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만을 지닌 나는 그 고통 말고는 바라는 게 없습니다. 충직스러웠던 고통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나의 영혼이 내 마음 바닥을 빻고 있던 때에도 고통은 늘 내 곁에 앉아 나를 지켜 주었으니, 어찌하여 고통을 원망하겠나이까? 오 고통이여, 네가 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리라 확신한 이상, 보라,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고 말았구나. 아, 나는 알고 있다, 있는 것만으로도 네가 아름다움을. 너는 마치 가난하고 침울한 내 마음의 서글픈 화롯가를 떠난 적이 없는 자들과 같다. 오 나의 고통이여, 지극히 사랑스런 여인보다 좋은 너. 단말마의 아픔에 시달리게 될 때도, 고통이여, 너는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비집고 들어오려고 내 이부자리 속에서 나와 함께 가지런히 누워 있을 것이기에
어찌하여 고통을 원망하겠나이까... . 가장 인상깊게 들은 부분입니다. 진이라는 캐릭터가 읽는다는 느낌으로 들었을때 싸이코패스처럼 들릴때도 있었고 뭔가 너무나도 아픈것같이 (자기가 원하는 작품이 안나와서 겠죠?ㅋㅋ)들릴때도 있고 이런캐릭터 였었나? 하고 스토리와 설정을 찾아보게되는 소리도 있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뷰할때나 본연의 목소리를 좋아하지만(시낭송 하실때) 그래도 성우님이 하신 작품속 캐릭터의 목소리로 듣는것도 너무 좋네요.( 진과 바루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롤챔이 된 이유죠) 개인적으로 김소월님에 먼 후일과 고려시대 시인 가시리를 성우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우님ㅜㅜ 어쩜 이렇게 찰떡같은 작품이 있을 수가... 성우님이 연기하신 진이라는 캐릭터를 무척 좋아하는데 매번 성우님이 진으로 작품을 하나하나 낭독해주실 때마다 너무 좋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통과 진은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니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겠다는 게 너무 좋아요... 이번 영상도 너무너무 잘 듣고 갑니다 요즘 날씨가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성우님도 즐거운 할로윈 보내세요~🎃
원본 (고통을 사랑하기위한 기도) 내게는 고통밖에 없습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고통은 내게 충실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내 영혼이 심연의 바닥을 헤맬 때에도 고통은 늘 곁에 앉아 나를 지켜주었으니 어떻게 고통을 원망하겠습니까. 아 고통이여, 너는 결코 내게서 떠나지 않겠기에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렀다. 나는 이제 너를 알겠다. 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것을. 너는 가난한 내 마음의 화롯가를 결코 떠나지 않았던 사람을 닮았다. 나의 고통이여, 너는 더없이 사랑하는 여인보다 다정하다. 나는 알고 있나니 내가 죽음의 자리에 드는 날에도 너는 내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와 나와 함께 가지런히 누우리라.
이 시는 예전에 구독자님들께서 진 음성으로 낭독을 요청해주셨었죠
고통...
에 대한...
해피 할로윈....
해피할로윈!!!👻🎃 감사합니다!!!!
성우님도 해피 할로윈 되세용!!!👻
히히 히히히
으어어, 성우님♥♥♥ 감사합니다, 성우님께서도 즐거운 할로윈 되시기를!🎃
해피할로윈!!!💕💕💕
고통을 존경하기에 이르고 말았다는 구절은 진짜 진 그 자체인듯. 그저 게임 속 캐릭터일 뿐인데 이 영상이며 햄릿 독백이며, 들을때마다 성우님이 진을 살아 숨쉬게 하는 것 같아 희열을 느낍니다
매일 보이십니다
고통만을 지닌 나는 그 고통 말고는 바라는 게 없습니다.
충직스러웠던 고통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나의 영혼이 내 마음 바닥을 빻고 있던 때에도
고통은 늘 내 곁에 앉아 나를 지켜 주었으니,
어찌하여 고통을 원망하겠나이까?
오 고통이여, 네가 나를 절대로 떠나지 않으리라 확신한 이상,
보라,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고 말았구나.
아, 나는 알고 있다, 있는 것만으로도 네가 아름다움을.
너는 마치 가난하고 침울한 내 마음의
서글픈 화롯가를 떠난 적이 없는 자들과 같다.
오 나의 고통이여, 지극히 사랑스런 여인보다 좋은 너.
단말마의 아픔에 시달리게 될 때도, 고통이여, 너는
내 마음속으로 여전히 비집고 들어오려고
내 이부자리 속에서 나와 함께 가지런히 누워 있을 것이기에
고통을 받아들이며, 고통을 존경한다. 인생이라는 고해의 바다에서 고통이란 필연적인 것. 참으로 생각이 많아지게 되며, 오늘 처음 접한 시인데 감명 깊게 들었습니다. 좋은 낭독 감사합니다.
진의 목 긁는 소리나 속삭이는 목소리가 너무 좋아요... 사랑하기 위한 기도라지만 증오인지 지금도 고통스러운지 무언가 꾹꾹 억누르는 느낌도 들어 더 강렬하네요 행복해요... 마스크를 쓰고잇어 다행이에요... 해피할로윈...
저는 성우님이 어쩜 이리 진에게 맞는 시를 찾아와 연기해주시는지... 너무 존경스러워요.... 그저 낭송만이 아닌 성우님의 감정이(연기가) 실려있어서 듣는 내내 저도 이를 악물게 돼요...ㅜㅜㅜ
ㅋㅋㅋ
살면서 젤 좋은 할로윈 선물이에오...... 하... 사람 목소리가 어쩜 저리 완벽하지..........??????? 오늘도 감사함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계속 소름 돋아요...!!
심장이 두근두근 찌릿찌릿 나도 모르게 눈을 꽉 감고 숨을 멈추게 되네요... ㅠㅠ
오오오우 나 왜 이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앜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ㅠ 후후후휴ㅡ 진…”진” 성우님이 하신 것 중에 정말 제일 좋아하는ㅠㅠㅠㅠㅠ 와ㅠㅠㅠ 이거 진짜 진이 읽고있잖아ㅠㅠㅠㅠ
진짜 어찌 이리 좋은건가요... 헤어나올수없다 진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우님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를 읽는다
미친...
너무 좋아서 숨이 멎을 것만 같아요….흑
진 그 자체가 되신 성우님ㅎㅎ
멋있어요ㅎㅎㅎ
ㅇㅁㅇ)b 정말 최곱니다-!!!
출근...
고통.......
해피 할로윈..........
꿀성대ㅠㅠㅠㅠㅠㅠㅠ 최고예영 해피할로윈!!!
표영재 성우님 부더러운
목소리가 마음을 편하게
하네요 넘 멋져요
감사합니다 💜 💜 💜
어쩌다 늦게 듣게 됐는데 진짜 너무 좋네요... 별을 스치는 바람이라는 소설에서 이 시를 알았을 때부터 좋아했는데 이걸 제 인생에서 표영재님 목소리로, 그것도 진 연기로 들을 수 있을 줄은 몰랐어요 정말...ㅠㅠㅠㅠ 아 인생 잘 살았다
세상에.........
좋아서 기절
오랜만에 진으로 돌아오셨네요
개쥬아
성우님...... 유투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인생은 표영재님 채널을 알기 전이랑 후로 나뉜다...
으아 짜릿해
고통이 생기겠습니다
어찌하여 고통을 원망하겠나이까... . 가장 인상깊게 들은 부분입니다. 진이라는 캐릭터가 읽는다는 느낌으로 들었을때 싸이코패스처럼 들릴때도 있었고 뭔가 너무나도 아픈것같이 (자기가 원하는 작품이 안나와서 겠죠?ㅋㅋ)들릴때도 있고 이런캐릭터 였었나? 하고 스토리와 설정을 찾아보게되는 소리도 있었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인터뷰할때나 본연의 목소리를 좋아하지만(시낭송 하실때) 그래도 성우님이 하신 작품속 캐릭터의 목소리로 듣는것도 너무 좋네요.( 진과 바루스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롤챔이 된 이유죠)
개인적으로 김소월님에 먼 후일과 고려시대 시인 가시리를 성우님의 목소리로 들어보고 싶습니다
진 목소리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맡으신 캐릭터들 목소리 정말 다 너무 좋아요.....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잘 들을게요!!!
여운이 진하게 남네요.. 이런 귀한 목소리로 같은 시대에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표영재 성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부더러운
목소리에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건강하세요
💜 💜 💜 💜 💜
아니... 원신 1주년에이어 할로윈까지챙겨주시는거에요? 와...겁나좋아.........좋아...좋아요...겁나좋아요...멧챠.......다이스키.....너무 좋아서 사라진 제 어휘력만큼사랑해요.....
사랑해요ㅠㅠ 엉엉 내 생애 첫 덕질은 아이돌도 배우도 아닌 표영재성우ㅠㅜㅠㅠㅠㅠ
으악 성우님 얼마만의 진이에요
진 최애 기절합니다ㅜㅜㅜ
진도 종려도 npc들도 평상시에도 톤과 느낌이 하나하나 달라서 성우님 너무나 존경스럽습니다!!!
성우님이 맡아주신 캐는 다 오래오래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성우님 늘 행복한 날들 되세요 해피할로윈🥰🥰
: 죄 지은자, 고통받을지어다. 바루스처럼 음산하면서도 진 의 광기가 깃들어 최고의 작품이 되었네요. 외국에서도 소문나겠어요.
드디어 나왔다아ㅏㅏㅏㅏㅏ
특히나 진의 사이코 교양변태스러운 면과 잘 어울리는 시
ㄹㅇ 소름이 돋습니다ㅜ 어똫게 사람 목에서 이런 소리가
진 너무 오랜만이네요! 성우님 본연의 목소리도 좋지만 진 목소리도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섹시하고 멋져요ㅠㅠ
성우님의 진 연기는 항상 감탄하면서 듣는 것 같습니다 해피 할로윈 보내세요~
진 존나 섹시하다 진짜
성우 님 너무나도 오랜만에 댓글을 남깁니다 진짜... 너무 끝내줘요 성우님 울 것 같아요 미치겠어요 하
아 어디서 들어봤나 했더니 라오루 롤랑이 했던 독백이엿군뇨.. 성대로 천국을 보여주셔서 감삼당
저 죽어요...으윽...성우님 정말 최고십니다...
고통띠!
할로윈이 생일인데 마치 생일 선물을 받은거 같네요🥺🥺 오늘도 잘 듣고갑니다 성우님🖤
으어. 너무 늦게 봤습니다 ㅠㅠ
성우님 해피 할로윈 👻🎃 사랑해요
헐...표영재성우님한테 이런 보이스가 있을줄이야... 항상 종려목소리만 듣다가 이런 보이스를 듣다니 👀
선물을 받았으니 크리스마스일까 아님 사탕같이 달콤한 목소리를 받았으니 할로윈일까
시 내용이랑 진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어디서 이렇게 찰떡같은 시를 가져오시는지ㅠㅠ 거기다 성우님의 연기까지 합쳐지니까 다 듣고 나서 여운이 오래 남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를 가장 좋아하는 성우분이 불러주시니 몸둘바를 모를거 같습니다 ㅠㅠ
0:51 고통...
라오루하면서 알게 된 시ㅋㅋㅋㅋ
감사합니다 해피 할로윈...
오우 쉣..
최고의 할로윈 선물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우님ㅜㅜ 어쩜 이렇게 찰떡같은 작품이 있을 수가... 성우님이 연기하신 진이라는 캐릭터를 무척 좋아하는데 매번 성우님이 진으로 작품을 하나하나 낭독해주실 때마다 너무 좋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통과 진은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이니 그 고통을 받아들이고 사랑하겠다는 게 너무 좋아요... 이번 영상도 너무너무 잘 듣고 갑니다 요즘 날씨가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 성우님도 즐거운 할로윈 보내세요~🎃
진 대사중에 원래 짧은 시를 읊는것도 있었다가 취소됐다는데 간접경험하네요..
듣고나니까 더 아깝다..
글로 적힌 글자가 인간의 감정을 실어 생명을 얻는 것 같습니다.
진 + 고사기 = 천국
성우님도 해피 할로윈!!! 🍬🍬
내일 생일입니다!! 꺄ㅏ 생일 선물인마냥 무한 스트리밍 하겠습니다!!!!! 해피 할로윈~~!!!!!
간만에 진이 등판을 했군요...!
최고의 할로윈 선물
원본
(고통을 사랑하기위한 기도)
내게는 고통밖에 없습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고통은 내게 충실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내 영혼이 심연의 바닥을 헤맬 때에도
고통은 늘 곁에 앉아 나를 지켜주었으니
어떻게 고통을 원망하겠습니까.
아 고통이여, 너는 결코 내게서 떠나지 않겠기에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렀다.
나는 이제 너를 알겠다.
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것을.
너는 가난한 내 마음의 화롯가를 결코 떠나지 않았던 사람을 닮았다.
나의 고통이여, 너는 더없이 사랑하는 여인보다 다정하다.
나는 알고 있나니 내가 죽음의 자리에 드는 날에도
너는 내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와
나와 함께 가지런히 누우리라.
최고의 할로윈 선물 사탕이 필요 없다
종려님 어서오십시오
이게 롤 할로윈 이벤트지 ㅋㅋ
악.아악..악..
교통은 희망임을 아보서
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헐 이거현실이에요??
해피 할로윈…
이거 모닝콜로하고싶다 허어ㅓㅓ어어어어어
성우님이 꼭 프로젝트 문에 스카우트 되시길..
성우님 종려 목소리로 한번만 다시 녹음해주시면 안될까요.. 너무 듣고싶습니다..
목소리 너무 달달하네요 이러다 당뇨 걸릴거 같습니다
형님께서는 혹 제갈량의 출사표를 알고 계시는지요
우리말로 쓰인 글은 아니지만, 좋은 소재가 될 수 있을지 몰라 여쭤보았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리말 풀이본이 웹상에 몇가지 있던데 그중에 맘에 드는게 있습니까?^^
표영재 성우님 실례가 안된다면 조지훈의 사모라는 시 부탁드려도될까요??
어떤 목소리로 읽어드릴까요?^^
@@표영재채널 실연당한 진 느낌으로 부탁드릴게요~
왜 나만 배길수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