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1분 컬럼 : 바벨탑 쌓기를 멈춰야 한다

‘바벨탑 쌓기’를 멈춰야 한다.
문명발전의 상징은 ‘수직적 확장’이었습니다.
수직의 확장은 엘리베이터의 발명으로 이뤄졌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생김으로써 건물을 높이 짓고,
인간의 활동영역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확장됐습니다.
창세기의 바벨탑은
신에게 도달하기 위한 수직의 확장이었습니다.
현대 인류는 이 ‘바벨탑 쌓기’를 재개하여
더 높은 건물들을 올립니다.
이런 수직의 확장을 자제하지 않으면
인간의 몰락은 가속화될 것입니다.
서울 온실가스의 68.7%가 건물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바벨탑을 쌓는 인간의 탐욕과 교만은
또다시 종말과 멸망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긍휼이 많으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십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어 종말에 길에서 건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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