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이 하는 게임들 전부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수두랜덤을 쓰기때문에 진짜 랜덤이 맞냐는 문제보다는 뭔가 이상하다면 확률에 조작이 있는거 아닌가를 의심해보는게 빠릅니다. 결과에 조건문 넣어서 서버에 출현한 최상위 보상의 갯수를 제어한다거나, 특정 옵션이 뜨지 않게 한다거나하는 후속조치를 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그런 겜이 있을수도 있음 확률 0.5% 이렇게 해놓고 돌리면 0.51384 이런식으로 조금 많이 나오거나 0.49812 이런식으로 조금 적게 나오는데 게임사 입장에서는 적게 나오면 더 좋기 때문에 미리 0.5%에 맞는 가챠 테이블을 뽑아놓고 순서대로 나오게 만들면 0.5%를 절대 넘을수 없기 때문에 0.5%랑 같거나 약간 작은 확률 정도만 유지함
시간을 쓰지 않고 의사난수를 생성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Windows 운영체제용 OpenSSL C++ 라이브러리의 경우에는 현재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모든 프로세스의 트리를 생성하여 그 트리를 순회하여 난수를 만들어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메모리의 상태가 1비트라도 다르면 난수가 달라질 수가 있는 거죠. 대신 더럽게 느립니다. 앗 영상 종반에 이미 해당 내용이 나오네요 ^^;;,,
실제 서비스하던 게임에서 가챠 1회 시도할마다 시드를 현재시간으로 초기화해버리는 코드도 봤습니다. 10연씩 돌리다보면 픽업이 뜰때마다 한번에 2개 이상 중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여러번 제보가 들어왔었는데 담당자는 랜덤라이브러리도 신뢰도 높은 것을 사용하고 있고 유닛테스트로는 결과값 분포에 이상이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코드를 확인해보니 랜덤을 저렇게 만들어놨더군요. 1ms 안에 시도되는 모든 가챠는 전부 같은게 나오겠죠. 아무리 좋은 도구를 쓰더라도 사람이 잘못하면 아무 소용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건이었습니다.
재밌는 건 클라우드플레어는 라바 램프도 같이 써서 난수를 생성한다는 점이죠. 본사 로비에 있는 라바 램프 약 100여 개를 카메라로 찍으면서 획득하는 형상 변화를 통해 난수를 생성하는데, 재밌게도 램프 앞에 사람이 서 있더라도 그것 또한 불확실성이기 때문에 활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ㅎ 추가로 런던 지사에서는 이중 진자 시스템의 사진을 찍고, 싱가포르 지사에서는 우라늄 펠릿의 방사성 붕괴를 측정한다고 하네요.
Real Random 단점: 무엇보다 PRNG보다 느리고. System Entropy 도 조금씩 신경 써줘야 한다 너무 남발하면 System Entropy 고갈되어서 랜덤 생성이 병목이 되는 매직을 볼 수 있음. nanosec 으로 하기 보다는 PRNG 쓰되, seed 를 주기적으로 Real Random 으로 박아 넣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방법.
애플님 번외질문이지만 하나 여쭤봅니다 시드라는 글자가 나와서 생각이 났는데 게임같은데서 (예를 들면 마인크래프트) 시드가 자동생성되고 그 시드로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게 되면 그 게임에 정해진 맵이나 구조물들로 처음부터 들어갈 수 있는데 그럼 그 큰 맵파일을 모두 저장하고 있는건가요? 로딩 그 잠깐사이에 그 맵을 전부 create하는건가요?
저장하는건 아닙니다 일부만 저장할수도 있겠죠 근데 보통은 보이지 않는 구간은 데이터의 영역이기 때문에 1초도 안되서 생성 가능합니다. 맵이 과다하게 넓은 맵들은 단순 좌표계에 맞춰 어디에 누가 있는지 데이터로만 가지고 있고 카메라에 비춰질떄만 실제 렌더링을 할 오브젝트가 표현되는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시드만 있으면 맵의 각종 배치는 단순 연산의 반복하는것으로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여담으로 극한 보안이 중요한곳에는 예측 불가능한 랜덤한 코드가 필수인데 이런 랜덤코드를 쓰는 기업중에는 기막힌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물리학 난제라고 불리는 이중 진자운동 기구를 웹캠 앞에 설치해서 웹캠이 기구가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코드를 생성하게 하거나 웹캠이 라바램프의 기포 모양을 분석하여 코드를 만들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이런 라바램프를 이용하여 랜덤 코드를 만듭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귀찮게 저런 방법을 쓰지 않고 그냥 실시간 주식 영상을 웹캠이 분석하게 만들면 절때 뚫을 수 없는 랜덤 코드를 만들거 같은데요
저는 주로 롬해킹할때 해당게임의 메모리에서 타이밍을위한 값을 저장하는 메모리위치를 알아내고 거기위치를 참조해서 랜덤(?)값을 내는 코드를 코딩을 합니다 원래 1개뿐이던 대사를 3개로 랜덤(?)하게 출력하거나 원래의도는 랜덤인데 고정으로 결과가 나오는 버그가있는 경우 사용하게되죠 하지만 우리의 멍청한 CPU는 유도리가 없음으로 스텍 단위로 실행해버리면 결국 같은 값을 토해냅니다!
코딩안하고 놀다가 후다닥 달려오면 개추 ㅋㅋㅋㅋ
ㅋㅋㄹㅇ
일단 나부터ㅋㅋ
들켰네 ㅋㅋㅌ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공정위 조사결과 메이플은 진짜로 현재맵번호가 확률계산에 사용되어서 강화명당이 존재했다고 함. BJ들이 미야의집 리린의집 같은 유저들 소문의 강화명당에 가서 스타포스 22성 23성 엄청 찍어내는거 보고 특정 맵번호에 예외처리까지 한 것이 다 까발려짐.
포켓몬스터 에메랄드 버전의 경우, 게임을 기동하고 처음 버튼 누른 시간을 시드로 써서, 이를 이용해 원하는 개체치의 포켓몬을 뽑아내는 꼼수가 있었죠.
통칭 '에메랄드 루프'
고도로 발전한 포악귀는 공돌이와 구분할수없다
에메랄드 루프 원리는 몰랐는데 이 영상으로 알게 됨..ㅋㅋ
DS까지도 가능했어서
DS 시스템 시간 돌려서 포켓몬 잡고 그랬지
포획 날짜가 2099년 2072년 이렇게 되어있는 경우엔 99%로 루프몬이었음
그 하위 버전들도 같은 원리로 글리치 써서 스피드런하는 영상들도 있죠 ㅋㅋ
어렸을 때 포켓몬을 통해서 기계가 완전한 난수를 만들기 힘들다는 걸 알게 됬었죠ㅎㅎ
가챠하다가 빡쳐서 이 영상 만든 코딩애플이면 개추 ㅋㅋ
천장 치고 왔으면 개추 ㅋㅋ
개추를 와바박 ㅋㅋ
개추
진짜 개추 ㅋㅋㅋㅋ
애플추 ㅋㅋㅋㅋㅋㅋㅋ
전공자이고 업계종사자인데 내용을 알고 보니까 이분이 얼마나 쉽게 잘 설명해주시는지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컨텐츠 부탁합니다.
메이플은 복잡하게 랜덤으로 값 지정할 필요 없이 그냥 0으로 지정하면 됨 ㅋㅋ
ㄹㅇㅋㅋ
엌ㅋㅋㅋㅋㅋㅋ
보보보 '0'
이거지
뭐하러 복잡하게 랜덤으로 짬 ㅋㅋ 0으로 딸깍
3:50 메이플 강화명당은 진실이란 말이 있던데 ㅋㅋㅋ
'확률ㅈㅈ' 했는데, 특정 NPC의 집에 해당하는 맵이 해당 로직 예외처리가 되어 있어서 실제로 거기가 더 잘나오는게 맞았었다고 ㅋㅋㅋㅋ
헐 ㄷㄷ
무수한 “모험”으로 쌓은 데이터 ㄷㄷ
그곳이 어딘가요
미야 아니고 마야의집인데 여긴 아니고 리린의집이라고 있음@@user-jdje8PdnE9j
@@usorry 왠지 마야의 집에서 겁나 터트려 먹었었지....
4:04 대표적으로 메이플스토리
님들이 하는 게임들 전부 어느정도 신뢰성 있는 수두랜덤을 쓰기때문에 진짜 랜덤이 맞냐는 문제보다는 뭔가 이상하다면 확률에 조작이 있는거 아닌가를 의심해보는게 빠릅니다. 결과에 조건문 넣어서 서버에 출현한 최상위 보상의 갯수를 제어한다거나, 특정 옵션이 뜨지 않게 한다거나하는 후속조치를 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시스템 시뮬레이션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게 Linear Congruential Generator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걸로 균등분포를 만들고 그 균등분포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형태의 분포를 만드는 것이 기초인데, 정말 잘 설명해주셨네요.
몬테카를로 알고리즘
역변환법
이거때문에 일부 가챠겜은 랜덤으로 가챠 여러세트를 미리 만들고 사용자 요청에 따라 순서대로 나눠준다는 얘기도 있죠. 그래서 누가 전광판 뜨는 메시지 나오면 기다렸다 돌리라는 속설도 나오고
그런 겜이 있을수도 있음 확률 0.5% 이렇게 해놓고 돌리면 0.51384 이런식으로 조금 많이 나오거나 0.49812 이런식으로 조금 적게 나오는데 게임사 입장에서는 적게 나오면 더 좋기 때문에 미리 0.5%에 맞는 가챠 테이블을 뽑아놓고 순서대로 나오게 만들면 0.5%를 절대 넘을수 없기 때문에 0.5%랑 같거나 약간 작은 확률 정도만 유지함
전광판도 근데 유저 핑에 따라 뜨는 속도 달라서ㅋㅋㅋㅋㅋㅋ
난수에 대해서 요즘 여러모로 찾아보고있었는데 이런 영상이 올라오다니..!!! 신기해라
시간을 쓰지 않고 의사난수를 생성하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Windows 운영체제용 OpenSSL C++ 라이브러리의 경우에는 현재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는 모든 프로세스의 트리를 생성하여 그 트리를 순회하여 난수를 만들어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메모리의 상태가 1비트라도 다르면 난수가 달라질 수가 있는 거죠. 대신 더럽게 느립니다.
앗 영상 종반에 이미 해당 내용이 나오네요 ^^;;,,
이거보고 아로나 뚝배기 깨기로 했다
😢
무하한
파봉
1.아로나를 든다
2727772.아로나의 배가 나왔다
@@jnderroutine1861 뭣..
@@jnderroutine1861뭣
군필여고생 애플 코딩님의 고백이라니..
허겁지겁 달려왔습니다.
이분 이제 발견했는데 말투가 쫀득해서 더 찾아보게됨 ㅋㅋㅋㅋ 코딩 1도모르는 일반인도 흥미가지게되는 주제들이많아 재밌어요!
예를들어 메이플의 경우 특정 장소에서 큐브를 돌리면 좋은 옵션을 뽑을 확률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간 경우가 있었죠.
그리고 현재 그 장소 에서는 큐브를 돌릴수가 없습니다.
정말인가요..? 오피셜인가요?
@@hammsiki 메이플 리린의 집 검색 ㄱㄱ
당연히 오피셜은 아님.
해당 내용에 대한 문의는 전부 이악물고 무시하거나 말을 돌리는 식으로 답을 회피함.
@@hammsiki그런걸 오피셜로 공인할 이유가 없죠..
@@AlphaGo27메이플 특) 당연히 게임사에서 발표해줘야하는 내용을 유저가 모험을 통해 알아가라는 기만질로 연명함
그래서 암호화 전용 하드웨어 등에서는 열역학을 이용한 아날로그 랜덤숫자 생성기를 사용하죠. 이건 진짜 랜덤이니
그 또한 찐랜덤이 아님. 찐랜덤은 동일한 조건 하에서 결과값만 달라져야 하는데,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가서 동일한 상황 하에서 랜덤숫자를 생성하면 동일한 숫자가 나옴. 찐랜덤이란 없습니다.
@@hwaiyu733 양자역학적 원리를 이용하는거여서 찐랜덤 맞을걸요
@@hwaiyu733그 동일한 조건이란게 말이 안됨
우리는 불확정성 원리에 따라 초기조건을 아주 완벽하게까지 다시 재현하는게 불가능하고
너무 상호작용하는 입자수가 많아서 초기조건이 조금만 달라져도 결과가 크게 달라져서 사실상 랜덤으로 봐야함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가서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상황을 만들어서 알아낼 정성이면 뚫리는게맞다...
@@hwaiyu733그정도정성이면 좀 봐줘라..
이거 고등학교때 피파하다 문득 궁금해져서 수학 발표주제로 할려 했다가 머리 터진 거였는데 이렇게 빠르게 정리해주시다니...
실제 서비스하던 게임에서 가챠 1회 시도할마다 시드를 현재시간으로 초기화해버리는 코드도 봤습니다. 10연씩 돌리다보면 픽업이 뜰때마다 한번에 2개 이상 중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여러번 제보가 들어왔었는데 담당자는 랜덤라이브러리도 신뢰도 높은 것을 사용하고 있고 유닛테스트로는 결과값 분포에 이상이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코드를 확인해보니 랜덤을 저렇게 만들어놨더군요. 1ms 안에 시도되는 모든 가챠는 전부 같은게 나오겠죠. 아무리 좋은 도구를 쓰더라도 사람이 잘못하면 아무 소용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건이었습니다.
랜덤이 랜덤이 아니로군요
코딩 모르는 제가 봐도 진짜 개꿀잼인 영상이구요,
해결방법) 굳이 랜덤으로 하지 않고 수동으로 확률 조작하면 간단함 ㅇㅇ
오늘도 재미있는 상식 알아가네요 감사합니다 ㅋㅋ
(양심고백) 보공2줄이 나오면 보공한줄이 안나오도록함
랜덤이 아니긴 해 ㅋㅋ
헉! x 10000
-메-
보보보는 없다!
랜덤! (랜덤아님)
흥미로운 주제죠.. 랜덤이라고는 하는데 패턴도 있고 어떤 숫자가 다른 숫자보다 더 많이 뽑히기도 하고..
어떤 숫자가 다른 숫자보다 더 많이 뽑혀야 진짜 랜덤 아닐까요? 많이 뽑히는 숫자가 늘 비슷하다면 아니겠지만..
@@4miencyclope 시전횟수를 무수히 크게 늘리면 모든 숫자가 뽑힐 가능성이 고르게 분포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다는 것은 그게 진정한 랜덤이 아니라는 거에요. 많이 뽑히는 숫자가 늘 비슷하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freshgrape7거에요->거예요
@@freshgrape7잘 몰라서 그러는데 무수히 늘린 시전횟수조차도 충분히 무수하지 않아서 특정 숫자로 몰리는 것일수도 있지 않나요?
@@geniouschae충분히 무수하지 않으면 무수히 늘린게 아니죠
쿠소아로나가 맨날 파란봉투를 가지고온 이유
재밌는 건 클라우드플레어는 라바 램프도 같이 써서 난수를 생성한다는 점이죠.
본사 로비에 있는 라바 램프 약 100여 개를 카메라로 찍으면서 획득하는 형상 변화를 통해 난수를 생성하는데, 재밌게도 램프 앞에 사람이 서 있더라도 그것 또한 불확실성이기 때문에 활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ㅎ
추가로 런던 지사에서는 이중 진자 시스템의 사진을 찍고, 싱가포르 지사에서는 우라늄 펠릿의 방사성 붕괴를 측정한다고 하네요.
말투 중독적... 하구요~! 했구요~!
지하철 고인물 판매원같음
코딩애플님도 가챠로 회사 기둥 하나 세우셨나여??
"역시 인생은 타이밍"
랜덤함수에 대한 설명을 잘해주셨네요! 가챠 개발한 적이 있는데…클라이언트 사이드에는 랜덤 함수 안쓰고요. API에서 제공한 랜덤함수가 서버에 부하를 꽤주기 때문에 가챠용으로 심플한 랜덤함수를 따로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개발자가 의도한건 아니지만, 계정별로 성공 확률이 다를 수 있는지도 연구가 필요하긴 함
내가 항상 픽뚫이 나오는 이유가 이거였어 내 운이 아닌 거임!
뭔가 운이 좋은 시간대가 있고 운이 안 좋은 시간대가 있는게 어느정도 맞는 말이었네..
몬헌에서도 시드값을 잘못설정해서 시드가 루프가 돌아버리는바람에 특정유저는 원하는 장비뽑기가 불가능이었죠 금방 수정은 해줬지만 당시엔 꽤 사람들이 슬퍼했죠
아이고 특정 시드에선 그걸로 랜덤 함수 몇번 돌리면 결과값이 초기 시드값으로 되돌아갔나보네요 ㅠㅠ
@@WriterPark2 특성 시드도 아니고 대부분 돌긴했죠 예를 들자면 같은 시드나오기까지의 실행횟수가 누구는 100번인데 누구는 1500번인 식이었죠
1500번인사람은 대부분의 장비를 먹었고 필수장비도 포함이었지만 100번인사람은 못먹었죠 반대도있었고요
이 영상 저장해서 선생님들에게 보여줄 생각에 싱글벙글한 아로나 뚝배기 깨고싶은 선생님들 개추 ㅋㅋ 일단 나부터
결론 : 어떤 방법으로든 독립시행이 아닌 종속 시행이다...
설명 기깔난다
사실은 숫자를 만든다는건 미리 저장해둔 숫자 테이블의 값을 가져온다는 애기를 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새벽에 가챠하면 어쩐지 잘나오더라니...
Real Random 단점: 무엇보다 PRNG보다 느리고. System Entropy 도 조금씩 신경 써줘야 한다 너무 남발하면 System Entropy 고갈되어서 랜덤 생성이 병목이 되는 매직을 볼 수 있음.
nanosec 으로 하기 보다는 PRNG 쓰되, seed 를 주기적으로 Real Random 으로 박아 넣어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방법.
물론 암호화나 키 생성, 인증 같은거 할꺼면 그런거 모르겠고 제발 Real Random 쓰세요
시스템 엔트로피가 뭐임?
@@3ae992챗지피티한테 물어봥. 인공지능은 코드 뱉게 할때만 활용할 수 있는게 아님
nanosec나 하드웨어 노이즈 같은건 real random이라고 치는거임?
랜덤 병목 ㅋㅋㅋ 단어자체가 괴상하네
원자핵의 방사성 붕괴는 완전히 랜덤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난수생성기도 있다고 하지요
가챠게임하던시절 미친듯이 돈부으면서 특정시간대에 뽑기 잘된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진짜 이것때문인가 ㄷ
어릴때부터 궁금했던건데 드디어 풀리네 컴으로 랜덤을 만다는게 어떻게 가능하지 란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오 이런쪽 내용 전혀 모르는데 너무 쉽게 설명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네요
애플님 번외질문이지만 하나 여쭤봅니다
시드라는 글자가 나와서 생각이 났는데
게임같은데서 (예를 들면 마인크래프트) 시드가 자동생성되고 그 시드로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게 되면 그 게임에 정해진 맵이나 구조물들로 처음부터 들어갈 수 있는데
그럼 그 큰 맵파일을 모두 저장하고 있는건가요? 로딩 그 잠깐사이에 그 맵을 전부 create하는건가요?
생성. 디아블로2가 최초였던가? 시드로 던전생성하고 그 시드만 공유해서 맵 전체를 입장한 모든 플레이어가 같게 만드는 기술이.
마크 맵의 시드가 그 맵을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의사 난수의 시드값이에요
다른 게임들은 모르겠으나 마인크래프트는 플레이어의 시야에 들어온 지역만 저장합니다. 나머지는 미리 만들어 놓은 맵 생성 공식으로 필요할 때마다 생성한다고 알고 있어요
저장하는건 아닙니다 일부만 저장할수도 있겠죠 근데 보통은 보이지 않는 구간은 데이터의 영역이기 때문에 1초도 안되서 생성 가능합니다.
맵이 과다하게 넓은 맵들은 단순 좌표계에 맞춰 어디에 누가 있는지 데이터로만 가지고 있고 카메라에 비춰질떄만 실제 렌더링을 할 오브젝트가 표현되는 방식으로 처리됩니다.
시드만 있으면 맵의 각종 배치는 단순 연산의 반복하는것으로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생성이에요 로딩되지 않은 청크는 먼저 생성되있지 않습니다
서머너즈워라는 게임할때 채팅창에 진짜 동시에 같은캐 올라오는경우가 많은데 시간관련 뭔가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이런거였군요
혼자 공부하면서 게임 만들다보면 벽을 느끼는 가장 첫번째부분이네요.ㅋㅋ
천장 치셨나봐요?
아... 그래서 어떤 게임 0.1퍼는 조오오오오오오오온나 안나오는데 어떤 게임에선 한번씩 볼수있던거였구나
저런식으로 랜덤 숫자를 뽑아서 뽑을때 뭔가 비슷한게 나오는 느낌을 받은거구나
가끔 보면 빠르게 연속해서 선택하면 같은 값만 연속해서 내놓는 게임들 있는데 그럴땐 텀 두면서 선택하고 그랬음 ㅋㅋ
데미지가 랜덤으로 표시되는게임(월탱) 에서 리플레이를 실행할때 그 한판에 맞는 시드값을 같이 저장햇다가 랜덤계산할때 쓰면 랜덤이여도 결과는 실제랑 리플레이랑 똑같이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었어요
설마 이거 시드값만 알아내면 탄튀는 RNG도 예측가능한가 ㅋㅋ.....
와 내 저번 댓글 읽어준거야? 형 사랑해 😢😢
음.. 요즘엔 왠만하면 메르센트위스터로 의사난수 만들어 씁니다... 선형합동법이 C표준이긴 하지만 잘안써요..
가차는 여기에 이미 확정된 결과가 생기면 제외하거나, 확정된 범위 안에서 랜덤으로 돌아가는 로직도 들어가 있잖아요.
단순히 확률만 가지고 도는 곳은 거의 없는 듯
메이플은 통계적으로 확률을 맞춤 ㅋㅋ 각각 뽑기가 1.4퍼가 아니라 통계적으로 확률을 1.4퍼로 맞추는 기적의 계산법. 지금 블랙큐브 하나를 돌릴 때, 확률이 0.1일수도, 0.2일수도 있음
메이플은 강화 빈도와 친구 수에 따라 확률이 변한다죠...
실제로 복권 추첨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특정한 지점에 마이크를 설치해서 그 소리 값을 이용해서 숫자를 뽑는다고 합니다
넥슨 개발자의덕목 ㅋㅋㅋ
렌덤(아님)값의 범위 안에 강화 성공 값이 없는 전설의 회사 ㄷㄷ
코딩애플님 영상 도용하는 쇼츠들 보이길래 제보하러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youtube.com/@daesesoft?feature=shared
daesesoft라는 핸들 가진 사람이에요
이거 때문에 클라우드 플레어 같은 몇몇 호스팅 업체들은 완전히 예측하기 힘든 '진짜' 랜덤값을 만들기 위해 오프라인을 이용합니다.
라바램프를 수십개 깔아놓고 필요할때 사진을 찍고 나오는 rgb 값을 토대로 만든다던지
수개의 진자나 메트로늄을 토대로 만든다던지...
이것이 인류가 양자컴퓨터를 만드려는 이유일지도...? 진정한 가챠를 위해서...!
양자난수 생성기는 지금도 있어요!
스타 유튜버 종원쌤인가
메운디를 예로 그 유즈맵에서의 확률은 이미 정해진 순서라는 걸 설명해줬음 ㅋㅋ
냥코대전쟁이라는 게임에 뽑기 족보가 있는데 그것도 이런거 때문에 생긴거일려나요
ㅇㅇ 정확함
영상 초반에 너무 옛날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저런 랜덤 함수를 누가 아직쓰나싶은..
여담으로 극한 보안이 중요한곳에는 예측 불가능한 랜덤한 코드가 필수인데
이런 랜덤코드를 쓰는 기업중에는 기막힌 방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물리학 난제라고 불리는 이중 진자운동 기구를 웹캠 앞에 설치해서 웹캠이 기구가 움직이는 방향을 보고 코드를 생성하게 하거나
웹캠이 라바램프의 기포 모양을 분석하여 코드를 만들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클라우드플레어가 이런 라바램프를 이용하여 랜덤 코드를 만듭니다
근데 제 생각에는 귀찮게 저런 방법을 쓰지 않고 그냥 실시간 주식 영상을 웹캠이 분석하게 만들면 절때 뚫을 수 없는 랜덤 코드를 만들거 같은데요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고, 예측 또한 가능합니다. 주가예측에 성공해서 부자가 된 인물로는 bnf와 워렌버핏이 있습니다.
그러면 암호화폐 가격으로 하는건 어떤가요?
당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화~수, 오전6시에 최고급이 뜰 확률이 높았어용.. 덕분에 WA2000 골드에디션 등등 3개 뽑으면 하나는 무제한 총기를 얻었다..
컴퓨터가 랜덤을 표현할 수 없으니 라바램프 나타내는 거품의 픽셀값을 시드로 랜덤값 뽑아낸다는거 보고 엄청 놀랬었죠
굶지마 게임은 난수 업데이트 주기가 긴지 자동저장 시점 불러와서 몬스터 잡으면 몇 초 정도의 오차에도 항상 같은 전리품이 나오더라고요
헐 그런..
저는 주로 롬해킹할때
해당게임의 메모리에서 타이밍을위한 값을 저장하는 메모리위치를 알아내고
거기위치를 참조해서 랜덤(?)값을 내는 코드를 코딩을 합니다
원래 1개뿐이던 대사를 3개로 랜덤(?)하게 출력하거나
원래의도는 랜덤인데 고정으로 결과가 나오는 버그가있는 경우 사용하게되죠
하지만 우리의 멍청한 CPU는 유도리가 없음으로 스텍 단위로 실행해버리면 결국 같은 값을 토해냅니다!
지식이 늘었군요 감사합니다
아.. 시드.. 이거 때문에 장애물 랜덤으로 배치하는데 같은거만 나오던 기억이 있네요 ㅋ
이번 노래 익숙하네요ㅋㅋㅋㅋㅋㅋ
제 채널 아웃트로입니닼ㅋㅋㅋㅋㅋ
전에 들었던걸로 그 cpu연산간격으로 뽑아주는 경우도 있다고한거같은데
예전에 가챠겜 할 때 확률 공개된 거 보고, 맨 마지막 3성 뜬 다음 확률 참고해서 거의 확정으로 3성 얻었는데....
근데 클라이언트 업데이트하면 패턴 초기화되는 게 함정
어디서 본건지 까먹었는데 컴퓨터가 무작위한 숫자를 못뽑아서 라바 램프 20여개쯤 켜두고 그 라바 램프의 오일 움직이는 모습을 숫자화 해서 랜덤 숫자 뽑는 방법까지 썼단 기억을 본거 같네요
새벽2시에 마력이 충만해져서 5성이 잘뜬다는 말은 진짜였던건가...
정말 랜덤한 숫자를 얻고 싶다면 충분히 많은 라바 램프를 구비 해 두도록 합시다.
와 믹스마스터는 몇시 몇분에 믹스하면 잘 성공한다는 게 있었는데 개소리가 아니었구나...
헉 이사람 여고생 목소리 한사람이잖아
영상 올려주시는거 정말 감사합니다❤❤
엔딩멘트가 아쉽게 됐고요ㅋㅋㅋ너무힙함
어쩐지 자바로 랜덤 수 몇개씩 뽑아놓으면 똑같은 거 몇개씩 뜨고, 아무리봐도 랜덤이 아닌 것 같았는데 이런이유가 있었구나
아 이래서 특정 행동을 하면 특정 아이템을 확정으로 가져오는 그런게 가능한거구나
이거 유명하긴함 코딩 좀 해본사람이면 모를수가 없음
rdrand 쓰면 완전 난수입니다 반도체 내부 온도 변화를 엔트로피로 쓰기때문에 완전한 난수죠
가챠 11뽑 10세트를 한번에 뽑을시 같은 캐릭터만 중복으로 나올때 느낌
그래 이런 생각을 해야지 랜덤이라고 사소한 거 영향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되지
어렸을 때 명령대로 움직이는 컴퓨터가 어떻게 랜덤값을 출력할까 생각했는데..역시 비밀이 있었군요 ㅋㅋ
겜 중에 남들 다뽑을때 따라뽑으면 묘하게 잘 뜨는 경우가 있든데 착각이 아니었네 ㅋㅋㅋ
Abc는 사용자가 입력하는 건가요?
학생시절에 몬헌4에서 시드 노려서 돈버는 방법 시도하면서 간접적으로 알게 된 개념 ㅋㅋㅋ
회귀 모델은 훌륭한 난수 생성기 중 하나이므로 그걸로 난수뽑아도 됨
메이플스토리: 응 진짜 랜덤 아니야(공정위 조사결과 전자상거래법 위반 판정을 받으며)
난수표같은건 활용안하나요?
천장치고 화나서 달려왔는데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컴공과는 원래 랜덤도, 시간 시드 랜덤도 사실 랜덤 아니란걸 다 배우긴 하는데
역시 피파
붙붙라인,정각에 강화는 정설이였다
사실 컴퓨터뿐만 아니라 현실세계에도 랜덤은 없음. 단지 그것이 자신이 모르는 방법으로 뽑혔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