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부려먹는 자식으로 키우는 부모들의 잘못된 말투 (김붕년 교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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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15 січ 2025

КОМЕНТАРІ • 89

  • @skywater9662
    @skywater9662 2 місяці тому +290

    고1, 이제 얼마 안남은 내년 고2 넘어가는 학부모입니다. 학원 열풍 참..안타깝고 한심..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겁니다. 기초가 무너져있다면 1:1 과외 등으로 딱 모자른 부분만 짚고 넘어가는 식으로 하되
    요즘 말로 '순공시간'을 충분하게 확보해야 합니다.
    이미 중학교 과정부터 무너져있는 고등학생들 정말 많은데 중학교 과정이라도 제대로 복습 후
    고등학교 과정을 학습시키긴 커녕 되도 않는 선행학습 시키는 어리석은 학부모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놓고 돈은 돈대로 쓰는데 당연히 아이 성적 안나오니, 아이를 미워하고 비난하죠.
    진짜 문제의 원인은 학부모인데 말이죠..
    단언컨데 중고등학교 수업 끝나고 학원 뺑뺑이 돌려 오후 10~11시쯤 집에 들어오는 삶을 아이에게 강요하고 있다면
    아이의 성적을 망치는 짓을 하고 있는겁니다!
    10시에 들어와서 언제 씻고 밥먹고 순공 시간을 확보합니까.
    새벽 2-3시에 재울거에요? 다음날 7시엔 일어나야 하는데? 이건 고문입니다.
    다져진 기초(중학교 과정)에서 학교 수업에 충실히 따르면서 순공 시간을 최소 매일 3시간 정도 확보한다면 인서울 대학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대다수의 학생은 학교 수업을 학원 수업 핑계대면서 소홀히 하고 학원 수업으로 시간을 빼앗겨 순공 시간조차 확보를 못하니
    주구장창 배우기만 하고 '습득하는 과정'이 없어 성적이 엉망 되는 겁니다.
    저는 강남 급 학군지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학원 금지시켰고 '순공 시간을 매일 4시간 확보'하라고 가이드 했습니다.
    잠은 7-8시간 재워 컨디션을 유지시키고, 공부의 전략/방향성을 학원 등의 도움 받지 말고 스스로 찾으라고 했어요.
    주변에서 다들 우려했고 뜯어말렸지만 현재 학군지 상위권 일반고 재학 중이고 반에서 1-2등을 다투고 있네요.
    처음부터 잘하지 않았습니다. 고1 중간고사때 말 그대로 망했었어요.
    비난하지 않았고 모른 척 넘어갔습니다. 아이가 느꼈을 그 고통을 너무 잘 아니까..
    대신 격려를 했죠. 좋은 성적 받은 과목은 칭찬해주고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잖습니까.
    시험이 부담스럽고 때에 따라서는 두렵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니 말 그대로 '이기는 싸움'을 하고 있네요.
    우리 아이 제외 같은 반 모든 학생들은...학원 뺑뺑이 돌고 있습니다. 밤 10시 11시까지...
    이렇게 댓글 달아도 아무도 공감하지 않겠죠.. 안타까울 따름!

    • @kyounglanghaack4455
      @kyounglanghaack4455 2 місяці тому +33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대한민국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가 너무 불투명합니다. 그 많은 청소년들이 가장 인생에서 꽃다워야할 나이에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정신과 육체가 피폐해지는 교육환경속에서 어찌 살아남을지...

    • @Gafield
      @Gafield 2 місяці тому +13

      글에 가장자리선
      이겠지만 공감입니다

    • @prokim3794
      @prokim3794 2 місяці тому +8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초등학교때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또한, 학습 은 학교수업을 충실히 따르고, 그외 개인적인 순공 시간엔 어떻게 학습을 했는지요?

    • @skywater9662
      @skywater9662 2 місяці тому +45

      @@prokim3794 초등학교땐 뛰어놀도록 했습니다. 3~5학년 시절엔 논술과외 딱하나 시켰어요. 주입식이 아니라 단편소설 위주로 도서를 선정, 독후감을 제출하고 평가받는 수업이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인가 했었어요.. 그리고 유치원 시절부터 태권도.. 4~5학년 즈음인가 코로나 터지면서 종료.
      아이에게 크게 부담가는 수준은 아니었으나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좋은 수업이었던거 같아요. 말 그대로 텍스트를 많이 접하게 되어 국어실력의 든든한 토대가 되었어요.
      한 5학년쯤부터 1:1 영어 과외를 했습니다. 초등 고학년에서 영어 과외 시작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거에요.
      작문과 읽기 위주의 수업이었어요. 중3때까지 했고 아이 스스로 그만두더군요. 이젠 입시로 가야 한다는 판단을 스스로 했고 존중했습니다. 영어의 기본을 긴 시간동안 충실하게 확보할 수 있어서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교육은 그게 끝이었어요.
      수학은 가끔 제가 모르는거 물어보면 알려주는 식으로 한 고1 초반까지 도와줬어요 ㅎㅎ
      제가 아이에게 준 메시지는 간단하고 명료했습니다. 고등학교 들어설 즈음부턴 힘들겠지만 하루에 4시간을 집중해서 채워라. 그 시간에 해야 할 것을 해라.
      책상에 앉아만 있는다고 순공이 아니다. 집중 안되면 차라리 책상에 앉지말고 딴 짓을 해라. 순공에선 제외시키고 하루 4시간 못채웠다면 다른날 그만큼 채우도록 스스로와 약속을 해라.
      순공 시간에는 학교/내신 대비 학습 포함, 매월 실시하는 모의고사 타깃으로 각 과목별 학교 진도에 맞춰 해야 할 것을 스스로 찾아하라고 했습니다. 개념 > 응용 > 고난도 문제 순서로요.
      시중에 문제집 아주 좋은 것들 많으니 적당한 것을 두세권씩 선택해서 그것만 파면 됩니다. 이거 다하는 것만으로도 하루 4시간 꽉 찹니다.
      진짜 별거 없어요. 이것만 다 따라가도 반에서 상위권이 됩니다. 다시 말해 대다수의 (학원 다니는)아이들은 마땅히 해야할 진도조차 소화못하고 있는게 엄연한 현실이에요.

    • @이웃집열무네
      @이웃집열무네 2 місяці тому +1

      학령기 전에는 어떻게 키우셨나요? 그냥 놀게하셨는지..교육은 하셨는지 등 궁금하네요

  • @eunnykim133
    @eunnykim133 Місяць тому +39

    고3....자고있는데 잠이오냐며 자는 절 때리던 엄마.....공부 못한다고 너무 구박하는 어머니에게서 자라와 내 아이는 자유롭게 키우고 있네요....내 아인 행복한 사람으로 살아가길...

  • @무명-t1i
    @무명-t1i 2 місяці тому +86

    가정교육을 잘 하고 학교나 사회로 보내야 하는건데, 진상부모들은 가정교육은 아예 안하고 그냥 학교에서 다 해주길 바라죠. 솔직히 가정교육 포기할거면 학교도 보내지 말아야 합니다. 가정교육 안된애들은 학교에서 다른 애들 심각하게 피해주거든요.

    • @user-ov7wi9mc9k
      @user-ov7wi9mc9k Місяць тому +1

      그거 쉽지않던데요 그렇게 자식교육에 자신 있습니까? 힘들더라구요 했다고 했지만 …

  • @zzzzbae-j9n
    @zzzzbae-j9n 2 місяці тому +99

    와 이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제가 경미한 틱장애가 있을수도 있겠다는 걸 알았어요....ㅋㅋㅋ 어렸을 때 일주일에 학원을 9개 다녔을정도로 굉장히 교육열이 심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는데,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도 가끔 강의중 발로 탭댄스를 추고 몸이 춤추듯 움찔거리거든요ㅎㅎ 오히려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이런 영상을 보면서 어릴적의 제가 위로받고 이해되는 기분이 들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itmasspeaker684
      @itmasspeaker684 2 місяці тому +8

      9개는 넘.....심하네

    • @shj5402
      @shj5402 2 місяці тому +5

      토닥토닥

    • @ymlee7988
      @ymlee7988 2 місяці тому +4

      아이고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user-Griezman
      @user-Griezman 2 місяці тому

      9개를 안보내고 그돈으로 주식을 했더라면
      무지한 부모님들이 못살았던 시절에 대부분 대학을 안나와서 공부의 한을 푸는데 정확히 어떻게 키울 줄 모른다는거예요

    • @hamjiyeon
      @hamjiyeon Місяць тому +1

      감사해요.이해됩니다😊

  • @rabbitstorytime
    @rabbitstorytime 2 місяці тому +14

    김붕년 교수님 너무많은도움이 됩니다
    제가 힘들어하는 길에 불을 밝혀주는 등불 같은조언 이십니다

  • @드리미-l2h
    @드리미-l2h 2 місяці тому +21

    영상 잘 봤어요. 역시나 아이를 존중하는 부모님의 말투도 변해야 되네요.어렵지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게요. 아이와 소통하는 중요한 과정이니까요.

  • @jiyoungkwon9556
    @jiyoungkwon9556 2 місяці тому +15

    첫째가 항상 모범생였고 밖에서는 칭찬만 받는 아이인데도 걱정이 많고 불안해 해서 왜 자신감이 없나 걱정해는데 자연스런 현상이군요.

  • @Kimchong_
    @Kimchong_ Місяць тому +1

    너무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비명이 참 마음아프네요.. 아이를 인정해주고 더 기다려주고 칭찬을 해 줘야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교수님 영상은 꼭 찾아봅니다 항상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y4d
    @본-y4d 2 місяці тому +17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강의보다 훌륭한 지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nimimueahn8556
    @nimimueahn8556 Місяць тому +2

    너무 재밌다 나의 특성인줄 알았는데 청소년기의 일반적인 특성이었구나 청소년 아이들도 이런 영상을 많이 보고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 @jungmeeyoun9512
    @jungmeeyoun9512 2 місяці тому +11

    3:25 즉각적 반응을 안 하려고 보니 몸에 사리가 생기는 듯한 느낌이 😂
    14:38 머리가 맘에 안든다, 오늘 입은 옷이 맘에 안든다 이런 말 할때가 있는데 그러면 다른 애들도 다 자기 머리와 옷 신경쓰느라 너한테 쓸 신경 없다 이렇게 농담조로 말해주는데.. 그게 청소년기의 특징이군요

    • @라랄라-m6b
      @라랄라-m6b Місяць тому

      몸에 사리가 생기는 듯한 느깜 ㅎㅎㅎ 이
      이 느낌 뭔지 알아요~~ ㅋㅋ

  • @benedicta8330
    @benedicta8330 2 місяці тому +11

    부모님들, 스트레스 받으면 일찍 죽습니다. 아이들이라고 다르지 않아요.

  • @몽글몽글ASMR
    @몽글몽글ASMR Місяць тому

    영상에서 말씀 해주신 청소년기 아이들의 문제들로 남편과 제가 안그래도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영상을 보니 아이는 제대로 크고 있었고 저는 아직 육아중이었네요 ㅋㅋ
    키만 커졌지 아직 아이인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주시는 말씀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 @credo9501
    @credo9501 2 місяці тому +5

    고맙습니다. 한번 노력해 볼께요.

  • @윤송이-v9y
    @윤송이-v9y 2 місяці тому +1

    김붕년 교수님 영상 도움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미쵸-q7f
    @미쵸-q7f 2 місяці тому +16

    외동딸 의존적이거나 남에게 이기적인 아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애정과 무정, 무심과 관심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며 키우려니 참 피곤합니다

  • @TV-qf6op
    @TV-qf6op 2 місяці тому +15

    그래가끔하늘을보자라는 영화가 저 입시 시점ᆢ
    내새끼 대학 갈때즈음이면 입시전쟁 없어질거야ᆢ
    하지만





    더 한 입시지옥이 우리애 입시시점입니다.
    왜그럴까요?
    벌써 30여년이 지나고 다음 내손주 입시시점에나 입시지옥이 없어질까요?
    입시가 아닌 진정 자기 개발이나 창의성을 키워줄수있는 날이 왔으면합니다.

  • @jungmeeyoun9512
    @jungmeeyoun9512 2 місяці тому +8

    3:25 즉각적 반응을 안 하려고 보니 몸에 사리가 생기는 듯한 느낌이 😂

  • @cleanboy
    @cleanboy 2 місяці тому +7

    ❤😂❤🎉🎉😅😅😊😊
    항상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 @jjjhhhh-w5g
    @jjjhhhh-w5g 2 місяці тому +1

    도움이 많이 되네여..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rgiivdryji64358
    @rgiivdryji64358 2 місяці тому +40

    요즘 청소년기 아이의 부모는 40후반-50대예요.

    • @김아라-w4j
      @김아라-w4j 2 місяці тому

      ㅋㅋㅋ

    • @또리초롱이와
      @또리초롱이와 2 місяці тому +3

      저도 50대초 ~^^

    • @myong7835
      @myong7835 2 місяці тому +2

      저도 40후반요 중학생엄마

    • @user-angmusae
      @user-angmusae Місяць тому +1

      헐 30대 후반인데 내아이는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청소년이라니….

  • @mjsweethome
    @mjsweethome 2 місяці тому +14

    지금 저희 아이는 초등고학년인데 교수님의 말씀 저장했다가 자주 들여다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도 배우며 같이 성장하는거 저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아들이 아직도 엄마 사랑해? 나 사랑하지? 라는 말을 수시로 하는데 제가 사랑을 안준것도 아닌데 자주 묻고 본인도 자주 표현해요 왜 그런걸까요?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 걱정이됩니다. 교수님께 조언 구하고 싶지만 이글을 못보신다면 인생 선배님께서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요? 사랑을 단순 확인하려는 걸까요?두살터울 여동생이 있습니다. 그 영향도 있을까요?

    • @한나미-w7p
      @한나미-w7p 2 місяці тому

      😊😊😊😊😊😊❤

    • @상유니-z8m
      @상유니-z8m 2 місяці тому +2

      저희 아들은 외동이고요 고1인데요 지금도 그런 질문을 합니다
      충분히-아이 기준으로요-채우고 나니 이제 이렇게 물어보네요
      제가 그렇게 좋아요?라고 ㅋ
      이제와서 돌아보면
      저는 나름 충분히 표현한다고 했는데
      아이한테는 부족했던거 같아요

    • @최맙
      @최맙 Місяць тому

      아들티비 최민준님 강의 추천합니다 아들은 사랑=인정 이라서 인정을 많이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 @유진-j1k
      @유진-j1k Місяць тому

      @@최맙 아하!!!

  • @제이지-o4k
    @제이지-o4k 2 місяці тому +1

    감사합니다❤

  • @nylilea
    @nylilea Місяць тому +1

    집에서 온전히 필사하며 집중하여
    혼자공부해야
    그게 내것이 됩니다
    답답한 사람들. .

  • @훈안남매
    @훈안남매 2 місяці тому +4

    운동 못 하는 아이는..어째야될까요.😢

    • @user-Griezman
      @user-Griezman 2 місяці тому +2

      자식이 손흥민처럼 되길 바라세요? 운동신경도 유전인데요? 운동싫어하는데 억지로 시키면 속으로 욕해요

  • @user-Griezman
    @user-Griezman 2 місяці тому +10

    부모를 잘만나야죠 부모들이 아는것도 별로 없는데 권위적으로 자식을 어릴때부터 찍어내리면 아이는 기를 못 피고 밖에서도 기가 죽어서 더 소심하고 움추려듭니다.
    부모같지도 않는 부모들이 너무 많다는거예요 울부모 둘다 대학도 안나왔는데 하는 행동은 서울대교수처럼 왕처럼 군림하는 모습에 너무 소름끼칠정도입니다.
    자식은 니들 머슴이 아니예요 니들 재미볼려고 태어난게 아닙니다. 전쟁이후 태어난 무식한 베이비부머세대들이 제일 소름끼칩니다.
    이래라 저래라 간섭하고 오지랖은 여전하고 잘난것도 없고 머리에 든것도 없는데 뭘 그리 왕처럼 군림하고 싶은가요?
    공부의 한을 풀려고 자식한테 요상한 학원들을 보내는데 책한권도 안읽은 인간들이 자식을 실험쥐마냥 테스트를 왜 하는건지
    좀 알고 테스트를 하세요 학원 보낼 돈으로 고기반찬을 사주는게 백배낫지 자식인생 망친 부모는 부모취급도 하지 말아야합니다.
    저번주에 어머니랑 대판싸웠는데 저주를 퍼부었습니다.

    • @아빙빙
      @아빙빙 2 місяці тому +3

      마음 고생 많았겠네요. 아무리 부모이고 다 큰 어른이라고 해도 부모님 세대는 못배우셨고 자신들의 딱한 처지를 자식들이 되물림 될까 그 조바심에 또 표현방법이 서툴다보니 사랑한다는 표현이 자식한테는 모자란 부모처럼 느낄수 있을꺼에요. 역으로 내가 부모님이라고 생각해보시고 안타까운 그분들의 성장과정을 느끼신다면 조금 느껴지실꺼라 봅니다. 저 역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성장하는 동안 칭찬은 오히려 버릇없어진다고 단한번도 들어본적도 없이 기 눌려서 자랐었는데 이제와서 원망한들 나만 힘들고 얻어지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러다보니 제 아이들에게도 사랑 표현도 어색하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정말 난감합니다.
      제대로된 가정교육. 사랑이 부족하다보니 배워본적 없는 저로써도 힘들어요.
      차리리 그 고통의 시간을 나를 위해 성장하고 내 자식한테는 그런 삶을 절대 안주면 되는거에요. 요즘에 저도 많이 느끼지만 원망하는것도 저는 사치라고 생각해요.
      그냥 한귀로 듣고 흘려보내시고 큰 기대하지 마시고 본인 인생을 위해 열심히 사시기를 응원합니다.

    • @조준범-o4r
      @조준범-o4r Місяць тому

      자신을 사랑하고
      부모를 사랑하세요

  • @청개구리-q4j
    @청개구리-q4j Місяць тому

    할거에요. 하려고 했어요. 병은 못고치겠죠? 제가 못본 눈 하겠습니다

  • @kycho8291
    @kycho8291 2 місяці тому +7

    청소년기는 오은영식으로/ 어릴때는 좀 오은영식이 안통함

  • @jstjst3704
    @jstjst3704 2 місяці тому +5

    교수님이 하나 잘 모르시는게 있는데 축구나 농구 등 운동시키러 가면 적지 않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왜 못하냐고 소리지르고 이것도 못하냐고 윽박지름. 그러면 그 아이들은 반칙하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함. 그런데 그런 부모들이 적지 않다는게 문제고 그러니 청소년기에 문제는 계속 생길 수 밖에 없음.

  • @이슬비내리는밤
    @이슬비내리는밤 2 місяці тому +26

    제 아들은 하고 싶은 게임 다 시켜주고 잠 넉넉히 재우고 공부하기 싫다면 왜 안하고 싶은지 물어보고 그 이유가 타당하면 과감히 하지 말라고 합니다.
    다만 밥상머리 예절이 매우 엄하고 집중해야할때 집중하지 않고 산만하면
    굉장히 따끔하게 훈계를 합니다.
    아이는 어릴때는 사랑을 느낄 수 있게끔 키워야해요. 공부? 본인이 하고 싶으면 그때 할 수 있게끔 꾸준한 관심만 주면 됩니다. 실패해도 되요!
    공부 못해서 죽진 않잖아요?
    사회적으로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부모가 특히 엄마가 자식보다 더 공부를 해야 합니다.

  • @ladmass6210
    @ladmass6210 2 місяці тому +14

    가장 좋은 부모는 돈많은 부모다

    • @srk7679
      @srk7679 Місяць тому +6

      댓글쓴 분은 현재 자식입장에 계신 분인가요? 궁금하네요.

    • @연느-m2v
      @연느-m2v Місяць тому +6

      준비되지 않은 자식에게 돈 많은 부모는 독이죠. 적당한 가난과 결핍이 자녀에게최고의 교육입니다.

  • @AhnNoMon1976
    @AhnNoMon1976 2 місяці тому +24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 *놀라지 말라!! 나는 니 하나님이 됨이라...*
    ❤️‍🩹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하나님이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니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니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 말씀을 읽은 당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 @글쎄-f7m
      @글쎄-f7m 2 місяці тому

      그리스도는 니 집구석에서 해라. 나대지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