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현답] 178화. 경남 사천시 곤명면 옥동마을 - 농사는 어머니가 도맡아서 하게 될 텐데 이제 쉬면 안 될까요? (2019.05.15,수)

우문 : 농사는 어머니가 도맡아서 하게 될 텐데
이제 쉬면 안 될까요?
명당 중에 명당이다.
훈민정음의 주역 세종대왕이
길지를 알아보고
태실을 봉안한 땅에
손자 단종의 태실까지 보관 했던 곳
그리하여 조선 왕가의 태실지가
두 곳이나 되는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옥동마을
명당의 기운을 머금은
옥동의 자랑 고사리 밭에
어머니가 굽은 허리로
산을 누비고 있다.
마치 고사리처럼...
해가 뜨고 지고
자연의 신호에 맞추어
성실과 근면이
몸에 배어 있는 어머니
어머니는 산전수전 육탄전 다 겪으며
40년 동안 나물을 팔아 왔다.
등에는 막내 업고
칼국수 냄새만 맡으며
6남매 먹여 살리기 위해
장터를 지켜온 어머니
시골 장터에서 끼니 대신
눈물을 삼켰을 어머니의 세월이
못내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 홈페이지 : changwon.kbs.co...
☞ MY K 창원채널 : myk.kbs.co.kr/L...

[@쌍코피-j6h]

우무현답 올라오는 목요일이 은근히 기다려 지네요.
영화도 기다려 지고요...
감사합니다 최감독님 ㅎ

[@남순연-c6n]

살아온 세월과 함께 사랑이 새록새록 쌓여가는 할배.할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기도합니다~^^.

[@황용운-r7v]

I love to watch my home town broadcasting show ! I

[@박체리-o5z]

어머님 아버님 저희부모님과 같은 나이신데
6남매도 같고
아버님 참 건강해보이십니다
공기좋은 그곳에서
오래오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