욕을 먹어도 이 업종에 기필코 끝까지 하고야 말겠다는 끈기와 패기 도전정신과 용기가 철판같이 담겨져 있는 분 아니시라면, 선뜻 도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이 좋아 고객이지 남의 차고 남의 재산이자 생명이고 물건입니다. 선뜻 괜한 허영심에 도전했다가 사람 죽이지 마시고, 정신 제대로된 마인드로 도전할 분만 자동차 수리 세계로 오세요~ 자동차 수리하시는분들........솔직히 몇몇 좋으신분들을 제외하면 정~~~~~~말 거의 안 가르쳐 줍니다. 눈물 콧물 다 뺄 각오로 오셔야 해요. 저도 예전에 5명이서 일할때 딱 한명 좋으신분 빼고는 아무도 절대로 안 가르쳐주셨으니까요~~ 물어봐도 안 알려줍니다. 정말 좋으시고 기술도 좋으신 사수님분을 만나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런분 만나도 5년은 뒤치닥하며 참고 배우셔야 합니다.
타인의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직종의 가장 큰 문제죠 베테랑들은 자신들이 힘들게 배워서 그런지 절대 안가르쳐줍니다 정비, 판금, 도장, 도배 인테리어 이쪽은 베테랑들 밑에서 몇년을 따까리로 배워도 잘 안가르쳐주는 곳이 태반입니다 막말로 몇년을 밑에서 배워도 찐은 안가르쳐 주면 그 몇년 허송세월 보내는게 이런 분야들입니다..
9년전 정비업 시작할 때도 비슷한 고민을 몇달 했었습니다. 대형 상용차 정비로 가닥을 잡고 바닥을 기어다니며 오일교환/하체점검/구리스치기를 하고 점점 자신이 붙자 하체와 배선, 엔진까지 두루두루 만져보게 되었지요. 지금은 엔진쪽만 하고 있지만 초반에 같은 차종 수백대를 씹고 뜯고 맛보고 울며 익힌 기본기와 차가 굴러가는 원리를 익힌것이 계속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정비는 환경규제에 따른 자동차 보급 상황에 따라 직업 수명이 달라지지만 기업 소속으로 정비, 보전업무는 공장이 설비개선, 설비가 바뀌거나 공장이 폐쇄되지 않는 이상 평생 가능합니다. 특수장비 정비도 마찬가지일 거구요. 결국 기계류의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근본원리 자체는 동일함.
지금은 전기차가 애매한 과도기지만 시중의 내연차들중 절반만 전기차로 바뀌어도 기존 카센타는 할일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나마 멀리보면 정비보단 판금, 도장쪽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차량정비 몇년하고 때려칠거 아닌이상 10년이상 평생직종으로 본다면 전기차로 인해 일반 차량정비도 사양 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 직중 하나입니다
회사는 매출을 일으켜야하고. 돈을 벌어야 직원들 급여를 주고 진행하죠. 인원대비 차량을 너무 많이 입고받고 진행합니다. 문제죠. BMW는 그나마 낫습니다 교육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공부할수있는 조건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많고 야근이많으니 다들 공부 안해요 ... 대표님 같은 마인드를 가지려면 10년정도 일을 해봐야 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지금은 40대초 대기업 책상 엔지니어이지만 20대때에는 미쿡에서 정비학교나오고 그쪽으로 쭉 갈려고 했었는데 그 당시 40/50대 현직 메케닉들 보면 체력이 많이 달려 하더군요..그래서 그런지 관리직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쉽지않죠..20대후반 4년제 공대나오고 30대초부터 엔지니어 타이틀 달고 일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젋었을때 현장직 제대로 느끼고 30대때부터 월급쟁이 시작한게 별루 그렇게 후회안되더군요. 사람팔자 각자 다르듯 꿈을 위해 지금 자기가 할수있는일에 열심히 하면 언젠가 각기 원하는 정상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호주에서 메카닉으로 일하고 있지만 절대 만만 하지 않죠. 한국에서 하라고 했으면 안했을듯요. 딜러에서도 일해 봤고 개인 샵에서 결국 일하는데 사장과 손님은 돈 밖에 생각 안하기 때문에 썩차가 오면 항상 스트레스 받습니다. 사장과 손님의 차에 대한 무지로 이상한 정비를 하고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너가 잘못한거 아니야?" 이런 의심은 기본적으로 받는게 일상생활이죠. 좋은 쪽으로 알려줘도 항상 의구심하고 제대로된 정비 그리고 시간 싸움 입니다. 제대로된 장비 없이도 하는 곳이 많고 그리고 더러움(오일, 먼지, 가스, 사고) 항상 따라오져 (호이스트에 차떨어지는 사고도 간혹 있더라고요.) 일하는 건 똑같고 세계어디든 하지만 월급이나 정시 퇴근은 좋은거 같아요. 이제 거의 연봉 1억 정도는 되는 거 같은데 세금도 많이 내죠. 결국 개인 사업을 해야 돈이 되는 거 같습니다. 정비 배울땐 재미 있는데 처음엔 나중엔 진짜 지칠때도 있어요. 파츠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면 위에서 말한 어려움 업무 스트레스로 직업을 변경 한사람도 많죠.
@@AskCoco-z3e 말하면 긴대요. 간략히 말하자면 일단 한국에서 자동차 관련 일을 안해 봤으면 당연히 엄청 힘듭니다. 일단 학교 졸업하고 실습 나가서 진짜 꾸정물에 손에 때묻고 밥먹고 청소하고 이러는 거 보고 현타 와서 학교 졸업 하면 반이 사라지지요. 그리고 언어 장벽과 인종 장벽이 존재 합니다. 이둘은 죽을 때까지 따라 붙습니다. 나열하면 진짜 에이부터 제트 까지 있는데 자동차 전공자가 아닌 저도 처음에 와서 청소하고 식당 설겆이부터 배달까지 안한게 없네요. 기술자가 되기 전까지 천대 받고 돈 적게 받는건 어쩔수가 없었죠. 거져 얻어진건 없습니다. 결론: 정비사로 살아가는 건 한국 보다 낫다(한국이었으면 못했다). 일은 똑같다. 정시에 퇴근한다. 한국보다 더 다양한 차를 만진다.
미국에서 x5 35d를 지금 11년째 타고있습니다. 그 기간 수많은 작업을 취미삼아 직접해봐서 지금은 M57엔진 전문가가 됬습니다 ㅎㅎ. 디젤 엔진에는 glow plug라는게 있다는거, Nox 센서라는게 있다는거 등등 참 많이 배웠습니다. 미국에도 제이특공대 처럼 장인정신으로 정비해주는데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비사 입장에서 꿈꾸는 후배에게 조언하자면… 대한민국 정비세계는 엔지니어나 테크니션이 아니라… 장사꾼이 되게 될겁니다. 사장은 오랜시간 연구하며 차한대 고치는걸 싫어합니다. 대충 견적 때리고 빨리빨리 출고시켜라 합니다.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세계 어디를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 업종이든 똑같아요. 당연한거죠.
하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곳은 그렇게 안한 곳이죠.
@@stopthemoon8436 깊이 공감되는 좋은 말씀이고 노력은 배신 안하죠.
오랜시간 힘들게 자존심 가지고 제대로 하는 분들은 결국 미래에 내 자신이
잘 살아 왔다고 자부심도 갖게 되고 그만큼 남들보다 앞서있을 겁니다.
너무 공감ㅎ 저도 세차 광택을 좋아하고 외국 유튜브를 찾아보며 와~ 작업좋다~하며 업으로 삼았는데, 막상 업으로 삼으니 사장이 손님한테는 아 저희는 3,4단계로 나눠 작업을하고 하루 반나절은 잡으시고와야합니다! 라고 설명 후 차 넣어두고 세차 하고 초벌작업만해놓고 하루종일 세워두고 다른손님 세차들어오는거 쳐내고서 다음날 아침에 일찍오라하더니 헐레벌레 타임어택하듯 깎고서 원가 5만원도안하는 유리막올리고 보증서에 70짜리라고 쓴거 집어넣고 ㅎㅎ 아주 얼탱이가없어서 관뒀어여
빨리빨리 출고 시키라고 하는 곳은 그나마 양심적이죠
별 고장도 없는데 꾸역 꾸역 잡아 놓는 곳이 진짜 개양아치들임
특히 "수입차 정비"
정비사는 메카닉 혹은 테크니션 입니다. 엔지니어는 설계 및 연구까지 가능한 사람을 지칭합니다.
일전에 라이브에서 제이특공대의 정비 영상을 보고 일본에서 정비사로 입문하게 됐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벌써 3년 차 정비사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PD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일이 아니면 다른 일은 할 수 없다는 일념으로 각오를 하고 기존에 하던 일을 관두고 정비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외국인이라서 그런지 선배가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기에 상급자에게 배우지는 못하고 있지만,
운이 좋게도 일 머리는 타고난 편이라서 혼자서 하나하나 공부하고 알아내 나가는 것에 큰 성취감을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메르카바, 원모터스, 정비박스 등등 제이특공대 이외에도 다른 분들의 영상을 봐가며, 정비에 대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시설 여건 상 오버홀 작업은 불가능하지만 요령이 붙어서 진단은 아직 서툴지만 작업에 대해서는 큰 문제 없이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정비하시는 영상을 두 번 세 번 봐가며, 처음 봤을 때는 그저 시청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현재에 들어서 '아! 나도 저거 몇 번이고 교환했었지', '그렇지, 저기서 잘 새지', '저게 저런 이유로 자주 고장이 나는구나' 같은, 어떤 점을 주의하고 힘의 배분이나 자세 등등..
처음에는 몰랐던 점에 대해서도 눈에 밟히고 진단을 하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 뿐입니다.
항상 좋은 영상 올려주시는 것과 제가 정비의 길에 들어서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일본차 내구도 좋아서 수리할거 적나요? ㅋㅋ
차박사 김창복 기술사님 채널도 매우 유익하고 좋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다른분야 기계업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사장님 성품이 좋아서 상향평준화인거지 진짜 상향평준화 시키려면 그 대상이 못따라오는 게 현실입니다. 제가 왜 그렇게 까지 해야되죠? 를 면전에서 들어보면 숨막힐듯. 사장님이 쉽게 재밌게 이야기 풀어주는건 그 일이 쉬워서가 아니라 그 일에 통달했기에 쉽게 설명이 되시는거고 뒤에서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해야되는지는 유튜브에선 나오진 않으니까요 ㅎㅎ
수입차 서비스센터 정비사입니다. 서비스센터의 환경을 대체적으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서비스센터의 심리적 환경:
서비스센터는 규모가 크다 보니 대체적으로 직원들 간의 알력 싸움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나이대가 오면 상처를 받을 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생각 외로 야근 및 초과근무가 매우 많습니다. 회사가 회사다보니 이런 경우 수당은 10원 하나 안빼고 철저히 챙겨주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워라밸이 외부의 공업사보다 압도적으로 좋다고 하긴 힘듭니다.
그리고 나름 장점을 하나 꼽자면, 회사원이다보니 어지간히 큰 사고 치는거 아니면 안잘립니다. 전기차가 나온다? 그럼 그 회사 전기차 관련 교육 어떻게든 시키고 어떻게든 일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정비환경 변화한다고 일자리에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즉 "나는 샵 차릴 생각 없고, 가늘고 길게 회사원으로 안정적으로 다니고 싶다"면 서비스센터 강추합니다.
아 추가로, 수입차 브랜드일 경우 정비사가 고객과 만날 일이 없습니다. 어드바이저라는 고객 상담 직군이 따로 있습니다. 즉 쉽게 말해 "진상" 걱정 안해도 됩니다. 우리는 고객 이름도 얼굴고 모르고 어드바이저가 주는 서류랑 차만 보고 작업합니다. (국산차는 정비사가 직접 고객 상담합니다)
다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고, 꼭 힘든 환경만 모아 놓은 곳은 아닙니다. 제가 다니는 곳이 이 브랜드의 대한민국 서비스센터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인데, 이곳이 그 반대의 예입니다.
전 반대로 처음에 정비를 시작할 때 멋모르고 중정비 위주로 돌아가는 공업사에 갔다가 상처를 받고 2개월 만에 나오고, 이후 서비스센터에 들어간 케이스입니다. 처음 서비스센터로 갈 때는 가정사정상 경제활동이 급한 상황이라 "난 죽었다"는 마인드로 긴장하며 다녔는데, 다행히 제가 일하는 곳은 사내 동아리가 있을 정도로 직원들이 친하고, 윗사람들부터 "안그래도 힘든 일 하는데 마음이라도 안심하고 즐겁게 다녀야 오래갈 수 있다"는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어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우리 회사도 2010년대 중반까지는 처음에 언급한 안좋은 문화들이 많았다가 개선이 된 것이고, 정비 업계에서는 특이 케이스라고 뽑힐 정도로 적다는 점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서비스센터의 기술적 환경:
모든 브랜드의 서비스센터는 자체 사내전산망에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기술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정비사들은 거의 모든 자료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에게 자체 기술교육 이수를 시킵니다. 여기에는 그 브랜드의 전기차 관련 교육 역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교육을 이수했다고 실무를 수행할 능력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은 말 그대로 이론과 표본일 뿐, 실무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더군다나 입사 초기 소모품 교환 위주 작업이 배정될 때는 이런 이론 배워도 쓸 곳이 없습니다. 짬이 차서 내가 진단 업무까지 투입이 됐을 때는? 또 새로운 교육을 들어야 할 것이고 그거 역시 실전과는 많이 다를 겁니다.
즉, "브랜드 서비스센터는 자체 교육도 하며 다 알려준다"는 반은 맞는 말이지만, "그걸 들으면 이 차를 손쉽게 만질 수 있다"는 절대 아니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서비스센터의 경제적 환경:
짧게 정리하겠습니다. "아, 전에 하던 일 계속 할까"라는 생각 꽤 많이 들었고(자동차와 전혀 상관 없는 다른 전공이어서 그 일 하다가 코로나 시국에 겹쳐서 타격 입고 진로 바꾼 케이스입니다),
지금도 투잡 하는 직원들 꽤 많습니다.
서비스집은 말그대로
본사생산차 정비만 하는
가맹정비죠 ㅜ
(샵에서하는 종합정비가 아니고...)
현재 전문대 졸업 및 산업기사를 취득하였고 학사 편입을 해야할지 수입차 정식 서비스센터로 넘어가서 취업을 할지 여러모로 생각이 많은데 글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서비스센터랑 일반 공업사의 차이지요... 서비스센터는 걍 회사원임
@@cjcs2002 넵 그것이
서비스 카센타의 한계죠
@@cjcs2002이런 열악한 업계 환경에서는 장점이 되기도 하고요
동의합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자신이 잘하고 즐기는 일에 종사하는게 맞아요. 자기 적성이 아닌 주변의 권유나 급해서 들어간 사람들 다 거르면 최소 상위 20% 안에는 든다고 봅니다.
어느 직종이건 자신이 타고났다고 혹은 해보니까 타고난거 같다고 생각하던지, 도저히 안되겠으면 자기와 맞는 일을 찾아가길 바래요
다른 업계도 현장에서 일하면 비슷하겠지만 자동차 정비업은 진짜 심각함.
1.최저시급&실력에 따른 상승폭도 적음
(밑바닥부터 시작인데 상승률도 낮음)
2.장시간 근무시간 기본
(아직도 주6일제 많고, 야근은 기본 패시브)
3.근무환경 열악
(뜨거운 여름도 밖에서, 추운 겨울도 밖에서, 햇빛 맞고 비 맞고 눈 맞고 날씨와 싸움)
4.시설이 노후화된곳 많으나 투자 별로 없음
(리프트,오일교환기등 보면 한숨나옴)
5.회사의 기본적인 업무체계가 없음
(신입이 오면 뭐부터 가르칠것인지,업무 범위는 어느정도인지,누가 뭘하고 있는지 스스로 파악해야됨)
6.공구 조차 지급 제대로 안되는곳 많음
(수술 해야 하는데 메스가 없음)
7.공부 많이 해야됨
(하지만 일은 일이고 일 끝나고 집가서 쉬는 시간에 스스로 해야됨. 심지어 제조사 교육 조차 집가서 알아서 보고 알아서 터득해 와야 됨)
8.태생이 서비스직이라 사람 다뤄야함
(기술직의 장점이 일만 잘하면 기술력으로 먹고 사는 건데, 이건 아님. 입 잘터는것도 능력이라고, 최고의 기술을 발휘해서 고쳐도 고객이 삐딱선 타면 욕먹고, 대충 했는데도 입 잘 놀리면 존경받는 정비사가 됨)
+@로 한국은 공짜 좋아하는 문화 많음. 타이어공기 넣어주는거, 냉각수 보충해주는거, 누유 누수 봐주는거, 서비스 업종이니 고객을 위해 그 정도는 그냥 해줘야 하는거 아님? 해줘야 다음에 또 오지. 이런 마인드가 많음. 남에게 뭔가를 시키면 본인도 뭔가는 지불해야 한다는걸 모르고 기술직을 천시하는 문화가 머리속에 깔려있음.
제가 봤을때 제일 비슷한 업종이 조선소 용접공인데 거기조차도 7~8번은 해당 안됨
진짜 레전드 직종임. 이 모든걸 이겨낼수 있다면 시작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마지막 제일공감 리프트잠깐차람띄어서봐주고해주는게 공짜인줄아는사람들이너무많음 자원봉사자도아닌대 돈내라고 하면 거지근성마인드탑제한 차주들너무많음 기름값은아까워서 차는타고다니나할정도로
인식이쓰래기인그사람이너무많네요
저도 다른 일 하다 정비 시작한건데 보면서 "이 직종은 왜 스스로의 가치를 낮추고 코르셋을 못입어서 안달일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네요.
@@ts9071
탑제한x 탑재한o
쓰래기x 쓰레기o
어후 거지 냄비근성 차주들.... 인정입니다
거지근성...차 하부 오일누유 확인하려고 리프트좀 띄어서 확인해달래니까
리프트 올리면 기본점검비 3만원이라던데요 gle차량입니다 차돌려서 나왔어요..
제가 거지근성이였나요 리프트 올려서 후레쉬키고 눈으로 확인하는건데 거기 기술료가 들어가나요 재료값이 들어가나요.? 제가 이상한거였군요
영상 보니 쉽게 뚝딱 뚝딱 하시니까 쉬워 보일 수 있으나 천만에요. 공구를 다뤄 본 분들은 모르겠으나 드라이버만 쥐어 보셨을 분들은 진짜 힘들다는 걸 미캐닉 분들 존경합니다.
너무 공감합니다 어릴떄부터 차좋아해서 대학가서 정비배우고 실제 정비일을할때 현실은 리콜들어오면 맨날그것만 + 엔진오일교환 깔짝 개인매출=인센티브 여서 다들 as와 리콜은 안하려고하고 그럼 막내가 결국 하게되는거죠 이것저것 배우면서 성장은무슨 들어오는 리콜 as 소화하느라 하루는 끝나고 넌 들어온지 이만큼지났는데 아직 이걸안해봤냐고하고 매출 못나온다고 혼나고 매출올리려고 멀쩡한걸 수리해야한다고 사기치자니 도저히 못하겠고 그래서 정비사그만뒀네요 그만둔거 후회는없지만 그래도 아직도 정비할때의 그 즐거움이 생각나서 정비유튜브를 챙겨보곤합니다 영상 잘보고갑니다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처음에 제가 이 유투브를 구독하게 된 계기가 공구를 이용해서 딸깍 찰칵 쨍그랑 소리가 이쁘게 들려서 아무생각 없이 보게 되었는데 보면 볼수록 사장님의 철학과 운영노하우가 은은하게 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졌고 이렇게 유투브를 통해 방구석 정비지식도 알아가고 차에 대해 진심인 사람이 유투브를 통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이 롱런할 거 같네요 잘봤습니다
저한테 말씀하시는 영상같네요.
제가 제이특공대보고 멋있어서 올해초부터 공부해서 산업기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추석끝나고 출근예정입니다. 공부 많이 해야하는 것 동의합니다.
컴퓨터로 먹고 사는 개발자라 엄청 기대중입니다.
기회만된다면 제이님도 한번 뵙고 싶네요.
실기까지요?
그래븅암@@배트맨-v6c
@@배트맨-v6c 네 현재 정비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 의사죠..의사도 공부량과 경험이 엄청나야 하고 자동차도 같다봅니다. 차량에 생명을 불어넣고 그걸 또 유지예방하는 평생공부해야하는 직업입니다..자격증 따서 아무나하는것이 아닌 정말 차를 알고 고객의 차를 내차처럼 소중히 다룰줄 아는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저도 정비사인데 정비사 입장에서 정비는 정말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공부 안하면 집가셔야 합니다.
정말 현실이고 꼭 배워야 겠다면.... 긴시간 끊임없는 공부를 해야하는 그리고 예리하게 집중해야 하는 일 22년동안 열심히 기술 배우면서 엔진 조립할정도 되니 보이는부분만 추려서 작성해봅니다.. 첫번째 문제는 기술력과 신뢰의 문제. 시작하기 위해서 들어간 곳들이 기술력이 모자른곳이 많고 사기꾼도 많다는곳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특히 도박. 도박하는사람 엄청많아요. 자동차 정비업은 생각외로 도박꾼과 사기꾼이 많습니다. 모두다 라는게 아니고 많다는거죠, 그럼 튜닝을 배우면되지않아? 라고 하면 튜닝은 사람목숨 갖고노는 돈생각하는 놈들이 많습니다. 절대 구조상 달면 안되는 부품을 그냥 갈아버리고 문제생기면 고객탓으로 돌려버려요 본인의 무지함을 고객탓으로 돌리죠. 본인이 백야드빌더 수준까지의 기술도 안되면서 그냥 달아놓고 사고났다. 그럼 달아달라던 니책임 내책임없음 ㅇㅇ 시전이죠.
두번째 문제 업주들의 인성 더. 막상 기술을 배우며 기본을 갖추기 시작하면 나가라고 하거나 대놓고 싫어하면서 사람을 무시합니다. 대다수가 그래요 어딜가나 다 그렇습니다. 다른곳을 가봐도 직원 대놓고 싫어합니다. 심지어 정비실수 일어나면 돈에서 까요. 절대 업주로써의 책임 안집니다. 여태까지 이곳저곳 전전하면서 본인이 직접 책임진다. 1번도 못봤어요. 그래놓고 아쉬움울 토로하면 내가 너한테 어떻게했네 저쨌네 .... 인성 쓰레기 많습니다. 조심해야합니다. 마지막문제 안전문제. 리프트 오일교환은 하면서 구동와이어 교환하는거 단 1도 못봤습니다. 와이어 엄청 얇아요, 엔진정비 한다는 사람들이 지들 돈아낀다고 이래요. 결국 일하던 사람만 깔려죽는겁니다. 이거 보상 안해주고 그냥 징역갔다 오면 끝나요. 개죽음이에요. 안전자체에 무지합니다. 그 흔한 소화기 하나 안놓는곳이 많아요.
정비 바닥은 주6일 최저시급에 못미치게 주는곳 태반입니다. 5인미만 사업장이기에 초과근무,특근수당 적용이 안되요. 그거갖고 개처렴 부려먹으면서 4대보험 없이 210~220 줘요. 경력상관없이. 월급 올려달라고 하면 개쌍욕해요. 현실적이고 단면적인 부분이며 카센터가 없어지는 이유중 큰이유입니다. 이런상황에서도 꼭 하실건가요?
안되요x 안돼요o 안되어요o
@@vincentr6567 마 니나잘해라
문과출신으로 아무 경력도 없이 그냥 기능사만 떨렁 따가지고 차량직 군무원으로 들어와서 지금까지 고생중입니다. 올해까지 채우면 정비기사 응시자격 생기는데 그래도 들어온거 후회하고 있습니다.
제 정비실력은 늘지않고 혹여 잘못 손댔다가 더 망가지면 어떡하나 그 생각만 가득합니다.
여튼 차 만지는 거 아무나 하는일도, 아무나 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나이 36인데 다른 직종 찾는데 쉽지가 않네요. 잘 생각하셔야 합니다.
올해로 만 27세인데 내년 육군 차량직 시험치려고합니다 저도 문과 어문계열출신이고 얼마전에 정비기능사필기 합격해서 이제 실기 준비하려고 하고있습니다. 현역복무했을때 대형버스운전병으로 복무하면서 2년간 5만키로정도 타고 정비병들 도와서 같이 정비까지 했는데 많이 힘들까요 또 업무가 주로 정비쪽이 많은지 운전쪽이 많은지 보통 어떤업무를 많이 하는지 궁금하고 업무강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답변 해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MinwooPark-i1m 어떤 보직을 받게 될 지 알 수 없고, 그에 따라 업무강도 역시 천차만별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울듯합니다.
차량 정비와 관련없는 다른 일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생각 잘 하셔야 합니다.
여튼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stfghjjbj9659 지금으로서는 다른 길이 보이지 않고 더 지체하다간 늦을거같아 일단 합격해서 다닐수있도록 노력해야겠네요 기능사취득하려고 하는 이유도 면접때 이점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해서 따두려고 하고있습니다.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합격도 못한 준비생 신분 이지만 선배님 앞날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오래 정비하신 분도 그런생각 하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자동차과 전문대 졸업에 산업기사 취득했습니다
졸업 직후에는 자동차 아닌거 같아서 다른 직업 조금하다가 회의감에 이럴꺼면 자동차 정비 후회해도 해보자 싶어서 했다가
두려워져서 그만둔 사람입니다
지금은 다른쪽 직업 준비하고 있습니다
댓글 잘 읽었습니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20여년전 공고 자동차과 3학년 2학기때 실습으로 6개월간 버스정비 하러 버스회사 출장소 정비창으로 실습 갔는데 실습 마지막날 차량하부 점검하러 들어갔다가 버스에 깔려 죽을뻔한적이 있었습니다.
그일 이후로 자동차 정비에 대해 아예 관심 끊었고, 군입대할때도 보직을 정비와 아예 관련없는 쪽에서 복무하였구요.
작년인가 제이특공대 대표님이 손가락을 다치신적이 있으셨는데 자동차 정비하면서 크고 작은 상처와 부상은 발생합니다. 일례로 저는 버스에 깔려죽을뻔했지만 제가 실습했던 출장소가 아닌 본사 정비소에서는 소속 정비사가 엔진정비중 벨트에 손이 말려들어가 손가락이 절단된 사고도 있었구요.
현직 시내버스기사 입니다
저는 자동차를 1도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운전직 공무원(운전직 교도관)이 너무 하고 싶어 가산점 준다는 자동차 정비 기능사 필기 공부 하면서 관련영상 유튜브에 검색하다가 유튜브 알고리즘이 제이특공대를 띄워주더라구요ㅋㅋㅋ 진짜 피스톤, 크랭크축 뭔지도 몰랐는데 박보스님이 재밌게 설명 해주시고 하셔서 필기랑 실기 붙었었습니다 (일과 공부 병행하니 자동차 1도 모르는 저에게는 너무 어려웠네요 ㅋㅋㅋ)
이제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준비 해야겠네요ㅋㅋㅋ 운전직 교도관 합격 하고 싶네요!!!
박보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공 유턴하여 나이 차가 좀 나는 동생과 용산에 있는 같은 대학, 자동차과, 특기반(정비)을 나오고 똑같이 정비기능사->정비산업기사를 취득하였습니다.
특이점이라면 저는 수석 입학자였고 제 동생은 차석 졸업생이며, 둘 다 학과조교를 했던 나름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이후 같은 회사에 입사를 했었습니다. 그래도 업계에서 아무나 들어가지 못한다는 B사의 K딜러사로. 제 동생은 정비로, 저는 어드바이저(리셉션부터).
약 1년의 인턴 이후. 제 동생은 정비에 남았고요. 저는 리셉션(조금의 어드바이저를 곁들인)을 끝낸 뒤 어드바이저를 이어서 하라는 권유를 거부하고 퇴사했습니다.
정비로 전환하더라도, 자신이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을 자신이 없었습니다. 진짜 ㅈ빠지는 곳이에요.
어드바이저도 할 게 못 됩니다. 여느 서비스직이 그렇듯, 내 앞에 있는 무언가가 사람말을 하고 있는데 짐승인 경우가 간혹 있어요. 골 때립니다.
결국 직종을 바꾸어, H사 경매장에서 성능점검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금연에도 성공했는데 정비에 남은 제 동생은 날이 갈수록 줄담배가 늘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전망은 말씀처럼 불확실합니다.
다만 그리 어둡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래도 수가 점점 줄어들다가 일정선에서 안착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신규 유입도 박살났고, 초기 이탈율도 엄청 높기에 뭐...
현직 어드바이저 입니다
고생 많으셧습니다
댓글 읽다가 공감되서 대댓글 남겨봅니다
자동차정비 하다가 자동차 도장도색으로 넘어가서 하다가 부모님의 반대로 일을 그만두고 지게차기사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물론 자동차정비도 정말 힘들었지만 도장도색도 처음에는 당연히 쉽지가 않았지만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를 정말 힘들게 했던건 자동차정비 센터는 서비스업종에 들어가다 보니까 도장쪽 고객응대가 정말 현타왔습니다. 특히 진상들 하루 70~80명 왔다가면 회식때도 영혼이 나간듯한 표정으로 있다가 취할때까지 마시고 싹 잊어버리자고 한적이 많았죠~ 물론 알아야하고 공부할것도 많지만 고객응대 또한 쉽지 않습니다. 이거는 모든 자동차 정비센터에 다 있는건데 사장이 매출압박을 주는곳이 대부분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원하는 금액만큼 매출이 안나오면 직장내 분위기가 줄초상이고ㅠ
원하는 매출이상만 나온다면 항상 웃음꽃입니다.
호주에서 닛산 메카닉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그래도 분위기가 한국과 다른한것 같습니다. 다들 자기일 바빠서 눈치 보거나 하지 않고 급여도 나쁘지 않고 시급에 딱 맞춰서 나오고 8시 출근 4시 퇴근.. 4시 넘으면 바로 오버타임 1.5배 받구요. 일년에 몇번 할까 말까. 정기적으로 연수도 보내주고.. pr때문에 늦은 나이에 시작했는데 어린친구들도 다들 친절했고.. 원래 pr받으면 그만하려고 했는데 벌써 10년차가 넘었네요.. 저는 만족합니다. 끝나고 집에와도 5시가 안되는데 저녁이 충분한 삶이구요 ㅎㅎ
와.. 실례지만 어떤 기회가 있으셔서 호주애서 근무하게 되신건지요??
저도 호주에서 자동차 정비 이번년도에 졸업하는데 혹시 PR 받으셨을때 어떤 경로로 취득하셨나요?
근데 진짜 외국애들 마인드는 다른것같음 자동차 분야뿐만 아니라 아마존 물류 알바영상 보니깐 다들 ㅈㄴ 유쾌하게 일하더만 ㅋㅋㅋㅋ ㅅx 어디가서 한국인놈들 정있다고 말하면 안됨 한국놈들이 밑에사람들 갈구고 하대하는건 원탑임 제조업 물류 기술직 등등 알바 몇번 해보고 ㅈ같아서 공부함
몇 살에 일 시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영어 잘해야되지않나요?
타업종이지만 정말 인생을 크게 돌아보게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어떤일이던 자기가 정했으면 그냥 매진하고 전진해라... 결과에 연연하지말고 그럴각오 아니면 하지말라고 하고싶습니다... 삶은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제이특공대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 건강한 자동차 문화를 위해
사장님의 멋진 말씀 잘들었네요 지금 하는 일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내연기관차들이 많은것은 사실이지만 전기차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새로운 정비기술, 새로운 차량이 나오면 거기에 대한 또 공부나 연구가 필요함. 어느분야든지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그리고 무거운 장비 위험한 연장들을 매일 다룰수있는 강한 체력과 인내심도 필수적인데, 겉만보고 멋있고 괜찮다고 들어오는것은 철이 없다고 생각함. 차라리 몇일간 현장체험을 시켜주고 계속 할수있는일인지 본인이 선택하도록 하는 기회를 주는게 좋다고 생각함.
사업체가 교육기관도 아니고 현장 체험을 시켜줘가면서까지 적성 검사를 해 줄 수가 없음.
전기차는 베터리에서 전류 뽑아서 인버터로 3phase AC 돌리고 모터가 흡힙하는 방식이라 그렇게 공부는 안할겁니다.
뭐 부품 자체 성능향상에 따른 결함....정도가 공부일듯.
가동 원리가 간단해서 수명이 내연기관 대비 (이론상) 오래가는건데.. 전기차는 내연기관의 낭만이 조또없음...
-전기전공과
@@vincentr6567 그럼 사람없다고 징징대는것도 하지 말아야지 ㅋ
제이특공대 직원분들 '리더'를 참 잘 만났네요
직종을 떠나서 부러워요~ 😊
사람 잘 만나는것도 복인디..
이 영상을보고 공감되서 댓글남깁니다. ㅎ
자동차정비는 정말 열심히 10년정도는 해보면 감이좀오고 20년정도 되면 방향성이 잡히는거같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정비 외 모든일들이 매 한가지 라고 하더군요...
미래에대한 준비는 열심히 하다보니까 되는것이지, 지금 준비한다고 되는게 아닌거같습니다.
자동차 정비를 시작 하는분들께서 최근 전기차? 없어질 직업? 고민할 시간에 좀더 집중하여 공부한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할일없으면 정비나 배워" 이건 이제 지나갔고, 몽키스페너로 맞으면서 배우는 기술? 이것도 지나갔고, 최저임금 못받는 직업? 이것도 지나갔고...
자동차 정비가 어려워진만큼 그만큼희소성이 있고, 대우도 계속 올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정비사 말씀그대로 지금이 저점 입니다.ㅎㅎㅎ
현명한사람은 남들이 아니라고할때 시작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자동차 정비사들 화이팅 입니다.
저도 정비사든 튜닝원이든 자동차 만지는걸 해보고싶어서 꿈꾸고 있는데... 영상에 참 진솔하게 표현하신거같네요... 호락호락하지않죠... 그건 비단 정비뿐아니라 사회 그자체가 그런거같아요....ㅋㅋ 그래도 해보고 싶으니 도전은 해볼 계획입니다. 무서운 포스를 가지고 계시지만...마음은 따뜻하고 차에대해 진심이신거같은데..저도 그런사람 만나서 그 밑에서 일을 배우고 싶군요...그렇게 되기를... 물론 이 채널 영상 몇개 안보긴했는데 ㅋㅋ 뭔가 진심이신거같아서 한번씩 와서 보게되네요...
사장님 말씀은 꼭 자동차 정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직종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요 건강하십시오
영상 꾸준히 잘보고 있습니다
오늘 진짜 좋은내용이네요 정비뿐만아니라 다른분야에도 통용되는말같습니다. 대기업일수록 특정화된 작업만해서 다른것 못하게되는... 물론 효율적이지만 개인한테는 커리어 쌓기가 힘들어요
전기차 보급률이 가장 높은 제주도의 키센타 폐업률이 60%랍니다.10개중 6개가 문을 닫았다는 소리입니다.
거긴 1년 꾸준한게 아니라 성수기 비성수기 갭차이가 존나 나죠
골프장내 사용되는 장비 정비쪽 20년째 일하고 있습니다..장비정비쪽 신규유입이 인원이 없어서 인력수급이 어렵습니다 왜냐면 장비수리를 안하고 코스관리쪽에서 잔디만 깎아도 급여가 비슷하니 장비수리하며 책임질려고 하질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유압에서 전기장비로 넘어가는 중이라 더더욱 기술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 더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운전병 출신으로 자가정비도 하고, 튜닝도 하고, 맡기기도하고, 자동차 시스템에 대한 공부도 계속 하지만 어디까지나 취미입니다... 직업으로 하겠다면, 해당 업무를 알아보는게 아니고 본인의 자아실현이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철학적인 내용과 현실적인 내용들을 다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현재 정비업계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전문집이지만 본사의 지원으로 국산차 정비 및 수입차량 경정비도 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직장에 오기 전에 현대에서 3개월 근무하고 상사의 무시, 및 “어차피 얼마 안하고 그만둘거야 쟤는”
이 마인드로 가르쳐 줘서 청소만 하던 저는 겨우겨우 오일 및 벨트교환, 암대류, 차량 하체털이 등 겨우겨우 어께넘어로 배우고 나왔습니다
당시 저는 절대로 다시 공구잡을 생각을 안했지만 어릴적부터 공구잡는게 너무 좋았고 순수했던 그때가 계속 생각나서 다른업체로 이직 후에 사람간의 티격태격은 없었지만 굉장히 만족하며 일하고 있고, 저는 계속 배우고 공부하고, 영상에 보는 제이특공대 분들을 공경하고, 진짜 꼭 찾아뵙고 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교육도 받아보고 싶은 맘이 큽니다😂😂
하지만 현장 반장은 정비를 몇십년 해왔고, 아마도 다른업체에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본인은 다 안다고 생각 하시더라고요.
사실 요즘 나오는 현대기아차량은 제가 더 잘만지고 더 잘 해나가는게 당연하지만 저희 반장님처럼 다 안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5년만 지나도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매년 새로운 차량이 만들어지고 있고, 계속 다른게 연구되고있는 연구소 일거고, 한 차종이 아닌 다른차종도 있고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구조와 엔진의 형식이 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정비를 시작하고 싶은 분이 예시다면 칼을 갈고 시작해야 하며, 내가 한 실수로 인해 사람이 죽을수도 있다는걸 생각하고 절때로 어떤 작업이든 무겁게 해야합니다.
저는 알려주지 않아서 혼자 공부하고, 혼자 찾아보고, 주변에 정비하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등등 많이 해야합니다
어릴적부터 자동차를 좋아했고, 정비에 관심이 많았지만 운동하겠단 핑계로 전문학교를 다니지 않았습니다
20살이 되서 첫 차가 생기고 처음으로 이것저것 뜯어보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올해 25살, 당시 24살 정확히 1년전에 정비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이제 1년차네요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아직 배우고 싶은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계속 노력하다보면 좋은결과가 있을겁니다😊
저는 오늘도 상사인 반장님보다 더 위로 올라갈 목표를 잡고 일해야겠습니다
이제 곧 40이 되는 가장입니다. 나이 43세에 정비일을 배워보고 싶어요. 지금은 행정일을 하고 있는데 곧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연봉은 낮을지 몰라도 열심히 하면 되겠지요. 사실 걱정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한번 제대로 원하는걸 해보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자동차 정비를 사랑하는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미래에 정비의 형태가 어떻게 바뀔지 예상하고
항상 공부하고 전기차의 시대가 도래하는 지금 내연기관을 평생을 바라보고 정비를 하셨던 경험을
뒤로하고 새로이 익히는건 정말 쉽지 않은일인데 이 시대의 변화에 대해 대비하려는 자세는 정말
프로답고 무슨 어떤 일을 하던 적응하고 프로답게 일하실것 같아 존경심이 느껴지네요.,.!!
진심을 다해 임하라는 말씀 마음에 와닿습니다
자동차정비사를 꿈꾸고있는 고3 입니다. 제가고민하고 생각했던내용들을 말씀해주시니 생각이 정리가 됐습니다.
하지말라면 하지마 ㅋㅋ
자동차전공 했는데 저도 안해요 현실적인 문제가 생각보다 커요
자돈차정비 아니면 안됄꺼 같아서 끝까지 해볼려고 합니다
응원해요
아무것도 모르던애 가르쳐놨더니 딴데가더라 이딴소리 하는곳은 거르세요ㅋㅋㅋ
이직은 개인의 사정도 있지만 가장큰 원인은 ㅈ같아서임ㅋㅋㅋ
ㅜㅜ 모두 힘내세요... 다 맞는 말씀입니다.
어제 정비기능사 실기 시험보고 아 이제 뭘딸까 고민중이었는데 잘 봤습니다 기능사는 끝났으니 도장을 배우러 가야겠군요. 아무리 차가 잘 나와도 사고는 항상 나니까요
자동차 검사 5년 자동차 정비 3년 하고 타 기계수리 16년 사업 하고 있는 40대 아재 입니다 자동차 정비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만약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10년 죽으라고 정비분야에 몸담고 내사업 하겠다 생각하시면 시작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자동차과 대학 동기들 100명중 현기차 gm 르노삼성 그리고 보험회사 등등 빼놓고 이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손꼽습니다 그만큼 춥고 덥고 배고픈 직업이고 토요일은 더더욱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도 10명중 9명 되는 직업입니다 사장에게 쓴소리는 기본이고 손님에게 대우 못받고 하는 직업이니 잘생각하시고 결정하시길 빌겠습니다 참고로 카센타로 성공하신 선배님은 두분계십니다.
본인이 흥미가 느껴지고 재밌다고 생각들면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됨.
제대로 된 사수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자동차는 아니지만 중장비 정비는 미래 전망이 밝은건 아니지만 계속 수리하러 들어오고 그전보다 줄어 들어도 현재는 수리 해야할 장비는 들어 오는 상태 배우려고 들어 오기는 해도 얼마 못가 금방 나가고 군기 잡는거 없고 지적질 없고 먹는거 주고 작업복 안전화 지급하고 하지만 부속이 중량물 이고 각종 오일 구리스 용접 전기 유압 엔진 등 알아야 할것도 다양하고 유압이 보기보다 단순한게 아니라서 여기서 힘들어 하고 밤에 정비 지침서 놓고 공부하고 장비가 못 움직이면 출장 가서 현장에서 정비시 그늘도 없고 흙먼지 진흙 속에서 정비 하려면 이것도 힘들고 중량물 다루고 용접해야 하고 구리스 유압오일 흙먼지 중장비 정비 하려다 나가면 대형 화물차 정비나 버스정비 가고 정비 하고는 다르지만 특장차 제작 장착 하는곳 으로 젊은이 가고 현장에 뛰어 들어 배우는게 어렵다 하는 이들은 수입차 교육생 으로 들어가서 배우기도 하고 자동차 하고는 다른 중장비 이지만 배우려고 하거나 시작하려 하는건 비슷한건 아닐까 하고 적어 봅니다
차때문에 고생하는 것 보다 사람 상대가 더 힘든😢
정비사분들 모두 건강챙기시고
정비쪽을 하고 있는사람으로써,,,,
정비업을 하는것은 비추천이고
정말 해야겠다면 공부 진짜 개 빡세게해서 독립해서 개인샵을 차릴정도가 되던지, 아니면 그냥 개인취미로 내차 정비할수있는 수준만 배우고 리프트 빌려서 정비 하세여...
가끔 장난도 치시지만 대표님의 이러한 진지한 모습이 엄~청 보기 좋아서 시간들여서 찾아보게 되고 팬이 되었네요 ㅎㅎ
정말 멋지시다. 이 분 업장에서 계시는 후배님들도 화이팅 ! 사장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언제 비엠타게되면 찾아갈께요~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기술 관련쪽 it 쪽은 정말 현직 몸담은 사람들도 갑자기 사라지는 시대 입니다.
하이브리드도 벌써 엄청 인기를 자랑하는 X5 50e 만 봐도 전기로만 80km 이상을 달리고 타유튜브 실험보니 100km 달리더군요. 심지어 평일날 단지내에서 충전해서 출퇴근을 전기로만 다닐정도 입니다. 아마 더 발전 한다면 더 늘어나겠죠
지금 전기차가 화재로 주춤 하지만 해방되는 시기가 온다면 지금보다 더 많이 전기차로 많이 넘어가겠죠.
설비 보전에서 일하는데 맞는말씀 플레이어로 뛸려면 많이보고 불편한것과 안다치게 하는 방법을 본인이 느끼고 생각해야됨.
어떤일이든 쉽게 하는것처럼 보이는건 그 사람이 달인이라는 이야기인데 쉬워보여서 접근하는 분들이 있다는건 경계해야겠죠
그래서 더더욱 제이특공대가 대단해보이네요. 엄청 쉽게쉽게 하는게 ㅎㅎ
제이특공대!
제주섬에서 항상 응원합니다 ❤^^
즐거운 추석 되세요❤❤❤
뭘할지 고민만 하는것보다 제이특공대말씀대로 관심있으면 부딪혀보세요. 그누구도 내앞날을 알수없는거죠 .
일잘하는사람은 주어진일은 기본이고 임기응변, 사람과의 관계가 매끄러운사람입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또는 일해본 사람들이 모두 한결같이 하는말이 최소 그바닥에서 10년은 굴러봐야 사람행세 하고 나 여기밥 먹고 산다라고 말할 수준이 된다는거
진짜 장인이다.... 존경합니다
요즘에는 가는 정비소마다 손님으로 붐벼서 좀 짜증남. 불루핸즈나 오토큐에는 더 심함 앞으로 10년은 더 뽑아 먹을것 같음😢
좋은말이네요 정비사뿐만이라니라
어떤직종이든 똑같이 그래야한다는게
하지만 그게 제일어렵죠 늘꾸준히 하는게
정비를 멋으로 본다니...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이 대략 30만개 입니다...그 많은 물리 기계적인 매커니즘을 하나하나 연관지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끈기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한 직업 입니다. 타인이 하는거보니 쉬워보이던데?
그분은 프로 입니다. (참 쉽죠?)
대표님께서 영상에서도 말씀 하신것처럼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해야 살아 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비에 관심이 있다 정도이면 자가정비 선에서 검색하고 공부하면서 하는 정도에서 끝나는게 맞고 정비 이상의 튜닝같이 높은곳을 노리고 하고싶다면 미국을 가는게 낫습니다. 우리나라 법 테두리에서는 차에다 자기가 집적 할수있는게 거의 없습니다.
뭐든지 뒤질 각오로 끝까지 간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것 같습니다..
모든 기술직은 비슷한가 봅니다.
중장비 일하면서 사수에게서 5년 있으면서 이런 일 저런 일 다 나갔더니 독립해서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웬만한건 다 꿰차고 나가니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듯 해요
바이크 정비 하다 그만뒀씁니다 전자적인 시스템 기능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캔 없으면 정비가 불가할정도로 발전했죠
그에따른 고가의 장비들을 투자하고 공부하고 토크렌치도 잘 없던시절 오로지 손에 감각 으로 하던때와는 천지 차이죠
그마만큼 소비자 분들도
인식이 많이 업데이트 되었죠 그마만큼 충족 시킬려면 공부해야 됩니다
인터넷 보급화로 엄청난 정보력이 상승했죠
20 년 전에는 정비료가 부르는게 값이죠 소위 말해 눈탱이 만연하던시절
지금은 눈탱이 치다가는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됐죠
지금현시점에서는 바람직하게 자리 잡고 있다봅니다
유투부 영상을 보면서 공부도 하지만 정비소 입장에서 보면
나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공개할 의무는 없씁니다
내 밥줄인데 굳이 공개해서
득이될것은 무엇이냐죠
물론 양심적이고 깔끔하게 수리해서 소비자에게 인도 하면 그만큼 뿌듯하고 자긍심은 올라가죠
흔히 말하는 진상손님은
수리를했어 근데 간단한거야
근데 아니 이까짓거 간단한거 하기를 돈을받는다고 모라하시는 분이 있어
그럼 오지말라고 다른데 가시라고 돈 안받고 보내 버립니다 부품이들어가든 안들어가는 손을댔다면 응당 지불해야하는 값인데
다른거 하면서 서비스로 해줄수는 있죠
그러나 그게다 돈인데
내가 일해서 받을돈 안들어오면 쌩날리를 치면서 지불할 값은 아까워하는 마인드
전 차든 오토바이든 정비하면 자리를 빌려쓰고 공구 쓰면
그에 따른 지불을 합니다 방법이 다르더라도 밥을사던 돈을주던
그게 맛다고 봅니다
모라하시는x 뭐라 하시는o
날리를x 난리를o
밥을사던 돈을주던x
밥을 사든 돈을 주든o
어떤 일이든 계속 발전 하지않으면 후퇴하는법이지요.....인테리어도 그리고 건축도 가구분야도 유명한건 디자인과 품질이기에 한발이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하죠 물론 이건 다른 업종에서도 같고 정비소는 정비도 그렇고 서비스까지 중요하죠. 그리고 그게 쌓여서 브랜드가 되고요....😢 또한 공구를 쓰든 어떤 일을 하든 자신의 행위는 모르니까 남이 뭐라하면 당시엔 기분나빠도 하다보니 그게 맞더라라는거죠...ㅠㅠ
출근 할때 마다 코난OST가 생각남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
각본없는 드라마랄까… 정비사의 하루는 하루를 큰 고비없이 넘어가면 좋은 삶…
ㅋㅋㅋㅋㅋㅋ 말씀이 크게 공감되네요 오늘하루도 무사히~~👏🏻👏🏻👏🏻
제이님은 정비를 좋아 하는 사람이지만.. 대부분 그런 열정이 없어요. 라떼는 말이 안나올수가 없죠 ㅎㅎㅎ 진짜 차를 좋아 하는 직원만 뽑으세요
장인으로 남으면.. 사진에 잘 비유하여 말씀주셨지만 시대흐름은 디지털에서 사진도 아날로그로 오는시기가오고, 차량도 내연기관 매니아는 그대로 그 나름대로 그 멋으로 잘 관리하고 하겠죠^^
저는 도장사인데.. 비슷하네요
퀄리티를 높히려니 회사에선 저퀄리티 빨리빨리를 원하고..
낮은 퀄리티로 하자니 고객 클레임을 직접 직면해야하고... 하지만 일이 너무 재밌어서 그나마 덜 스트레스 받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누구나 아는 외제차 브랜드입니다 ㅋㅋ
제가 굉장히~~~ 엄청 힘들게 피눈물 날 정도로 거의 독학식으로 배워서 지금까지 온 11년차 정비사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로 말씀드리자면,
가~~~~장 처음으로 시작하신다면
하나의 브랜드로만 일단 시작하세요
현대기아면 현대 기아
수입차면 수입차로 하나의 브랜드로
진짜 최소 3년은 하시고,
어느정도 공구와 손기술 손 기능이 눈에 편할정도가 되었을때 다양하게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저 또한 국산차로 먼저 시작하였고,
5년차가 넘을 시점에 수입차 경정비에 도전하였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정말 엄청나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수입차 오일 레벨 측정+ 오일리셋+ 랜드로버 신,구형 오일리셋+ 벤츠 + Bmw등등의 경정비만 하시는데도 진짜 빨라야 최소 10년은 걸립니다.
저도 지금도 계속 공부중입니다.
자동차 수리에 이런분들은 도전하지 마세요.
손과 얼굴 몸에 기름때 묻는걸 지저분하게 생각하는 사람
힘들다고 조금 하려다가 그만두는 사람.
춥고 덥다고 온갖 핑계로 일을 내빼려는 사람.
공공의 공구들을 내것처럼 쓰지 않는 사람.
쬐금 혼났다고 하기싫어하는 사람.
조금 배우고 안다고 나도 할줄 안다며 깝죽대는 사람.
이런 부류는 절대 도전하지마세요 개망신 당하실겁니다.
자동차 수리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정말 365일 선배들과 사장님 혼나고 하루종일 욕을 먹어도 이 업종에 기필코 끝까지 하고야 말겠다는 끈기와 패기 도전정신과 용기가 철판같이 담겨져 있는 분 아니시라면,
선뜻 도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말이 좋아 고객이지
남의 차고 남의 재산이자 생명이고
물건입니다.
선뜻 괜한 허영심에 도전했다가 사람 죽이지 마시고,
정신 제대로된 마인드로 도전할 분만 자동차 수리 세계로 오세요~
자동차 수리하시는분들........솔직히 몇몇 좋으신분들을 제외하면 정~~~~~~말 거의 안 가르쳐 줍니다. 눈물 콧물 다 뺄 각오로 오셔야 해요.
저도 예전에 5명이서 일할때 딱 한명 좋으신분 빼고는 아무도 절대로 안 가르쳐주셨으니까요~~
물어봐도 안 알려줍니다.
정말 좋으시고 기술도 좋으신 사수님분을 만나는게 가장 중요하고,
그런분 만나도 5년은 뒤치닥하며 참고 배우셔야 합니다.
타인의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직종의 가장 큰 문제죠
베테랑들은 자신들이 힘들게 배워서 그런지 절대 안가르쳐줍니다
정비, 판금, 도장, 도배 인테리어 이쪽은 베테랑들 밑에서 몇년을 따까리로 배워도 잘 안가르쳐주는 곳이 태반입니다
막말로 몇년을 밑에서 배워도 찐은 안가르쳐 주면 그 몇년 허송세월 보내는게 이런 분야들입니다..
@@양념통닭-s2u 맨입으로만 하려니 그렇죠 진짜 일찍나와서 싹 준비하고 선배들 식사도 사드리면서 하면 달라지죠 ㅎ 거줘 먹으려니까 그런거겠죠 ㅎ
정비 입문하지 마세요 대부분의 정비소 분위기는 엄청난 박봉에(정비하기전에 편의점 알바했는데 그때보다 월 50만원은 적음) 눈치엄청주고 서로서로 개 쪼아댑니다 제이특공대처럼 일하는곳 별로 없어요 저도 두군대 해보고 접었습니다 ㅋㅋ
행복한 한가위되세요
지금은 정비안하지만
한때 블루핸즈에서 정비할때
3일동안 핸들컬럼 커플링리콜만
오지게했던 기억이
나 블루핸즈 기름쟁이인데
지금도 한다..
공감한다
뺑뺑이…
9년전 정비업 시작할 때도 비슷한 고민을 몇달 했었습니다.
대형 상용차 정비로 가닥을 잡고 바닥을 기어다니며 오일교환/하체점검/구리스치기를 하고 점점 자신이 붙자 하체와 배선, 엔진까지 두루두루 만져보게 되었지요.
지금은 엔진쪽만 하고 있지만 초반에 같은 차종 수백대를 씹고 뜯고 맛보고 울며 익힌 기본기와 차가 굴러가는 원리를 익힌것이 계속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목,어깨 아프신분들 옛날에 접골원이란곳 가시면 5분10분만에 대부분 치료되었죠… 4일정도는 안아프니 2,3일에 한번씩 5회 정도만가도 6개월은 목어깨 통증이 안왔지만, 의료행위로 위법이 되면서 치료효과도 없는 물리치료나 받으면 의사들한테 돈만 가져다바친것처럼 ㅎㅎ 시대가, 법이 어떻게될지모르죠
건강한 한가위 보내세요
여기 진짜 잘고칩니다
자동차 고장진단은 답이없으나 사람들인식은 핸드폰고치는사람임. 뭐하나 맡겨놓고 왜 한번에 못고치냐는 사람이 절반이상 여러군데 못고치는걸 겪고나서야 의사선샌님 제차좀 살려주십쇼... 이래됨.. 막상 고쳐놓고 진단비청구한다? 뭘햇다고 돈을 받아요? 😂😂
자동차 정비는 환경규제에 따른 자동차 보급 상황에 따라 직업 수명이 달라지지만 기업 소속으로 정비, 보전업무는 공장이 설비개선, 설비가 바뀌거나 공장이 폐쇄되지 않는 이상 평생 가능합니다. 특수장비 정비도 마찬가지일 거구요. 결국 기계류의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근본원리 자체는 동일함.
지금은 전기차가 애매한 과도기지만 시중의 내연차들중 절반만 전기차로 바뀌어도 기존 카센타는 할일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나마 멀리보면 정비보단 판금, 도장쪽이 더 나을수도 있어요
차량정비 몇년하고 때려칠거 아닌이상 10년이상 평생직종으로 본다면 전기차로 인해 일반 차량정비도 사양 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 직중 하나입니다
다른걸 떠나 공부하기 싫은 사람들은 이 직업에 얼씬도 안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20대 초중반에 시작힌다는 가정하에 30 중반에서 40 초반 사이에 테니스 엘보나 어깨, 손목 통증 같은 직업병은 거의 확실히 찾아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회사는 매출을 일으켜야하고.
돈을 벌어야 직원들 급여를 주고 진행하죠.
인원대비 차량을 너무 많이 입고받고 진행합니다.
문제죠.
BMW는 그나마 낫습니다 교육시스템이 잘 되어있고
공부할수있는 조건은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이많고 야근이많으니 다들 공부 안해요 ...
대표님 같은 마인드를 가지려면 10년정도 일을 해봐야 한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지금은 40대초 대기업 책상 엔지니어이지만 20대때에는 미쿡에서 정비학교나오고 그쪽으로 쭉 갈려고 했었는데 그 당시 40/50대 현직 메케닉들 보면 체력이 많이 달려 하더군요..그래서 그런지 관리직을 알아보려고 하는데 쉽지않죠..20대후반 4년제 공대나오고 30대초부터 엔지니어 타이틀 달고 일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젋었을때 현장직 제대로 느끼고 30대때부터 월급쟁이 시작한게 별루 그렇게 후회안되더군요. 사람팔자 각자 다르듯 꿈을 위해 지금 자기가 할수있는일에 열심히 하면 언젠가 각기 원하는 정상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엔 전기차로 넘어가게 되어 있고 그렇다 보면 결국 정비업도 사양길로 들어가는건 어쩔수 없는 수순입니다. 이미 자리잡으신 분들은 몰라도 지금 시작하려는데 굳이 사양길에 접어든 업종을 할 필요는 없죠.
소싯적 자동차정비 하다가 그만뒀는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타이어장사 빼고는 할게없죠
좋은 영상이네요.
이분말씀이 100%맞다고 느끼는점이 하나있음 학원.학교와. 실무는 완전다르다
직업훈련학교 다녔던 친구(거의소나타로만 실습했다함)
그럼 실무로가서. 그랜져.제네시스.
Suv.rv 어쩌려고 디젤인데?
학원1년다니는거보다 욕먹고배우는게 훨씬낫다
호주에서 메카닉으로 일하고 있지만 절대 만만 하지 않죠. 한국에서 하라고 했으면 안했을듯요. 딜러에서도 일해 봤고 개인 샵에서 결국 일하는데 사장과 손님은 돈 밖에 생각 안하기 때문에 썩차가 오면 항상 스트레스 받습니다. 사장과 손님의 차에 대한 무지로 이상한 정비를 하고 그리고 문제가 생기면 "너가 잘못한거 아니야?" 이런 의심은 기본적으로 받는게 일상생활이죠. 좋은 쪽으로 알려줘도 항상 의구심하고 제대로된 정비 그리고 시간 싸움 입니다. 제대로된 장비 없이도 하는 곳이 많고 그리고 더러움(오일, 먼지, 가스, 사고) 항상 따라오져 (호이스트에 차떨어지는 사고도 간혹 있더라고요.) 일하는 건 똑같고 세계어디든 하지만 월급이나 정시 퇴근은 좋은거 같아요. 이제 거의 연봉 1억 정도는 되는 거 같은데 세금도 많이 내죠. 결국 개인 사업을 해야 돈이 되는 거 같습니다. 정비 배울땐 재미 있는데 처음엔 나중엔 진짜 지칠때도 있어요. 파츠에서 일하는 사람들보면 위에서 말한 어려움 업무 스트레스로 직업을 변경 한사람도 많죠.
호주로 기술 이민가신건가요?
이민을 위해 자동차 정비 배워보려고 하는데 현실이 궁금합니다
@@AskCoco-z3e 말하면 긴대요. 간략히 말하자면 일단 한국에서 자동차 관련 일을 안해 봤으면 당연히 엄청 힘듭니다. 일단 학교 졸업하고 실습 나가서 진짜 꾸정물에 손에 때묻고 밥먹고 청소하고 이러는 거 보고 현타 와서 학교 졸업 하면 반이 사라지지요. 그리고 언어 장벽과 인종 장벽이 존재 합니다. 이둘은 죽을 때까지 따라 붙습니다. 나열하면 진짜 에이부터 제트 까지 있는데 자동차 전공자가 아닌 저도 처음에 와서 청소하고 식당 설겆이부터 배달까지 안한게 없네요. 기술자가 되기 전까지 천대 받고 돈 적게 받는건 어쩔수가 없었죠. 거져 얻어진건 없습니다. 결론: 정비사로 살아가는 건 한국 보다 낫다(한국이었으면 못했다). 일은 똑같다. 정시에 퇴근한다. 한국보다 더 다양한 차를 만진다.
와...... 얼마전 기능사에 합격하고 향후 5년뒤에나 나도 나만의 정비소가 있었으면..... 했었는데 ㅠ
절때 불가능
2001년도에 바닥부터 2년 바싹 정비사 유경험자로써 충분히 개인사업장 운영하는데 전혀 지장없게 기술력이 업이됩니다 그다음단계는 몫좋은 가계위치 이것이 돈벌의 크게 좌지우지됩니다 물론 영업마케팅은 센스있게 눈에 들어오지요
자기 철학이 좋아,,,,,제이특공대 화이팅
전망은 모르겠지만 창고의 육개장 사발면은 영원할것 같아요 ㅎㅎ
미국에서 x5 35d를 지금 11년째 타고있습니다. 그 기간 수많은 작업을 취미삼아 직접해봐서 지금은 M57엔진 전문가가 됬습니다 ㅎㅎ. 디젤 엔진에는 glow plug라는게 있다는거, Nox 센서라는게 있다는거 등등 참 많이 배웠습니다. 미국에도 제이특공대 처럼 장인정신으로 정비해주는데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비일 하다보면서 가장 많이 느꼈었던 점
한국에선 고객 상대하는 일은 하는게 아니다...
스트레스성 원형탈모 걸리고 그만 둠
진짜 아주 간단한 엔진오일,사소한 정비 배우고는 싶으나 배울수 있는 기회가 없으니.. 뭐 직업으로 삼을건 아니고
제이 특공대 같이 이런분 들은 실력전에 기본 인성이 된 분들입니다 정직하고 주변 눈치 안하고 정석으로 살아 오신 분들입니다 근데 그걸 넘는 사람은 몇 프로 에요 그걸 견딜수 있겠어요?
정육 하는 사람인데 정육도 비슷합니다 참감동적인얘기입니다
IT업계에 일하지만 자가정비를 접하면서 간극까지 볼 수 있는 정도까진 하는데 업으로 하기엔 너무 아닌 직종인거 같아 취미로만 남겨서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취미와 돈벌이는 다른 영역이죠
휴대폰도 초기 스마트폰 나올때는 사설수리센터 꽤 많았지만, 시장이 성숙되고 제품이 좋아지니 사실상 사라졌죠
전기차 대중화 생각보다 머지 않았습니다. 지금 정비업계 있는 사람들이야 어찌 저찌 살겠지만 대부분의 신입들은 미래가 없을겁니다.
지금 전기차 7년째 타고 다니지만, 고장이 나질 않습니다. 타이어 교체외에는 거의 돈을 써본적이 없네요. 제주 살아서 그렇긴 해도 온도가 영하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센서 고장정도 발생하더이다. 육지 북쪽에서는 타기 안좋아도 아무튼 고장이 거의 나질 않더라구요.
프로의 세계는 어디든 만만치않다….쉐프. 멋지다고 주방일 시작하는 순간 지옥을 맛보듯이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말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