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부분만 읽지 않고 모두 읽어주시는 것은 참 좋네요. 화면의 그림이 초한지와 무관한 주 무왕이 은 주왕을 정벌하는 이야기인 책인 것(그림의 왼쪽 두 사람은 주 무왕을 만류하는 백이 숙제이고 말 탄 사람 둘 중에 앞은 주 무왕 뒤는 강태공)은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책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 천천히 읽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쨌든 잘 들었습니다. 다음 편도, 그리고 끝까지 잘 듣겠습니다.
네에~ 저도 두 권 다 읽고 싶지만 저작권 때문에 어렵답니다. 지금 낭독하는 책들은 모두 절판도서예요. 태백산맥은 불가능하고 조선왕조실록은 많이 읽혀지는 책 말고 혹시 절판도서가 있나 찾아볼게요. 제가 낭독채널 개설하면서 읽고 싶었던 책이 여서 해당 출판사에 문의해봤지만 불가능했습니다.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오디오북 계획이 있거나 오디오북 회사와 계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초한지는 1년 전 처음 업로드할 때 들었고 다시 들으니 내용을 조금 더 알 수 있네요. 전에 중국드라마 미월전을 재밌게 봤었는데,그때 등장한 혜문왕,무왕,소양왕과 장의가 나와서 좀 더 이해가 되네요. 근데 혜문왕이 혜왕으로,혜문왕은 조왕인 것으로 나오는데요? 나라도 7개국이고 내용도 방대하고 복잡해서 정신이 없네요. 자료로 지도를 보여주니 이해하는데 도움이됐어요. 이때 韓나라는 漢나라가 아니지요? 책 들려주는 창가님, 감사합니다!
인상여의 활약상은 무성하지만 그의 생몰 연대는 불명(?)이라니 아이러니 하네요^^ '문경지우'라는 염파 장군이 조괄과 교체된 장평대전이 BC260년이니 그 이전에 사망했던 듯 추정됩니다. 염파는 장평대전 이후에도 17년을 장수하다 BC243년 병사했다니, 인상여는 환관의 식객 출신으로 출신이 미천해서 많은 시기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사서에는 생몰 연도 기록도 없이 생을 마감한 듯 추정됩니다. 인상여가 좀더 오래 살았더라면, '40만 조나라 군사가 생매장되는 장평대전'은 없었을 지 모르는데 참으로 애석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진시황제의 천하통일은 더 늦어졌을 테고, 우리는 다른 내용의 열국지나 초한지를 읽고 있겠지요?^^ 이런 역사나 역사소설을 읽다보면, 우리는 다 '아바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건 저 혼자만일까요?^^ 특히 시중에 회자되는 '세기의 이혼 소송'도 단지 부부문제가 아니라 반도체 기술이전을 둘러싼 미중패권 경쟁이 그 핵심이라는 풍문도 있기에, 모골이 송연하더라구요 😨 신동아그룹이 파산하면서 IMF가 뒤따라왔던 전례로 보아 일개 시민 입장에서도 걱정스럽고, 반면 imf 경험으로 체질개선을 이룬 덕분에 G7이니 G8이니 거론되기에 이르렀으니~ 다 하늘의 뜻인가 싶기도하네요. 하긴 누구 말대로 "니가 걱정해봤자, 어쩌라고?" 하니, 그저 🤝만 바랄뿐이네요
열국지 뒷부분과 초한지 앞부분은 겹치죠. 40만 조나라 군사의 생매장은 여전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 부풀려지고 과장된 것이 아닐까 낭독하면서 생각했었죠. 역사의 어느 한 지점에서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혹은 그 대신 다른 일이 일어났더라면~ 하는 상상은 여러 갈래의 큰 변수를 초래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세기의 이혼 소송이 마음에 큰 임팩트를 남긴 것 같아요^^
초한지 창가님 덕분에
첨 찾아 들었네요 삼국지를 능가하는 명서 스태디셀러
입니다 감사히 들었습니다
초한지를 출발하셨군요. 저도 무척 인상 깊게 낭독하였고 사랑하는 책들 중 하나입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좋아요 꾸욱 누르고 저장할께요.
대단한 수고임에도 감사할 따름 입니다.
박요한님~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님 초한지 1~15화 끝나시면 이어서 삼국지 이제 시작이오니 1화부터 시작하세요^^ 저같은 경우 에는 초한지를 연속해서 5~6회 이어서 들을수록 좋았습니다 ~~~
@@박요한-f8g 요한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밤에는 누워서 낮에는 일하면서 잘 듣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하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초한지는 회차를 더해갈수록 재밌답니다~^^
소진과 장의 인상여의 이야기는 다시들어도 재미있네요.감사합니다~
열국지 뒷부분과 겹치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져 있어 중국 역사 소설은 늘 재미있습니다^^
열국지와 초한지가 작가들의 '필력'이 차이가 나는 느낌이 비전문가인 저도 느껴지네요^😄^
저는 그냥 열국지에 몰빵하고 싶네요^🤣^
좋아요
정말 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잘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춘추전국시대의 영웅들, 삼국지와 사기, 이런저런 요약본들로 이미 익숙해진 인물들을 소설로 살을 붙이니 더 현실감이 있고 재미가 있네요^^
창가님 아니었으면 초한지를 읽을 생각도 못했겠죠?ㅎ
감사합니다 ~~
낭독하는 저도 지루한 줄 모르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정공채 작가님의 혼신의 힘이 들어간 작품입니다. 사실에 근거해 허구가 덧붙여졌다 하더라도 차암 재밌어요~^^ 늘 함께 달려주셔서 감사해요~
책을 부분만 읽지 않고 모두 읽어주시는 것은 참 좋네요. 화면의 그림이 초한지와 무관한 주 무왕이 은 주왕을 정벌하는 이야기인 책인 것(그림의 왼쪽 두 사람은 주 무왕을 만류하는 백이 숙제이고 말 탄 사람 둘 중에 앞은 주 무왕 뒤는 강태공)은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책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 천천히 읽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쨌든 잘 들었습니다. 다음 편도, 그리고 끝까지 잘 듣겠습니다.
제 오류네요^^ 낭독 속도에 대해선 항상 고민인데 제가 좀 빠른 것 같습니다. 책을 조금만 아주 조금만 천천히 읽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편도 즐거운 감상 되시길~
@@bookwindow 고맙습니다. 틈틈이 이어서 듣고 있는데, 벌써 3편을 마쳤습니다.
염치없지만 태백산맥 조선왕조실록도 들려주세요~
네에~ 저도 두 권 다 읽고 싶지만 저작권 때문에 어렵답니다. 지금 낭독하는 책들은 모두 절판도서예요. 태백산맥은 불가능하고 조선왕조실록은 많이 읽혀지는 책 말고 혹시 절판도서가 있나 찾아볼게요. 제가 낭독채널 개설하면서 읽고 싶었던 책이 여서 해당 출판사에 문의해봤지만 불가능했습니다.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오디오북 계획이 있거나 오디오북 회사와 계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초한지는 1년 전 처음 업로드할 때 들었고 다시 들으니 내용을 조금 더 알 수 있네요.
전에 중국드라마 미월전을 재밌게 봤었는데,그때 등장한 혜문왕,무왕,소양왕과 장의가 나와서 좀 더 이해가 되네요.
근데 혜문왕이 혜왕으로,혜문왕은 조왕인 것으로 나오는데요?
나라도 7개국이고 내용도 방대하고 복잡해서 정신이 없네요.
자료로 지도를 보여주니 이해하는데 도움이됐어요.
이때 韓나라는 漢나라가 아니지요?
책 들려주는 창가님, 감사합니다!
초한지 업로드할 때부터 들으셨군요~ 내용이 방대하고 복잡하지요? 다시 들으시니 큰 줄기를 잡으며 이해가 깊어지실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오오오 드디어 수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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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여의 활약상은 무성하지만 그의 생몰 연대는 불명(?)이라니 아이러니 하네요^^ '문경지우'라는 염파 장군이 조괄과 교체된 장평대전이 BC260년이니 그 이전에 사망했던 듯 추정됩니다.
염파는 장평대전 이후에도 17년을 장수하다 BC243년 병사했다니, 인상여는 환관의 식객 출신으로 출신이 미천해서 많은 시기를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고, 사서에는 생몰 연도 기록도 없이 생을 마감한 듯 추정됩니다. 인상여가 좀더 오래 살았더라면, '40만 조나라 군사가 생매장되는 장평대전'은 없었을 지 모르는데 참으로 애석한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진시황제의 천하통일은 더 늦어졌을 테고, 우리는 다른 내용의 열국지나 초한지를 읽고 있겠지요?^^
이런 역사나 역사소설을 읽다보면, 우리는 다 '아바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건 저 혼자만일까요?^^
특히 시중에 회자되는 '세기의 이혼 소송'도 단지 부부문제가 아니라 반도체 기술이전을 둘러싼 미중패권 경쟁이 그 핵심이라는 풍문도 있기에, 모골이 송연하더라구요 😨
신동아그룹이 파산하면서 IMF가 뒤따라왔던 전례로 보아 일개 시민 입장에서도 걱정스럽고, 반면 imf 경험으로 체질개선을 이룬 덕분에 G7이니 G8이니 거론되기에 이르렀으니~ 다 하늘의 뜻인가 싶기도하네요. 하긴 누구 말대로 "니가 걱정해봤자, 어쩌라고?" 하니, 그저 🤝만 바랄뿐이네요
열국지 뒷부분과 초한지 앞부분은 겹치죠. 40만 조나라 군사의 생매장은 여전히 믿어지지 않습니다.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싶기도 하고 부풀려지고 과장된 것이 아닐까 낭독하면서 생각했었죠. 역사의 어느 한 지점에서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혹은 그 대신 다른 일이 일어났더라면~ 하는 상상은 여러 갈래의 큰 변수를 초래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세기의 이혼 소송이 마음에 큰 임팩트를 남긴 것 같아요^^
채근담을 시작했는데 이상하게 교훈을 주는 책은 저랑 안맞아서 소설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잘하셨어요~^^♥ 초한지 시작하셨네요 강추입니다
전국시대 진나라의 통일 분열되는 중원 초한의 대결 ... 칠웅시대부텨 시작이네요 제가 읽은 이문열 초한지는 진나라 말기부터 시작인데 ....
작가에 따라 초한지의 시작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제가 낭독한 정공채님의 초한지를 저는 무척 좋아합니다~^^
6하지 얼릉요
최선을 다해 속히속히 올리는 거랍니다. 6부터는 이틀에 한 번씩 업로드 됩니다. 5까지는 미리 만들어 놓은 게 있어서 매일 업로드 가능했구요^^ 영상 제작에는 영상 시간의 네다섯 배의 시간이 걸린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 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024825
초한지 다시 시작하시는군요~
난세에 영웅은 있는데 말세에 영웅은 없는것 같습니다,
초한지는 동이족의 역사이지 중국의 역사가 아님니다 ㅠ
이건 아니지. 무슨 유방이 인후하고 덕장이라는건지. 토사구팽의 대가인데...
그러네요. 뭐라고 바꿀까요? ^^ 노회한 유방ㅡ어떠세요?
@@bookwindow 모사꾼 유방... 협잡꾼 유방.. 운빨 유방
이게 더 어울리는듯요..
에라이~오천년한민족의 원수의 역사를 내가 알아서 뭐할까~
朝鲜半岛只有被殖民的历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