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가 노인복지시설에서 공익으로 근무할 때마다 항상 아쉬웠던게 있습니다. 보호자 분들이 어르신들을 만나러 오실때마다 그분들의 얼굴엔 제3자인 저도 알 수 있을정도로 만나기 싫다는 티가 확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시설에 어르신을 모시지도, 만나러 오지도 않는 분들이 많아 그정도만 해도 감사한 일이지만...보호자 분들이 오실거란 얘기만 가지고 맨정신일때 하루종일 다른 어르신에게 자랑하며 활기차던 분들에게 좀 더 진심으로라도 웃어주셨으면 했습니다. 오죽하면 어르신들이 건강하실때 하시는 얘기가 본인의 얘기가 아닌 전부 자녀분들의 얘기였습니다. 본인의 자랑, 추억은 덤덤하시던 분들이 자녀얘기 할 땐 어찌그리 신나하시던지. 쓸데없이 길었는데 어르신들을 요양원에 보내드려 끝이 아니라 바쁘시더라도 꼭 전화 한번씩은 해주셨으면 합니다. 겉으로 쿨한척 하시는 분들도 전화 왔다고 하면 웃음이 만개해지고 그것만으로 행복해하십니다.
영원한건 없다. 노인이 되어서 잠깐 비참해진다고 해도 그것 또한 영원하지 않다. 미리 걱정하지마라 당당하고 용감하게 살아라. 이하 내용은 23년 9월 16일에 수정했습니다. 이 글을 쓴지 4년이 지났네요.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배운 것들을 간략히 남겨봅니다. 병들거나 죽어가는 것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르게 사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일시적인 이익을 위해서 저기 나온 동료처럼 남을 속이고 훔치고 그렇게 해서 잠깐동안 행복함을 누린다 해도 사실은 죽을 때 가져가지도 못하고 잠깐동안의 쾌락은 오래가지 못하며 결국에 남는 것은 그가 지은 악행뿐입니다. 하지만 이기적이지 않고 남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고 일시적인 이익을 위해 악행과 타협하지 않으며 올곧게 살아간다면 이런 사람은 죽어가는 사람들 중에서도 죽지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미리 두려워하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머리속에 그리고 파국화 시키는 것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더 바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나쁜 습관들을 버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다만 언젠가는 이 몸은 병이 들기 마련이다. 남은 시간은 다 되어간다는 것은 명확히 새기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나 자신이 소중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남을 해치지 말아야하고 이것으로 인해 누군가가 불행해진다고 판단되면 이익을 얻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모두가 지금 이 순간에도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연약한 존재이지만은 그 시간동안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들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마음이 더럽지 않고 깨끗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 이것은 죽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말씀드리면 사생관을 명확히 새겨야합니다. 죽으면 모든게 끝이다. 이런 사고를 갖고 살면 오직 지금의 행복이나 쾌락만을 바라거나 역경에 처하여서는 버틸 원동력이 적을 것입니다. 죽더라도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새긴 사람은 역경속에서도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해야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보는 것이 바로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성질에 따라 강황(뿌리줄기, 허약하고 몸이 찬사람 추천)이나 울금(뿌리에 딸려나온 덩이 줄기,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추천)을 꾸준히 먹는 사람은(알츠하이머) 발병률이 현저히 낮으므로 추천드립니다 그예로 인도, 일본의 시골쪽 울금(강황)을 주로 농사하는 지역은 치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현저히 낮은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내가 소싯적에 주먹잽이라 4대1로 싸워 이겼지만 법원에서 200시간 봉사로 요양원 가서 치매노인들 밥먹이고 목욕 씻기고 설거지 빨래 휠체어에 들어서 옮기는거 했는데 느낀점이 뭐냐면 저 애니는 그나마 복지가 일찍 발달된 유럽이라 양반이지 요양사들 노인들 밥먹일때 그냥 숟가락으로 막 쑤셔박는다 왜냐면 자기가 먹여야할 사람들이 많거든 적을려니 귀찬아서 못적겠는데 나는 절대로 내 부모님은 힘들더라도 내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을 했지 최소한 낮에 요양원에 맡기더라도 잠은 집에서 같이 자야됨 그요양원 있어보니 일주일에 두세명씩 죽어 나가더라 죽은 사람들은 물론 침대에 누워만 있는 중증환자들이였지만
@SS Kim 치매어르신 돌보기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님이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부르는 게 백배 천배 인간적입니다. 보호자들이 다 죽어요. 젊어서 아직 건강한 사람은 살아야죠. 요양원도 안 보냈던 시절에는 요양원에서 사는 분들보다 훨씬 비참하게 살다 끝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영상을 보니 92세에 요양원에서 외로이 떠나신 저희 외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점잖고 지적인분이 점점 모두를 잊어가기 시작하는걸 보는게 마음아팠었는데...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이 늙고 쇠약해지셔도 옆을 지킵시다 비록 어머니 아버지를 돌봐드리는것이 더더욱 어려져가는 아기를 돌보듯 귀찮아질지라도... 날 기억하지못하시고 여러 말썽을 피울지라도... 우리를 돌봐주시며 살아왔던 그모습을 떠올리며 옆을 지켜드립시다..
외면하고 싶은 현실이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이네요. 그 짧은 청춘이라는 반짝이는 시간에 우리는 서로 헐뜯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남의 시선에 맞춰 산다는게 너무나 한심한 짓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오늘 하루 노인이 되어서 곱씹을만한 행복한 추억 하나 만들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지내야 겠어요.
난 정말 우파들이 구역질 난다. 승리하면 배불리 먹고 패배하면 죽는게 세상 이치라며? 그런데 왜 이놈들은 늙고 병들고 죽는걸 인정하지 않는걸까? 이것만큼 세상의 이치가 없거늘. 니들도 언젠가 늙고 죽는다고? 어처구니가 없네. 지금은 아닌데? 그렇게 따지면 니들은 이미 죽은거다.
얼마 전에 엄마를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면회를 갑니다. 오빠와 격주로 면회를 가니 전 2주에 한번씩 갑니다. 모신 요양원을 엄마가 만족해 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친구분들과 얘기도하고 밥도 맛있고 즐겁다고 해주시니 갈때마다 웃으며 돌아옵니다. 저는 백혈병 투병 중이고 엄마는 중풍에, 치매라 제가 아픈걸 잊어 버리시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저는 엄마를 요양원에 모시면서, 애들한테 '나는 내 선택으로 요양원에 가겠다'고 말해 두었습니다. 아픈 엄마를 모셔보니 제 모든 삶이 엄마에게 맞춰져 애들의 삶에 대해서도 얘기 들어줄 시간도 없을 정도여서 애들이 많이 희생했습니다. 저는 두번의 암을 연속적으로 겪어 백혈병이 낫는다해도 건강이 좋지 못해 더 나이들면 아이들에게 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젊은 세대는 젊은 시간들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시간을 부모를 돌보는데 쓰겠다면 것두 그분의 선택이구요~주변에서 뭐라할 내용은 아닌것 같아요. 아픈 부모 모시는거 너~무 힘들거든요~
@@rwj4625 어느 연구 결과에서 봤는데.. 뇌의 노화는 나이 때문이 아니라 자주 쓰지 않아서 오는거라더군요. 노인분들 봐도 나이 먹어서도 계속 뭔가 배우고 새로운걸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분들은 확실히 덜 늙는 것 같고.. 사실 40대인데도 저희 할머니보다 정신 놓고 사는 사람 수두룩한거 보고 평생 노력하고 살아야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들도 빛나던 시절이 있었다고 인지하면 정말 안타까워진다 처음부터 늙어 태어나는 사람은 없으니까... 나는 고전영화를 보다가도 배우들을 보고 저 사람은 노인이 됐겠지 생각이 들면 마음 한켠이 서늘해짐 새끼들은 대부분이 귀여운 외모로 서투름이 용인되지만 노인은 뇌만 어린아이로 돌아가버린다는게 너무 서글픔
왜 이걸 보고 우는지 모르겠지만 젊은 나이에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병동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생각나서 애잔하고 안타까워요... 힘도 없고 연약해서 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 그분들이 떠나기 전까지 제가 편안하게 보살펴 드리고 싶어져요. 젊었을 때의 일들이 전부 한순간 지나간 예쁜 꿈이었겠죠. 그 꿈을 잘 매듭짓도록.
저도 외할아버지가 병원에 계셨을 때 그렇게 찾아가는 빈도가 줄어들었었어요..할아버지가 갑자기 절 떠날거란 생각도 못했을 때 병원에서 심정지가 왔었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진짜 마지막 만남이 할아버지 저희 또올게요!이러고 끝났는데 쫌 더 있다갈껄..쫌 더 할아버지 이야기 들을껄 하고 후회한적있어요..진짜 평생 후회할꺼같아요. 님은 후회안하게 많이 찾아가주세요ㅠㅠ
캐나다에 있을때 치매요양원에서 봉사했던 3년이 너무 생각나네요.. 처음엔 그저 늙은 노인들이라고만 생각했던 저를 되돌아 보게되는 기회였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한때는 예술가,선생님,간호사..모두 누군가를 가르치고 보살피는 사람들이었다는걸... 우리는 모두 늙고 죽게되지만 젊을 땐 그 사실을 간과하고 사는 것 같아요. 나이듦과 죽음에 대해 다시금 생각 해 보게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
나이듦과 병 앞에는 장사 없다... 그저 병들지 않고 늙어가다 죽음을 맞이하길 빌 뿐... 부모가 자식에게 베푼 인정을 다시 돌려받으려고 자식들을 옥죈다면 오히려 베푼것만도 못한게 되겠지...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잘 살았다면 자식들도 살면서 느끼고 부모를 돌아보겠지... 자식이 부모의 삶을 강요하지 않듯이 부모도 자식의 삶을 강요해서는 안되는것
@@lucymom4720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수적이며, 비록 치매가 완치 불가한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적절한 약물과 케어를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의 가장 큰 피해자는 그 가족이라고 하는 말도 있지요. 하지만 너무 비관하기 보다는 그래도 과거에 비해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시스템을 구축했으니, 이를 활용해서 부담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엔잭타 회사의 셀톡스 제품이 이런 분들을 고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루프스, 알츠하이머 처럼 나을 수 없는 병이었는데 엔잭타 제품을 먹고 지금은 거의 완치 되셨습니다....치매,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들어온 셀톡스 지금은 다이어트 제품으로도 팔리기도 하는데 진짜 한번ㅠㅠ속는셈치고 아프신분들 질병이 뭐든 상관없으니 드셔보세요....ㅠㅠ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전세계 박람회에서 1위를 한 제품이구요 98% 흡수되어서 당뇨환자들이나 암환자들도 다 먹어요... 정말 저희 아버지 처럼 많이 좋아지시면 좋겠어요ㅠㅠㅜ마음씨가 넘 좋으시네요
상대적으로 선진국이라 생각했던 나라들도 거의 비슷하다는 걸 알았네요...손자를 위해 몰래 버터를 챙겨주시던 할머니 마음까지도요..........50을 코앞에 둔 지금에 많은 씁쓸한 생각이 드네요......나와 내 부모님..우리는 누구나 늙어가니까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갈 수 있도록.................
4년전에 올라온 영상....좋은 애니메이션 이네요.... 1) 돌아보면 제가 젊었을 때 나이 40대 중반 이후 상사를 모실 때 서류를 작성한 것을 보면 60을 바라보는 지금 내가 왜 좀더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 많은 자료를 보여주기 위하여 인쇄되는 글자가 너무 작았거든요..... 2) 젊은이들은 100년 1,000년 자기가 젊을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니 그런게 아니고 자기가 늙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부정을 한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3) 저의 바람은 내가 남에게 피해를 줄 때가 되면 그 피해준것을 하나,둘 줄여 나가는 겁니다. -> 나의 운전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때 -> 나의 걸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때 -> 내가 먹는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때 -> 내가 자는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때 저는 하나씩 줄여 나갈 것 입니다. 남에게 더 큰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여기서 남이란 인격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여기서 남이란 자식과 배우자도 포함 됩니다. 그런데 배우자는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내가 배우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먼저 저세상으로 가는것이 옳은 일인지......내가 떠나면 배우자는 또 하나의 영원한 친구를 잃게 되는건 아닌지......
보는내내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먹먹해지네요...저희 부모님이 항상 걱정하시는것중 하나가 치매 랍니다... 나이먹을수록 자식한테 민폐끼치면 안되는데 치매에 걸리게되면 내 자신을 제어할수없게되서 자식들한테 어떤 상처를 주게될지 무섭다고 늘 건강하게 가게해달라 하세요...그와동시에 떠나면 혼자살게될 자식걱정도 하시죠...
@@my100world 망치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한국전쟁이라던가 베트남전쟁 군사독제의 시기 6월민주항쟁과 imF경제 위기와 같은 역사적혼돈의 시기를 격으며 그안에서 청춘다바쳐가며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분들도 있고 전쟁의 후유증으로 평생 살아가시는분들도 있고 독일에 간호사로 파견되어 외화를 들여오거나 경제위기와 독제의 시기에 청춘 다바쳐서 살아가신 어르신들이 있죠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저희가 자유롭게 편안하게 누리고 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보며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ㅎㅎ 저는 보수니 진보니 그런 정치적 생각으로 글을 적은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올립니다. 기분나쁜 글이셨다면 죄송합니다..ㅎㅎ 언제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프리티걸-q8z 20년전 생각해보면 당시 청소년 인권에대한 의식도 없었고 젊은사람들이 나이든 사람에게 양보 또는 희생해야한다는 인식이 당연한거였는데 지금은 정반대잖아요 그게 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니까요 그것처럼 앞으로 20년 후에는 지금이라면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 공동체의 존립을 위해 당연하게 강요될겁니다
치매할머니 모시고 7년을 살았어요. 당시 저도 미취학 아동시절이었고.. 동생까지 임신한 엄마가 엄청 고생하셨어요. 그나마 저희가 모시고 살을 수 있었던거는 가족중에 간호사가 있어서였는데.. 상황이 저희집같지 않은집들의 치매환자들은 어떻게 살을지.. 가족붙들은 어떻게 버틸지.. 많은생각이 드네요..
가끔 평범한 영화가 아니라 삶을 한 번 되돌아보게 해주는 영화들을 리뷰해주셔서 감사해요! 가끔 주제, 그림체들이 독특해서 보게 되는데 내용도 독특하고 재밌고 때로는 슬프고 신기할 때가 있어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주제를 다룬 영화리뷰 더 많이 해 주세요!! 항상 찾아볼께요ㅎㅎ 이번 영화는 참 슬프고 쓸쓸한 감정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미국유학생인데 nursing home 에서 간호조무 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공갖고 노실때 또 밥을 다 드시고 복도에서 간호조무사들이 휠체어를 밀어주기위해 기다렸던 모습들이 너무나 비슷하게 그려진 애니메이션이네요. 그래서 인지 더 마음에 와닿고 노인분들의 생각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된 좋은 애니메이션 감사합니다.
저는 저 미겔처럼 그냥 혼자 조용히 살다 시설로 들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저와 함께 늙어갈 누군가도 절 기억할 누군가도 남기지 않고 그저 저인 체로만 살다 조용히 가고 싶어요. 쓸쓸하긴 하지만 가장 시원섭섭한 여생이라 느낍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의 마무리를 짖고 싶나요?
후회없는 삶 ,남을 미워하지 않고,남을 마음껏 사랑해줬던 기억을 만들고 하나뿐인 가족과 나를 거쳐간 많은 연인들에게 사랑하고 늘 고마움을 표현하고 새기는 것, 삶이 지치고 힘들어도 내 자신을 사랑하고 극복해내고, 하나의 일에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게 파고들어보고, 아름다운 사랑들을 꿈 꿔보고, 많은 상상들을 실현시켜보고, 내 한계와 싸워보고 세상과 마주앉아 싸워보고, 한번쯤은 과감한 선택도 해보고, 조금 바보같이 용감하면서도 이상적인 삶을 선택해도보구..
노인이 되어가는 과정은 참으로 슬프다... 일단 늙으면 씻기를 싫어한다 생각자체를 이상하게한다.. 옷을 새탁안한다 .같은옷을계속입는다... 그러니 냄새가 심하다..본인들은 냄새를 못맡는다.... 말을 해줘도 못알아듣는다... 먹는 시간만 기다린다 잠만잔다.... 아이고 정말 늙어가는 것이 무섭다...나도 저렇게 되어갈텐데..그전에 가고싶다 ...여러분 건강하게 살아요... 매일 하루 뭐든지 한페이지 쓰고 읽기 해보세요....별거아니지만 좋은방법
아이는 젊고 귀여워서 사랑을 받고 크지만 노인은 늙고 흉해져서 외면을 받고 사는건가요 부모님이 늙고 흉해지면 저는 부모님을 외면할까요? 부모님이 제가 어떤 행동을 해야 행복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부모님 진짜 힘들게 일하시는데 제가 나중에 외면할 것만 같아서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 정말 슬픕니다.
돈이 있어서 고용인 시켜서 생활을 이어나가는 게 물론 그마저도 못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문제 없는 건가요? 그리고 작중 질환인 알츠하이머의 경우 재산을 행사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없는데 뭐든지 되도않은 금전만능주의로 결론맺으려고 해봤자 돈 없는 게 죄라는 결론으로 납득하는 건 글 쓴 본인밖에 없을 것 같네
돈이 있으면 좋아요. 지금 요양병원 6~7명에 한명 공동간병인 두는데 자식들이 볼때는 많이 부족해보여요. 돈많이 벌면 제주도로 모셔가 1인 간병인두고 좋은거 많이 보여드리고 싶네요~ 부모님이 돈이 많으면 부모님 돈으로 그렇게 하면 되니까 자식들도 편하고 좋죠. 돈은 있는게 좋아요~ 돈없어서 저렴한 요양병원에 모시니 병원에 가둬두는것 밖에 안되요~ 잘들어놓은 보험이 있어 병원에 입원했을때 입원비라도 꾸준히 받을 수 있으면 좋아요~ 다들 힘내시고 건강합시다!
@@rwj4625 흔히들 하는 착각인데 일찍죽겠다고 몸막쓴다고해서 70세때 딱 가위로 자르듯이 깔끔하게 죽는게 아님.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은 70~80대때부터 겪는 건강쇠퇴랑 각종 병들을 넌 50~60대부터 겪어야되는거임. 결국 수명이 다해서 죽으려면 힘들고 몸 못가누는 시기가 있는건 마찬가지.. 그니까 나이드신분들 보고 난 저렇게까지 몸 못가눌때까지 안살아야지라는 생각 하지 말았으면ㅋㅋ 어차피 모두 겪는일이니까
@@rwj4625 산업화 이전 평균수명이 60~70세였다해서 그때사람들이 60~70세때 사람들이 요즘 60대랑 같은 체력을 가지고 건강하고 아릅답게 죽었을거 같음ㅋㅋ? 위생이며 환경이며 뭐며 정돈안돼있고 의료도 낙후된 상황에서 힘들게 사느라 50살때부터 체력수준이 이미 요즘 70대 수준이였을거고60~70세면 요즘의 80대 후반 90대 정도의 노인의 신체상태였겠지. 결국 빨리죽어도 자기 몸도 제대로 못가누고 사는 시기가 있던건 마찬가지
백세시대 하는데 좋아 할것 없다 최소한 건강하고 돈이 있어야 백살까지 지겹게 살아도 그나마 무시당하지 않고 살겠지 두 개중 한 개만 없어도 그림자 삶이 되고만다 나이들면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가고싶은 곳도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고. 보고싶은 사람도 없고. 삶에 질이 형편없이 떨어져 백살까지 살면 뭐하겠나 쪼끔이라도 내 마음대로 걸어 다닐때 있는 돈 쓰고 살다 가야지 노인의 절약은 미덕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다. 70에 죽으면 쪼끔 빨리 갔네 아쉬워 하는 사람도 있고 80에 들어서면 재앙의 시작이고 그래도 갈 때도 됐네하고 90에 들어서면 주변에 민패를 끼치고 삶에 질이 엉망이되는데 백살까지 살겠다니 혼자 걷지도 못하고 바깥 출입도 못하는데 뭣하러 미친 욕심을 내는가
저걸 보면서.....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지극히 현실적이네요...현재 치매 어머니를 케어하는 입장에서 병세가 점점 심해 질 때마다 겪는 고통과 또다른 선택(요양병원 or 요영원입소)을 갈구 합니다. 어머니를 케어하는 입장에서 느낀건....내가 70이 넘어 치매가 오면...지인들과 장례 파티를 열고 멋지게 죽음의 날을 정해 존엄사를 선택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할수 없고 사육당해 사는거라면 삶에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되면 존엄사가 긍정적 으로 일반화 될길 희망해 봅니다. 치매는 현재...답이 없어요. 개발중이던 치매약이 실패로 돌아 갔고.....남은건 가족과 시설이 전부 인데....인격적인 선을 많이 넘게 됩니다.
솔직히 미화라기보다는....제 경험에서 볼때는....글쎄요. 요양원에 대하여 안다고 하는건 그렇지만.....잠깐있다 가시는 분들에게는 보이는 시선이지 미화라고 하기엔....대부분의 보는 분들의 시선에서는 잠깐보이는 면에서 이런경우는 많이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적으로 말해 너무 힘든건 사실 입니다. 봉사뿐이라고해도 활동하는 분들의 입장에선 잠깐동안 있었지만 너무 힘든건 사실이예요 다만 그런점에서 내가 어떤점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보는 점에서는 좋았습니디만..일하는 점에선...말이 안나옵니다.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것 같네요 노후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건강만 하면 집에서 있을 수 있는데요 건강관리 잘 해서 스스로 모든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나이가 들면 인물 잘난것도 필요없고 많이 배운것도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가 하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영상이네요~~~~~
현실을 암담하고 우울하게, 또 사실스럽게 묘사한 애니메이션. 치매환자의 가족들과 환자본인의 심리를 그림으로 아주 잘 녹여냈습니다. 아버지를 요양원에 입원시키는 아들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너무나 선명합니다. 러닝타임 1시간 20분동안 울적한 기분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현실을 가장 잘 녹여냈다고 생각하는 씬은 단연,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는 미겔의 태도. 에밀리오의 가족들도 보살피기 힘들어하는 그를 극의 마지막에 달해서는 미겔의 수족이 되어서 간병해줍니다. 가족들에게 잊혀진 환우끼리가 서로 의지하는 모습. 병원에 간병인으로 있었을때가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만 생각하죠. 남들은 생각하지않고. 그래서 자기보다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생각하지않고. 어르신분들이 힘들어도 도와주는 사람은 10명중에7명도 되지않을거에요. 자기가 늙으면 이렇게 될지 모르고 있는 우리가 한심하면서도 묘한 기분이드네요. 네가 나이가 많이 들면 저렇게 될까?라는 생각도 들고,잡생각이 많이 들수도 있겠네요. 지금아라도효도해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립시다.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영상을 본 한 시청자가
저희엄마도 요양원 계세요. 어릴때 엄마도 너무 터프하셔서 다정함이 없이 혼나고 많이 쌓여서 자랏지요. 화많이 내는 사람이 알츠하미머도 위험하구요 초기증상 잘보세요. 1. 상한 음식 냉장고 가득 2. 집이 지저분 3.시간.공간을 착각 4.자기방어적인 태도.이간질처럼 말을 다르게 하고 다녀요. 저는 멀리살아서 한번씩 집에 갈때마다 치우고 화내고 등등...했지만 나이드시면 잘안보이고 안들리고 해서 이런 경우도 많지만. 주의해서 보셔야해요. 미리 발견햇지만. 본인도 난리를 부리고 멀쩡한 사람을 치매취급한다며. .. 1차병원에서 미리 진단해봤거든요 저보다 가까이 사는 오빠께 큰병원 예약하고도 협조가 안되서 그렇게 일년이 갔구요. 결국 치매진단받으셨구요. 고집세고 난폭하기도 하고. 문제는 양손을 다치셔서 말라가서 급히 모셔와서는 나름 지극히 잘돌봐드리고 살도 붙고 손목부러지신것도 낫고 요양원에서 제가 쉬는날은 집에 모셨지요. 다좋았지만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도 쉬지를 못하고 말라가고. 명절에는 아들만 찾구요. 여러분. 대화가 통할때 잘해드리는게 중요합니다. 해드리고 싶어도 잘 이해를 못하고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는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라는걸 모르니 그저 저희가 시설에 버린것처럼 상처를 받으실수도 있구요. 면회도 못하고. 8개월이 됐네요... 오빠사는 근처로 가셨구요. 잘하고싶어도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고 오해가 쌓이는것. 이것이 가족에게 가장 큰 상처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Yes, It is absolutely true !! 몸이 내생각대로 움직이지 못할때의 좌절감은 이세상에서 우리를 가장슬프게 하는것 같아요. 한때 럭셔리한 요양원에 한달에 8000불 약 960만원씩 지불해가면서 그것도 2인1실 몇년을 치매병실에서 많은시간을 보내면서 보았는데 위 애네매이션 하고 하나도 다를것이 없어서 이작품에 100프로 공감했어요. 문이 열릴때마다 그무거운 고개를 들어 혹시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지 안올까 보고 바로 고개를 떨구던 모습... 인생이 뭔가를 빨리 깨닫게해준 그시간들에 너무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참고로 미국은 시설이잘된 요양원에 재산이 있는사람은 통장에 200만원이 남을때 까지 본인부담 그후로는 나라에서 책임져 주지요. 사과주스 라면서 식사후 주던 주스를 마시고 모두들 잠에 취해버리던 모습.... 마음이 아파요.
우리 루비 할머니 생각나네요. 캐나다 요양원에서 1년 넘게 봉사활동하면서 친해진 루비 할머니. 100세도 넘으셔서 삶이 캐나다역사셨어요. 아들도 나이가 많아서 찾아오는 사람이 얼마 없다며 늘 반겨주셨는데. 항상 산소 호흡기를 달고 계셨지만 늘 밝고 유쾌하셨어요. 게임도 하고 캐나다 국기가 단풍나무가 되었을때, 토론토와 벤쿠버가 경제 중심지가 되어갈 무렵, 그 당시 여행기들도 얘기해주셨고요.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연휴때 갑자기 돌아가셨죠. 할머니 보고싶어요.
며칠동안 추천 영상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보게되었네요.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도 함께 생각나고 참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노인이 될 텐데 누구도 그 때를 많이 생각하지는 않지요. 영상 감사히 보고 갑니다. 건강챙기시는 하루하루 되세요~
20여년전 일본유학중에 알바로 민간요양원에서 심야 가드를 한적이있다 동경 도심에서 가까운곳으로 한달에 일반실은 300만원,특실은1000만원정도 한다는 고급민간요양원으로 오는 사람들이 보통 직원이6000명되는 회사의CEO,전직교감,치과의사.유명작가와이프.. 모두 고액의 입원비를 낼 수 있는 중상류층사람들 이었다 하지만 모두는 아니지만 몇몇 .간병하는 직원들이 작고 똥오줌가릴수 있는 할머니는 간식도 더 챙겨주고 귀여운 할머니라며 잘 대해주었는데 몸집이 크고 똥오줌 못가리던 전직 교감할머니는 손이 많이가서 그런지 할머니가 실수할때 마다 심하게 구박하며 들리게 빨리 죽지도 않는다며 할머니를 타박했었다. ..하지만 두 할머니는 아무것도 모르는듯 했다. 24시간 너스스테이션에서 의료진 상시대기이고 시설도 좋은곳이었지만 그사람들에겐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이더라 물론 그곳에 맡기고 가는 가족들은 워안이 되는게 의미라면 의미.. 호기심 반으로 그시절엔 그분들을 관찰하곤 했었는데 이젠 어느새 나도 나이가 들어 문득문득 그 요양원이 떠오르면 두려워진다..
은 DVD로 판매되고 있어요.
노인들 애니메이션 DVD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빡센TV가 씨네몽땅으로 채널 이름을 바꿨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싶어서 여기저기 찾던중이였는데
링크 좀 걸어주심 안될까요 .ㅜㅜ
구입방법이.....???
그러게요..온라인도 없나보네요.
,,,,,,,,
91세된 우리 엄마랑 같이 산다는건 매우 견디기 힘든일이지만 결코 혼자 외롭게 늙어죽게 하지 않겠슴.. 평생동안 나를 돌봐줬듯 나또한 엄마를 돌봐주겠슴..
ㅠ 나도 힘들지만 그생각 때문에 꾹 참습니다
네.. 근데 돈 벌러 나가고
본인도 아프고
부모님 돌 볼 상황이 안되
많은 사람들이 요양원을 선택하고...
그나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괜찮은데
저렴한 곳도 한달 60만 ~70만원 100만원 비용이 부담이 되어 힘들어한답니다...
아주 효자 효녀 입니다
아가리만 살앗네
@@기동아부탁해-x1u ㅗ?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인데요.. 정말 영화줄거리가 너무 동감가네요..현실이랑 너무 비슷해서 어르신들 간호할때마다 마음은 착잡하지만..ㅠ 항상 잘 챙겨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ㅠ 다들 건강하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애쓰심에 넘 감사해요.^^♡
님같은 분들이 있는곳에 엄마를 모시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누군가 했던말이 떠올라여
어린이들 나무라지마라 내가 지나온길이다
노인들 나무라지마라 내가
갈길이다...
나는 아니였을거야 나는 아닐거야 라는 생각이 가장 오만한생각
박중훈 배우님이요
ㅕㅑㅕ
이런 좋은 글이...
눈물나게 맞는말이네요
찡 하네요.
그..제가 노인복지시설에서 공익으로 근무할 때마다 항상 아쉬웠던게 있습니다. 보호자 분들이 어르신들을 만나러 오실때마다 그분들의 얼굴엔 제3자인 저도 알 수 있을정도로 만나기 싫다는 티가 확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시설에 어르신을 모시지도, 만나러 오지도 않는 분들이 많아 그정도만 해도 감사한 일이지만...보호자 분들이 오실거란 얘기만 가지고 맨정신일때 하루종일 다른 어르신에게 자랑하며 활기차던 분들에게 좀 더 진심으로라도 웃어주셨으면 했습니다.
오죽하면 어르신들이 건강하실때 하시는 얘기가 본인의 얘기가 아닌 전부 자녀분들의 얘기였습니다. 본인의 자랑, 추억은 덤덤하시던 분들이 자녀얘기 할 땐 어찌그리 신나하시던지. 쓸데없이 길었는데 어르신들을 요양원에 보내드려 끝이 아니라 바쁘시더라도 꼭 전화 한번씩은 해주셨으면 합니다. 겉으로 쿨한척 하시는 분들도 전화 왔다고 하면 웃음이 만개해지고 그것만으로 행복해하십니다.
ㅠㅠ
안상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가 실화라니 더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할머니 보러 병원 갔다가 한 번 옆 분이 잡고 평생 애들 키웠는데 한 명도 보러 안 온다고 얘기하더라고요 ㅠ
진짜 인간이라면 더군다나 자식이라면 최소한의 도리는 해줘야하는데...그마저 안해주려니까 많은 사람들이(노인들이) 슬픈거겠죠..
부모는 열자식 거둘 수 있어도 열자식은 하나 있는 부모 못거둔다고..
ㅠㅠ
ㅜ.ㅜ.ㅜ.
왜냐면 자식도 열아이의 부모이기 때문이죠
@@lghorang 와 기출변형 생각해보니까 오진다
@@lghorang 씁쓸한 현실
영원한건 없다. 노인이 되어서 잠깐 비참해진다고 해도 그것 또한 영원하지 않다. 미리 걱정하지마라 당당하고 용감하게 살아라.
이하 내용은 23년 9월 16일에 수정했습니다.
이 글을 쓴지 4년이 지났네요.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에 배운 것들을 간략히 남겨봅니다.
병들거나 죽어가는 것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르게 사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일시적인 이익을 위해서 저기 나온 동료처럼 남을 속이고 훔치고 그렇게 해서 잠깐동안 행복함을 누린다 해도 사실은 죽을 때 가져가지도 못하고 잠깐동안의 쾌락은 오래가지 못하며 결국에 남는 것은 그가 지은 악행뿐입니다.
하지만 이기적이지 않고 남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도움을 주고 일시적인 이익을 위해 악행과 타협하지 않으며 올곧게 살아간다면
이런 사람은 죽어가는 사람들 중에서도 죽지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미리 두려워하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을 머리속에 그리고 파국화 시키는 것보다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더 바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나쁜 습관들을 버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다만 언젠가는 이 몸은 병이 들기 마련이다. 남은 시간은 다 되어간다는 것은 명확히 새기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나 자신이 소중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남을 해치지 말아야하고 이것으로 인해 누군가가 불행해진다고 판단되면 이익을 얻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모두가 지금 이 순간에도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연약한 존재이지만은 그 시간동안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들을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특히 마음이 더럽지 않고 깨끗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분명 이것은 죽고 사는 문제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말씀드리면 사생관을 명확히 새겨야합니다. 죽으면 모든게 끝이다. 이런 사고를 갖고 살면 오직 지금의 행복이나 쾌락만을 바라거나 역경에 처하여서는 버틸 원동력이 적을 것입니다. 죽더라도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새긴 사람은 역경속에서도 물러나지 않고 끝까지 해야할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보는 것이 바로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정답임. 대비를 하는것뿐 걱정할 필요는 없음
오~~멋있다
행복이 영원하지 않은 만큼
고통도 영원하진 않다
오우. 멋진 말 이네요^^ 맞아요.
부모는 부모대로, 성인된 자식은 자식대로
자기의 인생을 당당하게 잘 살면 됩니다.
단, 미성년 자녀를 잘 돌보는건 부모의 책임!
두려웠는데 감사합니다^^
알츠하이머는 무서워요. 내가 알던 사람이, 가족이 얼굴은 잊어가면서도 기억 속에서의 가족은 잊지않고 챙기려드는 모습이 너무 가슴을 후벼팝니다. 한 아이가 되버린 부모님을 보는 자식의 심정은 어떨지..
빨리 노화가 정복되거나 공각기동대나 은하철도999에 나온것처럼 기계몸으로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알츠하이머는 가족들에겐 비참한 일이지만 정작 당사자에겐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고통을 완화시키기 위한 생물학적 과정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알츠히머가누구에요?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한 종류에요.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원인중 상당수가 유전적 원인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성질에 따라 강황(뿌리줄기, 허약하고 몸이 찬사람 추천)이나 울금(뿌리에 딸려나온 덩이 줄기, 몸에 열이 많은 사람 추천)을 꾸준히 먹는 사람은(알츠하이머) 발병률이 현저히 낮으므로 추천드립니다 그예로 인도, 일본의 시골쪽 울금(강황)을 주로 농사하는 지역은 치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현저히 낮은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와... 노인 사회복지사로 일하고있는데 진짜 알츠하이머에 대해서 잘표현해준 애니메이션이네요 ...
정말 보람 된 일을 하시는 군요 응원합니다 ^^
내가 소싯적에 주먹잽이라 4대1로 싸워 이겼지만 법원에서 200시간 봉사로 요양원 가서 치매노인들 밥먹이고 목욕 씻기고 설거지 빨래 휠체어에 들어서 옮기는거 했는데 느낀점이 뭐냐면 저 애니는 그나마 복지가 일찍 발달된 유럽이라 양반이지 요양사들 노인들 밥먹일때 그냥 숟가락으로 막 쑤셔박는다 왜냐면 자기가 먹여야할 사람들이 많거든 적을려니 귀찬아서 못적겠는데 나는 절대로 내 부모님은 힘들더라도 내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생각을 했지 최소한 낮에 요양원에 맡기더라도 잠은 집에서 같이 자야됨 그요양원 있어보니 일주일에 두세명씩 죽어 나가더라 죽은 사람들은 물론 침대에 누워만 있는 중증환자들이였지만
@@김동운-b8u 요양원은 그나마 양반이에요..요양병원은 요양보호사 인원 기준도 없어요..우리나라가 아직 갈길이 멀어요
@SS Kim 치매어르신 돌보기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님이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부르는 게 백배 천배 인간적입니다. 보호자들이 다 죽어요. 젊어서 아직 건강한 사람은 살아야죠. 요양원도 안 보냈던 시절에는 요양원에서 사는 분들보다 훨씬 비참하게 살다 끝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cinemontand 이 영화 구입할 방법이 없네요 ㅠㅠ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간절한 소원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 가다 잠 자듯 죽는 겁니다
그것만 이루어지면 반은 성공한 인생일 것 같아요
잘때 산소대신 이산화탄소 마시면됩니다
ㄷㄷ 감성 파괴하네
잘 때 주사기로 공기를 100cc정도 혈관에 주입하면 편안히 죽습니다
모두의 바램입니다
@@IIilliiLiiiLi.lIiiiLlil1lliIII 그거 엄청 아플걸요...
이영상을 보니 92세에 요양원에서 외로이 떠나신 저희 외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점잖고 지적인분이 점점 모두를 잊어가기 시작하는걸 보는게 마음아팠었는데...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 모두 사랑하는 부모님이 늙고 쇠약해지셔도 옆을 지킵시다 비록 어머니 아버지를 돌봐드리는것이 더더욱 어려져가는 아기를 돌보듯 귀찮아질지라도... 날 기억하지못하시고 여러 말썽을 피울지라도... 우리를 돌봐주시며 살아왔던 그모습을 떠올리며 옆을 지켜드립시다..
^^
외면하고 싶은 현실이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이네요. 그 짧은 청춘이라는 반짝이는 시간에 우리는 서로 헐뜯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남의 시선에 맞춰 산다는게 너무나 한심한 짓이라는걸 다시 한번 깨닫고 갑니다. 오늘 하루 노인이 되어서 곱씹을만한 행복한 추억 하나 만들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지내야 겠어요.
아 근데
좋은 말씀
맞는말이네요
인생을 100세 산다면 청춘은 20세부터 길게잡아 40세로 보면 고작 20프로 시기일뿐이죠...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싶지 않은데 가족을 포함한 타인들이 내게 못된 짓을 너무나 많이 해서 마음이 병들었고 병들어만 가네요. 남이 내게 나쁘게만 안 굴어도 나도 덜 불행하게 살텐데
나도 언젠가는 스스로 늙었다고 나이들었다고 생각할 때가 올텐데 씁슬한 영상이네요
그러게요 ㅠㅜ
틀니끼고 소고기 먹으면되지
제가지금 그래요 24인데
지금 모습이네여~~~
니들은 재미있지?
난 정말 우파들이 구역질 난다. 승리하면 배불리 먹고 패배하면 죽는게 세상 이치라며? 그런데 왜 이놈들은 늙고 병들고 죽는걸 인정하지 않는걸까? 이것만큼 세상의 이치가 없거늘. 니들도 언젠가 늙고 죽는다고? 어처구니가 없네. 지금은 아닌데? 그렇게 따지면 니들은 이미 죽은거다.
또 하루 멀어져간다.머물러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점점더 잊혀져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김광석님의 이 노랫말이 떠오르네요...
이거 제목이뭐죠?? 사랑했지만?
대신답변 죄송합니다 김광석님의 서른쯤에입니다!
서른즈음에
이등병의 편지입니다
서른즈음에
얼마 전에 엄마를 요양원에 모셨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 면회를 갑니다. 오빠와 격주로 면회를 가니 전 2주에 한번씩 갑니다. 모신 요양원을 엄마가 만족해 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요~친구분들과 얘기도하고 밥도 맛있고 즐겁다고 해주시니 갈때마다 웃으며 돌아옵니다.
저는 백혈병 투병 중이고 엄마는 중풍에, 치매라 제가 아픈걸 잊어 버리시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저는 엄마를 요양원에 모시면서, 애들한테 '나는 내 선택으로 요양원에 가겠다'고 말해 두었습니다. 아픈 엄마를 모셔보니 제 모든 삶이 엄마에게 맞춰져 애들의 삶에 대해서도 얘기 들어줄 시간도 없을 정도여서 애들이 많이 희생했습니다. 저는 두번의 암을 연속적으로 겪어 백혈병이 낫는다해도 건강이 좋지 못해 더 나이들면 아이들에게 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젊은 세대는 젊은 시간들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시간을 부모를 돌보는데 쓰겠다면 것두 그분의 선택이구요~주변에서 뭐라할 내용은 아닌것 같아요. 아픈 부모 모시는거 너~무 힘들거든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이번 백혈병도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기를...
자식의 성장과 독립이 우선이지
부모가 우선인건 자연계엔 없다
뇌의 노화가 수명을 못 따라가는 게 슬픈 일임.
저항을 해야지. 현실을 받아드리지 말고
치매걸리면 걍 암것도 몰라요. ㅠㅠ
@@rwj4625 어느 연구 결과에서 봤는데.. 뇌의 노화는 나이 때문이 아니라 자주 쓰지 않아서 오는거라더군요. 노인분들 봐도 나이 먹어서도 계속 뭔가 배우고 새로운걸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분들은 확실히 덜 늙는 것 같고.. 사실 40대인데도 저희 할머니보다 정신 놓고 사는 사람 수두룩한거 보고 평생 노력하고 살아야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들도 빛나던 시절이 있었다고 인지하면 정말 안타까워진다
처음부터 늙어 태어나는 사람은 없으니까...
나는 고전영화를 보다가도 배우들을 보고 저 사람은 노인이 됐겠지 생각이 들면 마음 한켠이 서늘해짐
새끼들은 대부분이 귀여운 외모로 서투름이 용인되지만 노인은 뇌만 어린아이로 돌아가버린다는게 너무 서글픔
왜 이걸 보고 우는지 모르겠지만 젊은 나이에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는데 병동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생각나서 애잔하고 안타까워요... 힘도 없고 연약해서 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 그분들이 떠나기 전까지 제가 편안하게 보살펴 드리고 싶어져요. 젊었을 때의 일들이 전부 한순간 지나간 예쁜 꿈이었겠죠. 그 꿈을 잘 매듭짓도록.
난현님 앞으로도 파이팅입니다 ^^
축제님같은 분들로 인해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을거같아요 감사합니다~ 분명 쉽지 않을 일일텐데요 응원합니다
따뜻하네요
마음이 너무 예쁘세요 ~~2024년도 행복만하시길
왜 본인을 구독하냐고 채널에 써 놓으셨었던데.. 이런 걸 보고 좋은 느낌을 받은 사람이 구독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오늘이란 앞으로 살아갈 날 중 내가 가장 젊은 날이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군요...
좋은 말이네요 ^^
캐명언
와..
그러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날 중 가장 늙은 날이죠.
오늘이 내생에 모발이가장풍성한날......
시간 지나는게 무서워서 울고 있다 아직 이르지만 언젠가 부모님은 저렇게 된다. 지금도 원하는건 하나 못해보고 살고 계시는게 너무 마음아파서.. 미안하고 커서도 미안하게 될것 같아서.. 못난 딸 두고 계신게 너무 미안해서
슬프네여. 부모님은 저희가 못걷고 혼자 씻지도 못할때 다 먹여주시고 안아주시고 씻겨주셨는데 왜 우리는 부모님께 그러지 못할까요?
ㅠㅜ
하면됩니다.
애기랑 노인은 다르죠 본인이 선택한것이냐 아니냐의 차이
내리사랑이지 치사랑은 없어요. 님도 자식에게 그렇게 하여 주면 되요~ㅋ
어릴땐 부모님도 젊을땐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지금은 점점 늙어져가는 엄마 볼때마다 속상하고 이제부터라도 다투지않고 잘해드리려고 하고있어요 엄마가 해주신거 돌려드릴려구요 꼭
요양원이든 병원이든 확실히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집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 병원에 있는데
매주 화요일에 찾아가다가 점점 가는 빈도가 줄어들게 되더군요
그럴때마다 이걸 봐야겠어요
가는걸 미루지 않게
저도 외할아버지가 병원에 계셨을 때 그렇게 찾아가는 빈도가 줄어들었었어요..할아버지가 갑자기 절 떠날거란 생각도 못했을 때 병원에서 심정지가 왔었다고 연락이 왔었어요. 진짜 마지막 만남이 할아버지 저희 또올게요!이러고 끝났는데 쫌 더 있다갈껄..쫌 더 할아버지 이야기 들을껄 하고 후회한적있어요..진짜 평생 후회할꺼같아요. 님은 후회안하게 많이 찾아가주세요ㅠㅠ
마음씨 참 좋은 자식이네요 저도 반성하고갑니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한달전에 찾아가서 증손녀랑보여 드리고 식사도 도와드리고 왓는데 위독하다고 하셔서 마지막인사하고 일때문에 올라왓습니다. 몇일뒤 하늘나라로가셧어요. 자주 찾아뵙고싶엇지만 내자식키우느라 소홀해지는걸 당연하게생각햇던게 후회되더군요.
할아버지 복받으셨네요.훌룡한 손자가 있으니
Out of sight, Out of mind.
옛날에 어떤 어르신이 말씀하신게 기억나네요. 자기는 아침에 눈뜨자마자 자기가 추하게 늙었는지 확인해본다고. 치매걸린 친구들이 하나 둘 늘때마다 한번씩 생각한다고 하셨어요
정말 슬픈 이야기네요 ㅠㅜ
"젊은이는 늙고 늙은이는 죽는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사는동안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네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가능하겠죠..
다알지만 힘드네요..;;
적게먹고 마니 움직이면 가능하다...잘못되고도 단순한생각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노예?
전라도 염전을 소개합니다. 원하시는대로 적게 먹고 하루종일 일합니다.
이어령 교수가 한말
@@大신라혼 아하하하하 ~ what a joke!
아무도 내일의 나를 알 수 없어요.
그냥 오늘 하루하루 감사하며 잘 사는게 최선입니다.
자만하지도 너무 절망하지도, 원망하지도 말고
오늘 하루 행복합시다.
^^
난 정말 예전에 요양원 봉사 갔을 때 정말 행복했음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고 나를 손녀 같다며 예뻐해 주시며 아껴두신 음식을 나눠 주실 때를 잊을 수가 없어...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봉사와 일상은 또 다른 일임
@@코난-g5c 맞아요~~천지차이죠
캐나다에 있을때 치매요양원에서 봉사했던 3년이 너무 생각나네요.. 처음엔 그저 늙은 노인들이라고만 생각했던 저를 되돌아 보게되는 기회였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한때는 예술가,선생님,간호사..모두 누군가를 가르치고 보살피는 사람들이었다는걸...
우리는 모두 늙고 죽게되지만 젊을 땐 그 사실을 간과하고 사는 것 같아요. 나이듦과 죽음에 대해 다시금 생각 해 보게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해요.
정말 보람된 일을 하셨네요 ^^
그러니 사는동안 정말 즐겁게사는거야 알았지?
좋아요가 399개라 누르기 거북했다
내가400만듬
@@독일제국-i2d 캬~~감솨합니다
@@뇽뇽이-h6n 4백이라니 믿어지지않네요 ~~~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이 댓글보고 엉엉 움.. (진짜 즐겁게 살도록 노력할께요
노인 병동에서도 저는 치매 전문 병동에서 4년차 일하고 있는데요... 정말 치매있으신 환자분도 힘들고 케어해주는 모든 가족분들과 의료진들다 엄청 힘들죠 ㅠㅠ 정말 어서 치매 예방할수있은 치료방법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정말 보람된 일을 하시고 계시는 군요 항상 파이팅입니다 ^^
치매는 병이아니라 노화입니다.
@@CilkBlossom2222222 나이들면 눈가에 주름지듯 치매는 나이들면 생기는 증후군입니다. 질병이 아니라서 치료법이 없어요.
💓
" 넌 늙어봤니?? 난 젊어봤다..... "
이거 너무 슬퍼요ㅠㅠㅠ
부모님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추억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저 추억일 뿐이기도 합니다.
우리도 결국 목숨걸고 키웠던 자녀들에게 그저 추억으로 남게 됩니다.
"그저" 추억이라뇨 치매 걸리신분들 보면 아주 어린 그시절에 갇혀사시던데요....
그만큼 아주 중요한 추억이라는거죠...
나이듦과 병 앞에는 장사 없다... 그저 병들지 않고 늙어가다 죽음을 맞이하길 빌 뿐... 부모가 자식에게 베푼 인정을 다시 돌려받으려고 자식들을 옥죈다면 오히려 베푼것만도 못한게 되겠지... 자신이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잘 살았다면 자식들도 살면서 느끼고 부모를 돌아보겠지... 자식이 부모의 삶을 강요하지 않듯이 부모도 자식의 삶을 강요해서는 안되는것
나이가 어린 듯 한데 많은 생각을 해도 답을 못찾는 경우가 많아요... 나는 당신에게 이 정도의 절망을 해주고 싶어요.
강요는 부모 자식이 하는게 아니라 세월과 운명이 하는데..
세월과 운명이 강요를 어떻게 함;
@@폭팩-k9o ㅋㅋㅅㅂ
ㅋㅋㅋㅋㅋㅋㅋ애니메이션의 내용 전혀 매치되지않는 개쌉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원한건 없다.
씁쓸한 인생입니다.
그래도 웃어야죠
공감되는 말이네요 ^^
영화배우?
행복도
불행도
건강도
돈도
다 지나가는 것들
영원한건 없죠....
오래 사는건 복이 아닙니다....적당히 살다가는것도 미덕입니다....
@@돌고래왕자-u3b 이걸 시비를 턴다고?
ㅠㅠ 슬프지만 공감도 되네요 적당히 살다가고 싶어요
@@돌고래왕자-u3b 살고죽는건 우리가 어찌하지 못하죠. 건강히 살다 가늘게 최고죠. 죽음을 함부로 논하는건 죄악입니다. 죽음은 각자 삶에 무게입니다. 열심히 사세요.미련없이 갈수 있게요
그걸 알고있는데 그 나이가 아직 안되었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할수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ㅜㅠ
적당히 살다가는게..정말 소원이지요..자식먼저 앞세우시는 분들보면..눈물 납니다
서양 사람들의 노년기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네요..
인생 참... 덧없고 무상하다...
유품정리사의 강연을 들은 뒤 이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드네요
정신이 조금이라도 멀쩡할때 다가올 죽음을 생각해 미리미리 정리를 해두자...
4:34 노인 분들 젊은 시절 사진 보면 깜짝 놀랄만큼 아름다운 분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세월의 야속함에 기분이 뒤숭숭해집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알츠하이머 초기인데 연세도 70도 안되셨는데 고생만 하시고 먹고살만하니 아프시네요. 저희 어머니 그리고 여러분의 가족중 알츠하이머에 고통받는 가족여러분 힘내시고 꼭낫길 기대합니다.사랑해요 나의 어머니♡
어머님 완쾌하시고 가족 모두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치매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에 상의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꼭 좋아지시길 기원합니다.
한번 치매에 걸리면 회복될수 없어요
@@lucymom4720 치매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수적이며, 비록 치매가 완치 불가한 질환이라고 하더라도 적절한 약물과 케어를 받으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치매의 가장 큰 피해자는 그 가족이라고 하는 말도 있지요. 하지만 너무 비관하기 보다는 그래도 과거에 비해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려고 시스템을 구축했으니, 이를 활용해서 부담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는 엔잭타 회사의 셀톡스 제품이 이런 분들을 고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루프스, 알츠하이머 처럼 나을 수 없는 병이었는데 엔잭타 제품을 먹고 지금은 거의 완치 되셨습니다....치매,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들어온 셀톡스 지금은 다이어트 제품으로도 팔리기도 하는데 진짜 한번ㅠㅠ속는셈치고 아프신분들 질병이 뭐든 상관없으니 드셔보세요....ㅠㅠ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전세계 박람회에서 1위를 한 제품이구요 98% 흡수되어서 당뇨환자들이나 암환자들도 다 먹어요...
정말 저희 아버지 처럼 많이 좋아지시면 좋겠어요ㅠㅠㅜ마음씨가 넘 좋으시네요
병든노인에게 인간의 존엄이 있는가 자신의 마지막은 스스로 선택할수 있기를...
늙는 것을 준비할 것도 없습니다...그냥 오니까요. 준비한다고... 크게 도움이 되지도 않을 거에요...
차라리 지금... 곁에 계신 노인들과 시간을 더 보내세요...
당신이 늙었을 때... 어느 젊은이가 당신 곁에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될거에요...
상대적으로 선진국이라 생각했던 나라들도 거의 비슷하다는 걸 알았네요...손자를 위해 몰래 버터를 챙겨주시던 할머니 마음까지도요..........50을 코앞에 둔 지금에 많은 씁쓸한 생각이 드네요......나와 내 부모님..우리는 누구나 늙어가니까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갈 수 있도록.................
4년전에 올라온 영상....좋은 애니메이션 이네요....
1) 돌아보면 제가 젊었을 때 나이 40대 중반 이후 상사를 모실 때 서류를 작성한 것을 보면 60을 바라보는 지금 내가 왜 좀더 신경을 쓰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을 합니다.
-> 많은 자료를 보여주기 위하여 인쇄되는 글자가 너무 작았거든요.....
2) 젊은이들은 100년 1,000년 자기가 젊을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아니 그런게 아니고 자기가 늙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부정을 한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3) 저의 바람은 내가 남에게 피해를 줄 때가 되면 그 피해준것을 하나,둘 줄여 나가는 겁니다.
-> 나의 운전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때
-> 나의 걸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때
-> 내가 먹는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때
-> 내가 자는것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때
저는 하나씩 줄여 나갈 것 입니다. 남에게 더 큰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여기서 남이란 인격을 가진 모든 사람들을 말합니다.....여기서 남이란 자식과 배우자도 포함 됩니다.
그런데 배우자는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내가 배우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먼저 저세상으로 가는것이 옳은 일인지......내가 떠나면 배우자는 또 하나의 영원한 친구를
잃게 되는건 아닌지......
보는내내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먹먹해지네요...저희 부모님이 항상 걱정하시는것중 하나가 치매 랍니다... 나이먹을수록 자식한테 민폐끼치면 안되는데 치매에 걸리게되면 내 자신을 제어할수없게되서 자식들한테 어떤 상처를 주게될지 무섭다고 늘 건강하게 가게해달라 하세요...그와동시에 떠나면 혼자살게될 자식걱정도 하시죠...
정말 미니키티님을 사랑하시는 좋은 부모님이신것 같네요 ^^
저기서 저렇게 노인 돌보던
간호사는 자신이 간호 받을정도로
노인이 됬을때 합법적으로 자살 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기사가 생각나네요
됐
세상에..
저도 간호산데..이해합니다 저도 그러고 싶어요 너무 가까이서 제 미래를 보고있으니까..
긍정적이고 즐겁게 보내세요
마지막에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스스로 지키고 싶었겠죠
나의 엄마는 실제로 알츠하이머로 요양원에 계신다 그리고 자식들을 못 알아보신다. 그래도 날 좋은 날엔 휠체어에 태워 햇볕도 느끼게 하고 꽃도 보여주면 좋아하신다. 병이 들었다고 무조건 저렇게 절망적인것만은 아니다. 현실이 오히려 더 나을때가 많다
치매는 주위사람이 더 힘들어요.
김광호님;;; 마국인님 어머니가 실제로 치매에 걸리셧다고하는데요;; 굳이 그런 댓글을 왜 다시는거죠? 힘드셔도 좋은날이 더 많으시다는데;;;
맞아요~치매에 걸리셔서 못알아보지만 한때에는 나도 차라리 죽는게 낫다는 생각도 했지만 인정하고 요양원에 계시지만 만나서 얘기하고 지금의 삶도 사는게 더 낫다는걸 느낍니다
내인생을 내가 끝내지 못한다는것... 어떤 기분일까 두렵다
그러다 자살하시는거아님? ㅎㄷㄷ
헐 이게 애니로 나왔다니;;; 우리나라에 만화책으로도 출간된 작품인데 이렇게 보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원작은 파코 로카의 '주름'이니까 원작 책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 평생 최고 추천 만화를 이렇게 볼 줄이야...
정말 명작이죠 ^^
저도 주름 사서 읽고 부모님도 읽혀드리고 그랬네요. 다가오는 미래를 조금이라도 좋게 만들어보려합니다.
저는 아직 노인이 되려면 몇십년은 더 있어야 되지만 벌써부터 오싹하기도 하네요. 저는 노인 분들을 볼 때마다 늙는 것을 각오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거나 나는 늙어서도 맨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어찌 보면 참 잔인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늙어가고 죽는다 니들이 아직 늙지 않는다고 니들 눈알 앞에 보이는 노인들 을 니들이 무시할 입장은 아니다 나중에 너희들 모습이니까
그렇긴한데 나이도 잘 먹어야지 똥구녁으로 쳐 먹어서 꼰대, 박사모 짓거리나 하면서 무슨 대접을 바라나
@@marielbartolome194 님 아무리 잘못된 행동를 한 어른이라도 그래도 그런분들이 젊은청춘을 희생함으로 인해서
지금의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저의말이 지적 잔소리로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검적-n2p 지금의대한민국을 망치고있기도 하죠
젊은 청춘들을 희생해서 지켜온 분들을 존경해야죠 모든 노인분들이 나라를 지켜온 분들은 아니잖아요
@@my100world 망치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한국전쟁이라던가 베트남전쟁 군사독제의 시기 6월민주항쟁과 imF경제 위기와 같은 역사적혼돈의 시기를 격으며 그안에서 청춘다바쳐가며 나라를 위해
순국하신분들도 있고 전쟁의 후유증으로 평생 살아가시는분들도 있고
독일에 간호사로 파견되어 외화를 들여오거나 경제위기와 독제의 시기에 청춘 다바쳐서 살아가신 어르신들이 있죠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저희가 자유롭게 편안하게 누리고 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해보며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ㅎㅎ 저는 보수니 진보니 그런 정치적 생각으로 글을 적은것이 아니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올립니다. 기분나쁜 글이셨다면 죄송합니다..ㅎㅎ 언제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차라리 노인으로 태어나 점점 젊어지고 나중에 애기가되어버리고 사라지는게 좋을듯 영화처럼..ㅡㅡ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Empert
마지막엔 소멸에 대해 공부하지 않을까요...?
축제
하지만 영화에서는 7살 아이의 몸으로 치매에 걸렸죠.....
순서가 어떻든 인생의 처음과 끝은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 영화죠
근데노인으로태어나믄 이미다갖추고배운상태로태어나야함 ㅜ아기로태어나야 하나하나배우자나여
이래서 안락사가 나이들면 합법적으로 허용 됐음 좋겠음 사람답게 살다 가고싶다
어차피 20년 후면 안락사 허용될겁니다
1차 2차 베이비붐 세대가 노인이 되면
노동가능인구는 지금의 절반으로 줄어들고
노인은 2배 넘게 늘어나
안락사 없이는 건보 연금 재정 유지가 안될테니까요
@@sanglee7877 그렇게 되겠죠... ㅠㅠ
그러면 상당히 많은 문제가 많지 않을까 싶어요. 그걸 악용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안락사 할 나이가 되면 부추기는 분위기가 될 수도 있고.. 슬프네요.
@@프리티걸-q8z 20년전 생각해보면 당시 청소년 인권에대한 의식도 없었고
젊은사람들이 나이든 사람에게 양보 또는 희생해야한다는 인식이 당연한거였는데
지금은 정반대잖아요
그게 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니까요
그것처럼 앞으로 20년 후에는 지금이라면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 공동체의 존립을 위해 당연하게 강요될겁니다
@@sanglee7877 오 이런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정말 그럴 수도 있겠네요
치매할머니 모시고 7년을 살았어요. 당시 저도 미취학 아동시절이었고.. 동생까지 임신한 엄마가 엄청 고생하셨어요. 그나마 저희가 모시고 살을 수 있었던거는 가족중에 간호사가 있어서였는데.. 상황이 저희집같지 않은집들의 치매환자들은 어떻게 살을지.. 가족붙들은 어떻게 버틸지.. 많은생각이 드네요..
가끔 평범한 영화가 아니라 삶을 한 번 되돌아보게 해주는 영화들을 리뷰해주셔서 감사해요! 가끔 주제, 그림체들이 독특해서 보게 되는데 내용도 독특하고 재밌고 때로는 슬프고 신기할 때가 있어요!! 항상 좋은 리뷰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주제를 다룬 영화리뷰 더 많이 해 주세요!! 항상 찾아볼께요ㅎㅎ
이번 영화는 참 슬프고 쓸쓸한 감정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당!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애니메이션이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와 시골가족이다
외찐
뭐야 시골가족이노
이거 누가 더빙한거 아님? ㅋㅋ
미국유학생인데 nursing home 에서 간호조무 교육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공갖고 노실때 또 밥을 다 드시고 복도에서 간호조무사들이 휠체어를 밀어주기위해 기다렸던 모습들이 너무나 비슷하게 그려진 애니메이션이네요. 그래서 인지 더 마음에 와닿고 노인분들의 생각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된 좋은 애니메이션 감사합니다.
저는 저 미겔처럼 그냥 혼자 조용히 살다 시설로 들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중입니다. 저와 함께 늙어갈 누군가도 절 기억할 누군가도 남기지 않고 그저 저인 체로만 살다 조용히 가고 싶어요. 쓸쓸하긴 하지만 가장 시원섭섭한 여생이라 느낍니다. 여러분은 어떤 인생의 마무리를 짖고 싶나요?
후회없는 삶 ,남을 미워하지 않고,남을 마음껏 사랑해줬던 기억을 만들고 하나뿐인 가족과 나를 거쳐간 많은 연인들에게 사랑하고 늘 고마움을 표현하고 새기는 것, 삶이 지치고 힘들어도 내 자신을 사랑하고 극복해내고, 하나의 일에 그 누구보다 열정적이게 파고들어보고, 아름다운 사랑들을 꿈 꿔보고, 많은 상상들을 실현시켜보고, 내 한계와 싸워보고 세상과 마주앉아 싸워보고, 한번쯤은 과감한 선택도 해보고, 조금 바보같이 용감하면서도 이상적인 삶을 선택해도보구..
전 죽이고십어요
요양원...없는 사람은 고독사 해서 몇개월 뒤 발견 됩니다,
그래도 요양원 간 사람은 인간대우 받고 가는 거라는 걸....
조금만 별 나게 굴면 손 묶어 놓습니다
넘 부러워마세요
늙으면 왜 죽음을 잊고 유쾌하고 지낼 수 없을까? 노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따뜻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였으면 좋겠다.
노인이 되어가는 과정은 참으로 슬프다... 일단 늙으면 씻기를 싫어한다 생각자체를 이상하게한다.. 옷을 새탁안한다 .같은옷을계속입는다... 그러니 냄새가 심하다..본인들은 냄새를 못맡는다.... 말을 해줘도 못알아듣는다...
먹는 시간만 기다린다 잠만잔다.... 아이고 정말 늙어가는 것이 무섭다...나도 저렇게 되어갈텐데..그전에 가고싶다 ...여러분 건강하게 살아요... 매일 하루 뭐든지 한페이지 쓰고 읽기 해보세요....별거아니지만 좋은방법
우리 모두의 미래인데... 씁쓸하네요.
그렇지요 ㅠㅜ
확실히 오래사는건 의미없는듯 늙엇을때 내가짐이되는생각을 하면 적당히사는게 좋은거같음
아이는 젊고 귀여워서 사랑을 받고 크지만
노인은 늙고 흉해져서 외면을 받고 사는건가요
부모님이 늙고 흉해지면 저는 부모님을 외면할까요? 부모님이 제가 어떤 행동을 해야 행복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부모님 진짜 힘들게 일하시는데 제가 나중에 외면할 것만 같아서 제 자신이 너무 싫네요. 정말 슬픕니다.
요양원도 좋지만.. 시골 스타일의 마을이 필요한게 아닌가 싶어요. 나이드신분들은.. 요양원은 너무 수용소같아요.
시골 스타일의 마을도 본인이 스스로 거동할 수 있을 때까지만 지낼 수 있는 거죠. 스스로 화장실도 못 가고 거동도 불편해지는 노인은 결국 누군가가 돌봐야 하는 거예요. 가족이든 시설이든 ㅜㅜ
수용소같을 수밖에 없죠.. 요양원에 계신 분들 중 거동이 자유로우신 분들은 기껏해야 절반 정도고 많은 분들이 방 밖에도 잘 나오지 못한 채 누워계십니다. 그분들에게 넓은 마을이 필요할까요.. 창밖으로 보이는 정원 정도면 충분하죠
유럽에는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당
@@nyangppik8196 시설 자체를 그런 식으로 짓는 시도들이 있어요 아직까진..외국에서요..ㅠㅠ
알츠하이머이신 경우엔...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조차 못할수 있어서 외출또한 자제할수밖에 없죠... 사람이 매일 옆에 붙어서 어딜가던 따라가는게 아니면요. 그치만 몇년동안 한사람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것도 할짓이 못돼죠.
돈이 넉넉히 있으면 문제없어요, 2교대 24시간 간호 보조인 고용, 그들이 운전, 병원, 음식 등등 청소만 빼고 다합니다. 돈이 있으니 가족들 오지 말라해도 자주 찿아옴.
그러니 절대 돈은 죽을때 까지 끼고 있어야됨.
돈이 있어서 고용인 시켜서 생활을 이어나가는 게 물론 그마저도 못하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문제 없는 건가요? 그리고 작중 질환인 알츠하이머의 경우 재산을 행사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없는데 뭐든지 되도않은 금전만능주의로 결론맺으려고 해봤자 돈 없는 게 죄라는 결론으로 납득하는 건 글 쓴 본인밖에 없을 것 같네
사람마다 보고느끼는것은 다르겠지만
작중에 주인공을보더라도 돈이아니라 단순히 늙어가고 죽어감 그리고 잊혀짐에대한 공포를 얘기하고있는것 같은데 그저 돈돈돈ㅋ
돈이 다는 아니지만 돈만한게 없지요 자식노릇,부모노릇, 사람구실하려면 돈이 있어야합니다 악착같이 법시다
돈이 있으면 좋아요. 지금 요양병원 6~7명에 한명 공동간병인 두는데 자식들이 볼때는 많이 부족해보여요. 돈많이 벌면 제주도로 모셔가 1인 간병인두고 좋은거 많이 보여드리고 싶네요~ 부모님이 돈이 많으면 부모님 돈으로 그렇게 하면 되니까 자식들도 편하고 좋죠. 돈은 있는게 좋아요~ 돈없어서 저렴한 요양병원에 모시니 병원에 가둬두는것 밖에 안되요~ 잘들어놓은 보험이 있어 병원에 입원했을때 입원비라도 꾸준히 받을 수 있으면 좋아요~ 다들 힘내시고 건강합시다!
이걸보고도 돈 이야기를 하는걸보니
역시 돈한민국 맞네요 ㅋㅋ
20대일때 40이면 젊음이 끝나는 나이라고 생각했고 60대는 그야말로 인생끝나는 나이라고 생각했는데 ㅅㅂ 인간 수명 너무 길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요즘은
@@samy1276 ㅂㅅ
@@samy1276 국어 1등급 ㄷㄷ
@@rwj4625 흔히들 하는 착각인데 일찍죽겠다고 몸막쓴다고해서 70세때 딱 가위로 자르듯이 깔끔하게 죽는게 아님. 100세까지 사는 사람들은 70~80대때부터 겪는 건강쇠퇴랑 각종 병들을 넌 50~60대부터 겪어야되는거임. 결국 수명이 다해서 죽으려면 힘들고 몸 못가누는 시기가 있는건 마찬가지.. 그니까 나이드신분들 보고 난 저렇게까지 몸 못가눌때까지 안살아야지라는 생각 하지 말았으면ㅋㅋ 어차피 모두 겪는일이니까
@@rwj4625 산업화 이전 평균수명이 60~70세였다해서 그때사람들이 60~70세때 사람들이 요즘 60대랑 같은 체력을 가지고 건강하고 아릅답게 죽었을거 같음ㅋㅋ? 위생이며 환경이며 뭐며 정돈안돼있고 의료도 낙후된 상황에서 힘들게 사느라 50살때부터 체력수준이 이미 요즘 70대 수준이였을거고60~70세면 요즘의 80대 후반 90대 정도의 노인의 신체상태였겠지. 결국 빨리죽어도 자기 몸도 제대로 못가누고 사는 시기가 있던건 마찬가지
전 짧다고 생각했는데....20년, 고작 20년후의 나를 생각해보니 많은것이 변하고, 많은것을 잃더라구요...,..그땐 부모님도 74,70..20년이란 시간 훅가니 순간순간을 즐겁게 살아야지요
난 늙어가는 과정은 상관없으나 내 자신이 죽어가는 과정이 시작된다면 정신이 온전할때 죽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마저 드는군.
저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죠..
존엄사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죠.
수많은 이해관계 때문에 시행되지 못하지만....
백세시대 하는데
좋아 할것 없다
최소한 건강하고 돈이 있어야
백살까지 지겹게 살아도
그나마 무시당하지 않고 살겠지
두 개중 한 개만 없어도
그림자 삶이 되고만다
나이들면
먹고 싶은 것도 없고. 가고싶은 곳도없고.
갖고 싶은 것도 없고. 보고싶은 사람도 없고.
삶에 질이 형편없이 떨어져 백살까지 살면 뭐하겠나
쪼끔이라도 내 마음대로 걸어 다닐때
있는 돈 쓰고 살다 가야지
노인의 절약은 미덕이 아니다라는 말도 있다.
70에 죽으면 쪼끔 빨리 갔네
아쉬워 하는 사람도 있고
80에 들어서면 재앙의 시작이고
그래도 갈 때도 됐네하고
90에 들어서면
주변에 민패를 끼치고
삶에 질이 엉망이되는데
백살까지 살겠다니
혼자 걷지도 못하고 바깥 출입도 못하는데
뭣하러 미친 욕심을 내는가
그러지마여.. 슬퍼여..
코로나로 독거노인 체감해서 확실히 글이 명치에 꽂히네
그러면 90까지 안 추하게살려면 어떻게하면 죽을수있나요 사람이죽고사는건 본인이 어찌할수없는노릇 누구뭐라할것도 없다고봅니다
정신 나갔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떻게 죽을까 하는 것에 대하여
생각하며 사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친했던 친구도 멀리 있으면
마음에서 멀게만 느껴지고
가까이 자주보는
속 터놓고 말 나누는 친구
한 둘이 좋아지데요
뒤 늦게 사귄 그림을
친구로 준비해 두었지요
@@gnh2240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제발 우리아빠엄마는 치매는 걸리지말고 내곁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계셨으면 좋겠다
^ㅡ^
영원한 건 없습니다...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인생무상을 뼈저리게 느끼고, 마음이 현실을 인정하는 것뿐입니다.
의식불명 상태를 대비해서 유서도 미리 써놓으면 맘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자식을 힘들게 키운 부모님인데... 부모님을 양로원에 보낼때 많은 생각이 들었음.
멀쩡하더라도 아픈사람이 많은 곳에서 생활하면 자기도 모르는 새에 더 힘들어질거 같네요... 꼭 끝까지 아빠를 곁에서 지켜주고 싶어요💋
라이브님 응원합니다요 ^^
최근 스페인 요양원에서 버림받은 노인들이 대량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이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우리나라도 지금 많은 노인들이 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에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이시여, 그들을 보호하소서.
전 부모님.그리고 할머니랑 결혼전 30년같이 살았는데요
부모님 모시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할머니의 60대.70대.80대.90대를 다 옆에서 지켜봤어요
누구나 노인이 되고 내자식이 내가 우리 부모님에게 뭘하는지도 다 지켜봅니다😊😊
할머니 60대 기억 하세요?
미리미리 차근차근 준비를 해 두어야 한다고 해설자는 말 하지만 나로서는 이 영상을 보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그런 참담한 현실을 면 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해 낼 수 없다는 사실이 더 슬픕니다.
유 노유 노
ㅠㅜ
저걸 보면서.....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지극히 현실적이네요...현재 치매 어머니를 케어하는 입장에서 병세가 점점 심해 질 때마다 겪는 고통과 또다른 선택(요양병원 or 요영원입소)을 갈구 합니다.
어머니를 케어하는 입장에서 느낀건....내가 70이 넘어 치매가 오면...지인들과 장례 파티를 열고 멋지게 죽음의 날을 정해 존엄사를 선택하고 싶어요. 아무것도 할수 없고 사육당해 사는거라면 삶에 아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되면 존엄사가 긍정적 으로 일반화 될길 희망해 봅니다.
치매는 현재...답이 없어요. 개발중이던 치매약이 실패로 돌아 갔고.....남은건 가족과 시설이 전부 인데....인격적인 선을 많이 넘게 됩니다.
요양원 봉사를 해보세요. 만화는 매우 미화되어 있답니다. 잊고있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네요. 오늘 하루만큼은 소중히 보내야겠어요.
솔직히 미화라기보다는....제 경험에서 볼때는....글쎄요.
요양원에 대하여 안다고 하는건 그렇지만.....잠깐있다 가시는 분들에게는 보이는 시선이지 미화라고 하기엔....대부분의 보는 분들의 시선에서는 잠깐보이는 면에서 이런경우는 많이 볼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사실적으로 말해 너무 힘든건 사실 입니다. 봉사뿐이라고해도 활동하는
분들의 입장에선 잠깐동안 있었지만 너무 힘든건 사실이예요 다만 그런점에서
내가 어떤점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해보는 점에서는 좋았습니디만..일하는 점에선...말이 안나옵니다.
글로 정확히 옮기기 참 어려운 점이란거 윗분이 잘 설명해주신거 같네요. 봉사를 직접 해보시면 느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미화인가요??만화는 풍자와 해학을 통해 지독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심심해-e4u 그 풍자와 해학을 통해 보인 지독한 현실 자체가 미화일정도로 현실은 더욱 비참하다는거죠...
요양원 가는순간 끝이라고 생각하면됩니다.
미래의 우리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것 같네요 노후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나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건강만 하면 집에서 있을 수 있는데요 건강관리 잘 해서 스스로 모든것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나이가 들면 인물 잘난것도 필요없고 많이 배운것도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가 하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 영상이네요~~~~~
건강이 최고죠 ^ㅡ^
젊은 사람들은 자기 인생을 살아야지...............
맞는 말이고 또 가슴저리는 말입니다.
현실을 암담하고 우울하게, 또 사실스럽게 묘사한 애니메이션. 치매환자의 가족들과 환자본인의 심리를 그림으로 아주 잘 녹여냈습니다. 아버지를 요양원에 입원시키는 아들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너무나 선명합니다. 러닝타임 1시간 20분동안 울적한 기분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현실을 가장 잘 녹여냈다고 생각하는 씬은 단연, 시간이 지날수록 달라지는 미겔의 태도. 에밀리오의 가족들도 보살피기 힘들어하는 그를 극의 마지막에 달해서는 미겔의 수족이 되어서 간병해줍니다. 가족들에게 잊혀진 환우끼리가 서로 의지하는 모습. 병원에 간병인으로 있었을때가 생각났습니다.
영원히 늙지 않을것 같지만 누구나 노인이 된다...
사람들은 항상 자기만 생각하죠.
남들은 생각하지않고.
그래서 자기보다나이가 어리거나
많거나 생각하지않고.
어르신분들이 힘들어도
도와주는 사람은
10명중에7명도 되지않을거에요.
자기가 늙으면 이렇게 될지
모르고 있는 우리가
한심하면서도 묘한
기분이드네요.
네가 나이가 많이
들면 저렇게 될까?라는
생각도 들고,잡생각이
많이 들수도 있겠네요.
지금아라도효도해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드립시다.
모두들 화이팅 합시다.
--영상을 본 한 시청자가
파이팅입니다 ^^
저희엄마도 요양원 계세요.
어릴때 엄마도 너무 터프하셔서
다정함이 없이 혼나고
많이 쌓여서 자랏지요.
화많이 내는 사람이 알츠하미머도
위험하구요
초기증상 잘보세요.
1. 상한 음식 냉장고 가득
2. 집이 지저분
3.시간.공간을 착각
4.자기방어적인 태도.이간질처럼
말을 다르게 하고 다녀요.
저는 멀리살아서 한번씩 집에 갈때마다
치우고 화내고 등등...했지만
나이드시면 잘안보이고 안들리고 해서
이런 경우도 많지만.
주의해서 보셔야해요.
미리 발견햇지만.
본인도 난리를 부리고
멀쩡한 사람을 치매취급한다며. ..
1차병원에서 미리 진단해봤거든요
저보다 가까이 사는 오빠께
큰병원 예약하고도 협조가 안되서
그렇게 일년이 갔구요.
결국 치매진단받으셨구요.
고집세고 난폭하기도 하고.
문제는 양손을 다치셔서 말라가서
급히 모셔와서는
나름 지극히 잘돌봐드리고
살도 붙고
손목부러지신것도 낫고
요양원에서 제가 쉬는날은
집에 모셨지요.
다좋았지만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저도 쉬지를 못하고 말라가고.
명절에는 아들만 찾구요.
여러분.
대화가 통할때
잘해드리는게 중요합니다.
해드리고 싶어도 잘 이해를 못하고
서로 의사소통이 안되는데
너무 속상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라는걸 모르니
그저 저희가 시설에 버린것처럼
상처를 받으실수도 있구요.
면회도 못하고. 8개월이 됐네요...
오빠사는 근처로 가셨구요.
잘하고싶어도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고
오해가 쌓이는것.
이것이 가족에게 가장 큰 상처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ㅠㅠ 말씀만 들어도 속상하네요...
힘내세요 진희님 😊
착하신 김진희님 ♡
어머니도 주위도 님을 몰라주더라도
하늘이 진희님 착한 마음을 다 아시고 또 진희님 마음이 편안하고 덜 아프실겁니다♡
애 많이 쓰십니다♡
이래서 내가 양로원을 끊지못해
갑자기?키에커 ㅋㅋ
ㅋㅇㅋ
{----}7
곰돌이 팬티를 입었다고?
@@구독안하면니얼굴-x6b ???
우리가 두려워해야될것은 늙음이 아니라 녹스는 삶이다.
누구나 다 늙죠... 남일같지 않네요
그래서 전 참 많이도 생각해봤아요.
결국 내린 결론은 오래 살 필요없이 내가 원하는 삶을 살며 죽어도 좋겠다는 순간에 조용히 사라지는 게 좋다고 개인적으로 결론을 지었죠.
생존을 위한 삶이 아닌 행복을 위한 삶을 위해.
Yes, It is absolutely true !!
몸이 내생각대로 움직이지 못할때의 좌절감은 이세상에서 우리를 가장슬프게 하는것 같아요.
한때 럭셔리한 요양원에 한달에 8000불 약 960만원씩 지불해가면서 그것도 2인1실 몇년을 치매병실에서
많은시간을 보내면서 보았는데 위 애네매이션 하고 하나도 다를것이 없어서 이작품에 100프로 공감했어요.
문이 열릴때마다 그무거운 고개를 들어 혹시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지 안올까 보고 바로 고개를 떨구던 모습...
인생이 뭔가를 빨리 깨닫게해준 그시간들에 너무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참고로 미국은 시설이잘된 요양원에 재산이 있는사람은 통장에 200만원이 남을때 까지 본인부담 그후로는 나라에서 책임져 주지요. 사과주스 라면서 식사후 주던 주스를 마시고 모두들 잠에 취해버리던 모습....
마음이 아파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ㅠㅜ
9:40 부모님들은 먹을거든 입을거든 좋은게 있으면 자식 먼저 생각하고 챙겨주고 싶은 법이죠.. 하나 하나 부탁해가면 받은걸 손주에게 주는 모습이 제 조부모님과 같은것이.. 정말이지 마음이 찡했습니다ㅠㅠ 남은 일생 잘 보살펴드리고 싶네요. 리뷰 감사합니다 !!
정말 찡한 에피소드죠 ㅠㅜ
우리 루비 할머니 생각나네요. 캐나다 요양원에서 1년 넘게 봉사활동하면서 친해진 루비 할머니. 100세도 넘으셔서 삶이 캐나다역사셨어요. 아들도 나이가 많아서 찾아오는 사람이 얼마 없다며 늘 반겨주셨는데. 항상 산소 호흡기를 달고 계셨지만 늘 밝고 유쾌하셨어요. 게임도 하고 캐나다 국기가 단풍나무가 되었을때, 토론토와 벤쿠버가 경제 중심지가 되어갈 무렵, 그 당시 여행기들도 얘기해주셨고요.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연휴때 갑자기 돌아가셨죠. 할머니 보고싶어요.
ㅠㅜ
힘들었겠지만 좋은 일 하셨네요.
Hannah Kim 외로운 유학생활 동안 할머니 덕에 덜 외로웠어요. : ) 할머니께서 일주일 사이에 갑자기 돌아가셔서 많이 놀랬었죠...
좋은 일 하셨네요. 한국은 어떤지 몰라도 이렇게 실명과 정보를 노출하는 것은 confidentiality 를 지키지 않아서 위법사항입니다.
H Yooon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명 아니구요... 궁금한점이 국가를 언급하는 것도 안되나요? 그렇다면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어머님이 13년 치매생활 하시다 2016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자식된 입장에서 점점 더 과거로 돌아간다는 것이 가장 슬픈일이었습니다. 나중에는 신생아처럼 누워서 돌아가셨습니다.
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선량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실컷하고 싶어요. 나중에 늙어 죽어갈 때 자신에게도 뿌듯하고, 제 도움을 받은 사람들도 그리워 할 테니까요. 그것도 죽기 전 세상에 남길 큰 재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생각이신 데요 ^^
며칠동안 추천 영상알고리즘이 이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보게되었네요.
'눈이 부시게'라는 드라마도 함께 생각나고 참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노인이 될 텐데 누구도 그 때를 많이 생각하지는 않지요. 영상 감사히 보고 갑니다. 건강챙기시는 하루하루 되세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만들도록 노력할게요. ^^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께선
1년에 한번을 가도
다음 1년동안 그 하루를 이야기하셨죠
손자된 도리로써 가능할땐 갔어야 하는건데
놀고싶단 마음에 가지않은 하루가
할머니께선 보지못한 1년이시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에 너무나 죄송스럽네요
아름답지 않은 현실을 본 느낌이랄까.. 뭔가 씁쓸해지는 애니메이션이네여
그러게요 ㅠㅜ
현실은 알고보면 아름답지 않아요 ...
@@cinemontand 영어로 대사하는 저 만화 풀 영상즘 올려주세요~~
가족들도 못알아보는 시기가 오면
요양원이 답입니다ㅡ
단 시설이 좋은 곳으로ㅡ
남들 눈 무서워 직접 모신다는
허울좋은 명분 따위 때문에
방구석에 방치하는게 죄 !!
차라리 돈을 더 벌어서
제대로된 시설좋은 요양원에
모시는게 효도 다ㅡ
20여년전 일본유학중에 알바로 민간요양원에서 심야 가드를 한적이있다
동경 도심에서 가까운곳으로 한달에 일반실은 300만원,특실은1000만원정도 한다는 고급민간요양원으로 오는 사람들이 보통 직원이6000명되는 회사의CEO,전직교감,치과의사.유명작가와이프..
모두 고액의 입원비를 낼 수 있는 중상류층사람들 이었다
하지만 모두는 아니지만 몇몇 .간병하는 직원들이 작고 똥오줌가릴수 있는 할머니는 간식도 더 챙겨주고 귀여운 할머니라며 잘 대해주었는데 몸집이 크고 똥오줌 못가리던 전직 교감할머니는 손이 많이가서 그런지 할머니가 실수할때 마다 심하게 구박하며 들리게 빨리 죽지도 않는다며 할머니를 타박했었다. ..하지만 두 할머니는 아무것도 모르는듯 했다.
24시간 너스스테이션에서 의료진 상시대기이고 시설도 좋은곳이었지만
그사람들에겐 아무 의미가 없어 보이더라
물론 그곳에 맡기고 가는 가족들은 워안이 되는게 의미라면 의미..
호기심 반으로 그시절엔 그분들을 관찰하곤 했었는데 이젠 어느새 나도 나이가 들어 문득문득 그 요양원이 떠오르면 두려워진다..
그나마 돈이 있으니깐 저런 요양원도 가셨겠죠? 돈도 없으면 정말 더 비참할 것 같아요. 정신이 없으니 고통스럽게 죽는날만 기다리겠죠 ㅠㅠ
아 슬프네요
우라나라 요양원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돈많은 자녀인거 같으면 요양보호사들이 노인분들께 잘해주는데, 그 반대인경우는 차별 심하죠. 거기다가 덩치큰 남자어르신인 경우는 더 더욱 시러하더라구요
세상에 존재 할수 없엇던 우리의 인생을 캐어나게 해준 부모님들을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이 이세상이 끝나기전에 마지막까지 함께해주는게 부모에 대한 자식의 예의와 도리
자식을 돌보는건 본능이지만 부모를 돌보는건 원동력이 본능이 아니다
그래서 힘들다
정답입니다
요양원 보내드리기전에 국민연금공단에 등급심사받아 재가요양보호사 부르면 좀 덜 힘들지 않을까요?
노인분들에게 바칠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봐야할것같네요..
마냥젊을것같이 노인들을 대하는 우리 젊은이들이 봐야할 애니네요..
알츠하이머로두할머니를떠나보냈는데
결국
늙음은우리들의미래상인데
지금을너무허무하게보내고있네요.
많은생각을할수있었던거같아요.
감사합니다
이걸 본다고 뭔가 달라질게 있을까?
부모가 내가 저렇게 안된다는...
우리는 ~~
다 함께 늙습니다
꽃피고 지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데
우리는 한번가면
언제 다시 올까요~~
세상에 끝은 없다고봅니다, 사계절이 돌고, 매일 해가 뜨고, 우리가 설령 죽는다 해도 언제 우리가 다시 생길지 모릅니다, 우주는 신비로우니까요!