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을 기르지마라! 청화큰스님 .부처님을 마음속에 사모하고 그리워하여 부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할 것인데 정반대로 축생의 모습을 닮아 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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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1 вер 2024
  • 우리가 전혀 피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남남지간인 부부가 서로 함께 살다보면 타인으로부터 남매처럼 닮았다는 얘기를 듣게 되는 경우도 있고, 또 스님들의 경우에도 일반적으로 법당에 모셔 진 부처님 상호를 닮는 경우가 많아, 대개 사찰에 들어가서 법당 에 모셔진 부처님만 뵈어도 그 절의 주지스님 인상을 대략 짐작 할 수가 있게 되는 것들이 모두 이러한 아뢰야식이라는 거대한 메모리 칩에 대상경계를 사진 찍어서 그 인식이 마음의 겉옷에 해당되는 우리 육신에 전달되어서 우리의 껍데기인 육신이 물들 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애완동물을 기르시는 불자님들은 다른 사람 보다 더욱 더 많이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하루하루 그날그날 일과를 마치고 과연 오늘 얼마만큼 애완동물의 모습을 마음 안에 사진 찍었는가 점검을 해 보아야 합니다. 눈을 감고 마음 을 들여다 볼 때 애완동물의 영상이 떠오르면 그만큼 애완 동물의 몸을 받을 인(因)을 심은 것이라고 알고서 그러한 영상이 지워지도록 더욱더 염불수행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 염불행자님들은 특히나 부처님을 마음속에 사모하고 그리 워하여 부처님의 모습을 닮아가야 할 것인데 정 반대로 사람의 모습도 아니고 축생을 모습을 닮아 간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우리 불자들에게 짐승을 기르지 말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 청화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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