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뷰 뮤직비디오, 불모지에서 영웅을 만들다 - 아하 (a-ha)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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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3 жов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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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 - bokgoman
    'MTV의 친구들' 특집
    그 마지막 밴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뮤직비디오를 가진 노르웨이의 아하 (a-ha)입니다!
    아하의 대표곡 'Take on Me'에 숨겨진 비화, 그리고 전체적인 밴드의 역사를 다뤘습니다.
    재밌게 즐겨주시고 구독, 좋아요 부탁드릴게요 :)
    제 채널로 들어오시면 더욱 많은 아티스트의 일대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재생목록’ 탭으로 들어오세요)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아하 #a-ha #aha #신스팝 #뉴웨이브 #팝 #올드팝 #복고음악 #복고맨 #옛날음악 #뮤직비디오 #MTV #TakeonMe

КОМЕНТАРІ • 964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166

    + 2021년 7월 업데이트
    댓글에서 언급드린 아하의 다큐멘터리 영화 가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 출품됩니다!
    www.bifan.kr/program/program_view.asp?pk_seq=5892&sc_category_seq=4006&sc_num=1&actEvent=view#booking
    아하에서 10억뷰를 기념해 만든 'Take on Me' 공식 다큐멘터리입니다.
    ua-cam.com/video/wlTHJJX7QVU/v-deo.html
    그리고 연말엔 도 개봉한다고 합니다. 영화를 통해 더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 @ptahoteff
      @ptahoteff 4 роки тому +6

      노르웨이가 대중음악 불모지였다는 건 아무래도 부정확한 것 같애요.
      노르웨이의 팝가수들이 미국진출에 성공한 사례가 아하가 처음이어서 그렇지, 사실은 록음악 계열에서는 아하와 동시대였던 80년대 당시에도, 멜로딕 하드록이며, 메탈 등에서 이미 국제적인 음악인들이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아하가 빌보드 탑을 차지하기까지는 노르웨이 국내 팝계의 실력이 녹록치 않았고 경쟁수준이 높았던 배경이 있었던 것이니 "개천에서 용 나온" 것처럼 여기는 평가는 정확치 않은 것 같애요.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6

      ​@@ptahoteff 맞아요 대중음악 전반, 특히 메탈로 확장하면 당연히 세계적인 뮤지션이 많습니다!!
      영상에서 '팝의 불모지'라고 언급했고, 여기서 제가 말한 팝은 대중음악 자체를 일컫는 게 아닌 장르로서의 팝입니다. 장혁님께서 말씀하신 '팝가수'의 영역으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실제로 아하 무명시절엔 노르웨이 국적 때문에 알게 모르게 영국에서 많은 차별을 받았다고 해요. 팝씬에 있어서 노르웨이의 국제적 지명도는 확실히 미미했고, 아하는 그걸 뚫어냈으니 그런 면에서 충분히 불모지의 영웅으로 불릴 만 하다는 게 제 생각이었습니다ㅎㅎ 아하 이후로 팝에도 노르웨이 가수들이 좀 보이기 시작했으니, 그들이 마침내 알을 깨고 나오게 만들어주는 역할은 확실하게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 @오오인곤-j6q
      @오오인곤-j6q 4 роки тому +5

      @@ptahoteff 아하가 선구자적 역할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 이후로는 북유럽에서 크렌베리즈, 카디건즈, 에이스 오브 베이스 같은 기라성 같은 밴드들이 많이 나와서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물론 이전에도 훌륭한 가수들이 많이 있었지만, 아하같은 밴드들이 발판을 잘 닦아 놔서 다른 북유럽 출신의 밴드들이 많이 알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ㅎ

    • @ptahoteff
      @ptahoteff 4 роки тому +1

      @@bokgoman 차별도 받았군요? 그건 또 첨 알았습니다.

    • @ptahoteff
      @ptahoteff 4 роки тому +2

      @@오오인곤-j6q죄송하지만 그건 노르웨이 한정입니다.
      다른 북유럽 국가들에는 해당이 안됩니다.
      오히려 아하가 스웨덴 애들이 닦은 발판에 덕을 봤다고 해야겠지요.
      스웨덴은 이미 1960년대에 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비바 라스베이그스"에 출연하여 유명했던 Ann-Margret 등을 배출했습니다.
      ua-cam.com/video/r7CzTWrGHf8/v-deo.html
      물론 70년대의 아바는 말할 것 없지만 다만 미국시장에서만 취약했을 뿐이애요.
      호주에서는 아바가 지금도 명예 국민 가수로 남아있습니다.
      핀란드는 땅고에 한해서는 발상국인 우루과이나 종주국인 아르헨띠나와는 전혀 세계가 다른 땅고의 또 다른 종주국이구요.
      그리고 크렌베리즈... 아일랜드 밴드잖아요? ^^

  • @lavita6928
    @lavita6928 Рік тому +187

    보컬이 넘 잘 생김. 젊었을때도 나이들어서도..

    • @일지매-y4f
      @일지매-y4f Рік тому +19

      모튼하켓.
      뉴에이지그룹의
      선두였죠.
      80년대.
      굉장했어요.

    • @me-victory
      @me-victory Рік тому +12

      반했어요❤

    • @thekite3h
      @thekite3h Рік тому +11

      모튼 하켓이 너무 잘생겼기 때문에 이혼을 당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모튼 하켓과 아쿠아의 뤼네 뉘스트롬 간에 스캔들 기사가 나서 이혼을 당했는데.. 일단 둘의 나이 차이가 16살이나 나고 뤼네는 주로 덴마크에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별로 접점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그런 엉터리 스캔들 기사가 났던 이유는 둘다 노르웨이 출신에 미남미녀 라는 거.. 아니 억측으로 이혼당하다니..

    • @데미테르-y6r
      @데미테르-y6r 9 місяців тому +4

      아하ㅡ
      진짜 인기짱이였음ㅡ
      이 오빠들 ㅡㅡㅡ세월이😢

    • @melonmusk3313
      @melonmusk3313 2 місяці тому +1

      ​@@thekite3h아쿠아 리네 뉘스크룸
      첨 들어봐서 누군가 찿아봤더니 예쁘기 커녕 뭔가 게이삘 나는데요
      미녀라는 게 이해가 안갑니다

  • @user-ux7qu4kh6d
    @user-ux7qu4kh6d 3 роки тому +128

    대략 30여년전 15살에 처음 아하를 알게 되었고 죽기전 한번만이라도 콘서트를 보러 간다 간다 하며 살다가 30여년이 흐른 2016년 드디어 영국으로 아하 콘서트를 직접 보러 갔다 왔는데 그때의 그 감동이란...ㅠㅠ 스테이지 맨앞에서 다섯번째 줄에서 공연을 관람하는데 끝나기 20분전 쯤 앞으로 나와도 된다는 진행자들의 말을 듣고 저보다 한 덩치 하는 외쿡여자들을 미친듯 밀어내며 맨 앞으로 가서 보고 싶었던 우리 모튼 오빠의 얼굴을 가까이서 영접하는 기회를 얻었지요. ㅠㅠ 죽기전에 손이라도 한번 만져봤으면...엉엉...

    • @블랙맘바-x6s
      @블랙맘바-x6s Рік тому +15

      와우 그래도 엄청난경험을하셨네요ㅎ

    • @user-ux7qu4kh6d
      @user-ux7qu4kh6d Рік тому +5

      @@블랙맘바-x6s 그 이후 죽기 전에 한번 가 본다 하면서 코로나 터지고 나니 말이 쉽지가 않네요 ㅠㅠ

    • @내사랑브래드피트
      @내사랑브래드피트 Рік тому +9

      부러워요~~😋

    • @내사랑브래드피트
      @내사랑브래드피트 Рік тому +10

      전 갠적으로 6집을 젤 좋아해요.
      CD사서 닳고닳게 들었는데
      지금은 껍데기만 있고 알맹이는 실종.....
      그것이알고싶다, 어데로 갔는지...

    • @jam4724
      @jam4724 Рік тому +8

      중딩때 티비에서 거의 매주 보다시피 했던 인기뮤비였죠.진짜 빠져들어갈정도로 누구나 이 노랜 좋아했었어여.티비에서 본것만으로 수십번 . 80년대는 정말 팝의 황금기였어여 😢

  • @시리우스-z3v
    @시리우스-z3v 4 роки тому +140

    35년 그들의 팬으로써 감사 드립니다.
    님의 말씀 처럼 원 히트 밴드 라고 하기엔 너무나 좋은 노래가 많죠.
    단지 Take on me 이후 미국 에서 인기 가 없다는 이유로 저평가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그럼에도 유럽에선 여전히 인기 많고 이번 투어 매진 된것 많습니다.
    모튼 여전히 멋진 꽃중년이 되었고 59년생임에도 여전히 노래 잘 부른답니다.

    • @나그네구름
      @나그네구름 3 роки тому +2

      72년입니다..고등학생 시설 우리노래였습니다.

    • @school15t5
      @school15t5 Рік тому +2

      좋은 노래 많은데 많이 안 알려줘서 아쉽죠.

  • @jbl9671
    @jbl9671 4 роки тому +226

    A-ha가 우리나라에서 take on me를 자주 틀어준데다 북미에서도 극 소수곡만 빌보드차트에 들어 80년대 반짝 히트친 퇴물밴드로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영국 비롯한 유럽권에서는 여전히 인기있는 밴드입니다. 특히 고국 노르웨이에서는 국민밴드로 대우받고있고

    • @kim-li8bz
      @kim-li8bz 3 роки тому +23

      한국 일본에서 얼마나인기많았는데요

    • @qdlbp
      @qdlbp 2 роки тому +5

      다른 노래도 좋음

    • @jam4724
      @jam4724 Рік тому +6

      80년대 진짜 밖에서도 안에서도 어디를 가도 이 노래가 흐르던 때가 있었죠 ㅎㅎ

    • @김민규-z6e7j
      @김민규-z6e7j Рік тому +5

      Take on me 미국에서빌보드
      1위했는데

    • @Cloud-o3e
      @Cloud-o3e Рік тому +1

      저 미국 거주하는데 라디오에서 지금도 종종 틀어줌

  • @야롱-z1l
    @야롱-z1l 4 роки тому +112

    내한을 하도 안하니 아예 노르웨이까지 공연 보러 가신 분들의 인증 사진도 보았네요 80년대 전성기 리즈 시절 일본에서는 tv에서도 자주 나오고 광고까지 찍었다던데ㅠ광팬이였는데 시간이 참 많이 지났네요 모튼의 비주얼 햐ㅠ지금도 멋지게 나이드셨어요 조쉬 하트넷하고 패트릭 스웨이지 합친 느낌 많이 닮았죠 ㅎㅎ

    • @DrugDeer
      @DrugDeer 4 роки тому +2

      올해 일본 공연 있는걸로 압니다

    • @yuyi0317
      @yuyi0317 4 роки тому +2

      가스비 광고였죠

    • @koolthegang6988
      @koolthegang6988 4 роки тому +5

      그시대 개런티가 높아서 내한 엄두도 못했을겁니다
      항상 일본/홍콩 때론 싱가폴
      그시대 잘사는 나라? 주요국가만 투어공연 했던걸로 압니다
      마돈나도 마찬가지

    • @유튜브지영-p7z
      @유튜브지영-p7z Рік тому +2

      조쉬랑 패트릭 와 그런 정확한 느낌을 어찌 잘 아셨을까요? 저랑 같은 이상형의 눈을 가지셨나보네요 저의 최애 배우님들

    • @pattisoul1
      @pattisoul1 6 днів тому

      ​@@유튜브지영-p7z저도요ㅎ

  • @vanvicto8194
    @vanvicto8194 4 роки тому +56

    모튼 하켓은 이세상 미모가 아니었어요. 꼬꼬마가 한번 보고 왕자님인줄.1집 전체 다 좋아서 영어도 못하는데 감탄해서 들었습니다. 익스트림도 해주세요.

  • @vettman-7178
    @vettman-7178 4 роки тому +98

    저는 아하의 광팬입니다 여전히.. 전집을 다 들었고 아직도 몇개 음반은 엘피로도 소장하고 있죠. 음악이 너무 좋아요. 저는 특히 crying in the rain 들어있는 음반 사랑랍니다. Nonstop July 같은 곡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비슷한 곡도 없죠analogue 듣고 여전히 이들은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역시 멋진 밴드라고 생각했어요.

    • @jhunterkim
      @jhunterkim 2 роки тому +8

      저도 정말 즐겨듣습니다
      전주부분부터 좋아요
      I do my crying in the rain

    • @sasachoi3465
      @sasachoi3465 2 роки тому +4

      맞아요 전주 천둥소리 ~ 명곡..^^

    • @tracygrace6866
      @tracygrace6866 2 роки тому +2

      와~~~이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니~~~넘 반가워요 ~~~^^

    • @jiyaparkmezzo
      @jiyaparkmezzo 2 роки тому +3

      Crying in the rain 아직도 비오는 날마다 듣고 있는 명곡이죠 👍🏻

    • @mycatconan
      @mycatconan Рік тому +2

      lp 있으시다니 부러워요❤

  • @hsbae5297
    @hsbae5297 4 роки тому +69

    모튼 하켓도 불멸의 꽃미남 에이스였죠~영국이나 미국의 미남뮤지션 계보와는 다른 독특하고 신선한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목소리도 넘 멋지구요.

    • @일지매-y4f
      @일지매-y4f 4 роки тому +3

      그당시.
      모튼하켓의 헤어스타일과
      악세서리는
      큰인기였죠.

    • @일지매-y4f
      @일지매-y4f 4 роки тому +2

      그당시
      모튼하켓의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악세서리는 큰 인기였죠.

    • @mooyook2
      @mooyook2 4 роки тому +3

      @@일지매-y4f 가죽끈과 가죽 목걸이요...

    • @yeonshilllee2239
      @yeonshilllee2239 2 місяці тому

      보이스도 멋지고 노래도 잘 불렀지요~♡

  • @gseugene
    @gseugene 4 роки тому +56

    우와... 30년 넘은 아하 팬으로서... 이렇게 젊은 세대의 복고맨님이 정리 해주신 것을 보니 눈물이 나네요... 저 모든 앨범을 울면서 듣고 가사를 외웠던 청소년기가 생각납니다
    감사해요😍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4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기쁘네요ㅠㅠ

    • @밤톨모자
      @밤톨모자 2 роки тому

      고교시절 힘이 되어준 아하입니다. 테잎 많이 들었었죠ㅎㅎ

  • @yoonyoon4769
    @yoonyoon4769 4 роки тому +49

    아하는
    노르웨이 그룹이라 미,영팝에서
    차별을 받지않았나 하네요~~
    좋은곡 넘 많은데..
    질리지않고,곡들이 넘 세련됐어요~

  • @famculture3009
    @famculture3009 4 роки тому +63

    a-ha설명을 이렇게 잘 해주시다니 a-ha팬으로서 너무 감사하네요 원히트 원더라고 하긴 너무 좋은 노래들이 많아요 언급하신 the sun aways shines on tv 간주곡 나올때 정말 전율 느끼고요 the swing of things도 너무 좋아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the bandstand 전주는 핸드폰 벨소리입니다.매 곡마다 비슷하지 않고 다양한 변활를 준게 너무 놀랍네요 모튼의 보컬과 비주얼 최고고요 폴의 작곡능력 그리고 아하 리프의 정점 마그네의 씬디와 위트...삼박자 최고의 최애 밴드입니다. 내한 꼭 추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창석-h7z
      @박창석-h7z 2 роки тому

      저도 2집 수록곡 the swing of things 저도 갠적으로 좋아하는 곡이구요 manhattan skyline이랑 weight of wind도 참 좋았던 기억입니다. 2집이 영상에서 나온것처럼 좀 어둡긴 했어요 ^^ 1집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음. 암튼 5집까지만 듣고 더는 안듣게 되었네요

    • @donggutae70
      @donggutae70 2 роки тому

      ua-cam.com/video/YNvqzFtby1Y/v-deo.html. the swing of things를 저도 정말 좋아합니다

    • @versavice5293
      @versavice5293 Рік тому

      Take on me 로 열광했지만 The sun always shines on me가 지금은 걸작같습니다.뭔가 그냥 팝 같지는 않아요

    • @radahhhh
      @radahhhh 11 місяців тому +1

      좋은 곡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Stay on this road..도 좋아요

  • @주영-t7d
    @주영-t7d 4 роки тому +27

    다 띵곡이죠,
    지금도 즐겨듣지요
    아하 공연 한번 보는게 평생 소원 ..👍💕

    • @michaelsk5493
      @michaelsk5493 7 місяців тому

      모튼하켓 솔로앨범들도 다좋음..모르는사람이많은데.지금도 앨범냄. 뮤지션이고 락커지.사실.
      아하시절은 뉴웨이브락이였고..지금은 팝락이지

  • @illhwanhwan8118
    @illhwanhwan8118 4 роки тому +74

    노르웨이의 모든 가정에 AㅡHA의 음반이 있다고 할 정도이니 국가적 영웅이란 말이 맞겠네요.당시에 테잎도 샀었구요. 줄이 늘어지도록 들었죠. 오랜시간이 지난후에도 mp3 플레이어에 10년이상 넣어서 들었구요. 스트레스 많은 직업이라서 퇴근후에 듣는 아하의 음울하면서도(?) 아름다운 음악들은 고단한 하루의 위로가 되어주었었죠. 제가 몰랐던 이면의 스토리를 들을 수 있어서 오늘도 귀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언젠가 ,제가 애정해마지않던 ㅡ처절한궁핍 ㅡ이라는 독특한 그룹명을 지닌 dire straits 도 다뤄주시면 감사^^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1

      다이어 스트레이츠 좋지요 항상 감사합니다 :D :D

    • @lion5150
      @lion5150 4 роки тому +2

      내 노르웨이 친구는 아하를 모르더군요. 3집 추천합니다. east of the Sun, west of the Moon

  • @S나르시스-g2v
    @S나르시스-g2v 4 роки тому +46

    Take on me 국내에선 엄청났죠 화장품 CM송으로 엄청 유명한곡이었죠 반주음악이 너무 좋은곡

  • @just1108
    @just1108 4 роки тому +27

    중학생일때 저의 우상이였죠..그땐 유튜브도 없었고 접하기 어려웠는데 김광한의 쇼비디오쟈키라는 코메디프로에서 늘 마지막에는 아하의 뮤비를 많이 틀어줬었는데 진짜 넋놓고 봤던기억이..^^학교앞문구점엔 아하의 책받침 코팅사진들이 즐비했죠.아..추억돋네요.개인적으론 The sun always shines on T.V라는곡이 전주부분이 너무좋아서요즘도 자주듣는곡이고 Manhattan skyline 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화장품배경음악으로 쓰이기도했어요,

  • @이은정-y4h
    @이은정-y4h 4 роки тому +60

    김광한 아저씨가 하는 쇼비지오자키 열심히 챙겨봤었는데, 거기서 많이 나왔어요^^ 드라마 더블유 나올때 테이크온미를 보는 듯한 느낌 ㅎㅎ

    • @donkimo
      @donkimo 4 роки тому +6

      저도 이 뮤직비디오 하면 김광한씨의 쇼비디오쟈키가 먼저 떠올라요... ㅎㅎㅎ

    • @meaculpa938
      @meaculpa938 4 роки тому +1

      맞아요. 김광한씨가 아하노래 많이 틀어줘서 고맙게 생각했었던 기억이..

    • @핑크레인-i5g
      @핑크레인-i5g 3 роки тому +1

      헐~김광한 아저씨 돌아가셨어요? 내게 팝을 첨 눈뜨게 해주신 분인데

    • @meixi79able
      @meixi79able 3 роки тому

      헐 저도요...
      10살언니영향도많이받았지만
      토요일하교후 쇼비디오자키끝날때나오는 뮤비만기다렸다능..왬 아하....
      와 이거아는분 여기서만나네요

  • @황금비-b4o
    @황금비-b4o 4 роки тому +199

    아하 노래는 명곡이 많음. 크라잉 인더 레인. 맨하턴 스카이라인.......들을때 마다 눈물 버튼........ㅠㅠ. 그들 노래는 스토리텔링이 죽음.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10

      맞아요 아하 감성 죽이죠

    • @소희-q9i
      @소희-q9i 4 роки тому +10

      저도 맨하탄스카이라인 좋아해요^^

    • @리들리-z4d
      @리들리-z4d 4 роки тому +10

      맨하탄 스카이라인 진짜 감성좋은 노래죠
      다른분들도 역시 좋아하시는군요 ㅎㅎ

    • @dmp23wnk.
      @dmp23wnk. 4 роки тому +8

      추가로...ㅋ 007 시리즈중, 리빙 데이라이츠 의 주제곡이자 동명 타이틀 곡인 living daylight, 부터 cry wolf, stay on these roads, the sun always shine on tv, 등등 다 열거하기도 힘들죠ㅋ

    • @힘내자룹희
      @힘내자룹희 4 роки тому +7

      오 아하 테이크온미가 제일유명한히트노래인줄알앗는데 멘하튼 스카이라인?크라잉 인 더 레인은 좋아햇던기억이 아 이노래들이 아하노래엿엇다니. 몇십년만에 복고맨님덕에알게됫네요
      여윽시 옛날노래가좋아요ㅋ

  • @donnyluther
    @donnyluther 4 роки тому +102

    4:50 만찢남의 시초

  • @이소연-d4p
    @이소연-d4p 4 роки тому +44

    아하의 등장당시 소녀들은 난리였죠^^ 훅이 정말 강하고 뮤비는 진짜 복고맨님 말씀대로 동화같이 예뻤으니까요 그 시절의 아하 그립네요... 아하는 Take on me이후에 이렇다할게 없다지만 뒤이어 나온 앨범들을 보면 음악에 대한 자세가 진지한 멋진 밴드란걸 알수있죠 오늘도 영상 잘 봤습니다 감솨~~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1

      맞아요 Take on Me 하나로 만족하려고 하지 않았던, 그래서 더 멋있는 밴드라고 생각합니다ㅋㅋ

  • @jennifer-nv4rw
    @jennifer-nv4rw 4 роки тому +61

    아하는 제 유년기의 최고 뮤지션이었습니다... take on me... 가 들어있는 앨범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 @Jieun3733
    @Jieun3733 4 роки тому +90

    한국어로 이렇게 알차게 조사한 분은 처음봅니다. 아하의 팬으로서 댓글과 좋아요를 남기지않을 수가 없네요!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4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해주셔서 저도 좋습니다ㅎㅎ

  • @jinseoksohn917
    @jinseoksohn917 4 роки тому +59

    1집에서 대박 치면 2집에서 미끄러지는 밴드가 많은데 아하는 1집 못지않게 2집도 훌륭합니다...2집은 북유럽스러운 차가운 느낌을 아주 잘 살렸습니다

    • @michaelsk5493
      @michaelsk5493 7 місяців тому

      아하는 그리고 모튼하켓은 곡받아서 쓰는 팝아이돌이아니고..뮤지션이고 락밴드입니다.
      당연히 좋은곡이 계속나올수밖에없죠.
      하켓은 지금도 솔로앨범을 내고있고.여전히 좋은곡을 작곡하는데.
      뉘앙스가 1집대박친 원히트원더 가수나.,무슨 실력은 없지만 외모와 퍼포먼스로 곡받아서 엄청 뜬 팝아이돌같은 뉘앙스가좀있어서. ^^
      애초에 롱런할수밖에없는 락밴드고 뮤지션임. 1집이 워낙 뉴웨이브적인요소 또 댄스적인 요소까지 느껴져서.그게 아하의음악이라고 생각하는분들도 많은듯.

  • @kwk6173
    @kwk6173 4 роки тому +68

    A-ha노래는 진짜 지금 들어도 세련된 느낌!!! Take on me!!!

  • @roz0717
    @roz0717 4 роки тому +99

    U2의 보노가 말했죠. 아하는 사람들이 take on me만으로 기억하는데 상당히 독창적인 밴드였다. 이후 U2의 곡 Beautiful Day에 아하의 곡 the sun always shines on T.v후렴구를 샘플링하기도 했죠.

    • @플레이어베어
      @플레이어베어 4 роки тому +9

      세상 대단한 U2의 보노가 인정했다면 두말할것이 없죠.
      저는 알아본 사람없을때 부터 좋아했던 가수들 외모보다 그들의 음악에 더 끌렸던 사람입니다
      세월이 지난 지금 들어도 하나도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곡들 그들은 노르웨이의 영웅입니다

    • @MrPowerfultuna
      @MrPowerfultuna 4 роки тому +3

      ua-cam.com/video/wIwsyAYyEng/v-deo.html
      궁금해서 찾아왔습니다

  • @user-fkj00022kkkj
    @user-fkj00022kkkj 4 роки тому +39

    헐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불렀던 그 모튼 하켓이 아하 보컬이었어요..? 쌉소름......

    • @koolthegang6988
      @koolthegang6988 4 роки тому +4

      멜깁슨/줄리아로버츠
      주연의 컨스피러시 영화
      OST로도 유명합니다

    • @요다-r4s
      @요다-r4s 4 роки тому +2

      @@koolthegang6988 컨스피러시

    • @koolthegang6988
      @koolthegang6988 4 роки тому

      @@요다-r4s ㄴ받침 수정
      ㄴ탈락현상~^

  • @LEE-tx8lf
    @LEE-tx8lf 4 роки тому +37

    한국에 한번만 공연 와보면 떼창에 감동받아 주구장창 오고싶어질텐데 거 콧대가 너무 높은거 아니오? 학창시절 정말 좋아했었는데 거 좀 한번 와줘라.

    • @bluedghuf4093
      @bluedghuf4093 2 роки тому

      그당시 정말 콧대가 높았다고 했어요
      잘나갈때 우리나라에 와주라고 했어도 거절했다는 소문.

  • @오오인곤-j6q
    @오오인곤-j6q 4 роки тому +32

    A-ha의 take on me 뮤비가 진짜 대단했죠 ㅋㅋㅋ 특히 섹시한 모튼하켓 형님 보는 맛이 있죠 ㅎㅎ

    • @오오인곤-j6q
      @오오인곤-j6q 4 роки тому

      또 train of thought라는 곡이 있는데, 그 뮤직비디오도 죽입니다 ㅋㅋㅋㅋ

  • @smin44rgs30
    @smin44rgs30 3 роки тому +13

    아하의 노래는 정말 명곡이 많지요. 제 십대를 빛내주었던 아하 사랑합니다❤❤❤

  • @hmdkim
    @hmdkim 4 роки тому +22

    학창시절 'Crying in the rain' 의 노랫말은 실연당한 남자의 애처러운 시로 들렸는데 지금 다시 들어 보니 삶의 애환이 느껴지네요. 복고맨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고맙습니다.

  • @sunahim8872
    @sunahim8872 4 роки тому +26

    그래미 시상식인가에서 take on me 노래하는 모튼하킷을 보고 당시 초딩밖에 안된 저도 설레서 잠을 못잔 기억이...ㅎㅎ
    오마나 세상에 저리 잘생긴 사람이...
    아마 그때부터 팝을 듣기 시작했었던듯 해요^^
    전 아하를 좋아해요라고 하면 뭐? 아~ 아바 했던 팝에 넘 무지했던 시절이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감수성 예민하던 어린시절 돌파구 같았던 그룹입니다.
    오늘 몰랐던 사실 복고맨님 덕택에 많이 알았어요. 노르웨이에서 뮤비 정말 잘 만들었네 했는데 ㅋ~~
    늘 걍 정보 전달이 넘어 복고맨님 같은 세대와 같은 감성을 공유 할 수 있는게 신기하네요.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2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주제로 많은 분들과 대화 나눌 수 있어 행복해요ㅋㅋㅋ 제 또래와는 못 하는 얘기들이라서요ㅋㅋㅋ

  • @user-tw8of4yo1v
    @user-tw8of4yo1v 4 роки тому +56

    모튼하켓 나이가 지금 60이라는데 아직도 멋있더라구요
    닉카터 역변한거보고 깜놀했는데
    모튼하켓은 자기관리 한거 보고 깜놀했네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3

      그래도 아론 카터에 비하면 닉은 양반 아닐까 싶어욬ㅋㅋㅋㅋ

  • @마포쌥쌥이-s5l
    @마포쌥쌥이-s5l 3 роки тому +7

    남자인데도 설렌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중학생 때 케이블에서 우연히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정말 쇼킹이었죠.
    매력적인 보컬의 목소리에 한번, 감성 충만한 매력적인 스토리의 뮤직비디오에 두번 심쿵했던 기억이 납니다.

  • @sia.T
    @sia.T 4 роки тому +78

    아하를 당대의 메가힛 아이돌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아하는 북유럽 특유의 음울한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아티스트라고 봅니다. 이런 정서를 일관되게 표현한 아티스트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거의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우주선에 넣을 단 하나의 인류대표 뮤비를 뽑으라면 단연 'TAKE ON ME'죠. 빌보드가 저평가한 아티스트~!!

    • @이천팔년오월이십오일
      @이천팔년오월이십오일 4 роки тому +2

      예나지금이나 빌보드는 흑인음악을 해야 인기있죠;;;지금은 edm섞인 힙합음악이 주류이고요

    • @koolthegang6988
      @koolthegang6988 4 роки тому +1

      @@이천팔년오월이십오일 잘못 알고계시네요 흑인음악이 아니라 장르의 다양성으로 말슴하시는게 더 옳을것같습니다 마이클작슨은 흑인이지만 백인음악 백인들을 저격했다고해서 백인들뿐만 아니라 미국 전세계적으로 신드롬이었죠 또한 마이클은 흑인음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죠
      물론 동시대에 프린스도 결코 흑인음악이라고 말할수없죠
      미네아폴리스 자체음악이라고 자부 명명할정도이니 두분(마이클잭슨/프린스) 다 고인이지만 대단한 흑인 아티스트라고 감히 말슴 드릴수있게네요

    • @이천팔년오월이십오일
      @이천팔년오월이십오일 4 роки тому

      @@koolthegang6988 제가 잘못알고있는게 아니고 잘못쓴거같네요
      저시대때만해도 빌보드는 지금에 일본처럼 내수시장 이어서요 지금도 거의 그렇긴합니다(특히 그래미는 화이트 그래미 라고하는데 정확하게는 영미권 그래미 죠)
      저는 빌보드나 미국보다 유럽 특히 북유럽음악 좋아합니다
      마이클잭슨은 천재성에 백인흑인 음악을 잘 섞어만든거고
      프린스는 독보적인 자신만에 음악을만든거죠
      지금에야 그런말이 많이 없지만
      저시대때를 말한거예요
      백인음악=메탈이나 밴드
      흑인음악=랩 힙합 댄스음악
      빌보드는 대중성이죠 빌보드에서 인기있다고=음악성 은 절대아니죠

    • @koolthegang6988
      @koolthegang6988 4 роки тому

      @@이천팔년오월이십오일 아네 잘못쓴건 아니구요~^ 해석하기 에 각자 다르게 구현할수있죠
      그래미와 뮤직어워드 차이가 인기상승및 틴에이져들에게 사랑받고 독차지하는 아티스트가 차별화 되며 음악성으로 대두되곤 했죠
      근데 그걸 타파했던 아티스트가 (음악성/대중성)
      마이클잭슨/마돈나/프린스/웸시절 조지마이클
      소위 3M ㅡ(마이클잭슨/마돈나/조지마이클)
      그시대 전세계 신드롬이었죠
      또한 지금도 전세계 팝시장이 70~80%이지만 미국은 특히 80년대 미국팝이외 유럽권을 등외로 시선을 바라봤죠(비주류 음악 제3세계음악)
      그래서 퀸도 그다지 미국에서는 인기가 유럽처럼 돋보적이지는 않았죠 오히려 미국이 영국그룹(퀸) 이전 데이빗보위/롤링스톤스/비틀즈 가 위낙 미국에서 자국 아티스트보다 인기가 더 많아 오히려 후발주자 퀸을 견제했다고 합니다 퀸이 억욿할하기엔 워낙 명곡들이 즐비하죠

    • @이천팔년오월이십오일
      @이천팔년오월이십오일 4 роки тому

      @@koolthegang6988 제가 종이로 쓰면 안그런데 옛날사람이라 스마트폰으로 누르면 두서없이 앞뒤짜르고 쓰게되더라고요 그리고 음악쪽일을 하는사람이 아니고 일반인 이다보니 전문용어도 모르고요

  • @민경김-g6j
    @민경김-g6j 2 роки тому +8

    노래에 설레고 이가수에게 풍기는 묘한매력에 또한번설렌 .신선한음악과묘한매력을 가진 가수에 환상적인..하여간 말로 표현할수없는 환상그차제였습니다.♥ 넘재밌게 보고갑니다.

    • @bokgoman
      @bokgoman  2 роки тому +1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Kkukkuleo
    @Kkukkuleo 4 роки тому +3

    응답하라1988에 나와서 엄마한테 물어보니 아하라고 해서 지금까지 듣고 있어요 중독성이 장난아니에요🤭 지금 들어도 촌스럽지가 않아요👍

  • @kim-pu7jb
    @kim-pu7jb Рік тому +1

    30년 전 중학생 때 만난 울 오빠들~♡ 얼마 안되는 용돈 아껴서 산 1집 2집 3집 테잎을 아직도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튜브로 생각날 때마다 들어요~

  • @a-jin1309
    @a-jin1309 2 роки тому +6

    전 아직도 이 노래들음 심장이 뛰어요. / 집에 케이블티비가 없었던 관계로 도심의 쇼윈도 안의 브라운관으로 처음 뮤비를 접했는데 완전히 빠져들어 가던 길 멈추고, 그 자리에 서서 계속 저 뮤비만 봤었네요. 정말 충격적이고 설레였던 기억, 그 잔상이 아직도 남아있어요. 감사한 맘으로 선수다후감상 들어갑니다.

    • @bokgoman
      @bokgoman  2 роки тому

      댓글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정신나간고라니
    @정신나간고라니 4 роки тому +9

    지금 내놔도 안꿀리는 뮤비....
    그당시 티비에서 첨본 전 저노래를 잊지 못하죠

  • @breadyoon4728
    @breadyoon4728 4 роки тому +12

    중1때 아하를 처음 듣고 팝에 빠짐!! take on me가 워낙 히트여서 글치 다른 앨범도 노래 음청~ 좋음~

  • @황금비-b4o
    @황금비-b4o 4 роки тому +14

    꺄하~~~~ a-ha 다..... 제 10대 20대를 가로지르는 오빠들

  • @얌얌킁킁
    @얌얌킁킁 4 роки тому +7

    저때 김광한의 쇼비디오쟈키에서 끝날때 뮤직비디오 하나씩 보여줬는데 비디오녹화 준비를하고 밥먹다가 뛰어와 녹화했던 첫번째 뮤비 ㅜㅜ 그때 먹었던 반찬 갈치조림 ㅡ 국민학교 4학년 이건 지금까지 안지워지는 기억이네요

  • @dan_ya
    @dan_ya 10 місяців тому +1

    맞아요~~😊
    내 나이 마흔일곱
    처음 들었을때 그때 진짜 설래였었어요 ㅎㅎ

  • @홍택수-k9m
    @홍택수-k9m 4 роки тому +5

    1986년 중2학년.. 카세트 테이프로 듣던 Take on me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환상의 뮤비.. 우리나라에선 맥콜 음료 광고를 아하의 Take on me 뮤비를 페러디하여 찍기도 했죠... 내가 지금까지 사랑하는 그룹 A-ha ^^

  • @martineflament4735
    @martineflament4735 Рік тому +4

    Quelle jolie voix et merci de faire revivre ces belles années. J'étais une jeune femme française à l'époque et une fan. Coucou de France 🇫🇷 ❤

  • @dmp23wnk.
    @dmp23wnk. 4 роки тому +20

    a-ha는 take on me가 가장 유명한 히트곡이긴 하지만 그에 못지 않은 히트곡과 명곡이 많았던 밴드였죠. 당시에는 비슷한 신스팝 밴드인 듀란듀란과 라이벌 구도였고 잘생긴 외모로 인한 아이돌 밴드의 이미지들 때문에 반면 그들의 수준 높던 음악성은 많이 폄하됐었죠. 80년대 당시 중고등학교엔 팝음악이 가요보다 더 대세였는데 아하와 듀란듀란, 그리고 각 밴드의 대표 꽃미남들이었던 모튼 하켓과 존 테일러를 모르는 여고생이 없을 정도였음ㅋ

  • @jinheena7282
    @jinheena7282 4 роки тому +12

    아~~~하
    정말 대박 그룹이죠
    테이크언미~~
    그당시 애니메이션 뮤직 비디오
    대단했어요~
    리더 모튼 하켓~

  • @조성원-r7z
    @조성원-r7z 4 роки тому +37

    아하는 국내에서도 웸, 듀란듀란을 밀어내고 최고 인기그룹이었습니다.
    9시 뉴스에서도 아하의 새로운 뮤비를 틀어줄 정도로 엄청났죠.
    다만.. 아직 국내 공연이 없었다는 게..

  • @maybemaybe4329
    @maybemaybe4329 4 роки тому +24

    아하 광팬이어서 1집부터 6집까지 사서 수천번은 들은 듯... 사느라 바빠 지금까지 활동하는줄 이제야 알았으요. ㅜㅜ 너무 반가워서 며칠째 뮤비며 음악들 찾아 듣고 감동받고 있네요.
    예전엔 꼬꼬마여서 몰랐는데 나이먹고 보니 모튼 아저씨는 지구상에 다시 없을 미남이었군요.
    얼굴 기럭지 몸매에 목소리까지 매력이 철철.. 게다가 멋지게 나이드셨어요.

  • @뀨-y1e4g
    @뀨-y1e4g 2 роки тому +2

    1980년대스키장,라디오,각종 매체 에서 정말 많이 틀어 주었던 POP
    국민학교때 카세트 테이프 폭풍 되감기 하며 반복 듣기 하며 "Take On Me" 정말 좋아 했던 POP ♡
    아직도 엊그제 같아요. A-Ha의 노래를 들으면 행복해 했던 국민학생 이었던 저.~♡
    영상 고맙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쁨이-b6m
    @쁨이-b6m Рік тому +3

    들을수록 넘 좋구 세월이 지난 지금도 존재감이 탁월!..정말 멋찐 그룹!~🥰😍🤩👍👏👏🙏

  • @해피앤드-v5o
    @해피앤드-v5o 4 роки тому +20

    개인적 최애밴드였는데 영상 고맙고 잘봤습니다.~^^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D

  • @Sleeppage
    @Sleeppage 4 роки тому +41

    이분 슈가맨에서 봄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10

      엌ㅋㅋㅋㅋㅋㅋ 맞아요 감사합니다

    • @hookapilleo
      @hookapilleo 3 роки тому +1

      무슨 편인가요? 저도 보고싶네요 ㅎㅎ

    • @yuliakim2145
      @yuliakim2145 3 роки тому +1

      저도봄ㅋ

  • @야롱-z1l
    @야롱-z1l 4 роки тому +11

    영상 정주행중입니다 Depeche mode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지금도 대형공연장 채울 정도로 외국 특히 영국 독일 골수팬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저평가된 거 같네요 마릴린 맨슨이 Personal jesus 람슈타인은 Stripped와 Him은 Enjoy the silence도 리메이크 할 정도구요 린킨 파크의 체스터 베닝턴은 생전에 드페쉬 모드 네번째 멤버가 되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ㅠ보컬 Dave Gahan의 기행도 ㅎㅎ 약에 취해서 내가 뱀파이어다 하면서 인터뷰하는 기자 목을 물어 뜯었고 몇년 뒤에 그기자랑 맨정신으로 다시 인터뷰 ㅋㅋ 아주 유명한 일화죠

  • @marvinlee2871
    @marvinlee2871 Рік тому +2

    85년도 부터88년 까지 고등학생이었던 사람입니다. 김광한의 팝스다이알등 당시 뮤직비디오로 아하 데이크온미등 팝송을 먼저접했고 쇼킹했고 라디오로 흘러나오는 팝송 테이프녹음 늘어지게 들었고 일제 아이오와 마이마이가지는게 소원이었슴다. 아하 듀란듀란 모던토킹 톰슨트윈스 릭에슬리 등을 좋아했고요.이후 89년부터 수년간 한국가요의 전성기를 보며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시절에 학생으로써 이런 음악을 듣고 자란게 내인생에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moongold7658
    @moongold7658 4 роки тому +9

    고3때 엄청 좋아했던 그룹, 모튼하켓
    그리고 아직까지 최애노래이자 즐겨 부르는 노래.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D

  • @이성욱-g2p
    @이성욱-g2p 3 роки тому +5

    내가 중학교때 제일좋아하던 그룹..라디오에서 녹음하려고 얼마나 기다렷던가
    뮤직비디오는 충격 이었죠..

  • @리완-t8v
    @리완-t8v Рік тому +4

    그 시절 소년같은 고음의 미성과 외모로 나를 두근대게 했던... 나도 남자로서 지금까지 유일하게 심쿵했던 남자

  • @73comin
    @73comin 4 роки тому +13

    사랑과영혼 등을 통해 패트릭 스웨이즈가 엄청나게 떴지만
    그 전까진 미국드라마 '남과북'에서 주인공인 패트릭 스웨이즈가 아하의 모튼 하켓을 닮았다고 해서 인기가 올랐을 정도로 아하의 인기는 최고였었죠.
    당시 최고의 가수에게 맡긴다는 007의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구요.
    007 15편 리빙데이라이트

    • @내일은태양-z5p
      @내일은태양-z5p 4 роки тому

      최근 영상 보면 그 프리티 워먼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그분이랑 매우 닮음

    • @73comin
      @73comin 4 роки тому

      @@내일은태양-z5p
      그러고보니 이목구비가 리처드기어랑 많이 닮았네요.

  • @nikki-sixx
    @nikki-sixx 4 роки тому +12

    솔까말...Take On Me 때문에 알려 졌지만,Hunting...앨범 곡 전체 버릴 게 없다.

  • @인영최-i6o
    @인영최-i6o 5 місяців тому +1

    복고맨님.. 노르웨이 출신인 아하님들의 이야기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ake on me는 1987년 현재 아모레퍼시픽의 전신인 태평양화학 아모레 탐스핀 쿨 광고음악으로 쓰였어요..😊

  • @김선영-d7j
    @김선영-d7j 4 роки тому +7

    쇼비디오자키 끝날때 나왔던 뮤비인데 초딩 때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만화랑 사람이랑 춤추는게 어린 눈에 너무 신기했고 멋있었어요.

  • @sungyongkim3311
    @sungyongkim3311 4 роки тому +7

    처음에 시작되는 시디사이져 전자음만 들어도 흥분이되는 음악이죠.
    역시나 복고맨님의 충실한 설명 감사합니다^^

  • @yerichoi5223
    @yerichoi5223 3 роки тому +6

    제가 평생토록 사랑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가수입니당♡♡♡♡♡

  • @aequitas609
    @aequitas609 4 роки тому +39

    모튼 하켓....만찢남의 원조... 어릴적 롤라장에서 많이듣던 노래...1집take on me 2집cry woolf 3집you are the one 나름 다 히트쳤는데 유독 take on me 만 뜬줄아는 사람 많음..

  • @Digital_Nomad_1004
    @Digital_Nomad_1004 4 роки тому +18

    진정한 만찢남의 조상님이신 모튼해킷..! 정말 이분땜에 밤잠 설치셨던분들 많아여..! 거기에다 꿀보이스~ 아하는 이 모튼해킷이 열일 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 학창시절의 꿈은 아하와 함께 머물러 있어여 ~ ~! ♡

  • @lilithkim6422
    @lilithkim6422 4 роки тому +8

    10대때 못가봤던 아하 공연을 일본살아서 3월 공연을 보러가요.
    40중반인 저와 초5아들과 함께. 너무 기대됩니다.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3

      너무 부럽습니다ㅠㅠㅠ 아드님도 꼭 아하 입문하셨으면 좋겠어요!!!

    • @머룰-v2x
      @머룰-v2x 4 роки тому

      부러워요

  • @realcast6702
    @realcast6702 4 роки тому +5

    A-ha 1집 /2집은 모두가 명곡이었숩니다.

  • @onetimeonething2670
    @onetimeonething2670 4 роки тому +8

    테잌온미는 엔트리고.
    넘나 많은 명곡들의 퍼레이드.
    진짜 가슴 뛰게 만든 그룹

  • @MrZugul
    @MrZugul 4 роки тому +34

    개인적으로 앨범안에 수록된 곡들이 모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엄청나게 인기 있는 노래는 아니지만 버릴만한 게 없는 평타를 유지했다고 생각해요. 다른 밴드는 마음에 안드는 곡도 있곤 한데 아하는 그런게 적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hyjung7073
    @hyjung7073 4 роки тому +5

    아하가 제 첫 덕질이였고 뮤비도 take on me가 처음 이였고 ㅎㅎ 2집 앨범은 아직도 제맘에~

  • @최형식-o8g
    @최형식-o8g 4 роки тому +19

    워너 브라더스라는 회사가 정말 대단합니다.

  • @시민의나라-u5j
    @시민의나라-u5j 4 роки тому +2

    지금도 노르웨이하면 a-ha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팝에 눈을 뜨게해준 a-ha. 나를 십대시절로 순간이동시켜주는 마법같은 곡들입니다.

  • @UCJqIUBcL-2ZeJ2FsrUwT9Ag
    @UCJqIUBcL-2ZeJ2FsrUwT9Ag 4 роки тому +3

    모튼 목소리 참 좋으네요 신비로운 목소리
    잊고 있었던 ㅎㅎ 찾아줘서 고맙

  • @hyuniee7353
    @hyuniee7353 Рік тому +3

    아-하~너무좋아했던 그룹!!!십대때 저렇게 좋아했던그룹은 없었네~~

  • @TheBleuhomme
    @TheBleuhomme 2 роки тому +3

    저는 cry wolf 를 참 좋아했어요. 추억의 이름이죠. 아마도 Joy와 함께 제 10대 시절을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준 양대그룹이 아닐까 싶어요.

  • @이나경-w9p
    @이나경-w9p 3 роки тому +1

    항상잘보고있어요
    그런데.제가학창시절때.광팬이었어요
    아하.모든하켓을다시보니까.다시사랑에빠진것같아요
    요즘행복합니다
    노르웨이에가고싶네요

  • @kiryongkim5304
    @kiryongkim5304 4 роки тому +20

    노르웨이의 아하가 나왔으니 스웨덴의 록시트도 해주세요~~~여성보컬 마리 프레드릭슨이 세상을 뜬지 두달...( 2019.12.10일...)
    영화 귀여운 여인의 ost 'It Must Have Been Love'의 파워풀한 목소리를 들을수없다니...맘이 아프네요

    • @ehrksl
      @ehrksl 4 роки тому +3

      진짜요? ㅜ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억의 스타들이 하나둘 세상을 뜨는구나

    • @Kate_loves_phs
      @Kate_loves_phs 4 роки тому

      죽었구나..청량한 음색 좋아했었는데..

  • @ejlee086
    @ejlee086 4 роки тому +44

    유로댄스의 강자 모던토킹도 좀 다뤄주세요.
    비록 미국시장에선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유럽과 아사아에선 먹어줬죠.

    • @kool7166
      @kool7166 4 роки тому +3

      모던토킹진정한솔음악의시작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11

      모던토킹 해야죠 모던토킹도 요청이 정말 많습니다ㅜㅜ 추천 감사합니다!

    • @ehrksl
      @ehrksl 4 роки тому

      진짜 아시아 최적화 그룹 ㅜㅜ

    • @koolthegang6988
      @koolthegang6988 4 роки тому

      팔코의 록미 아마데우스/비엔나 콜링

  • @winniejyk
    @winniejyk 4 роки тому +9

    저도 Manhattan skyline과 You are the one엄청 좋아합니다.^^ 아하의 노래중 저의 최애곡은 맨하탄 스카이라인이예요. 재결합 후의 음반들도 다 사들었는데 좋은 것 많더라구요.

    • @radahhhh
      @radahhhh 11 місяців тому

      You are the one! 넘 좋죠

  • @lys3557
    @lys3557 Рік тому +2

    이곡은 거의 대부분이 다 아는 노래일걸요ㅡ중학교때 처음 이곡듣고 노래에 반하고 모튼헤킷의 외모에 반하고 ㅡ

  • @gracep4256
    @gracep4256 4 роки тому +4

    아하 뮤비 볼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비디오도 드물 때라 Take on me 보려고 매번 한밤 팝송 프로그램 기다린 기억이. LP시대라 1/2집 다 사고. 모튼 하켓 본 후 듀란듀란 존 테일러 웸 조지 마이클 버리고 일편단심 모튼하켔으로

  • @danielk6202
    @danielk6202 4 роки тому +3

    백퍼 공감입니다. 빌보드를 떠나 명반. 사춘기때 온통 아하엿어요 ㅜㅜ너무 사랑했다 아 하

  • @vettman-7178
    @vettman-7178 4 роки тому +3

    아하의 광팬으로 최근에도 음악 활동을 하는 우리 아하 행님들 노래 중 “analogue” “lifeness” 정말 좋아합니다.
    저의 아주 어린 시절 팝 음악에 빠져들게 한 실타래 밴드... 잘 듣고 갑니다.

  • @jamiealger7246
    @jamiealger7246 4 роки тому +2

    내용이 너무 좋아요. 나이도 젊으신 것 같은데 복고 팝에 이렇게 전문적인 지식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diony1230
    @diony1230 4 роки тому +5

    Take on me 뮤비가 빅히트를 치자 조용필님의 맥콜광고도 비슷하게 제작해서 찍었던게 기억나요. 개인적으론 중1 무용시간에 crying wolf에 맞춰 안무를 만들었어서 그곡이 제일 애착이 가요^^

  • @trinityhong2498
    @trinityhong2498 4 роки тому +2

    와! 아하를 사랑했던 팬으로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청소년때 정말 아하 좋아했고 지금도 그래요. 젊은분인데 아하를 리뷰? 하셨군요.

  • @모리쎄이
    @모리쎄이 4 роки тому +6

    복고맨님 접한지 열흘도 안됐는데 저번에 아하 신청했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매번 너무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아하 1집2집3집 진짜 명반 입니다!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1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D 스미스도 제 최애 밴드 중 하나라서 언젠가 꼭!!

    • @모리쎄이
      @모리쎄이 4 роки тому

      @@bokgoman스미스와 모리세이 꼭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다른 영상들 빠짐없이 챙겨보고 있겠습니다!

  • @violet-lx6jo
    @violet-lx6jo Рік тому +1

    그시절 아하 모튼에게 빠져서 나올 수 없을 지경~ 지금 봐도 너무 좋고 예전 생각에 심장이 뛰네요~~

  • @juhosky5290
    @juhosky5290 3 роки тому +5

    내 인생 최애 밴드인데 독보적 스타일... 조금이라도 비슷한 밴드 없슴...

  • @이군-s2b
    @이군-s2b 3 роки тому +1

    30여년전 카세트 테잎에서 듣던때가 떠오르네요...복고맨님 영상을 보면 어릴적 옛추억에 잠시나마 잠길수잇어서 좋네요

  • @centurionrome8161
    @centurionrome8161 4 роки тому +3

    옥소리가 4륜바이크를 해변에서 타면서 파란색 바다와 어울려졌던 화장품 광고의 배경 음악이 지금도 선하다.....
    Take on me 그래서 항상 이노래 들으면 여름생각이 남.......

  • @오늘도비타민
    @오늘도비타민 3 роки тому +1

    나의 유년시절 팝스타는 아하가 시작이였지요. 벽에 포스터며 필통.책받침 사진도배..모튼하켓의 깊은 초록색 눈동자에 아련한 보이스..내맘속 여전히 추억으로 남아있네용

  • @ptahoteff
    @ptahoteff 4 роки тому +50

    아하의 히트곡으로서 질적인 면에서, 아하 최대의 걸작은, "The sun always shines on TV"라고 확신합니다.
    자극적인 노래 내용이나 노랫말만 판치기 시작하던 80년대 팝계에 순애보를 굉징히 거룩하게 노래한 노랫말은 아하를 구분케 해주는 큰 특징이었걸랑요.
    밑에서 류시완
    님께서 아하 노래는 스토리텔링이 죽인다고 하셨는데, 특히 순애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내용으로 하니 당시대 자극성으로 승부내려던 팝계 기존 가요들과 구분될 수 밖에요.
    그런데 "텔레비에 햇빛이 노상 뜬다는" 노래는 그게 다가 아닙니다.
    그 곡은 노르웨이 루터파의 교회음악을 모방한 결과 노랫말에 어울리는 숭고한 악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드문 사례이기 때문입니다.
    노래 중 그런 점이 특히 잘 드러나는 백미는, "~the pressure of My ever worrying mind"와, "looks The mirror`s sending me These days" 이어지는 부분인데, 오페라의 레씨따티보 스뜨로멘따또(recitativo stromentato : 서창 敍唱)를 흉내낸 부분입니다.
    그 부분의 음악 진행은 신디사이저의 코드 진행 만으로 이뤄지는데, 저음의 베이스 하강선율이 곡의 악상이 지닌 장대하면서 숭고한 느낌을 좀 부각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이어지는, "날 맨져요. 날 믿어요.텔레비에 노상 해 뜨게시리~" 하는 테마 선율로 이어지는 연결도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같은 이치로 팝 역사상 건반악기에 의한 베이스 선율이 가장 맹활약한 곡이기도 해요.
    교회음악적 효과를 위해 리듬 중심의 베이스 기타로 퉁기는 저음이 아닌 신디의 장중하고 느린 저음을 통해 숭고하고 뭔가 거룩한 느낌을 더욱 잘 부각시켰는데, 이 곡의 1등 공신은 신디사이저의 저음 성부라고 해도 좋겠어요.
    또 하나는 녹음인데, 전체적으로 천정이 높은 공간에서 소리를 듣는 듯한 공간감이 느껴지게 하기 위해 잔향 효과를 적절히 집어넣었는데, 교회음악적인 악상과 어울리기 위해 했던 선택인 것 같애요.
    그런데 이러한 교회음악의 숭고하고 웅장함을, 아하는 놀랍게도 록앤롤다운 곡의 진행과 조화시켰다는 점에서도 무척 드문 모범 사례입니다.
    ROZIER LEE
    님이 소개하신, U2가 Beautiful Day에 아하의 "The sun always shines on TV"를 쓴 사례도 괜히 쓴 게 아닙니다.
    노랫말도 서로 통하고, 이런 매력이 보노를 사로잡았을 거얘요.
    개인적으로 이 유사한 사례로는 미스타 미스타의 히트곡 "Kyrie"가 있어 비교해 봅니다.
    다른 점은, 아하의 "The sun always shines on TV"는 지극히 오르간적인 사운드에 장엄하며 록앤롤다움을 약간 겸비한데 비해, "Kyrie"는 합창 코러스 같은 느낌에 찬란하고 화려하지만 무겁지는 않다는 것과 록앤롤에 교회음악적인 감각을 겸비했다는 점에서 서로 반대가 됩니다.
    또 재밌는 점은 아하의 "The sun always shines on TV"은 개신교 교회음악적인데 비해, 미스타 미스타의 히트곡 "Kyrie"은 천주교 미사 음악을 모방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교회음악의 특징을 차용하여 장엄하고 거룩한 느낌의 악상을 록앤롤과 조화시킨 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영화 탑건의 테마 음악으로, 헤롤트 펠트마이어가 작곡하고 스티브 스티븐스가 기타를 연주했던 "Anthem" 이 유명하지요?
    영국 성공회 교회음악의 미사 제례악인 앤덤(찬가)을 차용한 경우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한국의 가수들도 국제진출할 때 우리 국악 중 이와 비교될 만한 예악이나 제례악 등을 차용한 악상으로 거룩한 느낌의 곡을 여러 히트곡 발표하면서 한 두곡 정도 깜짝 발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국내 가수들을 제작하면, 이 곡을 꼭 리메이크하되 반드시 실제 파이프 오르간으로, 원곡의 신디사이저 역할 대체시킵니다.
    국내에서는 세종문화회관 파이프 오르간이 기능 면에서도 동양 최대인 만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녹음하면 되겠습니다.
    그리고는 세계 대중음악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영어권, 북유럽 문화권에 역수출해버리는 거얘요.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6

      The Sun Always Shines on T.V.의 사운드가 왜 저렇게 나올까 궁금했는데 단숨에 설명해주셨네요. 항상 배웁니다. 역시 대단하세요

    • @sia.T
      @sia.T 4 роки тому +1

      ㅋ... 무슨 말씀인지는 하나도 모르겠는데 뭔가 대단한 말씀 같다능~ㄷㄷㄷ

    • @seanmn3353
      @seanmn3353 4 роки тому +5

      어마어마한 팝음악 식견이 있으시네요.
      대단대단
      .

    • @kay903
      @kay903 Рік тому +1

      근데 티비에 해가 뜬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 @장영준-m8j
      @장영준-m8j Рік тому +1

      티비속 세상은 현실과 달리 환상가득하고 늘 밝고 꿈꾸는 이상같은 세상만 있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 @박S-f2u
    @박S-f2u 4 роки тому +4

    명품밴드에요 천재적이죠 지금들어도 훌륭한곡들 많습니다.

  • @judgejung488
    @judgejung488 3 роки тому +6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인기였으면 삼성 미니카셋트플레이어 마이마이가 나오자 금성의 동일제품 브랜드명이 아하였음.

  • @MadSkier
    @MadSkier 4 роки тому +4

    A-HA 한번 리뷰 해달라고 요청할려고 했었는데 이렇게 또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요즘도 장거리 운전할 땐 아하의 전 곡을 들으면서 운전합니다. ㅎㅎ
    이 참에 요청 하나 할게요. 마이애미 사운드머신도 한 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아아 글로리아 에스테판 있던 거기 맞죠?! 추천 감사합니다ㅎㅎ

  • @tbh7535
    @tbh7535 4 роки тому +7

    당시에는 팝이 가요보다 인기였고 그중에 take on me 는 정말 인기 있었어요

  • @레볼루션-j7u
    @레볼루션-j7u 4 роки тому +3

    i`ve been losing you 엄청난 명곡이죠... 중간 키보드 소리에 미쳤었던 나의 중딩 시절이 생각나네요ㅋ

    • @무적엘지-p4v
      @무적엘지-p4v 3 роки тому +1

      1~4집까지 전곡을 수백번도 넘게 들었는데...
      저도 i`ve been losing you 를 최고로 꼽습니다..!!

  • @limk7023
    @limk7023 4 роки тому +15

    제가 오랫동안 사랑해온 아하를
    복고맨님 채널에서 드디어 봤네요^^
    어릴 때부터 팝음악에 미쳐있던 전
    마이클 잭슨은 제 우상이었고
    아하, 특히 모튼 하켓은 제 온마음을 다해
    사랑했던 뮤지션이자 제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 왕자님이었죠ㅎㅎ
    아하와 관련된 제 눈물겨운 덕질(?)에피는
    날밤 새서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많아요ㅎㅎ
    늘 사진과 음악으로만 접하던 모튼 하켓을
    티비를 통해 Take on me 뮤비로 처음 보던 날은
    너무 좋아 막 울었거든요ㅋㅋ
    그리고 모튼 하켓 사진은 판매용이건 잡지건
    있는대로 다 사서 모으고 그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고, 가끔 사진을 품고 잘 정도로 흠모했었죠
    어른이 되면 팝칼럼니스트나 팝음악 전문 기자가
    되어 그를 만나러가는 게 제 목표였으니까요
    (근데 실상은 전혀 다른 분야 일을 하고 있네요ㅎ)
    모튼 하켓은 영국,미국 미남들과는
    좀 결이 다른 유럽 감수성이 짙게 드리운
    그림같이 아름다운 마스크와 우수에 찬
    눈빛을 갖고 있고 패션 감각도 좋아
    옷도 잘 입어 비주얼이 딱 현실 만찢남같아
    소녀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기 충분했죠
    (리즈 시절 그의 공연, 인터뷰보면 세상
    혼자 살더라구요ㅎㅎ)
    더군다나 3옥타브를 넘나드는 감미로운
    그의 미성은 너무도 달콤했고
    북유럽 낭만적인 감성을 담은 서정적인
    음악 역시 무척 아름다웠구요
    거기다 뮤직 비디오까지 획기적이었으니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었죠
    ( 뮤비는 take on me 뿐아니라 Hunting high and low도 스토리텔링과 색감, 영상미가 정말 아름답죠)
    아하의 곡들중 복고맨님이 Stay on these roads 앨범과 You are the one, Manhattan skyline,
    The sun always shines on TV를 픽하신 것 보고
    제가 좋아하는 곡들과 같아서 오~했어요
    왠지 저랑 음악듣는 포인트가 비슷하신듯한ㅎㅎ
    개인적으로 트랜디한 1,2집은 전곡 모두를
    좋아하지만 3집 Stay on these roads 야말로
    상업성을 떠나 아하가 진정 추구하고 싶은
    음악 색깔을 보여주는 앨범이자 음악이라
    생각하거든요
    그 곡에서는 북유럽 특유의 음울한 감수성과
    정서가 물씬 담겨 음악을 듣고 있음 마치
    북유럽의 서늘한 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정말 아끼는 곡이예요
    듣고 있으면 심신 안정이 온달까요ㅎㅎ
    그리고 많이 안알려진 곡들중에는
    모튼 하켓의 숨소리마저 아름다운 October,
    짧지만 멜로디와 가사가 넘 예쁜
    And you tell me, Early morning
    상큼한 The blue sky, Love is reason,
    Maybe Maybe, 모튼의 저음이 무척 매력적인
    Trains of though 도 좋고죠
    Cry wolf, 007주제 음악 living daylight,
    모튼 하켓 솔로음악 Can't take my eyes off you도
    너무 좋죠 정말 곡 하나하나 다 아름다워요
    가끔 유튜브를 통해 과거에 보지 못했던
    아하의 공연 영상,인터뷰 영상들을 볼 때마다
    기분이 묘해요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는 것을 그때는
    실제 내한 공연은 엄두도 못내고 영상마저
    쉽게 접할 수 없다보니 김광한,김기덕씨같은
    팝음악 전문 DJ가 티비에 출연해 소개하는
    팝영상 프로를 챙겨보고 가끔 주최하는
    영상회를 악착같이 쫓아 다녔거든요
    요즘은 그에 비하면 덕질하기 정말 좋은 세상이 되었죠ㅎㅎ
    거기다 해외 뮤지션뿐아니라 배우들까지도
    코리아 팬들 넘버원이라며 국내 방한을
    선호하는 것을 보면 오래살고 볼 일인ㅎㅎ
    근데 아하는 한창 활동할때도 일본만 가더니
    지금도 투어에 일본만 넣고ㅡㅡ;;;
    우리나라에 팬이 많았었다는 걸 모르나봐요 섭섭ㅜ
    최근 환갑 나이가 된 모튼 하켓을 보면
    여러 생각이 들어요
    여전히 꽃중년으로 멋지시지만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던 그의 리즈 시절을 생각하면
    저 오빠도 늙고 나도 늙고
    이젠 같이 늙어가는구나 싶어서 말이죠
    제가 아하의 광팬이다보니 주절주절
    엄청 글이 길어지네요^^;;;
    끝으로 제가 아는 모튼 하켓
    에피소드 하나 풀고 맺을게요
    모튼 하켓이 원래는 가수되기전 신학 공부를
    해서 목사님이 되려고 했었다고 할 정도로
    상당히 독실한 크리스천이었데요
    그래서 당시 열성팬들이 숙소로 찾아오면
    모두를 앉혀놓고 성경을 읽어줬다고 해요ㅎㅎ
    왠지 귀엽지 않나요?
    복고맨님 덕분에 제가 사랑했던 뮤지션들과
    얽힌 추억을 이렇게 복기하게 되어 정말 좋아요
    그래서 복고맨님 채널 정말 아낍니다^^
    (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른 댓글에도 보이는
    철학적이고 심오한 가사와 깊은 음악성을 가진
    뉴웨이브 듀오 Tears for fears 도 꼭 소개해주세요
    그들의 음악도 즐겨 듣는데 개인적으로 강추하는 80년대 뮤지션들중 하나예요)

    • @bokgoman
      @bokgoman  4 роки тому +3

      크 긴 댓글 너무 감동입니다. 모튼 하켓 성경썰은 진짜 신기하네요 인간미 느껴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그 시절에 덕질하신 분들을 존경합니다. 저야 유튜브에서 검색 한 번 하면 그만이지만 그 시절엔 직접 발로 뛰어서 모든 걸 모았으니까. 다들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항상 해요.
      저 또한 복고맨 채널을 하고 나서야 아하가 한국에서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알게 된 입장이라서, '도대체 왜 내한을 안 했지' 하는 생각도 들고 갑자기 원망도 생기고 그렇네요ㅋㅋㅋㅋㅋ 한국 꼭 한 번 오길 바라봅니다. 그럼 공연장에서 다들 정모 가능할 것 같네요
      잘 봐주셔서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좋아해주셔서 다행입니다

    • @limk7023
      @limk7023 4 роки тому +1

      제가 80,90년대 팝음악,가요가 전문인 장르 안가리는 음악 덕후에 영화 매니아라 세상에서 음악,영화 얘기하는 게 제일 재밌어요ㅋㅋ 그래서 여기다 댓글로 썰도 길게 푸는ㅋㅋㅋ
      복고맨님과 같은 투머치토커 기질이 있죠
      그래서 복고맨님 채널 애정한답니다^^
      그땐 진짜 눈물겨운 덕질이었죠
      제한된 용돈가운데서 사진사고
      잡지 사모으고 서점용으로만 풀린
      대형 브로마이드 얻으려고 서점 아줌마한테
      조르고 졸라 얻어내면 어찌나 기쁘던지ㅎㅎ
      서울쪽 영상회 열린다는 소식 접하면
      다 쫓아갔었어요 실제 뮤지션 공연도 아닌
      대형 영상틀어주고 관련 에피소드
      풀어주는 건데도 그게 뭐라고 전 그것만도
      그렇게 재밌을 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80년대에는 배우건 뮤지션이건
      다 일본만 갔죠 세기의 꽃미남이라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일본 광고에 출연할 정도로
      외국에서 일본 국위가 높았으니까요ㅡㅡ
      지금은 우리나라가 bts 보유국, 영화
      '기생충'이 세계적으로 흥하는 아시아 예술
      문화 트랜드를 선도하고 흐름을 주도하는
      나라가 되었지만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하 유튜브 영상중
      Can't take my eyes off you 를 백뮤직으로
      아하 공연 모습 편집한 것과 아하 일본 공연 여정 일상을 캠코더로 찍은 것 같은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이 있는데 거기서 정말 모튼 하켓이
      숨막히도록 잘생기게 나옵니다ㅎㅎㅎ
      옷도 정말 세련되고 패셔너블하게 잘 입고요
      전 그 영상보는데 모튼 하켓 미모보고 놀래고
      일본팬들 부러워 배아파 죽을 뻔 했어요ㅋㅋ
      혹 궁금하시면 찾아 보세요ㅋㅋ
      ( 아래 1985 일본 영상 데려왔어요ㅎ )
      m.ua-cam.com/video/GsdgjZ64iKI/v-deo.html

    • @야롱-z1l
      @야롱-z1l 4 роки тому

      @@limk7023 바로 클릭해서 보구 울었네요 햐 35년이 지나도 볼 수가 없다는 게 너무 서글프네요ㅠ

    • @limk7023
      @limk7023 4 роки тому

      @@야롱-z1l 그러게요ㅠ 한국에도 아하를 사랑했던 팬들이 많다는 걸 알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찾아와 줄만한데 모르는 것 같아요 예전에 한창 듀란듀란 국내 방한 했을 즈음 아하도 추진되려고 했다가 불발되었다는 얘기도 소문으로 있었는데 믿을만한 정보인지는 모르겠구요
      저 일본 공연 영상속 모튼 하켓 정말 아름답죠
      리즈 시절 그는 같은 인간이 아닌
      진심 엘프같아요
      지금은 현실 꽃중년 미남이지만요ㅎㅎ
      영상속에서 아하를 따라다니는
      교복입은 일본 여학생들과
      일본 팬들에게 웃어주는 모튼 보면
      세월이 이렇게나 지난 지금도
      진짜 배가 너무 아파 창자가 꼬일 것 같네요ㅎㅎ
      이젠 다 소중한 추억이지만요

    • @야롱-z1l
      @야롱-z1l 4 роки тому +1

      @@limk7023 타임머신이 있다면 그시대 일본으로 가서 그버스 몰래 타고 싶네요 모튼 당신은 인간인가 아트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