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올라왔어 한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같던 두통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거기살고있니 모두들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보니 내가 겪은일 아주 조그만 일 일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 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곳 유난히 택시 안잡히던날 택시 뒷창으로 보인 마지막모습 멀어질때까지 바라본 모두변했겠지 내가 변한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것같았던 여기어디쯤인가 우리 자주만난곳 많은 약속이 오고갔던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수 있겠지 저 불빛속을 거닐다보면 먼저 알아본사람 나였으면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
애니가 성공해서 고속도로 로망스의 좋은 시절을 지나 이별택시의 아픔을 겪고 좋니의 질풍노도를 겪은 후, 마음이 선선해질 때 쯤 휴일에 바깥의 연인들을 구경하다 모처럼 나와서 동네한바퀴도 돌고 야경도 보고 그렇게 옛날을 추억하며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겠죠. 윤종신님의 노래를 들으며 자라는 저는 '윤종신'이라는 트루먼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군생활 개성공단 근처 Gp에서 생활했는대, 그때의 야경이 그립네요. 북쪽은 하늘의 별 이외엔 불빛이 없고, 근무교대때만 볼 수 있는 후방엔 파주와 서울의 빛이 하늘로 산란되며 별 하나 없이 무척 밝았었죠. 북은 별빛만이, 남은 불빛만이 참 대조적인 풍경을 보며. 여자친구는 뭘하고 있을지, 나는 뭘하고 있는지를 고민했던 이등병 시절 첫 Gp가 생각납니다.
남편이랑 연애할 무렵 좋니에 꽂혀있다가 야경까지 알았는데, 야경 노래 이야기 하면서 첫 데이트로 남산 올라갔는데 야경 듣기전에 오르막길 들어야겠다고 하면서 올라간 기억이 있어요 ㅎㅎ 노래 들으면 그 날의 야경과 택시 안 잡혀 고생했던 것까지 뮤비처럼 떠올라요^^ 그날의 감정이랑 남산의 야경이랑 이 노래의 조합은 종종 꺼내서 살게하는 이유가 될 것 같아요.. 좋은 노래 감사해요!:)
더 알려졌으면 하는 명곡
유난히 택시 안잡히던날..
이별택시..
다 올라왔어 한눈에 들어온
나의 도시가 아름답구나
방금전까지 날 괴롭히던
그 미로같던 두통같던 그곳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거기살고있니
모두들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여기서보니 내가 겪은일
아주 조그만 일 일뿐이야
수많은 불빛 그속에 모두
사랑하고 미워하고 실망하고
그 중에 내 것도 하나
저기 어디쯤인가 우리 이별했던곳
유난히 택시 안잡히던날
택시 뒷창으로 보인 마지막모습
멀어질때까지 바라본
모두변했겠지 내가 변한것만큼
그래도 간직하고 있어
너의 그 미소가 나를 향할때 느꼈던
그 포근했던 그 머물것같았던
여기어디쯤인가 우리 자주만난곳
많은 약속이 오고갔던곳
마치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왜 잊지 못하냐고 묻네
우리 언제쯤인가 마주칠수 있겠지
저 불빛속을 거닐다보면
먼저 알아본사람 나였으면해
난 언제나 바라봤기에
언제나
bug serious
동네한바퀴랑 야경 매번 최애곡이 경쟁중이에요! 오늘은 이곡이 최애네요:)
8 years later and this song is soo good .
최고의 가사
가사 하나 만큼은 이 곡을 능가할 곡이 없다
난 들을 때 마다 우냐 ㅠㅠ
한번만 들은 사람은 없을 것 같은 노래
몇 년 째 혼자 밤길 걸을 때면
“여기서보니 내가 겪은 일 아주 조그만 일일뿐이야.”
위로받는 음악ㅜㅜ
이 노래는 진짜 명곡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
인정합니다..
진짜 이별 후 시간이 좀 지난 뒤 감정을 너무 잘 그린 초명곡... 마지막 가사도 너무 아리다
명곡 ㅠㅠ
이 노래 들으면서 야경 바라보고 싶다
애니가 성공해서
고속도로 로망스의 좋은 시절을 지나
이별택시의 아픔을 겪고
좋니의 질풍노도를 겪은 후, 마음이 선선해질 때 쯤
휴일에 바깥의 연인들을 구경하다
모처럼 나와서
동네한바퀴도 돌고
야경도 보고 그렇게 옛날을 추억하며 이 노래를 부르는 것이겠죠.
윤종신님의 노래를 들으며 자라는 저는 '윤종신'이라는 트루먼쇼를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후 너므 명곡 😢 눈물난디
나만알고싶은욕심이 생기는곡
나는 그의 목소리를 좋아한다. 너무 차분하다 .....
제일 좋아하는 곡. 숨은 명곡 20대 중반 160번 버스타고 지나며 본 창밖 마포대교,여의도가 떠오르는 곡.
윤종신 노래는 다 좋아요!!감성,가사 너무 좋네요.
진짜 너무 좋아하는곡
군복무 시절 야간근무 중 산속 초소에서 바라보았던 문명의 빛이 생각납니다.
군대생활이 도데체 어땟길레... 문명의 빛 이라고까지... 캠핑가면 저런 불빛에 아직 살고 있는 일반인들이 불쌍해 보이던데......
@@jujunghuh3481 초소에서보는 모든불빛은 아름다워보일꺼에요
@@송동욱-v7j 행군을 밤까지 했어요? ㄷㄷ어디 훈련소이시길래 저는 논산나왔는데 부대 안 5섯 바퀴돌고 끝났는데
군생활 개성공단 근처 Gp에서 생활했는대, 그때의 야경이 그립네요.
북쪽은 하늘의 별 이외엔 불빛이 없고, 근무교대때만 볼 수 있는 후방엔 파주와 서울의 빛이 하늘로 산란되며 별 하나 없이 무척 밝았었죠.
북은 별빛만이, 남은 불빛만이 참 대조적인 풍경을 보며. 여자친구는 뭘하고 있을지, 나는 뭘하고 있는지를 고민했던 이등병 시절 첫 Gp가 생각납니다.
@@jujunghuh3481 솔직히 훈련소 1달만 해도 뭔가
버스 타니 일반인들 보니 신기하고 그랬음.
내가 태어났고 사랑하는 서울의 야경이 머릿속에서 그려지는 노래
2019.11.29 왔다감
9월 대구콘서트에서 만나고 사진도 찍었는데
아직도 그느낌 그대로에요.
바쁘시지만 않으셨으면 좀 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
소중한 싸인 잘간직하고 있어요.
정말 저한텐 생명의 은인이에요.
다음애도 만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파이팅
I´m just here because Soobin said that this is a good song :)
Btw the song is really beautiful !
나도
가사를 보다보면 윤종신 님은 mbti 에서 확신의 -S형이라는 것이 느껴진다...
1:19 노래 들으면서 과제하고 있었는데 얼핏 화면보니까 갑자기 고개를 돌리셔서 진짜 깜짝놀랐어요
밤에 듣기 딱 좋은 노래.
이 노래가 밤마다 들릴 만하네❤
남편이랑 연애할 무렵 좋니에 꽂혀있다가 야경까지 알았는데, 야경 노래 이야기 하면서 첫 데이트로 남산 올라갔는데 야경 듣기전에 오르막길 들어야겠다고 하면서 올라간 기억이 있어요 ㅎㅎ 노래 들으면 그 날의 야경과 택시 안 잡혀 고생했던 것까지 뮤비처럼 떠올라요^^ 그날의 감정이랑 남산의 야경이랑 이 노래의 조합은 종종 꺼내서 살게하는 이유가 될 것 같아요.. 좋은 노래 감사해요!:)
모두 잠든 고요하고 은은한 새벽 야경에 딱인 것 같다 멜로디도 목소리도
내가 새벽에 들어서 그런가ㅋㅋ?
눈 앞에 야경이 그려지는 띵곡
정말~~들어도들어도 명곡~~~~♡♡♡♡♡♡그는300살 늙지마셔야해요 죽지마세요
저에게는 종신님처럼 울림을 주는 가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노래는 멜로디보다는 가사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정말 노래들마다 가사가 다 이쁘고 좋아요.. 늘 감사하게 노래 잘 듣고 있습니다! 아프시지말고 좋은 노래 많이 내주세요~
시인이에요 진짜 ㅋㅋ 갓종신...
내 인생 최고의 노래
저기 어디쯤인가
아직 거기 살고있니
모두들 안녕히 잘 계신지
이렇게 넓은 세상에 우리 만난건
그것만으로도 소중해
내나이 38살.. 스무살 추억을 생각나게하는 노래...
최곱니다.
이 때가 그리워... 지금은 톤이 너무 높고 앙칼져...
종신느님
정석원 멜로디는 너무 아름답다
종신옹의 숨겨진명곡이다 ㄹㅇ
처음 들었을 때 왜 이제야 들었는지 의아해하며 이제라도 알아서 좋았던 곡. 힘들 때 듣던 노래라 참 기억에 남네요.
감사합니다.
"이별택시" 의 다음 트랙이었을법한 노래
윤종신씨가 이별택시의 화자를 다시 소환해서 만든 곡이래요!
야경 다음에는 "한번 더 이별" 이겠네요 ㅎㅎ
왜눈물이나지
박재정님 콘서트에서 알게된 노래예요..
노래 너무 좋아요..
이런감성..~♡
이별택시 뒷 얘기라고 하니 몰입되네요 ㅋㅋㅋ
굵은 목소리 버전만 들었는데 미성 너무 좋다..
박신양 앨범에 인연이란 곡을 작곡가 석원형님곡 아쉽웠는지 종신형님 11집에 야경으로 재탄생
어우 노래들으면서 톡하는데 갑자기 종신이형이 쳐다봐서 놀랐네
사랑하고 이별한적은 없는데 이유없이 공감되네, 밤에 혼자 걸으면서 들으면 감성폭발해버림
처음 보자마자 싸이감성............아련하구만...
노래말이 넘 좋은 곡! 서울의 밤하늘을 볼 때마나 생각나는 곡!
5년째 최애곡
너무좋다..
헐 노래 왜케 좋나요
와 진짜 진짜 좋다
가을 밤에는 야경이죠.
존경
왜 이걸 몰랐지 옛날 노래도 하나씩 들어보면서 모아듣는데 이게 없다니
유투브에 라이브 있는데 정말 좋아요~
노래 너무 띵곡이다 ㅠㅠㅠ...뒷부분은 걍 미쳤다
김연우 이별택시와 이어지는 노래입니다
명곡 베스트 오브 베스트 !!!
킹경 갓경 짱경
라이브 버전이 훨씬 좋은 1인
노래가 너무 좋음.
우리가 서로 사랑했던 그 시간만큼은 저 도시의 불빛처럼 빛나고 있으니까 지금 내가 서있는 이 어둠도 견딜수 있는거 같아.
진짜진짜 이번 콘서트에서 라이브로듣고 감동...
오늘 밤 거실 밖 풍경이 참 아름답네요.
유진. 주오야 보고 싶다!
- 주오아빠 -
존경합니다
너의 목소리가 바람에 실려.. 이 부분이 정말 맘에 와 닿네요
다올라왔어~ 한눈에들어온 나의도시가 아름답구나-
아내몰래출동~~
이별택시 part.2
이 노래 한곡으로 7만원주고 cd샀슴니다. Lp도 아니고... 그래도 만족
처음 만났던 여자친구가 좋아했던 노래 헤어지고 야경바라보면서 듣던 노래
가사는 진짜 좋은데 ㅠ
하앙 넘모 좋고!!
윤종신 최애 노래... 마지막 연애 가사 뺐으면 더 좋았을 거라 생각..
1:16
아 7초 사람 김영철인줄 ㅠㅠ 종신이형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원곡은 좀다른 느낌 이였구나
박신양 연인이랑 멜로디가 같은데 야경이 원곡인가요 ? 궁금합니다 ㅎ
정석원 작사작곡 박신양 연인이 먼저 나왔는데 윤종신이 맘에 들어서 개사하고 11집에 올린 거로 알고 있어요. 이 앨범 프로듀싱한 게 정석원일 거 고요
몽실이야
수빈
토모로우 바이 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