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사람이 실패하는 결정적 이유 (지나영 존스홉킨스 정신의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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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26 сер 2024
  • 오늘 만난 사람
    지나영 교수
    존스홉킨스 케네디크리거인스티튜트 소아정신과 교수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정신과 레지던트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
    의정부성모병원 인턴 수료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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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ОМЕНТАРІ • 846

  • @kimminju0801ify
    @kimminju0801ify 3 роки тому +207

    자가면역질환 30년차47세입니다. 죽음과같은통증에서 헤메이다 의학과약학의 발전 그리고 주치의와의 진정한 소통으로 사람같게 살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회복되어지니 나도 열정이 있고 부지런한사람이라는걸 알게되었습니다. 운이 좋았던거죠. 통증의 늪에서 구해주신 보라매 병원 신교수님 감사합니다. 저에겐 명의이십니다. 저도 임상병리의료기사 면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로도 때문에 병원에서 일하지 않습니다. 결혼하고 출산하고 사는것이 저에겐 기적입니다

    • @jason1682
      @jason1682 3 роки тому +15

      행복하게 사세요 화이팅!!

    • @kimminju0801ify
      @kimminju0801ify 3 роки тому +9

      @@jason1682 응원의 댓글 감사합니다.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한거죠. 통증에서 나온것에 감사합니다. 님도 하루하루 온전히 님을 위한날되세요

    • @user-ou3lc2ky4l
      @user-ou3lc2ky4l 3 роки тому +9

      응원합니다~!!! 기적의 기적을 낳을 것입니다.

    • @user-td6nm2kb5z
      @user-td6nm2kb5z 3 роки тому +12

      ㅜㅜ 저도 예상치 못한 의료사고로 살얼음 같은 삶을 살게 되면서 여자로써내가 아이를 정상적으로 낳을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글읽고 폭풍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하게 사셨음 좋겠어요~!!!

    • @kimminju0801ify
      @kimminju0801ify 3 роки тому +6

      @@user-ou3lc2ky4l 기적의 결정체인 우리딸이 제눈앞에 있습니다. 또다른 기적이 기다리고있겠죠. 감사합니다

  • @user-fk9co4kt3p
    @user-fk9co4kt3p 3 роки тому +360

    정신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후배 의사입니다. 진료할 때의 자세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전한길발톱의때
      @전한길발톱의때 3 роки тому +15

      의사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 @user-gujjpkiib
      @user-gujjpkiib 3 роки тому +5

      혹시 랜돌프 내스가 쓴 읽어보셨나요?? 정신과 전문의 입장에서 이 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궁금합니다.

    • @user-lv9wp9ng2n
      @user-lv9wp9ng2n 3 роки тому +6

      환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주는 좋은 선생님이 되어 주세요..

    • @mlee8209
      @mlee8209 2 роки тому

      저는 지금 60세인데 젊은 시절에 아이 3 낳고 그 이후로 근 50세 까지 아파왔었는데 몸 속에 독소 빼고 중금속 빼고 운동 박터지게하고 정말 최상의 컨디션을 가졌습니다. 운동이 정말 중요합니다
      피가 느리게 돌면 눕게 됩니다
      눈꺼플도 느리게 떠집니다
      깜빠깜빡이 아니고 꺼~엄~벅 꺼~엄~범 이렇게
      행동도 느리고
      남이 보면 딱 게으른 거죠 .
      알고싶으신 분은 답글주세요 알려드릴께요

  • @user-tl6bn4nc2t
    @user-tl6bn4nc2t 3 роки тому +467

    음... 맨날 주식 얘기 돈 버는 얘기만 듣다가....이런 이야기도 참 좋은 것 같고요..이런 이야기가 오히려 더 본질적인 이야기가 아닐까 싶네요

    • @user-xh5ss1hu4z
      @user-xh5ss1hu4z 3 роки тому +20

      성공하는 분들의 마인드를 엿보는것도 좋은거같아요

    • @sowhata9918
      @sowhata9918 3 роки тому +12

      맞아요 넘 좋네요ㅠㅠ

    • @alicela5600
      @alicela5600 3 роки тому +19

      대부분 전문가란 사람들ㅡ부동산.주식 .의사.교수들과 다른게 자기생각에 대한 확신이 너무강한데 반해 이분은 겸손이 보임

    • @user-ii2jk1ds8p
      @user-ii2jk1ds8p 3 роки тому +2

      큰웃음
      동일한 생각 입니다

    • @user-cj2ht9tv3c
      @user-cj2ht9tv3c 2 роки тому

      @gilsangsa 뭔말을하고싶은거임

  • @user-vv4mi3wk6y
    @user-vv4mi3wk6y 3 роки тому +77

    넘 감동적이네요.
    '더 많이 알수록 모르는 게 많다' 라는 것. .
    참 겸손하신 분이네요. 이런분이 많으면
    좋은 사회가 될 것 같아요.^^

  • @user-vf2hp7ei3p
    @user-vf2hp7ei3p 3 роки тому +133

    돈버는법에 대한 이야기만 들을 때는
    그렇게 못하는 내가 작아지고
    나를 불안하게 만들더니,
    이런 이야기 들으니 아둥바둥 돈 쫒아서
    가지말고, 쉬엄쉬엄 인생 길게 보고 가자는 마음이 드네요. 이런 영상 가끔씩이라도 올려주세용~

  • @mmn4388
    @mmn4388 3 роки тому +152

    아직도 생각나는 게 저는 눈물샘통로가 막혀서 눈물이 밖으로 흐르는 증상을 1년 동안 달고 있었습니다. 5초마다 눈물이 흐르는... 중학생때여서 매일 눈물을 흘리는 저는 놀림도 많이 받았습니다. 안과 갈때마다 알러지라는 말만 1년동안 듣고 약처방 받고 안약 넣고 온갖지랄을 했습니다. 그러다 1년만에 할아버지 안과 의사선생님이 보자마자 '이거 눈물샘이 막혔네.' 라고 하시는 겁니다. 하지만 원래는 바늘로 뚫으면 뚫을 수 있는 간단한 치료인데 1년동안 방치되어서 결국 코 옆 뼈를 뚫어서 실리콘 관으로 눈물길을 만드는 큰 수술을 했습니다. 오랜만에 이렇게 공감해 봅니다.

    • @Fgjfddhhcgh4553
      @Fgjfddhhcgh4553 3 роки тому +10

      ㅜㅜ 정말 힘드셨겠어요

    • @cinekid777
      @cinekid777 3 роки тому +19

      와우 저랑 소름돋게 똑같네요
      저는 수술이 무서워서 하진못했지만 10년넘게 눈물길막힌걸 알러지라고 진단한 안과 의사가 열명이 넘었었습니다

    • @cholockchang4177
      @cholockchang4177 3 роки тому +14

      저는 그래서 의사샘 말을 반만 믿습니다^^;;;

    • @redleafgood
      @redleafgood 3 роки тому +11

      제 아이가 눈꼽이 자꾸껴서 동네 중형 병원엘 다녔는데.... 세균때문이라는 진단만 받기를 거의 반년....도대체 낫지를 않아서 유명 안과 전문 병원에를 갔더니 눈물샘 막혔다는 진단을 하더군요. 시술 받고나니 곧바로 완치...ㅠㅠ.

    • @user-ye8me7ok2l
      @user-ye8me7ok2l 3 роки тому +2

      눈물에도 유분이 껴요.
      눈 주변에 피지 (여드름처럼 )깨끗이 손 씻고 터트러 주고
      눈물셈은 머리카락 제일 억센걸로 뚫어 주면 됩니다.
      코옆 아래 눈꺼플 뒤집으면 눈물셈 보여요.
      몇번 하고나면 그다음엔 안그래요.

  • @originalhappy8896
    @originalhappy8896 3 роки тому +331

    면역계, 신경계, 신경정신, 유전 분야는 아직 미지의 세계라는 거네요.. 이런 강의 들을수있어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user-vw9hm3lj5g
      @user-vw9hm3lj5g Місяць тому

      너무 다 알게되면 오히려 인간에 해가 될거에요 ai문제 등으로요...
      오히려 깊은데까진 몰라야 인간이 겸손해질텐데... 알면 알수록 선을 넘는 인간들..

  • @user-hr1ei2yb2v
    @user-hr1ei2yb2v 3 роки тому +343

    번지르르한 말로 '척'하는 가짜들을 보다가 이 분처럼 진짜를 봤을땐 정말 유레카를 외치고 싶네요 진정성을 가진 지나영쌤의 말씀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관련 병리가 하루빨리 밝혀져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사임당님 훌륭하신 분 모셔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oe8og2rq6n
    @user-oe8og2rq6n 3 роки тому +241

    지가 알아서 , 억수로, 낳또뿌면, 씨게 아파보니....
    친근한 사투리에 넘사벽 스펙
    좋아요 누릅니다

    • @cojaee
      @cojaee 3 роки тому +6

      ㅋㅋㅋ집중이 안되네요

    • @onkim3067
      @onkim3067 3 роки тому +11

      너무 재밌는데용 ㅎㅎㅎ

    • @bukug269
      @bukug269 3 роки тому +8

      @@cojaee 억울하면 사투리를 배우세요 ^^

    • @user-rz2iv2gx5r
      @user-rz2iv2gx5r 3 роки тому +9

      이카다가...추가요^^

    • @user-mq3fr6dm5l
      @user-mq3fr6dm5l 3 роки тому +2

      가끔 한단어씩 나오는 영어~
      ㅋㅋㅋ

  • @hey9260
    @hey9260 3 роки тому +113

    그래서 찐똑똑한사람이 겸손한거구나~
    알면알수록 모르는영역이 더많이 존재하고 잇다는걸 알게되고 그래서 작아지고..

  • @SamuelSmith1221
    @SamuelSmith1221 3 роки тому +87

    의사가 인간에 대해 아는게 얼마나 적은데.. 자신들이 거의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게 정말 건방진 시각인 거지.. 저분은 자신의 케이스가 계기가 되어 계속 공부하신게 표가 난다..

  • @firelinefireline
    @firelinefireline 3 роки тому +44

    22:18 "우리가 우리에게 주어진 한 번 사는 인생, 정말 귀하고 내가 내 마음 흐르는대로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만 하기에도 삶이 짧다." 정말 마음 깊이 울리는 말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jeongatelier2464
    @jeongatelier2464 3 роки тому +543

    "알면 알수록 모르는게 많아진다" 에 완전 공감해요.

    • @user-bl2pd7nw7f
      @user-bl2pd7nw7f 3 роки тому

      @@normalization5000 틀린말은아니지만 맥락이 다르네용

    • @user-ff9ft4yg9l
      @user-ff9ft4yg9l 3 роки тому

      @@user-bl2pd7nw7f normalization 이 분이 말한게 더 이 영상맥락에 맞는얘기 아닌가요

    • @omj361
      @omj361 3 роки тому

      @@subbyi2614 0⁰0000⁰⁰0⁰⁰⁰00000000

    • @dhy0526
      @dhy0526 2 роки тому +2

      공감 나이 먹을수록 점점 멍청해져가는 이 기분..

    • @user-oe8gw4nk8p
      @user-oe8gw4nk8p 2 роки тому

      그래서 우리
      매형이 가난하구나 남의
      말은 절대 안듣고 본인이 똑똑하다고 생각
      대학은 인서울 ..또하나 멀쩡한 동기가 서울로 편입하더니 잘난체에 본인이 최고라고 생각하더니 지금은 별볼일없게 삶 ㅎ 결국 익일수록 숙여야하는게 정답인거 같음

  • @user-xu2jn2mg7w
    @user-xu2jn2mg7w 3 роки тому +67

    결혼전에는 그냥 자주 피곤하고 아픈가보다했는데 출산과 육아를 하며 더 심해지고 몸에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 결국 자가면역질환 진단 받고 수술도 할 정도로 힘든시간을 보냈답니다. 증상이 호전되어도 또 언제 발병할까 혼자 두려워하고 지냈는데 오늘 영상 보며 위로 받는 시간이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늘 듣던이야기 예요ㅠㅠ
    그만 아파라 또 아프니 왜이렇게 게으르니..
    병원에서도 암은 고칠수 있는데 이 병은 고칠수도 없어서 너무 골치아픈 병이다..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도 없는 병명, 가족도 이해못하는 꾀병같은 병이여서 혼자만 힘들었는데 다른 댓글도 보며 힘을 얻습니다♡

  • @warmyu4511
    @warmyu4511 3 роки тому +250

    신경과 병동에 일하는 간호사인데요 ....신경과질환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해요 이런 유익한 프로 만들어주셔서

  • @user-pc8qz5zi3y
    @user-pc8qz5zi3y 3 роки тому +219

    사투리의 매력과 고퀄리티 영어 발음의 반전은 귀여움과 교양스러움을 겸비한 매력에 퐁당 빠집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 @user-rz2iv2gx5r
      @user-rz2iv2gx5r 3 роки тому +15

      한국 말은 완벽한 대구 말! 영어는 완벽한 영어 원어민 본토발음^^

  • @user-gm7rm7gh2k
    @user-gm7rm7gh2k 3 роки тому +111

    슬픈 영상도 아닌데 보다가 울컥 했어요. 환자 마음을 잘 어루만줘주실 선생님이시네요. "우리는 모두 다르다는 게 기본 값이다" 라는 말씀들으니 깊은 깨달음이 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많은 답을 얻었어요. 귀한 분 초대해주시고 또 영상으로 제작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RijinYu
      @RijinYu 2 роки тому

      저도 다름이 기본값이라는 말씀에 🤩

    • @user-sm6ty9tc8y
      @user-sm6ty9tc8y Рік тому

      감사합니다

  • @flamen3044
    @flamen3044 3 роки тому +212

    한 달 반 전에 자가면역질환 진단 받았는데 선생님 말씀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긴 시간동안 스스로를 게으르다고 채찍질만 했고 힘들어하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던걸 진단 받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자신을 더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겠습니다

  • @user-sc6oz2kv9r
    @user-sc6oz2kv9r 3 роки тому +42

    약학을 배울려는 학생입니다. 신경전달물질 아세틸콜린이 발견된 해가 1910년대 불과 100년밖에 지나지 않았단 사실을 알게 되고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말들을 고씹게 되네요.
    우리가 아는건 빙산의 일각이다.

  • @user-pt1kr6zc3i
    @user-pt1kr6zc3i 3 роки тому +248

    저가 공황장애 판정전에 정상이라해서 병원쇼핑한적있었습니다 내자신은 죽겠는데--ㅋㅋ 신사임당님 훌륭하신분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me8kj8wg2w
      @user-me8kj8wg2w 3 роки тому +12

      공황장애 죽을듯 힘들어요

    • @jason1682
      @jason1682 3 роки тому +25

      저도 신경계 손상 때문에 병원갔는데 "환자분이 좀 예민하시네요." 이런 말 하더라구요. 또 처음에는 자기가 다 고쳐줄 수 있다면서 돈 다 받아 놓고 치료안되니깐 "나를 너무 믿지 마세요. 내가 어떻게 다 고쳐요." 이런 말도 들었어요.

    • @jungmiyoon7087
      @jungmiyoon7087 3 роки тому +9

      저도 공황장애 증상도 한 번 찾아왔어요!!
      이 의사분과 증상 넘 같아서 놀람요

    • @user-on6vj5jf4q
      @user-on6vj5jf4q 3 роки тому

      @@user-wc4qj1wo9v ㅡ

  • @pullm1214
    @pullm1214 3 роки тому +50

    지나영 교수님 말씀하신 증상이 저와 너무 똑같네요...
    저는 꼭 해야하는 일 이외에 시간은 누워있습니다. 사람도 만나기 힘들고 컨디션 좀 좋아서 하루 좀 무리하면 일주일은 거의 누워살아요..
    좋은 치료방법이 나오기를 기대합니다.
    두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dw6wy3jk8b
      @user-dw6wy3jk8b 3 роки тому

      서울 강남구청 건너편
      신통한의원
      불치병, 난치병 전문입니다

  • @kim-sj8vk
    @kim-sj8vk 3 роки тому +39

    완전 저를 얘기해주시는줄 알았어요 ㅠㅠ 혈압 두통 호흡곤란 눕고싶고 속이 안좋고 잠이안오고 기절할거같고요 ㅠㅠㅠㅠ 인플루엔자 4번 걸렸었어요 . 그뒤로 점점 더 심해져서 몸져 누워서 3개월씩 혼자 아파하면서 병원을 이곳저곳 다녀봐도 아무 병이 아니였어요 . 진짜 신병인가도 싶고 힘들었어요 ㅠㅠㅠㅠ 제발 연구 많이해주세요 아픈것만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오늘 이 프로그램으로 또 힘을 내봅니다 신사임당님 의사선생님 감사합니다

    • @user-yi1zb7bg6r
      @user-yi1zb7bg6r 3 роки тому +1

      전 인플루엔자 예방 주사 맞고 독감 걸려서 죽을 뻔 했었내요.
      건강해진 사람으로서 건강한 식단 추천합니다.
      식당음식, 배달음식, 인스턴트 식품, 인공조미료, 인공감미료, 밀가루, 당이 많이 든 음식, 설탕 이렇게만 피해보세요. 사실상 이것들을 피하려면 먹을 음식이 거의 없는 건 사실이지만요.
      그래도 해보세요. 한 달만 해도 몸이 달라지는 걸 느끼실 수 있어요.
      그후에는 피곤하지 않아서 운동할 마음이 생겨요.
      그럼 더 건강해집니다.

    • @chbasa19
      @chbasa19 3 роки тому

      케빈 건강캠프 검색해 보세요
      답이 있을겁니다

  • @msl3033
    @msl3033 3 роки тому +179

    진정한 의료인이십니다.
    병원에서 상담일을 하면서 내가 겪어보지않으면 절대 환자와의 소통이나 공감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많이하며 고민도 참 많았었는데..ㅠㅠ
    교수님의 영상은 보기전과 보고난 후가 마음가짐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이 제 생일인데 귀한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 @ramb_go
    @ramb_go 3 роки тому +48

    정말 훌륭하신분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달리고 있는 순간 샘의 시간을 아깝게 버내기엔 너무 짧다는 말이 울컥 하네요 앞만 보고 달리지말고 소중한것들을 돌아볼 좋은 시간 이었네요

  • @user-yn5fp9uh7p
    @user-yn5fp9uh7p 3 роки тому +102

    의사샘들은 환자가 다른말하면 짜증내더라고요 말귀못알아 먹는다고 마치 학생다루듯하더라고요 ㆍ많이 아는 사람이 고집부리면 답이 없는듯

    • @JL-sn7km
      @JL-sn7km 3 роки тому +8

      더 큰 문제는, 지들도 다 알지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데도 태도가 그따위라는 것이죠. 돈을 내는 사람이 질문을 하는데, 지들이 대답을 못하고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갑자기 짜증을 내는 의사들. 지들 좋자고 의사됐지, 환자 좋자고 된 것 마냥 오만불손. 이래서 앞으로는 AI의사가 대체한다는 것이고, 이미 미국에서는 AI와의 정신상담을 실제 인간 의사보다 더 선호한다는 조사결과가 있습니다.

    • @demikim4867
      @demikim4867 3 роки тому

      맞아요~

  • @user-yn4wl7tn4k
    @user-yn4wl7tn4k 3 роки тому +45

    눈물이 날 정도로 위안받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다 다르다...

  • @JK-bm6im
    @JK-bm6im 3 роки тому +195

    한국사회의 문제. 생각을 동일시하는 문화. 다양성 인정에 인색함.

    • @talkertalker0
      @talkertalker0 3 роки тому +14

      사실임. 우리는 표준에 굉장히 집착을 하는데, 이건 사상이나 라이프스타일이나 선호도나 여러 영역에서 주류를 만들고 편승하려는 심리가 강함.

    • @penna2708
      @penna2708 3 роки тому +1

      Freedom is not free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국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hannah8548
    @hannah8548 3 роки тому +55

    너무 멋진 분이세요! 한마디 한마디 가슴이 울리는 말씀이세요. 선생님께서 아픈후 환자들을 더 이해하게됐다는 말씀에 너무 감동했습니다. 선생님 건강 챙기세요❤️

  • @user-ji1bk5gx3n
    @user-ji1bk5gx3n 3 роки тому +195

    나는 아픈데도 검사 결과에 아무 이상이 안나와서 주변에 꾀병취급 받을때면 차라리 죽을병이라고 나왔더라면 다정한 걱정이라도 받았을텐데 하는 생각까지 들 만큼 너무 서럽죠... 아예 모르는 사이면 그렇구나 하고 납득하는것을 오히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이 더 쉽게 게으르다고 비난하니.

    • @user-jk8vw1eg9w
      @user-jk8vw1eg9w 3 роки тому

      도영권 감독 동기 절친이 고 장효조 감독 선수셨습니다 도 감독은 대구출신이신데ㅡ 어떻게 해서 지인하고 연락 닿았는데 메신저 상으로요~ 도 감독이 유 독 저에게 나에게 엄 하였다 엄하셨다 라 고 하니 적잖이 연 배 가 드 신 이분의 말 이 말씀은~ 더 크게 잘 되라고 그러시었을 것이다... 라고 말 을 또 그리 해주시네요 .

  • @kimberlykim8352
    @kimberlykim8352 3 роки тому +48

    저도 이렇게 아픈지 13 년이네요.
    보통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어요. 의사분들이 이런병에 대해서더많이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의같이 보통 환자말은 잘귀기우리지 않아요...
    힘들고 슬픈 일이에요....

    • @user-yi1zb7bg6r
      @user-yi1zb7bg6r 3 роки тому +4

      저두 병원 전전하다가 음식으로 고쳐서 병원 안간지가 몇 년 됐어요.
      흔한 감기도 안걸려요.
      배달음식, 식당음식, 인스턴트, 인공감미료, 밀가루, 설탕, 당이 많이 든 음식만 피해도 자가면역질환은 크게 호전됩니다.

    • @kimberlykim8352
      @kimberlykim8352 3 роки тому +3

      @@user-yi1zb7bg6r
      맞아요. 음식도 크게 좌우해요.

    • @Takingchances99
      @Takingchances99 3 місяці тому

      저도 저런식으로 2년동안 누워만있었어요. 원인도모르고

  • @MrKoo
    @MrKoo 3 роки тому +316

    크으 지식의 저주에 빠지는 거죠!
    소크라테스가 말하길
    “나는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

    • @bellayjy4095
      @bellayjy4095 3 роки тому +14

      이것이 소크라테스가 당대 최고의 지식인으로 선정된 이유이고 불교적으로 풀이하면 일체유심조..

    • @user-me4dt9vg9k
      @user-me4dt9vg9k 3 роки тому +9

      공자님도 비슷한말 하셨죠.
      내가 모른다는걸 아는게 진짜 아는거다.

    • @user-jk8vw1eg9w
      @user-jk8vw1eg9w 3 роки тому +3

      도영권 감독 동기 절친이 고 장효조 감독 선수셨습니다 도 감독은 대구출신이신데ㅡ 어떻게 해서 지인하고 연락 닿았는데 메신저 상으로요~ 도 감독이 유 독 저에게 나에게 엄 하였다 엄하셨다 라 고 하니 적잖이 연 배 가 드 신 이분의 말 이 말씀은~ 더 크게 잘 되라고 그러시었을 것이다... 라고 말 을 또 그리 해주시네요 .

    • @user-jk8vw1eg9w
      @user-jk8vw1eg9w 3 роки тому +1

      @@normalization5000 오 호 😁😁😁

    • @user-up8cr6kk9h
      @user-up8cr6kk9h 3 роки тому +2

      너무 예민해
      사는게 너무 힘들고
      이젠 몸도 아픈중에
      천사처럼 날아온 선생님의 말씀! 번쩍
      정신이 드네요!
      건정돼된 저의 몸상태! 길이 트이는것 같은 기분!
      약으로만 치료하러 드는 선생님들!
      두려워요!
      인성 실력이 좋으신분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 @user-dy7py8cb1e
    @user-dy7py8cb1e 3 роки тому +40

    감동 포인트
    1. 남눈치 안보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 하기에도 시간이 짧다는 걸 지금까지 100번은 여기 저기서 들은 듯하다. 근데 이렇게 현실감 있게 다가온 적은 근래 처음인 듯
    2. 환자가 되어보신 후 환자들의 아픔 하나하나가 더 절절하게 다가오셨다니 이런 명의가 되게하려고 시련이 온건가 싶음
    3. 완벽한 영어발음과 완벽한 경상북도사투리 콜라보 👍

  • @user-vk5dt3qi8q
    @user-vk5dt3qi8q 2 роки тому +4

    화이자2차 맞고 1달뒤부터 심장이 계속 몇달동안 두근거림 심해서 대학병원가서 검사해보니 특별한 문제없고 정상으로 나와서 의사분이 저를 꾀병처럼 오해하시고 맘 편히 가져봐라고 .심리적인 요인도 문제될 수 있다고.. 그래서 내가 진짜 심리문제인가? 고민해보고 나 진짜 정신적으로 힘든거없었는데.. 하면서 그래도 혹시 모르니 푹 집에서 쉬어봤는데도 계속 불쾌한 심장두근거림 증상이 지속돼서 내과가서 진료받았는데 그 의사분은 거기서도 나를 진상환자처럼.. 결국 울음터졌어요.. 나는 이렇게 심장두근거림때문에 힘든데.. 마치 조롱하듯이 말하는 의사같지도 않은 의사때문에 정말 화가 났었네요..너무 억울했어요.
    환자를 진심으로 도우려는 마음을 가진 의사 정말 거의 없습니다....
    지나영교수님같은 의사분이 많아져야합니다...ㅠㅠ 처방은 못내릴지언정 환자상태를 함부러 속단하고 예민한사람 취급하는 의사들은 정말.. 자격없는것같아요..

    • @doheeham9735
      @doheeham9735 2 роки тому +1

      여긴 캐나다 인데, 저도 화이자 백신 1차 맞고나서부터 심장이 너무 땡기고 쥐어짜는거같고 두근거리고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 특히 염증이랄까 증상이 매일매일 다른 부위에서 일어나더라고요 어느날은 다리, 어느날은 안면, 팔.. 2021년 8월 말에 맞았는데, 12월 중순까지는 진짜 너무 아팠고 누우면 특히 더 아파서 거의 앉아서 자다시피 했고요 울면서 깬 날도 많고 그러면서 응급실도 두번 다녀왔는데 진짜 꾀병취급 하는 의사들 ㅋㅋㅋ 캐나다 친구들 중에서도 믿어주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더라고요 의사 중 한명이 제 면역력이 너무 쎄서 너무 건강해서? 그런 것 같다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그때보단 나아졌지만 심장쪽이 여전히 불편하고 특히 자려고 할 때 과흥분하는 거 같아요 진짜 여러모로 최악이에요. 1년 걸려 뚝딱 만든 백신 불안해서 못맞겠다고 했던 내 의견도 무시당했고, 이상한 사람 취급 당한것도 모자라 진짜 맞고나서 몸에 이상 생겼는데도 ㅋㅋ이상한 사람 취급당하는게.. 너무 답답해요.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요. 아직도 이유를 모른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 @user-cp4sd1yo7m
    @user-cp4sd1yo7m 3 роки тому +23

    환자 말을 경청해주는 의사 만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100% 공감합니다. 좋은 의사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요

  • @borabora5786
    @borabora5786 3 роки тому +29

    너무너무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저희엄마가 같은 증상으로 제가 보살피느라 병원4곳을 다니며 10년이 넘게 제삶이 무너질만큼 괴로운 인생을 살고있는중입니다. 검사할때마다 정상이라고.. 정신과 약을 수년간 먹어도 순간뿐이고 차도가 없어 답답하기만 했는데 희망적인 얘기를 들어서 안도감이듭니다~

  • @hoyoungpark3053
    @hoyoungpark3053 3 роки тому +133

    내노라할 수 있는 능력 베이스에 힘든 과정을 통해 공감능력이 추가되었다니 상당히 유니크한 존재가 되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삶 보여주시고 위대한 업적 남겨주시길. 행복하세요!

  • @sunflower.24
    @sunflower.24 3 роки тому +72

    47년을 게으르다 소리듣고 나는 맨날 아파서 가사일정도도 힘들고.이제사 자가면역질환 치료받고 있어요.

    • @user-cv9ms4rq9s
      @user-cv9ms4rq9s 2 роки тому +1

      공감 해요
      매일 게으른줄 알고
      나는 너무아픈대 아무이상 없다고ㅠ

  • @eco876
    @eco876 3 роки тому +32

    배터리가 거의 다되서 깜박깜박 하는거 완전 공감합니다ㅠ예전에 신우신염 왔을때 대학병원 입원해서 이것저것 검사하다가 마지막날에 다른과 선생님들 오시더니 자가면역질환인거 같다고 꼭 검사받으라고 했는데 집이 어려워서 검사 못받았어요ㅠㅠ밥 굶어 죽는게 더 빠를것 같아 검사 안받았는데 코로나 끝나면 받아야겠어요ㅠ저도 배터리 깜박 거릴때마다 무조건 누워서 쉬면 잘 넘어가고 안쉬고 움직이면 꼭 아퍼요ㅜ주로 염증질환...방광염 부터 시작해서 모든 염증질환 마스터한 느낌;;

  • @earth_english
    @earth_english 3 роки тому +296

    뇌섹한 영어발음 하셨다가 귀여운 사투리 쓰셨다가 매력 터지시네요...♡

    • @hey9935
      @hey9935 3 роки тому +7

      저도 진짜 매력적이라고 느꼈어요!

  • @jason1682
    @jason1682 3 роки тому +137

    아 진짜 공감 저 신경질환 있었는데 몇 년째 여러 병원에 가도 아무 문제 없다고 하고, "환자분이 예민하시네요" 그런 말도 들었는데, 나중에 어느 한의원 원장님이 보시고 고쳐주셨어요.

    • @appleh-9446
      @appleh-9446 3 роки тому +3

      어느 한의원인지 알수있을까요?

    • @jason1682
      @jason1682 3 роки тому +16

      ​@@appleh-9446 제가 사는 대구에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알려 드릴 수 있지만, 저 역시 정확한 병명은 모르고, 저와 비슷한 증상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드러나는 증상은 안면신경마비와 근육통, 면역력 저하, 만성피로 였습니다. 여러 병원 다녀본 지라 그냥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근래에 증상이 너무 악화되어서 대상포진도 겪고, 면역력 저하로 감기도 안 떨어져서 몸이 너무 추워서,10월 달에 겨울 패팅 입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한의원가서 한약 지어먹고 4개월째 다니고 있습니다. 그냥 동네 조그만 한의원이었는데 처음 왔을 때 원장님께서 전에도 3년된 비슷한 환자 치료한 적이 있다고 하시며, 일단 괜찮아 질 때까지 매일 나와보라고 했습니다. 이전에 병원들에서는 호언장담하면서 고쳐주겠다 하며, 패키지로 10회 20회 끈고, 횟수가 지나도 차도 없으면 자기는 모르쇠 했서 돈은 돈대로 쓰고 지쳐있던 상황에 , 안되면 또 다른 병원 찾아야지 하며 매일 다녔습니다. 치료하면서 운동도 매일하고 병원도 매일 갔습니다. 병을 겪으면서 무엇보다 괴로운 건 '무슨 방법으로 어떻게 치료해야지 상태가 호전되는지 알 방법이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미래에 나아질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이 저도 너무 괴로웠는데, 아무쪼록 유사한 증상을 겪으시는 분들이 모두 제대로된 치료방법으로 완화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user-tc9bt7gs9u
      @user-tc9bt7gs9u 3 роки тому +1

      @@jason1682 저 그곳 정보좀 꼭 부탁드립니다 저희 어머니병때문에 알아보던중 댓글봤어요..

    • @appleh-9446
      @appleh-9446 3 роки тому +2

      알려주시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고생많으셨네요.한의원도 나랑 맞는 병원을 만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 @jason1682
      @jason1682 3 роки тому +12

      @@user-qq7hk8hd7f 네 저는 "단심에 힘이 다 떨어졌다" 그러시더라구요, 몸에 항상성 기능이 떨어진걸 그렇게 말씀하시는구나 생각했어요, 생각해보니 4년 전부터 저는 계단 오르기가 너무 벅차고 아침엔 항상 비몽사몽이었는데, 병원에 문제가 없다고 하니 당연한거구나 하고 계속있다보니 거기에 적응이 되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었던가봐요, 그리고 작년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이 병원 저병원 찾아 다니기 시작했었어요, 진짜 도데체 다 괜찮다는데 안 괜찮은 몸을 괜찮다고 받아 들여야하는 일과, 니 할 일 안하고 언제까지 그럴거냐는 주변에서 '나는 몸이 안좋다'라는 확신을 유지하는 일이 너무힘들었어요, 아프다고해도 이해를 못하니 싸움으로 사이만 소원해지고, 진짜 내가 게으르고 나약한 건가 생각을 떨쳐내기도 해야하기 때문에, 이런 질병에 의식이 대중화되서 그런 오해도 덜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 @user-lv9wp9ng2n
    @user-lv9wp9ng2n 3 роки тому +18

    소중한 영상입니다. 의사선생님들조차 환자의 증상 호소에 짜증내거나 귀찮아하시는분들 많아요. 그럼 마음의 상처까지 받고 돌아옵니다. 많은 분들이 이분 강의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 @runhigh123
    @runhigh123 3 роки тому +135

    대학원 학위해본 사람들 대부분 연구하면서 자기가 얼마나 쥐꼬리 만큼 아는지 알게 되는게 일반적, 석박사 하면서 '난 진짜 뭣도 모르는구나, 교수님도 학생 개개 연구 일일이 다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교재에 나온 것은 매우 오래전 수많은 검증을 통하여 정립 된 작은 부분이고..

    • @user-jk8vw1eg9w
      @user-jk8vw1eg9w 3 роки тому +1

      도영권 감독 동기 절친이 고 장효조 감독 선수셨습니다 도 감독은 대구출신이신데ㅡ 어떻게 해서 지인하고 연락 닿았는데 메신저 상으로요~ 도 감독이 유 독 저에게 나에게 엄 하였다 엄하셨다 라 고 하니 적잖이 연 배 가 드 신 이분의 말 이 말씀은~ 더 크게 잘 되라고 그러시었을 것이다... 라고 말 을 또 그리 해주시네요 .

    • @summer8322
      @summer8322 2 роки тому

      절대 공감이요.
      석사야 연구 방법 배우는 단계 정도고
      박사도 그 분야에 내 발가락 끝을 비집고 대는 수준.
      빈틈 찾아 내 발가락 끝이라도 비비는 것만 해도 대단.

  • @anoldjun
    @anoldjun 3 роки тому +22

    자율신경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한번 사는 인생 본인이 좋아하는 일 해야한다.. 다름에 대한 이야기까지.. 업무 등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큰 도움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user-bo6pf3ss2x
    @user-bo6pf3ss2x 3 роки тому +27

    교수님
    좋은 말씀 잘 들었어요
    몸 회복하셔서 선한 일에 더 많이 쓰임받기 바래요
    고통에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고통의 의미를 깨달으셨네요

  • @user-ey1cr8dq2d
    @user-ey1cr8dq2d 3 роки тому +75

    진정한 겸손에 대해 얘기해 주신듯... 배울수 있는 마음가짐

  • @_-Dominik-_
    @_-Dominik-_ 3 роки тому +70

    비슷한증상경험이있었는데 정말 검사결과 다 괜찮다고하면 너무 답답하더라구요ㅠㅠ
    저렇게 담담하게 말씀하시지만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ㅠㅠㅠㅠㅠㅠ
    이야기 나눠주신것만으로도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ㅠ

  • @K부동산월드
    @K부동산월드 3 роки тому +24

    우리가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진정한 지식이란 우리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일 것 같네요~
    지나영교수님의 경험담이 무척이나 감명깊게 들려옵니다.~
    교수님의 건강이 빨리 예전과 같이 회복되기를 기원드립니다

  • @user-oo4vd5fu1w
    @user-oo4vd5fu1w 3 роки тому +54

    비슷한 질환으로 고생하면서 스스로 치료법을 찾아가고 있는 한의사입니다. 자율신경에 대한 질환은 아직 현대의학적인 치료법이 완벽하지 않은것 같아 답답한 현실임을 공감합니다. 그에 대한 정답이 한의학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한의학에서 많은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연구에 임하고 있습니다. 고생이 많으셨을것 같아 공감이 많이 되고 더 열심히 연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 @jeeh8854
    @jeeh8854 3 роки тому +41

    정말 쉽게 설명을 잘하시네요.
    질환에 대해서 설명하시는데 빠져들면서 듣게 됐어요.
    빨리 완쾌되시고 미의학계에 한획을 긋는 의학자로 남으시길 바랍니다.

  • @user-xh8ou5yx6j
    @user-xh8ou5yx6j 3 роки тому +570

    0:00 의사들의 흔한 오류 (내가 아는 것이 거의 다 맞다는 생각)
    1:36 의사들이 특히 잘 모르는 분야(면역계, 신경계 등)
    3:00 이상하게도 등, 심장, 머리가 너무 아팠으나 해결되지 않았던 상황
    4:10 특이한 이상이 없다고 진단하는 병원들
    5:50 불안, 우울 증세를 의심하는 의사들
    7:08 정신, 마음이 아프고 억울해서 힘들었던 날들
    8:31 만성피로증후군, 자율신경계 질환 발견
    9:46 기립경검사 후 비정상 반응
    11:06 자가면역에 대한 이야기 & 질환이 나타난 사유
    12:42 자가면역 치료는 증상 치료로 하는 수밖에 없음
    14:21 급하게 면역 치료 시작
    15:23 자가면역 증상을 읽지 못하고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움
    16:55 코로나19 감염 이후 증상이 자율신경계 장애와 비슷하다는 미국 학계의 의견
    18:00 교감신경, 부교감신경 = 자율신경
    18:15 병적인 피로감, 비정상적인 피로감이 자주 찾아옴
    19:23 한번 아프게 되면 재발이 쉬움
    20:01 약은 무엇을 드시고 진행상황은 어떤지?
    21:00 아픔을 겪어보니, 환자의 호소와 고통에 더 깊이 공감하게 됨
    21:39 환자의 고통을 내가 최대한 낫게 하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게 됨
    22:25 우리에게 주어진 한번 사는 인생, 너무나 귀하고 진정 원하는 것을 하기에도 너무나 짧다
    타인과 사회의 기대치와 시선에 내 시간과 에너지를 꾸역꾸역 낭비하지 말라는 말씀이 너무 와 닿습니다.
    우리의 한번 사는 인생을 귀하게 여기고,
    자신의 마음이 흐르는 대로 살아봐야겠다는 강한 동기부여가 되네요 🙏
    지나경 의사님 정말 너무나 멋지고 존경스러운 분이시고..
    면역신경계 이상증상으로 많은 고통을 받으셨을텐데도 그 안에서 인생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신 스토리가 진짜 감동을 주네요 :)
    이런 영상을 제공해주시는 신사임당님께도 항상 감사합니다!💕

    • @selfcodi
      @selfcodi 3 роки тому +11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user-ex1uq7de9d
      @user-ex1uq7de9d 3 роки тому +10

      깔끔한 정리~ 감사합니다.

    • @user-gc3dk3pt2e
      @user-gc3dk3pt2e 3 роки тому +6

      감사합니다

    • @tigerkim3965
      @tigerkim3965 3 роки тому +8

      당신이 챔피언입니다.
      정리글 감사합니다.

    • @jinayoung
      @jinayoung 3 роки тому +14

      우왕! 정리의 제왕이시네여! 감사합니다 ☺️

  • @ipathload6655
    @ipathload6655 3 роки тому +12

    정말 중요한 설명입니다. ‘ 우리가 모르는게 더 많다.’ 정말 명언입니다. 자율신경계가 너무 중요합니다. 비슷한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말 빠른 치유 방법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신경계 치료가 정말 어려운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세요~!^^

  • @kn7012
    @kn7012 3 роки тому +20

    밤마다 두드러기가 나는 현상으로 힘들어었어요. 게을러지고 직장 다니기도 힘들어서 늙어서 그런가했어요. 제게 도닥도닥 위로해줘야겠어요.

    • @user-yi1zb7bg6r
      @user-yi1zb7bg6r 3 роки тому +2

      면역력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현상이예요.
      몇십년 전 울 할머니께서 그러셨어요.
      탱자를 반으로 갈라서 문질러드렸던 거이거이 나네요.
      저도 수술 후 두드러기로 고생했는데(수술할 때에 주입한 항생제가 장내 모든 균을 죽여버린대요. 심지어 유익균까지도요) 피부과 약은 절대 먹지 마시구요
      유산균을 드세요. 피부과 약은 그때 뿐이고 몸만 버립니다.
      두드러기는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 불균형으로 일어나는 거라서요 유산균 드시면 바로 해결됩니다. 전체적으로 몸도 좋아지구요.
      제 장은 덴마크 것보다는 우리나라 사람에게서 추출한 유산균이 더 효과적이더라구요.

    • @kn7012
      @kn7012 3 роки тому

      @@user-yi1zb7bg6r 감사합니다. 유산균 당장 먹겠습니다!

  • @leeyoungae0105
    @leeyoungae0105 3 роки тому +66

    너무 귀중한 얘기네요.
    자율신경이 이렇게 많은 영향을 주는지 몰랐어요. 힘들었던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얘기를 듣고 혹시 비슷한같 질환을 가지신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 @jeongeunpark3622
    @jeongeunpark3622 3 роки тому +32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라는 말의 참뜻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 @ameba9823
    @ameba9823 2 роки тому +4

    “고쳐준다는 생각이 아니라 환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을 도와주는 마음으로 해야한다” 의사로서 너무 멋지고 프로페셔널 한 마음인거 같습니다.. 제가 본 의사선생님 중에 제일 존경스러운거 같고 본받고 싶습니다. 너무 좋고 깊이 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 @loams8580
    @loams8580 3 роки тому +20

    너무 감동적인 강연이었어요 마흔 넘은 제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진심으로 말씀해 주신게 느껴졌어요 감사합니다

  • @soojinone
    @soojinone 3 роки тому +19

    우린 다 다르다 가 기본값이 되어야 한다...서로의 존중...확 와닿네요

  • @syc2826
    @syc2826 2 роки тому +6

    책도 읽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한번 사는 귀한 인생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들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너무 짧다는...쓸데없는 일들을 하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다는 이야기 너무 와닿습니다. 너무 좋아서 그 부분 돌려보고 또 돌려보고 했습니다. 남은 인생은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 @dxLabb
    @dxLabb 3 роки тому +58

    정말 선생님 최고의 지성, 실제 겸손, 그리고 엄청난 인사이트를 받고 갑니다. 저도 퇴행성뇌질환연구센터에서 일하고 공부하면서 참 인간이 얼마나 약한지...깨달았습니다.ㅜㅜ

  • @user-tr5jd8dj5w
    @user-tr5jd8dj5w 3 роки тому +15

    감사합니다. 사람은 항상 어려움에 처해졌을때 깨달음을 얻게 되나 봅니다.
    삶을 소중히 한순간한순간을 아껴가며 살아 봅시다 ..모두들~~

  • @user-mx7yv3uw5l
    @user-mx7yv3uw5l 3 роки тому +7

    지나영 교수님을 유튜브로 만나게 된 것을 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건강한 자존감과 가치로
    도전하는 삶,
    본인의 취약함?까지도 긍정의 힘으로 오히려 매력요소로 만드는 힘, 배워갑니다. 존경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메세지 많이 들려주세요!!

  • @user-xj9ic3fj9i
    @user-xj9ic3fj9i 3 роки тому +84

    으악 저도 이래요,,,ㅠ
    그리고 주변에 이정도로 심각한 정도를 본적 있는데 ㅜㅜ 저는 운좋게 자율 신경계문제라고 한의원에서 처방받고 몸 사리고 있는데,,,
    이렇게 의사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니까 진짜 너무 ㅠ 시원하고 감사합니다 ㅠㅠ

    • @evakim4626
      @evakim4626 3 роки тому +4

      알고 보면 한의원에선 진단도 처방도 의외로 매우 간단하게 나옵니다. 이런 저런 어려운 용어 쓰지도 않아요. 이게 한의학과 의학의 차이죠. 의학은 배우면 배울수록 점점 복잡해지는 반면 한의학은 배울수록 답이 단순해집니다. 한의학은 인체를 거시적으로, 즉 전체적으로 보거든요.

    • @user-xj9ic3fj9i
      @user-xj9ic3fj9i 3 роки тому +1

      @@evakim4626 그런의미에서 한의원에가서 ㅋㅋ 치료받고 한 과정을 잘했다고도 생각하게 되네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해요🤍

    • @user-rg4df3jf1g
      @user-rg4df3jf1g 3 роки тому +1

      @@evakim4626 ㅋㅋ

    • @user-qk9vx8ux4d
      @user-qk9vx8ux4d 2 роки тому

      저도 양학보다 한의학이 더 믿음이 가요~ 아픈곳만 보는게 아니고 저의전체적인 마음까지 한의사는 알고싶어해서요! 한의학이 더욱 발전했음 좋겠어요

    • @user-vt3gn4to8t
      @user-vt3gn4to8t Рік тому

      현명하게 조치하셨네요
      지금도 괜찮으신가요. 한의원 어디인지 정보 나눠주실수있을까요. 일상생활이 어렵습니다.

  • @user-ti7fg1bc9l
    @user-ti7fg1bc9l 3 роки тому +7

    이런 귀한 만남 시간 감동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동안 계획적으로만 살려했던 제자신의 반성시간 가져봅니다.
    역시 고수들은 겸손하시네요.
    열정과 진심에 눈물이 나요.
    간만에 진짜?를 만난 기분이어요😘

  • @Treepixtv
    @Treepixtv 3 роки тому +68

    자율신경이나 자가면역질환에 대해 좀더 알수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네요..한번뿐인 인생 자기내면에서 우러나오는데로 살기에도 모자란 시간이란말에 한번더 공감합니다. 리허설도 앙코르도 없는 우리내 인생 하루하루 즐기며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 @user-fn3lr4by5w
    @user-fn3lr4by5w 3 роки тому +49

    자가면역질환..아토피도 자가면역질환이죠 연구가 많이 되면 좋겠네요

  • @zinnazhang2661
    @zinnazhang2661 3 роки тому +14

    헉.... 제가 저랫어요 대학가이야 ㅠㅠ 갑자기 걸다가 방전돼서 길바닥에 눕고 싶고 뻐스타다가 갑자기 누가 들어가도 모를정도로 자고 일어나서 정류장 지나갓고 ㅠㅠ 너무 힘들어서 집에 누워있으면 할머니가 막 욕햇어요 왜 맨날 집에서 누워만 잇냐고 ㅠㅠ 진짜 힘들엇는데 이젠 8년이 지낫는데도 예전 생각하니까 눈물나네요 ㅠㅠ 옆에서람들이 아픈거 못알아준게 ㅠㅠ 8 년 지낫는데도 아직도 방전이 자주 됩니다

    • @whatsup1591
      @whatsup1591 3 роки тому +2

      할머니가 좀 너무하셨네요~
      힘힘힘내시길💕🤗!!!
      마음으로나마 응원합니다~~

  • @user-uq1lr5gk2e
    @user-uq1lr5gk2e 3 роки тому +30

    진정 내가 원하는걸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르다는 말이 넘 와닫네요.

  • @user-yo2yw1pf1w
    @user-yo2yw1pf1w 3 роки тому +16

    누가 내 맘을 알아주는것처럼 정말 가슴이 뭉클합니다
    자가면역질환 자식을 가진 부모로서 늘 가슴 조이며 살고 있어서...

  • @sukrilee8107
    @sukrilee8107 3 роки тому +40

    정말 의사들의 오류가 무서워요.
    자신의 지식 범위를 벗어나면 환자의 말을 믿지않고 그럴리 없다고 무시하죠.
    백퍼 지나영 선생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GGJJEE
    @GGJJEE 3 роки тому +74

    꾀병으로 보이지만 본인한테는 말도 안되게 아픈 경우를 겪으신분들은 정말 공감합니다.!!
    본인 스스로 해쳐나가면서 그 병을 고쳐나가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 @user-rz3yw7yc7r
    @user-rz3yw7yc7r 3 роки тому +28

    아침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영상 아주 좋아요. 열정과 노력 그리고 운이 따라주는 인생 스토리~ 열심히 하는 사람에겐 꼭 운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 @kimtj6095
    @kimtj6095 3 роки тому +16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알수록 모르는것이 더욱 많아진다는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병원을 다녀 보면 의사 선생님들이 교과서 안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우리나라의 의학"연구"수준이 어느 정도 인지는 잘 모르지만, 기초 의학 연구를 하는 의사/연구원들이 미국 처럼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어느 분야이든 교과서는 100년의 검증은 거친 것만 실리니까요..아주 작은 부분이죠 ㅎㅎ지인의 존스홉킨스에서 하는 연구 논문을 가끔 들여다 보면, 정말 다들 도전적인 연구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우리나라도 실패를 받아들여주는 연구문화가 갖춰지길..언젠가..

  • @cathywhite5954
    @cathywhite5954 3 роки тому +29

    검진에 오래 일하는 의사로서, 몸의 이상을 찾으려고 많은 돈을 들여 검진하시는 많은 분들을 보고 겪으며 참 설명할 수 없는게 많다고 생각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진단을 내리지 못하면 불안우울도 고민은 해보지만,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환자한테도 그렇게 설명합니다. 이를테면 환자에게도.. 현대의학으로는 중병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검진은 의미가 있었습니다. 죽을 병이 아닌것을 확인했으니, 천천히 진단을 찾아가봅시다..이렇게 설명하는데..위안이 많이 되시는듯 합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자율신경계문제 참 어려워요.^^

  • @user-uk4bp2pm1g
    @user-uk4bp2pm1g 3 роки тому +57

    하... 진짜 역대급이네요 책 얼른 사서 보고 싶습니다.

  • @myeongheepark9919
    @myeongheepark9919 3 роки тому +8

    멋진 분!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년째 갖가지 증상을 앓고 있는 어여쁜 후배에게 이 영상을 꼭 보여주고 싶어요.

  • @hsr4119
    @hsr4119 3 роки тому +11

    진정성과 열정이 곧 인격을 만들고 그 인격이 직업을 통해서 남에게 전달되고,
    서로가 다르다는것을 존중해주는것이 결과적으로 인간관계와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네요.
    내기억에 남을 또 한분을 만났네요. 감사합니다.
    토론토올드맘

  • @user-ex1uq7de9d
    @user-ex1uq7de9d 3 роки тому +3

    자신의 마음 흐름대로 살아봐라~~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상대의 입장과 배려를 내 자신보다 더 신경쓰고 살았지요.
    이 분 말씀이 제가 하고픈 말이라 가슴 절절하게 들었고 대변해주셔서 가슴이
    뚫리는 기분입니다.
    저도 나를 존중하고 나를 사랑하며
    귀한 존재임을 인식하니 몸도 마음도
    훨씬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희생정신이 강하거나 측은지심이 밑바닥에 깔려 참고,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는 성향을 가진분들이
    면역력이 약한 몸일 때 몸이 늘 피곤하고
    이유없이 여기저기가 아픈것 같아요.
    우리 함께 건강하게 살아요~~^^

  • @user-xf4xq4ci6r
    @user-xf4xq4ci6r 3 роки тому +49

    신사임당님~ 도대체 어디서 이런분들을 섭외하시는 거예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나영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20%동의합니다!!

  • @lidya8193
    @lidya8193 3 роки тому +52

    울 남편이 본인이 가장 실력이 최고라고 생각..모든면에서 자기 중심적으로 돌아가야 하는 남편...환자 보는것 말고는 모든면에 8살 정도의 처리능력,평생을 같이 살아가는데...정말 정말 힘듭니다...ing 고집과 아집은 ㅠㅠ
    남편이 바뀌는것을 기다리는 것 보다 내가 바뀌어야..숨을 쉬고 살수있습니다...이분 넘 똑똑하시네요..감사합니다.😌😏

    • @yess8979
      @yess8979 3 роки тому +2

      환자보는것 말고는 8살정도의 처리능력 ㆍ극공감!!살다보면 학업적인것외에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삶의 지혜 노하우등 이런것이 더 절실할때가 많은데 모든일들이 전혀안되서 싸우기도 이젠 지치고 내가 집안의 모든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그냥 하게되는 구조ㆍ그로인해 지금 결혼17년이되가니 다방면의 집안의 자잘한 고치는것들 부터 더 큰 모~든일을을 해내는 멀티우먼이 되버렸음

  • @dd-zp1os
    @dd-zp1os 3 роки тому +11

    저도십년전에극심한스트레스와목디스크로일년정도누워있었는데그뒤로계속체력이회복되지않습니다 영양제주사,약처방받을땐잠깐좋구요 몇년전에운동해보려고시작했다가갑자기덜덜떨리면서힘을하나도쓸수없어서이후로무리되지않는선에서스트레칭정도만하고있습니다 항상피곤하구요 인간관계는포기했습니다 제가하고싶었던일도..머릿속에만삽니다 우연히본영상인데저와비슷한경우라너무공감되네요..정말한번사는인생인데십년을이렇게있다보니다포기하고살았네요 선생님들이더노력해주셔서저같은사람들에게도움주셨으면좋겠습니다

  • @소금돌이
    @소금돌이 3 роки тому +39

    마음이 아픈 이야기네요 교수님
    좋은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HK-cp1vn
    @HK-cp1vn 3 роки тому +31

    진짜 맞아요. 전 간질이 있는데, 간질약에 간질 발작 조절은 안되구.. 분명. 약부작용은 너무 심하고.. 전 병보다 약부작용이 더 견디기 힘든데 , 의사들은 무조건 약먹어라 부작용 별거없다 얘기만하고ㅠ. 정말 서럽고 힘들단게 맞아요. 결국 10년만에 저 혼자 식이요법과 도수치료하면서 고쳤네요.
    신기한게ㅋㅋ여기저기 대체의학 미친듯이 찾아다니며 별걸다했는데, 지성이면 감천인지 꿈에 누군가 케톤식이요법 하라 얘기해줘서 깬후에 찾아보니! 진짜로 어린이 간질 식이요법이었네요 왜 의사들은 진작에 나한테 식이요법 한번 해보라고 얘기 안해줬을까... 싶었어요. 아파보고나니 아픈사람 고통이 더 느껴진단 말씀이 넘나 공감됩니다.

    • @user-tv6dk8sq2j
      @user-tv6dk8sq2j 3 роки тому

      뇌전증 요인과 원인을 생활습관에서 찾으신건가요?? 저도 작성자님이랑 똑같은 측두엽뇌전증으로 고생중인데 치료될수있는방법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

  • @user-bu5zg1cg6n
    @user-bu5zg1cg6n 3 роки тому +117

    와 한국이었으면 신병이라고 신내림받으라고 했을텐데~아플때 내가 어떤 환경에 있냐도 역시 중요할거 같아요~

  • @positive_doctor
    @positive_doctor 3 роки тому +11

    안녕하세요. 국내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가정의학 전문의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이나 자율신경실조증은 말씀처럼 원인이 매우 다양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잘 모르는 부분이죠. 그러나 악화요인은 명백한데요. 진료해보니, 결국 말씀처럼 컨디션이 좋아야 합니다. 약없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젊은 분이라면 일찍 주무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연세드신 분이라면 단백질 섭취를 잘 하시는 것입니다. 결국 건강그릇을 유지하는 것이죠^^;

  • @insukryu9040
    @insukryu9040 3 роки тому +10

    지나영 교수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들어면서 울컥하는 부분도 많네요~
    가장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위한
    의대 ,존스 홉킨스의 정신이 맘에
    들어 선택하셨다는 대목에선 감동입니다.
    지나영 교수님 건강 완쾌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앞으로 의사로서
    더욱 빛나는 삶을 사실 것 같아
    자랑스럽고 존경스럽습니다.

  • @user-od6gb3ne5n
    @user-od6gb3ne5n 3 роки тому +6

    정말 귀한 영상입니다
    이런분을 섭외하시는 신사임당님 진정 능력자시네요~ 감사해요!
    그만 눈치보고 맘가는대로
    살아봐야겠어요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기에도
    인생은 모자란다
    노 할땐 노 하자!

  • @user-tu3bj6zd9x
    @user-tu3bj6zd9x 3 роки тому +6

    지나영 선생님 말씀내용도 좋지만 탁월하신 말솜씨와 매력이 넘치는 사투리의 조화에 계속 끌려들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 @yeye-vz5pq
    @yeye-vz5pq 3 роки тому +76

    곤경에 빠지는 건 뭔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뭔가를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
    - 마크 트웨인

  • @jjchan9457
    @jjchan9457 2 роки тому +4

    지나영 교수님 이건 제가 왜이런 고통을 격고있나 생각했는데... 정말정말 동감합니다.이건 노벨상으로 가는 연구대상이군요. 기다리겠습니다. 화이팅

  • @aaarrrccchhh
    @aaarrrccchhh 2 роки тому +2

    너무 공감되는 영상이에요. 저도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에요. 환자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 하고 그냥 너무 쉽게 자기가 아는 범주 안에서만 판단하고 충고하는 의사들 때문에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아왔어요. 저는 첫 증상이 나타난지 14년이 지난지만 아직도 헤매고 있어요. 저도 나름 촉망한 미래를 꿈꾸며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의 저는 일도 하지 못 하고. 집에서 최소한의 활동도 듸엄띄엄 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완치 될 수 없는 병이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일이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만큼만이라도 회복되고 싶어서 저도 정말 온갖 방법을 찾아보고는 있지만. 박사님 말씀대로 일반인으로서 할 수 있는 게 정말 너무나 한정적이에요. 박사님은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 @LEK611
    @LEK611 3 роки тому +5

    진정 자신을 위한 삶을 살라는 말씀 정말 감동적입니다. 몸소 경험하고 깨우치신 일이라 더더욱 귀한 말씀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user-oh7hd8df5v
    @user-oh7hd8df5v 3 роки тому +32

    너무 재미있어서 눈을 뗄 수가 없었네요.
    잘보고 갑니다.

  • @ezer_TV
    @ezer_TV 3 роки тому +26

    등과 목뒤가 아파서 온몸을 mri를 찍고 몸은 아무 이상 없어서 결국 가정의학과 샘이 우울증이라고 해서 정신과를 갔더니 공황장애로 지금 6개월째 입니다
    결국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치료하고 있고 직장에서도 쫒겨난 일인 입니다 ㅠㅠ

    • @user-yw8sb2jq3e
      @user-yw8sb2jq3e 3 роки тому +9

      우리 사회가 이런 문제를 이해할 만큼 아직 성숙하지 못하죠 ㅠ 힘내세요 토닥토닥

  • @user-is1dm5ro1q
    @user-is1dm5ro1q 3 роки тому +63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를 앓았던 경험이 있다 보니, 많은 부분에서 공감가는 영상이었습니다.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는, 교수님 말씀처럼 '게으른 사람'이나 '꾀병'으로 보일 수도 있는 억울한 증상이었네요 정말 ㅎㅎ 지금은 약도 끊고 일상생활하는 중이지만 후유증도 있고(무릎이 아파서 좋아하는 춤을 잘 추질 못합니다ㅠ) 가끔 스트레스가 좀 쌓인다 싶으면 증상들이 조금씩 나오더라구요. 원인도 안밝혀진 무서운 존재입니다.. ㅎㅎ
    아직 밝혀야 할게 정말 많겠지만, 연구에 힘써주셔서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실 수 있길 기도합니다.
    좋은 메시지 감사드립니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네요 ㅎㅎ)

    • @user-tu9gg4cs6v
      @user-tu9gg4cs6v 3 роки тому +6

      저도 공감합니다 저도 여러군데 병원을 다 돌고 나서야 서울 보라매 류마티스내과에서 나온 변명이 부착부위염 있었는데 약먹고 호전 되었지만 영상을 보니 저도 자가면역질환이 맞는거 같아요 전 무릎이랑 아킬레스에 심한 붓기와 통증이 동반되었었는데 정말 끔찍한데 아직 해결되진 않는 병이라는 것을 영상보고 알았습니다 ! 저도 피로감이 자주와서 어떨땐 6시 반에도 잠을 잡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하다 싶은 날은 저 또한 몸에 증상이 나타나구요 비슷해서 길게 글을 남겨봅니다. 우리 함께 힘을 내어 보아요!!

    • @rachellee7693
      @rachellee7693 3 роки тому +8

      저는 작년에 대상 포진을 두 번 앓고 난 후 아직까지 삼차신경통약을 먹고 있는데요 점점 몸이 약해지는게 느껴져서 무서워요... 특히 낫는 듯 하다가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으면 몸 이곳 저곳이 콕콕 쑤시듯이 다시 아프고 이젠 혀가 불에 타는 듯이 아프고 ..... 정말 삶의 질이 뚝 떨어졌네요... 어떻게든 다시 정상으로 건강한 삶을 살고 싶어서 지금 걷기와 식단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면역계 신경계 질환 관련하여 치료 방법이 어서 빨리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 @user-is1dm5ro1q
      @user-is1dm5ro1q 3 роки тому +4

      @@user-tu9gg4cs6v 제가 겪고 나니 주변에 의외로 자가면역질환을 겪은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힘내요 우리 모두!!

    • @user-is1dm5ro1q
      @user-is1dm5ro1q 3 роки тому +4

      @@rachellee7693 대상포진도 정말 무서운 것 같아요. 예전엔 연세가 있는 분들만 걸린다고 하더니 요즘엔 젊은 분들도 꽤 걸리는 것 같더라구요. 자가면역질환은 식단과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힘내요!!

    • @rachellee7693
      @rachellee7693 3 роки тому +3

      @@user-is1dm5ro1q 감사합니다.

  • @user-jj5ki4wf2m
    @user-jj5ki4wf2m 3 роки тому +28

    딕션이 좋으셔서 이해가 너무 잘 되었어요

  • @gotv-dc9gq
    @gotv-dc9gq 3 роки тому +8

    아 그래서 제가 누워 있으려고 했군요. 누워 있다고 맘 편한건 아니예요.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는데 누워 있기만 하니까 너무 답답해요. 몸은 잠깐 편하지만 마음은 무겁습니다. 신사임당 구독알람시청자인 제가 처음 댓글을 달아 봐요.

  • @goinggoing2971
    @goinggoing2971 3 роки тому +6

    그냥 무심코 넘겼었는데.. 들으면서 너무 슬프고 감동이었어요... 아무도 설명 못하는 아픔을 너무 이해가 되게 설명해주셨다는 것이... 그리고 건강을 소중히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jb2mi3ef6v
    @user-jb2mi3ef6v 3 роки тому +20

    어서 증상 다 잡으시길 바랄게요...원인?이라도 알아내서 다행입니다...놀랍네요...ㅠㅠ
    그래도 밝아보여서 다행이예요...두 분 잘 봤습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 @tothemoon9483
    @tothemoon9483 3 роки тому +546

    영어와 사투리라니..엄청난 콤보다

    • @user-zp5ib4jd2g
      @user-zp5ib4jd2g 3 роки тому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luxxus8
      @fluxxus8 3 роки тому +38

      진짜 매력터집니데이

    • @user-wg7ub3tn8p
      @user-wg7ub3tn8p 3 роки тому +7

      이게 뭐지 했는데 그거네요 ㅋㅋㅋㅋ

    • @100busan
      @100busan 3 роки тому +13

      정확한 진단 입니다. ㅎㅎㅎ

    • @JuneSChae
      @JuneSChae 3 роки тому +26

      그게 미국에서는 갱상도 영어라캅니더.
      예를 들면 허드슨강을 허더선강이라고합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