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보고 싶어요" 아쉬운 설 연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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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іковано 6 лют 2025
- [앵커]
엿새간 이어진 설 연휴가 쏜살같이 지나갔습니다.
기차역과 터미널은 가족들의 아쉬운 작별인사가 가득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모습을 홍성욱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엿새간의 긴 연휴였지만, 헤어짐은 언제나 아쉽습니다.
서로의 어깨를 감싸며 토닥토닥,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박정란·박인서 / 강원도 춘천 : 가족들이랑 윷놀이도 하고 재미있게 놀았는데 막상 지나고 보니까 연휴가 좀 짧은 것 같기도 하고요. 보고 싶었는데 또 봐서 너무 좋고요. 이제 다음에 또 오면 또 반갑게 안아주고 더 사랑스럽게 해 주겠습니다.]
버스에 오른 어머니를 배웅하는 아들 내외.
이만 들어가라는 손짓에도 쉽게 발길을 돌리지 못합니다.
기차역도 귀경객들로 붐볐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사랑을 독차지한 손주들, 집으로 돌아가는 열차는 왜 이렇게 빨리 도착하는지 야속하기만 합니다.
[박서윤·박준호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 할머니 집 갔다가 맛있는 것도 먹고 세뱃돈도 받고, 벌써부터 할머니가 보고 싶어요. 할머니랑 (더) 빨리 못 만나서 아쉽고 더 만나고 싶어요.]
서울역은 고향을 떠나 일상으로 복귀하는 귀경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부모님이 싸주신 명절 음식과 선물이 양손 가득.
[김경수·인아영 / 세종특별자치시 : 좀 아쉬웠긴 하지만 연휴가 길어서 부모님들과도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이들과도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돌아가는 자녀도, 떠나보내는 부모님도, 모두가 바라는 건 건강과 행복.
[김훈정 / 귀경객 : 구정(설) 연휴 끝나고 2025년 새해 시작되는데 안 좋은 일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 파이팅 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아쉽기만 한 설 연휴 마지막 날.
시민들은 가족과의 추억을 간직한 채 다시 일상을 준비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YTN 홍성욱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홍도영 홍성노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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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금요일부터해서 행복햇는데. 이제 끝나니 현실은 그렇지 않다.
아 내일출근...
청년들 : 아파트...용돈..적금...결혼??ㄴㄴ 살려줘
일해야지...이제....
아휴 살기 싫어지네
난 오늘 일간다
회사가기 뒤지게 싫다.😂
연휴 참 존나게 기네 진짜
1주일 휴일 잘 쉬었자나. 회사 입장에서는 엄청난 마이너스니까 다시 빡시게 일 해보자!
얼마나 ㅈ소를 다니거나 운영하시길래, 설연휴 휴일 + 임시공휴일 하루에 엄청난 마이너스가 남? 그정도면 회사가 진짜 노답이거나, 운영을 개판으로 하는거겠지
이런 댓글 다는 인간 특징이 백수임
정필돈이세요?
@@qwerasdf-q1v좋좋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