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으나 마나 했던 스크루망…사고 막을 ‘규격’도 없어 / KBS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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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한 달 전,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하던 20대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선박 프로펠러 주변 안전 장치 관련법이 허술한 것도 이번 사고의 원인이 됐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민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면 아래 잠긴 선박 프로펠러 주변으로, 성인 주먹 하나 들어갈 만한 크기의 철망이 있습니다.
프로펠러에 부딪혀 숨지는 인명 사고를 막기 위한 이른바 '스크루망'입니다.
선박의 추진력을 내는 스크루는 조금만 돌아가도 사람의 머리나 몸이 빨려 들어가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다이버들을 태우는 선박에 2017년부터 법적으로 의무화됐습니다.
지난해에는 "선박의 스크루 끝단과 신체가 접촉하도록 해선 안 된다"는 세부 규정도 생겼습니다.
[이태훈/제주도 수중핀수영협회장 : "다이버를 싣고 있는 모든 배가 다 그 정도 크기로 알고 있습니다. 다이버가 상승을 하더라도, 이 스크루에 닿더라도 머리를 다치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기준이 여전히 모호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다이버들을 태우고 다니는 선박입니다.
이처럼 스크루, 즉 프로펠러 주변에 망을 달아야 하는데, 정해진 규격이나 설치 기준은 없습니다.
표준 규격이 없다 보니 배마다 설치한 망 모양과 크기도 제각각이라는 게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백성찬/○○조선소 대표 : "사람이 빨려 들어가도 그냥 들어가게끔 한 상태로 있어서, 우리가 매번 해온 경험상 빨려 들어가도 다치지 않을 정도의 규격을."]
이번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선박 역시, 선장은 "조선소에서 제작해 준 그대로 인수한 배"라고 말했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사고 선박에 설치된 스크루망이 안전상에 문제가 없는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민소영입니다.
촬영기자:부수홍/그래픽:박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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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대 #스쿠버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은 스크루망도 연구하나보네. 다 해?.종합연구원? 그냥 갖다 덤프해 버리네 무조깐 그쪽에.
예측이란걸 안하니 니들은?
왜 맨날 죽어야 바뀌는거냐
사고후에 지랄하면 뭐하나요.
이런게 무슨 규격이 있어야됨?? 규격있으려면 또 규격기관에 세금쓰고 또 해 쳐먹고..인증에 돈빨아가고 규제한답시고 공권력 남용하고 그럴꺼자나..국가정부의 권력이 너무 비대해지는것도 문제임 이런 사소한 문제는 나라에서 신경쓰지말고 국민들끼리 알아서 하게끔 해도 세상 잘 돌아간다.. 그냥 다이버들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배 이용 안하면 되고 맨날 그일 하는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안전할지 더 잘 알텐데..이딴 개긑은 뉴스는 왜 나와야되는지 모르겠음..어쩌라고??? 공식적으로 해먹을라니까 그런줄 알라고 미리 이야기 해주는거임?? 갑자기 뜨거운 물에 넣으면 개구리 깜짝 놀랄까봐?? 니네 언론들 진짜 엉망이다..그래서 곧 사라지겠지..그걸 정부에 끄나풀이되서 충성한다고 목숨 보존할수있을꺼같음?? 뉴스는 국민들이 보는거야..유투브에 밀려 좀있으면 사라질것들이..살아남으려면 지금처럼해서는 어림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