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5,26살 대학 졸업해서 이제 사회에 첫 발 내딛고 있는 나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커리어, 가치관, 삶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실수, 실패등 어려운 일,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을 시기입니다. 남녀 모두 이 시기를 거치는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조바심을 키우는 "제발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지 마세요" 같은 제목등을 꼭 써야 했을까요...? 어린 친구들에게 더욱 압박감과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마치 대학을 늦게 들어가면, 취업을 조금 늦게하면, 인사고과가 밀리면 등등.. 마치 타이밍을 놓치면 큰일날 것 같이 만드는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면의 연장선 같습니다. 이 때 좋은 사람 못만나면 '밀린다' 등의 표현은 조금은 시대착오적인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커리어 쌓다가, 좋은 사람 찾다가 늦은 나이에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댓글에도 안일하게 지내다가 여자 30넘으면 x된다고 적는 분들이 있지만 현실은 그분들의 의견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인생은 속도가 다릅니다. 연애시장 속 경쟁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경쟁에 뛰어든다고 무조건 승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시기 넘으면 결코 손해본다. 보다는 각자 다른 속도를 살고 계시는 분들을 응원하고 조언해주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결혼 연애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을 통해서든 행복을 기원합니다.🥲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부정적인 답글도 공감하는 답글도 읽어보았습니다. 김달님의 이야기 이해가 가고 또 공감가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답글들을 읽어보면 세상은 냉정하고 나이를 먹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현실감각을 지니고 연애에 도전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분들의 의견도 결코 무시할 수 없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애란 불확실한 것이며 이것도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왜 하는지 생각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싶고 또 더 큰 행복을 바라고 결혼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25-28세에 치열하게 연애한다면 모두가 다 원하는 행복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달님 말대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입니다. 누구에겐 엄청나게 높은 양의 가능성을 올리는 것이고 누구에겐 무의미한 연애만 했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급한 마음으로 결혼을 한 후에 후회하는 분도 내 생의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난 26살인데 빨리 시작해야하나, 혹은 난 33살이니 이제 경쟁력이 다 떨어졌나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녀를 떠나 30대를 넘긴다면 20대에 비해 비교적 덜 자유로운 연애를 할 수도 있고 결혼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쉬워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결혼을 못한 것과 비슷하게 '원하는 만큼 돈을 못벌어서'. '외모가 맘에 들지 않아서' 등 내 자신에게 아쉬운 것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 상황에서 좌절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맞는, 내 행복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또 각자의 생각이 있습니다. 20대 중후반. 생각이 자주 변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미디어에서 접하는 이러한 영상들은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지요. 해당 영상은 20대분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하기에는 투머치한 자극적인 제목과 워딩이 사용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불안정한 시기, 불확실한 연애과정과 결과에 천편일률적인 가이드에 불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김달님의 의견을 조언으로 듣고 도움이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생각없는 위로를 한 것이 아닙니다. 어린 친구들이 자신의 속도와 길을 결정한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책임이란 무거운 것입니다. 선택하고 책임을 지기로 한 20대분들을 존중하고 응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남긴 댓글입니다. 댓글은 더 남기지 않겠습니다. 제 의견이 담긴 댓글의 논점이 흐려지고 곡해되는 것이 유쾌하지 않습니다.😅 또한 제 의견에 동의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김달님을 향한 과한 비난은 삼가해주실 바랍니다.
글세요. 학벌, 취직을 중요하다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와 놓고, 정작 반평생 같이 할 사람에게 등한시 한다는게 아이러니 하기도 그렇네요. 자신을 소중히 하는 것도 맞지만, 연애와 결혼도 때가 늦는만큼 조바심나고 안달나는건 마찬가지라서요. 신입으로 입사를 하는 시기가 4년 6년 늦춰지면 경쟁력이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결혼 적령기가 4년 6년 늦춰지면 경쟁력이 있을련지. 마찬가지로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을때, 낳는게 더 좋은건 인지하면서도 그냥 당장 불가하니 뒤로 미뤄둔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네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는게 본인의 커리어 모든걸 포기하고, 아이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게 아니라 욕심이 많아서 다 가지며, 이루고 싶은 소망을 향해서 도전하는 느낌이죠. 그런 어려움을 그렇게 극복해야 멘탈 튼튼한 엄마, 아빠가 되는거죠. 헌데 늦으면 늦을수록 변명이나 자기합리화를 통해서 한발 내딛는게 무섭다는 사람이 많은거에요. 사실 연애하다 헤어짐 없는 사람이 있겠어요? 헤어져도 마음은 아플지언정 안죽습니다. 안죽어요. 다 극복하고 살아갑니다.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아버지, 가장, 많은 돈, 흔들림없는 삶을 추구하는게 보편적이지만, 물론 사회가 어렵다는거 어느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래도 미래에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처럼 든든한 울타리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남자들이 이상적인 아버지가 못될 것 같으니 3포로 이어지는거구요. 결론은 같이 도전해볼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하세요. 무섭다는 사람들 전부 제끼구요. 한발 내딛기도 무서운 사람들이랑 무슨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할건가요? 거 까짓거 함 해보지 뭐. 요런 마인드를 장착한 두사람이 지금보다 훠~얼씬 잘 살아간다는데 한표 드릴게요. 왜냐구요? 혼인신고 도장 찍지도 않고 서울 내의 내집마련 청약 도전하는 후배들이 꽤 있어서 드리는 말이에요. 리스크를 동반하지 않은 삶은 변화가 없죠. 생각만하면 0이지만, 행동하면 1이거든요. 그 차이가 복리로 나타날 겁니다. 물론 앞뒤 안재고 들이박는 사람도 많지만 그들도 깨지고나서야 깨닫는게 생기는거니 절대 나쁘다고 볼수 없죠. 20-30은 도전하는 삶이고, 40-50은 도전해서 이룬 성과를 잘 지키는 삶이 좋은거에요.
@@newfacekorean 영상처럼 나와 비슷한 얘기를 들으면 충격도 받고 나의 못난점들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요. 그리고 말해주신 것처럼 열심히 고쳐나가려 노력중이에요. 모든 것들이 충격으로만 다가오면 마음이 견디지 못할만큼 너무 힘들겠죠ㅠㅠ하지만 저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나만 잘못 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달님이 항상 그런 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열도 내가면서 말씀해주시는거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많은 감정들을 느끼며 위로를 얻어요. "앞으로 다 잘될거야" 라는 말도 위로가 되지만 나만 잘못된게 아니라고 느끼는것,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다시 잘해보려 노력하는것, 또 그것을 도와주고 조언해주는 달님까지,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서 자주 찾게 되네요 저는:)
저는 39입니다. 할 이야기는 많지만 결혼 하려던게 2번이니 머.. 그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저는 대기업에 다니다 마음의 병이 생겨 잠시 쉬다가 나아져서 다시 공부를 해서 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분들이나 여자분들 모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좀 여유를 가지시라는 겁니다. 최근들어 달에 2~3명 정도 소개팅을 하는데 나이는 32~35정도입니다. 너무 생각이 없는것도 문제지만 첫 만남부터 육아까지 생각하는 것을 듣고 너무 부담이 됩니다. 시작할때 천천히 하더라도 마음을 열었을때 뛰어도 되니 내 나이가 이 정도야 그러니까 완벽한 사람을 만나서 바로 골인해야해! 라는 마인드로 다가가면 절대 될 것도 안됩니다. 그리고 김달님이 말씀하신 20대중후반때의 연애는 정말 중요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가장 빛나는 가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전 그때 만나던 친구와 결혼을 하려던 그 시기에 마음의 병이생겼고 가장 사랑하던 친구와 직장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 나이가 됐네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그러니 가장 가치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깊이 생각하시어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결혼10년차인데 정말 맞는말인게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은 전.부. 20대 후반에 사귀고있던 남친과 (대학때부터 만나서 20대후반까지 쭉 연애하다 결혼한사람도 있고 그즈음 소개받아 짝을 만난사람도 있고) 20대후반 30대 초반에 결혼했고, 그때 상대편이 미적지근해서 미루거나 아닌사람 정리못하고 미련에 질질끌다 나중에 헤어진 친구들은 현재 다 솔로네요. 대학동아리 회사 모두 돌아봐도 진짜 그래요. 28 29면 상대가 결혼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지, 그럴만한 안정감 신뢰 책임감이 있는지 보고 아니면 빨리 판단하셔야하는 때이긴 한데 요즘세상에 이런말 참 조심스럽죠. 참 현실적이고 필요한말 해주시네요.
여자는 30대 중후반, 남자는 30대 후반을 넘어가는 시점부터 철이 들었는지 안들었는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미래가 훤히 그려집니다. 딱 그 시기가 괜찮은 사람 만날 수 있는 결혼의 마지노선이라 생각함. 40대 넘어가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진짜 소개도 거의 안들어오고 맘에 드는 사람 찾기도 힘듬. 중매쟁이한테 돈주고 소개받았다고 하더라도 상대도 날 별로라고 생각하고, 나도 상대를 별로라고 생각하면서 '왜 쟤는 저 나이 먹도록 결혼을 못했냐?' 서로를 그런 의구심의 눈으로 스캔하면서 평가하기 때문에 단 하루만 같이 시간을 보내도 단점들을 기가 막히게 찾아낼 수 밖에 없어요. 젊었을 때마냥 술먹고 충동적으로 끌려가지고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다거나 외모만으로 콩깍지 씌일 나이도 아니고... 진짜 답 없어집니다.
@@ginalee1428 먼저 가치관 결혼관 가정에 대한 생각등에서 나랑 안맞는 사람이라면 빨리 헤어지는게 제일 중요한데, 만난지 한달이면 서로 그런것들을 확인해야할 때 같아요. 결혼말고 좋은사람과의 행복한 결혼이 목적이니까요. 그 과정에서 그분이 결혼에 긍정적인지 가정을 이루고 싶어하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먼저 잘 보시길 바래요! (연애만 하고 결혼은 늦게 하고싶어하는분, 결혼이나 육아에 부정적인분도 있으니까요!) 결혼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나이대 만났고 결혼 긍정적인 분이면 보통 9개월- 1년 지나면 구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자연스레 진행되는걸 많이봐서... 1년넘었는데 연애만 하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아니면 헤어지는게 빠른길 같습니다! 참 조심스러운데 참고만 해주세요!!
@@ginalee1428저는 좀 극단적인 면이 없지 않아있지만 처음부터 물어봤어요. 안그럼.. 감정만커지고 커질수록 헤어지기도 힘들어지구요.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시간 끌수록 나만 손해죠. 급할수록 결단도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미 제 나이가 28이었고.. 상대도 30대 초중반이었거든요. 상대가 30대 초반이어도 물어봤지만 역시나 실패.. 근데 30대 초반이어도 결혼이나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시는 남자분들도 있습니다. 결혼과 가정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면 생각할 시간이 또 필요하고, 생각이 없는 사람, 준비해도 안될것 같은 사람. 내 시간만 뺏는 사람은 걸러야하지 않겠어요? 여자들은 20대 후반부터 많이 결혼하는데 남자들은 30대 초반까지는 놀기 바쁘더라구요.. 그래서 기회는 주되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미래가 안보이면 헤어지게되어있어요.. 그 시기가 언제냐를 쟤보는 거죠.
저는 장기연애 하다가 결혼 직전에 헤어지는 커플들 보면, 막말로 도장만 안찍었지 심리적으로는 거의 동거 커플이나 사실혼 부부 정도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애 안낳고 살면 결혼이나 동거나 별 차이도 없는데 차라리 까짓거 그냥 마음 속으로 이혼 한번 했다고 생각하면 어때요? 호적에 남지 않는 법적으로 아주 깨끗한 결별인거죠. 그렇게 흔적없이 삭제해 버릴 수 있는 과거라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어차피 한 남자와 6년간 온갖 일들을 다 지긋지긋하게 겪어봤으니 당장에 애 낳을 것도 아니라면 결혼도 그리 조급할 필요는 없잖아요. 31살 충분히 늦지 않았어요. 저는 결혼과 연애의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바로 '책임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법이 주는 구속의 효력이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영향이 커요. 남자를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에는 어느 정도는 의무감과 역할을 쥐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더라구요. 다음 번에 연애를 하실 때에는 꼭 그 점을 명심하시고 대하시길 바래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걸 망각한 남자는 구속받지 않는 사랑만을 원할 뿐, 결국 곁에 있는 여자를 끝까지 지켜주지 않습니다.
똑같이 26살로 동갑이었던 전 애인이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이랑 부딪히거나 이성이 뚫어지게 쳐다보면 그 사람이 눈 깔을때까지 노려본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애였음.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느낌이 되게 쎄하긴 했어도 걱정이 되니까, 너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그러지 말고 자리를 피하라고 말해주면 삐지고 왜 내 걱정은 먼저 안해주냐는 애였는데 몇 년 뒤면 결혼할 나인데 나 뿐만 아니라 악의 없는 다른 사람한테도 이렇게 자신의 찰나의 감정에 따라 예민해지고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걸 보고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빨리 헤어지게 돼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여자에게 외모와 젊음에 대한 사회적 강요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이 많던데 그 만큼 남자도 능력과 돈에 대한 사회적 강요가 있습니다 이건 차별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차이 입니다 그렇기에 여자는 한창 예쁘고 젊었을때 자연스레 기회가 굉장히 많이 오지만 남자는 돈 없고 능력 없으면 죽을때까지 기회가 없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여자는 시기 놓치면 남자는 죽을때까지 노력하지 않으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합니다
와 진짜 남녀의 차이를 잘 말씀해주셨네요. 여자는 젊고 평범함 이상이기만 하면 기회는 널렸고 남자는 능력있으면 기회가 널렸음. 그치만 여자가 단지 젊다는 이유만으로 갑질해버림 남자는 도망감. 그리고 30중후반 돼서도 어릴 때 좋은 남자 만났었다고 혼자 망상하며 또 그런 남자 기다림. 반대로 남자는 평범하면 연애의 기회가 30%도 안되는거 같고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주위에서 많이 달라붙고 소개받음. 근데 그 나이쯤되면 금수저나 운 좋은 케이스 아닌 이상 20후반 쯤 되겠지. 그래서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는 20후 30초 남자가 관리까지 잘하면 20중반의 여자를 만나는 듯
그렇다고 남자도 여자보다 조금 더 늦게 시작하고 길 뿐, 타임어택이 없는 게 아님. 40...아니 30후반만 되더라도 돈 웬만큼 벌어도 그냥 딱 사회적 생존을 위한 거래대상 그 정도일 뿐 그 이상의 취급은 못 받음. 진짜 그래서 남자인 나도 지금 1분 1초가 두렵고 무서울 지경이고 나이 차도 짝 못 찾으면 그냥 더 추레해지기 전에 생 마감하려고요.
3년 반 만나던 사람이 있었는데 아니다 싶으면서도 제가 넘 좋아해서 계속 만났어요. 근데 28이 되니까 아 이러다 결혼 못하겠다 싶어서 결국 헤어졌고(그 남자는 결혼이 어렵다고 연애만 하자 했었음) 연애 몇번 하다가 30에 저한테 먼저 결혼하자고 한 지금은 예비 신랑된 남친 만났습니다. 28살 굉장히 중요한 나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꼭 잘 판단하시길요!
@@ashjnm123 전 시라노소개팅 통해서 만났어요! 김달님도 블라인드 데이트 라는 믿을만한 데이팅 앱 소개해주셨으니 그것도 좋은 듯 하구요. 제가 추천으로 들었던 건 크로스핏인데 남녀 같이 운동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더라구요. 무튼 생각과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경로는 많으니 긍정적으로 시도해보세요!
달님 초창기때부터 애청자였구 조언도 많이구하고 그동안 사랑에 많이 울고웃고 그랬는데 결혼할수있을까 싶었던 저도 드디어 결혼을 하네요 ! 전 원래 어릴때부터 일찍 결혼하고싶었구 그래서 서른전엔 꼭 가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늘 연애할때 결혼까지도 염두하고 만났던거같아요 그래서 이십대 중반부터 발등에 불떨어진 느낌이와서 상대방과 미래까지 그려보는게 늘 습관이었어요 그러고 진짜 운명처럼 27에 지금의 예랑이를 만났고 2년연애하고 딱 내년 서른에 결혼합니다ㅎㅎ 만으로는 28이라 서른전이라고 생각하고싶네용! 진짜 좋은시기에 만나서 갈수있어서 감사하구 행복합니다🫶🏻 진짜 제가 다른분들께도 드리고싶은말씀은 아닌 인연은 정리할줄 알아야 새 인연이 들어오고 어딘가에 내 짝은 정말있더라구요 그러니 현재 나를 힘들게하는 연애에 너무 연연하지마시고 과감히 놓을줄도 아셔야될거같아요 일찍 결혼하고픈 생각이있다면 그런 나와 가치관이 맞는, 맞춰갈수있는 사람을 만나야하구요! 주변에 생각보다 원하는 결혼시기가 달라서 쫑나는 경우를 많이봤어요,, 그런 가치관이 맞는 분들 만나서 다들 행복하시길🍀👼
너무 공감됩니다 24살에 만나 7년 장기연애 후 결국 결혼까지는 못하고 헤어진 후 32살에 만난 남자한테 120프로로 시작했는데 연애 경험치가 부족하다보니 분명 나랑 안맞는 사람인걸 알면서 뭐에 씌였는지 정신 못차리고 미쳐서 나를 갉아먹는 연애로 1년을 허비하고 겨우 이성을 찾고보니 33살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제 짝이 있긴 한걸까 고민이 많습니다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장기연애를 하지않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요 사연자분 아닌것 같으면 빨리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이때까지 내가 너무 좋아해서 미쳐버리겠는 사람만 만나왔는데 김달님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 너무 좋아하니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보니 끊어야 했던 관계를 질질 끌어 결국 최악으로 끝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내가 덜 좋아하더라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이성적이고 건강한 사랑이 가능하지않을까요? 그것이 곧 결혼으로 직결되구요.
모르겠어여...공감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 전혀 달라서 뭔가 싶네요. 저는 지금 30살이고 지금 만난 남자는 29살에 만났고 연하에요. 전남친과는 25살에 연애를 시작했고 햇수로만 5년을 만났어요. 뭐 실제로는 4년을 함께했죠. 20대 중반의 청춘을 다 그사람과 보내고 헤어졌지만 인연은 찾아왔습니다. 아니, 찾아옵니다. 저는 지금 남자와 헤어져도 두렵지 않아요..언젠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걸 아니깐요. 제가 타고난 동안이라 걱정이 없는 걸수도 있죠. 하지만 이제 그런 자만도, 그리고 그걸 무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행복하게만 사세요. 연인이든 친구든 인연은 올 거고 슬퍼하지 말아요.
20살부터 25까지 정말 90 90 90인 사람들만 불같이 만나서 연애했었는데 외모나 이상형은 다 소용 없더라구요 연애 쭉 쉬다가 한 70정도 맘에 드는 남자 만나서 안정적으로 연애하다 28에 결혼했어요 지금은 남편이 100점은 아니어도 98점은 되는 것 같아요😂 연애 많이 해보는 것도 좋지만 소중한 나를, 내 시간과 돈을 너무 많이 낭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완전 공감합니다!!
달님 말대로 20대 중후반이 중요한 시기는 맞아요 그러나 사람은 주어진 인생의 길이도 다르고 각자의 인생을 살면서 흘러가는 시간에 중요성도 사는 방식도 다르잖아요 누구나 비슷한 나잇대에 결혼을 준비해야한다는건 너무 일반화인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욱 더요 ”남들 결혼하니 나도 빨리 해야지“늦었다고 조바심 내며 앞뒤 쫒기듯 하는 결혼이 아니라 진정한 본인의 인연이 나타났을때 결혼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가만히 있으면 인연이 저절로 찾아오지 않죠. 자기 삶에 대한 이상이 높은 사람일 수록 그에 따르는 노력과 고통도 기꺼이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결혼하니 나도 해야지' ??? 그딴 얄팍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건 스스로의 삶에 대한 이상이 높은 사람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나 기대치가 낮으니 어떻게 행동하고 노력하면 좋을지 방향성도 제대로 잡지 않고서 그저 '남들만큼만 뒤쳐지지 않게 살자'는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게 아닐까요? 그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인생 가치관 자체가 어릴 때부터 제대로 탄탄하게 형성되지 못한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솔직히 그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서 나이를 더 먹고 운좋게 괜찮은 누구를 만난다고해도 결혼까지 이어질꺼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 요행을 바라느니 하루라도 더 빨리 자기 객관화를 하고 스스로 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야말로 훨씬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삶입니다.
지금 딱 99년생 25살인데요..! 대학졸업까지 지방에서 보내고 가족들과 다같이 수도권에 이사를 와서 친구도 지인도 없고 오로지 친척, 가족들 뿐입니다. 그래서 놀지도 않고(못노는 거죠) 직장 집 운동만 하고 있는 생활패턴입니다. 직장도 미술쪽 여초라 남자를 만날 기회도 없구요… 일하면서 만난 어른분들 다 왜 황금같은 시기에 연애안하고 있냐면서 뭐라하시더라구요 ㅎㅎ 24까지는 1년 이하로 만나면서 4명 만난 것 같습니다. 짧게만 만난 이유는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다 상대방쪽이 좋다고 해 얕은 호감으로 시작해서 얼마 못간 것 같습니다. 1명은 제가 많이 좋아했지만 제가 차였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함부로 시작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슴니다. 근데 어른분들은 25살이면 가볍게 가볍세 많이 만나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만나고 싶어도 만날 환경이 안되긴 한다만 제가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서 누구라도 만나야하나 생각도 드네요. 25살 중요한 시기인 것 같은데 신중히 사람을 만날지 그냥 적당한 호감으로 사람을 만나도 되는지 여러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서 만난다고 하더라도 결국 진지하게 사귀지 않으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가 없어요. 일단은 적당한 호감으로 만나되 너무 처음부터 쉽게 마음 주지 마시고, 인간적으로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초반에 단호하게 얘기해서 이 사람과 소통이 잘 되는지 안되는지 그런걸 현명하게 판단하시면서 만나면 됩니다. 물론 아니다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런 사람이랑 헤어지는 과정에서 에너지 낭비되고 힘든 점도 발생하겠지만 사람 보는 눈이나 경험치, 연애 경험의 짬은 어디로 안갑니다. 나중에 나이먹어서 결혼 전제로 만나려고 하면 생각보다 소개받을 기회도 많지 않고, 그나마 남은 사람들 중에서도 좋은 조건을 갖춘 사람도 흔치 않아서 현실적으로 눈 많이 낮춰야되고 힘들어요.
요즘 여자 25-26은 어리죠.. 만으로는 23-24살이실텐데.. 대기업 여자 신입 대부분이 26-28살(한국나이) 더라고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다양한 사람 만나보세요~ 잘 안맞으면 빨리 헤어지면 됩니다(이게 중요. 이 시기에 잘 끊어내는 능력 기르는게 중요ㅋ 정말 안 맞는데 맞춰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오래 만나면 시간 낭비) 환경 때문에 남자 만나기가 힘드시면 러닝크루나 독서모임 같은 곳 나가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최소한의 스펙은 어느정도 꼭 보고 만나시길 추천드려요. 여자는 대부분 자기보다 못난 남자랑은 오래 못가더라고요. 성격이든 능력이든 어느 한 구석이라도 본인이 배울 점 있는 분 만나세요!
만나이29.. 허송세월보낸 지난 날이 아쉬우면서도 미숙하고 방황하던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경험치로 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올해 초 생겼지만 결혼까지 가기엔 갈길이 멀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쓰리지만 분명한 달님 말씀에 다시금 정신이 번뜩 차려지네요
29에 첫연애 반년사귄후 이별 몇번의 썸이 지나가고 34 소개팅에서 현재 남편을 만났습니다. 연애한지 1년 조금지나서 결혼했구요. 만약 29때 결혼이야기 오갔었던 사람과 30대앞두고 맘급해서 잘못된 선택을 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조급해허지 마시구요 인연은 다있습니다. 대신 저는 첫연애이별 후 내가 어떤 삶을살고싶은지 어떤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을 만나야하는지 계속 생각하고 노력했습니다. 학교도 다시 다니면서 공부하고 이직도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소개팅도 다받아보고 치열하게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사람도 많이 만나면서 굳이 연애아니어도 사람보는 눈이생겼고 현재 남편을 만났네요. 지금은 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당.
오늘 영상도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저는 40대 중반의 기혼자인데요~ 결혼시장에서 여자분들은 적어도 20대 후반부터는 남자분들보다 시간이 3년은 빨리 간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으세요~ 그런 의미에서 여자 나이 27~29세는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시기입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계시는 여자분들이시라면 27~32세가 결혼하기에 가장 적합한 나이라고 생각하고요~ 좀 늦더라도 34세까지는 결혼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같이 좋은 세상에 해 볼 거 다 해 보고 연애도 실컷 하고 결혼은 최대한 늦게늦게 해야지 생각하시는 여자분들 많으실텐데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보다 훨씬 젊게 살고 실제로도 젊어보이잖아요~ 그렇지만, 어리고 젊어보이는 것과 실제 생물학적으로 어리고 젊은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직접 경험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말 결혼하시려고 맘먹으셨다면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제 지인들 중에 30대 후반이나 40대에 결혼하신 여자분들이 계시는데, 자연 임신이 어려워서 몸도 맘도 엄청나게 고생하다가 결국 딩크로 살고 있는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옆에서 지켜보기 정말 너무나 안타깝고 딱했습니다~ 김달님 영상 보고 계시는 24세 이상의 결혼 생각 있으신 여성분들은 부디 똑똑한 연애와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과거에 저를 보는거 같네요. 김달님말이 너무 맞아요. 저도 상대방한테 휘둘리고 헤어짐이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매번싸우고 울고 그렇게만나다가 결혼했어요. 저도 너무나 문제였던게 상대방만바라보고 상대를 위해 헌신하면서 바보같이 살았어요. 근데 결혼할준비가 안되어있는 사람이랑 결혼했더니 안싸워도 될 걸로 싸우게되고 본인이 우선이더라구요. 그래서 술문제도 있고 그래서 이혼했어요.. 그리고 주위에 잘살고 있는 친구들보면 남편들이 와이프한테 너무나 잘하고 걱정안시키고 그래요.. 그런거 보면서 본인만생각하면서 속썩이는 사람말고 내 속 안썩이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야겠다고 많이 생각하네요..
너무 쎄게 말씀 하시는거 아닌가요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은데, 언제까지나 위로 받고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뭐 30 넘었는데도 연애 이렇게 하면 큰일난다 라는게 아니라, 솔직히 스물 중반부터는 이 정도 기본적인 내용 정도는 인지하고 사리분별은 할 줄 알아야 할 나이라 생각합니다 서른 언저리 다 되가는데 아직도 스물 초반 같이 살아가시는 생각이 어린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모쏠인채 썸만 이 사람 저 사람이랑 살짝 타다가 28살때 한 살 어린 학생이던 남친을 만나서막 엄청 빠지진 않고 애정선이 50정도였어서 나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좋아 그냥 만났고 이 사람 괜찮은가…? 란 의문의 마음인채로 그렇게 6개월이 금방 지나갔고 그 50이던 마음이 조금씩 올라가더라구요. 근데 애당초 미지근한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았기때문인지 이 사람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보려했고 여러부분에 있어 괜찮은 사람같았고 나를 향한 마음과 행동이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아 결혼 준비 중인 31살입니다. 연인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럼 맘 편하네요 포기하고 혼자 살아야지 ㅋㅋㅋ 저는 27살에 3교대하던 불안한 직장 때려치고 황금기라던 28-29에 공부했었는데요 25-27 중요하다고 해도 불안한 직장 가지고 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애도 결혼도 절대 안하고 싶었어요 그때 결혼하려고 했으면 가능은 했겠지만 아마 지금 이혼했을듯 현실적으로 여자 나이 중요한 거 맞지만 사람마다 시기는 다른 것 같아요
ㅋㅋㅋㅋ그러게요...ㅎ 저도 비슷하고 주위 친구들도 다 그렇거든요 근데 이런 영상 보면 여자분들이 대학졸업도 빨리하고 취직도 빨리하고 자리도 엄청 잘 잡아야 연애도 안정적으로 하는데 20대후반이면 그게 다 되어서 자기위치가 안정적이고 연애만 생각하면 된다는게 부럽네요 그냥ㅎㅎ
저 사연자분 얘기가 제 남편과 연애할때 이야기랑 똑같아서 소름이었네요. 26에 만나서 28에 결혼했어요.... 저는 "결혼을 30전에는 꼭 할거야." 라는 가치관이 있었고, 내가 능력갖고 결혼준비하고 싶어서, 남들보다 일찍 스펙 쌓고 안정적인 직장을 갖게 되었어요. 남편은 저랑 달리 결혼생각도 별로 없었고 그냥 부모님 지원 받으면서 하고싶은 음악 하면서 세월을 보냈더라구요. 남편은 저랑 살아온 과거도 너무 달랐고 가치관도 달랐고 지극히 개인주의에 술문제까지 있었어서 저도 헤어지네 마네 죽네 마네 했던 것 같아요. 근데 결혼하게된건 남편이 정신차리고 정말 진지하게 변화에 참여했어요. 술을 아예 절주하고, 상담도 다니고, 제가 하지말라는 행동은 모두 반복해서 스스로 절제하고. 물론 그러던 와중에도 잘못된 이벤트들이 있었죠. 근데 먼저 와서 사과하고 다시 고치겠다 하고 계속 점점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어요. 지금은 신생아 같이 보고있는데 남편 복 정말 많이 받았다 생각들정도로 제 의견을 적극 존중해주고, 일도 다니면서 육아도 전적으로 참여해주고. "자기가 더 말도안되게 힘들지"라고 이야기해주면서 애기볼테니 좀 더 자라고 해주는 그런 사람과 살고있네요. 이제 술먹고 진상도 절대 안부리고. 완전히 절주하고. 그냥 제가 전적으로 신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근데 아마 저도 연애때 저런 좋은 모습들을 조금씩 봐왔어서 더 헤어짐을 포기 못했던것 같아요. 어쨌든 현재상황이 그렇더라도, 변화 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인가에 따라서 만남의 여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근데 사연자님이 진짜 결혼을 생각한다면 그 남자를 휘어잡고 변화시킬 그런 단단한 마음이 있으셔야 할 것 같아요!!!!😢
모든 김달님 영상을 기반으로 삶의 지혜를 가슴에 새기며 살고 있네용 .. 그래서 매일 같이 결혼을 얘기하던 남자친구와 3년을 만나고 결심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도 어리석은 결정을 하고싶지도 않아서요 진지하게 가슴 찢어지는 이별 2번째라 좀 나을까 싶었는데 3일 고열에 응급실 다녀왔네요 .. 이영상보고 헤어질 결심에 무게를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가지를 맞춰서해도 힘든게 결혼이라던데 현명한 사람, 저랑 맞는 사람, 저와 결혼가치관이 맞는 사람 만나 할수 있겠죠 결혼? 아픈시간 잘이겨내고 보다 더 나은 나 만들며 결혼할 짝꿍 기다리고 있으려고요 항상 힘 주셔서 감사해요 김달님
32살에 5년반정도 만난 연하남과의 결혼이 도저히 그려지지가 않아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선 좋은 사람을 찾기 위해 주변의 솔로이성지인들과 한명씩 식사 약속을 잡아 만나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3살에 결혼, 지금은 35살인데요. 5년이 넘는 연애를 했으니 결혼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전남친은 자기계발 없이 늘 게으른 모습에 제가 좋은 직업을 가지면 본인이 차일거라며 다방면으로 절 구속하고 가스라이팅 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고싶은 일을 마음껏 하도록 응원해주는 훨씬 성숙한 남자를 만나 아주 만족스러운 결혼생활 중입니다. 그때 마음 독하게 먹고 헤어진 일이 제 인생중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로 꼽을 정도입니다. 당장의 아픔은 금방 지나갈거에요 대신 슬픔에 너무 빠져 계시지 마시고 용기 내셔서 개척해 나가시면 반드시 훨씬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화이팅!!!❤❤
@@홍영-k7w헤어진지 일주일됐어요 장거리연애였어서 그간 계속 헤어짐에 대해 고민했었고 헤어지잔 통화하기전 내가 이사람 헤어져야만하는 이유 결혼할 수 없는 이유에대해 쭉 썼어요 결심하고 통화하는데 저는 헤어지잔 한마디했는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그 쭉 써내려간 내용을 그사람이 하나씩 미안하다며 말하더군요.. 잡을수 없겠다며 다 알고 있었다니 더 괘씸하고 미웠습니다 사십분을 서로 통화를 붙잡고 울다가 결국엔 제가 통화룰 끊었고 제가 매정한건지 그가 매정한건지 연락 없네요..ㅠ SNS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 알아볼수 있는건 더더욱이 없고 너무너무 사랑한 사람이라 다신 못보고 다신 안부묻지도 못한다는 마음에 이틀 울고나니 삼일째부터 열났어요.. 독하게 마음먹었는데 견딜수 있을꺼라 최면걸고 있답니다😢
25살에 지금 남편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결혼 4년차😇)그 시기에 만나는 남성이 여러모로 중요한 것 같긴해요. 30대에 외부에서 결혼압박이 들어와도 장기간 만난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심적 가드가 되거든요ㅋㅋ 그리고 여성분들! 커리어랑 연애 다 병행할 수 있어요^^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연애하며 풀어야합니다. thㅏ랑과 일 일과 thㅏ랑 너무 나누며 생각하지 마셔요. 전 대학 안나오고 일 일찍 시작해서 25살에 이미 외국계기업 정규직으로 5000만원 연봉 찍었고 그 이후에도 일로 겁나 털리며(인간 갈아서) 살았는데도 연애 열심히 했답니다. 그리고 진짜 팩트! 제 지인들 중 38세 이상의 출산에서 기형아가 굉장히 많아서 놀랐어요! 결혼이나 2세 생각 있으시면 꼭 고려하시구요. 안되면 난자라도 얼려놓으시고요. 그것도 아니라면 전 원래 딩크였어요(근데 망함). 딩크로 사셔도 됩니다요. 그러나~ 결국에 20대 중후반 시기에 만나는 이성이 나를 가장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여겨주는 이성이 될겁니다. 아마 30대부터 만나는 이성은 내 가능성을 봐주는게 아니라 결과값을 보거든요^^ 그래서 아주 더 냉혹하답니다. 남성이 여성을 있는 그대로 그나마 진중하게 아껴주는 나이대가 20대중반에서 30대초반이 됩니다. 이건 남자들 마음이라 뭐 이래라저래라 할 수가 없으니 알고들계셔요. 전 다음 생에 게이로 태어날 거에요~ 여자들 고통주지 않는 남자로 살아야짓
아닌 사람은 끊어내는게 맞아요 사실 연인관계 뿐 아니라 친구관계 등 모든 관계가 마찬가지겠지만요.. 유독 연인일 때, 가족일 때 등등 가까울수록 난이도가 올라가죠😅 저는 20대 초반부터 7년반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고저없는 잔잔함이 결혼적령기로 갈수록 더더 장점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연애경험이 많진 않지만 후회되진 않습니다! 안 헤어질거기 때문ㅇㅔ,,,😊
26살일때 누가봐도 아닌 사람이랑 짧게 만나고 바로 헤어지고 추스린뒤 28에 결혼할사람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어린나이에 결혼한다 어쩐다 소리들었는데..지금 10년이 흐른뒤 이영상을 보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구구절절 맞는말이에요.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새겨두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나이에 연연하지 마세요. 일찍 결혼했다가 1년도 못 살고 돌아오는 여자도 많아요. 저는 전남친과 결혼 할 뻔했지만 제가 파토냈어요. 그 인간과 결혼 했다면 행복하지 않을걸 알았기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다 때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 여유롭게 좋은 짝 만날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ㅋㅋㅋ 저는 23살때 아무런 가치관도 없이 모든걸 좋게 예쁘게 잘 해내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상처받고 아파해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는 거더라구요. 저는 수많은 아픔들이 지나간 이제서야 김달님을 알게되고 이해해 나가는중입니다. 근데 벌써 이런 영상들을 이해하고 공감하시는 것 보면 적어도 23살의 여느 또래보다 훨씬 어른스러우시고 생각이 깨어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같이 힘내요!
김달님 유튜브 5년째 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쓰네요 그 동안 많은 구독자분들이 생기셨더라구여. 제가 친구들에게 말해주던 연애관을 거의 유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자, 늘 배울 점이 많은 김달님은 소신있는 인생과 사랑을 강조하고 계신겁니다. 댓글보니 조바심들게한다. 나이에 가치가 있는게 슬프다 등등 진짜 핀트 못잡은 댓글들이 상위에 뜨는데 본인 스스로들이 가야할 길을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했으면, 잦은 이직하는 요즘 사회초년생이나 연애 고민들이나 이런게 필요할까 싶네요. 그저 우리가 할 고민은 얼마나 더 많은 경험을 나이가 들기 전에 쌓고 성장하느냐 아닐까요. 남들 얘기에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저는 김달님 유튜브를 처음 접했을 때도 모든 부분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런 점은 배워야겠다. 또 이런 점은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제발 김달님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누군가의 말 하나에 휘둘릴 정도로 물렁한 가치관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첫 댓글을 써봅니다😅
와 너무공감 사연자분은 20대 초반에 연애를 하고있는것 같은 느낌은 뭐지…? 전 지금 남편을 27살에 만나서 지금나이 31살에 결혼 했는데 남편이 35살이라도 서로 바로 잡아줄 부분은 바로 잡아줍니다. 바로 잡는다기보다는 서로 생각했던 부분들은 생각들을 정리 잘해서 서로 생각했던 부분들을 얘기해서 잘 조절합니다. 지금도 물론 신혼이지만 그 부분도 잘 지키면서 보내려고 하고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말을 잘 못하는 부분은 용서를 구할 부분은 아니고 살아온 환경이 다른데 어떻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해요ㅠㅠ
남녀가 서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기 전까지 서로의 실수와 잘못을 알면서도 마음이 약해지고 상대방이 바뀌겠지라고 기대를 하며 내가 용서하자라고 마음을 먹어도 이 상황이 계속 되풀이되면 이 만남은 더 볼것도 없는겁니다. 나쁜 상황이 계속 되풀이되고 계속되는데 바뀌 겠지 기대도 하지 말고 용서도 하지 말고 당장 끝내세요. 이미 상대방에게 본인은 호구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칼 같이 끝내버리세요. 본인은 실수와 잘못을 계속 되풀이하는데도 상대방에게는 인정하기 싫은 겁니다. 이유를 대고 변명만 합니다. 꼴에 자존심 지킨다고 상대방을 가지고 노는거죠. 그러면서 좋아한다고 말로만 척하고 질척거리고 붙어있는거죠. 본인은 실수와 잘못을 되풀이해도 상대방은 계속 마음을 다스리면서 용서를 해주는걸 알고 이 점을 노리는겁니다. 이거 안바뀝니다. 제가 이런 남자 겪어봤습니다. 이런 남자들 보면 딱 답이 나옵니다. 모자라요. 분별력도 없어요. 끝내고 나서도 질척거려요. 이유와 변명을 데면서..전 끝내고나서 후회없었네요. 내가 이런 모자라고 분별력과 판단력이 없는 남자를 겪다가는 내가 먼저 죽겠구나 싶어서 칼 같이 끝었습니다. 용서를 구할게 아니고 상대방의 따끔한 충고도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실수와 잘못을 지적하면 절대 안받아들여요. 인정도 안해요 꼭 이유를 대고 변명을 하죠 특히 남자들은 더해요. 진짜 안바뀝니다. 모자라고 철따구니 0 분별력과 판단력도 0 어른들 말이 사람을 많이 만나보라고 하잖아요 사람을 많이 만나다보면 차마시고 대화 해보고 밥 한끼만 같이 먹어봐도 감이 잡힙니다. 겪어보면 앞날이 보이더라구요. 사람을 만나보면서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게 중요합니다. 연애할때도 모자라고 안바뀌는 사람이 결혼한다고 바뀔까요? 옆에 있는 사람은 호구되고 바보됩니다. 아니다 싶으면 끝내세요
이런 영상 보면 우습지만 내 스스로 다행이다...란 생각이 듭니다 ㅜㅜ 27살 여름에 연애시작해서 3년 연애 후 서른이 된 올해 가을 결혼 예정인데 제가 계획한건 아니지만 물 흐르듯 좋은시기에 좋은사람 만나 결혼 하는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전 늦지 않은 시기에 결혼을 하고싶었던터라...
그때 그 시기는 지나가면 다신 오지 않아요, 어떤 나이든 때든 시기가 있지만 뭐든지 할 수 있고, 가능할 수 있고, 반짝거리는 그 시기가 있기 때문에요,내 소중하고 이쁜시기를 놓치지 않길.. 달님, 태풍이 지나가고 말복도 지나갔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더운 하루들이에요, 지난번 라방때 목이 안좋다고 하신거 같은데 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요즘 여름감기가 유행이라더니 저도 남편도 편도염과 기관지염이 둘 다 걸려 고생중이랍니다😅 건강 챙기시고 휴일영상도 잘 보고갑니다^^~~ 밤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편한밤 이쁜밤 되세요🎇
나이에 포커스 두지말고 연애를 해도 90프로 차는 남자와 만나지만도 말고 대충 안되겠다 싶으면 1-2년이 아니라 3개월 6개월 만에라도 차라고 나는 이렇게 본다 그리고 천천히 알아간다고 하는데 6개월 봤으면 1년이나 3년이나 나에게 보여지는건 별차이 없다 오죽하면 연애할때 다르고 동거할때 다르고 결혼할때 다르다라고 하겠냐
와 .. 최근에 오랜만에 애정이 100인 상태로 연애를 시작했는데 서로 너무 안 맞다 보니 헤어져야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애정이 너무 강렬하다 보니 둘 다 헤어질 듯 돌아서려다가도 다시 마음이 힘들어져서 만나고 그랬는데 결국 2달 채 안돼서 이건 아니다 결혼은 절대 못하는 사람이다 이성적으로 최대한 생각하려 노력하고 겨우 서로 끊어냈거든요 애정이 강력하면 진짜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힘들어지더라구요 물론 마음이 서서히 커지는건 정말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폭주하는 감정의 연애는 저도 처음 느껴봤지만 위험한 것 같기도 해요 오히려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달님 영상을 보니 왜 그런지도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저의 멋진 배우자를 찾는 그 날까지 언제나 달님의 요정으로 있을게요!~ 🧚🏻♀️
이런 얘긴 그 시절을 지나왔고 그 시기가 얼마나 중요했었는지 깨달아서 조언해줄 수 있는거 같네요 저도 그렇고..그땐 확실히 몰랐어요 결혼하고 지나보니 알겠더라고요 저는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 중요한시기인지 인지 못했지만 이 영상을보고 깨달아서 깨우치는분도 운이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댓글들에 여자는 마치 25-26 이시기에 결혼 생각 안하면 망한다, 세상은 변해도 노산 시기는 안변한다. (그러니 뭣모르는 어릴때 조금이라도 현명?하게 판단해서 결혼해야한다) 이런거 보니 왜이혼율이 높은지 알겠네요 .. 일단은 그런 생각으로 결혼 빨리 할 수는 있겠지만 제 주변의 지인들 중 결혼 20대 초중반에 한 여자분들은 남편이 돈이 많든 남편이 어리든 나이많든 한국살든 미국살든 이혼율 거의 80프로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혼 안했더라도 더 생각해보고, 더 사람 만나보고 결혼할걸 후회 진짜 많이하고 애때문에 살아요. 심지어 애 있다고 해도 애 낳지말고 둘이 잘 살라고 조언해주는 분들도 있고요.. 20대 후반 넘어서 결혼한 친구들은 아직 시간이 많이 흐르지않아 단정짓긴 어렵지만 아직까진 이혼한 친구들은 없네요. 인생에 돌아오지 않을 젊음이라는것은 말은 동감을 떠나 진리임은 맞습니다만, 그게 내 평생을 함께할 짝을 찾는 '결혼'에 대입되면 좋을 개념은 아닌것 같습니다. 젊은 여자라 가치를 무조건 더 쳐주는 연애와 결혼을 한 사람들 중 끝이 좋은 사람이 없네요, 채 10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요. 다 갖춘 결혼을 했는데도 말예요. 정말 누가봐도... 그만큼 아이가 이시대에서 결혼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가치도 아니고요. 그렇기에 나이로 여자의 가치가 매겨지는 것도 어렵다고 봅니다. 시대에 따라 행동하면 후회한다라... 그래서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시대에 따라 행동해서 다 후회 하시고 못 사시나요? 김달님 말씀도 일정부분 맞는게 있겠지만 이런 미디어 속 얼굴도, 생활방식도 모르는 사람들의 댓글보며 자신의 삶의 속도를 결정짓지는 말길바래요. 결혼은 아주 중대한 일입니다. 아이? 중요하죠. 그치만 아이 이 전에 나 자신이 꾸려가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부디~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올해 헤어졌던 사람과는 결혼까지 얘기가 나왔고, 서로의 부모님도 뵙고 ,, 미래 계획까지 다 얘기를 한 상태였습니다. 다른건 다 잘 맞았지만 술 자리후 제가 연락하지 않는다면 연락이 안 된다는 점(술 자리 시작하고 제가 4-5시간있다가 전화하면 항상 취해있고, 잠들어버림)이 반복되었고 만나는 2년동안 계속 그런 모습을 보이니 지쳐 헤어졌습니다. 물론 몇달에 한번이면 괜찮지만 , 헤어지기 직전에는 2주에 1번꼴로 4번 그랬으니 지치더라구요 내가 뭐하나 싶고, 내 나이가 아깝더라구요 물론 다른 문제도 많았고 쌓이고 쌓이다가 과감하게 헤어지자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전 이전에도 2-3년 연애 경험이 2번정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이미 끝난 관계인데 질질 끌었던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날껄 이런 생각이 드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결정을 내릴수 있었네요. 몇달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고 , 가끔 외롭고 그래요 그치만 계속 만나다간30,31살에 헤어지거나 결혼하더라도 불행할텐데 그런 연애를 왜 이어가요 전 최근에 자격증도 따고 있고, 추가 적금도 들었답니다 ㅎㅎ 더 좋은 인연이 오겠죠 이때까지 그래왔던것처럼요 😊
@@newfacekorean 다른 문제도 많았어요 ㅎㅎ 저것만 그랬음 저도 헤어짐을 결심하진 않았겠죠 ? 여기서 구구절절, 다 얘기하면 저만 비참해지고 분노만 쌓일듯 해요 그리고 당사자인 남,여가 결정하는 거지 제3자(친구,가족 등)가 맞다 아니다를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아무리 100퍼센트 그 상황을 완벽하게 설명한다고 한들 ,, 어찌 그걸 다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저는 28살 여잔데 저에게 있어서 결혼이란 조급하지않게 연애할거 다해보고, 내가 원하는 완벽한 조건의 남자와 결혼해서 후회없이 평생 잘살아보자 라는게 목표인 사람이였어요 20살때부터 지금까지 7번의 연애를 해왔고 만날수록 눈이 점점 더 높아져서 점점 더 좋은 조건의 사람을 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사귀고있는 남자친구는 장점이 매우 많은 사람이고 저와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있어요 사귄지 1년정도됐고 남친은 결혼을 하고싶어하는데 저는 계속 마음이 오락가락해요.. 다른건 둘째쳐도 남친이랑 대화가 잘 안통한다는 느낌이 자주 들거든요 얘기하다보면 턱턱 막히고 기분나빴던적이 꽤 많아요 그래서 자주 싸우게 되구요.. 이상태로 결혼을하면 과연 내가 행복하게 살수있을까? 싶어서 결혼까진 아닌거같은데 한편으론 지금 제나이가 딱 결혼적령긴데 지금 시기놓치면 이만큼 괜찮은사람 못만날려나? 이남자랑 헤어진다해도 단점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을텐데 그냥 이정도 단점은 감수해야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매일 고민이 너무 많아요 결혼 안할꺼면 이렇게 고민만 하면서 시간 허비할바에 그냥 빨리 헤어지는게 나은건지…ㅠㅠ 나이가 드니까 마음이 아니라 머리로 사랑하는거같네요..
본인이 선택지 두개를 알고 있는데 왜 아직도 우유부단하게 고민하는거에요? 그 나이 먹고? 아 물론 힘들죠. 힘든건 이해하는데, 선택지는 나왔고 그걸 찍냐 마냐 문제인데 남한테 찍어달라는 거잖아요 대신. 정답이 뭔지 알려달라는 거라면, 당연히 정답이 없는 문제고요. 아, 딱 하나 명심해둘건 있겠네요. 본인을 위해서, 남자를 위해서 빨리 결정하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을거라는거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어릴땐 그런 꽃밭같은 순진한(완벽한 조건남) 생각을 하셨을까요? 완벽한 선택은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거기에 아직도 매몰되어 계시는데 무슨 조언을 바라세요. 그걸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편안한 사람을 만나는 거죠.
세상에 완벽한 사람 따위는 없고, 결혼을 완벽하게 이상적인 사람이랑 할 수는 없으며 이상적인 사람이라도 반드시 권태기와 트러블은 한번 이상 찾아온 다는걸 그 나이 먹도록 아직도 모르시는거면 결혼하지 마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아직도 백마 탄 왕자님 판타지가 있네요. 이건 20대 철부지 애들한테나 조언할 내용인데 참나 ㅋㅋ;
28살 여자입니다. 20대 초반에 2년 연애 한번 한게 다인데, 그 후부터 현재까지 약 6년동안 연애를 안하고있는데. 저는 제 눈에 확 차야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고(어느정도의 호감만으로 가볍게 만나는게 안맞는 성격..) 결정적으론 6년동안 연애가 우선이 아니며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맘에들어하는 사람과 썸만 타는 정도.. 연애 안하고도 행복하게 살다가, 요즘들어 그 황금기 같은 나이에 연애를 안했다는게 조금 후회스럽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동시에, 꼭 그 나잇대에 연애를 많이 했어야 결혼을 좋은남자와 잘 할 수 있는건가?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제 연애경험은 20초반에 한번 뿐이지만 주변사람들은 솔로기간이 긴 상태를 알고도 ‘뭔가 다음에 만날 남자랑 바로 결혼 할 것 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듣거든요.. 그냥요.. 20대 때 연애를 많이 해보고 경험이 많아야 결혼을 잘한다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서,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 제 생각이자 합리화인 것 같습니다 ㅠㅋㅋ
전 이제 사귄지100일 좀 넘었는데 남친이 성격도 인성도 너무 좋아요 근데 모아둔 돈이 없어요 빚이 좀 있어서 월급받으면 빚갚고 어머니용돈드리고... 연애경험 많진않지만 여태 사귄 사람들 중에 젤 다정하고 잘해줘서 결혼한다면 이 사람과 하고싶은데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사람이라 그게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제 나이 31살이지만 부모님께 남친있다고 말도 못하고 숨기며 연애하는중입니다...... 상대방이 결혼할 준비가 전혀 안 되어있어서ㅠ영상 보니 헤어져야하나 싶은데 아직은 서로 너무 좋아해서 더 막막하네요..
저..그냥 지나가다 냉정한 말씀 드려보자면, 김달님도 잘해줄 수밖에 없는 남자를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빚도 갚아야 하는데 어머님 용돈도 드려야하는거면 혹시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아닌가 싶은데... 모아 놓은게 정말 아무것도 없고 결혼 준비가 안 되어있으면 이성적으로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32살인데 제 친구중에도 결혼까지 못갈 남자랑 연애 몇년씩 질질 끌다가 결국 헤어졌는데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결혼과 출산 생각이 있으시다면...정말 냉철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외로 제 친구중에 님과 비슷한 케이스가 있긴 한데 친구가(여자) 사업을 해서 돈을 잘 벌어요. 그친구는 자기가 돈이 많아서인지 남자의 현재 경제력보다 가장으로서의 능력치(책임감, 됨됨이)를 보더라고요. 남자가 전업주부를 해도 상관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내가 먹여살릴 수 있어서 괜찮다면 연애 유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100일 갖고는 판단 못해요... 그 시기에는 한창 감정이 불타서 콩깍지 씌일 때라... 그리고 빚이 어느 정도인지랑 왜 엄마 생활비를 본인이 책임지는지도 이유를 아셔야 할 것 같네요. 빚 1억 이상에 엄마 무직이거나 몸 편찮아서 결혼해서도 모시고 살아야한다면? 그 정도쯤 되면 그냥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아니면 님 청춘 희생하면서 남편 뒷바라지 해가며 그 집안 일으켜줘야 되요. 아니면 여자쪽 집안이 재력이 되거나 경제적 능력 있으면 남자를 데릴사위 삼기도 합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시댁은 아들 인생에서 손 떼셔야 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너무 집안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는 거의 대부분 결혼 얘기가 오가는 도중에 부모님이 끼어들면서 자존심 싸움으로 파토나기 쉽습니다.
2022년 대한민국 여성 초혼 연령 만으로 31.3세. 듀오 기준으로는 33.9세. 2023년 대한민국 2분기 출산율 0.70. 서울 0.53. 세종시 0.9대. 올해 예상 출산율 0.6대. 이미 멸종의 길로 들어선 대한민국에서 출산도 안 하는데 결혼 적령기 나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음.
저도 엄청 와닿는게 909090 연애했을때 정신도 못차리고 제일 중요한 제 인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착한 70의 여자를 만났고 그여자가 95가 되었는데 그렇다고 정신을 못차리거나 그런거없이 제 인생 살면서 잘 만나고있습니다. 이 영상을보니 제가 잘못된게 아닌걸 느껴서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2년 넘게 쭉 처음으로 장기연애하고 있는 20대 후반 공뭔 여자입니다ㅎㅎ 서로 양가부모님끼리 만나뵙고 반대가 없어서 상견례하구 아마 내년가을이나 내후년 봄에 결혼얘기가 나오는거보니 쭉 연애만 순탄하게 잘하면 결혼할거같아요. 좋으면서 마음이 사실 뒤숭숭하긴 해요..😮어릴때부터 엄청 결혼하고싶다 가정이루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결혼 노래뷰르며 철없이 놀던 저였는데, 막상 결혼이라는 큰 인생과제가 다가오니까 부담감이 밀려오더라구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생 같이 살고 의지할 내 편이 생길 생각하면 더없이 행복하지만 둘만의 관계가 아닌 양가 부모님까지 가족이 더 생기는 현실. 그리고 중간역할도 되게 잘해야하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는거같아요.. 그래도 연애 성향이잘맞고 저만을 바라보는 제 편이 있어서 든든하고 두려울거없이 용기내서 알콩달콩 결혼하고싶네요ㅎㅎ😮 저처럼 연애하고있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그리고 아직 짝이 없는 분들도 모두 조급해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분명 좋은 짝은 있을거고 생길겁니다ㅎㅎ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
안녕하세요 김달님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네 물론 좋은짝을 만나는데는 젊은 나이가 이득인 것은 맞겠죠. 저는 분만실 간호사인데요 현실은 요즘 산모들 평균 나이가 36살 이거든요?? 40넘는데 처음 아기 낳는 사람도 많고요… 아무리 노산이라 해도 다 건강하게 낳고 잘 살아요 ㅜㅜ 너무 조급해서 아무나 만나지마세요 절대로요 결혼과 연애가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더군요… 결혼은 신중히 이혼은 신속히~~😊 남들 다 결혼한다고 휩슬리지 마시고 좋은 아빠,엄마가 될 마음가짐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시고 가정을 꾸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급할거 없어요 천천히 가자구요~ 뒤늦게 만났지만 40대 커플이 제가 본 제일 다정한 커플이었다는 말도 하고 싶네요
저는 20살에 22살 남친만났는데 22살에 24살 남친이게임중독이됬고 첫사랑이고 너무너무 사랑했지만 이런남자랑은 결혼할수없다판단했고 바로헤어졌습니다 저는 25살 전에는 결혼할 남자를 만나야한다 생각했기때문에요 그 이유는 제 남편에게 제인생 가장 이쁜시기를 보여주고 결혼하고싶다는 생각?ㅎ 그렇게 괜찮아질때쯤 반년정도뒤에 남친이 평생게임안해도된다고 내가 게임에 미쳐서 제정신이 아니였다고 마지막기회 달라고 돌아왔고 지금은 26 남친 28 내년에 결혼합니다 진짜 헤어졌던반년동안 매일울고 밥도잘못먹고 그러다 귀신까지 보였는데 그렇게안했다면 남친은 지금도 게임하고있었겠죠 남친도 지금은 자기를 사람만들어줘서 고맙다고하네요ㅋㅋㅋ 결혼하고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100점이네요 모두 현명하게 연애하시고 결혼 잘하시길바랍니다☺️
지금 안만나면 나이먹어서는 배나오고 대머리까진 노총각들 중매로 만나야 됩니다. 늙으면 사람 만날려고 핑계거리 찾는 것도 구차해져요. 친구들도 다들 결혼하고 애낳으면 바쁘다면서 만나주지도 않구요. 20대때 사람들 만나려고 노력 많이 하세요. 주말에 집에만 있지 마시구 모임 자주 나가세요. 교회 나가는 것도 좋고, 동호회도 좋고, 취미로 운동 모임도 좋아요. 집에만 있으면 안됩니다. 나이먹어서 모임 나가서 왕언니 소리 듣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거예요. 모임에서도 막내로 들어가셔서 언니 오빠들 이쁨 많이 받으시면 남자친구는 금방 생깁니다.
25살에 두살차이 남자친구를 만나 3년째 연애중입니다. 현재 저는28, 남자친구는30인데 결혼얘기는 구체적으로 오간적은 없어요..아직은 머나먼 일이라는 생각에... 저는 30-32살 정도에 결혼을 원하는 사람이고 남자친구도 경제적으로 모이고 서로 탄탄한 준비가 되었을때 결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이라.. 저희가 결혼을 한다면 현실적으로 못해도 3~5년은 더 연애해야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이미 결혼하는 친구들도 보이고, 애인과 결혼얘기가 많이 오간다는 지인들도 보이는데 제 나이도 현재 스물여덟이라.. 괜시리 생각이 많아지네요...ㅎㅎ 해당영상 댓글을 쭉 읽어봤는데 저처럼 꽤 오래 연애하신 여성분께서도 서른즈음에 남자친구분과 대화를 하셨다고 해요. 요약하자면 나랑 결혼을 할지말지, 할 의향이 없다면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게 어떤지요. 그저 결혼이 머나먼 일이라고만 생각해왔던 지난날과는 다르게 곧 29세를 바라봐서인지 생각이 좀 달라지고 조급해지기도 합니다..ㅠ 괜히 결혼얘기를 꺼내서 부담주는건 아닐지 싶으면서도, 남자친구에게 확신을 가지고 싶은 마음인것 같기도 해요. 저와의 미래와 결혼에 대해서 어느정도 계획이 있는지. 생각이 있는지. 이야기정도 나눠봐도 괜찮은걸까요? 아직 결혼생각을 하기엔 이른것같다는 식으로 대답이 오면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서로 성격도 잘 맞고 사랑하고 애정은 많은데 결혼이라는건.. 참 어렵네요.... 두서없이 고민을 적어보았는데 선배님들의 조언 궁금합니다.
여자들은 이동수단, 통신수단이 발달하는 시점부터 단점있는 남자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를 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음. 조금이라도 젊을 때 외모가 평균이나 약간만 이상만 되어도 번호달라는 사람, DM 보내는 사람, 기프티콘 쏘는 사람부터가 한 둘이 아닐 거임. 내가 여자라도 고쳐쓰지도 못할 사람 붙잡는 것보다 그냥 그 중에서 대체할 사람 찾고 말지... 여자 결혼적령기가 남자보다 짧은 것까지 감안하면 쉽고 빠를 뿐 아니라 현명하기까지 한 방법이기도 함. 특히 20 후반 넘어가는데 아직도 인생이 즐거워보이는 남자는 연애상대면 모를까, 결혼상대로는 반드시 피해야됨. 보통 즐겁고 긍정적인 남자한테 끌리는 게 정상이긴 한데 그게 여유가 있어서 긍정적인 게 아니라 그냥 철없어서 태평한 게 콩깍지가 씌여서 안보이는 경우도 태반임. 20대 후반 남자는 이젠 대학생이라는 명분도 없어져서 백수 상태를 맞닥뜨리게 되면 결혼같은 김칫국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미래 또는 가족이 걸려서라도 무조건 불안하고 걱정될 수밖에 없음. 뒤늦게 철딱서니가 들어보니까 인생은 내가 전능한 존재가 아닌 이상 항상 불안의 연속임, 일이 잘되면 다음엔 어떡하지, 잘 안되면 이젠 어떡하지의 연속 이런 심리상태가 익숙해지면 그 불안함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때가 생기는데 그 때부터가 진짜 철들고 여유로운 아우라가 생기는 시점임. 결혼도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 거 안 느껴지는 사람은 하루빨리 버려야 됨. 부모님께 소개시켜주기도 부끄러울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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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25,26살 대학 졸업해서 이제 사회에 첫 발 내딛고 있는 나이. 연애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커리어, 가치관, 삶의 방향성을 잡아가는 과정에서 실수, 실패등 어려운 일,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을 시기입니다. 남녀 모두 이 시기를 거치는 나이대의 사람들에게 조바심을 키우는 "제발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지 마세요" 같은 제목등을 꼭 써야 했을까요...? 어린 친구들에게 더욱 압박감과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마치 대학을 늦게 들어가면, 취업을 조금 늦게하면, 인사고과가 밀리면 등등.. 마치 타이밍을 놓치면 큰일날 것 같이 만드는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면의 연장선 같습니다. 이 때 좋은 사람 못만나면 '밀린다' 등의 표현은 조금은 시대착오적인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커리어 쌓다가, 좋은 사람 찾다가 늦은 나이에 좋은 분 만나서 결혼하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댓글에도 안일하게 지내다가 여자 30넘으면 x된다고 적는 분들이 있지만 현실은 그분들의 의견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개개인의 인생은 속도가 다릅니다. 연애시장 속 경쟁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경쟁에 뛰어든다고 무조건 승리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시기 넘으면 결코 손해본다. 보다는 각자 다른 속도를 살고 계시는 분들을 응원하고 조언해주는 그런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 결혼 연애자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을 통해서든 행복을 기원합니다.🥲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부정적인 답글도 공감하는 답글도 읽어보았습니다. 김달님의 이야기 이해가 가고 또 공감가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답글들을 읽어보면 세상은 냉정하고 나이를 먹으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현실감각을 지니고 연애에 도전하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분들의 의견도 결코 무시할 수 없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애란 불확실한 것이며 이것도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결혼을 왜 하는지 생각해보면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꾸리고 싶고 또 더 큰 행복을 바라고 결혼을 하실 겁니다. 하지만 25-28세에 치열하게 연애한다면 모두가 다 원하는 행복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달님 말대로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입니다. 누구에겐 엄청나게 높은 양의 가능성을 올리는 것이고 누구에겐 무의미한 연애만 했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조급한 마음으로 결혼을 한 후에 후회하는 분도 내 생의 최고의 선택이였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난 26살인데 빨리 시작해야하나, 혹은 난 33살이니 이제 경쟁력이 다 떨어졌나라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녀를 떠나 30대를 넘긴다면 20대에 비해 비교적 덜 자유로운 연애를 할 수도 있고 결혼이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쉬워질 수도 있지요. 하지만 결혼을 못한 것과 비슷하게 '원하는 만큼 돈을 못벌어서'. '외모가 맘에 들지 않아서' 등 내 자신에게 아쉬운 것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 상황에서 좌절하는 것이 아닌 상황에 맞는, 내 행복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또 각자의 생각이 있습니다. 20대 중후반. 생각이 자주 변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미디어에서 접하는 이러한 영상들은 젊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지요. 해당 영상은 20대분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전하기에는 투머치한 자극적인 제목과 워딩이 사용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불안정한 시기, 불확실한 연애과정과 결과에 천편일률적인 가이드에 불안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김달님의 의견을 조언으로 듣고 도움이 된다면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생각없는 위로를 한 것이 아닙니다. 어린 친구들이 자신의 속도와 길을 결정한다면 그것에 대한 책임이 따를 것입니다. 책임이란 무거운 것입니다. 선택하고 책임을 지기로 한 20대분들을 존중하고 응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남긴 댓글입니다. 댓글은 더 남기지 않겠습니다. 제 의견이 담긴 댓글의 논점이 흐려지고 곡해되는 것이 유쾌하지 않습니다.😅 또한 제 의견에 동의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김달님을 향한 과한 비난은 삼가해주실 바랍니다.
이말도 참 좋은말이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잘됩시다
영상은 현실적이지만 보면서 심장이 쿵 했는데, 이 말이 참 위로가 되네요..ㅜㅜ
지금 제 상황이랑 같아 공감되네요 ㅠㅠ 김달님 말씀도 맞고 이말도 맞는 것 같아여ㅜㅜ 김달님 말씀 새겨들어서 나쁠 건 없지만 이 말 들으니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지네요..어렵워요 정말😂
그냥 말 그대로 위로에요. 순간의 감정에 잠깐 환각 주는 것 그뿐입니다. 현실을 보세요.
👍👍👍우울했는데 이 글 읽고 위로가 됐어요
요약: 너무 사랑해서 판단이 흐릴 정도의 연애를 하고 있으면 그건 연애가 아니다.
ㅇㅇ 결혼과 연애는 사업입니다
글세요. 학벌, 취직을 중요하다고 그렇게 열심히 살아와 놓고, 정작 반평생 같이 할 사람에게 등한시 한다는게 아이러니 하기도 그렇네요. 자신을 소중히 하는 것도 맞지만, 연애와 결혼도 때가 늦는만큼 조바심나고 안달나는건 마찬가지라서요. 신입으로 입사를 하는 시기가 4년 6년 늦춰지면 경쟁력이 있을까요? 마찬가지로 결혼 적령기가 4년 6년 늦춰지면 경쟁력이 있을련지. 마찬가지로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을때, 낳는게 더 좋은건 인지하면서도 그냥 당장 불가하니 뒤로 미뤄둔다는 느낌 밖에 들지 않네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는게 본인의 커리어 모든걸 포기하고, 아이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는게 아니라 욕심이 많아서 다 가지며, 이루고 싶은 소망을 향해서 도전하는 느낌이죠. 그런 어려움을 그렇게 극복해야 멘탈 튼튼한 엄마, 아빠가 되는거죠. 헌데 늦으면 늦을수록 변명이나 자기합리화를 통해서 한발 내딛는게 무섭다는 사람이 많은거에요. 사실 연애하다 헤어짐 없는 사람이 있겠어요? 헤어져도 마음은 아플지언정 안죽습니다. 안죽어요. 다 극복하고 살아갑니다.
남자들은 기본적으로 아버지, 가장, 많은 돈, 흔들림없는 삶을 추구하는게 보편적이지만, 물론 사회가 어렵다는거 어느 누가 모르겠습니까. 그래도 미래에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처럼 든든한 울타리가 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남자들이 이상적인 아버지가 못될 것 같으니 3포로 이어지는거구요.
결론은 같이 도전해볼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하세요. 무섭다는 사람들 전부 제끼구요. 한발 내딛기도 무서운 사람들이랑 무슨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할건가요? 거 까짓거 함 해보지 뭐. 요런 마인드를 장착한 두사람이 지금보다 훠~얼씬 잘 살아간다는데 한표 드릴게요. 왜냐구요? 혼인신고 도장 찍지도 않고 서울 내의 내집마련 청약 도전하는 후배들이 꽤 있어서 드리는 말이에요. 리스크를 동반하지 않은 삶은 변화가 없죠. 생각만하면 0이지만, 행동하면 1이거든요. 그 차이가 복리로 나타날 겁니다. 물론 앞뒤 안재고 들이박는 사람도 많지만 그들도 깨지고나서야 깨닫는게 생기는거니 절대 나쁘다고 볼수 없죠. 20-30은 도전하는 삶이고, 40-50은 도전해서 이룬 성과를 잘 지키는 삶이 좋은거에요.
@@야미-r3o 약간울컥했네요 감사합니다
@@야미-r3o 진짜 마인드가 훌륭하세요~저도 한발자국 나가볼게요 ㅎㅎ
음.. 맞말이기는 한데, 이런식으로 하면 또 너무나 많은 도태자들과 낙오자들만 양산될 뿐임. 각자의 시간과 삶을 존중해주고 좀 남들한테 신경끄고, 남들 시선도 좀 신경끄고.. 우리 대한민국 좀 행복해지자
25-26살 부터는 남자 만날때 딱 3번 만나고 아니다싶으면 갈아치워야됨.
현재 나이 31살여자에요. 5년 전에 이 말을 들었다면 나의 지난 시간들이 좀 더 의미 있었을텐데..후회가 많지만 ..!
지금은 달님 영상보며 나의 부족함을 깨닫고 위로받고 있어요.
저와 동갑인 댓쓴님의 모든 글자 하나하나에 공감을 하고 갑니다.. ㅠㅠ
위로받지 말고 충격받고 어떻게서든 그걸 고치고 만회하려고 빡세게 사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제 개인적으론 이 영상 어디서 위로를 받을수가 있나 싶네요
@@newfacekorean 영상처럼 나와 비슷한 얘기를 들으면 충격도 받고 나의 못난점들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되요. 그리고 말해주신 것처럼 열심히 고쳐나가려 노력중이에요.
모든 것들이 충격으로만 다가오면 마음이 견디지 못할만큼 너무 힘들겠죠ㅠㅠ하지만 저는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나만 잘못 된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달님이 항상 그런 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열도 내가면서 말씀해주시는거에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많은 감정들을 느끼며 위로를 얻어요.
"앞으로 다 잘될거야" 라는 말도 위로가 되지만 나만 잘못된게 아니라고 느끼는것,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다시 잘해보려 노력하는것, 또 그것을 도와주고 조언해주는 달님까지, 존재만으로 위로가 되서 자주 찾게 되네요 저는:)
@@Young-e3m 그렇군요
작성자분의 아프고 힘들었던 지난날에 과거 경험들이 지금의 본인을 더 성숙하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긍정적인 미래를 그려나가 보세요
저는 39입니다. 할 이야기는 많지만 결혼 하려던게 2번이니 머.. 그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저는 대기업에 다니다 마음의 병이 생겨 잠시 쉬다가 나아져서 다시 공부를 해서 공무원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분들이나 여자분들 모두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좀 여유를 가지시라는 겁니다. 최근들어 달에 2~3명 정도 소개팅을 하는데 나이는 32~35정도입니다. 너무 생각이 없는것도 문제지만 첫 만남부터 육아까지 생각하는 것을 듣고 너무 부담이 됩니다. 시작할때 천천히 하더라도 마음을 열었을때 뛰어도 되니 내 나이가 이 정도야 그러니까 완벽한 사람을 만나서 바로 골인해야해! 라는 마인드로 다가가면 절대 될 것도 안됩니다.
그리고 김달님이 말씀하신 20대중후반때의 연애는 정말 중요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가장 빛나는 가치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전 그때 만나던 친구와 결혼을 하려던 그 시기에 마음의 병이생겼고 가장 사랑하던 친구와 직장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이 나이가 됐네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그러니 가장 가치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깊이 생각하시어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자기 라이프 스타일과 맞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리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시간은 냉정함. 이래서 그만큼 연애를 많이하고 경험치를 쌓는게 진짜 중요한거 같음. 자기만의 연애 가치관이 생기는 만큼 버릴사람 버리고 이런 이성적인 판단이 잘되는거 같음 꼭 30대 넘어가기 전에 연애 많이 하는게 괜히 사람들이 말하는게 아닌거 같음
저는 연애 자체가 안되던데.. ㅜ
30넘우 연애 경험많은 여자 진정한 사랑으로 안봄 먹버용 ㅋㅋ
결혼 못하는법 ㅋㅋ
빼이...
도박꾼과 겜블러의 차이가 뭔지 아나? 올인과 손절의 타이밍을 아는지 모르는지에 따라 하수와 고수가 나뉘어진다.
결혼10년차인데 정말 맞는말인게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은 전.부. 20대 후반에 사귀고있던 남친과 (대학때부터 만나서 20대후반까지 쭉 연애하다 결혼한사람도 있고 그즈음 소개받아 짝을 만난사람도 있고) 20대후반 30대 초반에 결혼했고, 그때 상대편이 미적지근해서 미루거나 아닌사람 정리못하고 미련에 질질끌다 나중에 헤어진 친구들은 현재 다 솔로네요. 대학동아리 회사 모두 돌아봐도 진짜 그래요. 28 29면 상대가 결혼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이고 적극적인지, 그럴만한 안정감 신뢰 책임감이 있는지 보고 아니면 빨리 판단하셔야하는 때이긴 한데 요즘세상에 이런말 참 조심스럽죠. 참 현실적이고 필요한말 해주시네요.
20후 30초반에 현재 연애중이면 결혼에 대한 의중은 언제 구체적으로 말하는게 좋을까요?만난지 한달밖에 안돼서 지금부터 남자가 결혼에 적극적이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여자는 30대 중후반, 남자는 30대 후반을 넘어가는 시점부터 철이 들었는지 안들었는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미래가 훤히 그려집니다. 딱 그 시기가 괜찮은 사람 만날 수 있는 결혼의 마지노선이라 생각함. 40대 넘어가서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진짜 소개도 거의 안들어오고 맘에 드는 사람 찾기도 힘듬. 중매쟁이한테 돈주고 소개받았다고 하더라도 상대도 날 별로라고 생각하고, 나도 상대를 별로라고 생각하면서 '왜 쟤는 저 나이 먹도록 결혼을 못했냐?' 서로를 그런 의구심의 눈으로 스캔하면서 평가하기 때문에 단 하루만 같이 시간을 보내도 단점들을 기가 막히게 찾아낼 수 밖에 없어요. 젊었을 때마냥 술먹고 충동적으로 끌려가지고 육체적인 관계를 가진다거나 외모만으로 콩깍지 씌일 나이도 아니고... 진짜 답 없어집니다.
@@ginalee1428 먼저 가치관 결혼관 가정에 대한 생각등에서 나랑 안맞는 사람이라면 빨리 헤어지는게 제일 중요한데, 만난지 한달이면 서로 그런것들을 확인해야할 때 같아요. 결혼말고 좋은사람과의 행복한 결혼이 목적이니까요. 그 과정에서 그분이 결혼에 긍정적인지 가정을 이루고 싶어하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를 먼저 잘 보시길 바래요! (연애만 하고 결혼은 늦게 하고싶어하는분, 결혼이나 육아에 부정적인분도 있으니까요!) 결혼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나이대 만났고 결혼 긍정적인 분이면 보통 9개월- 1년 지나면 구체적 이야기가 나오고 자연스레 진행되는걸 많이봐서... 1년넘었는데 연애만 하면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아니면 헤어지는게 빠른길 같습니다! 참 조심스러운데 참고만 해주세요!!
여자의 신체는 30살 이전에 임신과 출산을 모두 끝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에게는 시간이 금인겁니다
@@ginalee1428저는
좀 극단적인 면이 없지 않아있지만 처음부터 물어봤어요. 안그럼.. 감정만커지고 커질수록 헤어지기도 힘들어지구요.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으니 시간 끌수록 나만 손해죠. 급할수록 결단도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는 이미 제 나이가 28이었고.. 상대도 30대 초중반이었거든요. 상대가 30대 초반이어도 물어봤지만 역시나 실패.. 근데 30대 초반이어도 결혼이나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시는 남자분들도 있습니다. 결혼과 가정을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이면 생각할 시간이 또 필요하고, 생각이 없는 사람, 준비해도 안될것 같은 사람. 내 시간만 뺏는 사람은 걸러야하지 않겠어요?
여자들은 20대 후반부터 많이 결혼하는데 남자들은 30대 초반까지는 놀기 바쁘더라구요.. 그래서 기회는 주되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미래가 안보이면 헤어지게되어있어요.. 그 시기가 언제냐를 쟤보는 거죠.
연애는 무리하거나 혼자끙끙 견디거나 희생하면서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있는 만큼. 줄 수 있는 만큼. 해야..나도 행복하게 만족하고, 상대방에게 부담이나 부채감을 주지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다른 여자들은 좋은 남자 만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는 나이에
갈팔질팡 어영부영 보내고 있네요
30대 넘으면 소개도 잘 안 들어올겁니다
좋은 남자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25살에 6년 연애하고 헤어지니 31살.. 허탈감에 진짜 누굴 만나야 할지도 모르겠음 빨리 정신차리고 소개받고 결혼준비 해야할 것 같지만 정리도 쉽지않고 미련도 남고 올해도 몇달 안남았고 참 쉽지않다 😥..........
31이면 어리지 않은 나이이긴 한데 시간에 쫓겨서 사람이나 상황를 잘 돌아보지 않고 급하게 결정 하지 않았음 좋겠네요 그 조바심이란게 나중에 더 큰 후회를 부르더라구요
일단 먼저 이별 추스리시고 본인 현생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보심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나는 7년만나고 32 한달전 헤어짐 ㅋㅋㅋ동갑씨씨 진짜개욕나옴 3주전만해도 책임질테니 내려오라고 지네지역으로 취업하라고 다시 그래노코 알아보니까 갑자기미안하거고맙다 ㅇㅈㄹ
저도 10년만난사람 환승당하고보니 30살이였어요 지금은 좋은사람만나서 결혼했어요! 급하게 찾지말고 본인 하고싶은거 다 하시면서 소개팅도 하시고 집에 있지마세요!
저는 장기연애 하다가 결혼 직전에 헤어지는 커플들 보면, 막말로 도장만 안찍었지 심리적으로는 거의 동거 커플이나 사실혼 부부 정도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애 안낳고 살면 결혼이나 동거나 별 차이도 없는데 차라리 까짓거 그냥 마음 속으로 이혼 한번 했다고 생각하면 어때요? 호적에 남지 않는 법적으로 아주 깨끗한 결별인거죠. 그렇게 흔적없이 삭제해 버릴 수 있는 과거라 생각하면 마음이 좀 편해지지 않을까요? 어차피 한 남자와 6년간 온갖 일들을 다 지긋지긋하게 겪어봤으니 당장에 애 낳을 것도 아니라면 결혼도 그리 조급할 필요는 없잖아요. 31살 충분히 늦지 않았어요. 저는 결혼과 연애의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바로 '책임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법이 주는 구속의 효력이 생각보다 심리적으로 영향이 커요. 남자를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에는 어느 정도는 의무감과 역할을 쥐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더라구요. 다음 번에 연애를 하실 때에는 꼭 그 점을 명심하시고 대하시길 바래요.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걸 망각한 남자는 구속받지 않는 사랑만을 원할 뿐, 결국 곁에 있는 여자를 끝까지 지켜주지 않습니다.
@@chocobae. 맞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정말 헤어져보니 순식간에 남이고 어른들말로 결혼할 짝은 다 따로있드는데 그말이 맞는거같네오
똑같이 26살로 동갑이었던 전 애인이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이랑 부딪히거나 이성이 뚫어지게 쳐다보면 그 사람이 눈 깔을때까지 노려본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애였음.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느낌이 되게 쎄하긴 했어도 걱정이 되니까, 너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 되도록이면 그러지 말고 자리를 피하라고 말해주면 삐지고 왜 내 걱정은 먼저 안해주냐는 애였는데 몇 년 뒤면 결혼할 나인데 나 뿐만 아니라 악의 없는 다른 사람한테도 이렇게 자신의 찰나의 감정에 따라 예민해지고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걸 보고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빨리 헤어지게 돼서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냥 반사회적인 인간이네요 ㅋ
와 저렇게 불화만들기 쉬운타입은 피곤하고 가까이 지내기 싫음
무서워요.... 소시오패스아님?
걍 어리네요 영혼자체가 ㅋㅋ
크게 안터져봐서 개버릇 남못주는 케이스인듯
사람들은 다 자기에게 위로되는 말을 찾아가는데
달님 영상 보시는 분들은 쓴 말도 달게 받으시네요..
다들 꼭 좋은 사람 만나세요.. 화이팅!
달님이 좋은분이라그런가 시청자분들도 좋은사람들이 더 많은것같아요
병들어서 아픈 사람에게는 사탕을 약이라고 속이고 주는 사람보다는 몸이 나을 수 있는 진짜 쓴 약을 주는게 훨씬 더 고마운 사람이라는걸 아는거죠.
20대 중반까지 괜찮다 그러나 20후반 30초반 만나는건 정말 신중해야한다.... 아니라면 빨리 끊고 각자갈길 가야함
김달영상의 대부분이 이런 골자를 담고 있는데 가장 공감간다...
정답은 없습니다 여러분 김달은 이른 나이 결혼 장려자인데요 뭐. 남들이랑 비교하고 정형화해서 사는 시대가 아닌데 곧이곧대로 듣지말고 각자 맞게 하세요
황금같이 소중한시기 진짜ㅜ너무 인정해여 ㅠㅠ
여자에게 외모와 젊음에 대한 사회적 강요 때문에 불편하신 분들이 많던데 그 만큼 남자도 능력과 돈에 대한 사회적 강요가 있습니다 이건 차별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차이 입니다
그렇기에 여자는 한창 예쁘고 젊었을때 자연스레 기회가 굉장히 많이 오지만 남자는 돈 없고 능력 없으면 죽을때까지 기회가 없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여자는 시기 놓치면 남자는 죽을때까지 노력하지 않으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합니다
ㅆㅇㅈ 본능적인것임
개추요
와 진짜 남녀의 차이를 잘 말씀해주셨네요.
여자는 젊고 평범함 이상이기만 하면 기회는 널렸고 남자는 능력있으면 기회가 널렸음.
그치만 여자가 단지 젊다는 이유만으로 갑질해버림 남자는 도망감.
그리고 30중후반 돼서도 어릴 때 좋은 남자 만났었다고 혼자 망상하며 또 그런 남자 기다림.
반대로 남자는 평범하면 연애의 기회가 30%도 안되는거 같고 어느 정도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주위에서 많이 달라붙고 소개받음.
근데 그 나이쯤되면 금수저나 운 좋은 케이스 아닌 이상 20후반 쯤 되겠지.
그래서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하는 20후 30초 남자가 관리까지 잘하면 20중반의 여자를 만나는 듯
그렇다고 남자도 여자보다 조금 더 늦게 시작하고 길 뿐, 타임어택이 없는 게 아님. 40...아니 30후반만 되더라도 돈 웬만큼 벌어도 그냥 딱 사회적 생존을 위한 거래대상 그 정도일 뿐
그 이상의 취급은 못 받음.
진짜 그래서 남자인 나도 지금 1분 1초가 두렵고 무서울 지경이고 나이 차도 짝 못 찾으면 그냥 더 추레해지기 전에 생 마감하려고요.
3년 반 만나던 사람이 있었는데 아니다 싶으면서도 제가 넘 좋아해서 계속 만났어요. 근데 28이 되니까 아 이러다 결혼 못하겠다 싶어서 결국 헤어졌고(그 남자는 결혼이 어렵다고 연애만 하자 했었음) 연애 몇번 하다가 30에 저한테 먼저 결혼하자고 한 지금은 예비 신랑된 남친 만났습니다. 28살 굉장히 중요한 나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꼭 잘 판단하시길요!
도대체 어디서 만나야하나요ㅠㅠ😢
@@ashjnm123 전 시라노소개팅 통해서 만났어요! 김달님도 블라인드 데이트 라는 믿을만한 데이팅 앱 소개해주셨으니 그것도 좋은 듯 하구요. 제가 추천으로 들었던 건 크로스핏인데 남녀 같이 운동해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더라구요. 무튼 생각과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경로는 많으니 긍정적으로 시도해보세요!
사회생활하면 되려 이십대에 결혼하는건 진짜 손에 꼽히는 정도고 거의 33-35에 결혼하는듯
달님 초창기때부터 애청자였구 조언도 많이구하고 그동안 사랑에 많이 울고웃고 그랬는데 결혼할수있을까 싶었던 저도 드디어 결혼을 하네요 ! 전 원래 어릴때부터 일찍 결혼하고싶었구 그래서 서른전엔 꼭 가고싶었거든요 그래서 늘 연애할때 결혼까지도 염두하고 만났던거같아요 그래서 이십대 중반부터 발등에 불떨어진 느낌이와서 상대방과 미래까지 그려보는게 늘 습관이었어요
그러고 진짜 운명처럼 27에 지금의 예랑이를 만났고 2년연애하고 딱 내년 서른에 결혼합니다ㅎㅎ 만으로는 28이라 서른전이라고 생각하고싶네용! 진짜 좋은시기에 만나서 갈수있어서 감사하구 행복합니다🫶🏻 진짜 제가 다른분들께도 드리고싶은말씀은 아닌 인연은 정리할줄 알아야 새 인연이 들어오고 어딘가에 내 짝은 정말있더라구요 그러니 현재 나를 힘들게하는 연애에 너무 연연하지마시고 과감히 놓을줄도 아셔야될거같아요
일찍 결혼하고픈 생각이있다면 그런 나와 가치관이 맞는, 맞춰갈수있는 사람을 만나야하구요! 주변에 생각보다 원하는 결혼시기가 달라서 쫑나는 경우를 많이봤어요,, 그런 가치관이 맞는 분들 만나서 다들 행복하시길🍀👼
너무 공감됩니다 24살에 만나 7년 장기연애 후 결국 결혼까지는 못하고 헤어진 후 32살에 만난 남자한테 120프로로 시작했는데 연애 경험치가 부족하다보니 분명 나랑 안맞는 사람인걸 알면서 뭐에 씌였는지 정신 못차리고 미쳐서 나를 갉아먹는 연애로 1년을 허비하고 겨우 이성을 찾고보니 33살도 다 지나가고 있네요.. 결혼은 할 수 있을까 제 짝이 있긴 한걸까 고민이 많습니다
20대로 다시 돌아간다면 장기연애를 하지않고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요
사연자분 아닌것 같으면 빨리 정리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제 이야기 하는줄 알았어요…. 저랑 똑같네요…
저랑 기간도 전부 같네요..
저도..
저랑 나이도 같고 기간도 비슷하네여..
남자들과의 연애경험을 많이 쌓아서 자신의 보는눈을 교정하려고 하는것만큼 가장 어리석것도 없습니다.
여자가 그래버리면 그냥 그 여자는 연애용 여자로 전락할 뿐입니다.
공감합니다. 34,5때 김달님 말씀대로 느꼈던 사람으로서,
사연자님 1분 1초를 본인만 집중해서 생각하고 이성 만나주세요. 그렇게 해도 맞는사람 찾고 결혼 결정하기 쉽지않아요. 선택을 ‘내가’ 하기 위해서라도 꼭..!
이때까지 내가 너무 좋아해서 미쳐버리겠는 사람만 만나왔는데 김달님 말씀 너무 공감됩니다😅
너무 좋아하니 이성적인 사고를 할 수가 없어요.
그렇다보니 끊어야 했던 관계를 질질 끌어 결국 최악으로 끝낸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내가 덜 좋아하더라도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이성적이고 건강한 사랑이 가능하지않을까요? 그것이 곧 결혼으로 직결되구요.
맞아요ㅎ 지나보니 그 시기가 참 중요했더라고요😂😂😂😂😂 지나야 알 수 있다는게 안타까울뿐
모르겠어여...공감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전 전혀 달라서 뭔가 싶네요. 저는 지금 30살이고 지금 만난 남자는 29살에 만났고 연하에요. 전남친과는 25살에 연애를 시작했고 햇수로만 5년을 만났어요. 뭐 실제로는 4년을 함께했죠. 20대 중반의 청춘을 다 그사람과 보내고 헤어졌지만 인연은 찾아왔습니다. 아니, 찾아옵니다. 저는 지금 남자와 헤어져도 두렵지 않아요..언젠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걸 아니깐요. 제가 타고난 동안이라 걱정이 없는 걸수도 있죠. 하지만 이제 그런 자만도, 그리고 그걸 무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행복하게만 사세요. 연인이든 친구든 인연은 올 거고 슬퍼하지 말아요.
20살부터 25까지 정말 90 90 90인 사람들만 불같이 만나서 연애했었는데 외모나 이상형은 다 소용 없더라구요
연애 쭉 쉬다가 한 70정도 맘에 드는 남자 만나서 안정적으로 연애하다 28에 결혼했어요
지금은 남편이 100점은 아니어도 98점은 되는 것 같아요😂
연애 많이 해보는 것도 좋지만 소중한 나를, 내 시간과 돈을 너무 많이 낭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완전 공감합니다!!
불같이 만나서 연애하는 것도 대단한 것 같아요. 연애도 하나의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면요.....😂
남편 불쌍
퐁퐁??
내가 집 해왔단다 노총각들아..
저도 지금 25 매번 불같은 연애만하다보니 이젠 그냥 평범하게 안정적으로 소소하게 재밌는 연애를 하다 결혼하고 싶더라구요
20대 후반엔 결혼하는 게 목표인데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달님 말대로 20대 중후반이 중요한 시기는 맞아요
그러나 사람은 주어진 인생의 길이도 다르고 각자의 인생을 살면서 흘러가는 시간에 중요성도 사는 방식도 다르잖아요
누구나 비슷한 나잇대에 결혼을 준비해야한다는건 너무 일반화인거 같아요 특히나 요즘 같은 시대에는 더욱 더요
”남들 결혼하니 나도 빨리 해야지“늦었다고 조바심 내며 앞뒤 쫒기듯 하는 결혼이 아니라 진정한 본인의 인연이 나타났을때 결혼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가만히 있으면 인연이 저절로 찾아오지 않죠. 자기 삶에 대한 이상이 높은 사람일 수록 그에 따르는 노력과 고통도 기꺼이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 결혼하니 나도 해야지' ??? 그딴 얄팍한 생각을 가지고 사는건 스스로의 삶에 대한 이상이 높은 사람이라고 보여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나 기대치가 낮으니 어떻게 행동하고 노력하면 좋을지 방향성도 제대로 잡지 않고서 그저 '남들만큼만 뒤쳐지지 않게 살자'는 생각에만 머물러 있는게 아닐까요? 그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인생 가치관 자체가 어릴 때부터 제대로 탄탄하게 형성되지 못한게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솔직히 그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서 나이를 더 먹고 운좋게 괜찮은 누구를 만난다고해도 결혼까지 이어질꺼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런 요행을 바라느니 하루라도 더 빨리 자기 객관화를 하고 스스로 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야말로 훨씬 정신적으로 더 건강한 삶입니다.
사연 속 여자분은 일단 저 남자 털어내야 진짜 자기 인연 찾을거 같아요
여자의 신체는 30살 이전에 임신과 출산을 모두 끝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여자에게는 시간이 금인겁니다 남자들도 그걸 본능적으로 아는거구요
지금 딱 99년생 25살인데요..! 대학졸업까지 지방에서 보내고 가족들과 다같이 수도권에 이사를 와서 친구도 지인도 없고 오로지 친척, 가족들 뿐입니다. 그래서 놀지도 않고(못노는 거죠) 직장 집 운동만 하고 있는 생활패턴입니다.
직장도 미술쪽 여초라 남자를 만날 기회도 없구요… 일하면서 만난 어른분들 다 왜 황금같은 시기에 연애안하고 있냐면서 뭐라하시더라구요 ㅎㅎ
24까지는 1년 이하로 만나면서 4명 만난 것 같습니다. 짧게만 만난 이유는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다 상대방쪽이 좋다고 해 얕은 호감으로 시작해서 얼마 못간 것 같습니다. 1명은 제가 많이 좋아했지만 제가 차였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함부로 시작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슴니다. 근데 어른분들은 25살이면 가볍게 가볍세 많이 만나보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만나고 싶어도 만날 환경이 안되긴 한다만 제가 적극적인 태도를 취해서 누구라도 만나야하나 생각도 드네요.
25살 중요한 시기인 것 같은데 신중히 사람을 만날지 그냥 적당한 호감으로 사람을 만나도 되는지 여러 의견들이 궁금합니다!!
신중히 해야한다 생각해요ㅠㅠ
운동모임 같은 곳 가입해서 친분쌓구 지인들 통해서 여러사람 소개받아보세요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서 만난다고 하더라도 결국 진지하게 사귀지 않으면 그 사람의 진면목을 알 수가 없어요. 일단은 적당한 호감으로 만나되 너무 처음부터 쉽게 마음 주지 마시고, 인간적으로 아니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초반에 단호하게 얘기해서 이 사람과 소통이 잘 되는지 안되는지 그런걸 현명하게 판단하시면서 만나면 됩니다. 물론 아니다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런 사람이랑 헤어지는 과정에서 에너지 낭비되고 힘든 점도 발생하겠지만 사람 보는 눈이나 경험치, 연애 경험의 짬은 어디로 안갑니다. 나중에 나이먹어서 결혼 전제로 만나려고 하면 생각보다 소개받을 기회도 많지 않고, 그나마 남은 사람들 중에서도 좋은 조건을 갖춘 사람도 흔치 않아서 현실적으로 눈 많이 낮춰야되고 힘들어요.
나이는 다르지만 저랑 비슷한 삶을 살고계시네요..미술과 여초 ㅠㅠ남자 만날곳은 없고 주변도 다 여자라 흔한 남사친조차 없네요
정말 신중하게 선택 하시고 활동을 진짜 많이 해보세요 어떤 사람을 만나도 가볍게 말고 진지하게 만나고 또 만나기 전에 대화도 많이 해보고 하면은 나중에 꼭 좋은 사람 만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요즘 여자 25-26은 어리죠.. 만으로는 23-24살이실텐데.. 대기업 여자 신입 대부분이 26-28살(한국나이) 더라고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다양한 사람 만나보세요~ 잘 안맞으면 빨리 헤어지면 됩니다(이게 중요. 이 시기에 잘 끊어내는 능력 기르는게 중요ㅋ 정말 안 맞는데 맞춰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오래 만나면 시간 낭비) 환경 때문에 남자 만나기가 힘드시면 러닝크루나 독서모임 같은 곳 나가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최소한의 스펙은 어느정도 꼭 보고 만나시길 추천드려요. 여자는 대부분 자기보다 못난 남자랑은 오래 못가더라고요. 성격이든 능력이든 어느 한 구석이라도 본인이 배울 점 있는 분 만나세요!
만나이29.. 허송세월보낸 지난 날이 아쉬우면서도 미숙하고 방황하던 그때가 있었기에 지금의 경험치로 남지 않았나 하는 생각은 듭니다..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올해 초 생겼지만 결혼까지 가기엔 갈길이 멀어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어요..
쓰리지만 분명한 달님 말씀에 다시금 정신이 번뜩 차려지네요
29에 첫연애 반년사귄후 이별 몇번의 썸이 지나가고 34 소개팅에서 현재 남편을 만났습니다. 연애한지 1년 조금지나서 결혼했구요. 만약 29때 결혼이야기 오갔었던 사람과 30대앞두고 맘급해서 잘못된 선택을 했으면 큰일날뻔했어요. 진짜 생각만해도 끔찍..조급해허지 마시구요 인연은 다있습니다. 대신 저는 첫연애이별 후 내가 어떤 삶을살고싶은지 어떤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을 만나야하는지 계속 생각하고 노력했습니다. 학교도 다시 다니면서 공부하고 이직도 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소개팅도 다받아보고 치열하게 살았어요. 그러다보니 사람도 많이 만나면서 굳이 연애아니어도 사람보는 눈이생겼고 현재 남편을 만났네요. 지금은 행복하게 잘살고있습니당.
왜 항상 사연보내는 사람들은 소개팅이나 알고지내던 사이에서 발전된 사람보단 술자리만남, 헌팅들이 많은건지..
좀 일빈적인 케이스의 사연들을 다뤄주시면 안되나요? 워낙 신기한 사연들이 많은데 시작부터 저러니까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 영상도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저는 40대 중반의 기혼자인데요~
결혼시장에서 여자분들은 적어도 20대 후반부터는 남자분들보다 시간이 3년은 빨리 간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으세요~
그런 의미에서 여자 나이 27~29세는 정말 너무너무 중요한 시기입니다~
결혼을 생각하고 계시는 여자분들이시라면 27~32세가 결혼하기에 가장 적합한 나이라고 생각하고요~
좀 늦더라도 34세까지는 결혼하셨으면 좋겠어요~
요즘 같이 좋은 세상에 해 볼 거 다 해 보고 연애도 실컷 하고 결혼은 최대한 늦게늦게 해야지 생각하시는 여자분들 많으실텐데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이보다 훨씬 젊게 살고 실제로도 젊어보이잖아요~
그렇지만, 어리고 젊어보이는 것과 실제 생물학적으로 어리고 젊은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직접 경험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말 결혼하시려고 맘먹으셨다면 현명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제 지인들 중에 30대 후반이나 40대에 결혼하신 여자분들이 계시는데, 자연 임신이 어려워서 몸도 맘도 엄청나게 고생하다가 결국 딩크로 살고 있는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옆에서 지켜보기 정말 너무나 안타깝고 딱했습니다~
김달님 영상 보고 계시는 24세 이상의 결혼 생각 있으신 여성분들은 부디 똑똑한 연애와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애낳을생각있으면 여자쪽은 빈손으로라도 빨리하는게 장땡이긴 해요.
첫째 일찍 낳았더니 초등보냈는데도 만30..
과거에 저를 보는거 같네요. 김달님말이 너무 맞아요. 저도 상대방한테 휘둘리고 헤어짐이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매번싸우고 울고 그렇게만나다가 결혼했어요. 저도 너무나 문제였던게 상대방만바라보고 상대를 위해 헌신하면서 바보같이 살았어요. 근데 결혼할준비가 안되어있는 사람이랑 결혼했더니 안싸워도 될 걸로 싸우게되고 본인이 우선이더라구요. 그래서 술문제도 있고 그래서 이혼했어요.. 그리고 주위에 잘살고 있는 친구들보면 남편들이 와이프한테 너무나 잘하고 걱정안시키고 그래요.. 그런거 보면서 본인만생각하면서 속썩이는 사람말고 내 속 안썩이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야겠다고 많이 생각하네요..
너무 쎄게 말씀 하시는거 아닌가요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 것 같은데,
언제까지나 위로 받고
듣고 싶은 말만 듣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뭐 30 넘었는데도 연애 이렇게 하면 큰일난다 라는게 아니라,
솔직히 스물 중반부터는
이 정도 기본적인 내용 정도는 인지하고
사리분별은 할 줄 알아야 할 나이라 생각합니다
서른 언저리 다 되가는데
아직도 스물 초반 같이 살아가시는
생각이 어린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모쏠인채 썸만 이 사람 저 사람이랑 살짝 타다가 28살때 한 살 어린 학생이던 남친을 만나서막 엄청 빠지진 않고 애정선이 50정도였어서 나에게 직진하는 모습이 좋아 그냥 만났고 이 사람 괜찮은가…? 란 의문의 마음인채로 그렇게 6개월이 금방 지나갔고 그 50이던 마음이 조금씩 올라가더라구요. 근데 애당초 미지근한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았기때문인지 이 사람이 어떤지 객관적으로 보려했고 여러부분에 있어 괜찮은 사람같았고 나를 향한 마음과 행동이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아 결혼 준비 중인 31살입니다. 연인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현명하신분이네요
그럼 맘 편하네요 포기하고 혼자 살아야지 ㅋㅋㅋ 저는 27살에 3교대하던 불안한 직장 때려치고 황금기라던 28-29에 공부했었는데요 25-27 중요하다고 해도 불안한 직장 가지고 내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애도 결혼도 절대 안하고 싶었어요 그때 결혼하려고 했으면 가능은 했겠지만 아마 지금 이혼했을듯
현실적으로 여자 나이 중요한 거 맞지만 사람마다 시기는 다른 것 같아요
ㅋㅋㅋㅋ그러게요...ㅎ 저도 비슷하고 주위 친구들도 다 그렇거든요 근데 이런 영상 보면 여자분들이 대학졸업도 빨리하고 취직도 빨리하고 자리도 엄청 잘 잡아야 연애도 안정적으로 하는데 20대후반이면 그게 다 되어서 자기위치가 안정적이고 연애만 생각하면 된다는게 부럽네요 그냥ㅎㅎ
지금도 좋은인연 찾을수 있어요 ..;; 포기 노
저 사연자분 얘기가 제 남편과 연애할때 이야기랑 똑같아서 소름이었네요. 26에 만나서 28에 결혼했어요.... 저는 "결혼을 30전에는 꼭 할거야." 라는 가치관이 있었고, 내가 능력갖고 결혼준비하고 싶어서, 남들보다 일찍 스펙 쌓고 안정적인 직장을 갖게 되었어요. 남편은 저랑 달리 결혼생각도 별로 없었고 그냥 부모님 지원 받으면서 하고싶은 음악 하면서 세월을 보냈더라구요.
남편은 저랑 살아온 과거도 너무 달랐고 가치관도 달랐고 지극히 개인주의에 술문제까지 있었어서 저도 헤어지네 마네 죽네 마네 했던 것 같아요.
근데 결혼하게된건 남편이 정신차리고 정말 진지하게 변화에 참여했어요. 술을 아예 절주하고, 상담도 다니고, 제가 하지말라는 행동은 모두 반복해서 스스로 절제하고. 물론 그러던 와중에도 잘못된 이벤트들이 있었죠. 근데 먼저 와서 사과하고 다시 고치겠다 하고 계속 점점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어요.
지금은 신생아 같이 보고있는데 남편 복 정말 많이 받았다 생각들정도로 제 의견을 적극 존중해주고, 일도 다니면서 육아도 전적으로 참여해주고. "자기가 더 말도안되게 힘들지"라고 이야기해주면서 애기볼테니 좀 더 자라고 해주는 그런 사람과 살고있네요. 이제 술먹고 진상도 절대 안부리고. 완전히 절주하고. 그냥 제가 전적으로 신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근데 아마 저도 연애때 저런 좋은 모습들을 조금씩 봐왔어서 더 헤어짐을 포기 못했던것 같아요.
어쨌든 현재상황이 그렇더라도, 변화 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인가에 따라서 만남의 여부가 달라질 것 같습니다. 근데 사연자님이 진짜 결혼을 생각한다면 그 남자를 휘어잡고 변화시킬 그런 단단한 마음이 있으셔야 할 것 같아요!!!!😢
자기 객관화.
가장 알기 쉽지만 인정하기는 어려운 부분 같습니다.
제 주위엔 40에 결혼한 작은엄마가 젤 알콩달콩 잘살고 20대에 결혼한 우리 엄마랑 큰엄마는 맨날 부부싸움하고 이혼함... 인생사 새옹지마
모든 김달님 영상을 기반으로 삶의 지혜를 가슴에 새기며 살고 있네용 ..
그래서 매일 같이 결혼을 얘기하던 남자친구와 3년을 만나고 결심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도 어리석은 결정을 하고싶지도 않아서요
진지하게 가슴 찢어지는 이별 2번째라 좀 나을까 싶었는데 3일 고열에 응급실 다녀왔네요 .. 이영상보고 헤어질 결심에 무게를 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가지를 맞춰서해도 힘든게 결혼이라던데
현명한 사람, 저랑 맞는 사람, 저와 결혼가치관이 맞는 사람 만나 할수 있겠죠 결혼?
아픈시간 잘이겨내고 보다 더 나은 나 만들며 결혼할 짝꿍 기다리고 있으려고요
항상 힘 주셔서 감사해요 김달님
32살에 5년반정도 만난 연하남과의 결혼이 도저히 그려지지가 않아서 헤어졌습니다. 그리고선 좋은 사람을 찾기 위해 주변의 솔로이성지인들과 한명씩 식사 약속을 잡아 만나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3살에 결혼, 지금은 35살인데요. 5년이 넘는 연애를 했으니 결혼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인지 전남친은 자기계발 없이 늘 게으른 모습에 제가 좋은 직업을 가지면 본인이 차일거라며 다방면으로 절 구속하고 가스라이팅 했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고싶은 일을 마음껏 하도록 응원해주는 훨씬 성숙한 남자를 만나 아주 만족스러운 결혼생활 중입니다. 그때 마음 독하게 먹고 헤어진 일이 제 인생중 가장 잘한 일 중의 하나로 꼽을 정도입니다. 당장의 아픔은 금방 지나갈거에요 대신 슬픔에 너무 빠져 계시지 마시고 용기 내셔서 개척해 나가시면 반드시 훨씬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화이팅!!!❤❤
위로되는 댓글들..
실례시지만 헤어진지 얼마나 되셨나요 남자친구가 안붙잡았나요? 저도 이게 그래도 맞는 결정인지 힘들긴 하네요
@@홍영-k7w헤어진지 일주일됐어요 장거리연애였어서 그간 계속 헤어짐에 대해 고민했었고
헤어지잔 통화하기전 내가 이사람 헤어져야만하는 이유 결혼할 수 없는 이유에대해 쭉 썼어요
결심하고 통화하는데 저는 헤어지잔 한마디했는데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그 쭉 써내려간 내용을 그사람이 하나씩 미안하다며 말하더군요.. 잡을수 없겠다며
다 알고 있었다니 더 괘씸하고 미웠습니다
사십분을 서로 통화를 붙잡고 울다가 결국엔 제가 통화룰 끊었고 제가 매정한건지 그가 매정한건지 연락 없네요..ㅠ
SNS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 알아볼수 있는건 더더욱이 없고
너무너무 사랑한 사람이라 다신 못보고 다신 안부묻지도 못한다는 마음에 이틀 울고나니 삼일째부터 열났어요.. 독하게 마음먹었는데 견딜수 있을꺼라 최면걸고 있답니다😢
@@bluesing2감사합니다 슬픔 이겨내는게 힘에 부쳐서 괴로워요ㅠ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굳게믿고 열시미 살려구요!
25살에 지금 남편 만나서 6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결혼 4년차😇)그 시기에 만나는 남성이 여러모로 중요한 것 같긴해요. 30대에 외부에서 결혼압박이 들어와도 장기간 만난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심적 가드가 되거든요ㅋㅋ 그리고 여성분들! 커리어랑 연애 다 병행할 수 있어요^^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연애하며 풀어야합니다. thㅏ랑과 일 일과 thㅏ랑 너무 나누며 생각하지 마셔요. 전 대학 안나오고 일 일찍 시작해서 25살에 이미 외국계기업 정규직으로 5000만원 연봉 찍었고 그 이후에도 일로 겁나 털리며(인간 갈아서) 살았는데도 연애 열심히 했답니다. 그리고 진짜 팩트! 제 지인들 중 38세 이상의 출산에서 기형아가 굉장히 많아서 놀랐어요! 결혼이나 2세 생각 있으시면 꼭 고려하시구요. 안되면 난자라도 얼려놓으시고요. 그것도 아니라면 전 원래 딩크였어요(근데 망함). 딩크로 사셔도 됩니다요.
그러나~ 결국에 20대 중후반 시기에 만나는 이성이 나를 가장 현실적이고 진지하게 여겨주는 이성이 될겁니다. 아마 30대부터 만나는 이성은 내 가능성을 봐주는게 아니라 결과값을 보거든요^^ 그래서 아주 더 냉혹하답니다. 남성이 여성을 있는 그대로 그나마 진중하게 아껴주는 나이대가 20대중반에서 30대초반이 됩니다. 이건 남자들 마음이라 뭐 이래라저래라 할 수가 없으니 알고들계셔요. 전 다음 생에 게이로 태어날 거에요~ 여자들 고통주지 않는 남자로 살아야짓
아닌 사람은 끊어내는게 맞아요 사실 연인관계 뿐 아니라 친구관계 등 모든 관계가 마찬가지겠지만요.. 유독 연인일 때, 가족일 때 등등 가까울수록 난이도가 올라가죠😅 저는 20대 초반부터 7년반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고저없는 잔잔함이 결혼적령기로 갈수록 더더 장점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연애경험이 많진 않지만 후회되진 않습니다! 안 헤어질거기 때문ㅇㅔ,,,😊
26살일때 누가봐도 아닌 사람이랑 짧게 만나고 바로 헤어지고 추스린뒤 28에 결혼할사람 만났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어린나이에 결혼한다 어쩐다 소리들었는데..지금 10년이 흐른뒤 이영상을 보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구구절절 맞는말이에요. 잔인하게 들릴 수 있지만 새겨두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제가 사연자랑비슷해요 26살이네요지금..하하하 서로동갑이고 남자친구가 술좋아하고 연락 중요하게생각안하는 분이라서.. 머리띵맞고갑니다
진짜 아무리 불같은 연애를 하고 좋아했더라도 인성 같은 부분에서 결혼이 안되겠다라는 판단이 들면 바로 헤어질 결심이 서요... 왜냐면 낭비할 시간이 없다는걸 아니까. 스무살 초반이면 몰라도 결혼할 시기되면 그렇게 되는듯 😂
너무 나이에 연연하지 마세요. 일찍 결혼했다가 1년도 못 살고 돌아오는 여자도 많아요. 저는 전남친과 결혼 할 뻔했지만 제가 파토냈어요. 그 인간과 결혼 했다면 행복하지 않을걸 알았기에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다 때가 있다고 생각을 하면 여유롭게 좋은 짝 만날수있습니다!!
01년생 스물셋인데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20대 초중반인데 해야할 건 많고 잘하고 싶고, 실패도 줄여나가고 싶고.... 연애부터 학업, 알바, 자기관리, 돈 관리 등등 고민이 깊어지는 밤이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29살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ㅋㅋㅋ 저는 23살때 아무런 가치관도 없이 모든걸 좋게 예쁘게 잘 해내고 싶어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상처받고 아파해야 비로소 성장할 수 있는 거더라구요.
저는 수많은 아픔들이 지나간 이제서야 김달님을 알게되고 이해해 나가는중입니다. 근데 벌써 이런 영상들을 이해하고 공감하시는 것 보면 적어도 23살의 여느 또래보다 훨씬 어른스러우시고 생각이 깨어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같이 힘내요!
연애에 너무 목숨 걸지 마세요. 본인 인생이 먼저고요. 열심히 일 하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기회가 올꺼에요
동갑인데 공감함... 생각이 진짜 너무 많아지고 내년엔 더많을거같고 생각만 많아지는건 아닌가 진짜 하루하루 꼭 현타오는 시간이 생기는듯
말이 좀 센감이 없지는 않으나
20대 후반까지는 사람 보는 눈을 길러라.
감당 못할 연애는 하지 말아라.
중반까지 사람보는눈 다 길러놔야 좋은결혼 할 확률이 높죠
김달님 유튜브 5년째 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쓰네요 그 동안 많은 구독자분들이 생기셨더라구여. 제가 친구들에게 말해주던 연애관을 거의 유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자, 늘 배울 점이 많은 김달님은 소신있는 인생과 사랑을 강조하고 계신겁니다. 댓글보니 조바심들게한다. 나이에 가치가 있는게 슬프다 등등 진짜 핀트 못잡은 댓글들이 상위에 뜨는데 본인 스스로들이 가야할 길을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했으면, 잦은 이직하는 요즘 사회초년생이나 연애 고민들이나 이런게 필요할까 싶네요. 그저 우리가 할 고민은 얼마나 더 많은 경험을 나이가 들기 전에 쌓고 성장하느냐 아닐까요. 남들 얘기에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로 저는 김달님 유튜브를 처음 접했을 때도 모든 부분이 맞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이런 점은 배워야겠다. 또 이런 점은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여러분도 제발 김달님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누군가의 말 하나에 휘둘릴 정도로 물렁한 가치관을 좀 더 단단하게 만드시길 바라는 마음에 첫 댓글을 써봅니다😅
와 너무공감 사연자분은 20대 초반에 연애를 하고있는것 같은 느낌은 뭐지…? 전 지금 남편을 27살에 만나서 지금나이 31살에 결혼 했는데 남편이 35살이라도 서로 바로 잡아줄 부분은 바로 잡아줍니다. 바로 잡는다기보다는 서로 생각했던 부분들은 생각들을 정리 잘해서 서로 생각했던 부분들을 얘기해서 잘 조절합니다. 지금도 물론 신혼이지만 그 부분도 잘 지키면서 보내려고 하고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말을 잘 못하는 부분은 용서를 구할 부분은 아니고 살아온 환경이 다른데 어떻게 사과를 하고 용서를 해요ㅠㅠ
사람마다 때가 다름
내 삶에 충실하다그보면 때를 알아차릴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상대가 보일겁니다
남녀가 서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기 전까지 서로의 실수와 잘못을 알면서도 마음이 약해지고 상대방이 바뀌겠지라고 기대를 하며 내가 용서하자라고 마음을 먹어도 이 상황이 계속 되풀이되면 이 만남은 더 볼것도 없는겁니다. 나쁜 상황이 계속 되풀이되고 계속되는데 바뀌
겠지 기대도 하지 말고 용서도
하지 말고 당장 끝내세요.
이미 상대방에게 본인은 호구입니다. 아니다 싶으면 칼 같이 끝내버리세요. 본인은 실수와 잘못을 계속 되풀이하는데도
상대방에게는 인정하기 싫은
겁니다.
이유를 대고 변명만 합니다.
꼴에 자존심 지킨다고 상대방을 가지고 노는거죠. 그러면서 좋아한다고 말로만 척하고 질척거리고 붙어있는거죠.
본인은 실수와 잘못을 되풀이해도 상대방은 계속 마음을 다스리면서 용서를 해주는걸 알고 이 점을 노리는겁니다. 이거 안바뀝니다. 제가 이런 남자 겪어봤습니다. 이런 남자들 보면
딱 답이 나옵니다. 모자라요.
분별력도 없어요. 끝내고 나서도 질척거려요. 이유와 변명을 데면서..전 끝내고나서 후회없었네요. 내가 이런 모자라고 분별력과 판단력이 없는 남자를 겪다가는 내가 먼저 죽겠구나 싶어서 칼 같이 끝었습니다.
용서를 구할게 아니고 상대방의 따끔한 충고도 받아들이고 고치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실수와 잘못을 지적하면 절대 안받아들여요. 인정도 안해요
꼭 이유를 대고 변명을 하죠
특히 남자들은 더해요.
진짜 안바뀝니다.
모자라고 철따구니 0
분별력과 판단력도 0
어른들 말이 사람을 많이 만나보라고 하잖아요
사람을 많이 만나다보면
차마시고 대화 해보고 밥 한끼만 같이 먹어봐도 감이 잡힙니다. 겪어보면 앞날이 보이더라구요. 사람을 만나보면서 사람을 보는 안목을 기르는게 중요합니다. 연애할때도 모자라고 안바뀌는 사람이 결혼한다고 바뀔까요? 옆에 있는 사람은 호구되고 바보됩니다.
아니다 싶으면 끝내세요
비혼클럽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맞습니다 33세인데 아직 결혼안한 제 자신을 보니 이 영상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 거 같아요
운때 맞는 사람보는 눈이 생기는 그때 결혼을 하면 좋은거죵
살다보니까 다 자기 짝이 있더라고요 확실히 다들 결혼 늦게 하는 추세고 34 35에 가는 사람도 있고 빠르면 30 31에 가는 것 같습니다 늦으면 40에도 가고 다양하더라구요 요즘엔
몇년 전에 나 '이 정도'급까지 만나봤는데 하시는 분들. 그건 당신이 몇년이나마 어렸고, '연애 대상'이었기에 만난 겁니다. 몇년 더 나이먹은 '결혼 대상'으로서의 당신의 경쟁력, 여전할까요?
영상속 대상이 되는 나이대는 아닌 34살 남자입니다. 몇달에 한번씩 소개가 들어오거나 연락이 오가는 여자분들은 있숩니다만... 저는 자기객관화도 존나 잘되있고... 어느정도 기대감을 다 놔버리고 결혼이 가능한 착한 사람이구나 싶은 느낌이 오는 사람이 아직 없네요.
남자나 여자나 결혼적령기에 더 따지게 되니 힘든것같아요
동감합니다.
본인도 외모를 좀 내려놓으면 가능하실걸요?
@@user-oj8mf3xl5n 외모는 내려놨어요 ㅋㅋㅋ 한번 겪어보니 길가다 이쁜분이 지나가면 저분도 어딘가 하자가 있겠지?? 싶은 생각이 절로 드네요. 재는거 없이 차라리 솔직한 사람이 좀 잘 없더라구요
이런거보면 마음이 조급해져서 오히려 불안해지기만함 ㅠㅠ 될사될 안될안이니 님들괜히 너무이얘기저얘기 강박적으로 담아두지말고 본인스타일대로사세여 ..그게답이에유
이런 영상 보면 우습지만 내 스스로 다행이다...란 생각이 듭니다 ㅜㅜ 27살 여름에 연애시작해서 3년 연애 후 서른이 된 올해 가을 결혼 예정인데 제가 계획한건 아니지만 물 흐르듯 좋은시기에 좋은사람 만나 결혼 하는게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전 늦지 않은 시기에 결혼을 하고싶었던터라...
28에 결혼을 생각해서 힘들게 헤어졌는데 괜찮은 사람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ㅠ 결혼 너무 하고 싶은데 할 수 있을런지...
그때 그 시기는 지나가면 다신 오지 않아요,
어떤 나이든 때든 시기가 있지만 뭐든지 할 수 있고, 가능할 수 있고, 반짝거리는 그 시기가 있기 때문에요,내 소중하고 이쁜시기를 놓치지 않길..
달님, 태풍이 지나가고 말복도 지나갔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더운 하루들이에요,
지난번 라방때 목이 안좋다고 하신거 같은데 좀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요즘 여름감기가 유행이라더니 저도 남편도 편도염과 기관지염이 둘 다 걸려 고생중이랍니다😅
건강 챙기시고 휴일영상도 잘 보고갑니다^^~~
밤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편한밤 이쁜밤 되세요🎇
나이에 포커스 두지말고 연애를 해도 90프로 차는 남자와 만나지만도 말고 대충 안되겠다 싶으면 1-2년이 아니라 3개월 6개월 만에라도 차라고 나는 이렇게 본다 그리고 천천히 알아간다고 하는데 6개월 봤으면 1년이나 3년이나 나에게 보여지는건 별차이 없다 오죽하면 연애할때 다르고 동거할때 다르고 결혼할때 다르다라고 하겠냐
걍 대충 살어라 아그들아.. 뭘 그리 조급해하고 스트레스받냐... 100년도 채 못사는데 대충살다 죽자 어차피 모두 죽는다^^
난 솔직히 너무 공감한다ㅠ 이런 말 해주는 사람도 필요하다 진짜ㅠㅠㅠ
이건 매운 맛도 아님!!!!!
26살이구 생애 첫 연애를 얼마 전에 시작했는데..뭔가 앞으로 연애하면서 계속 곱씹어볼 내용이네요!
와 .. 최근에 오랜만에 애정이 100인 상태로 연애를 시작했는데 서로 너무 안 맞다 보니 헤어져야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애정이 너무 강렬하다 보니 둘 다 헤어질 듯 돌아서려다가도 다시 마음이 힘들어져서 만나고 그랬는데
결국 2달 채 안돼서 이건 아니다 결혼은 절대 못하는 사람이다 이성적으로 최대한 생각하려 노력하고 겨우 서로 끊어냈거든요
애정이 강력하면 진짜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힘들어지더라구요
물론 마음이 서서히 커지는건 정말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폭주하는 감정의 연애는 저도 처음 느껴봤지만 위험한 것 같기도 해요
오히려 배운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달님 영상을 보니 왜 그런지도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저의 멋진 배우자를 찾는 그 날까지 언제나 달님의 요정으로 있을게요!~ 🧚🏻♀️
이런 얘긴 그 시절을 지나왔고 그 시기가 얼마나 중요했었는지 깨달아서 조언해줄 수 있는거 같네요 저도 그렇고..그땐 확실히 몰랐어요 결혼하고 지나보니 알겠더라고요
저는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 중요한시기인지 인지 못했지만 이 영상을보고 깨달아서 깨우치는분도 운이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진짜 달님말 짜증나지만 현실적으로 감사히 겸손히 받아들이겟숨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말에 마음이 많이가네요ㅠㅠ
남의 이야기아닌거 같아서 ..
10대부터 알바,일만 하면서 시간 보낸 제가 듣기엔 슬픈 말이네요
댓글들에 여자는 마치 25-26 이시기에 결혼 생각 안하면 망한다, 세상은 변해도 노산 시기는 안변한다. (그러니 뭣모르는 어릴때 조금이라도 현명?하게 판단해서 결혼해야한다)
이런거 보니 왜이혼율이 높은지 알겠네요 .. 일단은 그런 생각으로 결혼 빨리 할 수는 있겠지만 제 주변의 지인들 중 결혼 20대 초중반에 한 여자분들은 남편이 돈이 많든 남편이 어리든 나이많든 한국살든 미국살든 이혼율 거의 80프로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이혼 안했더라도 더 생각해보고, 더 사람 만나보고 결혼할걸 후회 진짜 많이하고 애때문에 살아요. 심지어 애 있다고 해도 애 낳지말고 둘이 잘 살라고 조언해주는 분들도 있고요..
20대 후반 넘어서 결혼한 친구들은 아직 시간이 많이 흐르지않아 단정짓긴 어렵지만 아직까진 이혼한 친구들은 없네요.
인생에 돌아오지 않을 젊음이라는것은 말은 동감을 떠나 진리임은 맞습니다만, 그게 내 평생을 함께할 짝을 찾는 '결혼'에 대입되면 좋을 개념은 아닌것 같습니다. 젊은 여자라 가치를 무조건 더 쳐주는 연애와 결혼을 한 사람들 중 끝이 좋은 사람이 없네요, 채 10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요. 다 갖춘 결혼을 했는데도 말예요.
정말 누가봐도...
그만큼 아이가 이시대에서 결혼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가치도 아니고요. 그렇기에 나이로 여자의 가치가 매겨지는 것도 어렵다고 봅니다.
시대에 따라 행동하면 후회한다라...
그래서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시대에 따라 행동해서 다 후회 하시고 못 사시나요?
김달님 말씀도 일정부분 맞는게 있겠지만 이런 미디어 속 얼굴도, 생활방식도 모르는 사람들의 댓글보며 자신의 삶의 속도를 결정짓지는 말길바래요.
결혼은 아주 중대한 일입니다. 아이? 중요하죠. 그치만 아이 이 전에 나 자신이 꾸려가는 삶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부디~
26~27여자분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점은 많으나 확실한 건 연애중이라면 결단을 내릴 시점이고 연애를 해야한다면 막 연애가 아닌 현명한 연애를 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진짜 이런저런 경험 해보다가 지금은 눈이 엄청 높아진 상태입니다 ㅋㅋ 혼자로도 너무 행복해요
저는 29살 여자입니다.
올해 헤어졌던 사람과는 결혼까지 얘기가 나왔고, 서로의 부모님도 뵙고 ,, 미래 계획까지 다 얘기를 한 상태였습니다.
다른건 다 잘 맞았지만
술 자리후 제가 연락하지 않는다면 연락이 안 된다는 점(술 자리 시작하고 제가 4-5시간있다가 전화하면 항상 취해있고, 잠들어버림)이 반복되었고
만나는 2년동안 계속 그런 모습을 보이니 지쳐 헤어졌습니다.
물론 몇달에 한번이면 괜찮지만 , 헤어지기 직전에는 2주에 1번꼴로 4번 그랬으니 지치더라구요
내가 뭐하나 싶고, 내 나이가 아깝더라구요
물론 다른 문제도 많았고 쌓이고 쌓이다가 과감하게 헤어지자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전 이전에도 2-3년 연애 경험이 2번정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이미 끝난 관계인데 질질 끌었던 그 시간이 너무 아깝고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날껄 이런 생각이 드는 기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과감하게 결정을 내릴수 있었네요.
몇달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고 , 가끔 외롭고 그래요
그치만 계속 만나다간30,31살에 헤어지거나 결혼하더라도 불행할텐데
그런 연애를 왜 이어가요
전 최근에 자격증도 따고 있고, 추가 적금도 들었답니다 ㅎㅎ 더 좋은 인연이 오겠죠 이때까지 그래왔던것처럼요 😊
잘 헤어지셨습니다. 결단력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다음번엔 정에 미련두지 마셔요~
이런 여자분 만나보고 싶네요.
결단력은 알겠는데,
님 글에서 남자와 결혼을 포기할정도로 치명적인 단점은 안보이는데..
@@코초-h4p 네 이것저것 다 했는데 사람 잘 안 바뀌더라구요,, ㅎㅎ
@@newfacekorean 다른 문제도 많았어요 ㅎㅎ 저것만 그랬음 저도 헤어짐을 결심하진 않았겠죠 ?
여기서 구구절절, 다 얘기하면 저만 비참해지고 분노만 쌓일듯 해요
그리고 당사자인 남,여가 결정하는 거지 제3자(친구,가족 등)가 맞다 아니다를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아무리 100퍼센트 그 상황을 완벽하게 설명한다고 한들 ,, 어찌 그걸 다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저는 20대초반부터 좋은 사람 만나면 바로 결혼하고 싶었던 현재 32살 여자예요. 결혼생각은 진작부터 있었지만 짝을 못만나서 여태 이러고 있네요. 현재 남친도 없구요. 사람마다 제 짝 만나는 시기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는 28살 여잔데 저에게 있어서 결혼이란 조급하지않게 연애할거 다해보고, 내가 원하는 완벽한 조건의 남자와 결혼해서 후회없이 평생 잘살아보자 라는게 목표인 사람이였어요
20살때부터 지금까지 7번의 연애를 해왔고 만날수록 눈이 점점 더 높아져서 점점 더 좋은 조건의 사람을 원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현재 사귀고있는 남자친구는 장점이 매우 많은 사람이고 저와 결혼을 생각하며 만나고있어요
사귄지 1년정도됐고 남친은 결혼을 하고싶어하는데 저는 계속 마음이 오락가락해요.. 다른건 둘째쳐도 남친이랑 대화가 잘 안통한다는 느낌이 자주 들거든요 얘기하다보면 턱턱 막히고 기분나빴던적이 꽤 많아요 그래서 자주 싸우게 되구요.. 이상태로 결혼을하면 과연 내가 행복하게 살수있을까? 싶어서 결혼까진 아닌거같은데
한편으론 지금 제나이가 딱 결혼적령긴데 지금 시기놓치면 이만큼 괜찮은사람 못만날려나? 이남자랑 헤어진다해도 단점없이 완벽한 사람은 없을텐데 그냥 이정도 단점은 감수해야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구요.. 매일 고민이 너무 많아요
결혼 안할꺼면 이렇게 고민만 하면서 시간 허비할바에 그냥 빨리 헤어지는게 나은건지…ㅠㅠ 나이가 드니까 마음이 아니라 머리로 사랑하는거같네요..
대화하다 턱턱막히면 전 너무 힘들던데요 ㅠㅠ 대화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본인이 선택지 두개를 알고 있는데 왜 아직도 우유부단하게 고민하는거에요? 그 나이 먹고? 아 물론 힘들죠. 힘든건 이해하는데, 선택지는 나왔고 그걸 찍냐 마냐 문제인데 남한테 찍어달라는 거잖아요 대신. 정답이 뭔지 알려달라는 거라면, 당연히 정답이 없는 문제고요. 아, 딱 하나 명심해둘건 있겠네요. 본인을 위해서, 남자를 위해서 빨리 결정하세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을거라는거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어릴땐 그런 꽃밭같은 순진한(완벽한 조건남) 생각을 하셨을까요? 완벽한 선택은 앞으로도 없을겁니다. 거기에 아직도 매몰되어 계시는데 무슨 조언을 바라세요. 그걸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서로 사랑하고 편안한 사람을 만나는 거죠.
세상에 완벽한 사람 따위는 없고, 결혼을 완벽하게 이상적인 사람이랑 할 수는 없으며 이상적인 사람이라도 반드시 권태기와 트러블은 한번 이상 찾아온 다는걸 그 나이 먹도록 아직도 모르시는거면 결혼하지 마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아직도 백마 탄 왕자님 판타지가 있네요. 이건 20대 철부지 애들한테나 조언할 내용인데 참나 ㅋㅋ;
머 죄다 결혼하고 싶다하면 상대방이 해주나요 ㅋㅋ 즐기다 끝나는 연애상대가 안되려면 그만큼 본인이 노력해야돼요
결혼이 사랑 뿐만아니라.. 나중에 내 자녀의 부모가 되는 사람임을 잊지마세요.. 어린나이에 그 시기에 뭘 모르고 했거든요...
28살 여자입니다. 20대 초반에 2년 연애 한번 한게 다인데, 그 후부터 현재까지 약 6년동안 연애를 안하고있는데. 저는 제 눈에 확 차야 연애를 하는 스타일이고(어느정도의 호감만으로 가볍게 만나는게 안맞는 성격..) 결정적으론 6년동안 연애가 우선이 아니며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그래서 제가 먼저 맘에들어하는 사람과 썸만 타는 정도..
연애 안하고도 행복하게 살다가, 요즘들어 그 황금기 같은 나이에 연애를 안했다는게 조금 후회스럽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동시에, 꼭 그 나잇대에 연애를 많이 했어야 결혼을 좋은남자와 잘 할 수 있는건가?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제 연애경험은 20초반에 한번 뿐이지만 주변사람들은 솔로기간이 긴 상태를 알고도 ‘뭔가 다음에 만날 남자랑 바로 결혼 할 것 같다! 라는 말을 많이 듣거든요..
그냥요.. 20대 때 연애를 많이 해보고 경험이 많아야 결혼을 잘한다는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서,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 제 생각이자 합리화인 것 같습니다 ㅠㅋㅋ
저랑 나이도 상황도 너무 비슷하네요,, ㅜㅜ
대부분 연애경험 많은 여자는 인생 조집니다.
차라리 심리학과 인문학적인 소양을 늘리시고 사람보는 눈을 공부를 통해 깨닳으셔서 좋은 남자를 구별해내는 눈을 기르세요.
@@newfacekorean 거의 통달 했습니다 ㅎㅎ 저도 연애경험 거의없이 어째 통달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sw-rp2wm 근데 물론 실전연애로 들어가면, 그동안 님이 세운 기준들이 와르르 무너질겁니다 ㅋㅋ
그러니 연애초기 뽕맛이 어느정도 사그라든 후 다시 판단해야죠 ㅋ
남자는 연애경험이 평균보다는 많아야 좋구요
여자는 20~30기준 5~6정도가 적정해보임 연애횟수8이상 10이상 가면서부터 사람들이 이상해지는 경우가 많아서요
여자는 왜 맨날 나이로 사람들이 가치를 판단할까…진짜 슬프다
생물학적인 특성때문에 슬프지만 어쩔 수 없는듯요
남자는 능력이 중요하듯이
여자의 가치는 생산에 있습니다.
자궁이 늙으면(노산) 생산에 차질이 생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그러하고요.
그래서 여잔 시간을 염두해두고 인생의 전략을 짜야 합니다. 최소 30중반전에 모든게 결정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시집가서 의존할지 자립할지
이거 ㄹㅇ 김포머 영상에 아주 잘 나와있음
남자들은 능력으로 판단되어지죠.
슬플거 없습니다. 남자도 여자도 그저 서로 짊어지고 살아가는걸 이해 안하려는거 뿐이죠.
가면 갈수록 독이 올라와있는 냉정한 시대에 이해는 안해도 서로 토닥여줘도 어떻게든 버티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g.ofaker 근데 그 나이대에 내가 결혼하는 것, 혼자 자립하는 것 등 여러가지 선택지 중에서 뭐가 나은지 제대로 된 판단이 안될 수 있는 나이인 25살에 빨리 생각을 끝내야 한다는게 어렵네 향후 몇 십년의 인생을 좌우할텐데
5:57 숙청 ㅋㅋㅋㅋㅋㅋ ㅠㅠ 근데 맞는 말이예요.. 아니면 아니구나 하고 바로 자르긴하는듯
4년 장기연애중인 25살로서 뼈에 새겨야되는 조언임 헤어질거냐 얘랑 결혼할거냐
전 이제 사귄지100일 좀 넘었는데 남친이 성격도 인성도 너무 좋아요 근데 모아둔 돈이 없어요 빚이 좀 있어서 월급받으면 빚갚고 어머니용돈드리고... 연애경험 많진않지만 여태 사귄 사람들 중에 젤 다정하고 잘해줘서 결혼한다면 이 사람과 하고싶은데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사람이라 그게 너무 아쉬워요 그래서 제 나이 31살이지만 부모님께 남친있다고 말도 못하고 숨기며 연애하는중입니다...... 상대방이 결혼할 준비가 전혀 안 되어있어서ㅠ영상 보니 헤어져야하나 싶은데 아직은 서로 너무 좋아해서 더 막막하네요..
저..그냥 지나가다 냉정한 말씀 드려보자면, 김달님도 잘해줄 수밖에 없는 남자를 조심하라고 하지 않았나요.....?
빚도 갚아야 하는데 어머님 용돈도 드려야하는거면 혹시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 아닌가 싶은데... 모아 놓은게 정말 아무것도 없고 결혼 준비가 안 되어있으면 이성적으로 다시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저도 32살인데 제 친구중에도 결혼까지 못갈 남자랑 연애 몇년씩 질질 끌다가 결국 헤어졌는데 새로운 사람 만나기를 너무 힘들어하더라고요. 결혼과 출산 생각이 있으시다면...정말 냉철하게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외로 제 친구중에 님과 비슷한 케이스가 있긴 한데 친구가(여자) 사업을 해서 돈을 잘 벌어요. 그친구는 자기가 돈이 많아서인지 남자의 현재 경제력보다 가장으로서의 능력치(책임감, 됨됨이)를 보더라고요. 남자가 전업주부를 해도 상관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내가 먹여살릴 수 있어서 괜찮다면 연애 유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 남자와 미래를 그려봤을때 경제적으로 계속 답 없을거 같으면 헤어지는것도 나쁘지 않죠.
빚만 없어도 그냥 결혼 가능하긴한데, 뭐 빚이 몇천정도면 결혼은 가능하다 생각하되네요.
요즘 신혼집대출 잘 되있기도 하고
100일 정도됐을땐 누구나 다정하고 누구나 헌신하고 챙겨줍니다..현실을 봐야죠..빚까지 있으면 님이 갚아줄 능력있는거 아닌 이상 정~~~~~말 힘듦 이거 님이 상대에 대한 마음이 90넘어서 그럼 김달 영상 다시 보세요..
100일 갖고는 판단 못해요... 그 시기에는 한창 감정이 불타서 콩깍지 씌일 때라... 그리고 빚이 어느 정도인지랑 왜 엄마 생활비를 본인이 책임지는지도 이유를 아셔야 할 것 같네요. 빚 1억 이상에 엄마 무직이거나 몸 편찮아서 결혼해서도 모시고 살아야한다면? 그 정도쯤 되면 그냥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지는게 답입니다. 아니면 님 청춘 희생하면서 남편 뒷바라지 해가며 그 집안 일으켜줘야 되요. 아니면 여자쪽 집안이 재력이 되거나 경제적 능력 있으면 남자를 데릴사위 삼기도 합니다만 이런 경우에는 시댁은 아들 인생에서 손 떼셔야 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너무 집안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는 거의 대부분 결혼 얘기가 오가는 도중에 부모님이 끼어들면서 자존심 싸움으로 파토나기 쉽습니다.
인생 철학 강의 입니다.👍
2022년 대한민국 여성 초혼 연령 만으로 31.3세. 듀오 기준으로는 33.9세.
2023년 대한민국 2분기 출산율 0.70. 서울 0.53. 세종시 0.9대. 올해 예상 출산율 0.6대. 이미 멸종의 길로 들어선 대한민국에서 출산도 안 하는데 결혼 적령기 나이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음.
그냥 정답이 없지 않나..
결국 마지막 사람이 좋으면 그냥 끝임
과정이 순탄치 않아도 결과만 괜찮다면
(여기선 결혼정도로 보는거죠)
이전에 별 이상한 연놈들 만나도 싹~ 다 청산 가능..ㅋㅋ
저도 엄청 와닿는게 909090 연애했을때 정신도 못차리고 제일 중요한 제 인생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착한 70의 여자를 만났고 그여자가 95가 되었는데 그렇다고 정신을 못차리거나 그런거없이 제 인생 살면서 잘 만나고있습니다.
이 영상을보니 제가 잘못된게 아닌걸 느껴서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
2년 넘게 쭉 처음으로 장기연애하고 있는 20대 후반 공뭔 여자입니다ㅎㅎ 서로 양가부모님끼리 만나뵙고 반대가 없어서 상견례하구 아마 내년가을이나 내후년 봄에 결혼얘기가 나오는거보니 쭉 연애만 순탄하게 잘하면 결혼할거같아요. 좋으면서 마음이 사실 뒤숭숭하긴 해요..😮어릴때부터 엄청 결혼하고싶다 가정이루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던지 결혼 노래뷰르며 철없이 놀던 저였는데, 막상 결혼이라는 큰 인생과제가 다가오니까 부담감이 밀려오더라구요.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평생 같이 살고 의지할 내 편이 생길 생각하면 더없이 행복하지만 둘만의 관계가 아닌 양가 부모님까지 가족이 더 생기는 현실. 그리고 중간역할도 되게 잘해야하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는거같아요.. 그래도 연애 성향이잘맞고 저만을 바라보는 제 편이 있어서 든든하고 두려울거없이 용기내서 알콩달콩 결혼하고싶네요ㅎㅎ😮
저처럼 연애하고있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그리고 아직 짝이 없는 분들도 모두 조급해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분명 좋은 짝은 있을거고 생길겁니다ㅎㅎ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
한달 전 첫만남 40,50에서 세번째만남 60,70이 되었어요 사람은 참 좋은데 이성적인 매력이 크게 안느껴져서 끝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말씀 들어보니 좀 더 만나봐야겠어요!!
25살이라서 뜨끔하고 봅니다 허허…아직 안늦었우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김달님 영상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네 물론 좋은짝을 만나는데는 젊은 나이가 이득인 것은 맞겠죠. 저는 분만실 간호사인데요 현실은 요즘 산모들 평균 나이가 36살 이거든요?? 40넘는데 처음 아기 낳는 사람도 많고요… 아무리 노산이라 해도 다 건강하게 낳고 잘 살아요 ㅜㅜ 너무 조급해서 아무나 만나지마세요 절대로요 결혼과 연애가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더군요… 결혼은 신중히 이혼은 신속히~~😊 남들 다 결혼한다고 휩슬리지 마시고 좋은 아빠,엄마가 될 마음가짐이 있는지도 생각해보시고 가정을 꾸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급할거 없어요 천천히 가자구요~ 뒤늦게 만났지만 40대 커플이 제가 본 제일 다정한 커플이었다는 말도 하고 싶네요
저는 20살에 22살 남친만났는데 22살에 24살 남친이게임중독이됬고 첫사랑이고 너무너무 사랑했지만 이런남자랑은 결혼할수없다판단했고 바로헤어졌습니다
저는 25살 전에는 결혼할 남자를 만나야한다 생각했기때문에요 그 이유는 제 남편에게 제인생 가장 이쁜시기를 보여주고 결혼하고싶다는 생각?ㅎ
그렇게 괜찮아질때쯤 반년정도뒤에 남친이 평생게임안해도된다고 내가 게임에 미쳐서 제정신이 아니였다고 마지막기회 달라고 돌아왔고 지금은 26 남친 28 내년에 결혼합니다
진짜 헤어졌던반년동안 매일울고 밥도잘못먹고 그러다 귀신까지 보였는데 그렇게안했다면 남친은 지금도 게임하고있었겠죠
남친도 지금은 자기를 사람만들어줘서 고맙다고하네요ㅋㅋㅋ
결혼하고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모습으로는 100점이네요
모두 현명하게 연애하시고 결혼 잘하시길바랍니다☺️
음 저는 달님..영상들도 꾸준히보고있는 구독자인데요 올해 27살인 여자입니다 그쵸..지금 27 28 29이 제인생의 황금기이고 지금연애상대가 결혼상대일지아닐지 결정되는거 근데 ㅠ뭐제가 그러고싶다고해서 되나요..ㅠ저도 중고등학교시절 대학교도 중퇴해서 일찍사회생활시작했고 주변환경이 이성을 만날기회도없었어서 ㅠ연애를 많이해보고싶어도 전 제대로 할수없는상황이예요..물론 노력을 안하는것도아니구요 주변친구없음+직장또래없음+타지살이+지방이면..진짜 이성만나기힘든구조예요 ㅠ저걸보면서 ㅠ참노력해야겟다는생각도 들고 자꾸 조바심만생겨요..ㅠ30이되면 연애든 결혼이든 힘든나이라서요..ㅠ누가몰라서 그런가요ㅠ상황이안되서그래요ㅠ어찌됐건 저도 연애상대를 찾기위해
더꾸준히노력해봐야겠어요
와 저도 나이27에 사정상 시골에 살고 ,친구없고, 직장 또래가 없어요 ㅠㅠㅠ 저랑 비슷한분이 생각보다 꽤 있네요.
저는 답엾는 27
지금 안만나면 나이먹어서는 배나오고 대머리까진 노총각들 중매로 만나야 됩니다. 늙으면 사람 만날려고 핑계거리 찾는 것도 구차해져요. 친구들도 다들 결혼하고 애낳으면 바쁘다면서 만나주지도 않구요. 20대때 사람들 만나려고 노력 많이 하세요. 주말에 집에만 있지 마시구 모임 자주 나가세요. 교회 나가는 것도 좋고, 동호회도 좋고, 취미로 운동 모임도 좋아요. 집에만 있으면 안됩니다. 나이먹어서 모임 나가서 왕언니 소리 듣기 시작하면 이미 늦은거예요. 모임에서도 막내로 들어가셔서 언니 오빠들 이쁨 많이 받으시면 남자친구는 금방 생깁니다.
😢 사정상 친구 많이 못만나고 시골에 사는 여자인데… 24살 여자이지만 성인되고 연애 한 번 안해봤어요
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는데 돈도 아직 별로 없고 일하느라 바쁘네요 역시 얼른 남자 만나는 게 답일까요
그 중요한 시기에 푼돈을 벌고 앉았나... 답답하네
@@sksb73b5x08 그럼 뭘해요?
@@sksb73b5x08 너 뭔데. 내가 푼돈 버는지 아닌지 알아? 미친놈이 넷상이라고 말 함부로 하네
@@sksb73b5x08저기요 님은 무슨 시기에 뭔 돈을 벌어도 그런 사고방식 못고치면 남녀 떠나서 좋은 사람이 옆에 안붙습니다
라이브도 봤지만 복습복습🩷. 항상 수고 많으세요👍🏻
모두가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만이 아닌, 존중받고 사랑받는 연애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5살에 두살차이 남자친구를 만나 3년째 연애중입니다.
현재 저는28, 남자친구는30인데
결혼얘기는 구체적으로 오간적은 없어요..아직은 머나먼 일이라는 생각에...
저는 30-32살 정도에 결혼을 원하는 사람이고
남자친구도 경제적으로 모이고 서로 탄탄한 준비가 되었을때 결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이라.. 저희가 결혼을 한다면 현실적으로 못해도 3~5년은 더 연애해야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이미 결혼하는 친구들도 보이고, 애인과 결혼얘기가 많이 오간다는 지인들도 보이는데
제 나이도 현재 스물여덟이라.. 괜시리 생각이 많아지네요...ㅎㅎ
해당영상 댓글을 쭉 읽어봤는데
저처럼 꽤 오래 연애하신 여성분께서도 서른즈음에 남자친구분과 대화를 하셨다고 해요. 요약하자면 나랑 결혼을 할지말지, 할 의향이 없다면 서로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게 어떤지요.
그저 결혼이 머나먼 일이라고만 생각해왔던 지난날과는 다르게 곧 29세를 바라봐서인지 생각이 좀 달라지고 조급해지기도 합니다..ㅠ
괜히 결혼얘기를 꺼내서 부담주는건 아닐지 싶으면서도, 남자친구에게 확신을 가지고 싶은 마음인것 같기도 해요.
저와의 미래와 결혼에 대해서 어느정도 계획이 있는지. 생각이 있는지.
이야기정도 나눠봐도 괜찮은걸까요?
아직 결혼생각을 하기엔 이른것같다는 식으로 대답이 오면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서로 성격도 잘 맞고 사랑하고 애정은 많은데 결혼이라는건.. 참 어렵네요.... 두서없이 고민을 적어보았는데 선배님들의 조언 궁금합니다.
와 저랑 진짜 똑같아요..
여자들은 이동수단, 통신수단이 발달하는 시점부터 단점있는 남자를 바로잡으려는 시도를 안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음. 조금이라도 젊을 때 외모가 평균이나 약간만 이상만 되어도 번호달라는 사람, DM 보내는 사람, 기프티콘 쏘는 사람부터가 한 둘이 아닐 거임.
내가 여자라도 고쳐쓰지도 못할 사람 붙잡는 것보다 그냥 그 중에서 대체할 사람 찾고 말지...
여자 결혼적령기가 남자보다 짧은 것까지 감안하면 쉽고 빠를 뿐 아니라 현명하기까지 한 방법이기도 함.
특히 20 후반 넘어가는데 아직도 인생이 즐거워보이는 남자는 연애상대면 모를까, 결혼상대로는 반드시 피해야됨.
보통 즐겁고 긍정적인 남자한테 끌리는 게 정상이긴 한데
그게 여유가 있어서 긍정적인 게 아니라 그냥 철없어서 태평한 게 콩깍지가 씌여서 안보이는 경우도 태반임.
20대 후반 남자는 이젠 대학생이라는 명분도 없어져서 백수 상태를 맞닥뜨리게 되면 결혼같은 김칫국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미래 또는 가족이 걸려서라도 무조건 불안하고 걱정될 수밖에 없음.
뒤늦게 철딱서니가 들어보니까 인생은 내가 전능한 존재가 아닌 이상 항상 불안의 연속임, 일이 잘되면 다음엔 어떡하지, 잘 안되면 이젠 어떡하지의 연속
이런 심리상태가 익숙해지면 그 불안함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때가 생기는데
그 때부터가 진짜 철들고 여유로운 아우라가 생기는 시점임.
결혼도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 거 안 느껴지는 사람은 하루빨리 버려야 됨.
부모님께 소개시켜주기도 부끄러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