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를 유발한 그 장면과의 대면이 중요하지는 않다. 대면해도 원하는 기대치보다 낮을 수 있기 때문. 대면보다는 내 마음에 포커스를 맞춰야한다. 내가 내 편이 되어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해야한다. 주변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지지와 경청을 통해 당사자가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도 그 말 들었어요 아무래도 싫고 계속 스트레스 받는 가족구성원은 그냥 남처럼 데면데면 지내는 게 더 마음 편해요 어차피 아무리 잘해주고 노력해도 다 소용없으니까요 전 그냥 가족들한테도 혼자 노력하는 거 혼자 짝사랑하는 거 다 쫑냈어요 필요한 말만 하고 사니까 좀 외로워도 차라리 마음은 편해요 전엔 홧병 나려고 했는데 지금은 솔직히 더 좋아요 살 것 같아요
선생님, 저는 사립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옆자리 동료 교사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어요. 견디다 못해 교육청에 신고하였습니다. 가해자는 방학동안 정직1개월 처분을 받았어요. 가해자 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 법인실, 주변 동료 교사 등 여러 상황들이 복잡하게 얼키고 설켜 아직까지도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트라우마가 되었어요. 선생님 영상들 보면서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저도 초등학교 때 성추행 당했는데 근데 다 떠나서 이 세상은 지옥같아요 가족도 인간들도 그냥 다 지옥이에요 끔찍하고 제가 너무 그런면에 몰두해서 그런걸까요? 아니요 난 그렇게 생각안해요 살면 살수록 지옥같아...진짜 이상해요 아무것도 신경쓰고싶지않아~~~~~~~~이 세상에 미친새끼들이 너무 많아 다 죽었으면 좋겠어
무조건 따지지말고 공감해주셔야됩니다. 그순간 그사건을 이야기할시 똑똑하게 판단하고싶으셔도 무조건 들어만주시고 공감만해주시는게맞습니다. 그리고... 그아픈자를 평생을 공감하려하지마세요. 피곤할겁니다. 그리고 상처받으신분 영원히 지지해주는분은 없다는것 명심하셔야됩니다. 홀로서기하셔야되고... 아픈공감받앗다고 그분들이 쭉공감하지 않는다는것 그래야 상처덜받고 관계 조절하세요. 그리고 다 떠나갑니다. 그게 인생입니다. 내가 줄것이잇어야 곁에잇는것은 공식이네요
고맙습니다. 내 감정을 제일 중요시 하라는 말. 감정은 주관적인것이니 이정도가 맞는걸까 스스로에게 감정의 잣대를 지우지 말라는. 저는 그래서 언제부턴인가 네모난 상자 안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이제 정말로 내 감정을 들여다 보고 그 기준으로 판단하기로 했어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는 명제는 없습니다.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없다고하지만 분명 더아프고 덜아픈 손가락이 있습니다. 자식이 귀찮고 이자식이 더 잘됬으면 좋겠고 이자식이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는데..설마..하는 생각에 늘 죄책감으로 내탓만 하고 고통스럽게 억누르며 살아왔지만 이젠 아닌것을 알고..제편을 들어주고 자신을 아껴주는것이 제가 살길임을 알았습니다. 너무늦게 안것같아 지난힘든시간들이 아깝지만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죠.. 영상 감사드립니다.. 여느강의처럼 부모에게 효도해야 복받는다는 율법은 ..모두에게 적용되지않기에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선생님 전 결혼하고나서 새로운 관계를 통해 너무 힘든 몇 달을 보냈어요. 어른인데 어른같지 않은 이상한 사람. 바로 시어머니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외향적이고 취미도 많은 시어머니가 참 멋지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거죠. 지내다보니 생각없이 던지는 말이 많은게 그 분의 스타일이시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가까이 둬본적 없는 저는 그런 말들이 너무 상처가 됐었어요. 그래서 “어머님 이런 말들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얘기할때 좀 조심스럽다” 정도로 얘기했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딸처럼 생각해서 한 소린데 하며 난리가 났어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제 욕을 막 하시고 번호를 지웠다고 하고...... 휴; 삐진 초등학생같았어요. 딸한테 그런 말도 하는지 정말 몰랐네요. 어른이라면 ‘그랬구나. 그런말로 상처가 될 줄 몰랐다. 앞으로는 조심할게’ 정도로 얘기하지 않나요.?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상상도 못했던 반응에 한동안 넋이 나갔어요. 시간이 지나고 인사차 시부모님과 대면을 했는데 또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신 시어머니... 두달이 지난 시점에서 또다시 도돌이표; 시아버지와 남편이 다 옆에 있어서 그런지 누구의 잘못인지 한번 따져보자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시더라구요... 충격적인 말을 옆에서 들은 증인인 남편도 있는데 그런말 한적 없다며 거짓말 하시고.... 사과하면 되는거냐며 그러시더니 사과는 안하시더군요. 그당시엔 사과받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대면하기 두려운 마음도 함께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사과도 바라지 않고 그냥 거리를 두고 지내고 있어요. 남편도 저를 온전히 이해해주고 있고 저또한 제 마음을 우선 돌보고 있어서 진정이 많이 됐어요...가까운 사람이 내 편이 되어준다면 정말 큰 약인 것 같아요.
저는 회사 동료가 그랬어요. 당신의 말에 상처받는다 라고 했더니 너를 아껴서 그랬는데 본인이 얼마나 잘해줬는데 자기를 왜 그런사람으로 몰아가냐며 오히려 서운하다고 울고불고 하더군요. 역시나 선긋고 살아가는데 선긋는다고 삐쳐서 대면대면하는데 차라리 낫더라고요. 지금은 퇴사해서 어쩌다 한번 마주치는데 속이 시원해요
📍 14:15 부모님이 사과하냐 이해하냐 대수롭지 않게 대하든 상관없다. 내가 힘들면 힘든거다. 특히 초중고 정체성 확립 안돼서 반응에 따라 헷갈린다 의구심 들고 확신 안들고 조심스러워지고 객관화하려고한다 그러면서 위축되고. 5:51 벽에다 말하는 느낌 비참했다 외면당한 기분이었다. 부모가 당황해서 숨기느라 벽치는 경우도 있다. 10:1210:29 비슷한 상황에 다른사람은 원망 안하는데 나는 원망해서 나는 왜 이러지 자책하고 더 힘들어진다. 10:42 감정은 주관적인거라서 상황은 상관이 없다. 객관적인거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망이다도 아니고, 그냥 원망이면 원망이다. 내 감정에 확신을 가져야한다. 11:50 트라우마, 부모상처겪으면서 감정 올라오는 순간에 부모한테 욕, 폭력적 행동 하고 죄책감 느끼고 힘들어하는데, 이모양이꼴이 아니다. 이 모양이꼴인 사람은 그런 후회 죄책감이 안온다. 한편으론 미안하고 잘하고싶은데 안되니까 더 힘들고. 괴리감 양가감정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한다. 그래서 내편이 돼야한다. 12:47 내편이 된다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다. 감정을 추스르고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해야 해소되고 그래야 그 감정의 영향권 줄고 내가 보기에도 바람직한 행동을 하게된다. 많은분들이 양가감정 강해서 감정 관찰하는거 자체로도 힘들어한다. 사이사이 감정 발견,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 충분히 있으니까, 헷갈리지 말고 왔다갔다하지 말고, 나한테 계속 집중하면 조금씩 회복될 수 있다. 13:54 원망과 분노 좋은 에너지로 바꾸고 그런게 아니라, 내 안에서 해소할 수 있고, 해소하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그 감정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전의 감정경험과 상관없이 본인이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다.
평소에는 괜찮더라도 중요한 순간이면 올라오는 중학교때의 기억이 저를 계속 저를 아프게 했어요 그일이 있고나서 9년이 흘렀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여전히 중학교에 있더라고요 이제는 마주 보려고 중학교에 찾아갔습니다 가서 기억 속의 장소를 직접 마주했어요 9년이 흘렀지만 변한건 없더라고요 생각보다 천장이 낮고 장소는 작았을뿐,,,, 엄청 울었어요 9년동안 도망만 치다가 처음으로 마주보았습니다 괴로웠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의 제가 과거 14살의 저를 달래주고 편이 되주는 기분에 더 나아진거 같아요 세상에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많은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턴생활 중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심한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데요. 더 나은 직장으로 가고 싶어서 토익 공부 중인데... 토익이... 언어 공부잖아요? 말로 상처받으니 언어 공부가 지옥이에요..... 철저한, 엄격한... 이런 단어 외우고 있으면 옛날 생각이 자꾸 나서 미치겠어요. 대부분... 거의... 잘... 뭐 이런 기초 단어도 마찬가지구요 .... 근데 가족들은 이해 못해줘요.... 친구들도 몰라줘요... 그냥 나는 정상인 척 상처 받은 적 없다는 듯이 살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관계가 유지되니까요. 그래야 취직도 잘 하겠죠... 지난 인턴 생활의 괴롭힘의 원인이 힘든 거 다 말하고 다녀서였거든요
왕따 가해자는 항상 왕따가됩니다 주변에 진정한 친구는 없죠~ 누가 그런사람을 좋아하나요 그래서 항상 주변사람들 이용하고 사람들괴롭혀서 곁에두려하는데 아무도 안좋아하죠 같이 어울리느니 조금 외롭고 힘들어도 왕따 은따로 산게 더 좋은것일수도있어요 문제는 가해자이지 피해자가 문제는 아니죠
오랫동안 과거, 부모와의 관계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계속 극복해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삶의 관문(수능, 취업 등)을 넘어서야 할 때마다 조울증이 일어나서 삶이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었는데 약을 꾸준히 먹고 상담도 약 20회기 정도 받고 났더니 정말 정말 삶의 질이 많이 달라젔어요. 정말 놀랄정도로요. 선생님 말씀대로 시간대비 효율 가격대비 효율은 상담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좋은 상담사 선생님 만나기 쉽지 않아도 잘 찾으면 되고 여기 바로 정우열 선생님도 계시구요. 저는 병원 상담사 선생님께 10회기 정도 받고, 마인드 까페라는 앱 다들 아시죠? 거기서 지금도 상담 받고 있어요. 근데 정말 좋아요. 아직도 과거로부터 놓여나는 것이 쉽지 않아서 공부하다 말고 (이건 마음 공부다 라는 핑계로) 영상 보고 갑니다. 역시 선생님 말씀대로 자기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해줘야 한다.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해소하는 것은 나를 지키는 것이고, 나의 의무다. 나의 감정을 외부의 잣대로 객관화 시켜서는 안되고 아주 주관적으로, 내가 느끼는 그대로 해소해주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사항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영상 덕분에 너무 마음이 편해지고 오늘 또 한가지 숙제, 안풀리던 과거의 숙제로부터 놓여난 기분이 들어서 한결 마음이 가볍고 편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직도 씻어내지 못한 직장에서의 이유없는 괴롭힘과 수많은 자존감을 깍아내리는 말들 대가없는 고강도 업무들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었는데 더 힘들었던건 꾹꾹 참다참다 가족들에게 털어놨을때 너가 잘못한거 아니냐 그정도도 못버티고 회사를 다니냐 등의 말들과 너가 한심해 보인다는 그 눈빛..그것들은 저의 상처받음 맘을 두번세번 상처받게 했어요..위로의 한마디를 해줬더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공감해줬다면 ..그뒤로는 아무에게도 말도 꺼내지 않고 혼자끙끙 앓았어요 그후로 대인기피증 우울증 심하게 와서 지금도 사람만나는게 힘들어요 아직도 그 과거가 자꾸 생각나서 문득 힘들어져요
항상 제가 서운한 점을 어머니께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속이 좁다, 마음이 약하다, 뭐 그런걸로 그러냐, 이상하다, 지나간 이야기 하지마라’ 등등.. 제가 정말 이상한 사람일까.. 정신병인가 싶어서 이 영상을 봤는데 감정은 주관적이란 말에 큰 위로 받고 갑니다. 그래도 참 어렵네요. 위로해주는 척이라도 하면 세상이 난리가 나는지 모든 게 제탓이라고 하니 이제는 정말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오늘 내 카톡프로필에 우울하다고 쓴것가지고 식구랑 대판 싸웠는데 30년가까이 앓아온 우울증을 이렇게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견딜수 없어서, 도와달라고 외치고싶어서, 내마음과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건데 우울증인걸 광고하고 다니냐! 그러면 사람들이 널 기피한다고! 니가 스스로 우울한 길을 만들어 놓고 사람떠나게 만들어 놓고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는데 넌 그런 말할 자격없어 '난 평생 이렇게 살겠다'고 말하는 거랑 똑같애 이말 듣고 아주 화가 났어요 어차피 난 직장도 안다니고 만나는 사람이 정신과의사 한명밖에 없어서 떠날 사람도 없는데 유일하게 글쓰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글까지 내맘대로 표현못하고 밝은 내용만 써야한다면 도대체 어디서 내 우울함을 어디애다 표현해야돼 내가 우울해서 인생이 꼬인게 아니라 인생이 꼬여서 우울해진 건데... 그리고 난 이미 십대때부터 인생이 꼬였고 그건 사람때문이 아니라 내문제 (선천적으로 지적능력과 신체능력이 남들보다 현저하게 뒤떨어진것) 때문이고 그건 노력으로 극복되는게 아니라서 평생 그걸 안고 살아야 해서 우울증 걸린건데 인생이 꼬인것도, 친구없는것도, 사회생활 못하는것도, 우울증 걸린것도 내 잘못이라니 모든게 다 내 잘못이야? 모든게 다 내잘못이지! 순간 너무 화가 나서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안그래도 낮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크게 낙담한던 차에... 그리고 직장동료 이외에 내가 우울증임을 밝혔을때 떠나는 사람은 나도 붙잡고 싶지않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진짜친구만 알아서 걸러졌다고 생각한다
안될사람도 되게 하는게 환경= 뒷배 실업계 판정도 조모 재력 있음 국악고 보내 경우에 따라 명문여대 입학. 물론 실기 노력 + 레슨선생 섭외노력인정. 이혼후 조모 재력 일부 = 외국체류로 초혼인 교포고학력자와 재혼가능. 하버드 의대교수 임용예정자. 그 세대에서 통하는 얼굴. 어느학교 졸업아니라 4년제 졸만 확인후 패스. 동네 나르 남의 자존감 갉아먹으면서 성취감 얻으려함. 피해도 일정기간 후 붙으려 시도. 계속 대하면 우울증 걸리겠어요.저도. 처세도 어느정도 지만 기본 환경 반이상 이라 생각하는 1인. 심리치료 하는 사람중 자기감정 글쓰기 치료 제안하는 경우있어요. 무시하거나 전문가 유튜버 말한거 시간맞춰 틀어서 비판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안되면 그부분 대해서 포기.. 우울증 밝히던 밝히지 안던 그건 선택이고 범죄가 아닌데 뭐라하는게 편드는걸 떠나 문제있는 듯요. 그런경우 어떻게 할까가 숙제.
와 진짜 상담 잘해주신다 왜 내주변에는 내편이 없을까 다 먹고살기 힘드닌까 신경써줄 여력 없는게 이유였는데 공감과 위로가 상담에 도움이 되구나 ㅜㅜ 상담받아도 공감과 위로보단 이상한 사람으로 되는 듯한 느낌이라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상담 전문가이신것 같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데 하루라도 버티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동생이 저를 너무너무너무 일상생활속에서 스트레스틑 주면서 정말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는데요. 예컨데 공부를 하면 뒤에서 양치를 하면서 내 뒷통수를 쳐다본다던지, 잠자려고 누우면 화장실 불을 켜고 문을 열었다 닸았다 반복하고, 화장실 물내리는 스위치를 누루면서 문을 활짝 열어서 시끄럽게 만들어서 잠에서 깨고, 일상 생활에서 발바닥 닦은 수건을 그대로 수건 개어놓은곳 위에 둔다던지, 뜬금없이 욕을 한다던지... 어른들이 말려서 화도 못내고 늘 저는 참기만 하고 하루가 지옥같고 잠도 못자고, 쟤한테 사과를 받아야한다는 마음, 쟤랑 그래도 사이가 좀 좋아지도록 노력해야한다는 마음에 갈팡질팡 엄청 괴로웠던 시절이 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잠들려고 누우면 언제나 어김없이 화장실 소리 환청이 들리구요 다른 사람이 제 뒤에 서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쟤가 내에게 한 행동이 머릿속에서 복기되면서 스트레스때문에 당장에라도 달려가서 저에의 머리채를 잡고 마구마구 때리고싶더라구요. 그런 꿈도 여러번 꿨어요. 근데 나중엔 정말 그냥 내려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도 내가 조절 못할 때가 많은데..내가 암만 노력해도 다른 사람을 바꿀 수는 없는 일이란것을 깨달았어요. 정말 나랑 안맞고 세상에는 내가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른 사람이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해주는것은 기적이기 때문에 가능한거지, 내가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어요. 그 시간에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쓰는것이 좋은 것 같어요. 그리고 내가 내 감정을 책임지는게 무엇보다도 최우선 되어야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갈구하면 안되고, 원래부터 사랑을 주었던 사람을 만나는게 더 빠른것 같어요.
어머니께서 수술 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수술장면이 나오는 모든것들이 3년동안이나 못 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공황장애 현상이 보이더라구요 하얀거탑 드라마를 아예 본적이 없어서 줄거리도 모릅니다 아직도 그 병원 주변에 가면 힘드네요 한번씩 내가 살던 고향을 떠나야 되나? 싶기도 합니다 가는 곳마다 너무 많은 추억들이 있더라구요 참나 오히려 기억상실에 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니깐요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벽보고 이야기하는거 같았다는 부분이 참 가슴 아픕니다.겪하게 공감 됩니다. 그런데요 선생님 부모님께서 애초에 공감이든 동감이든 이런 부분이 전혀 안되시는 부분이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생각으로는 그럴 수 있겠구나 싶으면서도 정말 힘든 부분입니다. 그냥 그런 부모에게 드는 나의 솔직한 감정이 타당하다고 느끼고 살면되는건가요?
포기..라는걸 하는게 제일 빠릅니다. 그져 나를 지키는건 나 자신이고 내 인생도 내것이고 기댈필요도없이 스스로 독해지고 강해지는수밖에 없습니다. 가족들은 걱정한다고 쉽게 말을 합니다. 너 약언제까지 먹을거니~ 약좀 끈어라~ 의지가 그렇게 부족해서 어떻게사니~ 별소리다듣게됩니다.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던가 아님 찍소리못하게 대들던가..하셔야지 귀라도 편할것입니다. 그리고 내탓이라고 절대 생각하지마세요. 타인의탓이라고도 생각하지마세요. 그져 내가 잠시 아픈거구나 생각하면 편해질겁니다.
부모의 공감이나 사과에 연연할수록 내 상처를 더 덧나게 하는거 같고 직면하고 대면할수록 공감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더 외롭고 고립감이 들고 막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그게 여기서 말하듯 벽에 대고 말하는 느낌일수도 있을거예요. 그럴수록 나를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을 본인이 알아주고 내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어려웠던 마음 노력하고 애쓴 마음을 이해해 주고 보다듬어 주세요. 디게 슬픈데 혼자 울면서 아파서 어쩔줄 몰라하는 자신의 모습을 느끼는 순간 다름사람의 인정 공감보다는 안쓰러운 내모습을 더 잘 대해주고 따뜻하게 내가 내 마음을 바라봐야겠구나~~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ㅎ 힘내세여
@새벽별속삭이는소리 이번영상 보면서 대면해서 사과를 받는냐 관계를 개선하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는 말이 저에겐 좀 의미있게 남네요. 부모 형제 친구같은 타인보다는 결국 나와의 관계 내 마음을 내가 알아주는것 내 안의 자유를 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저에겐 큰 울림을 주네요. 저도 엄마랑 힘들고 그러다 보니 다른 가족이랑도 소외감을 느끼고 엄청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찌됐든 그런 힘든 시간을 통해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요. 말하기 시작하고 길고 길어서 이루 다 말할수도 없는 개인의 서사! 힘내세요~
옛날에 인터넷상에서 좀 심하게 따 당한 경험이 있었고 학교에선 은따였고 그때 아빠도 나쁜 사람이었고 엄마도 힘들어했었는데 따 당한 일은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괜찮아졌고 중학교 들어가고 놀리는 애들도 없고 아빠도 같이 안 살게 되고 근데 최근에 인터넷상에서 2~3명한테 따 당했는데 예전엔 내가 어려서 생각이 짧아서 일어났다고 해도 최근에 일어난 일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진짜 억울하고 지들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나만 사과하고 해명하고 너무 힘들었고..그때 트라우마였는데 최근에 또 이런 일 일어나서 특정 단어만 들어도 심장 떨린다..대체 왜 내 입장에선 생각 안 해주고 사과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이상하게 종결돼서 너무 억울하고 죽여버리고 싶다..제발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한다...힘들어.. 예전 일들 때문에 그런 건지 몰라도 엄청 소심해지고 아무것도 못하겠더라..발표 같은 거 손드는 거 뛰는 거 밖에서는 진짜 눈치 보여서 못하겠다..계속 내 단점이 드러나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더 받고 머리 터질 거 같다 그냥 학교를 안 갈 순 없을까 항상 생각하고 있다 난 어차피 그쪽으로 꿈을 가지지 않았기도 하고 뒤떨어진 새끼고 사회 부적응자고 대체 몇 년째 학교에서 이 지랄인지 모르겠다 죽고 싶다 그냥 이대로 다시 태어나서 성격만 조금 바뀌고 단점들을 보안해서 살고 싶다 엄마도 나랑 같이 다시 행복하게 살게 하고 싶다
부정적인 감정을 말끔히는 어렵겠지만 털어내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인간이란게 본디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우울하고 부정적이고 소심한 대상에 우월감을 보이고 싶은 동물적경향이 있습니다. 내마음이 상처를 객관화하고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멀어지고 강해져야 사람이 들어올 수 있어요. 사람의 감정이란, 모이면 섞이는 거라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감정이 없다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이 곁에 있을 수 없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번영상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내가 느끼고 기억하고 상처받았던거랑 상대방의 기억은 다른거구나 ...하구요 20여년전 일로 마음속엔 늘 대면을 통해서 상대방에게서 변명이라도 이유를 듣고 싶었어요. 기적적으로 대면을 하였지만 상대방의 기억은 서운하리만큼 나와 다르더군요. 그날일이 떠올라 영상보면서 울컥했어요 ㅠ 나혼자만 과거에 머물러 나를 옥죄었구나 싶어서...
부모님 밑에서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주는 분이 처음이예요.. 부모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직장 동료들과도 평범한 동료 관계가 어렵고.. 중간에서 어정정한 위치에 있으니 여기저기 맞추느라 힘들고.. 모든 행동과 말에서 실수가 날까봐 항상 긴장하는게 일이예요..ㅎ 저는 심리상담을 전공했는데 배울 당시에 저와 타인을 이해할 수 있었고 많이 도움이 됐었어요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자식이 상처가 있는줄 몰랐어요 갑자기 예길하는데 대황당 ㆍ 기억없는데ㅜㅜ 분해서 억장이 무너지는데 큰충격에 어이없어 고민 우울 불면증 심해지고 한숨 눈물도 심해졌어요 나중에 잘못해서 미안해 그랬는데 다행히도 이미 다 용서 했다고 이젠 미래만 보고 산다고 하네요 내 옛날말 못꺼내게 하네요 잘커줘서 고맙다는 뜻을 비춰줬는데 알아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말로 그게 보상이되나 싶고 며칠 지나뒤에 생각나는게 난 더 큰 상처를 갖고 마음의 장애속에 살고있는데 쟤는 그까짓 것 가지고 그러나 싶기도해요 부모한테 상처 자식한테 상처 남편에게도 상처 여러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과의 상처 나는 아직 못 치웠는데 어떻게 다 말끔하게 지우고 미래만 생각하고 살 수가 있나요? 잊자잊자? 이건 다른 좋은 기억까지 잊어버렸어요 나를 다독이는 것 ? 지금은 안되요 혼자 할 수 없어요 상처원인자인 그들을 이해하는데만도 수년이 걸려 공부하며 이해했는데 내가 무슨 도인도 아니고 용서하더라도 큰상처는 흉터가 남아있는걸요 상처 안받고 건성으로 넘어가거나 실바람 불어지나가듯 넘어가거나 대범하게 넘어가는 성격 가진자가 부러워요 내상처는 나한텐 너무 무거운 짐처럼 감당하기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울 🍒정우열 선생님 🙏 상담자분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학창시절엔 부모님이 선생님인 경우 부러워 했는데 상담자분 얘기 들으니 그렇지 만은 안겠네요. 대면해도 그럴 수 있다는 건 생각을 못했는데 선생님 말씀 듣고 생각이 바뀌네요. 부정적인 감정을 공감 받는 쪽으로 자꾸 경험하고 늘려가면 해결될 수 있다. 감정은 주관적인 것이다. 상황과는 별개다. 고맙습니다 🙏💓
그동안 정우열 선생님 영상을 많이 봐왔는데 항상 댓글 없이 조용히 좋아요만 누르다 갔네요ㅎㅎ 우열 선생님, 선생님은 상담, 약, 책, 롤모델, 취미 등과 더불어 제 치료에 큰 축을 담당하고 계시는 분이에요. 선생님 덕분에 힘들고 괴로울 때 비빌 언덕(?)이 생긴 것 같아 안심이 되었어요. 물론 선생님을 맹신하는 것도 아니고, 제 비빌 언덕은 바로 저라는 것도 알지만ㅎㅎ 좋은 지침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좋아요 꾹꾹 누르고 가요. 건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 선생님 멋져요.
아 ㅜㅜ 저 혼자만이 아니였네요. 저의 보호자 분도 교사였는데 지금은 이해해요. 근데 중.고등학교때 탈의실에서 죽을만큼 친구한테 주기적으로 맞았던게 그땐 울보호자 때문에 참았거든요. 가끔 살아가다 그 애들이랑 한번이라도 마주치면 어쪄나하는 .. 수치스러운 마음이 안 사라져요 불쑥. ㅜㅜ 챙피하구요.
우열쌤~ 이번 영상 내용 너무 좋네요 ㅠㅠ 사연자분 용기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부모님에 대한 상처가 있어서, 참다 참다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격하게 표현하고, 또 그 결과로 죄책감에 후회하고 반복해왔는데... 내 편이 되어야 한다. 감정들을 바라보고, 잘 해소하면 이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된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듣고 과거 가 생각 나고 지금 타지에 있는 이유가 너무 힘든 감정땜에 회피해서 왔어요 ,,,엄마부터 내탓만하고 내가 어디가서 맞아도 내가 문제가 있어 그렇다라고 꾸중과 화를 내시던. ...그렇게 ...내편이 없다는게 너무 숨막히고 죽고 싶었어요 ...어딜가나 왕따 ..회사에서도 남 눈치만보고 그저 억압하고 남에게 맞추기 급급하고,,, 내감정을 잘 살펴보고 제 감정을 알고 위로 하여야 겠어요 ,,지금 ...이글쓰면서 너무 억울하고 분하네요 ..회피했던 감정을 억누르다가 ..조금씩 꺼내서 위로하고 회복하는 걸 배워보겠어요...내편 ...들고 ..나를 살릴수있는게 나라는 걸 ,..제가 저의 심리 상담사가 될래요..선생님 영상을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
진짜 극단적이고 굶기고 감금하고 살인위험에 이유없이 구타를 일삼는 답 안나오는 부모한테는 스무살까지 어쩔수없이 억누르고 살다가 성인되면 그냥 연 끊고 혼자만의 삶 살아야 됨. 그 정도 부모는 그냥 대화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복종해야됩니다. 신고도 못합니다. 감옥에서 나오면 바로 자식을 죽일수도 있기때문에... 그런 인간은 일흔이 넘어 죽을때까지 반성은 커녕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됨. 가족은 있으면 좋지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그래도 그렇게 아예 악한 부모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어중띠게 악하면 내가 더 잘하면 바뀌겠지 하고 미련 두고 머물다가 인생 더 망가지니.. 제가 그 경우였음. 제발 20 넘으면 떠나야 합니다. 특히 소시오 부모로부터는 빠를 수록 좋음. 한쪽 부모에 대한 연민도 쥐약이었음. 아니면, 아예 소시오가 되어서 함부로 못하게 누르고 빠지며 이용만 하던지.
@@songpark9513 과연 그럴까요? 그래도 그런경우면 자기최면을 하며 부모라는 존재를 의식은 하지않습니까? 나이가 들수록 부모에 대한 사랑이 없어도 있고없고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특히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게 될때 "아빠~근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없어?"하고 물을때요. 제가 겪었던 폭력은 가볍게 넘길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뉴스 기사에서 나오는 가정폭력으로 유아사망, 가방 속 강금, 방치 및 학대 그런거 저도 다 겪어봤습니다. 저는 폭력으로 온몸의 뼈가 으스러지고 손가락하나는 뼈가 없습니다. 주먹으로 맞고 난 후 병원에 안보내줘 흉터가 여러개 쇠몽둥이로 머리를 맞아 뇌종량까지 앓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스무살이전의 구타로 인해 중증장애인이고 그 부모라는 사람의 빚도 떠안게 됐습니다.
이혼하시고 쫓아내세요..치매걸린 70대 노인도 미안한거 알고 나가서 하루종일 박스라도 줍더만요.. 성인 되서 남한테 빌붙는 인간을 이해해주는 건 사랑이 아니라 도리어 망치는 길이예요..이기적이고 겁도 많으니 절대 안 죽어요. 나가서 뭐라도 해서 생각보다 잘 살테니 쫓아내세요.
그러니까. 어떠한 상황이 생기고 내 감정이 올라오면 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피하지도 말고 그냥 바라보고 지켜보고 관찰하는데, 부정적인 과거로 인해 지금 현재 힘들면 그 과거의 사람들과 대면할 필요없고, 그냥 지금 일어나는 그 감정을 관찰하고 받아들이면 되는거네요. 근데 그게 제일 어렵고 힘든일이라 나는 내가 참 어렵고 무섭고 두려워요. 살면서 부정적 감정은 당연히 생기고 그걸 마주해야하는데 마주하는게 안돼서 억누르고 피하다보면 터지고 ... 지금은 거의 터진기억밖에 없어서 밖에 나가기 무서워요. 남들을 마주하기 힘들고, 또 내가 터질까봐, 또 부정적감정이 생길까봐, 그 감정을 억누를까봐, 패턴화돼서 역시 죽어야하나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살아있는동안 따뜻함이 좋아서 시원함이 좋아서 죽지는 못하네요. 부정적감정을 느끼지 않으려하니 즐거운감정도 사라지고 이젠 내 주변에 아무일도 없는 아주 지루한 일상이 이어지다가 이젠 지루하다는 생각조차 없고, 그런와중에 유튜브알고리즘에 정우열선생님의 영상을 보면서 내가 최근까지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고있구나를 알았습니다. 여튼 머릿속이 넘 복잡해 정리해봤는데 결국엔 내 부정적 감정을 마주해야하지만 제일 어렵고 힘든 일이네요.
혹시 원망하는 부모와 아예 연을 끊고 떨어져 사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나요? 제 형제 이야기인데, 부모와 마주하지만 않고 부모 생각만 안하면 삶이 너무 행복한데 상처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서 부모와 관련된 것만 들어도 불같이 짜증나고 화를 내는 경우에요. 부모님도 부모님 나름의 억울한 상황이 있다보니 부모자식 간 쌍방이 상처만 받고 끝난 상태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건 아마 불가할 거 같아요. 이런 경우엔 그냥 연 끊고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아니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도 상담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할까요? 문제가 하나 있다면 형제끼리도 사이가 멀어지는 정도인데(이야기 나누면 집과 부모님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냥 가족과 연을 끊어서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게 두고 마음속으로만 응원하고 싶거든요. 근데 문득 이게 맞는 방식인가, 형제에게 정말로 좋은 방식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댓글 남깁니다.
전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괴롭힘 당했는데(고2쯤 성적 급상승 하니 선생들이 제편이 되주더라고요), 그 이전에 괴롭히던 녀석들 대부분이 저한테 나중에 어떤 형태로던 사과를 해서 저도 괜찮다라고 좋게 넘어갔는데(그렇다고 친해진건 아닙니다. 잊을수 있게된거지), 끝까지 사과를 거부하고 여전히 절 무시하던 녀석 하나때문에 앙금이 남더라고요. 이제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이게 앙금이 되서 부정적 감정이 되더라고요.
트라우마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려하고 공감해줄수록 더 우위에서려하고 막대하는게 느껴져요. 기억은 다 이상하게하고 다른친구들도 그애의 기억이틀린걸알아요. 그런데도 그애는 인정을 안하고 상대를 이해하려하지도않아요. 그럼에도 이해하고이해하다가 괜히 자기만 피해자라고하고. 뭐라하지않은것들도 전부 상처받앗다하고 상처로이용해요. 저랑 친구는 그 애때문에 너무 지쳣는데. 그애는 그란것들을 반복하고 피해망상을하면서 계속 저희 행동에 간을봐요. 저희는 이애가 예민하니까 더 조심히대하는데 그애는 아무말이나 막 내밭고. 오로지 자신만피해자래요. 설명을해도 기억이이상하고. 그애입장을 오로지받아드려도 그애를 이해해주고 넘어갈수록 우리를 낮게보는게느껴져요. 진짜 너무싫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손절하려해도 제가 나빠서 솔절당한거라면서 제탓을해대서 매번그럴때마다 이야기하고 다시돌아가고 이짓을 10년.. 주변 모두가 이 애가 이상한걸아는데. 애가 사실을 말해줄수록 더 삐뚤어지니까 제 친구랑 저가 이제 애 눈치보며 대해주는것도 너무싫고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겟네요..
막대하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트라우마라는게 기억이 왜곡이 될수도 있어요. 잘잘못 따지듯 친구한테 넌 틀렸어 잘못 기억하고 있어. 인정해. 왜 인정안해? 해봤자 쓰잘대기없는 짓이에요. 트라우마라는게 그래요. 정확한 기억으로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지만 부정확한 기억이 트라우마가 될 수 도 있죠. 님과 친구분이 하셔야 할 건, 그 친구 얘기 들어주는게 아니라 그 친구를 정신과 의사 앞으로 보내야합니다...
@@Linda-ww9bj 절 위한 말씀이라는걸 알기때문에 감사하지만서도 저한테 훈계식으로 조언하시는거같아 불쾌해요.. 제 댓글보면알겟지만 따지지않고 늘 인정해주려햇고. 그 애가 왜곡된트라우마를 진실로 받아드린다는것도 알고있어요. 그렇기에 더 정신병원에대한권유는 그애한테는 몹시 불쾌하게 느껴지겟죠. 그럼에도 기억에 왜곡된부분이있으니 그 점 인지해달라고 이야기햇어요. 말씀은 고맙지만 오히려 제가 더 상처받는 이유는 제 10년된 노력에 섣불리 조언해주신게 상처가되네요.. 제 노력을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엇어요... 죄송해요 제가 많이 지쳐서 이 문제에 이렇게 신경이 날카로워지네요..
@@흰둥이-k4c 님 마음이 진정(?) 되실때까지 그 친구와 거리를 두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핑계의 예를 들자면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한다던지..? 저도 회사에서 위 내용과 비슷한 사람과 엮였다가 제 일상이 다 망가져 버렸어요. 그후로는 상처가 많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무조건 피하고봅니다. ㅠㅠ
@@흰둥이-k4c 전 무시한적이 없는데 "쓰잘대기 없는 짓"이라는 워딩 때문이라면 무시 당했다고 충분히 느낄 수 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분나쁘셨다니 제가 죄송해요. 다른말로 풀어쓸게요. 전 원댓글을 읽고, 님이 친구분을 굉장히 아끼는걸 뛰어넘어 사랑하구나! 하는 마음을 크게 느꼈구요. 또 님이 지금까지 충분하고 과도하게 노력하셨다는 걸 아셔서 쓴 댓글이에요. (그렇게 10년 이야기 들어주는거 보통이면 아무나 못하니까요.) 오해는 말았음 좋겠어요. 의사가 해야할 노력을 장시간 님이 대신 하고 계시면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계시잖아요? 스트레스 정도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히는게 보여요. 상처의 골을 깊게 남기는 느낌은 원댓글 읽으면서 느꼈어요. 친구분은 트라우마랑 씨름하느라 상처가 커지고 님은 그 얘기 들어주고 보듬어주느라 상처받고 있잖아요. 친구 얘기 들어주고 님께서 나름의 노력을 해왔지만 장기간으로 넘어가면서 이게 서로에게 실만 가져오는 상황이고, 두 분다 긍적적인 미래를 그리는데도 악영향을 크게 미치잖아요... 님이 너무 힘들어서 결국 정신과나 심리상담에 가야할 사람은 이 영상보지도 않고 님이 보고 계시구요. 뒤바뀌었잖아요... 정신과랑 정신병원은 엄연히 다르죠. 그리고 그 돈 님이 부담 할 이유는 전혀 없죠. 거부감 얘기를 하시는데, 그건 님 친구분이 이겨내야할 부분이지 님께서 신경쓰실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솔직히 10년내내 친구붙잡고 트라우마 얘기하는거 굉장히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님한테 그리 말하는건 님을 신뢰해서기도 하겠지만, 10년이라면 제 눈엔 이용하는 걸로 보여서요. 님이 감정쓰레기통도 아니구요... 맨날 님이 들어주니까 친구분이 더 얘기하고 그러시는것 같아요. 님에게 얘기하면 친구분은 트라우마가 해결되는 줄 아는것 같은데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하는 때라고 알려주셔야 한다 생각해요. 친구가 공감받고 이해받길 원해하시는 것 같은데, 님께서 그걸 매번 해준다 한들 10년이면 충분하지 않아요? 뭘 더 님이 노력해야 해요...솔직히...이렇게 맘 다쳐가며요.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도 초등학교 때 따돌림 당한 적이 있었는데 하필 그 시기에 아빠가 갑자기 짐과 함께 사라지면서 부모님의 이혼을 알게되었죠. 부모님 입장에서는 저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않으시려고 그랬는지, 그 전까지 이혼 얘기가 오고가는지도 몰랐었고, 그 때문에 제가 왕따당하고 있다는 걸 알리기도 쉽지 않았어요. 또한 엄마가 저의 왕따사실을 알게되면 분명 학교에 찾아가 가만히 계시지않을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냥 나만 참으면 금방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생각했던거죠. 성인이 되고 나선 가끔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공감과 지지를 바라고 제 이야기를 했는데, 역시나 제가 꿈꾸는 반응과 공감이 돌아오지않았을 때는 '그래, 나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지금의 성격을 가지고 살아오셨는데 그걸 바꾸려고 하면 안되지. ' 했던 거 같아요. 그렇게 제 이야기, 제 감정을 엄마에게 마음껏 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여전히 엄마에게 항상 나를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좋은 말(칭찬)들을 해주길 바라고있네요.
제 안을 계속 들여다보고 그때 그런점이 힘들었겠구나 현재의 나는 그때의 영향아래 있구나 그런걸 많이 깨닫고 편해졌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다시 보지 않을 사람이 아니자나요 대면하고 과거 저를 상처줬던 그 행태를 똑같이 반복하시고 그걸 알 리도 없을거라 생각하고 얘기해도 화만 낼거라 여겨서 말할 수 없거든요 그러면 견디기가 힘들어요.. 나 표현법을 하고 말을 가려하고 그런 여러 생각들이 대면하면 사라지고 자꾸 욱하는 감정으로 올라와요 부모면 자식을 보듬어야 하는게 아닌가 왜 나만 이렇게 생각, 또 생각해야하나 싶어 억울하네요ㅠ
트라우마를 유발한 그 장면과의 대면이 중요하지는 않다. 대면해도 원하는 기대치보다 낮을 수 있기 때문. 대면보다는 내 마음에 포커스를 맞춰야한다. 내가 내 편이 되어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해야한다. 주변사람들은 무조건적인 지지와 경청을 통해 당사자가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
내가 내 편이 되어 감정에 타당성.
맞아. 상대한테 누군가에 털어놓고 싶은건 나 스스로도 온전히 내편이 되지못하니 상대한테 이해받고 싶고 그걸로 타당성을 부여 받고 싶어서인듯요.
사과를 받을필요 없다, 상대는 변명만하고 진실된 사과를 할 확률이 적다라는 말씀으로 막힌곳을 뚫어주시네요. 답답함이 마음속에 자리했는데 사이다같습니다. 큰 위로가 됩니다.
사과를 받더라도 진심이 안 느껴질 것 같아요. 왜냐하면 그들은 기억을 못하거든요.
나중에 사과받아야지 하면 이미 늦고요
기분 상했을때. 바로 그 자리에서 말이라도 하면 나는 편안해집니다
근데 그렇게 함부로 못하는게 저같은 경우는 제가 경제력이 없으니까 그런얘기할거면 나가라고 했거든요 그 상황에서 바로 얘기못하는 대부분의이유가 저같이 무서움을 느껴서 그런거아닐까싶네요
@@이원희-q3y 그럴때는 팩트여부보다는 그런말투때문에 서운하다그거에대해사과해달라고해야 사과를하더라구요 상하관계에있을때는 정말 무조건 참을수밖에없는거같아요ㅠㅠ
니가 그러니까 왕따를 당하지... 그 말을 들은지 10년이나 됬는데 잊혀지질 않음. 은따를 당했던 기억은 점점 흐려지는데, 가족한테 들었던 그 한마디가 아직도 기억속에서 사라지지 않네요...
가족이어도 코드가 안맞는 사람이 있어요 안맞는거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세요
저도 그 말 들었어요 아무래도 싫고 계속 스트레스 받는 가족구성원은 그냥 남처럼 데면데면 지내는 게 더 마음 편해요 어차피 아무리 잘해주고 노력해도 다 소용없으니까요 전 그냥 가족들한테도 혼자 노력하는 거 혼자 짝사랑하는 거 다 쫑냈어요 필요한 말만 하고 사니까 좀 외로워도 차라리 마음은 편해요 전엔 홧병 나려고 했는데 지금은 솔직히 더 좋아요 살 것 같아요
토닥토닥. 괴롭힌넘 누구야? 내가혼내줄게요! 저주받아라!!
오히려 그말로 다름을 일찍경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다른 더 상처받는 말들이 많았을 수 있어요ㅠ힘내세요
@@nemamizzzz 모르고 있으니 정신병
선생님, 저는 사립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옆자리 동료 교사로부터 지속적인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어요. 견디다 못해 교육청에 신고하였습니다. 가해자는 방학동안 정직1개월 처분을 받았어요. 가해자 뿐만 아니라 교장, 교감, 법인실, 주변 동료 교사 등 여러 상황들이 복잡하게 얼키고 설켜 아직까지도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트라우마가 되었어요. 선생님 영상들 보면서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드려요.
고등학교 교사가 얽히고 섥힌다는
맞춤법을 틀린다고여😢
@@justices4108 국어전공자가 아니라 틀렸네요. 근데 님도 맞춤법 틀리셨어요. '얽히고 설키다'가 맞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
@@annieyoon3410 네~~~ㅜㅜ
맞춤법가지고 왜그러세요
그냥 넘어가시지
저도 초등학교 때 성추행 당했는데 근데 다 떠나서 이 세상은 지옥같아요 가족도 인간들도 그냥 다 지옥이에요 끔찍하고 제가 너무 그런면에 몰두해서 그런걸까요? 아니요 난 그렇게 생각안해요 살면 살수록 지옥같아...진짜 이상해요 아무것도 신경쓰고싶지않아~~~~~~~~이 세상에 미친새끼들이 너무 많아 다 죽었으면 좋겠어
가족이~감싸주지않고 내탓이다~라고하는 순간 그 상처가 엄청나죠.. 알기때문에 제 아이들은 꼭 지킬겁니다
좋은 부모님 되실거에요
@@오준형-m2k 저도 치료중입니다.어떤 기분인지도 알고 어떤결과가 나오는지도..겪어봐서요..
그래서 내 아이들은 꼭 아프지않게 지켜주려는것입니다^^
ㅎ..맞아요 중딩때 친구가 없었는데 그걸 아는 엄마가 약점 이용하듯 말다툼 할때마다 너가 그러니까 친구가없는거야 이 말이 10년이 지나도 안잊히네용 난 진짜 내가 못나 친구가 없는줄알앗지..ㅎ 좋은 엄마 되시길 바라요!!
@@유진-b8f6b ㅇㅈ 엄마한테 고민털어봤자 나중에 약점잡힘
@@오준형-m2k ㅣ
지금도 과거에 묶인 사람들이 많죠 저도 그렇고요 앞으로 나아가기 힘듦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아픔. 상처를 가지고 있나봐요...
그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별로 안 중요합니다” 가 이렇게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이 말을 들으니 별거아니구나라고 느껴지네요 ~^^
많은분들이, 저와 같이 상처가 있군요...
무조건 따지지말고 공감해주셔야됩니다. 그순간 그사건을 이야기할시 똑똑하게 판단하고싶으셔도 무조건 들어만주시고 공감만해주시는게맞습니다. 그리고... 그아픈자를 평생을 공감하려하지마세요. 피곤할겁니다. 그리고 상처받으신분 영원히 지지해주는분은 없다는것 명심하셔야됩니다. 홀로서기하셔야되고... 아픈공감받앗다고 그분들이 쭉공감하지 않는다는것 그래야 상처덜받고 관계 조절하세요. 그리고 다 떠나갑니다. 그게 인생입니다. 내가 줄것이잇어야 곁에잇는것은 공식이네요
내가 줄것이 있어야 사람이 옆에 있다 ...명심하겠습니다
@@소소리-u4e 힘내세요ㆍ시간이오래걸리지만 치유는됩니다. 저도그랫고 알아도 생활속변화되는것까지 과정엔 깊은고뇌가 잇지요. 힘이생기고 다스리는 능력이 잇을때 님의세상도 오게됩니다.
네 탓이다 하는 인간들 특 : 지가 한짓 기억 못함.ㅋㅋㅋㅋㅋ 우리가족들 다그럼. 자취하면 돈나가는거 아까워서 집에 계속 있는데 진심 지난 10년간 해왔던 내 선택중 제일 개빻은 선택이였음..
저도요!ㅋㅋㅋㅋㅋ나오니까 내가 왜 거기서 계속 살았지 싶네요 너무 좋아요
인간은 20살이 되면 무조건 따로살아야함 그래야 진정한 성인이됨. 함께산다고 서로 사랑하는 관계가 되는건 절대 아님. 하루라도 빨리벗어나지않은걸 두고두고 후회함ㅠㅠ
그렇긴한데 저도 경제사정이 너무 힘들
어서 ㅜ 그래도 이제 취업은 했으니까
차근차근 악착같이 돈모아서 무조건
5년안에는 독립할라구요~~!!!!
진짜... 가족이라도 같이 있으면 살인충동 느끼게 만드는 사이도 있어요.
@@hc6380 너두 나두 야나두
찌른사람은 기억못하고 찔인사람은 흉터와 고통이남더군요
저또한 누군가를말로 찌른경우도 있으리라생각함니다
그러다보니 자꾸자신에 벽을침니다 .사람가까이오지마.주지마.하지마.라는....시간이지날수록 심해져요
저에게 정말 필요한 영상인 것 같네요... 저도 무조건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강박 비슷하게 있었는데 제가 기대하는 공감의 반응 얻기란 힘든 것 같더라고요 오늘 선생님 말씀을 듣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은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내 감정을 제일 중요시 하라는 말. 감정은 주관적인것이니 이정도가 맞는걸까 스스로에게 감정의 잣대를 지우지 말라는. 저는 그래서 언제부턴인가 네모난 상자 안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이제 정말로 내 감정을 들여다 보고 그 기준으로 판단하기로 했어요.
부모가 자식을 사랑한다는 명제는 없습니다.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없다고하지만 분명 더아프고 덜아픈 손가락이 있습니다. 자식이 귀찮고 이자식이 더 잘됬으면 좋겠고 이자식이 나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는데..설마..하는 생각에 늘 죄책감으로 내탓만 하고 고통스럽게 억누르며 살아왔지만 이젠 아닌것을 알고..제편을 들어주고 자신을 아껴주는것이 제가 살길임을 알았습니다. 너무늦게 안것같아 지난힘든시간들이 아깝지만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이죠.. 영상 감사드립니다.. 여느강의처럼 부모에게 효도해야 복받는다는 율법은 ..모두에게 적용되지않기에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아들편애는 대한민국에 만연한 현상이지만 그런상황을 견디며 살수밖에없는 딸들은 가슴이 찢어집니다. 단순폭력보다 더 쓰라린게 편애더라구요.. 그게 내 아이들까지 이어져내려왔을때는 도저히 견디기힘들었습니다. 최대한 안보고사는게 답이더라구요.
저 어릴때부터 오빠랑 너무 심하게 차별당해서 친정이랑 연락 안하고 살아요. 기댈 친정이 없는게 슬프고 외롭지만 연락 안하고 사니까 너무 좋네요. 가끔 생각날때면 분해서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이 납니다. 다음 세상에는 편애 받는 자식으로 한번 태어나보고 싶네요.
선생님 전 결혼하고나서 새로운 관계를 통해 너무 힘든 몇 달을 보냈어요. 어른인데 어른같지 않은 이상한 사람. 바로 시어머니입니다... 처음에는 정말 외향적이고 취미도 많은 시어머니가 참 멋지다 생각했어요. 하지만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거죠. 지내다보니 생각없이 던지는 말이 많은게 그 분의 스타일이시더라구요. 그런 사람을 가까이 둬본적 없는 저는 그런 말들이 너무 상처가 됐었어요. 그래서 “어머님 이런 말들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얘기할때 좀 조심스럽다” 정도로 얘기했더니 난리가 났습니다..... 딸처럼 생각해서 한 소린데 하며 난리가 났어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제 욕을 막 하시고 번호를 지웠다고 하고...... 휴; 삐진 초등학생같았어요. 딸한테 그런 말도 하는지 정말 몰랐네요. 어른이라면 ‘그랬구나. 그런말로 상처가 될 줄 몰랐다. 앞으로는 조심할게’ 정도로 얘기하지 않나요.?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해서 그런지 상상도 못했던 반응에 한동안 넋이 나갔어요. 시간이 지나고 인사차 시부모님과 대면을 했는데 또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신 시어머니... 두달이 지난 시점에서 또다시 도돌이표; 시아버지와 남편이 다 옆에 있어서 그런지 누구의 잘못인지 한번 따져보자며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시더라구요... 충격적인 말을 옆에서 들은 증인인 남편도 있는데 그런말 한적 없다며 거짓말 하시고.... 사과하면 되는거냐며 그러시더니 사과는 안하시더군요. 그당시엔 사과받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서도 대면하기 두려운 마음도 함께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사과도 바라지 않고 그냥 거리를 두고 지내고 있어요. 남편도 저를 온전히 이해해주고 있고 저또한 제 마음을 우선 돌보고 있어서 진정이 많이 됐어요...가까운 사람이 내 편이 되어준다면 정말 큰 약인 것 같아요.
저하고 거의 비슷한
일을겪으셨네요
저희 어머님 스타일도 그렇습니다.
저는 남편이 온전히 엄마 입장에서
있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결혼5년간 ㅜㅜ
너무 부럽습니다.
남편이 이해해주고
안정을 찾고계신다니~
어른이라고다 성숙하지는않은거같아요 애보다못한 어휘력을가진어른도많죠 저는 그런분들대할때는 어구어구그래쪄요?말투로대해줍니다ㅋ 애나다름없으니까요ㅋ
제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저두 남편이 제편이라 그나마 견디고 또 대면도 하는것 같아요. 서로 다른 환경. 내가 겪어보지 못한 유형의 사람. 어른인데 모셔야하루어른이ㅡ아닌듯한 상황 너무 스트레스 예요ㅠㅠ 그나마 남편이 편인척 해주니 견딥니다
완전 제 얘기네요
제가 임신했을때 그 C짜가 생각없이 내뱉은말에 심한충격을 받고 임산초기에 자궁수축와서 거의 9개월을 침대에서 지냈어요
그사람한테 말해도 나는 모른다 기억안난다 이러네요
지금은 남편덕분에 C짜 집안이랑 인연끊고 삽니다
거의 10년이 넘었네요
저는 회사 동료가 그랬어요. 당신의 말에 상처받는다 라고 했더니 너를 아껴서 그랬는데 본인이 얼마나 잘해줬는데 자기를 왜 그런사람으로 몰아가냐며 오히려 서운하다고 울고불고 하더군요. 역시나 선긋고 살아가는데 선긋는다고 삐쳐서 대면대면하는데 차라리 낫더라고요. 지금은 퇴사해서 어쩌다 한번 마주치는데 속이 시원해요
📍
14:15 부모님이 사과하냐 이해하냐 대수롭지 않게 대하든 상관없다. 내가 힘들면 힘든거다.
특히 초중고 정체성 확립 안돼서 반응에 따라 헷갈린다 의구심 들고 확신 안들고 조심스러워지고 객관화하려고한다 그러면서 위축되고.
5:51 벽에다 말하는 느낌 비참했다 외면당한 기분이었다.
부모가 당황해서 숨기느라 벽치는 경우도 있다.
10:12 10:29 비슷한 상황에 다른사람은 원망 안하는데 나는 원망해서 나는 왜 이러지 자책하고 더 힘들어진다.
10:42 감정은 주관적인거라서 상황은 상관이 없다. 객관적인거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망이다도 아니고, 그냥 원망이면 원망이다.
내 감정에 확신을 가져야한다.
11:50 트라우마, 부모상처겪으면서 감정 올라오는 순간에 부모한테 욕, 폭력적 행동 하고 죄책감 느끼고 힘들어하는데, 이모양이꼴이 아니다. 이 모양이꼴인 사람은 그런 후회 죄책감이 안온다.
한편으론 미안하고 잘하고싶은데 안되니까 더 힘들고. 괴리감 양가감정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들어한다.
그래서 내편이 돼야한다.
12:47 내편이 된다고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게 아니다. 감정을 추스르고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해야 해소되고 그래야 그 감정의 영향권 줄고 내가 보기에도 바람직한 행동을 하게된다.
많은분들이 양가감정 강해서 감정 관찰하는거 자체로도 힘들어한다.
사이사이 감정 발견,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 충분히 있으니까, 헷갈리지 말고 왔다갔다하지 말고, 나한테 계속 집중하면 조금씩 회복될 수 있다.
13:54 원망과 분노 좋은 에너지로 바꾸고 그런게 아니라, 내 안에서 해소할 수 있고, 해소하면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그 감정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전의 감정경험과 상관없이 본인이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다.
저는 학교에서 여자애들한테 은따당하고 집에오면 엄마한테 맞았어요. 이유는 없어요. 제가 화풀이 대상이었나봅니다. 아직도 과거에 묶여있어요. 벗어나려해도 벗어날수없더라구요.
쉴수있는 나만의 공간이 없으셨겠네요ㅠ 돈많이벌어서 꼭 혼자사시길
ㅠㅠ치피님의 잘못이 아니예요...
이건 따로 살아야되요. 그리고 나만을 위해서 투자를 하시면 됩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저도 그런 환경을 겪어봤어서 숨도 못 쉬고 살아간 것 같아요.. 토닥토닥..같은 입장이였던 사람으로써 더 공감되구.. 더 잘되기를 바라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주변의 말에 잘 흔들리는 편이라 내 감정을 객관화하지 말라는 말씀. 내 감정은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말씀이 위로가 됩니다. 제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평소에는 괜찮더라도 중요한 순간이면 올라오는 중학교때의 기억이 저를 계속 저를 아프게 했어요 그일이 있고나서 9년이 흘렀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여전히 중학교에 있더라고요 이제는 마주 보려고 중학교에 찾아갔습니다 가서 기억 속의 장소를 직접 마주했어요 9년이 흘렀지만 변한건 없더라고요 생각보다 천장이 낮고 장소는 작았을뿐,,,, 엄청 울었어요 9년동안 도망만 치다가 처음으로 마주보았습니다 괴로웠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의 제가 과거 14살의 저를 달래주고 편이 되주는 기분에 더 나아진거 같아요 세상에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많은 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항상 꿈꾸면 과거의 동창들이 꿈에 나와요....좋은 기억도 없는데 그 인물들을 통해 새로운 상황의 꿈을 꾸네요ㅠㅠㅠ
헐 저도그래요.. 진짜.. 예전 그대로인 내가 그때의 애들이랑ㅋㅋ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그대로인 것만 같응 느낌을 줘요 그날 하루는 완전.. 싱숭생숭하고 땅굴파게되네요..
부모로부터의 감정의 독립에 관한 끝부분 말씀에 크게 공감하고. 내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해보는 것부터 실천해보겠습니다.
선생님의 목소리에는 따뜻함이 있어요 ..
그런 상황 많이 겪다 보면 결국엔 아무도 못 믿게 되죠. 이게 지금 저의 상황이랍니다.
인턴생활 중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심한 트라우마를 앓고 있는데요. 더 나은 직장으로 가고 싶어서 토익 공부 중인데... 토익이... 언어 공부잖아요? 말로 상처받으니 언어 공부가 지옥이에요..... 철저한, 엄격한... 이런 단어 외우고 있으면 옛날 생각이 자꾸 나서 미치겠어요. 대부분... 거의... 잘... 뭐 이런 기초 단어도 마찬가지구요 .... 근데 가족들은 이해 못해줘요.... 친구들도 몰라줘요... 그냥 나는 정상인 척 상처 받은 적 없다는 듯이 살 수 밖에 없어요.... 그래야 관계가 유지되니까요. 그래야 취직도 잘 하겠죠... 지난 인턴 생활의 괴롭힘의 원인이 힘든 거 다 말하고 다녀서였거든요
관계가 개선되냐 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ㅜㅜㅜ
부모님한테 받는 상처 참 힘든데 비슷한 분이 많군요 기억은커녕 딱 잡아떼면 다른 상처가 되더라고요.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되는데...그래도 따지고나니 맘은 편했어요. 내 감정을 숨기고 회피하면 절대 그 성처가 낫지 않더라고요.
왕따 가해자는 항상 왕따가됩니다
주변에 진정한 친구는 없죠~
누가 그런사람을 좋아하나요
그래서 항상 주변사람들 이용하고 사람들괴롭혀서 곁에두려하는데
아무도 안좋아하죠
같이 어울리느니 조금 외롭고 힘들어도 왕따 은따로 산게 더 좋은것일수도있어요
문제는 가해자이지 피해자가 문제는 아니죠
옳습니다
맞아요 다들 기운내세요
제발 그랬으면..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중2때 절 은따시켰던 그 아이가 꼭 저랑 똑같은 처지가 되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트라우마를 준 가해자가 이 영상을 봐야 하는데...
현실은... ㅠ
모르니카 Mornika
이런 영상을 찾아서 보고 공부할 정도면 그런 정도의 상처를 주지도 않는다는 현실... ㅠ.ㅠ
본들.. 내용 이해를 할까요
본다한들 깨닫지도 못하고 자기 잘못 몰라요
좋은 감정으로 바뀔 필요 없다
안좋은 감정에서 벗어날수 있다
나의 삶이
그 안좋은 감정의 영향권에서
벗어날수 있다
감사합니다
상처에 대한 감정을 묻어버리고
좋은 감정으로만 바꾸려했던
제가 보여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상대방에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드물죠~그래서 돈내고 정신과 가는듯
오랫동안 과거, 부모와의 관계 때문에 너무너무 힘들었고 지금도 계속 극복해나가고 있는 과정에 있습니다. 삶의 관문(수능, 취업 등)을 넘어서야 할 때마다 조울증이 일어나서 삶이 밑바닥으로 곤두박질 쳤었는데 약을 꾸준히 먹고 상담도 약 20회기 정도 받고 났더니 정말 정말 삶의 질이 많이 달라젔어요. 정말 놀랄정도로요.
선생님 말씀대로 시간대비 효율 가격대비 효율은 상담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좋은 상담사 선생님 만나기 쉽지 않아도 잘 찾으면 되고 여기 바로 정우열 선생님도 계시구요.
저는 병원 상담사 선생님께 10회기 정도 받고, 마인드 까페라는 앱 다들 아시죠? 거기서 지금도 상담 받고 있어요. 근데 정말 좋아요.
아직도 과거로부터 놓여나는 것이 쉽지 않아서 공부하다 말고 (이건 마음 공부다 라는 핑계로) 영상 보고 갑니다.
역시 선생님 말씀대로 자기 감정에 타당성을 부여해줘야 한다. 나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해소하는 것은 나를 지키는 것이고, 나의 의무다. 나의 감정을 외부의 잣대로 객관화 시켜서는 안되고 아주 주관적으로, 내가 느끼는 그대로 해소해주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의무사항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영상 덕분에 너무 마음이 편해지고 오늘 또 한가지 숙제, 안풀리던 과거의 숙제로부터 놓여난 기분이 들어서 한결 마음이 가볍고 편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직도 씻어내지 못한 직장에서의 이유없는 괴롭힘과 수많은 자존감을 깍아내리는 말들 대가없는 고강도 업무들 하루하루 버티기 힘들었는데 더 힘들었던건 꾹꾹 참다참다 가족들에게 털어놨을때 너가 잘못한거 아니냐 그정도도 못버티고 회사를 다니냐 등의 말들과 너가 한심해 보인다는 그 눈빛..그것들은 저의 상처받음 맘을 두번세번 상처받게 했어요..위로의 한마디를 해줬더라면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공감해줬다면 ..그뒤로는 아무에게도 말도 꺼내지 않고 혼자끙끙 앓았어요 그후로 대인기피증 우울증 심하게 와서 지금도 사람만나는게 힘들어요 아직도 그 과거가 자꾸 생각나서 문득 힘들어져요
항상 제가 서운한 점을 어머니께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속이 좁다, 마음이 약하다, 뭐 그런걸로 그러냐, 이상하다, 지나간 이야기 하지마라’ 등등.. 제가 정말 이상한 사람일까.. 정신병인가 싶어서 이 영상을 봤는데 감정은 주관적이란 말에 큰 위로 받고 갑니다. 그래도 참 어렵네요. 위로해주는 척이라도 하면 세상이 난리가 나는지 모든 게 제탓이라고 하니 이제는 정말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님 감정이 맞아요. 힘들었다고 표현한것도 잘했어요. 언젠가 님의 감정을 수용해줄 사람을 만날거예요. 그때까지 본인이 어떤감정이 들면 그게 맞다고 내가 나에게 말해줘요. 일기도 쓰시고요
이게 가스라이팅이죠 내가 뭔가 정당한 요구를 하고 감정을 말하는데도 니가 쪼잔해 이딴소리하는 사람은 본인이 똑같이 당하면 ㅈㄹ발광하죠ㅋㅋ 님이 잘못한거 아녜요
뭔가 공감이 되서 눈물이나요..
힘들때마다 들어와서 영상을 보면 항상 힘을 얻게 됩니다. 댓글은 처음 써봐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늘 내 카톡프로필에 우울하다고 쓴것가지고 식구랑 대판 싸웠는데 30년가까이 앓아온 우울증을 이렇게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견딜수 없어서, 도와달라고 외치고싶어서, 내마음과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건데
우울증인걸 광고하고 다니냐!
그러면 사람들이 널 기피한다고!
니가 스스로 우울한 길을 만들어 놓고 사람떠나게 만들어 놓고
'내 인생은 왜 이럴까' 하는데 넌 그런 말할 자격없어
'난 평생 이렇게 살겠다'고 말하는 거랑 똑같애
이말 듣고 아주 화가 났어요
어차피 난 직장도 안다니고 만나는 사람이 정신과의사 한명밖에 없어서 떠날 사람도 없는데 유일하게 글쓰면서 스트레스 푸는데 글까지 내맘대로 표현못하고 밝은 내용만 써야한다면 도대체 어디서 내 우울함을 어디애다 표현해야돼
내가 우울해서 인생이 꼬인게 아니라 인생이 꼬여서 우울해진 건데...
그리고 난 이미 십대때부터 인생이 꼬였고 그건 사람때문이 아니라 내문제 (선천적으로 지적능력과 신체능력이 남들보다 현저하게 뒤떨어진것) 때문이고 그건 노력으로 극복되는게 아니라서 평생 그걸 안고 살아야 해서 우울증 걸린건데
인생이 꼬인것도, 친구없는것도, 사회생활 못하는것도, 우울증 걸린것도 내 잘못이라니 모든게 다 내 잘못이야?
모든게 다 내잘못이지!
순간 너무 화가 나서 눈가에 눈물이 맺혔다
안그래도 낮에 안좋은 일이 생겨서 크게 낙담한던 차에...
그리고 직장동료 이외에 내가 우울증임을 밝혔을때 떠나는 사람은 나도 붙잡고 싶지않다
오히려 이번 기회에 진짜친구만 알아서 걸러졌다고 생각한다
잘하셨어요 고생많으셨어요
@한솔이
우울증인걸 밝혔을때 떠나는사람들은 알아서잘 걸러졌다고 생각해요
내가 항상 밝은척 연기해야 되는 사람,
맨날 징징대는게 듣기 싫은사람.
서로 맞지않으니 잘헤어진거죠
안될사람도 되게 하는게 환경= 뒷배
실업계 판정도 조모 재력 있음 국악고 보내 경우에 따라 명문여대 입학. 물론 실기 노력 + 레슨선생 섭외노력인정. 이혼후 조모 재력 일부 = 외국체류로 초혼인 교포고학력자와 재혼가능. 하버드 의대교수 임용예정자. 그 세대에서 통하는 얼굴. 어느학교 졸업아니라 4년제 졸만 확인후 패스.
동네 나르 남의 자존감 갉아먹으면서 성취감 얻으려함. 피해도 일정기간 후 붙으려 시도. 계속 대하면 우울증 걸리겠어요.저도. 처세도 어느정도 지만 기본 환경 반이상 이라 생각하는 1인. 심리치료 하는 사람중 자기감정 글쓰기 치료 제안하는 경우있어요.
무시하거나 전문가 유튜버 말한거 시간맞춰 틀어서 비판하는 사람에게 보여주고 안되면 그부분 대해서 포기..
우울증 밝히던 밝히지 안던 그건 선택이고 범죄가 아닌데 뭐라하는게 편드는걸 떠나 문제있는 듯요. 그런경우 어떻게 할까가 숙제.
어쩌면 이렇게 말을 잘 하시는지 정말 대단하시다
부정적 과거에서 벗어나는 방법. 자기 내면이든 법적으로든 어떤 식으로든 자기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 복수한다. 자기 자신이 이정도면 됐다 할 정도로 복수하고 나면 스스로를 용서할 수 있다.
와 진짜 상담 잘해주신다 왜 내주변에는 내편이 없을까 다 먹고살기 힘드닌까 신경써줄 여력 없는게 이유였는데 공감과 위로가 상담에 도움이 되구나 ㅜㅜ 상담받아도 공감과 위로보단 이상한 사람으로 되는 듯한 느낌이라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상담 전문가이신것 같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버티기 힘든데 하루라도 버티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동생이 저를 너무너무너무 일상생활속에서 스트레스틑 주면서 정말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는데요.
예컨데 공부를 하면 뒤에서 양치를 하면서 내 뒷통수를 쳐다본다던지,
잠자려고 누우면 화장실 불을 켜고 문을 열었다 닸았다 반복하고,
화장실 물내리는 스위치를 누루면서 문을 활짝 열어서 시끄럽게 만들어서 잠에서 깨고,
일상 생활에서 발바닥 닦은 수건을 그대로 수건 개어놓은곳 위에 둔다던지,
뜬금없이 욕을 한다던지...
어른들이 말려서 화도 못내고 늘 저는 참기만 하고 하루가 지옥같고 잠도 못자고,
쟤한테 사과를 받아야한다는 마음, 쟤랑 그래도 사이가 좀 좋아지도록 노력해야한다는 마음에
갈팡질팡 엄청 괴로웠던 시절이 있어요...
선생님 말씀대로 잠들려고 누우면 언제나 어김없이 화장실 소리 환청이 들리구요
다른 사람이 제 뒤에 서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어요.
쟤가 내에게 한 행동이 머릿속에서 복기되면서 스트레스때문에 당장에라도 달려가서
저에의 머리채를 잡고 마구마구 때리고싶더라구요. 그런 꿈도 여러번 꿨어요.
근데 나중엔 정말 그냥 내려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나도 내가 조절 못할 때가 많은데..내가 암만 노력해도 다른 사람을 바꿀 수는 없는 일이란것을 깨달았어요.
정말 나랑 안맞고 세상에는 내가절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다른 사람이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해주는것은 기적이기 때문에 가능한거지,
내가 그렇게 만든게 아니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어요.
그 시간에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다른 사람들과 조금이라도 더 신경을 쓰는것이 좋은 것 같어요.
그리고 내가 내 감정을 책임지는게 무엇보다도 최우선 되어야하는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갈구하면 안되고, 원래부터 사랑을 주었던 사람을 만나는게 더 빠른것 같어요.
이 강의 정말 도움이 됬습니다. 잘 알고 있던 것들이었는데 상담사 분께서 힘든 마음을 잘 헤아려주셔서 치유가 되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상대방이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조금씩 얘기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억눌렸던 제 감정도 조금씩 해소가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상대방이 또 상처를 받으니까 회피하려고 하네요ㅠㅠ 참..... 어찌해야 좋을지...
어머니께서 수술 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수술장면이 나오는 모든것들이 3년동안이나 못 봤던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 공황장애 현상이 보이더라구요 하얀거탑 드라마를 아예 본적이 없어서 줄거리도 모릅니다
아직도 그 병원 주변에 가면 힘드네요
한번씩 내가 살던 고향을 떠나야 되나? 싶기도 합니다 가는 곳마다 너무 많은 추억들이 있더라구요 참나
오히려 기억상실에 걸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니깐요
오늘도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선생님.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제가 갖고 있었던 문제를 집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저에게 큰 힘이 되서 오늘 하루 살고 내일도 걸어가볼께요. 선생님 하시는 일 잘되시고 선생님의 행복을 바랄께요~!
그런 마음 표현해주심으로써 저에게 보람을 주시고 힘을 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벽보고 이야기하는거 같았다는 부분이 참 가슴 아픕니다.겪하게 공감 됩니다.
그런데요 선생님 부모님께서 애초에 공감이든 동감이든 이런 부분이 전혀 안되시는 부분이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생각으로는 그럴 수 있겠구나 싶으면서도 정말 힘든 부분입니다. 그냥 그런 부모에게 드는 나의 솔직한 감정이 타당하다고 느끼고 살면되는건가요?
포기..라는걸 하는게 제일 빠릅니다.
그져 나를 지키는건 나 자신이고 내 인생도 내것이고 기댈필요도없이 스스로 독해지고 강해지는수밖에 없습니다. 가족들은 걱정한다고 쉽게 말을 합니다. 너 약언제까지 먹을거니~ 약좀 끈어라~ 의지가 그렇게 부족해서 어떻게사니~ 별소리다듣게됩니다.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던가 아님 찍소리못하게 대들던가..하셔야지 귀라도 편할것입니다. 그리고 내탓이라고 절대 생각하지마세요. 타인의탓이라고도 생각하지마세요. 그져 내가 잠시 아픈거구나 생각하면 편해질겁니다.
부모의 공감이나 사과에 연연할수록 내 상처를 더 덧나게 하는거 같고 직면하고 대면할수록 공감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더 외롭고 고립감이 들고 막 배신감이 들더라구요. 그게 여기서 말하듯 벽에 대고 말하는 느낌일수도 있을거예요. 그럴수록 나를 보려고 노력해보세요. 스스로의 마음과 감정을 본인이 알아주고 내가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어려웠던 마음 노력하고 애쓴 마음을 이해해 주고 보다듬어 주세요. 디게 슬픈데 혼자 울면서 아파서 어쩔줄 몰라하는 자신의 모습을 느끼는 순간 다름사람의 인정 공감보다는 안쓰러운 내모습을 더 잘 대해주고 따뜻하게 내가 내 마음을 바라봐야겠구나~~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ㅎ 힘내세여
@@휘묭 감사합니다. 내가 내 마음을 알아봐주고 관심가져주고 이해해주라는 말씀으로 이해했어요. 계속 연습해보겠습니다. 따뜻한 댓글에 답답하고 슬픈 마음이 시원해집니다.
@새벽별속삭이는소리 이번영상 보면서 대면해서 사과를 받는냐 관계를 개선하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라는 말이 저에겐 좀 의미있게 남네요. 부모 형제 친구같은 타인보다는 결국 나와의 관계 내 마음을 내가 알아주는것 내 안의 자유를 주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저에겐 큰 울림을 주네요. 저도 엄마랑 힘들고 그러다 보니 다른 가족이랑도 소외감을 느끼고 엄청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찌됐든 그런 힘든 시간을 통해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요. 말하기 시작하고 길고 길어서 이루 다 말할수도 없는 개인의 서사! 힘내세요~
딱 저도 그런생각했엇는데....
중학교 주변가면 안절부절해지는게
그런이유였었구나 그쪽쳐다보기도 싫고
난 상처받은거 거의 잊은줄알았는데...
옛날에 인터넷상에서 좀 심하게 따 당한 경험이 있었고 학교에선 은따였고 그때 아빠도 나쁜 사람이었고 엄마도 힘들어했었는데 따 당한 일은 시간이 지나니까 점점 괜찮아졌고 중학교 들어가고 놀리는 애들도 없고 아빠도 같이 안 살게 되고 근데 최근에 인터넷상에서 2~3명한테 따 당했는데 예전엔 내가 어려서 생각이 짧아서 일어났다고 해도 최근에 일어난 일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아직도 모르겠다 진짜 억울하고 지들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나만 사과하고 해명하고 너무 힘들었고..그때 트라우마였는데 최근에 또 이런 일 일어나서 특정 단어만 들어도 심장 떨린다..대체 왜 내 입장에선 생각 안 해주고 사과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나..이상하게 종결돼서 너무 억울하고 죽여버리고 싶다..제발 빨리 시간이 지났으면 한다...힘들어..
예전 일들 때문에 그런 건지 몰라도 엄청 소심해지고 아무것도 못하겠더라..발표 같은 거 손드는 거 뛰는 거 밖에서는 진짜 눈치 보여서 못하겠다..계속 내 단점이 드러나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더 받고 머리 터질 거 같다 그냥 학교를 안 갈 순 없을까 항상 생각하고 있다 난 어차피 그쪽으로 꿈을 가지지 않았기도 하고 뒤떨어진 새끼고 사회 부적응자고 대체 몇 년째 학교에서 이 지랄인지 모르겠다 죽고 싶다 그냥 이대로 다시 태어나서 성격만 조금 바뀌고 단점들을 보안해서 살고 싶다 엄마도 나랑 같이 다시 행복하게 살게 하고 싶다
부정적인 감정을 말끔히는 어렵겠지만 털어내려고 노력하셔야 해요.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인간이란게 본디 자기보다 약해보이는, 우울하고 부정적이고 소심한 대상에 우월감을 보이고 싶은 동물적경향이 있습니다. 내마음이 상처를 객관화하고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멀어지고 강해져야 사람이 들어올 수 있어요. 사람의 감정이란, 모이면 섞이는 거라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감정이 없다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사람이 곁에 있을 수 없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번영상을 보면서 깨달았어요. 내가 느끼고 기억하고 상처받았던거랑 상대방의 기억은 다른거구나 ...하구요
20여년전 일로 마음속엔 늘 대면을 통해서 상대방에게서 변명이라도 이유를 듣고 싶었어요. 기적적으로 대면을 하였지만 상대방의 기억은 서운하리만큼 나와 다르더군요. 그날일이 떠올라 영상보면서 울컥했어요 ㅠ
나혼자만 과거에 머물러 나를 옥죄었구나 싶어서...
그냥 사는 거 자체가 고통 같네요 기쁨 마저도
일기를 써본다.
쓰면서 생각이 너무많아서 어떤게 내 생각인지 헷갈려 쓰려던 이야기는 못쓰고 ‘어쩔수 없었나봐. 나도 날 모르겠다.’ 하고 덮고 몇일 안쓰고를 반복.
😢 이게 최선이겠지.
선생님이 올리신 영상들을 보면서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있습니다 눈물이 나네요 ㅠ 다니고 있는 정신과보다 이 영상을 보는게 더더 힐링이 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부모님 밑에서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알아주는 분이 처음이예요..
부모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직장 동료들과도 평범한 동료 관계가 어렵고..
중간에서 어정정한 위치에 있으니 여기저기 맞추느라 힘들고..
모든 행동과 말에서 실수가 날까봐 항상 긴장하는게 일이예요..ㅎ
저는 심리상담을 전공했는데 배울 당시에 저와 타인을 이해할 수 있었고 많이 도움이 됐었어요
그동안 잊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은근한 따돌림도있어요 물론 대놓고 따돌림도 있고 함든일만 몰아주고 사람 앞에있는데 본인들끼리 약속잡고 일을 힘들어도 견뎠는데 사람이 힘들어서 퇴사했습니다
이 채널의 동영상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인 치료가 되네요
역지사지는 상대방에게 해줄만한게 있을때만. 내 마음을 돌아볼때는 역지사지를 하면 안 되는 구나.. 이건몰랐네요. 상대방상황입장을 헤아릴필요가없다는게. 내감정이정답이라는거
오 저도 십년묶은 지난 일을 말해보았는데요 상대가 자기 변호로 이어지고 단단한 마음이었어요
하지만 털어 놓으면서 오는 현실감각은 참 좋았어요
변화는 되지 않겠구나 확인하는 걸로 저도 내려놓게 되요
트라우마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소소하지만 살면서 소중해요~♡!
자식이 상처가 있는줄 몰랐어요 갑자기 예길하는데 대황당 ㆍ
기억없는데ㅜㅜ
분해서 억장이 무너지는데 큰충격에 어이없어 고민 우울 불면증 심해지고 한숨 눈물도 심해졌어요
나중에 잘못해서 미안해 그랬는데 다행히도 이미 다 용서 했다고 이젠 미래만 보고 산다고 하네요 내 옛날말 못꺼내게 하네요
잘커줘서 고맙다는 뜻을 비춰줬는데 알아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말로 그게 보상이되나 싶고
며칠 지나뒤에 생각나는게
난 더 큰 상처를 갖고 마음의 장애속에 살고있는데 쟤는 그까짓 것 가지고 그러나 싶기도해요
부모한테 상처 자식한테 상처 남편에게도 상처 여러 가까이 지내는 사람들과의 상처 나는 아직 못 치웠는데 어떻게 다 말끔하게 지우고 미래만 생각하고 살 수가 있나요? 잊자잊자? 이건 다른 좋은 기억까지 잊어버렸어요
나를 다독이는 것 ?
지금은 안되요 혼자 할 수 없어요
상처원인자인 그들을 이해하는데만도 수년이 걸려 공부하며 이해했는데 내가 무슨 도인도 아니고 용서하더라도 큰상처는 흉터가 남아있는걸요
상처 안받고 건성으로 넘어가거나 실바람 불어지나가듯 넘어가거나 대범하게 넘어가는 성격 가진자가 부러워요
내상처는 나한텐 너무 무거운 짐처럼 감당하기 어려워요
김도은 상처가 많은 사람이 상처를 주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울 🍒정우열 선생님 🙏
상담자분이 많이 힘드셨겠어요.
학창시절엔 부모님이 선생님인 경우 부러워 했는데 상담자분 얘기 들으니 그렇지 만은 안겠네요.
대면해도 그럴 수 있다는 건 생각을 못했는데 선생님 말씀 듣고 생각이 바뀌네요.
부정적인 감정을 공감 받는 쪽으로 자꾸 경험하고 늘려가면 해결될 수 있다.
감정은 주관적인 것이다. 상황과는 별개다.
고맙습니다 🙏💓
정말좋은말씀들입니다. 잘들었어요.
누구나 봐야 할 영상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정우열 선생님 영상을 많이 봐왔는데 항상 댓글 없이 조용히 좋아요만 누르다 갔네요ㅎㅎ 우열 선생님, 선생님은 상담, 약, 책, 롤모델, 취미 등과 더불어 제 치료에 큰 축을 담당하고 계시는 분이에요. 선생님 덕분에 힘들고 괴로울 때 비빌 언덕(?)이 생긴 것 같아 안심이 되었어요. 물론 선생님을 맹신하는 것도 아니고, 제 비빌 언덕은 바로 저라는 것도 알지만ㅎㅎ 좋은 지침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좋아요 꾹꾹 누르고 가요. 건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D 선생님 멋져요.
아 ㅜㅜ 저 혼자만이 아니였네요.
저의 보호자 분도 교사였는데
지금은 이해해요.
근데 중.고등학교때
탈의실에서 죽을만큼 친구한테 주기적으로 맞았던게
그땐 울보호자 때문에 참았거든요.
가끔 살아가다 그 애들이랑 한번이라도 마주치면 어쪄나하는 ..
수치스러운 마음이 안 사라져요 불쑥.
ㅜㅜ 챙피하구요.
그냥 듣고만 있어도 눈물이 주르륵 흘러요 ㅠ
오늘도 울고 갑니다.. 잘들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말씀으로도 많이 위안 받았어요.
살아오면서 멸시 무시 경멸 혐오를 밥먹듯이 당했거든요.이제는 저한테 잘해주려는 사람은 무조건 사기꾼으로 생각이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선생님 최고 영상입니다... 제 과거 상황이랑 겹치는 내용이 정말 많네요
우열쌤~ 이번 영상 내용 너무 좋네요 ㅠㅠ 사연자분 용기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부모님에 대한 상처가 있어서, 참다 참다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격하게 표현하고, 또 그 결과로 죄책감에 후회하고 반복해왔는데...
내 편이 되어야 한다. 감정들을 바라보고, 잘 해소하면 이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된다.. ^^
감사합니다💚
선생님 절받으세요.
저를살리셨습니다.
좋은말씀 위로가 되네요~~~
맞아요 감정은 주관적인건데.. 언젠가부터 부모님의 상황을 고려하며 내 감정을 눈치보고 있었던것같아요.. 영향권에서 분리되어야겠네요
가족이 공감해주지 않으면, 먼저 있었던 1차적인 감정 + 2차로 내 감정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감정 두 가지가 복잡하게 오는 것 같아요.
선생님 말듣고 과거 가 생각 나고 지금 타지에 있는 이유가 너무 힘든 감정땜에 회피해서 왔어요 ,,,엄마부터 내탓만하고 내가 어디가서 맞아도 내가 문제가 있어 그렇다라고 꾸중과 화를 내시던. ...그렇게 ...내편이 없다는게 너무 숨막히고 죽고 싶었어요 ...어딜가나 왕따 ..회사에서도 남 눈치만보고 그저 억압하고 남에게 맞추기 급급하고,,, 내감정을 잘 살펴보고 제 감정을 알고 위로 하여야 겠어요 ,,지금 ...이글쓰면서 너무 억울하고 분하네요 ..회피했던 감정을 억누르다가 ..조금씩 꺼내서 위로하고 회복하는 걸 배워보겠어요...내편 ...들고 ..나를 살릴수있는게 나라는 걸 ,..제가 저의 심리 상담사가 될래요..선생님 영상을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
ㅜ ㅜ감사합니다!!진짜 인생에 큰도움이되고 은인이세요!!ㅜ
좋은내용 매번 감사합니다
못챙겨보다 메인에 있어 잘보고가요~
너무나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말 많이 해주셔서 잘 듣고있어요 ㅠㅇ ㅠ.. 치료받는 듯한 기분도 들고.. 정우열님 채널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게되면 좋겠어요 채널 파이팅이에요!
2년 전에 대면?을 했습니다. 다시 상처를 받았지만 조금이나마 후련하긴 했는데 이후로 서운한 마음에 계속 시도했던것 같습니다. 결국엔 당시의 내 선택이 잘못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이번 영상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극단적이고 굶기고 감금하고 살인위험에 이유없이 구타를 일삼는 답 안나오는 부모한테는 스무살까지 어쩔수없이 억누르고 살다가 성인되면 그냥 연 끊고 혼자만의 삶 살아야 됨.
그 정도 부모는 그냥 대화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무조건 복종해야됩니다.
신고도 못합니다. 감옥에서 나오면 바로 자식을 죽일수도 있기때문에...
그런 인간은 일흔이 넘어 죽을때까지 반성은 커녕 인생에 아무 도움도 안됨.
가족은 있으면 좋지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그런 부모라면 그렇게라도 나에게 멀리하는것이 나에게는치료에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도 그렇게 아예 악한 부모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어중띠게 악하면 내가 더 잘하면 바뀌겠지 하고 미련 두고 머물다가 인생 더 망가지니.. 제가 그 경우였음. 제발 20 넘으면 떠나야 합니다. 특히 소시오 부모로부터는 빠를 수록 좋음. 한쪽 부모에 대한 연민도 쥐약이었음. 아니면, 아예 소시오가 되어서 함부로 못하게 누르고 빠지며 이용만 하던지.
@@songpark9513 과연 그럴까요? 그래도 그런경우면 자기최면을 하며 부모라는 존재를 의식은 하지않습니까?
나이가 들수록 부모에 대한 사랑이 없어도 있고없고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특히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키우게 될때 "아빠~근데 할아버지, 할머니는 없어?"하고 물을때요.
제가 겪었던 폭력은 가볍게 넘길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뉴스 기사에서 나오는 가정폭력으로 유아사망, 가방 속 강금, 방치 및 학대 그런거 저도 다 겪어봤습니다.
저는 폭력으로 온몸의 뼈가 으스러지고 손가락하나는 뼈가 없습니다. 주먹으로 맞고 난 후 병원에 안보내줘 흉터가 여러개 쇠몽둥이로 머리를 맞아 뇌종량까지 앓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스무살이전의 구타로 인해 중증장애인이고 그 부모라는 사람의 빚도 떠안게 됐습니다.
완전 소중한 내용이에요. 감정을 해석하는데 탁월하세요. 최고입니다~
아 ㅠ 요즘 제 고통인데 감사합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좋은 조언들었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집에 엄마가 사기당하고 사기친 아줌마는 자아아살 해 버리고 해서
지금 집 통장에 10원도 없거든요
어머니는 청소일로 생계 이어가고
저는 이 더위와 코로나 에도 막 여기저기 면접 다니고 미치겠는데
아버지는 몇년째 방안에서 아예 안나옵니다
먹는거 외에 아예 안움직이고
일과가
옛날음악 팬 사이트 뒤지기
혼자 기타치고 노래부르기
옛날 고등학교 앨범 하루종일 보기
하루종일 tv보기
하루종일 잠자기
이럽니다
약간 움직이는거 까지 가족이 일일이 해 주어야지
먹는거 외에 방문 밖에 나와 움직이게 하믄 막 다 때려 부수고 성질내고
돈 벌어오라 하면 집안 초토화 될 정도로 박살내 버립니다
어머니가 울면서
제발 60대 일자리 청소 2시간 하는거 라도 하는 모습 보여달라
사정사정 했는데
난 돈 없어도
마음 편하고 싶다
이런소리 하고 쳐자빠진거 있지요
십몇년 전에도 툭하면 3년 넘게 히키코모리 모드 되는 아버지
왜 그런 걸까요
저... 모진 소리 해도 되나요? 밥 주지 말고 굶겨요. 배가 덜 고파서 그런 거에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헛소리라고 생각하시고 무시하셔도 됩니다.
옛날부터 쭈욱 그러셨나요? 아니면 서서히 그렇게 되신 건가요? 우울증+무기력증은 아니실까 의심됩니다...
아휴...님 본인 스트레스도 엄청나겠어요 힘내세요 토닥토닥
이혼하시고 쫓아내세요..치매걸린 70대 노인도 미안한거 알고 나가서 하루종일 박스라도 줍더만요.. 성인 되서 남한테 빌붙는 인간을 이해해주는 건 사랑이 아니라 도리어 망치는 길이예요..이기적이고 겁도 많으니 절대 안 죽어요. 나가서 뭐라도 해서 생각보다 잘 살테니 쫓아내세요.
버려요
그러니까. 어떠한 상황이 생기고 내 감정이 올라오면 그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피하지도 말고 그냥 바라보고 지켜보고 관찰하는데, 부정적인 과거로 인해 지금 현재 힘들면 그 과거의 사람들과 대면할 필요없고, 그냥 지금 일어나는 그 감정을 관찰하고 받아들이면 되는거네요. 근데 그게 제일 어렵고 힘든일이라 나는 내가 참 어렵고 무섭고 두려워요. 살면서 부정적 감정은 당연히 생기고 그걸 마주해야하는데 마주하는게 안돼서 억누르고 피하다보면 터지고 ... 지금은 거의 터진기억밖에 없어서 밖에 나가기 무서워요. 남들을 마주하기 힘들고, 또 내가 터질까봐, 또 부정적감정이 생길까봐, 그 감정을 억누를까봐, 패턴화돼서 역시 죽어야하나 싶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살아있는동안 따뜻함이 좋아서 시원함이 좋아서 죽지는 못하네요. 부정적감정을 느끼지 않으려하니 즐거운감정도 사라지고 이젠 내 주변에 아무일도 없는 아주 지루한 일상이 이어지다가 이젠 지루하다는 생각조차 없고, 그런와중에 유튜브알고리즘에 정우열선생님의 영상을 보면서 내가 최근까지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고있구나를 알았습니다. 여튼 머릿속이 넘 복잡해 정리해봤는데 결국엔 내 부정적 감정을 마주해야하지만 제일 어렵고 힘든 일이네요.
혹시 원망하는 부모와 아예 연을 끊고 떨어져 사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나요?
제 형제 이야기인데,
부모와 마주하지만 않고 부모 생각만 안하면 삶이 너무 행복한데 상처는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서 부모와 관련된 것만 들어도 불같이 짜증나고 화를 내는 경우에요.
부모님도 부모님 나름의 억울한 상황이 있다보니 부모자식 간 쌍방이 상처만 받고 끝난 상태라 대화를 통해 해결하는건 아마 불가할 거 같아요.
이런 경우엔 그냥 연 끊고 사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아니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도 상담을 통해 치유하는 과정이 필요할까요?
문제가 하나 있다면 형제끼리도 사이가 멀어지는 정도인데(이야기 나누면 집과 부모님 얘기가 나올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냥 가족과 연을 끊어서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하게 두고 마음속으로만 응원하고 싶거든요. 근데 문득 이게 맞는 방식인가, 형제에게 정말로 좋은 방식이 맞는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댓글 남깁니다.
전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괴롭힘 당했는데(고2쯤 성적 급상승 하니 선생들이 제편이 되주더라고요), 그 이전에 괴롭히던 녀석들 대부분이 저한테 나중에 어떤 형태로던 사과를 해서 저도 괜찮다라고 좋게 넘어갔는데(그렇다고 친해진건 아닙니다. 잊을수 있게된거지), 끝까지 사과를 거부하고 여전히 절 무시하던 녀석 하나때문에 앙금이 남더라고요. 이제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이게 앙금이 되서 부정적 감정이 되더라고요.
그런애들은 나이들어도 철이 안들더라구요 막장꼰대노인네가 되서 외톨이로 혼자늙어죽는거 상상해보세요
트라우마를 가진 친구를 이해하려하고 공감해줄수록 더 우위에서려하고 막대하는게 느껴져요.
기억은 다 이상하게하고 다른친구들도 그애의 기억이틀린걸알아요.
그런데도 그애는 인정을 안하고 상대를 이해하려하지도않아요.
그럼에도 이해하고이해하다가 괜히 자기만 피해자라고하고.
뭐라하지않은것들도 전부 상처받앗다하고 상처로이용해요.
저랑 친구는 그 애때문에 너무 지쳣는데.
그애는 그란것들을 반복하고 피해망상을하면서 계속 저희 행동에 간을봐요.
저희는 이애가 예민하니까 더 조심히대하는데 그애는 아무말이나 막 내밭고. 오로지 자신만피해자래요.
설명을해도 기억이이상하고.
그애입장을 오로지받아드려도 그애를 이해해주고 넘어갈수록 우리를 낮게보는게느껴져요.
진짜 너무싫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손절하려해도 제가 나빠서 솔절당한거라면서 제탓을해대서 매번그럴때마다 이야기하고 다시돌아가고 이짓을 10년..
주변 모두가 이 애가 이상한걸아는데. 애가 사실을 말해줄수록 더 삐뚤어지니까 제 친구랑 저가 이제 애 눈치보며 대해주는것도 너무싫고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겟네요..
절교하셔야합니다!!!!
막대하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그리고 트라우마라는게 기억이 왜곡이 될수도 있어요. 잘잘못 따지듯 친구한테 넌 틀렸어 잘못 기억하고 있어. 인정해. 왜 인정안해? 해봤자 쓰잘대기없는 짓이에요.
트라우마라는게 그래요. 정확한 기억으로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지만 부정확한 기억이 트라우마가 될 수 도 있죠.
님과 친구분이 하셔야 할 건, 그 친구 얘기 들어주는게 아니라 그 친구를 정신과 의사 앞으로 보내야합니다...
@@Linda-ww9bj 절 위한 말씀이라는걸 알기때문에 감사하지만서도 저한테 훈계식으로 조언하시는거같아 불쾌해요..
제 댓글보면알겟지만 따지지않고 늘 인정해주려햇고.
그 애가 왜곡된트라우마를 진실로 받아드린다는것도 알고있어요.
그렇기에 더 정신병원에대한권유는 그애한테는 몹시 불쾌하게 느껴지겟죠.
그럼에도 기억에 왜곡된부분이있으니 그 점 인지해달라고 이야기햇어요.
말씀은 고맙지만 오히려 제가 더 상처받는 이유는 제 10년된 노력에 섣불리 조언해주신게 상처가되네요.. 제 노력을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엇어요...
죄송해요 제가 많이 지쳐서 이 문제에 이렇게 신경이 날카로워지네요..
@@흰둥이-k4c 님 마음이 진정(?) 되실때까지 그 친구와 거리를 두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핑계의 예를 들자면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한다던지..? 저도 회사에서 위 내용과 비슷한 사람과 엮였다가 제 일상이 다 망가져 버렸어요. 그후로는 상처가 많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무조건 피하고봅니다. ㅠㅠ
@@흰둥이-k4c 전 무시한적이 없는데 "쓰잘대기 없는 짓"이라는 워딩 때문이라면 무시 당했다고 충분히 느낄 수 도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기분나쁘셨다니 제가 죄송해요. 다른말로 풀어쓸게요.
전 원댓글을 읽고, 님이 친구분을 굉장히 아끼는걸 뛰어넘어 사랑하구나! 하는 마음을 크게 느꼈구요. 또 님이 지금까지 충분하고 과도하게 노력하셨다는 걸 아셔서 쓴 댓글이에요. (그렇게 10년 이야기 들어주는거 보통이면 아무나 못하니까요.) 오해는 말았음 좋겠어요.
의사가 해야할 노력을 장시간 님이 대신 하고 계시면서 스트레스를 크게 받고 계시잖아요? 스트레스 정도가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입히는게 보여요. 상처의 골을 깊게 남기는 느낌은 원댓글 읽으면서 느꼈어요. 친구분은 트라우마랑 씨름하느라 상처가 커지고 님은 그 얘기 들어주고 보듬어주느라 상처받고 있잖아요.
친구 얘기 들어주고 님께서 나름의 노력을 해왔지만 장기간으로 넘어가면서 이게 서로에게 실만 가져오는 상황이고, 두 분다 긍적적인 미래를 그리는데도 악영향을 크게 미치잖아요... 님이 너무 힘들어서 결국 정신과나 심리상담에 가야할 사람은 이 영상보지도 않고 님이 보고 계시구요. 뒤바뀌었잖아요...
정신과랑 정신병원은 엄연히 다르죠. 그리고 그 돈 님이 부담 할 이유는 전혀 없죠. 거부감 얘기를 하시는데, 그건 님 친구분이 이겨내야할 부분이지 님께서 신경쓰실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솔직히 10년내내 친구붙잡고 트라우마 얘기하는거 굉장히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님한테 그리 말하는건 님을 신뢰해서기도 하겠지만, 10년이라면 제 눈엔 이용하는 걸로 보여서요. 님이 감정쓰레기통도 아니구요... 맨날 님이 들어주니까 친구분이 더 얘기하고 그러시는것 같아요. 님에게 얘기하면 친구분은 트라우마가 해결되는 줄 아는것 같은데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하는 때라고 알려주셔야 한다 생각해요. 친구가 공감받고 이해받길 원해하시는 것 같은데, 님께서 그걸 매번 해준다 한들 10년이면 충분하지 않아요? 뭘 더 님이 노력해야 해요...솔직히...이렇게 맘 다쳐가며요.
저도 아버지가 교수님이었어서 아버지와 관련된 사람들과 엮일때마다 너무 무서웠어요 저를 억압하고있었나봐요
보는내내 내얘기같아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외도로 받은 상처에서 벗어나고싶은데 너무 힘이듭니다ㅠㅠ 어떻게 하면 벗어날수있을까요ㅜㅜ이겨낼려고 발부둥치면 칠수록 더 빠져나오기가 힘들어요 시간이 약이라곤 하지만 언제쯤 나의상처들이 치유될수있을련지....
너무 공감이 되네요. 저도 초등학교 때 따돌림 당한 적이 있었는데 하필 그 시기에 아빠가 갑자기 짐과 함께 사라지면서 부모님의 이혼을 알게되었죠. 부모님 입장에서는 저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않으시려고 그랬는지, 그 전까지 이혼 얘기가 오고가는지도 몰랐었고, 그 때문에 제가 왕따당하고 있다는 걸 알리기도 쉽지 않았어요. 또한 엄마가 저의 왕따사실을 알게되면 분명 학교에 찾아가 가만히 계시지않을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에 그냥 나만 참으면 금방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생각했던거죠. 성인이 되고 나선 가끔 고민하다가 엄마에게 공감과 지지를 바라고 제 이야기를 했는데, 역시나 제가 꿈꾸는 반응과 공감이 돌아오지않았을 때는 '그래, 나보다 훨씬 오랜 세월을 지금의 성격을 가지고 살아오셨는데 그걸 바꾸려고 하면 안되지. ' 했던 거 같아요. 그렇게 제 이야기, 제 감정을 엄마에게 마음껏 하지 못한 부분이 많은데 여전히 엄마에게 항상 나를 따뜻하게 보듬어주고, 좋은 말(칭찬)들을 해주길 바라고있네요.
저도 그 트라우마로 성인이돼서까지 고통받았어요 대면한지 얼마되지않았어여 미안해하세요 저도 고통스러워요 넘힘들어요 영상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제 안을 계속 들여다보고 그때 그런점이 힘들었겠구나 현재의 나는 그때의 영향아래 있구나 그런걸 많이 깨닫고 편해졌어요
그런데 부모님은 다시 보지 않을 사람이 아니자나요 대면하고 과거 저를 상처줬던 그 행태를 똑같이 반복하시고 그걸 알 리도 없을거라 생각하고 얘기해도 화만 낼거라 여겨서 말할 수 없거든요 그러면 견디기가 힘들어요.. 나 표현법을 하고 말을 가려하고 그런 여러 생각들이 대면하면 사라지고 자꾸 욱하는 감정으로 올라와요 부모면 자식을 보듬어야 하는게 아닌가 왜 나만 이렇게 생각, 또 생각해야하나 싶어 억울하네요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