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무대라면 블랙홀이야말로 가면을 쓴 주인공이란 느낌입니다. 우주최고의 스타라고 할까요? 태양질량의 10억배라니 상상만해도 반해버릴거 같네요. 하긴 그렇게 진짜 반해서 사랑에 빠진 과학자들이 그 옷자락이라도 볼려고 평생을 바치고있는거겠죠. 아마 우리 중심은하의 블랙홀을 볼건지 더 큰걸 볼건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왕 볼거면 더 매력적인 스타를 보자!!'라는 이유도 꽤 컷을듯.
질문 있습니다. 주제와 벗어나는 질문이긴 합니다. 중력에 빛이 영향을 받는데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는다면 사고실험의 일종으로 생각해 보았는데 왼쪽에 A라는 점, 5cm 오른쪽에 B라는 점, 그 오른쪽 5cm에 C라는 점이 있는 상황에서 빛이 B에서 C로 진행해 C로 도달할 때까지 항상 속도는 일정하고 직진성으로 같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을 텐데 갑자기 A에서 블랙홀이 생긴다고 가정해보면 빛의 속도는 늘 일정하게 직진하다가 반대방향으로, 같은 속력으로 진행하는 건가요?
예전 과학 팟캐스트 진행하셨을때 한번 다루셨던 내용이네요. 팟캐스트 특성상 음성으로밖에 정보전달이 될수밖에 없고 그 때문에 설명이 끝나도 (읭?????? 이게 뭔소리야?) 물음표만이 가득했읍니다. 영상으로 다시보니 그때 이해가 안됐던 부분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그랜절을 받으소서!!!
전 60대 중반인 사람입니다. 50여년전 중학 시절에 지금은 천문학과 별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블랙홀이라는 용어는 아주 쉽게 접하고 ㄱ초적인 지식은 어느정도 다 갖추고 있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전 당시 중학교 시절 과학 선생님(정확하게는 물상 선생님 당시에 과학 과목을 물상과 생물 두 파트로 나누어서 각기 다른 선생님께 배웠습니다)에게서 이미 그 당시 블랙홀이라는 내용의 얘기를 아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그 선생님께선 수업이 조금 딱딱 해지고 지루해진다 싶으면 재미있게 우주에 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 그 얘기중에 블랙홀(생각 해보니 지금의 블랙홀의 의미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것 같지만)과 화이트홍이라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내용의 얘기를 정말 흥미 진진하게 얘기 해주셨던것 같았음 물론 지금 블랙홀은 시간마저 빨아들인다는 블랙홀이지만 당시 선생님께서 해주신 내용은 블랙홀은 엄청난 우주를 아주 쉽게 이동 통로가 될 수있는 입구이고 화이트홀은 출구다라는 의미로 얘기 해주셨던듯 합니다. 일례를 선생님께선 우련이 정말 운이 좋다면 밤하늘에서 아주 작은 별빛이 갑자기 사라 졌다가 약간 옆으로 다시 나타나는 벼빛을 볼 수 있을듯한데 그게 바로 블랙홀과 화이트홀이다라고 심각하게 ㅁㄹ씀 하시던 그 모습 잊혀지질 않습니다. 지금이야 인터넷이다 뭐다 세계적인 학술 내용을 단시간내에 아주 쉽게 일고 볼 수 있지만 50년전에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하던 시절.. 요즘 들어서 그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 인터넷은 없고 학술지를 받아 보려 해도 최소 며칠 내지는 몇달이 걸렸을 당시에 어떻게 그런 선진 과학내용을 알고 계셨을까? 궁금해집니다. 그 이외 많은 내용의 얘기를 재미있게 해주셨는데 많이 잊었고.. 아무튼 그 당시 물상선생님 지금 기준으로 생각 해보면 엄청난 전문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그 선생님 덕분에 별을 보는것에 재미도 붙일 수 있었고...
안될과학을 정말 유익하게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이번영상도 블랙홀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입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 영상에서 약간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말씀을 올립니다 블랙홀의 밝은색은 광자포획 반지름부터 강착원반이 형성되는 반지름 3배까지가 아닌가요? 9분58초에 동영상에선 사건의 지평선 안쪽이 검은색이고 광자포획 반지름까지가 밝은색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틀린 설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전까지의 설명은 오류가 없어 보이는데 9분 58초부터의 부분은 설명이 오류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기존엔 광자포획 반지름까지는 블랙홀 그림자의 크기라고 이야기하다가 9분58초에는 광자포획 반지름까지를 블랙홀의 크기라고 본다면..이라고 이야기하시니 헷갈리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 광자 포획 반지름까지가 블랙홀의 그림자 크기가 맞고, 블랙홀을 줌인하면서 크게 키운 뒤에 화살표를 늘려서 광자 포획 반지름까지만 갔어야 하는데, 강착원반의 밝은 색까지 가버렸네요ㅠ 편집 오류인데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ㅠ 블랙홀 줌인을 놓쳤어요ㅠ 그 다음 장면에서 광자가 이동하며 블랙홀의 크기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이동하는 부분이 블랙홀의 그림자 크기라 보시면 됩니다. 꼼꼼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9:29 그럼 사건의 지평선이 제일 작은 원의 경계, 즉 원주고 블랙홀의 그림자는 제일 작은 원인건가요? 그리고 강착원반처럼 빛을 내는 무언가가 제일 바깥쪽에 있는 부분이라면 회색 부분은 빛이 없는건가요? 그리고 광자 포획 반지름은 빛나는 부분도 포함시키는건지, 아니면 빛이 빠져나갈 수 없게 되는 부분인 회색 부분까지인지 알려주세요 ㅜㅜ
매번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광자구는 1.5rs(슈바르트실트반지름)으로 알고있는데, 2.6rs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적인 블랙홀이 아니라 회전하는 블랙홀이므로 그런걸까요? 아니면 중력렌즈로 인해 관측되는 빛의 영역이 넓어지거나 왜곡되어져 그런것일까요? ^^
![다시 보니 더 놀랍다!! '인터스텔라의 과학'! [안될과학 랩미팅]](http://i.ytimg.com/vi/IcRXJOZPoLc/mqdefault.jpg)
![다시 보니 더 놀랍다!! '인터스텔라의 과학'! [안될과학 랩미팅]](/img/tr.png)
![양자컴퓨터 한방정리!! [안될과학-긴급과학]](http://i.ytimg.com/vi/MqNlqv1yPqk/mqdefault.jpg)
![특수상대성이론 한 방 정리 [안될과학-긴급과학]](/img/n.gif)
크..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져버린 슬픔이 어떠한 형태라도 다시 빠져나오지 않기를' 이런 멋진 문장을 만들다니... 멋져
이게 윤하 노래가 될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와 저 참고 자료 그냥 읽는것만 해도 엄청나겠다... 그걸 이해하는것도 힘들겠지만 ... 그걸 쉽게 설명하는것.... 대단합니다.
정말 수고 하십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과학 선생님으로 당신을 만났다면 과학을 조금 더 좋아하게 되었을까 2020에라도 만나서 다행입니다
지구과학이나 물리 시간에 블랙홀 자세히 다루나요?
주님 있다고 정도만 얘기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질량에따라 백색외성이나 블랙홀이 된다는 내용으로
수업 10분컷 ㄱㅇㄷ~~
@@wntlgu_s 대충 훑고 넘어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
쩔었다.... 진심 안될과학은 무조건 더 커져야할 채널이다. 어디서 이런식으로 블랙홀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볼 수 있겠음ㄷㄷㄷ
바로 여깁니다 :)
다른 과학채널은 자기전에 들으면서 뭔 말인지도 모르지만 꿀잠 자는데 이형은 목소리 때문인가 밥먹을 때 뭔 말인지도 모르지만 그냥 보는게 개꿀임 영상 길이도 괜찮은 편이라 밥먹을때 보세요 개꿀
그냥 보는 김심판님은 과학문화를 즐기는 멋쟁이!
ㄹㅇ 귀에 딱딱 박혀들어옴
캬.. 궤도님 목소리 들으면서 일주일 마무리하니 행복하네요^^
저도 한겨울님 댓글 보며 한주를 시작하니 행복하네요 :)
어려운 주제를 갖다가 보기도, 듣기도, 이해하기도 아주 편안하게 만들어버리는 이 채널은 참 좋은 것 같다...
고맙습니다 :)
꺄아 댓글 첨 받아봐요♡
앞으로도 파이팅!!
키야... 보통 빠르게 말하시는 분들이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잘 안되고 멍 해지는데
궤도님은 내용정리도 깔끔하게 편집도 깔끔하게 해주셔서 이해가 퐉퐉 되네요
블랙홀 좋아하는데 심화설명 감사합니다 😁
계속 노력할게요 :)
난 진짜 과학 1도 모르지만 이분들이 좋아. 수준을 쉽게 하는것도 재밌게 보일만한 영상 만드는 것도 쉬운게 아닌데 둘 다 어쩜 이렇게 잘하지
셋이십니다ㅎ
쉽게와 재미있게 두 가지를 말씀하신 것 같아요 :) 아하핫!
제가 난독이었군요 ㅎㅎ
마지막 말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요즘 안좋은일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마지막 대사에 위로받아갑니다ㅠㅠ
제발 알고리즘아 일해라...
이렇게 좋은 채널을 왜 안 알리는 건데...;;;
평소에 영상만 보고 스르륵 지나가는데 오늘은 엔딩멘트 갓벽해서 조용히 댓글남깁니다.. 갬성 무슨일이야ㅋㅋㅋㅋ
14:13 이과가 문학까지 잘하면 어떻게합니까
크흑 설마요
마음속에 블랙홀을 만들려면 마음의 질량이 슈바르츠실트 반지름 이하로 수축 할 정도로 커야합니다... (진지, 근엄)
짤들은 대체 어디서 다 가지고오시나요ㅎㅎ 시원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역시 궤도형👍
선좋아요! 후감상~
영상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퀄리티가 정말 뛰어난 것 같아요 ㅋ
앞으로도 유익하고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네 많이 응원해주세요 :)
인사할 시간도 없으니 전그만 슝~~~~
잘 봐어었요~~~~~~^^
2:22 적기 귀찮았어도 이름을 친절히 적어주는 궤도형......
담엔 이름도...
유사과학이나 오개념 투성이의 영상이 넘쳐나는 유튜브에서 정말 좋은 채널을 만났네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늘 보다보면 졸려서 잠이 들어요. 고맙습니다.
아무리 봐도 궤도형은 특이점이야
내 마음이 사건의 지평선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 ㅠㅠ
호킹 복사도 불가능합니다
@@Unrealscience 호킹복사도.....뭐였도라
문이과는 그냥 분류고, 신부가 과학자가 될 수 있듯이, 과학자도 시인이 될 수 있구려 ㅎㅎㅎ 14:15 부분의 말은 참으로 멋있음니다 👍 블랙홀에 슬픔을 던지라 🤩
영상볼 시간도 없습니다.
수고하세요!
와 이렇게 늦은 시간에 연휴 마지막에 즐거우라고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매번 쉽게 잘 풀어 설명해주셔서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웃긴 포인트도 이과생들 머리 깨워주는 포인트도 너무 많아서 댓글을 못 적겠다.. 사랑해요♡♡ 이해하지 말고 느끼세요 대박 띵언♡♡
싸랑해요 :)
진짜 딱 킬 때 목소리가 궤도면 일단 기분좋아짐...,❤😂 문돌이 학교 끝판왕 외대생이지만 항상 보러옴😂❤❤❤❤
저두 댓글 딱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아지네요 :)
뭐야.. 기승전결 마무리멘트까지 너무완벽하다 순간 울컥했음.. 원래관심있던 분야고 요즘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영상입니다!
공유해야 할 의무를 느낍니다.
대박.
이곳은 진화하는 곳이네요.
내용도 전개도 너무 편안하고 지루하지 않아요
블랙홀같은 궤도님 설명 !!♡ 제일 재밌고 이해하기도 좋아요 :-) 항상 응원합니다~~ 화이팅~~!!
뭔가 녹음하는 방식을 바꾸셨나보다. 뭔가 궤도 형 두 명이 번갈아 말하는 듯한 느낌? 어쨌든 이번 영상 너무 좋네요. 어떻게 내용은 점점 어려워지는데 퀄은 점점 좋아지세요?
초심으로 돌아가볼게요ㅠ 대신 좀더 자주 완성하도록 노력할 생각이에요!
1년전 영상에서는 차분하게 설명하는데 요즘 영상은 텐션도 높고 씬나있는 상태로 설명하셔서 1년전 영상 재탕하면 심심해서 요즘영상 찾아보게 되네옄ㅋ
약간 차분해져야할텐데, 텐션이 높아져버렸네요! 종종 낮춰보겠습니다 :)
너무 좋아요 ㅠㅠㅠ 긴급과학 업로드 될때마다 두근두근
화요일 랩미팅 보고, "사건의 지평선"을 듣고 왔습니다. 정리가 잘 되는 느낌이네요.^^
0:08 아...우리가 블랙홀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이해했구나...;;
우주가 무대라면 블랙홀이야말로 가면을 쓴 주인공이란 느낌입니다. 우주최고의 스타라고 할까요? 태양질량의 10억배라니 상상만해도 반해버릴거 같네요. 하긴 그렇게 진짜 반해서 사랑에 빠진 과학자들이 그 옷자락이라도 볼려고 평생을 바치고있는거겠죠. 아마 우리 중심은하의 블랙홀을 볼건지 더 큰걸 볼건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기왕 볼거면 더 매력적인 스타를 보자!!'라는 이유도 꽤 컷을듯.
14:14 좋은 마무리멘트네요
듣다보면 똑똑해지는 기분이 나요
지구과학 공부하다가 뭔가 더 알고 싶어서 보게 됐는데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안될과학 제가 구독누를때는 3만 정도였는데 이제 30만이 넘었네요! 300만 가즈아~!
역시 너무 좋다 이 채널
마무리 너무감동이잖아요ㅠㅠ
와 진짜..이게 도대체 무슨소리야 라는 생각이 들 때 쯤 정확하게 무지가 우리의 무기라는 멘트를 ㅋㅋㅋㅋ
최.... 최고다 얼마나 많이 조사하고 공부하셨으면...
감사합니다!
완전 좋아요!!
궤도님 공진님
질문 있습니다.
주제와 벗어나는 질문이긴 합니다.
중력에 빛이 영향을 받는데 빛의 속도는 변하지 않는다면
사고실험의 일종으로 생각해 보았는데
왼쪽에 A라는 점, 5cm 오른쪽에 B라는 점, 그 오른쪽 5cm에 C라는 점이 있는 상황에서
빛이 B에서 C로 진행해 C로 도달할 때까지 항상 속도는 일정하고 직진성으로 같은 방향으로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을 텐데
갑자기 A에서 블랙홀이 생긴다고 가정해보면
빛의 속도는 늘 일정하게 직진하다가 반대방향으로, 같은 속력으로 진행하는 건가요?
예전 과학 팟캐스트 진행하셨을때 한번 다루셨던 내용이네요. 팟캐스트 특성상 음성으로밖에 정보전달이 될수밖에 없고 그 때문에 설명이 끝나도 (읭?????? 이게 뭔소리야?) 물음표만이 가득했읍니다.
영상으로 다시보니 그때 이해가 안됐던 부분이 조금이나마 정리가 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그랜절을 받으소서!!!
간단히 보충 설명 형태로 다뤘었는데,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처음 달아 보는 척 해봐요. 좋은 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노벨상 라이브 기대하겠습니다!
오 저도 환영하는 척 해봅니다 :) 감사해요!
어제 보다가 자서 오늘 마저 봤습니다.
오늘 밤에 또 보면서 잘거에요
매일밤 만나요 :)
내용도 놀랍지만 멘트 센스는 더 놀랍습니다. 존경합니다. ㅎ
전 60대 중반인 사람입니다.
50여년전 중학 시절에 지금은 천문학과 별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블랙홀이라는 용어는 아주 쉽게 접하고 ㄱ초적인 지식은 어느정도 다 갖추고 있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그런데 전 당시 중학교 시절 과학 선생님(정확하게는 물상 선생님 당시에 과학 과목을 물상과 생물 두 파트로 나누어서 각기 다른 선생님께 배웠습니다)에게서 이미 그 당시 블랙홀이라는 내용의 얘기를 아주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그 선생님께선 수업이 조금 딱딱 해지고 지루해진다 싶으면 재미있게 우주에 관한 얘기를 해주셨는데 그 얘기중에 블랙홀(생각 해보니 지금의 블랙홀의 의미와는 조금 차이가 있는것 같지만)과 화이트홍이라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법한 내용의 얘기를 정말 흥미 진진하게 얘기 해주셨던것 같았음
물론 지금 블랙홀은 시간마저 빨아들인다는 블랙홀이지만 당시 선생님께서 해주신 내용은 블랙홀은 엄청난 우주를 아주 쉽게 이동 통로가 될 수있는 입구이고 화이트홀은 출구다라는 의미로 얘기 해주셨던듯 합니다.
일례를 선생님께선 우련이 정말 운이 좋다면 밤하늘에서 아주 작은 별빛이 갑자기 사라 졌다가 약간 옆으로 다시 나타나는 벼빛을 볼 수 있을듯한데 그게 바로 블랙홀과 화이트홀이다라고 심각하게 ㅁㄹ씀 하시던 그 모습 잊혀지질 않습니다.
지금이야 인터넷이다 뭐다 세계적인 학술 내용을 단시간내에 아주 쉽게 일고 볼 수 있지만 50년전에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하던 시절..
요즘 들어서 그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셨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 인터넷은 없고 학술지를 받아 보려 해도 최소 며칠 내지는 몇달이 걸렸을 당시에 어떻게 그런 선진 과학내용을 알고 계셨을까?
궁금해집니다.
그 이외 많은 내용의 얘기를 재미있게 해주셨는데 많이 잊었고..
아무튼 그 당시 물상선생님 지금 기준으로 생각 해보면 엄청난 전문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그 선생님 덕분에 별을 보는것에 재미도 붙일 수 있었고...
마지막 인사 많이 감명깊네요ㅎㅎ
와 멋져요, 마지막 멘트도 참 좋네요~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키야 처음으로 댓글 남김니다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첫 댓글 감사드려요 :) 자주 만나요!
쉬펄 아주 유용해요
재밌어요
이해했어요
참 쉽죠?
마지막 멘트가 인상깊네요. 처음 글 써봅니다.좋은 내용 항상 감사합니다 :)
우와 첫댓글! 앞으로도 자주 만나요 :)
이해하려고하지 말고 느끼세요 무지가 우리의 무기니까요 -> 이렇게 마음 속에 블랙홀 하나 얻어갑니다ㅋㅋ
그 누구보다 과학적인 방식으로 가장 문학적인 표현까지 도달해버린...
과학을 이해하다보니 예술의 경지로 넘어가버림..
확실히 궤도님이 댓글관리를 더 철처히 하시네요 이번영상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꼼꼼한 사후 관리!!ㅋ
저의 14분35초가 순식간에 사라졌네요 ㅋㅋ
영상이 저렇게 긴 줄도 모르고 봤네
정말 감사합니다!
와...최고의 과학채널이..ㄷ...ㄷ
안될과학을 정말 유익하게 잘 보고 있는 구독자입니다
이번영상도 블랙홀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입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 영상에서 약간 납득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말씀을 올립니다
블랙홀의 밝은색은 광자포획 반지름부터 강착원반이 형성되는 반지름 3배까지가 아닌가요?
9분58초에 동영상에선 사건의 지평선 안쪽이 검은색이고
광자포획 반지름까지가 밝은색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틀린 설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전까지의 설명은 오류가 없어 보이는데 9분 58초부터의 부분은 설명이 오류가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기존엔 광자포획 반지름까지는 블랙홀 그림자의 크기라고 이야기하다가 9분58초에는 광자포획 반지름까지를 블랙홀의 크기라고 본다면..이라고 이야기하시니 헷갈리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 광자 포획 반지름까지가 블랙홀의 그림자 크기가 맞고, 블랙홀을 줌인하면서 크게 키운 뒤에 화살표를 늘려서 광자 포획 반지름까지만 갔어야 하는데, 강착원반의 밝은 색까지 가버렸네요ㅠ 편집 오류인데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어요ㅠ 블랙홀 줌인을 놓쳤어요ㅠ 그 다음 장면에서 광자가 이동하며 블랙홀의 크기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이동하는 부분이 블랙홀의 그림자 크기라 보시면 됩니다. 꼼꼼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역시궤도선상.. 당신이 제일 듣기편하고 좋소이다!!!
9:29 그럼 사건의 지평선이 제일 작은 원의 경계, 즉 원주고 블랙홀의 그림자는 제일 작은 원인건가요?
그리고 강착원반처럼 빛을 내는 무언가가 제일 바깥쪽에 있는 부분이라면 회색 부분은 빛이 없는건가요? 그리고 광자 포획 반지름은 빛나는 부분도 포함시키는건지, 아니면 빛이 빠져나갈 수 없게 되는 부분인 회색 부분까지인지 알려주세요 ㅜㅜ
진짜 너무 쏙쏙 들어오고 재밌다!!! 그래서 블랙홀은 블랙핑크와 관련이 있다는거죠??
진심 고퀄 영상입니다!! 구독은 이미 눌렀으니 주변에 공유할께요 ㅎㅎ 근데 노벨상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신 겁니까?
오 아주 귀하신 분이 친히 댓글을! 늘 감사드립니다 :)
과장창에서 블랙홀 심화과정을 듣고 이 영상을 보니까 두시간이 15분으로 압축이 되는군요. 역시 인사할 시간도 없습니다.
오랜만에 긴급과학 감사합니다
뼛속까지 문돌이가 과학에 관심을 갖게 해주셨슴다... 어렸을때 이런 영상을 봤으면 이과로 갔을 것 같네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이네요~.~
와 긴급과학 이다... 기다렸어요
등판!!! 너무 중독성있어요
긴급과학만 봅니다... 항상 너무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아쉽네요 5배는 더 나와도 될 텐데 ㅠㅠ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궤도님 한명 보고 구독박고 갑니다...
매번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광자구는 1.5rs(슈바르트실트반지름)으로 알고있는데, 2.6rs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적인 블랙홀이 아니라 회전하는 블랙홀이므로 그런걸까요? 아니면 중력렌즈로 인해 관측되는 빛의 영역이 넓어지거나 왜곡되어져 그런것일까요? ^^
아마 광자고리 근처의 빛이 휘어지면서 빠져나오기 때문에 더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
구독했습니다
잼있어요ㅎ
역시 궤도님... 취하고갑니다
짠~ 한잔~
쨘~
마지막 멘트로 힐링합니다~ ㅎㅎ
궤도님의 긴급과학 완전 좋아요
마음을 담아 열심히 만들어주신 영상 잘 봤습니다 너무 애쓰시는게 눈에 보여 짤이라도 찾아서 돕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 ^
오 작가님 멋진 일러스트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사용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사랑합니다
초심으로 돌아왔구나 형 역시 긴급과학은 이래야지
근데 블랙홀 안으로 슬픔을 던져도 제트로 나오면 어쩔텨;
이불팡팡하는건가
그게 어떤 슬픔인지는 모르겠죠. 슬픔의 잔재라는 것 말 알 수 있을 뿐
설명이 개쩔어요...미쳤다 ㄷㄷ
요즘 천체물리쪽으로 진로 방향을 잡아도 되는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였는데 이 영상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회 하더라도 제가 원하던 길, 선택한 길을 걷겠습니다!
저 때문에 후회하시면 어떡하죠ㅠㅠ 현실은 많이 아주아주 많이 어렵습니다 :) 하지만 김준한 박사처럼 멋진 실험천문학자가 되셔서 남극으로 가실 수도 있으니까요!
화학상과 생리의학상도 해주세요! 긴급과학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특강 듣고 같이 식사도 한 분이 그런 어마어마한 발견을 하셨었군요 ㄷㄷ.. 우교수님..
마지막 멘트 찢었다 ㄷㄷㄷ ♡♡♡
지려버린 정리. 14.5분 순삭 잘 봤습니다
마지막 정리 지렸다….
궤도님 목소리 조아,.! 궤도님만 차자보는중
너무 재미있었어요 (7살 서준이의 코멘트를 전달해드립니다 :)
영상 퀄리티 대박이다, 대본은 직접 쓰시는건가요...
You are great.
진짜 블랙홀 사진보고 소름 돋았었어요.
천재 과학자들이 이뤄낸 업적을 내가 대신 보상 받은 느낌이랄까...
아 마무리 멘트 특히나 좋네요.
잼썼습니다 형님. 위로도 됐네요.
궤도님사랑해요 긴급과학 쵝ㅎ❤️❤️❤️최고
와.. 항상 느끼지만 나는 봐도 들어도 모르겠지만 내가 많이 유식해지는 느낌이다. 이런 채널은 더 커져야만 한다 진짜ㅋ 전국민 유식프로젝트 ㅋㅋㅋ
오 전국민 유식프로젝트라는 표현 좋네요 :)
@@Unrealscience 앗 답글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 항상 응원하구 너무 잘보고 있어요 ㅋㅋㅋ 무식한 저도 이해시켜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오늘도 좋아요
잠이오네요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