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노라조(2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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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іковано 9 лют 2025
  •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마음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자
    어찌 너뿐이랴
    마음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소주 한잔에 다 걷어내버려
    부딪히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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