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인데 선택과목 결정해 야하는 시기라 영상 찾아보다가 보게되었어요 생기부는 화학과나 화공과 희망한다고 채워오긴했는데공과계열로 가려면 물리를 꼭 들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물화생을 선택할 지 화생지를 선택할 지 너무 고민됩니다 .. 화학과도 물리를 들어야할까요? 물리를 공부해 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다들 어렵다고하고 선택하지 말라고 해서요ㅠㅠ 괜히 선택했다가 성적이 안나와서 등급이 낮아질까봐 걱정되네요 ㅠㅠ
대학생활을 고려하면 물리를 선택하는 게 추후에 도움이 되겠지만, 희망 대학 진학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물리는 부담스러운 과목이라는 걸 충분히 이해합니다. 물리를 선택과목에서 배제하신다면, 수능 이후 개강 전까지 3개월이란 시간이 있으니 이 때 고등학교 물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걸 당부드려요! 참고로 화학과 진학시 일반물리학과 물리화학을 필수적으로 수강하게 되고 이후 심화과정으로 물리화학을 더 수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공과는 화학보다는 공학에 초점을 맞춘 터라 아무래도 물리의 비중이 월등하게 높으니 참고하세요 :)
현재 화학이 너무좋아서 화학교육과나 화학과가 목표인 예비고3입니다 생각보다 화학교육과가 별로없더군요 그리고 요즘 교사to도 점점 주는 경향이더라구요 그래서 교직이수가 가능한 화학과를 갈려하는데 1)화학과에서 교직이수 빡센가요? 2)교직이수 경쟁이 심한가요? 3)대부분 교직이수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편안가요? 4)교직이수를 받더라도 그냥 화학계열 취업이 가능한가요?
저는 그냥 화학과 나왔는데요. 화학과 내 학점 상위 10%인 친구들에게만 교직이수 자격을 줬고, 여학생들은 하는 반면 남학생들은 교직이수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교직이수는 그냥 교직과정을 추가로 들을 뿐이지, 전공이 바뀌는 게 아니라서 임용을 안보면 취업시장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2학년부터 유기, 분석, 물리화학을 배우게 될텐데요, 아직 일반화학만 배운 상태로 혼자서 예습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 배울 전공과목들 모두 일반화학 기초가 잘 되어있으면 공부할 때 훨신 도움이 되니, 일반화학 정리를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랍니다 :)
영상 8:37 부터 참고바랍니다! 제약회사 내에서도 직무가 다양하기 때문에 약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어떤 직무를 희망하시는지에 따라 진학해야 할 학과가 달라지니 본인의 흥미와 직무적합도 파악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약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따라 다를 겁니다. 실제로 약효가 있는 물질을 찾거나 합성하는 일은 전부 다 화학과가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필요한 물질을 대량으로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찾는 일 또한 거의 화학과가 합니다. 화공은 대량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맡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고등학교 때 R&D 프로젝트나 연구발표 같은 경험을 해보는 걸 일단 추천드립니다! 대학원에서의 연구개발과는 지식의 깊이가 고등학교 때 경험한 바와는 당연히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전체적인 연구 과정을 스스로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해본다는 과정에 있어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사 취업은 요즘 시기에 더 어려워졌고, QA나 QC 외에는 영업직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사 취업만을 생각하신다면 화학공학과를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화학공학과와 화학과 고민 중에 화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화학과도 생각보다는 물리를 많이 배우게 된다는 걸 미리 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일반물리학 1년, 물리화학1년, 응용물리화학 1년 수강해서 3년 간 쉬지 않고 물리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생각 외로 화학과에 와서 배운 화학 전공 과목들 중 고등학생 시절에 생각하던 화학에 가까운 과목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타 과에 비해서 많은 실험 시수도 각오하셔야 하고요. 화학과가 나의 적성에 맞는지 궁금하시다면 저희 채널에 올린 유기화학과 무기화학 강의를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의 내용에 흥미가 간다면 연구에도 자연스레 흥미가 생기게 되더라고요. 또, 케이묵 ( www.kmooc.kr/ ) 에서도 전공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니, 분석화학이나 물리화학, 고분자화학, 생화학 등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네, 아무래도 화학과의 경우 대부분 화학2까지 수강하고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화학은 필수적으로 공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적분학과 일반물리학 수강도 많은 교차지원 학생들이 어려워하니, 시간이 된다면 물리1과 미적분까지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개강 전까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화학을 우선적으로 학습한 후, 개강 이후 수업에서 미적분과 일반물리 내용 정리를 잘 하셔야 수업에 따라가기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의 교차지원 학생들을 보면 유독 물리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입학 전까지 휴식도 충분히 취하시면서 학습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보았을 때, 화학과 복전은 정말 드문 일입니다.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실험이 많기도 하고, 전공과목도 신경써서 공부해야 하니 공대생과 비슷한 수준의 학습량을 요합니다. 특히나 실험 시수가 많은 학교의 경우에는 매주 실험 레포트만 4개를 작성해야 하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적은 편입니다. 복전하는 경우를 드물게 보기는 했는데 화공과와 복전하는 동기와 경영학과와 복전하는 선배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추후에 취업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복전할 전공의 선택지가 좁혀질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니켐님 화학과와 화공과 둘중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중인데, 화학과로 갈려는 대학이 부산대 정도고, 화공과는 부경대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학교 메리트만 보면 당연히 부산대가 더 높겠지만, 저는 대학원을 희망하지 않아 공대로 가야하나 싶기도 한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ㅠㅠ 유니켐님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
알림이 뜨지 않아 늦게나마 답변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산대 화학과 진학 후에 전과를 고려해보심이 어떤지 추천드립니다. 타 대학 편입보다는 전과가 아무래도 수월한 편이고, 화학과라는 특성상 다른 과에서 화공과로 전과하는 것보다는 유리한 위치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변의 동기들이나 선배만 보더라도 대학원 생각이 전혀 없다가, 우연히 랩 경험을 해보고 적성에 맞는 연구를 찾아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입학하는 학생들은 정말 드문 것 같아요. 또, 요즘엔 공대에서도 대학원 진학하는 비율이 높기도 하고, 화공과는 다양한 분야와 기업에 취업할 수 있지만 워낙 TO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 공대에 비해서는 취업문이 넓다고 하기엔 어렵기도 합니다. (특히, 공기업 준비하는 경우에는 사기업보다 더 취업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ㅜㅜ) u bless님의 적성이나 흥미를 결정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이다보니, 화공과 진학 후 전공과 관련된 어떤 활동을 할 건지, 어느 분야로 취업을 할 건지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시지 않았다면 부산대 화학과 진학 후 전과 고려를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잘 고민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0:56 화학과와 화학공학과의 차이
2:12 화학과에서는 어떤 학문을 배우나요?
3:21 화학과 커리큘럼
6:23 화학과 자격증
8:39 화학과 취업
9:17 화학과, 대학원 꼭 가야하나요?
차분하고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화학과가 학부수준만으로 얼마나 취업하기 어려운지 실질적인 데이터나 사례로 안내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자연계가 대학원 쪽으로 빠진다는건 많이 알고 있지만 물리, 화학, 생명도 서로 차이가 있지 않나요
영상 잘보고 잇습니다 영상 더이상 안올리시나용?
현재 직장생활로 바빠서 컨텐츠 제작할 짬이 없네요 😭 올 해부터 다시 영상 업로드 예정입니다!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고1인데 선택과목 결정해
야하는 시기라 영상 찾아보다가 보게되었어요 생기부는 화학과나 화공과 희망한다고 채워오긴했는데공과계열로 가려면 물리를 꼭 들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물화생을 선택할 지 화생지를 선택할 지 너무 고민됩니다 ..
화학과도 물리를 들어야할까요? 물리를 공부해 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다들 어렵다고하고 선택하지 말라고 해서요ㅠㅠ 괜히 선택했다가 성적이 안나와서 등급이 낮아질까봐 걱정되네요 ㅠㅠ
대학생활을 고려하면 물리를 선택하는 게 추후에 도움이 되겠지만, 희망 대학 진학을 우선으로 해야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물리는 부담스러운 과목이라는 걸 충분히 이해합니다. 물리를 선택과목에서 배제하신다면, 수능 이후 개강 전까지 3개월이란 시간이 있으니 이 때 고등학교 물리를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걸 당부드려요! 참고로 화학과 진학시 일반물리학과 물리화학을 필수적으로 수강하게 되고 이후 심화과정으로 물리화학을 더 수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공과는 화학보다는 공학에 초점을 맞춘 터라 아무래도 물리의 비중이 월등하게 높으니 참고하세요 :)
@@Uni_Chem 화생지하기루 결정했어요 감사합니다🤍!
현재 화학이 너무좋아서 화학교육과나 화학과가 목표인 예비고3입니다
생각보다 화학교육과가 별로없더군요
그리고 요즘 교사to도 점점 주는 경향이더라구요
그래서 교직이수가 가능한 화학과를 갈려하는데
1)화학과에서 교직이수 빡센가요?
2)교직이수 경쟁이 심한가요?
3)대부분 교직이수 기회가 주어지면 하는편안가요?
4)교직이수를 받더라도 그냥 화학계열 취업이 가능한가요?
저는 그냥 화학과 나왔는데요. 화학과 내 학점 상위 10%인 친구들에게만 교직이수 자격을 줬고, 여학생들은 하는 반면 남학생들은 교직이수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교직이수는 그냥 교직과정을 추가로 들을 뿐이지, 전공이 바뀌는 게 아니라서 임용을 안보면 취업시장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화학과 2학년 올라가는 사람입니다..
2학년 올라가면 전공도 많아지고 시간도 부족할것같아 방학 기간동안 예습을 하려는데 예습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일반화학을 한번 더 정리하는게 좋을까요?
2학년부터 유기, 분석, 물리화학을 배우게 될텐데요, 아직 일반화학만 배운 상태로 혼자서 예습하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많은 것 같아요. 앞으로 배울 전공과목들 모두 일반화학 기초가 잘 되어있으면 공부할 때 훨신 도움이 되니, 일반화학 정리를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랍니다 :)
화학과 취업은 어느정도인가요? 잘 되는 편인가요? 아니면 힘든가요? 전 제약회사같은곳 가고싶은데 화공과보디 화학과가는게 더좋겠죠?
영상 8:37 부터 참고바랍니다! 제약회사 내에서도 직무가 다양하기 때문에 약학과, 화학공학과, 화학과, 생명과학과, 생명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자들을 필요로 합니다. 어떤 직무를 희망하시는지에 따라 진학해야 할 학과가 달라지니 본인의 흥미와 직무적합도 파악이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약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따라 다를 겁니다. 실제로 약효가 있는 물질을 찾거나 합성하는 일은 전부 다 화학과가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필요한 물질을 대량으로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찾는 일 또한 거의 화학과가 합니다. 화공은 대량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맡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화학과를 진학하고싶은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화학을 좋아해서 화학과를 가고싶은데(화공은 물리가 대부분이라더군요) 화학과를 나와서 자기 전공 살려서 취업하려면 최소 석사따고연구개발 직으로 간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연구개발직에 적성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학사취업을 하면 qaqc쪽이나 전공과 관련없는 일을 하게된다는데 취업을 생각하면 하기싫어도 화학공학과를 가야할까요?
고등학교 때 R&D 프로젝트나 연구발표 같은 경험을 해보는 걸 일단 추천드립니다! 대학원에서의 연구개발과는 지식의 깊이가 고등학교 때 경험한 바와는 당연히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전체적인 연구 과정을 스스로 결정하고 주도적으로 해본다는 과정에 있어서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학사 취업은 요즘 시기에 더 어려워졌고, QA나 QC 외에는 영업직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사 취업만을 생각하신다면 화학공학과를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화학공학과와 화학과 고민 중에 화학과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화학과도 생각보다는 물리를 많이 배우게 된다는 걸 미리 아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일반물리학 1년, 물리화학1년, 응용물리화학 1년 수강해서 3년 간 쉬지 않고 물리과목을 수강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생각 외로 화학과에 와서 배운 화학 전공 과목들 중 고등학생 시절에 생각하던 화학에 가까운 과목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타 과에 비해서 많은 실험 시수도 각오하셔야 하고요.
화학과가 나의 적성에 맞는지 궁금하시다면 저희 채널에 올린 유기화학과 무기화학 강의를 들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강의 내용에 흥미가 간다면 연구에도 자연스레 흥미가 생기게 되더라고요. 또, 케이묵 ( www.kmooc.kr/ ) 에서도 전공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니, 분석화학이나 물리화학, 고분자화학, 생화학 등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알아보시는 것도 학과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제약회사나 조향회사 취업 희망중인 이번에 새내기 되는 사람인데요! 조향회사도 취업할 수 있나요??
주변 타 대학 화학과 친구들에게도 들었을 때, 제약회사나 코스메틱회사에 취업하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조향회사에 입사하는 경우는 드문 편인 것 같습니다. 조향에 관심있는 경우에는 따로 향수학원을 다니거나 유학을 가는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
문과에서 화학과로 교차지원 한 새내기인데요 대학교 들어가기 전 공부 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화학1, 화학2 정도 공부하고 들어가면 될까요??
네, 아무래도 화학과의 경우 대부분 화학2까지 수강하고 온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화학은 필수적으로 공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미적분학과 일반물리학 수강도 많은 교차지원 학생들이 어려워하니, 시간이 된다면 물리1과 미적분까지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개강 전까지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보니 화학을 우선적으로 학습한 후, 개강 이후 수업에서 미적분과 일반물리 내용 정리를 잘 하셔야 수업에 따라가기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의 교차지원 학생들을 보면 유독 물리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입학 전까지 휴식도 충분히 취하시면서 학습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문과에서 이과인 화학과로 교차지원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화학과에서 복전하시는걸 추천하시나요? 한다면 어느 학과가 좋을지 추천해주세요!
저를 포함한 주변 사람들을 보았을 때, 화학과 복전은 정말 드문 일입니다.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실험이 많기도 하고, 전공과목도 신경써서 공부해야 하니 공대생과 비슷한 수준의 학습량을 요합니다. 특히나 실험 시수가 많은 학교의 경우에는 매주 실험 레포트만 4개를 작성해야 하다보니 시간적 여유가 적은 편입니다.
복전하는 경우를 드물게 보기는 했는데 화공과와 복전하는 동기와 경영학과와 복전하는 선배가 있었습니다. 본인이 추후에 취업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복전할 전공의 선택지가 좁혀질 것 같습니다 :)
@@Uni_Chem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니켐님 화학과와 화공과 둘중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중인데, 화학과로 갈려는 대학이 부산대 정도고, 화공과는 부경대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학교 메리트만 보면 당연히 부산대가 더 높겠지만, 저는 대학원을 희망하지 않아 공대로 가야하나 싶기도 한데, 어디로 가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ㅠㅠ 유니켐님의 의견이 듣고 싶어요
알림이 뜨지 않아 늦게나마 답변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산대 화학과 진학 후에 전과를 고려해보심이 어떤지 추천드립니다. 타 대학 편입보다는 전과가 아무래도 수월한 편이고, 화학과라는 특성상 다른 과에서 화공과로 전과하는 것보다는 유리한 위치라고 봅니다. 그리고 주변의 동기들이나 선배만 보더라도 대학원 생각이 전혀 없다가, 우연히 랩 경험을 해보고 적성에 맞는 연구를 찾아 대학원을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처음부터 생각하고 입학하는 학생들은 정말 드문 것 같아요. 또, 요즘엔 공대에서도 대학원 진학하는 비율이 높기도 하고, 화공과는 다양한 분야와 기업에 취업할 수 있지만 워낙 TO가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타 공대에 비해서는 취업문이 넓다고 하기엔 어렵기도 합니다. (특히, 공기업 준비하는 경우에는 사기업보다 더 취업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ㅜㅜ)
u bless님의 적성이나 흥미를 결정하기엔 아직 이른 시기이다보니, 화공과 진학 후 전공과 관련된 어떤 활동을 할 건지, 어느 분야로 취업을 할 건지 등을 구체적으로 정하시지 않았다면 부산대 화학과 진학 후 전과 고려를 추천드립니다! 아무쪼록 잘 고민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